보도자료
1. 📈 TSMC의 인텔 파운드리 공동 투자 제안과 반도체 업계의 동향
- 대만 TSMC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퀄컴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게 인텔 파운드리 부문 공동 투자를 제안하였다.
- TSMC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지분 50% 이상을 소유하지는 않을 것이며, 최종 거래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 최근 인텔은 기술력 저하와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2024년에 531억 달러의 총매출과 116억 78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완전히 외국 기업의 소유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7.1%로, 이는 전 분기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1%로 감소하였다.
2. 📉 미국과 중국 반도체 산업의 경과 및 영향
-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성숙공정 반도체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비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 미국의 추가 관세가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에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만큼, 궁극적으로 미국 제조업체에 부담이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된다.
- 중국의 반도체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월까지 집적회로 수출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844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일본의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는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고 있다.
- 라피더스는 AI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 분야로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공정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3. 📊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대책
- 미국에서 '과학을 옹호하라' 집회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과감한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 정부는 반도체 연구·개발(R&D) 특별 연장 근로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 반도체 산업의 위기 속에서 근로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가 강화되고 있으며, 건강검진 의무화와 정기 재심사의 간소화를 통해 근무 여건이 조정된다.
- SK하이닉스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윤리경영 참여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밝혔다.
- 반도체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각각 2.8%와 5.11%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 🖥️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과 LG디스플레이의 전략
- 디엠에스는 유리기판 장비 개발을 통해 다시 한 번 업계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목표로 고객사와 논의 중이다.
- 삼성전자 QLED TV는 SGS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하여, 2014년 세계 최초로 '무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으며, QLED TV의 판매로 전체 TV 시장의 10.9% 점유율을 기록했다.
- LG디스플레이는 IT OLED 시장에서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기존 라인의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아이폰17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하기로 하여, 자체 OLED 기술력이 신뢰받는 결과로 해석된다.
5. 📊 AI 및 전략기술 육성을 통한 혁신적 발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활용 R&D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연구역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기회를 마련하고, AI 내재화를 통해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정부는 올해 12대 전략기술 분야에 6조8천억원을 투입하고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 시행계획 목표는 사업화·기업연계 촉진과 국가전략기술 대응체계 고도화를 포함하여 R&D 투자를 전년 대비 30% 증가한 6조4천억원으로 확정하였다.
- 양자 기술 분야는 약 7천억원 규모의 대형 R&D 사업을 통해 초전도 양자컴퓨터 및 관련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개발을 포함한 산업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정부는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양자산업 생태계 지원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인재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6. ⚛️ 2D 트랜지스터의 혁신적 성능
- 펑 하이린 교수팀의 2D 트랜지스터는 인텔과 TSMC의 3나노미터 실리콘 칩보다 40% 더 빠르게 작동하며, 10% 적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 기존 소재 기반 칩 혁신이 '지름길'로 간주되는 반면, 2D 소재 기반 트랜지스터 개발은 '차선 변경'에 해당하며 이는 제재에 대응하여 탄생한 결과로 추정된다.
- 비스무트 기반 트랜지스터는 인텔, TSMC, 삼성의 동급 장치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기존의 처리 기술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는 점이 주목받는다.
- GAAFET 설계는 기존의 고층 빌딩 형태를 바꾸어 성능을 향상시키며, 게이트와 채널 간의 접촉 면적을 증가시킨다.
- 연구팀은 실리콘 대신 2D 반도체 소재를 사용하여 스위칭 전류의 전압을 줄이고,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에너지 사용과 누출을 감소시킨다.
1. 📉 트럼프의 반도체 산업 논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빼앗았다고 주장하며, 대만의 TSMC의 대미 투자 계획을 언급하였고, 이는 한국을 포함한 추가 반사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법의 보조금 지급을 비판하며, 기업들이 고강도 관세를 통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 대만 TSMC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증대를 위해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유로 미국 고객의 수요 증가를 들었으며, 이는 대만 내 반도체 산업과의 균형을 우려하게 한다.
2. 📉 TSMC의 수익률과 미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 TSMC의 수익률에 불안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과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TSMC를 제외한 기업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미국 반도체 산업의 민간 투자액은 2020년 이후 80조 엔에 달하고, 2030년에는 세계 반도체 생산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의 투자 덕분에 미국의 첨단 로직 반도체 생산능력은 2030년까지 22%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은 로직 반도체의 자국 생산에 집중하며, 데이터센터와 군사용 제품 등의 첨단 반도체 생산체계 확립을 서두르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칩스법 폐지와 관련해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보조금 조건이 강화될 가능성도 존재하여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 🛠️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제 및 필요성
- 서울대학교 이혁재 소장은 마스크리스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통해 포토마스크 없이 웨이퍼 위에 패턴을 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 반도체 분야의 정년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풍부한 인재들이 나이 때문에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정책을 총괄할 독립적인 부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여러 부처에 분산된 정책과 예산을 단일 부처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혁재 소장은 반도체 연구개발 직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의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구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부는 반도체 육성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하며, 투자 타이밍과 인재 육성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3.1. ️ 반도체 정책과 독립 컨트롤 타워 필요성
- 한국은 대학원생까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부족해 아쉬움을 표한다.
-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이혁재 소장은 마스크리스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통해 포토마스크 없이 웨이퍼 위에 직접 패턴을 그릴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 반도체 엔지니어의 정년 문제를 언급하며, 나이로 인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풍부한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 독립 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부처에 분산된 반도체 정책과 예산 관리의 일원화를 요구하고 있다.
- 연구개발(R&D) 관련 52시간 주간 근무제에 대해 면제를 주장하며, 집중적인 연구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대만의 사례를 들어 정부와 민간, 국민이 단일대오로 반도체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3.2. 삼성전자 이사회 개선 및 반도체 전문가 영입
-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반도체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새롭게 3명의 전문가가 추가된다.
-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영현과 송재혁이 사내이사로 등재되며, 이사회에서 반도체 사업에 대한 목소리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으로 총 10명으로 정해질 예정이며, 기존의 관료·금융 전문가 중심에서 변화가 이루어진다.
- 이사회가 결정할 이사 보수 한도가 43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줄어들고, 이는 16.3% 삭감에 해당하며 긴축 경영의 의지를 반영한다.
-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반도체 사업 회복의 의지를 보였으며, 시장 변동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3.3. K반도체 산업의 생산 효율과 투자 전략 필요성
- TSMC의 평균 임금 대비 매출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생산 효율 향상이 요구된다.
- TSMC 직원들은 평균 332만9000대만달러(약 1억4700만원)의 임금을 받으며, 지난해 매출은 2조8943억대만달러(약 128조원)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평균 1억28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11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TSMC는 고강도 업무 환경에서 주 52시간 제약이 없는 근무를 하며, 직원들은 하루 10~12시간씩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TSMC는 미국, 일본, 대만 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며 대규모 보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보인다.
-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규 공장 건설이 국내에 한정되어 있어, 향후 생산 효율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4.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시장 현황
-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노트북용 OLED 출하량을 1070만 대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수치이다.
-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노트북용 OLED 출하량이 20만 대로 예상되어 시장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이다.
- OLED 매출 규모는 2027년에는 6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지만,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점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전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의 비중이 51%를 기록했으며, 이는 첫 번째로 LCD를 초과한 수치이다.
3.5. AI 활용 R&D 수요 증가 및 정부의 지원 방안
- 한국의 AI 활용 R&D 수요가 900건에 달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0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 정부의 지원은 AI 기술 혁신의 비용 절감과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이는 'AI+R&D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 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 등 13개 산업 분야에서 AI R&D 수요가 확인되었고, 74개 과제가 1차 공고된 상태이다.
-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연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정부는 AI 자율실험실을 도입하여 산업혁신을 지원하고, 10월부터는 기술정보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 🤖 KETI와 빈 공과대의 로보틱스 및 AI 연구협력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 확대를 통해 연구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 KETI의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는 빈 공과대와 협력하여 AI 로봇이 복잡한 조립 작업을 익히고 작업 계획을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연구한 바 있다.
- 향후 KETI는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협력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등 새로운 공동연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 KETI 원장은 해외 우수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첨단 기술력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4.1. KETI와 빈 공과대의 로보틱스 및 AI 협력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빈 공과대(TU Wien)는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확대 등을 통해 첨단 산업 분야 내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했다.
- KETI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는 빈 공과대와 협력하여 AI 로봇의 작업계획 수립 및 복잡한 조립 작업 학습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공동 연구를 위해 인공지능연구센터도 참여할 계획이다.
- 신희동 KETI 원장은 해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기술력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
-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2년 내에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 실리콘 포토닉스는 데이터 통신을 전기에서 빛으로 전환하여 데이터 신호 처리 속도를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도 기술 상용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브로드컴과의 협업이 가장 앞선 상황이다.
- 브로드컴은 반도체 전 분야에서 강자로, 이 기술을 통해 차세대 주문형 반도체(ASIC) 및 광학 통신 장비 양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4.2.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정 전략
- 삼성전자는 TSMC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 공정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엔비디아, AMD와 같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들이 TSMC와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 우위 확보에 나선 반면,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의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3㎚ 공정에서의 수율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2㎚ 공정의 성능 개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 또한 계획 중이다.
-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AI 기술을 지원할 차세대 공정의 상용화가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그러나 삼성전자는 TSMC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상용화 일정에 1~2년 가량 뒤처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3. 테라헤르츠 대역의 초고속 광변조 기술 개발
-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신희준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테라헤르츠 대역 광변조 기술이 1 조분의 1 초만에 스위칭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 이 기술은 광의 세기, 주파수, 위상을 조절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광변조 기술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연구팀은 실리콘 기판에 메타물질을 제작하고 방사광가속기에서 파형 제어에 성공하며, 이에 따라 1.3 피코초의 세계 최단 스위칭 속도를 구현했다.
- 신 박사는 500% 이상의 변조 심도를 달성하고 시간 파형 제어에도 성공했다고 강조했으며, 이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 앞으로의 적용 분야로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 차세대 이미징 시스템, 정밀 의료진단 센싱 등이 기대된다.
4.4. 제조업 위축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
- 한국 제조업이 최근 주춤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가 16개월 만에 수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반도체 생산이 1월에 0.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고용 감소와 관련된 우려를 낳고 있다.
- 미국의 관세 보복과 보호주의 정책의 영향을 받아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관세 부과 우려가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서 제조업의 부진이 지역 경제와 자영업 경기에도 위축을 가져올 가능성이 커졌다.
-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88로, 이는 제조업체들이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4.5. 희소금속 가격 급등과 산업계의 비상 경고
- 희소금속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수출 통제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재고 확보와 수입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 비스무트 가격은 지난 5일 ㎏당 77.1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 1월 3일의 13.23달러에서 여섯 배 상승한 것이다.
- 안티모니 가격은 작년 1월 t당 1만3300달러에서 최근 6만2000달러로 상승하며, 4.7배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업계는 반도체, 배터리, 방산 등에서 원가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주요 기업들은 희소금속 비축 물량을 점검하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은 안티모니와 같은 희소금속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은 연 4000t 이상의 안티모니를 생산할 계획이다.
1. 📈 중국의 반도체 연구 역량 증대와 미국의 정치적 반발
- 중국은 지난 6년간 16만852개의 반도체 관련 논문을 발표하여 미국, 인도, 일본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5위를 차지했다.
- 중국의 논문 수는 물론, 인용 횟수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이는 중국어 논문까지 포함하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은 국가적 역량을 동원하여 반도체 자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며, 특히 그래핀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새로운 아키텍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제이컵 펠드고이스 분석가는 중국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미국을 앞서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그동안 미국은 관세와 제재를 통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그런 제재를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
1.1. 중국 반도체 연구의 현황
- 중국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16만852개의 반도체 관련 논문을 발표해, 미국∙인도∙일본의 논문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한국은 5위로 2만8345건을 발표했다.
- 중국은 반도체 논문 수뿐만 아니라 인용 횟수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10%의 인용 횟수에 포함된 논문 중 절반 가까이가 중국 연구진에 의해 작성되었다.
- 중국어 논문이 포함될 경우, 중국의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 연구를 가장 많이 수행한 상위 10대 기관 중 9곳이 중국 연구 기관이며, 특히 중국과학원이 칩 설계 및 제조 연구에서 가장 많은 논문과 인용을 기록했다.
- 중국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위해 새로운 아키텍처와 반도체 재료(그래핀 등)에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는 상업화 시 미국의 통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 ️ 미국 내 반도체법에 대한 논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법 폐기를 촉구하자, 미국 의회 주요 의원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은 반도체법이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의 선도를 가능하게 하며, 고임금 제조업 일자리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 슈머 의원은 반도체법 폐기가 이루어질 경우 이미 시작된 기업의 공장 건설이 중단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초당적 지지를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한편, 공화당 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반도체법 일부 개정에 열려 있으나 완전한 폐기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법 혜택을 받은 주들이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법과 관련하여 대기업들과의 회동에서 관세 및 무역 정책의 변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1.3. 반도체 투자 및 법안 변화의 영향
- TSMC는 미국에 1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고객사의 칩을 생산하는 주력지를 대만에서 미국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 감세 혜택으로 인해 TSMC는 미국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행하며 내야 하는 세금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지원법(CSA)의 폐지를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업계는 생산시설 구축과 공급망 재편 전략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의 정책 권고안에 따르면, CSA 폐지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TSMC가 즉시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 삼성전자는 TSMC의 투자 발표에 따른 시장 반응을 고려하여 투자 규모를 확대하거나 기간을 단축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 중이다.
1.4. 한국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 하락과 미국의 성장 전망
- 미국이 TSMC의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30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생산 점유율이 약 2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 점유율은 12%에서 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의 점유율도 71%에서 58%로 감소할 것이다.
- TSMC는 미국에 165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미국의 반도체 생산 점유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 미국의 반도체 제조 공급망 구축 전략은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따른 TSMC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 발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는 AI, 군사무기, 스마트폰 등 주요 산업에 필수적이므로, 미국의 공급망 확보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1.5. ️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과 한국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
- 중국 메모리 업체 CXMT가 DDR5 양산을 시작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 CXMT의 DDR5 제품은 16나노 공정을 적용하여 비트밀도가 한국 업체보다 높게 나왔다고 알려져,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 기업들이 유리해지고 있다.
-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2월 수출 동향에 따르면 대중 수출이 15.3% 줄어들었다.
- 한국 반도체의 중국 시장 의존도는 과거 70%에서 현재 40%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중국의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로 인해 CXMT는 2023년 생산 설비 투자 규모를 131.9% 증가시켰고,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경쟁 압박을 가하고 있다.
1.6.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 부담 증가
- 대만 TSMC가 미국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 계획에 부담이 커졌다.
- 대만 국책 연구기관의 롄셴밍 원장은 TSMC의 대미 투자를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삼성전자가 다음 협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롄 원장은 협상이 늦어질수록 삼성전자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삼성전자가 가장 걱정해야 할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 TSMC의 이번 투자는 애리조나주에 5개의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수천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만에서는 TSMC의 미국 투자에 대해 반대 목소리도 있으며, 이를 '호국신산'에 비유하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2. 📈 마이크론, HBM4 대응을 위한 TSMC 전 회장 영입
- 미국 마이크론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의 후발주자로, 대만 TSMC의 전 회장 류더인을 이사회에 임명하며 시장 1위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할 계획이다.
- 류더인은 TSMC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로, 그의 경험이 마이크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마이크론의 협력 강화는 차기 제품 HBM4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HBM 제품의 제조 공정에서 TSMC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여겨진다.
- 현재 마이크론은 HBM3E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HBM4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제조 역량 확대 의도 또한 마이크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3. 📈 AI 메모리와 반도체 산업 동향
- SK하이닉스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맞춤형 비즈니스 역량을 통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 회사는 이번 결정이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새로운 조직으로의 이동 과정에서 원팀 마인드로 개인의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BOE는 아이폰 17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을 위한 퀄 테스트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으며, 기술력 전반에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기술 경쟁을 벌이며, 이 시장의 규모가 2025년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
-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및 로직 반도체 기술, 그리고 맞춤형 비즈니스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 이번 결정은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새로운 조직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팀 마인드'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CEO는 구성원에게 함께 성장하는 '원팀'으로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2.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의 급성장과 한국 기업의 기술 경쟁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화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게이밍 OLED 모니터는 LCD 대비 100배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여 고사양 게임의 수요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년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10억6911만 달러(약 1조5천억 원)로, 지난해 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5에서 QD-OLED 모니터 신제품 2종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7인치 UHD 모델과 27인치 500Hz 모델이 대표적이다.
- LG디스플레이는 5K2K 해상도의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가며 고성능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3.3. OLED 패널 시장의 성장과 혁신
-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99.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0.2%에 불과하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55% 증가하여 약 840만 대에 달했으며, 올해 1070만 대, 내년에는 183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 맥북 프로에 OLED가 적용되는 2026년에 노트북용 OLED 시장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 업체들이 출시하는 OLED 노트북도 증가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OLED 모니터에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도입하여 최대 4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패널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이다.
- 이 27인치 OLED 패널은 2560x1440 해상도와 최대 1500니트 피크 밝기를 제공하며, 색 표현력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3.4. 외국인 투자 기업 R&D 지원 확대
- 산업통상자원부는 외투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R&D 지원 예산을 지난해 15억원에서 약 2.5배 증액된 35억원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 올해부터 외투기업 전용 글로벌 산업기술 연계 R&D 사업으로 전략기술 R&D 현금 지원 한도를 2배 늘려 최대 7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R&D 지원을 통해 국내 진출하는 외투기업의 기술역량을 활용해 첨단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터엑스는 독일 프라운호퍼와 협력하여 제조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구축 R&D를 본격 추진하며, 기존 공정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지 않고도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 한독 공동 R&D 프로젝트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나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3.5. 코오롱글로벌의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
- 코오롱글로벌은 반도체 수처리 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명지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을 반도체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은 미생물 처리와 분리막 여과 기술을 결합한 공법으로, 기존 송풍 방식 대신 수평 왕복 운동 방식을 채택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 이 기술은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어,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코오롱글로벌은 이미 국내 70여 곳의 하수 및 폐수처리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도체 산업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3.6. 전기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R&D 투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인터배터리 2025' 행사에서 캐즘이 있더라도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R&D와 글로벌 생산기기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회복 시점에 대해 신 부회장은 내년 초 혹은 중반에 캐즘 회복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과거부터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기술 투자 및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LG화학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 🧬 아스피린의 암 전이 억제 효과
- 아스피린이 면역 억제 경로에 작용하여 암 전이를 막아주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되었다.
- 암 전이는 원발암이 아닌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퍼지는 현상으로, 이는 90%의 암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염증 관여 효소인 혈소판의 시클로옥시게나제1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 전이를 저지하는 능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다양한 암 모델 생쥐에 대한 실험에서 아스피린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전이 비율이 낮아졌다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저렴하고 효과적인 보조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암 환자의 자가 복용은 위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4.1. 아스피린의 암 전이 억제 효과 연구
- 아스피린이 면역 억제 경로에 작용하여 암 전이를 막아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전이는 암세포가 원발암 발생 지점을 넘어 다른 장기로 퍼지는 현상으로, 전 세계 암 사망의 90%가 전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시클로옥시게나제1을 억제하여 TXA2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전이 암세포와의 싸움에서 면역 T세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메커니즘을 밝히았다.
- 유방암과 대장암 모델을 가진 생쥐에 아스피린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폐나 간으로 전이되는 비율이 낮아졌다.
-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예방하는 저렴한 보조 요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며, 다른 면역 요법과의 병합 시 효과를 증진할 가능성도 안내했다. 그러나 아스피린의 복용이 일부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4.2. 트럼프 발 관세 전쟁의 영향
- 미국의 추가 관세 발표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였고, 다우 평균은 1.6%, S&P500은 1.2%, 나스닥은 0.4% 하락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유럽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으며, 주요 기업 수익 증가와 밝은 경제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미국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이 크게 하락하였고, 최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전망은 -1.5%에서 -2.8%로 조정되었다.
- 관세 정책으로 인해 달러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달러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4.3. 경제 위기 전망 및 기업 규제 환경 악화
- 최근 한 달간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2.4% 상승하였고, 파운드도 2.9% 올랐다.
-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와의 무역협정에 따라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 국내 기업의 97%는 올해 한국에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대내외적인 불안정성이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 기업 활동을 억제하는 규제환경이 악화되며, 34.5%의 기업이 올해 규제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 기업들은 정부에 규제 총량 감축제 강화 및 전환 정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언급되었다.
4.4. 주력 산업 위기와 자금 사정 악화
- 한국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되며,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도체 산업에서는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불균형, 그리고 대규모 투자 및 연구개발(R&D) 부담이 위기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 자동차 산업은 내수 부진과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내 생산촉진세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 대기업의 자금 사정 조사 결과, 악화된 기업은 31%에 달하며, 건설·토목(50.0%)과 금속·철강(45.5%) 업종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 기업들은 자금 사정 악화의 원인으로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차입 금리 인상 등을 꼽고 있으며, 안정적인 자금 관리를 위해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4.5. 트럼프의 관세 조치 유예와 자국 산업 보호
-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해 부과된 25% 관세를 자동차에 한해서 1개월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자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백악관 대변인은 관세 유예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과 관련된 업계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하였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메이커 빅3 대표와의 통화 이후 관세 부과를 연기했다는 점에서, 제조업체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 관세 부과로 인해 전체 자동차 가격이 평균 3000달러 오를 수 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는 7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트럼프 대통령의 1개월 유예 결정에 따라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대응 시간을 벌게 되었다. KOTRA에 따르면,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부품 기업 수는 100여 개에 달한다.
1. 🚀 TSMC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와 반도체 업계의 변화
- TSM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압박에 대응하여 미국 아리조나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시설과 R&D 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총 165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이는 외국 기업의 최대 규모의 투자다.
- 트럼프 대통령은 TSMC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이 관세를 피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반도체 생산이 경제와 국가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 TSMC의 투자는 미국 반도체업계의 생산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자국 우선 정책을 추진하는 인텔과 다른 반도체 설계 기업들과의 경쟁 구도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1.1. 트럼프와 TSMC의 투자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TSMC가 미국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관세 부과가 없는 지역에서의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TSMC는 새로운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며, 2020년 투자 이후 총 6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는 TSMC의 투자 결정이 반도체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언급하였다.
- 관세 부과가 예고될 경우 미국 내 생산 경쟁력 상승이 예상되며, 외국산 반도체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 미국산 반도체는 현재 가격 경쟁력이 낮지만, 관세가 부과되면 외국산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비쌀 것으로 보인다.
1.2. TSMC와 인텔의 경쟁과 미국 내 반도체 투자
-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1650억 달러를 투자하여 반도체 공장을 추가 설립하기로 발표했다.
-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인텔의 18A 공정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TSMC의 고객 이탈 가능성을 제기한다.
- TSMC의 고객사인 엔비디아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2%를 기여했으며, 공정 테스트를 통해 인텔과의 거래를 검토하는 상황이다.
- 반면 인텔의 18A 공정은 수율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며, 가동 일정이 내년 중반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 TSMC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TSMC는 항복 선언 후 추가 투자 계획을 확정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상황은 불확실하다.
1.3. 인텔의 반도체 시장 재건 전략
- 인텔은 자국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해 TSMC를 압박하는 협상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된다.
- 최근 인텔이 1.8나노 파운드리 공정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이를 시험하고 있다.
- 1.8나노 공정은 인텔의 재진출 전략으로,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경우 파운드리 시장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다.
- 인텔의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관련 업체들과의 수억 달러 규모의 제조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 인텔은 지난해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파운드리 부문은 2027년까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4.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담당 공무원 해고 소식
-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지원 및 과학법에 따른 보조금 담당 직원의 5분의 2를 해고한다고 보도되었다.
- 트럼프 정부의 해고 조치는 반도체법의 이행에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 블룸버그는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 기업과의 보조금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47억4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에는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5억 달러의 정부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2022년 8월 발효된 반도체법은 총 520억 달러의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390억 달러는 미국 내 생산 시설의 신설, 확장, 현대화에 사용된다.
1.5. 우크라이나 천연자원 통제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희귀가스 상황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천연자원 개발 수익을 요구하면서 한국의 희귀가스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 한국은 전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 제논, 크립톤 가스를 20~30% 정도 수입해 왔으나, 지금은 중국산으로 대체하고 있어 공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희귀가스 개발과 수출을 통제할 계획으로, 한국도 이에 따른 수익 배분 문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산업계는 고순도 희귀가스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특히 네온 가스는 2028년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포스코 그룹은 고순도 희귀가스를 직접 생산하여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 여야 국정협의체 구성 및 주요 논의 사항
- 여야는 정부를 제외한 협의체를 이달 6일 개최해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 반도체 특별법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국정협의체 보이콧을 선언했다.
- 여야 협의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하며, 원내대표들이 별도로 민생 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 협의회에는 소속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며, 정부 측 인사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 여야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6대 6대 1 비율로 참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1. ️ 여야의 국정협의체 회동 및 현안 논의
- 여야 원내대표들이 정부를 제외한 협의회를 이달 6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 반도체 특별법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에 반발해 ‘국정협의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 여당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 현안을 무시할 수 없다며 여야 협의회를 신속히 열자고 밝혔다.
- 협의회에는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며, 정부 측 인사는 참여하지 않는다.
- 여야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6대 6대 1 비율로 참여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2.2.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필요 전략 재점검
- 한국 반도체 전문가들은 중국의 추격에 대한 두려움보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전략을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 전문가들은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육성하고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와 인재 육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HBM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자세를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가 있다.
-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 스타트업의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 중국은 AI와 반도체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경계하고 배울 점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된다.
2.3. ️ K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도전
- 중국이 반도체 원천기술에 투자하여 국내 기술 수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 KISTEP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반도체 분야 기술 기초역량이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뒤지며, 메모리 반도체의 설계·전공정 기초역량이 90.9%로 3위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HBM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53%, 삼성전자 38%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D램 매출에서도 점유율을 높여 급속한 추격을 하고 있다. CXMT의 DDR5 출시 후 점유율이 5%로 증가한 사례가 있다.
-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사이, SMIC의 점유율은 6.0%로 증가하며 빠른 추격 중임을 강조해야 한다.
2.4. K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글로벌 경쟁
- 중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지난달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약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이는 1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미국과 일본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한국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5개월 간 논의만 이어지면서 골든 타임을 허비하고 있다.
- 특별법 제정에 최소 6개월 소요가 예상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은 칩스법을 통해 대만의 TSMC와 같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일본은 2030년까지 10조 엔 이상을 반도체 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2.5. AI반도체의 미래와 한국의 전략
- 유회준 KAIST AI반도체대학원 원장은 AI반도체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가 미래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 ISSCC에서 AI반도체 설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한국이 '온디바이스 AI'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KAIST 연구소는 4.96밀리와트의 초저전력으로 LLM '라마(LLaMA)'를 실행시켜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전력 소비를 80분의 1로 줄였다고 밝혔다.
- 한국 로봇 산업은 현재 열악한 상황이며, 산업용 로봇과 자동차 모빌리티에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국과 중국의 AI반도체 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있지만, 한국은 빈틈을 노려야 한다고 경고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제안했다.
2.6.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매출 성장 추세
-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월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비중이 높아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독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 D램 매출은 HBM과 고부가 DDR5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16% 증가하는 반면, 낸드플래시는 6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는 기존 D램 비중이 높아 2% 성장에 그쳤으며, HBM 생산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하이닉스는 MR-MUF 방식의 HBM 패키징 기술을 사용하여, 해당 소재의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6% 증가했다고 보도되었다.
2.7. 반도체 시장의 급락 현상
- 삼성전자는 마이크론과 함께 ‘TC-NCF’ 패키징 방식을 사용하며, 해당 소재는 일본의 ‘레조낙’에서 조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TC-NCF에 필요한 필름 소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의 주가는 9% 가까이 폭락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지수도 4% 이상 급락했다. 3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지수는 4.01% 하락하여 4575.37포인트를 기록했다.
-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조7830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시가총액 1위는 애플(3조5750억 달러),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2조8880억 달러)이다.
- 중국이 엔비디아의 최신 칩 블랙웰을 우회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우려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락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협력 업체들이 블랙웰을 구매하여 일부는 중국으로 되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브로드컴은 인텔에 칩 제조를 의뢰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가 6% 이상 급락했다. 이와 관련하여 인텔의 주가도 4.17% 하락했다.
2.8. 반도체주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원인
- 대만의 TSMC와 미국의 마이크론이 각각 4.19%와 3.30% 급락하면서, 전체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반도체지수도 4% 이상 떨어졌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드롭가 큰데, 이는 경기 둔화 우려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위 30개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지수가 1월 22일 이후로 17% 이상 급락했다.
- AI 관련주인 엔비디아는 최근 5거래일 동안 12% 이상 하락하였고, 연초 이후에는 17.5%의 급락 폭을 보였다.
-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4월 30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며,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9. 위드텍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 위드텍은 SK하이닉스와 총 52억 979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환경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이 계약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나타낸다.
- 공급되는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10. LG디스플레이의 AI 기반 OLED 제조 혁신
- LG디스플레이는 AI를 도입하여 OLED 공정의 작업 시간을 3주에서 2일로 단축시켜 연간 20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AI 시스템은 공정 내 불량 분석과 원인 파악 시간을 대폭 줄여주며,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조치를 제안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축구장 240개 면적에 달하며, AI를 활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는 혁신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고 있다.
- AI는 실시간으로 공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제조 조건을 자동 설정, 품질 이상 발생 시 즉시 원인을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안에 AI 생산 체계에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결합할 계획이며, 이는 엔지니어를 위한 자연어 처리를 통한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 중국의 반도체 투자 증가와 한국의 위기
- CXMT는 2018년 대비 설비투자액이 6배 증가하며 한국의 SK하이닉스와 거의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으며, 공격적인 양산능력 확대와 저가 공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 반도체 시장이 침체하는 상황에서도 2023년에 131.9% 증가한 61억4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CXMT는 올해 HBM에 집중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신흥 강자 YMTC
- YMTC는 2016년 중국 칭화대와 투자펀드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부터 애플 아이폰 낸드 공급에 참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YMTC는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며, 2023년에는 232단 낸드를 양산하였고, 이어 세계 최초로 294단 낸드 양산에 성공했다.
-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YMTC는 삼성과 SK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를 약 2년으로 좁혔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 YMTC의 엑스태킹(Xtacking) 기술은 메모리 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으나, 특허권 침해 소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의 제재와 수출 통제로 인해 YMTC의 성장은 일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반도체 산업의 패권 경쟁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2.1. 중국 YMTC의 낸드플래시 혁신과 도전
- 김정호 교수는 범용 메모리가 아닌 첨단 패키징과 HBM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는 2016년에 출범하였으며, 2022년에 아이폰 낸드 납품 계약이 체결될 뻔했던 사건이 업계의 큰 변화로 자리 잡았다.
- YMTC는 애플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향후 아이폰 낸드의 40%를 중국 업체에서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조치로 인해 계약이 무산되었다.
- YMTC는 가격이 기존 경쟁사보다 20% 저렴한 대신 성능이 낮았지만, 이는 가격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의 부상은 한국, 미국, 일본 기업들에게는 위협 요소로 인식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2.2. YMTC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
- YMTC는 애플의 주목을 받으며 중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의문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 2016년부터 중국은 낸드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했으며, YMTC는 240억 달러를 투자하여 첫 번째 공장을 건설하였다.
- YMTC의 엑스태킹(Xtacking) 기술은 고밀도 메모리를 가능하게 하지만 초기에는 비용 문제로 외면받았다.
- YMTC는 2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 격차가 2년으로 좁혀졌다고 평가된다.
- 최근 삼성전자가 YMTC의 엑스태킹 기술을 채택하기로 하며, YMTC는 더 이상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2.3. 대만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
- 대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5G 등 신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1년 660억 달러(약 96조558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조사 기업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은 대만 반도체 시장이 향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TSMC(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 컴퍼니)는 디지털 전자제품 및 정보 통신 시스템에 칩을 공급하며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 대만 반도체 산업은 AIoT, 5G, 고성능 컴퓨팅 등 신흥 애플리케이션 성장과 지속적인 생산 가동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산업 자동화와 소비자 전자제품 성능 향상으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공정 장비 투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4.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반도체업계 우려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을 검토 중이며, 국내 반도체업계는 한국 및 베트남의 지정 여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 한국과 베트남이 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지정될 경우, 반도체 업계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삼성전자는 대만과 달리 한국이 관세를 맞게 된다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SK하이닉스는 베트남에서 패키징을 운영하고 있어 관세 부과 우려를 나타냈다.
- 경영계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국회에 보조금 지원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미국의 관세 부과가 영향을 미치는 롯데지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정치권의 관심을 요청하며 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5. 인도 첸나이에 반도체 와이어 공장 설립
- VCI 글로벌과 키네시스는 인도 첸나이에 반도체 와이어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작투자했다. 이 공장은 인도 내 최초의 반도체 와이어 제조 시설로, 급성장하는 인도 반도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 새로운 공장은 2만 5000제곱피트 규모로, 초기 투자액은 350만 달러(약 51억 원)에 이른다. 주 생산 품목은 칩 제조에 필요한 반도체 본딩 와이어이다.
- VCI 글로벌은 2025년 3분기부터 단일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같은 분기 내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 이후 12개월 내에 5000만 달러(약 731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 생산 라인은 최대 4개로 확장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달러(약 2926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도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3년 81억 달러(약 11조 850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으로 연평균 5.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6. 인텔의 반도체 공장 준공 연기
- 인텔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파운드리 공장의 준공을 2030년으로 다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당초 목표인 2025년에서 5년 이상 늦춰졌으며, 두 번째 공장도 203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오하이오주에 28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2곳을 건설하고 있으며, 총 1천억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인텔의 공장 준공 연기는 경영난의 영향을 받았으며, 최근 실적은 계속해서 감소 중인 상태이다.
-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으로 인해 1만5천명이 해고되었고, 비용 절감을 위해 주가가 하루 26% 하락하기도 했다.
2.7. 반도체 산업 동향 및 TSMC의 대응 전략
- 인텔의 전 CEO 팻 겔싱어가 지난해 12월 사임하면서 인텔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브로드컴에 분할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 TSMC는 2023년 3나노 공정의 생산능력을 30%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엔비디아 및 AMD 등의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 TSMC는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나노 공정 월 평균 생산량을 12만 개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16개월 만에 감소하며, 2월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3% 감소한 9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중국의 저가공세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 한국의 수출 둔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에 의견이 엇갈린다.
2.8. ️ 반도체 글라스기판 및 기술 혁신
- SKC는 MWC 202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솔루션으로 반도체 글라스기판을 선보인다. 이 글라스기판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소개된다.
- 글라스기판을 적용하면 전력 소비와 패키지 두께가 절반 이상 감소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는 기존 대비 40% 빨라진다.
- CIT는 MWC 2025에서 구리 증착 기술을 통해 초극박막 환경을 구현한 반도체 유리기판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200배 개선된 평탄도를 자랑한다.
- CIT의 투명 안테나는 기존 안테나보다 1,000배 더 얇고 20% 향상된 신호 수신 성능을 보여주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 CIT의 기술력은 축적된 성과와 국제적 인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을 통해 친환경적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2.9.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및 시장 전망
- LG디스플레이는 IT용 8세대 OLED 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며, 현재 생산 중인 6세대 OLED로도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2023년 LG디스플레이의 투자 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2조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되며, 이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8세대 OLED의 구조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우선시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 시장 수요의 불확실성과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며, LG디스플레이는 확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진입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기업들이 8세대 OLED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은 상당한 규모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 LG디스플레이는 과거 영업 손실을 겪었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한 비용 감축과 경영 성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10. 파인원, OLED 마스크 및 2차전지 사업 확장
- 파인원은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에 신공장을 가동하여 OLED 마스크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부품인 파인메탈마스크의 기능을 수행한다.
- 회사는 마그넷 플레이트의 국산화에 성공해 주목받으며, 이를 통해 OLED 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공장을 증축해 FMM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파인원은 2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EMF) 사업도 진행 중이며, 이는 양극재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비로, 올 상반기 양산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 OLED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2차전지와 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1. 🌐 TSMC의 인텔 투자와 미국의 반도체 관세 정책
- TSMC의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투자에 대해 대만 경제장관은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만 정부는 TSMC를 "국가를 보호하는 신성한 산"으로 여기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TSMC에 대한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인수 제안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양안 관계와 연관되어 있다.
- 대만 정부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 협상에서 "불공평한 관세를 수용하지 않는 것"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 대만은 자국 기업의 대규모 해외 투자에 정부 승인을 요구하며, 중국 외 지역에서의 첨단 칩 생산에는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2. 🔍 퓨리오사AI를 둘러싼 TSMC와 메타의 투자 경쟁
- TSMC가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전략적 투자를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 퓨리오사AI는 현재 메타플랫폼과도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TSMC의 투자는 메타와의 인수 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퓨리오사AI는 2021년 첫 AI 반도체 '워보이'를 선보였고, 2023년 TSMC 5nm 공정으로 제작된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 레니게이드는 엔비디아 H100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며, L40S와 유사한 성능에 전력 효율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퓨리오사AI는 지금까지 약 1억1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네이버 등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3. 🔬 TSMC의 첨단 반도체 생산 호조와 시장 지배력 강화
- TSMC의 3나노 및 5나노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설비 가동률이 100%를 넘어 과부하 상태에 이를 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 미국의 반도체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TSMC의 파운드리 수주에는 거의 타격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TSMC는 3나노 및 4/5나노 파운드리 수요 강세로 단가 인상이 가능해져 다른 공정의 가동률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첨단 공정 수요 강세로 TSMC는 2나노 파운드리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지타임스는 TSMC가 세계 반도체 제조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사가 없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3.1. TSMC의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가동률 최대치 기록
- TSMC의 3나노 및 5나노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설비 가동률이 최대치를 넘어 과부하 상태에 이르렀다.
- 1분기 TSMC의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은 100%, 5나노 가동률은 105%에 달하고 있다.
-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최대치를 넘어섰다.
- TSMC는 첨단 공정의 수요 강세로 구형 공정 가동률 하락의 영향을 충분히 만회하고 있다.
- 이러한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가동률의 최대치 기록은 TSMC의 2나노 파운드리 수주 경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2. 반도체 시장 재편 가능성과 영향
- 웨스턴디지털과 일본 키옥시아의 합병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었으며, 이는 낸드 메모리 시장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두 기업의 합병 시 세계 낸드 시장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반대와 각국의 반독점법 심사, 특히 미중 무역갈등 속 중국의 승인 가능성이 낮아 합병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다.
- TSMC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부문 주식 20%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어, 이는 삼성전자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 이러한 합병 이슈들은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3.3.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반도체 시장 영향
- 중국 정부가 6대 국유은행 중 3곳에 약 8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 중국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최대 200조원을 주요 은행에 투입하고, 592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 다가오는 양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를 2%로 낮추고, GDP 성장률 목표를 약 5%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정부는 소비 촉진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삼아, 소비자 보상 판매 프로그램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 이러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구형 반도체 덤핑 전략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3.4.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 전략과 글로벌 시장 영향
- 중국 기업들이 구형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며 저가 수출을 통한 '덤핑' 전략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IDC 전망에 따르면, 20나노 이상 공정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2025년 28%, 2027년 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 중국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규제에 대응해 구형 반도체 생산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왔으며, 이는 자동차, 전자제품, 산업용 기기 등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중국의 내수 시장 위축으로 인해 구형 반도체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국의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와 시장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3.5. 딥시크의 충격과 AI 반도체 시장 전망
-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고효율' AI 모델이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나, 실제 개발 비용은 5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 딥시크의 성공으로 AI 모델의 추론 능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는 HBM 수요 증가로 이어져 AI 반도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AI 기술 발전에는 여전히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AI 반도체 분야에서 후발 주자들의 추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엔비디아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 393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 성장했고, 특히 데이터센터 AI 칩 매출이 93% 증가했다.
- 젠슨 황 CEO는 최신 AI 칩 '블랙웰'의 대규모 양산과 높은 수요를 강조하며,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430억 달러로 예상했다.
3.6. ️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논란
-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허용 문제로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해당 조항을 제외하고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 국민의힘은 이를 '슬로우 트랙'이자 '민주당 트릭'이라고 비판하며, 패스트트랙 지정 시 본회의 표결까지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 여당은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함해 2월 내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행태가 선거를 위한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52시간 근무제 예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7. 차세대 스마트폰 OLED 기술과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OLED보다 20% 얇고 1.5배 밝은 차세대 스마트폰 OLED를 MWC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새로운 OLED는 무편광판 디스플레이(OCF) 기술을 적용해 최대 5000니트의 밝기와 3000니트 이상의 일상적 사용 밝기를 구현했다.
- OCF 기술은 편광판을 제거하고 필름과 특수소재로 반사 저감 기능을 패널에 내재화해 발광 효율을 높이고 두께를 20% 줄였다.
- 얇아진 패널은 내구성과 시인성 향상에 유리하며, 슬라이더블이나 롤러블 등 다양한 폼팩터 구현에도 장점이 있다.
- 선익시스템은 중국 BOE의 8.6G OLED 공장 공급사로 선정되어 4000억~5000억원 규모의 증착장비 수주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실적 퀀텀점프가 예상된다.
1. 🌍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도전
- 트럼프 행정부가 내달 중 반도체에 최소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메모리 공장 부재로 인한 관세 회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D램에 이어 HBM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첨단 패키징을 제외한 모든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 중국은 지난해 64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지원에 이어 향후 10년간 284조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007 근무'까지 허용하는 등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효율성 개선과 함께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 삼성전자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하고, ASML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1.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복합적 위기 상황
- 트럼프 행정부는 내달 중 반도체에 대해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에 걸쳐 추가 인상될 수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에 각각 파운드리와 후공정 공장을 건설 중이나, 메모리 생산시설이 아니어서 완전한 관세 회피가 불가능하다
-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D램에 이어 HBM2 생산을 준비 중이며, 표준화된 제품 규격으로 인해 빠른 기술 발전이 예상된다
- KISTEP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첨단 패키징을 제외한 모든 기술 분야의 기초역량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다
- 미국의 제재와 중국의 추격에 더해 국내 R&D 투자규모 부족으로 인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1.2. 일본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트럼프 관세의 영향
- 라피더스는 일본 대표 대기업 8곳이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2027년 2나노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트럼프의 25% 이상 관세 부과 공약으로 인해 라피더스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며, 일본 정부는 IBM 기술 활용을 근거로 관세 면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의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이 3%에 불과해 당장의 영향은 제한적이나,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 키옥시아는 332단 낸드 플래시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 33% 향상, 저장 용량 59% 개선을 달성했으나 구체적인 생산 시기는 미정이다
1.3. 중국의 공격적 반도체 투자와 유연한 근무환경
- 중국은 '3기 반도체 투자기금' 64조 원을 발표하며, 한국의 26조 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의 2.5배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 10년간 정부기금 64조 원과 사회자본 186조 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10년간 284조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 중국은 기술 발전을 위해 '996 근무제'(오전 9시~오후 9시, 주 6일)를 허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4시간 주 7일 근무인 '007 근무'까지 등장했다
- 반면 한국은 반도체 업종 R&D 직종의 주 52시간 근무 예외조항 요구에 대해 노동계 반발로 인해 야당이 거부하고 있다
1.4. 네덜란드-한국 간 반도체 전략적 협력 강화
-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특정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독립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한-네덜란드 협력이 중요하다
- ASML을 보유한 반도체 강국 네덜란드는 한국의 야심찬 투자 계획에 큰 영감을 받고 있다
- 네덜란드는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수출통제를 강화하여 통제 대상을 27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균형 유지를 위한 조치다
- 반도체 칩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유 시장 체제를 유지하며 특정 국가나 기업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할 것이다
- 네덜란드는 EU 회원국 중 한국의 두 번째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으로, 1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에 투자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5. TSMC와 삼성전자의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 현황
- TSMC는 첨단 패키징 공정 CoWoS-L 기술을 통해 파운드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이 생산능력의 70% 이상을 선점했다
- CoWoS-L은 재배선층과 로컬 실리콘 인터포저를 활용한 차세대 패키징 방식으로, 성능·수율·비용 측면에서 기존 기술보다 우수하다
- 삼성전자는 아이큐브(I-Cube)와 엑스큐브(X-Cube) 기술을 개발하며 AI 반도체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하지만 수율 안정성 문제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3년 3·4분기 기준 TSMC(64.9%)와 삼성전자(9.3%)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AI 반도체 시장에서 고급 패키징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 중국의 R&D 투자 확대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 극복 방안
- 중국은 올해 약 800조 원의 R&D 예산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우리나라 총예산(673조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범용 메모리 중심의 물량 공세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D램 시장 점유율이 올해 3분기 10.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TSMC 대비 3나노미터 공정의 수율 안정성이 낮고 패키징 기술이 뒤처져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전자는 HBM 메모리 수주 확대를 위한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강화, CTO 보직 신설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그리고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2. 🏢 반도체법 개정과 국민연금 개혁 협상 진행 상황
- 여당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한 절충안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 국민연금 개혁에서 여야는 보험료율 14% 인상에 공감대를 이루었으나,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전제로 소득대체율 44%까지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 여당은 국민연금 개혁이 원만하게 합의된 후에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 한국의 반도체 세제 지원 현황과 문제점
- 한국은 첨단산업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 방식만 운영하여 적자 기업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반면, 미국은 적자 기업에도 현금으로 지원한다
- 한국의 반도체 세액공제는 건물·토지 투자가 제외되고 공제율도 낮아, 미국보다 지원 범위가 좁고 혜택이 적다
-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26.4%로 OECD 회원국 중 상위 10위권에 속하며,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도 엄격하다
- 🌐 MWC 2025에서의 한국 기업 참여 현황
- MWC 2025는 205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융합·연결·창조'를 테마로 AI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삼성전자는 프라이빗 반도체 부스를 통한 B2B 영업을, SK하이닉스는 HBM3E와 고성능 SSD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여 '안심 지능'을 키워드로 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2.1. 여당의 반도체법 및 국민연금 개혁안 협상 입장 변화
- 국민의힘은 반도체 R&D 인력의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관련하여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한 절충안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 연구개발 분야에 한정하여 당사자 간 합의를 전제로 한 근로시간 제도 개선을 강력히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전제로 소득대체율 44%까지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 여야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4%로 인상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자동조정장치와 소득대체율에 대해 유연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2. 한국의 불리한 반도체 세제 지원 체계
- 한국은 세액공제 방식만 운영하여 적자 기업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반면, 미국은 적자 기업에게도 현금 환급을 제공한다
- 한국의 반도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는 건물·토지 투자를 제외한 설비에만 20% 공제율을 적용하지만, 미국은 사무동을 제외한 모든 투자의 25%를 공제한다
-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지방소득세 포함 26.4%로 OECD 38개국 중 상위 10위권에 속하며, 미국(21%)보다 높은 수준이다
- 사내 유보금 과세도 한국은 20%를 일괄 과세하는 반면, 미국은 기업이 필요성을 입증하면 과세하지 않아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 이러한 불리한 세제 환경으로 인해 기업의 '탈한국' 현상이 우려되며, 미국은 오히려 법인세 인하로 기업 유턴을 유도하고 있다
2.3. MS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와 반도체·전력기기 주식 급락
- MS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발표와 '딥시크' 충격으로 국내 반도체·전력기기 관련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SK하이닉스 2.15%, 한미반도체 4.72%, 가온전선 5.96%, HD현대일렉트릭 5.73%, 효성중공업 4.68%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 MS는 위스콘신주·조지아주의 데이터센터 계약을 파기하고, 나델라 CEO가 데이터센터의 과잉공급을 언급하며 AI 투자 축소 우려가 확산되었다
- 관세로 인한 철강·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변압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전력망 투자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하지만 나델라 CEO의 발언 전체 맥락상 AI로 인한 글로벌 인프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2.4. 베트남-한국 반도체 협력 강화와 MWC 2025 전망
- 에이직랜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국가혁신센터 등 20여 명의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과 반도체 설계 기술 및 인재 양성 모델을 공유했다
- 베트남은 반도체 생산뿐 아니라 설계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 MWC 2025는 205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융합·연결·창조' 테마로 AI, IoT,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기업 고객용 프라이빗 반도체 부스를, SK하이닉스는 HBM3E와 고성능 SSD 스토리지를 전시할 계획이다
-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여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키워드로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2.5. 반도체 학술대회 개최와 삼성의 혁신적 폴더블폰 개발
-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 학술대회는 46개 기업 홍보관 운영, 1,309건의 논문 발표, 80개의 구두 세션을 진행했으며, 생산 유발 효과가 25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쳤다
- 삼성전자는 기존 한 번 접는 방식에서 진화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올해 7월 공개할 예정이며, 4월부터 부품 조달을 시작할 계획이다
- 새로운 폴더블폰은 9.9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6.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구조를 채택했고 초기 생산량은 20만대 수준으로 예정되어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과 협력하여 AI 노트북PC 시장을 겨냥한 저전력·고화질 OLED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 🎮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의 성장과 국내 기업의 대응
- 2025년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은 약 1조5천억원 규모로 성장하여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OLED는 LCD 대비 100배 빠른 응답속도와 생생한 화질로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500Hz 주사율의 27인치 QD-OLED 모니터를, LG디스플레이는 5K2K 해상도의 45인치 게이밍 OLED 모니터를 선보였다
- e스포츠의 정식 종목 채택과 함께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3.1.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
- 2025년 게이밍 OLED 모니터 시장은 10억6911만달러(약 1조5333억원)로 전년 대비 35% 성장이 예상되며, 2022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OLED는 LCD 대비 100배 빠른 응답속도와 생생한 화질로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27인치 UHD 해상도의 QD-OLED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현존 최고 수준인 500Hz 주사율을 구현했다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해상도인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DFR(가변 주사율·해상도) 기술로 최대 33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 e스포츠의 정식 종목 채택과 함께 OLED 모니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3.2. 차량용 40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혁신적 기술과 시장 전망
-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필러투필러'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했다
- 'SPM 모드'를 통해 조수석의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여 안전 운전을 지원하면서도 고화질을 유지한다
- '로컬 디밍'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전기차의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증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옴디아는 10인치 이상 디스플레이 비중이 2021년 43.0%에서 2025년 7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3. 과기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신설과 양자기술 지원 강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산업과 기초기술 전반을 담당하는 '양자혁신기술개발과'를 정식 부서로 신설한다
- 기존에는 1차관과 2차관 산하에서 분할 운영되다가 2022년 장관 직속 임시조직으로 통합되었으며, 이번에 2년 한정의 임시조직에서 정식 부서로 전환된다
- 독립된 정식 조직 신설로 예산 책정이 수월해지고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가 확립되어 안정적인 양자기술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2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최고 수준의 양자중력센서 구현, SK텔레콤과 KT의 양자암호통신 분야 성과가 이번 조직 신설의 배경이 되었다
3.4. 하이포택시: 차세대 2차원 반도체 합성의 혁신적 기술
- 서울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단결정 2차원 반도체를 다양한 기판에서 직접 성장시킬 수 있는 '하이포택시(Hypotaxy)'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전이금속칼코겐화물(TMD)은 얇은 두께와 뛰어난 전기적 특성으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합성 기술들은 전기적 특성 저하와 전사 과정의 필요성 등의 한계가 있다
- 하이포택시는 그래핀과 같은 2차원 물질을 템플릿으로 활용해 저온(400℃)에서도 단결정 TMD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후처리 없이 템플릿이 자연 제거되고 층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 이 기술로 합성된 TMD 반도체 소자는 높은 전하 이동도와 우수한 소자 균일성을 보이며, 모든 결정질 박막 물질의 성장에도 적용 가능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하이포택시는 1930년대부터 사용된 에피택시(Epitaxy)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여 차세대 AI 반도체의 3차원 집적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접근법이다
3.5. 삼성의 글로벌 R&D 인재 확보와 KERI의 혁신적 반도체 스위치 개발
- 삼성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외국인 R&D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TOPIK 3급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직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채용한다
- 삼성은 1957년 최초 공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채용 제도를 혁신해왔으며, 이재용 회장은 "성별과 국적을 불문한 인재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펄스파워 제어용 대용량 스위치를 개발했으며, 기존 수천 개 대비 수십 개의 저전력 스위치 소자만으로 구현해 유지보수와 상용화가 용이하다
- 개발된 스위치는 50kV, 10kA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가속기, 레일건, 레이더, 핵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 전 세계 대용량 스위치 시장 규모는 9조4000억원에 달하며, KERI는 3월 중 미국 현지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3.6. 우라늄 흡착·추출을 위한 친환경 나노신소재 개발 성과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우라늄 흡착제를 국산화하여, 실리카 물질에 유기인산계 화합물(HDEHP)을 결합한 친환경 나노구조 신소재를 개발했다
- 주형합성법을 활용해 개발된 이 신소재는 10~100㎛의 균일 입자와 2~50㎚ 크기의 메조기공을 가지며, 기공 크기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 흡착제 1g당 우라늄 136㎎을 흡착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상용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보이며, 단일 공정으로 제작되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하다
- 우라늄 자원 회수와 방사능 오염수 관리뿐만 아니라, 촉매제와 약물전달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이다
1. 🚨 중국의 반도체 기술, 한국 추월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첨단 패키징을 제외한 모든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을 앞섰다.
- AI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은 기초 역량뿐만 아니라 사업화에서도 한국을 앞서고 있어, 한국의 전방위적인 R&D 투자와 지원 제도 개선,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
-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대적 지원, 고급 인력 확보, 천문학적 투자를 통해 반도체 '붐'을 일으켰다.
- 메모리 분야에서도 중국은 한국을 맹추격 중이며, 기초 기술 확보에서는 이미 한국을 3.2%포인트 앞서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교육 지원과 보상 등 국가 시스템의 개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 🔍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동향
- KISTEP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도체 기술이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AI 반도체, 전력반도체, 센싱 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 한국이 중국에 밀리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반도체 기초·원천 연구와 설계 기술에서도 중국이 앞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 미국은 시스템 반도체와 EDA 기술에서, 대만은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R&D 투자 확대, 인재 유치,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 등 전반적인 생태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 심화
- 일본 키옥시아가 332단 규모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하여 한국 기업들을 앞서고 있다.
- 키옥시아의 기술 발전으로 300단 이상의 초고층 적층 기술 개발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 한국 기업들은 세계 낸드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 중국, 일본의 빠른 추격으로 기술 개발 가속화가 필요하다.
- 중국 YMTC는 294단 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미국 마이크론도 23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 일본 정부의 지원과 키옥시아의 투자로 일본 반도체 산업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4. 🌐 K-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도전
-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압박으로 K-반도체 업계가 중대한 변곡점에 직면했다.
-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와 대중국 수출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내 생산 비중이 높아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업계는 보조금 재검토, 관세 부과 등에 대비해 미국과의 협상 전략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 K-반도체 업계는 기술 혁신과 전략적 대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4.1.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K-반도체 산업의 위기
- 미국의 자국 생산 확대 정책이 제조장비 업계의 실적 개선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 K-반도체 산업이 변곡점에 서 있으며, 관세, 보조금, 대중 수출 규제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25% 이상의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 이러한 상황은 국내 반도체 업계에 '첩첩산중'의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4.2. 미국의 반도체 정책 변화와 한국 업계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중 반도체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미국은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와 대중국 반도체 수출 추가 규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 이러한 정책 변화로 인해 한국 반도체 업계는 중대한 변곡점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결과적으로 K-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대응이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4.3. 미국의 반도체 산업 국내 유치 전략과 한국 기업의 대응
-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를 면제해주겠다고 밝혔다.
- 미국은 공급망 재편을 통해 자국 내 반도체 제조 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생산 구조로 인해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중국 시안과 우시 공장에서 낸드와 D램 생산량의 4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하여 한국 기업들은 관세 비용과 미국 내 공장 설립 비용을 비교 분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4. 반도체 관세 부과의 전략적 의미와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는 '인텔 살리기'를 위한 TSMC 압박 수단으로 해석된다.
-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한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 관세 부과의 실익이 없으며, 주로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 TSMC에 대해 인텔과의 협업, 미국 내 공장 건설, 인텔 파운드리 출자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고 보도되었다.
- TSMC의 인텔 인수 가능성은 고객사들의 파운드리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이러한 상황은 2026년 테일러에서 파운드리 생산 라인 가동을 준비 중인 삼성전자에게 잠재 고객 확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4.5. 미국 반도체 정책 변화와 국내 기업 영향
-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 지원 규모 재협상 가능성과 함께 관련 인력 500여 명 해고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7억 달러와 4억 달러 규모의 직접 보조금 지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보조금 축소 시 투자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도 있어, 특히 엔비디아의 저사양 칩 수출 통제 확대 시 국내 HBM 공급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TSMC의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협력사들의 높은 운영 비용 부담으로 인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거점 다변화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업계는 3월을 중요한 시기로 보고 미국과의 협상 전략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6. 중국 소비 촉진과 벨라루스의 우회 조달로 인한 반도체 시장 변화
-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으로 스마트폰과 PC 수요가 개선되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이 전망된다.
- PC용 D램 가격은 3개월간 보합세를 유지했고, 낸드플래시 가격은 이미 반등하기 시작했다.
- 춘제 기간 중국의 가전 및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 벨라루스의 군수 기업 플라나(Planar JSC)는 중국 기업을 중개로 활용해 한국,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부터 제재를 우회하여 반도체 부품을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러한 우회 조달 방식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정부는 엄격한 수출 통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4.7.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전 세계 반도체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 폭스콘은 '제2의 TSMC'로 불리며, 전 세계 아이폰의 70%를 생산하는 대만의 대형 전자제품 회사이다.
- 폭스콘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MIH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닛산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과 차세대 AI PC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IT OLED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의존도를 줄이고 전장 부품 사업을 확대하여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5. 🔬 R&D 투자 확대와 기술 혁신 노력
-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반도체 설계 및 칩렛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초격차 기술 R&D에 필요한 장비 구축 지원에 올해 총 240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도쿄일렉트론은 한국을 핵심 전략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R&D 센터 건설 및 인재 확보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HD현대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선박 제조 기술 공유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양대 연구팀이 전고체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양극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1. 🏭 TSMC와 브로드컴의 인텔 인수설 및 TSMC의 미국 투자 계획
- TSMC와 브로드컴의 인텔 인수 가능성에 대해 증권가의 반응이 부정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 인수설의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기술 차이, 미국 정부의 부정적 태도, 그리고 인텔의 재무 상태 등이 지적된다.
-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조기 가동설이 제기되었으나, TSMC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TSMC와 대만을 겨냥해 반도체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TSMC의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TSMC는 애리조나주에 65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1공장은 이미 가동에 들어갔다.
2. 🔬 유리기판 기술: HBM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반도체 혁신
- HBM과 CoWoS 기술이 발열, 전력소모, 비용 문제로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유리기판 기술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유리기판은 열 팽창률이 낮고 전기적 신호 전달 능력이 우수하여 기존 기판 대비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 삼성전자, SKC,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과 인텔, AMD, 브로드컴 등 해외 기업들이 유리기판 기술 개발 및 양산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 유리기판 기술은 엔비디아-TSMC 독주 체제를 뒤엎을 수 있는 '언더독들의 반란'을 가능케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반도체 설계, 생산, 소재, 장비 등 전방위적 연구개발로 인해 유리기판 생산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3. 🏭 ASML 전 CEO의 삼성전자 방문과 차세대 EUV 협력 가능성
- ASML의 전 CEO 피터 베닝크가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 등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 이번 방문에서 삼성전자가 도입 예정인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NA) EUV 노광장비' 등 차세대 EUV 기술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베닝크 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4.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 큐알티가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RF반도체 고온동작 수명시험 평가장비'와 '반도체 소프트 에러 검출 장비'를 공개했다.
- RF 반도체 평가장비는 고온 환경에서 부품의 신뢰성을 평가하며, 기존 방식 대비 최대 65%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 소프트 에러 검출 장비는 반도체의 일시적 오류를 검출하며, 자동차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맥북용 OLED 패널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 하반기 양산을 준비 중이다.
-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TV 패널을 출시해 밝기를 33% 향상시키고, RGB 광원을 독립적으로 구현해 색 표현력을 크게 개선했다.
5. 🚀 정부의 AI 강국 도약 전략과 R&D 투자 방향
-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한국형 챗GPT 개발, AI 인프라 확충, AI 스타트업 지원 등 범정부 정책을 발표했다
- 월드 베스트 대형언어모델(LLM)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AI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LLM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27년까지 3조 원 규모의 AI 스타트업 집중형 펀드를 조성하고, AI 유니콘 기업 5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정부는 2027년까지 GPU 3만장 확보를 목표로 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최첨단 GPU 1만8000장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 AI 인재 확보를 위해 글로벌 AI 경진대회 개최, 해외 프런티어랩 확대, 기업-대학 협력형 AX 대학원 신설 등을 추진한다
6. 🌐 국제 무역과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
- 한국 정부는 중국산 후판에 대해 27.91~38.02%의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 중국산 후판 수입량은 2021년 32만t에서 2022년 118만t으로 급증했으며, 가격은 한국산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 현대차그룹과 GM은 글로벌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공유하는 '공급망 동맹'을 체결할 예정이다.
- 이 동맹을 통해 현대차는 GM의 미국 공장에서 CKD(반조립제품) 형태로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사의 협력은 생산 효율화를 우선으로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확장과 생산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1. 🚀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혁신
-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으로 TSMC와 인텔의 협력 가능성이 대두되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문제로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 반도체 업계는 주 52시간제로 인해 납기 준수, 수율 향상, R&D 경쟁력 등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 송재혁 삼성전자 CTO는 AI 시대와 그 이후에도 반도체가 필수적이며, 업계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와 적절한 보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1.1.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 2.0과 관세 정책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동안 관세를 지렛대로 삼아 미국의 이익을 철저히 챙기고 국경 안보 문제까지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 자동차에 25% 관세, 반도체와 의약품에는 그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 트럼프의 전략은 강한 관세를 먼저 예고한 후 실제 발표 시 수위를 낮추고, 발효까지 시간을 두어 상대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주요 무역 상대국들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예외 없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 정책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그의 국정 지지도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한국 산업에 대한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와 반도체에 최소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한국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한국의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원산지 검토, 유통망 다변화, 자유무역지역(FTZ) 활용 등의 대응 전략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 반도체 업계는 관세 부과가 협상 카드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트럼프 정부의 실질적 의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1.3. TSMC와 인텔의 협력 가능성과 삼성전자에 대한 영향
- TSMC가 미국 정부의 압박으로 인텔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TSMC는 미국 내 첨단 공장 건설을 가속화하여 2나노 공정 양산 시점을 2030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 TSMC와 인텔의 협력이 현실화되면 삼성전자는 4나노 이하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시장에서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 인텔의 인수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가 1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도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사업 부문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월가는 인텔의 사업을 제품과 파운드리로 분할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4. 반도체특별법 제정 난항과 여야 공방
-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 여야는 기업 R&D 지원 보조금 지급 등에는 합의했으나, 주 52시간 근무 예외 적용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입장 번복을 비판하며, 주 52시간 예외 적용이 없는 반도체법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 민주당은 이견 없는 부분부터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이나, 대부분의 의원들은 주 52시간 예외 조항에 부정적이다.
-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민주당의 입장 변화 없이는 당분간 반도체법 제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 반도체 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필요성
- 주 52시간제로 인해 반도체 업계의 납기 준수와 수율 향상이 어려워졌다.
- 반도체 R&D는 장시간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근무시간 제한으로 의미 있는 결과 도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미국,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근로시간 규제가 덜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 반도체 특별법을 통해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면 R&D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 근로시간 유연화와 함께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2. 🚗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 반도체 산업은 2030년경 전 세계 매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GPU, HBM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송재혁 삼성전자 CTO는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해 소재, 설비, EDA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저가형 AI 모델의 등장이 AI 반도체 시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낸드 시장은 올해 연말 정도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의 마이크론 지분 매수 소식으로 글로벌 반도체 주가가 상승했으며, 한국 반도체 관련 주식들도 강세를 보였다.
- 중국 화웨이는 자국산 7나노 칩과 운영체제를 탑재한 3단 폴더블폰 '메이트XT'를 해외 시장에 출시하며 기술 자립을 과시했다.
3. 🔬 PIM 반도체 네트워크 성능 향상 기술 개발
- 국제 공동 연구진이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 간 통신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PIM 반도체의 CPU를 통한 외부 통신 방식으로 인한 병목현상 문제를 해결했다
- 메모리 내부 버스 구조를 활용하고 연산장치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커넥션 네트워크 구조를 적용했다
-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11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대학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4. 🔬 PIM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혁신적 기술 개발
- MIT 연구팀이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의 성능과 활용성을 높이는 특화된 인터커넥션 네트워크 구조를 개발했다.
- 새로운 구조는 집합 통신 패턴에 특화되어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의 비용 발생 요소를 최소화했다.
- PIM 특화 인터커넥션 네트워크 적용 시 기존 시스템 대비 어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 11배 향상시켰다.
- 이 기술은 PIM 연산장치 간 데이터 이동으로 인한 성능 제약을 해결하여 PIM의 응용 분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 결과는 '2025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 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5. 🔬 세미콘 코리아 2025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
- 세미콘 코리아 2025 전시회에서는 AI 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주목받았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 AI 반도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와 연산을 통합해 AI 연산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 삼성전자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는 더 넓은 색 영역과 높은 휘도를 제공할 수 있다.
-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AI,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에 달려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 🏭 TSMC와 인텔의 협력 압박과 반도체 산업 동향
- 트럼프 행정부가 TSMC에 인텔과의 협력을 압박하고 있으며, TSMC의 인텔 파운드리 부문 지분 20% 인수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
- TSMC와 인텔의 협력 시나리오로는 합작법인 설립, 기술 협력, 패키징 사업 제휴 등이 거론되고 있다.
- TSMC-인텔 협력이 실현될 경우, 파운드리 시장 2위인 삼성전자의 점유율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 공장은 20개월 만에 완공되어 가동 중이며, 이로 인해 주변 지역의 반도체 관련 투자와 경제 효과가 급증하고 있다.
- 한국은 반도체 특별법 통과 지연 등으로 인해 산업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TSMC의 역할
- 2024년 대만 반도체 산업 생산액은 16.2% 성장해 27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TSMC를 포함한 파운드리 부문이 30.1% 급성장하며 대만 반도체 산업 성장의 최대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 고성능컴퓨팅(HPC)과 스마트 플랫폼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TSMC는 2023년 127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장률은 전 세계 반도체 산업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 💡 한국 AI 반도체 스타트업의 도전과 과제
- 퓨리오사AI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한계로 인해 원하는 규모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미국, 중국의 AI 반도체 기업들이 조 단위 투자를 받는 반면,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경쟁해야 하는 실정이다.
- 한국 AI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AI 반도체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자금 조달,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 국내 대기업의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소극적 태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 TSMC의 일본 진출과 경제적 파급효과
- TSMC의 구마모토 공장 유치 이후, 지역 내 기업 투자와 해외 자본 유치가 크게 증가했다.
- TSMC 1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2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다. 3공장 유치에 대한 의지도 표명되었다.
- TSMC 진출로 인해 소니, 도쿄일렉트론, 미쓰비시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구마모토 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TSMC의 진출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광범위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3. 🏭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와 반도체 산업 동향
-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370억 달러(53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보조금 확보와 관세 문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결정하여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추가로 3조원을 매입할 예정이다.
- 새 이사진에 반도체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하여 초격차 기술력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는 불발되었으나, 사법부의 신속한 판결로 경제 활동의 자유를 기대하고 있다.
4. 🌐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들의 대응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극복하고 기술 독립을 선언하며,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삼성전자는 하이브리드 구리 본딩 기술과 레이저 또는 플라즈마 다이싱 기술을 도입해 반도체 패키징 혁신을 추진 중이다.
- 유럽 최대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IMEC)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미래 반도체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5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나노종합기술원과 IMEC은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대학원생 12명을 1년간 벨기에에 파견하기로 했다.
- 반도체 산업에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R&D 투자와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5. 🔬 반도체 산업의 국제 협력과 미래 전망
- 과기정통부는 국내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해외 반도체 첨단 인프라 기관 인턴십을 지원하여 국제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 아이멕(imec) 회장은 한국 내 R&D 센터 설립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경을 넘은 협력이 반도체 기술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이솔은 국내 유일의 EUV 장비 개발 회사로, 600억~7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공동연구팀이 초고해상도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픽셀 간 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했다.
- 이스라엘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이 한국 JR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하여 초고속 충전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1. 🌐 한미 외교장관 회담과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 루비오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면서도 대화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을 보였다.
- 한미 양국은 조선,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미국산 LNG 수출 확대를 논의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핵심 및 신흥 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회담에서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대한 우려도 공유되었다.
2. 🔄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 계획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투자 기업에 지급하기로 한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재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 재협상 대상에는 노조 가입 노동자 고용, 공장 노동자 자녀 보육 서비스 제공 등 바이든 행정부가 내세웠던 보조금 지급 조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은 '메이드 인 US'가 될 전망이며, 중국 등 다른 국가에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업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미국 텍사스주와 인디애나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미 상무부와 보조금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관세 검토를 언급했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해외 기업들의 대미 투자 압박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보조금 축소·폐지 카드로 압박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3. 🏭 인텔 분할 매각과 미국 반도체 산업 재편 가능성
- 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 인수를 검토 중이며, 브로드컴은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부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트럼프 정부는 인텔을 설계와 제조 부문으로 나누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미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 TSMC의 인텔 파운드리 인수 시 핵심 기술 이전 가능성이 있어 대만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브로드컴의 인텔 설계 부문 인수는 엔비디아에 대항할 AI 반도체 기업 탄생 가능성을 제시한다.
- 그러나 인력 파견, 공장 조정 비용, 반독점 이슈 등으로 인해 인텔 사업부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 대만 당국은 "한 국가가 반도체 기술을 독점할 필요가 없다"며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나, TSMC 주주들의 반대로 인텔과의 협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 🔬 AI 성장에 따른 반도체 산업 투자 기회와 중국의 추격
-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AI 성장 수혜주로 TSMC, 브로드컴, 퀄컴 등을 주목했다.
- TSMC는 첨단 공정 기술로 AI와 고성능컴퓨팅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 브로드컴은 AI 기반 네트워킹 수요와 맞춤형 반도체 기술로, 퀄컴은 5G와 엣지AI 경쟁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 반도체 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 워크로드 확대, 정부 정책, 데이터센터·자율주행차 수요 증가 등이 제시되었다.
- 중국 CXMT의 DDR5 양산 성공에도 불구하고, EUV 장비 부재로 인해 대량 생산과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5. 🚗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한중 경쟁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실적 개선에 나서며, LTPS LCD와 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 규모는 지난해 182만대에서 올해 210만대로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LTPS LCD와 OLED 분야에서는 아직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의 입지가 두텁지만, 중국 기업들의 가파른 추격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에서는 아직 한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크지만,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에 즉각 대응하고 기술력을 높여야 시장 지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1.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TPS LCD와 OLED 기술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수주 규모는 210만대로,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LTPS LCD 수요가 증가하여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비중이 올해 4분기 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대만의 AUO, 중국의 텐마, CSOT 등 중화권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이 LG디스플레이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한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크며, 기술력 향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2.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방어 전략
-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M13 소재 기반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며 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빠른 성장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주로 활용되는 M13 OLED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 갤럭시 S25 시리즈의 초기 판매 실적이 좋아, 특히 고급형 모델인 갤S25 울트라의 인기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목표 출하량을 약 4000만대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작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이러한 전략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5.3. 외국인 투자기업의 한국 투자 환경 악화
- 한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추가 투자 계획을 포기하거나 주저하는 상황이다.
- 경쟁국 대비 부족한 정부 지원, 외투기업에 대한 역차별, 높은 세금과 규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사례처럼, 매년 수천억 원을 투자하고 수천 명을 고용하는 기업도 국책 과제 선정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 미국, 일본, 동남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을 펼치는 반면, 한국은 세액공제제도 폐지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다.
-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의 실질 도착 금액이 전년 대비 24.2% 감소하는 등,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5.4. 외국인 직접 투자(FDI) 감소와 R&D 활동 부진의 원인
-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폐지 이후 FDI 연평균 증가율이 15.81%에서 1.87%로 급격히 감소했다.
- 외투기업 1000개사 중 29.3%만이 한국에서 R&D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한국이 단순 생산 기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 외투기업들은 R&D 활성화를 위해 세금 감면 혜택(43.5%)을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 꼽았다.
- 높은 땅값과 인건비,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해 한국의 투자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다.
- 외국인 투자 유치 감소는 국가 경쟁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5.5. 주 52시간 근무제가 기업 R&D에 미치는 영향
- 대한상의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조사 결과, 기업의 75.8%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R&D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 혁신성 저하 분야는 신제품 개발(45.2%), 기존 제품 개선(34.6%), 연구 인력 역량 축적(28.5%) 순으로 나타났다.
- 근로시간 규제로 인해 53.5%의 기업이 R&D 소요 기간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82.2%가 R&D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69.4%의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한 자율적 근로시간 관리'를 제안했고, 35.2%는 추가 8시간 연장 근로 허용을 요구했다.
-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분야에서 유연한 제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5.6. 현대차그룹의 유럽 R&D 센터 확장 및 고성능차 개발 전략
- 현대차그룹은 독일 루셀스하임의 유럽 테크니컬 센터(HMETC)에 2만5000㎡ 규모의 '스퀘어 캠퍼스'를 3월에 신설한다.
- 새 캠퍼스에서는 전기차, ADAS,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며, 그룹 최대 규모의 NVH 테스트 베이와 첨단 섀시·파워트레인 시험 장비가 마련된다.
-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도 834㎡ 확장하여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내구성, 주행 성능 최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은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출시할 신차를 모두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올해 3분기에는 제네시스 고성능 모델 '마그마'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7.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성과
- LG에너지솔루션은 30년간 연간 2000억 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R&D 투자를 포기하지 않았다.
- 2004년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을 독자 개발하고, 2009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 배터리를 GM에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
- 현재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중 9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2023년 R&D 투자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고, 2024년에는 1조 1000억 원으로 증가시켜 배터리 소재 기술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김동명 사장은 3년 후 매출 66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퀀텀점프'를 선언했다.
5.8. 한국 경제의 3대 위험과 반도체 산업 위기
- 한국 경제가 고용 쇼크, 고물가, 저성장의 3대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도 위기를 맞고 있다.
-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 가능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투자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국내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청년층 취업자가 21만8000명 감소하고 건설업 취업자도 16만9000명 줄어드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 고환율로 인해 수입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 JP모건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5.9. 동남아시아의 한국산 무기 선호 증가
-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국 대신 한국을 새로운 무기 공급처로 주목하고 있다.
- 한국산 무기는 고품질과 저렴한 가격, 정치적 신뢰성으로 인해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필리핀은 한국의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 성장하여, FA-50 전투기 추가 구매 및 원해경비함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도 한국산 항공기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이는 미국 무기를 구매할 수 없는 국가들의 대안이 되고 있다.
-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정치적 부담이 없다는 점이 동남아 국가들과의 군사적 합의를 추진하는 데 유용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5.10.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경 자동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국 자동차 수입 시장 사실상 1위인 한국이 최우선 타깃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 2023년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달러로 전체 대미 수출의 27%를 차지했으며, 관세 부과 시 한국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 한국은 한미 FTA로 무관세 혜택을 받아 미국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성과가 오히려 관세 부과의 근거가 되고 있다.
- 현대차·기아의 고급차 수출과 한국GM의 대미 수출(전체 생산의 90%)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GM의 경우 존립 우려까지 제기된다.
- 일본은 1980년대부터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해 왔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관세 부과의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간접적 타격이 예상된다.
5.11. 미국의 부가가치세(VAT) 공격과 국제 논쟁
- 트럼프 대통령은 부가가치세(VAT)를 "관세보다 더 징벌적"이라고 비난하며, 이를 새로운 관세 전쟁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 미국을 제외한 OECD 회원국을 포함해 전 세계 175개국이 부가세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10%, EU는 평균 22% 수준의 부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부가세가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여 미국 기업에 불리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동일 시장에서 같은 세율이 적용되어 경쟁에 차별적 요소가 없다.
- 부가세는 모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적용되며 수출 시 환급되는 반면, 미국의 판매세는 최종 소비 단계에서만 한 번 부과되는 차이가 있다.
- 기재부와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부가세 제도가 국적 간 차별이 없고, 이중 과세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5.12. 우크라이나 희토류 개발 협상의 복잡성
- 미국은 우크라이나 희토류 광물의 50% 소유권과 종전 후 미군 배치 가능성을 제안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즉각 거부했다.
- 우크라이나는 1조~수조 달러 규모의 희토류 광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희토류에 대한 접근을 안보 차원에서 보고 있으며, 수천억 달러 투입 의사를 밝혔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나토의 확고한 안보 보장 약속이 포함된 '더 나은 딜'을 원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측은 미국의 제안이 모호하다고 지적하며, 분쟁 발생 시 재판 관할권 문제와 유럽 국가들의 참여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1. 🚀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성장과 한국의 위기
- 중국은 반도체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D램 및 낸드플래시에서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CXMT의 D램 생산량이 5배 증가하고, YMTC는 294단 낸드 양산에 돌입했다.
- 한국 기업들이 메모리에 집중하는 반면,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기술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 중국의 HBM 연구는 대역폭 최적화에 집중하며, 이는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 반면 한국의 반도체 시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저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고유의 기술력과 차별화를 통해 생존을 꾀해야 한다.
2. 📈 대만 TSMC의 반도체 산업 및 미국의 관세 압박
- 대만 TSMC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25일까지 진행된다.
- 중국은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정책에 동조할 경우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TSMC가 대만에서 반도체 산업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관세 부담을 경고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TSMC는 미국 투자 확대를 계획하며, 171억4140만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을 승인하고 애리조나에서 첨단 패키징 및 공장 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 미국 정부와 TSMC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TSMC는 인텔과 협력하여 미국 내 생산 시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동향
- 한미반도체는 1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130만205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을 위한 선택이다.
- 반도체 업계에서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용 TC 본더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제품의 90% 이상이 자사 장비로 생산되고 있다.
- 퀄리타스반도체는 한국 소재 반도체 기업과 12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11.53%에 해당한다.
- 선익시스템은 OLED 시장 확대에 따라 증착장비 수주 성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여러 계약을 체결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반사이익을 주어,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4. 🚗 정부의 자동차 R&D 지원 계획
- 정부는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이는 작년보다 12.8% 증가한 규모이다.
-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관련 연구개발(R&D)에 4천326억원을 투입하고, 이 중 644억원은 신규 과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3-제로(ZERO)'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며, 사고, 운전자 개입, 기술격차 없는 공평한 활용을 의미한다.
-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모터 개발과 같은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지역 부품 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665억원이 배정되며, 이를 통해 공동 활용 설비 구축과 시제품 제작 등이 수행될 예정이다.
5. 🚗 자동차 및 의약품 관세에 대한 논의
- 자동차와 의약품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발언이 있었다. 이는 백악관의 다양한 대응 방식이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원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자동차와 의약품을 포함한 4가지 분야에서 상호 관세 면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1월에 3.0%로 증가하며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는 관세와의 연관성이 지적되고 있다.
- 높은 물가 부담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PCE 가격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목소리가 있다.
- 한국은 현재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관세 부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관련이 깊다.
1. ⚠️ 트럼프의 반도체 지원 철회 가능성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의 보조금 지급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외국 반도체 기업에 최대 100%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 이러한 발언은 대만 TSMC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보조금 철회가 현실화될 경우 TSMC의 공장 운영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한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나, 보조금 철회와 높은 관세로 인해 투자계획에 차질을 입을 수 있다.
2. 🏭 TSMC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및 대응 전략
- TSMC는 애리조나 반도체 시설에 25조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하였으며, 이는 반도체 칩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
- 첫 번째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고, 두 번째 공장은 2027년 하반기부터 3nm 칩을 양산할 계획이다.
- TSMC는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관세 위협에 대응하여 애리조나 공장의 가동 일정을 앞당기거나 추가 투자를 고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TSMC는 R&D 센터의 미국 이전을 고려하지 않으며, 이는 높은 생산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 첨단 패키징을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관세 부과 유예를 설득할 계획이다.
3. 🚗📉 자동차 및 반도체 관세 부과의 충격
- TSMC는 바이든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보조금 계약을 트럼프 정부와 협상 중이며, 보조금 규모는 66억 달러이다.
-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할 관세에 의해 자동차(34만명)와 반도체(15만명)의 총 종사자 수가 4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철강의 약 5배에 해당한다.
-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전체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가 전체 수출의 절반인 347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 AI의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D램 모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 이러한 관세 조치가 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재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4. 📉 중국 반도체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위기
- 한 업계 관계자는 철강 이외에도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견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CXMT가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이 2020년 제로에서 2022년에 5%로 증가했으며, 올해 말에는 1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가 D램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D램 평균 거래 가격이 30% 이상 폭락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의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CXMT는 최근 DDR5 생산에 성공했으며, HBM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5. 📊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및 전망
- 메타는 한국의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는 다가오는 AI 칩 생산 수요 증가를 감안한 전략으로 보인다.
-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RNGD)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와 비교해 와트당 성능이 60% 뛰어난 제품으로, 메타의 고급 AI 모델에 적합하다고 평가되었다.
- 메타는 올해 AI와 데이터 센터 구축에 최대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퓨리오사AI 인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퓨리오사AI는 약 1억 1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고, 최근 2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8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메타는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으며, 퓨리오사AI는 엔비디아의 AI 칩 대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6. 🛰️ 엔비디아와 삼성의 HBM 경쟁 현황
-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천안 공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의 퀄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HBM4 양산을 목표로 하며, 빠른 퀄 테스트 통과를 위해 HBM3E의 품질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8%로, SK하이닉스에 뒤처지고 있으며, 퀄 테스트 지연으로 격차는 더욱 벌어질 우려가 있다.
- 삼성전자는 10나노 1c D램에서의 성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의 HBM 품질 확보가 성공 여부에 따라 HBM 시장의 경쟁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7. 🖥️ 삼성전자, AI 기능 강화한 신형 OLED TV 출시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55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 신모델은 'AI 스마트 홈'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집안 환경을 분석해 행동을 제안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홈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어 TV의 센서와 카메라로 집안 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알람을 제공한다.
- '클릭 투 서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할 때 프로그램 추천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2025년형 OLED TV의 출고가는 219만원이며, AI 구독 클럽 요금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 🤖 오픈AI, AI 칩 개발 및 생산 의뢰
- 오픈AI는 엔비디아 의존을 줄이고 자체 맞춤형 AI 칩 설계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 AI 칩은 TSMC의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생산될 것이며, 양산 목표 시점은 2026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 오픈AI의 AI 칩은 초기에는 인프라 내에서 AI 모델 실행에 제한적이며, 다른 경쟁업체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지렛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 📈 한국의 반도체 공급망 및 무역 협상력
- 한국은 반도체 및 관련 장비와 소재 공급망을 활용하여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 한국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기술 규제로 인해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기술력이 중국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는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의 정치인들은 이제 더 이상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되며, 당당한 협상 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 기본적으로 한국은 경제적 역량을 중국의 압박에 대처하는 무기로 삼아야 하며, 이를 교훈으로 삼아 다른 국가들도 중국과의 협상에서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조되었다.
3. 🚗 미국의 관세 부과로 위기 맞은 한국 자동차·반도체 산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와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두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 중 자동차가 347억4400만 달러로 1위, 반도체가 106억8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하여, 이번 관세 부과가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수출 물량이 전체 판매의 약 68%에 해당하므로, 관세가 부과되면 이익이 수조원 단위로 감소할 수 있다.
- D램은 주요 피해 품목으로, 한국산 D램의 가격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낸드는 피해가 적을 것으로 평가된다.
- 철강업계에서도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무관세 쿼터제가 폐기될 경우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 💻 PC 시장의 성장과 반도체 수요 증가
- PC 시장이 최근 5분기 연속 성장하며, 올해도 AI PC 출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PC는 1억대 이상 출하될 전망이다.
- 윈도10 기술 지원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보안과 안정성을 이유로 기업들이 윈도11로의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PC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PC 교체 수요는 D램(DRAM)과 낸드(NAND) 등 메모리 반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 분야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AI PC를 위한 최소 요구사항인 DDR5 16GB의 램과 256GB SSD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고, 업계에서는 24GB, 32GB 제품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 반도체 업계는 PC 교체 수요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 나인테크의 주가 상승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
- 나인테크는 차세대 유리기판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 소식으로 주가가 18.75% 상승하여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 나인테크는 FO-PLP 기술 개발 완료와 함께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하였다.
- FO-PLP 방식은 기존 WLP보다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동일하게 패키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TSMC는 FO-PLP 기술을 통해 AI 반도체 제조의 생산성 한계와 비용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나인테크는 전폭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향후 유리기판 상용화 시점에서 시장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5.1. 나인테크의 기술 혁신과 주가 상승
- 나인테크는 차세대 유리기판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여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이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11일 오전 10시 1분 기준으로 나인테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75% 오른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 나인테크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과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FO-PLP 기술은 기존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보다 더 큰 패널을 사용해 더 많은 반도체 칩을 동시에 패키징할 수 있는 장비이다.
- 이석주 나인테크 사장은 유리관통전극 습식 식각(TGV Wet Etching) 공정 설비에 대한 기술을 확보했다며, 관련 기술력을 쌓아왔다고 전했다.
5.2. 낸드플래시 감산 발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낸드플래시 메모리 감산에 착수했다. 이들은 '자연적 감산' 방식으로 테크 마이그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 공정 전환 기간에는 장비 설치로 인해 웨이퍼 투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스럽게 감산 효과가 발생한다.
-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1분기 낸드 생산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스마트폰 및 PC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지 않으며, 기업용 SSD 시장도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
- 낸드 가격은 지난해 8월 4.9달러에서 1월 2.18달러로 50% 이상 급락했다. 마이크론도 감산을 공식화했으며, 상반기까지 수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3. 웨이비스: 질화갈륨 RF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
- 웨이비스는 국내 유일의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군사용 레이더 및 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군에 걸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질화갈륨 RF 반도체는 고온 및 고주파수에서 높은 효율과 출력을 제공하여, 군사용 무기 시스템 및 우주 통신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시장 규모는 연평균 13% 성장해 2028년에는 7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웨이비스는 이 시장에서 국산화를 성공하고 양산 공정을 100% 내재화했다.
- 섬유 공급의 어려움 속에서 웨이비스는 세계 주요국가에 의한 수출 통제가 존재하는 질화갈륨 RF 반도체의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칩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웨이비스는 앞으로 인도, 이스라엘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X-대역 대역 제품을 상용화하여 매출 구조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5.4. AI 반도체의 실적 성장
- 아이에스시(ISC)는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부문의 매출이 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ISC는 2024년 연간 매출액 1745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4%와 317% 증가한 수치이다.
-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부문 매출은 2023년 128억원에서 약 4배 성장하여, 2027년까지 매출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ISC는 2024년 당기순이익의 30%인 165억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주당 810원으로 2023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향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사업을 확대하여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5.5. FST의 흑자 전환 및 매출 성장
- 반도체 첨단 공정 장비 전문업체 FST가 지난해 매출액 2374억원과 영업이익 22억8727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펠리클을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해당 제품은 포토마스크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덮개 역할을 한다.
- FST는 선제적인 차세대 제품 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기업가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6. 삼성디스플레이의 특별휴가 도입과 기술 경쟁력 강화
- 삼성디스플레이는 평균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유급휴가 3일, 주 60시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6일을 제공하는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 이 제도는 직원들의 노고를 보상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되며, 특히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연구개발(R&D) 직무에 적용된다.
- 특별연장근로는 최대 180일 이내에 주 64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직원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인가가 필요하다.
- 중국이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한국을 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밸런스 휴가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 시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의 OLED 시장 점유율은 55%로, 중국은 44%로 나타났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된다.
5.7. 삼성디스플레이의 반사이익 기대
- 중국 BOE가 애플 아이폰용 OLED 패널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 BOE가 애플의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패널 품질 향상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예상 대비 700만~800만 대의 공급량에 그쳤다.
- 올레드인포는 BOE가 맡던 LTPS OLED 패널 물량 일부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위탁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프로 모델에 필요한 LTPO OLED 패널에 집중하고 있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 BOE는 이전에도 아이폰 모델에 공급한 OLED 패널에서 빛 누출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5.8. LG 올레드 TV, 2000만대 돌파 및 시장 점유율 확대
- LG전자의 올레드 TV 누적 출하량이 작년 3분기 기준으로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12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 최근 2년간 LG 올레드 TV의 연 평균 출하량은 두 배로 증가했으며, 초대형 OLED TV의 점유율은 56%에 달하고 있다.
- 올레드 TV는 자발광 화소 기술을 통해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선명한 해상도를 찾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매출 비중이 약 47%로 증가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비중은 62% 이상에 이른다.
-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에보를 공개하며, 일반 올레드 대비 최대 3배 밝기를 제공하며 화질과 음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5.9. 대만 반도체 산업의 위기
- LG전자는 공감지능 TV '올레드 에보'와 혁신적인 폼팩터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하고 있다.
- 대만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화홍반도체 및 SMIC에 밀려 구형 칩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 중국의 성숙 노드 제조 능력은 2024년 기준 34%에 달해 대만의 43%를 뒤쫓고 있으며, 가격 인하와 공격적인 생산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후퇴하거나 더 첨단화된 특수 공정을 추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변혁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 대만 칩 설계 회사들은 고객들이 중국의 공급망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국제 고객들의 주문이 대만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5.10.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혁신
- 자동차 내부에서 물리 버튼이 감소하고, 대신 디스플레이가 중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춰 제조사들은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자동차 전면 유리에 정보를 투사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현재 양산 사례가 없다.
-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차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분할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해상도는 110ppi, 밝기는 5000니트이며, 성능 개선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 BMW는 '파노라믹 iDrive'를 개발하여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은 차량 제어와 상호작용하는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 콘티넨탈은 ‘이모셔널 콕핏’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E-잉크 프리즘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실내 디자인 선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5.11. 반도체 R&D 시설 투자를 위한 K칩스법
- K칩스법이 통과되어 반도체 R&D 시설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대·중견기업 20%, 중소기업 30%로 높아졌다.
- 반도체 R&D 시설 투자의 세액 공제 대상에 장비 등을 포함하며, 기존의 공제율이 대기업 1%,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0%에서 크게 상승했다.
- K칩스법의 시행으로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20조원 규모의 R&D 단지가 세액공제로 4조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중소·중견기업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특별법은 통과가 불투명하며, 여야의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조항에 대한 이견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5.12.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 출범 및 정책 논의
-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구기관, 디지털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 양자기술은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을 이용한 차세대 정보 기술로, 아직 초기 연구 단계이나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연구개발 기획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을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고 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기본 틀을 개발한다.
-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전반과 산업화 전략 발표, 클라우드 활용 방향 제시 및 양자 알고리즘 응용 방안이 논의된다.
- 맞춤형 R&D 전략과 양자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이 중요한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5.13.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의 R&D 투자 증가
-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R&D 지원을 약속하며, 양자 기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제도 정비를 강조했다.
- 화웨이는 지난해 R&D 비용이 39조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에릭슨과 노키아도 각각 5.6%, 3.9% 증가를 이뤘다.
- 삼성전자는 R&D 투자에서 역대 최대인 35조원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R&D 투자의 결과로 화웨이는 3285개의 특허를 보유하여 미국에서 5위에 올랐고, 삼성전자는 9304개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6G 시장 규모는 연평균 34.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AI를 위한 인프라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다.
5.14. K-조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계획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이 투자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금액이며, 친환경 선박 및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신규 R&D 지원 과제는 총 17개로 구성되며, 암모니아 추진 선박 등 친환경 기자재 개발을 포함한다.
- 산업부는 암모니아 연료공급 선박 건조 사업을 추진하며, 핵심 기자재 개발에 중점을 둔다.
-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속 레이저 절단 시스템과 자율 이동형 용접 로봇 개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5.15. 2차원 자성체 자기저항 조절 기술 개발
- 울산대학교 연구팀이 2차원 자성체 Fe₅GeTe₂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 이번 연구는 초저전력 및 초고속 전자 소자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며,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구팀은 자성체에 전류를 흘려 강자성체에서 반강자성체로의 상전이를 유도하여 자기저항 변화를 5%에서 170%까지 증가시켰다.
- 이러한 기술은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의 핵심 기술로, 우수한 물질 특성을 가진 2차원 소재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같은 최상위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5.16.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 개발과 그 의미
- 엘씨스퀘어는 99.99%의 수율로 마이크로 LED 칩을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제조의 난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 이 기업은 15μm x 30μm 크기의 초소형 마이크로 LED 칩을 1만 개 중 1개의 불량 칩만 발생시키는 수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머리카락보다 작은 크기이다.
- 99.99% 이상의 수율을 가진 전사 기술은 마이크로 LED 패널 제조의 원가를 줄이고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상용 제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LED는 34μm x 58μm 이하의 크기로, 엘씨스퀘어의 새로운 기술은 칩의 크기를 줄여 한 웨이퍼에서 4배의 칩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 엘씨스퀘어는 연말까지 수율을 5N(99.999%)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원가 인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5.17. 차세대 청색 OLED 기술 개발
- 단국대학교 이칠원 교수 연구팀이 초형광(TADF)을 활용한 차세대 청색 OLED 기술을 개발하여 효율과 수명을 크게 개선했다.
- 청색 OLED는 짧은 수명과 안정성 문제로 인해 ‘OLED 기술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며,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TADF는 형광과 인광을 모두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의 낭비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여 최대 100%의 효율을 낼 수 있지만, 높은 전류에서 발광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 연구팀은 메틸과 터트-부틸 그룹을 도입한 새로운 감광체를 개발해, 에너지 전이 효율을 높이고 삼중항 소멸을 억제하여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수명과 외부 양자 효율을 10% 이상 향상시켰다.
-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이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상용화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5.18. 트럼프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
- 이전에 한국과 합의된 263만 톤의 무관세 쿼터 제도는 앞으로 사라지며, 모든 수입품에 대해 동일한 관세가 적용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과세를 통해 미국 산업 보호를 강조하며, 기존 합의가 국가 안보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 이번 조치에 따라 완제품 포함 여러 품목이 새로운 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적용도 시사되었다.
-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반도체와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적인 무역 회의를 예고했다.
5.19. 미국의 강력한 AI 시스템 구축 계획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는 가장 강력한 AI 시스템을 미국에 구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그는 미국의 AI가 최고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은 AI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이 위치를 계속 유지하고, 개방성과 협력의 정신으로 AI 혁명을 시작할 계획이다.
- 밴스 부통령은 AI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촉진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개방적 규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그는 일부 권위주의 정권의 AI 시스템 사용을 비판하며, 미국은 AI와 칩 기술을 도난과 오용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5.20. AI 전쟁과 Arm의 위상 변화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미국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경쟁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기회가 되고 있다.
- Arm은 저전력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마트폰부터 서버와 온디바이스 AI까지 확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 Arm의 IP를 사용하는 모든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은 Arm의 저전력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 손정의는 Arm을 인수한 이후 Arm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삼아 발전 가능성을 키우고 있으며, AI 시장의 부상 덕분에 Arm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
-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rm은 자율주행 차와 AI P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5.21. K배터리 점유율 감소와 중국 기업의 성장
-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0%대로 하락했으며, 반면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통합 점유율 55.1%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의 총량은 약 894.4GWh로, 전년 대비 27.2% 성장하였으나,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18.4%로 4.7%포인트 감소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10.8%로,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0.5%포인트와 1.4%포인트 하락하여 4위와 7위에 해당한다.
- 중국의 CATL과 BYD는 각각 37.9%와 17.2%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SNE리서치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원가 절감,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와 전략적 제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 🚀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급속한 성장
-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270단 낸드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YMTC와 CXMT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유사한 수준의 낸드 적층 기술을 확보했으며, CXMT는 성능이 SK하이닉스의 12nm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추격 배경으로는 막무가내식 도전, 기술 격차를 단숨에 메우는 속도, 그리고 제재의 틈새를 활용한 창의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지적하고 있다.
2.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한국의 도전 과제
- YMTC는 128단에서 270단 낸드로의 도약에 걸린 기간이 3년 5개월로, 삼성전자의 128단에서 286단 양산 기간인 4년 7개월보다 짧았다.
- CXMT의 D램 성능이 한국의 12nm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는 하이브리드본딩 같은 혁신적인 기술 덕분으로 추정된다.
- 최근 중국산 저가 메모리가 시장에 확산됨에 따라 D램 가격이 1.35달러로 60% 하락하였으며, 이러한 가격 경쟁이 한국 기업에 음영을 드리우고 있다.
-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이 수율과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첨단 제품군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기술 격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3. 📈 D램 시장의 변화와 CXMT의 성장
- D램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3개 업체가 9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과점체제를 유지해 왔다.
- CXMT의 가파른 성장이 이러한 경쟁 구도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경쟁사 물량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 CXMT는 중국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통해 D램 연구개발 및 생산 투자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 CXMT의 성장 과정은 스노우볼 효과에 힘입어 점차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한국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일본 경쟁사를 밀어낸 과거 전략과 유사하다고 분석된다.
- CXMT는 현재 HBM 반도체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는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새로운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다.
4. 🤖 중국의 삼중나선형 AI 발전 계획
- 중국 정부는 AI 인재 5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는 '삼중나선형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는 천인계획의 업그레이드판이다.
- 이 계획은 기술이민 점수제 도입과 박사후 연구소 설립을 통해 해외 고급 기술 인력을 유치할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 중국은 내년에 딥시크급 AI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며, AI 훈련용 칩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15%에서 35%로 늘릴 예정이다.
- R&D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R&D 비용을 자산으로 인정하고, 국유 자본을 활용한 장기 투자 기구인 인내자본 펀드를 도입할 방침이다.
- 중국 정부는 기존 제조업 의존에서 벗어나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예 AI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 ⚙️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도전
- 파워칩 인베스트먼트의 프랭크 황 회장은 성숙 공정 파운드리의 변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가격 인하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중국 파운드리 업체들은 미국 제재로 첨단 반도체 기술의 제약을 받으면서, 낮은 이윤을 감수하고 대만 경쟁사들보다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취했다.
- 2027년에는 중국의 성숙 공정 파운드리 생산력 점유율이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대만은 37%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 대만 설계업체들은 중국 공장의 현지화 요구에 따라 중국 파운드리 업체에 제조를 위탁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황 회장은 중국 시장의 칩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공급망 분리에 따라 대만으로의 위탁 생산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6. 📈 TSMC의 미국 투자 확대와 관세 압박
- TSMC는 미국의 반도체 수입 관세가 인상될 경우, 이를 반도체 공급 단가에 전가하여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대신 베트남에서 수입 물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다른 소비재 기업들이 관세 인상에 대응할 수 있지만,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는 대체가 불가능하다.
- 트럼프 대통령이 TSMC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 반도체 관세 인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TSMC는 미국 내 시설 투자 증가를 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압박을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 TSMC가 미국 내 반도체 설비에 투자 확대를 결정할 경우, 이는 엔비디아와 애플과 같은 미국 고객사에 유리할 수 있겠지만, 대만 공장과 비교해 투자 비용이 높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7. 📊 반도체 업계 주요 뉴스 및 동향
- TSMC의 이익률은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7~59%, 영업이익률은 46.5~48.5%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실적과 비슷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수입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위협에 따라 TSMC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사회 회의가 애리조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중국의 AI 반도체 출시에 따른 투자 심리 약세로 SK하이닉스 등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2.41%, 한미반도체는 6.04% 하락하였다.
- 일본과 네덜란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강화에 동참하여 반도체 및 신흥기술에 대한 통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일본 정부는 반도체 및 AI 관련 신규 통제 품목을 발표했으며, 특히 극자외선(EUV) 장비의 설계·제조 기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였다.
8. 🚀 일본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 일본은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요 관리 대상 기술' 목록을 변경하여 리튬이온전지와 같은 8종의 기술을 추가하면서 총 15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네덜란드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에 대응하여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에 대해 EU 역외 수출 통제를 강화했으며, 관련 통제 대상이 27종으로 증가했다.
- 인도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으로 도약하기 위해 엔비디아, AMD와 협력하며 반도체 허브로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최첨단 기술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2030년까지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7.1%로 추정된다.
- 반도체 산업의 초기 단계에 진입한 인도가 단기간 내에 성장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전망되며, 인재 개발 및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8.1. 일본과 네덜란드의 기술 유출 방지 조치
- 일본은 리튬이온전지의 분리막, 전해질, 바인더 등 3종과 티타늄 스펀지, 거대자기저항 센서 등 5종을 신규 추가하여 '중요 관리 대상 기술' 목록을 총 15종으로 확대했다.
- 네덜란드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응하여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실리콘관통전극(TSV) 식각장비와 임프린트 노광장비에 대한 EU 역외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 통제 대상은 27종으로 늘어나며, 네덜란드의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가 주로 취급하는 인라인 검사장비와 오버레이 계측장비도 포함된다.
- 김주현 연구원은 네덜란드가 미국과 유사한 수준의 통제범위 및 기술 사양을 도입하고 있으며 주요국 반도체 제조 장비 통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8.2. 인도의 반도체 산업 성장 야망
- 인도는 한국과 대만에 이어 아시아의 반도체 허브로 발전하고자 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 반도체 분야에서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해당 산업의 구축에는 수십 년의 시간이 요구된다.
-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2028년까지 80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7.1%로 추정된다.
- 반도체 분야에서 인도는 기술 노하우가 부족해 단기간 내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인재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인도의 성장 과제로 지목되며, 본격적인 시설 구축에는 약 10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8.3.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
- 안철수와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해 주 52시간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 통과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반도체 특별법을 외면하는 것은 AI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 이재명 대표는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하더라도 총 노동시간의 연장이나 노동 대가 회피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도,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 안철수 의원은 연구개발 직군의 특성상 집중적 근로가 필요하며, 초과 근무와 밤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노동·시민사회 단체들은 반도체 특별법이 재벌 특혜를 조장한다고 비판하며, 노동시간 연장에 대한 공동행동을 출범시켰다.
8.4. 고영테크와 한미반도체의 최근 동향
- 고영테크놀러지는 대만 법인을 설립하며 TMS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반도체 고객사와의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 한미반도체는 딥시크의 등장 및 TC본더 경쟁사의 출현으로 인해 주가가 6% 이상 하락하며 1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 한미반도체가 제작하는 TC본더는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된 장비로, 독점 공급 상태였으나 한화세미텍의 경쟁 진입으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
- 딥시크의 저비용 AI 솔루션 도입으로 HBM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미반도체 주가도 영향을 받았다.
-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AI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이 252% 증가한 5589억원에 달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8.5. ️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5 참가 소식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025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여하여 AI 반도체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 행사에서 프라부 라자 사장은 ‘협업을 통한 혁신으로 에너지 효율적 반도체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반도체 칩의 전력 효율 향상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 자이스 코리아는 동일 행사에서 리소그래피 광학렌즈, 포토마스크, 제조 공정, 그리고 정밀 검사 등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특히 EUV 포토마스크 리뷰 플랫폼을 자랑하고 있다.
- 자이스는 자체 기술로 나노미터 정확도로 반도체 패턴을 분석하는 3D Tomography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며, 여러 분석법을 지원하는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 한화정밀기계는 사명을 한화세미텍으로 변경하고 반도체 장비 전문 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히며, 현재 SK하이닉스에 HBM 제조 장비를 공급하기 위한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9. 📺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 기술 혁신
-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CES 2025에서 가장 큰 발전 중 하나로 호평받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시각과 유사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새로운 패널은 최대 휘도 4000니트를 달성하며, 이전 세대 대비 컬러 휘도는 40% 향상되었고, 에너지 효율도 약 20% 개선되었다.
-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패널은 네 개의 소자층으로 구성된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핵심으로 하며, 이 기술 덕분에 OLED TV 패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정철동 사장은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중심 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제품 비중은 55%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강하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0. 📉 LG디스플레이의 투자 및 시장 경쟁 현황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투자 의지를 밝혔으나,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중국의 BOE는 11조4000억원을 투자하여 청두에 8.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신축하느라 양산 계획을 2027년으로 잡고 있다.
- 8.6세대 OLED는 생산 효율이 더 높고, 중소형 IT 제품에 적합하여 OLED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인 애플의 요청에 따라 OLED 적용 확대에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 시장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최근 2년간 연간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상태가 악화되었으며, 올해 투자는 재무개선을 우선시할 계획이다.
1. 📈 딥시크와 TSMC의 긍정적인 사업 전망
- JP모건은 딥시크 모델의 효율성이 AI 수요를 위축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TSMC의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 고쿨 하리하란은 딥시크 모델 R1이 향후 12~18개월 동안 AI 컴퓨팅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 딥시크의 발전은 데이터센터의 AI 컴퓨팅 용량을 견인할 것이며, AI 자본 지출을 줄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AI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순이익이 57%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AI 관련 칩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러나 TSMC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중국 칩 산업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 📉 TSMC의 규제 강화와 중국 칩 산업의 영향
- TSMC는 16나노미터 이상의 모든 칩에 대해 규제를 적용하여, 중국 칩 산업 전반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 칩 패키징 과정에서 TSMC는 중국 고객사가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칩을 대만 공장으로 보내거나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과 시간에서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TSMC의 규제가 이러한 노력을 제한할 수 있다.
- TSMC는 미국의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전략을 선택했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의 반발을 유발할 수 있다.
-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TSMC의 규정 준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3. 🛠️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도전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둔화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그러나 미·중 기술 경쟁의 심화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
- 따라서 한국은 기술 경쟁력 강화, 공급망 다변화,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4. 🇹🇼 대만의 반도체 정책과 미국 대응
- 대만 경제부 차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곧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장원뤄 경제부 정무차장이 이끄는 경제부의 교류단이 미국 정부 관계자와 만날 계획이 있으며, 대만의 반도체 기술 도용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대만 경제부장은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기술을 훔치지 않았으며, 관련 지적재산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하였고, 관세 부과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추다성 아태상공회의소연합회 집행장은 대만에 관세가 추가 부과될 경우 한국과 일본 등과 같은 비율의 관세를 내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서명하며, 멕시코와 캐나다는 한 달간 유예하고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한 상황이다.
5. 🏭 TSMC의 미국 이사회 및 반도체 산업 동향
- TSMC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며 미국 경영진의 미국 제조업 강화 정책에 대응하고 있다.
- 회의에서는 승진 결과, 시설 구축 진행 상황, 법적 문제 및 근로자 불만 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은 미국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된다.
-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건설 지연과 반대 문화 충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전체 삼선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고, 거래 상대방들에 대한 갑질 방지와 공정 거래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5.1. TSMC 이사회 해외 개최
- 대만 TSMC가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 미국 제조업 강화 정책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 TSMC는 고위 경영진과 함께 미국에서 이사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5.2. TSMC 이사회 회의와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현황
- TSMC 이사회의 회의에서 승진 결과 발표와 시설 구축 진행 상황 공유가 예정되어 있으며, 법적 문제와 근로자 불만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위원인 류징칭이 이사회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대만 공기업 특성을 반영한 결과다.
- 이번 회의는 TSMC의 미국 사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애리조나의 반도체 공장이 미국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 애리조나 공장은 TSMC의 건설 지연 문제를 보여주며, 2020년 발표 이후 4년이 지나도록 완공되지 않았다.
- TSMC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마지막으로 개최되었으며, 3분기 재무제표와 현금배당 건을 결의한 바 있다.
5.3.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및 자율준수 방안
- 공정거래위원회는 브로드컴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를 1월 22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다.
- 브로드컴은 한국 셋톱박스 제조사에 자사의 시스템반도체 부품만 사용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브로드컴은 관련 행위를 중단하고, 반도체 산업 상생 기금으로 130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 이 내용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월 9일에 발표하였다.
- 브로드컴은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센터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5.4.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신청과 시정 방안
-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기업이 자진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로, 2011년 12월 공정거래법에 도입되었다.
-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들에게 시스템반도체 부품(SoC)이 탑재된 셋톱박스만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브로드컴은 자진 시정 방안으로, 경쟁사업자의 SoC 탑재를 막는 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기존 계약 내용을 유리하게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시정 방안에 따라 거래상대방의 SoC 수요량의 과반수를 브로드컴으로부터 구매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 카드를 체결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 브로드컴은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연 1회 이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실시하며, 상생 방안으로 130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5.5. ️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및 주요 현안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며,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 주제로 산업 육성 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 민주당은 이 대표가 추경과 AI, 바이오, 문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 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극복 메시지와 '진정한 민주공화국' 건설을 다짐하며 내란 극복을 강조할 계획이다.
-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비판하고, 민생 경제와 관련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 대정부질문에서는 추경,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을 주제로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종료한 대왕고래 관련 사업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5.6. 반도체 R&D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논의의 쟁점
- 반도체 R&D 직군을 주 52시간 상한 규제에서 제외하자는 주장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여당과 경영계는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R&D 노동자들은 해당 법안에 강한 반발을 나타내며, 전국삼성전자노조 조사 결과 90%가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준영 소장은 “능력 있는 인재는 나가고, 남아 있는 이들은 과로로 다치거나 태업하게 될 것”이라며, 의식적인 업무 조정과 시간 활용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TSMC의 경우, 높은 연봉을 주고 장시간 근무로 성과를 내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으며, 현재 TSMC도 일·생활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7. TSMC, 삼성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 대만 TSMC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을 2개 분기 연속 앞서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다.
- 삼성의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4분기에 30조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삼성전자는 AI 관련 제품인 HBM에서 SK하이닉스에 시장 점유율을 내주었고, 엔비디아의 공급망 참여가 지연되며 TSMC에 뒤처지고 있다.
- TSMC의 3분기 매출은 약 38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AI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커졌다.
-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이 15% 줄어든 25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TSMC는 36조~37조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5.8.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배경과 현재 위상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두 개의 주요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1974년 파산 직전의 한국 반도체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병철 회장은 9년 후 반도체 사업에 본격 진입했다.
- 현재 삼성전자는 월 421만 장, SK하이닉스는 196만 장의 반도체 생산 능력을 보유하여 세계 1위와 3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은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근면함으로 경쟁 기업들을 압도했으며, 잔혹한 시장 경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을 극복했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여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9. 중국 AI의 영향으로 반도체 투자 증가
- 딥시크의 개발로 인해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텔리전스 투자자들이 미국 반도체 주식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
- 지난 주 한국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엔비디아와 디렉시온 반도체 ETF, 순매수액은 각각 2억9700만 달러와 2억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딥시크는 560만 달러의 개발비로 고성능 AI 성능을 구현하여, AI 개발 비용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
- 당시 반도체 산업에서는 과잉 투자의 우려가 커졌지만, 딥시크의 보급은 AI 하드웨어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 이로 인해 투자자의 예탁금이 54조6733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빚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5.10. 화웨이의 성장과 도전
-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이 8600억 위안(약 172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 ICT 인프라 사업이 안정적이며, 소비자 사업부가 돌아섰고 스마트카 솔루션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8.1%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애플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 전기차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화웨이의 전기차 브랜드인 홍멍즈싱은 3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1위에 올랐다.
- 화웨이는 자체 개발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R&D 투자액이 199억3900만 유로로 삼성보다 많아 전세계 6위에 올랐다.
1. 🚀 일본 반도체 산업의 부활 전략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위해 AI 반도체 설계 시장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와 협력하여 저전력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를 인수하여 AI 데이터센터 시장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과 제조 동맹을 제안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일본 경제산업성은 AI 반도체 설계 연구개발에 1조 5200억 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반도체와 AI 분야에 10조 엔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
- 일본 정부는 설계 인재 육성을 위해 거점 대학 선정 및 교육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부 협력을 확장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 🚀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협상 진행 중
-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이 조만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인수 가격은 부채를 포함하여 65억 달러(약 9조3990억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암페어는 인텔 출신의 르네 제임스에 의해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설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 오라클은 암페어의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 암페어는 기업공개(IPO) 실패 이후 Arm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3. 📉 중국 반도체 기업의 미국 블랙리스트 우회 전략
- 중국 반도체 기업이 미국의 금수 조치를 피하기 위해 대학 및 국가 지원 연구소를 활용하고 있다.
-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YMTC는 후베이양쯔 메모리랩에서 신형 반도체를 시험 생산 중이며, 이 연구소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업체보다 장비 접근성이 좋다.
- 최근 몇 년 동안 광저우와 텐진 등 중국 여러 도시에 반도체 시험 생산 설비를 갖춘 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이러한 연구소들은 장비와 해외 기술 인력 유치에 유리하다.
- 미국은 화웨이와 SMIC 등 여러 중국 반도체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있으며, YMTC와 PMISH 또한 2022년과 2024년에 추가됐다.
- 몽테뉴 연구소의 마티유 뒤샤텔은 중국이 해외 규제를 우회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 📉 대만 IT 기업과 인텔의 중국 제재 우려
- 중국 정부의 미 대형 IT 기업 제재로 인해 대만 IT 기업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에서 큰 손인 인텔이 조사 대상이 될 경우, TSMC와 같은 대만 기업들은 수주 물량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만약 인텔의 중국 내 제품 출하가 막히면, 대만의 TSMC와 알칩테크놀로지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텔의 AI 칩 주문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중국 정부는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며, 이에 따라 인텔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텔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15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 매출의 29%에 해당한다.
- 인텔의 주가가 작년 52% 폭락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이로 인해 조사가 시행될 경우 공급망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 현재 인텔에 대한 조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조사 성격과 착수 여부는 미·중 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1. 대만 IT 기업에 미치는 인텔 조사 우려
-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정책 시행에 따른 반발로, 중국이 미국 대형 IT 기업에 대한 제재를 시작함에 따라 대만의 IT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인텔의 중국 내 제품 출하가 차단될 경우, TSMC와 알칩테크놀로지 같은 대만의 상장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인텔은 TSMC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이며, 올해 알칩의 AI 칩 주요 고객사가 될 예정이라 관련 주문 변동이 우려된다.
- 인텔은 지난해 중국에서 15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 세계 매출의 29%를 차지한다. 그러나 높은 중국 의존도는 타깃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
- 인텔에 대한 공식 회사 조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사 착수 여부는 미·중 관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5.2. 일본의 2나노 반도체 도전과 삼성의 대응
- 일본 반도체 연합팀 라피더스가 최첨단 EUV 노광장비를 최대 10대 도입해 2나노 공정 생산에 도전하고 있다.
- 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등의 기업과 함께 설립되었으며, 오는 4월부터 2나노 반도체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수율 안정화에 힘쓰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나노 1세대 공정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TSMC의 2022년 3·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64.9%에 달하며, 삼성전자는 9.3%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 전문가들은 AI 반도체 디자인에 있어 2나노 공정이 소비 전력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며, 파운드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5.3. SK하이닉스의 TISAX 인증 획득과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전략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업계 최초로 'TISAX' 인증을 획득하여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TISAX는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는 국제 표준으로, 자동차산업의 정보 보안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이 요구된다.
- 최근 자동차 해킹과 악성코드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체계적인 보안 관리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TISAX 인증을 통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4. 차량용 OLED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
- 차량용 OLED 시장은 2023년 약 4억8175만 달러에서 2027년에는 21억7786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차량용 OLED 시장을 공략하며, 고객사 확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차량용 OLED는 고화질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여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적합하다.
- 국내 업체들은 차량용 OLED에서 74.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체들은 이 시장의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중국 업체들이 쉽게 진입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어드밴스드 씬 OLED(ATO)를 통해 날렵한 디자인과 초고화질을 동시에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5. 전 세계 R&D 투자 현황 및 한국의 위치
- 전 세계 R&D 투자 상위 2000대 기업 중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이상이며, R&D 투자액의 합은 7,477억 유로에 달한다.
- 지난 10년간 중국의 기업 수가 405개 늘어나고, 투자액이 11.5배 증가하여 2023년에는 2위에 올라섰고, 반면 한국은 기업 수가 14개 감소했으나 순위는 여전히 8위 유지.
- 한국의 전체 R&D 투자액은 2.2배 증가했으나 기업 수는 54개에서 40개로 줄어드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제기된다.
- 미국의 R&D 투자액 비중은 2013년 36.1%에서 2023년 42.3%로 증가했으며, 중국은 4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압도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간 R&D 격차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AI 관련 R&D 투자에서 미국의 메타와 중국의 텐센트는 각각 32.4배, 15배로 증가했다.
6. 🛠️ 삼성전자와 차세대 유리기판 개발
-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키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리기판(Glass Substrate) 개발에 착수하였다. 유리기판은 기존의 유기 기판을 대체하는 동시에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유리기판은 신호 손실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반도체 칩의 집적도를 높여 소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이 적어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의 유리기판은 차세대 패키징 기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삼성전자가 고성능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더욱 정밀한 패키징 기술 개발을 요구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 SKC, 삼성전기, LG이노텍, 나인테크 등 국내 기업들도 유리기판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인테크는 관련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 시설 확충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유리기판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71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약 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등 차세대 기술 활용을 위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1. 🚫 딥시크 접속 차단 및 우려사항
- 외교통상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딥시크 앱의 접속을 제한하여 이용자 데이터의 과도한 수집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였다.
- 정부 부처들은 민감한 기밀 정보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생성형 AI 사용에 따른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 딥시크는 저비용의 경쟁력 있는 AI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러 국가에서 이용자 정보 과수집 문제로 사용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2. 📈 TSMC, 가격 인상 검토 및 트럼프 관세 대응
- TSMC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공정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며, 7나노 이하 공정에 대해 최소 15%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존 가격 인상의 예상 범위가 5~10%였으나, 관세 인상 정책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격 상승 폭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 TSMC의 가격 인상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 부담을 전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며, 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 등이 핵심 고객이다.
- TSMC는 현재 강력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 미국 정부는 TSMC의 가격 인상이 가져올 비용 부담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반도체 업계도 관세 부과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3. 🧠 Arm의 AI 시대 주요 역할과 기술력
- Arm은 전 세계 스마트폰의 99%가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00억 개 이상의 칩이 출하되었다.
- Arm의 저전력 설계 기술은 AI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증가하는 컴퓨팅 파워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Arm은 구성 요소를 직접 제조하지 않지만, 1600여 개의 회사에 IP를 제공하며 68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UK 정부는 반도체를 5대 핵심 기술로 지정하고, 향후 10년 간 설계 분야에 1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 한국의 팹리스 스타트업 18곳이 Arm 플렉서블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설계와 검증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4. 🌐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 베트남은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2050년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제시했다.
- 현재 베트남은 116억 달러 규모의 174개 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주로 테스트와 패키징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AI 연구개발 센터 및 데이터 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해 AI 및 반도체 분야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기업 통합, 특화 분야 선정 등 네 가지 과제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5만 명의 반도체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 🧠 AI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기회
- 경제를 우선시하는 결의안 '57-NQ/TW'가 제정되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고, 모델 실행 단계에서 화웨이 어센드 910C 칩을 활용하며 AI 반도체의 이원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화웨이 칩의 활용으로 인해 비싼 엔비디아 칩 없이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AI 칩 개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딥시크의 사례를 통해 훈련용과 추론용 반도체의 분리가 증명되었으며, 이러한 흐름은 국내 AI 반도체 회사들에게도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다.
- 국내 AI 칩 회사들은 중국과 유사하게 국내 AI 반도체 진흥 전략 수립을 요구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5.1. ️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경제를 우선시하는 결의안 '57-NQ/TW'가 제정되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 딥시크는 화웨이 어센드 910C를 사용하여 AI 인프라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 훈련(학습)에 있어 엔비디아 GPU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평가되며, 이는 한국 AI 반도체 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5.2. AI 칩 시장 변화와 한국의 대응 필요성
- 딥시크는 훈련에는 엔비디아 칩, 추론에는 화웨이 칩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론용 AI 칩 개발이 국내 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화웨이의 어센드 910C 칩은 엔비디아 A100 대비 가격이 약 30%에 불과하면서도 성능은 80% 수준을 발휘하여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 국내 AI 칩 회사들은 AI 인프라 자립화를 위해, 정부의 AI 반도체 진흥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5조 원의 AI 추경이 논의되고 있다.
- 트럼프 정부의 GPU 수출 규제가 국내 AI 칩 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고성능 칩의 수출 금지가 회의적인 상황으로 추정된다.
- 현재 미국 상무부의 수출 통제 기준에 따라, 국내 AI 칩들은 높은 성능 표준에서 판매가 제한될 수 있어 업계의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5.3.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매출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하며, 매출이 665억 2400만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62.5% 증가했다.
- SK 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통해 상위 10대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인 86%를 기록하며, 428억 2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6260억 71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반도체 매출은 648억 달러에서 73% 증가한 1120억 달러로 성장했다.
- 엔비디아는 AI 사업의 강세로 매출이 83.6% 급증하여 459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순위가 3위로 상승했다.
-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71.8% 성장하며 전체 반도체 매출 중 25.2%를 차지하고, 특히 HBM 매출의 증가가 D램 공급업체의 수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4.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 삼성전자는 2024년에 4700명을 추가로 고용하여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12만5593명으로 국내 고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미·중 갈등에 대처하기 위해 김영식 CPO를 중국 우시법인장으로 임명했고, 우시 공장은 전체 D램의 40%를 제조하는 핵심 기지이다.
- 필옵틱스는 임백균 전 삼성SDI 부사장을 영입하여 반도체 신사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유리기판 시장을 노리고 있다.
- iLED 기술은 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격차를 벌리기에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iLED 시장이 2035년 3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의 R&D 투자 총액은 2.2배 증가했지만, 글로벌 상위 2000개 기업 수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일부 대기업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5.5. 양자 과학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투자 계획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5년을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 및 산업 양면에서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 올해 양자 과학기술 관련 예산은 19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1% 증가했으며, 24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 양자 기술 개발 사업으로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 있으며, 정부는 이를 위해 2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 양자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융합해 미래의 국방,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 정부는 국제 협력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23억원을 두 개 대학에 지원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5.6. 잇다반도체의 비전과 혁신적 솔루션
- 잇다반도체는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며, 반도체 설계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 회사는 총 3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 잇다반도체의 주력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반도체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설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중이다.
- 목표는 잇다반도체의 플랫폼이 반도체 설계의 필수재가 되는 것이며, AI 반도체의 전력 소비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현재 12~15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국내 외 여러 반도체 회사들과 협약을 맺고 기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5.7. 신소재 반도체와 의료기기 혁신
- 비투지는 질화갈륨을 활용한 차세대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로 전 세계 6조원 규모의 CT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주장한다.
- 비투지는 현재 초고해상도 CT 화면 구현을 목표로 하며, 60㎛에서 30㎛로 해상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비투지는 PCCT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및 대학들과 '기술 동맹'을 결성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새로운 전력반도체 기술로 질화갈륨을 활용하여 전압과 전류 밀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다.
- KAIST 연구팀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새로운 항암기술을 개발하여 만성질환 관리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1. 🔬 TSMC의 1나노 공정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
- TSMC가 대만 남부 타이난 사룬 지역에 1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 라인 6개를 갖춘 초대형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 1나노 공정은 '꿈의 공정'으로 불리며, TSMC는 이를 통해 삼성전자와 인텔 등 경쟁사보다 앞서 시장 선두를 굳히려는 전략이다.
- P1~P3 공장에는 1.4나노를, P4~P6 공장에는 1나노 공정을 건설할 계획이며, 추후 0.7나노 공정으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 TSMC는 현재 대만에서 2나노 공정 생산을 시작했고,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는 4나노 공정 반도체를 생산 중이다.
-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업계의 나노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TSMC는 1나노대 초미세 공정에서도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계획을 앞당기고 있다.
2. 🚀 폭스콘의 AI 서버 시장 공략과 제조 혁신
- 폭스콘은 AI 시대에 고성능 서버 제국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AI 가속기를 활용한 서버를 개발 중이다.
- 폭스콘의 AI 서버용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멕시코에 세계 최대 규모의 AI 서버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AI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극 활용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을 아이폰 공장에 도입하는 등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 전기차 위탁생산 진출 등을 통해 AI 시대의 '위탁생산 제국'을 구축하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3. 🚀 딥시크의 가성비 AI 모델과 반도체 산업 영향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딥시크-V3 모델은 오픈AI의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이면서도 개발 비용은 80억원에 불과했다.
- 딥시크는 자동 평가 시스템, 전문가 모델(MoE), 컴퓨터 양자화 등의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의 가성비를 크게 향상시켰다.
- 딥시크의 성공은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평가하고 있다.
- 딥시크의 경량화 모델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PC용 GPU와 GDDR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 메모리 업계는 GDDR 경쟁에 돌입했으며, 시장 규모는 2032년까지 약 12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4.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효과 분석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은 오히려 증가했다.
-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들의 대중국 매출 비중이 상승했으며, 일부 기업은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 중국의 월평균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액은 2022년 대비 2024년에 27.5% 증가한 3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중국 반도체 산업 내 구조 변화가 일어나, 노광장비 수입액 비중이 급증하고 패키징 장비 수입은 감소했다.
- 네덜란드와 일본은 수출통제에 동참했음에도 여전히 중국의 주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5. 🌐 중국의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 동향과 미국의 대중 제재
- 중국의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 점유율이 변화하고 있으며, 상하이(23.5%)와 광동성(17.4%)의 약진이 두드러짐
- 중국이 반도체 제조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수급선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제기됨
- 미국의 대중 경제 제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도 수출통제 동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은 미국의 수출통제 품목 범위를 존중하되, 이중용도 기술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됨
- 트럼프의 대만 반도체 수입 관세 부과 예고가 미국 기업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5.1. 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시장의 변화와 전망
- 중국의 지역별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 점유율에서 상하이(23.5%)와 광동성(17.4%)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 기존 주요 지역이었던 장쑤성(12.4%)과 산시성(1.7%)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 장비 국산화로 인한 수급선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 미국의 대중국 경제 제재 강화가 예상되며, 한국도 수출통제 동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은 미국의 수출통제 품목 범위를 존중하되, 이중용도 기술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가진 독자적 심사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5.2.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정책과 그 영향
- 트럼프 정부가 대만에서 수입하는 반도체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 이 정책은 TSMC의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TSMC는 비용을 미국 고객사에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 애플,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는 미국 기업의 비용 증가, 제품 가격 인상, 소비자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자충수가 될 수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5.3.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한국 방문과 AI 협력 강화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무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오픈AI 빌더랩 서울' 행사에 참석한다.
- 빌더랩은 70~100명 규모의 국내 AI 기업 CEO와 CTO급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콘퍼런스다.
- 행사에서는 챗GPT를 바탕으로 한 협업 모델 안내와 API, 모델 구축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 올트먼 CEO는 행사 후 삼성, SK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픈AI의 한국 법인 설립과 국내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5.4. ️ 반도체특별법 정책 토론회의 주요 쟁점과 입장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반도체특별법의 노동시간 예외 조항을 고소득 R&D 인력에 한정하여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 재계는 반도체 R&D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유연한 근무 시간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토론회에서는 반도체특별법과 노동시간 문제를 분리 처리하는 방안도 제시되었으며, 여당은 2월 내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 이재명 대표는 기존 입장에서 다소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며, 특정 산업 고소득 전문가들의 동의 하에 집중 근무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표했다.
-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보다 숙련된 인력 확보와 노동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스마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5. 한미반도체의 성장과 AI 반도체 시장 전망
- 한미반도체는 2023년 매출액 5589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인천 서구에 8만9530㎡ 규모의 7개 공장으로 구성된 반도체 장비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TC 본더, FLTC 본더 등 한미반도체의 장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반도체 시장 다양화로 한미반도체의 메모리 적층용 어드밴스트 패키지 본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 나인테크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
- 나인테크는 FO-PLP(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 및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 열 팽창 계수 변화에 따른 기판 휨 현상 대응 기술과 얇아진 기판 두께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FO-PLP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9% 성장해 29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나인테크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시설 확충을 진행 중이다.
- 🔬 LG전자의 R&D 역량 강화
-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4개 연구동을 증설해 총 10개의 연구동을 확보했다.
- 약 1만 명의 국내 R&D 인력이 집결해 글로벌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총 23개 해외 연구소의 현지 적합형 제품 개발과 본사 주도 R&D 과제 수행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연구동 내 임직원 안전체험관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5.6.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주목받는 기업들
- 엘엠에스는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무희토류 영구자석 기술 상용화에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술은 '2단계 입계확산공정'을 통해 중희토류 없이도 기존 상용자석과 동등한 성능을 구현했다.
- 무희토류 영구자석 기술은 전기자동차, 드론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제조 원가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핵심 개발자 뤄푸리는 샤오미로부터 연봉 20억 원의 제안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 뤄푸리는 베이징대 AI 연구소 인턴 경험과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에서의 AI 모델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딥시크의 V2 모델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 📉 미국 반도체 보조금과 중국 AI 영향
- 미국 신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지급 중단을 검토 중이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70억 달러와 38억7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계약했지만, 행정부의 입장이 불확실해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보조금 지급 이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제조를 미국으로 회귀시키기 위한 의도가 있음을 암시한다.
2. 📉 딥시크 쇼크와 반도체 시장의 변화
- 삼성전자 박순철 CFO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리스크와 대응계획 마련을 언급했으나, 세부적인 계획을 밝히기 어려움이 있다.
- 딥시크라는 중국 AI 스타트업이 저사양 칩으로 챗GPT와 유사한 성능의 '딥시크-V3'를 개발하였다고 주장하여, 국내 반도체 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만약 딥시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고성능 AI 모델 개발 비용이 대폭 감소하여 엔비디아 중심의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딥시크의 등장은 국내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AI 생태계가 확장되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된다.
- 삼성전자 김재준 부사장은 HBM 산업의 변화가 예상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시장 동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3. 📉 D램 시장의 경쟁과 가격 하락 우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에서 CXMT의 빠른 성장으로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 CXMT는 16nm D램 제조 기술로 발전하며, DDR5 기술을 채택한 16기가비트 칩을 2027년까지 시장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 CXMT는 23nm G1세대 및 18nm G2 노드를 넘어 상당한 진전을 보이며,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D램 메모리 칩에서의 중국 발전의 기준이 되고 있다.
-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2nm 및 14nm 노드로 DDR5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CXMT와의 기술 격차는 3년으로 평가된다.
- CXMT는 DDR5 칩의 생산 수율이 80%에 도달했으나, 저가 공급으로 가격 하락과 출혈 경쟁이 우려되며 이는 D램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4. 🤖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및 딥시크의 상황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회동하여 AI와 반도체 정책을 논의했으며, 이는 미국의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근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였고, 약 78억원의 비용으로 'V3' AI 모델을 출시했다.
- 미국은 딥시크가 금지된 AI 반도체를 사용했는지 조사 중이며, H20 반도체 칩의 판매 제한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 미국 하원은 딥시크의 챗봇 사용을 금지하며, 보안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하였다.
- 딥시크는 중국 정부의 데이터 접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으며, 이용자 데이터를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 CES 2025 기조연설 및 AI 관련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회동해 주목받고 있다.
- 미국에서 AI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CES 2025는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개최되고 있다.
4.2. 트럼프 대통령과 엔비디아 회동 및 AI 관련 논의
-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만났으며,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엔비디아는 회의에서 반도체와 AI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AI 구현 사례가 소개되었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 고가 반도체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 미국은 딥시크가 수출 금지된 AI 반도체를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H20 반도체 칩 판매 제한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는 엔비디아의 AI 칩의 중국 수출 추가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4.3. 딥시크와 전 세계의 차단 조치
- 딥시크의 AI 챗봇으로 인해 각국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해당 제품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공지를 내렸다.
- 하원 내부 공지에서는 딥시크의 사용이 허가되지 않으며, 이 소프트웨어가 악의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미국 국방부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며,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 우려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 아일랜드의 데이터 보호 기관은 딥시크에 사용자 데이터 처리 정보를 요청했으며, 유럽 연합(EU)에서도 개인정보 관련법 위반 우려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딥시크는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서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된다고 명시하며, 수집된 정보는 법 집행 기관과 공유될 수 있다고 밝혔다.
4.4. 중국의 AI 발전과 딥시크의 역할
-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신 AI 모델 ‘R1’을 공개하며 고성능 AI 개발에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 트럼프 정부의 AI 봉쇄 전략에도 불구하고, 딥시크의 등장은 미국과 중국 간의 AI 전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다.
-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반도체 ‘H800’ 2048개를 활용하여 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테크 업계에서는 비밀리에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딥시크는 AI 개발 비용이 미국 기업보다 적다고 주장하지만, 과거 환팡량화에서의 반도체 투자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 과거 화웨이와 SMIC가 협력하여 개발한 중국산 AI 반도체 ‘어센드’도 딥시크에 사용되었으며, 이는 미국의 수출 통제에 대한 중국의 기술 자립의 상징이다.
4.5. 중국 AI 생태계와 개인정보 문제
- 중국의 1세대 빅테크 기업들이 구축한 AI 생태계는 공공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딥시크와 같은 고성능 AI 모델 개발의 기초가 됐다.
-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딥시크 AI 훈련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중국의 느슨한 개인정보 보호법 아래 14억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미국과 유럽 등의 개인정보 규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딥시크 외에도 중국 기업들은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선보이며 그 성능을 경쟁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 중국이 AI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에는 일관된 국가 기술 전략과 지속적인 정부 지원이 있으며, 이는 독립적으로 고성능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된다.
- 우려되는 점은, 이러한 AI 모델들이 세계적으로 사용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과 디지털 통치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5. 📉 딥시크의 반도체 시장 충격과 대응 전략
- 딥시크는 저비용으로 챗GPT와 유사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여, 미국 기술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딥시크의 저사양 AI 칩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HBM)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 딥시크 모델은 낮은 비용으로 AI 성능을 유지하며, 이에 따라 고사양 반도체 시장의 수익성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계는 최첨단 HBM의 수요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HBM4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딥시크의 출현이 궁극적으로 HBM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도 존재하나, 단기적인 충격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5.1. 반도체 및 수출 비중에 관한 주요 내용
- 특정 기업의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6%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 이 기업은 전 세계에서 약 320개 고객사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 민주당은 3일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야당은 주52시간제에 대해 수정 및 보완할 의사를 나타냈다.
5.2. 반도체특별법과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논의
- '딥시크 쇼크'의 영향으로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하여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예외 제도의 수정·보완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우선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 민주당은 주 52시간 예외가 다른 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하며, 반도체특별법에 해당 조항을 포함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세우고 있다.
-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반도체특별법 정책 디베이트’를 통해 민주당의 입장을整理할 계획이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진심을 강조하며 여·야·정 협의체 복귀를 촉구하고, 추경안 제출에 필요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3. 반도체 업계 변화와 기회
- 중국의 AI 돌풍으로 인해 고성능 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D램과 낸드 가격이 1분기에 최대 15%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AI 모델이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되면서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 올해 반도체 업황은 HBM을 중심으로 호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반기까지는 전망이 불확실하다.
- AI 반도체의 수요는 AI 개발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5.4. 반도체 시장 전망과 기업 전략
- 중장기적으로 구형(레거시)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반면,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용 고부가가치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JP모건은 내년에 글로벌 HBM 시장이 580억 달러(약 8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HBM4의 양산 목표를 올해 하반기로 설정했다.
- 범용 칩은 경기 둔화로 인해 PC와 모바일폰의 판매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며, D램 및 낸드 가격이 각각 8∼13%, 10∼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제한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업 전략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반도체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5.5. 삼성전자 실적 분석 및 딥시크의 영향
- 삼성전자는 2022년 300조원대 매출 기록 이후 어닝쇼크를 겪었으며, 4분기 매출이 75조7900억원, 영업이익이 6조4900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DS(반도체) 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3조원을 하회하였고,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중국의 저가 메모리 공세와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딥시크의 AI 모델 출력 비용이 557만 6000달러로 알려진 반면, 오픈AI의 챗GPT는 1억 달러가 소요되어 비용 효율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 삼성전자는 다양한 HBM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HBM4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5.6. 중국의 AI 혁신과 인재 양성
- 딥시크 쇼크는 80억원의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며 중국의 독자적인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입증했다.
- 딥시크의 창립자 량원펑은 중국 저장대학 출신으로, 해외 유학 없이 국내에서 교육받은 인재로 구성된 AI 개발팀을 이끌고 있다.
- 이번 AI 모델 개발에는 139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다수 중국 내에서 교육을 받았다.
-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AI 인재를 배출하는 나라로, 2022년 기준 상위권 20%의 AI 연구원 중 47%가 중국 출신이다.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율은 18%로, 중국은 AI 인재 양성에서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
5.7. 중국의 AI 인재 양성 시스템
- 중국은 2018년 이후 2000개 이상의 AI 프로그램을 학부에 신설하여 전략적으로 AI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매년 8만명의 박사 인력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서 공급되며, 이는 AI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이러한 인재 양성 시스템은 AI 전사들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 딥시크는 중국의 7대 AI 기업 중 하나로, AI 산업 내에서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5.8.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혁신과 충격
- 딥시크는 저비용으로 챗GPT와 유사한 성능의 AI 모델 '딥시크 R1'을 출시하여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를 폭락시켰다.
- 딥시크는 671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을 약 558만 달러의 비용으로 개발했으며, 이는 오픈AI의 모델 개발 비용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 창립자 량원펑은 AI와 금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딥시크를 설립했으며, 그의 팀은 중국의 최고 대학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 딥시크앱은 중국 내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했지만, 외부 공격으로 인해 신입 회원 가입을 중단한 상태이다.
- 딥시크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문제로 인해 민감한 주제에 대한 응답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5.9. 반도체 관세 부과와 그 영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으며, 이는 2월 1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 미국은 WTO 협정을 위반하여 반도체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로 인해 칩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 대만에서는 반도체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성숙 반도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6억 달러로, 미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수출이 아닌 우회 경로를 통해 이루어질 경우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 이러한 관세 정책은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압박하는 의미를 가지며,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5.10. 한국 경제 전망과 정책 필요성
- 경제학자들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정부 예측인 1.8%보다 낮은 1.6%로 전망하며, 응답자의 58%가 정부 예측보다 낮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 응답자의 64%는 상당 기간 경제 성장의 정체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의 전반적인 스태그네이션을 암시한다.
- 한국의 산업 경쟁력에 대한 전망은 부정적이며, 응답자의 56%가 비관적이라고 답했으나, 낙관적인 응답은 9%에 불과하다.
-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83%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 경쟁력 제고와 저성장 극복을 위해 90% 이상의 응답자가 산업 구조개혁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1. 🚀 SK하이닉스의 6세대 D램 기술 성과
-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D램의 초기 양산 목표 수율을 초과달성하며 기술적 격차를 강조하였다.
- 지난해 하반기 세계 최초로 6세대 D램을 개발했으며, 생산성 고도화를 통해 원가 절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 경쟁사 삼성전자는 6세대 D램 양산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중국 D램 업체의 추격에 대해서도 SK하이닉스는 최신 제품 DDR5에서 확실한 성능 격차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 📈 SK하이닉스의 HBM 제품군 성과와 미래 전망
- SK하이닉스는 2025년에 HBM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차세대 HBM4 16단 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 HBM3E 12단 제품의 출하량은 올해 상반기 내에서 HBM3E 제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HBM 사업의 확장을 보여준다.
- 2027년 첫 가동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HBM 관련 설비투자에 대부분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으로, 10나노급 5세대 공정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SK하이닉스는 범용 D램의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그 이유는 시장의 "디커플링" 현상과 초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양극화 때문이다.
- 연간 고정배당금을 상향 조정하며 총 현금 배당액을 1조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3. 📈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 및 그 영향
- SK하이닉스는 2025년 3월까지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국 다롄 공장의 인력과 IP(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로서, 스마트폰과 PC 주저장 장치에 주로 사용되고 AI 개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에 성공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 12%, 읽기 성능 13%, 전력 효율 10% 향상을 이끌어냈다.
- 최근까지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5위에 머물렀던 SK하이닉스는 현재 2위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 대응하며, 낸드플래시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4. 🚗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위기와 구조적 문제
- 미국의 요구와 중국의 미래차 공세로 인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자동차 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 글로벌 154개 자동차 기업의 평균 R&D 집약도는 4.79%로, 한국은 2.15%로 가장 낮은 편이다.
- 대기업이 R&D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견 및 중소 부품사의 연구개발 투자는 감소세에 있다.
- 부품산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완성차 해외 생산 확대로 수익이 감소하였고, 미래차 전환 대응 실기의 악재와 맞물려 부품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낮은 수준이다.
- 부품업체의 수가 많아 R&D 투자 여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체 4600개 부품사 중 70억원 이상 투자한 곳은 61개사에 불과하다.
5. 📈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우위와 성장
-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우위 덕분에 작년 4분기와 연간 모두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 2023년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66조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 SK하이닉스의 HBM은 범용 D램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3~5배 비싼 제품이며, 인공지능(AI) 매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늘리며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구조를 이루었으며, 현금성 자산 증가 및 차입금 감소를 이뤘다.
- 인공지능(AI) 시장의 개화 이전부터 15년 넘게 이어진 투자로 HBM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술 집념과 과감한 투자 덕분이라고 평가된다.
5.1. SK하이닉스의 도약과 전략적 성과
- SK하이닉스는 올해 매출 성장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 환원을 1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제 메모리 시장에서 HBM과 D램 공정에서의 경쟁 우위를 가지고, 과거의 만년 2등의 지위를 탈피한 자신감을 보인다.
- SK하이닉스는 구형 메모리 분야에서는 이익 창출 능력이 낮아 생산량 조절을 고려하기로 했다.
- 10나노급 6세대 D램 초기 양산 목표 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기술적 격차를 강조하고 있다.
- 이 D램은 지난해 하반기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SK하이닉스의 빠른 개발 속도를 증명하고 있다.
5.2.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 전략과 성장 전망
-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 일반 D램에 새로운 공정을 적용하여 양산을 시작하고,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 중국 D램 업체의 추격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최신 제품인 DDR5에서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HBM 사업에서 SK하이닉스는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의 출하량이 올해 상반기까지 절반 이상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며, HBM4 16단 칩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2025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내년 HBM 판매 물량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
- 올해 설비투자는 주로 HBM 라인에 집중되며, 주로 청주 M15X와 2027년 가동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쓰일 예정이다.
5.3.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생산 조정 및 배당금 인상
-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5세대 공정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공정 장비 업체에 다수의 장비를 주문하였다.
- 메모리 시장의 '디커플링'에 대응하여, 범용 D램의 수요 감소에 따라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초고성능 제품인 HBM 및 서버용 메모리의 판매가 증가하는 반면, PC 및 스마트폰 제품 수요는 정체 상태에 있다.
- 1분기의 D램 비트 그로스는 10% 초반, 낸드는 10% 후반대로 줄어들 것이며, 이는 사실상의 감산을 시사한다.
-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5.4.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우위와 확장 계획
-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에 8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 SK하이닉스는 HBM3E 및 HBM4(6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HBM 시장에서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
- 2025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기반을 넓히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AI 트렌드 변화에도 HBM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2025년 말까지 HBM 용 D램 생산 능력을 17만 장으로 확장 예정이다.
- '피지컬 AI' 등의 발전이 HBM 수요 증가의 동력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5.5. SK하이닉스의 HBM4 경쟁력 및 성장 전략
- HBM4는 기존 HBM3E와 달리 '베이스 다이'를 파운드리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 SK하이닉스는 2025년 하반기 내로 HBM4의 12단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 16단 제품은 고객의 요구 시점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 HBM4의 성능과 전력 특성을 보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5.6.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과 HBM3E 성과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여 각각 66조 1930억 원, 23조 4673억 원을 달성했다.
- HBM 분야에서는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5배 이상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 2022년 9월, 세계 최초로 양산된 HBM3E 12단 제품은 차질 없이 공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려 시황 조정기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7.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인수 계획과 방향
- SK하이닉스는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의 투자를 유지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올해 3월까지 인수할 예정으로, 이는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인수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관련 지식재산권(IP)과 중국 다롄 공장의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 SK하이닉스는 이미 2021년 1차로 70억달러를 지불했으며, 오는 3월에 남은 20억달러의 잔금을 치르며 인수·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5.8.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기술과 시장 성장 요인
-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다.
- 낸드플래시의 최대 장점은 한 번 저장된 정보가 10년 동안 유지된다는 것이다.
-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스마트폰과 PC의 주저장장치로 널리 사용되며, 인공지능(AI) 개발 등의 이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활용된다.
- 한 개의 셀이 저장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따라 SLC(1개), MLC(2개) 등으로 구분된다.
5.9.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 개발
- TLC(트리플레벨셀), QLC, PLC 등으로 구분되는 낸드플래시는 각 셀을 수직으로 쌓아올려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구조이다.
- SK하이닉스는 작년 11월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하였으며, 이를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 321단 1테라비트 TLC 4D 낸드 제품은 기존 세대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12%, 읽기 성능이 13% 향상되었고,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다.
-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2위를 유지하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5.10. 중국 화홍반도체의 로직 칩 사업 확장 전략
- 화홍반도체는 인텔 출신 바이펑을 사장으로 영입하며 로직 칩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 바이펑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중국의 로직 칩 자립을 추진하며 AI와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경영진 개편과 CEO 교체를 통해 로직 칩 사업에 집중하고,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화홍반도체는 중국 정부의 지원하에 SMIC와의 협력 가능성을 추구하며 반도체 산업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 계속된 "레거시 칩"의 가격 하락으로, 로직 칩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1. 🚀 TSMC와 삼성전자의 미국 진출 도전과제
- TSMC는 미국에서 2나노 미세 공정을 도입하려 했으나 재료 공급 비용이 대만보다 5배나 높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 웨이저자 회장은 인력 부족, 높은 비용, 규정 미비 세 가지를 미국에서 최첨단 공정을 도입할 수 없는 이유로 들었다.
- TSMC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으로 건설 비용이 기존 계획보다 3배 이상 상승했으며, 인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 미국의 느린 행정 처리와 미비한 규정 때문에 약 3500만 달러를 들여 1만8000개 이상의 조항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TSMC의 애리조나 공장 인력 절반은 대만 출신으로 구성되어, 미국 정부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2. 🌎 반도체 미국 진출과 시장 전망
- 미국에서의 반도체 공장 운영은 여러 규제와 비용 상승으로 일정이 지연되며, 삼성전자와 TSMC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로 예상했던 투자가 37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2026년부터 최신 2나노 공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 TSMC는 대규모 지진 이후에도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각종 안전 조치를 통해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 모간스탠리는 TSMC의 주가가 낙관적 시나리오에 따라 50%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TSMC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
- TSMC의 주요 성공 요소는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급속한 성장이다.
3.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 조정과 향후 전략
- 삼성전자는 2025년 설비투자 예산을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인 5조 원으로 줄이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고객사 수주 부진에 기인한 것이다.
- 과거 2021~2023년에는 파운드리에 매년 15조~20조 원을 투자했으나, 올해는 더욱 적은 예산으로 평택과 화성 사업장에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S3 라인에서는 3㎚ 기술을 2나노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는 대규모 신규 투자가 아니라 기존 설비에 일부 장비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 미국 테일러 공장을 포함한 소규모 시설 보완이 진행될 것이며, 이미 2024년도 설비투자 감소를 예고하고 2025년에는 생산 인프라 가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현재 고객사 수주 부진과 첨단 공정의 지연으로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하여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삼성 파운드리는 2나노 기술 경쟁력을 우선시하고 있다.
4. 🤖 AI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AI 시대의 패권 강화를 위해 AI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트럼프 2기 행정부에는 빅테크 기업의 주요 CEO들이 함께하며, AI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 AI 관련 전임자인 바이든 행정명령을 철회하여 AI 개발 속도를 저해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AI 발전을 위한 언론의 자유와 인간의 번영을 지지한다.
- AI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중국을 AI 경쟁에서 배제하고, 경제적 이익과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5. 🌟 중국 반도체 굴기의 확장과 기술 격차
- 중국 메모리 기업들은 설비 증설을 통해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15%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D램 시장에서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 CXMT는 2022년 7만 장에서 올해 30만 장까지 D램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한국 반도체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DDR5 개발에도 성공했다.
- FJICC는 과거 D램 사업을 포기했으나 구형 D램 시장에 다시 등장해 가격 교란을 시도하고 있으며, 차세대 D램 기술 자급화를 위해 CXMT와 스웨이슈어가 연구 중이다.
- 트럼프 2기에서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중국이 생산하지 못하는 선단 공정을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빠르게 전환할 필요가 제기된다.
5.1. 중국 반도체 성장의 위협과 도전
- 미국에서는 TSMC가 대만보다 5배 높은 재료 공급 비용으로 인해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삼성전자도 미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공장 가동은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 대만과 동일한 2나노 공정 기술을 미국에 도입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5.2. TSMC의 미국 진출 어려움
-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은 비용과 인력 문제 때문에 미국에 최첨단 공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웨이저자 회장의 발언은 미국 정부의 최첨단 공정 유치를 위한 정책과 상반된다.
- 미국의 반도체 정책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며, '칩스법'을 유지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 미국에서의 투자가 비용 증가, 인력 부족, 그리고 규정 미비 때문에 어려워진 상태이다.
5.3. TSMC의 애리조나 공장 운영 도전
- TSMC는 애리조나 공장 양산 준비를 위한 재료 공급 비용이 대만 공장 대비 5배에 이르러 공급망 다각화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올해 1분기 매출 총이익이 1%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애리조나 공장 건설 시 텍사스에서 노동자를 데려올 만큼 현지인들이 생산라인 개념에 익숙하지 않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대만에서 엔지니어 수백 명을 파견받아야 했다.
- 미국 정부와의 갈등 끝에 애리조나 1공장 전체 인력 2200명 중 절반이 대만 출신으로 채워졌으며, 공장 운영에 미국인 인력 고용을 요구받았다.
- TSMC는 미국의 느린 행정 처리와 미비한 법적 규정으로 인해 3500만 달러를 들여 1만8000개 이상의 조항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5.4.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동향
- 삼성전자는 2021년 미국 텍사스주에 1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총 투자액이 370억 달러로 증가하였다.
- 업황 둔화와 고객사 수주 저조로 인해 삼성전자는 공장 완공 및 가동 시기를 늦추고 있으며, 2026년부터 2나노 공정을 가동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이미 1990년대부터 텍사스 오스틴에 공장을 지으며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인력 수급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 TSMC는 대만에서 발생한 6.4 규모의 지진 이후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구조 진단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 모간스탠리는 TSMC의 주가가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독점 체제 강화에 따라 최대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5.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TSMC, 삼성전자의 대응
-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와 인텔이 첨단 파운드리 사업을 중단할 가능성을 시나리오로 제시했으며, TSMC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TSMC의 매출에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7년에 3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고객사 수주 부진과 첨단 공정 지연으로 인해 올해 파운드리 설비투자를 절반 이상 줄이며, 2021-2023년의 공격적 투자 시기와 대비된다.
-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2나노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P2 공장에서는 월 2000~3000장의 1.4나노 테스트 라인이 설치될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핵심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보상 체계 재편 및 퇴사자 모니터링 강화 등의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5.6. 인텔 매각설과 해당 업계의 복잡한 상황
- 인텔의 매각설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가가 9% 이상 급등한 상황이다.
- 인텔 인수 후보자로는 일론 머스크, 글로벌파운드리, 퀄컴 등이 거론됐지만, 인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 인수 과정에서는 미국 반독점법과 반도체 지원법이 주요한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글로벌파운드리는 미 국방부와 거래하는 업체로, 인수 과정에서 정부의 신뢰 가능성을 장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첨단 공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 인텔의 반도체 법 보조금 수령으로 인수·매각 등에 제한이 겹치면서, 매각이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5.7.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의 필요성
- 올해 CES 2025를 전후로 반도체 테마가 유리기판까지 추가되어 국내 증시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SKC 등 주요 기업들이 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 국내 4년제 대학의 반도체학과 수는 최근 2년 사이 크게 증가하여 64개가 되었으며, 전문대학을 포함하면 119개에 이른다.
- 그러나, 국가 경쟁력 유지를 위한 '장교' 수준의 인재 양성 대신 대량의 '사병'만 육성되고 있어, 현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
- 기술 혁신과 공정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서는 고급 연구개발(R&D) 인력이 더욱 중요하며, 단순한 생산 기술 인력 양성에서의 전환이 필요하다.
- TSMC는 최첨단 공정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도 '초격차' 기술력을 갖춘 브레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6. 📈 첨단 과학 기술 투자 및 개발 촉진
- R&D 예산 29조 6천억 원이 조속히 집행될 예정이며, 내년에 3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AI, 양자, 바이오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디지털·과학기술 선도국 위상을 높이려 한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이 제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핵심 인력과 기술을 확보한다.
- 과학기술 혁신 펀드 1조 원을 조성해 국내 전략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 생활 장려금을 시행할 계획이다.
- AI 위원회와 바이오 위원회 출범을 통해 첨단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6.1. TSMC와 삼성전자의 미국 내 벤처 과제
- 대만 TSMC는 미국에서 2나노 공정을 적용하는데 비용과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은 '2나노 공정 미국 진출 계획'에 대해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최첨단 공정을 미국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는 '칩스법'을 유지하며 최첨단 공정의 반도체 공장 유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 이러한 미국 정부의 정책은 미국에서 반도체 투자를 진행하는 TSMC와 삼성전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6.2. 미국 시장에서의 TSMC와 삼성전자의 어려움
- TSMC 웨이저자 회장은 인력 부족, 높은 비용, 규정 미비를 미국 진출의 주된 어려움으로 꼽았다.
- TSMC는 애리조나 공장 건설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용이 3배 증가해 400억 달러를 썼으며, 재료 공급 비용도 대만보다 5배 높아졌다.
- 인력 부족 문제로 애리조나 공장 건설 당시 절반의 노동자를 텍사스에서 데려왔고, 제조 장비 설치와 가동 준비를 위해 대만 엔지니어를 파견해야 했다.
- TSMC는 공장 운영을 미국 인력으로 채용하라는 정부의 요구와 갈등을 겪었으며, 전체 인력의 절반이 대만 출신으로 채워졌다.
- 미국의 느린 행정 처리와 행정 규정 미비로 TSMC는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약 350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야 했다.
6.3. 삼성전자와 TSMC의 미국 및 대만 현황
-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비용 상승과 업황 둔화로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 2026년부터 최신 2나노 공정을 가동할 계획이지만, TSMC와 마찬가지로 고객 확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TSMC는 규모 6.4 지진 후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 공장의 안전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와 인텔이 첨단 파운드리 사업을 중단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TSMC 주가가 50%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다.
6.4. 반도체 시장의 주요 변화와 전망
- TSMC는 지난해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주주들이 3만 주 이상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매도세는 감소하고 있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 모간스탠리는 TSMC의 주가가 TSMC의 미세공정 기술 발전과 인텔의 위탁생산 시점이 앞당겨진다는 두 가지 시나리오에 의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삼성전자나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중단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 TSMC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의 매출 비중이 올해 25%에서 2027년 34%까지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신성장 산업의 수혜가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여 5조 원 선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이는 수주 부진 때문이다.
- 삼성전자는 화성 사업장과 평택 2공장에서 소규모 장비 보완과 테스트 라인을 구축하며, 2025년 보유 인프라 가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6.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AI 및 반도체 정책 변화의 영향
- 삼성 파운드리는 수주 부진과 수율 문제로 인해 설비투자를 줄였으며, TSMC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AI 산업 주권 강화를 위해 반도체 공급망 변화가 예상되며, 대규모 빅테크 CEO가 그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AI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AI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삼아 중국을 배제하는 전략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 바이든 행정명령이 AI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철회하는 명령을 승인했다.
- 중국 메모리 기업들은 공격적인 설비 증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트럼프 2기가 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1. 🇺🇸 도널드 트럼프의 47대 대통령 취임과 정치적 전환
- 도널드 트럼프는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여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였다.
- 트럼프는 이전 2020년 대선 패배와 의회 습격 사건, 형사 기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여 다시 백악관에 복귀하게 되었다.
-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중 대선 패배 후 다시 당선된 사례로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이후 두 번째이다.
-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라며, 미국의 재기를 위한 자신감과 낙관적인 마음을 강조하였다.
- 그는 바이든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급진적이고 부패한 기득권층이 권력과 부를 시민들로부터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2. 🚀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정책과 우선사항
-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지대에 군대를 파견해 불법 이민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 석유 및 가스 시추를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 사태'를 선포할 것을 시사했다.
- 대외수입청(ERS) 신설을 통해 통상 시스템을 점검하고 외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 바이든의 '그린 뉴딜'을 종료하고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교·안보에 있어서 대외 개입을 최소화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새로운 전쟁을 피할 것을 목표로 했다.
3. ✨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 일정과 교회 방문
-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취임 당일에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 세인트 존스 교회는 역대 대통령들이 주로 찾는 '대통령의 교회'로, 1933년 이후 취임식 당일 예배 참석은 전통이 되었다.
-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와 빅테크 대표들인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팀 쿡도 현장에 참석했다.
- 예배 후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바이든 부부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으며,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 퇴임 대통령이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대하는 전통은 1837년에 시작되었으나, 트럼프는 2021년 당시 이를 따르지 않았다.
4. 🏭 중국 반도체 굴기와 한국 대기업의 도전
- 중국 '선전 인터내셔널 칩·모듈·응용솔루션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VIP 초청객 및 주요 거래처'로 지목하며, 자국 반도체 굴기를 과시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전시회에는 50개 이상 기업이 언급되었으나, 모든 기업이 참가하는 것은 아니며, 주최 측의 글로벌 기업 초청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600개 이상의 기업이 4만 제곱미터의 공간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미국은 대중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5. 📈 K-반도체의 글로벌 전략 및 도전 과제
- 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투자와 성과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확정한 반도체 보조금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를 수령할 가능성이 높다.
-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에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반도체 업계는 보조금 철회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투자 계획을 지속하고 있다.
- 칩스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을 10년간 5% 이상 확장할 수 없어 중국에서의 경쟁 상황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관세 폭탄'이 예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도체 수출은 4.7~8.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1. 트럼프 47대 대통령 취임 및 취임 첫 일정
- 도널드 트럼프가 2025년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 연방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진행하였다.
- 취임 첫 일정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였다.
- 바이든 부부와 백악관에서 차담 후 의회로 이동하였다.
-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미국의 헌법을 보전하고 수호할 것을 약속하였다.
5.2. 트럼프의 47대 대통령 취임 및 연설
-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 트럼프는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진행했으며,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했다.
- 미국 대통령 중 연임 없이 중임으로 복귀한 사례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이후 두 번째이다.
- 트럼프는 취임 연설에서 미국의 현황을 '추락'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 그는 미국을 더 위대하고 강한 나라로 만들 것이며, 신뢰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5.3.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정책 방향
- 트럼프는 미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취임선서를 진행했다.
- 트럼프는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국경 지대에 군대를 파견하여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에너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석유 및 가스 시추 확대를 시사하며, 대외수입청(ERS) 신설 계획과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 바이든의 '그린 뉴딜' 및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철회하며, 전쟁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 것을 강조했다.
- 트럼프는 외교 및 안보 측면에서 대외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미국 우선주의'를 명확히 하였다.
5.4. 트럼프 47대 대통령 취임식과 주요 참석자
-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은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 총 8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에서 개최되었다.
-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빅테크 거물들도 참석했으며, 트럼프가 "미국 우주인을 화성에 보내 성조기를 꽂을 것"이라 말하자 머스크는 두 손을 활짝 들어 올렸다.
- 별도로 노예해방홀에는 1800석의 자리가 준비되었고, 트럼프 매가 지지자 약 2만명은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는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5.5.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및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전시회 초청
- 도널드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출발해 백악관으로 복귀,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전통으로 백악관과 대통령 교회인 세인트 존스 교회를 방문했다.
- 8월에 열리는 중국의 '선전 인터내셔널 칩·모듈·응용솔루션 전시회'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VIP 초청객 및 주요 거래처'로 포함되었다.
- 중국의 이 전시회 초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응하여 자국의 반도체 굴기를 과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 반도체 관련 기술 포럼과 전시가 집중된 이곳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을 탐색하려는 기회를 제공한다.
5.6. 반도체 업계의 고민: 중국 투자와 첨단 기술 규제
- 칩스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10년 동안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을 5% 이상 확대할 수 없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보조금을 받을 경우, 중국 투자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중국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다.
- 만약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 능력을 확충하지 못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시장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5.7. 반도체 시장의 쟁점과 대응 전략
-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D램의 41%, 낸드의 31%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생산을 축소할 경우 중국 반도체 기업에게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빼앗길 위험이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되어,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과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AI 반도체 재수입 및 데이터센터 건설을 제3국에서 하지 못하도록 수출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화웨이의 기기에서의 첨단 칩 발견과 관련이 있다.
- 미국 전략문제연구소 와드와니 AI 센터장은 한국이 반도체 문제에 중점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중국의 CXMT와 YMTC가 구축 중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이 시장 수요와 불일치한다고 지적했다.
5.8. 반도체 산업의 중요 동향과 정책적 변화
- SK하이닉스가 AI용 어드밴스드패키징(AVP) 생산 기지 구축을 위해 미국에 5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과학법(CSA)에 따른 각각 47억4500만달러와 4억5800만달러의 보조금을 확정받았으며, 보조금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임기 중에 집행될 예정이다.
- CSA는 미국 내 반도체 투자에 총 520억달러(약 70조원)의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으로, 트럼프가 투자 지원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 트럼프의 강경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세율 공제도 조정될 수 있다.
-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의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발표했으며, 새 규제안에 따라 14나노 이상 반도체도 중국 수출에 제한을 받게 되었다.
5.9. 경쟁 심화 속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화
- 선익시스템은 중국의 디스플레이 소재업체와 약 80억 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이 계약은 2023년 매출 대비 12.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 선익시스템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4건의 OLED 디스플레이 R&D용 증착장비 계약을 성사시켰다.
- 양산용 증착장비 분야에서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가며 중국 기업들과 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OLED 사업이 주요 매출원으로 부상하며,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장과 경쟁 속에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10. OLED 시장에서의 LG디스플레이의 방향과 성과
- LG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은 121억2448만 달러로, 2023년 대비 59.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 회사는 OLED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및 모니터와 같은 IT 제품에 중소형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 아이폰16 시리즈와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OLED 패널을 납품하며 납품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
- OLED 매출은 전체 매출의 24.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경쟁 속에서도 OLED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하고 있으며, 완전한 OLED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 반도체 법의 지속 집행과 정치적 반응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내정자는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반도체 법'의 지속 집행 의사를 밝혀 삼성과 SK하이닉스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 지원 및 과학 법의 지속 집행을 언급했으며, 이는 미 의회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 반도체 법의 이행 코스 변경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정부와 기업 간 구속력 있는 합의를 다시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바이든 정부는 기업과의 합의 사항 변경 불가를 강조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합의 사항 변경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법을 비판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반도체 기업 설립을 위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좋은 기업을 유치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2.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와 보조금 현황
- 칩스 법 시행에 따라 삼성전자, TSMC, 인텔 등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반도체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중이다.
- 미국의 반도체 법은 총 520억 달러 규모로, 390억 달러가 반도체 생산 시설 신설 및 확장에 대한 보조금으로 제공되며, 미국은 이 법 시행을 통해 4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
-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 축소에 따라 보조금도 약 26% 삭감되었으며, 최종 보조금은 약 47억4500만 달러로 확정되었다.
- SK하이닉스는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정부 대출 5억 달러를 지원받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 등 패키징 공장을 인디애나주에 건립할 계획이다.
-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직접 보조금의 85% 이상을 확보하고 약 4000억 달러 이상의 기업 투자 계획을 도출했으나, 삼성전자 및 인텔의 업황 부진은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3. 🌐 TSMC의 기술 유지 전략과 미국과의 관계
- TSMC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신 반도체 기술을 대만 내 공장에서만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 TSMC의 반도체 기술은 대만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실리콘 방패'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술의 해외 이전은 대만의 기술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 웨이저자 CEO는 TSMC가 미국의 영향 아래에 들어가 "USMC"가 될 것을 우려한 질문에 대해, "TSMC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대만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 TSMC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해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전략을 유지하되, 최신 기술은 대만 내에서만 운영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하고 있다.
-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TSMC는 대만 내 첨단 기술의 유지와 미국의 애리조나 공장에서는 기존 4나노 기술을 생산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4.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역동성과 성장
- 미국은 2022년부터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도입하고 꾸준히 강화해왔으나, 중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하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조정 국면에 있었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 기가디바이스와 SMIC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 외신들은 주가 상승의 배경을 중국이 반도체 자체 개발 솔루션을 꾸준히 성과내는 것에 있다고 분석하며, 화웨이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언급한다.
- 중국은 DRAM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솔루션을 개발하여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고자 한다.
- 반도체 설계 및 수탁 생산 기업들 또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된다.
4.1. 반도체 법의 지속 집행과 그 영향
- 하워드 러트닉 내정자는 '반도체 법'을 지속적으로 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정부는 '반도체 지원 및 과학 법'의 지속 집행 의사를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 '반도체 법'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 의회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 이 법의 지속적 집행은 삼성과 SK하이닉스 같은 한국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2. 반도체 산업의 정책 변동 및 기업 대응
- 조 바이든 정부는 임기 종료 전 기업들과의 보조금 지급 약속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으며, 비벡 라마스와미 정부효율부 수장이 이를 명확히 했다.
- 바이든 정부는 미국과 해외 20개 반도체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트럼프 정부로 이관하면서 계약의 불확실성을 지적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법을 비판하며 관세 부과를 대안으로 제시하였고,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내에 진입한다고 해도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 칩스 법 시행에 따라 삼성전자, TSMC, 인텔 등이 보조금 지원을 받고 반도체 공장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 중 85%의 보조금 지급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 2022년 8월 발효된 반도체 법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에 약 520억 달러를 지원하며, 390억 달러는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에, 나머지 110억 달러는 관련 비용으로 제공된다.
4.3. 미국과 한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 동향 및 지원 현황
- 방위 산업 관련 반도체 업체에 20억 달러가 지원되고, 미국은 이 법 시행을 통해 총 4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
-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축소하여 미 상무부로부터 지급받는 보조금이 약 26% 삭감되었다.
- SK하이닉스는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정부 대출 5억 달러 지원을 받으며, 인디애나주에 패키징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인텔은 경영난으로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며,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공장은 가동 시점이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
-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반도체법의 지속 의사를 드러내며, 보조금보다 관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 반도체법과 미국 정책 변화의 영향
-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 반도체법에 대해 비판했지만, 새 정부는 법 지속 의사를 표명했다.
- 공화당은 반도체법에서 환경 및 노동 친화적 규제 조항을 제거하려고 한다고 블룸버그가 설명했다.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보조금 수혜 기업들과의 재협상 가능성이 있다.
- 반도체법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게 527억 달러(약 76조9천억 원)의 지원을 포함한다.
-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투자 감소로 인해 보조금 지급액이 26% 줄어든 47억4천5백만 달러로 결정되었다.
4.5. TSMC의 반도체 기술 유지 전략과 글로벌 영향
- 마이크 슈미트 소장은 수혜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변동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반도체법이 미 반도체 산업에 '변곡점'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 미국의 감세보다 보조금이 투자 유치에 더 효과적이며, 삼성전자가 미국 국가안보에 중요한 구형 칩을 생산하기로 비공개 합의했다.
- TSMC는 최신 반도체 기술을 대만 내에서만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트럼프 정부의 신기술 투자 압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 TSMC 기술은 대만의 국가 안보를 담보하는 '실리콘 방패'로 중요하며, 미국과의 외교 및 무역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 미국 애리조나에 대규모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대만의 기술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4.6. TSMC의 글로벌 반도체 전략과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 TSMC는 대만 반도체 기업으로서 기술과 정체성을 대만 내에서 유지하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 대만 정부는 TSMC의 최신 반도체 기술을 해외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지만, 이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 가능성에 대한 정치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은 애플과 엔비디아 등의 고객사를 위한 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며, 이 기술은 2021년 말 상용화된 것이다.
- 미국이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요구함에 따라 TSMC가 미국 내에서의 기술 도입을 늦추고 비용 등의 한계를 피하고자 한다.
- TSMC는 트럼프 취임식에 불참하며 기부도 하지 않는 전략을 채택,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과 강경 대응을 예고받고 있다.
4.7.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및 도전
- TSMC는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6.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CAPEX는 34% 증가한 380억~420억 달러로 예측된다.
- 미국은 2022년부터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했으며,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추진 중이지만 기술 격차가 여전하다.
- 중국 기업은 주식시장에서 주가 급등을 보이며, 기가다바이스와 SMIC 등의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화웨이는,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반도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솔루션을 개발했다.
- 일본은 반도체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개 거점 대학을 선정하고 선진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4.8.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하여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를 두고 찬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 SKC,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기업들이 유리 기판 기술의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성능이 우수하여 차세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유리 기판은 AI 시대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성능 반도체 칩 패키징에도 적합한 기술로 기대된다.
- SKC는 유리 기판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세웠으며, 올해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아바코는 독일 슈미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유리 기판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최초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IT사와의 검증을 진행 중이다.
5. 📈 세계 경제와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의 영향
- 스티븐 로치 교수는 2026년에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시점이라고 설명한다.
- 세계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위험이 있으며 이는 IMF의 예측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는 로치 교수의 진단을 인용하고 있다.
- 로치 교수는 새로운 관세 부과와 보복 관세 부과 가능성, 자산 시장의 거품 확대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5%까지 낮아지면 완전한 불황의 문턱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보호무역주의의 '도미노 효과'로 글로벌 무역질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 로치 교수는 한국이 미국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관세 부과의 특별한 배제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경고하며,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더욱 강해질 것임을 언급한다.
1. 🇺🇸 미국의 중국 AI 업체 제재 강화
- 미국 상무부는 15일 발표에서 중국과 싱가포르의 AI 및 컴퓨팅 업체 27곳을 우려거래자 목록에 추가하며 대중 제재를 강화했다.
- 미국은 중국의 즈푸 AI와 소프고를 포함하여 군사적 현대화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간주하고, 14㎚ 이하의 반도체에 대한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 BIS의 승인된 반도체 제조사들은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미국 정부의 라이선스 요건을 우회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2. 🚨 AI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영향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을 겨냥한 첨단반도체 및 생명공학 장비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제3국을 통한 기술 유입을 차단하는 추가 규제를 발표했다.
- 중국의 25개 AI·컴퓨팅 업체가 '우려 거래자 목록'에 추가되어, 해당 기업들은 미국 정부 허가 없이 제품이나 기술을 수출받을 수 없게 된다.
- 새로운 규제는 14나노미터(㎚) 이하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별도의 정부 허가를 요구하며, 이로 인해 TSMC와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에 대한 실사를 강화해야 한다.
-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18개 동맹국으로의 수출은 제한 없이 허용하나, 이를 제외한 국가에는 수출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 이러한 조치는 중국의 공급 과잉을 견제하여 한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3. 📡 일본의 반도체 설계 지원 확대
-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설계 분야에도 3년간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다.
- 지원 분야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요양 로봇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포함되며, 일본 IT 기업 및 대학이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 일본의 반도체 설계 점유율은 9%에 불과하며, 전자설계자동화(EDA) 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제로에 가까워, 산업 집적을 위한 R&D 지원이 필요하다.
- 미국의 엔비디아, 애플 등이 설계 부문에 투자하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은 이 분야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이다.
- 자율주행 등 특정 분야를 통해 일본에서의 설계 육성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 갤럭시 S25 시리즈와 유리 기판 혁신
- 오는 22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전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500을 갤럭시 Z 플립7 시리즈용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 유리 기판은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사용하여 칩 패키징 두께를 최대 4분의 1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반도체 미세공정을 두 세대 앞당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유리 기판 시장 규모는 2023년 71억 달러에서 2028년 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유리 기판은 칩렛 패키징 적용에 적합한 기술로,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타일을 탑재할 수 있어 향상된 성능과 집적도를 달성 가능하다.
-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도 유리 기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SKC의 유리 기판은 데이터 처리 속도가 40% 빨라지고 전력 소비를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5. 📈 TSMC의 역대 최대 실적 및 대만 정부의 지원 작전
- 대만 TSMC가 지난해 약 13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고, 영업이익률은 45.7%에 달했다.
- TSMC의 실적 증가는 AI 가속기 등 고성능 컴퓨팅 부문의 주문 증가 덕분이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대만 정부는 TSMC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반도체 공정의 해외 이전 제한을 철회하고, 정부 정책 변경이 TSMC의 경쟁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4분기 매출이 8684억6000만 대만달러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혔고, 3나노 공정의 매출 비율이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 TSMC의 미국 내 새 공장에서 3~4나노 칩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미국 고객사에 75%의 매출을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6. 📉 반도체 R&D 특별연장근로 신청 현황 및 법안 논의
- '반도체특별법'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채택되었으나, 지난해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의 특별연장근로 신청은 전체 6112건 중 26건으로 0.4%에 불과했다.
- 근로기준법에 따라 기본 근로시간은 주40시간이며, 최대 12시간의 연장근로가 가능하나, 특별연장근로제도는 위기 상황에 한정되어 있다.
- 지난해 특별연장근로 신청 중 가장 많았던 사유는 '업무량 폭증'(65.2%)이었다.
-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노동자의 건강 및 기본권을 위협한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 여당은 R&D 인력에 대한 주52시간 예외 적용과 관련된 법안을 추진 중이나, 저항이 강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6.1. 미국, 중국 AI 업체 우려 거래자 목록 추가
-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AI 업체 등 25곳을 우려 거래자 목록에 포함시켰다.
- 이로 인해 첨단 반도체에 대한 규제가 추가되며,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상품이나 기술 수출이 불가능해진다.
6.2. 미국의 대중 제재 강화 조치
- 미국 상무부는 15일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을 발표하며 중국 및 싱가포르의 AI·컴퓨팅업체 27곳을 우려거래자 목록에 추가했다.
- 추가된 기업 중에는 '즈푸 AI'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소프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군사적 현대화를 지원하거나 화웨이를 지원한 것으로 간주된다.
- 반도체와 관련해, 14㎚ 이하의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제가 새로 강화되었다.
-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에 대한 실사를 강화해야 해, 이는 미국의 제재를 피해간 과거 사례를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 생명공학 장비의 중국 수출 통제도 강조되었으며, 이들 장비는 군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에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되었다.
6.3. ️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반덤핑 조사 시사
- 중국은 미국산 성숙 공정 반도체 제품에 대해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무부는 바이든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여 미국 기업들이 불공정 경쟁 우위를 얻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 중국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미국산 제품이 중국 국내 산업의 합법적 권익을 훼손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 조사는 중국 법규 및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러한 입장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심화됨에 따라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6.4. 네덜란드 및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 네덜란드 정부는 ASML과 자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에게 반도체 측정 및 검사 장비 수출 시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 미국은 AI 반도체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와 같은 우려 국가들에 대한 기존의 통제를 유지하고, 이를 제외한 동맹국에는 수출을 허용하는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증가하는 보안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반영한 수출 통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 이번 조치로 국내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업체인 엔비디아에도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 그러나 중국의 공급 과잉을 견제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제고할 가능성이 조명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야 한다고 분석되고 있다.
6.5. 일본의 반도체 설계 지원 계획
-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설계 분야에 1600억엔(약 1조5000억 원)을 투입하고, 3년간 R&D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주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통신 기지국, 자율주행차, 요양 로봇 등이며,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산업의 집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본의 반도체 설계 점유율은 9%에 불과하며, EDA 툴 시장에서는 제로(0)에 가까운 수준이다.
- 일본에서는 자율주행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설계를 육성할 기회가 있으며, 이러한 설계 지원이 제조 거점과 시너지 효과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 일본은 2021년부터 반도체 산업 지원을 시작했으며, TSMC 구마모토 공장 및 키옥시아 메모리 공장 등에 약 3조엔을 지원할 계획이다.
1. 📈 14나노 이하 반도체 규제 강화
- 바이든 정부는 TSMC, 삼성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에게 중국 등으로의 14나노미터 이하 칩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실사를 의무화했다.
- 이러한 조치는 작년에 발생한 TSMC의 칩 유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7나노미터 이하 규제에서 확대한 것이다.
- 미국은 이와 함께 AI 반도체 구매 제한 조치를 발표하여, 중국과 러시아 등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아예 AI 반도체 구매를 금지하고 있다.
- 제안된 규정은 14~16나노미터 임계값을 가진 반도체의 판매를 정부 허가제로 설정하며, 이에 따라 반도체 업체들은 제3자 고객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 해당 규제는 중국 기업이 더 정교한 AI 가속기를 설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 📊 미국 반도체 규제와 EU의 반독점 협상 가능성
- 바이든 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제한 정책은 일부 유럽 국가들에게 제약을 가하며, 이는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 트럼프 정부는 유럽연합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완화하도록 압박하는 데 AI 반도체 공급 여부를 전략적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 일부 유럽 주요 국가들은 AI 반도체 수입에 제한이 없지만, 다른 동맹국들은 제약을 받게 되며, 이러한 상황은 EU와의 협상에 복잡성을 더할 수 있다.
- 트럼프 정부는 이러한 AI 반도체 규제를 무기로 대중국 강경 정책을 유지하며 유럽연합과 여러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 이러한 반도체 및 규제 정책은 자율주행, 우주항공, 군사무기 등 핵심 산업에 있어 미국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 요소로 평가된다.
3. 🌟 중국 시장을 둘러싼 TSMC와 삼성전자의 상반된 전략
- TSMC는 화웨이와 연계된 중국 기업들과의 거래를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규제에 대한 민감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 삼성전자는 최첨단 공정의 수율 문제와 시장 침체로 인해 가동률이 저조하여,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삼성전자는 디자인하우스 파트너사를 확대하며 현지 반도체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중국의 SMIC와 같은 파운드리 기업들이 7㎚ 이하 공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하지만, 여전히 중국 팹리스 기업들은 미국의 산업 정책 변화 동향을 주시하며 유의미한 대량 수주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4. 📉 한국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감소와 대응 전략
- 한국의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2023년 2.3%에서 2027년 1.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 미국과 대만은 점유율이 각각 72%에서 73.9%, 7.7%에서 8.1%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팹리스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에서 2027년 0.8%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부진의 원인으로 혁신적인 R&D 부족, 전문 인력 미비, 파운드리와의 협력 약화,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체계 부재를 꼽고 있으며 인재 육성 및 '팹리스 인력 개발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되었다.
- 일본은 1600억 엔의 반도체 설계 산업 지원금을 추가 확보하며 팹리스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5. 📈 ARM 라이선스 비용 인상의 여파
- ARM은 삼성전자와 주요 고객사들에게 반도체 설계 기술 라이선스 비용을 최대 4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이러한 비용 인상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시리즈 등 ARM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세서의 원가 상승을 초래하여 삼성에 '이중 타격'을 줄 수 있다.
- 퀄컴은 ARM의 라이선스 비용 인상에 대비해 자체 설계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ARM은 라이선스 가격 인상 외에도 자체 반도체 제품 상용화를 검토 중이며, 이는 스마트폰 프로세서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이러한 전략 변화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스마트폰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도 원가 인상에 따른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6. 🚀 국가 첨단 전략 기술 인재 확충 및 지원
- ISC는 AI반도체 테스트 기술로 국가전략기술과제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정부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및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 ISC가 선정된 분야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사업으로, 각 분야별 집중 지원이 필요한 대표 사업으로 발굴되어 R&D 지원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ISC의 기술이 7대 핵심기술인 칩렛, 차세대 인터포저, 3D 패키징 등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격차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충하여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정부 주요 직위에 적합한 인재를 임명·위촉하는 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 인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들의 현장 경험이 정부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7. 📈 파크시스템스 주가 상승 및 반도체 불황 속 성장 전망
- 파크시스템스의 주가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원자 현미경 수요 증가로 인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이 회사는 반도체 미세 공정 강화에 따라 원자 현미경 수요가 급증하며 코스닥시장에서 유리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 산업용 원자 현미경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불황기에도 생산 설비 투자보다 미세공정 전환과 수율 향상을 위한 투자가 강화되고 있으며, 파크시스템스의 실적도 증가하고 있어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7.1.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반도체 규제
- 바이든 정부는 TSMC와 삼성, 인텔 같은 파운드리 업체들이 14나노미터(nm) 이하의 첨단 반도체를 판매할 때 고객에 대해 사전 조사를 강화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를 발표하였다.
- 이는 TSMC의 첨단 칩이 중국의 화웨이로 비밀리에 유출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 대상을 확대하여 14nm, 16nm 이하 칩까지 포함한 것이다.
- 미국은 화웨이와 같은 기업이 제3자 공급원을 통해 AI칩을 취득하는 우회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 동맹국 18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AI 반도체 구매를 국가별 컴퓨팅 파워 기준으로 제한하고, 중국과 러시아, 이란, 이라크 등 20개국은 AI반도체를 구입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7.2. 새로운 반도체 규제와 그 영향
- 초안 규정에 따르면, 14나노미터 또는 16나노미터 이하의 임계값을 가진 반도체는 중국 및 기타 미국 적대 국가에서 판매 시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
- 규정은 반도체 업체가 설계와 고객에 따라 미국 무역 규제의 영향을 받는지를 파악하도록 요구한다.
- 14~16나노미터의 칩은 더 넓은 규제 범위에 포함되지만, 특정 조건에 부합하면 미국 수출 통제에서 제외된다.
- 규제의 목적은 중국 기업이 정교한 AI 가속기를 설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미국의 AI 반도체 규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 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EU의 빅테크 독점 제재를 완화할 수도 있다.
7.3. AI 반도체 규제와 미국-유럽 관계 변화
- 미국 바이든 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국가를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하여 빅테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
- 바이든 정부는 전 세계 국가를 등급별로 나누어 고성능 AI 반도체 공급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을 발표하였고, 이는 많은 유럽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선진국은 제한을 받지 않지만, 폴란드와 발트 3국 등은 제약을 받게 되며 유럽위원회는 이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트럼프 정부는 바이든 정부의 조치를 철회하거나 완화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대중국 강경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 유럽연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 IT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7.4.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한국 기업의 도전
- TSMC는 미국의 규제 대상인 화웨이와 관련된 중국 팹리스와의 거래를 중단하였고, 미국 정부의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중국 고객사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 중이며, 저조한 가동률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 SMIC는 기술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삼성 파운드리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 중국 팹리스는 미국의 규제를 주시하며 산업 정책 동향을 살피고 있으며, 그러나 대량 수주는 발생하지 않았다.
- 한국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하락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일본의 대규모 투자와 대조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
7.5. ARM의 라이선스 비용 인상과 삼성전자의 도전
- ARM은 주요 고객사에 기술 라이선스 비용을 최대 4배 인상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삼성전자는 ARM 기술을 활용하는 엑시노스 시리즈와 퀄컴의 ARM 기반 프로세서를 자사 제품에 사용하고 있어, 이로 인해 이중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 ARM의 독점적 지위로 인해 모든 기업들이 이 회사의 설계 없이는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할 수 없어, 이러한 라이선스 비용 인상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퀄컴은 ARM의 라이선스 비용 상승에 대비해 자체 설계기술 개발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하지만,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시리즈 설계에 ARM 기술을 배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 이러한 변화는 프로세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스마트폰의 원가 부담도 증가될 공산이 크다.
7.6. 정부의 국가전략기술과제 선정 및 반도체 산업의 변화
- ARM의 전략 변화가 삼성전자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반도체 기술 라이선스 계약이 2025년에 만료될 가능성이 있다.
- 삼성전자는 퀄컴과의 계약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으며, 이는 ARM과의 계약과 관련한 우려 때문으로 추정된다.
- ARM이 기술 라이선스 가격을 올리거나 자체 제품을 내놓는다면, 스마트폰 업계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가 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테스트 기술로 국가전략기술과제에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 이번 선정으로, ISC의 기술은 7대 핵심기술에 모두 해당하여 차세대 패키징 기술 격차를 극복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7.7. 반도체 및 첨단기술 인재 확충과 파크시스템스의 성장
- 로봇과 반도체 등 첨단전략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되며, 인사혁신처와 카이스트가 인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 직위에 적합한 인재를 쉽게 찾고 임명할 수 있도록 인물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체계로, 현재 38만 명이 등록돼 있다.
-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업황 둔화 속에서도 원자 현미경 수요 증가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파크시스템스는 산업용 원자 현미경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포토마스크 이물질 제거 장비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반도체 업황과 무관하게 파크시스템스의 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 📊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 추진과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규모 보편적 관세를 시행하기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활동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얻으려 한다.
- 전문가들은 보편적 관세가 수입품 가격 급등을 초래해 미국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관세 지지자들은 이를 "미 제조업의 부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2. 📈 중국 반도체 빅펀드 3기 출범 현황
- 중국은 3440억 위안(약 4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빅펀드' 3기를 출범시켰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에 따른 제재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빅펀드 3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첫 투자를 시작했으며, 총 1640억 위안의 투자가 이뤄졌고, 민간 자본 활용을 통한 투자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주요 투자 대상에는 실리콘 웨이퍼, 파운드리 기업 등이 있으며, 이는 미국 제재에 취약한 중국의 반도체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 중국은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국의 제재로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빅펀드 3기 출범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한국 기업들은 중국의 기술 추격에 대비해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3. 📈 중국 SMIC의 TSMC 추격 가능성
-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SMIC는 내수 수요와 정부 지원, 기술 인력 덕분에 TSMC를 따라잡을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 SMIC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물량 공세'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SMIC의 기업가치는 약 500억 달러이며, TSMC의 시가총액은 약 1조 달러로 큰 격차가 존재하지만, SMIC의 성장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SMIC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인해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가 이루어질 경우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
- 그러나 SMIC가 TSMC를 따라잡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최소 2026년까지 7나노 이하의 미세공정 기술 상용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4. 📰 바이든 정부의 신규 규제와 반도체 산업의 영향
- 미국 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AI 반도체 확보 우회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신규 규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TSMC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빅테크 기업은 이러한 규제가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발하며, 미국 정부에 규제 중단을 요청했다.
- 정보기술위원회(ITI)는 규제가 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위협할 수 있으며, 국익과 기업 간의 신중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규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동과 남아시아 국가에서 AI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수입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와 TSMC는 이미 규제 내용이 담긴 서한을 받고, 동맹국 기업들이 대중국 제재로 피해를 받게 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4.1. 트럼프의 보편관세 추진 및 경제비상사태 검토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보편적 관세 시행을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 외신에 따르면, 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대통령이 무역 등 경제활동을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된다.
- CNN의 복수 소식통은 이와 관련된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4.2.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 추진과 경제 영향
- 트럼프는 국가안보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 방안에 대한 호감을 보이고 있다.
- 트럼프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었다.
- 국가경제 비상사태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과거에 이를 사용해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인상 카드를 검토한 바가 있다.
- 전문가들은 보편적 관세 도입이 수입품 가격을 급등시킬 가능성이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그러나 관세 부과 지지자들은 이러한 도입이 미 제조업의 부흥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3. 중국의 반도체 '빅펀드 3기' 출범
- 중국은 3440억 위안(약 470억 달러) 규모의 제3기 반도체 '빅펀드'를 출범하여 반도체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 3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첫 투자를 시작했고, 국영 중국개발은행이 후원하는 화신투자관리와 함께 930억 위안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였다.
- 기존의 정부 주도 투자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 주요 투자 대상은 실리콘 웨이퍼 등 반도체 소재와 파운드리 기업으로, 화신투자관리는 이미 주요 파운드리 업체인 화홍반도체에 투자를 진행했다.
- 중국은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국의 지속적인 제재로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4. 중국의 빅펀드 3기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망
- 중국의 3440억 위안 규모의 빅펀드 3기 출범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어, 특히 중국의 반도체 자립화 가속화가 한국 기업들의 전략 재검토를 필요로 한다.
-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중국의 파운드리와 소재 부문 투자 확대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미국의 대중 제재로 인해 한국 기업의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 한국 반도체 업계는 중국의 대규모 투자에 대응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SMIC는 중국의 내수 수요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TSMC를 추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물량 공세 전략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4.5. SMIC의 성장 가능성 및 AI 반도체 규제 동향
- SMIC의 기업가치는 현재 500억 달러 수준으로, TSMC와의 격차가 크지만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한다.
- 중국 내 매년 500만 명의 대학 졸업자가 반도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인력 기반을 형성하고 있어 이는 SMIC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내수시장의 강력한 수요는 SMIC가 미국 등 서방 국가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 미국의 반도체 규제는 SMIC에 단점으로 작용하나, 중국이 대체 기술을 상용화할 경우 SMIC의 성장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중국의 AI 반도체 확보를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TSMC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6. ️ 미국의 인공지능 규제와 반도체 산업 영향
-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속한 규제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 안보와 함께 미국 기업의 인공지능 시장 리더십도 고려해야 한다.
- 미국 정부의 신규 규제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중동과 남아시아 국가의 인공지능 GPU 수입 제한이 예상되고, 이는 미국 기업의 글로벌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삼성전자와 TSMC의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또한 미국의 제재 조치로 인해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여러 동맹국의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기술적 변곡점, 투자 경쟁력 상실, 인력 부족의 세 가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는 K반도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된다.
- 특히,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이 심화되고 있으며, AI 시대에 반도체가 국가 안보 자산으로 부각됨에 따라 국제적인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7.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위기와 회복 가능성
-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는 범용 D램 가격 하락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지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 HBM3E 납품 지연은 반도체 분야 실적 저하에 크게 기여하였고, 파운드리 부문은 고객 확보에 실패하여 적자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맞춰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결합한 새로운 반도체 개발이 필요하며, PIM 반도체와 같은 혁신적인 방식이 요구된다.
- 반도체 산업의 우수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며,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학 협력이 중요하다.
- 향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10nm급 D램 양산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 🌍 주요 국가의 리더십 위기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사임을 발표하며 캐나다도 리더십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고물가와 이민정책에 대한 반발이 고조되어 정치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선진국에서도 내각 붕괴와 같은 정치적 위기가 발생하여 경제적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 극우 세력이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이는 G7 국가인 이탈리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브릭스 가입국이 10개국으로 늘어나며 GDP의 4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러시아가 브릭스를 주도하고 있다.
2. 🌍 브릭스의 확장과 경제적 영향
- 브릭스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 경제국 모임으로, 올해 브라질이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공식 합류함에 따라 회원국 수가 10개국으로 증가했다.
- 브릭스는 2009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4개국 협력체로 출범하였고,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UAE가 추가로 합류하였다.
- 브릭스 회원국들의 경제 규모는 세계 GDP의 약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국제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됨을 의미한다.
- 최근 브릭스 회원국들은 '달러 대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는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였다.
3. 🛠️ SKC와 엔비디아의 CES 2025 발표
- SKC는 'CES 2025'에서 반도체 글라스 기판을 소개하며, AI 데이터센터에서 40%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SKC 글라스 기판은 전력 소비와 패키지 두께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 면적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지트'를 공개하며, AI 시장의 대중화와 로봇, 자율주행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는 88%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관련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비디아의 신규 AI 모델은 물리적 AI 시장을 겨냥하며, 향후 5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4. 🔍 TSMC와 ASML의 기술 협력
- TSMC는 첨단 반도체 수요 강세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ASML CEO가 TSMC를 방문해 EUV 장비 협력과 기술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다.
- TSMC는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해 초미세 공정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 TSMC는 1나노대 공정 개발을 가속화하고, EUV 장비 납품 초기에는 수율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는 EUV 기술 경쟁을 위해 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경우 연구개발 여력이 위축될 수 있다.
5. 📊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기회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연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며, 52시간 근무 제한 완화를 포함한 연구개발 지원 법안의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및 로봇 산업의 핵심 요소로,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잃을 경우 국가 경제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에 크게 뒤처질 것으로 보이며, 예측보다 더 낮은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HBM 경쟁에서 밀리고 기존 사업의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증가로 인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삼성전자는 D램 및 NAND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는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여 주가를 방어하고자 하며, 앞으로 반도체 시장의 회복 기대감과 함께 주가 반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5.1. 글로벌 리더십 위기와 캐나다 총리 사임
-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경제 실정과 하락한 지지율로 인해 사임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유럽 선진국과의 리더십 위기와 관련이 깊다.
- 브릭스(BRICS)에 인도네시아가 합류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 트뤼도의 지지율은 2019년 65%에서 작년 말에는 22%로 급락했으며, 이는 총선에서의 연속적인 실패와 관련이 있다.
- 팬데믹 기간의 초저금리 정책이 고물가를 초래하고, 이후 긴축 전환으로 경기가 악화된 것이 리더십 위기의 배경이다.
5.2. 주요 국제 정세 및 산업 현안
- 캐나다에서는 팬데믹 이후 집값과 임대료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 독일은 사회민주당, 자유민주당, 녹색당 간의 입장 차이로 연정이 붕괴되었고, 총리가 불신임에 직면했다.
- 브라질이 의장국인 브릭스는 인도네시아의 공식 합류로 회원국 수가 10개국으로 늘어나며 경제규모가 전 세계 GDP의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SKC는 CES 2025에서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글라스 기판을 공개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40% 높이고 전력 소비를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AI 생태계 확장을 발표하며,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를 통해 AI 모델을 소규모 기업까지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5.3. ️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와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
-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엔비디아 AI 가속기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물리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AI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AI 가속기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필수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 엔비디아는 미래에 휴머노이드와 같은 로봇 시장이 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프로젝트 디지트에는 128GB의 고대역폭 메모리와 4TB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통합되어 있으며, 이는 AI 가속기에 필수적이다.
5.4. 엔비디아의 CES 2025 발표와 AI 생태계 확장
-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를 공개하며, 마이크론의 그래픽 메모리를 채용한 사실을 언급했다.
- AI 시장 확산으로 인해 엔비디아는 다른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독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규 플랫폼 '코스모스'와 로봇 제어 AI 모델 '아이작 GROOT 블루프린트'가 소개되었으며, 이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
- 엔비디아는 과거 GPU 개발을 위해 쿠다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이는 많은 개발자들이 의존하게 되는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 앞으로의 반도체 개발 협력에서도 엔비디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시장 창출이 예상된다.
5.5. 엔비디아의 CES 2025 연설과 반도체 시장 전망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CES 2025에서 소비자용 신제품과 AI 기술을 소개했으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관련 언급이 없어 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 투자자들은 블랙웰 반도체의 생산 차질과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CES 발표에서도 해소되지 않았다.
- CES에서 발표된 신사업으로는 자율주행차와 AI 로봇에 활용되는 기술들이 있으며, 이들 분야는 엔비디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젠슨 황의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파트너사 주가가 상승했으나, 블랙웰의 공급 문제는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 엔비디아가 물리적 세계에서의 AI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5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1).
1. 📉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가동률 부진
- TSMC의 일본 구마모토 파운드리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으나, 자동차 및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가동률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일본 정부는 반도체 공급망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TSMC의 현지 공장 투자를 지원하였으나, 초기 예상과 달리 고객사 수요는 저조하여 가동률이 느리게 증가하고 있다.
- TSMC 일본 공장은 구형 공정만 도입되어 있어 AI 반도체 수요에는 대응할 수 없으며, 독일 공장 또한 비슷한 위험에 처해 있어 반도체 수요 회복이 안될 경우 투자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 TSMC 일본 제2공장 착공 및 규슈의 반도체 생태계 발전
- TSMC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제2공장을 착공하고 있으며, 이는 규슈가 새로운 반도체 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2공장의 부지 면적은 약 32만1000㎡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약 2조2000억엔(약 19조원) 규모로 일본 정부가 최대 7320억엔(약 6조3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제2공장은 6∼7나노급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7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SMC의 대규모 투자는 규슈에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규슈경제조사협회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설비 투자가 규슈에 약 20조770억엔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 🔥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문제와 HBM 효율 개선 요청
-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전력 효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발열 문제로 인해 출시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 엔비디아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전력 효율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는 '발열 잡기'를 위한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 블랙웰은 이전 세대 대비 연산 및 학습 속도가 2∼3배 빠르지만, 성능 상승으로 인해 전력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
- 업계에서는 HBM 전력 개선이 전체 소모량 감소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발열 문제로 인해 블랙웰의 출시가 연기된 사례도 있다.
-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HBM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은 과제이며, CES 2025에서 엔비디아 CEO가 구체적인 답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 삼성전자, 친환경 반도체 소재 도입 계획
- 삼성전자가 불소계열화합물(PFAS)이 없는 친환경 반도체 소재를 도입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PFAS의 세계적 규제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관측된다.
- 6일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PFAS 없는 극자외선(EUV) 린스액을 개발하였고, 점차 미국의 반도체 생산 기지에서 이를 시작할 계획이라 전해졌다.
- PFAS는 생분해가 되지 않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미국과 유럽에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 반도체 산업에서 PFAS 규제가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대체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이 신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 PFAS 규제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소재 개발이 향후 공급망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5. 🛠️ 용인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본격화
-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SK하이닉스와 함께 약 1조원을 투자해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 미니 팹은 삼위일체(trinity) 협력 모델로 운영되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위치하고 트리니티 팹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 시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 착공에 맞춰, 2월 이후 사업비 분담 계획을 구체화해 하반기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 미니팹은 12인치 웨이퍼 기반의 최신 공정과 장비를 갖춰 소부장 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 용인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들의 기술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1.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가동률 저조
-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새로 설립한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이 가동률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일본의 TSMC 공장은 소니와 덴소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일본 정부는 반도체 공급망 차질 방지를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TSMC의 일본 공장 가동률은 예상보다 늦은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및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더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반면, 여전히 5나노 이하의 미세공정을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위탁생산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2. TSMC의 반도체 공장 계획과 수요 전망
- TSMC의 12-16나노 공정 가동률은 70%, 6-7나노 공정은 6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수요 대응이 어렵다.
- 일본 구마모토 제2공장은 2027년부터 가동 예정이지만, 새 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 반도체 수요가 2027년까지 회복되지 않으면 TSMC와 협력사들이 투자 성과를 내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독일 공장은 건설 및 가동 비용이 더 높은데, TSMC가 파운드리 가동률과 수익성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 TSMC는 일본 규슈 지역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며, 총 투자액은 2조2000억엔으로 이번 공장이 6-7나노급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5.3. ️ 규슈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과 엔비디아의 도전
- TSMC의 구마모토 공장 운영으로 소니그룹은 세계 점유율 1위 이미지센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규슈 지역의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 규슈 경제조사협회는 반도체 설비 투자가 약 20조770억엔의 경제 효과를 불러오고, TSMC 공장이 위치한 구마모토현의 경제효과는 10조5360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블랙웰은 이전 세대에 비해 2∼3배 빠른 연산 및 학습 속도를 자랑하지만, 전력 소모 증가로 인한 발열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 삼성전자는 불소계열화합물(PFAS) 없는 친환경 반도체 소재를 개발 중이며, 이는 해로운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의 테일러 팹에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5.4. ️ 한미반도체의 HBM TC본더 7공장 기공
- 한미반도체는 6일 HBM TC본더 7공장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신공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TC 본더'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건설된다고 밝혔다.
- 신공장은 연면적 4356평, 2층 건물로 올해 4분기 완공 예정이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공급할 HBM3E 제품 제조에 사용된다.
- HBM TC본더 생산라인이 확장될 경우, 매출 기준으로 2조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 한미반도체 회장은 세계 HBM 시장의 급성장으로 매출 목표를 1조2000억원에서 내년 2조원으로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 시장조사기관의 예상에 따르면, 올해 세계 HBM 시장 규모는 467억달러로, 작년 대비 15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5. 양자보안 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현황
- 양자보안 국책과제로는 PQC큐브화와 QRNG(양자난수생성기)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하이브리드 보안 체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2025년 초부터 QRNG 모듈이 군용 통신장비에 양산될 예정이다.
- KCMVP 보안 3등급 암호모듈 개발은 물리적 공격과 비침투 공격에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한 최첨단 프로젝트이다.
- 프로젝트는 미국 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발표한 3종 이상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반도체 칩으로 통합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 QRNG 솔루션이 탑재된 보안칩의 상용화로 자동차 및 공공, 국방 분야에서 양자보안칩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 이번 개발을 통해 국내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1. 📰 한중 반도체 협력의 필요성
- 중국 관영 매체는 미국의 반도체 규제가 한중 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양국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RCEP 협정은 한중 양국에 정책 소통 메커니즘 구축과 무역 정책의 개방성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 협력에 있어 비관세 장벽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한국과 중국은 각자의 강점을 통합하여 반도체 산업의 처리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2. 🖥️ 대만의 AI 주도 전략과 경제 성장
- 대만 정부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엔비디아와 AMD의 R&D 센터를 유치하였다.
- TSMC와 같은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을 통해 대만은 반도체 제조 및 AI 인프라를 강화하여 생태계 경쟁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대만을 ‘AI 섬’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MD는 대만에 AI R&D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약 2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주요 기업들은 대만에 R&D 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구글은 아시아 최초의 데이터센터를 대만에 완공하였다.
- 대만은 AI 개발에 필요한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2024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3. 🚀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과 전망
- AI 반도체의 급격한 성장으로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AMD를 포함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경쟁을 벌인다.
- 엔비디아는 CES에서 차세대 게이밍 GPU인 지포스 RTX50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 리사 수 AMD CEO는 오전 간담회를 통해 '라데온(REDEON)' 신제품을 발표하고, CPU 신제품인 라이젠의 공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 현재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와 딥엑스 역시 AI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을 양산할 계획이다.
4. 📊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략과 TSMC 대안 검토
- 삼성전자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 ALoP 등 혁신 기술을 CES2025에서 공개하며, 빅테크들이 TSMC의 2나노 공정 대신 삼성의 파운드리를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 애플은 TSMC의 2나노 공정을 통해 모바일 AP 생산을 2026년으로 연기하며, 이는 TSMC의 수율(60%)과 높은 가격으로 인한 결정으로 보인다.
- TSMC의 2나노 웨이퍼 가격은 장당 3만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4나노 웨이퍼 가격의 두 배로 시장에서 추가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 엔비디아와 퀄컴이 삼성의 2나노 공정을 충분히 검토하는 가운데, 삼성은 수율을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공정 효율화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여 TSMC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5. 📈 한국 반도체 수출 현황 및 시장 변화
-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과 대만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수출액은 1419억 달러로 예상된다.
- 2020년 중국과 홍콩 비중은 61.1%에서 51.7%로 감소한 반면, 미국과 대만의 비중은 13.9%에서 21.7%로 증가하였다.
- 대만으로의 수출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증가 덕분에 급증하여 2020년 6.4%에서 2024년 14.5%로 두 배 증가하였다.
- 삼성전자의 생산 기지 이동으로 베트남으로의 반도체 수출 비중도 상승해 2024년 12.9%에 이르렀다.
- AI 산업의 활황과 함께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실스크와 같은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5.1. 한중 반도체 협력의 필요성과 미국 규제의 영향
-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한중 반도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매체는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에서 한중 무역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미국의 엄격한 수출 통제가 반도체 협력에 상당한 방해가 된다고 밝혔다.
-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중 양국이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다자 자유무역협정으로, 무역 규모의 30%를 차지한다.
- 협정 아래서 양국은 정책 소통의 메커니즘을 더욱 긴밀히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되었다.
5.2. 대만의 AI 및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 대만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114억 대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엔비디아와 AMD의 R&D센터 유치를 성과로 보여주었다.
- TSMC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기술을 보유하며, AI 인프라와 칩 설계 역량을 확장하여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만 총통은 대만을 'AI 섬'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MD는 대만에 약 2100억 원을 투자하여 AI R&D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 중화경제연구원은 대만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대만이 글로벌 AI 개발에 필수적인 기업들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했다.
- 한국 기술 기업들은 대만의 AI 및 반도체 분야 경쟁력 확보에 따라 뒤처지고 있으며, 이는 각국 정부의 전략 산업 지원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5.3.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과 혁신
- AI 반도체 시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리사 수 AMD CEO의 경쟁 구도로 특징지어지며, 이들은 CES 2025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 CES 2025에서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하며,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기업도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엔비디아는 차세대 게이밍 GPU인 지포스 RTX50 시리즈와 관련된 제품을 CES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AMD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포스 시리즈의 경쟁 제품인 라데온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며, CPU 신제품의 공개 여부는 미정이다.
- AI 반도체의 시장 점유율에서 엔비디아는 약 80%에서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5.4.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시장 변화
- SK하이닉스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맞춘 맞춤형 HBM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딥엑스는 델과 HP 등과 협력하여 고성능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스템 간 연동성을 통해 고성능, 저전력, 저비용의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LPDDR5X, 엑시노스 W1000, ALoP를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며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 TSMC의 2나노 공정을 활용하고자 했던 애플이 생산 일정을 연기하면서, 삼성 파운드리를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가격 부담을 낮추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에서의 수율 개선을 위해 공정 효율화를 추진하며, 고객 확보를 통해 TSMC와의 경쟁에 대응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5.5.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대응 전략
- 2024년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1419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홍콩의 비중은 9.4%포인트 감소하여 51.7%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대만으로의 반도체 수출 비중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2024년에는 14.5%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 삼성전자의 생산 거점 이동으로 인해 베트남 수출 비중이 11.6%에서 12.9%로 증가하며, 이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스마트폰 중간재 수출 증가와 관련이 있다.
- 서학개미의 투자 PICK은 반도체,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등이며, 특히 실스크의 주가는 1885% 상승하였고,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기업들이 반도체 장비의 서비스 구독 모델을 도입하며 유지보수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계약 갱신율이 90%를 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 ⚖️ 반도체 패권 전쟁과 SK하이닉스의 법적 위기
- SK하이닉스가 중국의 어드밴스트 메모리 테크놀로지스(AMT)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하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기술 패권 경쟁이 법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 AMT는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서, 2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며 반도체 후공정 기술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소송은 전압 측정 장치와 비휘발성 메모리 장치 관련 특허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과거 여러 특허 분쟁을 경험했으며, 이번 소송은 HBM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다.
- 강력한 재무 상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2. 🚗 BYD와 테슬라의 판매 경쟁과 반도체 의존 문제
- BYD는 2024년 176만 대의 순수전기차(BEV)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테슬라와의 판매량 격차를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글로벌 선두로 나서기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매년 약 16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한 전기차 생산에 있어 BYD는 해외 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 생산 차질의 우려를 증대시킨다.
- 중국의 차량용 반도체 자급률은 10% 미만으로, BYD는 공급망 취약 속에서 판매 증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
-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BYD는 엔비디아의 차량용 반도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품 양산 일정 지연도 발생할 수 있다.
- 결국 BYD는 테슬라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도체 의존 문제로 지속적인 차량 생산 증가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
3. 🚀 TSMC의 2나노 반도체 공정 진입과 전망
- TSMC가 2나노 미세공정 시험생산을 시작하여, 연내 양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 대만 신주과학단지에서 약 5천 장의 웨이퍼로 시험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 2나노 공정은 고객사의 문의가 3나노 공정보다 더 활발하며, TSMC가 삼성전자와 인텔과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향후 TSMC는 2025년부터 2나노 공정으로 주요 고객사 제품을 수주하여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 초기 시험생산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반도체 성능과 생산 수율이 모두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보고가 있다.
3.1. SK하이닉스, 미국에서의 특허 소송 위기
-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소송을 당하며 반도체 산업의 기술 패권 경쟁이 법정으로 번지고 있다.
- 최근 반도체 패권 전쟁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 이 사건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의미있게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 소송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 SK하이닉스의 로고가 함께 언급되며 이슈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3.2. ️ AMT의 SK하이닉스 향한 특허 소송
- AMT는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임에도 불구하고 특허 소송을 제기하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중국의 어드밴스트 메모리 테크놀로지스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3. ️ AMT와 SK하이닉스 간의 특허 소송
- AMT는 SK하이닉스가 4개의 핵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이 소송이 클레어 애버내시 헨리 변호사의 출두 통지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 특허 침해 주장에는 전압 측정 장치와 비휘발성 메모리 장치가 포함되며, 이들 특허는 Mimir IP가 SK하이닉스로부터 구매한 1500개의 칩 관련 특허 중 일부다.
- SK하이닉스는 미국 시장에서 1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3분기에는 17조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 SK하이닉스는 과거 특허 분쟁에서 넷리스트와 4000만 달러, 램버스와 2억 4000만 달러에 합의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대응해왔다.
- 이번 소송은 기술 패권 경쟁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53%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기회로 지적된다.
3.4. BYD의 전기차 판매와 반도체 공급망의 문제점
- BYD는 2024년 동안 176만 대의 순수전기차(BEV)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글로벌 1위인 테슬라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에 181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BYD와의 판매량 격차가 5만여 대로 줄어들었다.
- 중국의 차량용 반도체 자급률은 10% 미만으로, BYD 또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미국 정부의 반도체 규제가 강화될 경우, BYD는 공급망의 취약성으로 인해 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자율주행 기술이 전기차 판매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될 경우, BYD의 반도체 공급망 의존 문제가 더욱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3.5. BYD와 자율주행 반도체 의존성
- BYD는 자율주행용 첨단 반도체 기술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해외 기업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구형 차량용 반도체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이다.
- 2024년 1~9월 동안 엔비디아의 ‘오린-X’ 차량용 반도체는 중국 시장에서 37.8%의 점유율로 선두를 기록했다.
- BYD는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할 자율주행용 반도체를 자체 설계 중이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도시 전기차 출시 일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 BYD는 자율주행 반도체 기술력에서 테슬라에 뒤처져 있으며, 테슬라는 이미 2019년부터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 BYD는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으나, 해외 기업 의존 문제로 인해 꾸준한 차량 생산 확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6. 푸틴, AI 개발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 강조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부와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에 중국과의 AI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
-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첨단기술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 러시아의 AI 기술력이 83개국 중 31위로, 미국과 중국, 브릭스 회원국들보다도 뒤처진 상황이다.
-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AI 협력을 통해 서방의 기술 제재를 우회하려 하지만, 단기간 내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한국은 러시아의 사례에서 핵심 기술 자립과 국제 협력의 균형의 중요성을 배워야 하며, AI 반도체 개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7. 2025년 반도체 시장 전망
- 2025년 반도체 시장은 2024년보다 더 뜨거운 성장이 예상되며,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약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은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H100 대비 훈련 성능은 4배, 추론 성능은 최대 30배 향상된다.
- 22nm 이상의 성숙 공정 반도체 시장도 성장하고 있으며, AI 컴퓨팅 및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 Arm사는 2025년 AI 디바이스 장치 수요가 100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8인치 웨이퍼 기반 제품의 활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 TSMC는 2nm 공정의 시험 생산을 시작하고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하며, 시장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8. 반도체 산업 동향
- TSMC는 2nm 공정의 초기 수율이 60%에 도달하였으며, 2026년 양산 목표로 1.6nm 공정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애플이 2nm 공정을 도입하는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 인텔은 2024년 4분기에 20A 공정 양산을 계획하다가 취소하고 18A 공정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파운드리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2nm GAA 공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가속기 제조에 사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TSMC의 2nm 공정 제품이 비쌀 경우 삼성전자의 공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주권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TSMC와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주권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는 자국 반도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반도체 및 과학법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시장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3.9. 중국 OLED 시장 및 삼성전자 모니터 신제품 동향
- 중국 BOE는 스마트폰용 탠덤 OLED를 시범 도입했으나, 수율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BOE의 사업 확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중국 내 OLED 스마트폰 출시는 2억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과의 기술 격차를 2~3년 이내로 축소할 것이라고 평가된다. 그러므로 탠덤 OLED 경험 후 IT 및 차량용 패널로의 확장 가능성이 엿보인다.
- 중국 비전옥스는 8.6세대 OLED 생산기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향후 장비 선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월 3만2000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비전옥스는 FMM 방식과 오픈마스크 방식을 동시 채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오픈마스크는 비용 절감의 장점이 있으나 양산 적용 사례가 부족하다.
-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5종과 게이밍 기능을 탑재한 오디세이 OLED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3.10. LED 산업의 성장과 R&D 투자 확대
- LED 시장 규모가 현재 17억 6,000만 달러에서 2033년 35억 1,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스터즈는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하고 자연광에 가까운 스펙트럼을 가진 썬라이크 기술이 사람과 반려 동식물에 유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서울반도체의 기술력과 부스터즈의 광고 마케팅 역량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을 위해 R&D 사업에 6조321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R&D 예산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정밀의료 연구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1. 🇺🇸 미국의 산업 정책과 한국의 대응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반도체와 조선 산업의 미국 내 생산을 가속화하고 대규모 감세 및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있다. 이는 미국 기업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1-1]
- 미국은 인텔과 삼성전자, TSMC 등 세계 최첨단 제조업체들이 집결하는 유일한 국가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조선 산업 역시 부흥할 가능성이 높다. [1-2]
- 국내 정치권의 산업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한국은 정치 공백 속에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미국 정부의 견제 강화가 우려된다. [1-4]
2. 🚗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중국의 역할
- 중국은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급변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변화이다.[2-2]
- 2023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670억 달러, 2030년까지 123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기차에는 일반 차량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3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하다.[2-3]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자급자족 목표를 2025년까지 20~25%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47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지원하고 있다.[2-5]
- 현재,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상위 5개 기업이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반도체의 전체 시장 비중은 12%로 증가했다.[2-8]
-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노력은 자동차 부문을 넘어 확장되고 있으며, AI와 5G 같은 첨단 기술에서도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2-10]
3. 🚗 중국의 반도체 및 AI 시장 변화
- 중국의 자동차용 반도체 자급자족 전략은 글로벌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며, 이에 대한 각국의 체계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3-1]
- 알리바바는 AI 시장 경쟁을 위해 최대 85%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AI 시장에서 기업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2]
- 알리바바는 자체 LLM인 큐원-VL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번 가격 인하가 기업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3-3]
- 전문가들은 AI 기술 발전이 가격 경쟁을 심화시켜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AI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3-7]
-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가 2030년까지 전체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 재편을 필요로 한다.[3-17]
3.1. 트럼프의 산업 지원 정책 발표
- 트럼프는 "반도체·조선도 메이드 인 USA"라는 정책을 내세웠다.[3-1]
- TSMC와 삼성의 반도체 각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3-1]
- 대규모 감세와 규제 완화도 약속되었다.[3-1]
- 조선업법이 발의되어 자국 건조선박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3-1]
- 정치권에서는 국내 산업 지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3-1]
3.2. ️ 미국의 반도체 및 조선 산업 발전 전략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반도체와 조선 산업의 미국 내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3-2]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수조 원대 보조금을 지원하며 미국은 세계 최첨단 반도체 제조 업체들이 모이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3-4]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첫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3-5]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규모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 내 투자기업에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3-7]
- 한국은 정치적 공백 속에 대응책 없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현지 업체와의 공급망 구성 요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3-7]
3.3. 미국의 조선 산업 부흥 계획
- 트럼프 당선인은 조선 산업의 부흥을 위해 미국 내 조선 산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맥킨지앤드컴퍼니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주장한다. [3-10]
- 미국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해군에 비해 적은 수의 함선을 진수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업강화법이 발의되었다. [3-11]
- 이 법의 목표는 향후 10년 안에 미국 내에서의 선박 건조 수를 80척에서 250척으로 늘리고, 이에 따라 전략상선단을 운용하는 것이다. [3-12]
- 조선소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5%의 투자세액공제와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3-13]
- 미국의 조선업 부활은 한국에게는 단기적으로 기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정부의 견제 증가라는 위기를 안길 수 있다. [3-14]
3.4.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변화
-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 추진 때문이다. 이 변화는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3-16]
- 2023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670억 달러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12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3-17]
- 전기차 한 대에는 약 13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하며, 최신 모델의 경우 3000개까지 사용된다는 점은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3-18]
- 중국의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율은 현재 약 15%이며, 2025년까지 이 비율을 20~25%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3-19]
- 중국 정부는 4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하여 자국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급자족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3-20]
3.5.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AI의 영향
-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전략은 자동차 부문을 포함한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 반도체 자급자족률은 2020년 16%에서 2023년 23%로 증가했다.[3-23]
- AI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도쿄일렉트론 CEO는 2030년까지 반도체 시장의 70%를 AI가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년간 1조5000억 엔을 R&D에 투자할 계획이다.[3-36]
- 삼성전자는 AI와 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AI 서버용 제품에 대한 R&D를 확대할 계획이다.[3-71]
- 반도체 산업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AI 관련 제품들은 성장하는 반면, 범용 반도체 시장은 정체되고 있다는 전망이 있다.[3-47]
- HBM 시장은 2025년까지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서버 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3-121]
3.6.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 생산량 확대 계획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000만대 수준으로 공급량을 증가시켰으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려는 계획이다.[3-129]
- 애플은 올해 아이폰17 시리즈 전 모델에 저온다결정실리콘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적용하므로, LG디스플레이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3-130]
- LTPO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업체는 품질 문제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3-131]
-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SE4에도 OLED를 공급할 계획이며, 납품 비중은 25~35% 수준으로 추정된다.[3-132]
- 시장 조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24년 4분기 흑자 전환과 2025년 연간 흑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 능력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134]
3.7. R&D 투자 증가 및 한국의 성과
-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53억800만 유로를 R&D에 투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기업 중 42위에 해당하고, '전 세계 50대 R&D 투자기업'에 첫 이름을 올렸다.[3-145]
- EU 집행위원회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R&D 투자 증가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한국이 긍정적인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3-146]
- 삼성전자는 2023년도에 198억9000만 유로를 투자해 전 세계 기업 중 7위에 올랐고, 이는 전년(173억9100만 유로) 대비 14.4% 증가한 것이다.[3-147]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위 10개 기업 중 하나로, 한국의 지난해 산업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42억5000만 유로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세계 기업의 R&D 투자 증가율 평균인 7.8%를 웃도는 수치이다.[3-149]
- 한국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R&D 투자 규모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LG전자와 현대차가 100위권에 포함되었다.[3-151]
1. 📈 맞춤형 반도체 시장에서의 브로드컴의 급부상
- 브로드컴은 맞춤형 반도체(ASIC) 제품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한 달간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1-2]
- 맞춤형 반도체의 장점 중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며, 이는 범용 GPU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에 비해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1-6]
-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달 들어 47.35% 폭등하였으며, 이는 AI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7]
- 브로드컴은 구글과 메타,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자체 맞춤형 AI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어,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1-10]
- 브로드컴은 성장주이자 고배당주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현금 배당률은 14.14%에 달한다.[1-13]
2. 🛠️ 삼성 반도체와 FD-SOI 기술 협력
-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47억4500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FD-SOI(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 기술 관련 협력을 언급했다.[2-1]
- 보조금 투자는 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공장을 확장하여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을 위해 최첨단 FD-SOI 공정 기술의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다.[2-2]
-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보조금 확정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2-5]
- FD-SOI 기술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절연막을 씌워 누설 전류를 줄임으로써 반도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2-5]
- 이종환 교수는 SOI 기술이 반도체 성능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군사용 반도체에서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7]
3. 📊 HBM 시장의 불확실성과 예측 어려움
- 모간스탠리는 HBM 시장에서 어느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승리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요가 엔비디아 GPU에서 ASIC 반도체로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1]
- 2024년부터 2027년까지 ASIC용 HBM의 수요 증가율은 연평균 88%, GPU용 HBM은 77%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2027년 전체 시장 규모는 GPU용이 560억 달러, ASIC용이 280억 달러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3-6]
- 메모리반도체 기업들 간의 점유율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HBM 시장에서의 수요처가 일본 고객사로 다변화되면 시장 구도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3-7]
- 현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HBM3E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강세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한다. [3-9]
-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HBM 고객사 확보가 가능성이 있으며, HBM 기술의 발전과 함께 경쟁 구도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3-10]
4. 📈 미국의 대만 TSMC 관련 전략
-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만의 TSMC 반도체 회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정학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4-1]
-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는 대만 문제를 군사 관점에서 다루며, TSMC 반도체 공장을 선제적으로 파괴해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제기했다. [4-2]
- 초토화 정책을 제안한 논문에서는 대만 반도체 산업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중국의 침공 시 TSMC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4-3]
- 콜비 지명자는 대만이 TSMC를 파괴할 의사를 표명하지 않는다면, 이는 중국에 대만의 결의 부족 신호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4-5]
- 미국 정부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통상법 301조 조사를 실시하며, 이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공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4-8]
4.1. 브로드컴의 성장과 AI 반도체 시장의 변화
-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르며, 엔비디아의 주춤함을 틈타 한달 만에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4-2]
- 월가는 2025년 주도주로 부상할 기업들을 일컫는 신조어 '배트맨(BATMMAAN)'을 만들었고, 여기에는 브로드컴과 함께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가 포함된다. [4-3]
- 브로드컴은 맞춤형 반도체(ASIC)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기존의 기성복에 비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접근 방식을 바꾸고 있다. [4-5]
- 맞춤형 반도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브로드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주문제작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4-5]
4.2. 브로드컴 주가 급등과 엔비디아 주가 하락
-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달 들어 47.35% 상승하여, 2일 166.51달러에서 26일 245.3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4-7]
-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4-7]
- 월가는 내년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요소를 주목하고 있다. [4-7]
4.3. 브로드컴의 성장과 전망
-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수요의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였다. 이는 미국 반도체 기업 중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룬 대기록이다.[4-8]
- 브로드컴의 4분기 실적 발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였고, AI 부문 매출이 220% 증가한 데 기인한다.[4-9]
- 브로드컴은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AI 칩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협업은 AI 반도체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4-10]
- 최근 한국 서학개미들은 브로드컴을 순매수 상위 종목 중 하나로 선택하였으며, 이는 브로드컴의 주가 상승세와 관련이 있다. 최근 1개월 순매수에서 3위에 해당한다.[4-11]
- 브로드컴의 주가는 최근 1주 간 순매수 종목으로 2위를 기록하며, 테슬라에 뒤를 바짝 쫓고 있다.[4-12]
4.4. 브로드컴의 성장성과 맞춤형 반도체의 미래
- 브로드컴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현금배당률이 14.14%에 달하며, 데이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4-14]
- 맞춤형 반도체의 열풍은 브로드컴에 국한되지 않으며, SKC와 필옵틱스 등의 국내 업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15]
- HBM 생태계의 확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맞춤형 반도체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4-16]
- 브로드컴이 ‘엔비디아 대항마’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맞춤형 반도체의 전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된다.[4-17]
- 월가의 브로드컴 목표가는 250~260달러로 제시되었으며, 실적 상승 여부가 향후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4-19]
4.5.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와 협력 전망
- 미국 국방부와의 협력 약속이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에 포함되며, 이는 NIST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서 확인되었다.[4-23]
-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에서의 FD-SO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과 미국 산업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4-24]
- FD-SOI 기술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절연막을 이용하여 누설 전류를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반도체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4-25]
- 이 기술은 자동차, 통신, 군사 및 항공우주 산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4-26]
- SOI 기술의 적용은 특히 군사용 반도체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전문가가 주장하였다.[4-27]
- 📊 HBM 시장의 경쟁 구도
- 모간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HBM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메모리반도체 기업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4-28]
- HBM 수요가 AI 반도체와 ASIC 시장으로 다변화되며 경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예측의 배경이다.[4-29]
- 2027년까지 ASIC 시장의 HBM 수요 증가율이 GPU 시장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었다.[4-30]
- ASIC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설계 및 제조되는 맞춤형 AI 반도체로, 엔비디아의 GPU와는 구별되는 특성을 가진다.[4-31]
4.6. ASIC 반도체와 HBM 시장 전망
-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SIC 반도체를 인공지능 인프라에 활용하고 있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HBM 수요처의 다양화를 가져오고,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32]
- 모간스탠리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ASIC용 HBM 수요가 연평균 88%, GPU용 수요는 77%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2027년 전체 시장 규모는 GPU용 HBM이 560억 달러, ASIC용 HBM이 280억 달러로 두 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33]
- 모간스탠리는 HBM 시장의 수요처 다변화가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하며, HBM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4-34]
- 현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뒤를 잇고 있다. HBM3E 규격 반도체 공급이 본격화되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36]
- 삼성전자도 HBM 고객을 확보하며 공격적 투자를 통해 점유율을 늘릴 기회가 열려 있으며, 차세대 HBM4 기술의 상용화는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 [4-37]
4.7. 대만 반도체 산업과 지정학적 위험
-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만의 TSMC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정학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4-40]
- 트럼프 행정부는 엘브리지 콜비를 차기 국방부 정책차관으로 지명하며 대만 문제를 군사적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4-40]
- 콜비 지명자는 중국의 대만 침공 시 선제적으로 대만의 TSMC 반도체 공장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 같은 전략은 초토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4-41]
- 이 초토화 전략은 2022년 미국 육군참모대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제안되었으며,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산업에 대해 초토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4-42]
4.8. 대만 TSMC와 중국 반도체 정치적 긴장
- 대만의 TSMC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고려한 협상 카드로 제안된다. 이로 인해 TSMC의 존재가 대만과 전 세계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4-43]
- 콜비 지명자는 대만이 TSMC를 보호하려는 결의가 부족할 경우, 중국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경고하고 대만의 방어 태세 강화를 주장했다. [4-45]
- 미국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통상법 301조 조사를 발동하였으며, 이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에 차별적 대우를 문제 삼는다. [4-47]
- 조사로 인해 대만 웨이퍼 제조사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으며, 중국의 보조금 정책 축소로 인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4-49]
- 그러나 군사적 갈등이 현실화할 경우, TSMC의 생산 능력이 붕괴되고 글로벌 공급망에 치명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4-51]
4.9. TSMC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 및 일본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
- TSMC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64.9%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9.3%에 그쳤다.[4-71]
- 일본 구마모토에 있는 TSMC의 신규 팹이 본격 양산을 시작하며,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4-72]
- 구마모토 1공장은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건설되었으며, 생산능력은 월 5만 5천장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4-73]
- 일본 정부는 TSMC 구마모토 1공장에 4천760억엔, 2공장에 7천300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보조금은 약 1조2천억엔이다.[4-78]
- TSMC는 일본과 협력하여 첨단 공정인 6·7나노미터를 주력으로 생산할 제2공장도 건설 중이다.[4-77]
4.10. ️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중국의 자력 갱생
- 현재 노광장비 시장은 글로벌 소수 기업이 지배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ASML이 60%, 일본 니콘이 10%, 캐논이 4%를 차지하고 있다.[4-89]
- 한국의 상용 기술 수준은 16nm이며, 만약 중국이 28nm 노광장비를 개발하게 된다면 한국의 추격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4-90]
-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제재하기 위한 EUV 장비 및 DUV 장비 수출을 차단하여, YMTC와 SMIC 같은 중국 기업에 타격을 입히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4-91]
- 중국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DUV 기술과 관련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440억 위안(약 65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였다.[4-97]
- 최근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해외로 이직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차원의 인재 대우 부족과 관련이 있다.[4-109]
5. 🚀 디지털 기술 및 반도체 국산화 현황
- 두 가지 기술인 자산 불법 거래행위 추적 기술과 대규모 군중 내 이상행동 식별·추적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가 올해부터 시작되었다. [5-1]
- 딥페이크 탐지 및 추적 솔루션이 개발되어 내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삭제지원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5-2]
- ETRI는 불법 촬영물 필터링 및 차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네이버 등 27개 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경찰청의 시스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5-3]
- 노피온은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계기로 도전성 접착제를 고도화했으며, 해당 신소재는 최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사용된다. [5-8]
- TSMC는 2나노 공정에서 60% 수율을 달성하며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5-29]
5.1.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시장 변화
- 브로드컴은 최근 한 달 동안 4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AI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올랐다.[5-2]
-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브로드컴과 협력하면서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5-2]
- 월가는 ‘배트맨(BATMMAAN)’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8대 기업을 나타냈으며, 브로드컴이 이 리스트에 포함되었다.[5-3]
- 브로드컴은 맞춤형 반도체(ASIC)를 공급하는 회사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특별한 상품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5-5]
- 엔비디아는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표준화된 하드웨어를 제공해왔지만, 브로드컴은 맞춤형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5-6]
5.2. 브로드컴의 주가와 전망
-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달에 47.35% 폭등하여 166.51달러에서 245.36달러로 상승했다.[5-7]
- 브로드컴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여 미국 반도체 기업 중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5-8]
-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 AI 부문 매출은 220% 증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5-9]
- 브로드컴은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와 협력하여 맞춤형 AI 가속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5-10]
- 서학개미는 브로드컴에 대한 최근 한 달간 순매수에서 상위 3위를 차지하며, 고배당주로서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5-11]
5.3.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예측
- 맞춤형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KC와 필옵틱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5-15]
- 최근 분석에 따르면, 브로드컴과 같은 AI 반도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맞춤형 반도체의 유효성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5-17]
- 또한, HBM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ASIC 반도체 수요가 느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 수요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5-29]
- 모건스탠리는 HBM의 수요 예측이 어렵고, HBM 공급 과잉의 가능성을 지적하며 기업 간의 점유율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았다.[5-35]
- 현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1위이며,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이 뒤따르는 구조다.[5-36]
5.4. HBM 시장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 삼성전자는 HBM 고객사를 늘리며 공격적 투자 확대로 점유율 증가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차세대 HBM4 기술의 상용화와 수요처 다변화가 경쟁 구도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5-37]
- 모간스탠리는 HBM 시장에서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D램과 낸드플래시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어려움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5-38]
- HBM이 D램 공급 부족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는 낮아지고 있으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대한 조심스러운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 [5-38]
-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만 TSMC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동시에 지정학적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5-40]
- 새로운 국방부 정책차관 지명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TSMC 반도체 공장을 선제적으로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5-41]
5.5. 대만 반도체 산업과 초토화 전략
- 초토화 전략은 미국과 대만이 채택해야 할 정책으로서, 대만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TSMC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이 중국의 침공을 억제할 방법으로 제안되었다. [5-42]
- 콜비 지명자는 TSMC를 중국에 넘기는 것은 "미쳤다"는 표현으로, 대만 스스로 방어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5-44]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공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였다. [5-47]
-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5-49]
- 전반적으로 대만의 반도체 공급망은 군사적 갈등이 현실화할 경우 구조적 불안정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5-51]
1. 📊미국의 중국 반도체산업 제재 강화의 주요 내용
-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에서 범용 반도체로 확대되고 있다.[1-1]
-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의 범용 반도체 제조에 초점을 맞춘 조사를 시작했으며, 수퍼 301조를 적용하여 보복 관세 등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1-2]
- 과거 미국의 제재는 첨단 반도체 분야에 국한되었으나, 이번에는 범용 반도체로 확대되어 반도체 시장의 판도에 significant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1-3]
- 미국 정부는 중국의 시장 점유율 확보 행위가 불공정하며, 이는 국제적 반도체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1-5]
-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여지를 남기고 있다.[1-6]
2. 💼 미국의 반도체 관세 조치와 한국 기업의 영향
-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덤핑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등 여러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2-1]
-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중장기적 불안정성이 예상된다.[2-2]
- 중국은 대응으로 보복 조치를 시사하며, 미국의 주장에 대해 자기모순이라고 반박하고 있다.[2-3]
- 관세 부과의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존재하며, 미국이 적절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고 있다.[2-4]
- 범용 반도체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핵심 자원으로, 미국의 제재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이중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전략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8]
3. 🇺🇸 반도체 산업 관련 미국의 대중 압박 및 한국의 대응
-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 조사가 가능해지며, 중국산 제품 관세 60% 공약 실행을 지원할 수 있다.[3-2]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위협하는 중국 창신메모리의 메모리 덤핑은 미국 조사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은 미국에 중대한 전략 수정이 요청되는 상황이다.[3-3]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생산 및 매출 대부분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체 공급망 확보가 시급해졌다.[3-5]
- 미국의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가 한국 반도체 기업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다.[3-7]
- 그러나 미국의 무역 압박이 한국 등 우방국에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9]
4. 📈 TSMC의 성과와 AI 수요 증가
- TSMC는 올해 주가가 82% 상승했으며, 이는 AI 수요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4-1]
- TSMC는 12월 분기에 36%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총 이익 마진은 58.3%로 예측된다.[4-5]
- 미국 증시에 상장된 TSMC의 미국 예탁증서(ADR)는 대만 시장보다 약 25%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4-6]
- AI 붐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TSMC와 엔비디아의 실적 개선과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4-5]
- TSMC의 GAA 기술 적용이 내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4-1]
4.1.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지배를 겨냥하여 범용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고, 통상법 301조를 적용한 조사를 시작했다.[4-1]
- '수퍼 301조'는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에 보복 관세로 제재할 수 있는 강력한 통상 정책이다.[4-2]
-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받아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미국은 주장한다.[4-5]
-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1%에서 2027년에는 3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4-6]
- 조사의 결과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며, 미국의 최종 제재는 차기 트럼프 정부가 결정할 예정이다.[4-7]
4.2. 미·중 반도체 갈등과 한국의 대응 전략
-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덤핑에 대해 고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저가 판매로 경쟁자를 압박하고 있다는 배경에서 비롯된다. [4-9]
-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조사에 대해 “미국은 거액의 보조금을 통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4-10]
- 미국의 통상법 301조를 기반으로 조사에 착수하고, 이 조항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불공정 무역행위를 제재하는 법이다. [4-12]
-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산 저가 메모리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4-21]
-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자체 공급망 확보가 시급하며, 해외 소재·부품·장비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 [4-23]
4.3.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와 한국 업계의 기회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를 시작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4-27]
- 만약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다. [4-29]
- 업계에서는 미국의 조치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레거시 파운드리 제품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4-30]
-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 기업의 부담을 줄일 기회를 맞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4-31]
-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도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제재와 보복 조치가 예상되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4-33]
4.4. ️ HBM4 및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개발에 관한 최신 뉴스
- 마이크론은 HBM4 개발이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는 1β(5세대 10nm급) D램 기술을 활용해 스택당 최대 16개의 D램 다이를 통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4-46]
- HBM4는 2048비트 인터페이스와 6.4GT/s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스택당 최대 1.64T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4-47]
- HBM3E 메모리 스택이 탑재될 AMD의 인스팅트 MI325X 및 MI355X 가속기는 AI 및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HBM4 양산 이후 HBM4E도 출시할 예정이다.[4-49]
- SK하이닉스는 HBM4 생산을 위해 5nm 대신 TSMC의 3nm 공정을 선택했으며, 이는 성능 향상을 위해 20~30%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목표가 있다.[4-51]
- 폭스콘은 중국에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6억 위안(약 1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기차 사업 확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된다.[4-53]
4.5. 전기차 및 반도체 시장의 변화
-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제조 시장에서 5%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배터리 공급망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4-57]
- 2025년은 2나노 기술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삼성전자와 TSMC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4-58]
- TSMC는 내년 4월부터 2나노 공정 시험 생산을 시작하며, 현재 수율은 60% 후반대에 해당한다. [4-63]
- 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시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 계획을 2나노 공정 중심으로 변경하며 시장 주도권을 회복하고자 하고 있다. [4-65]
- TSMC는 최근 몇 년 동안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올해 3분기에는 64.9%에 도달했으며, 내년에도 6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감소세에 있다. [4-67]
5. 📰 한국 반도체 산업 동향
- 반도체 특별법은 기업 근로자들의 주 52시간 규제를 제외하며, 보조금 등 재정 직접 지원을 포함한다. [5-1]
-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비상경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5-2]
- 딥엑스는 CES 2025에 참가하여 AI 반도체 제품의 양산화 성과를 글로벌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5-3]
- 모빌린트는 소형 AI 반도체 레귤러스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높은 AI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자랑한다. [5-9]
- 삼성전자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급망을 전면 재편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5-14]
5.1. 미국의 반도체 규제 강화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에서 범용 반도체로 확산되고 있다.[5-1]
- 미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반도체 지배를 위한 정책과 관행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며, 범용 반도체 제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발표했다.[5-2]
- 이번 조사에는 통상법 301조가 적용되며, 이는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보복 관세를 포함한다.[5-3]
-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 제재가 처음으로 범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되며,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5-3]
-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5-3]
5.2. 반도체 시장의 불공정 경쟁과 미국의 대응
- 미국은 중국의 비시장적 수단과 정부 보조금으로 인한 반도체 시장 점유율 증가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5-4]
-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점유율은 2023년 31%에서 2027년 39%로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5-6]
- 미국은 통상법 301조를 활용하여 보복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5-7]
- 중국의 범용 반도체는 대부분 내수 시장에 머물러 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은 이를 견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5-8]
-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보이며, 미국의 스스로 반대되는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5-9]
5.3. 미국의 반도체 덤핑 대응
-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덤핑에 대해 고(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중국이 태양광 및 전기차 산업에서의 저가 공세를 반도체 분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5-14]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국가 재정 지원과 비시장적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5-15]
- 조사 대상은 국방, 자동차, 의료기기, 항공우주, 통신, 전력 등에서 사용되는 범용 반도체와 기판, 웨이퍼이다. [5-16]
- 범용 반도체는 기술력이 많이 요구되지 않지만, 미사일부터 세탁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며 산업의 쌀로 불린다. [5-17]
- 미국 언론은 중국이 저가 제품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으며, 이는 미국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문을 닫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5-18]
5.4. 반도체 산업과 미국의 조사
-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가 드러날 경우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5-19]
-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5-20]
- 미국의 이번 조사에서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메모리 덤핑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위협이 될 수 있다.[5-21]
- 한국 정부는 저가 중국 메모리 문제를 미국에 효과적으로 알리지 못해, 미국과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5-21]
- 한국은 반도체 생산과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략 수정이 필요하고 이는 한국 기업이 경제성을 고려할 때 신중해야 함을 시사한다.[5-22]
5.5.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
- 한국의 반도체 제조는 여전히 해외 소재·부품·장비에 의존하고 있으며,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국 기업과 함께 해외 생산기지를 유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졌다.[5-23]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를 시작하면서,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예상 외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5-24]
- 중국산 반도체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5-28]
- 디스플레이 업계도 중국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해 대중 제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5-33]
- 마이크론은 2026년부터 HBM4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에 맞춘 제품이다.[5-45]
5.6.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과 TSMC의 성장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9.3%로 하락하여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이는 6개 분기 만의 기록이다.[5-67]
- TSMC는 지난해 4분기 61.2%의 점유율을 기록한 후 올해 3분기에는 64.9%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5-68]
-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에서 TSMC에 비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GAA 기술을 2년 일찍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5-69]
- 올해 TSMC의 연간 파운드리 점유율은 64%에서 내년에는 6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5-69]
- TSMC는 올해 주가가 82% 상승하며 25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5-71]
5.7. 일본 라피더스의 2나노 반도체 상용화 도전과 한계
- 일본 라피더스는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파운드리 개발을 추진 중이나, R&D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5-78]
- 대만 디지타임스는 라피더스의 2나노 생산 계획에 대해 불리한 경쟁 환경에 따른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5-80]
-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에 9200억 엔(약 8조5천억 원)의 금전적 지원을 약속했으나, 외부 투자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로 판단된다. [5-82]
- 라피더스는 2027년까지 2나노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경쟁사들에 비해 연구개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실제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5-88]
- 디지타임스는 일본의 반도체 공정 기술이 40나노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2나노 기술 도입은 도전적이라고 평가했다. [5-83]
5.8. 첨단산업 규제개선 요구와 기업의 부담
- 기업들은 규제 이행 부담을 처하였으며, 바이오 분야 기업의 83.6%, 이차전지 73.6%,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는 각각 67.3%에서 부담을 이끈다. [5-109]
- 주요 규제개선 분야로는 기술(29.6%), 인력(17.8%), 금융(14.7%), 환경(12.6%)이 꼽혔다. 특히 바이오 기업의 43.6%가 기술규제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5-110]
- 인력규제는 숙련된 전문인력 확보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주52시간 근무제의 시행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기업들은 이와 관련하여 근무시간 관련 예외 적용을 요청하였다. [5-111]
- 첨단산업 기업들은 R&D 단계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정 기업의 사례로 인해 재원조달 지원의 변별력이 피력된다. [5-112]
- 대한상공회의소는 첨단산업 규제체감도 조사를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였다. [5-114]
1. 🏭 일본 정부의 긴급 상황 대응 제조 공장 인수 제도
- 일본 정부는 비상 상황에도 반도체와 배터리 등 중요 물자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제조 공장을 인수하는 제도를 검토 중이다.[1-2]
- 정부는 민간 기업의 동의를 얻어 공장을 일시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초안에 포함시켜 24일에 제시할 예정이다.[1-3]
- 12개 특정 중요 물자 중 일부가 긴급 상황 시 특별 지정되어 정부가 제조 기업의 공장을 매입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다.[1-4]
- 이 제도를 통해 정부는 생산량 유지 및 기술 유출 방지를 목표로 하며, 예를 들어 희소금속 수입 중단 시 생산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1-5]
- 경제안보추진법에 특별 특정 중요 물자 개념은 있지만 공장 인수 등의 구체적 방안은 포함되지 않으며, 초안에서는 공급망 개입 강도가 높아 억제적으로 발동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1-7]
2. 🚀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시장 급부상
- 브로드컴이 올해에만 100% 급등하며 AI 반도체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2-1]
- 골드만삭스와 번스타인은 브로드컴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AI 분야에서의 매출 성장에 대한 확신을 표했다.[2-2]
-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브로드컴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2-3]
- 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를 통해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엔비디아와 차별화된 AI 가속기로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2-9]
-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로드컴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2-12]
3. 💡 AI 및 양자컴퓨터 시장의 확장과 투자 흐름
- 양자 컴퓨터는 복잡성과 의외성을 함께 가지며, 현재 고전적 컴퓨터보다 월등한 계산 능력으로 유전자 서열 등 생명체 분류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3-1]
-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은 2022년 10억 5천만 달러에서 2030년에는 42억 4천만 달러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3-1]
- 아이온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양자 컴퓨터를 판매하며 2024년 들어 주가가 178% 급등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3-2]
-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이온큐'와 연관된 주요 키워드는 '양자', '미국', '엔비디아', '구글', 'IBM' 등이 있으며, 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분야, 특히 양자 컴퓨터 관련에 큰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다.[3-3]
-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이어 핵심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현재 시장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며 주가는 95% 이상 상승했다.[3-10]
4. 📱 SK하이닉스와 화웨이의 반도체 협력 및 영향
-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70 프로' 시리즈에서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가 발견되었다.[4-2]
-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국 규제 이후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으나, 제품이 화웨이 기기에서 발견되면서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4-2]
- LPDDR5X는 SK하이닉스가 제조한 고부가가치 D램으로, 중국 기업은 아직 양산하지 못했다.[4-6]
-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에도 미중 반도체 공급망 경쟁이 격화되며, 제3국을 통한 우회 경로가 확산되고 있다.[4-8]
- 미국은 추가 제재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 통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4-11]
5. 🌟 반도체 인력 양성과 취업 현황
-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의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은 지난 3년 동안 수료생의 86%가 취업에 성공하여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5-3]
- 교육센터는 특히 실기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 무료 학비를 강조하며, 기업에 대한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5-4]
-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 수료생 중 20%가 하만에 취업하고, 넥스트칩 및 텔레칩스와 같은 중견 펩리스기업도 수료생을 채용하며 청년 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5-5]
- 정부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수료생들은 빠른 현장 적응력을 보이며 기업의 신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5-6]
- 대한상의는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5-7]
5.1.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과 취업률 통계
- 반도체 분야는 인력 양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5-2]
-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업체와 현장 요구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왔다.[5-2]
- 통계적으로, 이 프로그램들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5-2]
- 이러한 성공적인 인력 양성은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5-2]
- TSMC 등 주요 반도체 공장의 사례는 이러한 인력 양성의 긍정적 영향을 보여준다.[5-2]
5.2. 일본 정부의 제조 공장 인수 제도 검토
- 일본 정부는 비상 상황에도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중요한 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조 공장을 민간으로부터 인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5-2]
- 이 제도는 기업의 동의를 얻어 공장을 일시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며, 이에 대한 초안을 12월 24일 제시할 예정이다.[5-3]
- 일본 정부는 반도체 등 12개의 '특정중요물자'를 지정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재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5-4]
- 감염병 확산이나 원자재 수입 중단 같은 긴급 상황 시에는 '특별특정중요물자'로 추가 지정하여 정부가 제조 기업의 공장을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5-4]
- 이를 통해 정부는 민간 기업의 채산성과 관계없이 생산량과 능력을 유지하며 기술 유출도 방지하려는 것이다.[5-5]
5.3. 정부의 경제안보추진법과 공장 인수 제도
- 생산능력 상실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관여로 생산을 유지할 수 있다.[5-6]
- 특별특정중요물자 개념은 경제안보추진법에 규정되어 있다.[5-7]
- 정부 공장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은 경제안보추진법에 명확히 담겨 있지 않다.[5-7]
- 정부 인수안 초안은 공급망에 대한 정부의 개입 강도가 높아 억제적으로 발동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5-7]
5.4. 브로드컴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전망
- 브로드컴은 올해에만 100% 폭등하며 AI 반도체 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5-8]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브로드컴의 목표가를 190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출 성장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5-9]
- 모간스탠리는 브로드컴을 향후 2~3년 동안 AI 반도체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으로 평가했다.[5-9]
- 번스타인도 브로드컴에 AI 스토리가 자리 잡고 있다며 목표가를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5-10]
-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지배적인 위치로 인해 브로드컴이 단번에 따라잡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5-10]
5.5.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시장 부상과 인수합병 전략
- 브로드컴은 엔비디아 독점의 AI 가속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며 맞춤형 AI 반도체를 제공하고 있다.[5-15]
- JP모간 분석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주문형 반도체 시장에서 55~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20% 이상의 성장을 전망한다.[5-20]
- 반도체 시장은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에서 시스템 비메모리와 ASIC 같은 맞춤형 반도체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양자 컴퓨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5-21]
- 혹 탄 브로드컴 CEO는 인텔 인수설을 일축하며 AI 반도체 개발에 모든 자원을 집중한다고 밝혔다.[5-29]
-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에 이어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가는 올해 초 대비 약 95% 상승했다.[5-35]
5.6. OLED 산업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
- 대만이 아시아 반도체 인재들의 블랙홀로 부상할 전망이다.[5-59]
- 엔비디아는 대만에 대규모 R&D 센터를 1조원 투자하여 건립하고 1000여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5-60]
- 이는 TSMC 등 대만의 기존 반도체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5-62]
- TSMC의 오류 문제로 인해 엔비디아와의 불화설이 제기되었으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5-63]
- AMD와 인피니언,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도 대만에 R&D 센터를 구축하며, 대만은 글로벌 AI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5-64]
5.7.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의 교육 성과와 취업 기회
-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해당 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커진다.[5-93]
- 2023년부터 '하만 세미콘 아카데미' 과정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5-93]
- 2023~2024년 총 수료생 161명 중 33명(약 20%)이 하만에 취업했다.[5-93]
5.8.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동향
- 넥스트칩과 텔레칩스 등 중견 펩리스기업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인재를 채용하며, 이는 청년 취업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5-94]
- 기업들은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반도체 설계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5-96]
- LG디스플레이는 한화솔루션과 공동으로 재생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여 탄소 배출량을 약 40% 감소시켰으며, 소나무 5만 7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갖는다.[5-100]
- OLED 산업에서는 장비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외 패널 업체들은 지분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핵심 장비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5-104]
- 2024년 애플의 아이패드가 OLED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요 공급 업체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5-110]
1. 🔍 SK하이닉스의 미국 보조금 수혜와 AI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망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 주 메모리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에 약 664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1-2]
- 이 보조금은 AI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첨단 제조, 연구개발 시설 건축에 지원될 예정이다.[1-3]
- 보조금과 함께 5억 달러의 대출도 제공되어 미국 반도체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고 연구 및 건축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1-4]
-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퍼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AI 하드웨어 공급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6]
- 조 바이든 행정부는 SK하이닉스 외에도 인텔, 마이크론, 글로벌웨이퍼스 등에 총 1.4조 원의 반도체 보조금을 확정했으며, 이는 반도체 과학법(CHIPS)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1-7]
2. 📰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계약
-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약 6640억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약 7200억원)의 대출을 확정했다.[2-1]
- SK하이닉스는 이 지원을 통해 인디애나주에 AI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6000억원)를 투자한다.[2-4]
- 미국 상무부는 이번 투자로 약 1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태계 구축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2-9]
- 삼성전자는 여전히 보조금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2-12]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변화로 인해 이러한 지원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반도체 분야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2-10]
3. 🌪 메모리 시장의 위기와 반도체 기업의 대응
- 최근 메모리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공장에서 생산이 안될 정도로 수요가 높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메모리 제품군에서는 위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3-1]
- 마이크론은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예측을 발표하여 주가가 급락했다.[3-2]
- 낸드 분야에서 마이크론은 eSSD의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유로 웨이퍼 투입량을 10% 중반까지 줄이는 감산을 실시하고 있다.[3-4]
- 일본 키옥시아홀딩스는 증시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생산시설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자하면서 메모리 가격 하락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3-6]
- 중국의 DDR5 양산 성공 소식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는 기술 격차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중국이 빠르게 추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10]
4. 📰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반도체 시장 전망
-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황 부진이 예상된다.[4-2]
- 마이크론은 PC, 스마트폰, 자동차 등 소비자용 메모리 수요가 침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모리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4-6]
-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용 메모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내년 HBM 시장 규모를 기존 2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4-8]
- 시장은 HBM 등을 포함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2025년 HBM 물량이 다 팔렸다고 발표했다.[4-10]
-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반도체 주식 시장은 글로벌적으로 신중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4-12]
4.1.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및 지원
-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AI용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첨단 제조, 연구개발(R&D) 시설에 38억7000만 달러(5조6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4-2]
- 미국은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6640억원)의 보조금을 확정하고, 별도로 최대 5억 달러(7240억원)의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4-3]
-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며, 퍼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디애나 주에 연구단지가 설립될 것이다.[4-4]
- 조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과학법(CHIPS)에 따라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여러 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확정했으며, 이는 미국 내 강력한 AI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4-7]
-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4-9]
4.2. SK하이닉스와 글로벌 반도체 보조금 현황
- SK하이닉스는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4-12]
-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4-12]
- 인텔, TSMC, 마이크론이 각각 78억6500만 달러, 66억 달러, 61억6500만 달러의 반도체 지원금을 확정받았다.[4-13]
- SK하이닉스가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면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결정에는 삼성전자만 남았다.[4-13]
- 삼성전자는 예비거래각서에 따라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으로, 이는 약 9조2600억원에 이른다.[4-13]
4.3. 한미반도체와 특허 및 HBM 소송과 기술 개발
- SK하이닉스는 미국 상무부와 9억58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및 대출 계약을 체결하여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4-15]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투자로 인해 인디애나 주에 첨단 패키징 시설을 구축하고,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공백을 메우며 약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4-17]
-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와 연구개발(R&D) 시설에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시설은 2028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할 예정이다.[4-21]
- 삼성전자 또한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지급 계약 체결이 임박했으며, 텍사스 주 테일러에 440억 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 신공장을 지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4-23]
- 마이크론은 내년 메모리 시장에 대한 우울한 전망 속에서 낸드 분야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는 감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29]
4.4. 반도체 업계 동향과 중국의 도전
- 낸드 분야에서는 삼성이 여전히 생산 우위를 지니고 있으나, 추가 감산을 통해 시장 재편 또는 끝장 경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4-32]
- 삼성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치킨게임 체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4-33]
- 중국의 킹뱅크와 글로웨이 두 업체가 첨단 DDR5 D램 양산에 성공했으며, 중국 내 메모리 생산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되고 있다.[4-34]
- 중국 DDR5 메모리는 삼성 및 SK하이닉스 제품에 비해 기술 격차가 3년 이상 존재하지만, 중국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격차를 단숨에 좁힐 가능성에 우려가 존재한다.[4-37]
-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 하락으로 인해 삼전,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다.[4-38]
4.5. ️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략과 글로벌 협력
- 삼성전자는 미국과 중국에서 제재를 고려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중국에서는 현지 거래선을 확대하기 위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4-52]
- 이달 초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DSP 커넥트 행사를 진행하여, 미국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였다.[4-54]
-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GAA를 적용한 2나노 공정 시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4-55]
- TSMC는 2나노 공정에서 수율을 60%까지 올린 반면,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의 수율은 현재 10~20% 수준에 머물고 있다.[4-56]
- 신임 파운드리 수장인 한진만 사장은 2나노 공정에서의 수율 개선을 목표로 사업 방향을 설정하며, 단기간 내에 메이저 파운드리 업체를 따라잡는 것은 어렵지만 기술 경쟁력을 찾아갈 것이라 밝혔다.[4-58]
5. 📊 R&D 혁신과 ETRI의 성과
-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폐지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5-2]
- 정부는 과학기술 학회와 협력하여 '추격형'에서 '선도형' R&D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5-7]
- ETRI는 6년 연속으로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에 가장 많이 선정되어 연구성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5-15]
- ETRI는 차세대 통신기술 및 AI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며, 상용화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5-26]
- 한국광기술원은 친환경 AIGS 양자점 캡슐 색 변환 소재를 개발하여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5-28]
5.1.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투자 및 지원 확정
- 미국이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 주 메모리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에 최대 4억5800만 달러(6640억원)의 보조금 지급을 확정했다.[5-2]
- 이 보조금은 인공지능(AI)용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첨단 제조, 연구개발(R&D) 시설 건축에 지원될 예정이다.[5-3]
- SK하이닉스는 웨스트 라파예트 공장 사업에 38억7000만 달러(5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5-3]
- 750억 달러의 대출 예산 중 일부로 SK하이닉스에게 최대 5억 달러(7240억원)의 대출도 제공될 예정이다.[5-4]
- 이번 투자는 SK하이닉스와 퍼듀 대학 간 파트너십을 통해 인디애나 주에 연구단지 설립과 수백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5-5]
5.2. SK하이닉스와 미국의 AI 반도체 보조금 계약
-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보조금과 5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받기로 확정되었다.[5-9]
-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5-12]
- 이러한 지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과학법(CHIPS Act)에 따른 것이며, 최종 보조금은 초기에 예상했던 금액보다 800만 달러 증가되었다.[5-11]
-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AI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5-10]
- 미국 정부는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서두르고 있으며,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5-13]
5.3. SK하이닉스의 미국 반도체 보조금 수혜
-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9억5800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및 대출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을 찾았다.[5-15]
- 미국 상무부는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 주 첨단 패키징 시설 건설을 통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공백을 메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5-17]
-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에서 미국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축소 또는 폐기를 공언했으나, 바이든 행정부는 임기 만료 전 보조금 지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18]
-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와 R&D 시설 건설에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8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5-20]
- SK하이닉스는 미 정부와 인디애나 주 및 퍼듀대와 협력하여 AI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5-22]
5.4. 글로벌 NAND 시장의 변동과 주요 반도체 기업의 대응
- 마이크론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9억 달러, 주당 순이익 1.53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2%, 26% 밑도는 수치이다.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에 14% 하락했다.[5-27]
- NAND 분야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둔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5-28]
- 마이크론은 NAND 분야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약 10% 중반 줄이는 감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키옥시아는 NAND 시장에 새롭게 가세했다.[5-29]
- 키옥시아는 상장을 통해 얻은 자금을 생산시설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삼성전자와 치킨게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5-30]
- NAND 시장에서 삼성이 여전히 주도적 생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의 키옥시아 지분 매각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5-32]
5.5. KAIST의 혁신적 냉동 기술과 양자 컴퓨팅 응용 가능성
- 중국은 DDR5 메모리 출시를 통해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중국 기술의 핵심 경쟁력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5-36]
- DDR5 메모리는 쌓으면 HBM이 되어, 첨단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이 본격화되었다.[5-37]
- 그러나 국내 반도체 업계는 아직 삼성이나 SK하이닉스보다 기술 격차가 3년 이상 있다고 분석한다.[5-37]
- 중국의 막대한 자금력이 기술 격차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5-37]
1. 📉 한국의 외교적 공백과 대응 필요성
- 2024년 12월 19일 KOVRA 뉴스는 한국의 정치적 공백과 외교적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1-1]
- 한국은 세계 안보 및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대화 상대 부재로 국제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1-1]
- 일본은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한국과 대비된다. [1-1]
- 김정은은 '한국패싱'의 일환으로 다른 국가들과 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1-1]
- 야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한국의 외교를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 [1-1]
2. 🌍 한국의 외교적 위기와 국내 정치 불안
- 세계 안보와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2-1]
-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통해 국제 질서를 재편하려 하고 있다.[2-1]
- 한국은 외교력이 절실한 시기에 정치적 공백으로 인해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다.[2-1]
- 일본은 트럼프에게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활발히 활동하는 반면, 한국 정부의 대응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2-3]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테크노크라트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여야가 정파적 이익에 집착하는 동안 대외 국익은 간과되고 있다.[2-4]
3. 🌐 한국의 외교적 도전과 대응 방안
-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 관계가 잘못 설정되면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속한 관계 수립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3-1]
-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에서의 탄핵 사태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이 이례적이며, 한국에 대한 그의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3-3]
- 한국은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이지만, 여야가 함께 외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트럼프 진영과의 대화를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3-4]
- 안병진 교수는 현재 상황이 여야가 외교안보에 협력할 기회이며, 특히 야당이 한 총리를 흔드는 대신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3-5]
-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추측되지만,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선순위여서 아직 한국에 시간이 있다고 안 교수는 말한다. [3-5]
4. 🌏 한국 외교와 경제 대응
- 민간 외교와 정부의 총동원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되며, 이는 국내 정치적 혼란에만 집중하지 말고 국익과 생존을 위해 시급히 진행해야 할 시점으로 제시된다.[4-1]
- 미국 상무부가 대만 반도체 업체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확정하며, 이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4-3]
- 글로벌웨이퍼스는 텍사스와 미주리 공장 건설에 지원받은 보조금을 사용하여 첨단 반도체와 국방 분야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4-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보조금 지급이 미확정 상태이며, 이는 트럼프 정부 출범 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4-8]
5.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대처 방안
- 예상치 못한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으며,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반도체 로드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5-1]
-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치열함과 부지런함의 부재'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경고가 있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한국에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5-4]
-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이 법안에는 반도체 연구개발(R&D) 종사자가 주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5-7]
- 세계 경쟁사들은 주 52시간 근무제의 유연성을 주장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5-8]
- 한국의 정부 지원이 주요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으며, 한국의 인센티브 수준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매우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5-10]
5.1. 한국의 외교적 도전과 위기
- 트럼프 대비 공백이 한국의 현 상황에서 탄핵 공백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된다. [5-1]
- 세계 안보와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한국은 대화 상대가 부재하여 국제 사회의 관심 밖에 놓여 있다. [5-1]
- 일본은 민간과 정부가 총력을 다해 국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5-1]
- 김정은은 한국을 제외한 대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5-1]
- 외교적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야당의 초당적 협력과 외교 지원이 필요하다. [5-1]
5.2. 글로벌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외교적 도전
- 전 세계의 안보 및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한 달 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할 예정이다.[5-2]
-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와 미국 우선주의 정책 시행을 공언하며 국제 질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5-2]
- 한국은 외교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정치적 공백 상태에 놓여, 가장 취약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5-2]
-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국익과 안보에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5-3]
- 다른 국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까지 동원하여 트럼프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5-3]
5.3. 한국 정부의 외교적 도전과 리더십 부족
- 일본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접근하고 있는 반면, 한국 정부의 대응은 부족한 수준이다.[5-4]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외부 요인들로 인해 리더십이 불안정한 상태이다.[5-5]
- 여당과 야당 모두 정파적 이익만을 추구하며, 대외 국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5-6]
-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공백은 시간이 걸려도 결국 회복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5-6]
5.4. 한미 관계와 한국의 외교적 위기
- 한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 관계를 잘못 설정할 경우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5-7]
- 한국의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적인 대화 부족이 우려되고 있으며 '한국 패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5-8]
- 전문가들은 대화 파트너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여야가 외교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트럼프 진영과의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5-10]
- 안병진 교수는 지금이 여야가 외교안보에 힘을 합칠 적기라며, 야당은 한 총리를 흔들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5-11]
- 민간 외교의 중요성도 강조되며, 경제단체들은 국익과 생존을 위해 민·관 총동원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제안한다.[5-12]
5.5. 글로벌웨이퍼스의 미국 반도체 산업 투자
- 글로벌웨이퍼스는 미국 텍사스와 미주리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며, 과학법(칩스법)에 따라 일부 비용을 보조받는다. [5-15]
- 텍사스 공장에서는 최초로 300㎜ 첨단 반도체용 웨이퍼를, 미주리 공장에서는 국방 및 항공우주용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SOI) 웨이퍼를 제조할 예정이다. [5-15]
- 기술 변화에 따라 일부 웨이퍼 생산시설을 전기차 및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필요한 고전압용 웨이퍼로 전환할 계획이다. [5-16]
- 미국 상무장관 지나 러몬도는 웨이퍼 생산이 국가 및 경제 안보 보호, 공급망 강화, 그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5-17]
- 글로벌웨이퍼스의 투자 결정은 오랜 기간 미국 기반의 반도체 고객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5-18]
5.6. 반도체 산업 강화 위한 국제적 협력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40억 달러와 38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해 보조금을 받으려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5-19]
- 삼성전자는 세부 조항 조율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신청 시기가 늦어져 진행이 더뎌지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 출범 전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5-20]
- 화웨이는 자국 내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수직 계열화를 통해 기술 규제를 극복하고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5-21]
- 중국은 반도체 장비 규제에도 자급체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미국의 제재 영향을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5-32]
- 일본은 반도체 산업 부흥을 목표로 반도체 R&D 및 파운드리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36]
5.7.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발전 전략
- 경기 용인 클러스터가 원활히 운영되려면 용수 및 전기가 적시에 공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5-75]
-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생산된 소부장 제품을 기업에 판매할 경우 인센티브 지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5-76]
- 첨단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전문 공공연구기관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5-77]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대만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삼성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9.3%로 하락했지만, 3위 SMIC의 6% 점유율을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5-78]
-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인하로 인해 PC용 D램 가격이 4개월 만에 30% 이상 폭락하는 등 삼성전자의 D램 부문도 위기에 처해 있다.[5-80]
5.8. OLED 시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과 주요 이슈
-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중국 기업에 맞서 중소형 OLED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5-157]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1.1%와 30.3%의 점유율로 아이폰용 OLED 패널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BOE의 점유율은 성장했으나 여전히 낮다.[5-160]
- BOE는 LTPO 기술의 상용화 실패로 아이폰17 시리즈 초기 패널 공급에서 배제되었으며, 이는 LG디스플레이에 이익을 줄 수 있다.[5-161]
-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를 상대로 ITC로부터 OLED 특허 침해 예비결정을 받으며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다.[5-164]
- 한국 기업들은 대형 LCD의 제값 매각과 특허 소송을 통한 자산 매각 성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5-164]
5.9.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기술 전략 및 개선
-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으며, 새로운 대표이사로 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 이청을 임명했다. [5-166]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CSOT에 광저우 LCD 패널·모듈 공장을 2조300억원에 매각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5-166]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8.6세대 IT용 OLED 라인을 구축하고 4조1000억원을 투자하여 중국 경쟁사에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 [5-168]
- 이청 대표이사는 IT용 OLED 생산라인 투자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여 중소형 사업 비중의 중요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5-169]
- LG디스플레이는 AI를 제조 공정에 도입하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이상 원인을 분석 및 개선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5-174]
5.10.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혁신 및 발전 방향
- 'AI 생산 체계'를 도입하면 AI가 예측한 최상의 품질 조건에 따라 전 제품의 공정을 즉시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품질 검사와 문제 발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5-177]
- LG디스플레이는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류, 분석하여 담당 부서에 자동으로 보고하며, 장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작동을 자동 중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5-178]
- AI 기술 도입으로 LG디스플레이는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임직원 업무 몰입도 향상을 예상한다.[5-179]
- 이병승 LG디스플레이 DX그룹장은 개발과 제조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5-180]
1. 🚨 미국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규제 강화
- 미국은 중국산 레거시(범용) 반도체의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1-1]
-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 견제를 지속하는 데 있으며, 이번 조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1-2]
- 중국 정부가 범용 반도체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관세 부과가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부당한 무역 거래에 집중하는 조치이다.[1-3]
-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별도의 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1-4]
- 조사에 따르면 중국이 향후 몇 년 내에 신규 레거시 반도체의 상당 부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급망 의존과 사이버 위협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5]
2. 📉 중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 위축
- 미국의 수출 통제와 레거시 반도체의 공급 과잉으로 중국의 민간 투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2-2]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했으나, 올해 투자 유치 건수는 약 35% 감소했다.[2-3]
- 정부의 주도적인 지원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고 있지만, 미국의 규제 심화로 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2-4]
- 중국 기업들은 저가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나, 판매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2-7]
- 미국-중국 간 무역 분쟁 심화로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9]
3. 🚀 브로드컴의 성장과 경쟁 우위
-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맞춤형 반도체를 통해 엔비디아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3-1]
- 최근 주요 투자은행들이 브로드컴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맞춤형 반도체의 수요에 기반한 성장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 [3-3]
- 브로드컴의 최고경영자(CEO)는 맞춤형 AI 반도체 매출이 2027회계연도에 600억~9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3-6]
-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값비싼 엔비디아 GPU 대신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를 채택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3-7]
-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반면, 브로드컴의 주가는 올해 들어 130% 이상 상승하였다. [3-10]
4. 🚀 ASIC와 AI 반도체 시장의 미래 전망
- 주문형 반도체(ASIC)는 AI 시대의 부상과 함께 미국 브로드컴이 시장을 주도하며, 일본과 중국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4-1]
- ASIC는 특정 기능에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GPU보다 비용 효율과 전성비에서 앞서고 있어, 생성형 AI 데이터센터에서 GPU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4-4]
-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맞춤형 ASIC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브로드컴과 파트너십을 통해 100만 개 이상의 AI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4-5]
- ASIC은 높은 개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으나, 최근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과 개발 속도가 개선되어 특히 대형 팹리스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4-7]
-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4-9]
5. 📈 글로벌 시대, 반도체 산업의 변화 트렌드
- 병렬형 구조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PU 기반 AI 반도체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AI 가속기와 결합된 HBM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5-1]
- 전력 반도체는 전력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SiC(실리콘 카바이드)와 GaN(질화갈륨) 소재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5-3]
- 첨단 패키징 기술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생산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열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5-4]
- 팹리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스타트업과 비(非)반도체 기업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5-5]
- 미중 갈등 심화와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병존한다.[5-7]
5.1. 미국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규제
- 미국 정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불공정 무역 조사에 착수하였다.[5-1]
- 이번 조사는 공급망 의존과 사이버 위협 우려 때문에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5-1]
- 이 조치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중국산 반도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5-1]
5.2. 미국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무역 규제
- 조 바이든 행정부는 막바지에 중국을 견제하고 있어,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곧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5-2]
- 무역법 301조 조사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무역 거래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미국은 단순히 보조금 지급만이 아니라 관세 부과도 검토하고 있다.[5-3]
-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도 예상되며, 이에 따라 66%의 조사 대상 기업 제품에서 중국산 반도체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5-4]
-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 중 44%는 사용된 반도체 칩의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혀, 공급망 관리의 문제점이 노출되었다.[5-5]
- 중국산 범용 반도체는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 이들 중 일부가 스파이용으로 의심돼 문제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다.[5-6]
5.3. 중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 위축과 미국 수출 규제
-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와 레거시 반도체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중국 민간 투자가 급감하였다.[5-7]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수십조 원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투자 유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5.9% 감소하였다.[5-9]
-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지원금에 크게 의존하며, 레거시 반도체 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하고 있다.[5-10]
-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가 공세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5-13]
-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은 반도체 산업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였다.[5-16]
5.4. ASIC 시장과 브로드컴의 성장 동향
- ASIC은 특정 용도에 맞춰 개발된 맞춤형 반도체로, 현재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등 대형 IT 기업들이 이를 데이터센터 운용에 투자하고 있다.[5-33]
- ASIC 시장은 최대 9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5-34]
-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으며,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과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5-36]
- 일본의 닛신보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자동차 분야 ASIC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가칩스는 웨어러블 및 IoT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5-39]
- 중국도 ASIC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내수 시장의 방대함으로 인해 ASIC 분야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5-41]
5.5.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실리콘 포토닉스의 진전
- 일본 키옥시아는 베인캐피털 주도의 한·미·일 연합으로부터 2018년에 일부 지분을 매각받았으나 주식시장에서의 반응은 냉정할 것으로 예상된다.[5-87]
- 엔비디아는 2024년 IEDM에서 TSMC와의 협력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시안을 공개하며 향후 AI 데이터센터에서 칩 간 연결에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5-91]
- TSMC는 7㎚와 65나노 공정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통해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를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칩처럼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5-95]
- 실리콘 포토닉스는 기존 금속에 비해 수백 배 빠른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정보 폭증이 예상되는 미래에는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5-97]
- TSMC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선두주자로서, 실리콘 포토닉스 맞춤형 칩 생산을 위해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5-98]
5.6.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전략 및 발전
- 삼성 파운드리는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며, 선단 파운드리의 최대 경쟁자인 인텔의 주춤 속에 시장을 개척할 전망이다.[5-99]
- 삼성전자는 실리콘 포토닉스 공정의 이름을 'I-큐브So', 'I-큐브Eo'로 정하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엔비디아 등과 함께 연구 개발을 추진 중이다.[5-100]
-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경기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차세대 메가 팹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5-102]
- 평택 팹은 축구장 400개 크기에 달하며, 전 세계 최대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생산이 '반도체 생태계 중심기지' 로 통합되고 있다.[5-104]
- 이러한 생산 전략은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전략회의에서도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5-109]
5.7.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략 변화
-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생산 구조 재편과 삼성의 독자적인 파운드리 전략 수립이 진행된다.[5-110]
- D램을 비롯한 메모리 가격은 내년에 급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 생산 능력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5-111]
- 삼성전자는 고가 제품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HBM 생산 물량을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5-112]
- 파운드리 사업부는 2㎚ 차세대 선단 공정 개발뿐만 아니라 5㎚ 중기 및 7㎚ 초기 선단 공정에도 힘을 실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5-112]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망에 진입하여, 데이터센터와 연결된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에 차세대 동박을 납품하고 있다.[5-113]
5.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AI 가속기용 동박 공급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두산 전자BG에 AI 가속기에 필요한 HVLP 4세대 동박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표면의 거칠기를 최소화한 제품이다.[5-116]
- 롯데는 반도체용 동박이 배터리용보다 더 정밀하고 균일한 두께를 요구하며, 5·6세대 동박도 개발 완료 상태로 고객사를 통해 테스트 중이다.[5-117]
- 롯데의 동박은 두산의 CCL에 사용되며, 이는 최종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 '블랙웰'용 데이터센터 스위치에 납품될 예정이다.[5-118]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AI 가속기용 제품 생산을 통해 전기차 중심의 매출 구조를 고부가가치 제품 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며, 세계 유일의 4세대 동박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5-120]
- 동박 시장에서의 치열한 가격 경쟁과 전기차 수요 감소로 롯데는 2023년 적자 예상과 가동률 저하를 겪고 있으며, 최근 전북 익산 공장에 AI 가속기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5-122]
5.9. 퀄리타스반도체와 비트센싱의 최신 기술 및 협력 동향
-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ICCAD 2024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5-124]
- 전시회에서 퀄리타스반도체는 선단공정의 PCIe PHY IP Gen 4.0, 5.0, 6.0 등 다양한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DSI-2 TX Controller를 포함한 최신 DSC 규격의 솔루션을 공개하였다.[5-126]
- MIPI 솔루션은 DSI-2 TX와 DSC IP가 통합된 포괄적인 형태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에서 널리 사용되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SoC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5-128]
- 비트센싱은 NXP반도체와 협력하여 고성능 레이더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5-133]
- 이로 인해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5-138]
5.10. LG디스플레이의 재정적 도전과 전략
- LG디스플레이는 차입금의 상당 부분이 환율 변동에 노출되어 있으며, 원화 환율 상승으로 외화차입금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5-160]
-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를 계획하지만, 당장 유동성 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161]
-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영업 적자 속에서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진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5-163]
-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어려운 LCD 패널 생산 라인 상황과 장치산업의 고정비 부담이 적자 스파이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5-165]
- LG디스플레이는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으며, 자산 매각과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5-166]
1. 📈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AI 반도체 수출에 대한 물량 상한제를 중국뿐 아니라 우회 경로까지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1-1]
- 바이든 정부는 AI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국가를 제한 없는 등급, 제한적 등급, 금지 등급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1-3]
- 제한적 등급에는 일부 동남아 및 중동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한 수출 물량이 제한될 예정이다.[1-4]
- 예전에는 40여 국가에 대해 첨단 반도체 수출 시 별도 허가를 필요로 했으나, 새 규제안은 이를 확대하고 수출 물량을 제한한다고 보고되었다.[1-5]
-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이 미국에서 직접 구할 수 없는 고급 AI 반도체를 구매할 수 있는 '뒷문'으로 작용해왔다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1-6]
2. 📈 미중 갈등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경쟁력
-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중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이 대미 수출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경우 내수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 개혁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2]
- 미국과 유럽의 경계 속에 중국이 수출 중심에서 내수 소비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2-6]
- 한국 반도체 수출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ASEAN 국가들의 경합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대만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2-7]
- 각각의 국가들은 반도체 생산 기반을 싱가포르로 이전함으로써 미중 갈등의 영향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2-13]
- 말레이시아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요 국가로 부상하며 한국과의 수출 경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은 첨단산업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2-15]
3. 🛠 반도체 시장 회복 전망과 AI 기술의 영향
- 반도체 업계는 AI 수요 증가로 인해 2025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3-1]
- DRAM 시장이 긍정적 신호를 보이며, 2025년 총 수요는 301.5bn Gb로 2024년보다 높은 2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3-2]
- 2025년 서버 및 기업용 DRAM 비중이 46.8%에 이를 것이며, 이는 역대 최대치로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이다.[3-4]
- 중국 CXMT의 DRAM 경쟁 우려가 있지만, 웨이퍼 생산능력에서 여전히 격차가 있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3-6]
- 현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함께 저점 매수를 통한 비중 확대가 제안되고 있다.[3-7]
3.1.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국가들에 AI 반도체 수출 물량의 상한을 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3-1]
- 중국이 제3국을 통해 AI 반도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러한 우회로를 차단하려 한다.[3-2]
- 미국 정부는 국가들을 제한 없는 등급, 제한적 등급, 금지 등급으로 나누어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3-4]
- 새 규제안은 중동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까지 포함하여 AI 반도체 수출을 제한할 예정이다.[3-5]
-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에 AI 반도체를 제공하는 '뒷문'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 지역의 규제가 강화된다.[3-6]
3.2.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중국에 대한 새로운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HBM 수출 금지 및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확대를 포함한다.[3-9]
- 이번 규제는 총 24종의 반도체 제조장비와 3종의 반도체 설계용 소프트웨어 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며, 이에 따라 첨단 공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3-10]
-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은 FDPR(해외직접생산품규칙) 면제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FDPR 규제에 따라 미국산 IC 칩을 사용하는 경우 통제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다.[3-11]
- 인텔 등 미국산 IC 칩은 반도체 장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이에 따라 반도체 장비업계에서는 중국향 수출에 미칠 여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3-14]
- NIL(나노 임프린트 노광) 장비가 새롭게 규제 품목에 추가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첨단 노광 기술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3-15]
3.3. 반도체 수출 경쟁과 기술적 변화
- 반도체 수출경합도 분석 결과, 한국과 중국 간의 수출경합도가 가장 높으며,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의 경합도도 상승하고 있다.[3-26]
-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경쟁 중이며, 대만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3-28]
- 싱가포르는 미중 갈등 속에서 반도체 생산기지로 주목받아,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설립되고 있다.[3-31]
- 말레이시아는 반도체 조립·테스트·패키징(ATP)에서 significant한 역할을 하며, 한국과의 수출경합도가 크게 상승했다.[3-33]
- 코트라는 한국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3-34]
3.4.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
- 2024년과 2025년에도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51]
- AI 수요 증가로 20nm 미만의 첨단 노드에 대한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3-51]
- 웨이퍼 제조는 2025년 이후로 매년 7% 증가할 전망이다. [3-51]
- 첨단 노드 용량은 매년 12% 증가할 것으로 보고된다. [3-51]
- 평균 가동률도 9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3-51]
3.5. 2025년 반도체 시장 전망 및 주요 변화
- 성숙 노드(Mature Nodes)가 소비자 가전, 자동차, 산업 제어 등 여러 산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러한 부문에서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3-53]
- 2024년 8인치와 12인치 성숙 노드의 평균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2나노미터 공정이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하면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3-54]
- TSMC, 삼성, 인텔은 2나노미터 공정에서 최적화 과제를 해결하며 시장을 공략하며, 중국과 대만은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에서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3-55]
- 전문가들은 고성능 컴퓨팅 고객의 수요 증가로 TSMC의 CoWoS 생산 능력이 2025년까지 100%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전체 반도체 시장은 2025년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58]
- 반도체 공급망은 설계부터 제조, 테스트,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3-60]
3.6. ️ 반도체 업계의 2나노 공정 경쟁과 기술 발전
- 삼성전자와 TSMC가 내년부터 양산 예정인 2나노 공정의 고객사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이다.[3-61]
- TSMC는 내년 4월부터 2나노 공정 시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애플이 첫 2나노 칩을 받을 유력한 고객사로 거론된다.[3-63]
- 2나노 공정은 기존 트랜지스터 구조의 변경으로 인해 복잡한 개발과 설계가 필요하여 초기 수율 확보가 중요하다.[3-62]
- TSMC는 2나노 웨이퍼의 생산능력을 월평균 5만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가격은 장당 3만 달러로 책정되었다.[3-66]
- 삼성전자는 새로운 고객사와의 협력 및 기술 혁신을 통해 2나노 공정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라인을 전환하여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3-64]
3.7. 혁신 R&D와 공간정보 기술 발전
- 입체격자체계를 통해 기존의 2차원 체계를 넘어 지상, 지하, 실내, 공중까지 확장된 3차원 체계를 구축하여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및 로봇 등의 첨단기술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3-159]
- 이러한 기술 개발 결과는 도심에서 드론으로 배송을 받거나, 로봇이 정확한 동작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스마트 팩토리가 현실이 되는 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3-160]
- 이번 R&D 로드맵은 국내·외 기술현황을 반영하여 매년 조정되며, 연구자뿐 아니라 민간 제안형 참여도 가능하도록 하였다.[3-160]
-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여러 정부부처가 협력하여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을 개최하였으며, 이는 일반 국민이 혁신 R&D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3-162]
-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물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청정 클린룸 체험과 레이저를 활용한 나노소재 합성 시연 등도 제공된다.[3-165]
4. 📱 구글 픽셀10 시리즈의 변화와 반도체 협력사 변경
- 구글은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10'에 삼성전자가 아닌 미디어텍의 5G 모뎀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4-1]
- 텐서G5 AP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아닌 TSMC의 3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4-3]
- 픽셀 시리즈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주요 반도체 협력사를 변경하고 있다.[4-4]
- 구글이 미디어텍의 'T900' 모뎀을 픽셀10 시리즈에 사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4-3]
- 구글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끊고, 더 효율적인 실리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4-4]
1. 📝 중국의 반도체 덤핑 공세와 시장 변화
- 2024년 11월 DDR4가격은 전달보다 20.6% 감소하여 1.35달러를 기록하며 7월에 비해 35.7% 하락한 최저 수준이다. [1-1]
- DDR5도 11월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이 전달보다 3.7% 감소하며, 가격이 4개월 동안 16.1% 하락했다. [1-5]
- 주요 반값 공세의 주범인 창신춘추는 D램시장에서 침투력을 넓히고 있으며, 향후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
- 창신춘추는 2020년 이후 생산능력을 확장해 무려 16만장의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10%에서 15%로 글로벌 생산 능력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1-10]
- 창신춘추는 정부 지원 아래 급격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이루며 D램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 기술 훔치기' 논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1-15]
2. 💡 중국 D램 가격 덤핑의 영향과 한국의 대응
- 중국 반도체 기업의 저가 공세로 인해 범용 D램의 가격이 급락하며, 글로벌 D램시장에서는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
- DDR48기가바이트 D램의 평균 가격은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35.7% 하락하였다. [2-2]
- 수요 부진과 중국 반도체업체의 저가 전략이 맞물려 D램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2-2]
-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DDR4가격을 최대 50% 인하하며 시장 점유율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2-3]
-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DR5생산을 늘려 대응하고 있으며, DDR5의 평균 가격 하락폭이 덜해 DDR4보다 프리미엄이 높아졌다. [2-4]
3.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기존 D램기업들은 DDR5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최신 제품군이 과잉 공급되어 D램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3-1]
- 메모리 업계는 실질적인 수요 개선 조짐이 없고 메모리 재고 조정이 계속되면서, 2025년 1분기까지 D램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2]
- 중국은 DDR4를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서버용 D램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라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하다. [3-3]
- 삼성전자는 기존 공정에서 첨단 비중을 늘리기 위해 평택 캠퍼스에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미국 시장에서 HBM3E(5세대) 제품의 출하를 앞당기고 있다. [3-4]
- AI 및 서버 시장의 강세로 인해 AI 메모리의 비중이 2028년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의 약 61%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군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3-9]
3.1. 중국 D램 덤핑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시장 현황
- 2024년 11월 DDR4가격이 전달보다 20.6%, 7월보다 35.7% 하락했다. [3-1]
- 경기침체와 IT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은 설비투자를 늘려 공급과잉을 일으켰다. [3-1]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창신춘추는 미 정부의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채로 공격적으로 덤핑공세를 펼치고 있다. [3-2]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화상회의에서 반도체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2]
3.2. 중국 반도체 기업의 공격적 덤핑과 시장 영향
- 창신춘추는 미국의 수출 통제 속에서도 D램제품을 반값에 대량 공급하여 ' 덤핑주범'으로 지목되어 있다. [3-3]
-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월 DDR48Gb의 가격은 1.35달러로 전달에 비해 20.6% 하락했으며, 이는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3-3]
- 최신 제품 DDR5역시 11월 PC용 DDR516Gb의 가격이 전달보다 3.7% 떨어져 3.9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7월에 비해 16.1% 하락한 수치다. [3-5]
-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창신춘추의 DDR4생산 능력 확장이 DDR5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3-6]
- 2022년 중반에 시작된 반도체불황은 최근 반등세를 탔으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여전히 시장 상황이 불안정하다. [3-7]
3.3. 중국 D램 시장의 급변과 그 영향
- 중국 업체들의 D램 저가 판매로 인해 공급 과잉이 발생했고, D램가격이 급락하였다. [3-9]
- 창신춘추와 푸젠진화는 DDR48Gb D램을 시장 가격의 절반 수준인 0.75~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3-9]
- 창신춘추는 2016년에 설립된 신생 업체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제재 이후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해왔다. [3-10]
- 창신춘추의 생산능력은 2020년 월평균 4만장에서 올해 2분기에는 16만장으로 증가하여 글로벌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다. [3-10]
3.4. 창신춘추의 성장과 전략적 움직임
- 창신춘추는 대만의 난야커지를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했으며, 내년에는 생산능력이 약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11]
- 창신춘추는 2016년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설립되었으며, 회장 주이밍은 칭화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자오이촹신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3-12]
- 주이밍은 뉴욕주립대에서 유학하고 귀국해 자오이촹신을 창업했으며, 회사를 1, 2위를 다투는 반도체설계사로 성장시켰다. [3-13]
- 주이밍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후 D램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중국 정부의 '중국 제조 2025' 정책을 통한 국가지원도 받게 되었다. [3-14]
3.5. 창신춘추의 기술력 발전과 중국의 저가 공세
- 창신춘추는 창립 초기부터 허페이시와 자오이촹신의 큰 투자를 받으며 국유 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중국 국가 반도체산업 투자펀드의 지원도 받고 있다. [3-15]
- 올해 창신춘추는 17나노미터급 DRAM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기술력을 급속히 향상시켰고, 내년에는 16나노급 DRAM의 생산 비율을 33%로 확대할 계획이다. [3-17]
- 중국의 DRAM 업계는 기술 훔치기사례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술자들에게 고액의 연봉을 제안하여 첨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3-18]
- 창신춘추는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 제재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행운을 얻었고, 미 반도체기업의 로비가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23]
- DRAM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DR5생산을 늘려 대응하고 있다. [3-29]
3.6. 인도 내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 대만 TSMC는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을 완공하고, 2024년 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초에는 구마모토 2공장의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3-63]
- 일본 정부는 TSMC에 최대 1조2000억엔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JASM은 6㎚급 제품 생산과 일본 내 조달 비율을 2030년까지 6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3-65]
-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인텔의 전략적 방향 부재와 AI보다 파운드리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둔 결정을 실책으로 지적하며, 삼성의 기술적 한계를 주요 문제로 꼽았다. [3-68]
- 미국의 마이크론은 한국 대학에서 인재 영입에 나섰으며, 삼성과 SK하이닉스도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3-73]
- SK하이닉스는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삼성전자는 미국의 여러 대학과 파트너십을 확장해 반도체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3-79]
3.7. 후지필름의 한국 반도체 소재 공장 확장과 AI 칩 시장 진출
- 후지필름은 2027년까지 1700억 엔을 투자하여 '필름' 기업에서 '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3-86]
- 한국 천안에서 반도체웨이퍼 연마에 사용되는 CMP 슬러리 생산량을 30% 늘릴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3-88]
- 이번 투자는 급성장 중인 AI 칩 시장에 대응한 것으로,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관련이 있다. [3-89]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25년 HBM 시장 규모가 2024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지필름은 CMP 슬러리 생산량 증가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3-90]
- 후지필름은 한국 외에도 미국, 대만, 일본 등 주요 반도체생산 거점에 CMP 슬러리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TSMC의 공장 건설과 연계된 투자로 풀이된다. [3-91]
4. 📈 삼성전자의 RISC-V 채용 및 협력 전략
- 삼성전자는 중국 시스템 반도체업계와 협력하여 차세대 반도체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4-1]
- 최근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 연구소에서 RISC-V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IP 시장 발전에 대응하고 있다. [4-2]
- RISC-V는 무료로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ARM의 독점에 대항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 [4-4]
- 삼성전자는 중국 생태계의 강점을 활용해 RISC-V를 신속히 개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6]
- 세계 각국의 RISC-V 연구기관들이 모여 만든 'RISC-V 인터내셔널'에서 중국은 다수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7]
4.1. 중국 D램 덤핑 공세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
- 창신춘추는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에도 불구하고 D램제품을 반값에 대량으로 쏟아내며, ' 덤핑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4-1]
- 지난 11월 DDR4가격은 전달보다 20.6% 낮아져 1.35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7월의 2.10달러 대비 35.7% 하락한 수치이다. [4-3]
- 최신 제품인 DDR5역시 가격 하락의 압박을 받고 있으며, 11월에는 PC용 DDR516Gb의 가격이 3.90달러로 전달보다 3.7% 감소했다. [4-5]
- 대만의 트렌드포스는 창신춘추가 DDR4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급 증가 압력이 DDR5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4-6]
- 반도체불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풀리고 있었지만, 경기침체와 IT 수요 부진으로 인해 올해 8월부터 상승세가 꺾였다. [4-7]
4.2. 창신춘추의 급성장과 시장 영향
- 창신춘추는 2016년 설립된 후, 2020년부터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캐파)을 확장하여 올해 2분기에 D램생산량이 월평균 16만 장으로 증가했다. [4-10]
- 이로 인해 대만의 난야커지를 제치고 세계 4위 D램메모리 업체로 올라섰으며,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 비중이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11]
- 창신춘추의 회장 주이밍은 칭화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2005년에 자오이촹신을 창업하여 반도체설계 분야의 선두 회사로 성장시켰다. [4-12]
- 주 회장은 창신춘추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D램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는 중국 정부의 ' 중국 제조 2025' 정책과 맞물려 있다. [4-14]
4.3. LG디스플레이의 시장 변화와 미국 무역 정책의 영향
- 창신춘추는 국유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업이며, 명목상 민영기업이지만 실질적으로 국유기업이다. [4-15]
- 창신춘추는 D램기술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하며,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 기술 훔치기' 관행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7]
- 중국 기업들은 저임금으로 한국 기술자들을 영입해 기술을 습득하고, 이후 추방하듯 퇴사시키는 방식으로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4-20]
- 창신춘추는 미 상무부의 새로운 규제 목록에서 제외되어, 여전히 HBM 등 첨단 메모리기술 장비 구매가 가능하다. [4-23]
- 미국 내 반도체기업들이 창신춘추규제를 막기 위해 로비를 펼쳐 제재강도를 낮췄으며, 이는 미국 내 반도체기업들의 생존과도 관련이 있다. [4-27]
4.4. TSMC의 글로벌 투자 및 경영 전략
- TSMC 이사회는 웨이저자 CEO가 회장을 겸임하도록 하여 더욱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였다. [4-53]
- TSMC는 첨단 미세공정 전환 및 2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을 앞당기는 등 설비 투자를 확대하였다. [4-53]
- CoWoS 첨단 반도체패키징 공장에서의 공격적 투자로, 내년 TSMC의 웨이퍼 생산 능력은 7만5천 장, 2026년에는 13만5천 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54]
- 웨이 회장은 TSMC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 미국 그리고 독일에 새로운 해외 파운드리 공장 투자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4-56]
- TSMC의 AI 중심으로의 빠른 구조 변화는 웨이 회장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며, TSMC의 미래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결정에서 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4-57]
4.5. ️ 반도체 기술 경쟁과 연구개발 노력
- 마이크론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국내 대학에서 당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대만 타이중의 D램 제조 공장으로 유치하고 있다. [4-7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마이크론과 경쟁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4-75]
- SK하이닉스의 곽노정 사장은 대학 강연에서 반도체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업 능력과 의사결정력을 강조했다. [4-78]
- 삼성전자는 미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생태계를 지원하는 인재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교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4-82]
- 반도체업계에서는 인재 확보가 기술 혁신 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4-85]
5. 📊 2024년 11월 ICT 수출 동향과 반도체 산업 현황
- 2024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하여 205억 달러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5-1]
- 반도체수출은 AI 시장 성장과 IT기기 시장 회복 덕분에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한 12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1월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인 1275억 달러를 기록했다. [5-3]
- 메모리 반도체는 AI 서버 투자확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52% 늘어난 7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반도체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5-5]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보조기억장치의 수출 확대 덕분에 98.6% 증가한 1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5-7]
- 주요 수출국 중 베트남과 미국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으나, 일본은 일부 제품군의 감소로 인해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다. [5-8]
1. ⚠️ 중국 정부의 TSMC 미국 공정 이전 경고
- 중국 정부는 TSMC가 대만 민주진보당의 정책으로 인해 미국회사로 바뀌는 것이 조만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1-2]
- 민주진보당이 미국에 기댄 독립을 추진하면서 TSMC의 첨단 반도체공정도 미국에서 실행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았다. [1-3]
-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대만의 산업 우위가 약화되고, 대만기업과 민중의 이익이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1-4]
- 대변인은 대만기업들이 양안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했다고 밝히며, 계속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1-5]
- 과거 TSMC는 첨단 반도체칩을 대만에서만 생산하겠다고 했으나, 새롭게 부상하는 미국내 첨단 공정 생산 가능성으로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 [1-6]
2. 📊 미국 반도체 지원 법안의 경제적 영향 및 도전
- 미국의 반도체 지원 법안은 친 노조 정책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TSMC등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2-1]
-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법은 미국내 반도체공장이나 연구센터를 신설하는 기업에 총 390억 달러(약 55조8천억 원)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3]
- 투자 보조금 및 세제 혜택으로 인해 미국정부에 상당한 자금 부담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과 공화당이 법안 폐지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2-7]
- 친 노조 정책으로 인해 삼성전자, TSMC등 해외 기업이 미국투자 시 한국이나 대만보다 높은 인건비 부담을 지게 되며, 이는 공장 건설및 가동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 [2-10]
- 미국내 반도체공장의 생산성을 높이지 못한다면 바이든 정부의 정책은 장기간 뚜렷한 결실을 맺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결국 실패한 정책으로 남을 가능성도 높다. [2-12]
3. ⚙️ 삼성전자와 TSMC의 기술적 대립
- TSMC창업자인 모리스 창은 삼성전자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한국 반도체업계에 불편한 기색을 남겼다. [3-1]
- 삼성이 세계 최초로 GAA 기술을 도입했지만, 수율 문제에 봉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3-4]
- 삼성전자는 TSMC와의 비교에서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고성능 칩 개발은 개선 중이다. [3-6]
- 경쟁사의 기술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대개 이러한 발언을 삼가는 분위기다. [3-7]
- 모리스 창은 삼성전자의 과거 협업 제안을 거절한 경험이 있으며, 아직도 삼성과의 협업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3-8]
4. 🤝 ASML의 한국 진출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 ASML은 용인특례시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4-1]
- ASML과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장비의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4-4]
- ASML은 인력 양성과 용인지역 인력 채용을 위해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4-5]
- ASML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기업들에게 첨단장비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협력 관계를 확장해 왔다. [4-6]
- ASML의 용인 진출로, 용인에는 세계 10대 반도체장비업체 중 4개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4-9]
5. 📰 AI 반도체 시장과 대항마 텐스토렌트의 일본 진출
- 캐나다 AI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일본에서 첨단 반도체설계 수탁 사업을 시작하며 올해 도쿄에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5-1]
- 내년 말까지 40명의 설계 기술자를 모집하고, 빠른 시일 내에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5-2]
- 텐스토렌트는 일본 제조업 수요를 끌어들여 최첨단 3나노나 차세대 2나노 반도체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5-3]
- 텐스토렌트는 일본의 반도체기업 라피더스와 협력하여 반도체설계를 위탁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5-3]
- 텐스토렌트의 CEO 짐 켈러는 라피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사업의 우위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인 기술자가 첨단 반도체에 참여할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4]
5.1. 중국의 TSMC 미국 이전 가능성에 대한 비판
- 중국 정부는 TSMC의 첨단 반도체 공정이 미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이다. [5-2]
- 중국의 대변인은 TSMC가 대만민주진보당에 의해 미국의 비위를 맞추는 '투항서'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TSMC가 미국 회사로 바뀔 것이라고 비판했다. [5-3]
- 그는 이어 대만의 민진당 당국이 계속해서 ' 대만팔이'를 한다면 대만의 산업 우위가 약화될 것이며, 대만기업과 민중의 이익이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5-4]
- 또한, 많은 대만기업들이 중국과의 양안 협력을 통해 발전했으며, 이는 중화민족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옳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5-5]
- 최근 미국에서 TSMC의 첨단 공정 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6]
5.1.1. 엔비디아 대항마 텐스토렌트의 일본 진출
-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텐스토렌트는 일본에서 첨단 반도체 설계 수탁 사업을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 [5-2]
- 텐스토렌트는 올해 내로 도쿄에 신규 거점을 마련하고, 내년 말까지 40명의 반도체 설계 기술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5-4]
- 그들은 초기 인력 목표를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 [5-4]
- 일본 내 새로운 거점에서 이 기업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첨단 AI 반도체를 설계할 예정이다 . [5-5]
5.2. 미국 반도체법과 기업 인건비 부담
- 미국바이든 정부의 반도체지원 법안 시행은 친노조 정책을 강조하여 삼성전자와 TSMC등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증가시킨 것으로 지적된다. [5-7]
- 반도체지원 법안의 보조금 제공 절차가 복잡하고, 정부 자금으로 해외 기업을 지원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5-8]
- 반도체법이 실패한 정책으로 남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8]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이 법안은 미국내 반도체공장 및 연구센터를 신설하는 기업에 390억 달러의 보조금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5-9]
- 이러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 TSMC, 인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5-9]
5.3. 반도체 산업의 미국 투자와 정책 변동
- 미국이 대규모 반도체 생산 투자를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는 방법으로 평가된다. [5-10]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인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가 보고 있다. [5-10]
-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법 세부 내용은 해외 기업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 사례가 적었기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그리고 글로벌웨이퍼가 정부로부터 140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5-12]
5.4. 미국 반도체 법안의 한계와 인건비 부담
- 트럼프 당선인과 공화당은 반도체법 폐지 주장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미국정부의 투자 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상당한 자금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된다. [5-13]
-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지원 정책은 엄격한 환경 규제 및 친 노조 정책과 관련해 비판받고 있으며, 이는 업체들의 금전적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급 지연의 원인이 되었다. [5-14]
- 삼성전자와 TSMC를 포함한 해외 기업들은 미국내 반도체시설 투자 시 한국이나 대만보다 더 많은 인건비 부담을 지게 된다. [5-16]
- 노조 영향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더 커지거나 노사 갈등이 발생하면, 이는 공장 건설및 가동에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TSMC는 실제로 미국애리조나 공장 가동 시기를 늦춘 사례가 있다. [5-17]
5.5. 반도체 산업의 지원과 경쟁 상황
- 미국내 반도체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지원 정책이 실패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5-18]
- 미국상무부가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5-19]
- TSMC창업자인 모리스 창은 삼성전자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적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업계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 [5-21]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GAA 기술을 도입했으나, 수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23]
- ASML 코리아가 용인특례시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29]
5.6. ASML코리아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협력
- ASML코리아와 용인시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5-31]
- 이들은 용인에 ASML코리아가 설치할 사무소에 대한 행정 절차와 초첨단 반도체장비의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5-31]
- ASML코리아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5-32]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한 SK하이닉스등 반도체기업에 첨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5-33]
-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장비 기업으로, 이번 협력은 용인의 반도체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33]
5.7.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변화
- 'K칩스법'은 일몰기한 연장 외에 새로운 세제 혜택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국회 정국 변동으로 인해 논의가 중단된 상태이다. [5-47]
- 스마트폰과 PC 소비 침체, 그리고 중국 CXMT의 저가 공세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D램 가격 하락이 최신 규격으로 확산되고 있다. [5-50]
- 삼성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TSMC와 중국 SMIC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첨단 및 성숙 공정에서의 각 기업의 전략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결과이다. [5-52]
- 국내 파운드리 기업들은 중국과의 치열한 출혈 경쟁으로 인해 성숙 공정 가동률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5-53]
- 미국과 일본은 반도체기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마이크론에게 약 8조85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5-54]
5.8. 삼성전자와 근로시간 규제 완화 논의
- 일본 정부는 자국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에 2000억엔(약 1조8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5-55]
- 삼성전자는 TSMC가 주 70~80시간 근무가 일상화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주 52시간 상한제' 적용 제외를 요구하고 있다. [5-57]
- 그러나 TSMC의 장시간 근무는 대만노동기준법 위반으로 벌칙이 부여된 사례로, 이러한 주장은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인정된 것이다. [5-60]
- 삼성은 이미 근로기준법 내의 유연 근로제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서 특별법 제정만을 강조하고 있다. [5-63]
- 삼성전자는 연구개발팀의 근로시간 유연화를 위해 재량근로제와 3개월 단위 선택근로제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5-65]
5.9. SK하이닉스와 AI 반도체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
-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독점 공급하며, 관련 기술 개발자들이 반도체관련 상을 다수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5-67]
- HBM 개발주역인 박명재 부사장은 4세대 HBM3 개발로 반도체공학회에서 권위 있는 해동 반도체공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장 성장 예측이 비관적이었던 과거에도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5-69]
- 이강욱 부사장은 HBM의 휘어짐 문제를 해결하는 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MR-MUF) 기술을 도입해 성과를 인정받아, IEEE 전자제조기술상을 수상했다. [5-76]
- 김춘환 부사장은 TSV 기술 개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이는 HBM 기술의 핵심으로 고도의 정밀성과 미세한 제어를 요구하는 기술이다. [5-79]
-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패키징 사업을 확장하려 계획 중이며, 첨단 2.5D 패키징 기술 개발로 GPU와 HBM 결합을 통해 반도체사업 영역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5-83]
5.10.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제조 혁신
-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환경에서 모델을 구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핵심 기술이다. [5-143]
-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배터리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5-142]
- 공동연구기관과 협업하여 생산성 향상, 공정별 데이터 수집 체계 개발, 디지털 제조 운영 및 검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5-145]
-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을 이끌고 자원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5-146]
- 디지털 트윈 시장은 2023년 약 18조 2973억 원으로 평가되며, 2032년까지 연평균 39.8% 성장하여 약 367조 4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5-146]
최근 중국이 자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면서 한국이 중국산 칩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의 급격한 발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 [1-2]
크리스 밀러교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의 부상과 그로 인한 미국 및 한국의 대응이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 [1-4]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반면, 중국은 D램과 낸드분야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 [1-6]
미국의 대중 제재가 중국의 기술 자립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재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1-15]2. 🚀 한국 경제와 중국의 산업 경쟁력
한국 경제는 성장률이 감소하며 '저성장 터널'에 진입하고 있으며, 산업 부문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 [2-2]
지난 10년간 한국의 8대 주력 산업 중 7개는 중국에 수출 점유율에서 지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조선, 자동차 분야에서 격차가 커지고 있다 . [2-3]
한국의 경제 성장은 인구 고령화와 수출 대기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약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 [2-11]3. 🌏 중국의 기술 경쟁력 상승
조선업가치 사슬에서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연구개발( R&D) 부문에서는 한국이 우위지만 생산과 서비스에서는 중국이 앞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3-1]
중국의 첨단 기업들은 한국 기업보다 R&D투자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있으며, 최근 10년 간 산업기술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3-3]
중국 화웨이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국산 핵심 부품으로 완전 자립에 성공했으며, 폴더블폰 메이트XT는 주요 부품이 대부분 중국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 [3-7]
최근 10년간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중국이 한국을 넘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대회에서는 총 3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위를 기록했다 . [3-26]4. 📉 화웨이의 미국 제재와 중국 반도체 발전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중국반도체 기술이 발전했으며, 한국 기업은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4-1]
2018년 한국에서 100억 달러 어치의 반도체를 구매했으나 현재 구매량이 매우 감소했으며, 제재가 없다면 한국의 선진 제품을 다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 [4-4]
화웨이는 전 세계 직원 중 55%가 R&D인력이며 총수익의 23%를 R&D에 투자하고 있어 독자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4-6]5. 🌍 미국의 비자 거부와 중국의 IT 행사 영향
미국의 산업 규제로 인해 CES 2025와 ISSCC 같은 주요 IT 행사에 중국인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어, 행사 규모 축소의 우려가 있다. [5-2]
CES 역사상 가장 많은 중국기업이 참가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자 거부 사태로 인해 중국기업 참석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5-4]
ISSCC 이벤트에서 중국연구진의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해 온라인 발표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반도체 논문 채택 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10]5.1. 반도체 수출 경쟁력의 변화
중국은 이제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를 수입하기보다 자체 생산에 성공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이 중국산 칩을 사용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5-2]
미국의 제재를 극복한 중국은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면서 한국과 미국 등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 [5-4]
한국의 메모리 중심 전략은 과거에 비해 중국의 경쟁력상승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중국은 다른 산업에서도 한국 제품 대신 자국 내 생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 [5-6]5.2. 기술 혁신과 반도체 경쟁의 중요성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리스크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한국은 AI와 같은 핵심 부품을 생산해야 한다 . [5-13]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재편은 성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및 다른 나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5-14]
최 첨단 반도체생산의 90%가 대만에 집중되어 있어, 안보 문제와 함께 한국에게 위기가 되고 있다 . [5-16]5.3. 한국 경제의 저성장과 중국의 영향
한국 경제는 1998년 이후 매 정권마다 성장률이 감소하며 현재 '저성장 터널'에 진입하고 있다 . [5-19]
최근 10년간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8대 주력 산업이 대부분 중국에 밀려 수출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현재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성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 [5-21]
반도체, 조선, 철강 등 한국의 주력 산업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직면하며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 [5-23]5.4.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중국의 경쟁력 강화
한국 경제는 고령화와 수출 대기업 중심의 구조 문제로 인해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 [5-29]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분야에서 중국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친환경 선박 경쟁에서 한국을 초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5-30]
중국은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해 R&D투자에 많은 자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구개발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다 . [5-33]5.5. 화웨이의 기술 자립과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화웨이는 미국 제재5년 만에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기린9010' 칩을 SMIC의 구형 장비로 제조하여 7나노 공정을 실현했다 . [5-41]
BOE는 LCD 기술을 흡수하며 급성장하여 현재는 OLED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 [5-44]
화웨이의 메이트XT와 같은 제품에는 중국산 부품이 사용되었으며, 카메라, 배터리 등도 기술 수준을 상향시키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5-46]
메모리 반도체는 정확한 제조사를 확인할 수 없으나, 중국의 CXMT, YMTC 등이 존재하며 향후 1~2년 내 기술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5-50]5.6. 중국의 기술 발전과 화웨이의 반도체 전략
중국은 2017년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5개 획득하며 금메달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 3차례 대회에서 전통 산업 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5-56]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기술 발전을 강조하였으며, 한국에서의 반도체 구매량은 급감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제재 이전 한국산 반도체를 연간 100억 달러 구매했던 경험이 있음을 강조했다 . [5-60]
향후 1분기에는 AI칩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하이에 새로운 R&D센터를 건설하여 인력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 [5-65]5.7. 미국의 반도체 규제 강화
미국은 AI훈련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칩 등 24종의 반도체 제조 장비와 3종의 소프트웨어를 대중 수출금지 목록에 올렸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76]
중국최대 파운드리기업인 SMIC에 대한 추가 규제가 계획되고 있으며, 이는 엔티티 리스트에 올려져 수출이 허가된 기업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한국 등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5-77]
미국의 이와 같은 수출 규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중국의 반도체 생산 역량 성장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세 번째 대규모 조치다. 이번 조치가 내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에도 정책 기조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5-78]
🇨🇳 중국 기업 비자 발급 거부
- CES 2025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등 주요 행사에서 중국기업과 연구진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어, 중국인들의 참여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미국의 산업 규제 강화와 관련이 있다. [5-80]
- 올해 CES에 1000여 개의 중국기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해 참가 기업 수가 줄어들 수 있다. 매년 CES에 많이 참석해온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한 국가였다. [5-82]
- 이러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하고 있으며, CES 2025 행사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5-84]
5.8. ️ 기술 전시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
올해 CES에서 TCL이 115인치 퀀텀닷 미니 LED TV를, 하이센스가 110인치 미니 LED TV를 선보이며 전자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 또한, 중국기업들은 CES에 활발히 참여하여 행사 규모와 주목도를 높이고 있지만, 미국의 규제로 인해 향후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 [5-87]
중국은 반도체 학회인 ISSCC에서 논문 채택 수가 가장 많았으나,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해 많은 연구자가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할 예정이다 . 이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크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규제가 연구자들의 현장 참여를 어렵게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 [5-89]
중국상무부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비시장적 관행"이라고 비판하고, 이러한 조치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5-93]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은 중국 D램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하락과 공급 구조 변화가 우려되고 있다 . 중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5-97]6. 📉 K-디스플레이와 OLED 시장 위기
K-디스플레이 산업은 LCD 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내준 이후, OLED 시장에서도 중국의 추격을 받고 있다. 1분기 처음으로 한국이 OLED 시장에서 중국에 점유율이 역전당했다 . [6-1]
삼성디스플레이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차세대 OLED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도 OLED 생산 시설에 추가 투자를 하고 있다 . [6-11]
중국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중국기업들은 OLED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기술력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 [6-8]
현재 OLED 패널 수요는 스마트폰등 IT 기기의 확대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6-23]1. 삼성디스플레이의 인사 및 K-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및 상무 승진과 마스터 선임 인사를 발표하였다. [6-1]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중국의 강력한 추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으며, 특히 OLED와 LCD 시장에서 중국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6-3]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기존 시장 지배력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6-5]2. OLED 시장 내 중국과 한국의 경쟁 심화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중국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한국을 추격하고 있다. [6-8]
2024년 1분기에는 한국의 OLED 시장 점유율이 48.2%로 중국에 역전된 바 있으며 이는 중국 정부의 OLED 기술 투자와 자금 지원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6-13]
중국 기업들은 한국산 제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하며, 인재 영입과 기술 탈취 시도 등으로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6-21]3.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대응 전략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IT용 OLE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6-27]
국내 기업들은 TFT-LCD 공장 매각 및 대형 OLED 생산 확대를 통해 OLED 기술 개발 및 사업 구조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6-31]
저전력,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술력 우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6-36]4. OLED 시장의 미래와 IT 기기의 수요 증가 전망
태블릿, 노트북, PC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고성능 OLED 패널이 적용되면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6-56]
시장조사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 IT용 OLED 출하량은 연간 4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71]
2028년까지 IT 기기 수요 확대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긴 하겠지만 중국의 시장 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74]5.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특허 확보
삼성은 중국에서 폴더블, 롤러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6-82]
새로운 디스플레이 특허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 방법을 비롯해 여러 첨단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6-93]
삼성은 미국에서도 양방향으로 확장이 가능한 태블릿용 디스플레이 특허를 공표했다. [6-101]7. 결론
🚨 정부, 야당 감액 예산안 반대 입장 표명
정부는 야당의 감액 예산안이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민생과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7-2]
최상목 부총리는 야당의 단독 처리 시도가 국가 신인도와 재정 운용 역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4]
정부는 감액안이 산업 생태계 조성 예산을 삭감하고, 연구개발( R&D) 예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야당의 책임을 강조했다. [7-7]
정부는 감액안 철회를 촉구하며,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계획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7-11]1. 야당 감액 예산안과 정부의 비판
정부는 야당의 단독 감액 예산안이 국민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7-5]
최상목 부총리 등 여러 부처 장관은 ‘합동 브리핑’을 열어 야당의 감액 예산안의 부작용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7-8]
야당의 움직임은 경제적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며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7-14]
산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놓치고, 미래 성장 동력 연구 개발 예산을 크게 삭감한 점을 강조했다. [7-17]
정부는 야당의 감액안이 여러 경제 및 사회적 지원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7-22]2. HBM 기술 개발과 SK하이닉스의 성과
김춘환 부사장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7-31]
그는 HBM의 핵심 기술인 TSV 및 기타 고성능 요소 기술을 개발하여 메모리 반도체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7-40]
TSV 기술의 성공은 MR-MUF 등과 함께 HBM의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7-49]
김 부사장은 D램 및 낸드 분야에서의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었다. [7-50]
기술 개발의 전 과정에서 조직의 협력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55]
3. CNT 연구 개발과 제이오의 확장 계획
제이오는 국내 최초로 CNT 생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CNT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7-61]
강득주 대표는 CNT의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에서의 응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7-66]
기업은 CNT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고려 중이다. [7-76]
이수페타시스와의 협력으로 R&D 투자를 확대하며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7-80]
중국 기업들은 급여를 상향 조정하며 첨단 반도체 분야의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화웨이가 독일 자이스 직원에게 최대 3배의 급여를 제안한 사례가 있다 .[1-2]
독일 및 미국 정부는 중국의 인재 쟁탈을 우려하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의 반도체 자립 노력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
서방의 걱정이 커지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업체는 이미 기술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대만은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1-5]2. ⚙️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중국의 대응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통제 남용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2-1]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추가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재는 첨단 기술을 통한 중국의 군사력 강화를 우려한 미국의 승인에 기반하고 있다 .[2-3]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예상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제재가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일본 및 네덜란드 등 동맹국과의 협의 결과로 나타났다 .[2-5]3. 📈 삼성 및 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표준화 협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에 특화된 저전력 메모리인 'LPDDR6-PIM'의 표준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3-2]
협력 초기 단계로, 두 회사는 PIM의 기술적 특성과 적정 제원에 대해 논의하며 JEDEC의 표준화 등록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3-4]
AI 메모리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 관계에 있던 두 회사는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을 선택하며, AI 메모리의 발전을 위해 결속하고 있다. [3-6]
온디바이스 AI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메모리는 저전력 소비가 중요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10]3.1. ️ 중국 반도체 인재 유출 경고
화웨이가 ASML의 협력사인 자이스 직원에게 연봉 3배를 제시하며 인재 유출 우려를 낳고 있다. [3-1]
독일 당국은 해당 인력 유출에 대한 조사를 추진 중이며, 미국 반도체 회사 임원도 상황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3-1]3.2. 중국 기업들의 인재 영입 경쟁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규제로 인한 기술 확보 어려움에 직면하며 고액 월급을 제안해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3-2]
화웨이는 독일 광학 업체 자이스 직원에게 최대 3배 급여를 제안했으나, 기술 유출 우려로 독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3-3]
ASML의 기술 노하우를 지닌 직원들이 목표가 되어 중국 기업들은 이들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3-4]
전직 ASML 직원은 중국 채용업체로부터 지속적인 연락을 받으며 화웨이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3-6]3.3. ️ 반도체 기술 유출과 인재 규제
미국 반도체 업체 펨토매트릭스의 임원이 반도체 기술 유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기밀 정보가 유출되고 일부 퇴사 직원이 중국에서 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지적했다 .[3-7]
대만은 중국과의 인접성을 고려하여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3-7]3.4. 중국의 반도체 규제 대응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 강화 소식에 따라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9]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통제 남용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3-9]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반도체 및 전자 분야에서 인력 유출과 관련된 90건의 조사가 진행됐다.[3-8]3.5.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중국의 반응
허 대변인은 미국의 행위가 국제 경제와 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이는 세계 산업 안보와 중국-미국 협력을 저해한다고 주장하였다 .[3-10]
미국이 중국 반도체 수출을 규제할 방침을 예고함에 따라, 중국은 자국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1]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추가로 반도체 장비 및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3-11]3.6.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완화 가능성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 강화를 우려해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있으나,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3-12]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로 인해 엔비디아 주가는 2.15% 상승하며 제재 수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다 .[3-13]
미국의 동맹국과 자체 반도체 업체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추가 제재에 반대하고 있어, 제재의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14]3.7.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완화 검토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완화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제재안은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3-15]
엔비디아의 주가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제재 완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3-16]
일본과 네덜란드 등 동맹국과의 협의,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로비가 이번 규제 완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경제적 타격 우려도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3-19]
화웨이와의 거래 제한 목록에 오를 업체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며, CXMT와 같은 일부 경쟁사는 제재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3-20]3.8. 반도체 제재와 독일의 보조금 정책
화웨이의 파트너사인 SMIC의 반도체 공장 포함, 100곳 이상의 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제재 대상이 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21]
제재는 주로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들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아, ASML과 같은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3-22]
독일 정부는 인텔의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에 대응해 20억 유로 규모의 신규 보조금 정책을 추진,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제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3-26]3.9.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도전 과제
인텔은 글로벌 투자 계획 조정으로 독일 반도체공장 설립을 무기한 연기하였고, 이는 독일 정부의 반도체 제조업 육성 목표에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3-29]
독일 정부는 자국 내 다른 제조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약 10~15개 프로젝트에 새로운 보조금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3-32]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로 AI 서버 공급망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TSMC를 포함한 대만 기업들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 .[3-33]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고 있으며,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각각 21%와 2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상승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3-58]3.10. OLED 시장의 한국과 중국 경쟁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에서 OLED로 전환하고 있으며, 한국은 현재 글로벌 OLED 패널 시장에서 7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3-217]
중국 기업들의 물량 공세가 IT OLED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업체들은 생산 설비와 R&D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225]
IT OLED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중국의 빠른 추격이 우려되고 있으며, 중국은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OLED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3-219]4. 📰 일본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한국의 기회
일본 정부의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수혜를 받을 반도체 기업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라피더스'와 '소시오넥스트' 등 일부 기업만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1]
일본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산업용 및 맞춤형 제품에 집중하고 있어, AI 모델을 위한 반도체는 외면받고 있으며, 이는 한국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4-17]
퓨리오사AI는 일본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일본 IT 기업과 협력하며, 새로운 NPU를 공개하고 제품 성능을 시연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산업 관계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4-10]5. 결론
🌍 동유럽의 바이오 허브, 라트비아
라트비아는 한국 바이오업체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폭넓은 바이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5-1]
이 나라는 옛 소련 시절부터 바이오 R&D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5-2]
라트비아의 임상시험 여건은 우수하여 한국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많다 .[5-5]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는 라트비아 정부의 강한 협력 의지를 반영한다 .[5-6]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로 인해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반도체 장비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 [1-1]
미국의 규제로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도입은 막힌 상황에서 중국은 레거시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 [1-2]
중국의 장비 국산화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 등 국내 기업의 공급량 축소 가능성이 있다 . [1-2]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과 자국 장비 사용 독려로 인해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 [1-3]2. 📊 미국의 제재 속 중국 반도체 산업의 변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레거시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CXMT가 D램 출하량에서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 된다 . [2-1]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는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레거시 반도체 수요로 인해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2-2]
그러나 중국의 장비 국산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의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2-6]
화웨이는 저조한 생산 수율에도 불구하고 내년 초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며, 이는 중국 자급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 [2-19]3. 💻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및 시장 동향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350억8000만달러로, 데이터 센터 매출이 역대 최고치인 308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6% 증가했다 . [3-1]
AI 가속기 H200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으며,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의 생산이 시작되어 이미 주요 고객에게 샘플 공급이 이뤄졌다 . [3-4]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했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하락했으며,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외에도 생성형 AI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3-5]
국내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관련 주식인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 [3-7]4. 🚀 반도체 정책의 변화와 영향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내 반도체 기업 유치와 친환경 산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4-2]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비판적이며, 보조금 지급 조건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4-4]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총 390억 달러의 보조금을 할당했으나, 일부 금액은 협상이 지연되어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 [4-2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조만간 확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 [4-23]4.1. 반도체 장비 국산화로 인한 한국 기업의 우려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추세로 인해 한국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 같은 기업은 중국에서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의 공급량 축소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4-2]
중국 정부가 자국 장비 사용을 장려하면서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편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4-3]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는 올해 3분기에 각각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국 반도체 업계의 장비 국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이들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4-8]4.2. ️ SK하이닉스의 321단 낸드 양산 계획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21단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며, AI 시대를 대비한 고용량 저장 장치 생산에 나섰다 . [4-13]
이 제품은 월 3만 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설비를 청주에 구축할 계획이며, 321단 제품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읽기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됐다 . [4-14]
SK하이닉스의 ‘3-플러그’ 공정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59% 높였으며, AI 저장장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4-16]4.3. ️ 엔비디아 3분기 실적과 반도체 시장 현황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은 350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AI 반도체 칩을 주력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 [4-29]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매출은 30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AI 시대의 본격화를 드러냈다 . [4-31]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향후 전망치에 실망하며 하락 마감했으며, 경쟁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의 실적 발표가 주목받았다 . [4-33]4.4. 반도체 보조금 지급의 현황과 전망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임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주목받고 있다 . [4-59]
미 상무부는 대만 TSMC에 반도체 법에 따른 최대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결정한 뒤,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급도 곧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4-63]
글로벌파운드리는 미국 정부로부터 15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을 최종 확정받아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4-65]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의 신규 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며, 첨단 제품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4-77]5. 📊 한국 반도체 패키징 기술 발전의 필요성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한국의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소재와 물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 [5-3]
고성능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전·후 공정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패키징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 [5-5]
한국 반도체의 기술력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 관리와 전기 특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5-9]
정부의 중장기적 정책 자금 지원도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패키징 기술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야 한다 . [5-10]5.1. 반도체 장비 시장의 우려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한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를 겪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5-1]
미중 간의 반도체 분쟁이 심화되면서, 한국 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5-1]5.2. 반도체 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
미국의 규제로 첨단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이 구형 반도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이 수혜를 보고 있지만, 중국의 장비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5-2]
중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 정책으로 인해 자국 장비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공급량 축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5-3]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2026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 [5-4]
레거시 반도체 장비의 사용 비율이 높은 국내 기업들은 미국 제재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이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와 영업이익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 [5-5]5.3. 반도체 장비 및 AI 메모리 시장의 변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중국의 장비 국산화 노력이 상승하면서 향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5-9]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의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품 생산 시 생산성을 59%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공정 기술을 적용했다 . [5-13]
이 신규 제품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읽기 성능이 각각 12%, 13% 향상됐으며, AI 저장장치 시장에서도 유리한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다 . [5-18]5.4.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현황
화웨이와 SMIC는 생산 수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양산을 강행하는 배경은 중국 정부의 첨단 반도체 자급체제 목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 [5-25]
엔비디아는 3분기 AI 반도체 칩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매출이 93.6% 증가한 308억 달러에 달했다 . [5-29]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이 4분기부터 본격 생산 및 출하될 예정이며, AI 시대의 본격화에 따라 컴퓨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 [5-32]5.5. 스노우플레이크 실적과 국내 반도체 시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8.3% 증가하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이상 상승했다 . [5-34]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0.82% 하락하며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 [5-35]
미국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보조금 지급을 최대한 빨리 완료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보조금 지급도 주목받고 있다 . [5-59]6. 결론
🚀 SKC의 R&D 보조금 수혜와 앱솔릭스의 기술력 강화
SKC의 반도체 유리기판 계열사인 앱솔릭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1억 달러의 R&D 보조금을 받기로 하여,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 [6-2]
이번 보조금은 앱솔릭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포함된 유리기판 분야에 대한 협약으로,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 [6-3]
앱솔릭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 양산을 위한 첫 단계로 연산 1만2000㎡ 규모의 제1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완공하고, 내년에는 7만2000㎡ 규모의 제2공장 건설도 검토 중이다 . [6-5]6.1.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한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6-2]
중국 정부의 지원금과 자국 장비 사용 촉진에 따라, 국내 업체의 중국 공급량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6-3]
미국의 규제로 인해 중국이 구형 반도체 산업에 집중하면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 [6-4]
그러면서도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레거시 반도체에서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쟁 심화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 [6-6]6.2. 반도체 장비 및 기술의 동향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는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774%와 15% 증가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6-8]
중국 반도체 산업은 국산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비 국산화율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6-10]
SK하이닉스는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를 양산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저장 장치 공급을 강화하고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6-13]
SK하이닉스는 새로운 설비를 통해 청주에서 월 3만 장 이상의 321단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적층 기술을 통한 용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 [6-14]6.3. 321단 낸드의 향상된 성능과 시장 대응 전략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의 공정 변화를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59% 향상시키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읽기 성능을 각각 12%와 13% 향상시켰다 . [6-17]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저장장치 시장을 겨냥하며, 321단 낸드를 통해 저전력 고성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6-18]
전체 낸드 매출에서 기업용 SSD(eSSD)의 비중이 60%를 초과하며, AI용 고용량 낸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 [6-20]6.4. 화웨이의 신형 AI 반도체 생산 계획과 엔비디아 실적
화웨이는 내년 1분기부터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910C'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정부의 규제와 생산 수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급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다 . [6-22]
새로운 반도체는 SMIC의 7나노급 N+2 미세공정을 활용하지만 생산 수율이 20% 안팎으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 [6-25]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93.6% 증가하며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AI 가속기와 같은 고성능컴퓨팅(HPC)용 반도체 칩 공급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 [6-29]6.5. 반도체 보조금 지급 현황
고객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관련 수요가 반영되고 있다 . [6-35]
바이든 정부는 임기 내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마무리하기 위해 발빠르게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 . [6-59]
트럼프 당선인이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법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된 만큼 폐지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6-53]
중국의 저가 D램 공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도 공격적인 물량 밀어내기 전략을 사용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1-2]
중국 D램 기업 창신메모리(CXMT)는 향후 2년 내에 세계 D램 점유율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과 저가 대량 생산 전략에 따른 것이다. [1-3]
중국 메모리 업체의 소비자용 DDR4 가격은 한국 제품의 절반 이하로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 업계는 가격을 무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4]2. 📉 중국의 저가 공세와 반도체 업계의 대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구형 공정 D램 생산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2-1]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DR5 및 LPDDR5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2]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전력을 다할 경우, 기존 강자들의 경쟁 우위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2-3]3. 📈 중국 반도체 자급률 및 향후 전망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2014년 14%에서 지난해 23%로 증가하였으며, 2027년에는 2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1]
국가집적회로 산업투자기금은 올해 5월에 3440억 위안으로 확대되었고, 이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3-1]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정부의 지원 덕분에 적자를 보전받으며 손해를 보더라도 문제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쟁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3-2]4. 🚀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부상과 그 영향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정부 지원과 내수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SMIC는 최근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1]
CXMT와 푸젠진화는 삼성전자 제품보다 50% 저렴하게 D램 가격을 인하하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를 1.5년 이하로 줄였다 .[4-3]
SMIC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인력을 흡수하고 있으며, 10나노 공정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예상하고 있어 2030년대에는 TSMC를 위협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4-6]
중국은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YMTC는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4-16]5. ⚠️ 중화권 반도체 산업의 위협과 도전
중국의 반도체 기업 SMI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94% 급증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다 .[5-2]
D램과 낸드 제조업체들이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제품보다 50% 저렴해지며 한국 반도체 시장을 위협하고 있어 .[5-3]
SMIC의 핵심 연구개발 인력 스카우트가 가속화되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 TSMC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5-5]
중국산 반도체의 가격 경쟁력과 정부 보조금이 결합되어, 특히 레거시 반도체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5-15]6. 🤖 샘 올트먼의 AI 반도체 투자 확장
샘 올트먼은 오픈AI의 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레인AI에 직접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 있다 .[6-3]
레인AI는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샘 올트먼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6-5]
오픈AI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의 필요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 회사는 더욱 중요한 고객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6-14]7. 결론
📉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과 대응 전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반도체 보조금 수혜와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7-2]
미국 새 행정부는 중국을 견제하는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에 대한 비판도 대두되고 있다 .[7-5]
한국 정부는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7-10]7.1. 반값 경쟁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
한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의 반값 D램 공세로 인해 수익성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1]
중국 DDR4 메모리 제품이 한국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되며 저가 물량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7-1]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단결하여 한국 기업들과의 경쟁에 맞설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CXMT가 2년 후 D램 시장에서 3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7-1]7.2.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 우선 전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점유율보다 수익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7-2]
중국 메모리 업계는 저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CXMT가 삼성과 SK하이닉스를 곧 추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7-3]
중국 업체의 DDR4 가격이 글로벌 3대 D램 업체의 제품보다 낮아,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4]
양쯔메모리의 회장은 중국 반도체 업계가 공동으로 도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CXMT의 생산능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7-5]7.3.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대응 전략
CXMT는 2026년까지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7-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저가 중국 업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형 D램 생산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7-8]
SK하이닉스는 레거시 제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여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7-10]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기존 강자들의 경쟁 우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7-10]7.4.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도전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2014년 14%에서 지난해 23%로 상승했으며, 2027년에는 2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7-11]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정부의 적자 보전에 힘입어 손해를 감수하며 생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CXMT는 DDR5 양산을 준비 중이다 .[7-12]
첨단 장비의 수출 통제가 중국 메모리 업체의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트럼프 정권 하에서 자금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7-13]7.5.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급부상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SMIC는 올해 3분기에 21억7119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4% 증가했다 .[7-15]
창신메모리와 푸젠진화는 DDR4 가격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제품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장에서의 가격 파괴를 주도하고 있다 .[7-16]
SMIC와 같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한국, 대만, 미국의 시장에 도전하며 해외 인재를 영입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TSMC 보다 삼성전자를 주요 경쟁자로 여기게 만들고 있다 .[7-18]7.6.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도전
중국 반도체 기업 SMIC는 향후 10년간 10나노 이상 급과 미들 테크 공정에서 점유율을 2~3배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해 TSMC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7-21]
CXMT는 메모리 부문에서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며, 한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1.5년 이하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D램 생산량이 전 세계 점유율 1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7-26]
CXMT는 고대역폭 메모리(HBM)2 생산에 돌입하였고, 화웨이가 주도하는 중국 기업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HBM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7-29]7.7. 한국 반도체 시장의 경쟁 심화
중국 반도체 기업 SMIC는 3분기에 34% 성장한 21억711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도 94% 증가한 1억6989만 달러에 달했다 .[7-33]
D램 제조업체들은 삼성전자 제품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하며, 한국 반도체 시장에 가격 압박을 가하고 있다 .[7-34]
SMIC는 TSMC의 인재들이 스카우트 되어 기술력 향상에 성공하고 있으며, 이제 TSMC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경쟁자는 삼성전자가 아닌 SMIC이다 .[7-36]
SMIC는 미국의 장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재 영입으로 공정 개발에 성공했으며, 과거에 비해 기술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 .[7-39]7.8.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전망
권 교수는 중국의 파운드리가 향후 10년간 10나노급 이상 공정에서 TSMC의 점유율을 2~3배 확대할 것으로 예측하며, SMIC가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 2030년대 중반에 TSMC를 위협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7-40]
SMIC는 메모리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2018년 정부 보조금으로 설립된 SGS세미를 통해 D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41]
중국 메모리 기업 CXMT는 DDR4 시장에서 물량 공세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DDR5 양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7-43]
CXMT의 D램 생산량이 올해 처음으로 전 세계 점유율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7-44]7.9. 중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의 D램 생산 확대와 가격 저하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으로 반도체를 저가에 판매함으로써 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7-46]
중국의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제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어, 이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 .[7-49]
화웨이의 주요 파트너인 SMIC 역시 7nm 칩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웨이가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7-53]7.10. 산업안보와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동향
산업안보국(BIS)은 대중 수출 통제 강화를 위해 인력을 확충할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 구축을 통해 중국의 첨단기술 개발 제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67]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AI 반도체 설계기업 레인AI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반도체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7-71]
중국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 및 중국산 소프트웨어 사용 제한 확대에 대한 권고가 제기되었다 .[7-69]
한국 정부와 반도체 업계는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에서의 반도체 보조금 수혜 여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86]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로 인해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장비 기업들의 수익성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1-1]
중국정부는 자국 장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편성하며, 이는 경쟁 심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1-3]
중국은 레거시 반도체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이는 새로운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 [1-4]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는 레거시 반도체생산 관련 제품으로 중국에서 상당한 수익을 기록하였지만, 중국의 국산화로 인해 수익성이 변동될 수 있다 . [1-6]
중국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 50% 이상의 국산화율을 달성하였다 . [1-11]2. 🛠️ SK하이닉스의 321단 낸드 양산 시작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 TLC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 [2-2]
새로운 설비를 통해 청주 사업장에서 월 3만 장 이상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성은 59% 향상되었다 . [2-3]
321단 제품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12%, 읽기 성능이 13% 향상되었고,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개선됐다 . [2-7]
전체 낸드 매출에서 기업용 SSD(eSSD)의 비중이 60%를 넘겨, AI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공략할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되었다 . [2-9]3. 📰 화웨이의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 계획
화웨이는 내년 1분기부터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인 '어센드910C'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SMIC의 7나노급 N+2 미세공정을 활용할 예정이다 . [3-1]
이 신형 반도체는 미국의 기술 규제 강화와 SMIC의 생산 수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출시를 강행하는 것으로, 제조 수율은 20% 안팎으로 예상된다 . [3-3]
화웨이는 단기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전략적 결정과 고객 수요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정부의 첨단 반도체자급체제 목표와 관련이 있다 . [3-5]
미국의 기술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화웨이와 SMIC의 반도체생산에 더욱 큰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 [3-7]4. 📈 엔비디아,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350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30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4-2]
AI 가속기인 H200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의 생산 및 출하가 예정되어 있다 . [4-4]
시장 반응은 엔비디아의 실적에 비해 차가운 편으로, 향후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 [4-5]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주가가 0.82% 하락하여 16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4-7]5. 🏭 대응 전략과 보조금 지급 흐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내 반도체기업 유치와 친환경 산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후속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 [5-2]
트럼프 당선인이 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회의적이지만, 반도체법이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된 만큼 잔여 보조금 지급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다 . [5-20]
미국 상무부는 39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대만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지급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많은 금액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 [5-15]
글로벌파운드리가 15억 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최종 확정받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산시설 건설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5-29]5.1.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로 인한 한국 장비사 수익성 악화 우려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진행으로 한국의 반도체장비 기업들은 수익성악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5-2]
중국정부는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편성하고 자국 장비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5-3]
중국의 반도체기업들은 레거시 반도체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음으로 메모리 반도체업계 3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5-4]
한국의 반도체장비 기업들은 중국의 장비 국산화로 인해 향후 수출 비중과 수익성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5-9]5.2. SK하이닉스의 321단 낸드 양산 시작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 TLC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하여,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로 하는 고용량 저장 장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지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 [5-13]
청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월 3만 장 이상 생산 가능하도록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양산은 2023년 6월에 양산된 238단 제품에 이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 [5-14]
3-플러그 공정 기술을 도입하여 적층 한계를 극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을 59% 향상시키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읽기 성능이 각각 12%, 13% 향상되었다 . [5-16]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저장장치 시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제품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 [5-19]5.3.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 압박 및 엔비디아 실적 증가
화웨이와 SMIC는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로부터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자국 기업의 반도체개발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을 압박하고 있다 . [5-27]
엔비디아는 2023년 3분기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이 93.6%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주로 AI 반도체 칩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 [5-29]
엔비디아의 매출 가이던스는 4분기에 3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발표 후 시장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 [5-33]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따른 반향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상승세에서 다소 반전된 모습이다 . [5-35]5.4.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 현황
미국은 반도체법에 따라 39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글로벌 기업에 배정하였으나, 300억 달러는 협상 미비로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 . [5-50]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모든 연구개발 자금을 다 지출하는 게 목표"라며 반도체법의 자금 확보를 강조하였고, TSMC의 보조금 지급이 처음으로 확정되었다 . [5-5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64억 달러, 4억 5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 [5-51]
차기 행정부의 출범이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지면 법적 구속력이 생긴다 . [5-56]6. 🤖 LG전자의 AI 반도체 전략과 칩렛 기술
LG전자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AI 기술과 칩렛 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6-2]
AI 반도체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와 협력하여 고성능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칩렛기술은 다양한 용도의 반도체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6-4]
LG전자는 AI 가전 및 스마트홈 분야에서 AI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공감 지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6]
칩렛시장 규모는 2022년 65억 달러에서 2028년까지 14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AI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W 및 알고리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6-13]7. 📉 갈륨·게르마늄 수출 금지가 미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금지할 경우, 미국 경제가 약 34억 달러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며, 반도체제조업이 전체 손실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7-2]
중국은 갈륨과 게르마늄을 포함한 핵심 광물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반도체수출 통제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 [7-4]
갈륨과 게르마늄의 가격은 수출 금지가 현실화되면 각각 150% 이상과 26%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반도체제품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 [7-6]
이번 조치로 인해 미·중 간의 첨단 기술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7-8]7.1. ️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한국 기업 영향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조가 한국 장비 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게 한다. [7-1]
이러한 변화가 한국 반도체산업에서 경쟁 심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7-1]7.2. 중국의 반도체 국산화와 국내 기업의 수익성 저하 우려
미국의 규제로 인해 중국이 첨단 반도체생산 장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레거시 반도체생산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국내 장비 기업들이 수혜를 보고 있지만, 중국의 장비 국산화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7-2]
국내 반도체장비 기업들의 중국 공급량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국산 장비 사용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7-3]
경쟁 심화로 인해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악화 가능성이 배제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있다. [7-3]7.3. 중국의 구형 반도체 산업 육성과 한국 기업의 대응
미국의 제재로 인해 중국은 구형 반도체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첨단 장비 필요 없는 산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7-4]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2026년 D램출하량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SMIC는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에 등극했다 . [7-5]
국내 반도체장비 기업들은 레거시 반도체공정 비중이 높아 미국의 규제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의 생산 능력 확대에 수혜를 입고 있다 . [7-6]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는 각각 영업이익이 774% 증가한 522억원, 15% 증가한 291억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 [7-8]7.4. 반도체 장비 국산화와 SK하이닉스의 최신 기술 진전
중국의 반도체 업계는 장비 국산화에 힘쓰고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가 중국지역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국내 장비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7-9]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의 321단 낸드 플래시 양산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 [7-13]
이 낸드 플래시는 데이터 전송 속도 12%, 읽기 성능 13%,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 10% 향상을 달성했으며, AI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 [7-18]
화웨이는 내년 1분기부터 신형 AI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지만, 생산 수율이 20%에 불과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 [7-22]7.5.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매출 상승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35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 [7-30]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매출이 308억 달러로 집계되어,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7-31]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의 생산을 시작하며, 이미 1만3000개의 GPU 샘플을 고객에게 공급하였다 . [7-32]
향후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는 하락 마감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 [7-33]
중국의 DDR4 D램 가격이 한국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며 저가 물량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1-1]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성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한 팀으로 뭉쳐 이러한 공세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1]
모건스탠리는 CXMT가 2년 후 D램 시장에서 3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1]2. 📉 중국 반도체 시장의 저가 공세와 한국 기업의 대응
중국의 저가 메모리 반도체 물량 공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수익성 방어를 위해 점유율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고 있다 .[2-1]
중국 D램 기업인 창신메모리(CXMT)가 2년 내에 업계 3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업체의 DDR4 가격은 글로벌 주요 기업 제품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2-2]
중국 메모리 업계는 정부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저가 대량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CXMT의 생산능력은 월 20만장에서 2년 후에는 30만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4]
모건스탠리는 CXMT가 2026년에는 미국의 마이크론을 제치고 세계 D램 점유율 3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2-6]3. 📉 중국의 저가 반도체 공세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의 저가 D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레거시 제품 생산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3-1]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1]
SK하이닉스는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기술력으로 극복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레거시 제품을 줄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3-2]
시장 분석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가속화될 경우 기존 메모리 강자의 경쟁 우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3-3]4.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2014년 14%에서 2022년 23%로 증가하였으며, 2027년에는 2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1]
CXMT와 같은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정부의 지원 덕분에 손해를 보더라도 생산을 지속할 수 있으며, D램 양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과의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4-2]
CXMT는 현재 DDR4 가격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보다 50% 낮게 책정하고 있으며, 연간 D램 시장 점유율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4-5]
SMIC는 향후 10년 간 연구개발 인력을 흡수하여 기술력에서 TSMC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메모리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13]5. ⚠️ 중국 반도체 시장의 위협과 한국 기업들의 대응
김현재 교수는 중국의 D램 생산 확대가 한국 반도체 기업에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다 .[5-1]
CXMT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생산에 돌입하며, 2026년보다 2년 앞당겨진 개발 속도에 반도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5-2]
YMTC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하며, D램 시장에서 향후 25% 증가가 예상된다 .[5-3]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헐값 판매로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19]6. 📉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의 시장 영향
중국산 레거시(구형) 반도체는 75%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전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6-1]
업계 관계자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중국산 반도체를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6-1]7. 결론
🏭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과 정부 대응 방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에 대비하여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보조금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7-1]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수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7-5]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투자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지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7-10]
산업계는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체계가 중국 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7-13]7.1. 중국의 저가 D램 공세와 한국 기업의 대응
중국의 DDR4 D램 가격이 한국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며, 저가 물량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7-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성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1]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협력하여 이 위기에 맞서기 위해 “한 팀처럼 뭉쳐” 대응할 계획이다 .[7-1]
모건스탠리의 전망에 따르면, CXMT는 2년 후 D램 시장에서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7-1]7.2. 중국 반도체 시장의 가격 공세와 한국 기업의 대응
중국의 저가 메모리 반도체 물량 공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국 때리기’와 관련이 있다. 중국 반도체 업계는 적자를 감수하며 물량 밀어내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7-2]
CXMT는 앞으로 2년 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D램 시장에서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7-3]
중국 업체의 DDR4 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제품 가격의 절반 수준이며, 중고 제품보다도 약 5%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7-4]
CXMT의 생산능력이 2년 전 월 7만장에서 올해 말 20만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30만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5]7.3. 중국의 저가 D램 공세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전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레거시 D램 생산 감소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고자 한다. [7-8]
삼성전자는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메모리 시장에서 점유율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7-9]
SK하이닉스는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을 강조하며, 고성능 DDR5 제품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7-9]7.4. 중국의 반도체 시장 공세와 대응 방안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2014년 14%에서 2022년 23%로 증가하였으며, 2027년에는 2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7-11]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집적회로 산업투자기금을 올해 5월에 3440억 위안(약 66조원) 규모로 확대하였다 .[7-11]
트럼프 시대를 맞아 중국이 반도체 시장에 전력을 쏟는다면 기존 메모리 강자들의 경쟁 우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10]
후발 업체들이 진입하는 LPDDR5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7-10]7.5. 중국 반도체 업체의 급부상과 한국 기업에 대한 위협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지원 덕분에 손해를 보더라도 물량 공세를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CXMT는 DDR5 양산을 준비 중이며 한국 업체들과의 격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7-12]
SMIC와 CXMT는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추고 있으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보다 50% 저렴한 가격의 DDR4를 공급하고 있다 .[7-15]
CXMT는 2020년 월 4만장의 웨이퍼 생산에서 올해 20만장으로 증가하며 D램 생산능력 기준 4위로 올라섰고, 내년에 D램 생산량이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26]
권 교수는 CXMT와 삼성전자 간 기술 격차가 1.5년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내년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에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7-27]7.6. 중국의 D램 생산 확대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위기
중국의 D램 생산 확대는 한국 반도체 기업에게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산 반도체가 시장을 교란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7-46]
중국산 구형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수요의 75%를 차지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이들 제품을 구매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기존 시장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7-47]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첨단 제품을 개발하지 못하며, 이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7-49]
화웨이의 주요 파운드리 업체인 SMIC는 7nm 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몇 년 동안 충분한 스마트폰 프로세서와 AI 칩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7-53]7.7. EU의 기술 이전 압박과 미국의 반도체 정책
EU는 중국 기업이 보조금을 받기 위해 유럽에 공장을 세우고 기술 노하우를 이전하도록 강제할 계획을 도입할 예정이다 .[7-61]
이 정책은 중국의 저렴한 수입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막기 위한 환경 규제 강화의 일환이며, 과거 중국이 외국 기업에 IP 공유를 압박했던 전례를 반영하고 있다 .[7-62]
미국은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을 제한하기 위한 AI 분야의 전략적 경쟁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7-66]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비하여 EU와 미국은 선제적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7-64]
테슬라가 자사의 슈퍼컴퓨터 '도조' 성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HBM4제작을 요청했다 . [1-1]
이로 인해 HBM4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간의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1-1]
또한, 엔비디아와 구글 등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도 HBM4주문을 이어가고 있어, HBM4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1-1]2. 🌐 테슬라의 HBM4 공급 요청과 반도체 시장 전략
테슬라는 고성능 인공지능슈퍼컴퓨터 '도조'의 성능 향상을 위해 HBM4공급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의 필요성을 반영한다 . [2-3]
테슬라의 HBM4요청은 AI 데이터센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AI 모델 훈련에 필수적인 고성능 HBM이 필요하다 . [2-5]
HBM4는 기존 세대와 다른 공정 방식이 적용되어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시장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양사는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6]
삼성은 내부 파운드리사업부 뿐만 아니라 TSMC와 협력하여 HBM4생산 전략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턴키' 능력 대신 HBM4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 [2-9]
HBM 시장은 2027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 시장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HBM4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 [2-8]3. 🚀 HBM4 시장 선점을 위한 삼성전자의 패키징 전략
삼성전자는 반도체첨단 패키징강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 투자를 확대하고,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3-1]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는 2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장비 매입·매각 계약을 체결하여 패키징공정 혁신과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 [3-3]
국내에서는 천안과 온양캠퍼스의 생산 거점을 활용해 HBM용 첨단 패키징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 말까지 천안에 새로운 패키징라인을 신설할 예정이다 . [3-5]
삼성전자는 최첨단 패키징연구개발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어드밴스드 패키징랩(APL)'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 [3-7]
HBM4 패키징은 요구되는 방식이 3D 방식으로 전환되며, 고객 맞춤형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3-9]4. 🏗️ TSMC의 대규모 공장 건설과 전략적 투자
TSMC는 내년에 53조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10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4-2]
대만에서는 신주와 가오슝에 2나노미터 첨단 공정 공장을, 해외에서는 일본, 미국, 독일에 생산시설을 확장하거나 신규로 세운다 . [4-4]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AI 반도체수요의 급증에 따라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 [4-2]
내년 TSMC의 자본적지출은 최대 380억달러로, 이는 전년도 대비 최대 14.3% 증가한 금액이며 역대 최대 수준이다 . [4-5]
TSMC의 10개 공장 동시 건설은 반도체산업에서 유례없는 사례로, 특히 2나노 공정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 [4-7]5.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투자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시설투자에 30조3111억원을 투자했으며, 2년 연속으로 30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하고 있다 . [5-1]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0조5300억원을 투자하며, 지난해의 4조1980억원에서 두 배 이상 투자액을 늘렸다 . [5-1]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103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이 중 약 80%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 [5-3]
삼성전자는 내년 HBM 생산량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하였으며, 미국 테일러 공장에 440억달러의 금액을 투입할 예정이다 . [5-4]
또한, 삼성전자는 NRD-K라는 차세대 반도체연구개발 단지를 개설하고,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반도체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5-4]6. 결론
🌟 제주반도체의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
제주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6-1]
세계일류상품은 시장 점유율5위 이내, 비중 5% 이상 또는 수출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 [6-3]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과 자금 조달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 반도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6-4]
제주 반도체는 독자적인 공장 없이 개발에 집중하는 R&D 중심의 팹리스 회사로, 저용량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에서 강점을 보이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6-5]
주력 제품인 '낸드플래시 멀티칩패키지(NAND MCP)'는 5GIoT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 [6-6]6.1. 제주반도체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제주 반도체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 [6-1]
이번 선정은 제주 반도체의 메모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 [6-1]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지난 산업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6-1]
선정된 메모리 제품은 산업 내에서 중요한 기술 혁신의 한 예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6-1]
선정 배경과 중요성은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 [6-1]6.2. ️ 테슬라의 HBM4 확보 노력과 반도체업계의 대응
테슬라는 미국 No.1 전기차기업으로서 HBM3E에 이어 6세대 HBM 시장에서도 물량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선제적으로 HBM4확보에 나섰다 . [6-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HBM4공급 요청을 받고 시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 [6-4]
테슬라는 범용 HBM4를 요청했으며, 업계에서는 시제품 성능 비교 후 메인 공급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 [6-4]
이 과정은 테슬라의 HBM4수요와 맞물려 반도체업체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6-3]6.3. 제주반도체의 기술 혁신과 HBM4의 중요성
테슬라는 AI 기반 슈퍼컴퓨터 '도조'의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HBM4를 검토하고 있다 . [6-5]
테슬라의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HBM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HBM4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 [6-6]
HBM4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이번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 . [6-8]
이전 세대와 다른 공정 방식의 적용으로 HBM4개발을 위해 파운드리업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이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이다 . [6-8]6.4. 급성장하는 HBM 시장과 주요 업체들의 전략
세계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3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6-9]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Nvidia를 주 고객으로 확보하여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6-9]
삼성전자는 HBM4시장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TSMC와 협력하여 전략적 제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6-10]
SK하이닉스는 HBM4개발에 속도를 내며, 테슬라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6-11]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에 패키징증설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이려 한다 . [6-12]6.5. 삼성전자의 첨단 패키징 전략과 HBM4 생산
삼성전자는 반도체첨단 패키징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6-13]
패키징역량 확충을 통해 HBM4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이려는 전략이다 . [6-14]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의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장비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천안에서도 HBM 패키징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 [6-15]
향후 천안의 신규 라인에서는 5세대 HBM3E 및 6세대 HBM4가 생산될 예정으로, 이는 HBM 생산 능력과 관련한 핵심 기술이다 . [6-17]
삼성전자는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HBM4등 차세대 제품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 [6-21]6.6. 반도체 산업의 공격적 투자와 기술력 강화
TSMC는 엔비디아, 인텔, 미디어텍과의 협력으로 2나노 공정에서 생산 능력을 확충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려 한다 . [6-3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103조원을 투자하여 HBM 등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6-31]
삼성전자는 내년 HBM 생산량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미국 테일러 공장에 대한 투자를 440억 달러까지 확대하여 차세대 반도체역량을 확보하려 한다 . [6-34]
제주 반도체의 메모리 반도체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6-35]6.7. 제주반도체의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기술력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와 코트라가 시장 점유율5위 이내, 수출 규모 5천만 달러 이상의 제품 중에서 선정하며, 제주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력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6-37]
제주 반도체는 5GIoT 칩셋의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회사로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저용량 저전력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 [6-39]
주력 제품인 '낸드플래시 멀티칩패키지(NAND MCP)'는 5GIoT와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 [6-40]
인공지능시대와 IoT 기기의 확장으로 인해 제주 반도체메모리 반도체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6-41]
제주 반도체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였다고 강조했다 . [6-42]
TSMC와 삼성전자의 미국 내 공장 가동이 각각 1년과 2년 이상 연기되어, 미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정책에 위기가 발생했다. [1-1]
주 정부의 복잡한 보조금 지원 체계와 외국 기업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 절차가 공장 건설 지연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1-3]
현지의 숙련된 기술 인력 부족과 높은 고용 및 운영 비용으로 인해 TSMC와 삼성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외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축소와 관세 부과로 추가적인 정치적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 [1-6]
인텔, 마이크론 등 미국 기업들은 원활한 정부 지원과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공장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7]2. 💡 TSMC의 설비 투자 확대와 첨단 패키징 기술의 경쟁력 강화
TSMC는 내년도 설비 투자로 최대 380억 달러를 계획하며, 이는 사상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2-1]
2nm 공정과 첨단 패키징 설비 투자 확충에 집중하여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2-2]
CoWoS라는 브랜드명으로 알려진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은 AI 가속기와 애플 CPU 등과 같은 최종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배경이다 .[2-4]
삼성전자도 2.5D 패키징 기술인 I-Cube를 개발하고 있으나, 오랜 협업으로 TSMC의 기술력을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2-7]
TSMC의 상호 연결 패키징 기술은 고객사의 수요에 맞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여, 패키징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8]3. 🌟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예측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중국 매출이 급감하며 내년 실적 전망치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3-1]
ASML과 도쿄일렉트론도 중국 시장 비중 감소로 인해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의 제재와 수출 규제가 이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3-2]
미국의 첨단 칩 및 장비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3-3]
로저 다센 ASML CFO는 미국의 장비 수출 제한 조치가 ASML의 실적 부진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내년 중국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5]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장비 대량 구매가 미국의 대중 제재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3-9]4. 🏢 '원팀'을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경기도와 민주당 반도체포럼, 반도체 산업계가 협력하는 '원팀' 결성을 선언했다 .[4-1]
유럽 출장을 통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과 MOU를 체결하여 향후 6년간 3조 원대의 제품을 경기도 기업으로부터 구매하도록 합의하였다 .[4-3]
김 지사는 반도체 특별법과 RE100 3법의 신속한 통과를 강조하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공급망 확대,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4-5]
그는 정부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초격차 유지 및 부족했던 부분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4]
김태년 의원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즉시-전폭-계속 지원을 약속하며, 국회에서도 실질적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6]5. 💡 AI 및 차량용 반도체 신사업의 기술 발전과 협력
텐스토렌트와 모레는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엔비디아의 시장 독점을 깨트리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
모레의 기술은 다양한 GPU와 NPU 자원과의 높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제공한다 .[5-3]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를 위한 시스템인패키지(SiP)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삼성전자 메모리를 활용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5-7]
텔레칩스의 SiP 솔루션은 칩과 메모리 통합으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차량용 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 .[5-9]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시장은 연평균 18%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텔레칩스는 이를 공략하기 위한 기술 및 제품 확보를 진행 중이다 .[5-11]6. 📈 삼양엔씨켐의 코스닥 상장 및 시장 전략
삼양엔씨켐은 2008년 설립된 포토레지스트 소재 기업으로,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포토레지스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를 개발·생산하며,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6-1]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812억원, 영업이익률은 10%이며, 상장 시 110만 주를 공모하고 재무 건전성과 생산설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6-2]
수요 예측은 12월 5일, 일반 청약은 17일에 이루어지며, 상장 주관은 KB증권이 진행하며 상장 후 고수익 반도체 소재 개발과 양산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6-3]6.1. 미국 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공장 건설 차질
TSMC와 삼성전자는 각각 애리조나와 텍사스 공장의 가동 시점을 1년 이상 연기했다 .[6-1]
미국 반도체 시장 내 비미국계 기업의 공장 건설이 어려움을 겪는 반면, 미국 기업들은 원활한 투자 진행을 보이고 있다 .[6-2]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며, 특히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체계가 복잡하고 지연되면서 외국 기업들에게 까다로운 심사 절차와 추가 조건이 부과되었다고 분석한다 .[6-3]6.2. 화웨이 스마트폰 및 미국 반도체 인력 확보의 도전
미국은 고임금에 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이 부족해 삼성전자와 TSMC가 대만에서 기술자를 파견하여 인력 문제를 해결하려고 검토 중이다 .[6-4]
삼성전자와 TSMC는 인건비 상승, 공사비 증가, 운영비용 등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를 겪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고객 확보 실패와 장비 도입 지연까지 문제로 겪고 있다 .[6-5]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으로 인해 외국 기업들은 보조금 축소 및 관세 부과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TSMC의 투자 계획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6-6]
미국 기업들인 인텔, 마이크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현지 네트워크와 정부 지원을 활용하여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7]
삼성전자와 TSMC의 생산 기반 지연은 미국의 반도체 자급률 제고 목표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6-7]6.3. TSMC의 대규모 설비 투자와 첨단 패키징 기술
TSMC는 내년도 설비 투자 예상치를 최대 3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2022년 36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9]
2㎚ 공정과 첨단 패키징(2.5차원 CoWoS)을 통해 경쟁사인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6-9]
CoWoS는 AI 가속기 및 애플 CPU에 적용되며, 3D 패키징 기술도 개발하여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6-11]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은 AI 및 빅테크 기업의 복잡한 SoC 설계에 필수적이며, 독점 생산의 배경으로 작용한다 .[6-11]6.4. 삼성전자와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
삼성전자는 2.5D 패키징 기술인 I-Cube를 개발하여 하반기부터 상용화를 추진하지만, TSMC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는 어렵다 .[6-13]
TSMC는 엔비디아, AMD, 애플 등과 장기 협력으로 첨단 패키징 공정을 독점하고 있으며, 업계의 핵심 경쟁력을 유지한다 .[6-14]
첨단 패키징 기술의 난이도는 증가하고 있으며, TSMC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2㎚ 공정과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6-15]
TSMC의 독점적인 기술과 시장 점유율은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강화되고 있다 .[6-15]6.5.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정부의 역할
미국 행정부의 수출 규제로 중국 매출이 급감하면서 ASML과 도쿄일렉트론은 한국과 대만 등을 포함한 기타 시장에서의 비중을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 .[6-22]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구매가 미국의 제재 효과를 감소시킨다고 우려하고 있다 .[6-25]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반도체 혁신을 위한 법안 통과와 정책협약식의 필요성을 시의적절하다고 밝히고 있다 .[6-26]
김동연 지사는 유럽출장 중 ASML과 ASM을 방문해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했다 .[6-28]
그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강조하며, 민주당과 경기도의 원팀 협력을 통해 반도체특별법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6-30]7. 🌐 국제 반도체 표준화와 협력 강화
소형 원자로용 DCS와 SMR용 MMIS 모듈 개발은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7-1]
원전 및 SMR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적합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7-2]
반도체 표준화 포럼에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표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7-3]
자율공장 표준화 및 저전력 D램의 AI 산업 영향 등 양대 기구의 활동이 소개되었다 .[7-4]
국제 표준화 전략은 2027년까지 15종, 2031년까지 39종의 차세대 반도체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한다 .[7-6]
미국상무부는 TSMC에게 7nm이하 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수출 라이선스가 필수라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 [1-2]
이 규제로 인해 TSMC는 기존에 중국 화웨이에 AI 프로세서를 공급하던 상황에서 수출 통제를 강화받고 있으며, 규제는 훈련용 AI 칩에 적용되지만 추론용 칩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1-3]
TSMC가 대중국 수출을 못할 경우, 중국의 반도체설계 회사들은 다른 파운드리기업을 찾을 수밖에 없어, 이는 TSMC의 매출에 5~8%의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1-5]
TSMC의 2024년 3분기 매출의 67%는 선단 공정에서 나왔으며, 전 세계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61.7%를 차지하고 있어, 규제는 글로벌 파운드리공급과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1-5]
미국의 규제는 AI 학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의도로, 트랜지스터 수, 칩 크기, HBM, CoWoS 패키징등의 기술적 기준을 바탕으로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 [1-4]2. 📈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경쟁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시장의 61.7%를 차지하며, 애플, AMD,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고객을 보유하고 있어 첨단 노드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 [2-1]
삼성전자는 테슬라, 구글, 퀄컴을 외부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주로 모바일 사업부 판매 물량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2]
TSMC는 제조 기술과 생산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반면,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기업으로 자체 반도체설계와 파운드리서비스를 병행한다 . [2-3]
기술적으로 삼성전자는 Gate-All-Around(GAA) 기술을 통해 3nm공정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율로 인해 TSMC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 [2-3]
TSMC는 기존 핀펫( FinFET)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GAA기술에 비해 더 적은 방향에서 채널을 감싸는 방식이다 . [2-4]3. 🚀 삼성전자의 3nm 공정 도전과 수율 문제
삼성전자의 3nm1세대 공정 수율은 50~60%로 목표치인 70%에 미치지 못하며 2세대 공정 수율은 20%로 추정된다. [3-1]
수율불량에 대한 책임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삼성은 이로 인해 고객사를 잃고 있다. [3-2]
삼성은 2nm 공정 개발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으며, GAA기술은 높은 제조 난이도를 요구한다. [3-3]
3nm공정에서 수율이 낮은 이유는 공정의 복잡성 및 공정 변동성 때문이며 이는 제조 과정의 작은 결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3-4]
수율향상을 위해 새로운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GAA구조와 기존 장비간의 호환성 부족이 수율저하의 원인 중 하나다. [3-9]4. 🚀 중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정부의 지원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생산을 위한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을 계획 중이며, 이는 국내 IC 생산 비율을 2021년 16.7%에서 2026년 21.2%로 높이는 목표로 이루어지고 있다 . [4-1]
베이징 옌둥 반도체(YDME)와 BOE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하며 총 330억위안의 투자로 베이징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 [4-2]
베이징 지역의 제조 및 백엔드 공정 강화가 목표이며, 이는 상하이 대비 부족한 반도체산업 역량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 [4-4]
중국은 TSMC가 중국 주문을 받지 않기로 한 상황과 맞물려 내국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12인치 웨이퍼 팹 관련 발표가 있었다 . [4-5]
SCMP는 이러한 노력이 중국의 반도체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며, TSMC의 부재를 메우기 위한 시도로 보고 있다 . [4-6]5. 💡 미국 내 반도체 산업 대응과 투자 전략
삼성전자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삼성 페더럴'을 통해, 미국연방정부와의 협력 및 정관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5-1]
삼성은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사업을 통해 미국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5-3]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진출하여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AI 메모리용 패키징생산기지와 R&D 시설을 건설 중이다 . [5-4]
트럼프대통령 취임 전까지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칩스법 지원금 수령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 [5-4]
완성차 업체들은 IRA 혜택 폐지 가능성에 대응하여 내년까지 각 지역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5-6]6. 📈 베트남의 반도체 후공정 성장과 기업 투자
베트남의 반도체 후공정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여러 외국 및 국내 기업들이 이 지역에 투자하고 있다 . [6-1]
하나마이크론은 베트남에서 구형 메모리 칩 패키징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6-2]
미국의 앰코 테크놀로지는 베트남에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6억 달러(약 2조2000억 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가장 진보된 반도체 패키징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6-2]
베트남현지 기업인 FPT는 테스트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은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6]
국영 회사 비엣텔은 2030년까지 베트남최초의 파운드리를 구축해 최소 한 개의 팹을 가동할 계획이다 . [6-7]6.1. 베트남 반도체 산업 확장과 시장 동향
미국상무부의 규제로 인해 대만 TSMC가 7nm이하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1]
AI 프로세서를 공급하던 화웨이는 물론, 다른 중국 반도체설계 회사들도 대체 공급처를 찾아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6-3]
전 세계 파운드리시장에서 TSMC는 약 61.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11%로 TSMC의 유일한 경쟁자로 언급된다. [6-6]
삼성전자는 GAA라는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낮은 수율로 인해 기술적 격차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6-8]6.2.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혁신과 도전
삼성전자는 3nm공정에서 게이트 올 어라운드 (GAA) 기술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수율이 낮아 도전 과제가 있다 . [6-9]
3nm공정 1세대는 50~60%의 수율로 목표치인 70%에 미치지 못했으며, 2세대에서는 수율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6-10]
수율불량의 원인은 공정 자체의 복잡성과 기술적 한계, 특히 GAA구조의 제조 난이도로 볼 수 있다 . [6-13]
TSMC는 삼성의 수율문제를 틈타 삼성의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도 이에 해당한다 . [6-11]
삼성전자는 2nm 공정 개발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이는 갤럭시 S27 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 [6-12]6.3. ️ 3나노 공정 문제와 삼성전자의 도전
최근 3나노 이하 공정에서는 공정 변동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트랜지스터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16]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결함들이 수율을 낮추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GAA구조는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고 있다 . [6-17]
삼성전자의 3나노 공정 수율은 1세대에서 50~60%, 2세대에서 20% 수준으로, TSMC의 82~86% 수율과 비교되며 수율 문제는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 . [6-24]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헥시노스 차세대 제품 생산을 TSMC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위기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 [6-22]
구글 역시 TSMC의 공정을 선호하며,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제품의 AP를 TSMC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 [6-27]6.4. 베트남으로의 반도체 산업 이동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중국 제재 강화 전망에 따라 중국 공장생산능력을 하향 조정하고, 국내와 베트남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6-31]
삼성디스플레이와 여러 협력사들이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하여 공장설립 및 장비이전을 진행 중이다 . [6-34]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앰코와 FPT 등도 베트남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베트남 반도체후공정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 [6-33]
베트남은 대중 반도체제재의 수혜를 받아 반도체중심의 첨단기술 산업으로 전환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 [6-37]
베트남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고부가가치의 반도체산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 [6-37]6.5.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와 그 영향
미국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기술 발전을 저지하기 위해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반사이익을 줄 가능성이 있다 . [6-44]
이 제재 조치는 중국에 고사양 메모리 반도체를 판매하거나 반도체제조사에 장비공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45]
새로운 제재가 시행되면 중국 메모리 반도체기업들은 장비와 기술 확보가 어려워지며, 특히 CXMT의 인공지능 반도체관련 HBM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 [6-50]
한국과 미국의 경쟁사들은 이러한 규제로 인해 첨단 메모리 분야에서 잠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며, 서방 국가들의 규제강화로 기술 개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 [6-53]
한국의 주요 반도체제조사들은 급변하는 미국시장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내 신규 법인 설립 및 기존 법인의 역할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 [6-54]7. 🌟 한국 기업의 AI R&D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
카카오는 AI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후 3분기 누적 R&D 비용으로 9720억 원을 투자하여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7-1]
카카오는 오케스트레이션 방식을 채택하여 자체 개발 AI 모델과 글로벌 언어모델을 병용하며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 [7-3]
네이버는 3분기까지 1조3620억 원을 AI R&D에 투입하며 매출액의 17%를 투자하였고, 연간 R&D 투자규모가 2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 [7-4]
네이버는 AI 기술을 검색, 지도, 쇼핑 등 핵심 서비스에 도입할 계획이며, 카카오는 신규 AI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에 AI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 [7-6]
양사는 내년에도 R&D 투자를 늘려 AI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7-5]
제우스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440억 원에 달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722.6% 증가하여 역대 최대인 334억 원을 기록했다 . [1-1]
3분기 영업이익은 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3%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 [1-2]
이러한 성과는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장비의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 [1-2]
제우스는 첨단 반도체공정 장비 개발에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며, 최근 TBDB와 PEP 등의 신규 아이템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 [1-3]
회사는 미국 펄스포지와 함께 포토닉 디본딩 장비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로봇 산업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1-4]2. 🌐 TSMC의 미국 2나노 미세공정 투자, 트럼프 정부 압력에 대응
TSMC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따라 미국 애리조나의 2나노 파운드리 투자를 앞당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2-2]
트럼프 당선자가 TSMC의 대만 공장에서만 활용 중인 미세공정기술을 문제 삼으며, 미국 내 투자 강화를 요구할 수도 있다 . [2-6]
트럼프 정부는 TSMC에 대한 투자 보조금 지급을 비판하고 있어, TSMC는 정부 지원 확보를 위해 전략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 . [2-5]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TSMC에서 미국 내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는 TSMC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2-7]
TSMC는 미국 공장완공식을 앞두고 공장완공식에서 트럼프 당선자에 대한 설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 [2-5]3. ⚠️ TSMC 미국 공장에서의 차별 문제와 노사 갈등
TSMC의 미국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전현직 노동자들은 대만 출신 인력에 밀려 차별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3-1]
TSMC는 현지 노동자보다 대만 출신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인사 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만큼 임직원을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3-3]
공장에서 회의나 공식 문서를 중국어로만 배포하고 대만 인력만 의료 혜택을 받는 차별이 있었다 . [3-5]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소송전으로 구체화하면서, TSMC의 공장운영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3-6]
트럼프 정부출범 시 차별 문제가 더욱 엄격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TSMC는 이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 [3-7]4. 🌍 기술 패권 경쟁과 희토류의 역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반도체에서 희토류로 확장되고 있다 . [4-1]
중국은 세계 희토류시장의 60%를 공급하고, 정제된 희토류의 90%를 차지하며, 이는 기술 전쟁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 [4-2]
중국 내 인건비와 환경 규제의 완화는 중국의 시장 지배력을 뒷받침한다 . [4-2]
미국은 희토류수급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4-3]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은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 안보와 군사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4-5]5. 🚀 ASML의 매출 전망과 EUV 기술 발전
ASML은 2030년까지 연 매출을 약 440~600억 유로(약 65조~89조 원)로 달성할 목표를 설정했다 . [5-2]
ASML은 인공지능과 고성능 반도체수요 증가가 반도체산업의 생산성과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5-3]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시장은 1조 달러(약 1405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연평균 약 9% 성장할 것으로 ASML은 전망한다 . [5-3]
ASML은 삼성전자와 TSMC등에 EUV노광장비를 독점 공급 중이며, 첨단 로직과 D램 부문의 EUV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5-4]
ASML의 EUV기술은 비용 효율성을 높여, 고객들이 멀티 패터닝에서 단일 패터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5-5]6. 🏭 미국 반도체 업계의 구조조정 및 시장 변화
미국 반도체기업 AMD는 AI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전체 인력의 약 4%에 해당하는 1,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 [6-2]
AMD의 감원은 주로 소비자용 PC와 게임용 PC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 [6-4]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반도체지원법 축소와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반도체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 [6-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트럼프의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5일 동안 5% 하락했다 . [6-6]
미국은 TSMC에게 중국으로의 첨단 반도체공급 중단을 요구하는 등 대중 반도체수출 억제를 강화하고 있다 . [6-10]6.1. 제우스,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기술 혁신
제우스는 3분기에 매출액 3440억 원, 영업이익33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6-1]
주된 성과 요인은 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 관련 반도체장비의 매출 증가로, 이는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 [6-2]
제우스는 신규 아이템 개발을 통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 [6-3]
제우스는 미국 펄스포지와 협력하여 포토닉 디본딩 장비를 개발 중이며, 로봇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 [6-4]6.2. 반도체 정책 변화와 TSMC의 대응 전략
제우스는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와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1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 [6-5]
TSMC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 공장완공식 일정을 조정하며 2나노 파운드리 투자 계획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6-6]
트럼프 당선자가 미국 내 반도체세제혜택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TSMC의 미국 고객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11]
TSMC는 대만 이외 지역에서의 미세공정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는 대만 정부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요구로 인해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 [6-12]
TSMC는 미국 공장에서 현지 노동자와 대만 출신 노동자 간의 채용 차별 소송에 직면했으며, 이는 트럼프 정부출범 시기와 맞물려 논란이 가열되는 상황이다 . [6-16]6.3. TSMC의 미국 내 노사 갈등과 그 영향
TSMC의 미국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은 대만 출신 인력만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 등으로 노사 갈등을 겪으면서 공장가동 시기가 지연된 상태다 . [6-19]
현지에서의 대만 노동자 고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사 갈등이 소송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TSMC의 공장운영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 [6-20]
미국 상무부는 TSMC를 포함한 반도체제조사의 미국 내 경제 기여도를 평가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미국 노동자들의 소송은 TSMC에 민감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 [6-20]
내년 1월 트럼프 정부가 재선될 경우, 외국 노동자의 업무 비자 관련 정책이 더욱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TSMC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6-21]
TSMC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국 내 소송과 차별 문제는 여전히 불씨로 남아있다 . [6-21]6.4.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희토류의 전략적 중요성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반도체에서 희토류로 확장되었으며, 중국은 글로벌 희토류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 [6-23]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은 희토류관련 수출 규제를 강화하여 산업 지배력을 확대했고, 이는 미중 무역 갈등의 새로운 국면을 초래하고 있다 . [6-24]
미국은 희토류수급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를 시도하며, 국방부는 희토류산화물 가공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6-25]
미국과 중국의 기술 냉전은 무역 분쟁을 넘어 경제와 안보 문제로 확산 중이며, 글로벌 경제 및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 [6-26]
미국은 중국으로의 첨단 칩 수출을 차단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응해 희토류수출을 추가로 규제할 가능성이 있다 . [6-26]6.5.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
ASML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유지하고 주주들에게는 배당금 증대와 자사주 매입을 통해 현금 환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6-33]
AMD는 AI가속기 시장에서 미 엔비디아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글로벌 인력의 약 4%인 1000명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 [6-35]
인텔은 AI대응이 늦어 세계 임직원 1만5000명 감원을 진행하며, 이는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한다 . [6-37]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트럼프 2기 체제의 관세 우려로 단기간에 5% 하락했다 . [6-38]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 전면 폐기를 주장하며 보조금 대신 고관세 부과 방침을 내세웠고, 이는 글로벌 투자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40]7. 결론
🌟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및 글로벌 시장 전략
한국 정치권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관련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 반도체특별법' 도입을 검토 중이다 . [7-1]
이 특별법은 한국 반도체기업들이 안정된 생산 환경을 유지하고 R&D와 인력 양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근로 시간의 유연성을 포함한다 . [7-7]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 반도체업계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 [7-4]
한국 메모리 업계는 트럼프 정책의 영향을 줄이고 자국 내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적 지원 및 법적 방어책 마련이 필요하다 . [7-5]
반도체특별법 시행 시 탄력적인 근로 제도와 세제 혜택이 기술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다 . [7-9]7.1. 제우스, 3분기 최대 누적 영업이익 달성
제우스는 2024년 3분기에 역대 최대 누적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7-1]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440억 원이다. [7-1]
반도체 장비 사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7-1]7.2. 제우스의 놀라운 성장과 기술 혁신
제우스는 올해 3분기에 1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4.8% 성장하고, 영업이익률 13.3%를 달성했다 . [7-2]
주목할 만한 성장의 주요 원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장비 매출로, 이 제품은 고부가가치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 [7-2]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을 계속하며, TBDB와 PEP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 [7-3]
제우스는 포토닉 디본딩 장비와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7-4]
주주 친화 정책으로는 무상증자와 자사주 신탁계약, 12년 연속 배당금 지급 등 주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7-5]7.3. TSMC 미국 애리조나 공장 완공식 연기 및 전략 변화 가능성
TSMC는 미국 애리조나 반도체파운드리 공장완공식을 당초 12월 초에서 연기하기로 했다 . [7-6]
공장완공식 연기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고려한 것으로, TSMC는 미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 2나노 파운드리 투자 발표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 [7-6]
TSM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자 취임 이후로 행사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정부 정책에 사업 전략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 [7-8]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인해, TSMC는 정부의 세제 혜택이나 지원을 받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 [7-9]
대만 공상시보는 트럼프 정부가 TSMC에 미국 내 2나노 설비 투자를 압박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7-9]7.4. 미세공정 기술과 정치적 압력
TSMC는 현재 대만 공장에서만 가장 앞선 미세공정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 [7-10]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이 기술 사용 방침을 문제삼을 가능성이 있다 . [7-10]
이 상황은 TSMC의 기술 방침과 미국 정치적 압력 사이의 긴장으로 볼 수 있다 . [7-10]7.5. AI 반도체 시장의 도전과 과제
트럼프 당선자는 TSMC에 대미 반도체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TSMC가 미국 내 2나노 투자 일정을 앞당겨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7-11]
TSMC는 트럼프 2기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여 미국 공장투자 계획을 수정해야 하며, 이는 대만 정부의 허가를 필요로 한다 . [7-12]
삼성전자는 TSMC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정부의 압박을 받을 것이며, 이에 따라 미국 파운드리 투자 확대가 요구될 수 있다 . [7-13]
TSMC가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정부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된다 . [7-14]
TSMC의 미국 공장에서 대만 출신 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노사 갈등이 발생, 차별 소송과 관련하여 공장가동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 [7-15]7.6.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은 기존 반도체에서 희토류로 확장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원자재 시장에서 큰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7-23]
이로 인해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수출 제한에 대응해 자국 내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7-24]
전문가들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냉전 시대의 미-소 갈등과 유사하게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7-27]
미국은 이미 첨단 칩과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차단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희토류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7-26]
반도체등 기술을 둘러싼 양국 간의 갈등 심화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과 경제적 충격이 예상된다. [7-27]7.7.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경제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전략 강화
경기도는 오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반도체산업의 생존 전략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입법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 [7-90]
행사 1부에서는 반도체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경기도와 민주당 반도체포럼 및 관련 협회 간의 정책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 [7-91]
2부에서는 글로벌 반도체패권 경쟁과 한국 반도체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AI 반도체등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7-91]
반도체특별법 발의를 계기로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및 여러 지원 방안을 포함한 전방위 정책 지원이 논의될 예정이다 . [7-92]
토론회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 정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7-93]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 [1-1]
미국 반도체장비 제조기업들은 공급업체들에게 중국산 부품 대체를 요구하고, 이를 무시할 경우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는 경고를 주고 있다 . [1-2]
TSMC와 삼성전자는 중국 고객사에 AI 반도체공급을 중단하며, 이는 미국 승인 절차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보인다 . [1-3]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국 정책을 고려하여, 주요 기업들은 협조적인 시그널을 보냄으로써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원과 같은 혜택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1-4]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AI 및 반도체산업에 10조 엔 이상을 지원하는 프레임을 구축하며, 여기에 보조금, 정부 출자 및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이 포함될 예정이다 . [1-7]2. 🧠 요동치는 중국 첨단 반도체 공급망과 삼성 파운드리의 득실
TSMC의 중국 내 7나노 이하 칩 수출 규제때문에 삼성 파운드리에 유리한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 [2-1]
그러나, 삼성의 규제 동참 여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 [2-1]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시장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 [2-1]3. 🌐 삼성전자와 TSMC의 대중국 규제 상황 및 향후 전략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TSMC는 중국으로의 7나노미터 이하 첨단 반도체수출을 금지 당했으며, 이에 따른 삼성전자의 중장기적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 [3-1]
화웨이의 AI 반도체'어센드 910B'에 TSMC가 제조한 프로세서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TSMC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중국 AI 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3-3]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TSMC의 대체 공급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지만, TSMC와 마찬가지로 수출 규제에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3-4]
삼성전자는 TSMC가 중국 고객사들에게 공급 중단을 공지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공식 코멘트를 하지 않으며 향후 전략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 [3-4]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로비와 협상 중이며, 이는 TSMC의 규제로 인한 반도체공급의 대안으로 삼성전자의 중요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 [3-5]4. 🚀 중국 반도체 업계의 국산화 전략
중국 반도체업계는 외국산 장비 구매를 늘리며 트럼프 2기에 대비하고 있으며, 올해 1~9월 동안 반도체장비 수입액이 33% 증가하여 241억 달러에 달했다 . [4-2]
특히 네덜란드 ASML로부터 노광 장비를 많이 수입하고 있지만, 향후 네덜란드 정부의 대중국 라이선스 갱신 여부가 불확실하여 국산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4-3]
중국 정부는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빅펀드를 출시하며, 심자외선 노광 장비의 기술적 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4-4]
중국 최대 파운드리업체인 SM IC는 반도체자립의 중심 역할을 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4-5]
그러나 이로 인해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전쟁에서 도리어 손해를 봤다는 분석도 있으며,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중국 기술을 오히려 강화시켰다고 지적된다 . [4-6]5. ⚙️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 지원 대책
정부는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만으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5-1]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팹리스 설계지원센터와 팹리스 특화단지 등이 포함된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5-2]
역대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육성 전략을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시장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루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시장 변화를 만들어낼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 [5-3]
정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망 구축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송전망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 [5-4]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반도체특별법 제정 추진과 함께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마련을 국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 [5-5]5.1.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동성 증가
최근 반도체기업들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제재를 염두에 두고 있다 . [5-1]
주요 반도체기업들은 중국산 부품 대체를 검토하고 있으며, 램리서치 같은 기업은 공급업체에 이를 전달하고 있다 . [5-1]
TSMC와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에 대해 7나노 이하 AI칩의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 [5-1]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반도체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 각국이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 [5-1]5.2.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중국 배제 움직임과 지원책
미국의 주요 반도체장비 제조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는 중국산 부품을 대체하지 않을 경우 공급업체 계약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5-2]
이들 기업은 중국 투자자나 주주를 둬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비공식 구두로 통보했으나, 공식 문서에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 [5-3]
TSMC는 중국 고객에게 7나노 이하 인공지능(AI) 반도체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으며, 이는 미국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5-3]
삼성전자도 중국 기업에 7나노 이하 AI 칩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는 미국 정부와의 협조를 위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 [5-4]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장비제조업체가 중국에 기술 세부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는 향후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5-5]5.3.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정치적 갈등과 대응 전략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반도체장비 업체 5곳에 중국 내 고객사 정보 및 판매량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 [5-6]
일본 정부는 AI와 반도체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프레임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약 91조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 [5-7]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으나, 동시에 규제에 동참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5-10]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유관 국가와 기업들은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 [5-7]5.4. 반도체 수출 규제와 삼성전자의 전략적 선택
최근 미국의 조치로 TSMC는 중국에 AI 가속기 등 7 나노 이하 반도체수출을 제한받고 있으며, 이는 화웨이등 주요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 [5-11]
화웨이의 '어센드 910B' AI 반도체는 TSMC가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TSMC의 이 공정 중단은 미래의 중국 AI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매출에도 5~8%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5-12]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국 팹리스의 새로운 대체 공급망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지만, 또한 대중 수출 규제에 동참할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 [5-12]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문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5-13]
TSMC와 삼성전자의 전략적 결정은 글로벌 반도체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5-11]5.5. 일본 동박 가격 인상이 국내 반도체 패키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전자는 미 상무부로부터 중국 고객사들에게 반도체 공급 중단관련 통지를 받았다는 정황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 [5-14]
중국 팹리스 업계는 TSMC규제에 따른 삼성전자의 잠재적 수혜를 기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손을 떼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5-14]
'판세미'와 같은 중국 팹리스 기업은 삼성전자의 3 나노 공정의 첫 고객사로, 중국 암호화폐 채굴 용으로 시스템 반도체를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 [5-15]
중국 정부는 미국의 TSMC규제로 인해 대만 해협의 긴장이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만 기업의 이익 훼손을 주장하고 있다 . [5-16]
SK실트론은 고성능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SiC 웨이퍼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 [5-18]5.6. 반도체 업계의 전략적 변화와 시장 전망
SK실트론은 2029년까지 99억 달러의 시장 성장을 예상하며, 내년부터 미국 공장에서 200㎜ SiC 웨이퍼를 생산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 [5-21]
SK실트론은 미국 투자규모를 3억 달러에서 2배 이상 늘렸으며, 이 투자결정은 한·미 경제 협력의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 [5-22]
일본 도쿄일렉트론의 중국 지역 매출 비중은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올 3분기 41%에서 30%대 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5-24]
중국의 반도체설비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도쿄일렉트론은 AI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첨단 반도체공정 장비 판매로 매출을 보완할 계획이다 . [5-26]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규제에 대응하여 반도체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통해 노광 장비 등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 [5-32]5.7. 페코텍의 반도체 부품 시장 혁신과 전략
페코텍은 반도체부품 업계에서 캐필러리 시장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5-71]
이향이 대표는 49년 동안 캐필러리 분야에 전념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 . [5-72]
페코텍은 SK하이닉스에 HBM 제조에 필요한 본딩 툴을 100% 공급하고 있다 . [5-80]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페코마스터시스템(PMS)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 [5-81]
페코텍의 매출은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며, SK하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5-78]6. 결론
🌐 한국 경제의 위기와 변화 요구
2023년 도널드 트럼프의 재당선이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국 우선주의로 인한 높은 수출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된다 . [6-1]
한국 금융시장은 수출과 내수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 [6-2]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보호무역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이는 신3고 위기(고환율·고금리·고물가)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 [6-3]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에서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 하락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 [6-4]
정부와 기업 모두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비하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 [6-7]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중국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 [1-1]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주요 장비 업체들이 이 요청을 받았다 . [1-1]
미국은 대중 제재의 기반을 트럼프 취임 전부터 빠르게 마련해 오고 있다 . [1-1]
삼성과 SK하이닉스도 미 의원들로부터 직접 제재 동참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 [1-1]
이러한 제재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1-1]2. 🚀 대중 반도체 제재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TSMC는 중국에 첨단 반도체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 [2-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화되는 제재에 맞춰 중국 현지 공장의 장비 반입 금지와 매출 타격 등에 대비해야 한다 . [2-2]
미국 정치권은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장비 업체들에 중국 사업관련 정보를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 [2-3]
미국의 강경한 대중 제재는 자국뿐 아니라 우방국 업체의 정보를 수집하며 범위를 넓히고 있다 . [2-4]
트럼프 정부의 빠른 정책 추진이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에 맞춘 전략적 재조정이 필요하다 . [2-5]3. 🌟 트럼프 재집권과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 증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으로 인해 대만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과의 무역 관계 불확실성으로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 [3-1]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수입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반도체 산업규제 강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3-3]
TSMC는 대중 제재의 일환으로 중국 고객사에게 7나노미터 이하의 AI 반도체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주요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 [3-4]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 SK하이닉스는 우시 등 중국 현지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미 상무부의 VEU 지정 취소 등이 핵심으로 작용할 수 있다 . [3-6]
따라서,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지급 축소 가능성 및 불연속성 문제 등에 대비해 글로벌 기업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맞춰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3-7]3.1. 2024년의 미국 반도체 대중 제재 가속화
2024년 11월 13일, 미국의 의원들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인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에 중국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요구했다 . [3-1]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을 겨냥한 제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비 업체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 [3-1]
트럼프의 취임 전 대중 제재의 기반 마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삼성과 SK하이닉스도 직접적 참여를 요구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3-1]3.2. 트럼프 2기 정부의 반도체 대중 제재와 기업 대응 전략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압박이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면서,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중국과의 반도체 교류 제한에 대응하고 있다 . [3-2]
미국은 글로벌 장비 업체들에게도 중국에 장비를 수출하지 않도록 요구하며, AI 가속기 및 GPU 제조 필수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등 강경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 [3-4]
트럼프 정부의 이러한 기조는 TSMC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며, 중국 매출 비중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 [3-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의 재집권에 따라 중국 현지 공장의 장비 반입 제한과 매출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 [3-3]
반도체 지원법 보조금 축소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도 차질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략적 재조정이 필요함이 강조되고 있다 . [3-15]3.3. 삼성전자와 TSMC의 2나노 파운드리 경쟁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21팹(P1)을 내달 완공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된다 . [3-20]
중국 고객사들에게 삼성전자와 TSMC는 7나노 이하 공정 반도체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하였다 . [3-21]
SMIC는 7나노 공정 생산을 하고 있지만, 구형 장비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며, 미국의 제재로 중국 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 [3-23]
TSMC는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년 5나노 공정의 가동률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 [3-24]
삼성전자는 TSMC경쟁에 대응하여 2나노 공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 [3-27]3.4. 일본의 반도체 및 AI 산업 지원 전략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10조 엔의 공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0조 엔 이상의 관민 투자를 유도하고자 한다 . [3-38]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이러한 대규모 공적 지원이 경제 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3-42]
일본의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에는 기존 지원과 별도로 새로운 자금 조달 프레임워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경기 부양책에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 [3-43]
현재 라피더스와 같은 일본 기업들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2027년까지 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3-40]
일본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매출 목표를 2030년까지 15조 엔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구마모토에 진출한 TSMC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3-40]3.5.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도전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해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증설하며, 2027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3-55]
유럽의 주요 반도체 기업 CEO들은 설비 블록화를 경고하며, 반도체 산업의 독점은 불가능하다며 보호무역주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 [3-59]
베트남은 2030년까지 5만 명의 반도체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참여할 기회를 모색 중이다 . [3-63]
일본 JSR 마이크로코리아는 청주에 공장을 건설하여 핵심 반도체 소재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3-67]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에서의 생산을 감축하고, HBM과 같은 고급 공정에 집중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축소를 추진 중이다 . [3-69]4. 🌐미중 반도체 경쟁과 규제의 복잡성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는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과 세계 패권을 좌우하는 요소로, 반도체가 주요 쟁점이다 . [4-3]
미국 상무부는 TSMC에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공급 중단 명령을 내리고, AI 가속기와 GPU 관련 반도체 수출도 제한했다 . [4-4]
중국 반도체 산업은 대외 의존이 심해 상당수의 반도체 공급을 대만, 한국, 일본 등에서 수입한다 . [4-17]
반도체 전문가들은 중국의 혁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과 자생력을 키울 것이라는 상반된 견해를 보인다 . [4-16]
중국은 반도체 자급자족을 목표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여전히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 . [4-15]5. 🔍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협력 및 국제 관계
TSMC와 일본 기업의 합작사인 JASM은 일본에 해외 반도체 제조 공장을 빠르게 세워,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5-1]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부흥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2029년까지 약 43조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5-3]
과거 미국은 일본의 반도체 경쟁력 상승에 덤핑 제소 등으로 대응했으며, 이는 일본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어떻게 강력했는지를 반영한다 . [5-4]
일본은 2019년에 한국에 대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을 제한하여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 [5-5]
전문가들은 일본과의 협력이 중요하지만, 일본이 한국의 반도체 분야 경쟁국임을 잊지 말고 자구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5-5]6. 결론
📉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기회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회가 있다고 평가된다. [6-1]
동운아나텍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며, 유럽과 미국,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6-2]
동운아나텍은 내년 테슬라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지사를 통해 토요타 등과의 협력도 확대 중이다. [6-3]
한미반도체는 HBM공정용 TC본더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과 LG의 첨단 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한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6-10]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증착장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SK하이닉스등과 협력하여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6-12]6.1.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기회
미국이 TSMC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게도 중국 관련 사업 정보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 [6-1]
삼성과 SK하이닉스도 미국의 대중제재에 직접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구받고 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6-1]
트럼프 취임 전부터 대중제재의 기반 마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6-1]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주요 장비업체들에게 정보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 [6-1]6.2. 트럼프 2기 정부와 미국의 반도체 대중 제재 강화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고 있어, TSMC와 같은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의 중국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 [6-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러한 제재 기조에 따라야 하며, 중국 현지 공장의 첨단 장비 반입 금지와 관련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 [6-3]
미국 정치권은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중국 관련 핵심 정보를 요구하며 대중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 [6-4]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대중 제재에 대한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초기 정책 진행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 [6-5]
중국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으로부터 대중 제재 동참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 [6-7]6.3. 반도체 장비 산업의 불확실성 증가와 전략적 대응 필요
중국 현지 공장에서의 장비 반입 제한 가능성으로 인해 대중 메모리 매출 감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6-8]
도널드 트럼프의 재당선으로 인한 미중 무역 관계의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 [6-9]
TSMC는 중국에 7㎚ 이하 AI 반도체주문을 중단, 이는 중국 매출에 5~8% 감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6-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인해 중국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VEU 지정 취소로 인한 공장 운영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 [6-13]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지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정책 불연속성과 지원금 축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15]6.4. TSMC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출 제한
셰진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마가' 캠페인에서 TSMC가 필요하며 이를 중국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6-18]
TSMC의 시장 가치가 인텔의 10배에 달하며, 이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서 TSMC의 절대적인 존재감을 나타낸다 . [6-19]
TSMC는 7나노 이하 반도체의 중국 수출 제한조치를 통보했으며, 이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6-21]
삼성전자또한 7나노 이하 반도체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는 미국 상무부의 중국 수출 제한 지시와 관련이 있다 . [6-22]
이에 따라 중국은 자체 파운드리 기업인 SMIC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6-22]6.5.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와 생산 공정의 변화
미국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반도체 관련 제재를 가한 이후, 이 영향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2,000개의 중국 기업이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 [6-23]
대만 TSMC는 AI 수요로 인해 내년 5나노 공정의 가동률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 개발 경쟁에서 완전 가동조차 물량 소화를 힘들게 하고 있다 . [6-24]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며, 3나노에 이어 2나노 공정에 집중하여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수주 확보에 나서고 있다 . [6-27]
트럼프 당선으로 TSMC는 미국 설비 투자 보조금 축소 및 관세 인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2나노 공정으로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을 노리고 있다 . [6-35]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와 AI 분야에 10조 엔을 지원하며, 이는 국가 및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 [6-38]
도널드 트럼프는 반도체거래를 "나쁜 거래"로 지목하며 자국 우선주의를 고조시키고 있다 . [1-1]
대만경제부 장관은 2나노 반도체를 자국 보호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혀, 미국에서 당분간 이를 생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 [1-1]
이러한 대만의 입장은 미국의 압박에 대한 대응이며,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1-1]
테슬라의 새로운 반도체공장 설립은 대만의 자국 우선 정책과 미국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의 상호작용을 잘 보여준다 . [1-1]2. 🇹🇼 대만의 반도체 기술 보호와 TSMC의 해외 공장 계획
대만정부는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을 자국 내에만 머물도록 하겠다고 밝혀, 그 기술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2-1]
이에 따라, TSMC는 해외에서 자국 팹보다 최소 한 세대 덜 발전된 칩을 생산하도록 제한받고 있다. [2-3]
TSMC는 애리조나에 2개 공장을 짓고 있으며, 2028년부터 가동 예정인 두 번째 공장에서 2나노 칩을 양산할 계획이다. [2-3]
그러나 트럼프당선으로 인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의 가속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대만에서 커지고 있다. [2-4]
특히, 대만장관의 발언은 트럼프당선 이후 반도체 자국 우선주의가 더 강해질 것이란 우려 속에서 나와 이목을 끈다. [2-4]3. 🏭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고관세 정책은 미국 제조기업들도 피해를 볼 수 있어 현실화 여부를 지켜봐야 하며, TSMC등 미국 진출 기업들은 트럼프정부로부터 다양한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 . [3-1]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첨단기술 R&D(연구개발) 시설과 2나노 공정을 위한 생산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고대역폭 메모리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여 2028년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 [3-3]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한국 반도체기업들이 미국에서의 지원을 못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지 공장 건설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 [3-4]
TSMC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후,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했으며, 이는 보조금약 66억 달러와 대출 지원 규모 50억 달러를 포함하는 협상이다 . [3-7]
TSMC는 미국 정부의 대중 규제 강화에 따라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수출을 선제적으로 중단하며, 트럼프의 중국 규제가 강화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 [3-9]4. 🌐 반도체 전략 변화와 한국의 대응 필요성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반도체시장의 흐름이 '수율'에서 '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 . [4-1]
AI시대의 전환기에서 인텔과 같은 서구 제조업체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 [4-4]
엔비디아 CEO는 TSMC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TSMC의 독주가 확인되는 상황이다 . [4-5]
한국의 제조 산업의 중요도가 AI로 기술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 . [4-6]
삼성전자가 MS와 메타에 맞춤형 HBM4를 개발 중이며, 내년 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4-11]5. 💡 일본의 반도체 및 AI 산업 지원 정책
일본은 2030년까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부문에 10조 엔(약 90조 881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 [5-2]
일본정부는 총 50조 엔(약 454조 8150억 원) 규모의 관민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채무보증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5-1]
주요 수혜기업인 '라피더스'는 2027년까지 최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 5조 엔의 자금이 필요하다 . [5-4]
일본정부는 라피더스에 대한 추가 출자를 법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 법안을 내년 정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5-5]
미·중 갈등 속에서 각국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 [5-6]6. 결론
🌟 중국 반도체 업계의 위기와 반도체 디커플링 심화
중국 반도체기업들은 미국의 제재 강화로 인해 인공지능과 연결된 첨단 반도체제조 공정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다 . [6-1]
SMIC와 화웨이는 자국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첨단 제품에서는 여전히 제재의 영향을 받고 있다 . [6-4]
갤럭시폰에 비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은 첨단 기술 격차가 있어, 고급 공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 [6-7]
트럼프2기 행정부의 제재 심화 가능성으로 인해 한국 반도체업계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6-10]
따라서, 한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의 수출 경쟁력 약화를 경제적 기회로 전환해야 하며, 정부는 반도체 보조금정책을 통해 국내 시장의 이점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 [6-11]6.1.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과 대만의 자국 우선주의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 이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6-1]
대만경제부 장관은 2나노 반도체기술을 자국에서만 보호 대상으로 삼고, 미국에는 제공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 [6-1]
미국의 압박이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6-1]
미국 내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나쁜 거래를 지적하며, 자국 내 산업보전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6-1]
인텔의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크르자니치는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대통령에게 반도체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 [6-1]6.2.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기술 갈등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기업에 대한 생산 보조금 지급 계획이 '너무 나쁜 거래'로 규정되어 비판받고 있다 . [6-2]
그러므로 대만정부는 TSMC의 핵심 기술이 대만에 머무를 것이라고 강한 입장을 밝혔다 . [6-2]
특히 대만은 해외에서의 2나노미터 공정 기술 사용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 [6-2]6.3.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과 반도체 시장의 방향
대만 TSMC는 대만내 기술 보호 규정으로 인해 해외에서 2나노 칩을 현재 생산할 수 없다 . [6-3]
대만법률은 반도체기업이 자국보다 덜 발달된 칩을 해외에서 제작하도록 제한하며, 이는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짓고 있는 두 번째 공장에서 2028년부터 2나노 칩을 양산할 계획과 관련 있다 . [6-4]
트럼프당선 이후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TSMC와 삼성전자는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 [6-5]
트럼프는 수입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미국에 반도체공장을 유치할 정책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조기업에 대한 영향은 미지수이다 . [6-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현지에 2028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지만, 트럼프정부의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 [6-8]6.4. 반도체 협력과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
트럼프당선인의 반도체정책 방향에 따라 TSMC21팹 1 공장 완공식이 주목받고 있다 . [6-11]
애리조나 주에서의 완공식에는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는 대만과 미국 간의 반도체협력의 절정을 의미한다 . [6-11]
완공식에서 미국 정부의 반도체지원법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6-12]
트럼프당선인의 부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TSMC는 미국 행정부와 보조금협력을 서둘러 마무리했다 . [6-12]
TSMC는 미국 공장 건립을 통해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기로 하였다 . [6-12]6.5. 미국의 대중 제재와 TSMC의 대응 전략
TSMC는 미국 상무부와의 협상 후 중국에 7나노미터 이하의 첨단 반도체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6-13]
미국의 대중 압박에도 불구하고 TSMC는 중국 본토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6-14]
중국의 CSI 반도체지수는 TSMC의 첨단 칩 대중 수출 통제소식 이후 급등했다 . [6-20]
중국의 SMIC가 TSMC의 주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내 반도체자립 노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6-21]
도널드 트럼프의 재당선이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 [6-25]6.6.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전략 전환
한국은 과거 메모리 집중 지원 정책을 넘어 시스템 반도체생태계 육성 정책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6-34]
삼성전자가 MS와 메타에 맞춤형 HBM4를 개발 중이며, 이들 기업에게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 [6-36]
대다수 빅테크 기업들은 AI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AI 반도체를 직접 설계·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 [6-37]
삼성전자는 내년 말까지 HBM4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 [6-37]
HBM4는 HBM3E보다 대역폭이 66% 증가, 용량은 33% 늘어난 48GB이며, 고객 요구에 맞춘 기능 반영이 중요해졌다 . [6-38]6.7. 일본 정부의 반도체 및 AI 산업 지원 계획
일본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와 인공지능( AI) 산업에 10조 엔 이상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50조 엔 이상의 관민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 [6-41]
주된 수혜그룹은 첨단 반도체업체로 육성 중인 '라피더스'로, 2027년까지 최첨단 2㎚ 반도체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43]
라피더스의 양산 목표 달성을 위해 약 5조 엔의 자금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일본정부는 약 9200억 엔의 보조금을 제공 중이다 . [6-43]
일본의 이러한 지원 노력은 미·중 갈등 상황 속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주요 목적으로 평가된다 . [6-45]
중국의 SMIC와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첨단 반도체생산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내수 시장 중심의 레거시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 [6-46]6.8. 반도체 시장의 글로벌 변화와 한국의 기회
SMIC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증가하여 21억711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내 구형 반도체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 [6-54]
SMIC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TSMC의 기술력과 수율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 [6-53]
도널드 트럼프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반사이익을 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 [6-54]
트럼프행정부는 반도체와 관련 지식재산 및 기술 수출 규제를 강화하여, 글로벌 반도체 분업 구조를 유지하면서 중국의 산업을 통제할 가능성이 크다 . [6-56]
중국의 반도체기업들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일부 호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중국 현지의 고객 비중을 늘린 결과로 보인다 . [6-55]6.9. 반도체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과 지정학적 긴장
미국의 강경한 대중국 정책은 관세부과와 수입 제한 등을 통해 중국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며 한국 제조업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 [6-59]
트럼프1기의 대중 관세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대미 수출은 감소했지만,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의 대미 수출은 증가했다 . [6-60]
반도체 부문에서 미국 주도의 기술 개발 협력 체계에 편입되면서도 독자적인 협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 [6-61]
트럼프2기 행정부의 정책들에 대비해 중국 반도체업계는 외국산 장비 구매 및 해외 인재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 [6-64]
중국 반도체업계는 자급자족을 강화하고 미국의 제재에 대한 대처로 수출 통제에 대응하고 있다 . [6-68]6.10.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확장 계획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대수를 올해 대비 10% 증가시킬 계획이다 . [6-115]
내년 IT용 리지드 OLED 제품 생산량은 올해보다 56% 이상 증가할 예정이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생산은 150% 이상 목표치를 올렸다 . [6-116]
폴더블과 IT용 OLED의 생산 증가 배경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가 있다 . [6-117]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독보적인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군 다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6-116]
애플이 다른 경쟁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 애플용 OLED 패널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는 낮아질 수 있다 . [6-121]
도널드 트럼프는 내년 취임 후 10% 보편관세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는 자동차 관련 양보 요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 [1-1]
한·미 FTA 재협상은 후순위로 밀리고, 보편관세를 통해 무역 적자축소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1-1]
전문가들은 트럼프행정부가 과거에 나타난 것처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정책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보편관세징수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 [1-2]
보편관세는 FTA 및 WTO 규정과의 충돌로 인해 무역 상대국과 미국 내부에서의 반대 의견이 많아 실제 시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 [1-3]
따라서, 영업 비밀 보호 및 경쟁력 유지를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들은 대응 전략마련이 중요해 보인다 . [1-2]2. 📊 트럼프의 공약에 대한 한국의 대응
트럼프의 보편관세 10%적용 가능성은 한국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2-2]
보편관세가 시행될 경우,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2-3]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세 부과가 한국 경제의 소상공인 및 기업에 중대한 부담을 줄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 [2-4]
한국은 FTA 재협상이 들어맞을 경우, 추가적인 방어 전략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 [2-5]
따라서, 한국은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2-6]3. 📰 트럼프의 보편관세 및 한·미 FTA 재협상 전망
트럼프당선인은 보편관세를 시행하고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개별 협상에 이를 압박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3-1]
한국과 같은 핵심 동맹국은 보편관세부과 시 예외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예외 인정에 대한 양보 요구가 있을 수 있다 . [3-1]
전문가들은 한·미 FTA 재협상, 특정 품목의 관세 인상, 그리고 정부의 환율 개입 최소화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3-1]4. 🇺🇸 트럼프의 FTA 재협상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당선인은 대선 당시 한·미 FTA 재협상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전에 재협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 . [4-1]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에서 한·미 FTA 개정이 후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편관세나 USMCA 재개정이 우선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4-1]
트럼프경제 참모들은 대한국 무역적자 규모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4-1]
따라서, 한국 경제는 이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받을 것으로 추정된다.5. 📉 대중국 무역 정책과 관세의 영향
지난해 무역적자가 514억 달러에 달하고, 전문가들은 특정 분야(예: 자동차)에 대한 한·미 FTA 전면 재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5-1]
60%의 고율 관세와 전방위적 수출 통제가 실제 정책으로 입안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정부와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5-2]
트럼프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은 멕시코와 동남아시아로 생산 기지를 다변화한 한국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한국 정부는 충분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 . [5-2]
트럼프당선인은 10%~20%의 보편관세와 대 중국제품에 60%의 초고율 관세 부과를 공언했다 . [5-6]
관세 부과는 중국GDP에 악영향을 미치며, 한국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 [5-14]5.1. 무역 적자와 미국의 통상 정책 분석
도널드 트럼프의 4대 공약 중 하나로, 내년 취임 후 10%의 보편관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5-1]
이러한 보편관세는 한국에게 자동차 양보를 요구할 수 있는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한·미 FTA 재협상은 후순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 [5-1]
중국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동남아로 공장을 옮긴 한국 기업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 [5-1]
또한, IRA의 실제 폐기는 어렵고, 이로 인해 엑슨모빌 등 미국 기업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5-1]5.2. ️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경제 정책 분석
도널드 트럼프당선인은 보편관세 10%신설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같은 파격적인 경제 공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국내외 정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5-2]
보편관세는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으로,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초기 단계에서 이 정책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지만, 이에 대한 미국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 [5-3]
트럼프정부 1기 동안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주요 동맹국은 보편관세의 예외 요청이 가능할 수 있으며, 대신 한국 측의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5-4]
한·미 FTA 재협상은 보편관세와 USMCA 재개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특정 분야(예: 자동차)에 대한 재협상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5-5]
대 중국 고율 관세는 6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대중 특별관세로 추진 가능성이 크고, 재정적 측면에서 자국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분석된다 . [5-6]5.3.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전략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행정부의 대중국 전략은 한국 기업의 생산 기지를 멕시코와 동남아시아로 다변화한 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5-8]
한국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기 전에 미국 정부와 충분히 사전 조율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 [5-8]
트럼프당선인은 조 바이든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인 IRA를 ‘신종 녹색 사기’로 비난하며, 재선 시 제도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 [5-9]
그러나 전문가들은 IRA의 혜택이 미시간, 오하이오, 네바다와 같은 트럼프당선을 이끈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 [5-9]5.4. 미중 관계에서의 환율 및 관세 정책 분석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 긴장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전 대통령은 관세 인상에 대한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이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을 드러낸다 . [5-11]
중국외교부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 . [5-11]
이러한 상황은 중국의 환율 변동과 관세 정책 사이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환율 변동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중 간의 경제적 상호작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5-11]
전문가들은 이러한 복잡한 경제 관계가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의 환율이 관세 정책에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 [5-11]5.5. 미국의 대중국 무역정책 변화의 가능성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미국의 내정임을 강조하며, 트럼프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 [5-12]
트럼프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의 보편관세와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였다 . [5-12]
이러한 관세 부과는 트럼프1기 재임 시절에 이미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5-12]
트럼프당선 후 위안화 환율이 약 1.3% 상승하며 달러당 약 7.2위안에 근접한 것이 주목받고 있지만, 중국측은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5-13]
미중 관계의 변화 전망은 미국의 통상 정책 보고서와 밀접하게 관련될 것으로 추정된다 . [5-13]5.6. 중국의 소비 정책과 미국의 대중 강경정책
중국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강경정책을 채택하면서 미국의 대중제재 완화 기대가 사라졌다고 정리하고 있다. [5-14]
시진핑 국가 주석은 미국과의 협력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갈등 시에는 모두가 손해라는 경고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5-15]
미국의 고율 관세는 중국의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미치며, 위안화 환율이 10%상승하면 중국제품의 가격이 약 10%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5-16]5.7. TSMC의 중국 시장 전략 변화 및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의 영향
TSMC는 중국고객사들에게 7㎚ 이하 첨단 칩 생산 주문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미국의 압박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5-23]
중국기업들은 미국과 USMCA로 묶인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대멕시코 무역적자가 급증하고 있다 . [5-18]
트럼프의 고율 관세로 인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 정책을 시행할 확률을 높인다 . [5-20]
TSMC의 조치는 미국 상무부의 결정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바이두와 알리바바 같은 중국의 빅테크 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5-25]
만약 중국이 소비 비중을 증가시키지 못할 경우, 폭발적인 부채 증가나 급격한 GDP 위축에 처할 수 있으며, 이는 중국경제에 긴급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 [5-22]5.8. 중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 전략 분석
CXMT는 DDR5 양산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3·4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 [5-28]
DDR5는 2020년 출시된 최신 D램 규격으로, 데이터 용량은 DDR4의 4배, 처리 속도는 2배에 달하며, 이런 성과는 CXMT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 [5-29]
CXMT는 미국의 고강도 제재 이후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해 오고 있으며, 구형 D램 제품에서 벗어나 고대역폭메모리와 DDR5 제품군으로 진출하고 있다 . [5-28]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반도체기업들이 자력갱생을 목표로 하여 시장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 [5-28]5.9. 화웨이의 반도체 제재 회피 및 기술 확보 노력
CXMT는 D램 생산능력을 월 16만 장으로 확대하며 세계 4위에 올라섰고,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5-30]
화웨이는 AI 칩셋 어센드 910B에 대만 TSMC의 7나노 반도체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제재망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 [5-35]
TSMC는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 이후에도 화웨이의 대리회사를 통해 반도체가 몰래 생산된 정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기술자 스카우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5-38]
SMIC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중국내 반도체시장에서 구형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5-48]
화웨이는 자기 개발을 외치면서도 사실상 기술 훔치기와 인재 확보에 열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미국의 제재에 대한 반작용으로 분석된다 . [5-46]5.10. 중국 기술 유출 및 인재 확보에 대한 논의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빼돌린 중국인 직원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기술 유출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반도체 산업의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다 . [5-73]
피고인은 퇴사 직전 4000장에 달하는 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출력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화웨이에 취업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판단되었다 . [5-75]
반면 TSMC의 경영 철학과 성공 전략은 고객과의 윈윈 관계 형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필요를 충족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된다 . [5-78]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진흥 법안과 정책 수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문제 해결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기술 유출 및 인재 확보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5-70]6. 결론
📊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안보 점검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미국 트럼프정부의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에 대한 영향 점검을 지시했다 . [6-2]
그는 구체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정부 당국자들이 기업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강조하며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수시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 [6-3]
또한 통상 분야에서 트럼프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과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 [6-5]
안보와 관련하여 그는 구조적인 변화 가능성이 크며, 대북 정책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7]
마지막으로, 트럼프정부의 경제통상 정책 방향과 협력 기회를 다양한 산업에서 발굴할 계획임을 밝혔다 . [6-4]6.1. 트럼프 경제 공약의 주요 내용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도널드 트럼프당선인은 내년 취임 후 10% 보편관세 신설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를 예고하고 있다 . [6-1]
전문가들은 트럼프행정부의 정책이 국내외 정치 및 외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보편관세추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 [6-2]
보편관세도입 시 한국은 자동차 양보 요구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6-1]
추가적으로, 한·미 FTA 재협상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무역적자 축소 압박과 관련이 있다 . [6-1]
중국의 우회수출 차단으로 한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로 공장을 이전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6-1]6.2.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와 그 영향
트럼프당선인은 보편관세 시행을 발표하였지만, 이는 FTA와 WTO 규정에 부합하지 않아 내부 및 외부에서 반대의견이 많아 실제 정책화는 불투명하다 . [6-4]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트럼프당선인이 보편관세를 압박 카드로 활용해 무역 상대국과 개별 협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선 예외 인정 시 양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6-5]
한·미 FTA 재협상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며, 보편관세및 USMCA 재개정이 먼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 [6-6]
대 중국정책에 대해 60%의 고율 관세및 수출 통제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된다 . [6-7]
트럼프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인 IRA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실제로는 제도 개편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 [6-8]6.3.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도입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6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6-12]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약 7.2위안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이는 중국의 수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6-13]
트럼프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민간소비 비중을 증가시켜 GDP 성장률을 높이려는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 [6-21]
미국의 대 중국무역적자는 감소하는 반면, 대멕시코 무역적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이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6-18]
결국, 트럼프의 경제통상 정책 변화는 한국 기업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마련이 필요하다 . [6-12]6.4. 미국 반도체 정책의 영향과 기업 대응 필요성
TSMC가 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에 따라 중국에 대한 반도체수출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국익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6-26]
중국의 D램 제조사 CXMT가 DDR5 양산에 돌입하면서, 국내 반도체업체들에게 잠재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 [6-28]
CXMT의 증가한 생산능력으로 인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기술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6-30]
AI와 서버 향 수요의 증가가 D램 시장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12나노급 DDR5 D램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에 나선다 . [6-32]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반도체및 AI 분야에서 대 중국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 반도체업계에 긍정적이면서도 중국의 기초 체력 강화라는 변수를 초래할 수 있다 . [6-34]6.5. 반도체 산업 내 미중 갈등과 화웨이의 대응
화웨이가 AI 칩셋에 TSMC 제조 반도체를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미국의 제재망에 심각한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6-37]
TSMC는 중국샤먼의 설계회사인 소프고가 화웨이를 대리하여 반도체주문을 했다고 확인하며, 이 회사는 대량의 제품을 주문했지만, TSMC는 이와 관련하여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 [6-38]
화웨이의 기술자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TSMC 출신 기술자들에게 3배의 급여를 제안하며 헤드헌팅을 시도하고 있으나, 대다수는 이를 거절하고 있다 . [6-41]
전반적으로,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자체 반도체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40]6.6. 한국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위한 도전
화웨이가 대만 TSMC 출신의 반도체 기술자들에게 현재 월급의 3배를 제시하며 이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있었다 . [6-44]
화웨이는 반도체 설계 능력은 뛰어나지만, 직접 제조를 하지 않아 반도체제조 분야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어 . [6-44]
광둥성 선전 북쪽에 있는 룽화구의 주룽산공단에 50만㎡ 규모의 제2 본사를 건설 중이며, 이곳에 반도체제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6-44]
이러한 동향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위치를 잡기 위해 필요로 하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6-44]6.7.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산업 대응 전략
트럼프정부가 재집권하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와 통제 강화가 예상되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 [6-54]
SMIC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중국내 파운드리 기업으로서 강세를 보였다 . [6-48]
그러나, 미국 상무부는 SMIC가 미국 수출통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6-51]
트럼프당선인은 반도체지원법 보다 관세의 강화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54]
기존 노동 시간 규제와 관련해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가 도입될 경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전반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된다 . [6-58]
도널드 트럼프는 “역사상 전례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고 언급하며, 재선 후 미국의 모든 문제를 치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1-2]
그는 4년 만에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회복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 [1-6]
또한, 트럼프는 미국의 국경과 안보를 강조하며,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올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 [1-8]
트럼프는 그가 받은 “전례 없는 임무”를 언급하며, 미국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1-9]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은 그의 정치적 경험 및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 [1-7]2. 🗳️ 트럼프의 대선 승리 배경 및 유권자 분석
트럼프의 대선 승리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우세했던 덕분이다. 이는 그가 쌓아온 정치적 신뢰와 경험에서 비롯된다. [2-3]
경제문제는 트럼프가 승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불황으로 인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큰 영향을 미쳤다. [2-4]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은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그가 2016년 대선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주장과 관련이 있다. [2-4]
또한, 트럼프의 지원세력인 '샤이 트럼프'가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는 여론조사가 이들을 반영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2-7]
여성 후보와의 대결이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이는 미국사회에서 여성 대통령에 대한 수용도가 낮음을 시사한다. [2-10]3. 🎉 트럼프 당선에 대한 국제적 반응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대해 각국 지도자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이 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3-2]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하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3-2]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승리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로 언급하고 축하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도 초당적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 [3-4]
반면 중국은 트럼프의 당선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상호존중의 원칙을 강조하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 [3-5]
트럼프는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최종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3-6]4. 📈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정책 변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트럼프노믹스 2탄'의 전개를 예고하며, 이는 무역전쟁의 재발을 암시한다 . [4-1]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최대 60% 관세와 다른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을 공약했지만, 이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4-3]
만약 10%의 보편 관세가 실행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이 152억~304억 달러 감소하고, 전체 수출액이 최대 448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4-4]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의 IRA와 칩스법을 비판하며, 보조금 축소를 시사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 [4-6]
또한, 대미 무역 적자 개선을 위해 협상 압박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와 관련이 있다 . [4-10]5. 🏭 트럼프 재집권과 반도체 산업의 변동성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으로 재선될 경우, 반도체 정책에서 동맹국에 대한 우호적 태도의 변화가 우려되며, 특히 VEU 지정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 . [5-1]
트럼프는 반도체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와 칩스법의 재협상을 시사하며, 업계는 이에 따라 상장된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거나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 [5-4]
또한, 반도체 지원법에 대한 비판이 트럼프의 정책 방향을 나타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현지 공장 건설 계획에 차질을 겪을 수 있다 . [5-8]
반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정책이 국내 반도체 업계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높임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 . [5-14]
특히, TSMC와 같은 대만 업체에 대한 경계도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5-16]6. 결론
📈 SK하이닉스의 HBM 생산 강화와 시장 전망
10나노급 5세대 D램은 HBM3E와 HBM4에 활용되며, SK하이닉스는 전체 D램 사업에서 HBM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6-1]
올 3분기 SK하이닉스의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하여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 [6-2]
내년 상반기 중에 HBM3E 12단 제품의 비중을 전체 출하량의 절반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지만, HBM 의존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 [6-3]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이 GPU 원가 인하를 요구할 시, HBM 판매가 급감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 [6-4]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위기에 대한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며 일반 D램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균형적 생산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 [6-3]6.1.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미국의 정치적 방향성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 미국의 모든 문제를 고치겠다"며 감정적으로 연설했고, 이는 그의 재출마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다 . [6-1]
트럼프는 승리가 확정된 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지지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6-1]
자국 우선주의와 정치적 경험 등의 요소가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6-1]
이번 대선은 4년 만에 공화당의 다수당 지위를 회복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미국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6-1]6.2. 트럼프의 재출마와 정치적 메시지
트럼프는 "역사상 전례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강조하며, 미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6-2]
그는 "평범한 미국인들이 나라의 통제권을 되찾은 날"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승리를 의미있게 해석했다 . [6-2]
트럼프는 캠페인 중 일론 머스크의 기여를 칭찬하며, 그를 "나라가 보호해야 할 천재"라고 언급했다 . [6-4]
행사에는 트럼프 가족과 함께 여러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6-3]
그는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하며 결속을 강조했다 . [6-5]6.3. ️ 트럼프의 2024 대선 캠페인에서의 주요 발언과 전략
트럼프는 공화당의 상원과 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을 언급하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치하했으며, 30대 부통령이 되는 밴스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6-6]
그는 미국의 국경과 안보를 강조하며, 합법적인 방법으로만 미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다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6-8]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적 복귀를 역설하며, “전례 없는 임무를 받았다”고 말하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6-9]
그는 캠프의 주요 인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이 차기 정부의 요직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 [6-10]6.3.1.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시장 선도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선택을 받으며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 [6-6]
회사의 3분기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하여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 [6-7]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시대를 열며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다 . [6-8]
9월에 엔비디아의 승인(퀄) 테스트를 통과한 이후 기존 8단에서 4단 더 쌓은 HBM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 [6-9]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져 생산 능력을 극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 . [6-9]6.4. TSMC의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전략
TSMC는 반도체 산업 내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 [6-11]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이 상호작용하며 TSMC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 [6-11]
TSMC는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 확보가 지속 가능한 반도체 산업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6-11]
이러한 전략은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6-11]
또한, TSMC의 성공적인 인재 양성은 전체 반도체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6-11]6.4.1. SK하이닉스의 HBM3E 생산 및 시장 전망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12단 제품의 비중을 자사의 HBM3E 출하량 절반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 [6-12]
HBM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이는 AI 모델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기인한다 . [6-13]
AI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들이 GPU 원가 인하를 요구할 경우, SK하이닉스의 HBM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 [6-16]
SK하이닉스는 'HBM 위기론'이 시기상조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HBM 이외의 DDR, LPDDR 등 일반 D램과 CXL 등의 준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6-17]
내부적으로 HBM 생산 능력을 인지하고 전략을 마련 중이며, AI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 [6-20]6.4.2. TSMC와 삼성의 '1 나노 경쟁' 준비
TSMC는 최신 노광장비 '하이 NA EUV'를 도입하여 '1나노대' 초미세공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공정 우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6-23]
TSMC는 1나노대 진입을 1년 앞당기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 [6-25]
삼성전자는 내년 초 하이 NA EUV와 양산 장비를 도입하여 1나노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 [6-26]
그러나 파운드리 사업부의 적자로 인해 투자 축소가 공식화되었고, 이로 인해 초미세공정 개발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6-28]
TSMC는 ASML에서 차세대 노광장비를 인수하여 대만 신주과학단지에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파운드리 초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 [6-29]6.5. ️ 기술 개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IRA와 친환경 정책, 특히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였으며, 전기차의 단점을 부각시켰다 . [6-32]
그는 칩스법에 대해 "보조금을 줄 필요 없다"며 높은 관세로 기업들이 미국내 공장을 세우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6-33]
반도체 업계에서는 트럼프가 보조금 축소를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거나 행정명령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 [6-33]
트럼프 집권 당시에는 불공정한 무역 상대국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의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FTA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 [6-35]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센티브 변동에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 . [6-45]6.5.1. 반도체 기술 경쟁과 하이 NA EUV 도입 계획
TSMC는 2024년 말까지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하여 2027년까지 1.4나노 공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6-32]
인텔은 2027년 14A(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업체들 중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6-35]
파운드리 3사는 1나노대 기술을 위해 연구개발 및 생산 테스트를 통해 전략적으로 준비 중이다. [6-38]
삼성전자는 2025년 초에 하이 NA EUV를 도입하고 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41]6.5.2.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와 재정 문제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실적 부진과 재정 악화로 투자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6-45]
고가의 하이 NA EUV 장비 구입이 늦춰지면서 1나노 경쟁 준비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6-46]
하이 NA EUV 장비는 가격이 3억5000만 달러로, 초기에 수율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6-47]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었기 때문에 1나노 및 2나노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 [6-49]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에서 번 수익을 파운드리에 투자하는 상황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6-51]6.5.3. TSMC의 일본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
TSMC는 일본 구마모토현 공장 인력 확보를 위해 대만 국립 윈린과기대와 협력하여 일본 유학생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53]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인 유학생들은 '일본 반도체 인재 전문 육성 단과대학'에서 교육을 받도록 지원받는다. [6-56]
TSMC는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200만 엔의 학비와 매달 약 5만 엔의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6-57]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의 리더십 변화를 통해 생산 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되살리려 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부장 동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
반도체 총괄인 전영현 부회장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조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소통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인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한진만 부사장은 메모리 및 파운드리 사업부장 후보로 언급되며, HBM3E 개발로 엔비디아 CEO에게 인정받은 경험이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1-11]
남석우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으며, 신공정 기술에 능통해 현장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21]
삼성전자의 리더십 변화는 부서 간 소통의 부족이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라는 전 부회장의 지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1-35]2. 🔍 삼성전자의 HBM 전략과 향후 계획
삼성전자는 3·4분기 HBM3E의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반도체 부문의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HBM3E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2-2]
회사는 HBM4 제품을 두고 TSMC와 파운드리 협력을 시사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3]
HBM3E 제품에 대해 주요 고객사 퀄리티 테스트를 완료하고 판매 확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HBM4는 고객 맞춤형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2-6]
삼성전자는 HBM 및 차세대 메모리 제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파운드리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2-15]
다가오는 HBM4 제품은 TSMC의 공정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2-23]3. 🚀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발전 계획
삼성전자는 다음 반도체 주력 분야로 차세대 HBM4 및 2나노 공정을 예고하며,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3-1]
김재준 부사장은 HBM3E 양산을 통해 현재 HBM 매출 비중이 전체 HBM의 10% 초중반대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6]
삼성전자는 HBM4 개발을 위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며, 고객사와 맞춤형 사업화를 논의 중이다. 이와 동시에 SK하이닉스도 유사한 양산 계획을 세우고 있어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3-12]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2나노 공정을 내년 중 양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3-14]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최대 R&D 투자인 8조8700억원을 집행하며 기술 경쟁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는 직전 분기들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3-17]4. 🇺🇸 미국의 반도체 연구센터 신설
미국 바이든 정부는 뉴욕주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를 구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핵심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4-2]
특히, 8억2500만 달러를 투입하여 뉴욕 북부 알바니에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을 만들기로 하였고, 이는 바이든 정부의 첨단기술 중심 제조업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5]
연구센터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사양 장비 연구에 집중하며, 이런 시설들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4-10]
해당 연구소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도 두 곳 신설될 예정이며, 자금 조달은 반도체 과학법 예산 내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4-13]
이러한 연구소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주요 기업에게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4-18]4.1. 🏭 미국 반도체 연구센터 신설 계획
미국 정부는 뉴욕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를 구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해외 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4-2]
뉴욕 북부 알바니에 약 8억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을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이 시설은 고사양 장비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4-5]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은 뉴욕 연구개발 시설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중국보다 앞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4-11]
연구개발 센터 신설을 위한 자금은 반도체 과학법 예산 중 일부를 활용하며, 미국 내 추가 연구개발 단지도 신설될 예정이다 .[4-15]
전반적으로, 미국 정부는 연구소를 통해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필요한 설비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뉴욕은 활발한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4-18]4.2. 📉 미국 반도체 주식 시장의 하락세
미국 반도체 주식 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가 32.68% 하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회계 부정 의혹과 실적 부진 우려가 주 원인이다 .[4-24]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AI 반도체 관리 수요 증가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현재는 4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4-32]
회계 부정 의혹은 전직 직원의 고발로 불거졌으며, 이 회사의 재무제표 조작이 주장되고 있다 .[4-34]
미 증시에서는 ARM홀딩스와 퀄컴의 갈등으로 인한 주가 움직임이 있으며, 두 회사의 관계 악화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4-40]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공급망에 들어가지 못한 반도체 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4-48]4.3. 📉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실적 저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았으며, 이는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과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적자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된다 .[4-70]
메모리 제품군에서 서버용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4-73]
그러나 DS 부문 실적은 시장 기대치인 4조~5조원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회성 비용이 1조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4-74]
삼성전자는 HBM3E 제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면서, 메모리 사업 부문의 이익이 최대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79]
반면, 파운드리 부문은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반적인 영업손실이 1조원대 중후반으로 추산된다 .[4-100]4.4. ⚠️ 반도체 기술 유출 우려와 글로벌 경쟁
최근 중국에서 한국인이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반도체 경쟁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4-135]
해당 한국인 A씨는 삼성전자에서 20년간 근무한 후 중국 D램 기업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도체 관련 정보 유출 혐의로 구금되었다 .[4-139]
중국의 반간첩법 개정 이후 한국 국적자가 첫 번째로 구속되었으며, 이 사건은 기술 전쟁 속에서 한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142]
전문가들은 A씨가 한국의 경쟁사에 영업비밀을 넘겨도 이득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지만, 한국의 기술 유출 방지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4-155]
이 사건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국가 안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스파이 사건이 전망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4-158]4.5. 🎓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제도 변화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가 교육부 지정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어 2026학년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4-160]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가로 서울반도체고와 경주공업고를 선정하며, 각 학교에 50억원을 지원한다 .[4-161]
서울반도체고는 기존 학과를 반도체 장비과와 반도체 제조과로 개편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4-163]
동대문구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과 교사 직무 지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4-165]
이러한 정책 변화는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우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4-161]5. 📈 삼성전자의 HBM 메모리 및 R&D 투자 현황
삼성전자는 HBM3E 퀄리티 테스트의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여 엔비디아에 대한 공급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HBM3E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5-3]
HBM3E 제품의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으로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5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5-10]
삼성전자는 2나노 GAA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모바일 및 PC 수요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R&D 투자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5-15]
삼성전자의 3분기 R&D 투자는 8조 87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R&D 비중이 10.9%에 달했다 .[5-53]
HBM4 개발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메모리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긴밀한 고객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5-11]5.1. 📈 삼성전자의 HBM3E 품질 테스트 및 판매 전략
삼성전자는 HBM3E 품질 테스트의 주요 단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는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공급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5-3]
기업은 4분기 중 HBM3E 판매의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8단 HBM3E 공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5-7]
김재준 부사장은 복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HBM3E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GPU 과제에 맞춘 양산 일정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9]
HBM3E의 3분기 매출 비중은 10% 초중반에 도달하였고, 4분기에는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10]
또한, HBM4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고객 요구에 맞춘 커스텀 HBM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5-11]5.2. 📉 파운드리 부문 투자 및 2나노 GAA 기술 개발 전략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부문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HBM 및 DDR5 관련 연구개발과 후공정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며, 전년 수준의 시설 투자가 예상된다 .[5-12]
송태중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올해 파운드리 투자가 모바일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기존 라인 활용을 우선하여 투자 집행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5-15]
삼성전자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나노 GAA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 확보와 응용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16]
또한, 메모리 사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HBM 버퍼다이 솔루션을 개발하여 인공지능(AI) 및 HPC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5-19]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서의 GAA 기술 도입 문제를 극복하고 2나노 공정에 적용하여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5-20]5.3. 📊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재무 성과 분석
삼성전자는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 987억원, 영업이익 9조 183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77% 증가한 수치이다 .[5-23]
반도체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3분기에 매출 29조 2700억원, 영업이익 3조 8600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시장 기대치인 4조원대를 하회한 성적을 보였다 .[5-25]
삼성전자는 AI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과 기술 리더십 회복을 위해,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인 8조 8700억원을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하였다 .[5-27]
또한, 올해 연간 시설 투자는 56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 6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반도체에만 47조 9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5-31]
특히, 삼성전자는 HBM과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에 집중하여, 향후 반도체 연구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5-50]5.4. 🤖 AI를 통한 웨이퍼 결함 예측 기술의 발전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반도체 웨이퍼 생산 단계에서 결함 발생을 0.2㎚ 수준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발전하였다 .[5-82]
현재는 노광 공정에 한정되어 있지만, 식각과 세정 등 전반에 걸쳐 기술이 적용될 경우, 반도체 수율이 최대 10% 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83]
AI 솔루션 스타트업 크로사이트는 웨이퍼의 에러 부위를 미리 예측하고 수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5-86]
크로사이트는 2026년까지 식각, 박막 증착, 세정, 연마 단계에도 AI 기술을 도입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5-93]
지태권 대표는 먼저 국내 대기업 대상으로 상용화한 뒤,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5-94]5.5. 🔋 전력반도체의 중요성과 제엠제코의 성과
전력반도체는 차세대 신산업 공급망에서 핵심 소재로 자리 잡고 있고, 제엠제코는 관련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138]
제엠제코는 전력반도체의 전기적 연결에 필수적인 클립 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하여, 현재 세계 10대 전력반도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 수출로 달성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5-140]
제엠제코는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 양산 공장을 확장하면서, 지역 밸류체인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148]
이 회사는 현재까지 165개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5-153]
제엠제코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로 대한민국을 전력반도체 수출국으로 탈바꿈시키고 싶다"고 하며, 자사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5-147]6. 📉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실적 및 전망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예상치보다 낮은 3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다 .[6-19]
비메모리 사업부의 적자 규모는 예상보다 심각해,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2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겪고 있으며, 파운드리 생산장비 가동률을 50%로 조정하고 있다 .[6-32]
메모리 사업 부문에서 HBM3E의 판매 저조가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6-42]
전체적으로 9월 신규 채용이 감소하며 고용 한파가 깊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R&D와 시설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약 56조7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6-13]
이러한 실적은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과 향후 시장에서의 위치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6-24]
1. 📈 8.6세대 OLED 기술과 시장에서의 경쟁
8.6세대 OLED는 IT 기기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디스플레이로, 큰 크기의 유리원장을 활용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인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1-1]
선익시스템이 수주받은 8.6세대 OLED 증착 장비는 내년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제조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투자를 발표하면서 이뤄진 결과이다 .[1-2]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는 8.6세대 OLED 양산을 위해 조 단위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는 LCD 대신 OLED로의 시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1-7]
향후 2031년까지 노트북 및 모니터용 OLED 시장의 비중은 연평균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시장 내 OLED 비중은 5%에서 42%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1-6]
선익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128억 원 규모의 OLED 연구용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55%에 달하는 규모이다 .[1-9]2. 🚀 TSMC의 2나노 파운드리 전략 및 전망
TSMC는 대만 신주와 가오슝에 2나노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여 빠른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2]
TSMC는 2나노 공정의 성능과 생산 수율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2-3]
웨이저자 TSMC CEO에 따르면, 2나노 파운드리의 초반 수요가 3나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2-4]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2나노 미세 공정을 통해 TSMC를 추격할 계획이지만, 3나노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2-3]
인텔은 1.8나노급 공정 도입으로 TSMC를 앞설 목표를 갖고 있으나, 대량생산은 2026년까지 어렵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3]3. 🔎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이 주목받는 이유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대만 공장을 대신해 미국 내 첨단 패키징을 중심으로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3-2]
AMD는 원래 대만 TSMC 공장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애리조나 공장으로 주문을 변경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생산 테스트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3-4]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첨단 패키징 서비스를 적용하여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의 요구를 지원하는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3-7]
애리조나 공장의 수율은 대만의 유사한 공장보다 4%포인트 더 높으며, 이는 반도체 생산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3-10]
삼성전자는 낮은 수율과 가동 시점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 가운데,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현지 제조 생태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3-12]3.1. 🌐 TSMC 애리조나 공장, 빅테크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아직 본격 가동되기까지 몇 개월이 남았으나, 이미 빅테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2]
애리조나 공장을 중심으로 한 첨단 패키징 공급망이 형성되면서 대만이 아닌 미국 내에서 제조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3-3]
특히, 애리조나 공장의 양품비율이 대만 공장을 앞지르게 되면서 제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3-3]
삼성전자도 미국에서의 생산을 위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나, 낮은 수율과 가동 시점의 지연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3-3]
AMD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5나노 공정 슈퍼컴퓨터용 반도체 생산을 맡길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3-3]3.2. 🏭 TSMC의 애리조나 공장 및 첨단 패키징 서비스 도입
TSMC는 내년 상반기 애리조나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생산은 이보다 3~8개월 앞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3-5]
AMD는 원래 TSMC의 대만 공장을 활용하려 했으나, 애리조나 공장으로 주문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3-4]
이미 애플과 엔비디아가 애리조나 공장에서 각각 'A16' 칩과 첨단 AI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3-6]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의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하여, 이곳에서 칩온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한다 .[3-7]
이로 인해 미국 내 제조 기간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애리조나 공장의 수율은 대만 내 공장보다 4%포인트 높다는 분석이 있다 .[3-9]3.3. 🏢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및 수율 문제
고객사들은 반도체 생산에서 수율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애플과 AMD 등의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른 대형기술 기업들의 주문도 기대된다 .[3-11]
그러나 삼성전자는 3나노 등의 핵심 공정에서 낮은 수율이 주요 과제로, 이는 빅테크 주문 경쟁에서 삼성전자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3-12]
추가적으로,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가동 시점은 올해 말에서 2026년으로 연기되었고, 이는 TSMC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객 및 협력사와의 제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3-13]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을 통해 AI 시장을 공략하며 빅테크들의 신뢰를 더 높이고 있는데, 이는 삼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3-14]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에 450억 달러(약 62조3000억원)를 투입하여 대규모 반도체 생산 및 연구개발(R&D)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3-15]3.4. 📉 인텔과 TSMC의 갈등과 AI 칩 개발 현황
팻 겔싱어 인텔 CEO는 TSMC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거론하며 미국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으나, 이로 인해 TSMC는 인텔에 대한 40% 가격 할인 정책을 종료했다 .[3-17]
겔싱어는 인공지능 제품 관련 매출을 과장했으며, 실제 AI 가속기 '가우디' 매출은 예상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인텔 내부에서 예측되고 있다 .[3-21]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의 1.8나노미터 공정 진전이 더디며, 일부 고객들이 인텔의 1.8나노미터 반도체 칩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27]
오픈AI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브로드컴과 TSMC와 협력하여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섰으며, 반도체 공급을 다각화하고자 AMD 칩도 사용하고 있다 .[3-32]
오픈AI는 비용 절감과 공급 다각화를 목표로 하며, AI 추론용으로 초점을 맞춘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다 .[3-40]3.5. 📉 트럼프의 반도체 정책 비판과 업계 반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칩스법을 '너무 나쁜 거래'라고 규정하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했다 .[3-46]
트럼프는 관세 활용이 보조금 지급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믿으며, 일본, 중국, 한국과 경쟁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 기업의 법인세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3-50]
대만 TSMC는 트럼프의 비판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대만 내에서도 회의론이 증가하고 있다 .[3-51]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위해 각각 64억 달러와 4억 5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약속받았지만, 투자 속도 조절과 장기적인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3-58]
업계는 트럼프의 관세 주장이 정치적 발언일 가능성을 고려하며, 향후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3-67]3.6. 🌍 중국의 미국 첨단 기술 투자 제한에 대한 입장
중국 상무부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 "전형적인 비시장적 관행"이라고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3-82]
그리고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구체화하여 중국에 대한 차별적 투자 제한 조치를 도입함으로써 두 나라 기업의 경제 무역 협력을 방해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3-82]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조치가 중국 시장을 경쟁국에 양보하게 되고, 미국 기업의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의 긍정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원한다고 발표했다 .[3-82]
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분야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 규칙을 발표했으며, 이는 중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3-83]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자 설계 자동화, 특정 소프트웨어 및 제조 기술, 및 슈퍼컴퓨터 관련 거래 등이 금지된다 .[3-83]3.7. 🌐 미국과 대만의 이중과세 문제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
미국과 대만 간에는 이중과세 문제로 인해 대만 업체들이 미국과 대만 모두에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3-85]
미국은 대만이 중국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대만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3-86]
2022년 미국 의회가 반도체 산업 강화를 목적으로 칩스법을 통과시킨 이후, 이러한 세금 문제 해결에 추진 동력이 생겼다 .[3-87]
대만의 TSMC는 미국에 여러 제조 공장을 세우고 있으며, 이중과세 문제로 인해 공급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89]
미국과 대만의 조세 조약 체결은 중국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반도체 생태계에 필수적인 중소 업체의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3-90]4. 🌐 중소 반도체 기업의 해외 투자와 협력 전략
사피엔반도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설립하여 AI 스마트 안경에 적용할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구동칩 관련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4-1]
에이직랜드는 대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대만 TSMC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4-4]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AI 반도체 업체와 합작법인을 추진하여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4-6]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내 데이터센터 공략과 자체 IP 판매를 강화할 계획을 가진다 .[4-7]
업계 전문가들은 중소 반도체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10]5. 📈 지방 정부의 반도체 투자 유치 노력과 접근
평택시는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를 초청하여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유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평택시의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강점을 소개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5-2]
구미시는 해외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을 초청하여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5-7]
백광산업은 7500억원을 투자하여 새만금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며, 이후 1조 500억 원을 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다 .[5-4]
경주공고와 서울반도체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교육부는 학교당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5]6. ⚙️ 인텔의 18A 반도체 공정 문제와 AI 칩 개발
현재,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하며, 18A 공정은 이보다 더 앞선 기술로, 인텔이 이를 통해 시장 경쟁을 계획하고 있었다 .[6-1]
그러나, 인텔의 18A 공정은 공급업체로부터 필요한 자료와 도구를 제공받지 못하고, 공장 접근이 제한되어 문제를 겪고 있어 2026년까지 대량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1]
인텔은 AI 칩 가우디를 개발해 엔비디아와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출 목표를 높게 설정했으나, 내재된 리스크로 인해 목표를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3]
2023년 초, 인텔은 가우디 칩의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TSMC로부터 충분한 칩 공급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외부 칩을 포함해 목표치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6-3]
📊 미국의 중국 기술 투자 통제 최종 규칙 발표
미국 정부는 반도체,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 투자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1-1]
'우려 국가'로 지정된 중국, 홍콩, 마카오에 대한 투자를 사전에 재무부에 신고해야 하며, 규제 권한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가진다 .[1-2]
백악관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기술 및 제품과 관련된 특정 거래를 금지하고, 중국의 군사력 증가를 저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1-4]
반도체,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 거래는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36만8천136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1-8]
이번 규제는 미국 자본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1-11]2. 🚀 미국의 중국 첨단 기술 통제 규칙 강화와 그 실효성 논란
미국은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한 규제를 계속 강화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2-2]
미 재무부는 '우려 국가의 특정 국가 안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미국 투자 대응 행정명령' 최종 규칙을 발표했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2-3]
이번 규칙에 따라 미국인들은 국가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특정 기술이나 제품을 중국과 홍콩, 마카오와 같은 '우려 국가'의 개인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된다 .[2-4]
규제의 대상은 첨단 반도체 설계·제조, 양자컴퓨팅, AI 시스템 등으로, 이는 중국이 군사 및 기술 면에서 미국을 앞서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2-5]
그러나 중국은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첨단 기술 개발에 진전을 이뤄냈으며, 이는 미국의 규제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2-6]3. 🛡️ 미국의 대중 투자 통제와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미국 정치권에서는 대중국 규제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
미국의 규제가 중국 반도체 자립을 부추기며,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3-2]
특히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생산 능력과 기술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3-3]
정보기술혁신재단은 앞으로 10~20년 내에 중국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3-5]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 자본 투자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제가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3-8]4. 💡 차세대 반도체 노광장비 도입으로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
삼성전자는 내년 초 ASML로부터 하이 뉴매리컬애퍼처(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공급받아 1나노미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4-2]
하이 NA EUV는 기존 EUV 장비보다 더 미세한 2나노미터 이하의 반도체 회로를 구현하며, 반도체 집적도를 높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4-6]
또한, 노광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실제로 IMEC과의 연구에서 초미세 회로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4-8]
삼성전자가 하이 NA EUV 장비를 자체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연구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2027년까지 1.4나노미터 공정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9]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TSMC, 인텔이 초미세 공정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해당 장비를 통해 연구와 양산을 병행할 계획이다 .[4-12]4.1. 📝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도입
삼성전자가 내년 초 ASML로부터 '하이 뉴매리컬애퍼처(NA)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4-3]
이 장비는 차세대 반도체 노광 장비로, 1나노미터대 초미세 공정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4-3]
그러므로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4-3]
특히 극자외선(EUV) 기술은 반도체의 미세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4-3]4.2. 💡 삼성전자, 하이 NA EUV 장비 도입과 1㎚대 반도체 상용화 추진
삼성전자는 내년 초 네덜란드 ASML로부터 하이 NA EUV 장비인 'EXE:5000'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4-2]
해당 장비는 현재 사용되는 EUV 장비보다 더 미세한 2나노미터 이하의 회로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4-2]
장비 설치와 테스트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내년 중반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4-5]
하이 NA EUV 장비는 노광 횟수를 줄여 생산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4-7]
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하는 사례로, 1㎚대 반도체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일환이다. [4-3]4.3. ⚙️ 삼성전자의 하이 NA EUV 장비 도입
삼성전자는 IMEC과 협력하여 하이 NA EUV 장비를 사용한 초미세 회로 공정 연구를 진행해왔다. [4-9]
그러나 IMEC은 전 세계 반도체 업계와 학계가 공동으로 만든 연구소이기 때문에 장비 활용에 한계가 있다. [4-10]
삼성전자가 내년에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하면, 자체적으로 장비를 보유하여 초미세 공정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4-10]4.4. 🌟 미국, 중국 간 반도체 경쟁과 삼성의 전략
삼성전자는 2027년을 목표로 1.4㎚ 공정 상용화를 계획하며, 하이 NA EUV 장비를 통해 1㎚대 공정 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4-11]
전 세계 반도체 초미세 공정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TSMC, 인텔이 치열한 경쟁 중이며, 인텔이 가장 먼저 2023년 12월 ASML의 하이 NA EUV 장비를 받았다 .[4-12]
TSMC와 삼성전자는 각각 올해 9월과 이후 장비를 도입하였으나, 반도체 경쟁은 안정적인 생산 능력이 중요하여 최종 양산 과정이 주목된다 .[4-13]
삼성전자는 내년 초 도입할 하이 NA EUV 장비를 주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며, 별도의 양산용 장비도 추가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4-14]
전문가에 따르면 삼성의 현재 위기의 근본 원인은 거버넌스이며, '근원 기술 경쟁력' 및 '삼성 DNA' 회복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4-14]4.5. 🚀 삼성전자의 현재 위상과 도전
2013년에 삼성의 스마트폰 매출액은 애플의 매출액 대비 73%였지만, 현재는 22%로 줄어들었다 .[4-27]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삼성의 매출액은 TSMC와의 격차가 벌어져, 2011년에는 TSMC 매출의 88%였지만 현재는 22%이다 .[4-34]
메모리 분야에서 삼성의 매출액과 SK하이닉스의 매출액 비율은 2016년에 2.2배에서 최근 1.3배로 좁혀지고 있다 .[4-36]
이전에 HBM 기술 개발을 중단했던 삼성이 이를 재개하며, 현재는 많은 매출을 중국 기업과의 거래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45]
삼성은 HBM 개발 초기 중단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졌으며, SK하이닉스는 HBM3E와 같은 기술을 엔비디아에 납품하며 차이를 벌리고 있다 .[4-39]4.6. 🔍 삼성의 과거 전략 실패와 조직 구조의 문제
삼성의 경영진은 전략 실패로 회사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는데, 이는 HBM 기술의 중단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59]
이재용 회장의 경영은 국정농단 사태와 법적 문제들로 인해 제한적이었고, 기업 승계에 집중하면서 전략적인 실기를 한 것이 아닐까라는 분석이 있다 .[4-69]
그러나 기업의 오너 경영 체제 때문에 경영진들은 뜻대로 움직이기 어려워, 기술보다는 재무 관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삼성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4-73]
삼성은 커진 조직 구조로 인해 관료화됨에 따라, 개발자들의 직접적인 의사전달이 어려워지고 보고서 작성 시 재무 담당자들에게 맞춰야 하는 비효율성이 강화되었다 .[4-85]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영현 부회장이 반성문을 작성한 바 있다 .[4-92]4.7. 🔍 반도체 기술 쇄신과 삼성의 과제
이승우 기자는 삼성전자의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 미래 준비 강화, 조직 문화 및 업무 방식 재정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94]
고(故) 이건희 회장의 변화를 강조한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삼성에 극단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98]
디램과 파운드리에서 경쟁사에 뒤처진 이유로 연구소의 R&D 성과 부족이 지목되어 연구소 내 대규모 인사 교체 계획이 전해졌다 .[4-126]
삼성전자는 6세대 HBM에서 경쟁사보다 기술적 성과가 뒤처졌고, 이에 따라 연구소로부터 공정을 이어받은 D램 개발 조직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있다 .[4-128]
반도체 연구소는 변명하기를, 책임이 연구소에만 지워지는 게 억울하며, 회사 내에서 최선단 공정 수율 확보에 의구심을 지속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4-131]5. 🧩 삼성과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과제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초선 의원들 대상 반도체와 AI 강연에서 삼성전자의 현재 기술 현황과 도전을 설명했다. [5-1]
그는 메시지 저장의 비유를 통해 D램과 낸드플래시의 차이를 설명하고, 첨단 반도체 기술의 수요 확대를 강조했다. [5-19]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는 전기 사용량을 증가시키며 저전력 반도체의 중요성을 부각한다고 설명했다. [5-5]
고 의원은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의 직접 보조금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5-21]
그는 미·중 간 기술 경쟁이 한국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5-35]6. 🚀 반도체 산업 지원과 미래 전략
국민의힘과 정부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반도체산업특별법과 K칩스법 등을 통과시키겠다고 발표했다 .[6-1]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산업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6-3]
민생 직결 과제로는 단말기유통법 폐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6-3]
강원 반도체 포럼에서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와 협약식이 열렸으며, 원주시장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8]
박경수 PSK회장은 반도체장비 기업들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억원의 인재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 [1-3]
PSK는 1997년 처음으로 국내에서 반도체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로 언급되며, 이 성공은 산업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1-5]
이 인터뷰는 기술로 경쟁하는 반도체장비 기업의 필요성과 함께, 박 회장의 기여를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1-2]1. 일본 기술 극복과 PSK의 국산화 성공
박경수 PSK 회장은 일본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웠지만, PSK가 세계 1위로 성장했다고 강조한다. [1-1]
반도체 장비 기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 기금으로 20억원을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1-3]
1997년 PSK가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첫 사례로 꼽힌다. [1-5]2. 🇰🇷 일본 반도체 장비 국산화의 도전과 결정
박경수 PSK회장은 일본기업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기술 전수를 받지 못하고, 이에 따른 억울함을 느껴 독자 기술 개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회상하였다 . [2-5]
1990년에 설립된 합작회사 PSK는 반도체장비 국산화를 목표로 일본회사들과 함께 시작하였으나, 기술 지원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 [2-1]
PSK는 설립 7년 후인 1997년에 드디어 핵심 장비인 ‘드라이 스트립’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2-7]
이러한 국산화노력은 한국 반도체산업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일본의존도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3]1. PSK의 국산화 노력과 성공
1990년에 일본 반도체 장비를 한국에 판매하던 회사가 일본 기업들과 합작으로 PSK를 설립했다 . [2-1]
PSK의 한국인 대표는 국산화를 위해 일본 회사들에 기술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고 장비 접근조차 허락받지 못했다 . [2-3]
박경수 PSK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 [2-5]
1997년, PSK는 드라이 스트립(감광액 제거기)이라는 반도체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 [2-7]3. 🚀 PSK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성과
PSK는 2010년 세계 반도체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고, 현재까지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3-2]
박경수 PSK회장은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반도체장비 기업 대표로서 최초의 영예이다 . [3-4]
그는 인터뷰에서 국내 최초로 반도체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을 강조하며, 이는 장비 분야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3-6]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 CEO들이 독식하던 분야에서 PSK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3-6]4. 💡 박경수 회장의 기부와 인재 양성 비전
박경수회장은 K 반도체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인재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4-2]
그는 일본 반도체장비기업의 기술 이전 거부로 어려웠던 국산화과정을 극복하고, PSK를 설립했다 . [4-11]
박 회장은 IMF 외환위기에도 고객 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차세대 장비 개발에 투자하여 1999년 300㎜ 웨이퍼용 드라이 스트립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 [4-25]
현재 PSK는 세계 1위의 장비 제조업체로 인정받으며, 좋은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4-40]
그는 PSK같은 회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인재 확보 기금과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 [4-51]5. ⚠️ 한국 기업들의 미국 정치 변화에 대한 우려
한국 기업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해 복잡한 셈법을 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5-3]
트럼프는 반도체 거래가 나쁘다고 비판하였고, 이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불안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 [5-4]
또한, 전기차의 세금 혜택이 감소할 경우 이차전지 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 [5-6]
자동차와 철강 산업은 고율 관세부과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이는 한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5-7]6. 🗳️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한국 기업의 불안감
도널드 트럼프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기업들은 불확실성과 판단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 [6-1]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보조금 축소와 관세인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철강 등 한국의 주력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 [6-6]
트럼프전 대통령은 반도체법을 비판하며 기업들에게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한국 반도체기업들에게도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6-1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4억 달러와 4억 5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인데, 트럼프의 당선이 이러한 지원의 변경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6-20]
기업들은 향후 대선 결과에 대한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있으며, 불확실성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6-31]7. 📉 반도체 전쟁의 흐름과 도전 과제
TSMC창업자 모리스 창은 " 반도체자유무역이 죽었다"며 현재 TSMC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 [7-3]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분업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동맹국의 반도체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7-22]
TSMC의 중국 시장 매출 비율은 과거 20%에서 10%로 급락했으며,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도 대중 제재로 인해 판매가 금지되었다 . [7-37]
중국의 메모리 제조사 CXMT는 D램 생산량을 빠르게 늘려 대규모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 [7-42]
한국 반도체기업들이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AI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 [7-241]7.1. 🛠️ TSMC의 도전과 반도체 자유무역의 종말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은 " 반도체자유무역은 죽었다"며 현재의 시장 환경을 경고했다 . [7-3]
TSMC는 글로벌 반도체위탁 생산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며, 인공지능( AI) 가속기의 99%를 위탁 생산하는 기업이다 . [7-8]
그는 TSMC가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 [7-7]
모리스 창은 반도체, 특히 첨단 반도체 부문에서의 자유무역의 후퇴를 강조하며, 그에 따른 TSMC의 성장 도전 과제를 설명했다 . [7-13]7.2. 🤖 TSMC와 미중 갈등의 영향
TSMC는 엔비디아와 함께 미·중 반도체패권 전쟁의 급변하는 시장에서 최대 승자로 자리 잡고 있다 . [7-15]
그러나, 모리스 창 TSMC창업자는 미·중 대립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분업 체계가 무너지고 있어, 이는 반도체기업의 성장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였다 . [7-17]
또한, 이 상황은 동맹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7-20]7.3. 🔍 미중 갈등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변화
2020년 이전 세계 반도체산업은 미국의 설계, 한국과 대만의 생산, 중국의 소비로 이어지는 분업 체계가 작동했으나, 현재 미국의 대중 제재로 인해 이 체계가 크게 변화했다 . [7-23]
TSMC의 중국 시장 매출 비율은 2019년 20%에서 현재 10%로 급감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제품들은 대중 제재로 인해 화웨이 등 중국 업체에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 [7-36]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는 D램 생산량을 대폭 늘려 전체 시장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한국 반도체기업들이 안정적 고객과 성장 기회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 [7-43]
미국의 반도체정책은 일본과 네덜란드 등 다양한 동맹국의 반도체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본의 라피더스는 중국 판매가 불가능할 경우 첨단 반도체시장 진입이 어렵다고 보고하고 있다 . [7-54]
미중 갈등으로 인해 인텔은 중국에 대한 PC용 CPU 수출 자격을 상실하였고, 이는 반도체산업에서 중국을 대체할 만한 시장이 없다는 딜레마를 초래하고 있다 . [7-66]7.4. 🚀 중국의 반도체 자립과 일본의 파운드리 투자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첨단 반도체 자립을 시도하며, 화웨이는 자국 파운드를 통해 7나노급 칩을 생산하고 있다 . [7-83]
올해 화웨이가 출시한 '퓨라 70' 시리즈는 부품의 90% 이상이 중국산으로, 이는 자국의 기술력을 드러낸다 . [7-91]
중국은 AI가속기를 자체 설계·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 [7-93]
일본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이 5조 엔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7-107]
TSMC가 일본큐슈에 반도체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일본 반도체산업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7-114]7.5. 📉 중국 반도체 자립화의 도전 과제
중국의 경기 둔화와 레거시 반도체자립 정책은 한국 반도체기업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생산을 늘리며 한국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결과로 분석된다 . [7-189]
최근 중국의 D램 생산 비중이 3년 만에 4%에서 16%로 증가하며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 한국 업체들에게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 . [7-210]
2024년 1∼9월 동안 한국의 D램 수출이 519억 달러로 증가했으나 대중국 수출 증가세 둔화가 전체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 [7-218]
중국의 레거시 자립 확대와 미국의 대중 반도체규제는 반도체산업에서 한국 기업에게 주요한 위협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 [7-229]
전 세계 반도체공장 중 절반이 중국에서 건설 중이며, 이는 향후 한국 반도체산업에 급속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문가의 경고가 있다 . [7-246]7.6. 📈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전략과 동향
한국 반도체산업은 AI와 같은 고부가 가치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7-250]
최근 10년간 대만으로의 메모리 반도체수출 비중이 10%를 넘지 않았던 반면, 올해 9월에는 16%로 급증하며 85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 [7-256]
SK하이닉스의 HBM매출은 330% 이상 증가했으며, HBM의 한국 내 독점적 지위는 금방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7-262]
SK하이닉스는 넥스틴의 3D 검사 장비를 도입하며 HBM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7-280]
전반적으로 SK하이닉스의 HBM시장 리더십이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들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이 공급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7-319]
TSMC창업자인 모리스 창은 " 반도체 자유 무역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1-4]
그는 “세계화는 이미 죽었으며, 세계무역이 죽은 환경에서 계속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TSMC의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1-10]
TSMC는 기술 우위와 탁월한 제조를 바탕으로 올해 또다시 실적 기록을 경신했지만, 다가오는 도전에 대해 경고했다. [1-12]
현재 TSMC는 세계 인공지능(AI) 가속기의 99%를 생산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서 그 역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1-22]
미국 정부는 TSMC가 중국 화웨이를 위한 칩 제조에 관여했는지 조사 중이며, 이는 TSMC를 갈등의 중심에 놓이게 만들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27]1. TSMC 창업자의 경고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반도체 자유 무역은 죽었다"고 언급하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 [1-1]
그는 TSMC 연례 체육대회에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계속 성장할 것이 도전이라고 말했다 . [1-6]
세계화와 세계 무역이 이미 죽었다고 평가하며, TSMC의 도전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1-9]
창업자는 기술 우위와 고객 신뢰 덕분에 TSMC가 올해 또다시 실적 기록을 세운 점을 강조하면서도, 앞으로의 도전이 크다고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 [1-11]2. TSMC의 전략과 도전
창업자는 5년 전 TSMC가 지정학적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라 예측했으며, 현재 그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 [1-14]
그는 우수한 팀과 지도부 덕분에 TSMC가 계속해서 기적을 창출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1-17]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로, 애플,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빅테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AI 가속기의 99%를 생산하고 있다 . [1-20]3. 미국과 중국 갈등 속의 TSMC
미국과 중국의 첨단 산업 대립 속에서 TSMC는 갈등의 중점에 있다 . [1-23]
미국은 2020년 국가안보 우려로 중국 화웨이를 제재했으며, TSMC의 화웨이 AI·스마트폰 칩 생산 관여 여부를 조사 중이다 . [1-25]2. 🚀 TSMC의 미국 공장 성과와 도전 과제
TSMC의 미국 공장에서 제조된 반도체의 수율이 대만 공장보다 약 4% 포인트 높아 성공적인 시험가동을 나타낸다 . [2-5]
이 높은 수율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기반 확장 프로젝트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12]
TSMC는 미국 정부로부터 66억 달러의 보조금과 50억 달러의 대출 혜택을 받아 애리조나에 3개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2-13]
반면, 인텔과 삼성전자는 최근 몇 달간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인텔은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2-21]
초기 공장 건설 과정에서 TSMC는 노동자 문제와 안전 및 관리 문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 [2-29]1. TSMC 미국 공장의 시험 생산과 높은 수율
TSMC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의 수율이 대만 공장보다 약 4% 포인트 높다 . [2-1]
TSMC는 4월부터 4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웨이퍼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 [2-3]
수율은 공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TSMC 미국 공장의 높은 수율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기반 확장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9]
웨이저자 TSMC CEO는 이번 결과가 TSMC와 고객사에 중요한 운영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TSMC의 강력한 제조 역량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 [2-19]2. 미국 내 TSMC의 성장과 도전
TSMC는 애리조나에 3개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과 대출금, 세금 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 . [2-13]
인텔과 삼성전자는 최근 몇 달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TSMC는 순항하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2-21]
애리조나 공장은 초기 건설 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안전 및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 말 노동조합과 합의에 도달했다 . [2-29]
이러한 초기 문제로 인해 애리조나 공장의 양산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졌으며, 두 번째 공장 가동 시기도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 [2-33]3. ⚙️ 반도체 장비업체의 위기 대응과 구조조정
ASM코리아는 인력 구조 조정과 부서 재배치를 단행하여 반도체 장비업체 위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3-1]
ASML은 반도체 장비가 없으면 첨단 반도체 제조가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 [3-3]
주요 파운드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인텔의 투자 축소가 반도체 장비협력사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3-15]
업계에서는 반도체 전체 위기로 보기보다는 AI 중심으로 업체들 간 명암이 갈릴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3-5]
현재 ASM은 통상적인 구조조정으로 보지 않으며, 필요한 부문에서 인력 충원을 이어갈 계획으로 한국 유닛 투자 또한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3-25]1. ASM의 인력 구조조정과 글로벌 반도체 장비 위기
ASM코리아는 최근 인력 조정과 부서 재배치를 실시했다 . [3-9]
네덜란드를 본사로 둔 ASM은 ALD, PEALD 등 첨단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 [3-11]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투자 감소가 ASM을 포함한 협력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3-15]
업계는 이런 상황을 반도체 전체 위기 보다는 AI 중심의 명암이 엇갈리는 시기로 평가하고 있다 . [3-17]2.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의 실적 악화와 전망
ASM코리아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중복 인원 정리 및 필요한 부문에서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다 . [3-22]
ASM 본사는 반도체 업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ASM의 내년과 2026년 수익 전망치를 7~8% 하향 조정했다 . [3-27]
ASML의 예약 매출도 시장 전망의 절반에 그쳤고, 반도체 공장 건설 연기 등의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3-34]
인텔과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각각 연기하면서, 관련 장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3-40]3.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의 영향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 축소 등으로 인해 시장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3-44]
경기 평택 파운드리 라인 설치 재검토와 같은 이슈로 인해 장비 수요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 [3-47]4. 📈 반도체 산업의 양극화와 AI 중심 성장
TSMC는 3·4분기에 매출 7597억 대만달러(약 32조9329억원)로 전년 대비 39.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253억 대만달러로 54.2% 증가했다 . [4-1]
SK하이닉스는 같은 분기 동안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률 40%의 7조300억원, 순이익률 33%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 [4-8]
AI 생태계에 포함된 기업들은 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생태계에 속하지 못한 업체들은 혹독한 시기를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 . [4-19]
반도체 장비기업들은 AI 흐름에 맞춰 수주를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미반도체와 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4-24]
그러나,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AI 활황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기업들은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4-39]1. TSMC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TSMC는 3·4분기 매출 7597억 대만달러(약 32조932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253억 대만달러(약 14조1017억원)로 54.2% 증가했다 . [4-1]
4·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61억~269억 달러(약 36조~37조원)로 시장 예상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4-6]
SK하이닉스는 3·4분기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영업이익률 40%)을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4분기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 [4-8]2. 반도체 시장의 양극화와 AI 반도체 생태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1위 대만 TSMC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4-13]
AI 가속기 설계 및 개발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HBM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 그리고 제품을 생산하는 TSMC는 AI 반도체 생태계에 속해 있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4-18]
반면 이 생태계에 포함되지 못한 업체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4-20]3.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과 전망
SK하이닉스 및 TSMC와 거래하는 국내 반도체 장비사들은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 [4-23]
한미반도체는 3·4분기 매출액 2085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HBM 생산에 필수로 쓰이는 TC본더 분야에서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4-25]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에 ALD를 납품하며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41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4-34]
AI 활황 수혜를 받지 못하는 기업들과의 거래는 실적이 암울한 상황이다 . [4-39]5. 🚀 중국의 AI 반도체용 핵심 광물 통제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는 가운데, 중국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인 희토류 등의 생산·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 [5-5]
최근 중국 정부는 외국 반도체 기업의 희토류 및 기타 광물 구매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별 추적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 [5-8]
특히, 중국 내 외국인 소유 희토류 정제 공장 두 곳이 국유 기업에 인수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이는 중국의 희토류 생산 및 가공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5-15]
중국은 희토류 생산 관련 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안티몬의 수출 통제도 시행하고 있다 . [5-31]
미국 대학에 비해 중국은 희토류 산업 관련 엔지니어·연구원 양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5-45]1.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중국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희토류와 기타 원자재에 대한 생산 및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 [5-5]
외국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중국에서 희토류를 구매하기 어려워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5-6]
중국 수출업체들은 희토류가 서방 공급망 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단계별로 추적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 [5-9]2. 중국 정부의 희토류 산업 강화
중국은 희토류 채굴 및 생산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소유의 마지막 정제 공장도 인수 과정 중에 있다 . [5-13]
캐나다의 네오 퍼포먼스 머티리얼즈가 소유하던 정제 공장도 중국 국유 기업에 대부분의 지분이 매각될 예정이다 . [5-17]
디스프로슘 같은 희토류는 AI용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며,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 [5-20]3. 중국의 희토류 관련 정보 통제와 형량
중국은 희토류 채굴과 정제를 국가 기밀로 분류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 [5-25]
희토류 업계 인사가 외국인에게 정보를 넘긴 혐의로 1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5-27]
안티몬 등 반도체에 필요한 준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했으며, 이는 국가 안보와 국제 의무 이행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 [5-31]4. 중국의 기술 우위와 교육 정책
중국은 희토류 가공 기술에서 독보적이며, 더 많은 희토류를 낮은 비용으로 추출할 수 있는 화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5-40]
중국에는 39개의 대학에 희토류 산업 관련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보다 교육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 [5-45]
시장 분위기상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투자는 상업적으로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5-48]6. 🌞 미국의 칩스법 확대와 한화솔루션의 세액공제 혜택
미국은 칩스법의 적용 영역을 반도체에서 태양광 산업으로 확대하여, 태양광 모듈 생산에도 세액 공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 [6-5]
이번 조치는 중국의 태양광 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며, 현재 중국은 세계 태양광 패널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 [6-22]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에서 태양광 패널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칩스법의 혜택으로 수천억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6-39]
세액공제는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제조 시설의 투자액에 대해 최대 25%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 [6-20]
미 상무부는 태양광 업체의 수입품에 대한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업체들의 수입금지 조치를 우회하는 수단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6-26]1. 미국의 칩스법 확대와 태양광 산업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인 칩스법 적용 대상을 태양광 산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중국 태양광 패널의 세계적 지배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6-1]
미국 재무부는 "반도체 웨이퍼"뿐만 아니라 태양광 모듈용 웨이퍼 생산도 칩스법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6-10]
태양광 가치사슬에서 잉곳과 웨이퍼 제조 시설은 칩스법에 따라 최대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6-19]
이러한 지원 확대는 한국의 한화솔루션과 같은 태양광 기업에 경제적 혜택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6-29]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에 3조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3750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44]2. 인텔 파운드리 분사에 대한 전 CEO의 경고
인텔의 전 CEO 크레이그 배럿은 파운드리를 분사시키면 미국 전체의 반도체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6-59]
그는 파운드리가 TSMC 같은 경쟁업체와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텔의 제조 부문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6-70]
AMD의 사례처럼, 파운드리를 분사한 후 경쟁력을 잃게 될 위험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6-75]3.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전략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의 필수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6-82]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며, 내년까지 HBM 주문이 예약된 상황이다. [6-93]
SK하이닉스는 TSV(실리콘관통전극) 기술을 통해 HBM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여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6-103]
TSM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세대 HBM4를 개발 중이며, 엔비디아와도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6-110]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화
외국인 투자는 최근 SK하이닉스를 선호하며, 삼성전자의 주식을 대거 매도하여 주가가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보였다. [6-149]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받고 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6-167]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여 경영진이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6-176]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이 이어지며 증권가의 목표주가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6-179]5. TI의 GaN 전력 반도체 강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일본 아이주와 미국 댈러스에 GaN 제조 시설을 확장하여 전력 반도체의 제조 역량을 4배로 강화했다. [6-199]
GaN 칩은 AI 분야에서 중요한 고속 스위칭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6-201]
TI는 2030년까지 내부 제조 비율을 95%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GaN 기반 전력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6-217]
TI의 GaN-on-silicon 공정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6-238]6.1. ☀️ 미국의 태양광 지원법 확대
미국의 칩스법이 반도체 산업에서 태양광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중국발 태양광 침공'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 [6-5]
미 재무부는 칩스법 적용 최종 규칙을 발표하며, 태양광 모듈용 웨이퍼 생산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 [6-10]
반도체와 태양광 모듈 모두 폴리실리콘을 원료로 하는 웨이퍼로 생산되며, 이를 통해 태양광 웨이퍼 관련 제조에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 [6-13]
또한, 태양광 가치사슬이 폴리실리콘 원료에서부터 모듈 생산까지 이어지며, 해당 법안은 '잉곳'과 '웨이퍼' 제조 시설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킨다 . [6-17]
이러한 시설 투자액에 대해 최대 25%까지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 [6-21]6.2. 🌍 중국 태양광 산업에 대한 미국의 대응
칩스법의 지원 대상 확대로 인해 미국의 태양광 분야에 대한 대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시장 지배력 견제를 목표로 한다 . [6-22]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태양광 패널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은 수입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였다 . [6-24]
그러나 중국의 태양광 업체들은 동남아시아에 생산 기지를 두어 수입 금지를 회피하고 있으며,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에서 동남아 국가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75.4%에 달한다 . [6-27]
따라서, 미국 상무부는 특정 국가들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하여 중국의 영향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광 제조업계의 대재편성을 예고한다 . [6-32]
한화솔루션 대외업무 담당 사장은 이번 조치가 중국의 청정 에너지 공급망 독점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6-35]6.3. ☀️ 한국 태양광 기업의 긍정적 전망
미국의 세액공제 혜택이 한국 태양광 기업, 특히 한화솔루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6-40]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신규 공장을 구축하며, 세액공제를 통해 약 3750억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평가받고 있다 . [6-43]
또한, 한화솔루션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정책에 따라 이미 세액공제를 받고 있어 중복 수혜 여부를 검토 중이다 . [6-52]
OCI홀딩스도 최근 조인트벤처 설립을 검토하며 칩스법 혜택을 받을 가능성을 가진다 . [6-56]
이러한 현상은 한국 태양광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의 현지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향후 긍정적인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6-40]
일본 알박(ULVAC)사가 김동연경기도지사와의 투자 약속에 따라 평택에 ‘ 알박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하여 1,330억원을 투자했다 . [1-3]
이 테크놀로지센터는 반도체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거점으로, 지난해 4월 MOU 체결 이후 설치가 이루어졌다 . [1-5]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경기도와 알박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세계적 기술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 [1-6]
알박의 테크놀로지센터는 고객사와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제품 및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1-26]
알박은 1952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경기도에 이미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 [1-27]1.1. 일본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 준공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알박(ULVAC)가 평택시에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을 준공했다. 약 1,330억원을 투자하여 기술개발 거점을 설립하며, 작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체결한 MOU의 결과물이다. [1-1]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알박과의 오랜 신뢰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세계적 기술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6]1.2. 투자 및 기술 협력의 중요성
알박은 고객사와 근거리에 위치한 테크놀로지센터를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고객과의 협업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8]
알박의 이와시타 세쓰오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첫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1-23]1.3. 경기도의 투자 유치 성과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알박의 대표이사,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임직원을 포함한 160여 명이 참석했다. [1-30]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21]2. 📈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선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SK하이닉스는 2023년 3분기에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하여, 이전 분기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 [2-16]
특히 인공지능(AI) 메모리인 HBM과 eSSD의 매출이 각각 330%와 430%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 [2-9]
전체 D램 매출에서 HBM 비중이 지난해 10% 중후반대에서 올해 3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40%에 이를 전망이다 . [2-27]
SK하이닉스는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구세대 제품의 조기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2-50]
반도체시장의 주요 성장은 AI에 의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 [2-44]2.1.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17조5731억 원의 매출과 7조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16]
이러한 최대 실적은 AI 메모리 제품인 HBM과 eSSD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2-20]
HBM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eSSD는 430% 증가하며 폭풍성장을 보였다. [2-22]2.2. HBM과 eSSD의 중요성
HBM과 eSSD는 SK하이닉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전체 D램 매출에서 HBM 비중이 작년 10% 후반에서 올해 3분기에는 30%로 증가했다. [2-25]
SK하이닉스는 4분기 HBM 매출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28]
eSSD도 전체 낸드 플래시 매출에서 60%까지 상승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32]2.3. SK하이닉스의 전략과 시장 전망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증가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36]
HBM과 eSSD처럼 특수 목적 설계된 제품 덕분에 4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거두었다고 풀이된다. [2-36]
SK하이닉스는 HBM, DDR5, LPDDR5, eSSD에 집중 투자하며 레거시 제품은 개선된 공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2-50]2.4. 반도체 시장의 변화
SK하이닉스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성과로, AI 메모리가 반도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2-40]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큰 파장을 예상하게 한다. [2-42]
SK하이닉스의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은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반도체 시장에서 그들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2-44]3. 📈 SK하이닉스의 설비 투자 확대 전략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0조 원 중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HBM 수요 증가와 신규 팹 투자에 따라 확대한 것이다. [3-5]
특히 HBM 공정은 3분기 매출 비중이 30%로 상승하고, 4분기에는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3-19]
낸드 투자에서는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에만 초점을 맞추며, 보수적인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3-26]
SK하이닉스는 중국 메모리 기업의 추격을 인식하고,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레거시 제품 생산을 줄이고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3-39]3.1. SK하이닉스의 설비 투자 전략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를 연초 전망치를 넘어선 10조 원 중후반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5]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신규 팹 M15X 투자 때문으로, 연초 예상보다 늘었으며, 내년도에도 올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10]
SK하이닉스는 수익성과 성장 잠재성이 높은 제품에 집중하여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3-8]3.2. HBM 및 낸드 투자 방향
HBM 관련 공정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며, 3분기 매출 비중이 30%대로 상승했고, 4분기에는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19]
낸드 투자는 보수적으로 운용하며, eSSD 같은 고수익 중심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초고용량 eSSD 라인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3-26]
내년에도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 선단 공정 전환 투자를 중심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3-35]3.3. 중국 메모리 업계의 경쟁과 대응
중국 메모리 업체의 추격으로 레거시 제품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DDR4·LPDDR4 제품은 차세대 제품으로 전환되고 있다. [3-41]
SK하이닉스는 DDR5 등 더욱 빠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3-44]4. 📉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중국 기업들의 대응
중국의 화웨이와 샤오미가 미국 반도체기술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 정부의 규제가 더욱 강력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4-3]
특히 화웨이가 TSMC의 첨단 미세공정 기술을 사용하여 AI 반도체를 제작한 사실은 미국의 수출 제한 정책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4-13]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비규제 기업을 통해 반도체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허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대중국 제재 정책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4-22]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중국 반도체기술 규제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40]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이 중국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의 반도체기술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4-45]4.1. 중국 반도체 규제의 허점을 파고드는 화웨이와 샤오미
중국의 화웨이와 샤오미는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우회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4-3]
이들은 미국의 규제 하에 TSMC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인공지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4-12]
화웨이는 규제의 허점을 통해 반도체 위탁생산을 진행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 [4-22]
미국의 제재 목표는 중국 기업들의 고사양 반도체 개발을 막는 것이었으나,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 [4-28]
미국 정치권은 제재의 허점을 보완할 필요성을 점점 더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 [4-33]4.2. 미국 대선과 대중국 반도체 규제 정책의 강화 가능성
11월 미국 대선 이후 차기 대통령은 중국 기업의 제재 조치를 강화하는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4-36]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더욱 강경한 대중국 정책을 앞세울 가능성이 있다 . [4-37]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돼도 바이든 정부와 유사한 정책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 [4-45]
양당 모두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4-49]4.3. 중국의 기술 발전과 미국의 대응 전략
중국 정부는 미국의 제재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자급체제를 촉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4-53]
그러나 이들 기업이 미국 규제를 우회하여 기술 발전을 이뤘을 경우, 중국의 주장은 힘을 잃을 수 있다 . [4-57]
미국 차기 정부의 반도체 제재 조치 강화가 중국 반도체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4-59]
미국 상무부는 중국 기업들의 규제 우회 여부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차기 정부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4-62]5. 🌏 대만의 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허브 설립
대만은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 반도체해외 진출 지원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다 . [5-7]
이 허브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토지, 전력, 인력 확보 및 세금 감면을 포함하며, 일본 규슈, 미국, 체코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 [5-9]
특히, TSMC의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지원 허브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 정부는 이 과정을 돕기 위한 '서비스 회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 [5-14]
대만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한국은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 [5-23]
따라서 한국은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 [5-27]5.1. 대만의 반도체 해외 진출
대만은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허브' 설립을 계획 중이다. [5-1]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토지, 전력, 인력 확보 및 세금 감면 등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8]
대만 정부는 TSMC 등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서비스 회사'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일본 규슈, 미국, 체코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5-11]
TSMC가 건설 중인 해외 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지원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5-15]5.2. 대만의 반도체 산업 성장과 한국의 기회
대만은 신주 과학 공원과 같은 해외 지원 센터를 구축하여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어려움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21]
미·중 갈등 심화로 대만 기업들이 중국 투자를 줄이고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5-23]
한국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정부 지원을 강화하여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5-25]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시대에서 한국 기업은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을 해야 한다. [5-27]5.3. 대만 반도체 산업의 전망
대만의 올해 반도체 산업 생산액이 전년 대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265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5-39]
대만 공업기술연구원은 웨이퍼 파운드리 및 IC 설계 분야의 성장세로 반도체 산업이 전체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5-49]
미국, EU, 대만과 일본의 산업 발전 계획이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생태계를 재정립하고 있으며, 대만은 첨단 공정 기술 혁신에 힘입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5-57]5.4.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한국의 대응 필요성
울프스피드와 인텔의 독일 공장 설립 연기가 발목을 잡히면서 독일 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나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비판받고 있다. [5-64]
TSMC의 중국 수출 제한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이 단기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제재가 우려된다. [5-119]
한국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37]5.1. 🚀 대만의 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허브 설립
대만 정부는 세금 감면, 토지, 전력, 인력 확보 등의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를 설립하려고 한다 . [5-3]
이 허브는 대만의 두 번째 신주 과학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일본 규슈, 미국, 체코 등을 후보지로 삼고 있다 . [5-4]
또한, 대만은 TSMC의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의 미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 [5-5]5.2. 🌏 대만의 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허브 설립 계획
대만은 반도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해외 진출 지원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다 . [5-7]
이 허브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토지, 전력, 물, 인력 확보 및 세금 감면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5-9]
대만 정부는 해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서비스 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5-12]
특히 TSMC의 해외 반도체공장을 중심으로 지원 허브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5-16]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해 대만 기업들은 중국 투자를 줄이고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 [5-24]5.3. 📈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회
한국 반도체산업은 대만의 정책 변화로 인해 기회를 맞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허브’로 도약해야 한다 . [5-25]
정부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만들고,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등의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뒷받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5-26]
대만의 반도체산업은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반도체산업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이 요구된다 . [5-36]
한국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 [5-31]
2024년 10월 24일, KOVRA 뉴스에서는 한국 전자·IT 산업의 주요 동향을 다뤘다. [1-1]
케이에스엠의 김윤호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1]
삼화콘덴서공업의 박진 대표 역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1]
이들의 수상은 전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루어졌다. [1-1]2. 🎖️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와 수상 경과
전자·IT의 날기념행사가 400여명의 참석 하에 개최되었으며, 이는 한국 전자·IT 상품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 1천억 달러를 넘은 2005년에 제정된 행사이다 . [2-7]
케이에스엠의 김윤호대표와 삼화콘덴서공업의 박진 대표는 전자·IT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총 41명의 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 [2-9]
삼성전기 서정욱 상무는 국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그의 기술 개발이 크게 주목받았다 . [2-11]
서정욱 상무는 특히 세계 최초로 저손실 나노결정 분말과 박막형 커플드 인덕터를 개발하여 국내 기술력을 향상시킨 평가를 받고 있다 . [2-13]3. 🎖️ 전자·IT의 날 기념식 및 산업 성과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의 전자·IT 산업이 스마트폰과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정부가 최상의 전자·IT 강국을 목표로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3-1]
김윤호케이에스엠 회장은 반도체진공장비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기여한 점과 40년 이상의 경험으로 한국 반도체산업에 대한 자립과 경쟁력 확대를 이끌어온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3-17]
박진 삼화콘덴서공업대표는 높은 품질의 콘덴서를 개발하여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68년 동안 국내 중견부품사로 성장하여 매출의 60%를 수출로 달성한 성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3-34]
삼성전기의 서정욱 상무는 국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3-111]
전자·IT의 날기념식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고,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강조되었다. [3-109]4. 🏆 SK하이닉스,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
SK하이닉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다 . [4-2]
최준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생산 확대를 통한 D램 경쟁력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 [4-11]
방유봉 팀장은 외산 부품인 ALN히터를 국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하여 반도체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 [4-13]
또한, 정춘석 팀장은 HBM 개발을 이끌어 AI메모리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 [4-16]
곽노정 사장은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수출 1위 기록을 언급하며, 모든 반도체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4-24]4.1. 🏆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 기여와 수상 내역
SK하이닉스는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주요 상을 수상했다 . [4-3]
최준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생산 확대를 통해 D램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4-12]
또한, 정춘석 팀장은 HBM 개발을 이끌며 AI 메모리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 [4-18]
방유봉 팀장은 외산 부품인 ALN히터를 국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해 반도체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 [4-15]
곽 사장은 반도체산업이 30년 넘도록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모든 성과는 헌신한 반도체인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 [4-27]4.2. 📉 ASML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강화
네덜란드 정부는 ASML의 반도체장비 수출 통제가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는 이유로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4-34]
삼성전자가 ASML 장비 수령을 연기한 후, ASML 장비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 [4-61]
레이네트 클레버 장관은 이러한 조치가 공공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4-48]
ASML은 세계의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특히 7나노미터 이하 공정을 위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는 필수적이다 . [4-63]4.3. 🤖 화웨이 AI 칩과 TSMC의 제조 흔적
중국 화웨이의 AI칩에서 'Made by TSMC'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당국은 TSMC와의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4-77]
이번 발견은 화웨이의 AI가속기에서 최초로 보고되었으며, 이전에도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발견된 바 있다 . [4-85]
화웨이는 TSMC의 어센드 910B 칩을 통해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약 220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 [4-94]
TSMC가 화웨이의 최신 칩 주문을 자진 통보한 사실은 미국 정부의 추가 조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4-103]
화웨이는 2020년 이후 TSMC와의 거래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TSMC에 대한 규제 강화와 미국의 대중 제재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 [4-116]4.4. 💡 TSMC의 독점 우려와 삼성 파운드리의 기회
현재 TSMC는 전 세계 AI가속기의 99%를 생산하며 시장 점유율이 62.3%에 달하는 반도체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4-141]
그러나 TSMC의 시장 지배력이 반독점 규제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TSMC 간의 갈등으로 인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전략적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된다 . [4-149]
TSMC는 최근 가격 인상 압박을 가하며, 이는 고객사들이 삼성전자와 협상을 진행하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4-193]
또한, 미국 정부가 TSMC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TSMC의 독점적 상황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4-195]
궁극적으로, 반도체기업들이 TSMC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서 삼성 파운드리는 더 많은 수익 기회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 [4-205]4.5. ⚙️ 삼성전자의 차세대 엑시노스 개발 전략
삼성전자는 2년 뒤 양산할 2 나노 공정을 활용하여 차세대 엑시노스 개발에 착수하며, 연말에 '율리시스'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 [4-211]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쟁사 퀄컴과의 격차를 줄여 자존심을 회복하는 목표를 가진다 . [4-220]
삼성은 SF2P 공정으로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성능을 12% 개선하고 전력 소비 및 면적을 각각 25%, 8%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 [4-232]
하지만, 경쟁 업체인 TSMC, 인텔, 그리고 일본의 라피더스 또한 2 나노 공정 시장을 목표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 [4-260]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의 파운드리 최선단 공정이 최신 엑시노스 AP와 같은 고객을 통해 공정을 고도화하고, 경험을 축적한다면 TSMC와 더 좋은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4-269]4.6. 📈 내년 반도체 시장 변화와 AI 수요 증가
내년 반도체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과 범용 제품 간의 ' 디커플링화' 현상이 예상되며, 이는 수요와 공급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 [4-279]
AI 수요는 현재 전체 수요의 10%에서 2027년에는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 [4-308]
과거 메모리 제품의 가격 사이클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독특한 현상을 보인다 . [4-292]
특히 한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기술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이는 중국산 레거시 제품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4-298]
AI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D램과 낸드 플래시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4-317]4.7. 🌞 미국의 반도체 지원 정책에 태양광 칩 포함
미국은 태양광 관련 반도체를 포함한 칩스 법에 따른 세액공제를 25%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4-381]
이 법은 2022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으로, 미국 내 반도체제조를 촉진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4-383]
특히, 웨이퍼와 잉곳의 생산이 포함되어 태양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4-388]
한편, 미국에서 현재 웨이퍼 및 잉곳 생산 시설이 없어 공급망의 중대한 부분이 결여되어 있었던 상황이다 . [4-389]
미국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년 동안 정부에 잉곳 및 웨이퍼 생산 지원을 요청했으나 법 통과 지연으로 생산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 [4-394]4.8. 🚀 POSTECH의 초고속 양자터널링 광공진기 개발
POSTECH 박경덕 교수 연구팀은 초고속 양자터널링 광공진기를 개발하여 나노스케일에서 반도체입자를 초고속으로 전기적 변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 [4-411]
개발된 장비는 단일층 이황화몰리브덴의 중성 및 극성 반도체입자 간 전기적 변환을 약 8메가헤르츠의 주파수로 실현 가능하게 한다 . [4-434]
이 연구는 반도체입자의 초고속 능동변환과 동시에 전자구조 및 광학적 특성을 초고분해능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 [4-435]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초소형 광전소자와 양자정보소자의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하였다 . [4-441]
연구에 참여한 다른 대학 및 연구팀들도 기술적 진전을 위해 협력하였으며,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4-447]5. 🛠️ 중국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의 한계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 AI)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품의 자급체제 구축 성과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는 미국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TSMC에 의존하는 등 실질적이지 않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 [5-7]
화웨이는 TSMC와의 거래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을 활용해 편법적으로 주문했을 가능성이 있다 . [5-16]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TSMC 제조의 반도체가 화웨이 제품에 사용되었으며, 이는 중국 반도체산업의 기술 발전이 더딘 상황을 반영한다 . [5-23]
또한, 화웨이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는 재고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적 자립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 [5-47]
결국, 중국의 반도체자급체제 구축 성과는 눈속임에 불과하며, SMIC의 기술력 또한 극복해야 할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5-54]6. 🚨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 진단 및 대응 전략
삼성전자는 현재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HBM 등 고대역폭 메모리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 . [6-29]
이재용 회장은 기술적 자부심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계 최초"라는 기술 자부심이 사라져 삼성전자의 실적이 경쟁사와 비교하여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 [6-51]
최근 AI수요 증가로 인해 반도체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HBM 발전 및 효율성 증대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 . [6-61]
구조조정과 임원 감축을 검토 중이며, 해외 법인에서 몸집 줄이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는 조직 차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 [6-96]
전 부회장은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며, 소통과 토론 문화를 재건하여 반도체고유의 치열한 경쟁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6-136]6.1. 📉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 진단
삼성전자가 초격차를 자랑하던 시기로부터 흔들리고 있으며, 이는 국제정세와 인공지능( AI) 관련 기술 트렌드의 급변과 관련이 있다 . [6-11]
한국 반도체산업은 경쟁력이 강한 도전에 직면하였고, 이에 따라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 [6-13]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발표했으며, '위기'라는 단어를 네 차례 반복하여 경쟁력 하락을 인정하였다 . [6-17]
전영현 부회장은 재도약의 각오를 전하고 고강도 쇄신을 약속하며, 업계에서는 그의 쇄신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6-22]6.1.1. 삼성전자의 위기와 재도약
삼성전자가 국제정세의 변화와 AI 중심으로 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 속에서 경쟁력의 도전에 직면했다는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6-11]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부진에 대한 '반성문'을 공개했다. [6-17]
이 발표에서 전 부회장은 '위기'라는 단어를 네 차례 반복하며, 삼성전자의 경쟁력 하락을 인정하고 재도약의 각오를 전했다. [6-20]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고강도 쇄신'을 약속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6-22]
삼성전자의 위기 탈출 해법은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증대로 요약된다. [6-25]6.2. 🚀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 회복 전략
삼성전자는 위기 탈출을 위해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증대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6-27]
현재 반도체부문 경영진단을 실시하며, 특히 고부가가치 메모리 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6-32]
4세대 제품인 HBM3 8단의 일부를 엔비디아에 납품하지만,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비해 3차 공급사로 남아 있다 . [6-39]
하이닉스는 12단 제품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반면, 삼성전자의 최신 5세대 제품은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로, 경쟁력이 의심받고 있다 . [6-41]
이로 인해서 서버용 D램과 AI용 D램의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6-50]6.3. 🔧 기술적 자부심 회복의 중요성
삼성전자는 기술적 자부심을 회복해야 하며, 이는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이다 . [6-55]
'세계 최초'라는 표현의 감소와 함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2022년 24.2%에서 올해 상반기 16.2%로 하락했다 . [6-68]
반면,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을 15.3%에서 32.7%로 상승시켰다 . [6-70]
삼성전자는 HBM 경쟁에서 오판으로 인해 뒤처졌으며, 2019년에 HBM 개발팀을 축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 [6-75]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임원 감축 소식이 있으며, 삼성전자는 해외법인에서도 감원을 진행하고 있다 . [6-100]6.4. 💼 삼성전자의 조직 문화 변화 필요성
과거 '삼성맨'이라는 자부심이 강했지만, 최근 삼성전자 내부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 [6-124]
삼성은 GWP(Great Work Place)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삼성문화지수가 인기투표로 변질되어 내부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6-128]
전 부회장은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부서간 소통 부족과 문제 회피 문화를 지적하며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6-137]
따라서, 새로운 반도체조직 문화(C.O.R.E)를 조성하여 문제 해결, 열린 토론, 데이터 기반 결정 등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 [6-143]
전 부회장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통과 토론 문화를 다시 구축하면 빠른 경쟁력 회복이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 [6-148]6.5.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대전 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3E를 전시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 [6-156]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280개사가 참여하여 7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 [6-159]
삼성전자는 최신 저전력 메모리 표준인 LPDDR5X와 차세대 CXL 메모리 모듈 등을 공개했으며, HBM3E의 성능은 9.8Gbps에 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167]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의 적층 구조를 공개하고, 엔비디아 등 주요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조했다 . [6-187]
또한,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로드맵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 [6-191]
미국은 자국 자본의 중국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유입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최종 검토 중이다 .[1-4]
이 조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중국 등 '우려 대상국' 상대 투자 제한 조치의 연장선으로, 투자 내용을 재무부에 신고하도록 한다 .[1-16]
최종안은 AI,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군사적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 분야에 적용되며,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1-13]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부터 AI 등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수출 통제 등의 조치를 계속해왔다 .[1-20]2. 🚀 AMD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부상
AMD의 인공지능 GPU 성능이 엔비디아와 동등하거나 더 뛰어나다고 평가되며, 그로 인해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 .[2-3]
골드만삭스는 AMD의 주가가 IT 업계의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175달러로 설정했다 .[2-11]
AMD는 서버용 CPU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데이터서버 투자에 대한 이중 수혜가 기대된다 .[2-20]
AMD는 또한 서버용 CPU 시장에서 경쟁사인 인텔에 맞서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5]
골드만삭스는 AMD가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2-27]3. 💰 헴록 세미컨덕터의 정부 보조금 수혜
미국 반도체 제조사 헴록 세미컨덕터는 3억2500만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미시간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3-3]
이 보조금은 '칩스법'에 따른 것으로, 헴록은 이 프로젝트에 약 8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약 180개의 제조 일자리 및 10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3-11]
바이든 행정부는 390억달러의 보조금 중 360억달러 이상을 반도체 생산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데 할당할 예정이다 .[3-16]
헴록의 보조금 수혜는 최종 계약서 서명 후 발생하며, 기업들은 대선의 불확실성 때문에 새 행정부 취임 전까지 문서 작성을 마무리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3-21]4. ⚡ 대만의 탈원전 정책 재검토와 TSMC 전력 확보 문제
대만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및 주요 산업 전력 수요를 고려하여 탈원전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4-4]
TSMC 공장의 전력 사용량 증가와 중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화석 연료 공급 불안정 덕분에, 내수 경기 부담이 원자력 발전 비중을 다시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강화하고 있다 .[4-8]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계획대로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실익이 불분명하다고 전하고 있다 .[4-11]
AI 산업 발전으로 TSMC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탈원전 정책 재검토에 대한 의견을 더 힘있게 만들고 있다 .[4-18]
대만 정부의 탈원전 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정치적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4-45]5. 📈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와 그 영향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가장 공격적인 생산 확장을 하며, D램 생산 능력 비중이 2022년 4%에서 2023년 11%로 증가하고, 내년 말까지 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11]
하지만, CXMT의 비트 밀도는 선두 기업의 55%에 불과하며, 생산 수율이 낮아 실제 저장 용량이 부족한 문제를 안고 있다 .[5-14]
또한, 중국 업체들은 대부분 구형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어 수요가 높은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5-17]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의 첨단 제품 생산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수 수요와 정부의 대규모 지원으로 예상보다 발전할 여지가 있다 .[5-21]
이와 관련하여, 보고서는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범용 반도체 분야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5-63]6. 📊 반도체 산업의 동맹국 간 협력 필요성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반도체와 같은 전략적 부문의 산업 정책 조율이 파괴적 경쟁을 방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6-6]
연구진은 디지털 혁명이 사업 모델과 국제 무역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지만, 복잡한 시장 규제가 이를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6-13]
또한, 국제무역에서 데이터 관리와 무역 개방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자간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6-39]
KDI와 브루킹스연구소는 기술 국가주의가 부상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다자 협력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6-11]
첨단 기술 산업에서는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 협력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6-38]6.1. 🏭 반도체 산업 정책 조율의 중요성
KDI와 브루킹스연구소는 반도체와 같은 전략적 부문에서 동맹국 간의 산업 정책 조율을 통해 파괴적 경쟁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7]
이들은 '새로운 글로벌 다이나믹스: 전환하는 세계에서 경제 변화 관리'라는 공동 연구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6-3]
해당 연구는 전환하는 세계에서의 경제 변화 관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후속 연구 결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6-4]6.2. 🌍 세계화 변화와 지경학적 긴장
공동연구진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해 지정학적 긴장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국가주의적 정책과 보호주의가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6-11]
디지털 혁명은 일하는 방식과 사업 모델, 생산 방식, 국제 무역 및 금융 네트워크 등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했지만, 복잡한 디지털 시장 규제와 감독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6-14]
연구진은 사회·정치적 양극화 심화와 주요국의 기술 국가주의 부상 등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고 , 이러한 문제들을 세계화의 미래, 산업과 시장, 국제 무역, 금융 시스템 등 4개 분야로 나눠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6-17]
연구진은 세계화가 긍정합에서 제로섬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지경학적 경계를 따라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6-23]
또한, 이에 따라 더 높은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및 분쟁에 노출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다이나믹스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6-28]6.3. 🤝 동맹국 간의 산업 정책 조율 필요성
반도체와 같은 전략적 부문에서 동맹국 간 산업 정책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6-31]
디지털 기술 발전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재구조화하고 있으나, 규제 대응은 뒤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6-35]
데이터 거버넌스와 경쟁 정책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 공조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6-37]
특히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 산업에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협력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39]
이러한 논의는 반도체 산업의 긴급성을 부각시키며,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6-31]6.4. 🌐 국제 무역 및 금융 시스템의 변화
디지털 무역에 대한 다자간 합의를 통해 데이터 관리와 무역 개방성을 보장하고 스플린터넷으로 불리는 디지털 경제의 분절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 .[6-41]
연구진은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의 환경 규제가 보호주의와 결합할 경우, 관련 산업의 공급망 차질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6-46]
글로벌 가치사슬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복수국간 이니셔티브와 같은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48]
디지털 기술이 국경 간 금융 흐름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이 국제 금융 시장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6-50]
미국 달러는 디지털 화폐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적 위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이 보았다 .[6-54]6.5. 📉 HBM 시장의 과잉 공급 우려
삼성전자가 HBM 생산 문제를 해결하면 내년에 HBM 공급 과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6-147]
마이크론의 HBM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며, 주가는 이미 하락세에 진입했다 .[6-152]
HBM3E 칩의 초기 물량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분배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의 부진은 이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6-167]
그러나 삼성전자가 신형 HBM 반도체의 품질 승인을 조속히 받는다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6-171]
AI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아 공급 과잉 현상은 일시적일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6-179]6.6. 🏆 반도체의 날 기념식 및 성과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이 박경수 피에스케이 회장에게 수여되었으며, 총 82점의 정부 및 민간 포상이 이루어졌다 .[6-188]
올해 반도체 수출 실적은 역대 최대인 1350억 달러 이상이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총 수출인 986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결과이다 .[6-189]
반도체는 한국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주도권 확보와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강조되었다 .[6-201]
기념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다양한 포상이 있으며, 참석자 수는 550명에 달했다 .[6-196]
또한,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와 연계하여 반도체 대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6-212]
1. 📉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와 북한의 파병
p.1
- 현재 복합 안보위기에 빠진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비상 계획이 필요하다. [1-3]
- 영국과 프랑스는 현재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3차 세계대전을 떠올리게 한다. [1-4]
-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에게 군복과 보급품을 지급하는 상황이 보도되었으며, 이는 군사적 협력의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1-9]
-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은 북한군이 러시아의 보급품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여, 북한 군의 러시아 파병이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1-14]
- 이러한 증거들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대응이 요구된다. [1-20]
2. 🛡️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이 미치는 글로벌 영향
p.1-3
-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지상군을 파병하면서, 전 세계 경제와 무역,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
- 주요국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군사 지원이 유럽의 갈등을 지속시키고 지역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는 경고를 발하고 있으며, 전쟁당사자인 우크라이나는 ‘세계 대전의 첫 단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2-11]
- 전문가들은 북한의 파병이 한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2-32]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미국 대선 등 복합적인 위기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러한 상황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2]
- 전문가들은 정부가 북한의 군사 움직임뿐만 아니라 중동 정세를 포함한 포괄적인 비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59]
3. 🤝 인텔과 삼성의 파운드리 동맹 협의
p.3-6
- 인텔이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동맹'을 제안하며, 두 회사의 최고위 경영진 간의 면담이 요청됐다 .[3-2]
- TSMC의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62.3%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어, 인텔과 삼성의 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3-14]
- 만약 동맹이 성사될 경우, 공정 기술 교류와 생산 설비 공유와 같은 포괄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18]
- 이러한 동맹의 필요성은 AI 칩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한 대안 마련의 일환으로, TSMC의 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3-42]
- 하지만, TSMC의 시장 장악력이 크기 때문에 즉각적인 파급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3-31]
4. 📉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 진단
p.6-33
- 교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일본 반도체 산업의 쇠퇴와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4-3]
-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고객 맞춤형 AI 반도체의 수요 변화를 읽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4-11]
- SK하이닉스는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엔비디아에 HBM 독점 납품을 통해 신뢰를 구축한 사례가 있다 .[4-34]
- 권석준 교수는 삼성의 위기는 기술 부족에 있으며,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4-22]
- 중국과의 경쟁 속에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기술 혁신을 통해 해당 격차를 메워야 한다 .[4-73]
4.1. 📉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시장 위기
p.6-33
-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의 AI 반도체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일본 반도체 산업 쇠락의 전철을 밟을 위험이 있다 .[4-3]
- 권석준 교수는 삼성전자가 이전의 D램에서 얻은 천문학적 수익으로 인해 반도체 시장 변화에 둔감해졌다고 진단하였다 .[4-18]
- 삼성은 HBM 시장의 잠재성을 인식하는 데 직면한 어려움으로 변신의 기회를 놓쳤으며, 이로 인해 TSMC와의 격차가 커졌다 .[4-41]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현재 기술 수준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게 위협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범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침투가 예상된다 .[4-102]
- 그러나 미국의 대중 견제로 인해 한국의 반도체 제조 강국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한다 .[4-113]
4.2. 📊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시장 도전
p.10
-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기술력을 통해 AI 반도체의 핵심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다지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4-143]
-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1~2조원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2조원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4-148]
- 성장을 이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은 일반 D램보다 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4-171]
- SK하이닉스는 HBM3E 제품의 독점 공급업체로 자리잡았으며, 12단 제품 양산에 돌입해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4-174]
- 그러나 HBM을 사용하지 않는 AI 가속기의 출현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는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4-201]
4.3. 🚀 삼성전자의 광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
p.15
- 삼성전자는 광반도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는 2027년에 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4-236]
- ‘I-큐브 So’와 ‘I-큐브 Eo’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데이터 이동 속도를 2024년 3.2Tb, 2028년 12.8Tb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263]
- 광반도체는 기존 구리 전선을 대신하여 빛으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하여, 전송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4-261]
- 그러나 한국은 광반도체 관련 기술 기반이 취약하며, 이에 따라 국가적 지원과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4-295]
- 대만 TSMC와 미국 인텔이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TSMC는 내년에 양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4-277]
4.4. 📱 중국의 3나노 반도체 양산 임박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
p.17
- 샤오미는 3나노 반도체를 개발하여 양산 준비 단계에 있으며, 화웨이가 이를 통해 IT 기기의 경쟁력을 높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4-308]
- 샤오미의 3나노 시스템온칩(SoC)은 성공적으로 설계 완료 후 생산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2025년 출시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4-314]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TSMC와 삼성전자와의 거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샤오미의 3나노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되고 있다 .[4-325]
- 그러나 현재까지 샤오미 반도체의 위탁생산 회사나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4-322]
4.5. 🌍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패권 경쟁
p.19
-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협업과 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각국은 이를 패권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4-337]
- 미국은 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동북아는 메모리 칩과 파운드리, 유럽은 장비와 기본 설계에서 강점을 가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4-383]
- ARM은 반도체 칩 설계에 특화된 팹리스로, 주요 기업들이 자신의 설계를 ARM에 맡기는 이유는 설계의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4-390]
-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며, 이는 반도체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이다 .[4-451]
- 전반적으로 혁신을 멈춘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경고가 있으며, 인텔의 예가 그러하다는 언급이 있다 .[4-581]
엔비디아와 TSMC는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의 생산 차질 문제로 상호 비난하고 있다 .[1-14]
엔비디아는 TSMC의 후공정 기술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TSMC는 엔비디아의 설계 결함을 지적하고 있다 .[1-18]
TSMC에서 엔비디아 전용 패키징 라인 구축 요구를 거절하면서, 두 회사 임원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었다 .[1-82]
엔비디아는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다 .[1-47]
TSMC는 시장 점유율 9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파운드리 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엔비디아와의 갈등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107]2. 📈 TSMC의 3분기 실적 호조와 AI 반도체 수요
TSMC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253억 대만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 .[2-10]
매출 또한 7597억 대만달러로 작년 대비 39%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2-14]
이번 실적 증가는 첨단 AI 칩에 대한 높은 수요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6]
AI 반도체인 ‘블랙웰’의 생산 차질 문제로 TSMC와 엔비디아 간의 관계 긴장이 우려된다 .[2-33]
엔비디아가 일부 물량을 삼성전자에 할당할 것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2-35]2.1. 💹 TSMC의 분기 실적 급증과 AI 칩 수요
TSMC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4.2% 증가하여 3253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2-2]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9.0% 증가하여 7597억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초과했다 .[2-14]
이러한 실적 향상은 AI 투자 붐 덕택이며, 첨단 AI 칩 생산능력이 우수한 TSMC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2-16]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칩 판매 급증이 실적을 예상치를 넘게 했다고 평가했다 .[2-20]
비록 반도체 시장의 둔화 우려가 있지만, TSMC의 성과는 AI 칩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입증했다는 해석이다 .[2-21]2.2. 🚀 TSMC의 호실적과 엔비디아와의 긴장
TSMC는 향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31]
하지만 엔비디아와의 긴장 관계가 성과에 영향을 줄지 여부가 주목된다 .[2-32]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칩 제조 단가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TSMC 대비 20~30%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9]
TSMC는 3분기에 매출 235억 달러, 영업이익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계속했다 .[2-53]
이러한 성과는 AI 반도체와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60]2.3. 🔍 TSMC와 ASML 간의 가격 협상 긴장
TSMC의 파운드리 독점 강화로 인해 ASML은 가격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고 있다 .[2-110]
ASML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인텔의 장비 주문 감소가 예상되면서 TSMC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17]
TSMC가 미국과 유럽 등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늘리면서 협력사들에게 비용을 줄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140]
ASML은 TSMC와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얻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TSMC의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2-138]
하지만, ASML은 TSMC의 EUV 기술 의존성을 공략하려 하고 있으며, 이 협상의 결과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152]2.4. 🌍 대만 해협 갈등과 경제적 여파
양안 갈등이 심화되면, 대만의 반도체 생산이 중단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공급망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177]
따라서 대만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무역량의 50%가 통과하는 주요 경로를 차단하게 되어 한국 GDP 23%가 감소할 수 있다 .[2-176]
대만 해협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복잡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물류와 대만 경제의 중요성 때문에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247]
반도체에서 TSMC의 비중은 크지만, 미중 갈등의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356]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진영 간의 대립이 있으며, 특히 무역 감소와 수혜국, 비수혜국 간의 격차가 커질 것이다 .[2-321]2.5. 📈 TSMC와 타이완 경제의 관계
타이완 경제는 IT 중심으로 발전 중이며, 과거에는 타이완산 부품이 많이 사용되었다 .[2-397]
한국의 발전으로 인해 타이완 경제는 한때 침체를 겪었으나, 반도체 산업의 부상으로 1인당 GDP가 한국을 추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04]
TSMC는 타이완 GDP의 5%를 차지하며, 타이완 경제 성장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410]
대만은 반도체 공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AI 산업 발전에 따라 TSMC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2-419]
반도체 산업은 미중 갈등의 핵심이며, 경제 문제의 주요 축을 형성하고 있다 .[2-428]3. 🚀 중국의 반도체 자급화 전략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
중국은 자국 기업에 중국산 인공지능(AI) 칩 사용을 압박하며 반도체 기술 자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6]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 기업들은 화웨이와 같은 자국 업체의 제품을 우선 도입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3-14]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2025년까지 70%로 올릴 계획이며,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3-28]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어센드 910C'가 엔비디아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34]
한국의 반도체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36.6%를 차지하고 있어, 수익 감소 및 시장 점유율 축소가 예상된다 .[3-45]3.1. 🛠️ 중국의 반도체 자립 가속화와 한국 반도체 업계의 대응
중국은 자국 반도체 자급률을 2025년까지 70%로 높이기 위해 AI 칩을 포함한 반도체 제품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2]
미국의 강화된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하여, 중국은 자국 AI 칩 사용을 자국 기업에 적극 촉구하고 있다 .[3-8]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반도체를 선보이며 국내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3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은 중국 시장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매출 감소와 시장 영향력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45]
정부와 업계는 더 많은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3-62]3.2. 📨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 요청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요구하는 서한을 상무부 장관에게 보냈다 .[3-74]
의원들은 화웨이가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에 의존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3-80]
SMIC를 포함한 여러 중국 기업이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반도체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가 시행 중이다 .[3-89]
그러나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중국 기업들은 구형 공정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미국산 장비에 여전히 접근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추가 방지가 필요하다고 경찰이요청했다 .[3-91]
미국은 동맹국을 통해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를 확장하려고 했지만, 일부 동맹국은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03]3.3. 📉 ASML의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과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영향
ASML의 CEO는 반도체 업계의 불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113]
실적 부진 이유 중 하나로, ASML의 CFO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지목했다 .[3-114]
ASML은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며, 이는 삼성전자와 TSMC 등에 사용된다 .[3-131]
최근 ASML의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3-136]
미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ASML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25년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3-149]3.4. 🔍 삼성전자의 GDDR7 D램 개발과 시장 전략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2 나노급 24Gb GDDR7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3-174]
이 제품은 내년 초 주요 GPU 고객사의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며, 엔비디아와의 협업이 예상된다 .[3-177]
성능 면에서 전작 대비 용량이 50% 증가하고, 전력 효율은 30% 이상 개선되었으며, 최고 속도는 40Gbps에서 42.5Gbps까지 구현 가능하다 .[3-180]
삼성전자는 이번 개발로 그래픽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AI 시장의 성장을 반영한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3-202]
글로벌 GDDR 시장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이를 선도하기 위해 GDDR7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3-209]3.5. 📉 삼성전자의 위기와 반도체 인력 문제
황철성 교수는 삼성전자의 위기가 연구비 공백으로 인한 인재 부족과 단기 실적 중심의 문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한다 .[3-299]
2000년대 중반 정부는 반도체 분야를 성숙 단계로 보고 연구비를 줄였으며, 이로 인해 대학의 반도체 교육 인프라도 약화되었다 .[3-305]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개발 초기에 지속적으로 인력을 공급하지 못해 박사급 인재 부족 사태를 맞고 있다고 분석된다 .[3-318]
외부 정치적 요인의 개입으로 삼성의 전략적 판단이 왜곡되었으며 TSMC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356]
삼성의 주가 변동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단기 실적에 집중하게 만들고, R&D 문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3-404]3.6. 🔧 DTC 실리콘 캐패시터 개발과 출하
주성엔지니어링은 DTC 실리콘 캐패시터 원자층증착(ALD)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엘스페스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3-451]
이 장비는 반도체 미세 공정의 발열과 누설 전류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3-453]
DTC 실리콘 캐패시터는 고온·고주파 환경에서도 결함 없이 전압과 전류를 제공할 수 있다 .[3-456]
실리콘 캐패시터는 기존 MLCC보다 높은 효율을 제공하며, 대역폭이 커질수록 여러 MLCC를 1개의 실리콘 캐패시터로 대체 가능하다 .[3-460]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ALD 기술을 DTC 실리콘 캐패시터에 적용하여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3-464]4. 🌟 TSMC의 AI 반도체 성과와 시장 전망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4-3]
주로 3나노와 5나노 공정이 TSMC의 매출을 견인했으며, 첨단 공정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4-16]
TSMC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AI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4-18]
AI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며, AI 하드웨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32]
삼성전자와 인텔 등은 AI 제품 수주 실패와 투자 지연으로 실적이 악화되었으며, 메모리 업계도 재편되고 있다 .[4-58]4.1. 💡 TSMC의 AI 반도체 시장 성과와 전망
TSMC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3분기 순이익이 54.2% 급증하고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30%로 상향 조정했다 .[4-3]
AI 반도체에 집중한 기업만 실적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TSMC는 빅테크 기업의 주요 AI 반도체를 전담 생산하고 있다 .[4-10]
3나노미터와 5나노 반도체 공정이 TSMC 매출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첨단 공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4-17]
TSMC 회장은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확신하며, AI 중심의 반도체 시장 성장을 전망했다 .[4-30]
그러나 범용 반도체의 성장은 정체 상태로 첨단 기술에 의존한 기업만이 이익을 얻고 있다 .[4-37]4.2. 📈 ASML의 수주 감소와 반도체 시장 영향
ASML은 3분기 실적에서 26억 2000만 유로의 장비 수주를 발표했지만, 이는 시장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어닝 쇼크로 해석된다 .[4-40]
ASML은 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이러한 장비가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4-44]
그러나, ASML의 수주 감소는 반도체 시장의 침체와 삼성전자 및 인텔 등 파운드리 기업들의 투자 지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46]
ASML CEO는 AI의 발전과 대조적으로 반도체 시장의 다른 부문은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이런 상황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47]
메모리 업계도 범용 제품 수요 부진으로 인해 AI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장비 발주가 감소했다 .[4-53]4.3. 📈 AI 반도체 시장 및 파운드리 업계 동향
AI 중심의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4-62]
TSMC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3분기 1조 원대 적자가 예상된다 .[4-63]
삼성전자는 대형 고객사의 AI 칩 수주에 실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4-65]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많은 HBM을 공급하며 3분기에 호실적이 기대된다 .[4-75]
최근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AI 관련 제품 가격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4-80]4.4. 📈 엔비디아와 TSMC의 반도체 시장 영향
ASML의 실적 악화는 고객사 사업 부진 우려를 증가시켰다 .[4-123]
삼성의 저조한 3분기 실적은 DS부문 영향이 컸고,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130]
인텔과 삼성의 설비 투자 지연이 ASML 실적 악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4-145]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TSMC는 여전히 견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TSMC는 AI 수요 충족으로 높은 실적을 발표했다 .[4-155]
SK하이닉스는 HBM의 성과로 삼성과 다른 경로를 걷고 있으며,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173]5. 📈 OLED 시장의 기회와 도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OLED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고기능·고해상 중형 OLED 패널의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5-1]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는 27형 QHD 해상도 OLED 패널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480Hz에 응답속도 0.02ms를 기록했다 .[5-3]
그러나 OLED TV 시장은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수요를 보이며, 수익성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5-8]
옴디아는 2024~2025년 동안 OLED 시장에서 스마트폰과 모바일 PC 분야의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OLED TV의 경우 수요 예측치를 당초 대비 하향 조정했다 .[5-15]
LCD TV는 8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제조에 주력하며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한 반면, OLED TV는 80인치 이상의 패널 생산에서 불리하다 .[5-28]5.1. 🎮 OLED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신성장동력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선정했다 .[5-1]
두 회사는 고기능•고해상 중형 OLED 패널의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5-2]
특히,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는 27형 QHD 해상도 OLED 패널을 양산하며, 480Hz에 응답속도 0.02ms를 기록했다 .[5-3]5.2. 📉 OLED TV 시장의 부진과 이에 대한 대응
OLED TV 시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를 보이며, 경쟁력에서 LCD TV에 밀리고 있다 .[5-7]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5-9]
따라서 이들 기업은 OLED 모니터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5-10]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중장기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5-12]5.3. 📈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화와 OLED TV 수요 전망
OLED 시장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PC 분야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출하량과 애플 제품에 따른 부수효과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5-17]
그러나, OLED TV의 경우 4분기 수요가 10% 이상 감소하며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20]
이에 따라 옴디아는 OLED TV의 중장기 수요 예측을 하향 조정하여, 당초 전망치보다 2030년에는 11% 가량 감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5-22]
OLED TV는 제조 공정의 세대 차이로 인해 LCD TV에 비해 초대형 TV 생산에서 불리하며, 중형 시장에서도 LCD에 밀릴 수 있는 상황이다 .[5-35]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OLED 패널의 공급 초과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모니터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찾아갈 것이 예상된다 .[5-47]5.4. 📈 중국 OLED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한국의 위협
중국 기업들이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점유율을 48%까지 확대하며 LG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위협하고 있다 .[5-133]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5-138]
중국 정부의 투자와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 폰 출시는 중국의 OLED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5-160]
한국 OLED 시장은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으며, 노트북과 태블릿 OLED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심화되고 있다 .[5-165]
TV 시장에서 중국 LCD TV 제조사들은 대형 TV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OLED TV 수요 하락세가 관찰되고 있다 .[5-181]5.5. 📈 2024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OLED의 도약
내년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205]
TV의 교체 주기가 면적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어, 대형 TV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207]
OLED 패널의 채택이 IT 및 자동차 분야에서 늘어나며 LCD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5-209]
특히, 애플의 OLED 도입이 미니LED와 마이크로LED 시장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229]
그러나, 중국 패널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증가로 한국 기업들의 OLED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였다 .[5-253]
핵심주제
ASML의 실적 하향 조정은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 ASML의 비관적인 매출 전망은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크게 감소시켰다.
- AI 반도체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모바일 및 PC 시장의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미래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도 ASML의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아시아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ASML 소식에 따라 하락했다.
- 중국 매출 감소와 정부의 수출 통제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었다.
-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장비 수출 규제가 매출 감소를 가속화시켰다.
스웨덴은 전력반도체 기술에서 글로벌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 스웨덴은 전력반도체의 원천 기술과 화합물 반도체 개발의 강국이다.
- RISE는 전력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스웨덴은 고전압 전기 전송 기술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대규모 지원을 계획 중이다.
- 홋카이도의 라피더스 공장 건설은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일본 정부는 5조 엔 자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9200억 엔을 지원했다.
-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강조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제 및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려 하고 있다.
- 저리 대출 프로그램과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기업 수요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타임라인
1. 📉 ASML 실적 하향 조정이 반도체 산업에 미친 영향
- ASML의 매출 전망 하향 조정으로 반도체 산업에 충격이 발생했다.
-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572조원 증발했다.
- 그래서 주요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AI 반도체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모바일 및 PC 시장의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ASML의 실적은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례로 분석되고 있다.
2. 📰 ASML 실적 충격과 반도체 시장 영향
- ASML의 실적 충격으로 세계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이 572조원 감소했다.
- ASML의 매출 전망치는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낮았고,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 ASML의 주가는 16% 이상 폭락하였으며, 이는 1998년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28% 하락 마감했고, 도쿄일렉트론과 TSMC의 주가도 하락했다.
- 코로나19 시기에 비축된 ASML 장비가 사용되며,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 반도체 장비 수요는 감소 추세지만 AI 관련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 📉 ASML 실적 하락과 반도체 시장 영향
- 삼성전자는 6만 전자에서 3일 만에 2.13% 하락해 5만 전자로 주저앉았다.
- 'KRX 반도체 Top 15' 지수는 전일 대비 3.43% 하락하며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 ASML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시장예측을 상회했으나, 미래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중국 매출 감소와 네덜란드 정부의 수출 통제는 ASML의 매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ASML 주가는 16.26% 폭락했고,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5.28% 하락시켰다.
4. 📉 ASML의 수주 감소와 반도체 시장 영향
- ASML은 내년 매출 전망을 300억~350억 유로로 하향 조정했다.
- 3분기 신규 수주액은 26억3300만 유로로, 이전 분기 대비 52.7% 감소했다.
- 삼성전자와 인텔 등의 파운드리 투자가 축소되어 ASML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AI 반도체에 집중하는 반면, 모바일 및 PC 시장은 침체되고 있다.
-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장비 수출 규제가 ASML 매출의 감소를 가속화시켰다.
- ASML 소식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아시아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5. 📉 ASML의 매출 전망 하향 조정
- ASML은 내년 매출 전망치를 300억~350억 유로로 하향 조정했다.
- 올 3분기 순매출액은 약 75억 유로, 순이익은 2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50.8%이다.
- 그러나, 3분기 장비 수주액은 26억 3천만 유로로, 당초 예상치였던 53억 9천만 유로를 크게 하회했다.
- CEO는 AI 분야의 발전은 계속되지만 다른 시장 부문의 회복은 더디다고 설명했다.
- EUV 장비 수요 감소와 중국향 공급 제한이 매출 전망 하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6. 🔌 스웨덴의 전력반도체와 화웨이의 진출
- 스웨덴은 전력반도체의 원천 기술과 화합물 반도체 개발의 글로벌 강자로 추정된다.
- 시스타 산업단지는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 화웨이는 RISE를 주목하며, 스웨덴의 연구 네트워크와 인재들을 이용하고자 한다.
- RISE는 스웨덴이 전력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는 미래 기술로, 스웨덴은 고전압 전기 전송 기술을 개발 중이다.
7. 🏭 라피더스 공장 건설과 경제적 영향
- 홋카이도 신산업 클러스터 기구는 라피더스 공장 건설로 2036년까지 약 18조8000억 엔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추산했다.
-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약 4000명의 근로자가 공장 건설에 참여 중이며, 관련 기업들의 진출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 2나노미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지만, 5조 엔 자금이 필요하다고 예상되며, 일본 정부는 9200억 엔을 지원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
-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도 유사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8. 📈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지원 방안
- 정부가 반도체 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제 및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다.
- 2025년까지 4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7년까지 17조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이 가동될 예정이다.
-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2027년까지 최대 8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기업 수요에 따라 확대될 수 있다.
- 정부는 관련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고, 시행령 및 규칙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9. 📈 반도체 산업 지원 및 개발
- 정부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약 8.8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새로 투자하는 기업의 대출 이자를 낮추고, 산업단지 조성 비용을 분담해줄 예정이다.
- 최상목 부총리는 이러한 내용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 지원, 인프라 비용 분담, 재정 지원이 포함된다.
-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까지 4.25조 원을 공급하고, 경기 용인 산업단지의 신속한 완성을 도울 계획이다.
10. 🍏 애플, AI 탑재 아이패드 미니 출시
- 애플은 15일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발표했다.
- 8.3인치 크기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 A17 프로 프로세서를 장착해 CPU 성능이 30%, GPU 성능이 25% 향상되었다.
-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한다.
-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29개국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고 23일 정식 출시된다.
11. 📈 삼성·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약 8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 상승할 전망이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약 1조4600억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이 7조2663억원으로 5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손실은 85% 감소한다.
-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인력구조 효율화로 인한 일회성 비용 때문에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LG디스플레이의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 부문에서는 큰 변화가 없으나, TV 및 IT 제품용 패널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2. 🎉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출범식
- 16일 대전 중앙과학관에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R&D 연구개발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
- 출연연은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 계획을 세웠다.
- 이번 출범식에는 2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단 별 주요 임무와 계획이 발표되었다.
- 유상임 장관은 출연연이 선도형 R&D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3. 📊 정부 R&D 평가시스템의 데이터 기반 혁신
- 피터 드러커의 명언인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는 R&D 평가시스템 혁신의 핵심이다.
-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 아마존과 구글은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R&D의 영향력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효율적 투자 배분을 도모하고 있다.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데이터 기반의 평가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평가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 그러나 시스템 정착을 위해 평가위원들의 적응과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 분석이 필요하다.
14. 📰 가족 연구자의 인건비 문제
- 최근 4년 동안 가족을 연구팀원으로 참여시킨 연구 책임자는 약 100명에 이른다.
-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와 수당은 총 25억여 원에 달한다.
- 가족 연구자의 실제 연구 기여를 검증할 방법이 없다.
- 관련 규정은 '자진 신고'에 의존하기 때문에 허점이 존재한다.
- 황정아 의원은 절차와 규정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15. 🤖 삼성전자의 AI 시대 반도체 R&D 전략 변화
- 삼성전자는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연구개발(R&D)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 기존의 비용효율성보다 고성능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다.
- 새로운 소재와 장비를 도입해 뛰어난 성능의 반도체 구현을 목표로 한다.
- 반도체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며, 대규모 R&D 자원을 투입한다.
- 협업형 R&D 생태계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삼성이 용인 기흥캠퍼스에 차세대 R&D 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16. 🚀 APS의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 개발
- APS 연구소장이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 발표 주제는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개발 현황: TGV & Cavity'였다.
- 이 발표는 '전자신문 테크 서밋+반도체 패키징 발전전략 포럼'에서 진행되었다.
- 포럼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틀 동안 개최되었다.
- 포럼은 다양한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협회들이 공동 주최했다.
17. 🔬 APS의 반도체 유리기판 개발 전략
- APS는 2026년 공급을 목표로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 장비를 개발 중이다.
- 레이저와 습식 식각 기술을 활용해 유리기판에서 신호 전달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 TGV와 블라인드 캐비티 형성을 위한 최적 공정 조건을 확보했으며, 이는 각각을 한 번의 식각 공정으로 동시에 형성한다.
- 다양한 유리 소재에 대한 공정 조건을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물질 구성과 공정 조건 간 매커니즘 규명 계획이다.
- 내년에는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에는 공정 표준화 및 레이저 가공 장비 공급을 목표로 한다.
18. 🔧 현대차그룹의 고장 예측기술 개발 협력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상태 예측 및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
-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및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연구는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 차량 탑재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PHM 플랫폼 개발 기반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 차량 시스템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둔다.
- 현대차·기아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목적기반차량(PBV)의 예방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상용화할 계획이다.
19. 🏘️ 생활숙박시설의 합법화 정책
- 정부는 생숙의 합법화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5만 실 이상의 불법 주거 전용 생숙의 규제를 완화했다.
- 이행강제금 부과를 내년 9월까지 추가 유예하며,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 새로운 생숙의 주거시설 전용은 원천 차단된다.
- 생숙이 여전히 불법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규제를 풀어 합법화를 유도했다.
- 기존 정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국토부는 서민 주거 안정 문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20. ⚙️ 현대트랜시스 파업의 영향
-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며 열흘째 파업 중이다.
- 파업으로 인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납품하는 변속기의 재고가 줄어들고 있다.
- 재고 감소로 현대차는 특근을 취소하고, 생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현대차 노조는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변속기의 자체 생산을 주장하고 있다.
-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인기 차종의 제조 라인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핵심주제
인텔과 TSMC의 리더십 변화가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인텔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며 기술 혁신을 소홀히 해 경쟁사들에 뒤처졌다.
- TSMC는 기술 중심 경영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60% 이상 차지했다.
- TSMC의 CEO들은 공학박사 출신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한국의 전략적 방향이 중요해지고 있다.
- 미국은 중국 견제를 강화하며 '자국 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은 전략적 명확성을 통해 미중 간 갈등 속에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 TSMC는 미국에 편승하여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삼성전자의 위기는 경영 문화 변화에서 비롯되었다.
- 진대제 전 사장은 관료화된 조직 문화가 삼성전자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 과거 삼성의 활발한 토론과 추진력은 사라지고, 느슨해진 문화가 지적되었다.
- TSMC와 비교해 삼성은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의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기술 혁신과 리더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과거 이건희 회장은 기술 우선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조직을 긴장시켰다.
- 인텔은 앤디 그로브 퇴임 이후 재무적 목표에 치중하며 기술적 강점을 잃었다.
- 삼성전자는 톱다운 방식으로 기술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은 울프스피드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여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 미국 상무부는 울프스피드에 7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 이 지원은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필요한 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 제조를 지원한다.
- 반도체 법에 따라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반덤핑 관세 연장을 통해 반도체 제조를 보호하고 있다.
- 중국은 미국과 일본산 요오드화수소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 요오드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화학물질로, 관세 연장은 중국의 보호 전략에 해당한다.
- 이번 결정은 미중 무역갈등의 연장선에서 나온 조치이다.
타임라인
1. 📰 인텔과 TSMC의 리더십 변화가 가져온 반도체 산업의 명암
- 인텔의 전임 경영진은 단기 성과와 원가 절감에 집착하고, 기술 혁신을 등한시했다.
- 그러므로 애플과 OpenAI와의 협력 기회를 거절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 반면 TSMC는 기술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 점유율 60%를 넘어서게 됐다.
- TSMC의 CEO들은 모두 공학박사 출신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 인텔은 2021년 이후 CEO 교체와 자구 노력을 통해 쇄신을 시도했지만, 경쟁사 대비 뒤처진 상태였다.
2. 🔍 미중 반도체 전쟁과 한국의 전략
- 미국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자국 우선'을 강조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은 미중 간의 무역 갈등 속에서 '전략적 명확성'으로 전환했지만, 한중 관계가 약화되었다.
- TSMC는 미중 갈등 이후 미국 편으로 완전 전환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 중국은 자체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며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고 있다.
- 기술력 확보가 중요해졌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다가오는 기술 경쟁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3. 📈 삼성전자의 위기 분석
-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의 위기를 조직의 관료화와 느슨해진 문화 때문으로 진단했다.
- 그는 경영진부터 실무진까지 모두가 세계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 과거 삼성은 벤처기업 같은 활발한 토론과 추진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러한 문화가 약화되었다고 설명했다.
- 삼성의 핵심코어그룹은 과거 문제 해결의 중심이었으나, 기술 분산 정책 이후 효율성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 TSMC와 달리 삼성은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의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파운드리 사업 등에서의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했다.
4. 📞 리더십과 기술 혁신의 중요성
- 진 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과거 위기 시 조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회상하며, 기술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 그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기술자가 아닌 사람들이 삼성을 운영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 인텔은 2000년대 초 앤디 그로브의 퇴임 이후 재무통들이 CEO를 맡아 느슨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는 톱다운 방식으로 기술을 중시하려 하며, 실패를 용인하는 회사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는 이재용 회장이 사법 문제로 경영에 집중하지 못하며, 정부는 총수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5. 💰 미국의 울프스피드 보조금 지원
- 미국 상무부가 울프스피드에 7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울프스피드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와 디바이스를 제조하며, 이러한 디바이스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사용된다.
- 이 지원금은 노스캐롤라이나 실러시티에 위치한 제조 시설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법을 기반으로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이는 인공지능과 청정에너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6. 🏢 인텔과 TSMC의 현재 상황
- 인텔은 1968년 창사 이후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 올해 1, 2분기에 각각 11억 달러와 16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겪어 전 직원의 15%인 총 1만5000명을 해고했다.
- TSMC는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추가 공장 운영을 위한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 TSMC는 파운드리에 집중하며, 첨단 기술 개발에 성공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텔이 단기 재정 목표에 치중한 결과, 기술 개발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분석하고 있다.
7. 📢 중국의 반덤핑 관세 연장
- 중국은 미국과 일본산 요오드화수소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중국 상무부는 국무원 관세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10월 16일부터 관세를 계속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 요오드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 2018년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덤핑 관세가 처음 부과되었다.
- 그러므로 이번 결정은 작년부터의 연장 여부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8. 📈 TSMC의 주가 상승과 실적
- AI 칩 수요 증가로 TSMC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TSMC는 대만 증시에서 1070대만달러로 마감하였고, 뉴욕 증시에서는 192.18달러로 거래되었다.
- 시가총액은 9967억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 7위로 올라섰다.
- 노무라증권은 TSMC의 목표 주가를 1355대만달러로 상향했고, HSBC는 1535대만달러로 증가시켰다.
- 엔비디아의 블랙웰 AI 반도체 출시는 TSMC의 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5% 증가한 236억2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다.
9. 🏗️ 화웨이 상하이 R&D 센터 건설 및 전략
- 화웨이는 상하이 칭푸구에 2020년 9월 초대형 R&D 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 이 센터는 100개 이상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면적은 206만 ㎡이다.
- 건축 비용은 100억 위안(약 1조 9,000억 원) 이상이며, 자체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 상하이 R&D 센터는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며, SMIC와의 협력을 전망하고 있다.
- 이 센터에는 3만 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이실리콘의 R&D 인력도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10. 📉 일본 기업의 R&D 투자 효율성 저하
- 지난 30년간 일본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이 현저히 감소했다.
- GDP 대비 연구개발비 규모는 유지되나, 투자 대비 수익률은 크게 하락했다.
- 일본의 R&D 투자 증가율은 7.7%로,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 2021년 일본 기업의 '투자 효율'은 1990년 75배에서 약 30배로 급감했다.
- 일본은 대부분의 R&D 투자가 기존 사업 개선에 치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대기업의 R&D 지출 비율이 높고,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 기여는 상대적으로 적다.
11. 🎡 반도체대전 2024 주요 내용
-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280개 기업이 참여하며, 7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 삼성전자는 HBM3E, LPDDR5X 및 CMM-D/H 등의 최신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CMM-DDR5 및 GDDR6-AiM 등의 차세대 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 다양한 국내 장비 및 소재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 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에 관한 기조 강연 및 여러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12. 🚀 범정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 발족과 반도체 지원 계획
- 범정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가 발족되었고 차관급 회의로 격상되었다.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다.
-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 용인 국가산단 및 일반산단의 용수 통합관로를 복선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인프라 구축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13. 🔍 서플러스글로벌과 에프에스티의 주요 뉴스
- 서플러스글로벌은 중국의 대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 중국은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장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이는 글로벌 시장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반도체 레거시 장비 업체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에프에스티의 주가는 삼성전자에 EUV 펠리클을 양산 및 공급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EUV 펠리클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칩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4.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IT 서밋 개최
- 삼성디스플레이는 타이베이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4'를 개최했다.
-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맞춰 OLED의 성능 우위를 강조했다.
- 행사에는 에이서, 델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20여 개의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 OLED의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했다.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3년 약 196억 달러에서 2031년 266억 달러로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혁신
- OLED 시장 내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약 94%로 매우 높다.
- 삼성 OLED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AI 시대에는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삼성의 기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팬톤 인증을 취득하며 색재현력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 전면 산화물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을 선보였다.
- AI를 통해 시청 경험과 소비전력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6. 🌍 LG디스플레이의 친환경 패널 혁신
- LG디스플레이는 14인치 하이엔드 노트북용 LCD 패널이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을 받았다.
- 이 패널은 탄소배출량을 약 8% 줄였으며, 디스플레이 패널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 재활용이 쉬운 부품과 초정밀 미세 공정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부분적으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했고, 추가적인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 박정기 전무는 제품의 성능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하여 하이엔드 IT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 📊 R&D 세액공제 제도의 허점과 문제점
- 경기 수원시의 한 맥줏집이 R&D 세액공제를 부당하게 받아낸 사례가 보고되었다.
- 지난 2년간 허위·부정 신고로 인한 사후 추징 금액은 5배 넘게 증가했다.
- 많은 기업들이 연구 활동 없이 세액공제 혜택만 누리고 있어 문제가 된다.
- 국세청 및 관계 기관의 관리·감독이 허술해 이러한 부당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연구 여부를 검증해야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일부 기업들은 실제 연구가 아닌 가짜 자료를 만들어 세액공제를 받기도 한다.
- 부당한 혜택을 차단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된다.
18. 📊 신규 글로벌 R&D 사업 성과 부족
- 정부는 올해 새로운 글로벌 R&D 사업을 추진했으나, 9개월이 지나도록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약이 단 한 건도 체결되지 않았다.
- 신규 과제 45건 중 성과가 없어서, 미집행 예산이 575억 원에 달한다.
- 산업기술진흥원은 이 사업을 주관하지만 아직 진전이 없어 예산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같은 상황을 엄격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그는 미집행금으로 연구자나 대학원생을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19.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동향
- 동탄2신도시에 약 1만60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시설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 ASML은 EUV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구매 대기 중이다.
- AMAT는 경기도 오산에 R&D센터를 설립 중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예상한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월 770만장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며, 해외 장비 회사들이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게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 💡 리벨리온의 칩렛 플랫폼 개발 협력
- 리벨리온은 Arm, 삼성전자, 에이디테크놀로지와 협력해 AI 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한다.
- 이 협업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칩렛 기반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리벨(REBEL)이라는 차세대 AI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2nm 공정으로 생산된 Arm 기반 CPU 칩렛과 결합될 예정이다.
- 칩렛 기술은 여러 반도체 모듈을 하나로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지만, 통신 선로 필요로 인해 성능 제약이 있을 수 있다.
- 이 플랫폼은 초거대 언어 모델 '라마 3.1'의 연산에서 2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
- CTO, 오진욱은 이번 협업이 다양한 AI 워크로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 칩렛 기술은 여러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의해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21. 🤝 로옴과 덴소의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
- 로옴과 덴소는 반도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에 합의했다.
-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전동화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자동차의 지능화와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반도체의 중요성이 상승하고 있다.
- 양사는 고신뢰성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고품질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덴소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로옴의 일부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다.
- 덴소와 로옴은 장기간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기술과 경험을 융합하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22. 🧬 건국대 연구팀의 유기반도체 공정 연구 성과
- 건국대 연구팀이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폴리머 블렌드 시스템에서 최적 용액공정 조건을 규명했다.
- 연구는 지난 9월 30일 저널 'Small'에 게재되었으며, 이는 유기 전자소자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은 스핀 코팅 시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유기반도체가 최고 성능을 내기 위한 조건을 확인했다.
- 유기반도체의 분자 구조가 용액의 농도, 점도, 결정화도 등 다양한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이번 연구는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의 개발을 앞당기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23. ⚡ 전기차 충전시간 혁신 기술 개발
- 광주과학기술원의 이승현 교수팀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3분 2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절연유체를 활용한 과냉각 비등유동 냉각 방식으로 내부 열 방출의 한계를 극복한다.
- 800Vdc 전기차 배터리 기준 1440㎾급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기존 640㎾급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 연구 결과, 과냉각 비등유동은 단상 대류 냉각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이 기술은 에너지 소모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며,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4. 🌍 서울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성과 및 도전 과제
- 서울은 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랭킹'에서 9위를 기록했다.
- 서울은 성과, 펀딩, 인재 및 경험, 시장 접근성, 지식 등 5가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그러나 연구 지표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아 Tokyo와 비교해도 미흡한 점을 보였다.
- '팁스' 프로그램 지원 기업들은 연구비의 일부만 지급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정부는 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유망 스타트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정부 리스크 해소가 필요하다.
25. 📉 국내 기업 실적 전망 하락
- 국내 상장 기업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 최근 3개월 동안 263개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8% 하락했다.
- 특히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는 8.3% 감소했다.
-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측보다 15% 낮아 반도체 업종 전망에 영향을 줬다.
-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은 28.5% 감소했고, 화학 업종은 26.9% 하락했다.
- 내년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되며, 주요 업종의 실적 개선이 불확실해 보인다.
26. 📈 외국인 매수 전환과 코스피 상승
-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 전환으로 2633.45에 마감하며 0.39% 상승했다.
- 외국인은 2826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3466억원어치를 매도했다.
- 반도체와 바이오주가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19만원선을 돌파했다.
- 반면, 2차전지 관련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은 0.62% 하락 마감됐다.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로 인해 773.81에 마감하며 0.46% 상승했다.
27. 📉 국제유가 하락 배경 분석
- 국제유가가 5%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수요 둔화와 중동 위기 완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2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73.82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4.69% 낮다.
-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04% 하락하여 배럴당 70.10달러로 떨어졌다.
- 유가 하락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OPEC의 수요 증가폭 예측치 하향이 영향을 미쳤다.
- OPEC은 올해 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기존 하루 200만 배럴에서 190만 배럴로 낮췄다.
-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내 군사 시설을 타격하려 한다는 정보도 중동 위기 완화 요인 중 하나라고 보도되었다.
2024년 10월 15일 헤드라인 뉴스
핵심주제
미국과 중국의 AI 반도체 경쟁이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
-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이 경쟁은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크리스 밀러는 이 경쟁이 21세기 국제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경쟁이라고 언급했다.
- 엔비디아의 CEO는 대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도체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무한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 반도체는 AI, 5G, IoT 발달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를 국가 인프라로 정의했다.
- 자율주행차에는 일반 자동차보다 10배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다.
K반도체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 미국의 견제로 한국은 기회를 얻었지만, 실제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에 집중하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HBM 기술이 시장 성과를 이끌고 있다.
- HBM은 AI 반도체에 필수적이며 가격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HBM 기술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TSMC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
- TSMC는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 설비를 확장 중이다.
- 유럽 내 AI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 TSMC는 장기적인 이익을 보고 해외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타임라인
1. 🌍 AI 반도체가 세계 패권 지도를 바꾼다
- 미국과 중국이 AI 반도체를 둘러싼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이러한 경쟁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해 시작되었다.
- 그 결과,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 크리스 밀러는 이 전쟁이 21세기 경제와 국제 관계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경쟁이라고 언급했다.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대만이 세계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2. 💡 중국과 반도체의 중요성
- 중국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저사양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 반도체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컴퓨터, 자동차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필수적이며, 세계 각국의 GDP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 AI, 5G, IoT의 발달로 반도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22년 세계 반도체 매출은 600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AI 반도체 시장은 2020년 153억 달러에서 2024년 42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7년에는 AI 반도체 시장이 1194억 달러를 넘어서며, AI 시대에 맞춰 첨단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 🚀 국가 패권을 좌우하는 반도체의 전략적 중요성
-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과 안위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양은 일반 자동차의 10배 이상이다.
- AI 모델의 연산능력은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해야 하므로, 높은 성능의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를 국가 인프라로 정의했으며, 이는 전략물자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주요 플레이어로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TSMC 등이 있으며, 이들은 반도체 가치사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4.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과 대응
- 미국은 2022년 8월 CHIPS Act를 발표하며 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미국 내 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했다.
- 미국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고자 TSMC와 인텔의 공장을 애리조나에 건설 중이다.
- 대만과 한국만이 10nm 이하 첨단 공정을 시행할 수 있으며, ASML의 EUV 장비가 없이는 7nm 이하 반도체 제조가 불가능하다.
- 중국은 '중국제조 2025' 계획으로 반도체 자급률 70%를 목표로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반면, 미국에 공장을 세우려는 기업들은 비용 증가와 기술 유출 우려로 고민하고 있다.
5. 🌐 K반도체의 위기와 전략
- K반도체는 2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국과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 미국의 견제는 한국에게 중국을 따돌리는 기회를 제공했으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불편한 현주소를 드러낸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스템반도체와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성과를 보였으나, 삼성전자는 투자자와 임직원에게 실망을 안겼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나, 파운드리 부문에서 TSMC와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6. 📈 SK하이닉스의 HBM 기술과 실적 호조
-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6조81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가격 상승이 SK하이닉스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HBM은 AI 반도체에 필수적이며, 4분기 HBM 가격 상승세는 20% 수준으로 예상된다.
-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하며, 엔비디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HBM 기술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SK하이닉스의 경쟁 우위를 강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7. 🚀 삼성의 HBM4 개발 전략과 전망
- 삼성전자는 5세대 HBM 선점 실패 후 6세대 HBM4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전영현 부회장이 신설한 HBM 개발팀은 손영수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 HBM4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며,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 HBM 가격 상승과 AI 칩 수요 증가가 개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AMD의 MI325X 출시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코퍼 투 코퍼 본딩 기술 도입으로, HBM4의 성능 향상과 차별화를 계획 중이다.
-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HBM에서 SK하이닉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8. 🔍 삼성전자의 CNT 펠리클 개발과 파운드리 경쟁
- 삼성전자는 CNT 펠리클을 개발하여 하이-NA EUV 노광 기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 CNT 펠리클은 기존보다 5~6% 높은 94% 이상의 빛 투과율을 보인다.
- 이 펠리클은 웨이퍼 노광 공정에서 마스크를 보호하며, 강한 전력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삼성은 에프에스티와의 협력을 통해 펠리클의 수명을 20배 연장시키는 기술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대만 TSMC와의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반전을 노리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된다.
9.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신소재 루테늄 기술 발표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신소재 루테늄을 활용해 2㎚ 공정의 효율을 향상시킬 장비를 공개했다.
- 루테늄은 배선 두께를 33% 축소하고, 전기 배선 저항을 최대 25% 낮추는 데 기여한다.
- 이러한 솔루션은 삼성전자와 TSMC의 3㎚ 공정부터 적용되었으며, 내년 2㎚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절연체를 활용하여 반도체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였다.
- AI 시대에는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효율 높은 솔루션이 필요하다.
10. 🌍 TSMC의 유럽 반도체 공장 확장 계획
- TSMC가 독일 드레스덴에 100억 유로 규모의 신규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했다.
- 대만 정부 관계자는 TSMC가 유럽 내에 추가 생산 거점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이는 유럽에서 AI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TSMC는 차량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며, 2027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한다.
- TSMC는 엔비디아나 AMD와 같은 AI 반도체 부문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에 대비해 유럽 현지 공장을 물색하고 있다.
- 미국 내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한 650억 달러 투자 계획도 준비 중이다.
- 해외 공장 설립은 단기적으로 비용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 💡 TSMC와 LCD 시장의 독점 우려
- TSMC는 내년부터 2나노 공정 웨이퍼 가격을 장당 3만 달러 이상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그래서 세트제품 업체에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타격이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에 이어 2위이지만, 3나노 이하의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해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TSMC의 독점 현상이 가속화된다.
-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 공장 철수로 중국 기업들의 LCD 시장 독과점이 심화되고 있다.
- 중국의 LCD 시장 점유율은 60.8%로 한국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삼성과 LG의 TV 사업 수익성이 위협받고 있다.
- 대체 LCD 패널 공급이 부족하므로, 중국 기업 위주의 가격 통제력이 강화되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 🌏 태국의 첫 반도체 양산 준비
- 태국이 2027년 한국 기술에 기반한 첫 반도체를 양산할 예정이다.
- FT1은 태국 람푼주 사하그룹 산업단지에 115억 바트(약 4658억 원)를 투자하여 6인치, 8인치 SiC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 FT1는 하나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태국석유공사 자회사 뉴버설의 합작사로, 현재 설계 및 착공 준비 단계에 있다.
- 파워마스터반도체는 설계 노하우를 전수하며 일부 임직원을 파견해 지원 중이다.
-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태국 정부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분야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13. 🚀 일본 반도체 업계의 설계 표준화 전략
- 일본 반도체 업계는 설계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 라피더스와 덴소는 AI와 자율 주행차용 첨단 칩 설계 방법을 공유하고 표준화할 계획이다.
- 이는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도로, 글로벌 산업 그룹 SEMI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현재 기술로는 회로 선폭 축소에 한계가 있어, 여러 칩을 결합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 한국 반도체 업계도 설계 표준화 및 생태계 협력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14. 📈 중국의 반도체 장비 투자와 HBM 양산
- SEMI는 중국의 향후 3년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 규모가 1천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 장비 투자는 4천억 달러로 추정되며, 중국이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역대 최대 투자 규모로, 데이터 센터 및 AI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 중국은 올해 상반기 250억 달러 상당의 반도체 장비를 구입했으며, 이는 한국, 대만, 미국을 합친 것보다 많다.
- 중국 메모리 기업 CXMT는 2세대 HBM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 해당 HBM은 화웨이의 AI 반도체와 결합될 가능성이 높다.
- 중국의 HBM 생산 진입은 SK하이닉스 등과 비교해 아직 기술 수준이 낮지만, 빠른 발전 속도로 주목받고 있다.
15.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정부 지원 필요성
- 이윤호 전 장관은 한국 D램 기술이 중국과 3~4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비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 전직 장관들은 보조금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중국이 반도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특별한 지원 없이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장관들은 첨단 패키징 분야와 중소기업 인력 양성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에너지 문제 해결이 산업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16. 📈 반도체 및 ICT 수출 현황
- 9월 ICT 수출액은 223억 6000만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규모로 기록되었다.
-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3%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 AI 시장 붐과 IT 기기 시장 회복으로 ICT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수출이 각각 60.7%와 5.2% 성장했다.
- 휴대전화 부품 수출은 31.2% 증가하여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 SSD 포함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250.5% 급성장하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17. 🚀 엔비디아와 반도체 소부장 강세
-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이 1년치 분량 완판 소식으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 14일 기준, 한미반도체는 5.66% 상승하여 11만5700원에 거래 중이며, 디아이와 테크윙도 각각 7.19%, 6.89% 상승했다.
- 자람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제주반도체, 미래반도체 등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 엔비디아의 블랙웰 수요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업들의 사전 주문으로 매우 높다.
- 이러한 강세는 엔비디아의 칩 공급이 매진되었다는 보도가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18. 🤖 AI와 반도체에 대한 고동진 의원의 강연
- 고동진 의원은 오는 29일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 이 강연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공부모임의 세 번째 세션이다.
- 고 의원은 이번 강연에서 반도체와 AI 산업 전반을 짚어보고, 한국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 그는 AI가 촉발한 기술 변화로 인해 반도체 산업 재편이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언급했다.
- 고 의원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19. 📉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 확대
-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기업에 LCD 공장을 매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가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 중국 제조사들은 OLED 시장에서도 한국을 제치고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중국의 LCD 시장 점유율은 72%에 이르며, 대형 TV 패널 시장에서는 100%를 차지하고 있다.
- 포브스는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가 공급 과잉을 초래하였다고 분석했다.
- 미국은 자국 내 디스플레이 공급망 기반이 부족하며, 이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되었다.
20. 📱 오포 리얼미 GT7 프로의 주요 사양 및 특징
- 오포의 리얼미 GT7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 최대 2천 니트의 밝기를 자랑하며, 이는 아이폰16의 야외 최대 밝기와 동일하다.
- 'DC디밍' 기능을 제공하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 퀄컴 스냅드래곤8 익스트림 에디션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 최대 16GB 램과 1TB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6천mAh 대용량 배터리와 120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21. 📈 LG디스플레이 3분기 적자 증가 원인
-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예상 적자가 7억 원에서 963억 원으로 급증했다.
- 아이패드 프로 수요 둔화로 OLED 패널 출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IT용 OLED 사업이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인력 축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증가했다.
- 예상 적자가 증가한 이유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IT 패널 수요 때문이다.
- 4분기에는 아이폰에 공급하는 OLED 패널 양 증가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는 360억 원의 영업 적자가 예상된다.
22. 📜 LG디스플레이의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
-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청에서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취득했다.
- 이 특허는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로 변환 가능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 LG전자는 과거 'LG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CES 2021에서 공개했었다.
- 롤러블 기술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휴대성에 대화면 장점을 더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기술을 통해 잠재 고객사에 패널 공급을 모색 중이다.
23. 🌞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재생에너지 협약
-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유휴용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
- 발전사업자는 도청 공공부지 약 5500㎡에 120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전력의 전량 구매계약을 통해 RE100 달성과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 사업 성과 분석 후 도내 전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4. 💡 내년도 국가 출연연 R&D 예산 대폭 삭감
- 내년도 출연연구기관 25곳의 주요사업비 예산이 올해 대비 8.6% 줄어든 1조 833억원으로 책정된다.
-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23년 대비 110억원 삭감될 예정으로, 가장 많은 삭감이 이루어질 기관 중 하나이다.
-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R&D 예산은 더욱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 이에 대해 황정아 의원은 출연연 R&D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 심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25. 🚀 오픈소스와 인공지능 기술 혁신
- 인공지능의 안전성과 신뢰성 표준화가 주요 동향으로 강조된다.
- 오픈소스와 데이터를 활용한 설명 가능한 의사결정 지원 AI 기술이 연구된다.
-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개발에도 오픈소스가 사용된다.
-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세션에서는 라이선스 이슈, 저작권법 문제, 특허 이슈 등을 다룬다.
- ETRI는 오픈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R&D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여러 연구기관과 협력한다.
26. 🔬 서울대-삼성전자 OLED 성능 감소 메커니즘 규명
- 서울대와 삼성전자 SAIT 연구팀이 OLED 성능 저하의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 연구 결과는 미국 물리학회 저널 Physical Review X에 게재되었으며, 이는 한국 연구기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 현상의 존재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 이 현상은 OLED의 소자 효율 저하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모든 발광 방식에 보편적으로 발생한다.
- 이 발견을 통해 적, 녹, 청 인광 OLED 효율이 최소 50% 이상, 청색 소자의 수명이 70% 이상 증대되었다.
- 연구는 삼성전자 SAIT와 여러 한국 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27. 💡 2나노 반도체 공정 혁신 기술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2나노미터 이하의 초미세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 구리 금속 배선에 루테늄을 적용하여 배리어와 라이너 층의 두께를 최대 33% 줄였다.
- 루테늄을 적용한 결과, 구리 배선의 저항값이 25% 줄고 전력 효율이 25% 증가했다.
- 이를 통해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이 향상되었으며 공정 장비도 개발되었다.
- 이 기술은 이미 삼성전자와 TSMC의 3나노 시스템 반도체 대량 생산에 도입되어 검증되었으며, 2나노 양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28. 🚗 차량용 반도체에 '칩렛' 기술 적용
- 보쉬와 텐스토렌트는 차량용 반도체에 칩렛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 기술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하나의 칩으로 결합하는 패키징 기술이다.
- 칩렛 기반 표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차량 요구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 비용 절감과 신속한 제품 출시가 가능하며, 전기차 도입으로 자동차는 대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 텐스토렌트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고객사이며, AI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주제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급성장이 한국 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과 인력을 빼가며 급성장하고 있다.
-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 이로 인해 기존 메모리 강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기술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보호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
- 최근 5년간 기술유출 사건이 539건 발생했다.
-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 내부인에 의한 유출이 많아 보안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텔과 삼성전자는 AI 시장 대응에 대한 문제를 겪고 있다.
- 인텔은 잘못된 경영 선택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
- 삼성전자는 AI 붐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IDM 구조가 전문 기업과의 경쟁에서 한계를 초래했다.
AI 시대에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HBM과 CXL 등 AI 반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초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무 미사일 시리즈는 강력한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 현무-5는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지하 300~400m 표적까지 파괴할 수 있다.
- 이 무기는 저위력 핵무기 수준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타임라인
1. 🌟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급성장과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과 인력을 빼가며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 중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범용 메모리 제품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
- CXMT는 DDR4와 LPDDR4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2025년까지 월 36만6000장의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 CXMT의 급성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자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 CXMT가 계속해서 범용 D램 공급을 확대하면 기존 메모리 강자들에게 잠재적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2. 🔍 해외 기술유출의 증가와 현황
- 지난 5년간 해외로 유출된 기술은 78건으로 집계되었다.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유출이 특히 증가하였다.
-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유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유출 피해를 더 많이 겪었다.
- 기술 유출은 내부인에 의한 경우가 외부인보다 많았다.
- 최수진 의원은 기술보안 강화 및 국가기술 자산 보호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 🔍 최근 5년간 기술유출 현황과 대책
- 최근 5년 동안 기술유출 사건은 총 539건으로 집계되었고, 지난해에만 149건이 발생했다.
-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유출 건수가 증가했으며, 2023년에 각각 14건과 12건으로 2020년 대비 7배, 6배 증가했다.
- 해외 기술유출 사건도 증가하고 있으며, 올 1~8월에만 18건이 발생하여 금년에 최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대학에 위장 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 인력을 빼오려는 시도가 증가하는 등 수법이 더 교묘해지고 있다.
- 최수진 의원은 국가기술 자산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보안에 대한 의무교육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급성장
- 중국의 CXMT가 이끄는 레드 메모리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CXMT의 D램 생산량은 올해 전 세계의 10%를 넘을 것으로 분석되며, 내년에는 점유율이 10.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CXMT의 주력 제품은 DDR4와 LPDDR4X로, 한국과 비교해 3세대 이상 뒤처져 있지만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 CXMT는 16나노 D램의 생산 비율을 내년에 3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생산능력도 급증하고 있다.
- 웨이퍼 투입량이 2022년 대비 40% 증가해 내년에는 월 30만 장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5. 🔍 중국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도전
- 중국은 반도체 장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 2022년 미 상무부는 14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와 18나노 이하 D램 등에 대한 수출을 통제했다.
- 중국의 나우라는 2023년 세계 장비 시장 매출 순위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 중국의 화웨이는 EUV 기술 자체 개발에 나섰다.
- CXMT는 2세대 HBM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는 화웨이 AI 칩과 결합될 가능성이 크다.
- HBM은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로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HBM 개발에 대해 추가 제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6. 💡 HBM 투자와 D램 생산 확대 전망
- 미국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내년에 D램 투자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HBM 수요 증가로 인해 D램 제조사들은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KLA는 이러한 전망이 실제 주문 상황에 기반한다고 밝혔다.
- HBM은 성능이 뛰어나지만 낮은 수율 때문에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다.
- 올해와 비교해 내년에도 첨단 패키징 관련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 낸드플래시 시장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
7. 📰 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의 완판 소식
-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 블랙웰이 1년 치 분량 완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을 인용해 이 사실을 전했다.
- 블랙웰은 호퍼를 잇는 AI 반도체로,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이 주요 구매자로 나섰다.
- 신규 고객은 제품을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8. ⚙️ 인텔의 역사와 전략적 오판
- 인텔은 1980년대부터 칩질라(Chipzilla)로 불리며 반도체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 팻 겔싱어는 인텔에서 뛰어난 기술적 업적을 이루며, 전성기를 만들어낸 핵심 인물 중 하나였다.
- 2006년, 인텔은 스티브 잡스가 제안한 아이폰용 고성능 칩 개발을 거절하여 애플과의 기회를 놓쳤다.
- 이 결정으로 인해 애플은 삼성전자와 TSMC로 칩 제조 협력사를 바꾸며 인텔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기여했다.
- 이후 인텔은 내부 경영 혁신에 실패했고, 오픈 AI에 대한 투자 제안을 거절한 것이 또 다른 실수로 지적된다.
- 결과적으로, 인텔의 시가총액은 950억 달러로 줄어들어, 오픈 AI의 기업가치 157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9. 💡 인텔과 삼성전자의 현재 위기 분석
- 인텔은 잘못된 경영 선택들 때문에 위기에 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겔싱어가 복귀했다.
- 겔싱어는 IDM 2.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초미세 공정 경쟁에 재도전했으나, 최근 구조조정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와 인텔은 IDM 기업으로 CPU와 DRAM 부문에서 역량을 키웠지만, 최근 AI 붐을 놓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 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어닝쇼크로 여겨졌다.
- 삼성전자의 위기는 AI 호황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으로 추정되며, SK하이닉스와의 고객 맞춤형 메모리 접근 차이가 원인일 수 있다.
- IDM은 자원 배분의 한계 때문에 인텔과 삼성전자 모두 전문 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조직 문화와 자율성 부족이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10. 🔍 HBM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
- HBM과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의 부진을 겪고 있다.
- 1b 공정에서 수율 차이가 발생하며, 수율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높다.
- SK하이닉스의 1b 수율이 가장 좋으며, HBM3E 제품의 수율이 80%로 알려져 있다.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8단 및 12단 HBM3E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HBM3E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을 확정하지 못해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11.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전망과 삼성전자의 상황
- 삼성전자는 여러 사업에 투자 자원을 분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파운드리 사업의 분사 가능성이 언급된다.
- 미국과 달리 한국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 인텔은 CPU 시장에서 쇠퇴했지만,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이 여전히 성장 중으로 평가된다.
-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메모리 및 파운드리 시장 매출액이 각각 41% 및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메모리 비즈니스는 ‘삼성전자-SK 하이닉스-마이크론’의 독과점 시장으로, 기회가 남아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12. 🔍 K-반도체의 AI 반도체 기술 선도
- AI 시대의 도래로 반도체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초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 중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한 기술로, SK하이닉스가 시장의 50%를, 삼성전자가 40% 안팎을 차지한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CXL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CXL 2.0 지원 메모리를 출시했다.
- AI 낸드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신제품도 양산 중이다.
13. 🏗️ DB하이텍의 반도체 제조 클린룸 확장
- DB하이텍은 반도체 클린룸 확장에 2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충북 음성의 상우공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 이번 확장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초과할 경우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이다.
- 확장은 다음 달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 2026년부터는 새 클린룸에서 월 3만5000장 규모의 8인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14. 🚀 DINNO 2024에서 선보인 신기술과 전시
- DINNO 2024는 '양자 포럼'과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페어'를 추가하며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개최되었다.
-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AI, 양자,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SaaS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 유명 첼리스트 '첼로댁'이 AI와 협업했고, 20큐빗 양자컴퓨터가 전시되었다.
- 미확인 물체 수거 로봇과 맞춤형 건강 진단 기기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 메가존은 AWS, SCP, GCP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생성 AI 활용 방법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15. 🛠️ 퀀텀포럼 2024의 주요 내용
- '퀀텀 포럼 2024'가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국내 양자 컴퓨팅의 현황을 소개했다.
- 홍창기 선임연구원은 양자컴퓨터 시장이 2035년까지 2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백한희 IBM 퀀텀 일본사업총괄본부장은 양자 컴퓨팅으로 복잡한 과학 문제를 해결하고 논문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 박세리 LG유플러스 PO는 'PQC를 적용한 클라우드 ID 인증, 알파키'를 소개하며 관리 솔루션을 강조했다.
- IDQ의 엄상윤 대표는 양자난수생성기를 통한 보안 혁신 및 SK텔레콤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16. 🛠️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AI와 미래 기술
- 정철호 퀄컴코리아 상무는 AI가 XR 기반 제품으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하며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등의 제약을 언급했다.
-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자사의 업무용 AI비서 '원 AI'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강조했다.
-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AI 융합 전자문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 권혁성 포티투마루 이사는 RAG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데이터 전처리와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오순영 과실연 공동의장은 AI에이전트를 강조하며 AI 도입을 위한 10가지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17. 🚀 SaaS 서밋 2024와 AI의 연계
- SaaS 서밋 2024가 국내에서 개최되어 AI와 SaaS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SaaS 전담 펀드에 2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 이민우 더존비즈온 이사는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원(ONE) AI'를 출시해 AI 시장을 공략 중이다.
- 크리니티 윤석주 상무는 AI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멀티 테넌시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 🌐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의 주요 내용
-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과 솔루션이 논의되었다.
- 성창모 PM 센터장은 한국형 ARPA-H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 한현욱 부회장은 '호모 헬스쿠스'라는 개념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 표창희 상무는 양자 연구와 의학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디지털 헬스와 의약품의 융합을 통해 비만과 당뇨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설명했다.
19. 🗣️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주요 내용
- 리멤버 부스에서 김정현 부문장은 대기업 채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채용 브랜딩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최정호 부문장은 인재 선택 시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전준수 대표는 기업과 개인이 윈윈하는 인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스펙터 부대표는 올바른 인재 선발을 위해 인재상보다 '동료상'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네이버, 라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0. 🌍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
- 화웨이가 지난 8월 중국에서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이는 애국 소비와 신제품 인기 덕분으로 추정된다.
- 중국의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7% 감소했으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6.7% 증가했다.
- 화웨이의 하모니 OS는 중국에서 점유율 17%로 iOS를 앞질렀다.
- 자체 OS 보급을 통해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1. 🚗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
- 현대모비스는 독일 자이스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주행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투명한 차량 앞 유리에 파노라마처럼 표시한다.
- 자이스는 정밀 광학 기술로 홀로그래피 필름을 만들고, 현대모비스는 시스템과 자동차용 프로젝터 개발을 담당한다.
-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헤드업디스플레이(HUD)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7년까지 126억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광학 기술 접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2. 🌟 최주선 사장의 리더십과 향후 거취
- 최주선 사장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으로 4년째 역임 중이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에서 철수하고 중소형 OLED 및 QD 패널로 전환하며 빠른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 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을 2020년 2조2400억원에서 2022년 5조95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 이 회사는 지난해 반도체 부진 속에서도 삼성전자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 업계에서는 최 사장이 반도체 전문가로 불리며 그의 삼성전자 복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3. 📈 제엠제코의 멀티 클립 마운트 머신 개발
- 제엠제코가 개발한 '멀티 클립 마운트 머신'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 이 장비는 기존 대비 전력반도체 생산량을 4배 증가시키고, 생산 비용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 클립 본딩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알루미늄 와이어 대신 구리 클립을 사용한다.
- 구리 클립은 알루미늄 와이어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 장비는 개별 클립을 자동으로 반도체 칩 위에 적재하며, '반도체 쇼트 현상' 방지에 특화되어 있다.
- 제엠제코는 ASM이 시장을 점유한 상황에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24. 🌟 LG 유플러스의 와이파이 7 개발 및 수상 성과
- LG 유플러스는 와이파이 7 공유기 개발 성과로 WBA `최고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 이 상은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인 '네트워크 엑스'에서 수여된다.
- 와이파이 7 공유기는 6㎓ 대역과 320㎒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 이 공유기는 4K-쾀(QAM) 기술을 탑재해 기존 네트워크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 LG 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와이파이 관리 솔루션으로 와이파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 송대원 기술개발그룹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5. 🔋 영국의 핵융합 기술 개발 투자
- 영국 정부는 핵융합 에너지 개발에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를 투자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H3AT 융합 삼중수소 연구소를 건설했다.
- 2040년까지 핵융합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 이러한 투자로 영국의 전력 수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영국 국영 기업을 통해 생태계 구축이 진행 중이다.
26. 💥 한국군의 강력한 벙커버스터 전력
- 이스라엘은 F-15I 전투기를 사용해 헤즈볼라 지하시설을 효과적으로 공격했다.
- 한국군은 유사시를 대비해 다수의 벙커버스터를 비축하고 있다.
- GBU-28, 타우러스 KEPD 350 등 다양한 벙커버스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 F-15K, KF-16, F-35A와 같은 전투기에서 벙커버스터를 운용한다.
- KTSSM과 같은 탄도미사일은 북한 지하시설에 대한 관통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다.
27. 🚀 현무 미사일 시리즈의 강력한 위력
- 현무-2B는 사거리 500㎞에 탄두 중량 1톤, 마하 7 이상의 속도를 자랑한다.
- 현무-4-1은 사거리 800㎞, 탄두 중량 2.5톤, 마하 9 이상의 속도로 목표물을 타격한다.
- 이들 무기는 일반 토양 100~200m와 강화 콘크리트 20~30m 이상을 관통할 것으로 추정된다.
- 현무-5는 최대 9톤의 탄두를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발사하며, 지하 300~400m의 표적도 파괴할 수 있다.
- 현무-5는 저위력 핵무기 수준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무기로 알려져 있다.
28. 🔍 북한과 대만 관련 최근 동향
-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시 정권의 종말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래서 한국군은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 고위력 벙커버스터 작전계획을 수립했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중국이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므로 중국은 대만에 대한 추가 무역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중국 상무부는 대만의 무역 장벽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를 연구 중이다. 따라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경제적 압박을 예고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중국은 대만에서 수입을 금지하는 2500여 종의 농산물 및 화공품 조사 결과를 무역 장벽으로 결론 내렸다.
- 중국 정부는 라이칭더가 대만해협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이라고 비난했다.
29. 🔌 현대차그룹과 미쓰비시의 전동화 부품 공급 계약
- 현대차그룹은 일본 미쓰비시에 전기차 충전제어장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이 부품은 7㎾ 배터리충전장치와 3㎾ 직류변환장치를 포함하며, V2L 기능을 제공한다.
- 이 계약은 50년 만에 두 회사의 관계가 역전된 것을 보여주며, 과거 현대차는 미쓰비시로부터 엔진 기술을 받았다.
- 이번 계약은 현대모비스가 미쓰비시 이외의 일본 업체에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을 높인다.
- 이는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시장 위상을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30. ⚡ 현대차의 고용량 LFP 배터리 개발 계획
- 현대차는 300Wh 용량의 초고용량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 이는 기존 중국산 대비 약 15% 용량이 늘어난 것이다.
-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아 화재 위험이 낮다.
- 현대차는 202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보급형 전기차에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 개발 과정에서 현대차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하여 양극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31. 📈 10월 증시의 불확실성 요인
- 미국 대선과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10월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 미국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50bp 낮췄지만, 증시 분위기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등이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대선 주자들의 재정 적자 관련 공약은 시장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기술 부문 회복에 따른 긍정적 전망과 대선 전후의 변동성 증가에 따른 부정적 전망이 공존한다.
핵심주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과 일본 진출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일본 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여 현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자금 조달 문제는 산업 내 경쟁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경북 구미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구축되어 기술 혁신과 자립화가 촉진될 예정이다.
- 2028년까지 시험평가센터가 설립되어 국내 기업들이 시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 주요 시험평가 대상은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갈륨나이트라이드 웨이퍼 등 다양한 소재 및 부품이다.
- 이 센터는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 시간을 단축시키고 반도체 기업의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의 안정성 인증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리벨리온은 ATOM AI 반도체의 안정성 인증을 획득하여 서버의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한다.
- 이 회사는 글로벌 서버 제조사들로부터 인증을 받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멀티카드 환경에서도 검증을 완료하여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
-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국어 AI 기술 개발 지원 의지를 발표한 바 있다.
-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구축과 세종학당 등 교육기관의 지원 확대로 한국어의 세계적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공공언어의 개선과 한국어 교육의 확대를 통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공은 해외 자금 유입과 함께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WGBI 편입으로 최대 90조 원의 해외 자금이 한국 채권시장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 국채의 신용등급 상승과 ‘디스카운트’ 해소로 인해 국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변화는 회사채와 크레딧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인
1.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및 일본 진출
-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그래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영향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된다.
- 일본의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는 자금 조달 문제를 겪고 있어, 산업 내 경쟁 구도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시험 평가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그러므로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며, 이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2. 🌧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자금조달 문제
-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는 1000억 엔의 추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현재 목표 금액의 4분의 1인 250억 엔만 확보된 상황이다.
- 소니, 미쓰비스UFJ은행 등 기존 주주사들이 추가 출자를 결정했지만 목표치에는 미달했다.
- 일본 정부의 자금 지원도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 2027년에 2나노미터 반도체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자금 난으로 일정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 SK하이닉스의 일본 진출과 협력 강화
- SK하이닉스 경영진은 12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미콘 재팬 2024'에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다.
- 손호영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기술인 실리콘관통전극(TSV)과 MR-MUF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 SK하이닉스는 HBM 개발에서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법인 및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 최태원 회장은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4. 🌟 램리서치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
- 램리서치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첫 번째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 되었다.
- 네덜란드 ASML,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일본 도쿄 일렉트론과 함께 반도체 장비 업체 '빅4'로 꼽힌다.
- 용인캠퍼스는 램리서치의 글로벌 R&D 거점으로 활용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양산 라인 수준의 클린룸을 구축했다.
- 램리서치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국내 인력 채용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내년 초, 삼성은 2026년부터 용인 반도체 공장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5. 🔧 ASML 한국지사의 엔지니어링 환경
- ASML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독점 공급하며, 매출 276억 유로를 기록했다.
- 한국 엔지니어들은 설치 기한을 초과하지 않는 능력으로 유명하고, 반도체 장비 설치 시 고객의 요구보다 빠르게 완료한다.
- 장비 설치는 엔지니어 5~10명이 팀을 이뤄 몇 주에서 몇 달간 진행하며, 한국 ASML은 2400여 명 중 80%가 엔지니어다.
- 작업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 방식은 '3일 근무, 3일 휴식' 체제를 따른다.
- '오답 노트'를 활용해 문제를 공유하고, 엔지니어 간 소통을 강조하며 조직문화는 수평적이다.
6. 🚀 리벨리온의 AI 서버 안정성 인증
- 리벨리온은 아톰(ATOM) AI 반도체의 안정성 인증을 획득했다.
- 인증 절차는 서버 내 카드의 문제없는 구동 점검과 서버 제조사와 칩 제조사 간 기술 최적화 과정을 포함한다.
- 9월까지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 레노버, 기가바이트 등 글로벌 서버 제조사로부터 검증을 완료했다.
- 국내에서는 이슬림코리아를 포함한 4개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 리벨리온은 LLM 등 대규모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카드 환경에서도 검증을 완료했다.
-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공략하고,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규모 국가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7. 🏗️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 경북 구미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2028년까지 구축된다.
- 총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되어 중소·중견기업에 시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 주요 시험평가 대상은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웨이퍼 등 다양한 반도체 소재 및 부품들이다.
- 센터 운영으로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 시간을 단축하고, 반도체 기업의 자립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8. 📉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감소와 K디스플레이 타격
- OLED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의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40%, 4분기에는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가 모델인 13인치 제품은 3분기에 50% 이상, 4분기에는 90% 이상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 출하량 감소의 이유는 높은 가격과 긴 교체 주기 때문이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IT 제품 소비를 줄인 것이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모든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반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 IT OLED 시장의 성장 둔화로 인해, 패널 공급업체들은 투자 결정을 신중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9. 💡 사피엔반도체의 마이크로 LED 혁신과 시장 개척
- 마이크로 LED의 주요 특징은 탁월한 화질, 높은 밝기, 색 정확도 및 대비율이다. 그래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사피엔반도체는 LEDoS 및 MIP 기술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며, 시장 내 독자적인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 세계 마이크로 LED 시장은 2023년 6억2360만 달러로 평가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7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사피엔반도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 이 회사는 160여 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AR 글래스와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10. 📰 한국어 AI 기술과 언어문화 개선
- 한덕수 총리는 한글날 경축사에서 한국어 AI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그는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 한글을 세계가 인정한 인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 외국어 남용과 소통 장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 세종학당 등 한국어 교육기관의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11. 🌟 삼성전자의 AI 및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
-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R&D와 시설 투자를 통해 AI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 성장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 지난해 삼성이 투자한 R&D 금액은 28조 3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의 네 배가 넘는다. 또, 분기마다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 비스포크 AI 제품은 자연어를 이해하는 빅스비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 등을 포함한다.
- 보이스 ID와 앰비언트 센싱 기능은 사용자의 목소리와 위치를 인식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내년부터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TV 시장에서도 19년 연속 1위를 목표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 반도체 사업에서는 DDR5와 HBM 등 서버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CXL 기술 고도화에 참여하고 있다.
12. 💼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투자 전략
-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피나 바이오솔루션스에 41억 원을 투자해 지분을 인수했다.
- 이번 투자로 CRM197 단백질 운반체를 도입하여 백신 예방 효과와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 피나 바이오는 EcoCRM이라는 개선된 CRM197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특허도 확보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전에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와 미국 선플라워의 지분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 이번 투자를 통해 CRM197의 글로벌 상용화와 차세대 접합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3. 💡 KAIST의 빛을 이용한 단일 원자 편집 기술 개발
- 박윤수 KAIST 교수 연구팀은 빛 에너지를 활용해 산소 원자를 질소 원자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퓨란을 피롤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활용되며,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고 발표되었다.
- 피롤은 제약업계에서 신약 개발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 구조물로, 이 기술은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높은 방향족성 때문에 어렵던 원자 변환을 상온에서도 가능하게 해, 기존 방법보다 분자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 이 기술은 의약품 후보 물질 개발 및 신약 개발 과정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14. 🧪 KAIST 신소재 개발 AI 기술 '프로핏-넷' 발표
- 한미 공동 연구진이 화학 개념 학습을 통해 소재 예측과 물성 예측에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AI를 개발했다.
- KAIST와 창원대학교, UC 머세드 교수 팀이 협력하여 ‘프로핏-넷’을 개발했으며, 기존 딥러닝 모델의 오차를 최대 40% 줄일 수 있다.
- 이 AI는 유전율, 밴드갭, 형성 에너지를 예측하고, 최외각 전자 배치, 이온화 에너지, 전기 음성도 등 기본 화학 개념을 학습하여 예측 성능을 높였다.
- 특히 새로운 물질 설계와 물성 예측에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여 화학 및 소재 과학 분야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지에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15. 📱 AI를 활용한 KT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와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
-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AI 소형언어모델을 통해 금융 사기 관련 문맥을 탐지한다.
- 이 기술은 통화 중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고객에게 즉시 경고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는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번호를 사전 탐지하여 경고 문구와 동영상을 제공한다.
- 이 서비스는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후후' 앱에 이달 중 탑재될 예정이며, KT 고객 대상 부가서비스로도 준비 중이다.
16. 💡 중국의 실리콘 기반 광자칩 개발 성과
- 중국의 JFS랩이 실리콘 기반 광자칩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이 기술은 실리콘 칩에 레이저 광원을 접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 광자칩은 데이터 연산 및 전송 속도를 높이며,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 기존의 광자칩은 실리콘 기반 기술로는 제조 어려웠으나, JFS랩은 이를 해결했다.
- 이번 개발로 광자칩 생산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17. 🌐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와 그 영향
-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는 글로벌 경제와 지식재산(IP)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중국은 미국 기업의 IP 도용 혐의로 인해 제재를 받고 있으며, 특히 화웨이는 여러 국제 소송에 직면해 있다.
- 중국은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해 IP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기술은 미국과 유럽에 의존하고 있다.
- 미국의 제재는 중국 반도체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기술 관련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은 한국 기업들에게 전략적 기회로 작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18. 🌐 2024년 KOITA 혁신기술포럼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0월 10일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년 KOITA 혁신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첨단산업 분야 기술개발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며,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 기술혁신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 포럼 후에는 기업 간 만찬 교류가 진행된다.
19. 🧬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설계로 노벨 화학상 수상
- 올해 노벨 화학상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단백질 설계와 구조 예측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수상했다.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데이비드 베이커, 데미스 하사비스, 존 M. 점퍼를 공동 수상자로 발표했다.
- 베이커 교수는 새로운 종류의 단백질 설계를 완성했으며, 하사비스와 점퍼는 복잡한 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 수상자들은 1100만 크로나의 상금을 나눠 가지며, 절반은 베이커 교수에게, 나머지는 하사비스와 점퍼에게 돌아간다.
- 베이커 교수는 AI 방법을 통해 단백질 설계의 정확성과 힘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했다.
20. 🌐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PP) 규제 대응 필요
- EU는 2026년부터 디지털 제품 여권(DPP)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 DPP에는 제품 공급망 전 과정의 데이터가 포함된다.
- 한국은 EU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여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정부는 독자적인 플랫폼 개발을 위해 35억 원의 초기 예산을 배정했다.
- 2027년에 한국형 플랫폼 출범이 목표지만, 일정이 촉박하다고 판단된다.
21. 🚨 독일 경제의 저성장 경고 및 한국에 대한 교훈
- 독일 경제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다.
- 독일 재무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0.2%로 예상하며 2년 연속 역성장을 예고했다.
- 자동차 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가 신성장 동력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공공투자가 부족하여 경제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독일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민 정책을 사용했으나, 반이민 정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 📈 중국 증시와 ETF 투자 동향
- 중국 증시는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래서 ETF의 수익률도 급등했다.
- 전문가들은 여전히 증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하며, 정책 방향에 따른 선별 투자를 조언하고 있다.
- 특정 ETF는 한 달간 60%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커촹반과 같은 첨단 산업에 투자하는 지수의 상승률이 컸다.
- 소비재 섹터와 IT 섹터는 부양책의 주요 수혜자로, MSCI 중국 지수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 그러나, 부양책이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여 일부 테마 ETF에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23. 📈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시장 동향
- 엔비디아는 강한 반등을 보이며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이 기술주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
- 반도체 및 대형 기술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 엔비디아의 GB200 NVL72 서버 2만대 공급 목표가 주목받았다.
24. 🌍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 한국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 이번 편입으로 최대 90조 원의 해외 자금이 한국 채권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FTSE 러셀의 검토 결과, 한국의 시장 접근성이 1단계에서 2단계로 재분류되었다.
- WGBI 편입으로 한국 국채의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국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채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며, 회사채 등 크레딧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5. 🏎️ 현대차-도요타 공동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서 처음으로 모터스포츠 협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 두 회사는 과거 경쟁 관계였으나, 미래차 시대를 맞아 협력 필요성이 커지면서 '모터스포츠' 분야부터 교류하며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 '현대 N'과 '도요타 가주 레이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성능 자동차를 선보이고, 일반 시민들이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정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모두 자동차 마니아로, 각자의 열정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두 회장은 각각 현대차와 도요타의 창업주의 손자로, 과거 경영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이는 두 회사의 미래차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26. 🌏 베트남 SW 아웃소싱 인력의 증가
- 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들이 국내 SW 시장에 사무소를 열고 있다.
- 이는 개발자 부족과 임금 상승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비용 절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 베트남 기업들이 웹 시스템, 전사자원관리, 그리고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최신 기술을 이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베트남 개발자 임금은 한국보다 낮아,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다.
- 그러나 국내 일자리 잠식과 데이터 유출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정부의 지원과 SW 인력 고부가가치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핵심주제
2024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 산업의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위험 요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견제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배터리 산업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높은 관세로 인해 무역수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 결국, 한국은 새로운 산업 및 통상 전략의 재설계가 필요하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이차전지 분야는 보조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비해 첨단 산업에 대한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기술력 추격이 우려된다.
- 이차전지 산업 내 보조금 부족으로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 보고서는 경제안보를 위한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TSMC는 가격 인상과 관련하여 우려를 낳고 있다.
- TSMC는 내년부터 2나노 공정의 생산가격을 최대 2배 인상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IT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 TSMC의 가격 전략이 독점적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이는 향후 PC와 모바일 AP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OLED 산업은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 국내 패널 업체들은 2027년까지 정보기술(IT)용 OLED 생산라인에 6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OLED의 국산화율이 증가하면서 소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정부는 OLED 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정책 금융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AI와 바이오의 융합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는 의료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다.
- 앨런연구소와 아마존웹서비스가 인간 뇌 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AI와 의료의 결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 AI 알고리즘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FDA 승인을 받은 시스템이 글로벌 보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는 신약 개발과 바이오주의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임라인
1. ️📰2024 미국 대선 후보에 따른 한국 산업 전망p.1-2
-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견제가 약화하여 한국 반도체 수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철강 및 화학 산업도 악재가 우려된다.
- 반면, 자동차, 배터리, 방위 산업에는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분석되며,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국의 배터리 산업에 큰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해진다.
-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높은 관세 등의 여파로 한국의 무역수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세계 무역질서에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 결론적으로,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은 새로운 산업 및 통상 전략의 재설계가 긴급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 분석p.3-5
-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의 자동차, 배터리, 방위 산업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반도체 산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자동차 및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다.
- 해리스 부통령은 전기차의 소비와 제조에 대한 보조금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자동차 산업 성장에 유리할 수 있다.
- 산업연구원은 누가 당선되든 탈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분업 구조가 재편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 특히 방위산업은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큰 기회를 맞을 것이며, 새로운 공급망 구축과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3. ️📉 한국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 지원 부족p.5-9
- 한국은 첨단산업에 대한 직접 보조금을 아끼고 있어, 미국, 중국, 일본에 기술력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 미국은 칩스법을 통해 반도체에 수십조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도 각각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 반면 한국은 이차전지 산업에서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 보고서는 한국이 세액공제를 넘어서 직접환급 제도를 도입해야 하며, 경제안보를 위한 컨트롤 타워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4. ⚠️ TSMC, 반도체 생산가격 지속 인상 우려p.9-11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내년부터 2나노 공정의 생산가격을 3나노 대비 최대 2배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는 TSMC가 가격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독점적 이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등에서 'IT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특히 2나노 공정의 생산비용 걱정이 커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향후 PC와 모바일 AP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TSMC는 경쟁자 없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익률도 6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 📉삼성전자 및 인텔 파운드리 부진으로 TSMC 불안 가중p.11-14
- 삼성전자와 인텔이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TSMC의 반독점 규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 TSMC는 외부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엠코테크놀로지와의 업무협약은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되었다.
-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TSMC의 수익성이 강화된 반면, 삼성전자와 인텔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 또한, TSMC는 미국 정부의 압박이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반독점 규제 관리에 힘쓰고 있다.
- 결국, TSMC는 패키징 사업을 협력사의 설비를 통해 안정시킴으로써, 수익성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다.
6. ️📉대만 노동자 최저임금 상승에도 근무 여건 악화p.14-15
- TSMC를 포함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23%의 노동자가 최저임금인 월 120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 올해 피고용인 중 최저임금 대상자가 전체 220만 3800명에 달하며, 이는 2017년의 18%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 노동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저임금에 가까운 노동자가 증가하며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대만 노동부는 매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혜택을 받는 노동자가 늘어난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최저임금은 月 2만 7470대만달러로 오르고 내년에는 2만 8590대만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7. ️🌏대만, 한국 반도체 산업에 영향력 확대p.15-17
- 트렌드포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 이번 '트렌드포스 로드쇼 코리아'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AI 시대, 혁신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 트렌드포스는 D램익스체인지라는 D램 가격 조사업체를 통해 가격 동향을 참고하며, 대만 기업에 유리한 소식 전달로 대만 중심의 관점을 형성하고 있다.
-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6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AI 반도체 제조에 점점 더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8. 중국, 광반도체 분야 혁신 주장p.17-18
- 중국이 최근 반도체 기술에서 혁신을 이뤘다고 주장하며, 이정표 세운 것으로 평가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 소식을 전했다.
- 실리콘 포토닉스는 중국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없이도 제조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중국 국영 연구소 JFS는 실리콘 기반 반도체에 레이저 광원을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 기술은 전기적 전송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빠른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세계 반도체 산업이 AI 및 그래픽 처리에 대한 장비 개발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 하지만 업계는 여전히 과학적 혁신을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9. ️🌐실리콘 포토닉스 발전과 미중 기술 경쟁p.18-19
- 대만 TSMC, 미국의 엔비디아와 인텔, 중국 화웨이가 실리콘 포토닉스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 TSMC 부회장은 좋은 실리콘 포토닉스 통합 시스템이 AI 시대에 에너지 효율과 컴퓨팅 파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발전이 산업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글로벌 실리콘 포토닉스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2억6천만 달러에서 2030년에는 약 78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이와 더불어 CSIS는 실리콘 포토닉스가 미중 기술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될 수 있으며, 미국의 수출 통제가 중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결론적으로, 미국의 수출 통제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이 자체 기술 개발을 촉진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10. 📈모건스탠리, 리니지·써모피셔·M&T·TSMC 매수 추천p.19-21
- 모건스탠리는 리니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M&T 뱅크, TSMC 등 여러 종목을 매수하라고 권고하며, 이들 종목이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잘 차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특히 리니지는 냉동 및 냉장 물류 창고 전문 회사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하며, 향후 3~5년 동안 5억~1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가능성도 언급됐다.
- 써모 피셔는 전체 성과가 좋고, 최근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시장의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낙관하고 있다.
- M&T 뱅크는 신용 지표 개선과 견고한 대출 성장으로 인해 최선호주로 평가되며, 금리 인하가 이자 마진을 높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마지막으로 TSMC는 5년 동안 15~2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반도체 기업 중 가장 매력적인 종목으로 언급되었다.
11. ️🇰🇷한국 반도체 보조금 ‘0원’ 문제 비판p.21-24
- 여당 의원들이 한국의 반도체 보조금이 0원이라는 문제를 지적하며, 여러 국가가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황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음을 비판했다.
- 나경원 의원 또한 보조금 '0원' 정책을 비판하며, 미국과 EU가 막대한 금액을 반도체에 지원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이 소극적이라고 덧붙였다.
- 안 장관은 여전히 다양한 부처가 협력하여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안을 모색 중임을 밝혔다.
12.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기대감, 엔비디아 영향p.24-25
-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으로 나열된 SK하이닉스가 6%대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블랙웰 칩 수요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로 인해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특히 SK하이닉스는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HBM3E 12단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투자은행 JP모건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SK하이닉스가 미국 인공지능 투자 심리 개선 국면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기타 분석가들은 HBM3E 12단의 양산이 SK하이닉스의 시장 경쟁 우위를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 📈8월 글로벌 반도체 매출 증가세 지속p.25-26
- 8월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531억 달러(약 71.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6% 증가했으며, 이는 4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SIA의 존 노이퍼 CEO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 시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역대 최고 매출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D램과 낸드의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이 각각 1.57배와 1.28배 상승하였다.
- 미국 마이크론의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77억5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반도체 겨울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4. ️📉삼성 반도체 위기감 상승 및 인력 조정p.26-29
- 최근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겨울론이 대두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인력 조정을 통해 비용 감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사업장에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 중이다.
-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경쟁사 SK하이닉스와 비교해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D램 수요와 가격 하락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반도체 사업 강화와 쇄신을 위해 인사 변동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경영진의 위기 대응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 또한, 파두가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5. ️🇰🇷역대 산업부 장관 초청 '한국 반도체 과제' 특별 대담 개최p.30-33
-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반도체 패권 탈환을 위한 한국의 과제' 주제로 특별 대담을 개최한다.
- 이번 대담에는 이윤호, 윤상직, 성윤모, 이창양 전 산업부 장관이 참석하며, 반도체 전문가인 이종호 전 과기부 장관이 특별 초청 자격으로 참석한다.
- 주제 발표는 서울대 황철성 석좌교수가 '한국의 반도체 산업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특별 대담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16. ️📈중국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 증가p.34
- 중국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2분기 세계 시장의 절반을 초과하며 한국을 추월했다.
- 치노 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은 1억6000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9% 증가했다.
- 중국산 패널은 9400만 개 출하되어, 지난해 대비 79% 증가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58.9%를 기록했다.
- 중국의 OLED 생산량 증가와 저가 시장 침투 성공으로 세계 OLED 출하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OLED 국산화율이 98.2%로 증가하였으며, BOE가 시장 점유율 28.1%로 1위를 차지했다.
17. ️📶삼성, 차세대 OLED 시장에서 투자 강화p.35-36
-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조4000억 원을 투자하여 베트남에 8.6세대 OLED 신공장을 건설한다.
- 이는 경쟁사인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며 OLED 시장에서 맹추격하는 상황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 이번 공장은 아산 공장에서 연간 1000만 개의 8.6세대 OLED 패널을 생산하기 위한 후공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 한국기업들과 달리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 업계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자본력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8. 옴디아,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 개최p.36-37
- 옴디아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요 주제로는 2024-25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중장기 디스플레이 최신 시장 전망,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시장 최신 전망 등이 포함된다.
- 또한, 글로벌 TV 세트 및 스마트폰 시장의 전망과 분석, 정보기술(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및 변형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시장 동향도 다룰 예정이다.
- 자동차 스마트 콕핏 미래 전망을 위한 발표는 워즈인텔리전스 및 카날리스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중국 TCL CSOT의 웨이란 카오 박사가 잉크젯 프린팅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19. 📈 OLED 소재·부품 테마의 강세와 전망p.37-42
- OLED 소재·부품 테마가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2.33% 상승했다.
- 에이치브이엠과 이녹스 같은 주요 기업들이 상승률을 이끌며, OLED의 국산화율이 2019년 65%에서 2023년 71.5%로 증가했다.
- OLED는 자체발광 특성을 가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년 OLED TV 출하량은 2023년에 비해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정부는 OLED 산업을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중국 업체들의 기술 추격이 장기적 위협이 될 수 있으나, 한국의 기술력은 여전히 앞서 있다는 분석이 존재한다.
20. ️📈 OLED 장비 테마 강세, 2024년 기대p.42-43
- OLED 장비 테마가 강세를 보이며, 이오테크닉스는 +10.22%, 제이스텍은 +8.95% 상승했다.
- 이와 같은 상승은 장비업체의 설비투자 계획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OLED 기술이 기존 LCD 대비 효율적인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 2024년 OLED TV 출하량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의 아이패드 역시 OLED로 전환될 예정이다.
- 특히, 노트북과 태블릿 분야에서도 OLED의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투자 현황p.43-48
- 정부는 2023년 5월 17일에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며, 국내 패널 업체들은 2027년까지 정보기술(IT)용 OLED 생산라인에 65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 정부는 세제 지원, 정책 금융, 인프라 지원, 규제 개선 등을 통해 민간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 특히 투명 OLED 실증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독자적으로 빛을 내는 '자발광'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패널이다.
- 전문가들은 전 세계 투명 OLED 시장이 2022년 1000억원에서 2025년 3조원, 2030년 12조원으로 매년 2배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편, 중국 업체들도 LCD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LED 패널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BOE는 새로운 생산 기지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22. OLED 장비 테마 차트 등락률p.48-49
- OLED 장비 테마 차트의 3개월 등락률은 -16.83%, 1개월 등락률은 +1.64%, 그리고 1주 등락률은 -1.01%다.
-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하였다.
23. ️🔍R&D 예타 폐지를 위한 법 개정 추진p.49-50
- 정부는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에 들어갔다.
- 이 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기술성 평가제도를 폐지하고 구축형 R&D사업의 정의 및 사업추진 심사 항목을 신설하는 것이다.
- 국가R&D사업의 신속성 확보를 위해 R&D사업을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투자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심사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 또한, 사업 계획 변경 심사를 통해 보다 유연한 R&D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 ️📉이공계 R&D 예산 10% 감소, 정부 삭감 영향p.50-51
- 올해 상반기 4대 과학기술원의 R&D 예산이 13% 가까이 감소했으며, 연구중심 대학들도 정부의 예산 삭감에 피해를 입었다.
- 민병덕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공계 R&D 과제 수가 6~10%, 예산은 11~13% 줄어들었고, KAIST는 예산이 87.4%, GIST는 77.1%, DGIST는 97.1%, UNIST는 86.9%로 집계됐다.
- 주요 국립대도 이공계 R&D 과제가 11% 감소했으며, 이유는 올해 정부 R&D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보인다.
- 민 의원은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예산 삭감이 겹쳐 미래 세대를 위한 연구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5. 🔋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개최p.51-53
- '인터배터리 2024'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가 시작되었으며, 2028년까지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이 과제는 고안전성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4개 세부 과제를 통해 다양한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참여 기관으로는 엘앤에프, 나인테크, 민테크 등 기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있다.
-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면에서 장점이 있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린다.
26. 📉출연연 기술료 수입, 5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p.53-55
-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기업 경기침체와 투자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2022년 기술이전 수입료는 1241억 원에서 지난해 1201억6600만 원으로 줄어, 정액기술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료 수입은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으나, 지난해에는 70억 원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 전문인력의 비율도 감소하여 기업 수요 중심의 기술개발과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영향을 미쳤다.
- 전문가들은 수요 맞춤형 기술 개발 및 출연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 📊 반도체 패키징의 현재와 미래p.55-57
- 현재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패키징 전략이 필요해졌다.
- 기존의 회로 미세화 전략이 성능 요구를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진화가 주목받고 있다.
- 반도체 한계를 넘다 콘퍼런스에서 다양한 생태계 주체들이 패키징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AI 시대의 패키징 기술적 가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 특히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SiP 기술과 소부장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 반도체 첨단 패키징 인프라와 차세대 기판 기술 개발이 진행되며, 국내외 R&D 사업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28. ️🎓단국대학교, 청색 인광 OLED 소자 개발 성공p.58-59
- 단국대학교 화학과 강선우 교수는 홍익대 김태경 교수, 가천대 홍완표 교수와 ㈜로오딘과 공동으로 청색 인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 이 새로운 OLED는 더 밝고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자랑하며,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된다.
- 현재 적색과 녹색 인광 OLED는 상용화된 반면, 청색 인광 OLED는 짧은 수명과 낮은 안정성으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워 형광 OLED에 의존하고 있다.
- 연구팀은 기존 소자의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진동 억제 설계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발광 효율이 113%, 수명이 138% 증가했다.
- 또한,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되었다.
29. 🔋 KERI, 나트륨 이온 전지 하드카본 음극 소재 신속 제조 기술 개발p.59-61
- KERI의 김대호·박종환 박사팀은 마이크로파 유도 가열 기술을 활용해 나트륨 이온 전지의 하드카본 음극 소재를 30초 만에 신속하게 제조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 나트륨 이온 전지는 리튬 이온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나트륨은 리튬보다 풍부하고 저렴하며,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다.
- 하지만, 음극재 제조 과정이 까다로워 에너지 밀도와 수명에서 한계가 있어서, 연구진은 전자레인지 원리를 응용한 급속 가열 방식을 제시하였다.
- 이 과정에서 탄소나노튜브와 고분자 원료를 섞어 만든 필름에 마이크로파 자기장을 가하면, 필름이 30초 만에 고온으로 가열되는 원리가 적용되었다.
- KERI는 이번 연구로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향후 기술의 상용화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30. ️ 중앙대, 인체 피부 모방 자외선 차단 기술 개발p.61-62
- 중앙대학교 연구팀이 인체 피부의 방사선 보호 메커니즘을 모방한 뉴로모픽 전자 피부 개발에 성공했다.
- 연구팀은 멜라닌 생성 과정을 활용하여 자외선 노출 시 자율적으로 감지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 UVA 영역의 자외선을 최대 97% 차단할 수 있는 투명한 금속 산화물 기반 광전자 회로를 사용해, 자외선 노출 정보를 저장하고 방사선 차단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달리 외부 자극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는 생체 모방형 시스템을 개발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박성규 교수는 이 기술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료용 기기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1. ✨제이오, 차세대 EUV 펠리클용 CNT 기술 개발 착수p.62-63
- 제이오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펠리클용 탄소나노튜브(CNT) 멤브레인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과제는 EUV 펠리클용 CNT 멤브레인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여러 기업 및 대학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2027년까지 관련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CNT 펠리클은 기존 실리콘 소재보다 내구성이 두 배 강해 하이-NA EUV 공정에 최적화되었다고 평가받는다.
- 제이오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CNT 개발 성과를 이루어내며,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반도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김주희 상무는 해당 연구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32. 🍏애플, 2D 이미지로 3D 깊이 추정 기술 개발p.64-65
- 애플 연구진은 몇 초 만에 2D 이미지에서 3D 깊이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
- 단안 깊이 추정 모델인 '뎁스 프로'는 메타 데이터 없이도 깊이 맵을 생성하여 실제 세계의 측정값을 제공할 수 있다.
- 이 기술은 특히 증강현실(AR)과 자율주행에서 가상 객체를 물리적 공간에 정확히 배치하는 데 필요하며, 제로샷 학습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 또한, 뎁스 프로는 다른 모델과의 비교에서 평균 순위 2.5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보인다.
- 애플은 뎁스 프로의 모델과 코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33. 리터놀이 10억 규모의 시드투자 유치p.65-66
- 리터놀이 이커머스 반품 솔루션 '리터니즈'를 운영하며 10억 규모의 시드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투자에는 에트리홀딩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MYSC,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으며, 특히 에트리홀딩스는 비파괴검사 기술의 이전과 함께 투자를 진행해 기술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 리터놀은 공장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반품 상품 상태 정보를 제공하며, 이커머스 판매자의 반품 상품 폐기율을 낮추고 재고를 더 높은 가치로 현금화하고 있다.
- 반품 상품을 제때 검사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윤대건 리터놀 대표는 편리한 반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투자를 통해 검품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34. ️🌍JERA, 중고 전지에서 희귀금속 회수 계획 발표p.66-67
- 일본의 최대 화력발전 기업인 JERA가 중고 전기차(EV) 전지에서 희귀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 JERA는 회수율을 약 90%까지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실용화하고, 일본에 전용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 현재 일본의 중고 EV 80%는 수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귀금속 유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리튬이온 전지 생산에는 코발트 및 니켈 등 희귀금속이 대량 사용되며, EV 한 대에 들어가는 금속 자원량은 약 200kg에 이른다.
- JERA의 새로운 기술은 수중에서 고전압을 가하여 희귀금속을 분리 회수하며, 이 방식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35. 🚀한-필리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p.68-69
-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한국과 필리핀 간의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발표했다.
-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원전, 방산, 해양협력,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특히,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국 간 원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한-필리핀 FTA의 조속한 발효도 합의했다.
- 또한, 라구나 호수순환도로와 PGN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EDCF를 통해 공동 추진하며, 한국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 농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 지원도 약속했다.
36. 체코 원전 금융 지원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p.69-70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가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이날 국정감사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체코 측에 원전 건설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했으나, 안 장관은 투자 의향서가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 그는 의향서에 포함된 내용을 읽으며, ‘이 문서가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제공의 확약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점을 강조했다.
- 야당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 자금이 들어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산업부는 체코 정부의 자금으로 전적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37. 📈이재용, 필리핀에서 MLCC 생산 현장 점검p.70-72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필리핀 칼람바에 있는 삼성전기 법인을 방문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 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성장으로 MLCC가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과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 선점을 당부했다.
- 삼성전기는 '미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Mi-RA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MLCC는 전자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 이 회장은 MLCC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설정하고, 부산을 연구개발 및 생산 거점으로, 중국과 필리핀을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업계에서는 MLCC 시장이 2028년까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8. 🧠인간 뇌 지도를 위한 AI 혁신과 목표p.72-77
- 앨런연구소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인간 뇌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2008년에 시작했다.
- 이들은 AI를 활용하여 시냅스 정보를 읽어내는 속도를 1000배 증가시키며, 예상보다 이른 첫 데이터를 공개하였다.
- AI 전문가들은 현재 의료와 AI의 결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2차 AI 빅뱅'으로 불린다.
- 미국과 중국 간의 AI와 바이오 혁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AWS는 이 전쟁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 2028년까지 기본 뇌 지도를 완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39. 🇺🇸AI 알고리즘과 바이오 주식의 변화p.77-78
- 시아드 매니저는 AI 알고리즘이 2017년 75개에서 2023년 700개로 늘어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글로벌 보건에서 AI 시스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 또한, AWS가 5조4000억원을 투자한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의료 AI 확산을 위한 SLM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연구 중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오주를 매수하고 있으며, 특히 신약 개발 업체 알테오젠의 주가가 지난해 대비 290% 넘게 상승했다.
-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머크에서 개발 중인 면역 항암제에 적용된 기술 덕분에 로열티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핵심주제
ASML, 반도체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
-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생산을 위해 50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 이들은 전 세계 여러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인재 영입 전략도 국적과 학벌을 초월하고 있다.
- 향후 2026년까지 연간 90대의 EUV 노광기를 생산할 목표와 40억 유로의 R&D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 삼성전자의 영업익 전망이 감소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익이 약 6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SK하이닉스의 D램 판매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들은 올해 영업익에서 삼성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 회사 간의 점유율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TSMC는 미국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TSMC가 앰코와 협력하여 애리조나주 팹에서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 이는 미국 정부의 66억 달러 지원과 함께, 향후 AI 가속기 제조를 위한 2.5D 패키징 기술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 파운드리 업계는 TSMC의 독주화가 예정되며,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요구받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블랙리스트 가능성은 한국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미국 하원은 BOE와 텐마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을 요청하며, 이는 한국의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최근 중국의 OLED 생산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 또한 애플이 한국 기업의 OLED 디스플레이 의존도를 높이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고려아연의 적대적 M&A가 반도체 공급망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
- 고려아연의 노동조합은 MBK파트너스의 인수 합병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필수 원자재인 고순도 황산의 공급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온산제련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황산을 공급하고 있고, 기술 인력 이탈이 발생하면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 이러한 갈등이 반도체 제조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인
1. ️🔬ASML, 반도체 기술 협력의 정점에 서다
- ASML은 지난 40년 동안 축적한 기술을 ‘익스피어리언스 센터’에 집약해놓았으며, 이곳에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핵심 부품이 전시되어 있다.
- EUV 기술은 인류가 만든 가장 복잡한 기계로, 다양한 기업과의 기술 협력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다.
- ASML는 5000곳의 파트너 회사와 협력하여 극자외선 및 심자외선 노광기를 제작하며, 국적과 학벌을 따지지 않는 인재 영입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 2026년까지 연간 90대의 EUV 노광기를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R&D에 40억 유로를 투입하여 지속적인 기술 격차 유지를 꾀하고 있다.
2. ️🌐ASML CEO 푸케, 보호무역의 위험성 언급
- ASML의 푸케 CEO는 반도체 생태계가 자유무역 덕분에 성장했지만, 보호무역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최근 25년간 한국을 100번 넘게 방문했다고 밝혔다.
- EUV 장비와 차세대 'High-NA EUV'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과거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 퓨케는 보호주의가 반도체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개방형 혁신이 산업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ASML은 인재 영입을 위해 대학과 협력 중이며, 한국의 인재들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전했다.
3. 📉삼성 반도체 경영진, 미국 및 일본 출장으로 공급망 강화
- 삼성전자 DS 부문 경영진이 미국과 일본 출장을 통해 공급망 점검 및 고객사와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출장 일정에는 '감사의 날' 행사 참여와 반도체 고객사와의 만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수율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 특히, 일본의 신카와 장비와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여러 협력사와의 논의가 예상된다.
- 최근 삼성의 D램 및 메모리 사업 수율에 문제가 있는 가운데, 이 회의를 통해 고객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영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공급망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선 및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4. 📈SK하이닉스, HBM 생산 효율 8.8배 뛰어남
- SK하이닉스가 HBM과 관련해 생산 효율이 경쟁사 대비 8.8배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이 회사가 HBM을 만드는 데 1시간이 걸린다면 다른 회사들은 8.8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 SK하이닉스는 지난달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기존 MR-MUF 방식을 지속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반면 삼성전자는 D램에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 HBM 시장의 고부가가치 성장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삼성 반도체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5. ️🇺🇸TSMC, 앰코와 협력하여 미국 파운드리 시장 공략
- TSMC가 미국 파운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앰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에 따라 TSMC는 애리조나주 팹에 앰코의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 TSMC의 팬아웃 기술인 'InFO'와 'CoWoS'에 중점을 두어 전공정 및 후공정 기술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 특히, 2.5D 패키징 기술을 통해 AI 가속기와 같은 고성능 칩의 제조를 지원할 것이다.
- 미국 정부는 TSMC에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50억 달러 규모의 저리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6. 🇹🇼레거시 공정 부진, TSMC는 호황 지속
- 반도체 시장에서 레거시 공정은 수요 부진과 가격 하락 압박 속에 부진한 상황이며, 반면 첨단 공정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강력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 특히, TSMC는 첨단 공정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레거시 공정 시장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평택 공장에서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확장 계획이 지연되는 가운데 일부 생산 라인을 메모리 칩 생산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TSMC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 덕분에 3㎚ 공정의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보이고 있다.
7.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결정적 시점
-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에 변곡점이 도래하며, TSMC의 점유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수주 성과가 부진하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반도체 업계는 내년 20.2%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AI 인프라 확장이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면 장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며, 특히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의 수율 개선이 중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8.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삼성전자 추월 전망
-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익이 6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삼성전자의 영업익 추정치인 5조2000억~6조3000억원을 초과하게 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HBM3E 제품의 품질 승인이 지연되었고,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가 늘어나며 영업익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 반면 SK하이닉스는 D램 판매 확대를 통해 3분기에 영업익 6조 7679억원을 올리며, 삼성전자의 반도체와의 영업익 격차가 약 4000억~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또한 D램 시장 점유율이 SK하이닉스는 34.5%로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42.9%로 감소하여 양사 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9. ️📉고려아연 적대적 M&A, 반도체 공급망 위협
- 고려아연의 노동조합은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반대하며, 온산제련소 기술인력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온산제련소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고순도 황산을 생산하며, 이탈로 인해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 현재 연간 140만 톤을 생산하는 온산제련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황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물량 부족이 예상돼 증산을 검토하는 상황이다.
- 적대적 M&A가 성공하면 노조와의 갈등으로 인해 황산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는 반도체 제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 특히 핵심 기술인력의 이탈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경영권 인수 시 전원 퇴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0. 🌐프라임마스, 허브 칩렛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개발한 '허브 칩렛'은 여러 반도체를 연결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범용성을 갖춘 반도체를 제공한다.
- 박일 프라임마스 대표는 AI, 블록체인, 영상·음성 처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온칩(SoC)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개발 비용을 기존 일체형 반도체의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허브 칩렛을 활용한 SoC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CPU와 메모리 반도체 연결을 통해 빠른 연산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 박 대표는 여러 글로벌 기업과 접촉 중이며, AI 가속기 분야에서도 이 SoC로 양질의 제품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2년 말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을 목표로 설립된 프라임마스는 현재까지 약 287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내년에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11. 🚗현대차, 웨이모와 협력하여 파운드리 사업 강화
-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올해 말 완공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활용하여 파운드리 사업에 진입할 계획이다.
- 자율주행 특화 '아이오닉 5'에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의 첫 시작이다.
- 또한 현대차는 GM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북미에서의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기차 전용 HMGMA 공장은 연간 최대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파운드리 사업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차 그룹은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12. 🚗 자율주행 반도체 공급 본격화, 흑자전환 전망
-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자율주행 반도체'의 공급이 내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6년에는 연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 넥스트칩은 영상신호 처리(ISP)와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DAS AP 분야에 연간 200억원의 R&D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 특히, 아파치6는 자율주행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기능을 수행하며, 대량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김 대표는 올해 ISP 납품 물량이 증가하여 매출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13. 로봇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협회 활동
- 김 대표는 "로봇 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매출에 더 빠르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자율주행과 AI 기술이 자동차와 로봇에서 80% 이상 동일하므로, 자동차용 반도체를 로봇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현재 13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2026년 3월까지 협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그는 국내 팹리스 업체들이 미국의 엔비디아, 퀄컴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팹리스 업계에 우수한 인력 유입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4.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눈 건강 인증 획득
-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눈 건강과 관련해 인체 친화적 디스플레이로 인증을 받았다.
- 모든 모델이 미국의 인증기관 ‘아이세이프’의 ‘일주기 리듬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며, 이 인증은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을 의미한다.
-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인 36%로, 최고의 일주기 리듬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 아이세이프 눈 건강 자문위원회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눈의 피로를 덜 주고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 최근 연구에서도 OLED TV 시청 시 멜라토닌 분비량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현우 부장은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5. 🇺🇸미국,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 ‘블랙리스트’ 가능성
- 미국 하원 '중국 공산당과 전략적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와 텐마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게 되었다.
- 특히 애플은 BOE의 OLED 공급을 늘리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 지난해 중국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69조 원을 투자하는 등 강력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 또한 과거 품질 문제로 일반형 아이폰에 OLED를 공급하지 못했던 BOE는 최근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과 한국의 경쟁
- 2004년 글로벌 LCD 점유율이 0%였던 중국은 2024년 상반기에 72%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가격 경쟁에서 밀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2022년과 2024년에 대형 LCD 분야에서 완전히 철수하였다.
- 한국이 기술 경쟁력으로 앞서고 있는 OLED 분야에서도 중국의 추격이 매섭고, 중국은 2014년 1%였던 글로벌 OLED 생산 점유율을 올해 51%로 성장시켰다.
- 미국 하원 특별위원회는 한국 디스플레이를 위협하는 대표적 중국 기업 BOE와 텐마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을 요청하여 중국의 추격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은 내년 아이폰17의 일반 모델에 120Hz 고주사율의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현재 LTPO OLED를 공급하는 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뿐이다.
핵심주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환경영향 평가를 면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 이 법안은 2022년 반도체 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법안 통과로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반도체 자립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환경 단체와 민주당 일부는 근로자 보호에 대한 우려로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허리케인으로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 특히, 시벨코의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중요한 소재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 공장 가동이 수개월 동안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급한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 이 외에도 쿼츠코퍼레이션의 공장도 침수 우려로 생산 중단이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인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 미국과 일본 기업들은 인도 정부의 5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 반면, 한국 기업들은 전력과 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진출에 주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으로 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2029년까지 시장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생산 수요가 폭발적이다.
- 젠슨 황 CEO는 기업들이 최대 물량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먹거리로, 생산 지연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이러한 수요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 200조원의 기업가치 달성.
- 이번에 유치한 66억 달러의 투자로 인해 기업가치는 208조원으로 상승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면서 오픈AI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 그러나 기업 구조의 변경 조건으로 인해 투자자들 간의 새로운 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
타임라인
1. 📰 바이든, 반도체 공장 환경영향 평가 면제 법안 서명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환경영향 평가를 면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 이 법안은 2022년 반도체 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법안은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을 방지하여 미국의 생산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 법안 통과로 미국의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민주당 일부와 환경 단체는 환경과 근로자 보호에 중요한 단계를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법안에 반대하였다.
2. ️🔍 반도체 산업 속도전과 한국의 도전
- 미국은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환경영향 평가를 면제하는 법안에 서명하여 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 일본, 대만, 중국도 반도체 산업을 국가의 핵심 과제로 삼아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은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바이든 정부의 법안 통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에서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의 지원은 여전히 더디다는 지적이 있다.
-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과 규제 철폐가 필요하며, 패스트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3. ️🌪️美 허리케인으로 반도체 공급망 차질 우려
- 지난 9월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이 허리케인 헐린으로 침수된 모습이 보도되었다.
-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특히 스프루스파인에 위치한 시벨코의 공장이 가동 중단되었다.
- 시벨코의 공장은 고순도 석영을 생산하여 인텔과 TSMC 같은 반도체 기업에 중요한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업은 공장 가동을 9월 26일 이후 중단한 상태에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현재 공급 차질 규모는 파악하기에 이르지만, 업계에서는 공장이 수개월 동안 멈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쿼츠코퍼레이션의 공장도 위치해 있으며, CEO는 강물이 상승하여 생산 시설이 침수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4. 🌏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인도 진출 활발
-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인도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50% 보조금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그러나 삼성 및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은 전력과 용수 인프라 부족, 중국 공장 운영 문제 등으로 인도 생산시설 진출에 주저하고 있다.
- 도쿄일렉트론은 인도 타타일렉트로닉스의 반도체 공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마이크론은 구자라트에 27억 달러를 투자하여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 중이다.
-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OTRA에 따르면 2029년까지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R&D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생산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5. ️💻엔비디아, 블랙웰 칩 생산 중…수요 폭발적
-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블랙웰 칩의 수요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 그는 CNBC 방송에서 블랙웰을 완전히 생산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모든 기업이 최대한의 물량을 원하고 가장 먼저 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1.58% 상승해 118.85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황 CEO의 발언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도 1.5% 증가했다.
-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먹거리로, 생산 지연이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지적되었다.
6. 오픈AI, 투자 유치로 200조원 기업가치 달성
- 챗GPT를 개발하는 오픈AI가 200조원 가치의 기업이 되었다.
- 이번에 66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약 208조원으로 상승해 골드만삭스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스라이브 캐피털이 이번 투자를 이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 오픈AI는 AI가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매주 2억5000만 명 이상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
- 이번 투자는 비영리 이사회의 통제를 벗어나 영리 기업으로 구조를 변경하는 조건으로 진행되었으며, 투자자들은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금을 회수하거나 기업가치를 재협상할 수 있다.
7. 삼성전자, 장중 6만원선 하락 및 투자 심리 위축
-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6만원 아래로 떨어졌으며, 현재 6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주가는 개장 직후 5만 9900원까지 하락했으며, 6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3월 16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 외국계 증권사 맥쿼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2만 5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 투자의견 또한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춰 조정되었다.
8. 삼성전자, HBM4 승부수로 반전 전략 추진
- 맥쿼리는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D램 공급 과잉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고 전방 산업 수요가 위축된다고 언급했다.
- 또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하고 삼성전자가 HBM3E 제품의 양산에 있어서 뒤처져 있음을 강조하고, HBM4에서 고객 맞춤형 사업에 집중하여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특히, HBM4의 공정 난도가 높아지지만, 고객 요구에 맞춰 '커스텀 HBM' 조직을 구성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반도체 시장의 경쟁구도가 변화할 수 있으며, HBM4의 커스텀 특성이 강화되면서 삼성전자의 강점이 부각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9. 🇰🇷LG디스플레이, OLED 투자 및 실적 전망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통해 약 2조 원의 현금을 확보하였으나, 8.6세대 OLED에 대한 투자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
-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4분기에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하고 있다.
- 또한 LG디스플레이는 높아진 OLED 수요와 아이폰16 출시로 인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쟁사들은 이미 8.6세대 OLED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더 이상 투자 지연을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10. 📈CSOT의 LG디스플레이 LCD 공장 인수로 경쟁 심화
- CSOT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 공장을 약 2조원에 인수하며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했다.
- 이로 인해 CSOT는 LCD 시장에서 BOE와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대형 TV 패널 생산 능력을 확보하면서 가격 인하 압박이 커질 수 있으며, 양사가 가격 경쟁에 돌입할 경우 LCD 가격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 그러나 공급 조절 전략을 택할 경우, OLED 시장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으며, 시장의 판도는 크게 변할 수 있다.
11. ️🔬한국-체코 과학기술협력 방안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차 한·체코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후속 논의의 일환이다.
- 한국 측은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체코 측은 교육청소년스포츠부 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 양국은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에서 10년간 약 500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우주 분야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다중 오믹스 기반 연구 협력이 추진된다.
- 화학·소재 분야에서는 공동연구 센터 설립 및 연구 방안이 논의되었고, 향후 초고속 통신, 핵융합, 원자력 분야 협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12. 📰삼성 중국법인, R&D 증가로 사업 전환
- 삼성 중국법인은 10년 동안 직원 수가 60% 감소했으나, R&D 인력 비중은 5%대에서 10%로 증가하며 사업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 스마트폰, TV 등 완제품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도체와 부품 중심으로 사업 중점을 옮기고 있으며, 특히 삼성반도체유한공사의 직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R&D 투자도 최근 수년간 상승세를 보이며, 첨단 산업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은 전체 중국 투자 중 80%를 첨단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3. 🚗 현대모비스, R&D 테크데이에서 신기술 공개
- 현대모비스는 의왕 전동화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 15개를 포함한 총 65개의 핵심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연구개발(R&D) 비전의 일환으로 기자단을 초청하였다.
- 특히, 올해 1조7000억원 규모의 R&D 투자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동화와 전장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이 참석했다.
- 현대모비스는 'e-코너 시스템'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소개하며, 이 시스템은 90도 이상의 조향 및 독립 구동을 가능하게 만들어 차별화된 모빌리티 주행을 실현하고자 한다.
- 또한, 전동화 부품 개발 전략으로 구동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전력변환 시스템을 강조하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14. 🚘현대모비스, 2024 R&D 테크데이 개최 및 신기술 공개
- 현대모비스는 2024 R&D 테크데이를 개최하여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고, 65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했다.
- 이번 행사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던 행사에서 외부 언론사를 초청해 열린 만큼, 기술 개발 성과를 자신 있게 드러냈다.
- 전동화 연구동은 연구, 시험, 평가 및 품질 분석 등 전동화 부품 개발을 위한 전문 시설로, 미래 모빌리티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이영국 상무는 전동화 기술 개발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로보틱스 및 에어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여러 신기술이 공개되었으며, 그 중 15개는 세계 최초 기술로, '퀀텀닷 로컬디밍 디스플레이'와 '스위치블 프라이버시 모드 디스플레이'가 주목받았다.
15. ️🚗현대모비스의 첨단 기술 소개 및 샘씨엔에스의 사업 확장
- 현대모비스는 15가지 기술을 소개하며, BNA를 적용한 대조향각 리어 휠 조향 시스템이 주목받았다.
- 특히 이 시스템은 최대 35도까지 조향이 가능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였다.
- 샘씨엔에스는 고성능 세라믹 기판을 개발하며, 자율주행 레이더 및 통신용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 이들은 기존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주제
골드만삭스는 내년 HBM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에서 HBM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중국 제조업체의 기술적 제한이 이 시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결국, 미국의 반도체 기술 제한 또한 향후 메모리 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오픈AI의 부사장이 한국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을 긍정 평가했다.
- 한국 정부의 혁신 지원과 인프라 구축 노력이 AI 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 AI는 미래 세대의 경제와 사회를 재구성할 중요한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미국과 중국 다음가는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은 중동의 AI 시장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완화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규제가 완화되었다.
- 그러나 중동을 통해 중국 기업들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미국 상무부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술 보안을 유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HBM 사업이 중국의 엔비디아 칩 사용 금지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정부의 조치로 인해 HBM3의 공급 중단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HBM 매출의 30%를 중국 시장에서 얻고 있어, 이 지역에서 공급이 막힐 경우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 한편, SK하이닉스는 HBM3E의 대량 양산을 이미 시작하여 경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기술 혁신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One-stop 지원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 AI 반도체 개발 지원 센터의 개소로 팹리스 기업의 검증 과정이 효율화되었다.
- 이는 반도체 기술 발전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라인
2. 🌍골드만삭스, 메모리 시장 전망 보고서 발표
-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겨울' 전망과 달리, 골드만삭스는 내년 HBM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특히, HBM의 수율 문제와 삼성전자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일축하며, 5세대 HBM3E의 비중 증가를 언급하였다.
- D램 시장에서는 양극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DDR4의 재고 증가와 DDR5의 수요 개선을 지적하였다.
- 중국 메모리 제조업체 CXMT의 생산 능력이 증가했으나, 기술적 제한으로 인해 삼성과 SK하이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다고 평가했다.
- 결국, 메모리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미국의 반도체 기술 제한이 향후 상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AI 3대 강국 도약, 오픈AI 부사장 긍정 평가
-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대해 한국 정부의 의미 있는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헤인은 한국 정부가 핵심 기술에 집중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AI 혁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그는 AI는 기술 발전을 넘어 미래 세대의 경제와 사회를 재구성하는 혁신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상당한 물리적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윤 대통령은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을 미국과 중국 다음가는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 리헤인은 한국이 AI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도 이를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 미국, 중동 AI 시장에 수출 규제 완화
- 미국 상무부는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동으로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 이제 중동의 데이터센터들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는 'VEU(검증된 최종 사용자)' 자격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늘고 있으며, 미국 기업들도 중동 AI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그러나 일부에서는 중동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미국산 첨단 반도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미 상무부는 기술 보안을 위해 VEU에 등록된 업체들과 협력하며 철저한 검증을 진행할 전망이다.
5. 중국, 엔비디아 AI 칩 사용 사실상 금지
-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에 미국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용을 사실상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
- 이 지침은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고객의 신뢰가 중시되는 중국의 상황을 감안할 때 사실상 금지와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
- 또한, 중국 규제 당국은 엔비디아 칩 대신 화웨이 등의 자국 기업 칩 구매를 장려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자립도를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을 70%로 목표하여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러한 조치로 인해 중국 내 매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6. ️📉삼성 파운드리, TSMC와 격차 확대 전망
-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동력이 떨어지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게이트올어라운드(GAA) 3나노 2세대 공정에서 대형 고객 확보에 실패하면서 TSMC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 하반기 흑자 전환 목표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확보에 실패하고 있으며, 새로운 AP칩 '엑시노스2500'의 수율 저조로 갤럭시 S25 탑재 여부가 불투명하다.
- 반면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의 주문을 받아 증설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 시장 점유율 면에서 TSMC는 62.3%로 삼성전자(11.5%)를 대폭 앞서고 있으며, 향후 점유율 증가가 예측된다.
7.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IT 수요 부진 영향
-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 거래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IT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던 메모리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 PC용 D램 범용 제품 'DDR4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1.7달러로, 전달에 비해 17.07% 하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 낸드플래시 고정 거래가격도 10% 넘게 떨어졌으며, 이는 작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 IT 수요 감소로 인해 재고 과잉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D램과 낸드의 조달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8. 📈9월 수출, 전년 대비 7.5% 증가
- 9월 수출액이 58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이다.
- 자동차와 반도체와 같은 주요 수출 품목이 힘입어 무역수지는 66억6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 특히 반도체 수출은 136억 달러로 11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하였다.
- 3분기 기준으로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0.7% 증가했고, 산업부 장관은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 🌐2025~2027년 반도체 장비 지출 530조원 전망
-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내년부터 3년간 4000억 달러(약 530조원)를 반도체 장비 구입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특히 중국, 한국, 대만이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글로벌 장비 지출액은 지난해보다 4% 성장한 993억 달러(약 13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세부적으로 내년에는 1230억 달러(약 161조원), 2026년에는 1362억 달러(약 178조원), 2027년에는 1408억 달러(약 184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은 국가 자급자족 정책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1000억 달러(약 131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10억 달러(약 106조원)를 지출할 예정이다.
-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로는 네덜란드의 ASML,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KLA,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 등이 있다.
10.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지원 센터 개소
-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공용 검증 장비를 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센터는 팹리스 기업들의 설계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기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함께 AI 반도체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
- 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될 고가의 에뮬레이터와 계측장비를 통해 팹리스 기업들은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 판교 지역을 중심으로 One-stop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여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1. 📡 신상진 시장,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도약 예고
-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센터는 팹리스 기업의 설계, 검증, 상용화를 전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하며, 성남 판교에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밀집해 있다.
- 중소•중견 기업들은 첨단 인프라 및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
-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추가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50주년 기념 행사를 백지화하며, 메모리 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2. ️🚫중국의 엔비디아 칩 금지령, 삼성전자 HBM 사업에 영향 미칠 듯
-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은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에 대한 엔비디아 AI 반도체 사용 금지로 변수가 발생하고 있다.
- 특히 HBM3를 탑재한 엔비디아 H20 반도체의 공급 중단 위기가 우려되고 있으며, 이 반도체는 저사양 AI 용도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되었다.
- 삼성전자의 HBM 매출은 전체의 약 10%이나, 중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달하기 때문에 공급이 막힐 경우 매출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 또한, HBM3E에 대한 납품 소식이 없는 점도 긍정적이지 않으며, SK하이닉스가 12단 HBM3E의 대량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시작하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조직 쇄신 및 투자 조정을 하고 있으며, 평택캠퍼스의 신규 팹을 메모리 라인으로 변경하는 등 전략을 새롭게 하고 있다.
13. 🔍한국 연구원, 중국어 능숙한 반도체 전문가로 홍보 중
- 한국의 대기업 연구원들이 링크트인 등의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반도체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하며 취업을 물색하고 있다.
- 일부 연구원들은 '중국어 능통'이라는 스펙을 추가하며 중국의 인재 포섭 타깃으로 지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특히, SK하이닉스 연구원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1b DDR5)'을 연구한다고 밝힌 반면, 삼성전자 연구원은 여러 언어에 능통하다고 주장하며 연구 이력을 중국어로 기재했다.
- 중국 당국은 이러한 정보를 통해 은밀히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한 연구원은 중국 교수로 소개된 인물로부터 포럼 참석 제안을 받았다.
- 국제적으로 중국이 인재를 유치하는 사례는 많아, 2018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링크트인을 통한 접근으로 인재 포섭이 이루어진 사례가 보고되었다.
14. 애플,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내년 출시 예정
- 애플이 내년에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었다.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드명 J490인 이 제품은 애플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새 운영체제 '홈OS'를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애플은 고급형 스마트 홈 제품(코드명 J595)을 개발 중이며 가격은 1천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저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캘린더, 메모, 가전 제품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AI 팀과 협력하여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출 것이라고 한다.
- 현재 애플의 기존 스마트 홈 제품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지만, 신규 제품은 이 기술의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 탑런토탈솔루션, 매출 1조원 목표로 도약
- 탑런토탈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04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차량 및 디스플레이 첨단 부품을 전문으로 하며, 주요 고객사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있다.
- 디스플레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탑런토탈솔루션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부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또한,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디스플레이용 특수 소재 개발과 장비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 박영근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며, 협력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6. 🛰️ 국군의 날 기념식과 R&D 방향성
- 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현무-5라는 대규모 미사일을 공개하며 북한 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했다.
- 특히 이 미사일은 100m 이하 깊이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현대화된 군사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정부는 산업 R&D의 방향성을 미션 지향적 접근으로 전환하며, 기술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 장웅성 단장은 국가 경쟁력을 위해 중점 분야에 집중하고,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 한화, 전고체 배터리 대량 양산을 위한 장비 개발 착수
- 한화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공정 설비 개발에 나섰으며, 2027년 이후 상용화가 예상된다.
- 이를 위해 한화모멘텀은 연구개발센터에서 롤 프레스 방식 전고체 배터리 고압 장비를 개발 중이며, 이 장비는 고밀도로 압축하는 공정을 통해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안전성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 하지만 고체 소재의 저항이 높아지는 문제로 인해, 초고압을 가해 계면 저항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롤 프레스는 이 과정을 연속 공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알려져 있다.
- 또한 한화모멘텀은 전고체 배터리 설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장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18. ️🇯🇵일본 OIST, 혁신적인 EUV 장비 기술 개발
-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연구소(OIST)가 개발한 EUV(극자외선) 장비 기술이 비용과 전력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 OIST의 츠모루 신타케 교수는 새로운 EUV 장비가 반사 거울의 수를 10개에서 4개로 줄이고 작동 전력을 10%로 절감하는 혁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기술 혁신은 칩 제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가 지불하는 스마트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신타케 교수는 두 개의 축 대칭 거울을 일직선으로 정렬하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견했으며, 새로운 장비는 100k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세계 EUV 리소그래피 시장이 2024년 89억 달러에서 2030년 17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특허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9. 캐논, 반도체 장비 시장에 도전 예고
- 캐논이 최첨단 노광장비 'FPA-1200NZ2C'를 미국 텍사스전자공학연구소에 출하할 예정이다.
- 이 장비는 EUV 기술 없이도 초미세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어 ASML의 지배력을 타격할 가능성이 높다.
- 특히, 캐논의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기술은 렌즈와 빛을 사용하지 않으며, 전력 소모를 90%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 또한 캐논의 장비 가격은 EUV 장비의 10분의 1로, 기술이 초미세 공정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20. ️📶삼성전자, 6G 개발에 AI 융합 연구 착수
- 삼성전자가 6G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 한국과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통신서비스의 체감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양사는 AI를 적용해 통신 품질을 더욱 최적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동영상 스트리밍의 불편을 줄이려 한다.
- 또한,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AI 친화적인 통신 인프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 확보가 생존과 미래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1. ️🌟반도체 산업 진화 방향과 기술 혁신 소개
- 반도체 산업의 지상 과제는 '진화'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첨단 반도체 개발이 필요하다.
- 이를 위해서는 공정 혁신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준비가 필수적이며, '반도체 한계를 넘다' 콘퍼런스에서 이러한 노력을 파악할 수 있다.
- 도쿄일렉트론(TEL)은 1나노미터(㎚) 공정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기술을 분석하며, 트랜지스터 진화에 따른 다양한 공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 또한, 동진쎄미켐은 반도체용 감광액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퀄컴은 '온디바이스 AI'의 변화와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자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주제
인텔의 구조조정과 AI 반도체 혁신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
- 인텔은 실적 부진에 따라 대규모 감원과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가속기 '가우디3'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 인텔의 차세대 AI 가속기가 경쟁사 엔비디아의 제품을 대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 변화로 평가된다.
중국의 반도체 관련 정책이 자국 기업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에게 미국의 엔비디아 AI 칩 구매 금지 지침을 발효하여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 이로 인해 중국 AI 관련 기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조되고 있다.
- 한국과 일본 기업이 첨단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에서의 투자를 확대하며, 이는 국가들의 산업 생태계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인도 또한 타타그룹과 협력하여 반도체 제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의 반도체 공급망을 더욱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로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의 도전에 맞서며,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또한 OLED 공급 증가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R&D 투자 부족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한국 반도체 기업의 R&D 지출이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분석되며,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정부의 지원이 없는 경우 한국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미국과 대만의 투자 경쟁 심화 속에서 더욱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타임라인
1. ARM, 인텔 반도체 사업 인수 추진 논의
- ARM홀딩스가 인텔의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인텔 측에서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 ARM은 인텔의 파운드리 등 생산 사업을 제외한 설계 사업만 사들이는 방안을 고려했으며, 인텔 설계 사업은 PC와 서버용 CPU 등 주요 상품을 포함하고 있다.
- 현재 인텔은 실적 부진과 재무 악화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시행하며, 반도체 설계 사업이 다른 기업에 인수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ARM의 AI 반도체 사업 가능성을 강조하며, ARM이 인텔 인수를 검토한 것은 이러한 의지를 보여주는 예로 평가받고 있다.
- ARM의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급등하여 인텔을 능가했으며, ARM의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시장 진출과 사업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인텔, 미국 정부와 반도체 보조금 협상 중
- 인텔과 미국 정부는 85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절차를 최종 단계에 두고 있으며, 연내 타결 여부가 불투명하다.
- 인텔은 비용 절감을 위해 배당금 중단, 사업 구조조정, 그리고 1만 5천명의 감원을 진행 중이다.
- 미국 정부 보조금 지급은 진행 상황에 따라 이루어지며,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실현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퀄컴이 인텔 사업 일부를 인수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를 둘러싼 민감한 논의가 우려되고 있다.
- 인텔은 3월 확보한 85억 달러 외에도 추가로 3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특정 기술 제공이 조건이다.
3. 인텔, 차세대 AI 가속기 '가우디3' 공개
- 인텔은 실적 부진 속에서도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가우디3'를 공개하며 경영난 극복을 시도하고 있다.
- 이 신제품은 제온 6 P-코어와 함께 데이터센터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이전 세대 대비 2배 높은 성능과 AI 가속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 가우디3는 64개의 텐서 프로세서 코어와 128GB의 HBM2e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엔비디아의 H100을 대체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인텔은 가우디3를 H100 가격의 3분의 2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 통신사와 협력하여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4. 중국, 엔비디아 칩 구매 금지 지침 발효
- 중국 당국은 자국 기업에 미국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 이는 자국 AI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고 미국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지침에 따라 화웨이와 캄브리콘 등 중국 AI 칩 기업 제품 사용 비율을 높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 중국은 엔비디아 칩이 자국 AI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미국산 반도체 퇴출을 강화하며 여러 부문에서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5.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과 투자 확대
- 일본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첨단 분야인 반도체와 2차전지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 소부장 기업의 한국 진출 및 인수합병(M&A) 건수가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5건에 달했다.
- 일본 기업 다이킨은 국내 화학소재 업체 씰테크의 O링 사업을 250억원에 인수했으며, 산켄전기는 EK를 190억원에 인수하였다.
- 또한 도요타 계열인 도요타쓰우쇼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차전지용 소재 기업 삼아알미늄에 1253억원을 투자하였다.
- 2023년 기준으로 한국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물량의 약 19%를 차지하며, 일본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진다.
6. 🇮🇳인도, 타타그룹과 반도체 제조 협력
- 인도가 타타그룹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타타그룹이 반도체 제조사업에 직접 나섰다.
- 최근 타타그룹은 대만의 PSMC와 미국의 ADI와 협력하여 110억 달러를 투자해 구자라트주에 12인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이 신규 팹에서는 28nm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고, 지역에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타타는 아삼주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을 건설하며, ADI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에 사용할 반도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타타 그룹은 인도에서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ADI와의 협력으로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7. 인도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소식
-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타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 인도 정부는 파격적인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27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 구자르트 지역에 반도체 후공정 팹을 건설할 예정이다.
- 또한, 미국 AMD는 벵갈루루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를 투자해 칩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인센터를 설립한다.
-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얼리얼즈는 벵갈루루에 4년간 4억 달러를 투입해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미국 램리서치는 10년간 6만 명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반도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8. 📈TSMC 3나노 가동률 110%, 공급 부족 지속 전망
- JP모간의 예측에 따르면 TSMC의 3나노 미세공정 가동률이 고객사들의 강한 수요로 인해 110%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 대만 TSMC는 3나노 반도체 생산으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애플, 미디어텍, 퀄컴 등의 주요 고객사들이 3나노 파운드리에 주문을 많이 하여 하반기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애플의 신형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될 3나노 기반 프로세서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CoWoS 패키징 기술도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 JP모간은 TSMC의 3나노 공장 가동률이 1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9. 🇨🇳중국의 R&D 투자 증가와 글로벌 혁신지수 상승
- 중국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지난해 600조원을 초과하며 2024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11위로 1계단 상승했다.
- R&D는 연간 18%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과학기술 클러스터 수 증가와 지속적인 재정·세제 정책 덕분이다.
- 중국의 전체 R&D 투자 규모는 작년에 약 627조원에 달하며,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였다.
- 기업의 R&D 세제 혜택이 확대되고, 한국이 특정 분야에서 중국에 따라잡히고 있는 상황 속, 과학기술 혁신이 경제에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0. 강원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와 협약 체결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와 투자 확대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 협약은 강원도 원주 문막공장에서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에 시설 확장을 시작하고 2026년에는 극자외선 포드를 출하할 예정이다.
- 김진태 지사는 인테그리스가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이 기업의 성장을 기대했다.
-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는 한국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11. 🖥️AI 시대의 반도체 혁신과 인력 문제
- 반도체 업계는 AI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혁신과 관련 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전자신문과 반도체 패키징 발전전략 포럼이 주최하는 '반도체 한계를 넘다' 콘퍼런스에서는 AI 시대의 숙제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의 김현우 부사장은 AI 시대에 맞춘 반도체 업계 대응법과 기술 개발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 또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박광선 대표는 AI 시대의 전력 문제와 에너지 효율적 컴퓨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램리서치의 박준홍 대표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며, 교육기관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공유한다.
12. 📈부자들의 투자: 삼성전자 매수 증가
- 최근 고액 자산가들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반도체 업황 풍향계’로 알려진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잔액 10억원 이상의 고객이 지난주에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삼성전자(77억2000만원)였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고점론'으로 주가가 약 13% 하락하였으나,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반도체 장비 제조·판매 업체인 LG이노텍, 선익시스템, 서진시스템도 순매수 2~4위에 올랐다.
13. ️📈비디오 반도체 IP 기술의 글로벌 리더, 칩스앤미디어
-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반도체 IP 기술로 글로벌 기술력 1위를 기록 중이며, BMW, 폭스바겐, 고프로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에 이 기술이 탑재되고 있다.
- 김상현 대표는 이 회사가 AI 붐으로 인해 영상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으며, 앞으로 3~4년이 비디오 반도체 설계 자산(IP) 시장의 개화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실적의 절반은 해외 로열티로 벌어들이며, 전자제품 1년에 2억 개 이상에 이 기술이 적용되고, 누적 15억500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칩스앤미디어의 IP가 포함되어있다.
- 최근에는 AI 반도체 신경망 처리 장치(NPU) IP인 'CMNP'를 개발하여 더 빠른 속도로 영상 처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14. CMNP로 2030년까지 매출 20% 목표
- 애플리케이션은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으며, CMNP는 화면 업스케일링에서 GPU보다 화면 깨짐이나 흐림이 덜하다.
- 칩스앤미디어의 목표는 2030년까지 CMNP가 전체 매출의 20%를 이루는 것이며, 김 대표는 비전 2025를 달성했다고 강조하였다.
- 중국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AI 반도체 특화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해 자체 IP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추구하며 매년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이익이 발생하면 배당을 진행한다.
15. 📈삼성디스플레이, OLED 시장에서 중국에 맞서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OLED 기술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이며, 한국이 세계 최초이자 최강의 산업임을 강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 OLED 생산라인 증설을 서두르며, 이는 차세대 시장을 정의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의 도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중국은 LCD 패널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OLED 시장에서도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역전당했다.
- 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중국에 맞서겠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미국의 제재와 함께 한국의 '초격차'를 가져올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에 2조 4000억원을 투자하여 OLED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대형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6. 📈디스플레이 주가 상승 및 LG디스플레이 전망 개선
- 미국의 대중국 규제 움직임과 OLED 출하량 증가 전망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전략 고객사의 OLED 수요 증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는 8월 초 저점에서 15% 상승했다.
- 또한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LG디스플레이 주식을 잇달아 매수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 2026~2027년 애플의 OLED 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OLED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4,479억원으로 추정되며, 자산매각 대금의 유입이 예상돼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17. 📉한국 반도체 R&D 지출 세계 최하위
- 국내 반도체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지출이 세계 최하위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미국과 대만의 칩스법을 앞세운 투자 경쟁 속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은 제조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이 없을 경우 경쟁력이 빠르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반도체 R&D 비중은 9.5%로, 미국(19.3%) 및 일본(12.0%) 등 여러 국가에 밀리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R&D 투자를 늘리려 하지만, 시설 투자 비용이 급증하고 있어 강력한 R&D 투자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 일본의 R&D 비중도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8. 🚀한국 기업의 CFE 기술 개발 현황 및 성과
-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가 1주년을 맞이했고, 한국과 일본이 CFE 글로벌 작업반의 공동 의장국으로 출범한다.
- 한국 기업들은 탄소포집·저장(CCS) 및 원전 기술을 강화하며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확산을 이끌고 있다.
- 특히 SK E&S는 저탄소 LNG 및 블루수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및 SMR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또한, 포스코는 철강산업의 무탄소 전환을 추진하고, 한화그룹은 100% 수소 연료를 사용한 발전 기술을 개발 중이다.
- 이처럼 한국 기업들은 CFE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19. 🇺🇸 오커스, 한국 참여 가능성 논의
- 미국과 영국, 호주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가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하였다.
-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영국 존 힐리 국방장관, 호주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첨단 군사기술 개발 협력에 대해 논의하며 한국과의 협의에도 주목하였다고 밝혔다.
- 오커스는 현재 미국과 영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호주에 제공하는 필러-1을 진행 중이며, 인공 지능, 양자 컴퓨팅 등의 8개 분야에서 기술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필러-2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 한국 정부는 오커스 필러-2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외교부는 향후 구체적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한편 중국은 오커스 참여국 확대 논의에 반발하고 있으며, 북한은 미국의 확장을 비난하고 있다.
20. ️📉삼성전자, TSMC와 기술력 유사나 경험 부족
- 삼성전자가 TSMC와 반도체 파운드리 기술력 면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지만, 고객사 수와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 시킹알파는 삼성전자가 기술면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TSMC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덕분에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 특히, TSMC는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며 미세공정 기술 발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분석이다.
- 이와 함께, 인비전리서치에 따르면 경험이 파운드리 사업에서 중요한 만큼 TSMC가 주요 고객사에 대한 대응 경험이 많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그러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1. ️📉삼성 D램 기술 유출로 구속기소된 연구원
- 삼성전자 전 수석연구원 오씨가 중국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고, 최씨와 함께 중국 청두가오전 대표와 연루되었다.
- 최씨는 4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자받아 ‘삼성전자 복제 공장’을 세우려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30년간 삼성의 반도체 임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 검찰은 이들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20나노급 D램 기술을 청두가오전으로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고, 공정기술 개발이 예정보다 훨씬 단축되었다고 밝혔다.
- 최씨는 이전에도 삼성전자 설계도를 부정 취득해 중국에 공장을 복제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으며, 법원은 도망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됐다.
- 검찰은 두 사람이 범죄 수익을 받아 조사하고 있으며, 청두가오전은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핵심주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은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했다.
-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며 반도체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 이러한 실적은 AI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공급 부족 가능성이 예측된다.
- 베인앤드컴퍼니는 AI 시장이 매년 40~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 공급망 복잡성으로 AI 칩 수요가 증가하면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불황 가능성과 수요 부진이 변수로 남아 있다.
HBM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는 내년 HBM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HBM 기술의 고도화로 AI 수요가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 마이크론의 실적과 HBM 수요 증가는 반도체 겨울론을 약화시키고 있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공장을 매각하고 OLED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 한국은 세계 최고의 OLED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차별화 제품과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
R&D 투자와 혁신지수 상승으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 WIPO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크게 상승했다.
- 스마트폰과 반도체 시장 전략의 재수립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 K팝과 드라마 등 문화 산업의 창의성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타임라인
1.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했다.
- AI 반도체 수요는 반도체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결과적으로, AI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 💡 마이크론 깜짝 실적 발표와 영향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분기 매출 77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각각 9.44%와 4.02% 상승했다.
- HBM 제품의 완판 소식과 함께 PC 및 스마트폰 수요 개선으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 마이크론은 AI 수요가 데이터 센터 D램 및 HBM 판매를 주도했다고 보고, 매출 성장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 다음 분기 매출은 87억달러로 전망되어 AI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 📈 AI 반도체 시장 전망과 반도체 업계 동향
- 베인앤드컴퍼니는 AI 관련 시장이 매년 40~55% 성장해 2027년에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 공급망의 복잡성 때문에 AI 칩 수요가 20% 이상 증가하면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반도체 불황 우려에도 각각 4.02%와 9.44% 상승했다.
-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불황 가능성과 스마트폰 및 PC 수요 부진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 모건스탠리는 TSMC에 대해 AI 반도체 수요로 인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4. 📈 삼성전자의 HBM 수요 전망과 반박
- 삼성전자는 내년 HBM 수요가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겨울론’에 대해 HBM 공급 과잉 가능성이 낮다고 반박했다.
- AI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HBM 수요가 연평균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강력한 AI 수요로 발생, ‘반도체 겨울론’은 약화되고 있다.
- 올해 AI 특화 메모리 시장이 2028년에는 2294억Gb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 내년 HBM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며, 고용량 낸드플래시 수요도 상승하고 있다.
5. 📈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
- 메모리 기업들은 과도한 설비투자 우려를 일축하고 있다.
- 올해 설비투자는 HBM 등 고부가가치 D램 생산 확대로 집중된다.
- 메로트라 CEO는 81억 달러를 설비투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 AI 서버 투자와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양산이 메모리 수요 증가 요인이다.
- 엔비디아가 4분기에 약 100억 달러의 신형 AI 가속기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베인앤드컴퍼니는 2026년까지 HBM, D램, 낸드 수요가 각각 60~65%, 40~45%, 30~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칩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 📈 AI 특수와 반도체 부족 전망
- 베인 & 컴퍼니는 AI 수요 증가로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다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로나19 초기 이후 처음으로 다시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I 전용칩뿐만 아니라 휴대폰,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 AI 시장은 연간 40~55% 성장해 2027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이러한 전망에 따라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이 상승했다.
7. 📝 한미 FTA 재개정과 대미 투자
-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미국 제조업과 공급망 재건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한국의 대미 투자는 2017년 150억 달러에서 280억 달러로 증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본 전 대행은 대미 흑자가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 정치적 긴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입품 관세를 강조하며 재검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이는 무역 파트너에 정치적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 전 대행은 경고했다.
- 여 전 본부장은 미국의 우선주의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한국은 미국 제조 산업 재건에 완벽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8. 📊 SK하이닉스의 HBM3E 양산 돌입
-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2단 HBM3E 양산을 시작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 올해 3월 8단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한 후, 6개월 만에 12단 제품의 대량생산에 착수했다.
- 연내 엔비디아를 포함한 여러 고객사에 12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 12단 HBM3E는 속도, 용량, 안정성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초당 9.6Gb의 동작 속도를 가진다.
- 이러한 양산으로 인해 AI 반도체의 겨울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고, 수요 급증으로 인한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분기에 매출이 93% 급증하여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9. 📊 CATL의 한국 진출과 전략
- 중국 CATL이 한국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며, 이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 CATL의 한국 법인은 자체적인 비즈니스와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독립된 기업이 될 예정이다.
- CATL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 LFP 배터리는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는 낮은 특징이 있다.
- CATL은 한국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북미와 유럽의 규제를 우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 업계 관계자는 한국 법인 설립이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10. 🌐 SK그룹의 AI 및 반도체 투자 전략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에 8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2026년까지 AI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HBM을 필두로 한 AI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강조한다.
- 초고속 D램과 고성능 SSD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 추세로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용 특화 제품을 개발 중이다.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통해 전환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1. 📊 미국의 중국 디스플레이 제재 논의와 한국의 반사이익 전망
- 미국 하원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와 톈마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
- BOE와 톈마는 각각 중국 최대와 세계 4위권 디스플레이 업체로, 국방부와의 거래 제한이 예상된다.
- 이 제재는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 BOE는 애플에도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어 이번 제재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OLED 시장에서 중국산 비중이 증가했으나, 군사 제재로 인해 민간 기업에서도 기피 현상이 예상된다.
12. 📈 하반기 OLED 시장 전망 및 업계 동향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하반기 OLED 시장을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 상반기에는 애플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이 탑재되었고, 하반기에는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되며 실적 기대가 높아졌다.
- 2분기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42%,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으며, 3분기에도 169% 증가가 예상된다.
- 미국의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제재 움직임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산업부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3. 📈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 공장 매각 및 OLED 사업 집중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LCD 공장을 CSOT에 약 2조 300억원에 매각한다.
- 이번 매각은 OLED 사업에 집중하여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3월 31일에 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며, 매각 자금은 재무 안정성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대형 OLED 시장에서는 차별화 제품과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반면, IT 및 차량용 하이엔드 LCD 사업은 지속하며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14. 📈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
-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은 OLED를 중심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의 역동성과 저력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는 산업계와 협력해 OLED 분야에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내년부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소부장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다양한 기술 혁신이 인정받았다.
15. 🚗 차량용 OLED의 성장 전망
- OLED 디스플레이의 차량 내 침투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2030년까지 OLED 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이 연평균 39% 성장할 전망이다.
- OLED는 뛰어난 화질과 낮은 소비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현재 차량용 OLED 침투율은 7% 수준이지만 더 많은 기회가 남아 있다.
- OLED는 폴더블, 롤러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16. 🚀 한국의 글로벌 혁신지수 상승과 R&D 투자
- WIPO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2023년 10위에서 2024년 6위로 상승했다.
-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를 추월하며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 사차 운쉬-빈센트는 한국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반도체 시장 전략을 재수립한 점이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다렌 탕 WIPO 사무총장은 한국의 혁신 지향적 규제와 민간의 R&D 투자가 순위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또한, 한국의 K팝과 드라마 등 문화 산업의 창의성도 지적되었다.
- 🏭 뿌리기업 지원 및 첨단화 계획
- 정부는 뿌리산업의 R&D 지원 확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핵심으로 전체 업체 중 10%를 차지하며,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 정부는 뿌리기업의 첨단화와 자동화를 통해 청년층 취업 선호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 이를 위한 예산으로 2024년에 11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2030년까지 뿌리기업의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7. 🔋 현대차·기아의 LFP 배터리 양극재 신기술 개발
- 현대차와 기아는 LFP 배터리 양극재의 제조 신기술을 개발한다.
- 현대제철과 에코프로비엠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 이 기술은 전구체를 생략하고 인산, 철, 리튬을 직접 합성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이를 통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이 기술은 4년간 진행되며, 국내 원료 공급망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LFP 배터리는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의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의 일환으로, 이르면 2026년 적용을 목표로 한다.
18. 🌟 딥엑스, AI 반도체 혁신 가속화
- 딥엑스는 올해 말 DX-V3 샘플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래서 내년 말에는 LLM 최적화 NPU 칩도 선보일 계획이다.
- DX-V3는 3~4대의 카메라 실시간 연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자율 주행과 로봇 비전에 특화되어 있다.
- 이 칩은 Arm의 코어텍스-A52 코어를 사용하며 초당 15조회 연산이 가능해 보안과 호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 딥엑스는 DX-V3 외에 DX-V1, DX-M1, DX-H1을 포함한 1세대 반도체 라인업을 구축 중이다.
- DX-M1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양산에 돌입했으며, 초당 25조회 연산이 가능한 5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된다.
- 딥엑스는 현대기아차, 포스코DX 등과 협력하며, LG유플러스와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온디바이스 AI 칩을 개발 중이다.
19. 🔬 원자 수준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
- 한양대 정진욱 교수 연구팀이 극저온 전자 온도의 무손상 플라즈마 소스를 개발했다.
- 이 기술은 기존 플라즈마 공정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방지하며, 초미세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 플라즈마의 전자 온도를 0.5 eV 이하로 낮춤으로써 원자 수준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연구팀은 그래핀을 플라즈마에 노출시켜도 손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 연구 결과는 '나노 레터스'에 발표되었으며, 다른 공정에도 플라즈마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 🧪 그래핀랩의 EUV 펠리클 시양산 준비
- 그래핀랩은 EUV 펠리클 제조 설비를 입고하고 시생산 준비에 착수했다.
- 펠리클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포토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한다.
- 2022년에 투과율 90%에 육박하는 성능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 그래핀과 보호막층 증착을 위한 다양한 공정 설비를 도입해 가동 중에 있다.
- EUV 펠리클의 완제품 시양산을 준비 중이며, 국내 특허 등록과 해외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핵심주제
트럼프의 제조업 유치 공약은 세제 혜택과 관세를 통해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는 전략이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조업 대사를 임명해 해외 제조업체를 유치하려 한다.
- 멕시코 국경을 통한 자동차에는 100%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 경제학자들은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는 글로벌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국제 유가와 금값이 상승했다.
- 미국의 빅컷에 이은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긍정적 기대를 보이고 있다.
-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과 LG가 OLED 디스플레이 산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 삼성은 베트남에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애플, 구글 같은 IT 기업들의 수요가 OLED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화웨이의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은 반도체 공급망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 화웨이의 메이트XT는 높은 가격으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수율 부진이 제품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 SMIC의 낮은 수율은 화웨이의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LG이노텍은 AI 기반 원자재 판독 기술을 개발하여 불량을 사전에 걸러낸다.
- 이 기술은 입고 시점에서 불량 여부를 판독한다.
- AI 영상처리와 소재 정보 기술을 융합하여 불량 원인 분석 시간을 90% 감소시켰다.
- 최근 FC-BGA 공정에도 기술이 확대 적용되었다.
타임라인
1. 🌍 트럼프의 제조업 유치 공약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 시 제조업 대사를 임명해 해외 제조업체를 미국으로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 내 기업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관세를 활용하여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며, 멕시코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연구개발 세액공제를 확대하여 기업들이 첫해에 중장비 및 기타 장비 비용을 100% 상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학자들은 그의 관세 정책이 소비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공약 실현 가능성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2. 🌟 팬데믹 이후 최대 경기 부양과 자산 시장 반응
-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국제 유가, 구리, 금값이 상승했다.
- 미국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이은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로 글로벌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가 커졌다.
- 24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원자재 가격지수(BCOM)가 두 달 만에 최상위 값을 기록했다.
- 구리 가격은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증시에서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 💡 폴라반도체에 대한 보조금 확정
-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폴라반도체에 최대 1635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 이는 반도체법에 따른 첫 보조금 사례로, 예비거래각서(PMT) 이후 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 실제 집행은 상무부와 업체 간 협약의 지표 도달 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해당 보조금으로 폴라반도체는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번 지원은 미국에서 160개 이상의 제조 및 건설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민간 및 연방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바이든 행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총 527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4. 🔧 인텔 AI 반도체와 삼성전자 투자 연기
- 인텔이 엔비디아 H100을 대체할 신제품 가우디3를 출시했다. 그래서 전력 효율이 두 배 더 높다고 주장했다.
- 가우디3는 5나노급 공정으로 제작되며, IBM 클라우드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래서 서비스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제온6 CPU도 출시되었으며, AI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켰다고 발표되었다.
- 한편, 삼성전자는 경기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인해 평택 P4와 미국 테일러 2공장의 착공 계획을 연기했다.
- 두 공장의 착공 연기로 인해 협력사들의 발주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5. 📈 엔비디아와 반도체 시장 동향
-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의 주식 매도 완료 소식으로 4% 급등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반도체 주식 상승 영향으로 1.31% 올랐다.
- 젠슨 황은 최근 3개월 동안 약 7억13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
- 인텔은 AI 전용칩 '가우디3'와 서버용 CPU '제온6'를 발표했다.
- 인텔의 칩 발표 소식으로 인해 인텔 주가는 1.11% 상승했다.
6. 🚀 플랫폼 규제와 지원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럼에서 플랫폼 규제의 부적절성 지적이 제기되었다.
- 박민수 부교수는 39개 독과점 제조업은 규제받지 않지만 플랫폼은 규제받는 것을 비판했다.
- 플랫폼은 금융, 의료와 달리 별도의 규제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되었다.
- 공정거래법을 활용한 플랫폼 규제가 가능하며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안되었다.
- 황용석 교수는 자국 플랫폼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7. 🏭 삼성의 HBM 품질 혁신과 새로운 공정 도입
-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 혁신을 위해 D램 칩 선별 공정을 도입한다.
- 새로운 장비는 D램 칩을 최대 3단계로 나누어 선별할 수 있으며, 프로텍에서 공급한다.
- 이번 공정 도입으로 성능에 따라 S급, A급, B급으로 HBM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 기존 본딩 장비에서의 칩 선별 방식은 불량품 폐기를 초래했지만, 신규 장비는 이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 신기술 도입으로 수율 개선과 생산 속도 향상이 기대되며, 삼성의 HBM 시장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 🌟 O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동향
-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박닌성에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하여 IT용 OLED 모듈 생산을 강화하고자 한다.
- 삼성의 이번 투자는 18억 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로, 아산 공장의 투자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매각한 자금으로 차세대 OLED 개발 및 생산을 계획 중이다.
- LG디스플레이는 파주 P10 라인에 중소형 및 8.6세대 OLED 패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OLED 패널의 수요는 애플, 구글, MS 등 글로벌 IT 기업의 채택 증가로 인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및 에너지 효율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 때문이다.
9. 📱 화웨이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의 도전과 과제
- 화웨이의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은 반도체 및 부품 공급망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수율 부진과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은 제품 가격을 상승시켰다.
- 이러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안정적 물량 공급에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메이트XT는 2800달러에 출시되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SMIC는 7나노 프로세서를 낮은 수율로 생산하며, 이는 화웨이의 이익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 화웨이는 메이트70 스마트폰에 5나노 프로세서 탑재를 계획했으나, 기술적 한계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받고 있다.
10. 📱 중국 반도체 산업과 미국의 수출 제한
-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의 고사양 인공지능 반도체 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했다.
- 이로 인해 화웨이 제품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그러나 화웨이의 인공지능 반도체는 낮은 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중국 정부는 화웨이를 대표 기업으로 세워 기술 성과를 과시하고 있지만, 협력사들의 고충이 존재한다.
- 중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해외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정부 지원을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기업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1. 🚗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소프트웨어 협력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에 통합된다.
-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과 스마트키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차량의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 및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 헬스케어 및 펫케어 기능 등 더 많은 스마트싱스 솔루션이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12. 📱 북한의 스마트폰 시장 변화
- 북한은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스마트폰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 스마트폰 가입자는 최대 7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유선전화 추정치 120만 대보다 훨씬 많다.
- 지난 2년간 스마트폰 기종은 2배로 다양해졌고, 현재 10개 업체가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판매 중이다.
- 최신 북한 스마트폰의 사양은 중저가 모델과 비슷하며, 안드로이드 12를 운영체제로 사용한다.
-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모두 중국 기업이 생산하며, 북한 업체는 이를 OEM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13. 🔎 R&D 예산의 질적 전환
- 최상목 부총리는 올해 R&D 예산이 사상 최대 규모로 책정되었다고 언급했다.
- 과거의 소규모 '뿌려주기' 식 R&D 방식을 지양하고, 양자, 첨단 바이오, AI 등 전략 기술 중심으로 전환했다.
- 2024년 R&D 예산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29조 7000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 재정 지원과 세제 지원을 통해 R&D 예산이 3~4년 만에 약 30조 원 증가했다.
- 신진 연구자 지원 강화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이공계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4. 🧩 CXL 기술과 프라임마스의 AI 반도체 혁신
- 프라임마스는 창업 3년 차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 CXL 기술을 통해 AI 서버의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박일 대표는 CXL 기술을 활용하면 D램을 기존 대비 최대 64배 더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 스타트업은 다양한 반도체를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칩렛 기술을 개발 중이다.
- 칩렛 기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다양한 반도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효율 AI 가속기를 만든다.
- 프라임마스는 2026년부터 칩 양산을 목표로 하며, 이미 삼성전자와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 개발 협약을 맺었다.
- 이들은 현재까지 약 2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박 대표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비용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CXL과 칩렛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15. 🔍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의 열변형 예측 기술 개발
- 이에이트가 고성능 전자기기의 고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예측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SPH 연구팀은 TLSPH 기반 열변형 모델을 개발하여 기존의 FEM 대비 높은 정확도를 검증했다.
- 이번 기술은 고정된 기준 구성을 사용하여 변형 계산의 강건성을 높였으며, 온도 변화에 따른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 열변형 방지 기술은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 이에이트의 기술은 여러 산업에서 열변형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예측 및 제어하여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16. 📸 2차원 이미지로 3차원 아바타 생성 AI 기술
-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이 2차원 이미지를 3차원 아바타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다중 시점의 카메라와 고가 장비 없이도 3차원 인물 모델을 생성할 수 있어 비용과 자원을 절감할 수 있다.
- 게임, 영화, AR/VR 등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에서 사실적인 캐릭터 생성에 활용될 수 있다.
- 연구의 핵심은 깊이 정보와 스키닝 맵을 통해 초기 다이내믹 아바타를 생성하는 것이다.
-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 학술대회인 'ECCV'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7. 🔍 LG이노텍의 AI 기반 불량 원자재 판독 기술 개발
- LG이노텍은 업계 최초로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이 기술은 입고 시점에서 불량 여부를 판독하여, 불량 원자재를 사전에 걸러낸다.
- AI 영상처리 기술과 소재 정보 기술을 융합하여, RF-SiP 공정에 처음 도입되었다.
- 최근 이 기술은 FC-BGA 공정에도 확대 적용되었다.
- 결과적으로 불량 원인 분석에 필요한 시간이 최대 90% 감소했고, 추가 비용도 대폭 절감되었다고 한다.
18. 🌱 광주에서의 반도체 및 AI 산업 발전
-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 에이직랜드가 광주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6년간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이 협약은 광주가 반도체 및 AI 산업의 핵심 허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에이직랜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다.
- 광주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첨단 패키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광주시장은 에이직랜드 유치로 인해 반도체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핵심주제
미국의 반도체 산업 회복 계획과 글로벌 의존도 문제는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미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국가안보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 산업으로 보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 중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 증가는 공급망의 위험성을 높이며, 독립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 인텔과 TSMC의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TSMC와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투자는 미국 내 반도체 산업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텍사스에 대규모 반도체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러한 투자 결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 첨단 기술 분야의 반도체 생산경쟁은 '애리조나 vs 텍사스' 구도로 변화하고 있다.
AI와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은 첨단 기술의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 반도체 매출은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HBM과 DDR5 등 AI향 반도체 수요 증가는 시기상조인 AI 고점 논란을 불식시킬 것이다.
- 미래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차량용 SSD 개발은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AI 최적화 차량용 SSD인 AM9C1을 개발하여 차량 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 고용량 SSD 개발은 차량의 연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미 간 R&D 협력은 첨단 기술 발전과 경제적 이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양국은 바이오, 소재,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개방형 연구 생태계 조성은 공동의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 한미 반도체 포럼 개최는 산업 협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타임라인
1. 📰 미국의 반도체 산업 회복 계획
- 미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인텔은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TSMC는 미국에서의 투자를 승인받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 한편, 반도체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는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 이 정보는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2. 💡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과 인텔의 도전
- 지나 러몬도 장관은 미국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다시 실리콘밸리로 이동시키겠다고 선언했다.
-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량을 50%까지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 그러나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문은 큰 적자를 기록했고, 자구책을 검토 중이다.
- 인공지능 칩 분야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와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평가된다.
- 미국 정부는 총 527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산업을 국가안보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 산업으로 보고 있다.
- 인텔은 미 국방부의 군사용 반도체 제조를 위해 30억 달러를 수주 받았다.
-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국가안보에 직결되어 있어, 정부의 지원을 계속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 퀄컴의 인텔 인수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
- 반도체 전문가들은 퀄컴의 인텔 인수가 '재앙'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인텔의 높은 지적재산(IP) 가치를 인정하지만, 퀄컴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퀄컴의 인수로 AI PC 칩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으나, 대가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 전문가들은 퀄컴이 인텔의 약점을 보완할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합병이 미국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우려하며 동맹국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 인텔은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2분기에 16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4. 🌏 중국 반도체 원자재 의존도 증가
- 반도체 핵심 원자재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 실리콘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68.8%에서 75.4%로 6.6% 증가하였고, 연간 수입량은 11.2% 감소했다.
- 같은 기간 게르마늄은 17.4% 증가한 74.3%, 갈륨과 인듐은 20.5% 증가한 46.7%로 나타났다.
- 희토류와 텅스텐도 각각 2.1%와 0.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형석은 2.4% 감소했다.
- 연구소는 불확실한 공급망 상황 속에서 국내 산업 보호와 효율적인 정책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5. 🏭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승인
- TSMC는 대만 정부로부터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75억 달러(10조원) 규모의 투자 승인을 받았다.
- 최근 3개월 동안 총 125억 달러(16조67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승인받았으며, 대만 정부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TSMC의 공장 건설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 TSMC는 삼성전자와의 경쟁 속에서 미국 현지 빅테크의 주문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0년 12월 이후 TSMC는 총 240억 달러(32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승인받았고, 목표를 650억 달러(86조8800억원)로 늘렸다.
- 이미 애리조나에서 2개의 공장이 건설 중이며,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충이 중요하다.
-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450억 달러(62조3000억원) 규모의 단지를 텍사스에 구축할 계획이다.
- TSMC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은 향후 첨단 반도체 경쟁을 '텍사스 vs 애리조나' 구도로 만들고 있다.
6. 🌍 주요 국가들의 대기업 지원 정책
- 미국은 친환경 에너지와 반도체 산업에 3690억 달러를 투자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시설에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 중국은 '중국제조 2025' 전략으로 중간재와 자본재 생산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2020년에는 약 1000억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했다.
- 프랑스는 법인세를 인하하고, 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유럽 내 외국인 직접투자 1위를 차지했다.
-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 지원 강화 추세가 있으며, TSMC를 보유한 대만의 경우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7. 🚀 AI와 반도체 시장의 성장 전망
- 내년 반도체 매출은 7,800억 달러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7.9%로 추정된다.
- AI 수요에 의해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장 모두 성장할 전망이다.
-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관련 반도체 매출은 각각 연평균 26.4%, 16.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HBM과 DDR5 등의 AI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AI 고점 논란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 미니 HBM 등이 스마트폰에 탑재될 때 AI의 실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 🚀 TSMC의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장 및 HBM 수요 증가
- TSMC는 이노룩스의 LCD 공장을 첨단 패키징 공장으로 전환하여 2025년 1월까지 1단계 장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CoWoS는 TSMC의 2.5D 패키지 기술로, 칩 간 연결성을 높이고 패키징 면적을 줄인다.
- 엔비디아 GPU 제조에 필수적인 CoWoS 공정은 AI 반도체 수급난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TSMC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 웨이저쟈 TSMC CEO는 2026년까지 고객사 수요를 모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 HBM 수요는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CoWoS 생산능력 증가가 이러한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9. ⚙️ 삼성 파운드리의 현재 상황과 전략적 결단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다양한 위기와 기회 요소를 직면하고 있다.
- 인텔은 대규모 적자로 인해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고, 삼성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 삼성은 3나노미터 미만의 최선단 공정에서 수율 문제를 겪고 있다. 따라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 레거시 공정에서 TSMC보다 한 세대 뒤처져 있어 국내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레거시 공정을 강화해야 할 여지가 있다.
- 업계에서는 파운드리 사업부보다는 시스템 LSI를 분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0. ✈️ 항공 정비사들의 반도체 업계 이동 증가
- ASML 코리아는 항공 정비사들을 선호하며, 급여와 근로 조건이 항공사보다 유리하다.
- ASML의 CS 엔지니어 급여는 항공 정비사보다 2000만~3000만원 더 많고, 초봉은 1억원에 달한다.
- 아시아나항공의 정비사들은 임금 동결과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EUV 장비 도입을 지속할 예정이라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
- 이로 인해 항공 정비사들의 반도체 업계 이직이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11. 🧐 모건스탠리의 SK하이닉스 평가 논란
- 모건스탠리의 2024년 보고서는 2021년과 유사한 구조와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 보고서는 AI와 HBM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최신 시장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크게 하향 조정했지만, 충분한 분석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 보고서는 DRAM 시장의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을 이유로 들었지만, AI와 HBM의 수요 증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
- 이에 따라 투자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질적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12. 🌟 일본의 K-반도체에 대한 신뢰와 투자
-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사업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낙관적인 시각으로 한국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HBM 붐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 대한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 토와는 한국에서 HBM 성형설비 제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며, 2023년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5.8%를 기록했다.
- 도쿄일렉트론은 경기도 용인에 새로운 R&D 센터를 건설 중이며, 디스코도 한국에서의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 모건스탠리의 비관적인 전망과 달리, 블룸버그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증가율을 높게 예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HBM 물량을 모두 판매한 상황이다.
13. 📦 TSMC의 신규 패키지 라인 전환 계획
- TSMC는 AP8로 명명된 팹을 인수하여 2025년 하반기에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 기존 AP7을 건너뛰고 AP8에 CoWoS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 AP8 팹은 원래 5.5세대 LCD를 생산하던 설비로 꾸며져 있다.
- CoWoS는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 기술로, 이를 통해 패키지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 이를 통해 TSMC는 최대한 빠르게 양산 체제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14. 🚗 삼성전자, 차량용 고용량 SSD 개발
- 삼성전자는 AI 최적화된 차량용 SSD를 출시했다.
- 8세대 V 낸드를 적용한 PCIe 4.0 SSD 'AM9C1'를 개발했으며, 이는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 제품은 최대 초속 470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하며, 전력 효율이 50% 개선됐다.
- AM9C1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150도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 AEC-Q100 2단계를 만족시킨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28년 차량당 평균 낸드 탑재량이 288.1GB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5. 🔍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및 메모리 제품 개발
- AM9C1 제품은 128GB에서 2T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2TB는 8세대 V 낸드 기준 업계 최고 용량으로,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올해는 256GB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의 높은 안정성을 위해 다양한 인증을 진행 중이다.
- 국제표준 CSMS 인증과 독일 자동차 협회 ASPICE CL3 인증을 획득했다.
- 이러한 인증은 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16. 📈 시그네틱스의 베트남 반도체 공장 협력
- 시그네틱스는 베트남 CNC테크그룹과 반도체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빈푹성에 위치한 이 공장은 5만㎡ 규모로, 1억 달러 이상이 투자된다.
- 2025년 10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공장은 플립칩, 멀티 칩 모듈(MCM), BGA 등 대표 제품을 생산한다.
- CNC테크는 법적 지원과 인력 채용 등 현지 정착을 돕는다.
- 빈푹성 정부는 세제 혜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17. 📈 한미반도체의 자사주 취득 계획 및 미래 비전
- 한미반도체는 2025년 3월까지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 최근 3년간 총 24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자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 지난 3년 동안 192만612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장부 가액은 약 400억원에 이른다.
- 한미반도체는 '2.5D 빅다이 TC 본더'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등의 차세대 장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8. 🖥️ LG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 매각과 삼성의 전략
-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LCD 공장의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TCL의 CSOT를 선정했으며, 스카이워스가 보유했던 지분 10%도 매입 완료했다.
- 삼성전자는 이로 인해 LCD 패널 공급선이 좁아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의 매각 후, CSOT는 LCD 시장에서 20% 중반대의 점유율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 삼성전자는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BOE와의 협상력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추정된다.
19. 📱 애플의 새로운 트리폴드 폰 특허
- 애플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 이 특허는 '디스플레이 및 터치 센서 구조를 갖춘 전자 장치'라는 제목이며, 외부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폴더블 기기를 포함한다.
- 이는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MT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 특허 문서에는 '폴더블 아이폰'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향후 폴더블 기기 출시 가능성을 암시한다.
- 그러나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폴더블 기술의 필요성이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20. 🌐 한미 전략기술 R&D 협력 논의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고위 관계자들과 전략기술 R&D 협력을 논의했다.
- 백악관 면담을 통해 연구 자산 보호와 개방형 연구생태계 조성에 공조하기로 했다.
-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에서의 AI 응용과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 NSF 총재와 '한미 반도체 포럼' 개최를 논의했고, 국제 협력비 지원 공동연구 사업을 제안했다.
- 프런티어 랩 개소식에 참석해 한미 AI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논의할 예정이다.
21. 🚗 삼성전자의 차량용 SSD 개발
-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236단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차량용 SSD인 AM9C1을 개발했다.
- AM9C1은 초당 4400MB의 데이터 읽기와 400MB의 쓰기 속도를 기록하며, SLC 모드 전환 시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4700MB와 1400MB로 증가한다.
- 256GB 시제품을 제공했으며, 전력 효율은 이전보다 50% 개선되었다.
- AM9C1은 -40도에서 150도까지 안전하게 작동하며, AEC-Q100 2단계를 충족했다.
- 차량용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28년에 약 1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용량 옵션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22. 🔬 고려대·건국대의 집적형 나노레이저 기술 개발
- 고려대와 건국대 연구진이 집적형 실리콘 나노레이저 기술을 개발했다.
- 이 연구는 빛을 생성하는 Ⅲ-Ⅴ 반도체와 실리콘을 결합해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나노 공진기에 Ⅲ-Ⅴ 반도체를 정밀하게 이식해 레이저 발진 임계점의 문제를 해결했다.
- 이 기술은 기존 나노레이저보다 높은 안전성과 낮은 발진 임계값을 달성했다.
- 차세대 광통신과 고성능 광 집적회로에 활용 가능성이 크며, 광범위한 상업적 활용이 예상된다.
23. 🌍 LG전자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
-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 컨소시엄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친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해외 대학 교수진이 포함됐다.
- LG전자는 컨소시엄을 통해 HVAC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고효율 히트펌프의 수요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급증하고 있다.
- LG전자는 2030년까지 B2B 사업의 핵심인 HVAC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핵심주제
퀄컴은 인텔 인수를 통해 AI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 퀄컴은 인텔 인수를 추진하여 AI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인텔은 최근 AI 분야에서 소외되며 시가총액이 하락했으나, 퀄컴은 주가 상승으로 시장 가치를 키우고 있다.
- UAE는 삼성전자와 TSMC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제안을 하여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
삼성전자는 TSMC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파운드리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역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TSMC 등과의 협력을 확대 중이다.
-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프로세서를 갤럭시 S 스마트폰에 활용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통해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대선은 반도체 및 첨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대선 결과에 따라 반도체 및 첨단 산업에 대한 정책이 변화할 수 있다.
- 트럼프 당선 시 해외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 해리스 당선 시 칩스법의 확장과 동맹국과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
미국과 인도가 군사용 반도체 협력에 나섰다.
- 두 나라는 차세대 통신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이 협력은 미군이 인도와 고부가가치 기술 관련 협력에 나서는 첫 사례이다.
- 인도는 '대만 플러스 원' 국가로 반도체 분야에서 대안이 되고자 한다.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덤핑이 한국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중국 기업들은 수요 부진으로 재고를 저가로 판매하며 가격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중국의 생산량 급증과 세무조사 압박이 이러한 시장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OLED 시장에서 한국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 중국의 정부 지원과 애국 소비로 인해 OLED 시장 점유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AI 확산에 맞춰 저전력 OLED 기술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 기술 보안을 강화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권을 지켜야 한다.
타임라인
1. 🌐 퀄컴의 인텔 인수 추진과 UAE의 반도체 공장 건설 제의
- 퀄컴은 인텔 인수를 추진하며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 인텔은 최근 AI 특수에서 소외되며 시가총액이 급락했으나, 퀄컴은 주가 상승으로 시장 가치가 커졌다.
- UAE는 삼성전자와 TSMC에 10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제안했다.
- 프로젝트는 무바달라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의 입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 이러한 글로벌 움직임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2. 🔍 삼성전자와 TSMC의 협력 강화 전망
- 삼성전자가 TSMC를 포함한 대만 협력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자체 파운드리 역량 부족으로 HBM 및 스마트폰 경쟁력 유지를 위해 외부 협력이 절실해졌다.
-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프로세서를 갤럭시S 스마트폰에 탑재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 삼성전자는 노바텍의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활용해 원가 절감을 추진할 수 있다.
- TSMC는 HBM4 메모리를 포함한 분야에서 여러 메모리 기업의 협력사로 자리 잡고 있다.
- 대만 공상시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3. 📰 미국 대선과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의 영향
- 11월 5일 미국 대선 결과에 의해 반도체와 첨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 누가 당선되든 대중국 견제는 지속되며, 이는 AI와 양자컴퓨터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당선 시 해외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 해리스 당선 시 칩스법의 확장과 동맹국과의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IRA 혜택은 트럼프 당선 시 축소될 수 있지만, 해리스 당선 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4. 📊 미대선과 반도체 산업의 향방
- 권석준 교수는 미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반도체 지원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이 초당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큰 정책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
- 세부 정책 변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 보조금은 번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는 '어게인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 아래 해외 기업 보조금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 신창환 교수는 단계적 보조금 지급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 🏭 미국과 인도의 군사용 반도체 협력
- 미국과 인도가 군사용 반도체 공장을 인도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 두 정상은 차세대 통신 및 친환경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 첨단 반도체 제조에 초점을 맞췄다.
- 이 협력은 미군이 인도와 처음 고부가가치 기술 관련 협력에 나서는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 공장은 인도반도체미션, 바라트 세미컨덕터 등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 인도는 '대만 플러스 원' 국가가 되어 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의 다각화를 위한 대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6. 📈 반도체 시장 전망과 성장 추세
-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긍정적인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
- 카빈 인베스트먼트는 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을 33% 이상으로 전망하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2024년 내내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
- 모건스탠리가 경고한 '반도체 겨울론'과 달리 메모리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3분기 D램과 낸드의 ASP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HBM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과장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이에 따라 HBM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7. 📉 한국 주식시장의 부진 원인과 대응 필요성
- 한국 주식시장이 매력적인 기업 부재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독주로 인해 '반도체 고점론' 등장 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대만은 TSMC로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인도는 내수와 제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찾고 있다.
-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여부가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의 주식시장 매력도 회복을 위해 차세대 성장 산업 육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8. 🌟 삼성전자 반도체 신조 개편
-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신조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 이번 개편은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지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뤄졌다.
-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 시대에 적합한 정신적 구심점을 설정하려는 목적이다.
- '반도체인의 신조'는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를 포함한 10가지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새로운 신조는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9. 🚀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 및 시장 상황
- 1983년 삼성 반도체 사업 진출을 알린 '2·8 도쿄 선언' 이후, 삼성 반도체인의 신조가 제정되었다.
- 이병철 창업주는 부정적인 예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사업을 추진하여 '반도체 신화'를 이뤄냈다.
- 삼성전자는 현재 메모리 사업과 파운드리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에 주도권을 뺏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전영현 부문장은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과 새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인의 신조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맞는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0. 💡 중국 메모리반도체 덤핑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
-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은 수요 부진으로 인한 재고를 저가에 판매하며 시장에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은 메모리반도체 생산을 급격히 늘렸으나, 경기 부진과 세무조사의 압박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2023년 초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축적으로 인해 가격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고성능, 고용량 제품의 부족 현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타격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11. 📈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전망
- 맥쿼리증권은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1개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 편입 예상 종목으로는 메리츠금융지주, 한미반도체,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있다.
- 해당 기업들은 ROE 8%, PBR 1배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 연기금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되며, 주요 대형 상장사의 밸류업 정책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제시되었다.
- 특히, SK하이닉스는 부채 상환 후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 📊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현황과 문제점
- 최근 7년간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신청액의 95%가 반도체 분야에서 차지했다.
- 총 약 51조 원 중 반도체 관련 신청액은 약 49조 원이었다.
- 이차전지 분야는 4.1%에 해당하는 약 2조 원만 신청되었다.
- 수소, 디스플레이, 미래형 이동수단 등 다른 분야의 세액공제 신청액 비중은 각각 0.03%에 불과했다.
- 천하람 의원은 이러한 집중 현상을 지적하며 다양한 국가전략기술 균형 육성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3. ⚡ 고동진 의원의 원자력 특별법 발의
-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반도체 산업의 전력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원자력 특별법을 발의했다.
- 이 법안은 원자력 에너지 활용 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 행정, 재정,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 대통령 소속의 원자력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해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 중소형원자로(SMR)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원자력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자금 지원도 포함된다.
- 고 의원은 원자력의 저렴한 전력 단가와 공급 안정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 격화를 이유로 원자력의 지속적 발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14. 📉 위기의 K디스플레이 산업 현황
- 한국의 OLED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49%로, 중국 49.7%에 뒤처졌다.
- 지난해 1분기에는 한국이 62.3%로 중국의 두 배 점유율을 보였으나, 급격히 감소했다.
- 한국 LCD 시장 주도권은 이미 중국에 넘어간 상태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의 TV용 LCD 공장을 CSOT에 매각하기로 했다.
- 중국의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자국산 OLED 채택으로 인해 한국산 OLED 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15. ⚠️ K디스플레이의 위기 요인
- 중국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LCD에서 OLED로 투자 방향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와 비전옥스는 각각 막대한 투자로 8.6세대 OLED 공장을 건설 중이다.
-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은 2026년까지 한국을 4배가량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 '애국 소비' 열풍으로 인해 중국 내 한국 OLED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 한국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격차가 줄어드는 배경에는 기술 탈취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16. 🖥️ K디스플레이와 AI 시대의 전략
- 중국의 OLED 시장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전략을 마련 중이다.
- OLED 적용 범위를 모바일, IT, 자동차 등으로 확장해 성장을 지속하려고 한다.
- AI 수요가 온디바이스로 확장되면서 저전력 OLED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에 8.6세대 IT OLED 라인을 건설 중이며,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의 OLED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 양사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같은 차세대 기술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17. 🖥️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 LG디스플레이는 2025 S/S 서울패션 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와 가방을 공개했다.
- 이 기술은 얇고 가벼워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면에 부착 가능하며,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도 최대 1.25배까지 늘어나면서도 해상도가 유지되는 스트레처블 시제품을 발표했다.
- 디스플레이 업계는 이 기술이 5년 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미국 CES 2024에서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57인치 '필러투필러 LCD'도 소개했다.
18. 📈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의 전략적 대응 필요
- 기술 보안 강화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권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 OLED 기술의 주요 경쟁자는 중국과 미국이며, 기술 유출 시 격차가 줄어들 확률이 높다.
- 국내 소부장 산업의 생태계 지원과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며, 일본 대비 기초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 AR, VR 시장은 연평균 34.8% 성장하여 2032년에 32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 롤러블, 폴더블, 벤더블 디스플레이 등 제품 차별화와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19. 🔒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보안 강화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기술보안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미나는 디스플레이산업 수출보안가이드를 기반으로 보안 전략 수립을 위해 기획되었다.
-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국산화 비중은 71.5%로 상승하며, 일본이 독점하던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 그러나, 해외 진출 시 기술 유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단계별 보안 관리 방안이 필수적이다.
- 협회는 해외 수출 및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 위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 📈 삼성의 베트남 OLED 디스플레이 공장 투자
- 삼성 디스플레이는 베트남 하노이 북부 박닌성에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약 18억 달러(약 2조 4044억 원)가 투자되며, 이는 베트남 정부와의 회동 이후 발표되었다.
- 이번 투자로 삼성의 박닌성에 대한 총 투자 금액은 65억 달러에서 83억 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 삼성은 베트남에 총 224억 달러(약 29조 9219억 원)를 투자하여 6개의 제조 공장과 1개의 연구 개발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 그러므로 삼성의 이번 투자는 베트남 내 기존 대규모 투자에 더해져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21. 🚗 알리바바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 협력
-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그래서 미중 기술 경쟁 속 주목받고 있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압사라 콘퍼런스에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LMM을 공개했다.
- 알리바바의 LLM 큐원(Qwen)이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GX 오린 플랫폼에 통합되어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
- 알리바바의 LLM은 자연어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운전 경험을 개선하고, 실시간 정보 처리가 가능하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저우징런 CTO는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리오토, 지리차의 지커, 샤오미 등의 주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22. 🏙 경기도의 AI시티 조성 계획
- 경기도는 판교에 AI시티를 조성하여 AI기술 개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AI 기반 생활 밀착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AI기술 안심존을 구축하여 민감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한 AI기술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경기 AI캠퍼스를 활성화하여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3. 🐱 고양이 눈 모방한 카메라 개발
- GIST와 서울대 연구팀이 고양이의 눈 구조를 모방하여 인공 시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 이 시스템은 로봇 비전 시스템으로, 어두운 밤에도 물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 연구팀은 고양이의 수직 동공과 휘판 구조를 적용해 수직형 조리개와 은 소재의 휘판을 제작했다.
- 이 기술로 인해 빛의 흡수 효율이 기존보다 52% 증가하여 어두운 환경에서 더 선명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 시스템은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감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4. 🌐 KIAT의 글로벌 R&D 전략 확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중대형·중장기 국제 공동 R&D 과제 44개를 선정했다.
- KIAT는 최대 100억원까지 예산을 투입해 국제 공동 R&D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올해부터 5년간 총 6,8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이공계 학생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KIAT는 글로벌 R&D 전략거점센터로 미주와 유럽 사무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25. 🤝 스맥의 체코와의 제조 장비 자동화 솔루션 개발 MOU
- 스맥이 체코 산학연과 협력하여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 한국기계연구원, 체코공과대학(CTU), 체코의 TGS 등과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발전기와 항공엔진용 터빈 부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 스맥은 공작기계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최영섭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하이엔드 장비 개발로 유럽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R&D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 🔒 ICTK의 보안 반도체 기술과 시장 전략
- ICTK는 보안 칩 전문 팹리스로, 퍼프(PUF)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보안 칩을 설계한다.
- 이 회사는 보안 칩에 고유 ID를 부여하여 해킹을 방지하려고 한다.
- 세계에서 10개 미만의 회사만이 보안 칩 반도체를 양산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ICTK가 이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ICTK의 비아퍼프(VIA PUF) 기술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 대신 물리적 복제 방지 성능을 높인다.
- 이 회사는 스마트미터기 등 해킹 방지가 필요한 장치에 사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설계자산(IP)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이다.
- 현재 누적 투자 유치액은 725억 원, 시가총액은 1100억 원대로 평가받는다.
- 이정원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시대에 대비해 데이터 무결성과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7. 🌟 루브캠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R&D 강화
- 이승우 대표가 이끄는 루브캠코리아는 1998년에 설립된 특수윤활제 제조 전문기업이다.
- 이 회사는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 이승우 대표는 R&D 투자에 집중하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언급했다.
- 그는 내수보다 수출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강조하면서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 산업단지 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주제
인텔의 쇠퇴와 퀄컴의 인수 가능성
- 인텔은 AI 시대를 놓치며,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제는 M&A 대상으로 떠올랐다.
- 퀄컴의 인수 제안은 인텔의 주요한 매각 기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다.
- 인텔의 기술 리더십이 부족해 반도체 산업에서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산업의 회복 어려움
- 퀄컴의 인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반도체 산업은 지난 10년간 기술 혁신이 부족해 복귀가 쉽지 않다고 분석된다.
- 미국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39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여러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 중국의 위협과 대만 의존도가 커지자,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반도체 기업의 한국 HBM 투자 확대
- 일본의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과거의 압박에서 협력 관계로 전환하며, 일본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한일 반도체 산업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과 성장 가능성
- 텐스토렌트의 블랙홀 AI 가속기가 성능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 RISC-V 아키텍처와 칩렛 기술은 고급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술 유출 사건의 심각성
-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가 핵심 기술을 포함한 15건의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 중국에 대한 기술 유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액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정부는 입법과 정책을 통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타임라인
1. 💡 인텔과 퀄컴 및 AI 반도체 시장 동향p.1
- 인텔 쇠퇴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AI 반도체 패권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퀄컴이 인텔을 인수하면 AI 반도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위상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 엔비디아와 비교할 때, 퀄컴의 포트폴리오 다양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 미국 정부는 퀄컴의 인수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실리콘밸리의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반도체 패권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다.
2. 인텔, AI 놓치며 M&A 먹잇감으로 전락하다p.1-3
- 인텔은 경영진의 판단 착오로 인해 시가총액이 3년 사이 3분의 1로 감소하고, 이제는 퀄컴으로부터 인수제안을 받게 됐다.
- AI 시대를 제대로 보지 못한 인텔은 반도체 업계에서 M&A 대상으로 전락하였고, 전문가들은 이를 '관 뚜껑에 못을 박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고밀도 반도체 생산에서 아시아 경쟁자들에 밀리면서 인텔의 경쟁력이 사라지고, 2022년부터 수천 명을 감원하며 배당도 줄였다.
- 겔싱어 CEO는 AI 붐이 예상보다 급속하다고 시인했지만, 현재 CPU 시장은 기업들이 AI 반도체에 집중하면서 회복이 어렵다고 지적되었다.
3. ️📉인텔, 퀄컴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p.3-5
- 한때 ‘반도체 왕국’이라 불렸던 인텔이 모바일·AI 칩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퀄컴에 매각될 처지에 놓였다.
- 패트 갤싱어 CEO는 기술 리더십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직원 수천명이 내보내져 인재 유출도 발생하고 있다.
- 퀄컴의 인수 제안이 인텔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가장 큰 M&A 거래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반독점 규제 등으로 인해 최종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 인텔의 과거 전략적 실수와 AI 열풍의 부재로 인해 인텔의 경쟁력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 내년 차세대 칩의 성공 여부가 인텔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 ️💻美 반도체 산업, 퀄컴과 인텔 인수에도 회복 어려워p.5-7
- 퀄컴이 인텔을 인수하더라도 지난 10년간 방치된 기술 혁신 문제로 인해 미국의 반도체 패권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제 매체가 보도했다.
- 퀄컴은 인텔의 반도체 생산에는 관심이 없고, 반도체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인텔의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인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반도체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인텔에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그러나 현재 미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하며, 중국의 위협과 대만의 생산 의존도를 고려하여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 하고 있다.
- ‘반도체 지원 및 과학 법’에 따라 미국은 반도체 생산 시설에 약 39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5. 모건스탠리, ASML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p.7
- 모건스탠리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ASML의 목표주가는 925유로에서 800유로로 13.5% 감소하였으며, 조정 배경으로 D램 시장과 인텔의 부진, 중국 수요 관련 불확실성을 꼽았다.
- 인텔은 실적 악화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고 독일 공장 건설을 2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반도체 투자 속도가 2026년에 가까워지며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TSMC의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주문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하며 목표주가를 크게 낮췄다.
6. 💡일본 반도체 기업, 한국 HBM 투자 확대에 나서다p.8-11
-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다.
- 과거에는 일본이 한국을 압박했지만, 현재는 협력 강화를 통해 전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 도쿄일렉트론은 경기 용인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토와는 천안에 신규 생산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일본 반도체 기업들은 HBM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국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에 대응하여 동반 성장의 기회를 찾고 있다.
- 이처럼 HBM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과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7. 🇺🇸미국과 일본의 중국 반도체 규제 합의近, 한국의 대응은?p.11-13
-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강력한 대중 반도체 규제를 동맹국들에게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과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은 긴장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규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 미국 규제의 핵심은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으로, 미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특정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한국은 미국의 규제를 공식적으로 요청받지 않았으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정책을 더 쉽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당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한국의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가 99.9%이며, 그중 80%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상황이 더욱 복잡하다.
8.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 텐스토렌트의 비전p.14-16
- 키스 위텍 COO는 내년 출시할 블랙홀 AI 가속기가 엔비디아 AI 칩보다 성능 효율성을 6배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 텐스토렌트는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RISC-V 아키텍처와 칩렛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지원 덕분에 AI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삼성의 4나노 공정과 GDDR6 메모리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 웜홀 AI 가속기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블랙홀 AI 가속기는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기대를 받고 있다.
- RISC-V와 칩렛 아키텍처는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9. 📉반도체 시장 전망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p.16-17
- 24일, 미국이 4년 반 만에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기대만큼 상승하지 않았다.
-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0.70%, 코스닥 지수는 2.06%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 투자자들은 오는 25일에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업황 풍향계 역할을 한다.
- 마이크론은 지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4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는 전보다 낮아졌고,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되었다.
- 이러한 투자 전망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각각 3.50%와 2.17% 하락했다.
10. 금투세 논의 및 KRX 기업가치 지수 발표p.17-18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월 20일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정책토론회 '금투세 디베이트' 개최 계획을 밝혔다.
- 오는 24일 한국거래소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며, 이는 최근 증시 위축 상황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말 연초 밸류업 관련주가 방어 및 공격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시행 여부를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당론이 확정되지 않았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2650선에서 상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11. ️LG전자, 일본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1위p.18-19
- LG전자가 일본에서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35.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소니는 25.4%, 샤프는 22.6%, 파나소닉은 10.1%로 뒤를 이었다.
- 작년 상반기에는 소니가 51.0%로 1위를 차지했으나, LG전자가 1년 만에 순위가 급변하였다.
- LG전자는 2024년형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모델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의 90% 점유율 속에서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2.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OLED 패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p.19-20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3분기 6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2026년에 애플이 다양한 OLED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모멘텀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OLED 패널의 스마트폰과 IT 기기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니터 시장에서도 게이밍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블루 인광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기기 배터리 사용 시간을 10~20% 이상 늘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원석 연구원은 OLED 소재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3. ️🇰🇷한-체코 R&D 협력 및 경제 동향p.21-24
- 정부는 한-체코 공동 연구개발(R&D)에 700억원을 지원하며, '한-체코 산업협력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테크포럼에서는 다양한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12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1조원을 투자하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의 평가 기준을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중국에서 발표된 '2024 중국 500대 제조업 기업' 명단은 진입 기준이 향상되었고, R&D 투자가 지난해보다 12.51% 증가했다.
14.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15건 기술 해외 유출p.24-26
- 올해 한국의 주요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15건의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은 높은 기술적 가치와 경제적 중요성이 있어 특별히 관리된다.
- 올해 유출 사건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각각 5건씩, 조선에서 4건, 자동차에서 1건의 유출이 적발되었으며, 2019년 이후 누적된 유출 사건은 111건에 달한다.
- 정부는 대부분의 유출이 한국과 산업 경쟁이 치열한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2020년 이후 피해액이 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이재관 의원은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 🔬단백질칩 진단장치 개발 및 응급 진단 기술p.26-27
- '단백질칩 진단장치'는 진단장치보다 1만 배 이상 측정 민감도가 높고, 가격은 3분의 1가량 낮다.
- 조 대표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트로포닌I 단백질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그는 실리콘 기반 SIS 센서를 활용해 극미량의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의 복잡한 화학·생물학적 과정을 없앴다.
- 이 진단장치는 119응급차에 설치 가능하며, 조기 진단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 추후 알츠하이머와 감염병 같은 다른 질환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으로,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16. ️🚀 자율비행 날갯짓 드론의 감각 비행 기술 개발p.27-29
- 자율 비행 가능한 초소형 비행체에 대해 '감각 비행' 제어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스파이로봇, 탐험, 재난구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감각 비행(fly-by-feel)'은 새와 곤충이 바람의 압력과 공기 흐름을 감지하여 비행에 필요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 연구팀은 아주대학교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날개의 변형 데이터를 측정하고, 강화 학습을 통해 날갯짓 드론의 제어기를 개발하였다.
- 이를 통해 날갯짓 드론은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80%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었고, 자율 비행이 가능해졌다.
-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게재되었으며, 글라이딩이 가능한 날갯짓 드론 개발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주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은 AI 붐 덕분에 최소 20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대만은 전 세계 반도체 관련 생산의 중심지로, 10대 팹리스 업체 중 4개가 대만에 위치해 있습니다.
- 대만의 기술 우위와 경제 성장 엔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TSMC 공급망을 통해 장비 및 화학 소재 분야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 이러한 노력은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파운드리 사업부의 분사를 검토 중이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3년 약 2조94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구조조정이 삼성전자의 경영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삼성은 '턴키 솔루션'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나, 분사를 통해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내년 파운드리 시장은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AI 도입과 공급망 회복이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엣지 AI와 클라우드 AI 인프라의 확장이 파운드리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TSMC는 12%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의 불확실성과 자본지출 증가가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퀄컴은 유럽 법원에서 반독점 규제 위반으로 수천억 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 유럽위원회는 퀄컴의 약탈적 가격 책정이 경쟁사를 시장에서 밀어내려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퀄컴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행위로 2억387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이번 판결은 유럽에서 대형 IT기업에 대한 엄격한 반독점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비관적 시장 보고서로 인해 급락했다.
-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 반도체 업계는 AI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분석하였으나, 보고서에 따라 주가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업계는 공급량 조절로 대응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1. 💡 대만 반도체 산업의 전망
- 대만은 최근 AI 붐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위원은 대만의 반도체 강세가 최소 20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전 세계 반도체 관련 생산의 대부분이 대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10대 팹리스 업체 중 4개가 대만에 위치해 있다.
- 류 주임위원은 대만의 기술 우위와 경제 성장 엔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비 및 화학 소재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TSMC 공급망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분사 검토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분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승자독식’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대만 TSMC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3년 약 2조94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이재용 회장은 파운드리 사업부의 독립회사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가 삼성전자의 경영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은 현재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통합한 ‘턴키 솔루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3. 🔍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구조 조정
-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부진으로 지난 2분기에 1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래서 사업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다.
- 파운드리 사업을 자회사로 분사하여 독립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외부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이다.
- 독일과 폴란드 등의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이 적자 문제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다.
- 업계에서는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며, 사업 정리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반면, 대만의 TSMC는 3나노 공정 주문이 급증하여 점유율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글로벌 공장 건설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4. 🚀 초거대 계산 반도체 개발 추진
- '초거대 계산 반도체 전략연구단'은 5년 내에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 반도체는 양자 컴퓨터보다 작은 면적을 차지하며 상온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 랜덤 연산 방식을 활용해 기존 연산 방식보다 1000배 빠르게 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시장 규모는 내년에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기술 격차를 3년 내에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개발 완료 시,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5. 📈 내년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파운드리 시장이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만의 TSMC는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회사이다.
- 이러한 성장 전망은 세계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의 조선비즈 전병수 기자가 이 내용을 보도했다.
- 따라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 📈 내년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 AI 도입과 공급망 회복으로 내년 파운드리 시장이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파운드리 시장은 16%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엣지 AI와 클라우드 AI 인프라의 확장이 파운드리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및 산업 부품 재고가 정상 수준에 도달하면서 성숙 공정 가동률이 70%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첨단 공정과 패키징을 통해 12%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캐파 확장으로 인한 자본지출 증가가 시장 위험 요소로 지적된다.
7. ⚖️ 퀄컴의 유럽 반독점 위반 판결
- 퀄컴이 유럽 법원에서 반독점 규제 위반으로 수천억 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 유럽위원회는 퀄컴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약탈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사를 시장에서 밀어내려 했다고 판단했다.
- 유럽 법원은 퀄컴이 2억3870만 유로(약 3523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결정했다.
- 퀄컴은 3G 반도체 제품의 낮은 시장 침투율을 이유로 반박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이번 판결은 유럽에서 대형 IT기업에 대한 엄격한 반독점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다.
8. 🌟 일본의 대중 반도체 산업 추가 규제 전망
- 일본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산업 추가 규제에 동참할 예정으로 추정된다.
- 도쿄일렉트론(TEL)의 중국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여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규제는 도쿄일렉트론의 장비 수출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중국 반도체 기술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 3~5년 뒤처져 있지만, 설계 분야에서는 격차를 좁히고 있다.
-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장비는 레거시 반도체 제조 공정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관련 분야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9. 📉 SK하이닉스 매도의 이례적 현상
- SK하이닉스 주식 100만 주 이상이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 이례적으로 매도되었다.
-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 매도량 중 78만8678주는 전체 증권사 매도량의 약 18%를 차지했다.
- 이번 매도는 한국 기관이나 개인보다는 해외 펀드에 의해 주로 이뤄졌다고 분석된다.
- 모건스탠리의 하향 조정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다.
-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해석에 반론을 제기하며 공급량 조절로 대처할 계획이다.
10. ❄️ 반도체 겨울 우려와 시장 반응
-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7% 넘게 하락했다.
-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 D램 가격이 1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반도체 업계는 AI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지만, 아직 범용 D램 수요는 둔화 상태이다.
-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
11. 📈 HBM과 D램 시장 전망
- 모간스탠리는 HBM 반도체의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을 예측했다. 그러나 업계는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 HBM은 AI 서버의 핵심 부품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완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범용 D램 시장은 하반기부터 수요 감소로 침체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 모간스탠리는 2021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 둔화를 예견했으나,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었다.
- 업계는 보고서의 비관적 전망이 지나치다고 지적하며 IB업계의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다.
12. 📈 반도체 시장 침체기에 주목할 주식 종목
- The Motley Fool은 엔비디아, AMD, 램리서치를 침체기에 매수할 주식으로 추천했다.
- 엔비디아 주가는 AI 열풍이 사그라질 우려로 20% 급락했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된다.
- AMD는 ZT Systems를 인수하며 인공지능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
- AMD는 자사의 MI 제품군 가속기 칩이 약 4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램리서치는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에서 식각 공정 장비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 둔화에도 점차 회복 중이다.
13. 📈 SK스페셜티 매각 진행 상황
- SK㈜는 SK스페셜티의 예비 입찰을 진행하며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 SK스페셜티는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 SK㈜는 SK스페셜티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 예비 입찰에는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가 참여했다.
- 매각가는 약 4조 원으로 추정된다.
14. 📈 삼성디스플레이의 IT OLED 시장 전략
- 삼성디스플레이는 IT OLED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추진 중이다.
- 최근 글로벌 IT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넘어 노트북과 태블릿까지 OLED 패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에 8.6세대 OLED 라인 투자를 발표했다.
- 충남 아산에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00만개의 노트북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후공정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효율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5. 🔍 애플과 TSMC의 협력 관계
- 애플은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A16 프로세서 위탁생산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 팀 쿡 애플 CEO는 2022년 말 장비 반입식에서 TSMC와의 협력을 재확인했다.
- A16 프로세서는 아이폰14 프로에 적용되는 반도체로, 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다.
- TSMC 공장의 생산 물량은 적지만, 중요성이 크며 수 개월 안에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 IT전문가들은 A16이 아이패드 미니 7세대나 아이폰SE 4세대에 탑재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16. 🌟 유니버셜디스플레이, OLED 시장의 최대 수혜주
- 유니버셜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 이 회사는 발광 인광 호스트와 레드 도펀트, 그린 도펀트의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 OLED 패널의 적용처 확대로 인해 소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 2023년 2분기에 스마트폰 내 OLED 패널 채택이 53%까지 상승했으며, IT 기기에서도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여러 기업들이 OLED 채택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 2026년에는 Apple's 다양한 OLED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며, OLED 소재 시장의 성장 기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7. 🔍 국방부 R&D 추진체계 개편
-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국방부 직속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이 계획에는 국방기술보호국을 포함한 7~8개의 국방기술 R&D 관련 부서를 국방부로 옮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이관이 이루어지면 R&D 정책 및 기획 업무 대부분이 방위사업청에서 국방부로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 ADD는 핵심 무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방사청은 무기체계 구매·조달 업무만 맡을 가능성이 있다.
- 이 계획은 2차관 신설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국방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다.
18. 🤖 네이버의 AI 기술 수출과 사우디 협약
-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AI 기술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 네이버는 2014년부터 13조 4476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버린 AI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지난해 네이버의 전체 매출의 20.6%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이 금액은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다.
- 하이퍼클로바 X 기반 기업용 AI 솔루션을 구축하여 수익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 글로벌 AI 서밋에서 사우디와 협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두 번째 AI 기술 협약이다.
19. 🌊 이산화탄소 제거 혁신 기술 개발
- 포스텍 연구팀이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녹여 온도를 낮추는 기술을 개발했다.
- 연구팀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효소를 결합하여 성능을 10% 향상시킨 새로운 효소를 만들었다.
- 이 효소는 100도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효율을 유지하며, 강화된 염분 내성을 지닌다.
- 이산화탄소는 바닷물 속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과 결합해 탄산염을 형성하고 바다에 머물도록 설계되었다.
-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 활용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 📈 YMTC와 중국 반도체 장비의 발전
- YMTC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장비를 이용해 낸드플래시 기술을 개선하고 있다.
- 엑스태킹 4.0 기술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160단 트리플레벨셀(TLC) 칩이 높은 수준의 비트 밀도를 보인다.
- 중국 장비 사용으로 인해 여전히 낮은 수율 문제를 겪고 있어, 낸드 단수를 232단에서 162단으로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
- 일부 공정에서는 여전히 외국 장비를 사용하지만, 중국산 장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자립을 위해 자국 장비 기술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노광 장비의 개발을 권장하고 있다.
21. 🚀 카이스트의 AI 학습 가속화 기술 '스텔라트레인'
- 카이스트 연구진이 AI 학습을 100배 이상 가속할 수 있는 '스텔라트레인'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저비용 GPU와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 고가의 엔비디아 H100 GPU 대신 일반 GPU와 CPU를 병렬로 활용하여 학습 속도를 높인다.
- 스텔라트레인은 AI 모델별 GPU 활용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 기존의 방법보다 최대 10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주제
반도체 산업은 3D 적층 기술과 ALD 장비를 통해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0][1]
- 황철주 회장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한계에 대응하여 3D 반도체 적층 기술을 강조했다.
- 차세대 ALD 장비는 이러한 혁신을 가능케 하며, 주성엔지니어링의 기술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2]
- 미국은 FDPR을 중심으로 수출 통제 방안을 논의하며, 기존 제재의 허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 일본은 중국의 경제 보복을 우려하면서도 협상에 참여 중이다.
- 이는 11월 미국 대선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TSMC는 일본과의 협력으로 파운드리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3][4]
-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new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며, 2027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한다.
- 이는 3나노 이하의 첨단 공정을 주력으로 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장하고 있다.
인텔은 구조조정과 파운드리 분사로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5][6][8]
-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독립 자회사로 분사하며 재무 성과 개선을 목표로 한다.
- 미국 정부는 인텔의 애리조나 공장에 대규모 지원을 결정했다.
- 이는 인텔의 고객 확보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 출시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15]
- 삼성과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을 애플에 대량 공급 예정이다.
- 중국 BOE의 인증 지연으로 한국 업체들이 주요 공급자가 될 전망이다.
- 이로 인해 LTPO OLED 패널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인
1. 📰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ALD 장비의 중요성
- 황철주 회장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가 한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한다.
- 3D 반도체 적층 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언급한다.
- 그래서 차세대 ALD 장비의 중요성이 부각된다고 말한다.
- 이러한 기술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 그러므로 주성엔지니어링의 성과와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한다.[0]
2. 🚀 주성엔지니어링의 차세대 ALD 장비 개발
-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차세대 ALD 장비로 3D 반도체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한계에 대응하여 3D 적층 기술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D램 커패시터용 ALD 장비를 개발했고, 기술 국산화를 선도했다.
- 3-5족 화합물 반도체가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주성은 이 기술을 400도 이하 유리 기판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 ALD 장비는 로직 공정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주성은 인공지능 시장의 변화에 맞춰 3D 트랜지스터 적층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패권 경쟁으로 인해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인적·물적 분할이 이루어졌으며,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의 강화를 위해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
3. 🔍 미국과 일본의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제재안
- 미국과 일본은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설비 제재안 타결에 근접하고 있다.
- 바이든 정부는 일본, 네덜란드 등과 함께 FDPR을 중심으로 대중국 수출 통제를 논의해왔다.
- 이번 제재안은 기존 제재의 허점을 보완하며, 중국의 자국 반도체 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백악관은 11월 미국 대선 전에 발표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 일본은 중국의 경제 보복을 우려하고 있으며, 협상 과정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2]
4. 🔍 TSMC와 일본 반도체 업계의 협력
- TSMC는 일본과 협력하여 파운드리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제3공장 건설을 논의 중이며, 예상 가동 시기는 2027년 이후이다.
- 새로운 공장은 3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SMC의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62.3%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50.8%포인트이다.
-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수율을 높여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3]
5. 🔍 TSMC의 첨단 공장 건설과 신기술 도입
- 대만 TSMC는 가오슝에 2㎚ 1, 2공장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그래서 가오슝 공장이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 1, 2공장은 각각 2025년 1분기와 3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TSMC는 가오슝의 3, 4, 5공장에서 2㎚와 1.4㎚ 공정을 위주로 할 가능성이 높다.
- 가오슝시 정부는 TSMC의 투자 확대를 환영하며,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TSMC는 이달 말 하이NA EUV 장비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 장비는 2㎚ 미만의 회로 구현에 필요하다.
- TSMC는 ASML의 주요 고객이며, 이번 장비를 할인받아 구매했다.[4]
6. 💼 인텔의 구조조정과 파운드리 사업 분사
- 인텔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 이는 인텔 역사상 최대 위기 속에서 발표된 구조조정 방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 파운드리 사업의 재무 성과를 개선하고 외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 자회사로 만든다.
- 폴란드와 독일의 공장 건설은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며, 일부 미국 내 시설만 계속 진행된다.
- 인텔은 AWS와 협력해 인공지능용 맞춤형 반도체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5]
7. 🏭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 결정과 그 영향
-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부(IFS)를 분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이 과정에서 IPO를 통해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에게 인텔의 매각 기대는 사라져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 미국 정부는 애리조나 공장에 200억 달러를 지원하며 자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이번 결정은 고객 확보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6]
8. 📉 인텔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K-반도체의 위기
- 인텔은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밀려 세계 4위로 하락했다.
- TSMC까지 포함하면 인텔은 겨우 세계 5위에 해당된다.
- AMD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때문에 서버 및 PC CPU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이 감소했다.
- 인텔은 IFS 분사 및 IPO를 통해 재무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K-반도체가 기술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7]
9. 🔍 인텔의 반도체 공급망 변화
- 인텔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
- 새로운 전략으로는 미국 외 대형 투자를 중단하고, x86 CPU 제품군에 집중하기로 했다.
- 아마존과 미국 국방부가 인텔과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해 인텔을 지원하기로 했다.
- 유럽 투자 중단으로 독일과 폴란드의 반도체 제조 및 패키징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했다.
- 이번 변화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8]
10. 📈 반도체 시장 동향과 주요 기업 전략
- 인텔은 AI와 x86 CPU에 집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D램 메모리 반도체 리더십 회복을 위해 조직 개편을 예정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인텔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2분기 대비 8.5% 증가한 1758억6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블랙웰 반도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9]
11. 🧐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업종 비관론
-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췄다.
-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27.6% 하향 조정되었다.
- 모건스탠리는 D램 수요 감소와 HBM 공급 과잉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과도한 비관론'으로 보고 있다.
- 일부에서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의도적인 흔들기'로 판단하기도 한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실제로 HBM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10]
12. 📉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업황 전망
- 최근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간했다.
- 보고서에서는 내년 반도체 업황은 호조세를 보이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특히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성장 둔화를 우려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고했다.
-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하락세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과할 수 있으며, AI 시장의 성장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11]
13. 📈 중국 주식 시장 반등 소식
- 중추절 연휴 후 중국 증시는 약한 반등을 기록했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상승한 2717.28로 마감했다.
-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연휴 동안 국내 여행자 수와 지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6.3%와 8.0% 증가했다.
- 8나노 노광기 관련주의 대거 상한가로 지수가 반등했다.
-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8나노 공정 가능 장비를 포함한 목록을 발표했다.[12]
14. 💼 미성년 주식 부자의 현황
- 국내 상장사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는 90명이다.
- 이 중,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17살 아들이 2006억 원어치로 1위를 차지했다.
- 이는 보유 주식 수가 두 배로 증가하고, 한미반도체 주가가 66% 오른 결과다.
- 2위는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의 11세 손녀로, 321억 원어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 3위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의 18세 자녀로, 191억 원어치 주식을 보유 중이다.[13]
15. 🌟 선익시스템의 OLED 시장 지배력
- 선익시스템은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 최근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하며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 그러므로, 스마트폰 중심의 소형 OLED 시장 확대로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마이크로 OLED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 따라서, 마이크로 OLED 시장의 큰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선익시스템의 미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14]
16. 📈 아이폰16 출시와 삼성·LG디스플레이의 실적 전망
- 애플의 AI폰인 '아이폰16' 출시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두 회사는 애플에 약 1억 2천만에서 1억 3천만 대의 OLE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 시리즈 4개 모델에 8천만 대의 패널을 공급하고, LG디스플레이는 프로 및 프로맥스 모델에 4천만 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 중국 BOE의 패널 인증 지연으로 하반기 물량은 대부분 한국 업체가 공급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 특히 LTPO OLED 패널 공급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LG디스플레이는 4분기에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15]
17. 🚀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혁신
- AI 시대에서 HBM은 핵심적인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았지만, 더 높은 성능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
- 차세대 저장장치로 기업용 SSD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전력 효율성과 성능 측면에서 HDD를 대체한다.
-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은 메모리 확장성과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CXL 시장은 2028년까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 칩릿(Chiplet) 기술은 조각으로 구성된 반도체를 통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반도체 패키징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첨단 칩릿 기술을 통해 메모리 중심의 시대를 이끌고 있으며, 각자의 기술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16]
18. 🔧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적층 전략
- 삼성전자는 TC-NCF와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을 활용해 3D 적층 모바일 AP를 구현하고자 한다.
- TC-NCF는 모바일 AP의 범프 간격을 줄이고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로, 삼성 내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 시스템 반도체는 기술 성숙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본딩 대신 TC-NCF가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 삼성전자는 TC-NCF 신소재 개발을 통해 성능 우위를 확보했다고 자신하며, HBM 및 시스템 반도체에 이를 활용하려 한다.
- 본딩 장비는 일본 도레이, 신카와, 세메스가 맡고 있으며, 소재는 일본 레조낙이 공급 중이다. LG화학과의 협력으로 TC-NCF 공급망이 이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7]
19. 📊 중국 SMEE의 EUV 특허 출원
- SMEE는 2023년 3월, EUV 장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 현재 EUV 장비는 ASML이 전 세계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 중국국가지식재산권국이 SMEE의 특허를 심사 중이다.
- SMEE는 28나노 이하 공정에서 ASML에 뒤처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미국의 제재로 인해 SMEE가 기술 개발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평가된다.[18]
20. 🚀 중국의 반도체 노광장비 개발 현황
-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자국산 DUV 노광장비 2종이 중요한 기술적 도약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 두 장비는 각각 파장 193나노미터, 248나노미터에서 작동하며 해상도 및 오버레이 정확도에서 여전히 시장의 최첨단 제품보다 뒤처져 있다.
- 예를 들어, 네덜란드 ASML의 최첨단 DUV 장비는 해상도 38나노미터 미만, 오버레이 정확도 1.3나노미터급이다.
- 현재 중국 대부분의 노광장비는 여전히 ASML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 SMEE는 EUV 장비 관련 특허를 출원했지만, ASML 같은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19]
21. 🌟 QLEDoS 개발 프로젝트의 출범
- 퀀텀닷을 사용한 온실리콘 디스플레이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 덕산네오룩스, 한양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 목표는 인화인듐 기반 QD를 활용한 QLEDoS 구현이다.
- 12인치 웨이퍼에서 적·녹·청 화소 집적기술과 고휘도·고색재현 자발광 기술을 개발한다.
- 6000PPI 고해상도와 높은 색재현율로 AR/VR 기기에 적용될 예정이다.[20]
22. 🌐 미국의 금리 인하와 글로벌 경제 전망
- 미국 연준이 금리를 4~4.25%로 인하하며 4년 만에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신호를 받으면 새로운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
-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연준이 100bp(1.00%)까지 금리 인하를 계획 중이라고 본다.
- 중국은 미국의 금리 인하로 자본 유출 우려가 줄며 통화정책 완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일본은행의 금리정책에 따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21]
23. 🌍 탈원전에서 탈탈원전으로의 전환
- 베트남은 2006년 원전 13기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중단했다.
- 최근 여러 국가들이 '탈원전' 정책을 철회하고 '탈탈원전'으로 돌아서고 있다.
- 이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어려워 원전을 다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스위스는 탈원전 정책을 철회하면서 신규 원전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등도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22]
24. 🚢 중국 조선소의 합병과 한국 조선업계 위기
- 중국 1위 국영조선사 CSSC와 2위 CSIC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조선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합병으로 신설 국영 조선사는 수주 잔량 기준 세계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연간 영업이익은 100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 중국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66.1%를 차지하며, 한국은 21.5%에 그쳤다.
- 과거에는 저가 수주로 일감을 채웠던 중국 조선업계가 이제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까지 확대하고 있다.
-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친환경 선박의 50% 이상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기술 및 설비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23]
25. 🚢 국내 조선업계의 인력난과 친환경 선박 전략
- 국내 조선업계는 3년 치 일감을 확보했으나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 숙련공 부족으로 인해 수주활동이 제한되고 있으며, 외국인 및 기간제 근로자로 인력을 채우고 있다.
- 조선업 불황 시기에 떠났던 숙련공들이 돌아오지 않아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연평균 1만2000명 이상의 인력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
- 친환경 선박에서 기술 격차 우위를 지키기 위해 암모니아·수소 추진 선박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원 중이다.[24]
26. 🎯 이재용 회장의 해외 현장 경영
- 이재용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폴란드를 방문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그는 바르샤바의 '삼성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스마트폰, TV, 청소기 등의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16일, 폴란드 브론키와 바르샤바의 사업 법인과 연구소를 점검했다.
- 브론키의 생산법인은 2010년부터 가전제품을 양산하며 유럽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이 회장은 이전 명절에도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서며, 중동 국가들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 바 있다.
- 또한, 그는 프랑스 리옹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 이재용 회장은 곧 체코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합류할 예정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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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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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으로 원전 동맹이 체결된다.[0]
- 체코 공식 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며, 양국 간 원전 동맹 구축이 주요 목표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세일즈 외교를 통해 원전 사업의 수주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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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8]
- 젠슨 황 CEO는 AI 반도체의 강력한 수요를 언급하며, 엔비디아 주가가 약 8% 상승했다.
- AI 칩 구매 업체들은 구매 비용의 다섯 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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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1.4나노 반도체 공장이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3]
- 해당 부지는 대만 타이중에 위치하며, 미세공정 생산 설비가 도입될 것이다.
- 이 공장은 미래 수주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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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I용 SSD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5]
- 9세대 QLC V낸드 양산 성공은 AI의 수요에 적합한 고성능 SSD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허성회 부사는 이러한 변화가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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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도체 인력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7]
- 미국, 중국, 일본이 한국의 우수한 반도체 인재를 영입하려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정부는 인재 보호 법 마련 등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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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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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9.13 체코 공식방문 및 원전 동맹 구축p.1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하여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이번 방문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으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타국에 세일즈 외교를 통해 원전 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한·체코 간의 원전 동맹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도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식 방문 첫날에는 체코 대통령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공식 환영식과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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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엔비디아 CEO, TSMC 외 타업체 활용 가능성 언급p.2-4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TSMC 이외의 다른 업체에 반도체 생산을 의뢰할 수 있음을 밝혔다.
- 그는 TSMC의 민첩성과 뛰어난 대응력을 인정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또한, 엔비디아는 현재 H100, H200, 블랙웰 칩을 TSMC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한정적이라고 언급했다.
- 황 CEO는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생산을 맡을 가능성도 내비쳤으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TSMC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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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 삼성 반도체 파운드리에서 TSMC로 전환할 예정p.4-7
- 구글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TSMC와의 협력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 TP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부터 TSMC와 협력하여 차세대 칩 '텐서 G5'를 제조할 예정이며, 이는 첨단 3나노 패키징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 구글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떠나는 이유는 수율 문제와 관련된 어려움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TSMC와의 굳건한 협력을 재확인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의 급증을 언급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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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SMC, 1.4나노 파운드리 내년 초 착공 가능성p.7-9
- TSMC의 1.4나노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 부지 확보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 토지 소유권 확보가 예상된다.
-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1.4나노 미세공정 생산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1분기부터 착공이 시작될 수 있다.
- 현재 약 95%의 예정 부지가 확보되었고,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 수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 모든 수용 절차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이후 TSMC에 토지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 TSMC의 차세대 1.4나노 파운드리 생산 설비 도입은 미래 수주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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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성전자, 세계 최초의 초고용량 9세대 낸드 양산 시작p.9-10
- 삼성전자는 12일 업계 최초로 '1Tb QLC 9세대 V낸드'를 양산하며 초고용량 서버 SSD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 이 제품은 3차원 수직구조의 낸드플래시로, 하나의 셀에 4비트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 또한, '채널 홀 에칭', '디자인드 몰드', '예측 프로그램', '저전력 설계' 등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보존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 특히, 써쓰기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100% 개선되었고 데이터 입출력 속도는 60% 증가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 이로 인해 전력소모도 각각 약 30%, 50% 줄어들어 환경적 효과까지 고려하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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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삼성전자, AI용 SSD 시장 리더십 강화p.10-11
-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부사장은 9세대 TLC 양산 4개월 만에 9세대 QLC V낸드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는 AI용 고성능·고용량 SSD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최신 라인업을 갖췄다는 의미이다.
- 그는 최근 AI용 수요가 급증하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앞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인 UFS와 PC, 서버 SSD 등 QLC에 주력할 예정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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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반도체 R&D 예산 증액과 기술 지원 계획p.11-12
- 정부는 내년 반도체 R&D 예산을 올해보다 12% 늘려 시스템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이번 예산 증액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며, R&D 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에 도달할 예정이다.
- 특히 '콤파스(COMPAS)'라는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상용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화합물 전력반도체와 첨단 패키징은 시스템반도체 강국 육성을 위한 필수 기술로,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도 본격화된다.
-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이번 예산 증액이 업계에 긍정적 소식이며,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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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반도체 인력 유출 심화, 한국 정부의 대책 필요p.13-16
- 경쟁국인 미국, 중국, 일본이 한국의 반도체 인재 영입에 혈안이 되어 있다.
- 반도체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없이는 인재 유출이 더욱 심화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중국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반도체 자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 미국 역시 한국 스킬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일본도 한국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 기업과 정부는 인재 확보 및 보호 법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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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엔비디아 칩 수요 증가로 국내 반도체주 상승p.17-19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며, 엔비디아 주가가 약 8% 상승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주식도 동반 상승했다.
- 그는 AI칩 구매 업체들이 구매비용의 다섯 배 수익을 얻고 있음을 언급하며 AI 거품론을 일축했다.
- 또한 신형 AI칩 블랙웰의 생산을 가속화 중이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센터가 그의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엔비디아의 AI칩을 구매한 데이터센터 제공업체들이 비용 대비 속도를 20배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이날 주가가 급등하며, SK하이닉스는 7.38%, 삼성전자는 2.16% 상승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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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美, 엔비디아 AI 반도체 사우디 수출 허가 검토p.19-20
- 미국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로 인해 엔비디아 주가가 8.15% 급등했다.
- 그동안 미 정부는 제3국을 통해 중국으로 첨단 AI 반도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우디를 포함한 40국에 수출 통제를 해왔다.
- 사우디 정부는 엔비디아의 ‘H200’ 구매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o’ 훈련에 사용된 칩이다.
- 또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삼성전자와의 칩 생산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AI 칩 구매를 원하는 기업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 사우디의 엔비디아 AI 칩 구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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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BM 시장 성장과 경쟁 현황p.20-21
- HBM(고대역폭 메모리)는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이다.
- 최근 AI 딥러닝 및 자율주행차 산업의 성장으로 HB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23년 HBM 시장 규모는 20.4억 달러에서 '28년에는 63.2억 달러로 예상된다.
-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며,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HBM3E D램을 양산하여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HBM 테스트 진행 중이며, HBM4 개발팀을 신설하여 차세대 HBM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두 기업 모두 HBM4 개발을 위해 내년 목표로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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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세계 HBM 시장 현황 및 주성엔지니어링 전망p.21-26
-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뒤를 이었다.
- 2023년 HBM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에 6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HBM 수요의 급증으로 제조사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 NH투자증권은 특정 공정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사가 HBM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주성엔지니어링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면서도 견조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 주영창 서울대 교수는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외교 및 안보의 변화를 언급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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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반도체 시장의 미래: HBM과 인공지능의 중요성p.26-27
- HBM(고대역폭메모리)은 반도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며,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은 도태될 위험이 있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정호 교수는 HBM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최소 30년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자만하지 말고 진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 교수는 메모리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차세대 HBM의 발전이 AI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또한, 엔비디아의 기술 독주가 2~3년간 지속될 것이라 보지만, 이후에는 기술 상품화 실패로 인한 '데스밸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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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AI 기술 투자와 한국 반도체 산업 현황p.27-28
-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가 수백 조원씩 AI 관련 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자본시장에서 그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 앞으로 수익 급락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몇몇 기업만 생존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반도체 패키징 분야는 고립된 상황이다.
- 한국은 1996년부터 패키징을 시작했으나, 후공정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기술적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 미국의 대중 제재가 한국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는 커녕, 결국 한국의 기술적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현재 국내 반도체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립대에 반도체학과를 신설하고 지원해야 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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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최대 18억 달러 투자p.29-30
-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에 최대 18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 박닌성 상임위원회는 옌퐁산업단지 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
- 이번 투자로 기존 박닌 공장에서의 디스플레이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IT용 8.6세대 OLED 후공정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 이재용 회장은 베트남이 3년 후 삼성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베트남에서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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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p.30-34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국 조지아공대와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는 기술 협력, 교육자료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나승식 원장은 조지아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또한, 중국 500대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지난해에 비해 14.89% 증가하여 336조원이 넘었다고 보고되었다.
- 중국 반도체기업인 허리촹신은 국내 최초로 이온 주입 공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으며, 고압 전력반도체의 100% 국산화를 이뤘다.
- 인피니언은 300mm 파워 GaN 웨이퍼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 혁신을 이루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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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한울 3·4호기, 8년 만에 건설 허가p.34-35
-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8년여 만에 허가를 받았다.
- 이 원전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 10월 건설이 중단되었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어 건설안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 이번 허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1월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 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기존의 새울 1·2호기 및 신한울 1·2호기와 동일한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 의결 이후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현재 정부가 2022년 7월 건설 사업 재개를 선언하며 심사가 다시 시작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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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의선, GM과 전기차·수소차 협력 개시p.35-38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GM과 전기차 및 수소차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체결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 양사는 공동으로 부품 구매 및 기술 개발을 통해 판매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또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있으며, 두 그룹은 AI와 빅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GM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전기차 기업에 대한 위협을 견제하고자 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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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현대차·GM, 세계 최대 '자동차 동맹' 탄생p.38-41
- 현대차와 GM이 미국 뉴욕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두 회사는 내연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하였다.
- 이번 협정은 현대차가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전기차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또한, 현대차와 GM은 배터리 소재 및 주요 부품 공급망을 공유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개발 및 생산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특히 현대차가 GM과 제휴한 이유는 두 회사의 주력 분야가 겹치지 않아 상호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리배징 전략을 통해 공동 개발한 차량을 각각의 브랜드로 출시하고, 배터리 소재 통합 소싱을 통해 도입 단가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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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러시아, 한국의 새로운 대러 수출 제한 조치 비판p.41-43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한국 정부의 대러시아 수출 제한 조치를 적대적 조치라고 비판하였다.
-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러시아로의 수출 금지 품목을 확대한 것에 대해 양국 관계를 악화시킨다고 언급하였다.
- 그는 이러한 조치가 한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를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에 다른 국가들의 불법 조치를 따르지 말라 고 경고했다.
-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조치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임을 강조하였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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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현대사회에서 음모론에 빠지는 이유와 대처법p.43-44
- 현대 사회는 음모론의 천국이며, 미디어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거짓 선동이 유포되고 있다.
- 마이클 셔머 에디터는 세션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음모론을 믿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비난하기보다는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음모론을 믿는 이유로는 '인지부조화', '경향성', '행위자성' 등을 언급하며, 이는 인간의 생존본능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 셔머 에디터는 음모론 대응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더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음모론에 덜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 그는 정보에 대해 의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사실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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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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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1][2][10][11]
- 미국 정부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긴장 상태에 있다.
- 중국의 AI 산업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규제 완화를 미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직결된다.
- 이러한 규제는 한국과 중국 간의 대칭적인 경쟁 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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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 확인과 지연이 우려를 낳고 있다.[3][4]
-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지만, 예상보다 기술 수율이 저조해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은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미국 반도체 분야에 62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
- 이재용 회장의 구상과 관련하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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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시장 대응력이 요구된다.[10][11]
-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급 성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경쟁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 한국 기업들은 비메모리 산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필요 시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
-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연구 개발이 한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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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법안의 지속 가능성이 정치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강조되고 있다.[4]
- 미국 연말 대선 결과에 무관하게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이 계속될 전망이다.
-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 모두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소속 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보조금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 이러한 정책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340억 달러를 투자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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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디플레이션 위협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5]
- 중국 내수 소비 부진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복지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가계 저축률 증가가 소비 위축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데, 경기 부양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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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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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리스와 트럼프의 첫 TV 토론에서 반도체 문제 논란p.1
- 2024년 9월 10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첫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도체 수출 문제로 맞붙었다.
- 해리스는 트럼프가 집권 당시 미국산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함으로써 ‘우리를 팔아넘겼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 그는 또한 동맹국과의 관계, 인공지능(AI) 및 양자 컴퓨팅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미국 기반 기술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에 트럼프는 중국이 구매한 반도체는 대만산이라며, 미국이 거의 반도체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중국의 철학과 정책 때문이라고 반박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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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의 HBM 수출 규제로 삼성·하이닉스 긴장p.1-3
- 미국 정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중국 수출 규제를 공식화하며, HBM은 동맹국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중국의 'AI 굴기'에 대비해 규제 완화를 위해 미국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 미국 상무부의 앨런 에스테베스는 한국 기업들인 삼성과 SK하이닉스의 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중국의 첨단 기술 확보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이러한 수출 규제가 중국의 기술 자립을 촉진할 수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규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 삼성전자는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통해 HBM 규제 수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협의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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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중 HBM 반도체 전쟁과 한국 기업의 고민p.3-4
-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중국에 대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 특히 제재 수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중국 사업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으며, 주요 반도체 업체들은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의 언급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32조345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바 있다.
- 이는 미국 제재가 강화되면서 중국이 사재기 수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 결국, 미중 갈등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의 외교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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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파운드리 1위 꿈 일시 중단p.4-5
-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에 파견된 한국 직원들이 대거 귀국했다.
-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은 4나노 및 2나노 공정 양산 예정이나, 2나노 수율이 저조하여 '순환 근무'로 전환됐다.
- 이재용 회장의 파운드리 계획이 사실상 멈춰진 상태로, 직원들은 실질적인 장비 셋업 없이 2년을 시뮬레이션만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미국 반도체 분야에 약 6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TSMC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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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럼프 당선 시에도 반도체법 유지 가능성p.5-7
- 미국 연말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반도체 지원 법안을 지지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가 중요시되고 있다.
-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기업에 대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기업이 미국에 340억 달러를 투자 결정했다.
- 채터지 교수는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힘입어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지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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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국 디플레이션 위협, 최대 10조 위안 필요p.7-9
- 중국의 내수 소비 부진으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두 해 동안 최대 10조 위안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사회복지 지출을 확대하여 소비 심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가계 저축률이 약 31%에 이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경제 위축을 피하기 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전문가들은 정부가 디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하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 부양 조치를 과감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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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TSMC, 대만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p.9-10
-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대만 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더 나은 작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성과 공감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강조했다.
- 또한, 동료 간의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서로의 감정을 고려하며 소통하길 당부했다.
- 올해 상반기 TSMC는 1조2661억 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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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 1천억 엔 추가 조달 추진p.10-11
-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가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며 1천억 엔(약 9천 441억 원) 조달에 나섰다.
- 현재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등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800억 엔의 투자 요청을 했고, 미즈호 은행과 스미모토 은행으로부터 각각 50억 엔, 일본개발은행으로부터 100억 엔을 요구 중이다.
- 라피더스는 조달한 자금을 북부 훗카이도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최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 그러나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으로는 대규모 양산 시설을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2025년까지 2조 엔, 2027년까지 추가로 3조 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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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반도체 첨단패키징 지원과 기술 경쟁력 강화p.11-12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했다.
- 정부는 2744억원을 지원하며, 첨단패키징 기술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한계와 AI 기술 발전에 따라 필수적인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 2022년 443억 달러의 시장규모가 2028년까지 78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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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삼성전자 주가 하락, 반도체 고점론 우려p.12-14
- 삼성전자의 주가는 6만49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에 도달했고,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고 다시 다운사이클에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특히,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스마트폰 및 PC 수요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도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9조7000억원으로 예측되며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되었다.
- 삼성전자의 경영진은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섰으나, 주가 하락세를 막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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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중국 메모리 반도체의 급성장과 한국 기업의 위기p.14-16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급성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창신메모리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 8년 만에 월간 DRAM 생산능력을 2022년 7만 장에서 2023년 12만 장으로 71% 증가시켰으며, 2024년에는 20만 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강해, 창신메모리의 제품은 글로벌 시장가격보다 10~15%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중저가 제품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조정이나 생산 조절이 불가피할 수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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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중 무역 갈등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기회p.16-19
- 미중 무역 갈등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 제고를 국가적 과제로 삼아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이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공급 과잉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술 격차를 좁혀 한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할 수 있다.
-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고성능 저전력 제품 개발 및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을 높여야 한다.
- 또한, 비메모리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와 정부 차원에서의 종합 지원책이 필요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충이 시급하다.
- 한국 기업들은 중국 메모리 기업의 부상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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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반도체 ETF 성적 차별화: 美·日은 상승, 韓은 하락p.19-20
- 한국, 미국, 일본의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투자 국가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최근 미국 AI 관련 주식인 엔비디아가 반등하며 미국 반도체 ETF 수익률을 높인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한국 반도체 ETF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예를 들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9.92% 상승했고, 'TIGER 일본반도체FACTSET'은 3.91% 올랐지만, 'TIGER 반도체'는 5.63% 하락했다.
- 한국 반도체 ETF의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결국, 한국 반도체주는 가장 아쉬운 성과를 기록하며 다른 나라들과의 성적 차이를 보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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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리노공업, 반도체 부품 업종 최선호주로 부각p.20-21
- 하나증권은 리노공업이 반도체 미세화 및 고도화 트렌드의 수혜를 볼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관련된 종목 중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 올해 리노공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천8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천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민경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회복의 정체로 인한 양산 물량 회복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주요 고객사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양호한 이익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리노공업을 최선호주로 제시한 이유는 TSMC의 증설로 양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칩렛 확대 및 패키징 고도화로 인해 패키지 테스트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리노공업의 경쟁력은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력과 숙련된 인력에 있으며, 반도체 미세화 및 패키징 방식의 고도화 트렌드에 따라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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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화웨이 트리플 폴더블폰 출시와 OLED 시장 동향p.21-25
- 선익시스템은 듀폰스페셜티솔루션스코리아와 55억 5000만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미니 LED TV가 LCD의 진화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 화웨이는 10일 세계 최초의 트리플 폴더블폰 '메이트 XT'를 출시하며, 사전 예약 개수는 약 400만 건에 달한다.
- 플래그십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하는 반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실제 구매 여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 화웨이는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액정 필름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고 밝혔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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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이폰16, AI 기능 도입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2년 뒤p.25-26
- 애플은 10일 아이폰16 시리즈와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들을 공개하며, 내장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 이로 인해 ‘AI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테크 기업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아이폰16의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의 메일, 통화 기록 등을 바탕으로 일정을 제안하고 통화 내용 및 메일을 자동 요약하는 등 'AI 비서' 역할을 한다.
- 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2년 뒤에 제공될 예정이어서, 한국 사용자들은 이번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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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애플, 첫 AI폰 ‘아이폰16 시리즈’ 출시p.26-27
- 이번 아이폰 신작의 핵심은 AI와 카메라 기능으로,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AI 기반 텍스트 작성, 전화 녹음·요약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 아이폰16 시리즈는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A18 칩을 탑재하여, 최대 2배 빠르게 머신러닝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
- 후면에는 5배 줌 망원 카메라와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등 3개 렌즈가 탑재되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카메라 전용 버튼도 추가되어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한국은 최초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AI 기능의 한국어 버전 도입은 최소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일각에서는 애플이 급하게 개발한 기능 때문에 판매량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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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반도체 첨단패키징 R&D 협력 체결p.27-28
-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10개 기관이 반도체 산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MOU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하며,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첨단패키징 시장은 2022년 443억 달러에서 2028년 786억 달러로 연평균 10% 성장할 전망이다.
- 산업부는 첨단패키징 기술강국을 목표로 초격차 선도 기술개발 및 해외 반도체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반도체 후공정 시장의 인력 양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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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반도체 장비 스타트업 '오스'의 성장과 목표p.29-30
- '오스'는 반도체 식각 및 증착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 이응구 대표는 반도체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에 회사를 설립하였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 그는 시장 선도를 위해 저가 경쟁보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층 식각 장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 이 대표는 한국이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또한, '오스'는 R&D 자금을 지원받아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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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주제
중국은 향후 6년간 AI 기술 개발에 약 10조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 AI 관련 기업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으며, AI 시장의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
- 중국의 로보틱스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기술 경쟁을 통해 견인되고 있다.
- 향후 2030년까지 AI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이 정치적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기술의 발전으로 반도체 품질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무역 흐름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 미래의 군사력도 AI 기반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산업과 미국 대선의 연관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 향후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는 대선 결과가 국내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 반도체 특화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 정치적 변화가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 산업은행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각각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CJ CGV와 롯데리아는 각각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패스트푸드 분야에서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 베트남 인구 증가에 따른 고급 브랜드 진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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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중국 AI 산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 전망p.1-2
- 중국은 향후 6년간 AI 기술 개발에 약 10조위안(1천88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2024년 상반기 동안 23만7천곳 이상의 AI 관련 기업이 창업되었다.
- 중국에는 AI 관련 회사가 약 170만개 등록되어 있다.
- 2030년까지 중국 AI 시장의 수요는 5조6천억위안(1천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은 세계 최대 로보틱스 시장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의 절반을 차지한다.
- AI 기술은 미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국가적 우선순위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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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11(수) KOVRA NEWS(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① "中 AI산업, 기술개발에 6년간 1천900조원 쏟아부을 것"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中국영 투자사 CICC 회장 전망…상반기 AI 기업 24만곳 창업 (신화=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열린 국제 빅데이터 산업 엑스포에서 AI 구동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모습. 2024.9.10.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향후 6년간 기술 개발에 10조위안(약 1천889조원) 이상을 쏟아부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금융투자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천량 회장은 지난 8일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중국 국제 투자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 AI 시장에 성장과 투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 정보 사이트 치차차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에서는 AI 관련 기업이 23만7천곳 이상 창업했다. 또 중국에는 회사명이나 특허 포트폴리오, 사업 범위에 AI가 들어간 회사가 약 170만개 등록돼 있다. CICC는 2030년까지 중국 AI 시장 수요가 5조6천억위안(약 1천6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천 회장은 중국이 세계 최대 로보틱스 시장이 됐다며, 중국의 산업 로봇이 연간 글로벌 판매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세계 로봇 콘퍼런스에서 중국 기업들은 인간, 개 등 여러 형태의 크고 작은 다양한 로봇들을 선보였다. 페이지 1 / 47 AI 모델들을 활용해 만든 로봇들은 집안일을 하거나 의약품 분류, 공장에서 물품 하역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전쟁 속에서 AI를 국가적 우선순위로 꼽으며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진좡룽 공업정보화부장(장관)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AI는 과학적 돌파구와 산업 혁신의 다음 물결을 이끌 전환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pretty@yna.co.kr ② 중국의 반도체 자립 야심, 핵심기술 부족해 쉽지 않을 것 (매경 김금이 기자)
2. 🔍반도체 패권과 미래의 군사력p.2-4
-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에서 미국과 중국의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며, 반도체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정치적인 미래를 담보한다고 말했다.
- 그는 AI 기술의 부상으로 기업과 정부가 더 높은 품질의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 전망했다.
- 또한,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무역 흐름이 바뀔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 밀러 교수는 미래의 군사력도 전통적인 기준을 넘어서 AI 기반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드론과 같은 첨단 군사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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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권의 미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中 존재감 놀랄만큼 작아 삼성전자·TSMC·ASML… 반도체 기업이 국력 결정 자율주행 군사용 드론 등 국방력도 반도체칩에 달려 ◆ 세계지식포럼 ◆ 세계지식포럼 개막 이틀째인 10일 '칩 워' 저자인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가 '칩 워 2.0' 세션에서 연사로 나와 발표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중국과 미국이 반도체를 넘어 클라우드 컴퓨팅부터 인공지능(AI) 모델까지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반도체 공급망의 극심한 정치화에 대비해야 한다."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는 1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매일경제가 주최한 세계지식포럼 '칩 워 2.0: 반도체 패권을 위한 글로벌 전투' 세션에서 "AI 시스템을 구성하는 반도체 칩은 화폐단위와 같은 중요성을 가지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네덜란드 ASML 등 반도체 기술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기업이 단순한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넘어 국가 간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페이지 2 / 47 밀러 교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칩 워' 저자이자 국제 정치, 경제, 기술 분야 전문가다. 그는 AI 기술의 부상으로 전 세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더 높은 품질의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사투를 벌일 것이라고 봤다. 밀러 교수는 "전형적인 반도체는 미국에서 생산된 소프트웨어로 설계되고 일본의 화학 물질과 재료에 의존해 네덜란드의 제조장비로 생산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한 국가에서만 생산되는 칩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첨단 반도체 칩에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미래도 담보된다는 것을 알게 된 정부들이 반도체 패권 전투에 나서고 있다"며 "전 세계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간 경쟁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 교수는 엔비디아를 예로 들며 한 기업의 독점 체제는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현 국제 정세에서 위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엔비디아의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단일 공급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중국이 반도체 기술 자립을 목표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면서 전 세계 무역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밀러 교수는 "중국은 향후 몇 년 동안 자국의 컴퓨팅 파워를 50%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며 "반면 미국은 반도체 칩이 중국이 아닌 우방국에 먼저 공급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지만 반도체 산업에선 놀라울 정도로 작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석유 수입액만큼 많은 돈을 반도체 수입에 쓰고 있다"고 했다. 밀러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과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이 반도체 산업으로 높은 경제 성장을 달성한 것을 목격하며 이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시진핑은 반도체 공급망의 수입을 줄이고 국내에서 더 많은 생산을 하고자 한다"며 "다만 반도체 생산을 모두 자립하기 위해선 엄청나게 많은 자본 지출과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중국은 2018년부터 ASML의 최첨단 기계 등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페이지 3 / 47 불법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같은 독점 기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와 AI를 둘러싼 패권은 각국의 군사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밀러 교수는 "미래의 군사력은 함대가 몇 개인지 등 전통적인 기준에 끝나지 않고 AI 기반의 군사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된 드론 무기와 같이 AI 자율주행 서비스가 차세대 군사 시스템에 적용되면서 실제 작전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밀러 교수의 세션에는 제공된 좌석을 크게 초과하는 방청객이 몰려와 반도체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김금이 기자]
3.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중국이 절반 차지p.4-5
- 2023년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은 268억 달러(약 36조 원)로 전년 대비 4%, 직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 중국이 122억 1000만 달러로 1위, 한국은 45억 2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 SEMI CEO 아짓 마노차는 상반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532억 달러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 중국의 반도체 장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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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 분기 글로벌 반도체장비 매출, 전년比 4% 증가…중국이 절반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2 분기 매출 268 억달러…직전 분기 대비 1% 증가 중국, 122.1 억 달러로 1 위…한국, 45.2억 달러 2 위 컴퓨터 회로판의 반도체칩 2022.02.25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 는 올해 2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68억 달러(약 36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 비 4%, 직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총 532억 달러(약 71조 5000억 원)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반도체 장비 시장은 첨단 기술의 수 요 증가와 여러 국가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전략적 투자로 인해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이지 4 / 47 반도체 장비 최대 투자국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분기 122억 1000만 달러를 지출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한국은 45억 2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20%,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 다. 3위에 오른 대만(39억 달러)은 전년 대비 31% 감소하고, 전 분기 대비 66% 증가했 다. 미국(24억 달러), 일본(16억 10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jupy@news1.kr
4. ️🇺🇸美, 中 기업 압박 강화 및 법안 통과p.5-7
-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중국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물보안법이 미 하원을 통과해 중국 바이오 기업 5곳이 제재 대상이 될 전망이다.
- 이 법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또한, DJI의 신형 드론을 미국 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통과되었으며, 이는 중국 드론의 독점적 지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 하원 통과 후 이 법안은 상원에서 논의되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최종 제정될 가능성이 약 70%로 예상된다.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가 중국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유는 11월 대선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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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美, 대선 앞두고 中 압박 수위↑...반도체 이어 바이오·드론 '정조준' (아주경제 이지원 기자) '생물보안법' 美하원 통과...中 핵심 바이오 기업 5곳 제재 대상 상원 논의 거쳐 최종 법 제정..."가능성 70%" 中 드론 'DJI' 신형 제품 제재 법안도 처리돼..."독점적 지위 막아야" [사진= AP 연합뉴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중국 옥죄기가 거세지고 있다.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해 발의한 ‘생물보안법(Bio Secure Act)’이 9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중국 DJI의 신형 드론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도 이날 처리됐다. 중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했던 미국의 규제의 칼날이 중국 바이오·드론 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찬성 306표·반대 81표로 생물보안법을 통과시켰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중국 바이오 기업을 제재 목록에 올리고 이들 기업과 미국 연방 기관 간 거래를 금지하는 게 골자다. 이 법안이 제정되면 중국 최대 유전자 분석 기업 BGI그룹, BGI 자회사인 MGI테크와 컴플리트제노믹스, 의약품 CRO(임상수탁 기업 우시앱텍,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핵심 바이오 기업 5곳이 제재 대상이 될 전망이다. 페이지 5 / 47 미국이 생물보안법 제정에 나선 것은 중국 정부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인들의 바이오 정보를 수집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에서다.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오하이오주)은 “이 기업들(중국 핵심 바이오 기업 5곳)은 바이오 산업을 장악하려는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다”면서 “수백만명의 미국인 데이터가 잠재적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생물보안법이 규칙정지법안에 포함돼 표결·통과됐다는 점이다. 규칙정지법안은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무쟁점 법안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통과시키기 위해 활용되는 일종의 패스트트랙으로, 그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다. 하원을 통과한 생물보안법은 이제 상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상원 통과 후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거쳐 법으로 제정된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생물보안법이 상하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최종적으로 통과될 가능성은 약 70%라고 내다봤다. 하원은 이날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의 신형 제품을 미국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통과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은 DJI의 드론을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험’으로 규정하고, 회사가 향후 내놓을 신제품들을 미국 통신 기반 시설 하에서 작동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드론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법안 발의자인 엘리스 스테파니크 공화당 하원의원(뉴욕주)은 "의회는 우리가 가진 모든 도구를 사용해 (중국의) 드론 시장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DJI는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드론 절반 이상이 DJI 제품이다. 다만 이번 법안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DJI의 기존제품에 대한 별도의 제재는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미 국토안보부가 중국 대표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을 비롯한 중국 기업 6곳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구입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중국 최고위층 자산을 공개하고 그 일가족을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하는 등의 법안도 이날 함께 통과됐다. 중국 압박 카드가 표심 확보에 유리한 만큼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중국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원은 이번 주중 중국산 부품과 원자재가 사용되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제한을 강화하는 법안 등에 대해서도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 페이지 6 / 47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미국 하원이 이번 주에 '중국때리기' 성격의 법안 28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지원 기자
5. ️🇺🇸오산시, AMAT에 반도체 산업 투자 제안p.7-10
- 이권재 오산시장은 캘리포니아주 AMAT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오산시의 강점을 강조했다.
- 그는 오산시가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현재 오산시는 세교3지구에 30만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는 이미 60여 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 AMAT의 조 폰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오산시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오산시가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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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美 AMAT 찾은 이권재 "반도체 산업 투자, 오산이 최적지"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글씨 9 일 캘리포니아주 AMAT 메이단 기술센터 방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오산시 강점 어필 오산시, 세교 3 인근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계획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AMAT)를 찾아 투자요충지로서 오산시의 강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AMAT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조 폰(Joe Pon) AMAT 최고대외협력책임자가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10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서니베일에 위치한 AMAT 메이단 기술센터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 AMAT에서는 조 폰(Joe Pon) 최고대외협력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리적으로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있는 우리 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각종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에 나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페이지 7 / 47 오산시는 현재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과 관련, 신도시 인근에 30만평(약 100만㎡)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구상 중이다. 실제 세교3지구 대상지인 가장동 일원에 위치한 가장·세마·지곶산업단지에는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엘오티베큠, 필옵틱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업체 60여 곳이 입지해 있다. 북오산 지역에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의 한국 연구센터가 지난 7월 개소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오산이 지리적으로 경기남부권 중심부에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가 위치한 화성, 용인, 평택, 이천 등과 인접하다는 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앵커기업들을 30분에서 1시간 내 연결가능하다는 점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충원을 위한 대학교 관련학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화성~안성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를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가장동 일원에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오산시 산업의 새로운 한 축 이 될 수 있도록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조 폰 AMAT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AMAT를 방문해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와 같은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⑥ 골드만삭스 엔비디아는 '매수' 인텔은 '매도', "AI 반도체 경쟁력 격차 뚜렷" (김용원 기자 Businesspost) ▲ 엔비디아와 인텔에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상반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두 기업의 격차가 뚜렷하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 페이지 8 / 47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와 인텔 주식에 엇갈린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반면 인텔에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두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강세에 장기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인텔은 아직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다. 10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하락이 지나친 수준이라고 바라보며 이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9월 초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주일 만에 약 4천억 달러 감소했다. 3일 하루에만 주가가 9% 넘게 빠지며 인공지능 관련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토시야 하리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야후파이낸스에 “엔비디아 주식에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두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기업을 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를 고려한다면 일시적 주가 하락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리 연구원은 인공지능 중심의 폭넓은 기술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이나 비용과 같은 단기적 요소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엔비디아는 기술 혁신의 선두에 있는 기업으로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 성장 효과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인텔 주식에 ‘매도’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이 엔비디아와 같은 경쟁사에 맞설 만한 수준으로 올라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다. 하리 연구원은 “인텔은 엔비디아와 AMD, TSMC를 상대로 불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사업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9 / 47 인텔은 최근 실적 부진과 재무 악화에 대응해 인력 감축과 시설 투자 축소, 일부 사업 중단이나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인텔 주가는 약 50%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같은 기간 132%, AMD 주가는 30%에 이르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증권사 JP모건도 인텔 주식에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12~18개월 동안 주가가 다른 주요 반도체기업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용원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6. ️📈TSMC, 하이 NA EUV 도입으로 삼성의 경쟁 심화p.10-11
-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이달 말 '하이 뉴메리컬어퍼처(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하여 삼성전자보다 한 발 빠르게 초미세공정 주도권을 갖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 AI 특수로 인해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의 매출 비중이 급증하자 TSMC는 최첨단 장비를 빠르게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분석이 있다.
- 하이 NA EUV 장비는 해상도를 높여 더욱 정밀하고 미세한 패턴을 새길 수 마련하여 성능 향상, 수율 개선,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나, 1대당 가격이 5000억원에 달한다.
- TSMC는 2027년 양산이 예정된 1.4나노 공정에 하이 NA EUV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며, 삼성전자는 하이 NA EUV 확보전에서 뒤처져 전략 수정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 현재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2.3%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50.8%에 이르고 있어 삼성은 TSMC 추격을 위해 초미세공정 기술력을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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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TSMC 이달 '하이 NA EUV' 도입... 삼성, 2나노 이하 공정 경쟁 빨간불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선단공정 제조 최첨단 장비> 장비 도입시기 전략 수정 불가피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최선단공정 제조에 필요한 '하이 뉴메리컬어퍼처(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이달 말 도입한다. 초미세공정 두고 주도권을 다투는 삼성전자보다 한 발 빠른 행보다. 인공지능(AI) 특수에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매출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자 최첨단 장비를 빠르게 선점해 2나노 이하 공정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조치로 분석된다. 10일 반도체 업계 및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TSMC는 이달 네덜란드 ASML이 생산하는 첫 하이 NA EUV 장비 'EXE:5000'을 인도받는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하이 NA EUV 장비를 도입한 것은 인텔에 이어 TSMC가 두 번째다. 하이 NA는 렌즈와 반사경 크기를 늘려 빛의 집광능력을 나타내는 수치인 NA를 0.33에서 0.55로 끌어올린 장비다. EUV는 극자외선 파장의 광원으로 웨이퍼에 패턴을 그리는데, 해상도를 높여 더 정밀하고 미세한 패턴을 새길 수 있다. 기존 EUV와 비교해 성능 향상, 수율(양품 비율) 개선, 생산비용 감축 등이 가능해 1대당 가격이 500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임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간 치열한 장비 확보전이 벌어지고 있다. 당초 TSMC는 하이 NA EUV 조기 도입에 회의적이었다. 기존 EUV에 비해 지나치게 고가인데다 생산 최적화 난이도가 높아 수율(양품 비율) 안정화를 위해 초기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예상보다 AI향 초미세공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자 페이지 10 / 47 원래 계획을 바꿔 차세대 EUV를 선점, 기술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TSMC가 하이 NA EUV를 활용한 초미세공정 경쟁에서 발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TSMC는 2027년 양산이 예정된 1.4나노(A14) 공정부터 하이 NA EUV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이 NA EUV 확보전에서 뒤처지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전자는 2027년 하이 NA EUV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장비 확보 이후에도 생산라인 내 설치부터 가동 등 최적화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하이 NA EUV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TSMC 로드맵에 발맞춰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선 TSMC 추격을 위해 초미세공정 기술력을 검증해 대형 고객사 확보가 필요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TSMC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2.3%로, 삼성전자(11.5%)와 격차는 50.8%에 달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7.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연내 양산 전망p.11-13
- 엔비디아는 신형 AI 반도체 '블랙웰' 시리즈의 양산을 올해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SMC의 패키징 공급 능력이 변수로 남아 있다.
- 설계 결함 문제가 발생했으나, 엔비디아는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 양산 시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블랙웰 제품은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TSMC는 패키징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공급 능력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 생산 지연 가능성이 존재한다.
- 전문가들은 TSMC의 패키징 공급 상태가 엔비디아 제품의 고객사 공급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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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연내 양산, TSMC 패키징 공급은 변수로 남아 (김용원 기자 - Businesspost) ▲ 엔비디아가 연내 신형 AI 반도체 블랙웰 시리즈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나 TSMC의 패키징 생산 능력은 여전히 공급에 변수로 남아 있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GB200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가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시리즈 설계 결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올해 안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페이지 11 / 47 그러나 반도체 위탁생산을 담당하는 TSMC의 패키징 생산 능력 부족은 아직 해소되지 않아 안정적 물량 공급에 변수로 남아 있다. 대만 공상시보는 10일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를 수정해 양산 시점이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며 “테스트 생산 절차를 처음부터 진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시리즈 신제품을 올해 안에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설계 결함 문제가 발견되며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설계를 변경하는 시간과 테스트 생산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출시 시기가 예정보다 크게 늦어지면서 엔비디아는 물론 관련 협력사에도 타격이 번질 가능성이 떠올랐다. 하지만 공상시보는 엔비디아가 블랙웰 시리즈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신제품 ‘GB200’ 양산을 12월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사에 본격적 제품 공급은 내년 1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출시 일정이 약 2~3개월 정도 지연되는 데 그친 셈이다. 블랙웰 신제품은 엔비디아가 기존에 공급하던 ‘호퍼’ 시리즈 제품과 비교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반도체로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탑재량도 늘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에도 중요한 성장 기회로 꼽혔다. ▲ TSMC 반도체 패키징 기술 홍보용 이미지. 페이지 12 / 47 특히 블랙웰 제품은 새 규격의 HBM3E 반도체가 처음 적용되는 제품으로 이러한 협력사들의 실적에도 출시 시기가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고 있었다. 엔비디아가 서둘러 설계 결함 문제를 해소하며 메모리 공급사들도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하지만 공상일보는 엔비디아 블랙웰 제품 공급에 TSMC의 반도체 패키징 생산 능력이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고 바라봤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쓰이는 TSMC 칩온웨이퍼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패키징 라인 가동률이 계속 최대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TSMC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맞춰 패키징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공급 능력이 여전히 한계를 맞아 생산이 지연되는 병목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은 GPU와 HBM 등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하나로 조립해 성능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TSMC가 엔비디아 GPU 위탁생산 및 패키징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공상일보는 TSMC의 패키징 공급 부족과 비교한다면 블랙웰 반도체 설계 결함 문제는 일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엔비디아 반도체가 고객사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을지는 TSMC의 반도체 패키징 설비 투자 속도와 수율 확보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안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블랙웰 시리즈 제품을 출하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대량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한 것이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는 “엔비디아는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는 기업이라 블랙웰 출시가 늦어져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설계 변경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며 생산 지연에 따른 손해를 충분히 만회하고 남을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8. ️🇹🇼인텔, TSMC로 3nm 이하 생산 이전 검토p.13-15
- 인텔이 재정난과 인력 감축 속에서 3nm 이하 생산을 대만의 TSMC로 이전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 이러한 전략 변경은 인텔의 장기적인 제조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막대한 자본 지출이 요구된다.
- 현재 인텔은 아일랜드 내 시설에서 생산 능력 확장을 진행 중이지만, 파운드리 부문에서 재정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 또한 인텔은 구조조정 계획과 함께 일부 부수적인 사업 부문에서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사회 회의에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분석가들은 인텔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TSMC의 주문량이 증가할 것이며, 인텔의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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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인텔, 재정난과 구조조정 속 TSMC에 3nm 이하 생산 이전 검토 (EconoTimes) Shutterstock 페이지 13 / 47 Tuesday, September 10, 2024 2:08 PM UTC 인텔(Intel)이 3nm 이하의 생산을 대만의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인텔은 재정난, 인력 감축, 저조한 생산 성과로 인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전략적 변화는 장기적인 제조 목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확정되지 않은 보고서와 업계 분석가들의 결론에 따르면, 인텔이 자사만의 자원으로는 최첨단 3nm 이하 생산 노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자본 지출을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월 9일 대만 신문에 따르면, 인텔은 아일랜드 내 대규모 시설에서 Intel 3와 Intel 4 공정의 생산 능력 확장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투자로 인해 파운드리 부문에서 재정적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텔은 3nm 이하 생산 노드를 TSMC로 이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동시에 인텔은 배당금을 줄이고 2024년 초 전체 직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시행하며, 자율 주행 전문 기업 모빌아이(Mobileye)와 FPGA 유닛 알테라(Altera) 등 부수적인 사업 부문에서 지분을 매각하거나 축소하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인텔은 9월에 있을 이사회 회의에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의 최첨단 18A 공정 노드의 수율 문제로 인해 브로드컴(Broadcom)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엔지니어는 이 노드가 대량 생산에 적합한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인텔은 2025년까지 이 노드의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동시에 저명한 업계 분석가 앤드류 루(Andrew Lu)는 최근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인텔의 현재 자금 유입이 최첨단 생산 노드의 연구개발과 대량 생산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50억~60억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을 감당하기에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텔의 기술 격차가 경쟁사들과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드류 루는 또한 인텔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TSMC의 주문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TSMC의 올해 말 자본 지출이 약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인텔이 첨단 생산 노드와 관련된 주문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인텔은 현재의 전략을 대폭 수정하거나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전략은 파운드리 부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성장을 추진하면서 2025년까지 80억~10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페이지 14 / 47 달성하고, 2030년까지 비GAAP 기준으로 약 60%의 총 마진과 40%의 운영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9. 📅반도체 산업과 미국 대선의 연관성 논의p.15-17
-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제4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권석준 교수와 루카스 베드나르스키가 각각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의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어지는 토론에 참여한다.
- 이에 따라 최중경 회장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첨단산업 협력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집권 여당은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여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및 R&D 지원에도 재정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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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美 대선이 반도체에 미칠 영향은…전문가 머리 맞댄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의,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FP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한미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와 ‘배터리 전쟁’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가 각각 반도체, 배터리 분야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정건 경희대 교수 주재로 개리 클라이드 허프바우어 피터슨 국제경제정책연구소(PIIE) 선임연구원, 신창환 고려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종서 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등은 개회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중경 회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대미 투자 규모와 양국간 기술 교류·공급망 협력이 상당한 만큼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쏠린 산업계의 관심이 크다”며 “불확실성은 최소화하고 첨단산업 협력 폭은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② [단독]'국가 보조금' 명시한 반도체법 나온다 (서경 김병훈 기자) ◆與 '재정지원 근거' 첫 명문화…이번주 특별법 발의 정부 재량으로 보조금규모 결정 투자액 稅공제 일몰기한 폐지도 페이지 15 / 47 집권 여당이 정부와 협의를 거쳐 반도체 산업에 보조금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처음으로 명문화한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한다. 입법이 완료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처럼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정부의 재정 투입이 가능해진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가 보조금 지원 규정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 성안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 내 발의된다. 특별법은 삼성전자(005930) 사장을 지낸 고동진 의원과 박수영·송석준 의원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을 김상훈 정책위의장의 조율과 정부 협의를 거쳐 정리·통합된 법안이다. 특별법의 핵심은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프라 조성 및 운영, 생산 시설 구축, 연구개발(R&D)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기업들은 2047년까지 경기 남부에 622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여당은 다만 정부의 재량을 존중해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의무 규정이 아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법안에 담기로 해 반도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정부가 결정하게 된다. 정부는 2022년 제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통해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산업의 인력·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간접 지원해왔지만 이번에 제정될 특별법은 지원 대상을 반도체 분야로 집중하고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법률안에 처음 적시했다. 이에 따라 입법 완료 시 각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한국이 열세를 보이는 팹리스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당의 반도체 특별법은 아울러 대통령 직속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반도체산업본부 설치도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 내 전력·용수 등 산업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도 담을 예정이다. 페이지 16 / 47 여당은 또 반도체 산업 시설·장비 투자와 R&D 세액공제 일몰 기한을 폐지하고 최대 30년간 유예하는 내용은 추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과정에서 논의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11일 기획재정부 및 산업부와 최종 조율을 거쳐 의원총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09.10 (장종료) EBITDA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추세차트 마진율 코스피SK하이닉스 155,500 1,500 -0.96% 코스피삼성전자 66,200 1,300 -1.93% 30.72 김병훈 기자
10. 반도체 전문 인력 매년 1000명씩 양성하기로p.17-18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터뷰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이 반도체 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 원주시는 1257억 원을 투자하여 한국반도체교육원을 개원하고, 이곳은 전국 최초의 공공 주도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이다.
- 원 시장은 '기업이 가는 곳에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인재 양성을 통해 반도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 올해부터 매년 1000명 이상, 2031년까지 1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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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반도체 전문 인력 매년 1000 명씩 키울 것” (동아 이인모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 인터뷰 첫 공공 주도 반도체교육원 개원… 기업과 협약 맺고 함께 인재 육성 현재 1257 억 원 투자 유치 성공… 부론산단 테스트베드 구축 예정 “중부권 반도체 핵심 거점 도약”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이 반도체 도시로 가는 선결 과제”라고 밝혔다. 원주시 제공“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 반도체 기업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강원도 내 최다 인구,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원주시는 ‘반도체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반도체 대기업 유치는 원강수 원주시장(54)의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었고, 변함없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다. 원주시는 7월 한국반도체교육원을 개원하면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원 시장을 만나 원주시의 반도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반도체교육원의 역할과 기대 효과는…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몇 차례 대화에서 ‘기업 있는 곳에 사람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온다’는 말을 들었다. 공장 지을 땅 공짜로 준다고 해도 일할 사람이 없으면 기업은 찾아오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반도체교육원이 문을 열고 페이지 17 / 47 반도체 인재 양성을 시작했다. 이곳은 전국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으로 매년 1000명 이상, 2031년까지 1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전문 인력의 진로 대책도 있나.
11.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 계획p.18-19
- 삼성전자, DB하이텍,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고급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 교육원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전 분야에서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관련 기업들이 원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현재 인테그리스코리아와 같은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새로운 고용 창출과 함께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의미한다.
- 시민들에게는 원주시가 기업 유치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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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B하이텍,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함께하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공정 설계 유지 보수 등 각종 실무교육을 통해 반도체 산업 전 분야에 고른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원주에 유치한 반도체 기업들도 이들의 터전이 될 것이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하나하나에 대해 신뢰성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기관이 필요한데 테스트베드가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다.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놓으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이를 이용하기 위해 찾아올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기업들이 ‘원주로 회사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은 어느 정도 진전이 있나.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를 부론산업단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해서 추진에는 무리가 없다. 이 시설들이 만들어지면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 및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는 성과가 있나. “현재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디에스테크노 등 반도체 관련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1257억 원의 투자와 140여 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대규모 박람회 참가는 물론 기업 개별 접촉을 통해 원주시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궁극적 목표는 삼성과 같은 반도체 대기업 유치로 알고 있는데….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다. 인재를 양성해 대기업이 원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 반도체 회사들을 유치하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결실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페이지 18 / 47 ―원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0여 년 만에 산업단지 공사를 시작했고 그 산업단지를 채우기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눈에는 벽돌 하나하나가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어느 순간 전국에서 (기업 유치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지방 도시가 될 것이다. 원주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것이다. 시민들이 그걸 알아주고 확신을 가져주면 우리가 일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12. ️📈SK하이닉스, 반도체 저리대출로 수천억원 조달p.19-20
- SK하이닉스가 산업은행의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은행은 지난 7월 출시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22곳의 반도체 관련 기업에 1조1천억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승인했다.
-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각각 0.8∼1.0%포인트, 1.2∼1.5%포인트 낮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 강석훈 회장은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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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SK하이닉스, 산은 반도체 저리대출로 수천억원 조달(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산은,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 개최…"적극적인 금융지원" KDB산업은행 [촬영 안 철 수] 2024.8.4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산업은행의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 간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22곳에 1조1천억원 규모 대출 한도가 승인됐다. 이 중에는 SK하이닉스가 포함됐다. 대출 금액은 수천억원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 금융권 대출보다 금리가 낮다보니 설비투자를 위해 대출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7월 1일 소부장·팹리스·제조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2조원 규모로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18조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이 가동되기 전까지 산업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운용하는 저리대출 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은 산업은행의 일반 대출 대비 0.8∼1.0%포인트(p), 중소·중견기업은 1.2∼1.5%p 낮은 우대 금리를 받는다. 페이지 19 / 47 산업은행은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강석훈 회장 및 반도체 기업 9개사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텔레칩스[054450], 백광산업[001340], 와이씨[232140], 에프에스티[036810], 하나마이크론[067310], 테크윙[089030], 동진쎄미켐[005290], 넥스트칩[396270], 엘비세미콘 등 반도체 공급망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리바운드를 위해 국책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⑤ 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핵심소재 공급 개시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13. ️📈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소재 양산 개시p.20-21
- 와이씨켐은 10일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양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양산 공급되는 소재는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이며, 최근 국내 고객사의 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 특히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향후 시장 규모 확장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 삼성과 인텔, SK,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고사양 반도체 수요 증가로 유리기판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 유리기판은 실리콘과 유기 소재 대신 유리 소재를 사용해 성능을 크게 개선하며, 현재 와이씨켐은 관련 제품도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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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와이씨켐이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와이씨켐이 양산 공급하는 소재는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다. 최근 국내 고객사의 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와이씨켐 관계자는 "유리기판 소재는 순차대로 상용화하고 있으며, 특히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향후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인텔, SK, 엔비디아 등은 고사양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유리기판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꿈의 기판'으로 불리는 유리기판은 실리콘과 유기 소재 대신 유리 소재를 사용해 반도체 기판의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소재의 PCB(인쇄회로기판) 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미세 회로 설계와 구현이 용이하고, 열에 강해 회로 왜곡 발생률도 50% 정도 감소한다. 또 전력 소모가 적어 더욱 정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 현재 와이씨켐은 유리기판용 박리액(스트리퍼)과 현상액(디벨로퍼) 제품을 상용화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수 목적용 '유리 코팅제'도 성능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반도체 에칭 유리 기판의 균열을 보호하는 특수 폴리머 유리 코팅제로써 현재 고객사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페이지 20 / 47 [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① "中 OLED 생산능력, 2028 년 韓 추월" (ZDNET KOREA 장경윤 기자) 플렉시블 OLED 도 中 추격 거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중심의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한국의 생산능력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 일 시장조사업체 DSCC 에 따르면 중국의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오는 2028 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 OLED 생산능력 추이(자료=DSCC)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는 OLED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OLED 생산능력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LCD 생산능력은 연평균 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BOE·CSOT 등 중국 패널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중국의 연평균 OLED 생산능력 증가율은 8%로, 한국의 증가율인 2% 대비 4 배 높다. 이에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 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등 고부가 제품에 쓰이는 플렉시블 OLED 역시 중국의 투자가 거세다. BOE 가 B16 팹의 8 세대 OLED 라인의 일부를 플렉시블용으로 할당하면서, BOE 의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 년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1 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전옥스는 2028 년 14%의 점유율로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 점유율 3 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장경윤 기자
14. 📱아이폰16, LG디스플레이의 변화 주목p.21-26
- LG디스플레이는 5월 애플로부터 OLED 패널 공급 승인을 받아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 특히, 중소형 OLED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보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애플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기술적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형 OLED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 올 하반기에는 아이폰16 시리즈와 삼성 갤럭시 S24 간의 비즈니스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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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아이폰16 OLED 초도부터 잡는다'…달라진 LGD (전자 김영호 기자) 페이지 21 / 47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 애플은 각각 6.3인치, 6.9인치로 커진 화면과 최소화된 베젤 구조를 특징으로 강조했다. 〈사진 애플 유튜브 캡쳐〉 # LG디스플레이는 5월 애플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승인을 받았다.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 들어갈 OLED가 이상 없이 정상 생산되는 지 확인하는 애플의 검증을 통과한 것이다. LG 패널은 이후 계획된 일정대로 생산에 들어갔고, 애플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이폰16 프로 시리즈 2종(프로·프로맥스)에 탑재됐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달라진 위상을 보여 주목된다. 올해 처음 아이폰용 OLED를 초도 물량서부터 공급하는데 성공, 그동안 경쟁사 대비 약점을 보인 중소형 OLED 사업에서 안정화를 찾는 모습이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보급형 2종(6.1인치, 6.7인치)과 프로 2종(6.3인치, 6.9인치)으로 출시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중 프로와 프로맥스 2종에 들어가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를 제조를 맡았다. LG디스플레이는 5월 경쟁사보다 먼저 승인을 받은 건 처음이다. 또 승인 이후 아이폰 OLED 패널을 생산차질이나 지연없이 공급하는 것도 올해가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4,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초기 승인과 생산에 차질을 겪어 수주한 물량을 경쟁사에 내준 바 있다. 애플의 품질 기준이 워낙 높은 탓도 있으나 이같은 배경에는 기술적 이유도 자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대형 OLED에 무게 중심을 뒀기 때문이다. 일례로 대형 OLED는 백색광을 내는 화이트 OLED에 컬러필터를 사용해 구현하는 패널이다. 페이지 22 / 47 반면에 애플이 쓰는 스마트폰 OLED는 적(R)·녹(G)·청(B) 소재로 화소를 만들어야 한다. 기술적 차이에 따른 생산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크고 작은 문제를 겪은 것이다. 그동안 수험료를 치렀기 때문일까.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16 시리즈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애플이 OLED를 적용한 아이패드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확보해 회사의 '아킬레스건'과 같았던 중소형 분야, 특히 애플과의 거래에서 위상을 높이는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말 LG디스플레이 수장이 된 정철동 사장 부임 후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정 사장은 애플 전문가로 꼽힌다.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LG이노텍 대표를 맡으면서 애플 비즈니스를 확대,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로 LG이노텍은 2021~2023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영업이익도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OLED 승인을 먼저 받은 데 대해 “정철동 사장이 이끌면서 생긴 변화가 아니겠냐”는 해석을 내놨다. 정 사장은 핵심 생산 공장이 있는 파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정도로 LG디스플레이 제조경쟁력 복원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임기 시작 전부터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찾을 정도였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기술담당(상무), 최고생산책임자(CPO)를 역임한 생산기술 전문가로서, 제조경쟁력을 갖춰야 회사도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에서 “사업 전반의 원가 혁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품질·가격·납기 등 기업 경쟁력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탄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현장에서 많은 소통을 하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이지 23 / 47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관심은 중소형 OLED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TV용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모두 부진하며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는데, 하반기 중소형 OLED 선전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지난해 아이폰15 시리즈 공급 효과로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어 올해도 아이폰 효과가 집중될 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애플에 아이폰용 OLED를 약 4300만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6 프로 2종 물량만 놓고 볼 때 또 다른 공급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양분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효과로 2분기 영업손실(937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89.4% 줄인 바 있다. 투스택 탠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13인치와 11인치 모델 모두에 공급했고, 물량도 가장 많았다. 내년 출시하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전 모델에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기반 OLED 패널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수혜 확대가 기대된다. LTPO 패널은 국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만 만들어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SE4에도 중국 BOE와 함께 OLED를 납품할 전망이다. 아이폰SE4에는 6.1인치 크기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패널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③ 아이폰 16 vs 갤럭시 24 AI 폰 맞대결…韓 시장 전망 엇갈려 (서경 윤지영 기자) 애플·삼성, 'AI 폰 표방' 경쟁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버전 미정 AI 폰 구매자 수요 변수될듯 삼성, 공시지원금 상향 등 맞불 페이지 24 / 47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연합뉴스 올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16시리즈와 삼성 갤럭시 S24의 맞대결이 본격화 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 사 모두 ‘인공지능(AI) 폰’을 표방하고 나섰지만 다양한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처음으로 한국을 새 아이폰 1차 출시 국가로 정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유지했지만, 한국어 버전의 AI 서비스는 이르면 2026년에야 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온디바이스 AI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갤럭시 S24의 경우 애플 주 소비 층인 20~30대의 눈길을 얼마나 사로잡는 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 16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능 탑재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16시리즈는 AI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할 정도로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공을 들였다. 애플은 인텔리전스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최신 칩(A18, A18 프로)을 장착했다. 애플에 따르면 인텔리전스를 통해 녹음과 번역은 물론 메일 요약본 서비스, 이모티콘 생성 등 그간 애플에서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시장에서도 온디바이스 AI를 강조해온 갤럭시 S24와 어떤 차이점을 가질지 관심이 컸던 이유다. 다만 국내 통신업계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의 한국어 지원 여부’를 국내 시장의 흥행 변수로 보고 있다. 애플은 인텔리전스 기능을 다음 달부터 영어로 제공하고, 내년에는 중국어·프랑스어· 일본어·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처음으로 새 아이폰 1차 출시국가로 포함시켰지만 ‘한국어’ 지원 시기에 대해서는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20~30대를 중심으로 충성도 높은 열혈 마니아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어 제공 시기가 언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AI폰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 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페이지 25 / 47 삼성도 갤럭시S24의 공시 지원금을 대폭 올리는 등 맞불작전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의 3만원대 5G 요금제를 기준으로 기존 6만~8만 원대였던 지원금을 21만~23만 4000원으로 올렸다. 10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구간에선 기존 18만~20만 원 인 지원금을 최고 53만 원까지 상향했다. 통신업계는 공시지원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AI폰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수요자들을 끌어오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윤지영 기자 ④ [현장+]한 번 더 접는데 150만원…'화웨이 3단폰' 탄식 터진 순간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화웨이 메이트XT 공개한 주요 매장에 국내외 고객 몰려, 맞은편 애플 매장은 한산 베이징 시내 한 매장에서 점원이 화웨이 3단폰 메이트XT의 3단폴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우경희 기자 "이(1)~ 얼(2)~ 싼(3)~"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최대 번화가 왕푸징거리 내 화웨이 매장. 한국에선 유덕화로 알려진 중국 배우 류더화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화웨이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XT가 공개됐다. 베이징 시내 주요 매장에서 출시행사가 동시 생중계되는 가운데 현장엔 신제품 실물을 보기 위해 중국 현지 고객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중국서 화웨이와 경쟁하고 있는 애플은 같은 날 메이트XT에 대한 맞불 제품 격인 아이폰16을 글로벌 출시했다. 그럼에도 왕푸징 화웨이 매장 맞은편 애플 매장은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실제 사전주문이 오는 13일에야 시작되는 만큼, 실제품이 공개되는 화웨이에 비해 매장 관심도가 적은 듯했다. 페이지 26 / 47
15. 화웨이 매장에서 새로운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p.27-28
- 화웨이 매장에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방문객도 많이 있었으며, 세계 최초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 베이징 시내 여러 매장에서 고객들이 몰렸고, 많은 고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품 시연을 신청했다.
- 화웨이 메이트XT의 10인치 화면은 랩톱과 비슷한 크기로, 두 차례 힌지를 펴며 화면이 확대될 때의 느낌은 신선했다.
- 화웨이는 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보안에 신경을 쓰며, 제품 공개 전 제품을 보여주는 매장에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 메이트XT의 가격은 256GB 모델이 약 377만원, 512GB 모델이 약 415만원이며, 예상보다 비쌌지만 선주문량은 385만여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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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매장엔 중국인뿐 아니라 외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방문객들도 적잖았다.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3단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느껴졌다. 왕푸징뿐 아니라 베이징 시내 곳곳 매장에선 생중계 시점부터 고객들이 몰렸다. 미리 온라인을 통해 실제품 시연을 신청한 고객들도 많았다. 왕푸징 화웨이 매장에 몰려든 중국인들./사진=우경희 기자 실제로 본 화웨이 메이트XT의 10인치 화면은 어지간한 랩톱 정도로 느껴졌다. 태블릿PC와 가까운 크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힌지를 펴며 확대되는 화면이 주는 느낌은 신선하고도 숫자로 나타나는 크기보다 화면을 더 크게 느끼게 했다. 각종 플랫폼을 통한 영상콘텐츠 등의 재생 수요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큰 화면은 상품성 면에서 더 위력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였다. 제품의 무게는 한 손에 들었을 때 기존 화웨이 폴더블폰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가벼웠다. 몸체가 얇으면서도 힌지 부분은 견고한 느낌을 줬고 폴딩되는 디스플레이는 손끝으로 만졌을 때 약간의 굴곡이 느껴졌지만 영상을 재생할 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은 시간의 한계상 작동해보기 어려웠다. 화웨이는 메이트XT 출시와 관련 보안에 특히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화웨이는 이날 정해진 시간 이전에 제품 포장을 뜯어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매장에는 최소 50만위안(약 9500만원)부터 시작하는 벌금을 매기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 중국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왕푸징 매장에서 약 30분여 일찍 제품을 공개하는 마케팅적 설정을 잊지 않았다. 페이지 27 / 47 왕푸징 화웨이 매장./사진=우경희 기자 이날 발표된 가격은 256GB모델이 1만9999위안(약 377만원), 512GB모델은 2만1999위안(약 415만원) 1TB모델은 2만3999위안(약 450만원)이었다. 중국 현지서 2만2000~2만3000위안 정도로 가격이 예상됐던 만큼 예상 범위를 크게 뛰어넘는 가격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경쟁제품인 삼성의 폴더블폰 가격이 20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비싸다. 삼성 갤럭시폴드6 동일 용량을 기준으로 화웨이 메이트XT 가격이 약 8000위안(약 150만원) 비쌌다. 한 번 더 접는데 150만원인 셈이다. 실제 더 낮은 가격을 기대했던 중국 현지의 반응을 반영하듯 메이트XT 가격이 공개되자 현장엔 한숨소리가 들렸다. 가격을 보지도 않고 선주문한 물량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4시)까지 무려 385만여건이다. 이날 온라인 발표에도 동시접속자가 400만명 이상 몰렸다. 왕징 인근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메이트XT./사진=우경희 기자
16. ️📱화웨이 메이트XT,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 달성p.28-29
- 화웨이의 메이트XT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메이트X5의 후속 모델로, 미국 규제에 대응하는 화웨이의 전략을 상징한다.
-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 1분기 화웨이는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하여 4175억위안(약 78조원)에 달했다.
- 이런 성과로 인해 올해 화웨이는 미국 제재 이전의 매출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한편, 메이트XT의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경쟁 제품과의 점유율 쟁탈전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도 주목할 점이다.
- 현장을 방문한 주민 왕이쉬엔 씨는 '세 번 접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다'며, '제품은 매우 괜찮아 보이지만 예산을 초과해 아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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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메이트XT는 지난해 자체 개발 칩(반도체)을 탑재하고 출시됐던 메이트X5의 후속이자 미국의 규제에 맞서는 화웨이 대응전략의 상징이다. 화웨이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집계 결과 올 1분기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어난 4175억위안(약 78조원)으로 집계됐다. 페이지 28 / 47 이에 따라 올해 화웨이가 미국 제재 이전 매출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이트XT의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경쟁 제품들과의 점유율 싸움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도 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주민 왕이쉬엔 씨는 "세 번 접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놀랍다"면서도 "제품은 매우 괜찮은 듯 보이지만 내가 구입하기엔 예산을 많이 초과해 아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⑤ KAIST·동아대·ETRI, 발광 면적비와 신축률 모두 높은 스트레처블 OLED
17. ️🖥️KAIST의 신축형 OLED 디스플레이 개발p.29-30
- KAIST가 많은 힘을 가해도 발광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신개념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 고해상도 신축형 디스플레이는 곡면 부착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로 활용 가능하며, 유승협 교수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기 발광 면적비 및 고신축성을 갖는 OLED 디스플레이 구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구팀은 연결 커넥터가 회전, 인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구조를 제안하여 이전의 2차원 구조 한계를 극복하였다.
- 이 기술은 높은 발광 면적비와 우수한 신축률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반복 동작과 곡면 변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 이번 연구는 김수본 박사의 연구와 ETRI 및 동아대의 협력 덕분에 가능하였고,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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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 (전자 김영준 기자) KAIST가 구현한 신축형 OLED 디스플레이. 많이 잡아당겨도 발광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신개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개발됐다. 고해상도 신축형 디스플레이, 곡면 부착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은 유승협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문한얼 동아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감소자 연구본부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초기 발광 면적비 및 고신축성을 갖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현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신축형 디스플레이는 발광 부분은 단단한 고립구조에 위치시켜 늘려도 변형이 없게 하고, 연결 부분(커넥터)은 말굽 모양 등 구부러진 형태로 구성해 변형이 가능하게 한다. 이는 2차원 구조에 한정되고, 연결부 변형에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해 발광 면적 비율을 희생해야 한다. 연구팀은 연결 커넥터가 힌지(경첩)형 회전, 인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높이 교차 구조를 제안했다. 잡아당기지 않은 초기 상태에서 85% 발광 면적비와 40% 최대 시스템 신축률을 동시에 갖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경우 약 500% 인장이 가능한 연결 커넥터가 있어야 가능한 결과다. 반복 동작과 곡면 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했다. 연구개발(R&D) 초기는 순조롭지 않았다. 특히 초박막 OLED 신축 변화, 높이 변화시 극복해야 할 페이지 29 / 47 OLED 기판-신축성 플랫폼 사이 점착력이 생각보다 컸다. 초박막 OLED가 무질서하게 바닥에 붙었다. 연구진은 마치 골프공 표면처럼 반복적으로 파인 구조를 도입, 닿는 면적을 좁히는 방식으로 점착력을 현저히 줄여 문제를 해결했다. 유승협 교수는 “높은 발광 면적비, 우수한 신축률을 동시에 갖는 신축 유기발광 다이오드 기술 확보는 신축형 디스플레이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중요 열쇠”라며 “아이디어 입안부터 안정적 공정 수립까지 전 과정에 김수본 박사(개발 당시 박사과정)의 연구 수행, ETRI·동아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수본 박사가 제1 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 6일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사업(인체부착형 빛 치료 공학연구센터) 및 중견연구자사업, ETRI 연구운영비지원사업(ICT 소재·부품·장비 자립 및 도전 기술 개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18. 삼성SDI, 편광판 사업 1.1조원에 매각p.30-31
- 삼성SDI는 편광판 사업을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에 1조100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하여, 사업을 철수하게 되었다.
- 이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주력 생산품을 LCD에서 OLED로 전환함에 따라 편광판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 양도된 자금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 편광판 사업은 2007년에 시작되어, 이후 여러 차례 합병과 인수 과정을 거쳤다.
- 삼성SDI 관계자는 전자재료 사업 분야에서 차세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배터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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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삼성SDI, 편광판 사업 1.1조원에 매각 '배터리⋅전자재료 사업 강화' (KIPOST) 인수자는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 LG화학 이어 삼성SDI도 관련 사업에서 철수 디스플레이용 편광판, 가로-세로 방향이 직교하면 빛이 통과하지 못한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화학에 이어 삼성SDI도 편광판 사업에서 철수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주력 생산품을 LCD에서 OLED로 전환하면서 편광판 수요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대응이다. 사업 매각으로 조달한 현금은 배터리⋅전자재료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삼성SDI는 전자재료 사업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편광판 사업을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에 1조100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페이지 30 / 47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관련 결의를 마쳤으며, 당국 승인을 거쳐 최종 양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충북 청주, 경기도 수원 사업장 내 편광판 제조시설과 영업권, 중국 우시법인 지분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삼성SDI 편광판 사업을 양수하는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는 눠옌(NY) 캐피털과 HMO의 합자회사다. NY 캐피털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 40여개 관계사를 운영 중이며 HMO는 편광판 제조·판매사다. 삼성SDI의 편광판 사업 철수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주력 생산품 변경과 관계가 깊다. 편광판은 빛의 진동 방향을 가지런하게 배열하는데 사용하는 소재다. LCD에는 두 장의 편광판이 필요하지만, OLED에는 한 장의 편광판만 필요하다. 특히 삼성SDI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에서 대형 보다는 중소형에 방점을 찍고 있다. 면적 기반으로 매출이 결정되는 편광판 사업 특성상 향후 국내 사업 성장성은 한계가 뚜렷하다. 삼성SDI의 편광판 사업은 제일모직 시절 시작됐다. 제일모직이 삼성SDI에 합병되기 이전인 2007년 편광판 전문업체 에이스디지텍 지분 23%를 654억원에 인수한 게 출발이다. 이후 제일모직은 2011년 에이스디지텍을 흡수합병했다. 2014년 제일모직이 삼성SDI에 합병되면서 현재 전자재료 사업부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앞서 LG화학 역시 지난 2020년 편광판 사업을 중국 편광판 제조사 샨샨에 매각한 바 있다. LG화학은 샨샨과 3 대 7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LCD 편광판 사업을 이관한 다음 보유 지분을 상대에 처분하는 방식으로 해당 사업에서 철수했다. 당시 매각가는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로 책정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자재료 사업 분야에서 반도체·OLED·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술 개발/R&D 등 관련]
19. ️🌍 세계 최고 순도 우라늄 추출 기술 개발p.31-34
-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이 최대 95%의 고순도 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우라늄의 활용도를 높이고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특허도 출원되었다.
- 연구팀은 특정 질소화합물을 사용해 용액에서 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침전시키는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추출된 우라늄은 고순도의 산화물 형태로 회수된다.
-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방사성 폐기물에서 우라늄을 재활용하고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어 처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 김택진 방사성폐기물관리센터장은 이 기술이 우라늄 정련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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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순도 최대 95%…세계 최고 수준 우라늄 추출 기술 개발 (동아 이병구 기자) 페이지 31 / 47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이 용액에 녹아 있는 우라늄 회수를 위해 침전반응을 일으키는 첨가제를 주입하고 있다. 원자력연 제공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순도 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라늄 활 용도를 높이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은희철 방사성폐기물총괄관리실장 연구팀이 다양한 금속이 녹은 용액에서 침전반응을 활용해 최대 95%의 고순도 우라늄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 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라늄은 광석에서 추출하는 단계부터 다양한 물질에 녹아 존재한다. 연구팀은 특정 질소화합물 을 우라늄에 선택적으로 반응시켜 효율적으로 침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용액에 녹아 이온으 로 존재하는 우라늄을 침전·여과하면 고순도의 산화물 형태로 회수할 수 있다. 추출 후에 사용한 첨가제는 물과 질소로 분해해 처리 가능하다. 우라늄 용액에서 침전반응을 통해 고순도 우라늄을 추출하는 과정. 원자력연 제공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우라늄을 추출한 결과 최대 95%의 고순도 우라늄을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다단계 복합공정으로 추출한 우라늄의 순도인 75~85%보다 높아 세 계 최고 수준이다. 페이지 32 / 47 우라늄 추출 기술을 활용하면 방사성폐기물 속 우라늄을 회수해 재활용하고 나머지를 일반폐기물 로 처리할 수 있다. 우라늄 오염 토양이나 설비 등에서 나온 방사성 폐액 처리에도 적용해 처리 비 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결과는 지난 7월 국내 특허로 출원됐고 이후 해외 시장 신출과 기술 선점을 위해 세계 우라 늄 주요 생산국 등 해외 특허도 계획됐다. 김택진 방사성폐기물관리센터장은 "세계 최고의 우라늄 추출 기술로 우라늄 정련 분야에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계 우라늄 시장에 진입해 국내 우라늄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 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핵연료, 폴란드 수출 길 연다 사용후핵연료 처리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재개된다 페이지 33 / 47 [프리미엄 리포트] 제국의 무덤이 된 지질학 요새, 아프가니스탄 이병구 기자
20. 🔍SK하이닉스, 10나노 1c 기술 개발 성공 및 HBM 적용 계획p.34-36
-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 6세대(1c) 기술을 개발하여, DDR5 D램 외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примен할 예정이다.
- 수율 확보를 위해 1c 기술에서 성능을 높이는 트리밍 기술을 활용했으며, 개발 과정을 효율화해 2개월의 시간을 단축했다.
- 이 기술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D램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 정창교 부사장은 원팀 문화를 통해 기술적 도전을 극복하며,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 앞으로 1c 기술은 다양한 D램 제품에 적용되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며, 2026년 HBM4E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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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10나노 1c' 기술개발 성공 SK하이닉스…HBM에도 적용 목표 (연합 강태우 기자) "플랫폼 확장·원팀 정신으로 성공…DDR5 외 다른 D램에도 적용 예정"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세계 최초로 10나노 6세대(1c) 기술 개발에 성공한 SK하이 닉스가 해당 공정을 DDR5 D램은 물론 고대역폭 메모리(HBM)에도 확대 적용한다. SK하이닉스는 1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1c 기술 개발 과정과 혁신 기술 역량, D램 기술 로 드맵에 대해 조명하는 임원들의 좌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주로 활용될 예정으 로, 내년부터 본격 공급된다. 페이지 34 / 47 반도체 업계는 10나노대 D램부터 세대별로 알파벳 기호를 붙여 호칭하고 있다.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 1a(4세대), 1b(5세대)에 이어 1c는 6세대 기술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기술 난도가 크게 올라 수율 확보, 시간 단축 등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대해 정창교 D램 PE(프로덕트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1c 기술에서 주요 성능의 수 준을 높이는 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수율과 품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트리밍 기술은 반도 체 설계 변경 없이 전자식 퓨즈(eFuse)를 활용해 성능을 상향시키는 기술이다. 또 1b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개발 시간과 시행착오도 줄였다. 1c 테크 태스크포스(TF)에 속한 오태경 부사장은 "1c 기술 개발을 총괄한 1c 테크 TF의 가장 큰 목표는 '1등 개발'이었다"며 "이를 위해 이미 우수성이 증명된 1b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 식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3단계(테스트·설계·양산 준비) 개발 방식을 2단계(설계·양산 준비)로 효율화했 으며, 커패시터 모듈과 같은 고난도의 기술 요소를 양산 공정에서 바로 개발하는 방식을 택했 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전 세대 제품 대비 2개월이나 시간을 단축했고,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SK하이닉스 1c DDR5 D램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나노급 D램 기술의 미세공정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도 SK하이닉스가 해 당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것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한 데 따른 것이다. AI 반도체는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에 대응할 전력 효율이 필요하다. D램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선폭 미세화다. 실제로 1c 기술을 적용한 DDR5의 동작 속도는 8Gbps(초당 기가비트)로 이전 세대인 1b DDR5보다 11% 빨라졌으며, 전력 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페이지 35 / 47 나아가 SK하이닉스는 극자외선(EUV)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하고, 설계 기술 혁신을 통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원가 절감까지 이뤄냈다. 정창교 부사장은 "1c 기술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원팀 문화였다"며 "많은 기술 적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각 조직이 긴밀하게 협력해 문제를 조기 발견했고, 해결했다"고 밝 혔다. 손수용 개발테스트 담당 부사장은 "1c 개발 성공으로 SK하이닉스는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1c DDR5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1c 기술은 다양한 D램 제품에 적용돼 다 양한 고객 니즈에 완벽하게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개발이 예상되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1c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1c 기술이 적용된 HBM4E는 SK하이닉스 최대 납품처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 (GPU)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burning@yna.co.kr
21. ️🇮🇳대만 델타, 인도에 R&D 센터 설립 및 인력 확대p.36
- 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가 인도 내 인력을 두 배로 확대하고, 벵갈루루에 세계 최대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 델타는 앞으로 5년 간 직원 3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재 인도에 3개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는 주요 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 결정은 2015년에 발표한 대인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델타는 약 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었다.
-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계획 이행이 지연되었으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에 연구센터를 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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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대만 델타, 인도에 세계 최대 R&D 센터 설립...인력은 두 배로 확대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애플 등의 기업에 전력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델타)가 인도 사업을 확장한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타는 향후 5년간 인도 내 인력을 지금의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세계 기술 산업에서 인도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남부의 벵갈루루에 글로벌 최대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5년 내에 직원 3000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델타는 현재 인도에 3개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는 또한 북부 거점 도시인 구르가온에 있는 인도 법인 본사를 남부 타밀나두주 인근의 제조 공장과 가까운 벵갈루루로 이전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며 주요 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2015년 발표한 대(對) 인도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델타는 당시 인도에 약 5억 달러(약 6719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계획 이행이 지연됐다. 한편, 최근 인도에 연구센터를 여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인도 IT 기업 협회 나스콤(Nasscom)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2년 동안 인도에 118개의 글로벌 역량 센터(global capability centres·GCC)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 및 그로 인한 피해p.36-39
- 현재 인도의 글로벌 기업 GCC 수는 1620개를 초과하였으며, 이는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비중이 1%에서 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지방정부와의 합작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 규모는 약 4.3조 원에 이른다.
- 해당 사건의 주도자인 임원들은 국내 반도체 인력을 대거 영입한 후, 약속했던 여러 혜택을 철회하고 사실상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은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를 요구하며, 전문 수사요원을 투입해 산업기술 해외 유출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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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기업의 인도 내 GCC는 1620개를 넘어섰다. 페이지 36 / 47 ICICI 증권은 "GCC의 인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현재의 1% 미만에서 2030년 2%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델타 일렉트로닉스 로고 hongwoori84@newspim.com ④ '반도체 기술 中 유출' 삼성 前 임원…직원들은 토사구팽(종합)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내 반도체 권위자, 中지방정부와 합작社 설립 삼성전자 20나노급 D램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국내 반도체 인력 대거영입…피해규모 4.3조 달해 中넘어간 국내 인력들, 불과 2년여 만에 해고조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를 설립해 삼성전자의 핵 심기술을 유출 및 부정 사용한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해당 중국 제조업체는 국내 반도체 핵심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한 뒤 불과 2~3년 만에 토사구팽한 것으로 알려졌 다.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청두가오전(CHJS)의 현지 R&D 센터 홍보 영상(사진=홈페이지 캡처) 페이지 37 / 47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의유출방지및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부정경쟁방지 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청두가오전(CHJS)의 대표 최모(66)씨와 공정설계실장 오모(60)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으로 반도체 제조업체 청두가오전을 설립, 국 내 반도체 전문인력을 대거 이직시켜 삼성전자의 20나노급 D램 메모리 반도체 공정단계별 핵심기술을 유출 및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삼성전자 임원 퇴사 후 중국 쓰촨성 청두시로부터 4600억원을 투자받 아 현지에 청두가오전을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오씨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핵심 전문 인력 200여명을 영입, 삼성전자가 2014년 독자 개발한 20나노급 D램 반도체 핵심공정기술 이자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공정 종합 절차서’(PRP)와 ‘최종목표규격’(MTS) 등을 유출하고 무단으로 사용했다. 오씨도 삼성전자의 핵심기술을 유출해 청두가오전으로 이직해 공정설계 실장으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최씨는 2021년 12월 반도체 D램 연구 및 제조공장을 건설한 뒤 1년 4개월만인 2022년 4 월에 ‘시범 웨이퍼’(Workig Die)까지 생산했다. 시범 웨이퍼는 적용한 기술이 실제 반도체로 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초 개발제품을 의미한다. 이전 세대 D램 개발 경험 이 있는 반도체 제조 회사들도 일반적으로 새로운 세대의 D램 반도체 개발에 최소 4~5년이 소요되는데, 최씨가 설립한 회사는 기술을 무단으로 가로채 이 같은 개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었다. 최씨의 회사는 지난해 6월 반도체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위해 수율을 높여가고 있 었으나, 경찰 수사로 인해 현재는 공장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사건은 통상 국내 엔지니어 1~2명이 중국으로 이직하는 수준의 기술유출 사안과는 달 리, 국내 반도체 업계 권위자로 불리던 최씨가 직접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해 삼성전자 기술로 20나노급 반도체 생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국가경쟁력 악화를 초래하고 경제안보의 근간을 뒤흔든 사안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의 18나노급 공정 개발 비용은 약 2조 3000억원, 20나 노급 공정 개발 비용은 약 2조원에 달하는 등 피해기술의 경제적 가치는 약 4조 3000억원 에 이른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지난 2023년 2월 첩보를 입수하고 중국 현지 출장수사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 및 기 술자료를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최씨와 오씨 외에 청두가오전으로 이직한 임원들 30 여명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다. 국내 핵심 기술인력이 해외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기술 유출 을 위한 불법 인력송출이 있었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페이지 38 / 47 정작 청두가오전은 국내에서 이직한 기술인력을 2~3년 동안 활용한 후 장기휴직 처리 등으 로 사실상 해고했을 뿐 아니라 이직 시 약속했던 자녀 국제학교 교육비, 주거비, 재외수당 등 각종 혜택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국내 기술인력의 핵심기술에 대한 보안의식 강화 및 해외로 이직 한 국내 기술인력의 현지 처우 실태 등에 대한 홍보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기업대상 예방교 육 등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문 수사요원을 투입해 산업기술의 해외유출 사범 에 대한 첩보 수집 및 단속 활동을 강도 높게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3. 삼성전자 기술 인력 유출 및 대응 방안p.39-40
- 삼성전자의 기술 인력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엔비디아에는 약 500명의 삼성 출신 직원이 이직했다.
- AI 상용화 및 생성형 AI 서비스 확장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생산량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 해외 기업들은 높은 처우 및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술 인재를 필사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삼성은 11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 하지만 삼성전자의 이직률은 TSMC의 약 두 배에 달하며,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보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유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하며, 삼성의 역 이민을 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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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THE VIEW]삼성전자 기술인력 유출 심각하다 (아시아경제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엔비디아 500명이 삼성 출신 이직률은 TSMC보다 2배 보상체계·성장비전 제시해야 인공지능(AI) 상용화와 생성형 AI 서비스 확장이 시작되면서 ‘칩 전쟁’이 본격화됐다. 스마트 폰, 그래픽 카드 등 가전을 넘어 다양한 제품군에서 AI를 활용하는 기술 기업들이 늘어나면 서 삼성, TSMC,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생산량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의 지원 을 받은 인텔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기업 간 합작도 활발하다. 일본은 지난 10년간 관련 인재 양성이 중단되어 기술 인재가 매우 부족 한 상황이라 인재유치에 더욱 적극적이다. 반도체와 칩 생산 최강자 자리를 두고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가 한국의 핵심 인력을 노리고 있다. 해외 기업들은 기술 인재 유치에 필사적이다. 과거 폐쇄적인 인력 시장으로 알려졌던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의 TSMC 자회사 JASM은 한국에서 석박사급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해 설 명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고 있다. 대만은 경제의 중심인 반도체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처우를 제시하며 이직을 막고 있다. 석박사급 엔지니어들에게 높은 초봉을 제공하 고, 임금 인상률도 꾸준히 높이며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미국 역시 AI 칩 생산 업체 를 중심으로 고임금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기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엔지니어 페이지 39 / 47 들에게 약 11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제공했으며, 임직원 자녀 학비 지원과 식대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미 핵심 인력 유출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다. 엔비디아는 3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그중 약 500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반면 삼성전 자에는 엔비디아 출신 직원이 약 270명에 불과하다. AI 붐과 맞물린 기술 인재 이동의 흐름 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삼성전자의 이직률은 TSMC보다 약 두 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 산업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론은 성장을 위해 기술 인재 유치가 필 수적이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인재 유출은 지금보다 미래에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가전 산업은 점차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고, 인재는 유출되는 상황에서 노조 리스크까지 겹친 삼성은 그야말로 위기다. 기술 인재에 대해서는 개인 성과 위주로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보 상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 직급별 상한선을 없애고, 파격적인 보상을 하는 글로벌 기 업들의 사례를 따를 필요가 있다. 기술 인재를 원하는 나라와 기업은 많다. 더 이상 한국 기 업이라는 애국심만으로는 인재를 붙잡기 어려운 시대다. 보상 체계와 성장 비전을 제시하여 한국의 유능한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 나아가 반도체 인재뿐만 아니라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미래 산업을 이끄 는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술 개발은 투자 이후 최소 3년에서 5년이 지나야 성과로 이어지므로, 지속적으로 기술 인재를 유치하고 신기술을 연구하며 끊임없는 기술 개 발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 더 많은 두뇌를 흡수하고 조직에 두는 것이 곧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외에 있는 많은 한국 기술 인재들이 삼성을 원해서, 삼성에서 일하고자 다시 역 이민 해오는 날을 기대해본다.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24. 삼성디스플레이, 톱텍에 손배 청구액 20배 증가p.40-41
-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유출 문제로 톱텍에게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의 36억원에서 730억원으로 변경했다.
- 이 사건은 톱텍이 2018년에 삼성과 함께 개발한 디스플레이 장비를 중국 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2019년 수원지방법원에 민형사 소송이 제기되었다.
- 대법원은 지난해 톱텍 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청구액 변경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 톱텍은 “법률대리인과 협의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장을 무리한 주장으로 간주하고 현재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올해 상반기 톱텍은 매출 3229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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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삼성디스플레이와 기술유출 분쟁 톱텍 ... 손배 36 억 ->730억 “무리한 주장”[오늘, 이 종목] (매경 박수호 기자)랩 하기 톱텍 본사 전경(매경DB) 페이지 40 / 47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유출 건으론 분쟁 중인 자동화장비부품 상장사 톱텍에게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종전 대비 20배 이상 올렸다. 톱텍은 최근 공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기술 유출 건으로 분쟁 중인 가운데 최근 삼성이 톱텍에게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종전 36억원에서 730억원으로 변경했다”고 9월 9일 공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8년 경 톱텍과 함께 개발한 디스플레이 장비를 톱텍이 중국업체에 판매했는데 이는 기술유출에 해당한다며 2019년 수원지방법원에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톱텍 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혐의로 유죄 선고를 내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청구액 변경은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 관련해서 톱텍은 최근 공시에서 “당사는 법률대리인과 협의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톱텍 관계자는 “민형사 분쟁 관련 건으로, 위 민사소송은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장이 실제 일어난 사실이나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톱텍 측은 “관련 사항을 충실히 소명하며 대응하고 있으며, 본건과 관련해 향후 고객사, 주주와 협력사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응을 성실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톱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8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윤리. 정도경영을 강화하고,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20%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주주 환원 정책등을 시행해 주주들의 가치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25. 🌍한화-SK, 세계 최초 '불타지 않는 ESS' 개발p.41-4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가 세계 최초로 불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는 친환경 ESS 시장이 연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 1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액침냉각 ESS 기술' 설명회에서 두 기업은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를 채워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 이 기술은 해양수산부 산하 KRISO의 전기추진선박에 공급되어 실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센터장은 안전성이 필수 조건이라며, 20년 이상의 연구개발(R&D)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 또한 SK엔무브는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소개하며, 이 기술이 화재에 취약한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에도 적용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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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한화-SK, 세계 최초 '불타지 않는 ESS' 개발…10조원 시장 정조준 (전자 조성우 기자)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센터장이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가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한 '액침냉각 ESS 기술 설명회'에서 액침냉각 ESS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페이지 41 / 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윤활유 전문기업 SK엔무브가 세계 최초로 '불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친환경 ESS 시장이 연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양사는 가장 안전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해양 솔루션 리더'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는 1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액침냉각 ESS 기술' 설명회를 열고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를 채워 화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전기추진선박에 공급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액침냉각 ESS는 배터리 셀 하나가 발화돼도 내부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다른 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 화재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ESS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공랭, 수냉식 방식과 달리 냉각 플루이드로 내부를 완전히 채워 외부로부터 먼지와 염분 등의 유입도 원천 차단해 내부 손상으로 발생하는 화재 가능성도 제거했다. 기존 방식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해 주요 모델(SEAL)이 글로벌 인증 기관인 노르셰베리타스(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센터장은 “해양 선박용 ESS는 안전성이 필수 조건”이라며 “20년 이상의 연구개발(R&D)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ESS 설계 능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기술과 제조 역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액침냉각 ESS 기술 개요. SK이노베이션 페이지 42 / 47 SK엔무브도 이날 액침냉각 기술의 핵심소재인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소개했다. 플루이드는 액체와 기체의 중간 성질을 지닌 물질이다. 모듈 내부에서 전기가 통하지 않게 하고,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SK엔무브는 해당 분야에 국내 최초로 진출해 지난 2022년부터는 육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화재에 취약한 데이터센터나 전기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서상혁 SK엔무브 이플루이드(e-Fluids B2B) 사업실장은 “SK엔무브의 세계적인 고급기유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첨가제를 활용해 화재 예방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용 ESS 시장은 2021년 약 21억달러(약 3조원)에서 2030년 약 76억달러(약 10조원)로 연평균 15.5%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오션과도 해양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친환경 선박 분야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10일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액침냉각 ESS' 아카데미에서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이 냉각 플루이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26. 📉한국 기업 세계 1위 품목 4개로 감소, 순위 하락p.43-46
- 한국 기업이 지난해 주요 산업에서 1위를 차지한 분야는 4개로,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 D램, OLED 패널,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6개에서 2개가 줄어 순위가 하락했다.
- 스마트폰과 조선 분야에서는 각각 삼성전자와 HD현대중공업이 2위로 내려갔으며, 미국이 조사 분야의 3분의 1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또한, 베트남에서는 롯데몰이 개장 9개월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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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韓기업 세계 1위 D램·OLED 등 4개…미중일 이어 4위로 한계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스마트폰 삼성전자는 애플에, 조선 HD현대중공업은 中CSSC에 밀려 각각 2위 닛케이, 2023년 주요 상품·서비스 71개 분야 세계 점유율 조사 결과 발표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국 기업이 지난해 주요 산업의 세계 상품·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한 분야가 4개로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페이지 43 / 47 닛케이가 공개한 2023년 주요 상품·서비스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기업은 71개 조사 분야 가운데 D램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4개 품목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4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가 2022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한국 1위 품목은 2022년 조사 때 6개에서 2개 줄면서 국가별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 기간 스마트폰에서는 삼성전자가 미국 애플에, 조선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중국선박집단유한공사(CSSC)에 각각 밀려 2위로 내려갔다. 미국은 지난해 전체 조사 분야의 3분의 1이 넘는 2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17개로 2위, 일본은 10개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일본은 2022년 조사에서는 한국과 함께 6개로 공동 3위였으나 지난해에는 1위 분야를 4개 늘리며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새로 조사 품목에 포함된 반도체 재료 5개 중 포토레지스트(감광제) 등 3개 품목에서 1위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전기차(테슬라)와 스마트폰·태블릿PC(애플), 생성형 인공지능(AI)(오픈AI)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전기차 필수 부품인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CATL)와 이동통신 인프라(화웨이), 냉장고·세탁기(하이얼), 일본 기업은 자동차(도요타자동차)와 CMOS 이미지 센서(소니) 등이 1위였다. 닛케이는 "중국 기업의 공급망 지배가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분야로 확산하고 전기차 분야에서도 중국의 존재감이 크다"면서 "미국과 유럽이 중국에 대해 관세 면제 조치 종료 등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② 롯데몰 쇼핑하고 CGV서 영화… "여긴 베트남입니다" (조선 이기우 기자) 베트남 장악한 한국 유통업계 페이지 44 / 47 지난달 3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현지인들이 찾은 모습. 지난해 9월 개장한 이곳은 9개월 만에 총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쇼핑 측은 "명절이나 여름 휴가, 주말 등에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롯데쇼핑 지난달 29일 오후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쇼핑몰. 한글로 ‘요리하다 키친’이라고 쓰인 지하 1층 롯데마트 푸드 코트에는 한국식 치킨과 피자, 초밥을 사먹는 현지 쇼핑객들로 꽉 차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작년 9월 문을 연 이 쇼핑몰은 현재 베트남의 모든 백화점과 쇼핑센터 중 매출 1위다. 개장 9개월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베트남에선 요즘 CGV에서 영화를 보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집 앞 GS25 편의점에 들르는 베트남인의 생활이 낯설지 않게 됐다. 1990년대 삼성·LG 등이 공장을 짓고 현지 근로자를 채용하며 시작된 한국 기업의 베트남 공략이 ‘생산기지’에서 ‘소비 시장’으로 진화한 것이다. 평균 연령 32.5세의 젊은 베트남 국민이 한국 소비재에 큰 호감을 가지게 된 게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페이지 45 / 47 그래픽=김성규
27.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들의 약진과 시장 점유율p.46-47
- 생산 전초기지로서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들이 소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장 점유율 1, 2위에 올랐고,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 분야에서 1위로 자리 잡았다.
- 또한, 중소기업인 '에버피아'가 침구류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 베트남 인구와 소득이 증가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소비 행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급 브랜드 진출 계획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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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전초기지에서 주요 소비 시장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분야별 1~2위에 오른 한국 기업은 계속 늘고 있다.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한국식 ‘멀티플렉스’(상영관이 여럿인 대형 영화관)를 베트남에 적극 이식하며 현지 영화관 수 1, 2위다. CJ CGV가 83곳, 롯데시네마가 45곳이다. CGV 관계자는 “베트남 전체 영화 관람객의 절반 정도는 CGV를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패스트푸드에선 롯데리아가 지난달 말 기준 총 252점포를 운영하면서 KFC·파파이스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편의점 분야에서도 GS25가 상반기 기준 점포 수 289곳으로 미국의 서클K에 이어 2위다. 중소기업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낸 사례도 있다. 침구류 전문 기업 ‘에버피아’는 1998년부터 베트남에서 이불, 베개 등을 생산하며 현재 공장 3곳과 35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450억원. 이재은 대표는 “과거보다 현지 경쟁 업체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베트남 침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한국 소비재나 유통 기업이 베트남에서 약진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기업은 과거 인건비가 저렴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베트남을 주요 생산 기지로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호찌민 TV 공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114억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해 총 6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통 큰 투자를 하는 한국 기업의 이미지가 음악·드라마 등 한류(韓流) 인기와 결합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호감을 더했다. 한국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페이지 46 / 47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한 기업인은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한국 이미지가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고 했다.◇프리미엄 이미지로 베트남 청년층 공략 내수 시장에서 성장의 한계를 체감한 국내 기업은 2010년대부터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베트남 인구는 2023년 기준 1억31만명에 달하고, 소득수준도 빠르게 늘고 있다. 베트남 통계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2018년 159.8달러(약 21만원)에서 2023년 204.7달러(약 27만원)로 5년 만에 28% 증가했다. 국내 기업들은 중·고급 브랜드와 화려한 매장을 내세워 베트남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며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전체 매장 233곳 중 40%를 그동안 하노이에 없던 브랜드로 채웠다. 현지 소비자의 구매력을 감안한 코치 같은 명품 브랜드와 샤넬 뷰티·랑콤 등 고급 화장품도 입점했다. 김준영 롯데 해외사업부문 법인장은 “앞으로 루이비통 등 핵심 명품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극장, 편의점 등도 고급화 전략이 먹혔다는 평가다. 베트남 GS25 매장은 국내보다 넓어 식당·카페·휴게 공간 기능도 한다. CGV·롯데시네마도 현지에서 보기 어려웠던 아이맥스 같은 특별 상영관에 힘을 쏟고 있다.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관계자는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은 가처분소득은 낮아도 해외 브랜드를 좋아하고, 과시성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했다. 이기우 기자 페이지 47 / 47
핵심주제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 특히, AI 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 수출 통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한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TSMC의 3나노 미세공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애플과 퀄컴에서 오는 스마트폰 프로세서 수요에 힘입어 TSMC의 매출 증가율이 31~34%로 예상되고 있다.
- AI 반도체 기업들의 고객 유입이 수요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TSMC는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미국과 일본에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특히 HBM과 D램 등 미래 기반 품목에 집중할 계획으로, D램 투자는 95억 달러로 증액된다.
- 하지만 시스템 LSI 사업부는 저성장 문제로 적자를 기록하며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AI와 HPC 분야에서의 성과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의 HBM 협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와 TSMC의 HBM4 공동 개발은 AI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전략적 동맹으로 간주되고 있다.
- 이 협력은 한국과 대만의 기술 결집을 통해 두 나라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과 일본의 반도체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LG전자는 AI 협업 및 프리미엄 가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조주완 CEO는 중국 기업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며, AI와 가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 LG전자는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내 AI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MS와의 협업도 확대하여 AI 활용의 잠재력을 논의 중이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p.1-2
-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는 양자 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등의 수출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의 3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GAA)이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되었다.
- AI 반도체 수출 통제가 확대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통제 가능성도 있다.
- 한국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기업들이 수출 통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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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① 美中, 기술 전쟁에 한국만 불똥…반도체 우려 커지나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美 수출 통제 범위·통제 참여국 확대할 듯 AI 반도체 기술발전 빨라…장기적 파급효과 ↑ "韓 정부 외교적 노력 중요…기업 대응 도와야"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들이 대중국 압박 공세를 펼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이 양자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등에 수출 통제에 나서 대중국 옥죄기는 더 강하고 빈번해질 것이 뻔한데, 양국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기업들로선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9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양자 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의 수출 통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새 통제 대상에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3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 All Around) 공정 기술이 포함됐다. 수출 통제 면제국(IEC) 명단에 한국은 빠져 있다. 다만 한국은 바세나르체제 가입국으로, 수출 허가 신청 시 ‘승인 추정 원칙’을 적용하는 원칙적 허가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향후 미국에서 추가로 들여올 기술이나 장비는 많지 않으리라고 정부와 업계는 판단한다. 문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적으로는 기업 경영에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는 점이다. 미국이 수출 통제 범위를 넓히거나 수출 통제 참여국을 확대할 수 있다. AI 반도체 수출통제가 확대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도 통제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보복 역시 우려 지점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게르마늄, 갈륨 등 반도체와 전자제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한 바 있다. 이후 유럽에서는 게르마늄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등 반도체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잠재적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페이지 1 / 45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특성상 장기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AI 반도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수출 통제 영향에 놓이는 대상 반도체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김 부연구위원은 “미국이 갑자기 수출 통제에 나서면 기업이 대응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최대한 유예 기간을 확보해 기업이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거나 기업들이 수출 통제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중국, ASML 수출 통제 확대에 강한 반발p.2-3
- 네덜란드 정부가 ASML의 장비 수출을 직접 통제하기로 하자, 중국은 반도체 공급망 훼손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 중국 상무부는 네덜란드의 구형 노광장비 2종의 수출 통제 결정에 대해 올해도 계속된 수출 규제 확대에 불만을 표명했다.
- 또한, 최근 몇 년간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반도체 및 장비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지적했다.
- 네덜란드는 ASML의 구형 노광장비 수출 통제를 통해 미국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직접 규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중국은 반도체 산업 자립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조치가 중국 반도체 산업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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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ASML 수출 통제 확대에 발끈한 中 "반도체 공급망 훼손" (한경 김은정 기자) 사진=연합뉴스 네덜란드 정부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의 장비 수출을 직접 통제하기로 하자 중국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강화에 보조를 맞추려 한다는 이유에서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네덜란드 정부가 ASML의 구형 노광장비(빛을 쬐어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장비) 2종의 수출 통제를 결정한 것 관련 "네덜란드가 지난해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결정한 데 이어 노광장비 규제 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몇년간 미국은 자국의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 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개별 국가에 반도체·장비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관련 국가·기업의 정당한 권익이 손상됐다는 지적이다. 페이지 2 / 45 앞서 네덜란드는 지난 6일 "기술 발전으로 특정 제조 장비의 수출에 더 많은 안보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ASML의 구형 노광장비 2종의 수출을 직접 통제한다고 했다. 네덜란드는 2019년부터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에 동참해 ASML이 중국에 최첨단 노광장비를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구형 모델은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이 아니었다. 미국의 경우 구형 모델에도 일부 미국 부품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들어 ASML의 대중국 수출을 제한해왔다. 이를 두고 네덜란드 의회에서 미국의 수출 통제가 네덜란드 주권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자 네덜란드가 미국의 제재를 따르는 방식이 아닌 직접 수출을 통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 자립을 위해 국가 전략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 반도체 산업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중국 상무부는 네덜란드 측에 "수출 통제를 남용하지 않고 중·네덜란드 기업의 공동 이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3. ️📈TSMC 3나노 공정 수요 급증과 향후 전망p.3-6
- 대만 TSMC의 3나노 미세공정 파운드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과 퀄컴 등의 스마트폰 프로세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 TSMC는 올해 매출 증가율을 31~34%로 예측하며, 특히 AI 반도체 기업들도 고객사로 합류하면서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 또한, TSMC는 미국과 일본에도 3나노 파운드리 투자를 확대하여 생산 능력을 월 13만 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 하지만 해외 공장에서 대만과 동일한 생산 수율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며, TSMC는 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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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TSMC 3나노 미세공정 파운드리 수요 급증, 국내외 설비투자 속도 낼 가능성 (김용원 기자 Businesspost) ▲ 대만 TSMC의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가동률이 연말까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TSMC가 3나노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대만 제18 공장.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의 3나노 미세공정 파운드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애플과 퀄컴, 미디어텍 등 스마트폰 프로세서 설계업체가 성수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와 AMD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까지 3나노 고객사로 합류하며 공급 부족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SMC가 국내외 설비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이지 3 / 45 대만 경제일보는 9일 “애플 아이폰16 출시는 TSMC 파운드리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3나노 미세공정이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TSMC 3나노 파운드리는 대부분의 물량이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용 프로세서 위탁생산에만 쓰였는데 올해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여러 고객사 주문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될 퀄컴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4세대와 대만 미디어텍 ‘디멘시티9400’ 제품이 모두 TSMC 3나노 기술로 생산된다. 이러한 제품은 모두 기존 프로세서 대비 성능 개선폭이 크고 인공지능 연산 기능도 강화되며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일보는 TSMC의 올해 매출 증가율이 3나노 수주 효과에 힘입어 31~34%에 이르며 기존 시장 예상치인 26~29%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에는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업체 엔비디아와 AMD도 3나노 고객사 대열에 포함된다. 엔비디아 ‘루빈’ 시리즈, AMD ‘MI350’ 등의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인텔도 최근 자체 파운드리 사업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자체 반도체 생산을 줄이고 TSMC 3나노 기술로 위탁생산하는 제품을 더 늘리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경제일보는 TSMC 3나노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이미 공급 부족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현재 TSMC 3나노 웨이퍼(반도체 원판) 생산 능력은 월 8만 장 정도인데 이를 10만 장까지 늘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TSMC의 3나노 반도체 생산 능력은 올해 들어서만 이미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경제일보는 TSMC가 대만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각각 3나노 파운드리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생산 능력을 월 13만 장까지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만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부지가 부족해지며 기존 5나노 공정을 3나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내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도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지 4 / 45 TSMC가 해외에 설립하는 공장에서 대만과 같은 수준의 반도체 생산 수율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그동안 유력했다. 해외 국가에서 반도체 생산 설비를 운영한 경험이 거의 없고 전문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일보는 TSMC가 내년 상반기 가동을 앞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의 4나노 반도체 생산 수율이 대만 공장과 필적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TSMC가 이에 힘입어 해외 공장에 3나노 파운드리를 도입하는 데도 속도를 낼 공산이 크다. 경제일보는 “TSMC 3나노 공정은 당분간 실적 증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설비 가동률이 연말까지 더욱 높아지는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용원 기자 ③-1 TSMC, 3나노 주문 급증에… “올해 매출 증가율 34% 이를 전망” (조선비즈 전병수 기자) TSMC, 애플·퀄컴·미디어텍 AP 3나노 물량 독점 3나노 공정 매출 비중 20% 상회 전망 대만 신주에 위치한 TSMC 본사./조선DB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고객사인 애플과 퀄컴, 미디어텍 등의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TSMC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최대 34%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최근 TSMC는 올해 매출 증가율을 당초 전망치인 26~29%에서 31~34%로 높여 잡았다. 경제일보는 “TSMC는 개별 고객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회사는 3㎚ 공정에 대한 주문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3㎚ 공정으로 양산하고 있는 데다 4분기 같은 공정으로 제조되는 퀄컴과 미디어텍 AP 주문량도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첨단 반도체다. TSMC는 지난해 2조1617억3600만대만달러(약 90조2524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페이지 5 / 45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AI 기능을 신제품에 전격 적용하기 시작하며 고성능 AP 탑재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물량이 TSMC 3㎚ 공정으로 쏠리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자사 기기에 AI 서비스를 가동하기 위해 퀄컴과 미디어텍의 최신 AP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AP가 전량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AP는 모두 TSMC가 3㎚ 공정을 통해 독점 생산한다. AP 설계 기업뿐만 아니라 인텔과 AMD 등도 TSMC 3㎚ 공정을 연달아 채택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 가동을 시작한 TSMC 3㎚ 공정의 올해 매출 비중이 20%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 공정의 매출 비중은 작년 3분기 기준 6% 수준이었다. 대만 경제일보는 “작년 4분기 15%까지 증가한 3㎚ 공정 매출 비중이 올해 연말 20%를 넘어서며 실적에 기여하는 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3㎚ 공정의 본격 가동과 맞물려 TSMC 실적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TSMC 상반기(1~6월) 매출액은 1조2661억5400만 대만달러(약 53조773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8%가량 증가했다. TSMC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173억달러) 대비 30% 이상 늘어난 224억∼232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인텔도 TSMC와 격차를 좁히기 위해 3㎚ 공정을 전격 가동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3㎚ 2세대 공정 수율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도 최근 출시한 중앙처리장치(CPU) 루나레이크의 일부를 처음으로 자사 공정이 아닌 TSMC의 3㎚(N3B) 공정에 맡겼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애플과 퀄컴 등 TSMC 주력 고객사 입장에서는 5㎚ 이하 선단 공정에서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율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 TSMC 파운드리를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3㎚에서도 양산 물량을 늘려가며 공정 성숙도 등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경쟁사와 격차를 벌여나갈 것”이라며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3㎚ 공정에서 신규 고객사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공정 기술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파운드리 첨단 공정 경쟁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전병수 기자
4.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 추진p.6-9
- 삼성전자는 TSMC와의 격차가 큰 파운드리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며 HBM과 D램 등 미래 기반 품목에 집중할 예정이다.
- 올해 삼성전자의 D램 투자는 9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하지만 시스템LSI사업부는 저성장에 봉착하여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 TSMC는 주요국에 생산기지를 확대하여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텔은 심각한 실적 부진으로 위기에 처했다.
- 삼성전자는 AI와 HPC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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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철옹성’ TSMC 지키는 파운드리···삼성, ‘선택과 집중’ 택한다(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막대한 격차 속 난항 지속···점유율 13%, 50%p가량 격차 지속된 부침에 강자 인텔 몰락, 삼성 소극적 대응 불가피 HBM·D램 등 주요 품목 중심 구조 재편·체질 개선 등 전망 해외 수요처 확보·계절적 요인 등 소폭 반등 가능성 제기 페이지 6 / 45 [사진=삼성전자, 그래픽=고선호 기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다자간 경쟁체제에서 독보적 1강 체제로 재편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상황 속 상대적 부침에 직면한 삼성전자가 새 활로를 찾기 위한 ‘선택과 집중’에 나설 전망이다. 전영현 부회장 체제 DS부문의 신성장전략에 따라 HBM(고대역폭메모리), D램과 같은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더욱 힘을 싣는 한편, 고효율의 성장을 이끌어내지 못한 파운드리 부문의 경우 전략적 약화와 긴축을 통해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D램 시설투자액(건물투자 제외)은 95억 달러(한화 약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87억 달러 대비 9.2% 증가한 규모다. 2020년 이후 최대 투자 규모로, 2025년 들어서는 120억 달러로 몸집을 불릴 전망이다. D램 부문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고 있는 관련 시장의 호재로 촉발된 상호작용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내년 D램 시장 규모는 1620억 달러(약 2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파운드리 부문은 저성장에 직면한 상태다. 실제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는 매년 조 단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저성장이 지속된 탓에 시스템LSI사업부의 영업적자 역시 지난해 2조원 수준을 한참 웃돌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온다. 그동안 고객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기 전 업황 침체로 인한 가동률 악화로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같은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으로 부임한 전 부회장이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 회복을 천명한 연유도 이러한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지 7 / 45 송태중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2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하반기에는 세트 업체들의 시장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돼 모바일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AI, 고성능컴퓨팅(HPC) 수요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등 파운드리는 선단 노드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점유율 회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경쟁사와의 점유율 경쟁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항에 직면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13%에 그쳤다. 세계 1위 기업으로 군림한 대만의 TSMC는 무려 62%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 압도적인 1강 독주체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TSMC 간 격차는 49%p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파운드리 시장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양사의 실질적 격차는 훨씬 더 클 수밖에 없다. [사진=GreenTweed, 그래픽=고선호 기자] TSMC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생산처의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방점을 찍은 상태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 늘림으로써 주요 경쟁사와의 격차는 더욱 커질 여지가 높다. TSMC가 군림한 파운드리 시장엔 지각변동이 이는 중이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올 2분기에만 순손실 16억1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 전체 직원의 15%를 감원하고 1992년부터 시행해 온 배당도 4분기부터 중단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1% 수준까지 추락하며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시장에서는 인텔의 추락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시선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실현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제품의 투입되는 수요 특성이 차이가 있다는 점과 삼성전자가 하반기 승부수를 건 GAA 3나노 2세대 공정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부정적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AI와 고성능컴퓨팅(HPC) 등 고부가 반도체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빅테크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IBM이 자체 설계한 서버용 AI 칩을 생산하기로 하면서 주요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페이지 8 / 45 IBM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콘퍼런스 ‘핫칩 2024’를 통해 최신형 프로세서 텔럼2와 AI 가속기 스파이어를 공개했으며, 1세대 제품 텔럼에 이어 이번에도 모든 칩을 삼성 파운드리에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5나노 공정에서 신형 AI 칩이 양산될 예정이다. IBM은 삼성전자 5나노 공정에 대한 강력한 신뢰감을 드러내는 등 양사 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반도체 부문의 전통적 성수기로 일컬어지는 하반기 계절적 영향도 주요 반등 요인 중 하나다.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의 하반기 출시를 비롯해 컴퓨터 신제품 출시, 서버 투자 등 주요 수요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기업 관계자는 “(삼성전자가)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만큼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선 불황과 1위 기업과의 격차 등 고려할 변수가 너무나 많다. HBM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실한 성장을 이끄는 게 지금 상황에서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선호 기자
5.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블랙스톤의 전략p.9-11
- 블랙스톤은 AI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 투자를 강조하며, 경기침체기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늘린다고 밝혔다.
- 특히 최근 호주 데이터센터 기업 '에어트렁크'에 22조원을 투자하며 아시아 지역 투자를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 존 그레이 사장은 한국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커머스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 발전을 통해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 그는 불확실성이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하며, 지난 분기에 500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언급하며 향후 투자도가 더욱 증가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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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적 증가 …AI, 고점론에도 장기투자 유망 (매경 우수민 기자)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AI 일시적 유행 아닌 미래 금융위기 이후 늘 그래왔듯 혼란기일수록 과감히 투자를 한국 물류센터·호텔에 관심 日·인도 등 아시아 투자 확대 블룸버그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시장을 보는 눈은 달랐다. 블랙스톤은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때 오히려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투자 철학을 강조했다. 페이지 9 / 45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25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계기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디지털 인프라 투자에 대해 "우리의 가장 강한 신념이 들어간 테마"라고 강조했다. 블랙스톤은 실제로 최근 호주 데이터센터 기업 '에어트렁크' 인수에 22조원을 베팅했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급등한 빅테크 주가가 연일 부진하며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에어트렁크를 전격 인수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블랙스톤이 데이터센터에 투자한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을 포함해 550억달러에 달한다. 향후 예정된 파이프라인 개발도 700억달러에 이른다. 특히 블랙스톤은 2021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QTS를 인수한 데 이어 에어트렁크까지 사들인 것이다. 22조원의 인수가는 블랙스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 투자 기록이다. 블랙스톤은 향후에도 아시아 지역 투자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최우선 시장은 인도와 일본이다. 인도는 블랙스톤이 약 20년 전 글로벌 투자자로서는 매우 초기에 진입한 시장이다. 인도 최초의 리츠를 포함해 총 3개 리츠 출시를 지원했으며, 9개 기업을 상장시켰다. 일본에서는 지난 9개월간 4건의 거래를 포함해 가장 활발한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해 개인투자자를 위한 사모 부동산, 사모대출, 사모펀드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1985년 출범한 블랙스톤은 운용자산(AUM) 약 1조1000억달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전 세계 230개 기업과 1만2000개가 넘는 부동산 자산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그레이 사장은 포트폴리오 운용자산 약 6030억달러로 블랙스톤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부동산 사업을 일군 핵심 공신이다. 1992년 블랙스톤 입사 이후 글로벌 부동산 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 창업자인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을 이을 유력 휴계자로 꼽힌다. 그레이 사장은 다른 아시아 지역과 비교해 블랙스톤의 한국 시장 투자가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언급해 향후 투자 잠재력을 기대하게 했다. 그는 "한국의 빠른 이커머스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 진보로 혜택을 보는 창고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기술 기업, 호텔, 물류센터에 투자할 기회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레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기회를 만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지난 분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동안 블랙스톤은 총 500억달러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페이지 10 / 45 그는 "부동산 가치가 바닥에 도달하고 있으며 블랙스톤은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며 "블랙스톤 부동산 부문은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한 15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자산 가치가 저점에 이르렀다는 믿음이 뒷받침됐다. 각각 약 300억달러와 8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글로벌·아시아 부동산 펀드를 비롯해 아직 소진하지 않은 자금도 넉넉하다. 다만 중국 시장 투자는 여전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레이 사장은 "중국에서는 국내 소비와 중산층 성장에 집중해 선택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물류 분야에 가장 큰 투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 주간 회의를 끝낼 때 항상 '차분함을 유지하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며 "목표에 집중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 전진하라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말"이라고 조언했다.[우수민 기자]
6. 한국-대만 HBM 협력, 반도체 지형을 변화시킨다p.11-13
-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HBM4 공동 개발 협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전략적 동맹으로 부상하고 있다.
- 이 협력은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기술을 결집하여 AI 시대의 고성능 메모리 시장에서 두 나라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문가들은 반도체 기술 복잡성과 개발 비용 증가에 따라 두 기업의 협력이 필연적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다른 첨단 메모리 기술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중국과 일본의 반도체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한국-대만 기술 연합은 중국의 기술 추격을 더욱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 따라서 이번 협력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빠른 대응이 필요해지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위험 관리가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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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한국-대만 HBM 협력, 글로벌 반도체 지형 바꾼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정한 기자) “삼성-TSMC HBM4 협력,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새로운 균형점 모색” “중·일 반도체 전략 재편 불가피 예상” 한국-대만 첨단 반도체 공동 개발 시작. 사진=로이터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HBM4 공동 개발 협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략적 동맹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업 간 협력을 넘어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기술력을 결집하는 획기적인 사건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메모리 시장에서 양국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TSMC는 SK하이닉스와도 HBM 공동 생산 협력을 맺은 바 있다. 페이지 11 / 45 삼성전자와 TSMC의 HBM4 공동 개발 협력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경쟁 관계를 넘어선 전략적 제휴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이 확장될 가능성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개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두 기업의 협력은 필연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향후 이 협력은 HBM을 넘어 다른 첨단 메모리 기술이나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AI 반도체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에서 양사의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특히 이런 협력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 경쟁국들의 반도체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중국과 일본에 더 큰 위협으로 다가갈 수 있다. 중국의 관점에서 이번 협력은 상당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서 상당한 격차가 있는 가운데 중국 입장에서 한국과 대만의 기술 연합은 기술 추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술 봉쇄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압박”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자체 기술 개발 가속화, 러시아 등 다른 기술 선진국과 대안적 협력 관계 모색, 그리고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국 지위를 활용한 시장 압박 전략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도 이번 협력은 복잡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TSMC와의 협력을 통해 구마모토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에 한국-대만 기술 연합은 새로운 도전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으나,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는 새로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응해 일본은 TSMC와의 협력 심화, 소재 및 장비 분야 강화, 그리고 미국·유럽 등 다른 기술 선진국들과 다각화된 국제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변화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한국-대만 연합의 기술력 결집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혁신을 가속해 전체 산업의 발전 속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대만 연합은 새로운 공급망 중심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서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전략 재수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예를 들면, 엔비디아·인텔 등 기존 반도체 강자들도 이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수 있어 이는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페이지 12 / 45 그러나 이런 협력이 초래할 수 있는 위기 요인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첫째, 기술 의존도 심화로 인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한국과 대만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 능력이 약화할 수 있다. 둘째, 지정학적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미·중 갈등이 심화할 경우 대만에 대한 의존도 증가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 셋째,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 한국-대만 연합과 그 외 국가들 사이에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경우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장애가 될 수 있다. 각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규제 환경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위험 관리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 독자적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다각화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위험 분산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TSMC의 협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가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반도체 전략 재편을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이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자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의 균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투자자들 역시 이런 지정학적 변화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주시하며,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7. 삼성전자와 퀄컴, 반도체 AI 시장 전망 및 전략p.13-16
- 삼성전자는 맞춤형 HBM을 양산하며 SK 하이닉스보다 1년 빠르게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AI와 온디바이스 AI가 성장하고 있으며, 퀄컴은 저전력 AI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클라우드 AI의 발전에 따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관련 투자 확대를 발표했다.
- 2027년에는 256TB SSD를 출시할 계획이며, CXL 메모리는 AI 서버 시대의 핵심 기술로 제안되고 있다.
- 온디바이스 AI의 성장은 반도체업체들에게 저전력 제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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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삼성전자 "맞춤형 HBM, SK 하이닉스보다 1 년 빨리 양산" (한경 황정수, 김채연 기자)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반도체 세션 AI 반도체 사이클은 계속된다 삼성, 내년 양산 HBM4 부터 적용 하이닉스는 2026 년 출시 목표 CXL 적용한 D램 신제품도 준비 퀄컴, 저전력 온디바이스 AI 공략 스마트안경·로봇 특화 칩 개발 페이지 13 / 45 9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생성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최혁 기자요즘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에선 ‘거품론’이 화두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고점을 준비한다’는 반도체 보고서를 낸 게 불을 질렀다. 최근엔 중국발(發)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9일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 반도체 세션에 나선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부사장),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한국사업총괄),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AI 반도체 거품론에 대해 “기우”라고 했다. 클라우드·온디바이스 AI 투자가 늘면서 반도체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이란 얘기다. ○“메모리 성장은 계속된다” 9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 총괄 부사장이 ‘생성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최혁 기자이날 강연자들은 AI 투자 과열론에 대해 반박하기보다는 ‘클라우드 AI’ 시대의 반도체 성장 전략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클라우드 AI는 중앙 서버를 통해 구현되는 대규모 서비스다. 페이지 14 / 45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들어가는 AI 가속기(데이터 학습·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지)가 클라우드 AI의 필수품이다. 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AI의 장기 성장을 보고 HBM 등 메모리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제품 출시 전략도 공개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내년 양산 예정인 6세대 HBM(HBM4)부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칩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직(버퍼) 다이’에 많은 기능을 넣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HBM4에 ‘맞춤형 HBM’이란 승부수를 둘 계획이다. 예컨대 HBM 컨트롤러처럼 고객사가 원하는 기능을 HBM4 로직 다이에 적용하는 것이다. 현실화하면 SK하이닉스보다 1년 정도 앞서게 된다. ○2027년 256TB SSD 출시 9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가 ‘생성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최혁 기자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도 향후 AI 서버 시대의 핵심 메모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반도체 등 다양한 장치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빠른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CXL을 적용한 D램인 ‘CMM-D’와 관련해 서버 관련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 레드햇의 인증을 받았다.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는 묶음 박스 형태의 ‘CMM-B’ 개발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또 서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256테라바이트(T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도 내놓기도 했다. 반도체 설계도인 설계자산(IP)을 개발하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도 CXL에 적극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CXL을 활용하면 서버 내 CPU 옆에 D램을 많이 배치할 필요가 없어 물리적인 제약이 줄어든다”며 “CXL D램 컨트롤러 설계용 IP를 공급 중”이라고 했다. 페이지 15 / 45 ○온디바이스 AI 성장 이끄는 퀄컴 향후 AI 전성기를 이끌 서비스로는 스마트폰 등 기기가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AI인 ‘온디바이스 AI’가 꼽혔다. 최근 통신용 반도체 설계의 최강자 퀄컴이 온디바이스 AI 전용 칩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현재 PC,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출시했고 향후 AI가 적용되는 로봇 등 다양한 기기에 특화한 칩도 내놓을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에서 직접 AI를 구동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게 핵심 경쟁력이다. 메모리·IP 기업들도 커지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전력’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 부사장은 “프로세서의 연산 기능까지 담당하는 메모리 기술인 프로세싱인메모리(PIM)를 저전력더블데이트레이트(LPDDR)5X 등 모바일용 D램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했다.황정수/김채연 기자 hjs@hankyung.com
8. ️🇩🇪LG전자, 퀄컴과의 협력으로 중국 기업 따돌릴 계획p.16-17
- LG전자 조주완 CEO는 IFA 2024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경계감을 표명했다.
- 그는 인공지능(AI) 협업과 프리미엄 가전 확대를 통해 TCL, 하이센스 등 중국 브랜드를 추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조 사장은 LG전자가 자동차 산업에서 퀄컴의 가장 큰 고객이라며, 퀄컴과 탄탄한 협력을 통해 진화하는 AI를 차량 내에서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AI 활용의 잠재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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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조주완 “퀄컴과 車 AI 협업…프리미엄 확대해 中 따돌릴 것” (매경 베를린 박승주·서울 성승훈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IFA 간담회 “퀄컴·MS·메타 등 빅테크와 협력 강화 中 가전기업은 무서워해야 할 대상”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페이지 16 / 45 “중국 기업은 무서워해야 할 대상이다. LG전자는 일본 기업의 전철(前轍)을 밟지 않도록 하겠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기업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인공지능(AI) 협업 △프리미엄 가전 확대를 바탕으로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자동차업계에서는 퀄컴의 가장 큰 고객”이라며 “진화하고 있는 AI를 차량 내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퀄컴과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통도 늘리고 있다. 조 사장은 “최근 MS CEO 서밋에 참석했고, 이후에 사티아 나델라 CEO를 한번 더 만났다”며 “LG전자가 어떤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고,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를 얘기했다”고 밝혔다.
9. ️🌟LG전자의 AI 기술 및 사업 확장 계획p.17-18
- LG 씽큐 온도는 MS와 협력하여 MS 애저 클라우드에 조정된 GPT-4o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동형 AI홈 허브(Q9)에도 MS AI 기술이 적용되었다.
- 또한 메타와 협력을 이어가며, 조 사장은 확장현실(XR)과 온디바이스 AI, 거대언어모델(LLM) 협력을 고려 중임을 밝혔다.
-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성비 전략을 펼치는 중국 기업을 따돌리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있다.
- 조 사장은 상위 60% 고객을 위한 가격 공급에서 상위 70~9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한 로봇청소기 시장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 로보킹의 판매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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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에서 첫선을 보인 LG 씽큐 온도 MS와 협력이 바탕으로 깔려있다. MS 애저 클라우드에 올라온 GPT-4o를 조정한 생성형 AI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동형 AI홈 허브(Q9)에도 MS AI 기술이 적용됐다. 메타와 협력도 이어간다. 조 사장은 “확장현실(XR)은 조심하고 있는데 온디바이스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은 협력을 생각 중”이라 말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가성비 전략을 펼치는 중국 기업을 따돌리기 위해서다. 조 사장은 “상위 60% 고객에게 맞는 가격을 공급하며 프리미엄이라 했는데 앞으로는 폭넓어질 것”이라며 “상위 70~90%까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성비를 등한시하며 프리미엄 전략만 펼쳤다가 LG전자에 점유율을 뺏겼던 일본 기업들과 다른 길을 걷겠다는 선언이다. 조 사장은 “어디에나 있는 LG전자가 될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프리미엄으로 가는 방법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기업이 점령한 로봇청소기 시장도 탈환을 벼르고 있다. LG전자가 늦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로봇청소기 스펙은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웠다. 조 사장은 “이제 LG 로보킹이 팔리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밀리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G전자 밸류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IFA 출장 이후에는 경영진들이 영국·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만난다. 조 사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10% 영업이익률을 내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런던에서 투자자들에게 얘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도요타 본사도 방문한다. 권봉석 ㈜LG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CEO) 등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도요타 본사에서도 전장 부품을 소개하는 ‘LG 테크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7월29일자 A1·5면 보도 페이지 17 / 45 한편 LG전자는 영국 가상생산(VP) 솔루션 기업 ‘모시스 엔지니어링’ 지분을 인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LED 디스플레이·컨트롤러와 모시스 제품·시스템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VP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객을 원활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 박승주·서울 성승훈 기자
10. 📈ASOX, AI 시대를 함께하는 새로운 반도체 지수 공개p.18-19
- 나스닥이 30년 만에 AI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ASOX)를 공개하며, AI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 지수는 AI 반도체 기업의 밸류체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년 전에 투자했다면 수익률이 58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으로 ASOX를 처음 공개했으며, 주요 구성 종목으로 엔비디아, TSMC 등이 포함됐다.
- 데이빗 초이 총괄 헤드는 AI 시대의 시작과 함께 투자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에밀리 스펄링 수석부사장은 혁신을 위해 미래에셋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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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나스닥, 30 년 만에 새로운 반도체 지수 'ASOX' 공개…"AI와 함께 성장" (서울=뉴스 1 신건웅 기자) 미래에셋x 나스닥 'AI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세계 최초 공개 "AI 여정 이제 시작, 선두 기업에 투자"…5 년 전 투자했다면 수익률 580%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나스닥×TIGER ETF 세미나에서 나스닥 아시아태평양 지부 인덱스 리서치 총괄 헤드인 데이빗 초이가 ASOX 지수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지난 5년 동안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74% 올랐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168%)과 S&P 500(111%)의 상승률을 압도하는 수 치다. 믿고 투자하는 SOX지만,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는 30년 만에 또 다른 반도체 지 수를 내놨다. 바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밸류체인으로 구성된 'AI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ASOX)'다. 5년 전에 투자했다면 수익률이 580%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과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 AI 반도체 그 이상(Capturing New Investment Opportunities-AI Semiconductor and Beyond)'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미국AI필라델피아반 도체 지수를 공개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세미나로, 미래에셋 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과 나스닥 뉴욕 본사의 인덱스 사업 부문 글 로벌 총괄 헤드 에밀리 스펄링 수석부사장(Emily Spurling, Global Head of Index), 인덱 스&어드바이저 솔루션 부문 총괄 헤드 션 와서먼 부사장(Sean Wasserman, Head of Index & Advisor Solutions) 등이 참석했다. 페이지 18 / 45 데이빗 초이(David Tsoi, Head of Index Research) 나스닥 아시아태평양 지부 인덱스 리 서치 총괄 헤드가 SOX 출시 후 30년 만에 새로운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 ASOX를 공개했다. ASOX는 SOX에서 AI 반도체 밸류체인과 연결되는 팹리스, IP&EDA, 장비, 후공정, 파운 드리 기업만을 선별한 지수다.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3억 달러 이 상 기업 20개로 구성했다. 레거리 반도체와 종합반도체기업(IDM)은 제외했다. 주요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SML, AMD, 퀄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즈, ARM, KLM, 램 리서치, 시놉시스 등이다. 인델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글로벌 파운 드리 등은 제외됐다. 데이빗 초이 총괄 헤드는 "ASOX는 AI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의 실적을 보고 구성한다" 며 "AI 시대가 열렸으니, 투기 기회를 노리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AI 선두 에서 혁신 이끌어 나가는 기업과 함께하며 빠른 AI 칩 성장과 함께 커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에밀리 스펄링 수석부사장도 "30년 만에 새로운 반도체 투자 지수를 산출해 기대가 크 고, 이를 한국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에셋 타이서 (TIGER)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의 김민 캐피털 마켓 본부장과 이정환 ETF운용본부장도 연사로 나서 ASOX를 활용한 ETF 출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부사장은 "미래에셋 TIGER ETF는 혁신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의 ETF 브랜드로서 글로벌 혁신의 아이콘인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와 오랜 기간 협업해 왔다"며 "AI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반도체 지수로, 레거시 프리 (Legacy Free)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혁신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저변 확대에 지속적 노 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11. ️📊반도체 산업 예산 2800억 신설 및 금융 지원p.19-20
- 금융위원회는 내년 예산안으로 2800억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지원 예산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예산을 올해 3300억원에서 내년 5000억원으로 증액했다.
- 이로 인해 전체 예산은 올해보다 5.9% 증가한 4조2408억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어쩔 수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 햇살론15 정책서민금융상품의 예산은 900억원으로 유지되며, 최저신용자 특례 보증을 위한 56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 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에 2500억원과 반도체 생태계 펀드에 300억원이 배정된다.
- 전체적으로 반도체 부문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이러한 지원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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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반도체산업 예산 2800억 신설 (한경 강현우 기자) 금융위, 내년 예산안 국회 제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5000억 최저신용자 보증 560억 편성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예산이 올해보다 1700억원 늘어난다. 2800억원 규모의 반도체산업 지원 예산도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페이지 19 / 45 발표했다. 전체 예산은 올해보다 5.9% 늘어난 4조2408억원으로 잡았다. 금융위는 새출발기금 예산을 올해 3300억원에서 내년 5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다 폭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예산과 금융권 출연 등을 바탕으로 새출발기금을 조성한다. 기금 규모는 올해 30조원에서 내년 40조원으로 늘어난다. 금융위는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을 작년과 같은 900억원으로 편성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연간 6500억원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햇살론은 정부 보증이 붙은 정책성 대출이어서 예산에 비해 많은 금액을 지원할 수 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신용점수 하위 10%의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 보증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 보증’에는 5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간 1700억원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불법 채권추심 피해 우려가 있는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채무자 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으로는 12억원을 편성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산업은행 저리 대출)에 2500억원, 반도체 생태계 펀드에 300억원을 배정했다. 펀드는 재정 300억원에 산업은행 출자 300억원, 민간 투자 600억원을 더해 1200억원의 1차 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 부문 소재·부품·장비 및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② 투심 얼어붙고, D램 안팔리고 … 출렁이는 반도체株 (매경 김제림, 차창희 기자) 피크아웃 우려, 하루 10% 뚝 메모리 수요 부진 삼성전자는 목표가 9 만원대까지 떨어져 "반도체株 주가 바닥에 근접 지금이 매수 기회" 분석도 페이지 20 / 45
12. 📉반도체주 급락, 저가 매수세에 코스피 방어 성공p.21-22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이후 미국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주의 주가가 급락하였고, 이로 인해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변동이 있었다.
- 하지만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초반 하락폭을 줄여, 매매 종료 시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 반도체 대장주들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여전히 B2B用 반도체들의 수요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경우 목표주가가 13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낮아지는 등, D램 수요의 부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 현재 코스피의 PBR은 0.89배로 보고되고 있으며, 리스크가 없다면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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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이어 브로드컴까지 미국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이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9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또 한 번 출렁였다. 다만 이날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은 초반 하락폭을 줄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주들이 선방한 가운데 화장품, 음식료, 전력기기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500선 방어에 성공했다.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에 반도체 대장주 목표주가 하향이 이뤄지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으로 볼 때 현재 주가에서 추가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브로드컴이 발표한 회계연도 2024년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하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10.4% 급락했다. 매출 전망치가 140억달러로 컨센서스 대비 1억달러 적게 나온 것에 불과했으나 이미 얼어붙은 AI 반도체 투심이 주가 하락을 촉발한 것이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2%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동조화된 국내 주요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고점 대비 20~40%가량 하락한 가운데 목표주가 하락도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9일 D램 반도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3분기 현재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늘어나며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보다 못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었다. 현대차증권과 DB투자증권 역시 IT 수요 피크아웃을 반영해 이달 초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대거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다만 전체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이나 PC 수요가 부진한 것과 달리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B2B 반도체들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나 한미반도체는 이달 들어 주가 하락이 멈췄고 9일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수요의 양극화 현상은 뚜렷해질 전망으로 내년 D램 가격은 B2C 제품의 수요 회복이 이뤄져야 큰 폭의 상승 추세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페이지 21 / 45 다만 삼성전자와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저가 매수세는 유입되는 추세다. 지난 6일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하자 또다시 '블랙먼데이' 우려가 높아졌으나 아시아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하기도 했다.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다. 증권업계에선 코스피가 12개월 선행 PBR 0.83~0.85배 수준에서 '진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수로 환산하면 2370 정도다. 지난달 5일 블랙먼데이 당시 기록한 PBR이 0.87배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PBR은 0.83배다. 증시 펀더멘털을 해치는 리스크가 없다면 코스피가 PBR 0.7배 수준까지 떨어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BR이 1.1배까지 떨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인 삼성전자의 지난 10년 동안 PBR은 반도체 사이클 유무에 따라 1~2배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사실상 현재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는 바닥권에 근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과거 10년간 삼성전자의 PBR 평균 밴드 하단은 1.2배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삼성전자 현 주가가 경기침체를 선반영한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도 나온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올해 7월 고점 대비 23.1% 하락한 상태고 SK하이닉스도 34.9% 내린 주가다. [김제림 기자 / 차창희 기자]
13. 반도체 시장의 희비: D램과 HBM의 대조p.22-25
-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HBM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추세가 엇갈리고 있다.
- PC향 범용 D램의 거래가격이 2.05달러로 2.38% 감소했으며, 주된 원인은 디바이스 교체 수요 감소이다.
- 디바이스 판매는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아 판매가 늦어지고 있으며, HBM에 대한 수요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엔비디아 신제품 출시로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 따라서 D램과 HBM 가격 변동이 상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있다.
- 향후 D램과 HBM의 수요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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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 희비 갈린 반도체… '과잉 재고' D램ㆍ'AI 훈풍' HBM (이투데이 이수진 기자) D램 고정 거래가 2.05 달러로 전달 대비 2.38% 감소 디바이스 교체 수요 감소와 제조사 D램 재고 축적 “B2C향 디바이스 수요, 하반기에도 회복되긴 어려워” HBM 가격 꾸준히 상승 중 AI 흐름과 엔비디아 신제품 출시 계획에 HBM 기대감 ▲ SK하이닉스의 모바일용 D램 'LPDDR5T' (자료제공=SK하이닉스) 페이지 22 / 45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시장 거래 가격이 엇갈린 추이를 보이고 있다. PC나 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범용 D램의 가격은 점차 떨어지는 반면, HBM 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PC향 범용 D램(8기가바이트(GB) 1G×8) 고정 거래가격은 2.05달러로 한 달 전인 7월 31일에 비해 2.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램 가격 하락 추세는 약 1년 만이다. D램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은 디바이스 교체 수요 감소가 꼽힌다. 당초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PC와 모바일 등 디바이스 교체 주기가 도래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구매했던 신제품들의 교체 시점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상반기 ‘D램 재고 밀어내기’ 탓에 하반기 D램 수요가 많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디바이스 교체 주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이로 인해 고객사들은 상반기에 다량의 D램 등을 대거 주문해 재고를 꽤 쌓아둔 상태”라며 “이 재고를 먼저 소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D램 수요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과 PC 등 기업, 고객 간 거래(B2C) 제품 수요 부진은 하반기에도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며 “당분간 스마트폰과 PC 업체들은 재고 소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디바이스 판매는 경기의 영향을 받는데, 전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 현상이 두드러지며 제품 교체가 늦어진 것도 주요 요인이다. ▲ SK하이닉스 HBM PE 조직의 주요 역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반면, HBM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는 등 기대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HBM 시장은 훈풍이 불고 있다. 페이지 23 / 45 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 이내에 차세대 AI칩 블랙웰 양산을 준비 중이다.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B100와 B200에는 8단 HBM3E가 8개 들어간다. 출시를 앞둔 B200A 제품에는 12단 HBM3E가 4개 탑재된다. HBM의 시장 거래 가격이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D램과 달리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HBM과 DDR5 등 AI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공급은 타이트해 (HBM과) D램의 수요 양극화 현상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HBM은 범용 D램의 5배에 달하는 가격의 고가 제품으로 수익성도 그만큼 높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HBM은 D램을 쌓아서 만드는 제품인 만큼, D램과 HBM 가격이 함께 움직이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이는 별개로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범용 D램의 제품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지 HBM의 재료로 쓰이는 D램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요처도 다르고 공급 시장도 달라서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HBM 가격 상승이 D램 가격에도 미세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제조사가 HBM 생산을 위해 생산 설비에 투자와 여력을 할애하면 범용 D램 생산 능력을 빼앗기게 되고 D램 생산량과 공급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아주 크게 직결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미세하게 상승할 수는 있다”고 했다. ③ "반도체도 씨클리컬…지금은 비기술주로 방어할 때"-유진 (한경 신민경 기자)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미국 빅테크 제외 기업들과, 빅테크 M7 기업들의 주가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지난주 미국 제조업 부진으로 반도체 주가가 재차 급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당분간 비기술주(Non-Tech) 위주의 방어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8월의 데자뷰(경기 침체 우려·반도체주 급락)를 경험했다"며 "구조적인 인공지능(AI) 혁신 기대에도, 반도체 산업은 경기에 자유롭지 못했다"고 짚었다. 페이지 24 / 45 허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와 조선, 기계업종 주가가 지난 5일 저점을 밑돌았다"면서 "주력 수출업종 주가가 부진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신규주문-재고와 전통적으로 반도체주의 상대강도는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챗 GPT 출시 이후 미국 제조업 업황에 비해 반도체주가 강했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 괴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AI 성장 기대도 경기 사이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안전 선호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 둔화와 금리인하 기대는 성장주에게 늘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M7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이 겹쳐 있다"며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7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7월 고점 이후 하락폭의 50~60% 정도 회복했다가 재차 하락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493개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고하다고 그는 부연했다. 때문에 위험 투자보다는 '수비'에 집중할 때라는 분석이다. 경험적으로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하락하거나 둔화하는 국면에서는 주식보다 채권이, 경기 민감 섹터보다 방어 섹터가, 기술주보다는 비기술주 업종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얘기다. 허 연구원은 "금리인하에 따른 시장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당분간은 비기술주 중심으로 매매하면서 지금의 시간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14. 🔍미래 반도체 기판 성능을 좌우할 유리 소재 경쟁p.25-27
- 현재 반도체 유리 기판의 핵심 소재인 '유리'를 두고 독일 쇼트, 미국 코닝, 일본 아사히글라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에프앤에스전자는 쇼트에 이어 코닝과 협력하여 유리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세계 최초로 SKC 자회사에 반도체 유리기판을 납품하기도 했다.
-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유리 업체들의 고객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업계는 제품 신뢰성이 성패를 가를 핵심 역량이라고 보고 있으며, 유리 제품의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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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미래 반도체 기판 성능 좌우할 유리 소재 3파전 '獨쇼트·美코닝·日아사히' (전자 권동준 기자) 獨 쇼트 생산라인에 제품 공급 美 코닝·日 아사히글라스 추격 에프앤에스전자 '유리기판' 세계 최초 美 공장에 납품 삼성전기·LG이노텍도 준비 페이지 25 / 45 에프앤에스전자에서 생산해 SKC 자회사 앱솔릭스에 공급한 반도체 유리기판(사진=에프앤에스전자) 반도체 유리 기판 핵심 소재인 '유리' 각축전이 시작됐다. 독일 쇼트가 실제 생산라인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한발 앞서 나갔고, 미국 코닝과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맹추격 중이다.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에 자사 유리를 공급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에프앤에스전자는 쇼트에 이어 코닝과 반도체 기판용 유리 성능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프앤에스전자는 기판에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인 '글래스관통전극(TGV)'을 뚫고 금속층을 형성하는 메탈라이징 공정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반도체 유리기판을 SKC 자회사 앱솔릭스 미국 공장에 납품한 바 있다. 출하된 제품은 쇼트 유리로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유리기판 시제품을 위한 소규모 생산이지만 업계 최초 상용화 기판에 쇼트 유리가 적용돼 의미가 남다르다. 시장 주도권을 쥐는데 유리한 고지에 올랐서다. 다만 에프앤에스전자가 코닝과도 협력, 제품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코닝도 반도체 유리기판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 국내 기판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 중이다. 코닝은 본사 차원에서 유리기판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글라스도 반도체 유리기판 경쟁에 참전했다. 아사히글라스는 일본 다이닛폰프린팅(DNP)과 독일 LPKF를 통해 TGV를 형성, 샘플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샘플로 테스트하고 있는 제품은 쇼트·코닝·아사히글래스 등 3개사 제품이 대부분”이라며 “반도체 유리기판 제조업체의 공급망에 진입하려고 치열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지 26 / 45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을 준비 중인만큼 유리 업체들의 고객 확보전은 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내년 반도체 유리기판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다. 파일럿 라인에서 좋은 유리 소재 성능을 평가 받을 경우 양산까지 해당 제품이 쓰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기 반도체 유리기판(사진=삼성전기) 패키징 업계 관계자는 “내년 삼성전기 파일럿 라인이 가동되면 반도체 유리기판에 가장 적합한 유리 제품 성능과 사양이 결정될 것”이라며 “여기에 선정된 유리 업체가 대량 생산까지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코닝이 삼성과의 관계과의 우호적 관계로 삼성전기 공급망 진입에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LG이노텍은 사업 준비 초기 단계로 여러 선택지를 두고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패를 가를 핵심 역량은 '제품 신뢰성'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반도체 유리기판은 공정 난도가 높아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하는게 쉽지 않다. 유리 깨짐과 미세 균열을 제어하는 것이 최대 과제인데, 이를 뒷받침할 유리 성능이 갖춰야한다. 특히 공정 시 가해지는 열과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누가 먼저 반도체 유리기판 고객사가 원하는 성능으로 유리 제품을 고도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아직까지 완벽한 수준의 유리 제품을 찾기 어려운 만큼 업체 간 기술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15. ️📡모빌린트, AI 반도체 2종 美에서 최초 공개p.27-28
- 모빌린트는 10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AI 하드웨어 & 엣지 AI 서밋 2024'에 참가하여 엣지 AI 반도체 2종을 발표한다.
- 'AI 서밋'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메타, AMD 및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AI와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 모빌린트는 AMD, 인텔, 퀄컴, 삼바노바 등 7개 기업이 진행하는 워크숍 세션 중 하나를 단독으로 맡아 자사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 '레귤러스'와 '에리스'라는 온디바이스 AI용 고효율 시스템온칩(SoC) 및 온프레미스 AI용 고성능 가속 칩을 시연할 계획이며, '레귤러스'는 해외 최초 공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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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모빌린트, 美서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최초 공개 (전자 박진형 기자) '레귤러스' 해외 최초 공개 페이지 27 / 45 모빌린트 AI 반도체 2종 모빌린트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AI 하드웨어 & 엣지 AI 서밋 2024'에 참가해 엣지 AI 반도체 2종을 발표한다. AI 서밋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메타, AMD와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AI와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모빌린트는 AMD, 인텔, 퀄컴, 삼바노바 등 7개 기업만 진행하는 워크숍 세선 중 하나를 단독으로 맡아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온디바이스 AI용 고효율 시스템온칩(SoC) '레귤러스'와 온프레미스 AI용 고성능 가속칩 '에리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레귤러스의 경우 해외 최초 공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16. 퀄리타스반도체, 세계 최초 '2nm MIPI 솔루션' 공급p.28-29
- 퀄리타스반도체는 2nm GAAFEET 기반의 MIPI DCPHY IP 솔루션을 미국 팹리스 업체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공급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를 활용한 IP 개발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계약을 포함하여 중요한 성과로, 2nm 공정은 높은 기술 난이도로 전 세계 소수의 업체만이 개발할 수 있다.
-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nm 공정에서의 IP를 수주하며,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 개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 김두호 대표는 이번 성과가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술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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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퀄리타스반도체, 세계 최초 '2nm MIPI 솔루션' 美 팹리스업체 공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nm GAAFEET, 전세계 파운드리 공정 중 최선단 공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2nm 공정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FET) 기반의 MIPI DCPHY IP 솔루션을 미국 팹리스 업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파운드리 공정 중 하나인 2nm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FET을 활용한 IP 개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다. 2nm 공정은 높은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업체만이 파운드리와 협력해 개발할 수 있으며, 현재 이 공정을 활용하는 IP 개발 기업으로는 연 매출 4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인 시높시스와 케이던스가 대표적이다. 페이지 28 / 45 퀄리타스반도체 로고.[사진=퀄리타스반도체]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nm 공정에서의 IP를 수주하며 이들 대열에 합류했다. 이러한 성과는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 개발 덕분에 가능했다. 올해 PCIe 4.0 IP 솔루션 계약과 PCIe 6.0 IP 개발성공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성공시키며 퀄리타스반도체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현존하는 최선단 공정에서의 양산 이력까지 확보하게 됐다. GAAFET 공정은 기존의 FinFET 공정보다 트랜지스터의 전류 접촉면을 4개로 확장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 모든 면이 게이트와 접촉하는 구조를 통해 전류량이 증가하며,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소형화와 전력 효율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이번 2nm GAAFET 공정 기반의 IP 솔루션 개발과 공급은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술적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이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퀄리타스반도체가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17. ️📱BOE와 선익시스템의 OLED 납품 계약 상황p.29-32
- 선익시스템은 BOE에 OLED 증착 장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했지만, 애플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의문이다.
- 애플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추가 협력사를 원했지만, LG디스플레이는 재무 상황악화로 8.6세대 투자를 포기했다.
- BOE는 O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선익시스템은 BOE와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 그러나 BOE는 여전히 일부 제품만 애플에 납품하고 있어서 향후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주력 제품 납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게다가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에서 우위를 가지므로, 중국 업체가 신속히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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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8.6세대 OLED 증착기…애플 품질테스트 통과할까 (딜사이트 김민기 기자) BOE와 이해관계 맞아 떨어져 납품 계약, LGD 8.6세대 투자 없어 BOE와 맞손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5일 13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페이지 29 / 45 선익시스템의 클러스터 타입 중형 증착장비.(출처=선익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OLED) 증착 장비를 중국 BOE에 납품하는데 성공했지만 애플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지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고 있다. BOE와 선익시스템이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이번 납품이 이뤄졌지만 향후 애플에 납품하는 주요 제품군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추가 납품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애플 입장에서는 선투자를 하지 않아도 BOE가 한국 업체들을 잡기 위해 스스로 적극 투자를 하고 있어 선익시스템 장비 납품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BOE가 아직은 아이폰 하위 라인업과 리퍼 제품 일부만 납품하고 있어 향후 OLED 패널의 품질이 안 좋을 경우 프리미엄급 주력 제품 납품이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 중이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4월 말 BOE가 중국 쓰촨성에 짓는 8.6세대(2290㎜×2620㎜) OLED 패널 생산기지에 들어가는 총 4대의 하프컷 증착장비 중 2대분에 대해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현재 1차 투자가 진행 중이며 장비 테스트 결과가 좋으면 2차 투자에도 추가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착기는 OLED 제조 핵심 장비로 유기물을 유리기판에 쌓아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일본 캐논도키가 독점해 왔다. 이번에 선익시스템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장비 업체 최초로 8.6세대 양산라인에 투입되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조건 등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1조원이 넘는 캐논도키 장비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장비 납품은 최종 고객사인 애플과 디스플레이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의 경쟁구도와 이해관계 때문에 이뤄지게 됐다. 애플 입장에서는 OLED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삼성과 LG 이외에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추가적인 협력사를 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무상황이 어려워지면서 8.6세대 투자를 접었다. 페이지 30 / 45 이런 상황에서 BOE가 OLED 시장에서 국내 기업을 따라잡고 애플 물량을 늘리기 위해 8.6세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1~2차에 걸려 총 630억위안(11조9000억원)을 들여 중국 쓰촨성 청두첨단기술지구에 8.6세대 OLED 팹(B16)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이 좋아 OLED에서 BOE 납품이 본격화되면 기존 한국 업체들의 납품가도 낮출 수 있어 애플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이득이다. 하지만 BOE가 OLED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증착기가 필수인데 이미 삼성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일본 캐논도키의 장비 납품을 선점해 장비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LG디스플레이가 계약금은 냈지만 최종 철회하면서 BOE로 순번이 넘어왔지만 투자 일정과 맞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와의 8.6세대 투자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애플의 수주를 받기 위해서는 2026년까지 공장을 가동해 양산이 가능한 체제로 가야 한다. 이에 BOE는 캐논도키 장비를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선익시스템과 접촉했다. 선익시스템의 입장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를 접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캐논도키 장비만 사용하고 있어 BOE의 납품 계약은 어쩔 수 없는 선택지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선익시스템이 그동안 LG디스플레이와 협업을 오래 유지하고 있었지만 투자 여력이 없는 LG디스플레이만 바라만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익시스템도 BOE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장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OLED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을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LCD와 달리 OLED는 양산 기술이 달라 장비만 반입한다고 해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BOE도 아직 애플에 OLED 패널 납품을 일부만 하고 있고, 대형 OLED는 여전히 수율 문제로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공정기술 또한 국내 기업들이 우위다. 국내 기업들은 저온폴리실리콘(LTPS) 보다 고난도 기술인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공정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중국 업체들은 LTPO 상용화를 위해서는 2년여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한 장비업체 대표는 "기술력 있고 손발을 오래 맞춰온 LG디스플레이가 선익시스템 장비를 이용했다면 OLED 양산이 쉬웠겠지만 중국업체들은 아직 기술력이 부족하다"면서 페이지 31 / 45 "아직 시간이 있지만 BOE가 애플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물량이 줄어 선익시스템 장비도 추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중국에 LCD 사업이 넘어갔고, OLED 마저도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중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를 납품하는 것이 맞느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중국에 납품하는 업체의 장비를 쓰는 것은 아무래도 기술 유출의 우려가 있어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선익시스템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고 BOE 납품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민기 기자 peniel@dealsite.co.kr
18.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예약 300만 돌파p.32-34
- 중국의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 스마트폰 '메이트(Mate) XT'의 예약이 24시간 만에 200만 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예약자는 현재 279만여 명에 달하며, 조만간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스마트폰은 태블릿 PC와 비슷한 형태로, 붉은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이며, 512GB와 1TB 메모리 중 선택할 수 있다.
- 특히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하는 시점에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판매는 20일 오전 10시 8분에 이루어진다.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첨단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연속으로 출시하면서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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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삼성·애플 긴장해"…두 번 접는 화웨이폰 300만건 예약 (SBS Biz 심다미 기자) [화웨이 메이트 XT (글로벌타임스 캡처=연합뉴스)]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두 번 접는(트리플 폴드)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이 24시간 만에 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입니다. 현지시간 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지난 7일 낮 12시 8분부터 최신 트리플 폴드폰인 메이트(Mate) XT에 대한 사전 주문 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도 채 안 돼 19만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온 데 이어 8일 오후 현재까지 주문자 수는 204만명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화웨이 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예약자 수는 279만여명으로 늘어나, 조만간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페이지 32 / 45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제품은 펼쳤을 때 태블릿 PC와 형태가 비슷합니다. 색상은 붉은색, 검은색 등 2종류로 판매되며 메모리는 512GB(기가바이트)와 1TB(테라바이트) 두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애플이 미국 본사에서 AI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시점(현지 시각 9일)에 맞춰 오는 10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주문 물량을 포함한 제품의 공식 판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8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화웨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7나노(㎚, 10억분의 1m) 고성능 반도체 '기린 9000s'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시리즈를 내놓는 등 첨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을 제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신다미 기자 ③ 아이폰 16 내일 나온다…전작 대비 달라지는 점은(매경 안서진 기자) 아이폰16 프로 더미. [사진출처=소니 딕슨 엑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 공식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다. 페이지 33 / 45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이라는 명칭의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19. 📱아이폰 16 시리즈의 주요 변화와 인공지능 기능p.34
- 이번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운영체제 iOS로,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통화 녹음 서비스가 있으며, 이는 2007년 아이폰 공개 이후 처음으로 자체 앱을 통해 제공된다.
- 통화 중 녹음을 하면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자동으로 안내되며, 통화가 끝난 후에는 AI가 요약본을 생성해 준다.
-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으나, 캡처 버튼이 기기 우측 하단에 장착되고, 후면 카메라 배열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 AI 기능 덕분에 아이폰 16 시리즈의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프로 모델의 메모리 용량도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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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아이폰16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운영체제(iOS)다. 애플은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통화 녹음 서비스다. 그동안 제3자 앱을 통한 우회 방식으로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은 가능했지만 자체 앱을 통해 녹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아이폰 공개 후 처음이다. 다만 통화 중 녹음을 하면 통화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자동으로 안내된다. 또 통화가 끝나면 AI가 요약본을 생성해 제공한다. 애플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녹음과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은 전화 앱과 메모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통화 중에는 통화 양측 모두에게 녹음 중인 사실이 자동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애플 인텔리전스는 AI를 통해 맞춤형 사진 편집, 이모티콘 생성 기능을 제공하고 음성비서인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한다. 외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디자인과 색상에는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과 IT팁스터(정보유출자) 등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사진 촬영 전용 버튼이다. 이번 시리즈부터는 캡처 버튼이 기기 우측 하단에 장착될 전망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우측에는 전원 버튼만 있었다. 아울러 후면 카메라 배열도 달라질 것이 유력하다. 새로운 아이폰 16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와 울트라 와이드 렌즈가 세로로 배치됐다. 전작인 아이폰 15의 카메라는 세로가 아닌 대각선으로 배치됐다. 색상도 일부 달라진다. 프로 모델의 경우 전작에서 적용됐던 블루 티타늄이 빠지고 갈색 계열의 데저트(사막) 티타늄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업계에서는 AI 기능의 서비스 비용 탓에 아이폰16 시리즈의 가격이 소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이 자체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아이폰16 시리즈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역시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최소 메모리 용량을 128GB에서 256GB로 높이는 대신 판매가도 미국 기준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 삼성, 아이폰16 발표일에 맞춘 대규모 할인p.34-36
- 삼성전자는 아이폰16 시리즈 공개일에 맞춰 미국에서 '디스커버 삼성 가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할인 행사는 고객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 갤럭시Z폴드6와 Z플립6에 대해 최대 1500달러와 80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다양한 추가 혜택도 포함된다.
-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0%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으나, 신제품 효과 감소로 점유율이 일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대규모 할인 정책이 아이폰16 시리즈로 가는 시장 흐름을 저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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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1 아이폰16 공개날, 삼성폰 美 대규모 할인...점유율 사수 '총력' (전자 남궁경 기자) 페이지 34 / 45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디스커버 삼성 가을 할인(Discover Samsung Fall Sale)행사. 삼성전자가 아이폰16시리즈 공개날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공세를 통해 아이폰16시리즈에 쏠리는 소비자 시선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추후 발생한 미국 현지 시장 점유율 방어에도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디스커버 삼성 가을 할인(Discover Samsung Fall Sale)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분기 별로 진행하는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다. 미국 지역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고가는 국내 외 지역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된 만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한다. 이번 신작인 갤럭시Z폴드6(256GB)의 미국 판매가는 1899달러(약 254만원)인 반면, 국내가는 222만9700원에 불과하다. 보통의 삼성전자 디스커버 계절 행사는 일반 할인 행사와 별 다르지 않은 연례행사로 취급받지만, 올해 가을 행사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행사 시작일이 애플의 신작 아이폰16 공개일과 겹치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를 두고 애플 아이폰16시리즈를 견제하는 일종의 전략으로 해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행사 시작일과 내용을 구체화할 때 시장 상황을 감안한다”면서 “아이폰16 출시일도 염두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아이폰16을 견제하듯 행사 가격도 다소 파격적으로 책정했다. 이번 할인 품목인 갤럭시Z폴드6는 최대 1500달러(약 201만원), 갤럭시Z플립6는 최대 800달러(약 107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모두 기존 단말 할인에 중고폰 반납 보상 및 구매 보상 크레딧이 지급하는 방식이다. 갤럭시Z폴드6(512GB모델)가 약 2019달러(약 27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60만원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페이지 35 / 45 갤럭시Z6시리즈 구매자에게 갤럭시워치7 및 갤럭시버즈3시리즈를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갤럭시Z6시리즈 할인 혜택들은 지난여름 할인 행사 제품이던 갤럭시S24(약 76달러 할인)·갤럭시S24플러스(약 200달러 할인)·갤럭시S24울트라(약 250달러 할인)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Z폴드5의 경우엔 최대 450달러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대규모 할인 정책은 삼성전자 미국 시장 점유율 방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0%로 약 4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올 2분기 점유율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신제품 효과 감소로 일정 부분 하락이 감지된다. 다만 올해 7월 출시한 갤럭시Z6시리즈가 어느 정도 점유율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7월 삼성전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상승했다.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28%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할인 정책을 통해 아이폰16시리즈로 가는 시장 흐름을 뺏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애플은 이달 9일(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6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다수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21. 산업부, 해외 석학과 R&D 협력 강화p.36-38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들이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첨단 제품 개발을 위해 5년간 6840억 원의 R&D 지원을 결정했다.
- 올해 선정된 44개 국제 공동 R&D 과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 XR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 또한, 하버드대와 협력하여 항암제 기술 개발, 생체신호 처리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이 추진된다.
- 정부는 해외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기업들이 기술 로열티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7년까지 해외 기관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 MIT, 하버드, 독일 프라운호퍼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원천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신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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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산업부, 노벨상 수상자·하버드 등과 국내기업간 R&D에 7000억 지원 (조선 서유근 기자)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문지 바웬디 MIT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페이지 36 / 45 국내 기업들이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들과 협력해 첨단 제품을 개발·상용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연구개발비를 5년간 6840억원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 공동 R&D(연구개발) 과제 44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 5년간 140여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44개 과제 중 하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문지 바웬디 MIT 교수와 함께 그가 보유한 QLED 관련 여러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독과 하버드대는 항암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자람테크놀로지는 미국 누멘타와 사람 뇌의 신호 처리 방식을 그대로 구현하는 초저전력 반도체를 개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엔진개발회사 AVL 등과 선박·발전용 초대형 수소엔진 상용화에 도전한다. 제조 능력을 갖춘 국내 기업은 원천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해외 기관들은 보유한 기술을 제품에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다. 정부는 해외 원천기술을 토대로 R&D를 통해 얻는 후속 지식 재산권을 국내 기업들이 확보함으로써 해외에 지출하는 기술 로열티를 줄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한국의 산업재산권 무역수지는 18억6000달러(약 2조4000억원)의 적자를 봤다. 또한 국내 기업과 우수 해외 연구기관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해외 기관 내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기관에 사무소를 설치해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당 기관에 필요한 공동연구 수요를 발굴한다. 올해는 MIT, 존스홉킨스대, 예일대, 퍼듀대, 조지아텍, 독일 프라운호퍼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①-1 산업부, MIT·하버드 등과 공동 R&D 과제 44 개 선정 (세종=뉴스 1 임용우 기자) 2028 년까지 140 여개 과제에 6840 억 투입 예정 페이지 37 / 45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기업과 MIT, 하버드의대 등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44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 에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28년까지 140여개 과제에 68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 247 개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심사 등을 거쳐 44개 과제를 선정했다. MIT, 하버드의대, 케임브리지, 스탠퍼 드, 아르곤랩 등과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서울아산병원 등이 기술개발에 협력한 다. 선정된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MIT·한올바이오파마), 항 생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하버드의대·한독) 등이다. 또 수소엔진, 고정밀 수술로봇, 건식 전극 제조 기술 등도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업원천기술을 대거 발굴해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 다. 특히 문지 바웬디 MIT 교수(노벨화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UCSB 교수(노벨물리학 상 수상자) 등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기업들의 식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상용화 역량과 해외 원천기술의 결합을 통해 미래 신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개방형 혁신(Global Open Innovation)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22. ️🔍지식재산 연계 개발의 새로운 시대 도래p.38-41
- 이제 R&D를 넘어 '지식재산 연계 개발' 시대가 도착했다.
- 이종기업과 산업 IP를 활용하여 신기술을 개발하는 'IP-C&D'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IP-R&D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 어썸레이와 같은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며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 특히, 쉐코의 해양 방제로봇과 티알의 휴대용 호흡기질환 진단기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특허청은 앞으로 더 많은 창업 기업이 IP를 활용하여 성장하고 수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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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R&D는 잊어라!…이제는 '지식재산 연계 개발' 시대 (한경 이해성 기자) 이종기업과 산업IP 활용 신기술 개발 IP-R&D보다 한 단계 진화된 개념 중소기업들 생산 제품 성과 '쑥쑥' 페이지 38 / 45 X선 공기살균장치·운전자인식장치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에 납품 성과 해양 방제로봇 '쉐코 아크' 사우디 관심 휴대용호흡기질환 진단기 베트남 수출 #햄버거 안에 들어 있는 피클. 요새는 표면이 울퉁불퉁하지만 초창기인 20세기 초만 해도 매끄러운 모습이었다. 피클이 자꾸 빵 사이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지자 햄버거업계엔 고민이 생겼다. 이때 한 식자재 기업이 자동차 타이어의 미끄럼 방지 패턴을 모방해 새 피클을 만들어냈다. 이 주름진 피클은 특허를 냈고 햄버거 시장의 대세가 됐다. #훈제 치킨을 만드는 훈연 오븐기. 치킨이 제대로 구워지지 않을 때가 많다. 덮개부와 히터부, 흡입부, 배수구 등 구성 요소를 모두 조사해보니 배수구로 인한 밀폐력 저하가 문제였다. 이는 ‘에어커튼’ 기술을 배수구에 적용해 해결했다. 공기를 아래쪽으로 분사해 내외부 공기 순환을 차단하고 냉방과 난방 효율을 높이는 역학 기술이다. IP-C&D 사업으로 개발된 운전자인식시스템(DMS).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GV60에 납품됐다. 특허청 제공 이렇게 서로 다른 분야 특허를 참고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방법을 ‘이종분야 특허 검색 방법론(OPIS)’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전자업계에서 생각하지 못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건설업계에서 얻었다면 이종분야 특허 검색이 성공했다고 본다. 이 경우는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침해가 성립하지 않는다. ‘콜럼버스의 달걀’을 떠올리면 된다. 과학기술 IP 주관 부처인 특허청은 최근 OPIS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 이종 기업과 산업 IP에서 착안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IP-C&D(Connect & Development) 페이지 39 / 45 사업을 새로 만들었다. IP 관련 빅데이터를 검색해 선행 IP를 회피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IP-R&D(연구개발)보다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고비용 저효율 R&D 선진화 작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IP-C&D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는 눈부시다. 어썸레이는 공기 중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필터 없이 제거하는 X선 공기살균정화장치를 개발했다. 번거롭게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신기술이다. 이온 블로워(송풍) 기술에서 쓰는 X선 차폐 구조와 발광다이오드(LED) 광원 기술, 식기세척기에서 쓰는 기술을 벤치마킹해 이런 성과를 냈다. X선 공기살균정화장치는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병원 등 국내외 30여 곳에 공급됐다. IP- C&D 이후 어썸레이 직원 수는 세 배로 늘었고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나아가 반도체 공정에 쓰는 극자외선(EUV) 포토마스크 보호용 초박막 필름을 탄소나노튜브(CNT)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카메라 스타트업 딥인사이트는 IP-C&D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현대자동차에 납품했다. 운전자의 안면과 동공 등을 3차원(3D)으로 인식해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안전 조치를 취하는 운전자인식시스템(DMS)을 개발했다. DMS는 카메라 부착 위치가 중요하다. 딥인사이트는 룸미러 바로 뒤에 붙이는 DMS를 개발했다. 폐쇄회로TV(CCTV) 지지대 연결 구조와 컴퓨터 모니터 힌지를 참고했다. 제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GV60에 적용됐다. 업체는 지난달 기준 누적 15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페이지 40 / 45 쉐코가 개발한 해양방제 로봇 ‘쉐코 아크’. 특허청 제공산업용 로봇 업체 쉐코가 IP- C&D로 개발한 해양 방제로봇 ‘쉐코 아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을 앞두고 있다. 기름 유출 사고 등 다양한 오염 사고에 군집으로 투입해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소형 로봇이다. 쉐코는 유조차 탱크 내 격벽 구조, 비행기 날개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로봇을 개발했다. 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 제품을 납품했고 SK이노베이션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 환경청 등과 제품 수출 및 투자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티알이 개발한 휴대용 호흡기질환 진단기를 베트남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 특허청 제공티알은 IP-C&D로 휴대용 호흡기질환 진단기와 치료용 네뷸라이저를 개발했다. 산업용 배관과 액상형 전자담배 특허를 벤치마킹했다. 진단기는 국내 의료기관 200여 곳에 납품했고 지난해엔 베트남에 수출했다. 천식과 비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에 쓰는 휴대용 네뷸라이저는 올해 국내 한 대형 제약사와 16억원에 초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난달 말 경기 안양 어썸레이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청장은 “더 많은 창업 기업이 IP를 활용해 성장하고 수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23. 📱투명 햅틱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 촉감 구현p.41-43
- 국내 연구진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가상 촉각 구현 기술을 개발하였다.
- 이 기술은 털부터 유리까지 다양한 실제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전기 촉각 기술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었다.
- 연구팀은 압력 센서를 전기 촉각 디바이스에 결합해 9종 이상의 다양한 촉감을 성공적으로 구현했고, 이 과정에서 간섭 현상을 도입하였다.
- 개발된 기술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결합되어 동영상 속 물체에 대한 가상 촉각을 구현할 수 있다.
-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되었으며, 다양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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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투명 햅틱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에 촉감 입힌다 (동아사이언스 박정연 기자) 가 가 기초과학연구원 페이지 41 / 45 압력 보정이 가능한 투명 간섭 전기 촉각 디바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제공 국내 연구진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가상 촉각 구현 기술 을 개발했다. 털부터 유리까지 다양한 실제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전기 촉각 기술의 경쟁력 을 제고한 성과로 주목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박장웅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위원 연구팀이 정현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 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압력 센서를 전기 촉각 디바이스에 결합해 디스플레이에서 일 관된 촉각을 구현했다고 9일 밝혔다. 뇌파를 기반으로 촉각 정보를 분류해 9가지 이상의 다양한 촉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촉각을 느낄 때 피부에 분포된 촉각 감각 세포는 촉각 정보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뇌에 전 달한다. 이 촉각 정보를 담은 전기 신호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것이 전기 촉각 기술의 원리이 다. 기존 전기 촉각 디바이스는 저항이 높아 많은 전류가 필요하다 보니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게 다가 사용자마다 디바이스를 누르는 힘이 달라 접촉 상태가 불안정해지면 같은 전기 자극에도 느 껴지는 촉감이 달라질 수 있어 일정한 촉감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촉각이라는 주관적인 정보를 표 준화할 수 없어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압력 보정이 가능한 투명 간섭 전기 촉각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디바이스는 전기 촉각을 구현하는 전극 부분과 손가락의 압력을 보정하는 압력 센서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투명도를 유지하고 전극의 저항을 낮추기 위해 인듐-주석 산화물 기반의 전극 위에 백 금 나노입자를 도금했다. 그 결과 전극의 저항을 5배 이상 낮춰 안전성을 확보했고 약 90%의 높 페이지 42 / 45 은 투과율도 구현했다. 압력 센서를 통합시켜 손가락의 압력을 측정 및 보정해 일관된 전기 촉각 도 구현했다. 더 나아가 특정 촉감을 실제로 구현하고자 촉각을 표준화할 수 있는 체성감각 유발전위 검사를 진행했다. 손이나 발에 자극이 가해졌을 때 활성화된 체성감각에 의해 뇌의 감각피질에서 발생하 는 전기적 신호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전기 촉각의 전류 밀도와 진동수가 변화할 때 사용자의 뇌 신호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 분석해 촉각을 분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털부터 유리까지 총 9가지 이상의 다양 한 전기 촉각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기 촉각 기술에 간섭 현상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간섭 현상은 두 개의 전자 기장이 중첩됐을 때 진동수와 진폭이 변화하는 현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보다 30% 낮은 전 류만으로도 동일한 촉감 강도를 구현했고 자극 위치를 더 세밀하게 제어해 촉각 해상도를 32% 향상했다. 이는 외국의 테슬라 수트를 포함한 기존 전기 촉각 기술 중 최고 수준의 촉각 해상도다. 실제로 개발된 기술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결합돼 동영상 속 물체에 대한 가상 촉각을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박장웅 연구위원은 “전기 촉각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시각 정보와 일치하는 촉 각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간섭 자극을 기반으로 한 전기 촉 각 기술이 다양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마트 기기 등에서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이션즈’에 3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참고자료>- doi.org/10.1038/s41467-024-51593-2
24. 🔌전기 촉각 기술의 연구 성과와 AI 개발p.43-45
-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기 촉각 기술에 간섭 현상을 도입한 것으로, 이는 두 개의 전자 기장이 중첩될 때 진동수와 진폭이 변화하는 현상이다.
- 연구를 통해 기존보다 30% 낮은 전류만으로 동일한 촉감 강도를 구현하고, 자극 위치를 더 세밀하게 제어하여 촉각 해상도를 32% 향상시켰다.
- 이 기술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결합되어 동영상 속 물체에 대한 가상 촉각 구현에도 성공하였으며, 이는 다양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KAIST는 몬트리올대 벤지오 교수와 협력하여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간 뇌의 고위 인지 기능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AI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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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의 핵심은 전기 촉각 기술에 간섭 현상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간섭 현상은 두 개의 전자 기장이 중첩됐을 때 진동수와 진폭이 변화하는 현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보다 30% 낮은 전 류만으로도 동일한 촉감 강도를 구현했고 자극 위치를 더 세밀하게 제어해 촉각 해상도를 32% 향상했다. 이는 외국의 테슬라 수트를 포함한 기존 전기 촉각 기술 중 최고 수준의 촉각 해상도다. 실제로 개발된 기술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결합돼 동영상 속 물체에 대한 가상 촉각을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박장웅 연구위원은 “전기 촉각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시각 정보와 일치하는 촉 각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간섭 자극을 기반으로 한 전기 촉 각 기술이 다양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스마트 기기 등에서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이션즈’에 3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참고자료>- doi.org/10.1038/s41467-024-51593-2 ④ KAIST, 딥러닝 창시자와 '인간 뛰어넘는 로봇 AI' 만든다 (한경 이해성 기자)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 설립 뇌의 전두엽이 맡는 추론·계산 등 사람의 고위 인지기능 구현 목표 신약·신소재 개발에도 활용 가능 페이지 43 / 45 KAIST가 추론, 계획 등 인간 뇌의 고위 인지기능을 구현할 새로운 인공지능(AI) 개발에 도전한다. KAIST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고 AI 귄위자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밀라는 벤지오 교수의 몬트리올 학습 알고리즘 연구소(MILA)의 약자다. 센터의 이름은 뇌의 고차원 인지 기능을 맡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에서 따왔다.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기술의 창시자다. 딥러닝은 뇌의 뉴런-시냅스 구조를 모방한 인공신경망(ANN)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말한다. KAIST-밀라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의 기술 개발 목표 /KAIST 제공ANN은 수많은 입력값(x)에 가중치를 부여해 출력값(y)을 생성한다. x와 y 사이엔 수많은 노드(node)와 레이어(layer)가 있다. 이런 모양을 ‘활성화 함수’라는 수학식으로 설계한다. x가 활성화 함수를 거쳐 y로 바뀐다. 다차원 선형대수로 구성된 함수를 편미분해 y와 실제 값의 차이(손실)를 최소화하는 지점을 찾는 것이 딥러닝이다. 대표적 딥러닝 알고리즘으로는 CNN(합성곱 신경망), RNN(순환 신경망), GAN(생성 적대 신경망) 등이 있다. GAN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영상 등에 활용되는 알고리즘이다.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1990년대 CNN, RNN 기술을 완성했다. 2000년대 들어선 GAN 기술을 확장해 생성형AI의 토대를 놨다. 구글이 2017년 내놓은 트랜스포머에 관한 논문(Attention is all you need)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벤지오 교수는 이런 업적으로 2018년 컴퓨터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힌튼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AI 자문역이기도 하다. 벤지오 교수는 최근 새로운 생성 AI 모델인 지플로우넷(Gflownet) 연구에 집중하고 페이지 44 / 45 있다. 신약 후보물질이나 신소재 발견에 쓸 수 있는 최신 AI 알고리즘이다. KAIST-밀라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의 목표는 추론, 발견 등 인간의 고위 인지 능력을 구현하는 이른바 ‘시스템 2’ AI를 개발하는 것이다. 시스템 2는 행동경제학을 창시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듀얼 프로세스’ 이론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카너먼 교수는 인간의 사고방식이 ‘시스템 1’과 ‘시스템2’로 나뉜다고 설정했다. 시스템1은 자발적 통제가 안 되는 직관적 사고 영역을 말한다. 시스템1을 묘사하는 단어는 무의식적, 자동적, 노력이 필요 없는, 암묵적 등이다. 시스템2는 복잡한 계산과 추론 등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정신 활동을 지칭한다. 통제적, 인지적, 노력이 필요한, 명시적 등으로 묘사된다. 기존에 CNN RNN 등이 시스템 1 레벨의 AI라면, KAIST가 도전하는 프리프론탈AI는 시스템2 레벨의 AI라고 볼 수 있다. 프리프론탈AI는 뇌의 전두엽에서 이뤄지는 고차원 인지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이 많이 발전했지만 이런 고차원 인지 기능은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프론탈 AI가 개발되면 이론적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이 등장할 수 있다. 안 교수는 2015~2017년 몬트리올대 밀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계기로 KAIST-밀라 프리프론탈 AI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그는 벤지오 교수의 제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8년 말까지 27억원을 이 센터에 지원한다.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안 교수는 “전두엽이 수행하는 고위 인지 기능을 구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AI’는 벤지오 교수가 최근 강조하는 부분이다. 벤지오 교수는 작년 11월 영국과 올해 5월 서울에서 열린 AI 정상회의에 참석해 AI가 가져올 막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페이지 45 / 45
핵심주제
올해 반도체 시장은 심각한 다운사이클에 직면하고 있다.
- 엔비디아와 인텔과 같은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 D램 가격 하락과 반도체 업황의 우려가 감지되며, 이러한 시장 흐름은 AI 산업의 거품론과도 연결되고 있다.
-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업계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텔은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 인텔은 자산 매각을 고려하며, 주요 자회사인 모빌아이의 지분 매각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반도체 시장 내 경쟁과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인텔은 수익성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60% 가까이 하락하며 위기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 미국 정부는 양자컴퓨팅과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 중국은 이 상황을 기회로 삼아 자국의 AI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긴장 속에서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TSMC의 미국 공장 설립은 향후 반도체 기술의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미국에서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신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과 자급 자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그러나 높은 건설 비용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과제가 남아 있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2024년 9월 9일 KOVRA 뉴스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p.1
-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여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 AI 고점론이 대두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 반도체 시장의 다운사이클 우려가 증가하여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또한, 인텔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미국이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면서 관련 업계에 큰 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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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9(월) KOVRA NEWS(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2. ️📉엔비디아 급락, AI 고점론 재점화p.1-2
- 엔비디아 주가는 주간 기준으로 13.86% 하락하며 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AI 고점론에 대한 걱정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또한 6일 하루에 4.52% 하락하며, 주간 등락률이 -12.22%에 도달했다.
- 엔비디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투자가치가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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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엔비디아 급락 … AI 고점론 재점화 (매경 차창희 기자) 주간 하락폭 2 년만에 최대 이익성장률 둔화에 매도세 엔비디아 주간 등락률이 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과 함께 인공지능(AI)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8일 미국 증시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6일 4.09%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13.86% 떨어졌다. 엔비디아 주가가 약 14% 하락한 건 2022년 8월 말 이후 2년 만이다. 최근 2주간 주가도 20.5% 떨어졌다. 엔비디아를 포함해 TSMC, 브로드컴, ASML홀딩,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을 편입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일 하루에만 4.52% 급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주간 등락률은 -12.22%에 달한다. 최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는 지표가 공개되고, AI 수혜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이 둔화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매도세가 커진 영향이다. 반도체는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결정되는 시클리컬(경기민감)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AI 거품에 대한 불안감이 주요 주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AI 산업 발전에 따라 엔비디아 칩에 대한 기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데는 시장 참가자 사이에 이견이 없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증가율을 따져 보면 점차 성장률이 둔화된다는 점이다. 주가는 이익의 절대적 규모보다 성장률을 중요시한다. 실제 엔비디아의 2023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직전 분기 대비 147% 급증했다. 페이지 1 / 50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세가 본격화된 시점이다. 이후 2024년 들어 이익 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2024년 1분기 주당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18% 늘었지만, 2분기엔 11%에 그쳤다. 다만 월가에선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의 투자가치가 여전히 높다고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를 업종 내 최고 추천주로 선정하고 목표주가로 165달러를 제시했다. BoA는 "엔비디아의 펀더멘털 회복 포인트는 공급망"이라며 "블랙웰 제품이 차질 없이 생산돼 출하된다는 소식이 나오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 대비 약 61%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월가 전체적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중 매수 등급이 66개로 압도적으로 많다.[차창희 기자]
3. ️📉D램 가격 하락, 반도체 다운사이클 우려p.2-3
- D램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반도체 업황의 다운사이클 진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PC용 D램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2.38% 하락하며, D램 현물 값도 오름세가 꺾였다.
- 수요 침체와 공급사의 가격조정으로 인해 D램 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장에서는 '정체기'로 해석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하락세는 우려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 특히 AI 산업과 관련한 '거품론'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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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1 D램 값 하락 전환…'반도체 다운사이클 진입' 의견 분분 (글로벌경제신문 이승원 기자) 범용제품 고정거래가·현물가 상승세 꺾여…'AI 거품론'도 대두 "반도체 사이클 고점 근접" vs "단기 가격 정체기, 우려할 단계 아냐" 삼성전자, 12나노급 16Gb DDR5 D램 반도체 업황 회복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상승했던 메모리 D램값이 오름세를 멈추고 다소 감소세로 전환했다. 따라서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고 재차 다운사이클(침체기)에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값 하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반도체 봄' 맞아 오른 D 램 가격, 정체기 직면 8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레거시(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2.38% 하락한 2.05달러로 집계됐다. D램값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나타내다가 지난 5∼7월 3개월간 2.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한 후 전달 하락했다.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D램 현물 값도 작년 9월부터 이어진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D램익스체인지가 집계한 범용 D램 'DDR4 8Gb 2666'의 현물 값은 이달 6일 기준 1.971달러였다. 연고점인 올해 7월 24일의 2달러와 견줘 1.5% 내렸다. 더 용량이 큰 'DDR4 16Gb 2666' 제품 값도 7월 23일의 연중 최고가 3.875달러에서 지난 6일 3.814달러로 1.6% 하락했다. 페이지 2 / 50 D램 현물 값은 대리점에서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거래값이다. 통상 넉 달에서 여섯달 뒤 기업 간 거래값인 고정 거래값에 수렴한다. 일일 값 등락으로 향후 값 추세를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시장의 매매심리를 즉각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최근 D램 가격 하락 배경을 두고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PC 제조업체들이 2분기에 공격적으로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재고 압박이 가중됐다"며 "전반적인 수요 침체와 맞물려 판매 실적이 부진해 PC D램 조달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8월 하순에 D램 공급사들이 낮은 계약 가격에 칩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작년 4분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뒤집혔고, 월간 거래량도 상당히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부진 여파로 반도체 불황의 골이 깊어져 D램 가격은 재작년 2월 이후 1년 반 정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공급 업체의 감산 효과와 재고 소진 등이 맞물려 업황이 되살아나면서 가격은 작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한 바 있다. ▶ '반도체 겨울' 예측했던 모건스탠리, 이번엔 '고점 준비하라' 이후 수요가 계속 부진하고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와중에 D램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자 반도체 다운사이클 진입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여기에 새로운 메모리 수요를 이끄는 인공지능(AI) 산업과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에 대한 '거품론'이 나오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악화했다. 더욱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달 20일 '고점을 준비하다'(Preparing for a Peak)라는 제목의 반도체 산업 보고서를 내 'AI 고점론'에 불을 붙였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 2021년 8월 발간한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로 반도체 업황 다운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반해 최근 메모리 가격 하락을 산업 다운사이클 진입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직 업사이클(호황기) 추세가 유효하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메모리값에 대해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요처의 부품 재고 비축이 일단락되며 단기 가격 정체기가 온 것으로 판단한다"며 "세트 수요의 급격한 부진이 동반되지 않는 한 정체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레거시 제품에서 확인되는 소폭 가격 하락은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짚었다.이승원 기자
4. 📉 반도체 주가 급락과 다운사이클 우려p.3-5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락하며 반도체 다운사이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PC용 D램 가격이 지난달 2.05달러로 2.38% 하락하며, D램 가격 상승세가 꺾였다.
-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공지능(AI) 거품론도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쳐, 가격 하락과 다운사이클 진입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단기 가격 정체기는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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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2 7만 전자·16만 닉스 깨졌다… ‘반도체 피크론’ 고개 (서울신문 민나리 기자) 페이지 3 / 50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미국발 경기침체·AI 거품론 공포 모건스탠리 ‘다운사이클’ 경고등 이미지 확대 되살아난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와 꺼지지 않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약 1년간 오르던 메모리 D램의 가격이 주춤하면서 ‘반도체 다운사이클(침체기)’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38% 내린 2.0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던 D램 가격이 올해 5~7월 3개월간 2.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하락 전환한 것이다.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D램 현물 가격도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다. 앞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스마트폰과 같은 전방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부진 여파로 반도체 불황이 심화되면서 D램 가격은 2022년 2월 이후 1년 반가량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D램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자 AI 거품론과 더불어 반도체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0일 내놓은 ‘고점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AI 피크론에 불을 지폈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2021년 8월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 다운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이미지 확대 페이지 4 / 50 메모리 반도체 침체에 대한 우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에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AI 열풍에 힘입어 나란히 ‘10만 전자’와 ‘30만 닉스’를 바라보던 두 회사는 지난달 5일 글로벌 증시가 휘청였던 ‘검은 월요일’ 이후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해 최근엔 올 들어 고점 대비 각각 21.5%, 35.8%씩 빠졌다. 두 회사의 올해 1·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내년 1분기까지의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지만 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문과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쓰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지나친 우려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제품에서 확인되는 소폭 가격 하락은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짚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수요처의 부품 재고 비축이 일단락되며 단기 가격 정체기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트 수요의 급격한 부진이 동반되지 않는 한 정체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민나리 기자
5. 📉인텔의 위기와 매각 검토p.5
- 인텔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여,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여러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 자회사인 FPGA 업체 알테라와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의 지분 매각이 포함된다.
- 또한 설계 사업과 파운드리 사업의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퀄컴은 설계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 파운드리 팹 건설의 백지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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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텔의 위기…모빌아이·설계·파운드리 줄줄이 매각 검토 (ZDNET KOREA 이나리 기자) 퀄컴, 설계 사업 인수에 관심...독일 파운드리 팹 건설 백지화 가능성 커 '반도체 거인'이라고 불리던 인텔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인텔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업체 알테라와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지분을 매각, 설계 사업 매각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의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인텔, 매각 검토 및 사업 재편 중p.5-8
- 인텔은 모빌아이의 지분 일부를 공개 매각하거나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모빌아이의 일부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 또한, 인텔은 FPGA 전문 기업 알테라의 매각도 검토 중이며, 컴퓨터 및 통신 네트워크 칩 제조 부문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파운드리 사업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이를 매각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인텔은 2분기에 2조원의 손실을 내며, 내년부터 18A 공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주가는 60% 가까이 하락했다.
- 미국의 대중국 제재를 비웃듯, 중국에서 엔비디아 칩을 임대하는 비용이 미국보다 저렴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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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인텔 이노베이션 2023' 행사에서 18A 공정 반도체 웨이퍼를 설명하는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사진=인텔) ■ 모빌아이·알테라 매각 검토 중…퀄컴, 설계사업 인수에 관심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의 모빌아이 지분 88% 중 일부를 공개 매각하거나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에도 모빌아이의 일부 지분을 매각해 15억 달러(약 1조9천92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모빌아이는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릴 이사회에서 이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약 20조4천억 원)에 인수해 5년 후인 2022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모빌아이는 최근 2년 연속 연간 손실을 기록했고, 올해도 적자자 예상된다. 모빌아이의 주가는 올해에만 70.87% 추락했고, 시가총액은 102억달러로 인텔의 인수액(153억 달러)보다도 적은 상태다. 페이지 5 / 50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 인수 후 5년만인 2022년 10월 나스닥에 재상장했다. (사진=인텔) 인텔은 또 다른 자회사 알테라의 매각도 검토 중이다. 알테라는 2015년 167억 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한 FPGA 전문 기업으로, 올해 초 인텔로부터 분리되어 자회사로 설립됐다. FPGA는 제조 후에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반도체로, 인텔은 이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인텔은 컴퓨터·통신네트워크 사용 칩 제조 기업 네트워킹 부문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에지(Network and Edge)' 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분의 1로 줄었다. 이처럼 인텔이 사업을 정리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모바일 칩 제조업체 퀄컴이 인텔의 설계 사업 부문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 경영진이 인텔의 설계 사업부 전체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특히 클라이언트 PC 설계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퀄컴 경영진은 서버 부문 등 인텔의 다른 사업 부문 인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파운드리 사업 매각설까지 나와…글로벌 2 위 목표 물거품되나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30일 인텔이 파운드리 분사, 제조시설 확장 프로젝트 중단 등 다양한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텔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매각 관련 내용을 조언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인텔이 파운드리 부분을 매각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독일 신규 파운드리 팹도 전면 백지화할 가능성이 크다. 인텔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170억 유로(약 25조2천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이다. 인텔 독일 마그데부르크 반도체 생산 시설 조감도. (사진=인텔)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2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TSMC-삼성-인텔' 삼각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사업 매각설이 나오면서 해당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올 2분기에만 2조원 넘는 손실을 내면서 수익성 악화로 올해 4분기부터 배당을 중단하고, 연내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되는 1만5천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텔은 지난 4일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오는 4분기부터 가동 예정이었던 인텔 페이지 6 / 50 20A(2나노급) 공정 양산을 백지화하고, 대신 내년부터 가동될 인텔 18A(1.8나노급) 공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인텔 주가가 60% 가까이 급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텔은 최근 주가가 60% 가까이 떨어지며 올해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둔 영향이다. 이나리 기자 ③"美보다 中서 더 싸다"...반도체 제재 구멍 '숭숭' (한경 박근아 기자)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허점이 많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미국보다 중국에서 엔비디아 칩을 빌리는 비용이 더 싸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복수의 업계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의 A100 프로세서 8개로 구성된 서버 기본 구성의 경우 중국의 중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4곳이 현지 고객사들에 시간당 6달러가량에 임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중소업체들은 같은 구성에 대해 시간당 10달러 정도를 받는다. 제재 와중에도 중국 기업들의 임대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는 것이다. 중국의 한 중소 클라우드 업체 관계자는 "엔지니어 인건비와 전기요금이 저렴하고 업계 경쟁은 치열하다"면서 중국 내 저렴한 비용 덕분에 웃돈을 주고 밀수한 가격 요인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상당 규모의 엔비디아 칩이 중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우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AI 거대언어모델(LLM) 훈련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 중 A100은 2022년 가을부터 중국 수출이 금지됐고 H100은 중국 수출이 허용된 적조차 없다. 그런데도 중국에서 A100과 H100을 버젓이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이커머스 사이트나 전자제품 시장에서는 외국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에 이들 칩을 파는 실정이라고 FT가 설명했다. 엔비디아 칩은 책 한권 정도 크기라 밀수도 비교적 쉽다는 것이다.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엔비디아의 H100 플러그인 카드를 3만1천∼3만3천 달러에 페이지 7 / 50 판매 중이다. 광둥성 선전의 화창베이 전자제품 시장의 소매상들은 그보다 싼 2만3천∼3만 달러에 팔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가격 인하를 해 고객사들에 H100 칩을 2만∼2만3천 달러에 파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식통들은 말레이시아·일본·인도네시아 등의 거래상이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엔비디아 칩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서버를 들여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회사 관계자들이 일본·말레이시아 등 외국에서 새로운 회사를 세우고 구매하는 식으로 우회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④ 美, 양자컴퓨터·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中 겨냥했나 (한경 임다연 기자)
7. 🇺🇸양자컴퓨팅 및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p.8-9
- 미국 정부는 양자컴퓨팅과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 방침을 발표했다.
-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5일 전 세계 모든 수출품에 적용되는 임시 최종 규칙(IFR)을 발표하며,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는 동맹국에는 예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 이번 IFR에는 양자컴퓨터와 부품, 최첨단 반도체 생산용 장비 및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 등이 포함된다.
- BIS는 '군사적 용도의 핵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품목의 이동을 규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규제 이유를 설명했으며, 이는 미국의 안보 및 외교 정책에 반하는 목적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이 조치는 미국이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 정부는 AI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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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GAA 기술도 규제 대상 동맹국엔 예외 적용, 60 일 의견 수렴 (사진=EPA)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과 첨단 반도체 기술 등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 방침을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5일(현지시간) 양자컴퓨팅, 반도체 제조, 기타 첨단 기술과 관련한 수출 통제를 시행한다는 내용의 임시 최종 규칙(IFR)을 발표했다. 이 규칙은 전 세계 모든 수출품에 적용되지만 유사한 조치를 시행하는 동맹국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된다. BIS는 60일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규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IFR에는 양자컴퓨터와 부품, 최첨단 반도체 생산용 장비, 초미세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 금속 또는 금속 합금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 등이 포함됐다. BIS는 "군사적 용도의 핵심 기술이 계속 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품목이 국가 안보 또는 외교 정책에 반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이동을 규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규제 이유를 설명했다. 앨런 에스테베즈 미 상무차관은 이번 조치와 관련 "우리의 국가적 수출 통제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에 발맞추고 동맹국과 협력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양자 및 기타 첨단 페이지 8 / 50 기술에 대한 우리의 통제력을 조정하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대가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하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술에 중국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해왔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8. ️📉美·EU 제재로 러시아·프랑스 반도체 기업 파산p.9-10
- 프랑스의 '크로크스 테크놀로지'와 러시아 '러스나노'의 합작사 'CNE'가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 EU와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에서 반도체 생산이 어려워지며, 프랑스 파트너는 합작사에서 손을 떼고 부채가 증가했다.
- CNE는 2011년 설립 이후 M램 생산을 위해 약 2억 유로를 투자했지만, 시장 둔화와 기술 혁신 지연으로 한계에 직면했다.
- 부채는 2020년 1460억 루블을 초과하고, 러시아 정부의 압박으로 보조금을 돌려줘야 하는 위기도 있었다.
- 결국 CNE는 생산 장비를 판매하고, 정리해고를 단행하여 직원 수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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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美·EU 제재에 러시아·프랑스 합작 반도체 기업 파산 (더구루 오소영 기자) 크림반도 합병·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시아 제재 강화 모스크바 M램 공장 지연 ▲ 프랑스·러시아의 합작사 'CNE(Crocus Nano Electronics)' 사업장 실내. (사진=CNE)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M램 반도체 개발 업체인 프랑스 '크로크스 테크놀로지(Crocus Technology)'와 러시아 국영 해외투자기업 '러스나노(RUSNANO)'의 합작사였던 'CNE(Crocus Nano Electronics)'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에서 반도체 생산이 쉽지 않아서다. 프랑스 파트너가 합작사에서 손을 완전히 떼고 부채가 늘면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8일 반도체 전문지 'EE타임스 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CNE는 최근 공식적으로 파산을 신청했다. 서방의 제재와 수요 저하 속에 당초 계획한 M램 생산에 진척을 보지 못해서다. CNE는 2011년 설립 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2억 유로(약 3000억원)를 투자해 M램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했다. 이중 절반은 러스나노가 자금을 댔다. 이후 2014년 6000만 달러(약 8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대가로 러시아 정부로부터 보조금도 받았다. 러시아에서 M램 생산을 야심 차게 추진했으나 쉽지 않았다. EU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지속했다. 그 여파로 크로크스 테크놀로지의 기술을 러시아 공장에 이식하기 어려웠다. 유럽산 실리콘 웨이퍼도 수입할 수 없었다. 미국 또한 러시아의 반도체 기술 수출을 막았다. 중국을 비롯해 제3국으로부터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해왔다. . 페이지 9 / 50 크로크스 테크놀로지는 결국 합작사 지분을 점차 줄였다. CNE의 지분 구조는 2017년 크로크스 테크놀로지 50.33%, 러스나노 49.67%였으나 2020년 7월 러스나노 99.99%로 수정됐다. 크로크스 테크놀로지는 현재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M램의 시장 둔화와 기술 혁신 지연으로 CNE의 한계는 뚜렷해졌고 재무 구조는 악화됐다. CNE의 부채는 2020년 1460억 루블(약 2조1500억원)을 초과했다. 투자가 늦어지면서 보조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러시아 정부의 압박에도 시달렸다. 모스크바 중재법원에서 다툼을 벌인 끝에 보조금을 뱉어낼 위기는 간신히 모면할 수 있었다. 대주주인 러스나노의 자금줄도 말라갔다. 러스나노는 자금난으로 2022년부터 새 투자를 하지 않았다. 투자 프로젝트는 2021년 말 61개에서 2022년 말 45개, 2023년 말 38개로 줄었다. 올해 2월에는 자회사 플라스틱 로직스의 파산을 추진했다. 부채가 700억 루블(약 1조300억원)에 육박하며 파산 직전까지 갔었다. CNE는 생산 장비 판매에 나섰다. 정리해고를 단행해 직원 수도 2021년 87명에서 2022년 63명으로 줄였었다. 오소영 기자
9.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와 아다니, 인도에 반도체 공장 설립p.10-11
-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와 인도 아다니 그룹이 인도에 13조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공장을 짓기로 했다.
- 해당 공장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에 위치하며, 총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 아다니와 타워 세미컨덕터는 초기 투자로 매월 4만 장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8만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 공장이 완공되면 약 5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공장은 인도 내 여섯 번째 반도체 제조 공장이 된다.
- 인도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섯 개의 반도체 공장이 설립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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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印아다니, 반도체공장 건립…13조투자 (연합 박의래기자) 인도 여섯번째 반도체 공장…"5천개 일자리 창출" 인도 아다니 그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 대기업 아다니 그룹과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가 인도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아다니와 타워 세미컨덕터가 뭄바이 판벨 지역에 100억달러(약 13조3천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일단 5천876억루피(약 9조3천억원)를 투자해 매월 반도체 웨이퍼 4만장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나머지 자금을 투자해 최종 매월 반도체 웨이퍼 8만장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인도 정부의 반도체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인도반도체미션(ISM)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번 공장 설립 승인이 떨어지면 이는 인도 내 여섯번째 반도체 제조 공장이 된다. 페이지 10 / 50 인도 정부는 2021년 ISM을 구축하고 관련 펀드를 만들어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해외 반도체 기업이 인도에 공장을 건립하면 인도 정부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인도 정부는 최근까지 5개의 반도체 공장 건립을 승인한 상태다. 현재 인도에서는 현지 기업 타타일렉트로닉스가 구자라트주 돌레라, 아삼주 모리가온에 각각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두 공장은 2026년 상업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도 기업 CG파워와 미국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사난드에 반도체 공장을 각각 건립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자국 기업 케인즈세미콘의 반도체 공장 건립을 승인한 바 있다.laecorp@yna.co.kr
10. ️🇹🇼TSMC와 협력하는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p.11-13
- TSMC의 고위 관계자는 반도체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반도체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TSMC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TSMC의 성공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며, 그 결과 후공정 기업들이 TSMC와 동등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이러한 협력은 TSMC와 후공정 기업 간의 진정한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최고의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후공정 기업들은 우수 인재에 대한 최상의 대우를 제공하며, 이는 글로벌 인재들이 몰리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TSMC와 일본 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업계의 배움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의 소부장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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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삼성과는 다르네…TSMC '전폭적 지원' 어느 정도인가 보니 [김채연의 IT 말아먹기] (한경 김채연 기자) TSMC와 '원팀'으로 움직이는 대만의 소부장 “인공지능(AI)열풍으로 반도체가 복잡해지면서 기술 개발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 반도체들을 제대로 작동시키려면 TSMC 없이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지난 6일 막 내린 대만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시회 '세미콘차이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TSMC의 고위 관계자가 청중을 대상으로 한 말이다. 반도체 기업들이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를 개발해도 제대로 생산을 못하면 원래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의미로, TSCM의 패키징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들렸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우리는 고객사와 협력해 그들이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수장이 모인 자리에서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슈퍼을'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대만에서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의 존재감은 듣던대로 놀라운 수준이었다. 기조연설 이후 청중 사이에서 글로벌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으로부터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면서 원래 예정된 시간보다 5분 이상 지나 마무리됐다. ○TSMC와 어깨 나란히 하는 ASE 대만 경제를 대표하는 TSMC의 성공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프라 구축, 세제 혜택 등 정부의 모든 지원을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TSMC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건설 등 투자를 통해 부동산 등 대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제조와 관련된 테스트, 후공정(OSAT) 생태계까지 크게 강화했다는 페이지 11 / 50 것. 눈여겨볼만한 점은 TSMC의 낙수효과로 성장한 대만의 ASE, SPIL 등 후공정 기업들이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미콘 타이완에서 처음 성사된 이벤트인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수장인 이정배 사장과 TSMC 부사장간 노변담화에서 사회를 맡은 인물은 티엔 우 ASE 최고경영자(CES)다. 우 CEO는 이들을 상대로 AI 기술 트렌트와 관련해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내며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ASE가 TSMC의 일감을 받아 일하는 하청업체라기 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대등한 협력 관계로 느껴지는 한 단면이었다. 이같은 비결은 TSMC가 후공정 기업과 '진정한' 원팀 체제를 구축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TSMC는 후공정 기업을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이들과 'TSMC 턴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SM의 목표= ASE, SPIL의 목표'인 셈이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TSMC의 독자 패키징 기술인 Info 및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기술로 제조한 뒤 ASE의 가오슝 공장, SPIL의 중산 공장에서 최종 패키징이 마무리는 식이다. 종합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설계부터 생산, 제조, 패키징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턴키 비즈니스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TSMC는 각 분야 최고 기업과 한 몸처럼 협력해 같은 목표를 추구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AI반도체 성능 수준이 고도화되고 기술 난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TSMC의 이같은 공동 협력 체제는 빛을 발할 것이란 분석이다. ○소부장도 TSMC 급 최상의 대우 물론 이같은 협력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 대만 정부의 반도체 사업 지원은 글로벌 1등인 TSMC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후공정 생태계까지 골고루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후공정 기업에도 자연스럽게 글로벌 최우수 인재가 몰리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 후공정 기업들도 우수 인재들에게 걸맞는 최상의 대우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현지 관계자는 "ASE가 TSMC보다 연봉 등 처우가 더 좋아 인재들이 서로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ASE 등 후공정 기업엔 미국 등 반도체 선진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와 일하는 젊은 인재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 삼성, SK에서 고위직을 지낸 임원이 은퇴 이후 코스로 소부장 기업으로 가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페이지 12 / 50 외부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세미콘 타이완에선 대만과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과 깊어진 밀월관계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양국은 '대만-일본간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별도 세션을 만들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TSMC가 고객사와 협력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하는 것처럼 소부장 생태계 역시 배움과 협력에 열려있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할 소부장 기업이 나오려면 우수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해보인다"며 "기업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 지원 뿐 아니라 삼성, SK와 협력 등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막내린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 '세미콘 타이완2024' 에 참석한 주요 연사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놓여있다. 김채연 기자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11. ️📰TSMC, 미국 공장 2025년 양산 준비 순조로움p.13-14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미국 공장이 2025년 양산 준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내년 상반기 4㎚(나노미터) 공정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며, 최근 시범 생산의 수율이 대만 남부 과학단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 그러나 TSMC의 피닉스 1공장의 높은 건설비용과 인건비는 여전히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아이폰 16 시리즈에 TSMC의 3나노 최신 공정으로 생산된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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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TSMC 美공장 내년 양산준비 순조…건설·인력비용은 고민"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엔비디아 젠슨 황과 AMD 리사 수 '원사'에 위촉 대만 TSMC [연합뉴스 자료사진]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미국 공장의 2025년 양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시보와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이 8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TSMC가 내년 상반기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을 양산할 예정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1공장의 진척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4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간 해당 공장의 수율(收率·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이 최근 대만 남부 과학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닉스 1공장이 올해 안으로 양산 준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양산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한 전문가는 TSMC 피닉스 1공장의 시범 생산 속도가 양호하지만, 공장 건설 비용, 인적 비용, 양산 비용 등의 고비용 문제는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공장의 건설 비용과 대만에서 파견된 인적 비용이 각각 2~4배, 2배에 달해 양산 비용이 대만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페이지 13 / 50 이와 관련, TSMC는 전날 해당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진전 상황도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만언론은 곧 출시될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 시리즈 4종류의 모델에 TSMC의 3나노 최신 공정으로 생산된 A18, A18 Pro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은 북부 신주에서 열린 정부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원사(최고 학술 칭호)로 선출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 AMD CEO 등 5명에 대한 임명식에 참석했다. 샤오 부총통은 황 CEO와 수 CEO 등이 대만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들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원사라는 영예에 대한 감사와 함께 AI에 대한 대만 산업의 청사진을 전했다.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가운데) [대만 총통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jinbi100@yna.co.kr
12. ️🇺🇸TSMC, 미국 반도체 생산 일정 지연 배경p.14-15
- 2022년 12월, TSMC 1공장 장비 반입식에서 애플 CEO 팀 쿡은 '메이드 인 아메리카' 칩 생산을 발표했다.
- 그러나 TSMC는 2020년에 첫 번째 공장 투자를 밝힌 이후 아직 1개의 반도체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 TSMC는 2020년 총 650억 달러를 투자해 피닉스에 반도체 공장 3곳을 건설 중이며, 생산 일정이 1공장은 2024~2025년으로, 2공장은 2026~2028년으로 미뤄졌다.
- 생산 지연의 주된 이유는 미국과 대만의 문화적 갈등과 미숙련 노동자 문제로 분석되고 있으며, 미 대선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 또한 연원호 교수는 TSMC가 미국보다 대만에서의 생산을 선호하고 있으며, 차기 대통령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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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1 4 년전 美투자 밝힌 TSMC, 생산 일정 차일피일 미뤄… “美대선 결과 지켜보는 듯” (동아 전남혁 기자) “아이폰에 들어갈 칩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찍히게 됐다.” 2022년 12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 1공장 장비 반입식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말했다. 쿡 CEO를 비롯해 조 바이든 대통령, 장중머우(張忠謀·모리스 창) TSMC 창업자 등이 샴페인 잔을 부딪친 이날 행사는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동맹’의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2020년 1공장 투자를 처음 밝힌 TSMC는 아직 미국에서 1개의 반도체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TSMC는 2020년 총 650억 달러(약 86조9000억 원)를 투입해 피닉스에 반도체 공장 3기를 건설 중이다. 1공장의 생산 시기는 2024년에서 2025년 상반기로 미룬다고 최근 밝혔다. 또 2공장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됐다. 3일 대만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3공장도 2029년 말에나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TSMC 생산 지연의 주된 이유로 미국과 대만의 문화적 충돌과 미숙련 노동자 문제가 꼽힌다. 일각에서는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TSMC가 페이지 14 / 50 양당 후보의 반도체 정책 향방을 지켜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가져갔다. 대만은 미국에 방위비를 지급해야 한다”며 TSMC를 간접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연원호 국립외교원 교수는 “TSMC는 (미국보다는) 대만에서 반도체 생산을 하려는 의지가 강한 편이었다”며 “(미국의 차기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추가적인 보조금이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전략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⑨ “우리는 ‘이것’ 두려웠다”...반도체 제국 인텔, 벼랑 끝 몰린 이유
13. 📉인텔과 도시바, 반도체 기업의 몰락 이야기p.15-17
- 인텔이 1만5000명 구조조정을 시작하며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할 매각 검토 중이다.
- 이러한 과정에서 인텔은 지나친 비용 절감과 관료주의적 기업문화로 기술 경쟁력이 저하되었음을 지적받고 있다.
- 일본의 도시바 또한 과거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해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며 반도체 기업 몰락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 이처럼 인텔과 도시바의 사례는 반도체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중요한 교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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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데 [위클리 반도체] (매경 성승훈 기자) [성승훈 기자의 위클리반도체 - 9월 첫째주] 반도체 제국으로 불렸던 인텔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직원 1만5000명 구조조정에 나선 데 이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죠. 2021년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TSMC와 삼성전자를 잡겠다”며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입니다. 한때는 전 세계를 호령했던 인텔이 왜 이렇게 됐을까요. 이제는 이름만 남은 일본 반도체기업 전철을 밟게 될까요. 최근에는 삼성전자 위기론도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번주 위클리반도체에서는 반도체기업 몰락사를 짚어보겠습니다. 기술보다는 ‘돈’ 좇았던 인텔 막대한 자금 위기로 구조조정을 시작한 인텔의 팻 갤싱어 최고경영자. <사진=AFP 연합> 지난 주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인텔이 종합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거였죠. 특히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면서 반도체업계가 출렁였습니다. 다만 겔싱어 CEO가 파운드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매각보단 사업 확장 계획을 보류하는 방안을 먼저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매각 대상에 오른 사업은 파운드리뿐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프로그래머블 통신칩 부문(programmable chip unit)’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독일 공장 건립도 멈춰 설 수 있습니다. 당초 인텔은 300억유로(약 44조4000억원)를 투입해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는데요. 업계에선 인텔이 독일 공장 건설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죠. 페이지 15 / 50 인텔은 자본 지출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7% 적은 215억달러(약 28조8600억원)를 지출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인텔이 몰락을 맞게 된 배경으로는 △지나친 비용 절감 △관료주의적 기업문화가 꼽힙니다. 엔지니어링보다 재무에만 신경 쓰며 기술 경쟁력이 뒤처지게 된 것이죠. 2년마다 반도체 성능이 2배 향상된다는 ‘무어의 법칙’이 인텔에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얘기입니다. 그러나 인텔은 2010년대부터 기술인재를 대거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비용 절감 차원에선 좋은 선택이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텔 기술 경쟁력에는 독이 된 셈이죠. 지난 5일에는 로이터통신이 “인텔이 브로드컴 반도체 제조 테스트에서 실패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인텔의 1.8나노 공정으로는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기 어렵다는 뜻이었죠. 제국의 병폐 중 하나는 관료주의입니다. 최근 인텔 이사회를 떠난 립부 탄이 쓴소리를 남겼는데요. 탄은 “인텔은 위험회피적이고 관료주의적 문화에 빠져있다”며 “비대해진 인력 구조, 위험회피적 문화, 뒤떨어진 인공지능(AI) 전략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침몰한 일본 반도체산업 일본 기업 ‘도시바’. 반도체기업 몰락사(史)에서 일본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일본 반도체기업들은 미국을 크게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플라자합의(1985년)와 미·일 반도체협정(1986년)을 계기로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됐어요. 3차례에 걸친 반도체협정으로 일본 기업들은 한국·대만에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생산원가를 공개해야 할 뿐 아니라 자국 시장에서도 미국 반도체기업 점유율을 20%까지 높여야 했기 때문이죠. 반면교사로 살펴볼 사례는 도시바입니다. 지난해 12월에 도시바는 도쿄 증시에 상장된 지 74년 만에 상장폐지 절차를 밟았어요. 일본 반도체산업 상징이었던 도시바의 쓸쓸한 퇴장이었죠. 도시바는 반도체업계에서도 굵직한 흔적을 남겼던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 4Kb CMOS RAM 개발(1977년) △세계 최초 NOR형 메모리 개발(1980년) △세계 최초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1986년) 등 세계 최초 타이틀도 여럿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바는 원자력발전 사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지 16 / 50 야심 차게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으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며 모든 게 달라졌던 겁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며 도시바의 원전 사업에도 제동이 걸렸죠. 2015년에는 회계 부정 사건이 터지면서 기업 신뢰도는 땅바닥을 쳤습니다. 이제는 도시바 반도체라는 이름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반도체 사업 부문은 2018년에 분리 매각돼 키옥시아로 이름이 바뀌었거든요. 키옥시아는 한·미·일이 참여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이 인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4조원을 투자했죠. K 반도체도 반면교사 삼아야 전영현 부회장 [사진 = 연합뉴스] 인텔과 도시바의 사례를 살펴봤듯이 반도체기업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예외는 아니겠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으나 위기가 언제 다시 닥칠지는 모르는 법입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위기론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기도 하죠. 그래서 전영현 삼성전자
14. 부회장, DS 부문장으로 취임하며 위기 의식 고취p.17-18
- 부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서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 그는 DS 부문장으로 취임 이후, 사내에서 고삐를 죄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 삼성전자 DS 부문이 흑자를 내고 있지만, 전 부회장은 경쟁력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4년 2분기는 매출·이익 측면에서 개선됐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보다는 시황의 개선에 따른 결과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 또한 전 부회장은 관료주의적 기업문화 타파와 소통 개선을 해결 과제로 제시하며, 인텔의 사례를 통해 위험 회피적 문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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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맡게 됐습니다. 전 부회장이 DS부문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사내에서도 고삐를 죄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부회장이 냈던 메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흑자를 내고는 있지만 위기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읽힙니다. 전 부회장은 “2024년 2분기는 매출·이익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도 “근본적 경쟁력 회복보다는 시황이 좋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어요. 삼성전자 실적이 좋아졌지만 ‘경쟁력’까지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다는 거죠. 전 부회장은 “근원적 경쟁력 회복이라는 절박한 과제에 직면했다”며 “시황에 의존하면 작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해결 과제로는 관료주의적 기업문화 타파를 내세웠죠. 소통의 벽을 허물고, 문제를 회피하는 문화를 개선하자는 겁니다. 위험회피적 문화와 관료주의로 인해 서서히 침몰했던 인텔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간절한 호소입니다. 페이지 17 / 50
15. 일본 반도체 산업 후퇴 원인 및 도쿄일렉트론의 미래 투자 계획p.18-19
- 일본 반도체 산업은 경기 불황 때 미래 투자를 줄인 반면, 한국과 대만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이 결정적인 차이로 작용하여 경쟁력이 하락했다.
- 도쿄일렉트론(TEL)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VIP' 고객으로, 향후 5년간 1조5000억엔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 계획과 함께 7000억엔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또한 매년 일본과 해외에서 1000명씩 신규 채용하여 5년간 총 1만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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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1 "日 반도체 후퇴는 불황때 투자 줄인 탓…삼성·SK와 협력 강화할 것" (한경 김일규 기자) 월요인터뷰 세계 4대 반도체장비社 도쿄일렉트론 가와이 도시키 사장 디지털-탈탄소 '양립'시키는 게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통 목표 고속·대용량·저전력 기술이 핵심 한국 기업들과 함께 실현할 것 EUV 노광용 도포·현상 장비 세계 점유율 100% '압도적' 매출 3조엔·영업이익률 35% … 3년뒤 달성 日유일한 기업 목표 가와이 도시키 도쿄일렉트론 사장이 최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본사에서 회사 성장 및 반도체산업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일규 특파원 1980년대 세계를 주름잡던 일본 반도체산업은 이제 존재감마저 희미하다. NEC, 도시바, 후지쓰, 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반도체업체들은 1980년대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점유율 10% 수준으로 추락했다. 1990년대 PC용 메모리 수요 확대 흐름에 대처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이유다. 그러나 일본에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도쿄일렉트론의 ‘VIP’ 고객이다. 도쿄일렉트론의 시가총액은 10조3800억엔(약 97조7000억원)으로, 10년 만에 10배가량 불어났다. 일본에선 도쿄일렉트론을 두고 “애니멀 스피릿(야성적 도전정신)을 잃지 않는 거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도쿄 아카사카 본사에서 가와이 도시키 사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전망에 관해 들었다. ▷일본 반도체산업이 후퇴한 이유는 뭔가요. “반도체산업의 특징은 기술 혁신이 빠르고, 변화도 활발하다는 점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대규모 미래 투자가 필요한데, 일본 반도체업체들은 경기가 나빠졌을 때 미래 투자를 축소했습니다. 그때 (한국 대만 등) 해외 반도체업체들은 적극적으로 투자했죠. 그런 차이가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은 계속 미래 투자를 합니까.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에 1조5000억엔 이상 투자할 계획입니다. 설비투자에는 7000억엔 정도를 투입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인재 채용도 대규모로 할 생각입니다. 매년 일본과 해외에서 페이지 18 / 50 1000명씩, 5년간 총 1만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16. 📉반도체 시장의 전망 및 기술 혁신p.19-20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대량의 데이터를 즉각 처리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 2022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5300억 달러였으며, 2030년까지는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70여 년에 걸쳐 형성된 시장 규모와 동일한 규모가 7년 만에 다시 생길 것이라는 의미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 반도체업계의 주요 과제는 전력 소비 문제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과 탈탄소를 양립하는 것이 세계의 목표이며, 이를 위해 반도체 기술 혁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 기술 혁신 포인트는 더 빠른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높은 신뢰성, 그리고 저소비 전력입니다.
- 현재 도쿄일렉트론은 고성능 HBM을 개발하기 위해 미세한 패터닝 기술로 세계 유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AI 가속기를 위해 다양한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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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어떻게 전망합니까.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가상현실 등 대량의 데이터를 즉각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반도체산업을 계속 발전시킬 것입니다.” ▷시장이 얼마나 커질 것으로 보십니까.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약 5300억달러였는데, 2030년에는 1조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947년 트랜지스터에서 시작해 70여 년에 걸쳐 형성된 시장 규모와 같은 크기의 시장이 앞으로 7년 만에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죠.” ▷반도체업계 과제는 무엇입니까. “전력 소비 문제입니다. 이대로 가면 20~30년 후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세계의 공통된 목표는 디지털과 탈탄소, 이 둘을 양립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기술 혁신이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기술 혁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우선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속과 대용량이죠. 높은 신뢰성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는 고장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저소비 전력입니다.” ▷고성능 반도체가 더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AI 가속기에는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에서 제작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사용됩니다. 이 반도체의 트랜지스터는 800억 개 수준입니다. 여기에 141기가바이트(GB)의 고대역폭메모리(HBM) 6개가 붙습니다. 차세대 AI 가속기에는 2㎚ 공정에서 제조한 GPU가 3개 들어갑니다. 트랜지스터는 4800억 개로 예상됩니다. 현재 D램 8개를 쌓아 만드는 HBM도 5년 내 두 배인 16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할 것입니다.” ▷도쿄일렉트론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고성능 HBM을 개발하기 위해선 패터닝(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쿄일렉트론은 미세한 패터닝에 필요한 성막, 도포·현상, 에칭, 세정까지 네 가지 연속적인 핵심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보유한 세계 유일의 회사입니다. 특히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용 도포·현상 장비 세계 점유율은 100%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반도체 중 도쿄일렉트론의 장비를 거치지 않은 반도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제품을 더욱 응용해 차세대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페이지 19 / 50
17. ️🔍미국과 중국 반도체 갈등 및 일본과 한국 협력 논의p.20-21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도쿄일렉트론은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갖고 있다.
- 한국의 선도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세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디지털 기술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웹 미팅과 저소비 전력화 같은 '그린' 전략을 강조하고 이 모든 과정에서 반도체 기술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 도쿄일렉트론은 2027년까지 매출 3조엔 이상, 영업이익률 35% 이상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자본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지원과 뛰어난 대학, 강력한 서플라이 체인을 바탕으로 부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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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의 장비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방침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계 어딘가에선 반드시 반도체 투자가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은 무엇입니까. “한국에는 세계를 리드하는 고객사가 많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죠. 도쿄일렉트론만으로는 세상에 가치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한국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세계 발전에 필수인 디지털화와 탈탄소의 양립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5년 전만 해도 일본과 한국은 사이가 나빴습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얘기하기 어렵습니다만, 도쿄일렉트론과 한국의 고객사는 서로 존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좋은 관계를 소중히 유지할 것입니다. 한국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통해 세계 발전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디지털과 탈탄소를 양립하는 방안은 뭔가요. “디지털에 ‘그린’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하지 않고 웹에서 미팅하는 것은 ‘디지털에 의한 그린’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저소비 전력화는 ‘디지털 자체의 그린’이죠. 이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반도체 기술 발전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반도체업계의 인재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중요한 것은 동기 부여입니다. 그래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목표로 세웠죠. 2027년까지 매출 3조엔 이상, 영업이익률 35%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3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쿄증시 프라임 시장에는 약 1600개 기업이 있는데, 3년 뒤 도쿄증시에서 이 목표를 달성한 유일한 기업이 될 것입니다.” ▷10년간 주가가 10배 뛰었습니다. “우선 실적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전공정 제조장비(WFE) 시장은 2014년 대비 올해 3.1배로 성장했습니다. 이 기간 도쿄일렉트론은 매출 3.6배, 영업이익은 6.6배 증가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 전망입니다. 여기에 미래 투자 계획과 성장 잠재력이 자본시장에서 평가받아 현재 시가총액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변동성이 커진 엔·달러 환율 영향은 없습니까. 페이지 20 / 50 “도쿄일렉트론의 장비 판매는 엔화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 변동의 영향은 한정적입니다.” ▷일본 반도체산업은 부활할 수 있을까요. “반도체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반도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인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에는 수많은 뛰어난 대학이 있고, 장비·소재업체 등 서플라이 체인은 강합니다.” ▷일본의 거시경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일본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엔저 영향으로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 방문)가
18. ️🇯🇵 도쿄일렉트론, 반도체 장비업체의 성장과 전망p.21-22
- 도쿄일렉트론은 1963년 설립된 일본의 반도체 장비 회사로, 2023회계연도에 매출 1조8305억엔, 영업이익 4563억엔을 기록하며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 이 회사는 '반도체 기술 혁신에 공헌하는 꿈과 활력 있는 회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반도체 공정에서 세계 1, 2위 점유율을 가진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 약 2만30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2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2023년 목표 매출은 2조3000억엔, 영업이익은 6270억엔이며, 지난 10년간 주가가 10배 상승했음에도 최근 1년 상승률은 약 4%에 그쳤다.
-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1993년 설립되어 지난해 매출 1조1965억원과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하였고, 현재 임직원은 약 2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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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것이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업계 성장도 일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일렉트론은 10년 만에 주가 10배…'일학개미' 최다 매수 도쿄일렉트론은 1963년 설립된 일본 반도체 장비 회사다. 2023회계연도 매출 1조8305억엔(약 1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63억엔(약 4조3000억원)으로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국내에서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일학개미’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상장지수펀드 제외)이기도 하다. ‘반도체 기술 혁신에 공헌하는 꿈과 활력이 있는 회사’를 비전으로, 60여 년간 기술 혁신에 매진했다. 코터·디벨로퍼, 식각, 세정, 성막, 테스트, 본더·디본더 등 여러 반도체 공정에서 세계 1, 2위 점유율을 지닌 장비를 생산한다. 보유한 특허는 약 2만3000건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중 1위다. 2만여 명의 임직원이 세계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작년 이직률은 일본 사업장 기준 1.2%, 세계 사업장에서도 2.5%에 그쳤다. 이직률이 낮다는 것은 정보 보안 관점에서 고객사에 신뢰를 주는 포인트다. 올해는 매출 2조3000억엔, 영업이익 627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년간 주가는 10배가량 올랐지만, 최근 1년 상승률은 약 4%에 그쳤다. 지난 2월 도쿄증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소니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지만, 이후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 등으로 현재는 10위권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1993년 설립됐다. 경기 화성·평택·이천, 충북 청주 등 8곳에 사무소와 공장을 뒀다. 지난 6월엔 용인시가 조성 중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페이지 21 / 50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965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은 약 2000명이다.
19. 가와이 도시키 사장 경력 프로필p.22
- 가와이 도시키 사장은 1963년에 태어났으며, 메이지대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 1986년 도쿄일렉트론에 입사한 후, 2007년에는 TPS(열 공정) 사업기획부 부장으로 근무하였다.
- 2010년에는 집행임원 겸 TPS BU장, SD(싱글 웨이퍼 증착) BU장이 되었고, 2012년부터는 SPS(표면 처리) BU장으로 활동하였다.
- 2015년 부사장 겸 COO를 거쳐,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사장 겸 CEO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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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이 도시키 사장 프로필 △1963년 출생 △메이지대 경영학부 졸업 △1986년 도쿄일렉트론 입사 △2007년 TPS(열 공정) 사업기획부 부장 △2010년 집행임원 겸 TPS BU장, SD(싱글 웨이퍼 증착) BU장 △2012년 집행임원 겸 SPS(표면 처리) BU장 △2015년 부사장 겸 COO △2016년~ 사장 겸 CEO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20.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 개소 및 전략p.22-23
- 정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를 개소하여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 이번 개소식에서는 산업부와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혁신센터에는 알파솔루션즈, 사피엔반도체 등 5개사가 입주하여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 분야에서의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미국은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수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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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 개소··· 국내 기업 해외진출 ‘물꼬’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팹리스·IP·디자인하우스 분야 투자 확대로 ‘K-반도체’ 경쟁력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정부가 AI반도체 본고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지원 거점을 구축하면서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개소식을 통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중심지 산호세에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혁신센터 입주기업,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미국 반도체 기업, 스탠포드대학교 등 양국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고, 양국간 반도체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혁신센터에는 알파솔루션즈, 사피엔반도체,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세미파이브 등 5개사가 입주해 있다. 앞서 지난 6월 산업부는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을 공모한 결과 국내 △팹리스(반도체 페이지 22 / 50 설계) △IP(설계자산) △디자인하우스 기업 등 10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가 설계한 도면을 각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공정에 맞게 설계도를 그려주는 업체로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가 ‘K-반도체’ 취약점으로 꼽혀 온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선언한 것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분야에 치중돼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미국은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실리콘밸리에는 엔비디아, 퀄컴, 브로드컴, AMD 등 주요 팹리스 기업뿐 아니라 구글, 메타, 애플 등 반도체 칩 개발에 뛰어든 대기업의 본사도 있다.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시장인 셈이다.
21. 🔧산호세에 글로벌 반도체 혁신센터 설립p.23
- 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산호세를 혁신센터 설립지로 선정하고, 이 센터를 통해 수요연계 기술개발, 검증·인증 자문, 홍보·네트워크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지 수요기업과 시장 요구를 반영하여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기술 자문 및 시장·기술 동향을 제공한다.
- 또한, 개발 제품 성능 검증과 현지 시장 요구 인증을 자문하고, 수요기업 향 프로모션용 데모보드 제작을 지원한다.
- 입주기업과 공동 멤버십 기업 20여 곳에는 공용공간이나 네트워킹 행사 등의 연계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 산업부는 AI 반도체가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강화할 게임체인저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스타 기업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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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산호세를 혁신센터 설립지로 선정하고, △혁신센터를 통해 수요연계 기술개발 △검증·인증 자문 △홍보·네트워크 등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수요기업과 시장요구를 반영한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기술 자문과 시장·기술 동향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발 제품 성능 검증과 현지 시장 요구 인증을 자문하고, 수요기업향 프로모션용 데모보드 제작을 지원한다. 입주기업과 공동 멤버십 기업 20여곳에는 기업별로 구축하기 어려운 공용공간이나 네트워킹 행사 등의 연계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4월 국빈 방문 이후 미국과 차세대 반도체 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이번 혁신센터를 통해서도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AI반도체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강화할 게임체인저 기술로 AI반도체 본고장에 설립된 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스타 기업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칭)’ 등 개발·생산 인프라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지원, 설계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간담회를 6일(현지시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인영 기자
22. ️🗣️최태원 회장, AI·반도체 경쟁에 대응하겠다p.23-24
- 최태원 SK 회장은 그룹 CEO들에게 글로벌 경영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전하며 기민한 대응을 촉구했다.
- 그는 7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경영 환경 점검 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최 회장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남을 통해 한국 기업 지원을 요청하고, AI 및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초당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 회의에는 SK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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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주 말에 사장단 소집한 최태원 "AI·반도체 경쟁 치열…나부터 더 뛰겠다" (한경 김봉구 기자) SK, 주요 계열사 CEO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회의 최 회장 "녹록지 않은 상황…촉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한 최태원 회장(맨앞). / 사진=강은구기자최태원 SK 회장이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글로벌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미래 핵심 사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주문했다. 페이지 23 / 50 자신부터 열심히 앞장서 뛰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주말인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 점검 회의를 열어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야 하는 우리의 과제는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감당해야 할 일”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SK가 영위하는 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사업 모두 국가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사업 경쟁력 제고와 사업 생태계 확장에 더 힘쓰자”라고 당부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중요하고 시의성 높은 의제가 있을 경우 주말 회의를 열어 최 회장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모색해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앞서 이달 3일엔 방한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가 하면, 지난 5일에는 국회에서 여야 대표들을 만나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에너지·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정준 SK아메리카스 대표 부회장 △서진우 SK 중국대외협력총괄 부회장 △장용호 SK㈜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23. 🚀제이아이테크, 반도체용 전구체 생산 확대 및 사업 확장p.24-25
-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용 전구체 핵심 원료 3공장을 이달 가동하여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 회사 대표인 함석헌은 반도체 공정에서 핵심 소재인 전구체가 중요하며, 주요 고객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이 있다고 전했다.
- 반도체 시장의 회복과 함께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2차전지 및 OLED 사업으로도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매출은 313억원으로 작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03%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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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반도체용 전구체 생산 늘린다"…제이아이테크, 원료 3공장 가동 (한경 윤현주 기자) 삼성전자·마이크론 등에 공급 2차전지·OLED로도 사업 확장 내년 매출 1000억 돌파 기대 “미국 업체와 협력한 반도체용 전구체 핵심 원료 3공장이 이달 말 가동되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겁니다.” 함석헌 제이아이테크 대표(사진)는 지난 6일 하반기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용 전구체, 포토마스크 케이스와 원단을 생산·판매한다. 외형을 키우기 위해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반도체용 특수가스 분리정제, 2차전지 전해액, OLED(발광다이오드) 유기재료 중간체 및 완제품 합성 등의 제조·판매 사업도 페이지 24 / 50 하고 있다. 핵심 사업은 박막형성용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반응기 내 여러 종류의 반응기체를 유입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원하는 물질의 박막을 웨이퍼에 증착하는 데 사용하는 재료가 전구체다. 반도체의 미세화, 고용량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주요 제품은 Si-프리커서, Ti-프리커서, Zr- 프리커서, Hf-프리커서 등이다.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등 글로벌 10여 곳의 반도체 회사다. 함 대표는 “작년엔 반도체 시장이 안 좋았는데 올해는 훈풍이 불고 있다”며 “반도체용 전구체 2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이 70% 높아져 실적에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공장이 11월 본격 가동되는 것도 호재”라며 “반도체용 전구체 핵심 원료와 2차전지 소재, OLED 중간체 등도 생산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퀀텀점프 시기는 내년으로 봤다. 2차전지, OLED 사업이 받쳐주면 내년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이 회사 매출을 746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매출 313억원(전년 대비 34% 증가), 영업이익 58억원(103% 증가)을 기록했다. 군산=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24. 🔒삼성·하이닉스 임원, 기술 유출로 구속p.25-26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임원 출신 최진석(66)씨가 20나노급 D램 공정기술 자료 유출 혐의로 구속되었다.
- 최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도를 빼내 '삼성전자 복제공장'을 세운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됐다가 석방된 바 있다.
-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망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최씨와 전직 연구원이 600여 단계의 공정을 담은 자료를 중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은 이들이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전체적으로 넘긴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최씨는 과거 삼성전자 상무와 하이닉스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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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단독] 삼성·하이닉스 임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최진석씨,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 (조선비즈 김민소 기자) 중국에 ‘20나노급 D램 공정기술 자료’ 유출 혐의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기술인 20나노급 D램 공정기술자료를 중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임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최진석(66)씨가 구속됐다. 앞서 최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도를 빼내 20나노급 D램 반도체 ‘삼성전자 복제공장’을 세운 혐의로도 지난해 6월 구속됐다가 석방된 바 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페이지 25 / 50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최씨와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오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0나노급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 압력 등 600여단계 공정에 관한 핵심 정보가 담긴 자료를 중국 청두가오전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이들이 20나노급 D램 반도체 생산 공정에 관한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통째로 넘긴 수준으로 혐의를 파악하고 있다. 청두가오전을 설립한 최씨는 삼성전자 상무와 하이닉스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앞서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도를 빼내 20나노급 D램 반도체 ‘삼성전자 복제공장’을 세운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됐다가 11월 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15일에 오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방어권을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를 거친 후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안동건)를 통해 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이때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신청했다. 범행의 중대성과 피해 규모를 고려해 영장실질심사에도 검찰이 직접 출석해 범죄 혐의를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소 기자
25. 📺 OLED 패널 가격 하락과 TV 출하량 증가 기대p.26-27
-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TV 출하량이 반등함에 따라 삼성·LG TV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올해 상반기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254만 9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되었으며, 연간 600~700만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 OLED 패널 가격도 꾸준히 하락 중인 가운데, 국내 TV 제조사들은 가격 인하와 출하량 증가 소식에 반가워하고 있다.
- AI TV 수요 증가로 OLED TV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며, 양사는 이 신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OLED TV를 강화하고 있다.
- 중국 업체의 OLED 패널은 저가형에 집중되어 있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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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오매불망 OLED, 드디어 뛴다…中에 골머리 앓던 삼성·LG '화색'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이슈속으로] /그래픽 = 김다나 디자인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가격이 하락하고, TV 출하량이 반등하면서 삼성·LG TV의 '반전 카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높아진 중국 의존도와 원가 상승으로 LCD(액정표시장치) TV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OLED TV의 출하량은 254만 9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통상 TV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되고, 출하량이 매달 오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연간 600~700만대 수준의 출하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OLED TV는 2021년 770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750만대, 지난해 540만대로 지속 하락 중이다. 페이지 26 / 50 TV용 OLED 패널의 가격도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에 따르면 65형 TV용 OLED 패널 단가는 2021년 하반기 말 785달러에서 지난해 말 675달러까지 꾸준히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44형 TV용 OLED 패널도 465달러에서 400달러로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도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패널 생산량을 크게 늘리면서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TV 제조사에게 패널 가격 인하와 OLED TV의 출하량 증가는 반갑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LCD 사업 철수를 서두르면서 TV용 LCD 패널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고, 원가 압박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3.4% 상승한 금액에 LCD TV 모듈을 구입했으며,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TV·모니터용 디스플레이 패널 구입가가 12% 올랐다. 업계는 AI(인공지능) TV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OLED를 사용하는 TV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OLED는 LCD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적고 가볍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많고 부품을 많이 설치해야 하는 AI TV에 적합하다. 또 명암비와 밝기 균일도, 응답속도가 빨라 AI TV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에도 안성맞춤이다. 양사는 OLED TV를 강화해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올해 상반기 134만 700대를 출하해 53%의 점유율로 OLED TV 1위에 오른 LG전자는 무선·투명 라인업을 확대하고 초대형 제품군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이 늦었지만, 플랫폼 성능과 AI 기반의 고화질 시청경험을 내세워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 OLED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중국 업체의 OLED 패널이 대부분 저가형·내수용 패널에 집중돼 있어 TV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용 OLED 투자에 2026년까지 4조 1000억원을 투입하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OLED 매출 비중을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50%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콘텐츠 부족과 높은 원가 문제로 OLED TV의 출하량이 줄어들었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북미·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달라진 기류가 감지된다"며 "비중이 확대되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원가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6. ️📱애플, 모든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p.27-29
-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세대 아이폰 S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이로 인해 애플의 모든 아이폰 모델에 OLED 패널이 도입되며, 이는 LCD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종말을 의미한다.
-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OLED의 '플리커링' 현상으로 인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OLED는 픽셀 단위로 밝기를 조절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와 두통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OLED가 제공하는 뛰어난 화질과 색 재현율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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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모든 아이폰에 OLED 채택하는 애플…진짜 문제 따로 있다 (디지털투데이 홍진 주 기자) 2022년 출시된 아이폰 SE 3세대 [사진: 애플] 페이지 27 / 50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이 내년 상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한 4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 중 유일하게 저가형 아이폰SE에 일반적인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이번 발표에 따라 모든 아이폰 모델에 OLED 패널이 도입되는 것이다. 사실상 아이폰 생태계 내 LCD의 종말이다. 애플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아이폰X에 OLED 패널을 처음 사용한 이후, 2020년에는 모든 아이폰12 라인업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올해에는 아이패드도 LCD에서 OLED로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애플의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OLED 패널의 특성 때문인데, 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LCD와 OLED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봤다. 매체는 OLED 디스플레이 문제점으로 화면이 깜빡이는 '플리커링'(Flickering) 현상을 지적했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픽셀 단위로 밝기가 조절돼 각 픽셀에 흐르는 전류를 조정하여 밝기를 제어한다. 때문에 더 깊고 사실적인 검은색인 트루 블랙(True black)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문제는 OLED 디스플레이가 픽셀 당 밝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펄스 폭 변조'(PWM)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PMW는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며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플리커 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 특히 낮은 밝기 설정에서 플리커가 더욱 잘 감지되는데, 이는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눈의 피로, 두통, 발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OLED PWM의 또 다른 문제는 일반적으로 플리커 주파수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제조업체마다 다른 PWM 주파수 또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OLED 화면마다 플리커 감도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삼성 OLED(왼쪽)와 로컬디밍을 적용한 LCD(오른쪽) 간 빛 번짐 현상 비교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반면 LCD 디스플레이는 다른 방법을 통해 밝기를 제어한다. LCD는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해 장치 뒤에 조명을 놓는 백라이트에서만 작동한다. 이는 액정을 통과하는 빛의 양을 제어하여 밝기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LC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PWM는 개별 픽셀이 아닌 백라이트에 주로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LCD 화면은 종종 OLED 디스플레이보다 낮은 PWM 주파수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백라이트가 일정하기 때문에 OLED 화면에 비해 플리커 현상이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일부 LCD 화면은 PWM을 사용하는 대신 전압을 낮춰 밝기를 낮추는 페이지 28 / 50 방법인 'DC 디밍'(DC dimming)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플리커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 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에 매체는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경험하는 사용자는 PMW에 더 민감하다면서, OLED 디스플레이가 더 높은 주파수의 플리커와 픽셀 수준 변조로 인해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OLED가 가진 장점인 뛰어난 화질과 색 재현율을 높이 평가하며 애플의 이번 결정이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플리커링을 줄이기 위해 일부 플래그십 폰에 2000Hz 이상의 고주사율 PMW OLED를 채용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3 프로부터 480Hz PMW OLED를 쓰고 있다.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는 그 절반 수준인 240Hz PWM OLED를 사용한다 홍진주 기자 hongjj
27. 🏆 OLED 시장 확대와 사피엔반도체의 글로벌 공략p.29-30
- 유비리서치는 탠덤 OLED가 도입된 태블릿 출시로 IT용 OLED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와 화웨이의 메이트패드 프로 출시에 따라 OLED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낮은 소비전력 덕분에 앞으로도 다양한 IT 제품에 OLED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사피엔반도체는 글로벌 마이크로LED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열고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로 공략하고 있다.
- 또한, 삼성전자 출신의 진영민 CSO를 영입하여 전문성과 사업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북미 고객과 논의 중이다.
- 마지막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순환경제 선도'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폐유리 등의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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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유비리서치 "탠덤 OLED 도입한 태블릿 출시로 IT 용 OLED 시장 본격 확대" (웤,투데이 전석희 기자) 태블릿에 탠덤 OLED를 도입하면서 IT용 OLED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4 IT 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Tandem) OLED가 적용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iPad Pro)와 화웨이의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MatePad Pro)’가 출시되면서 IT 제품에 OLED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소비전력이 낮고 배터리의 용량을 키우기 용이한 OLED는 전력 소모가 많은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노트북에도 적합해 앞으로도 IT 용 제품에 OLED가 좀 더 채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IT 용 OLED 패널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고, 주요 패널사들의 IT 제품을 위한 8.6세대 라인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유비리서치는 분석했다. 특히 올해 전체 OLED 출하량은 2,320만 대에 달하고 오는 2028년에는 5,080만 대 출하될 것으로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석희 기자 ④ 사피엔반도체, 삼성전자 출신 영입…美 마이크로LED 공략 (BLOTER 윤아름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미 AI 반도체 혁신센터 전경. /사진 제공=사피엔반도체 사피엔반도체가 글로벌 마이크로LED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전문으로 하는 사피엔반도체는 글로벌 고객사 유치에 돌입했다. 페이지 29 / 50 8일 사피엔반도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고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피엔반도체는 실리콘밸리 내부 주요 빅테크 기업과 AI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용 DDI를 공동개발, 제품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사피엔반도체는 미국 사무소 개소에 맞춰 진영민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CSO)를 영입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수석기술 프로그램 매니저 출신인 진 CSO는 최근까지 독일 지멘스에서 아시아 수석 기술영업 상무로 근무한 25년 경력자다. 앞서 사피엔반도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반도체산업조합 주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연계형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입주 권한을 얻었다.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미국 현지 고객 발굴과 기술지원, 전문과와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사피엔반도체는 이를 통해 AI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프레이 글로벌 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며 점유율을 늘린다는 목표다. 실리콘밸리에는 메타,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부터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이명희 사피엔반도체 대표는 “북미 지역 다수의 고객과 AI 스마트 안경에 탑재될 마이크로LED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두고 활발하게 논의 중”이라며 “이번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로 논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⑤ "유리를 다시 모래로"…삼성디스플레이 '순환경제 선도' 대통령상 (서울=뉴스 1 김재현 기자)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서 최고상 수상 폐유리, 유리섬유·보도블록 원료 등으로 재활용
28. 삼성디스플레이,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 대통령 상 수상p.30-31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가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및 성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다.
- 이 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을 활성화한 기업에게 주어지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래와 물과 같은 대체 불가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특히 '유리를 다시 모래로'라는 슬로건 하에 폐유리를 유리섬유와 보도블록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사옥 'SDR' 공사에 폐유리를 부원료로 재활용한 시멘트 약 2만여 톤을 사용했다.
- 또한 지난해 아산1캠퍼스에서 발생한 폐기물 양은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하였고, 재활용률은 98.3%에 달하며, 2030년까지 99.9% 재활용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았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감축과 저전력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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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가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 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및 성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 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한 기업에 수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체 불가 자원인 모래와 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 재료를 재자원화하 는 등 산업 내 순환경제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페이지 30 / 50 삼성디스플레이는 '유리를 다시 모래로(Glass to Sands)'라는 슬로건 아래 디스플레이 제 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유리를 유리섬유, 보도블록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입주를 앞둔 사옥 'SDR(Samsung Display Research)' 공사에는 폐유리를 부원료로 재 활용한 시멘트 2만여톤이 투입됐는데, 이는 신규 사옥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의 약 34% 에 해당하는 양이다. 폐기물 감량과 처리 과정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아산1캠퍼스에서 발생한 폐기물 의 양은 전년 대비 약 17% 감소, 2년 전과 비교하면 33% 감소했고 재활용률은 98.3% 에 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99.9%를 달성할 계획이다.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사·고객사와 협업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 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폐액에서 은을 추출하는 기술을 협력사와 함께 개발해 적용 중이 며 폐유기재료는 소각 처리하는 대신 외부 협력사에 보내 희토류를 추출하고 있다. 패널 포장재는 고객사와 연계해 전량 회수 프로세스를 구축했는데, 회수된 포장재는 분쇄 과 정을 거쳐 100% 포장재 제조에 재투입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내 순환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 소 감축 노력과 저전력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7@news1.kr
29. ️🚀산업부, 내년 54개 신규사업에 2000억 투입p.31
-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54개 신규 사업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 여기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252억원과 같은 첨단 산업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 계획을 설명했다.
- 신규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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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산업부, 내년 54개 신규사업에 2000억 투입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이차전지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에 252억원 등 첨단산업에 ‘집중’ 9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54개 신규 사업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부 신규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집중됐다.
30. 내년도 산업부 신규 사업 예산안 발표p.31-32
- 산업부는 내년도에 54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필요한 예산으로 총 1915억원을 편성했다.
- 가장 큰 예산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구축 지원 사업’으로, 252억원이 배정되었다.
- 이 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전방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 두 번째로 큰 신규 사업인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 기술 개발 사업’에 178억원이 편성되었으며, 이는 다양한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신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각종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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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내년 54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에 필요한 예산으로 총 1915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신규 사업 중 예산이 가장 큰 것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구축 지원 사업’으로, 252억원 규모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청주·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기반 시설 우선 페이지 31 / 50 구축,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전방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내년 252억원 규모로 편성된 신규 사업 예산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것이다.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신규 사업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 기술 개발 사업’으로, 관련 예산은 178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칩렛(chiplet) 생산과 이종 반도체를 수직으로 적층해 연결하는 3차원(3D) 패키징 기술 개발 등 5∼10년 사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은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밖에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사업(77억원), 미래 판 기술 프로젝트(50억원),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72억원), 인체 밀착형 웨어러블 기기 용전 고체 리튬 고분자 배터리 개발(50억원),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 기반 구축(52억원) 등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윤희훈 기자
31. ️🇰🇷 국정원,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 추진p.32-33
- 국가정보원은 AI와 양자기술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 이번 연구원 설립은 국정원 역사상 처음으로 법률을 근거로 한 산하기관 설치로, 과기정통부 산하의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흡수하여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국정원은 관련 법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정 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설립되면 기존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폐쇄되며, 국정원은 연구와 경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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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단독] "AI·양자기술 맞서 나라 지킨다"…국정원, 안보기술연구원 설립 (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the300] 과기정통부 산하 '국가보안기술硏' 흡수해 확대 출범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 사진=뉴시스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AI(인공지능)·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개발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을 선제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국정원 역사상 법률을 근거로 산하기관을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정보당국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안보기술연구원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정원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관련 법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령 제정,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국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올 연말 국회를 통과한다면 국가안보기술연구원은 이르면 내년 초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지 32 / 50 국정원 관계자는 "AI·양자기술 등으로 파생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는 국가안보의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안보기술연구원 설립은 국가안보와 국익수호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 R&D(연구개발)와 기술지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흡수해 관련 R&D 역량을 확대·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지원·관리해 오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도 별다른 이견 없이 이관에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산하에서 사이버안보 위협 관련 R&D를 해오던 기관이다. 그러나 관리체계가 이원화돼 안보 분야 R&D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법률이 제정되면 국가안보기술연구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예산·권리·의무 등을 모두 승계하고 출범과 동시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폐쇄된다. 한편 기존 NST 산하 25개 연구기관 체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이 우주항공청 산하로 이관하면서 23개로 조정됐다. 여기에 국정원 산하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이동하게 되면서 22개 연구기관 체제로 개편됐다. 과기정통부와 NST 모두 연구소 이관에 큰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가안보기술연구원은 연구와 경영에서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구협력·학술교류 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침/닫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 대기업 특허출원 증가, 중소기업 성장 위기p.33-34
-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특허출원 비중이 21.3%로 증가하여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 반면,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은 3.2% 감소하며, 경기 불황으로 인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혁신 자원이 R&D 투자 여력이 있는 대기업에 집중되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판이 닫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또한, 정부의 R&D 예산 감축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R&D 프로젝트 포기가 최대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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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단독]특허 대기업 쏠림…中企 성장판 닫힌다 (서경 노현섭 기자) ◆ 대기업 상반기 출원비중 21.3% '통계작성 이후 최대' 중기 2.7 만건…1 년새 3.2% 줄어 첨단산업 R&D도 대기업에 집중 수년내 특허출원 역전 가능성도 viewer 현금성 자산을 넉넉히 비축한 대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하면서 이들의 특허출원 비중이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20%대를 넘었다. 반면 오랜 경기 불황 여파로 유동성 문제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은 역성장했다. 기업 경쟁력의 근간인 R&D에서 대기업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자칫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판이 닫힐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페이지 33 / 50 8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분석한 ‘산업재산권 출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특허출원 비중에서 대기업은 전년 동기 19.5%에서 21.3%로 증가했다. 대기업 특허출원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은 특허출원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특허출원은 전년 상반기 2만 948개에서 올해 2만 2905개로 9.3% 증가했다. 대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26.3%에서 25.5%로 줄었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특허출원도 총 2만 7404개로 전년 동기 2만 8298개 대비 3.2%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중소기업 특허출원 성장률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5.2%에 그치며 엔데믹 이후 성장세가 확연히 꺾인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수년 안에 대기업의 특허출원 비중이 중소기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임소진 지식재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 불확실성 환경에 혁신을 위한 자원 투입이 중소기업보다 R&D 투자 여력이 있는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이러한 대기업 쏠림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러한 특허출원 동향은 기업 R&D의 후행성 지표라는 점이다. 올해 정부의 R&D 예산 감축 등으로 인한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 정부의 R&D 예산 삭감 이후 R&D 사업을 포기한 중견·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최대 6배(29개→175개, 중기부 R&D 기준)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차질을 빚을 경우 경쟁력을 잃고 도태될 수 있고 결국 국가 경쟁력 전체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3. 구글, AI 콘텐츠 식별 기술로 딥페이크 피해 근절 나서p.34-36
-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튜브에 접목할 예정이다.
- 이 기술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노래 목소리를 모방하는 AI 생성 콘텐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 또한, 크리에이터와 배우, 음악가, 운동선수들이 유튜브에서 AI 생성 콘텐츠를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도 개발 중이다.
- 딥페이크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업계는 빅테크의 기술 개발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율규제 활성화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 전문가들은 구글의 기술 개발이 자율규제를 위한 좋은 예라며,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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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구 글, 생성 AI 콘텐츠 식별 기술 개발…딥페이크 피해 근절 (전자 손지혜 기자)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튜브 등에 접목한다. 빅테크가 직접 책임감 있는 AI 생태 조성에 적극 나서며 딥페이크 피해 예방 및 근절이 가능할지 업계 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글은 합성된 노래를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는 페이지 34 / 50 유튜브 상에서 자신의 노래 목소리를 모방하는 AI 생성 콘텐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유튜브는 현재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함께 해당 기술을 개선 중이다. 내년 초 파일럿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에이터와 배우, 음악가,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자신의 얼굴을 나타낸 AI 생성 콘텐츠를 감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발표한 AI 생성 초상·음성 침해 콘텐츠 신고 업데이트와 함께 유튜브 내 생성 AI 콘텐츠 활용 방식을 관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글 관계자는 “생성형 AI 환경이 진화하며 구글과 유튜브는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위해 기술 개발 및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등을 활용해 생성되는 콘텐츠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로톡을 운영 중인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플랫폼 내 딥페이크 범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 6월과 7월, 딥페이크 검색량은 200~300건 수준이었으나 8월에는 3556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월 대비 10.5배 증가한 수준이다. 학계와 업계는 빅테크가 기술 개발에 나서며 딥페이크 생성과 유통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아울러 자율규제 활성화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규제로 잡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자정 의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법을 통해 기술 발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는 어려워 보이며 외려 엉뚱한 기업만 옥죄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AI를 활용하는 이용자의 윤리의식이나 기업의 자정 노력, 기술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구글과 같은 빅테크의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은 자율규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다만 텔레그램 등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유통 플랫폼이 있어 당장 완전한 근절은 어려우니 모든 플랫폼이 자율규제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페이지 35 / 50 ⑤ 한양대 에리카, 10조분의 1초 초고속 빛 제어기술 개발 (서울=뉴스프리존 서청룡 기자) [서울=뉴스프리존]서청룡 기자=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전자공학부 심상완 교수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노팅엄 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도의 선택성을 갖는 초고속 빛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 심상완 한양대 교수 (교신저자), 석상호 한양대 연구원 (공동1저자), 나상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공동1저자), 무하마드 사자드 노팅엄대 교수
34. ️🔬빛을 이용한 초고속 빛 제어 기술 연구 성과.p.36-37
- 과학자들은 반도체에서 전자의 근본적인 동작 속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빛을 활용한 정보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특히 심상완 교수팀은 '지르코늄 트라이셀레나이드'라는 준1차원 나노소재를 사용하여 선택적·초고속 빛 제어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하였다.
- 이들은 PET판 위에 나노소재를 붙인 후 극초단 레이저 펄스를 주입하여 엑시톤과 빛의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10조분의 1초 스케일로 광신호를 제어하였다.
- 압축 변형을 인가하여 특정 진동 방향을 갖는 빛의 변조 기술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나노결정의 원자 간 간격 변화가 엑시톤의 성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 이번 연구 성과는 AI 소자와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팅 등을 위한 원천기술을 제공하여 다양한 빛 기반 기술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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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1저자), 서성복 한양대 연구원 (공동1저자). 과학자들은 반도체에서 전자가 갖는 근본적인 동작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빛을 이용한 정보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광학적 칩 상호연결 (optical chip interconnects), 광학계산 (optical computing),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팅, 광-뉴로모픽스 등 다양한 광학분야 연구를 하고 있다. 심상완 교수팀은 준1차원 나노결정에 압축 변형을 가하는 획기적인 방식을 통해 선택적·초고속 빛 제어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연구팀은 먼저 길쭉한 수염모양 결정을 갖는 ‘지르코늄 트라이셀레나이드’라는 준1차원 나노소재를 페트(PET)판 위에 붙인 후, 여기에 극초단 레이저 펄스를 주입하여 ‘엑시톤(전자와 정공 쌍으로 만들어진 준입자)’과 빛의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이를 이용하여 10조분의 1초 스케일로 광신호를 제어했다. 여기에 유연한 페트(PET)소재 기판을 구부림으로써 지르코늄 트라이셀레나이드 결정에 압축 변형을 인가하였고, 이를 통해 특정 진동 방향을 갖는 빛을 선택적으로 변조하는 기술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이론적 분석을 통해 압축 변형에 의해 나노결정을 구성하는 원자 사이의 간격이 변형되어 전자와 정공의 에너지도 함께 변화하고, 이것이 특정 방향으로 나열된 엑시톤의 성질을 함께 변조함으로써 타겟 선택적 빛 제어가 가능해짐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는 극초단 시간에서 초고도의 정밀성을 가지고 광신호를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제공하며, 이는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소자 및 광학칩연결, 레이저 기반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빛 기반 기술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심상완 한양대 교수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으며, 석상호 한양대 박사과정생, 나상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무하마드 사자드 노팅엄대 교수, 서성복한양대 박사과정생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 BK21 고신뢰성 에너지용 지능형시스템반도체교육연구단, 한국연구재단 바이오데이터 품질선도센터사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페이지 36 / 50
35. ️🇨🇳중국, AI로 IFA 2024 장악 - 한국 기업 경계p.37-38
- 중국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압도적인 참가 기업 수를 기록하고,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로 경쟁력을 보였다.
- 1300여 개의 중국 기업이 참가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고급 기술력으로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 LG 전자 및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들의 대약진에 경계심을 표명하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 중국은 정부 주도의 AI 투자와 인력 양성을 통해 2030년까지 AI 산업을 1조 위안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한국은 AI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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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술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세계 권위의 국제학술지 ‘빛: 과학과 응용 (Light: Science & Applications, SCI 상위 2.5%, 영향력지수 20.6)’에 게재됐다. 서청룡 기자 [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① [기획] 中, AI 로 IFA 장악 … 들러리된 삼성·LG (DT 장우진 기자) 중국, 계획 세우고 전방위 지원 창홍·하이얼 등 1300 여개 참여 한국 127 개사보다 10 배나 많아 "국가 AI 거버넌스 구축 시급" 중국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를 점령했다. 중국은 한국(127 개사)보다 10 배 이상 더 많은 1300 여개 기업들이 IFA 에 상륙했는데, 이는 전체 IFA 참가 기업(1800 여개)의 3 분의 2 가 넘는 수준이다. 중국은 참가기업 수 뿐만 아니라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첨단 생성형 AI 기술에서도 삼성전자와 LG 전자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대로라면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브랜드가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독일 베를린에서 6 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IFA 2024 에는 'AI 홈'을 앞세운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중국 6 대 TV 브랜드 중 하나인 창홍은 'AI 라이프 홈'을 주제로 AI 경쟁력을 선보였다. 창홍은 AI TV 에 자체 LLM '윈판(Yunfan)'을 탑재했고, 삼성전자 타이젠 OS(운영체계)를 비롯해 LG 전자 웹 OS, 구글 OS 까지 지원하는 호환성도 갖췄다. 하이얼은 가전기기를 원격제어하고 연결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앱인 H 온(on)을 선보였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하이센스는 반려로봇 할리(Harley)를 공개해 삼성전자 '볼리', LG 전자의 이동형 AI 홈 허브(코드명 Q9)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테크노(Tecno)는 글로벌 언어 지원은 물론 현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맞춤형 개인 비서로 전환할 수 있는 생성형 AI 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페이지 37 / 50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중국의 이 같은 대약진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류재철 LG 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5 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업체들은 더 이상 가격으로만 경쟁하던 브랜드들이 아니다"며 "일부는 오히려 우리보다 앞섰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브랜드들도 AI 홈 허브를 다양한 형태로 하고 있어 항상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17 년에 일찌감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 주도로 AI 투자, 인력양성, 산업육성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 개 관련 부처는 2026 년까지 최소 50 개의 AI 분야 국가 표준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2030 년까지 AI 핵심 산업 규모를 1 조위안(약 190 조원)까지 키우는 등 AI 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정부부처 간 칸막이에 막혀 AI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지난 4 일 본보 주관으로 열린 AI 포럼에서 "국가 AI 경쟁력에서 AI 못잖게 중요한 게 데이터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데이터 표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데이터 품질도 고르지 않는 등 데이터 거버넌스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진단했다. 정병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융합본부장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에 많은 노력을 정부가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처 간 칸막이 등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서 "앞으로 국가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 활성화의 걸림돌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베를린(독일)=장우진기자 jwj17@dt.co.kr
36.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1000개 기업 확장 목표p.38-40
-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사업의 핵심인 스마트싱스 플랫폼 생태계를 현재 340여 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 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싱스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과 지능형 AI 가전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마트싱스는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AI의 성능을 높여 사용자 만족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 또한 모든 생활 가전에 스크린을 탑재하여 스마트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AI 홈 컴패니언 로봇을 개발하는 방향을 이야기했다.
- 한편, 노키아 인수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도 여러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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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IFA 2024]한종희 부회장 “스마트싱스 생태계, 글로벌 1000개 이상 파트너 확장” (전자 베옥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업 핵심인 스마트싱스 플랫폼 생태계 기업을 현재 340여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 '녹스' 플랫폼 기반으로 안전한 스마트싱스 생태계 경험을 세계 시장에 전파한다. 페이지 38 / 50 한종희 삼성전자 DX사업부문장 겸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싱스는 타이젠 운용체계(OS)와 녹스 솔루션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같은 스마트싱스의 강점을 알고 생태계에 참여한 연동 가능 기업이 340여개로, 향후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사업부문장 겸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 기반 '연결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방침이다. 단순 가전 연결·제어가 아닌 AI가 주변 상황을 판단해 각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AI 가전'이 핵심이다. 한 부회장은 “지능형 AI 가전으로 고객경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결국 누가 보다 많은 기기를 연결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이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 것을 빠르게 해결해주느냐에 성패가 달렸다”고 진단했다. 올해를 AI 사업 원년으로 삼았지만 AI에 대한 높은 사용자 눈높이를 충족하기에 부족했다며 스스로 냉혹하게 평가했다. 한 부회장은 “AI는 말하면 척척 알아듣는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비하면 삼성은 아직 30점 수준”이라며 “보안 기능과 자연어 음성인식을 보다 강화하면 60~70%까지 만족도를 높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생활가전에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가전도 스마트폰과 TV 같은 스마트기기로 진화시켜 전통 가전의 틀을 바꾸겠다”며 “올해 선보인 펠티어 하이브리드 냉장고, 일체형 세탁건조기 AI 콤보처럼 내년에는 보다 많은 가전이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IFA 2024에서는 CES 2024에 이어 AI 홈 컴패니언 로봇 '볼리'가 무대에 올라 출시 기대감이 다시 커졌다. 볼리는 자율주행 기반으로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 일정을 알려주거나 전화를 걸어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집안 내 기기들과도 연동된다. 페이지 39 / 50 한 부회장은 “용석우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집무실에 볼리가 있는 데 목소리를 알아들어서 내가 부르면 오지 않는다”며 “볼리는 컴패니언(동반자)으로서 상상 이상의 가능성을 많이 갖고 있기에 사용 시나리오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최근 불거진 노키아 인수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미래사업 확보 차원에서 '빅딜' 기회를 지속 노린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 노키아 인수설에 대해 한 부회장은 “너무나 보안 사항”이라며 “빅딜은 기대가 큰 만큼 여러 변수가 있고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쉽게 의사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두어개 기업 인수설이 제기됐는데 기존사업 강화 방안으로 인수합병(M&A) 기회를 항상 살핀다”며 “미래사업 확보 차원에서도 기회를 찾고 있고 가시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베를린(독일)=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37. ️🌐AI홈 시대, LG전자의 차별적 고객 경험p.40
- LG전자는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LG 씽큐 온'을 통해 가전 제품과 IoT 기기를 100% 연결하는 AI홈 시대를 연다.
- 이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AI와 편리하게 소통하며,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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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IFA 2024] 류재철 사장 “'LG 씽큐 온'으로 가전 100% 연결” (전자 김신영 기자) LG전자가 고객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38. ️🇩🇪 LG 씽큐 온과 AI홈의 통합 계획 발표p.40-41
-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AI홈 경험을 연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 LG전자의 AI 홈은 '가사 해방'을 목표로 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가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우선 낮은 보급형 모델도 AI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기존 구형 가전도 AI홈 생태계에 통합할 것이다.
- LG 씽큐 앱 연결 비율을 50~60%에서 10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스마트홈 사용률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 차세대 이동형 AI 홈 허브 Q9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 추가를 위해 개발자 콘퍼런스에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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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전자의 AI 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덧붙였다. 류 사장은 “AI 가전에서 1등이고 싶고,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자리 역시 1등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모든 가전을 연결하기 위해 기존 구형 가전 역시 AI홈 생태계에 통합할 계획이다. 페이지 40 / 50 류 사장은 “보급형 모델도 똑똑한 AI 가전이 될 수 있다”며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구형 가전이나 에어컨처럼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가전은 LG 씽큐 온을 결합하면 AI 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류 사장은 “업가전을 LG 씽큐 앱에 연결하는 비율이 50~60% 정도인 데, LG 씽큐 온을 통해 100%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캘린더, 교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할 수 있는 LG 씽큐 온 보급률이 높아지면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사용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석한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LG 씽큐 온을 한번 경험하면 다시 사용하기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지속사용률'을 분석해 얼마나 LG 씽큐 온을 얼마나 꾸준하게 사용하는 지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 'LG 씽큐 온'을 소개하고 있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LG전자는 씽큐 온 외에도 '이동형 AI 홈 허브'(코드명 Q9) 내년 출시를 목표로 수립한 상태다. 조만간 이동형 AI 홈 허브의 명칭도 확정할 예정이다. 이향은 H&A CX담당 상무는 “10월 24일 덴마크에서 열리는 로스콘 2024(개발자 콘퍼런스)에 Q9이 나간다”며 “개발자들이 Q9에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연내 LG 씽큐 온에 활용도가 높은 모션·조도 센서, 공기 질 센서, 온도·습도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플러그, 보이스 컨트롤러 등 IoT 기기 8종을 선보인다.베를린(독일)=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39. 트럼프, "관세 100%로 보복할 것"p.41-43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달러의 기축 통화 유지와 관련하여 '관세 무역 정책'을 강조하며, 동맹국과 적국 모두를 상대로 강력한 보호주의를 펼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중국 등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나라들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 특히 그는 미국이 유럽연합 상대의 무역적자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고, 중국에 본인도 동일한 요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그는 '당신들이 달러를 버리면 우리는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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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트럼프 "달러 버리는 나라엔 관세 100%" (DT 김세희 기자) 中 위안화 도전에 경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 일(현지시간) "나는 '관세 대통령'이지 '증세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취임하면 동맹국이든 적성국이든 관계없이 관세를 무기로 한 강력한 보호주의 무역 정책을 펼 것임을 페이지 41 / 50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큰 포위에 직면한 미국 달러를 세계의 기축 통화로 유지할 것"이라며 집권할 경우 '달러 패권'에 대한 중국 등의 도전에 동조하는 나라들에 '관세'로 보복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모시니에서 열린 옥외 유세에서 "우리의 동맹들은 소위 '적국'보다 우리를 더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과 군사 등 영역에서 (동맹국들로부터) 매우 나쁜 대우를 받았다"며 "우리는 그들을 지켜주건만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로부터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세국가'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여러분들의 비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유럽연합(EU) 상대 무역적자를 거론하면서 "그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오랜 기간 그들을 지원했지만, 그것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신의 '우군'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에 미국산 전기차를 수출하려 했을 때 중국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 중국에 테슬라 공장을 짓도록 했다고 소개하면서 자신도 중국에 동일한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중국이나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100% 또는 200%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하면 우리는 똑같이 그들에게 100%나 200%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내 메시지는 간단하다. (대미수출을 하고 싶으면) 당신들 제품을 오직 미국에서 만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많은 나라들이 달러를 떠나고 있는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들은 달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달러 결제망을 이탈하려 하는 나라에) '당신이 달러를 버리면 우리는 당신들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들은 미국과 거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경제 참모들이 무역결제에서 달러 페이지 42 / 50 대신 다른 통화를 사용하려 하는 나라에 대한 '처벌' 방안을 수개월간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40. ️📈중국, 역사상 최대 증권사 합병 사건 발생p.43-44
- 중국 3대 증권사 궈타이쥔안과 하이퉁이 합병하며 총자산 약 315조원 규모로 세계적 투자은행을 목표로 한다.
- 이번 합병은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중국판 골드만삭스'를 만들겠다는 중국 당국의 의지가 반영되었음을 나타낸다.
- 합병 후 순자산은 약 62조원에 달하며, 업계 1위 시틱증권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중국 증권업계는 침체에 빠져 있었고, 여러 중소 증권사들 간의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2023년 상반기 중국 본토 거래소 신규주식 공모가치는 1년 전보다 85% 감소하며, 경기가 반드시 회복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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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시진핑 지시 1 년 만에…중국 '역사상 최대 사건' 벌어졌다 (한경 김인엽 기자) "중국 자본 역사상 최대 사건" 미국 맞설 초대형 증권사 나온다 중국 3 대 증권사 궈타이쥔안·하이퉁 합병 발표 업계 1 위 시틱 증권 총자산 단숨에 뛰어넘을듯 시진핑 "월가 경쟁할 투자은행 만들라" 1년만 코로나19 이후 中 증권·자본시장 혹한기 영향도 선전·산시성 등 중소 증권업체 인수·합병 이어져 /게티이미지뱅크중국 3대 증권사인 궈타이쥔안과 하이퉁이 합병한다. 총자산 315조원 규모로 1위 시틱증권을 단숨에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판 골드만삭스'를 만들겠다는 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제일재경과 차이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궈타이쥔안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퉁을 흡수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합병은 일류 투자은행을 건설하고 업계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양사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두 법인이 합병할 경우 총자산은 1조6800억위안(약 315조5000억원), 순자산은 3300억위안(약 62조원)에 달한다. 업계 1위 시틱증권의 1조5061억위안(약 282조9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합병은 궈타이쥔안이 주식을 발행해 하이퉁 상하이 증시 상장주식(A주)과 홍콩 증시 상장주식(H주) 소유자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궈타이쥔안은 자금 조달을 위해 A주를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중국 온라인 관영매체 펑파이신문은 "중국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A+H' 양자 시장 흡수 합병"이라며 "중국 자본시장과 증권산업에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 금융공작회의에서 "월가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을 육성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월 취임한 우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한 달 만에 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투자은행(IB)을 2~3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이신은 지난 5월 당국이 두 기업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43 / 50 합병에는 상하이 부서기 출신인 우 위원장의 영향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는 궈타이쥔안 지분의 약 3분의 1, 하이퉁 지분 20%를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최대주주다. 두 기업이 모두 상하이에 위치한 만큼 합병 논의 중 발생할 수 있는 지방 세수 등으로 인한 갈등도 피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근 여러 해에 걸친 중국 증시 부진과 자본시장 침체 역시 이번 합병의 계기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에 빠져들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 2021년 12월 대비 23% 넘게 하락했다. 주식 거래 수수료가 급감했고 기업공개(IPO)도 씨가 말랐다. 시틱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본토 거래소 신규주식 공모 가치는 1년 전보다 85% 급감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7% 줄었다. 하이퉁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169억위안(약 3조1700억원)에서 88억위안(약 1조6500억원)으로 반토막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 5대 증권사 중에서는 순이익이 6.5% 감소한 시틱증권이 가장 선방했다. 중국 증권업계가 혹한기를 맞으며 인수·합병 행렬은 이어지고 있다. 선전시 구오센증권은 지난달 지역 경쟁사인 반호증권 지분을 53%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산시성 중견 증권사 웨스턴증권은 궈롱증권 인수 계획을 밝혔다. 화창증권과 핑안증권 역시 합병을 논의 중이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⑥ "활력 잃은 中 … 경제도 안보도 美와 손잡을때" (매경 박윤예, 강인선,
41. 🌏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막 및 전문가 의견p.44-45
- 8일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9일에 개막하는 가운데 행사 관계자들이 대화하며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올해 포럼은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린다.
- 국제관계 전문가 마이클 베클리 교수는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는 한국이 과거보다 더 이상 중국과의 경제에서 이익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 경제의 강세를 언급하였다.
- 베클리 교수는 대만과 관련하여, 중국이 국내 압력이 클 경우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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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완 기자)기 제25 회 세계지식포럼 9 일 개막 베클리 교수 "中 대만침공 가능성 커" 나발니 부인 "푸틴 은닉재산 동결을" 아시아 최대 지식향연 열려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행사장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올해 포럼은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9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칩워' 저자 크리스 밀러의 북 사인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주형 기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을 지금보다 강화해야 합니다." 페이지 44 / 50 국제관계 전문가인 마이클 베클리 터프츠대 교수는 8일 매일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중 갈등이 심해질 경우 한국은 중국이 아닌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이 한국의 최대 경제 파트너였지만, 중국 경제 둔화로 더 이상 한국은 중국과 경제 교류에서 예전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없게 됐다"며 "중국 경제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반면 미국 경제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안보 관점에서도 미국과의 동맹 강화가 중요하다고 했다. 베클리 교수는 대만 관계에 대해선 "중국은 국내 압력이 커질 경우 앞으로 몇 년 안에 무력충돌 비용보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직면한 경제 둔화, 국제적 감시 강화, 대만 방어 능력 강화로 인해 리스크 계산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42. ️🌍러시아 제재와 한국 AI 산업의 전망p.45
-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야 나발나가 러시아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의 재산을 찾아 동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그는 한국이 푸틴 정권의 범죄성을 강하게 주장해 줄 것을 호소했다.
- 한편, 세계지식포럼 참석 전문가들은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 스위스 IMD의 아르투로 브리스 교수는 한국이 AI 전문가를 채용하기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인천 영종도에서 '공존을 향한 여정' 주제로 진행되며, 250여 명의 글로벌 연사가 참여한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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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사망한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야 나발나야 반부패재단 자문위원회장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측근인 재벌들(올리가르히)이 세계 곳곳에 숨겨둔 재산을 찾아내 동결하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푸틴 정권은 범죄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전문가들은 한국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낙관했다. 아르투로 브리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재무학 교수는 "기술친화적 문화와 기술 인프라스트럭처가 잘 갖춰진 한국은 전 세계 AI 전문가들을 채용하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을 이끄는 이갈 에를리흐 회장은 "이스라엘과 같은 창업강국이 되려면 제약·AI 분야 창업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지식축제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총 110여 개 세션이 펼쳐지며 250여 명의 글로벌 연사가 참여한다. [박윤예 기자 / 강인선 기자 / 박제완 기자]
43.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 공략p.45-46
- 삼성SDI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에너하임에서 열리는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전시회에서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SBB) 1.5와 다양한 ESS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인다.
- 특히, 'SBB 1.5'는 에너지 밀도를 37% 향상시키고 화재 예방을 위한 EDI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 이외에도 오는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LFP 배터리와 ESG 성과 및 전략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는 ESS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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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삼성SDI, 美 에너지전시회 참가…차세대 배터리 대거 선봬 (매경 추동훈 기자) 최신형 ESS ‘SBB 1.5’ 등 전시 에너지밀도 높이고 안전성 강화해 페이지 45 / 50 북미 시장 ESS 시장 공략 박차 탄소발자국 인증·ESG 전력도 소개 삼성SDI가 9∼1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SBB) 1.5, 무정전전원장치(UPS)용 고출력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달 미국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력용 ESS 배터리 ‘SBB 1.5’는 북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삼성SDI의 야심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은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셀과 모듈 등을 설치한 완성형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전작 대비 에너지 밀도를 37% 향상시켜 에너지 집적도를 더욱 높였다. 최근 배터리 안전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이 제품에는 화재 예방, 열확산 방지를 위해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EDI 기술은 SBB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셀을 포함하는 모듈에 소화약제가 분사되면서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 밖에도 오는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LFP 배터리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탄소발자국 인증, 폐배터리 재생 노력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및 전략도 소개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와 인공지능(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인해 ESS 시장이 향후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 등 글로벌 ESS 시장에서 삼성SDI만의 초격차 기술력으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2024 전시회에 참가하는 삼성SDI 부스 조감도
44. ️🤖중국, 로봇 강국으로 성장 중p.46-47
- 중국은 기존의 로봇 강국들인 스위스, 일본, 독일을 제치고 최대 로봇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산업용 로봇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
- 2022년 기준으로 중국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은 29만258대에 이르며, 이는 전 세계 로봇의 52%를 차지한다.
- 중국은 글로벌 기업이 개발한 로봇을 단순히 사용하지 않고 기술을 분석하고 제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
- 현재 중국의 전기차업체 비야디(BYD) 등의 성장과 함께 중국산 로봇의 해외 진출도 보고되고 있어, 산업용 로봇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가세하면서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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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中, 최대 로봇군단 보유…日 제치고 강국 노린다 (한경 김형규 기자) 中의 '로해전술' 전세계 산업용 로봇 절반 가동 정부 전폭 지원 속 '기술 고도화' 스위스 일본 독일은 ‘세계 3대 로봇 강국’으로 불린다. 스위스엔 세계 1위 로봇기업인 ABB가, 일본은 랭킹 2위(가와사키중공업), 4위(화낙), 5위(야스카와전기)가 포진해 있다. 세계 3위 쿠카의 고향은 독일이다. 이들 기업이 만든 로봇의 상당수는 ‘세계의 공장’인 중국으로 간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국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은 29만258대에 이른다. 페이지 46 / 50 세계 산업 현장에 놓인 로봇의 절반 이상(52%)이 중국에 터를 잡았다는 얘기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세우자 이 수치는 2012년 14%에서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은 글로벌 기업이 개발한 로봇을 단순히 활용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제품을 뜯어보고, 제휴도 맺으며 로봇 기술을 하나하나 손에 넣었다. 언제든 산업 현장에 실전 투입해 노하우와 실력을 쌓고 있다. 중국이 서빙 등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배경이다.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는 아직 세계 최상위 기업들과 겨룰 실력이 안 되지만 시아순, 에스툰, 이포트 등이 제조한 로봇이 수출길에 오르는 등 점점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1위 전기차업체 비야디(BYD) 등이 해외에 공장을 지을 때 중국산 로봇도 동반 진출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만든 로봇의 5%가량은 해외에 팔린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태양광, 배터리산업처럼 중국 산업용 로봇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로봇 굴기’를 강조한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고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배터리, 인공지능(AI), 기계 등 로봇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기술을 대부분 갖춘 데다 엄청난 내수시장도 보유했다”며 “산업용 로봇부터 무인운반로봇(AGV), 사족보행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중국 로봇의 영토는 점점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45. 중국, 외국 병원 및 바이오기업 영업 허용p.47-48
- 중국이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에서 외국 병원과 바이오 기업에 대한 영업을 허용했다.
- 중국 상무부는 의료 영역 개방 확대 시범 사업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통지를 발표하며, 외자 투자 기업에 인체 줄기세포 및 유전자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또한, 외자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과 절차는 별도로 통지할 예정이며, 시범 지역의 각 부문 간 협의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는 외국인 진입이 금지된 31개 분야에서 몇 가지 제한을 해제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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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베이징·상하이·광둥서 외국 바이오기업·병원 영업 허용(종합) (연합 정성조기자) 난징·쑤저우·광저우·선전·하이난 등에서 외국 자본 병원 설립 가능 [연합뉴스TV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베이징·상하이·광둥성 등을 외국 병원과 바이오 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 8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의료 영역 개방 확대 시범 사업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통지 발표일부터 중국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와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광둥 자유무역시험구,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외자 투자 기업에 인체 줄기세포와 유전자 진단·치료 기술 개발 및 응용을 허용하고, 제품 등록·상장·생산도 허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이징·톈진·상하이를 비롯해 동부 장쑤성의 난징·쑤저우시, 남부 광둥성의 광저우·선전시, 하이난성 전역을 대상으로 순수 외자 병원 설립을 허용할 계획이다. 외자 병원 설립의 구체적인 조건과 절차 등에 관해선 별도 통지를 발표하기로 했다. 페이지 47 / 50 중국 당국은 "시범 지역의 상무·보건·유전자원·약품 감독 주관 부문은 직책 분담에 맞춰 정책 선전 강도를 높이고 뜻있는 외자 기업을 능동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부문 간 협의를 강화해 각자 직책 범위 안에서 시범 지역 기업을 감독·관리하고, 적시에 리스크를 식별·방지해 바이오 기술 및 외자 병원 영역 개방 확대 업무에서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시경제 주무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는 이날 '2024년판 외자 투자 진입 특별 관리 조치(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 외국인 진입이 금지된 31개 분야 중 '제조업' 영역에 있던 출판물 인쇄와 중의약재 제조 기술 응용 등 2개 분야의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xing@yna.co.kr
46. ️🚗기아 EV3, 전기차 판매순위 1위 달성p.48-50
-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가 8월 판매량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기차 1위를 차지했다.
- 지난달 EV3는 4209대 판매되어, 현대차 아반떼와 쏘렌토 등을 제치고 국산차 판매량 7위에 올라갔다.
- 특히 가성비를 중시한 EV3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탑재하여 주행 거리를 501㎞로 늘렸다.
- 이러한 인기는 전기차 기피 현상 속에서도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소비자 구매 의향 20.5%로 1위를 기록했다.
-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글로벌 연 판매량 20만 대 목표를 제시하며, 국내 판매 목표는 2만5000~3만 대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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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국민차' 쏘렌토까지 제쳤다…불티나게 팔린 '가성비 車' [최수진의 나우앤카] (한경 최수진 기자) 기아 전기차 EV3, 8월 판매량 쑥 국산차 판매량 7위 올라 테슬라 모델Y도 제쳐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가 돌풍이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내로라하는 내연기관차들을 따돌리고 국산 차 전체 판매량 7위에 안착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전기차 화재로 인한 기피 현상 등 '겹악재'를 뚫고 이룬 성과여서 주목된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EV3는 지난달 4209대 팔렸다. 전월(1126대)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8월 국산 차 판매량 순위에서 EV3는 전기차 1위에 올랐다. 전체 판매량에서도 현대차 아반떼(3317대)와 투싼(3217대), 기아 쏘렌토(3026대) 등을 따돌리며 7위를 기록했다. EV3의 경쟁 차종으로 꼽히던 레이EV는 판매량이 확연히 줄었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레이EV의 판매량은 923대로 전달(1407대)보다 줄었다. 전체 레이 판매량에서 레이EV가 차지하는 비중도 7월 약 32%에서 8월 25%로 쪼그라들었다. EV3는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1위를 독주하던 테슬라의 판매량도 압도적으로 제쳤다. 테슬라의 국내 주력 차종인 모델Y는 지난달 전월 대비 25.1% 감소한 1215대 팔렸다. 모델Y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1만41대 판매돼 현대차 아이오닉5(6897대), 기아 EV6(5269대)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하반기 EV3가 본격 출고되면서 상황이 반전되는 모습이다.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도 덩달아 올라갔다. 지난달 국내 신규 등록된 기아 전기차는 전년 대비 페이지 48 / 50 250% 증가한 6398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해서는 58.7% 증가했다. 이는 양산형 전기 승용차가 출시된 2011년 이후 국내외 브랜드를 통틀어 월 최대 기록이다. 상품성으로 무장한 EV3..."대중화 가능성 보여줬다" 평가 EV3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업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이내 신차 구입계획을 가진 자동차 소비자 500여명 대상으로 출시 전후 기간 신차에 대한 반응을 묻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EV3가 신차 구입의향 20.5%를 차지하면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EV3는 남녀 모두에서 구매 의향도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 연령대에서 구입 의향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배터리 화재 이후로, 전기차 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EV3 인기는 이례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특히 전기차 화재로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8% 감소한 1907대를 기록했다. EV3 인기의 비결로는 대중화를 겨냥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다. 현대차그룹에서 소형 차급에 E-GMP 플랫폼을 사용한 첫 사례다. 여기에 삼원계(NCM) 국산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501㎞로 확 늘렸다. 코나(417㎞), 레이EV(201㎞) 등 경쟁 차급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 가격 또한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 3000만원대로 낮아진다.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울렁거림 등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회생제동 기능도 대폭 손봤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5월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EV3의 판매 목표로 국내와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연 판매량 20만대를 제시한 바 있다. 송 사장은 "국내는 연 2만5000~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천 화재 이후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배터리부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등 안목이 높아졌다. 이를 감안하면 EV3는 전기차가 상품성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대중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페이지 49 / 50
47. ️🔋피엠그로우, 배터리 서비스 1호 상장 도전p.50
-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회사가 배터리를 가장 잘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배터리 서비스' 1호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최근 출시된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소개하면서, 배터리 제조 경험과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여 분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 와트세이프는 전기차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안전 알림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화재 예방과 대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박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고장 조치 미비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와트에버(WattEver)'와 '와트프루프(WattProof)'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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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배터리를 가장 잘 아는 회사...'배터리 서비스' 1호 상장 이룰 것” (전자 이호준 기자)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피엠그로우는 배터리를 제일 잘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서비스' 1호 상장사에 도전하겠습니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최근 내놓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배터리 제조 경험을 갖추고 배터리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면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와트세이프는 전기차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안전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온도,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와 그 편차까지 수집한 후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배터리 화재 예방과 사후 조치 관련해 새로운 대안으로 눈길을 끈다. 박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요인을 제외하면 고장 조치 미비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서 “배터리 고장은 사전에 인지할 수 있고 고장 직후 갑자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 만큼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이상 징후가 화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화재 전조 증상은 수개월 또는 수일 전에 나타난다. 이런 징후를 전문가가 인지하고 추적 관찰하면 화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엠그로우 '와트세이프' 서비스 화면 피엠그로우는 와트세이프에 앞서 탑재 및 탈거된 배터리의 잔존 성능을 분석·인증하는 '와트에버(WattEver)' '와트프루프(WattProof)'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 상장심사 신청 절차를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10개 이상 차종 배터리팩을 직접 공급하고, 배터리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배터리를 제일 잘 아는 기업으로서 내년 배터리 서비스 1호 상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페이지 50 / 50
핵심주제
시진핑, 아프리카에 67조 원 투자 계획 발표.
-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아프리카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이 투자는 무상 군사 원조와 같은 군사 협력도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실제로 아프리카의 미래 경제 동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사재기 우려와 공급 과잉.
-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지출이 예상보다 증가하여 공급 과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이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 이후 더욱 심화된 문제로,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 특히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재산 급감.
- 엔비디아의 주가 급락이 계속되면서 젠슨 황 CEO는 1000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 이는 AI 부문에 대한 반독점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다.
-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겪는 압박감을 잘 보여준다.
삼성과 TSMC,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격차 확대.
- TSMC는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이 61.7%로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압도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11%로 점유율이 감소하여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 이러한 격차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로 성장 모멘텀 기대.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중대한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 애플의 아이폰에 OLED 패널을 확대 적용할 계획은 LG디스플레이에 큰 수익성 증가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시진핑의 아프리카 투자 계획 발표p.1-2
-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아프리카에 67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 수준으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
- 3년간 3600억 위안(약 67조 6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아프리카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신용 한도와 별도 지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10대 파트너십 이행 방안으로 무역번영, 산업공급망 협력, 보건건강, 농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므로, 이 계획이 실행될 경우 아프리카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 아프리카에 대한 무상 군사 원조를 포함해 군인 및 경찰 훈련, 합동 훈련, 지뢰 없는 아프리카 행동 등을 통해 군사 및 보안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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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① 시진핑 "중국, 3년간 아프리카에 67조원 투자할 것"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산업·보건·군사 등 10대 파트너십 이행방안도 구체화 시진핑 주석은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참석했다. 2024.09.05 /로이터=뉴스1 2024 중국-아프리카 포럼(FOCAC)을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향후 3년간 아프리카에 한국 돈 67조원 규모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의 양자관계는 전략적 관계 수준으로 격상하겠다고 했다. 시 주석은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아프리카 정상들에게 "70년 가까운 노력의 결과로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미래를 바라보며 중국이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 층위로 격상할 것을 제의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의 전반적인 지위는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격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이날 제안은 아프리카 모든 국가와 중국 간 공식 관계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내용이다. 아프리카에는 54개국이 있는데 중국은 대만과 수교한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랜드)를 뺀 53개국과 수교했다. 이날 행사에도 에스와티니를 제외한 53개국 정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지 1 / 41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세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중국-아프리카의 현대화 없이는 세계 현대화도 없다"며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해 글로벌 사우스(친중국개도국) 현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해 무역번영과 산업공급망협력, 보건건강, 농업복지 등 10개 분야에서 파트너십 행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10대 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중국 정부는 향후 3년간 3600억 위안(약 67조6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아프리카에 제공할 것"이라며 "2100억 위안(약 39조4000억원) 규모의 신용 한도, 800억 위안(약 15조원)의 별도 지원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투자가 별도로 최소 700억 위안(약 13조1000억원)에 달할거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우리는 아프리카에 10억 위안(약 1900억원) 규모의 무상 군사 원조를 하고, 군인 6000명과 경찰·법 집행 인력 1000명에게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젊은 장교 500명을 중국으로 초청하고, 합동 훈련과 순찰을 통해 '지뢰 없는 아프리카 행동'을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2. 중국의 반도체 장비 사재기와 공급 과잉 우려p.2-3
- 올 해 상반기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지출이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합친 것보다 많아져 공급 과잉 문제가 우려된다.
- 2022년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 이후, 중국의 제조장비 지출이 증가하여 2023년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35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네덜란드 ASML의 매출에서 중국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도쿄일랙트론과 스크린홀딩스도 매출의 40% 이상을 중국에서 얻고 있다.
-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과잉투자가 전기차 및 태양광 패널 가격을 하락시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진보적인 반도체 제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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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반도체장비 사재기하는 中…"공급과잉 우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美, 중국 겨냥 반도체 장비 수입제한에도 中 장비수입은 규제 이후 오히려 늘어나 한·미·일·대만 4 개국보다 상반기 더 사들여 "中, 美규제강화 우려에 장비 비축 확대" 4월 29일 중국 동부 장쑤성 화이안의 반도체 칩 공장에서 한 직원이 일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지출이 한국·미국·일본·대만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반도체 시장에도 중국발 ‘공급과잉’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페이지 2 / 41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협회인 SEMI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상반기 반도체 제조장비를 조달하는데 249억 3000만달러(33조 2566억원)를 썼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미국·일본·대만이 지출한 236억 8000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2022년 10월 미국이 중국에 첨단반도체와 관련한 기술과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한 이후,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지출이 오히려 늘어났다. SEMI에 따르면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지출은 2022년 280억달러였으나 2023년 366억달러로 급증했다. 올해는 350억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네덜란드 역시 지난해 7월, 9월부터 중국에 대해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통제를 강화한 상태다. 그럼에도 네덜란드 ASML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분기 17%에서 올해 2분기 4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쿄일랙트론과 스크린홀딩스 역시 2분기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중국에서 나왔으며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 수석 강사이자 한리히 재단의 연구원인 알렉스 카프리는 “대선을 앞둔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더욱 강력한 반도체 제재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하기 전에 반도체 제조장비를 비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클라크 쳉 SEMI 수석 디렉터는 CNBC에 중국의 사재기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는 이 추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과잉투자가 전기차(EV), 태양광패널, 철강처럼 반도체 가격을 하락시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이는 20나노급의 범용 반도체에 한정될 전망이다. 카프리는 “더욱 진보적이고 강력한 반도체에 대해서는 중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그들은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고 있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3. 엔비디아 급락, 젠슨 황 1000억달러 클럽 탈락p.3-5
- 엔비디아가 전일 10% 폭락 후 오늘도 2% 가까이 하락하면서, 젠슨 황 CEO의 개인재산도 급격히 줄어 '1000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 현재 그의 재산은 950억달러로 집계되며, 한때는 1200억달러에 달해 부호 순위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 현재 1000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일론 머스크 등 14명으로, 젠슨 황의 재산 감소는 주가 급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이러한 하락은 미국 법무부가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한 반독점 수사를 시작하며 엔비디아에 정식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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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엔비디아 연일 급락에…젠슨 황 '1000억달러 클럽'서도 탈락했다 (서경 박윤선 기자) 페이지 3 / 4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가 전일 10% 폭락에 이어 오늘도 2% 가까이 하락하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개인재산도 급격히 줄어 1000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현재 그의 재산은 950억달러로 집계됐다. 한때 그의 재산은 1000억달러를 상회, '1000억달러 클럽'에 가입했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1000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일론 머스크 등 모두 14명이다. 젠슨 황도 한때 1000억달러 클럽에 가입해 부호 순위 10위권 안에 들었었다. 그의 재산은 한때 1200억달러까지 치솟았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 급락으로 그의 재산도 크게 줄어 1000억달러 클럽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부호 순위도 18위로 밀렸다. 한편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66% 하락한 106.2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6050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가 또 하락한 것은 미국 법무부가 인공지능(AI) 부문 반독점을 수사하면서 엔비디아에 정식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에도 엔비디아는 10% 가까이 폭락했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9.53% 폭락한 108.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실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윤선 기자 페이지 4 / 41
4.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 우려 및 가격 하락 예고p.5-7
-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HBM을 제외한 범용 제품 수요 감소가 가격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그러나 AI 기반의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빅테크가 내년에 AI 투자 축소에 나선다면 메모리 시장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도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오고, 환율이 반도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최근 고객사들은 가격 상승에 저항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는 저항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애널리스트들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원가 부담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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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메모리 반도체 또 침체 오나?…"가격 대세 하락 예상"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메모리 경기 전망 놓고 상반된 전망 제기 "AI 거품, 미·중 경기 둔화" 가격 하락 가능성 "AI 투자 의지 강력"…내년까지 상승 예상도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1c DDR5 D램.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주춤할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며, 반도체 경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제외한 범용 제품 수요 감소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하지만 또 한편에선 아직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지나 하락 전환)' 가능성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우선 빅테크들의 AI(인공지능) 수익화 지연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덮칠 악재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HBM, eSSD(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 수요는 여전히 강세이지만, 메모리 업계의 투자 확대와 경쟁 심화로 현 강세가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진단이다. 만일 빅테크가 내년에 AI 투자 축소에 나설 경우 메모리 시장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달 초 집계한 미·중 빅테크 업체 14개사의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는 2308억달러로, 지난 8월 집계 당시 2316억달러보다 0.3% 낮아졌다. 앞으로 실적 악화나 부품 재고 증가 같은 변수가 등장하면 AI 투자는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발 경기 둔화 우려에 환율 영향까지 비우호적인 것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 원인이다. 페이지 5 / 41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기대치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로 떨어져 5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으로, 달러로 거래하기 때문에 약달러 상황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더 불리하다. 중국을 중심으로 PC, 모바일 등 IT 기기의 수요 회복이 더딘 것도 메모리 우려를 낳는다. 범용 메모리의 경우 메모리 업체와 수요 업체간 통상 분기 단위의 대량 거래 협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는데, 이미 일부 제품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메모리 업체들은 지난해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출하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객사들의 저항에 부딪쳤다. 특히 모바일향 메모리는 중화권 스마트폰 고객사들 위주로 가격 저항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시장 전반이 부품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를 보이는 가운데 연말과 내년 초 비수기에는 고객사들의 저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송명섭 iM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에 추가적으로 소폭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이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고객사 원가 부담 가중으로 가격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연 D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다운사이클을 경험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들이 과욕을 부릴 가능성은 낮아 판매가가 소폭 하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이지 6 / 41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대만 반도체 설계 기업인 미디어텍(MediaTek)과 업계 최고 속도인 10.7Gbps(기가비트퍼세컨드) 저전력 D램(LPDDR5X D램)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5. 빅테크 투자의 의지와 일본 AI 스타트업 투자p.7-8
-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 의지가 확고하며, 수요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 서버 고객들의 HBM 및 고용량 DDR5 모듈 수요는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D램 생산량 증가 가능성은 낮다.
- 특히 엔비디아는 일본의 AI 스타트업 사카나AI에 수백억원을 투자하며 대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두 기업은 AI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 사카나AI는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일본 스타트업 중 가장 빠르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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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투자 의지 강력”…수요 낙관론도 부진한 IT 소비 수요 회복 지연에도 아직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D램 주도의 메모리 사이클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란 관점에서 비롯된다. 우선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의 "과소투자가 과잉투자보다 위험하다"는 발언에서 보듯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 의지가 확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버 고객들의 HBM와 고용량 DDR5 모듈 수요는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는 상태"며 "최근 수요 둔화의 근거로 제기되는 3분기 출하 비트(bit) 정체는 가격 상승을 수용시키기 위한 단기 판매 계획의 미세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공급 측면에서도 HBM의 높은 공정 난도 등을 고려하면, D램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 나온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기업들이 과거와 같은 대규모 투자를 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를 지양하고,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자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디바이스 AI 등 새로운 메모리 수요처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C, 스마트폰에 AI 기능이 탑재 효과가 내년 세트 출하 증가와 더불어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AI PC는 개인보다 기업과 정부의 폐쇄적 업무 환경에서 니즈가 크다. D램 채용량 증가 효과는 2~4배 규모"라고 전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⑤ 엔비디아, 일본 AI유니콘에 수백억 베팅…대주주 됐다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페이지 7 / 41 젠슨 황 엔비디아 CEO/AFPBBNews=뉴스1 엔비디아가 일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사카나AI에 투자했다. 투자액은 수백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사카나AI는 최근 엔비디아를 포함해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200억엔(약 18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엔비디아는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해 대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와 사카나AI는 연구개발과 일본 내 AI 인재 육성에서 협력하고 AI 개발에 필수적인 영상처리반도체(GPU) 활용도 강화한단 방침이다. 2023년 7월 구글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사카나AI는 소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조합해 효율적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사카나AI는 일본의 생성형 AI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에도 NTT, 소니그룹, 코스라 등에서 약 45억엔을 조달했다. 현재 기업가치 평가액은 11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넘어 일본 스타트업으로선 가장 빠르게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미상장 기업)에 도달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붐이 본격화한 지난해부터 AI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74건의 스타트업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투자액은 109억달러가 넘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6. ️🇰🇷트럼프와 해리스,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p.8-10
-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하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동차와 방위산업 수출은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중국의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 한국 기업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 반면 카멀라 해리스가 집권할 경우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수 있으며, 미국 산업 자급화가 한국 기업에 타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민주당 재집권 시 전세계 국방비 증가로 방산 수출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지만, 트럼프 정권 하에서는 한미 방산협력에 후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결국, 미국의 보호주의 노선은 두 후보 모두에게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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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트럼프 이기면 韓 반도체 수혜, 해리스 이기면 車·방산 호조”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고려대 미래硏 정책세미나 “트럼프 2기, 中 ICT 견제로 韓 전자기업 수혜” “해리스 집권 시 글로벌 국방비 증가로 방산수출 호조” 페이지 8 / 41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가 집권하면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트럼프 2기 정부가 수립되면 국내 자동차·방위산업 분야 수출은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미 대선이 가져올 국제통상질서 변화와 대응’ 정책세미나에서 트럼프 집권 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수혜를 보는 반면 자동차와 방위산업 분야엔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집권 시 반도체 수요산업인 중국의 ICT 최종재 산업에 대한 관세 부과 등으로 우리 전자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반도체 기업의 수요가 감소해 대중 수출이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반도체 기업이 반사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집권할 경우, 반도체 수요산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미국 반도체산업의 자급화가 성공하면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자동차 산업 관련해선 “미국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적자가 2039억 달러에 달한다. 전체 무역에서 자동차산업의 적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 내외”라며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도 자동차산업을 중시하고 있지만, 대응에 있어서는 트럼프가 매우 강경하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한 차에 대해선 100%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했다. 한국으로선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상당히 제약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방산 분야에 대해선 “민주당 재집권 시 전세계 국방비 지출이 확대되면서 국내 방산수출 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트럼프 정권 하에서는 한미 방산협력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페이지 9 / 41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글로벌 통상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까. 전문가들은 미국의 ‘보호주의’ 노선은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복영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해리스 후보의 통상 정책 방향은 매우 불명확하다”면서도 “일단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호주의를 강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에 대해선 1기 행정부의 ‘경제대통령’ 역할을 수행하던 게리 콘(Gary Cohn) 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같은 세계적 관여주의자(Globalist) 부재를 꼬집으며, 트럼프주의(Trumpism) 동조자들이 지휘해 미국 우선주의가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트럼프 후보는 다양한 국가를 겨냥(Multi-targets)하고 있는 반면 해리스 후보는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그는 “트럼프 진영은 제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외국기업 지원 정책은 축소 혹은 폐지할 것”이라며 “수입으로 인한 일자리 파괴와 무역 적자 문제를 적극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불공정 무역 교정을 이루려는 게 트럼프의 통상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환경은 점차 소멸하는 상황”이라며 “수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내수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동수 석좌교수는 “미국과 같은 경제 대국의 정치적 변화는 국제 통상 질서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면서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대체시장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요 수출입 시장 다변화, 기술 혁신 등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대중국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아시아 등 다른 신흥국가와의 경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희훈 기자
7. 📉ASML, 미국의 中 반도체 제재 경제적 동기 변화p.10-12
-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의 목적이 안보에서 경제적 동기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미국 주도의 제재가 국가 안보 명목하에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경제적 이유가 더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 푸케는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증가하겠지만 반발도 있을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것은 명확성과 안정성의 확보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 발전이 제한되고 있으며, ASML의 일부 라이선스가 갱신되지 않으면 중국에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 마지막으로, 푸케는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AI 반도체 수요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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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ASML “미국의 中 반도체 제재, 안보 보단 경제적 동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푸케 ASML CEO, 컨퍼런스 발언 “美의 中제재, 안보 목적 퇴색” 일침 “명확성 확보돼야…균형 도달 희망”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의목적이 안보에서 경제적 동기로 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말했다. 페이지 10 / 41 ASML 로고(사진=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케 CEO는 미 뉴욕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대중 반도체 제재에 대해 “미국 주도로 국가 안보 명목하에 시작됐지만 이를 주장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경제적 동기가 더 커지고 있다”고 목소리 냈다. 그는 “(동맹국에)대중 반도체 제재와 관련한 더 많은 (미국의)압력이 있겠지만 동시에 반발도 있을 것”이라면서 “기업으로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약간의 명확성과 안정성 확보로, 어느 정도 균형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케 CEO는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 제한으로 중국의 반도체 제조 기술 발전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중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미국은 동맹국에 보조를 맞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동맹국의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계속해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을 제공하면 미국은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등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동맹국에 적용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덜란드 정부가 올해 말 만료되는 중국 관련 ASML의 일부 라이선스를 갱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지난달 나왔다. 라이선스가 갱신되지 않으면 ASML은 중국에 판매한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딕 스호프 네덜란드 신임 총리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ASML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대해 “네덜란드 최대 기업이자 유럽 주요 기술 기업인 ASML의 경제적 이익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 11 / 41 한편 이날 푸케 CEO는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순탄하진 않겠으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8. ️📉TSMC와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 확대p.12
- 대만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이 61.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 반면 삼성전자는 11%로 점유율이 줄어들며 양사 간 점유율 격차가 50.7% 포인트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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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TSMC와 격차 '29%→50.7%'…삼성 파운드리, 반격 신호탄 언제 (조선비즈 이광영 기자) 대만 TSMC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61.7%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11%로 쪼그라들었다. 양사 점유율 격차는 50.7%포인트로 벌어졌다.
9. ️📉삼성과 TSMC의 시스템반도체 격차 심화p.12-13
- 2019년 4월, 이재용 회장이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을 선언했다.
- 당시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1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TSMC를 뒤쫓고 있었으나, 5년 후에는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졌다.
- TSMC는 AI 칩 수요 덕분에 2분기에 10조50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반면, 삼성전자는 2분기에 3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 반도체 IP(설계 자산)의 확보가 두 기업의 경쟁력 차이를 만들었으며, TSMC는 약 7만 개의 IP를 확보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 IP의 수와 질이 설계 속도 및 칩 성능에 영향을 주며, 주요 고객사들이 TSMC에만 주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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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이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을 선언한 2019년 4월로 돌아가보자.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19.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48.1%인 TSMC를 뒤쫓았다. 양사의 격차는 29%포인트였다. 하지만 5년 후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벌어졌다. 실적에서도 TSMC는 AI 칩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올 2분기 2478억대만달러(10조50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높은 수율과 첨단 패키징(조립) 능력이 검증된 업계 1위 TSMC로 주문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이같은 수혜를 보지 못하고 2분기에 3000억원대 적자를 냈다. TSMC 사업장 외관 / TSMC 반도체 업계에서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를 벌린 결정적 차이가 반도체 설계자산(IP)이라고 평가한다. IP는 반도체의 특정 기능을 구현한 회로 블록을 뜻한다. IP가 많을수록 고객이 원하는 칩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 파운드리 입장에서는 고객사 확보를 위해 다양한 IP 포트폴리오 확보가 필수다. 반도체 IP업계 관계자는 “IP 퀄리티가 좋을수록 설계가 더 빨라지고, 이미 검증된 IP의 경우 칩 성능을 검증하고 오류를 빠르게 잡아내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TSMC가 확보한 IP 개수는 7만개쯤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0분의 1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칩 설계뿐 아니라 수율이나 개발, 양산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IP 확보전에서 어마어마한 격차가 벌어졌다. 애플·엔비디아·AMD·퀄컴 등 4대 고객사의 주문이 TSMC에만 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페이지 12 / 41
10.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발표된 반도체 IP 확보 전략p.13-14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7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 삼성전자는 TSMC에 반격하기 위해 2나노 반도체 설계를 위한 IP 확보 전략을 수립하며,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강화 성과와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 현재 삼성전자는 디자인 솔루션, 설계 자산, 설계 자동화 툴, 테스트·패키징 등 분야에서 100여 개 파트너사와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 특히 EDA 파트너사가 23곳으로 TSMC를 초과하며, 반도체 팹리스의 설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IP 개발을 위해 글로벌 EDA 기업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IP 확보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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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SMC에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기 위한 IP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전자는 7월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 포럼 및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4'에서 2나노 반도체 설계를 위한 IP 확보 전략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성과와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디자인 솔루션(DSP), 설계자산(IP), 설계자동화툴(EDA), 테스트·패키징(OSAT) 등 분야 파트너사 100여곳과 파운드리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EDA 파트너사는 23곳으로 TSMC를 앞섰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회사)의 효율적인 설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확보한 IP 숫자는 5300개쯤이다. 삼성전자는 또 글로벌 EDA 기업인 시높시스, 케이던스 등 IP 파트너와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IP 개발에 노력 중이다. 그 결과 2017년 파운드리사업부 출범 당시 14곳이던 IP 파트너는 현재 3.6배인 50곳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공정별 핵심 IP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포트폴리오가 지속 성장 중”이라며 “올해 파운드리 포럼에서 2나노 반도체 설계를 위한 IP 확보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최첨단 반도체 설계 고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⑨ "최고의 HBM4 출시"…삼성, TSMC 와 맞손 (한경 김채연, 황정수 기자) 페이지 13 / 41 세미콘 타이완 2024 TSMC "버퍼리스 공동 개발 중" 내년 양산 6 세대 제품부터 협업 HBM4 부터 공정난도 급상승 고객사 요구 반영위해 '적과 동침' 삼성, 턴키·협업 방식 병행할 듯
11. 삼성전자, TSMC와 HBM 기술 공동 개발p.14-15
- 삼성전자는 대만 TSMC와 협력하여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협력은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6세대 HBM4부터 시작되며, 엔비디아와 구글과 같은 대형 고객사의 맞춤형 기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 TSMC의 댄 코흐파차린 헤드는 반도체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버퍼리스 HBM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버퍼리스 HBM은 전기적 문제를 방지하고 전압을 분배하는 역할을 하며, 삼성전자는 2025년 말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이정배 사장은 기존 메모리 공정만으로는 HBM 성능을 높일 수 없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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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사업 경쟁사인 대만 TSMC와 손잡고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내년 하반기 본격 양산할 예정인 6세대 HBM(HBM4)에서부터 협력한다. 엔비디아, 구글 등 대형 고객사가 원하는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파운드리 라이벌과 협업도 마다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최첨단 패키징을 모두 할 수 있어 HBM4 관련 ‘종합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TSMC와의 협업을 테이블에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HBM 주도권 찾기 위한 ‘승부수’ 댄 코흐파차린 TSMC 에코시스템 및 동맹관리 헤드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삼성전자와 버퍼리스(buffer-less) HBM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TSMC와 삼성전자가 HBM 협력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퍼리스 HBM은 전기적 문제를 방지하고 전압을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버퍼’를 없앤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 말 양산할 예정인 HBM4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보다 전력 효율성을 40% 끌어올리고 지연 속도를 10% 낮출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코흐파차린 헤드는 “메모리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면서 파트너사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지 14 / 41 삼성전자도 전날 맞춤형 HBM4와 관련해 TSMC와의 협업을 시사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지난 3일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맞춤형 HBM’을 승부수로 띄우며 “기존 메모리 공정만으로는 HBM 성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의 시스템LSI와 메모리 사업부에서 각각 설계와 생산을 맡고 파운드리의 제조 능력을 결합해 HBM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면서도 “다른 파운드리 기업 등과 협업해 20개가 넘는 맞춤형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행사를 마친 뒤 “파운드리 협력사가 어디냐”는 취재진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12. ️💡삼성전자의 HBM4 기술력 강화 전략과 협업p.15-16
- 삼성전자가 TSMC와 협력하는 이유는 HBM4부터 공정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며,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 HBM4에서는 메모리 업체가 아닌 파운드리 기업이 두뇌 역할을 하는 로직다이를 만들게 되어, 향후 제조 공정이 크게 변할 예정이다.
- 기존의 수평 배치 대신 GPU 위에 HBM을 올리는 '3차원(3D) 방식'으로 패키징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 삼성전자의 기본 전략은 D램 생산과 로직다이 양산, 최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HBM4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TSMC와 협업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에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넘어선 파격적인 시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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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다양화로 기술력 강화 삼성전자가 TSMC와 손잡은 이유는 HBM4부터 공정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해야 해서다. HBM4부터는 제조 공정이 기존과 크게 달라진다. HBM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직다이를 메모리 업체가 아니라 파운드리 기업이 만들기 때문이다. 파운드리 사업을 하지 않는 SK하이닉스는 HBM4와 관련해 TSMC와 손잡고 칩을 공동 개발 중이다. 다른 칩을 연결해 한 칩처럼 원활하게 작동하게 하는 최첨단 패키징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HBM을 수평으로 배치했지만 GPU 위에 HBM을 배치하는 ‘3차원(3D)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의 기본 전략은 D램 생산, 파운드리에서 로직다이 양산, 최첨단 패키징까지 한 번에 다 하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TSMC를 통한 로직다이 양산을 원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TSMC와 협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턴키 전략과 TSMC와의 협업을 동시에 진행해 HBM4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목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HBM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면 새로운 기술 개발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이베이=김채연/황정수 기자 why29@hankyung.com 좋아요0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국회 찾은 최태원, 여야 대표와 ‘반도체 특별법·AI 기본법’ 논의 (동아 윤명진 기자) 페이지 15 / 41
13. ️🤝반도체 특별법 및 AI 기본법 추진p.16-18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였으며, 한 대표와 이 대표는 각각 산업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특히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초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에 최 회장은 국가 대항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 이 대표는 AI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원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며, 이에 대한 최 회장의 요구도 이어졌다.
- 반도체 특별법과 AI 기본법은 각각 반도체 기업의 보호 및 AI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법안으로, 두 법안 모두 재계에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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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5일 각각 만나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회에서 입법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기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여야 4당 대표를 각각 만났다. 한 대표는 최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상공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고 세계 속에서 성공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반도체 등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을 위해 반도체 특별법과 같은 초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 회장은 “첨단산업을 둘러싼 국가대항전은 상당히 치열하고 에너지 문제, 탄소중립 문제도 같이 따라오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주시면 더 강한 팀이 돼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 대항전에서 메달을 따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페이지 16 / 41 이어 최 회장을 만난 이 대표는 “얼마 전 한 대표를 만나 우리 산업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I,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들을 함께 연구하고 추진해 보자는 말을 나눴다”며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그 길을 열어가 보겠다”고 했다. 이에 최 회장도 “앞으로도 기업활동 도움이 되는 많은 법안으로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기업들의 보호와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AI 기본법은 AI 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재계에서 두 법안 모두 통과가 시급하다고 요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② "물이 없다" 세계 최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빨간불'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반도체메가클러스터 1 일 170 만㎥ 공업용수 필요 팔당댐 및 상류 이용가능 수자원량 1 일 65 만㎥에 그쳐 화천댐 다목적화는 북한이라는 리스크로 불안정 경기硏, 한탄강댐 이수목적용 전환 및 용인 이동저수지 댐 전용 등 대안 제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시에 추진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팔당상수원의 가용 수자원량으로는 클러스터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자료=용인시) 5일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한강에 이용가능한 물이 없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팔당댐은 한강수계에 건설된 발전 전용 댐이지만, 광역상수도 건설과 함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 왔다. 현재 팔당댐은 수도권의 핵심 용수공급원으로서 서울, 인천을 비롯한 경기 27개 지자체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페이지 17 / 41 하지만 향후 경기도의 개발사업을 고려할 때 팔당상수원의 가용 수자원량이 부족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시됐다.
14.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위한 용수 공급 문제p.18-19
- 용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약 7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92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러나 메가클러스터의 공업용수 수요가 1일 170만㎥로 예상되는 반면, 현재 공급 가능한 수자원량은 50% 미만에 불과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정부는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여 용수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북한의 영향을 받게 된다.
-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시행될 경우 공업용수 부족량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연구원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지역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수자원 확보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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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7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92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문제는 ‘물 공급’이다. 메가클러스터의 공업용수 수요는 1일 170만㎥에 이르는 반면, 현재 공급 가능한 수자원량은 5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35년을 기준으로 팔당댐 및 상류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65만㎥/일 정도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공업용수 수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정부는 발전 전용 댐인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하여 용수를 공급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다만 화천댐의 다목적화는 유입 유량이 북한의 영향을 받는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원활한 협력이 중요하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는 잠재적인 리스크가 존재한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은 절대적 생산량으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증설계획을 포함시킬 경우 공업용수 부족량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전략으로 △지역 맞춤형 물 수요 관리 계획 수립으로 경기도의 용수공급 회복탄력성 확보 및 지속가능발전 촉진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한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수자원 확보 방안 검토 △경기도 민선 8기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한탄강댐을 이수 목적용 댐으로 전환하는 방안 논의 △경기 남서부 지역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용인 이동저수지를 개량하여 공업용수 전용 댐으로 전환 방안 검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한강유역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물이용 계획을 마련하여 지자체가 증가하는 용수 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신규 수자원 확보 방안으로서 한탄강댐의 다목적화와 이동저수지의 공업용수 전용댐 활용이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이지 18 / 41 그러면서 “용수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수도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15. 📉반도체 주가 하락과 반도체 인버스 상품 준비p.19-20
- 글로벌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외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 삼성전자는 10개월 만에 '6만전자'로 추락하고 있으며, 자산운용업계는 반도체 인버스 상품을 준비 중이다.
-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미국 제조업 관련 실망과 법무부 조사 소식으로 하락했고, 반도체 지수는 올해 하반기 들어 29% 하락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전문가는 반도체 업종의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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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반도체 피크아웃? 10 개월만에 다시 '6 만전자' (매경 홍성용 가저) 글로벌 대장주 엔비디아 약세 하반기 반도체지수 29% 하락 삼성전자 두달만에 21% 뚝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연일 내림세를 면치 못하면서 국내외 반도체주 투심이 악화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올해 6월 전고점 대비 24% 떨어지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6만전자'로 추락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반도체 인버스'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을 가리키는 데이터가 없다면서 '비중 확대' 의견도 나왔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새 11%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 관련 경제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 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악재가 더해졌다. 앞서 지난 3일에는 10% 가까이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789억달러(약 374조원) 증발했고, 역대 일일 최대 시총 손실을 기록했다. 페이지 19 / 41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는 5일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부터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압력이 커졌고, 결국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하며 6만9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작년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7월 고점(8만7800원)에 비해서는 21% 하락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 가까이 반등했지만 '15만닉스'를 넘어서지 못했고, 한미반도체는 10만원 선이 무너지면서 9만9800원에 마감했다. 실제로 'KRX 반도체' 지수는 올 하반기 들어서만 29% 넘게 하락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반도체주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르면 10월 중에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가 내려가면 수익이 나는 ETF를 내놓는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해 9월 2차전지 종목 하락에 투자하는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ETF를 상장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빅테크들의 AI 투자가 둔화하면서 AI 투심이 악화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조만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하락이 시작되면 반도체 주가도 하락기에 접어들고 반도체 업황은 6개월 후 둔화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 종목을 당분간 관망하라는 관측이다. 반면 반도체주 '매도'가 아닌 '보유'와 '비중 확대'로 대응할 시점이라는 분석도 있다. 반도체 업종 피크아웃을 가리키는 데이터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현시점 투자 의견은 '매도'보다는 '보유' 및 '비중 확대'가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칩 메이커와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 모두에 해당한다"고 운을 뗐다. [홍성용 기자]
16. 중국의 반도체 장비 사재기와 가격 경쟁 예고p.20-23
- 중국의 반도체 생산 장비 사재기가 정점을 찍었으며, 이로 인해 레거시반도체 시장에서 가격 출혈 경쟁이 예상된다.
- 증권가는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ASML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 2023년 상반기 중국의 반도체 생산 장비 지출은 약 366억 달러로, 주요 반도체 강국들을 초과했다.
- ASML은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신중한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새 장비 구매 대신 기존 장비 재사용 추세를 보이며, 이는 반도체 장비 수요 둔화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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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ASML 팔아라’ 증권가 “中, 생산장비 사재기 정점 찍은 듯”…업계, 반도체 출혈 경쟁 예고 (매경 김인오 기자) 국제반도체장비협회 보고서 상반기에도 中, 장비 사재기 페이지 20 / 41 한·미·일·대만 구매금액 추월 중국산 저가 반도체 쏟아지면 레거시칩 시장, 가격경쟁 압박 UBS “ASML 투자 의견 하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 새 장비 구입 대신 재사용 추세 지난 2020년 10월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은 삼성전자 경영진 [사진출처=삼성전자] 중국의 반도체 생산 장비 사재기가 정점을 찍었으며 이로 인해 추후 레거시반도체 칩 시장에서 가격 출혈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업계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에도 불구하고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근거로 네덜란드 ASML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투자 의견이 따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국 측 반도체 생산 장비 지출이 주요 반도체 강국인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 지출을 넘어섰으며 추후 중국산 저가 반도체 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중국이 사들인 장비는 총 247억3000만달러(약 33조343억원)어치로 한국을 포함한 다른 4개국 장비 구입 금액(236억8000만달러)를 추월했다. 중국이 반도체 장비 사재기에 나선 것은 미국이 중국의 기술 탈취 관행 등을 문제삼아 제재에 나선 지난 2022년 10월께다. 2022년 중국의 반도체 생산 장비 구입 금액은 280억달러 규모였던 것이 다음 해인 2023년에는 366억달러로 30% 넘게 불어났다. SEMI 측은 이런 증가세가 정점에 달한 듯하다고 보면서도 올해 구입 금액도 3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지 21 / 41 클라크 챙 SEMI 수석 이사는 “중국 측 장비 구매가 올해 하반기에도 늘어날 수 있지만 그간 사둔 장비 규모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 측 장비 과다 구매는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중국을 제외한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가격 경쟁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내걸며 첨단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주로 20나노미터(nm) 급 구형(레거시)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가전제품이나 차량용 반도체 칩 생산 기업들이 중국산 저가 반도체 가격 공세를 마주할 수 있다. ASML ADR 최근 5거래일 주가 흐름 이런 가운데 스위스계 대형 투자은행인 UBS 는 같은 날 투자 메모를 통해 네덜란드 반도체 생산 장비 업체인 ASML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ASML은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인 극자외선 리소그래피(EUV) 장비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UBS 측은 “그간 AI 열풍에 몰렸던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 수요가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ASM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12개월 목표가는 1주당 1050유로에서 900유로로 하향했다. 이날 4일 암스테르담 증시에서는 ASML 주가가 하루 새 5.93% 급락해 1주당 736.40유로에 거래를 마쳤고, 뉴욕증시에서 ASML 미국예탁증서도 전날보다 4.01% 떨어진 811.48달러에 마감했다. 페이지 22 / 41 엔비디아 최근 5거래일 주가 중국발 수요 둔화 가능성 외에도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첨단 메모리칩 반도체 기업들이 EUV 신규 장비를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장비를 재사용하는 경향이 감지된 것도 반도체 장비 수요 둔화 전망 근거다. UBS 측은 반도체 기업들의 웨이퍼 생산 장비 구입에서 EUV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내년 30%에서 오는 2027년 25%로 떨어지고 2028년 이후에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보면서, ASML의 1주당 순이익(EPS)이 2018~2025년 연평균 24% 성장했지만 2025~2030년에는 13% 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AI용 첨단 반도체를 최종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앞으로 3~5년 동안은 AI용 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0~1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17.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성장 모멘텀 기대p.23-24
- LG디스플레이가 산업계에서 OLED 패널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했다.
- 업계 최초로 차량용 OLED를 도입한 데 이어, 애플이 아이폰 전 시리즈에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가 탑재된 디지털콕핏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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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OLED 빅사이클 오나' LGD, 영향력 확대 기대감 (IT 조선 박혜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산업계 OLED 패널 채용 증가에 따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았다. 업계 최초로 차량용 OLED 포문을 연 데 이어 애플이 아이폰 전 시리즈에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LG디스플레이 수혜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팝업형 48인치 LTPS LCD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가 탑재된 디지털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페이지 23 / 41
18. 애플, 내년 모든 아이폰에 OLED 패널 적용p.24-25
- 애플은 내년 출시되는 모든 아이폰 시리즈에 OLED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다.
- 아이폰 SE 모델도 OLED로의 전환이 이루어져 LG디스플레이와 BOE에 패널을 발주했다.
-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용 OLED 전체 물량의 30%를 담당하며,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차량용 OLED 시장의 성장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를 양산하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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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되는 모든 아이폰 시리즈에 OLED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 일반 모델과 상위 프로 모델에는 OLED 패널을 적용하고 있지만,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에는 LCD를 탑재해왔다. 내년 아이폰SE부턴 OLED 전환이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에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공급망에서 LG디스플레이의 비중이 더욱 커지는 셈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용 OLED 전체 물량 가운데 30%를 담당하고 있는데, 아이폰SE용 OLED까지 공급하면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뿐 아니라 IT기기 전반으로 OLED 채용을 늘리고 있는 점도 호재다. 애플은 올해 5월 출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11인치, 13인치)에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한데 이어, 2026년엔 아이패드 미니와 맥북 프로, 2027년 아이패드 에어 및 맥북 에어 등에도 OLED 패널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폴더블 아이폰’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역시 OLED 확대 트리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OLED 시장의 성장도 LG디스플레이 영향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차량용 P-OLED를 양산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기술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만큼 시장이 커질수록 회사 수익성도 높아지는 구조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난해 27.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21.9%, 2022년 23.1%에 이어 역대 최대 점유율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는 LCD 대비 화질과 시야각 이 뛰어난 데다 자연스러운 곡면 구현에 유리해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차량용 OLED와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등 제품 매출액은 2024년 약 56억달러(약 7조원)에서 2028년 약 106억달러(약 14조원)로 연평균 1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는 최근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에서 “OLED가 모바일, TV를 거쳐 IT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 성장할 것이다”라며 “IT분야에선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최적화된 저소비전력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차량용 OLED는 곡면·슬라이더블·롤러블 등 자유로운 형태 구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② '가성비' 中 샤오미, 스마트폰 시장서 애플·삼성 위협 (전자 남궁경 기자) 페이지 24 / 41 레드미 노트 13 시리즈(왼쪽)와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샤오미의
19. 샤오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급증p.25-27
- 샤오미의 '가성비' 전략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 2023년 2분기 샤오미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4180만대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여 세계 시장 점유율 14.6%를 기록했다.
- 특히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이 지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각각 70%, 45%, 35% 증가했다.
- 또한, 샤오미의 전체 매출에서 스마트폰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중저가 시장에 집중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샤오미의 '레드미 13C'는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7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와 애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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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전략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위협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올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4180만대로 전 분기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선 19% 늘어났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4.6%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스마트폰 브랜드 레드미와 포코 등이 신흥국 중심으로 확대된 결과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기준 2분기 샤오미의 아프리카 시장 출하량(약 210만대)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동아시아 지역 출하량(400만대)은 37% 증가했다. 중동 시장(230만대)에서는 70% 급증했다. 특히 남미 지역에서는 스마트폰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출하량 620만대(+35%)를 넘기며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샤오미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중국과 인도 및 주요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같은 기존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신흥국 흥행에 힘입어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도 급증했다. 샤오미 올 2분기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대비 27.1% 증가한 465억 위안(약 8조 7592억원)이다. 샤오미 2분기 전체 매출액 889억위안(16조6000억원)의 절반 가량을 스마트폰이 책임진 것이다. 샤오미 스마트폰 흥행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성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장악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시장에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샤오미 올 2분기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1112.2위안·약21만원)에서 올해 2분기 1103.5위안(약20만7000원)으로 감소했다. 페이지 25 / 41 특히 세계 시장에서는 온라인 중심 판매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샤오미는 중국 현지를 제외한 다수 국가에서 오프라인 유통망 보다 온라인 유통망에 집중했다.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매장 대신 이동통신사업자나 쿠팡 등 e커머스 사업자를 통한 판매 전략을 유지 중이다. 샤오미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 '레드미 13C'는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판매량 7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시리즈 사이에 들어간 유일한 스마트폰 브랜드다. 레드미 13C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건 삼성전자 갤럭시A5(8위)와 갤럭시S24울트라(9위), 갤럭시S24(10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샤오미가 언제까지 중저가 전략을 고수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삼성전자처럼 중저가와 고가 단말을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투트랙 전략으로 삼성전자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 주요국가 스마트폰 출하량. - 샤오미 주요국가 스마트폰 출하량.(출처=트렌드포스 및 카날리스)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③ “우리가 한 수 위”...패션쇼 나가는 LG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뭐길래 (매경 방영덕 기자) 페이지 26 / 41
20. ️LG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미래 패션을 선보이다.p.27-28
- LG디스플레이는 ‘2025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모델들의 의류와 가방에 적용하였다.
- 이 디스플레이는 늘리거나 접고 비틀 수 있는 프리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에서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의상과 클러치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다.
- 디자이너 박윤희는 “이 새로운 소재가 패션계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청청 디자이너도 향후 패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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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LG디스플레이]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중국의 추격 속 초격차 기술력에 더 집중하는 가운데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로 패션쇼 런웨이를 장식하게 됐다. 모델들의 옷과 가방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기업은 다름 아닌 LG디스플레이. 패션 뿐 아니라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이 기대된다. 궁극의 프리폼...굴곡면에도 ‘착’ 붙어 사진 확대 페이지 27 / 41 LG디스플레이가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LG디스플레이]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 및 가방 콘셉트를 공개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 접착할 수 있고, 변형 후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윤희,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과 소매, 클러치백 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두 디자이너의 무대에서는 모델들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만든 의상과 가방 등을 직접 착용하고 런웨이를 누빈다. 옷처럼 입거나, 몸에 부착하는 IT 기기 시대를 가능케 해 전에 없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의 대표 박윤희 디자이너는 “지금까지 없었던 신소재로 미래 패션을 설계해 볼 수 있었다”라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패션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LIE)의 대표 이청청 디자이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상상으로만 하던 디자인 구현을 가능케 해 향후 패션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격차 더 벌려야...K디스플레이 기술력은 사진 확대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LG디스플레이]
21. 디스플레이 업계, '초격차' 기술로 경쟁력 강화p.28-29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의 LCD와 OLED 시장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력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에서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 LG디스플레이는 2022년에 업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늘어나는 고해상도 100ppi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였으며, 20%의 연신율을 자랑한다.
-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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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노리는 상황에서 ‘초격차’ 기술력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페이지 28 / 41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에 참가해 마이크로LED 기술이 적용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최대 1.25배로 늘어나며 해상도는 게이밍 모니터 수준(120PPI)”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가 늘어나는 비율을 연신율이라고 하는데, 자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20%의 연신율을 자랑한다”며 “고해상도까지 구현한 기술력은 단연 우리가 최고다”고 평가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패션쇼 참여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2. 중국의 OLED 추격에 한국 발광재료 구매액 감소p.29-30
- 중국의 OLED 추격이 거세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의 한국 패널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이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올해 상반기 한국 OLED 패널 업체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1.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 반면, 같은 기간 중국 업체는 7.8% 증가한 4억7100억 달러를 기록하며 48.8%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 2분기부터는 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 영향으로 한국 패널업체들의 점유율이 54.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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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中에 쫓기는 韓 OLED…발광재료 구매액 7.8% 감소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 애플 신제품 효과로 하반기 회복 전망 [사진=유비리서치] 페이지 29 / 41 중국의 OLED 추격이 거세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패널업체들의 발 광재료 구매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 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OLED 패널 업체의 올해 상반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9500 만 달러로 51.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중국 업체는 7.8% 증가한 4억7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48.8%의 점유율을 차지했 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발광재료 구매액의 차이도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에는 처음으로 한국 OLED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이 중국 보다 낮은 47.4%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 영향으로 IT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아이폰16용 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54.7%까지 증 가했다. BOE도 아이폰16 샘플 인증을 통과했지만, 시기가 늦어져 올해 출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BOE의 아이폰 물량이 줄어든 만큼 한국 패널업체들의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는 "하반기 한국 발광재료 구매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한 55.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23. ️📰 에이치브이엠, OLED 핵심 소재 'FMM' 상용화 진출p.30-32
- 에이치브이엠(HVM)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핵심 소재인 파인 메탈 마스크(FMM)의 상용화에 나서며 고객사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 FMM은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고청정 제조 기술이 요구되는 전문 금속판이다.
- 회사는 2014년 연구개발을 시작한 FMM 인바 합금의 개발과 관련 제품 최적화를 통해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였다.
- 에이치브이엠은 올해 우주 사업 부문에서 약 2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항공·방위 사업에서도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문을 받을 전망이다.
- 내년 4월에는 신규 공장을 가동하여 현재 연 5500톤의 생산능력을 1만2700톤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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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뉴스핌 라씨로] 에이치브이엠, OLED 핵심 소재 'FMM' 상용화 나서..."고객사 테스트 준비 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FMM 소재 제품 최적화…높은 기술력 통해 경쟁력 확보 우주,항공·방위 사업 고성장세...하반기 매출 기대 첨단금속 생산 신공장, 내년 4월 가동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핵심 소재인 파인 메탈 마스크(FMM·Fine Metal Mask)의 핵심 소재 개발 완료 후, 고객사 테스트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FMM은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유기 발광 물질 증착에 사용되는 금속판으로 OLED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FMM에 사용되는 첨단금속은 온도와 오염에 영향을 크게 받아 고청정 제조 기술이 요구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량을 일본 페이지 30 / 41 기업인 프로테리얼(Proterial)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구조로, 에이치브이엠이 FMM 소재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독점 공급이 이뤄졌던 기존 구도가 탈피될 전망이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30일 "오랜시간 제품을 연구 및 최적화 작업을 거쳐 온 결과, 현재 글로벌 기업과 동등한 스펙의 제품을 갖춘 상태다"며 "양산을 위해 고객사와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내년 양산화 목표로 기존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려한다"고 말했다. 에이치브이엠 'FMM 인바 합금' 연구개발에 지난 2014년 처음 뛰어들었다. 약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후 2022년까지 관련 제품의 최적화 및 고도화 작업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현재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에는 FMM 소재 제조 기술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에이치브이엠 로고. [사진=에이치브이엠] 2003년 설립된 에이치브이엠은 특수합금·특수금속 제조사로 지난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스테인리스강, 듀플렉스강, 니켈합금, 타이타늄합금, 구리합금, 스퍼터링 타겟, 첨단금속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주발사체,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다양한 산업 분야 중 우주발사체 분야의 성장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해당 소재 개발을 위해 10여 년간 공들여 연구를 진행해온 회사는 현재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실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에이치브이엠 우주 분야 수주잔고는 78.7억원, 항공·방위 수주잔고는 63억원이다.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적인 주문을 통해 올해 우주 사업 부문에서는 약 2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항공·방위 사업 또한 해외 고객사 추가 주문 진행 등을 통해 하반기 관련 수주 금액이 매출로 인식 돼, 올해 목표치 약 86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우주 매출액은 지난해 50억원으로, 상반기 관련 매출을 모두 달성했다. 관련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하반기에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페이지 31 / 41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첨단 금속 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공장 증설을 진행 중으로 내년 4월 가동 예정이다. 관련 생산능력은 현재 연 5500톤에서 1만2700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달부터 첨단금속 용해에 특화된 신규 공장 및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다. 내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진공유도 용해로(VIM), 진공 아크 재용해로(VAR),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로(ESR) 등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증설을 통해 해외 첨단금속 수주 물량을 소화할 전망이다. 한편, 에이치브이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37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 약 574억원, 내년에는 약 1058억원을 전망하며 매해 역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nylee54@newspim.com LG디스플레이, 3거래일만에 6% 급등…1만1000원선 회복 눈앞 (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그래픽=네이버페이 증권 캡처) [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가파른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0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5%(600원)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3일과 4일 3~6%의 낙폭을 기록했다. [기 술 개발/R&D 등 관련]
24. ️📈역대 최대 R&D 투자 5조5701억원 추진p.32-35
- 내년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에 역사적 규모인 5조5701억원이 투입된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 대비 혁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첨단 전략산업, 디지털·친환경 기술,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재편했다.
- 지역혁신 사업은 '초광역권 특화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연구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과 수행 과정을 개선하였다.
- 또한, R&D의 평가를 통해 도전성과 혁신성을 검증하고, 대형 통합 과제를 확대하여 혁신 속도를 높인다.
- 박성택 차관은 도전적 연구에 대한 지원과 자율성을 강조하며, 산업·에너지 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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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내년 산업·에너지 R&D 5조5700억원 투입 '역대 최대' (전자 최호 기자) 페이지 32 / 41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에너지 R&D 투자방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내년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701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이 대한상의에서 기업 최고기술관리자, 대학·전문연·출연연 연구자, 전문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년도 R&D 예산 편성안과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투자 대비 혁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첨단 전략산업과 소부장 공급망의 초격차 기술 확보 △디지털·친환경 중심의 세계 최초·최고 기술 도전 △사람을 키우는 투자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산업·에너지 R&D 사업을 재편해왔다. 내년 산업·에너지 R&D 예산안은 올해 예산 대비 9.6% 증가했다. 일반예산에 편성된 융자 방식 R&D 지원과 일부 사업의 우주항공청 이관 등을 고려하면 지난해보다 722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삭감한 비효율 투자 대신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전략산업과 소부장 공급망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예산을 각각 1600억원과 840억원 증액했다. 디지털·친환경 전환 중심 세계 최초·최고 기술 개발 사업은 1200억원을 늘렸고 인력 양성 R&D에도 297억원을 더 편성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구조개혁으로 축소한 지역혁신·성장사다리·사업화 R&D는 지원방식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페이지 33 / 41 지역혁신 사업은 지역 단위의 '뿌려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산업 지형을 고려한 '초광역권 특화산업'을 수월성 기반으로 선별해 투자한다. 기업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은 반도체 등 전략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혁신성이 높은 과제를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사업화 지원의 경우 CVC 투자연계사업 신설, 첨단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확대 등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융자형 방식을 늘린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R&D 기획부터 수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상세 기술까지 기획해야 했으나 대상 품목과 기술 목표만 제시하고 연구 수요자들이 스스로 상세 기술을 정하는 품목 지정 방식을 새롭게 적용했다. 현장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과제 공고도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수행단계에서도 연구 수행 기업에 공동연구기관 구성과 연구비 배분 등 과제 진행 전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9개 과제에 시범 도입했다. 평가단계에서는 연구과제의 도전성과 혁신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가 수행하는 무기명 자문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사업체계도 사업화 성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개별요소 기술 개발과 비교해 시스템을 통합해 개발할 경우 상호 호환성이 높아져 개발된 기술의 활용도와 개발속도를 높일 수 있다.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과제를 줄이는 대신 100억원 이상 지원하는 대형 통합과제를 기존 66개에서 247개로 확대했다. 글로벌 공동 R&D와 인재 양성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MIT, 조지아텍 등 해외 우수 연구기관 6곳에 협력센터를 설치했고 글로벌 공동 연구과제도 247개 접수했다. 수월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R&D를 재편할 경우 신진 연구자가 소외될 우려를 고려해 신진 연구자와 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공동 연구를 하는 신진 연구자 전용 R&D도 신설했다. 박성택 차관은 “산업난제극복을 위한 도전적 연구에 전체 신규 R&D 10% 이상을 지원해 민간의 실패 부담을 줄이겠다”며 “우수연구기관에 대해서는 공동연구기관 구성, 목표변경, 정산, 연구비 집행 등 자율성을 100% 보장하는 등 산업·에너지 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페이지 34 / 41
25.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양상p.35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새로운 반도체 승부처인 기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전공정에서 후공정, 후공정에서 소재로 이동하면서 대면적·고층 FC-BGA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 삼성전기는 2.1D 패키지 기술을 공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LG이노텍은 'KPCA show 2024'에 참가하여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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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새로운 반도체 승부처 기판…삼성전기 vs LG이노텍 “치열하네” (이코노믹리뷰 진운용 기자) 전공정에서 후공정, 후공정에서 소재로 넘어오는 반도체 게임 대면적·고층 FC-BGA 경쟁 가열 삼성전기, 2.1D 패키지 기술 공개 ‘KPCA show 2024’에 참가하는 LG이노텍 전시부스 전경. 사진=LG이노텍
26. 📡반도체 기판 시장의 변화와 기술 발전p.35-37
- 반도체 성능은 설계와 제조 공정에 크게 의존하였으나, 최근에는 소재를 통한 성능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KPCA Show 2024'에서 최신 기판 기술을 공개하며,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현재 반도체 기판은 집적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플립칩' 기술이 그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 특히 삼성전기의 AI/서버용 FC-BGA는 제품 면적과 층수를 대폭 증가시켜 고속 신호 처리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LG이노텍은 독자적인 기술로 높은 회로 집적도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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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능은 지금껏 설계와 제조 공정 역량에 크게 좌우됐다. 최근에는 변화의 분위기도 연출된다. 설계와 공정만으론 성능 향상에 한계를 겪으면서 ‘소재(기판)’로 이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KPCA Show 2024’에서 최신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는 물론 차세대 기판인 ‘2.1D 패키지’, ‘유리기판’ 등을 공개했다. 반도체 산업의 캐스팅보드로 떠오른 기판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경쟁이다. KPCA Show(국제 PCB 및 반도체패키징 산업전)는 국내외 기판·소재·장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KPCA 2024에 참가해 대면적, 고다층, 초슬림 반도체 기판을 과시했다. 최근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 업체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쟁터로 떠오르는 중이다. 설계와 전공정에서 승부를 봤던 반도체 회사들이 집적도의 한계에 부딪치자 상대적으로 과거에 중요도가 적었던 후공정과 소재 분야로 전장이 확대되고 있다. 웨이퍼 위에 더 미세한 회로를 새길수록 반도체 성능은 올라가게 된다. 문제는 이 회로 선폭이 한 자릿수 나노 단위에 다다르면서 공정 개선에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파운드리 업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반도체를 하나로 포장(패키징)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후공정에 주목하게 된다. 페이지 35 / 41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는 CoWoS라는 2.5D 패키징 기술로 AI 반도체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CoWoS는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hip on Wafer on Substrate)’의 줄인말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을 하나의 기판(서브스트레이트) 위에 포장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업계는 패키지 기술 자체의 발전과 더불어 패키지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는 기판에 대한 개선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판으로 넘어온 바톤 ‘KPCA show 2024’에서 공개한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진운용 기자 기판은 칩과 디바이스의 전기적 신호를 연결해 주는 통로 역할을 한다. 반도체 칩은 그 자체만으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기기 안에 들어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칩이 기판 위에 올라와 패키징된 후 이 상태로 기기 안에 내장돼야 한다. 기판이 반도체와 기기를 연결해 주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 기존에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하나로 연결할 때 가장자리를 금속선으로 묶어주는 와이어 본딩 방식을 사용했다. 와이어 본딩은 직관적이고 단순하지만, 부품 가장자리로 금속선이 튀어나와 공간 효율성이 낮다. 더구나 긴 와이어 선으로 인해 신호 지연과 전기적 간섭이 심하다. 와이어 본딩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플립칩(Flip Chip)’이다. 와이어 대신 수많은 금속 볼(Solder Ball)로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다. 금속선 없이 반도체 칩과 기판을 바로 이어 붙였기 때문에 공간 효율적이며 신호 지연이 적다. 페이지 36 / 41 플립칩을 활용해 만든 기판은 ‘FC-CSP’와 ‘FC-BGA’로 나뉜다. 두 기판 모두 같은 역할을 하지만 크기와 용도 측면에서 다르다. FC-CSP는 기판의 크기와 부품의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주로 모바일 기기에 사용된다. FC-BGA는 칩보다 기판의 크기 더 클 경우 사용된다.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뇌 역할을 하는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해야 하는데, 이들 프로세서의 코어가 커지면서 반도체 크기도 함께 커져야하기 때문이다. FC-BGA는 면적이 더 클수록, 층수가 높으면서 얇을수록 고성능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양산 중인 AI/서버용 FC-BGA를 선보였다. AI/서버용 FC-BGA는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제품 면적은 일반 FC-BGA에 비해 6배, 내부 층수는 2배인 20층 이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버용 FC-BGA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LG이노텍의 FC-BGA는 미세 패터닝, 초소형 비아(Via·회로연결구멍) 가공기술 등 독자적인 반도체용 기판 구현 기술을 적용해, 높은 회로 집적도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FC-BGA의 특징 중 하나인 대면적 기판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소개했다. 멀티레이어 코어(MLC) 기판 기술이 대표적이다. 기판 대면적화로 기판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층은 ‘휨 현상(기판이 휘는 현상)’ 방지를 위해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LG이노텍은 코어층의 소재 구성을 다양화한 MLC(다층세라믹기판) 기술로, 신호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27. ️📡삼성전기, 차세대 패키지 기판 및 KETI 전고체 전지 기술 개발p.37-38
- 삼성전기는 2.1D 구조 패키징 기술을 공개하며,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연결함으로써 패키징 과정을 축소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 여기에 삼성전기는 유리기판 기술을 선보여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회로 구현과 더불어 반도체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을 개발하여 전고체 전지의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 이 기술은 리튬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여 전지 안전성과 수명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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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D·유리기판 등 차세대 기술 등장 삼성전기 부스에 전시된 2.1D 구조(좌)와 2.5D 구조(우). 2.1D 구조는 칩과 기판 사이 인터포저가 없다. 사진=진운용 기자 삼성전기는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와 반도체를 직접 연결하는 2.1D 패키지기판 기술을 공개했다. 2.5D 패키징은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에 중개 역할을 하는 인터포저가 필요하다. 삼성전기는 여기서 인터포저를 제거해 패키징 과정을 축소하고 비용을 감소시켰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반도체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는 유리기판 기술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기는 기판 코어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대면적 기판에서 발생하는 휨특성과 신호 손실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글라스 기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페이지 37 / 41 유리기판은 현재의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사용한 기판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은 초미세 회로를 얹기엔 표면이 거칠고 열에 취약해 반도체 성능이 떨어져 유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잇다. 유리기판은 표면이 매끈해 보다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고,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인터포저도 필요 없어 두께를 기존보다 25% 이상 얇게 만들 수 있다. 열에 강해 고온에서도 휨 현상이 없다. ③ KETI, 리튬금속 음극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에너지 밀도·안정성↑ (전자 김영호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전고체 전지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나노 입자 실리콘 분말을 활용, 리튬 금속 보호층의 이온 전도성을 높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리튬금속 전고체전지 구성 및 전지 성능 평가 결과. 〈사진 KETI 제공〉 전고체 전지는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를 사용, 폭발 위험이 적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미래 배터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전고체 전지에서 리튬 금속 음극이 기존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필수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리튬금속 음극은 전해질과 반응하지 않아 충전 시 리튬이온이 음극 표면에 과도하게 축적되는 리튬 덴드라이트 현상은 해결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전지 안전성과 수명 저하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KETI는 새로 개발한 보호층이 리튬 금속과 실리콘-리튬 합금을 형성해 음극 표면의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KETI는 합금 보호층 기술을 제작 공정에 적용해 높은 출력 환경에서 안전성을 확보했고, 파우치형 셀 검증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부연했다.
28.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과 연료전지 나노구조 기술 개발p.38-40
- 유지상 KETI 센터장은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이 대면적화가 가능해, 전고체전지 성능 향상에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또한, 배인성 한남대 교수팀은 연료전지 성능을 개선할 고분자막 나노구조 제어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전해질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 배 교수팀은 나피온과 PVDF를 혼합하여 전력량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고, 이 연구는 다양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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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 KETI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리튬금속 보호층 기술은 향후 대면적화가 가능해, 전고체전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페이지 38 / 41 유동주 고려대 교수팀, 윤원섭 성균관대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 최신호(8월 발간)에 게재됐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④ 한남대 배인성 연구팀, 연료전지용 나노구조 제어기술 개발…국제적 주목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연료전지 성능 개선할 전해질 고분자막 나노구조 기술 발표 나피온과 PVDF 혼합으로 에너지 생성·전력량 향상 실현 연료전지, 전고체 전지 등 다양한 전기화학 시스템 응용 가능 ▲ 배인성 교수 한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배인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연료전지용 전해질 고분자막의 나노구조 제어기술이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8월호에 게재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는 연료전지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나노구조 정렬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배 교수 연구팀은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에서 사용하는 나피온(Nafion) 고분자와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olyvinylidene fluoride, PVDF)를 혼합해 에너지 생성과 전력량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기존 전해질막은 이온 전달 채널이 불규칙해 저항이 높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정렬된 나노구조를 구현하면서 전해질막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연구는 연료전지뿐 아니라 산화환원 흐름 전지, 고분자 전해질 전고체 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전기화학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페이지 39 / 41 ▲ 이익수 연구원 배 교수는 "연구 성과는 기능성 소재와 에너지 관련 연구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 연구로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교육부의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한남대 교비학술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hy733
29. 🔬UNIST, 암세포만 제거하는 효소 반응 고분자 개발p.40-41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단백질 모방 고분자를 통해 암세포만 정확히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은 이 기술을 통해 암세포 내에서만 단백질 모방 고분자가 형성되는 방법에 성공했다.
- 이 기술은 암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는 효소를 이용하여 정상세포는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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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UNIST "효소 반응 고분자로 암세포만 제거하는 기술 개발" (연합 김용태 기자) 암세포 내 과도하게 발현하는 효소 이용…정상세포는 보호 UNIST 유자형 교수팀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단백질 모방 고분자를 형성해 암세포만 정확히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지 40 / 41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은 암세포에서만 단백질 모방 고분자를 형성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암세포 내 과도하게 발현하는 효소를 이용한 기술로, 이렇게 형성된 고분자는 정상 세포를
30. ️🔬새로운 항암 치료법, 선택적 작용으로 안전성 높임p.41
- 연구팀은 기존 항암 치료법보다 안전하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중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 기존 고분자 중합 시스템은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별하지 못하였으나, 연구팀은 특정 효소에 반응하는 단량체를 합성하여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었다.
- 이로 인해 고분자가 암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원리가 구현되었다.
-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티오에스터레이스 효소가 과다하게 발현되기 때문에, 이 효소가 고분자 중합 반응을 암세포에서만 일어나도록 한다.
- 유자형 교수는 이 새로운 기술이 항암 치료에서 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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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하지 않아 기존 항암 치료법보다 안전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기존 고분자 중합(작은 분자들이 반복적으로 결합해 큰 분자를 형성하는 과정) 시스템은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잘 구별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특정 효소에 반응하는 단량체(중합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합성해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중합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렇게 생성된 고분자는 암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티오에스터레이스(Thioesterase) 효소가 과다하게 발현되는데, 이 효소로 인해 고분자 중합 반응이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일어나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유자형 교수는 "새로운 기술이 항암 치료에서 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스'(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지난 7월 16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yongtae@yna.co.kr 페이지 41 / 41
핵심주제
AI 반도체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 대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연구원들은 AI 반도체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이러한 성장에는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의 확대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 AI의 발전이 반도체 산업을 1조 달러 규모로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되었다.
인텔은 구조조정과 기술 경쟁력 하락에 직면하고 있다.
- 주가가 60% 이상 떨어진 인텔은 다우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 AI 분야에서의 미비한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CEO는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인텔은 알테라 AI 반도체 개발기업을 매각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SK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최태원 SK 회장은 미국 상원의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 그는 한국과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에너지 사업 또한 안보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TSMC는 최첨단 공장과 장비 도입을 통해 시장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 TSMC는 미국에 세 번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nm 공정 도입을 위해 급속히 생산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하이NA EUV 장비의 조기 도입 가능성도 높아져, 경쟁사인 인텔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 TSMC의 이러한 전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기된다.
오픈AI는 대규모 투자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말까지 34억 달러 목표를 세웠으나, 비용은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 자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 모집 계획도 세우고 있으며, 이는 AI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AI 반도체 산업의 낙관론p.1
- 대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산업의 낙관론이 쏟아졌다.
- 찰리 챈 연구원은 AI 반도체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해 290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 아지트 마노차 대표는 AI가 반도체를 1조 달러 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랜드 에이브럼스는 AI 스마트폰과 AI PC 시장의 성장도 'AI 붐'의 지속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AI 시장이 커지면서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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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5(목) KOVRA NEWS(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① "AI 파티 안 끝났다"…대만서 쏟아진 '반도체 낙관론' (한경김채연 기자) 반도체 전문가들 '거품론' 반박 "앞으로 10년은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AI)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찰리 챈 모건스탠리 연구원) “AI가 반도체를 1조달러 산업으로 이끌 것이다.”(아지트 마노차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대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세계적인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산업 낙관론이 쏟아졌다. ‘AI 거품’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대형 테크기업의 AI 투자는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도체산업도 함께 성장할 것이란 얘기다. 세미콘 타이완 주최사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아지트 마노차 대표는 이날 개막식에서 “앞으로 10년은 AI 시대가 될 것”이라며 “AI 덕분에 1조달러 규모로 커질 반도체산업은 다른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 3일 열린 마켓트렌드 포럼에서도 AI와 반도체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졌다. 찰리 챈 모건스탠리 반도체 연구원은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해 29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챈 연구원은 성장성이 큰 AI 반도체 분야로 △추론용 AI 칩 △온디바이스 AI 칩 △맞춤형 AI 칩을 꼽았다. 추론용 AI 칩 시장은 연평균 91%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에 참석한 랜드 에이브럼스 UBS 매니징디렉터는 “AI 스마트폰과 AI PC 시장이 커지는 점도 ‘AI 붐’을 지속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AI 시장이 커지면 필연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확대된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표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 알리바바 등 미국과 중국 빅테크 13곳이 계획 중인 AI 데이터센터 투자액은 올해 2262억달러로 전년(1692억달러) 대비 33.7% 증가할 전망이다.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징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날 “생성형 AI 시장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이라며 “그 덕분에 HBM 시장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09%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2. 📰 인텔, 다우지수 제외 위기 발생p.1-4
- 인텔이 올해 주가가 60% 이상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미비한 투자 등이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인텔의 현재 시가총액은 858억 달러로, 과거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 인텔은 '역대급'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으나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며, CEO는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알테라 AI 반도체 개발기업을 매각하고, 독일 공장 건설 계획도 백지화할 가능성이 있다.
- 인텔은 AI 및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잃고 위기를 겪고 있으며, 대체 종목으로 엔비디아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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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텔' 최악의 주가에 싸늘한 반응…"퇴출 당할 판" 초비상 (한경 김세민 기자) 인텔, '최악 주가'에 美 다우지수 제외 위기 페이지 1 / 35 30년 전 '닷컴 붐'을 이끌었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연일 위기를 겪으며 급기야 다우존스지수에서도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주가가 60% 가까이 빠지며 올해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둔 영향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인텔의 부진한 주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미비한 투자 등으로 인해 인텔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인텔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8.8% 하락한 주당 20.10달러에 마감했다.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반도체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며 전반적으로 투매가 벌어진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내렸다. 7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 UBS 증권에 따르면 7월 세계 반도체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1% 감소했다. 5년 및 10년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인텔, 다우존스 퇴출 위기에…'역대급' 구조조정안 내놨지만 시장 반응 차가워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되면 주가에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858억달러(115조1600억원)로 1000억달러 밑으로 내려앉으며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에서도 밀려났다. 인텔의 현재 시총은 2920억달러에 달했던 2020년 1월 시총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2021년만 해도 인텔 매출이 3배 규모였는데 이제는 절반에 불과하다. 페이지 2 / 35 올해 들어 60%가까이 하락한 인텔 주가인텔은 '역대급' 구조조정안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일 4분기부터 배당을 중단하고,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하겠다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가장 큰 규모의 인텔 구조조정"이라고 CNBC에 말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과 인텔의 전직 이사들은 2021년부터 겔싱어 CEO가 3년 넘게 지휘를 맡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너무 미미하고 늦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라이언 데트릭 칼슨 그룹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인텔이 다우지수에서 제외되는 것은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최근 부진한 실적은 마지막 압박"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 경영진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자본 지출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5년 167억달러를 들여 인수했던 AI용 반도체 개발기업 알테라를 매각하는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알테라를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다. 320억달러 규모의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내용도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반도체 왕좌 내준 '인텔', 대체 종목 후보로는 '엔비디아·텍사스인스트루먼트' 사실상의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간 인텔의 행보는 과거 PC 시장 강자였던 인텔의 흔들리는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인텔은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절대 강자였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며 정보기술(IT) 판도는 스마트폰 중심으로 개편됐고, PC 시장은 점차 위축됐다. 이 시기 인텔 경영진은 2010년대부터 엔지니어들에게 단기 성과와 원가 절감만을 요구하며 기술 경쟁력을 잃었다. 인텔이 2016년에 1만2000명에 달하는 주요 핵심 기술 인력들을 내보낸 것도 경쟁 업체에 기술 주도권을 내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인텔이 패착을 거듭하던 사이 '2인자' AMD는 리사 수를 CEO에 앉히며 인텔의 아성을 위협했다. 페이지 3 / 35 인텔은 AI 및 반도체 열풍에도 제때 올라타지 못했다. 인텔은 2017~2018년 오픈AI 투자 기회를 놓쳤고, 2021년부터 대만 TSMC에 맞서서 진출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부문에서 손실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분기 16억1100만달러 순손실, 전년 대비 매출 1% 감소라는 실적을 발표하며 위기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 손실은 2분기 28억달러에 달했다. 다우존스지수를 관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인텔 제외 가능성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다우지수는 S&P500지수와 달리 주가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종목 구성 비중을 산출한다. 인텔의 지수 내 가중치는 지난주 기준 0.3%로 가장 영향력이 낮다. 인텔을 대체할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거론된다. 다만 다우지수는 다소 안정적인 종목을 선호하는데 엔비디아는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3. 🖥️인텔, 차세대 칩 위탁생산에 다양한 선택지 검토p.4-5
- 조쉬 뉴먼 인텔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의 인터뷰에서 루나레이크에 대해 설명하며 인텔의 IDM 2.0 전략을 언급했다.
- 인텔은 TSMC의 3나노 공정을 선택하여, 차세대 AI PC용 인텔 울트라코어 시리즈2의 컴퓨팅 타일을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 전략적 선택으로 CPU와 GPU 타일을 TSMC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이는 사업적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 뉴먼 부사장은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이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진행될 것임을 명확히 했다.
- 또한, AI PC가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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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IFA 2024] 조쉬 뉴먼 인텔 부사장 “차세대 칩 위탁생산, 삼성·TSMC 등 다양한 선택지 검토” (조선비즈 독일 베를린=황민규 기자) 조쉬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부사장)이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텔레그래페남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루나레이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민규 기자 “인텔은 ‘IDM 2.0′을 선언한 이후 반도체 제조 공정과 관련해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들을 고려해왔습니다. 이번 루나레이크가 대만 TSMC의 3나노(N3B) 공정을 선택한 것도 전략적 판단입니다. 앞으로도 인텔은 인텔파운드리서비스(IFS)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4 / 35 조쉬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부사장)은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텔레그래페남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텔은 이번에 내놓은 AI PC용 인텔 울트라코어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의 컴퓨팅 타일을 처음으로 TSMC에 맡기는 선택을 내렸다. 뉴먼 부사장은 인텔이 차세대 칩의 핵심 타일인 CPU, GPU 타일을 자체 제조시설이 아니라 TSMC를 통해 위탁생산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며, 현재로서 가장 적합한 공정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은 루나레이크 설계 초기부터 이미 TSMC의 N3B 공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PC 사업 부서의) 사업적 요구 사항을 검토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공정을 선택하는 것은 인텔이 추구해온 IDM 2.0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AI PC에 가장 잘 맞는 공정이 TSMC의 3나노라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IDM 2.0은 지난 2021년 팻 겔싱어 CEO가 발표한 대대적인 혁신 전략이다. 모든 설계, 기술 개발과 제조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운영해오던 인텔이 더 개방적인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부터다. 이후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해 별도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뉴먼 부사장은 향후에도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략은 인텔 자체 역량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에 열린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그는 “물론 인텔 공정 로드맵도 4년에 걸쳐 5개 공정을 완료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놀랍도록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매년 인텔은 신제품을 통해 시장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검토해 당시 상황에 맞는 최고의 공정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AI PC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텔과 MS는 ‘윈텔(윈도+인텔)’이라는 별칭으로 과거 PC 시대의 개화를 함께 주도한 바 있다. 뉴먼 부사장은 “인텔은 칩의 설계 아키텍처 개발 단계부터 윈도 운영체제(OS)와 거의 모든 측면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저전력 기능을 비롯해 시스템의 최대치를 활용하기 위해 초기부터 늘 MS와 협력한다” 덧붙였다.
4. SK, 반도체 생태계 구축 논의p.5-6
- 최태원 SK 회장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를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또한, 에너지 사업이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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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美 상원의원 대표단 만난 최태원 "SK, 양국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 (서경 유민환 기자)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 사업,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 페이지 5 / 35 최태원(오른쪽 가운데) SK 회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SK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최태원 회장, 미국 상원 의원들과 경제협력 논의p.6-7
-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그는 'SK의 에너지 사업은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상원 의원들은 양국 관계가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미국에서 엔비디아 CEO를 만나 글로벌 AI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 또한 매년 미국에서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를 개최하여 한미일 3국의 고위 관료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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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4일 SK가 전했다. 최 회장은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미 공화당과 민주당을 아우른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화당 헤거티(테네시), 존 슌(사우스다코타), 댄 설리번(알래스카), 케이티 브릿(앨라배마), 에릭 슈밋(미주리) 의원과 민주당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게리 피터스(미시간) 의원 등이다. 최 회장은 미 상원 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상원의원 대표단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SK와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난 바 있다. 최태원(왼쪽 다섯 번째) SK 회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네 번째) 의원을 비롯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페이지 6 / 35 미국 상원의원들은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정·재계 유력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4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글로벌 AI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6월에는 대만을 찾아 웨이저자 TSMC 회장과 양 사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6월 말부터는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미 주요 빅테크 수장과 연이어 회동했다.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2021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를 개최,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과 함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 📈 AI 메모리 기술 개발 및 전력 문제 해결p.7-9
-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 사장은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HBM4 개발과 TSMC와의 협업을 언급하며,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뤘다.
- 그는 AI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력과 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SK하이닉스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HBM3E와 LPDDR5T 같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미래를 위해 HBM4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개발 중이며, SK그룹은 AI 사업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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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김주선 SK하닉 사장 "HBM4, TSMC 와 협업…최고 성능 발휘"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파트너들과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 "SK그룹, 주요 AI 사업 강화 집중" [서울=뉴시스]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사장)이 4일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K하이닉스)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페이지 7 / 3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사장)은 4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그는 AI가 발전해 AGI(인공일반지능) 수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전력과 방열, 그리고 메모리 대역폭과 관련된 난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전력을 꼽았다. 2028년에는 데이터센터가 현재 소비하는 전력의 최소 두 배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모듈원전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되면 비례해서 발생하는 열도 늘어나는 만큼 AI 기술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고용량, 고성능에도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해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구현에 적합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챗GPT가 도입되기 전까지 대역폭과 관련된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으나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 대역폭 향상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현재 HBM3E, 고용량 서버 D램 모듈(DIMM), 쿼드레벨셀(QLC) 기반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와 LPDDR5T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공급 중이며, 이번달 말부터 HBM3E 12단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를 위한 제품과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HBM4를 고객 요구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며 "베이스다이에 로직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HBM4는 TSMC와 협업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지 8 / 35 아울러 고성능 모바일 모듈인 LPCAM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512GB 고용량 DIM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K그룹은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주요 AI 사업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 소프트웨어, 유리 기판과 액침 냉각 등 서로 상승 효과를 만들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에 나섰으며,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7. 💡 TSMC, 하이NA EUV 도입 시기 앞당길 가능성p.9-11
- 대만 TSMC는 ASML의 신형 '하이NA'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을 서둘러, 인텔의 기술 우위 선점이 더욱 유리해지는 상황이다.
- 특히 인텔이 재무 악화로 장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7년부터 적용될 A14 공정에 하이NA EUV 기술을 조기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또한, TSMC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NA EUV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현재 AI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 이로 인해 TSMC는 하이NA 장비의 도입 시기를 앞당겨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ASML도 TSMC의 장비 도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TSMC와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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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TSMC 파운드리에 '하이NA EUV' 서두른다, 인텔 위기에 기술 선점 유리해져(김용원 기자 - Businesspost) ▲ 대만 TSMC가 ASML의 새 극자외선 장비 도입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년 5월 ASML 네덜란드 본사를 방문한 TSMC 경영진.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차세대 파운드리 미세공정에 네덜란드 ASML의 신형 ‘하이NA’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을 서두르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신기술 활용에 가장 적극적 태도를 보이던 인텔이 재무 악화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TSMC가 공정기술에서 우위를 다지기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대만 공상시보는 4일 “TSMC의 하이NA EUV 기술 도입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며 “이르면 2027년 상용화되는 A14(1.4나노급) 공정부터 적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ASML이 올해 초부터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한 하이NA EUV 장비는 기존 EUV 장비와 비교해 첨단 미세공정 기술을 구현하는 데 더욱 적합한 기술이다. 그러나 장비 가격이 1대당 3억8천만 달러(약 5100억 원) 안팎으로 일반 EUV와 비교해 두 배 수준이고 도입 초반에는 생산성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약점이 있다. 페이지 9 / 35 TSMC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하이NA EUV 장비 도입에 인텔이나 삼성전자 등 경쟁사보다 다소 보수적 태도를 보여 왔다. 2030년 이전에는 활용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왔다. 공상일보는 “TSMC는 항상 고객사 수요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신기술을 도입해 왔다”며 하이NA 도입 시기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같이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하이NA EUV와 같은 새 기술 도입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인텔이 최근 심각한 재무 위기로 파운드리 시설 투자를 대폭 축소할 계획을 내놓으며 TSMC가 이러한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초 인텔은 ASML의 하이NA EUV 장비를 가장 먼저 도입했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미국 오리건주 연구센터에 장비가 반입되는 영상을 공개했을 정도다. 인텔은 첨단 파운드리 미세공정 기술력에서 TSMC와 삼성전자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신기술 도입 시기를 앞당긴 점도 이러한 목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텔이 최근 발표한 계획과 같이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면 가격 부담이 큰 하이NA 장비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은 자연히 우선순위에서 밀릴 공산이 크다. ▲ ASML의 하이NA EUV 장비 내부 사진. 삼성전자 역시 중장기 관점에서 ASML의 하이NA EUV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파운드리 사업에서 고객사 확보 및 기술 발전에 다소 고전하고 있어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 하이NA EUV 장비 기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투자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지 10 / 35 결국 TSMC가 신기술 적용 시기를 앞당기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다면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위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TSMC는 과거 EUV 장비를 파운드리 사업에 처음 활용할 때 다소 보수적 태도를 보였다. 결국 삼성전자가 7나노 공정에 EUV 기술을 먼저 도입하며 앞서나갔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결정을 바탕으로 TSMC의 파운드리 고객사를 일부 빼앗아오는 등 성과를 냈고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도약했다. TSMC가 하이NA EUV 도입을 서둘러 이러한 과거를 재현하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ASML은 신형 반도체 장비의 판매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 규제로 중국 매출이 크게 줄어들며 새 성장동력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고가의 하이NA EUV 장비 수요가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에서 대거 발생한다면 타격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언제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지 예상하기 어렵다. 결국 ASML은 TSMC가 새 장비를 파운드리 공정에 도입하는 시기를 앞당기도록 적극 영업에 나서며 장비 단가와 공급 물량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공산이 크다. 공상시보는 TSMC가 2027년 1.4나노에 이어 2029년 양산할 1나노, 2031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0.7나노 반도체 미세공정에도 모두 하이NA EUV를 도입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전했다.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류더인 전 회장을 비롯한 TSMC 주요 경영진은 상반기에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장비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디지타임스는 TSMC가 삼성전자와 인텔에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한 전략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며 ASML 경영진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8. ️📈TSMC, 미국에 2나노 공장 건설 추진p.11-13
- 대만 TSMC가 미국에 3번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현재 애리조나주에 2곳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TSMC는 2㎚ 최첨단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A16(1.6나노 공정)을 양산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을 개발 중이지만 여전히 TSMC와의 격차가 크고,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 인텔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변수들이 파운드리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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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TSMC, 파운드리 고객 확대…"美 2 나노 공장 짓는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TSMC 파운드리 시장 독주…고객 수요 지속 증가세 위기 맞은 인텔…파운드리 업계 고객 확보 경쟁 치열 페이지 11 / 35 [런던=신화/뉴시스]노트북 화면에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의 로고가 표시된 모습. 2024.02.21.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미국에 3번째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곳을 건설 중인데, 불어나는 현지 첨단 반도체 고객 수요로 인해 생산능력을 더 빠르게 확장하려는 것이다. 4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최첨단 공정을 도입하는 제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TSMC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400억달러(53조7000억원)을 투입해 팹 두 곳을 건설 중이다. 이 중 첫 번째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하는데 생산에 나서기도 전에 추가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 배경으로 이 회사로 첨단 반도체 제조 수요 쏠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TSMC를 맹추격하고 있지만 여전히 격차가 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2분기(4~6월) 208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시장에서 62.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2위 삼성전자(11.5%)와 50%가 넘는 격차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도 전 분기보다 0.5%포인트 증가했으나, TSMC는 0.6%p 늘려 격차를 더 벌렸다. TSMC는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A16(1.6나노 공정) 공정을 양산할 예정인데, 벌써 2년 전부터 대기 수요가 발생 중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생성형 AI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애플리케이션 특화형 반도체(ASIC) 개발 용도로 이 공정을 예약했다. 페이지 12 / 35 오픈AI는 당초 TSMC와 전용 웨이퍼 공장 건설을 논의했으나 미국 기업인 브로드컴과 마벨의 협력 개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브로드컴·마벨이 오픈AI의 반도체 개발을 위해 TSMC의 3나노와 A16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최근 인텔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파운드리 시장을 둘러싼 변수 중 하나다. 인텔은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기업인 알테라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 업체는 과거 TSMC의 주요 고객 중 하나였다. 현재 AMD나 마벨 등의 기업이 인수 주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인텔의 사업 재편에 누가 반사이익을 볼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핵심 고객사 애플을 TSMC에 빼앗겼고, TSMC는 이후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고객들을 확보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했다. 구글이 내년에 출시할 스마트폰 픽셀10 시리즈용 칩도 TSMC가 맡을 것으로 알려져 삼성 파운드리의 향후 고객 확보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9. 2024 국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최p.13-14
- 2024 국제 PCB(전자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주최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 행사에는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사진 속 인물들 중에는 삼성전자 부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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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4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전자 인천=이동근기자) 2024 국제 PCB(전자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주최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이경환 비에이치 회장, 안상호 삼성전자 부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 최시돈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장,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라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강병준 전자신문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사장, 크리스티안 슈미드 슈미드그룹 회장, 이충용 대한전자공학회장.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페이지 13 / 35
10. ️💻HBM 양산 경쟁과 반도체 협력 방안p.14-16
- HBM3E 12단 제품의 양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하려 한다.
- 삼성전자는 연내 HBM3E 12단 양산을 예고하며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두 회사의 사장들은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에 참석하여 HBM 시장의 전망과 AI 시대에 맞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 특히,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위해 TSMC와 협력하며, AI 구현을 위한 초고성능 메모리의 수요 증가를 언급했다.
- 삼성전자는 HBM 성능 극대화와 빠른 납품을 강점으로 HBM3E 12단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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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SK "양산 선점" 삼성 "파운드리 강점"… HBM 주도권 신경전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미콘 타이완’ 참석해 기술 경쟁 SK "이달말 HBM3E 12단 양산" 삼성 "빠른 납품 위한 기술력 갖춰" 수율·엔비디아 물량이 경쟁 변수 AI 반도체 핵심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인 HBM3E 12단 제품의 양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양산에 돌입하는 36기가바이트(GB) HBM3E 12단 제품을 HBM 시장 최대 '큰 손' 엔비디아에 공급해 경쟁사들보다 먼저 시장 지배력을 굳히겠다는 포석이다. 이에 맞선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도 연내 HBM3E 12단 양산을 예고하며 HBM 리더십 회복을 겨냥했다. 차세대 HBM 경쟁은 수율(양품 비율)과 엔비디아의 물량 배분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SK '세미콘 타이완' 첫 참석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SK하이닉스 김주선 인공지능(AI)인프라 담당(사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 나란히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사장급 인사가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양사 모두 처음이다. 패키징(후공정)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린준청 첨단패키징(AVP)개발실 부사장과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징개발 담당(부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페이지 14 / 35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 TSMC를 비롯해 대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두 사람은 HBM 수요 전망,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맞는 자사 고성능·고용량 HBM 기술력을 부각했다. HBM 시장 1위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 3·4분기 HBM3E 12단 양산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보다 구체적인 양산 시점을 공개한 것이다. AI 시대를 맞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량 HBM 수요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 일반 서버와 비교해 AI 서버는 4배 이상의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제품은 지난 3월 말부터 양산한 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HBM4(HBM 6세대) 개발을 위해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 성능·전력효율 등이 개선돼 개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 HBM 후속 제품 양산을 위해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활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AI 구현에 적합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베이스다이에 로직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HBM4는 TSMC와 협업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HBM4 양산 경쟁도 본격화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사업을 하는 점을 강조했다. HBM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동시에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사장은 '메모리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기존 메모리 공정 만으로는 HBM의 성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직기술이 결합돼야 하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팹리스)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올 4·4분기 중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해 엔비디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4분기 중 양산을 예고했던 HBM3E 8단은 엔비디아의 퀄 테스트(품질 검증)을 통과해 이미 납품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긱되는 등 HBM3E 12단 공급 전선에 페이지 15 / 35 청신호가 켜졌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블랙웰 전작인 '호퍼' 기반 H200용 HBM3E 8단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HBM4는 2025년 대량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HBM4는 48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최대 16단까지 D램을 쌓을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11. 📉미국 반도체 폭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p.16-17
- 삼성전자는 작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으며, 4분기 매출은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76% 하락하여 7만원선에 위협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7.01% 떨어져 '15만닉스'로 하락했다.
- 특히 나스닥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9.53% 떨어지는 등 미국 반도체 sector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에 따른 것이다.
- 미 공급관리협회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50 이하로 하락하여 경기 위축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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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美 반도체 폭락에…삼성전자 2%·SK하이닉스 7% 급락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6 만전자 터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작년 4분기는 매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4.01.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 전 거래일 보다 2000원(2.76%) 내린 7만500원에 거래되며 7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98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주가가 장중 6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처음이다. 페이지 16 / 35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1800원(7.01%) 떨어진 15만6800원에 거래되며 '15만닉스'로 내려앉았다. 한미반도체도 7600원(7%) 하락한 1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3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9.53% 폭락했다. 마이크론와 KLA 주가도 각각 7.96%, 9.52% 하락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SMH) ETF는 7.5% 하락했고, S&P 500의 정보 기술 부문은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이는 미 제조업 경기가 위축됐다는 지표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장에 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했다.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12. 삼성디스플레이, 노벨상 수상자 초청 세미나 개최p.17-19
-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교수를 초청하여 퀀텀닷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바웬디 교수는 퀀텀닷 기술이 삼성의 기술력과 만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기술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퀀텀닷은 나노 크기의 금속 또는 반도체 결정으로, 전압을 가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개발에 성공하고 2021년 말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출시된 3세대 QD-OLED는 최대 밝기를 3000니트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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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삼성디스플레이, '노벨상 수상' 바웬디 MIT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 방문해 강연하는 바웬디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퀀텀닷(양자점) 개발로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모운지 바웬디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세계 최초로 퀀텀닷을 내재화한 'QD-OLED'를 양산한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았다. 페이지 17 / 35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4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교수를 초청해 퀀텀닷(양자점)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는 이종혁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웬디 교수는 '양자 마법과 양자점 기술: 나노 세계로의 여정을 여는 합성법(Quantum Magic and Quantum Dots: A Synthesis Unlocks a Journey of Nano-Explorations)'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퀀텀닷이 삼성의 기술력과 만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바이오이미징, 광센서 등 다양한 응용 기술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퀀텀닷(양자점)은 아주 작은 나노 크기의 금속 또는 반도체 결정을 일컫는다. 전압을 가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각광받고 있다. 예컨대 금은 눈으로 보면 금색을 띠지만 입자가 7나노미터(㎚)일 때는 빨간색, 5㎚일 땐 초록색, 3㎚일 땐 파란색을 띤다. 바웬디 교수는 이런 퀀텀닷(양자점)을 발견하고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교수, 알렉세이 예키모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수석연구원과 함께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바웬디 교수는 나노 입자의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 퀀텀닷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을 패널에 내재화한 QD-OLED 개발에 성공한 후 2021년 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으며 현재 프리미엄 TV 및 모니터 제품에 QD-OLED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인 3세대 QD-OLED에는 진화된 패널 구동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R·G·B 각각의 밝기를 합친 최대 밝기를 3000니트(nit)까지 높였다.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퀀텀닷을 발견하고 합성법을 개발해 나노 테크놀로지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QD-OLED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과학계와 긴밀한 R&D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QD-OLED 디스플레이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② 차기 애플워치 10세대, 화면 더 커지나…평면 디스플레이 탑재 예상 (디지털투데이 AI 리포터) 애플워치 시리즈9 [사진: 애플] 페이지 18 / 3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기 애플워치 10세대는 일반적인 41mm와 45mm 크기 대신, 더 큰 42mm와 46mm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엑스(트위터)의 IT팁스터 마진 부가 유출한 애플워치10 화면 보호기를 기반으로 한 정보다. 이는 일반 애플워치의 곡선형 디스플레이 대신 평면 디스플레이를 제안한다. 다만, 이는 단순히 애플 워치 케이스의 디자인 방식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도 애플워치10 시리즈가 더 얇고 우아한 바디를 선보일 것이며, 동시에 더 큰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두 모델의 더 큰 크기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1.9인치 화면에 근접할 수 있다. 또한 애플워치10은 더 빠르고 새로운 S10 칩을 탑재해 일부 AI 기능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은 오는 9일 애플 글로우타임 이벤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3. 🔬국가 R&D 예산 삭감에도 1000억 유치한 연구기관p.19-20
-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 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33년 만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1000억 원에 가까운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 최근 3년 동안 총 637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했으며, 올해 5월 기준으로 이미 188억 원을 달성하여 곧 누적 100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 이 연구원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완성차 및 노선버스를 선보였고, 첨단 반도체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 정부의 2024년 국가 R&D 예산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6조 5000억 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융기원은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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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R&D 흉년에도 국가연구개발사업비 1000억 유치한 이 기관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33 년 만의 국가 R&D 예산 삭감에도 과학기술발전 선도 최근 3 년간 637 억 국가연구개발 유치, 올해도 벌써 188 억 국내 최초 자율주행 완성차, 노선버스 등 선보여 첨단 반도체 장비 보유, 경기도 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도 1000억에 가까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한 연구기관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2021년 135억원, 2022년 194억원, 2023년 308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637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했다. 2024년에는 5월 기준 188억원을 달성해 곧 누적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페이지 19 / 35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부의 2024년 국가 R&D 예산은 전년 대비 14.7%가량 감소한 26조 5000억원으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융기원은 지속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4. ️🌐첨단융합기술의 세계 최초 성과들p.20-21
- 2008년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협력으로 설립된 융기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
- 특히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선정, 2015년 세계 최초 해양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2017년 국내 최초 레벨4 수준 자율주행셔틀 공개 등 여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이러한 성과는 XO센터, 그래핀 융합기술 연구센터, AI 융합연구센터 등 다양한 연구 센터들과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다.
- 또한, 융기원은 2019년부터 판교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하여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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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국내 최초 기술 개발.. 첨단융합기술 전진기지 2008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경기도)와 대학(서울대학교)의 협력으로 설립된 융기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선정, 2015년 세계 최초 해양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2017년 국내 최초 레벨4 수준 자율주행셔틀 완성차 모델 공개, 2019년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출범, 2020년 세계 최초 스캐닝 라이다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개발, 2024년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 설립 등 반도체·환경·안전 분야 연구에서 큰 획을 그었다. 2020년 융기원이 개발한 세계 최초 스캐닝 라이다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페이지 20 / 35 이 같은 성과는 XO센터(농생대), 그래핀 융합기술 연구센터(자연대), AI 융합연구센터(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뇌신경공학 및 나노의학 연구실(의과대), 디지털휴먼 연구센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이 융기원 연구실·센터 소속으로 함께 하면서 발생한 시너지에 의한 것이다. ◇자율주행기술 연구, 경기도에서 선도 융기원은 미래모빌리티 핵심인 자율주행기술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부터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운영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용성을 입증해 왔다. 융기원 개발한 국내 최초 자율주행 노선버스 ‘판타G버스’ 현재 판교1·2테크노밸리 일대서 운행 중이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운행했던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과 현재 시범 사업을 맡고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는 모두 국내 최초로 시도했으며,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 약 550만건을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15. ️📈첨단 장비로 반도체 기술력 지원p.21-22
- 2024년에 개소한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는 반도체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 이 센터는 지역 내 산학연 공동 연구 및 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융기원 반도체 분석실에서 FIBFE-SEM(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과 같은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 주요 장비로는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 고성능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 X-선 회절 분석기, 투과전자현미경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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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반도체 장비로 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 2024년에 개소한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는 반도체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산학연 공동 연구와 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지 21 / 35 융기원 반도체 분석실이 보유하고 있는 FIBFE-SEM(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 장비. 융기원은 이 같은 고가의 첨단 반도체장비를 활용해 경기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요 장비로는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Focused Ion Bea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고성능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High-performance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선 회절 분석기(X-Ray Diffraction),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6. ️🔍융기원,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 지원p.22-23
- 융기원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융합문화콘서트,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대중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또한, SNU 공학컨설팅센터와 해동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과 R&D의 융합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차석원 융기원장은 국가 R&D 예산 삭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융기원과 같은 R&D 기관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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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양성,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 융기원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융합문화콘서트,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대중화 사업도 활발히 펼치며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융합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SNU 공학컨설팅센터, 해동아이디어팩토리, 창업지원단 등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국가 R&D 예산이 삭감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융기원 구성원들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융기원과 같은 R&D 기관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활용할 방안을 경기도와 도의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기업은 철수하는데…독일 기업들, 중국서 R&D 확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주중 독일상공회의소 설문…2022년보다 6% 증가 페이지 22 / 35 (신화=연합뉴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독일 크노르-브렘제의 연구·개발 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9.4.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에 나선 가운데 독일 기업들은 반대로 중국에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주중 독일상공회의소가 지난 2∼3월 독일 기업 32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3%는 중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보다 6% 증가한 것이다.
17. 중국에서의 R&D 현황과 독일 기업의 도전p.23-24
- 응답자의 69%가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29%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 R&D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 이는 2년 전보다 4% 증가한 수치로, 80% 이상의 응답자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와 현지 경쟁자의 혁신 역량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동기를 밝혔다.
- 독일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 주기를 단축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긴다고 한다.
- 또한,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자신들의 고객 요구 사항 이해도가 중국 기업보다 더 높다고 평가하는 반면, 절반 이상은 자사 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특히 독일 전기차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은 36∼48개월이 걸리는 반면, 중국 제조사는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음에 따라 독일 기업들은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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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69%는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9%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 중국에서 R&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보다 4%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0% 이상은 중국에서 혁신을 진행하는 주요 동기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 부응하고 현지 경쟁자들의 커지는 혁신 역량과 보조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독일 기술 컨설팅 회사 베어링포인트의 툰데 라레예는 SCMP에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기업들은 생태계 파트너들과 작업하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연구 주기를 단축하고 제품의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긴다"고 덧붙였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자신들이 중국 기업보다 고객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자사 제품의 시장 출시가 중국 경쟁사에 비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23 / 35 일례로 독일 전기차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은 제품 공급에 36∼48개월이 걸리지만 중국 제조사들은 18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주중 독일상공회의소는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독일과 중국 자동차 공급업체는 중국에서 제품 혁신과 개발 주기에 속도를 내야 하는 점점 큰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SCMP는 "독일상공회의소의 설문 결과는 중국으로부터 디커플링과 다변화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추세 속에서 최근 일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R&D를 철수하고 있는 흐름과 대조된다"며 "이는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R&D를 현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짚었다. 중국을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둔 독일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견제에도 중국과 경제협력을 계속해 왔다. 독일 기업들과 대조적으로 지난주 미국 IBM은 중국에서 R&D 센터 한 곳을 폐쇄하고 다른 한 곳은 해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SCMP는 "지난해 중국 당국이 미국의 기업 실사 업체 민츠그룹과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를 조사하고, 중요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자에게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일 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사업 환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주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는 중국의 데이터 해외 전송 제한이 많은 미국 기업에 장애물이 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pretty@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8. 푸틴, '영원한 삶' 연구 지시p.24-25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러시아 보건당국은 노화 관련 증상 해결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보고하라고 명령했으나, 과학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불만이 제기되었다.
- 특히, 과학자들은 전쟁 중 불필요한 지시라고 비판하며 재정 부담 문제도 언급했다.
- 이 지시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미하일 코발추크의 제안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다양한 음모론에도 유명하다.
- 푸틴 대통령은 10월 72세가 되며, 최근 건강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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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사슴피 목욕, 얼음물 입수하더니…푸틴, '영원한 삶' 연구 지시 (조선 김자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얼음물에 몸을 씻는 정교회의 입욕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크렘린궁 페이지 24 / 3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죽지 않는 영원한 삶을 꿈꾸며 러시아 과학자들에게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산하 연구기관에 인지와 감각기관 장애를 비롯해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신속하게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지시를 받은 러시아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적지 않은 불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과학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불필요한 지시가 내려왔다며 “당황스러운 지시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학자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을 언급하면서 “아무도 그 바보들을 말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재정 부담 문제도 제기됐다. 크렘린궁 소식통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 수십억달러가 들어간다”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시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의 제안이라는 후문이다. 평소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삶’에 집착하는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이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은 복지 당국에 이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발추크는 핵에너지 연구시설인 쿠르차토프연구소 소장이지만, 다양한 음모론에 빠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이 인간과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러시아 상원에 제출하기도 했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인만 특정해 공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한다는 주장도 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 72세가 된다. 이미 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 67세를 훌쩍 넘겼다. 영국 BBC 방송은 과거 “러시아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수년간 러시아 안팎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제기됐다.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이나 암에 걸렸다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시베리아 사슴의 녹용에서 추출한 피 성분으로 목욕을 하거나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 얼음물에 입수하는 등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신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자아 기자
19. 🤝 LG전자, 블루치타와 AI칩 기술 협력p.25-27
- LG전자가 미국 반도체 IP 기업인 블루치타와 협력하여 AI 반도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를 활용해 멀티 칩렛 설계를 통해 최신 AI 기반 제품에 장착될 예정이다.
- 또한, LG전자는 칩렛 구조를 이용해 공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구광모 LG 대표도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통해 AI 칩을 스마트 TV 및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을 밝히며,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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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단독] LG전자, 美 반도체 IP 기업과 AI칩 기술 개발 맞손 (더구루 정예린 기자) 美 반도체 IP 업체 '블루치타'와 맞손…칩렛 기술 도입 LG전자, '미래 먹거리' AI 반도체 기술 개발 가속화 외부 파트너십 활발…캐나다 '텐스토렌트'와도 협력 페이지 25 / 35 ▲ LG전자와 블루 치타 아날로그 디자인 로고. (사진=양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와 손잡고 패키징 역량을 강화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반도체 기술 확보에 전력을 쏟으며 차세대 인공지능(AI)·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 블루 치타 아날로그 디자인(Blue Cheetah Analog Design, 이하 블루 치타)은 3일(현지시간) LG전자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LG전자는 멀티 칩렛 설계에 블루치타의 칩렛 기술 '블루링크스(BlueLynx) 다이-투-다이(D2D) 상호 연결' IP를 사용한다.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가 적용된 LG전자의 반도체는 향후 출시될 AI 기반 제품 등에 장착될 전망이다. 블루링크스 D2D IP는 블루치타의 대표 칩렛 기술이다. 사용자 정의 가능한 물리계층(PHY)과 링크 계층 칩렛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BoW(Bunch of Wires)의 표준을 지원한다. 2018년 설립된 블루치타는 칩렛 솔루션 제공업체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에 4·5·6·7·12·16나노미터(nm)급 최첨단 IP를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급한다. 고객이 고성능 컴퓨팅(HPC), AI, 모바일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업계 최고의 전력과 성능을 갖춘 칩을 생산하도록 돕는다는 게 블루치타의 설명이다. 칩렛은 여러 개의 다이들을 연결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패키징 방식이다. 초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반도체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칩렛 구조 적용시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하지 않고 칩렛을 여러 개 붙이는 방식으로 코어 수를 늘릴 수 있다. 페이지 26 / 35 LG전자는 칩렛을 포함한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연구 조직인 시스템온칩(SoC)센터가 개발을 주도한다. SoC센터는 1992년 금성중앙연구소 ASIC센터로 시작해 1997년 세계 최초 디지털TV(DTV) 칩부터 올레드(OLED) TV용 프로세서까지 주요한 칩들을 설계했다. 스마트 가전용 자체 개발 온디바이스 AI칩 ‘DQ-C’도 SoC센터의 작품이다. AI 반도체 도입이 가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대되며 외부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 관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작년 캐나다 반도체 설계업체 '텐스토렌트'와 AI·칩렛 기반 반도체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TV를 시작으로 자동차 관련 기기 등에 AI 칩을 적용키로 했다. 구광모 LG 대표도 이 분야를 각별히 챙기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 6월 북미 출장길에 올라 텐스토렌트 실리콘밸리 지사를 방문했다. 핵심 계열사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에 외부 스타트업 방문 일정을 포함시킨 것은 텐스토렌트에 대한 구 대표의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구 대표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반도체의 트렌드와 텐스토렌트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LG전자 SoC센터 센터장(전무)은 “블루치타는 제품군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칩렛 상호 연결 솔루션에 대한 가장 빠르고 위험이 낮은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회사를 파트너사로 선택했다"며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를 사용하면 다양한 공정 기술로 칩렛을 결합, 비용 효율적인 확장과 더 큰 IP 재사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예린 기자
20. ️📈오픈AI, 매출 20억 달러 초과 및 비용 증가p.27-28
-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하였다.
-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은 작년의 16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까지 34억 달러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오픈AI의 주요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발생하며, AI판 앱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 하지만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에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초과하여, 추정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직원 수도 크게 증가하여, 2022년 출시 이후 1천700명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이 중 80%가 최근에 증가한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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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오픈AI 매출 20억달러 돌파…기술개발 비용은 70억달러 (연합, 데일리굿뉴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2조6천810억원)를 돌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지금까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작년 연간 매출은 16억 달러로, 올해 연말까지 4개월 앞둔 시점에 이를 이미 뛰어넘었다. 페이지 27 / 35 오픈AI는 올해에는 작년의 두 배 이상인 매출 3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월 20달러의 'AI판 앱스토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C)는 2억명에 달한다. 이는 1억명을 돌파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뛰어넘는다. NYT는 오픈AI가 매년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의 두 배 수준이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고, 크게 늘어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도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0명 안팎에 달했던 오픈AI의 직원 수는 1천700명이 넘으며, 그중 80%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늘어났다.
21. ️💰오픈AI, MS와의 파트너십 통해 추가 자금 모집p.28-29
- 오픈AI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최근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 이번 펀딩에는 MS뿐만 아니라 미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 NYT에 따르면, 오픈AI는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 구조의 큰 변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비영리 단체로 시작해 영리 법인을 관리하는 구조이다.
- 이사회가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지 않으며, 새로운 구조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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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펀딩)에 나서고 있다. 이번 펀딩에는 기존 투자자인 MS뿐만 아니라 미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오픈AI가 더 많은 투자를 모색하면서 회사 구조에 큰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오픈AI는 챗GPT를 개발한 영리 법인을 비영리 법인 이사회가 관리하는 구조다. 이에 이사회가 사실상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어 지분을 가진 투자자들은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직 새로운 구조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픈AI가 새 자금 조달 논의의 하나로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연합 데일리굿뉴스 [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① 6개월만 승지원 문 연 이재용 회장…반도체·바이오 韓美 성과 나오나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페이지 28 / 3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기범 이재용 삼성전자 (70,000원 ▼2,500 -3.45%) 회장이 4일 삼성전자의 '영빈관' 승지원에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을 초청해 미팅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함께한 이날 미팅에 참석한 상원의원들은 7명으로,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관계자는 아무도 없다. 삼성 측에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함께 배석하면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진다. 승지원은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를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 회장 들어서는 한국을 찾은 주요 국빈과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영빈관으로 주로 사용해왔다. 이 회장이 '사적인' 공간을 내어 손님을 모시는만큼 승지원 미팅은 곧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여겨졌다. 페이지 29 / 35
22. ️📈이재용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미팅 확대p.30-31
- 지난 2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저녁 만찬을 위해 승지원에 들어섰다.
- 이 회장은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일본 협력사 모임 '이건희와 일본 친구들' 등 다양한 인물을 초청하며 미팅을 늘리고 있다.
- 재계 관계자는 이러한 '승지원 경영'이 삼성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이날 참석한 미국 상원의원들은 빌 해거티, 존 튠, 댄 설리번 등으로, 이 회장의 사업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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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탑승한 차량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앞서 이 회장은 2019년 6월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2023년 10월엔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협력사 모임인 '이건희와 일본 친구들(LJF)', 올해 2월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을 초청하면서 승지원 미팅을 늘려왔다.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비즈니스 현안을 직접 챙기겠단 의도다. 재계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협력 등 빅딜 결정이 승지원에서 이뤄진 적 있는만큼 이 회장의 '승지원 경영' 확대가 삼성의 미래 신사업 발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한 미국 상원의원들은 △빌 해거티(테네시주) △존 튠(다코타주) △댄 설리번(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미주리주) △케이티 브릿(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미시간주)다 ② 체코특사 "韓과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 확신" (매경 우제윤, 문지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 예방 체코 원전 수주로 한국이 글로벌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가운데 4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체코 정부 특사가 최종 계약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입찰 이후 경쟁자였던 프랑스와 미국이 잇달아 이의 제기에 나서고 있지만 체코 정부는 한국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체코 특사인 토마시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한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은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체코 반독점당국(UOHS)은 3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제기한 항의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제윤 기자 / 문지웅 기자] 페이지 30 / 35 샘 올트먼 오픈AI CEO
23. 🤖샘 올트먼, 인공지능 인프라 대규모 투자 계획p.31-33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과 글로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트먼 CEO와 임원들은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 중이며, 여기에는 데이터 센터 구축, 전력생산 및 전력망 강화 등이 포함된다.
- 투자자들의 구성을 보면, 캐나다, 한국, 일본, UAE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민간 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투자자들과 만나 거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AI 발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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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미국 민간기업과 한국, 일본 등 글로벌 투자자로 모아 미국에 먼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올트먼 CEO와 다른 임원들이 미국의 주에 AI인프라를 투자하는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데이터 센터 구축, 전력생산 및 전력망 강화, 반도체 제조 확대 등이 포함된다. 과거 샘 올트먼 CEO가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알려진 7조 달러 규모 반도체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 프로젝트의 참여자로 캐나다, 한국, 일본, UAE등의 투자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민간 기업도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올트먼을 비롯한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을 만나 거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투자자들과 이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레인 오픈AI 글로벌 정책담당 부사장은 캐나다, 올트먼 CEO는 중동 및 미국 투자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인프라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픈AI 대변인은 “미국에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AI를 더욱 발전시키고 그 혜택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우리는 이 목표를 염두에 두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추후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페이지 31 / 35 ④ 日닛케이지수 4%대 급락…美 기술주 폭락에 영향 받아 (매경 이승훈 기자) 日 닛케이지수 4.24% 하락 반도체종목 중심 낙폭 키워 4일 닛케이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도쿄 시내 주식전광판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4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24%(1638포인트) 하락한 3만704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15일 이래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루 하락 폭은 지난달 2일의 2216포인트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컸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하락세를 이어가 개장 직후 1000포인트 이상 하락 폭을 기록했으며, 이후 하락 폭을 더욱 키운 채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급락 요인으로는 전날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컸다. 대표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8.55%, 스크린홀딩스는 8.92%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어도반테스크와 디스코 등도 각각 7.74%, 9.84%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초 벌어진 증시 급락 사태와 유사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마스자와 다케히코 필립증권 트레이딩 헤드는 닛케이에 “8월 시세 급락 국면에서의 충격이 아물지 않은 투자자가 많아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발표된 미국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증시가 급등락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⑤ [단독]브라질에 '코리안밸리' 생긴다…韓 스타트업 중남미 교두보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맞손' 파라나주 내 4개 주요 경제도시에 '코리안밸리' 공동 조성 추진 페이지 32 / 35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이자 투자컨설팅사인 올크(Allk)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GDIN
24.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 설계p.33-35
-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가 들어서며 K-딥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공동 R&D 및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개발할 예정이다.
- 첫 번째 사업지인 이바이포라시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연구소를 구축한 후,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 올크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는 브라질 시장 현황을 설명하며, 코리안밸리가 한국 기술기업들이 브라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바이포라에는 대규모 농장들이 있으며, 여기에 17개 사무공간과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애그테크 연구실 및 인큐베이터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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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Korean Valley )'가 들어선다. K-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이들과의 공동 R&D(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을 통해 이곳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개발한다는 게 브라질 파라나주의 구상이다. 첫 번째 사업 예정지로 브라질 이바이포라시가 선정됐다. 파라나주는 이곳에 코워킹스페이스(공유업무공간)와 연구소를 구축한 후 쿠리티바시 등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과 만나 코리안밸리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이자 투자컨설팅사인 올크(Allk)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가 직접 브라질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코리안밸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안도 소개했다.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기업 유치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추진할 코리안밸리는 한국 기술기업들이 브라질의 독특한 기업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농업, 우주항공 등 특정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광물자원도 풍부하다"며 "특히 파라나주는 농업,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큰 시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지 33 / 35 이바이포라 인튜베이터센터 가상도/자료=GDIN 이바이포라 인튜베이터센터 가상도/자료=GDIN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은 가장 시급한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국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농장들이 위치한 이바이포라에 17개 사무공간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한 애그테크 연구실, 이벤트홀·미팅룸 등이 들어선 대형 인큐베이터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바이포라 인큐베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쿠리티바 등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코리안밸리를 확장, 각 도시별 핵심산업과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페이지 34 / 35
25.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 발표p.35
- 이번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은 지난 4월 GDIN이 파라나 주정부와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제안된 내용이다.
- 김종갑 GDIN 대표는 '뤼이드'와 '닷' 같은 기업이 시범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파라나 주정부에 코리안밸리 조성을 제안하며 1년여 협의 끝에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이 프로젝트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날 사업 설명회에는 여러 AI 기반 및 의료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여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브라질 진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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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은 지난 4월 GDIN이 파라나 주정부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제안한 내용이다. 김종갑 GDIN 대표는 "지난해 브라질 현지에서 AI 기반 교육솔루션 기업인 '뤼이드'와 시각장애인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닷' 등이 시범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속 지원하는 시스템을 함께 만들자고 파라나 주정부에 코리안밸리 조성을 제안했고 1년여 협의 끝에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코리안밸리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임직원과 브라질 파라나주 정부 대표단이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DIN 한편 이날 자리엔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온전히' △AI기반 가상자산 투자솔루션 기업 '업루트컴퍼니' △의료용 생체접착제 제조기업 '더마글루' △무인비행체 관제제어 솔루션기업 '클로버스튜디오' △호흡기질환치료 의료기기 기업 '라이노케어' △AI기반 개발자 교육솔루션 기업 '코드프레소' △디지털보안솔루션 기업 '라온시큐어' △비만치료제 개발기업 'RX 바이오'가 참석,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에게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브라질 진출 상담을 받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페이지 35 / 35
핵심주제
대만 반도체 산업은 미국 칩 산업의 중요한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
- 대만 경제부 장관 궈지후이는 대만의 반도체 생산이 미국의 의뢰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해를 반박했다.
- 대만의 TSMC는 해외 공장 건설을 통해 미국 시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 추진으로 반도체 장비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장비에 250억 달러를 투자하며, 국내 자립을 위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 2023년에는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36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평균 15.8%의 성장을 나타낸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 기술의 저조한 수율로 인해 퀄컴 AP를 전량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 따라서 엑시노스 2500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안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화웨이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하려고 그러나 소프트웨어 기술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화웨이는 고객사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서 잦은 버그가 발생해 성능 불안정이 우려되고 있다.
- 또한 SMIC에서 생산되는 화웨이 반도체는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공급 부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한국의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에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 특히 미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 흐름으로 한국의 수출에도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대만 경제부 장관의 반도체 산업 언급p.1-2
- 대만 경제부 장관 궈지후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반도체 산업 관련 발언에 반박했다.
- 그는 대만이 미국 칩 산업을 보완하며, 미국 업계의 의뢰를 받아 칩을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의 오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650억 달러를 포함해 해외에 공장을 짓는 데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 대만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무기 판매를 포함한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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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3(화) KOVRA NEWS(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① 대만 경제부 장관 "미국 반도체 산업 훔치지 않았다…트럼프 오해" (서울=뉴스 1 신기림 기자) "미국 업계 의뢰 받아 칩생산…미국 반도체 보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9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도 체 산업에서 대만의 역할을 오해하고 있으며 "할 일이 많다"고 대만의 궈지후이 경제부 장관이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궈 장관은 타이베이에서 4~6일 열리는 반도체포 럼 '세미콘 타이완'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트럼프의 발언에 반박했 다. 지난 7월 트럼프는 "대만은 우리에게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며 중국이 주장하는 민주 적으로 통치되는 대만을 불안하게 만들고 미국 반도체 사업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TSMC 공급업체인 탐코 사이언티픽의 고위 임원을 지냈던 궈 대만 경제부 장 관은 트럼프가 반도체 산업에서 대만의 역할을 오해하며 이러한 오해는 그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만은 미국 칩 산업을 훔치지 않았다"며 "대만은 제조 분야에서 미국 칩 산업을 보완하고 미국 업계의 의뢰를 받아 칩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 통령이 오해하고 있다"며 "아마도 대만의 친구 혹은 경쟁자가 그에게 그렇게 말했을 것" 이라고 추측했다. 페이지 1 / 36 TSMC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있는 3 개의 공장에 650 억 달러를 포함하여 해외에 새로 운 공장을 짓는 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TSMC의 반도체 제조 대부분 은 대만에서 계속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에서 무기 판매를 포함 한 강력한 지원을 받았다. 트럼프의 2017~2021년 집권부터 시작된 지원이 지속된 것이 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승리 직후 미국이 대만을 공식 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차 이잉원 대만 총통과 전화 통화를 했고 중국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 다. shinkirim@news1.kr
2. 🇨🇳중국, 반도체 장비에 250억달러 지출p.2-3
-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자국 내 인공지능(AI) 및 AI 반도체 제조를 위한 '기술 굴기'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제조장비에 250억달러를 지출했다.
- 이는 한국, 대만, 미국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으로, SMIC 등 최대 반도체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 중국은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과 장비 구매에서 큰 손 역할을 하며, 연간 총지출은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SEMI는 2027년까지 동남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도 반도체 생산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의 기록적인 투자가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동안 반도체 제조장비 지출을 증가시킨 유일한 국가인 중국은 2025년에 또 다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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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반도체 장비 '블랙홀' 중국, 올 상반기에만 250억달러 지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한국·미국·대만, 3국 합친 것보다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자체 인공지능(AI)과 AI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기술 굴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과 대만, 미국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자금을 반도체 제조장비에 투입하고 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SMIC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올해 상반기 반도체 제조장비에 250억달러(약 33조5천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2 / 36 7월까지 견조한 지출을 유지하는 만큼 연간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은 장비 구매를 포함한 새로운 반도체 공장 건설의 '큰 손'인 만큼 한 해 동안 총지출은 500억달러(약 66조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MI는 반도체 생산의 온쇼어링(자국 내 생산) 추세로 2027년까지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연간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EMI의 수석 디렉터인 클락 쳉은 "중국이 새로운 반도체 제조 시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장비를 계속 구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잠재적인 추가 제재에 대한 우려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장비를 더 많이 확보하도록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이 같은 기록적인 투자는 최상위 반도체 제조회사뿐 아니라 중견 및 중소업체의 성장 모멘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에 중국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지출을 계속 늘린 유일한 국가이다. 한국과, 대만, 북미는 모두 전년 동기보다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지출을 줄였다. 쳉은 "2025년에는 장비 지출에 있어서 또 한 번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3. 🇨🇳중국 반도체 자립과 장비 산업의 성장p.3-5
-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하면서 반도체 장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A주에 상장된 반도체 장비 11개사의 상반기 실적 분석 결과, 63%인 7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나우라는 순이익이 54.5% 늘었다.
- 세 번째 분기 실적에서는 10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하여 한때는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계약부채 증가가 추가 실적 성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해외 장비를 구매하며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R&D 투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 2023년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366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657억7000만 달러로 연평균 15.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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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 中 반도체 자립 전략에 장비 산업 '쑥쑥' (전자 박진형 기자) 중국이 미국 제재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하면서 반도체 장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경제매체 커촹반일보 및 업계에 따르면 중국 A주(내국인 전용 주식)에 상장하면서 시가총액이 100억 위안을 넘은 반도체 장비 11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63%에 이르는 7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중국 내 1위이자 세계 8위 장비 업체인 나우라는 순이익 27억8100만 위안(약 52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했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업체는 창촨테크로 순이익 2억1500만 위안(약 40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49.3% 늘었다. 페이지 3 / 36 2분기 실적만 보면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11개사 중 스카이버스를 제외한 10개사가 순이익을 냈고 이중 6개사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나우라(16억5400만 위안·3117억원), 화하이칭커(2억3100만 위안·435억원), 창촨테크(2억1100만 위안·397억원) 3개사 순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추가 실적 성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고객사로부터 많은 주문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지표인 계약부채가 증가한 기업이 8개사에 달했다. 계약부채는 선수금을 받은 금액으로 해당 수치가 높으면 향후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업체별로 나우라 89억8500만 위안(약 1조6933억원), AMEC 25억3500만 위안(약 4777억원), 파이오테크 20억3800만 위안, 화하이칭커 13억4200만 위안(약 3840억원), ACM리서치 10억4200만 위안(약 1963억원)이다. 나우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반도체 장비사 10위 내 진입한 업체로 식각·증착·세정 등 폭넓은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AMEC는 식각, ACM리서치는 세정, 파이오테크는 증착, 화하이칭커는 화학기계적연마(CMP) 등을 만들고 있다. 중국 반도체 장비 성장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 반도체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자국 반도체 장비사들의 수출 제재뿐 아니라 동맹국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동맹국 기업에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한을 가한다. 외국 기업이 만든 제품도 미국이 통제 대상으로 정한 소프트웨어(SW), 설계 등을 사용하면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 제재를 우회해 해외 반도체 장비를 구매하는 것과 동시에, 장비 국산화를 통해 반도체 자립을 꾀하고 있다. 최선단공정 시스템반도체는 화웨이와 SMIC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고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내재화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발맞춰 중국 반도체 장비사들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분석 대상인 11개사 모두 올해 상반기 R&D 투자비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나우라는 25억3200만 위안(약 4768억원)을 투자해 가장 규모가 컸다. 페이지 4 / 36 중국 반도체 장비사 고객사는 자국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내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중국 카이위안증권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2023년 366억 달러(약 49조원)에서 2027년 657억7000만 달러(약 88조원)로 연평균 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4. 삼성 반도체, 초미세 공정 기술의 어려움p.5-6
-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서 초미세 공정 기술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에 퀄컴 AP를 전량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AP 수율 문제로 인한 것이다.
-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3나노미터 2세대 공정의 저조한 수율로 인해 엑시노스 2500 AP가 적용되지 않게 되었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졌다.
- 삼성은 기술 도입 속도는 빨랐지만 이를 안정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설계(LSI)와 제조(파운드리) 간의 성과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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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초미세 공정서 가로막힌 삼성 반도체 (전자 박진형 기자)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서 초미세 공정 기술에 막혀 인고의 시간을 맞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 사업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에 퀄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전량 적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S25에는 퀄컴 AP와 삼성 DS 사업부가 만든 '엑시노스 2500' AP가 혼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퀄컴 쪽으로 추가 기운 것이다. 이유는 AP 수율 문제로 전해졌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3나노미터(㎚) 2세대 공정 수율이 낮아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수율은 양품의 생산 비율이다. 양품이 많을수록, 즉 불량이 적을 수록 생산성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 파운드리에서 3나노 2세대 GAA 공정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GAA는 트랜지스터 핵심 구성요소인 채널 4개 면을 게이트가 둘러싼 것으로, 기존 핀펫(FinFET) 대비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구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삼성은 이 GAA를 반도체 업계 최초로 3나노 공정에 도입했다.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컴퓨팅(HPC)용 시스템 반도체를 3나노 GAA 공정으로 생산하기도 했다. 파운드리 1위 TSMC보다 빠른 행보였다. TSMC는 GAA를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2나노 공정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삼성은 3나노 GAA 공정을 2세대로 발전시켰다. 2세대는 1세대 공정과 비교해 로직 면적이 21% 작아지고 성능과 전력 효율이 각각 22%, 34% 향상됐다. 페이지 5 / 36 그러나 수율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술 도입은 빨랐지만 이를 '안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삼성 모바일 AP '엑시노스' 삼성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AP 설계와 제조를 병행하면서 비메모리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왔다. 설계 능력도 키우고, 파운드리도 성장시키는 시너지를 도모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은 첨단 공정 도입에도 불구하고 설계(LSI)와 제조(파운드리)가 성과를 도출하는데 차질을 빚는 모습이다.
5.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사태와 AP 협력 필요성p.6-7
- 삼성전자는 2022년 '엑시노스 2200'이 장착된 갤럭시 S22에서 성능저하 및 발열 문제를 겪은 후, 후속작 '엑시노스 2300'의 양산을 취소하고 갤럭시 S23에 퀄컴 AP를 탑재하였다.
- 최근에도 갤럭시 S25에서 다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사업 부문 간의 더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 특히, 한 관계자는 엑시노스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스마트폰의 MX 사업부도 퀄컴 및 미디어텍과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또한,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남아 있고, 적용 AP도 최종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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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엑시노스 2200'이 탑재된 갤럭시 S22가 성능저하·발열 문제를 겪자 후속작이었던 '엑시노스 2300' 양산을 취소한 뒤 갤럭시 S23에 퀄컴 AP를 탑재했다. S25에서도 또 다시 이같은 문제가 재연될 우려를 맞고 있다. 3나노 GAA와 같은 첨단 반도체 공정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울 수 밖에 없지만 각 사업 부문간 보다 더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엑시노스가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야 스마트폰을 만드는 MX사업부도 퀄컴, 미디어텍 등과의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며 “최선단 공정 수율 개선이 시급한 만큼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간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는 아직 출시까지 상당 기간이 남은 제품으로, 적용 AP도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이지 6 / 36 업체별 스마트폰 AP 점유율 - 1분기 주요 업체 스마트폰 AP 점유율(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6. ️⚙️화웨이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어려움p.7-9
- 화웨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서 잦은 버그가 발생하여 성능 불안정이 증가하며 고객사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기업들이 화웨이 제품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 또한, 화웨이 제품이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고객사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원인은 소프트웨어의 불완전함이다.
- 화웨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팀을 파견하지만, 고객사 수가 늘어날수록 대응 여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 게다가,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는 SMIC에서 생산되며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공급 부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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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화웨이 AI 반도체로 엔비디아 대체 역부족, 소프트웨어 버그에 발목 잡혀 (김용원 기자 – Businesspost) ▲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가 소프트웨어 측면의 약점으로 엔비디아를 대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화웨이가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서 잦은 버그가 발생해 성능이 불안정하거나 효율성이 낮아지는 사례가 늘어나 고객사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3일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를 화웨이 제품으로 바꾸는 데 애를 먹고 있다”며 “사용이 어렵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라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 등을 대상으로 대중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페이지 7 / 36 엔비디아와 AMD는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국에 판매할 수 없어 주력 제품보다 사양이 크게 떨어지는 제품만을 수출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를 틈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 시리즈로 IT기업들의 수요를 대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후발주자에 불과하지만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 성능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에 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화웨이 제품이 실제로 중국에서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관련 업계 선두에 떠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 화웨이 반도체를 도입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성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반도체와 함께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개발자들이 활용하기 쉽고 데이터 처리 등 성능도 뛰어난 반면 화웨이 소프트웨어는 다소 뒤떨어진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 화웨이 '어센드'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서버 홍보용 이미지. 화웨이 어센드 제품을 구매한 중국 IT기업 관계자는 파이낸셜타임스에 “화웨이 반도체는 성능이 불안정하고 활용하기도 어렵다”며 “오류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가 필수적인데 코딩 자체가 불완전하게 이뤄져 오류가 발생한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페이지 8 / 36 다른 개발자는 소프트웨어가 잦은 충돌을 일으켜 인공지능 연산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점도 지적했다. 화웨이는 이런 문제를 파악하고 소프트웨어 오류를 해결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파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를 근본적 해결 방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대형 IT기업 바이두의 전직 직원은 화웨이가 이처럼 고객사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그러나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 고객사 수가 늘어날수록 사후 대응 여력에는 한계가 커질 수밖에 없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화웨이가 반도체 생산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 부족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시했다.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는 SMIC 파운드리 미세공정에서 생산된다. SMIC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 규제로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할 수 없다. 따라서 구형 반도체 장비를 여러 번 활용하는 방식으로 미세공정을 구현하는데 이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 등 측면에서 많은 약점을 안고 있다. 파이내셜타임스는 “엔비디아를 대체하겠다는 화웨이의 야심이 소프트웨어 버그에 발목을 잡혔다”며 “그럼에도 화웨이 제품의 수요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7. 📈HBM 수요 증가, HBM4 준비 중p.9-12
-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대만 반도체 전시회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가 AI 시장에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HBM의 새로운 세대인 HBM4가 최대 48GB의 용량과 초당 1.65TB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현재 SK하이닉스는 HBM3E 제품을 납품하며, 맞춤형 HBM4 12단 제품과 16단 제품을 2025년에 출하할 예정이다.
- 이와 더불어, HBM4의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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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HBM 수요 더 늘어날것… HBM4 도 준비" (DT 박순원 기자) 이강욱 SK하이닉스 부사장 대만 반도체 전시회서 밝혀 "7 세대부터 고객 맞춤형 집중" 페이지 9 / 36 이강욱 SK하이닉스 PKG개발 담당 부사장. 이강욱(사진) SK 하이닉스 PKG(패키징)개발 담당 부사장은 "응용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고대역폭 메모리(HBM) 세대가 발전하면서 훈련, 추론 인공지능(AI) 서버에 탑재되는 평균 채택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3 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이종집적 글로벌 서밋 2024'에서 'AI 시대를 위한 HBM 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 일 개막하는 '세미콘 타이완 2024'의 세션 중 하나로 열렸다. HBM 은 AI 칩의 필수 반도체다.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과 이로 인한 메모리의 시스템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현존 최고 사양의 D 램이 HBM 이라는 게 이 부사장의 설명이다. 현재 HBM 은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용 메모리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현재 HBM3E 8 단·12 단은 초당 1.18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최대 36GB 의 용량을 지원한다"며 "HBM4 는 12·16 단으로 공급되며 용량은 최대 48GB 까지,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1.65TB 이상으로 성능이 발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HBM4 부터는 베이스 다이에 로직 공정을 적용해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지 10 / 36 이 부사장은 HBM 성능 발전에 따라 HBM 에 대한 수요는 AI 시장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032 년까지 생성형 AI 시장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BM 시장은 2022 년부터 2025 년까지 이미 연평균 109%의 성장이 전망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HBM 시장 1 위'인 SK 하이닉스는 지난 3 월 메모리업체 중 최초로 5 세대 HBM 인 HBM3E 8 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맞춤형 HBM 인 6 세대 HBM4 도 준비 중이다. SK 하이닉스는 어드밴스드 MR- MUF 기술을 적용한 HBM4 12 단 제품을 2025 년에 출하하고, 오는 2026 년 수요 발생 시점에 맞춰 HBM4 16 단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를 비롯한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HBM4 16 단부터는 어드밴스드 MR-MUF,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모두 검토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식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최근 연구에서 16 단 제품에 대한 어드밴스드 MR-MUF 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적용할 경우 제품 성능, 용량 증가 및 열 방출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기술 완성도 및 양산 인프라 준비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선결 과제들이 있다"고 밝혔다. 두 가지 방식에 대한 기술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 메모리 고용량화에 대한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K 하이닉스는 HBM4 외에도 차세대 제품 개발을 준비 중이며, 대역폭, 용량,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의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2.5D 및 3D SiP(시스템 인 패키지) 패키징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7 세대 제품인) HBM4E 부터는 커스텀(맞춤형) 성격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고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 관점에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지 11 / 36 한편 오는 4∼6 일까지 진행되는 세미콘 타이완은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전시회다. 파운드리 업계 1 위인 TSMC 를 비롯한 대만 기업을 중심으로 1 천여개 글로벌 기업이 모여 반도체 재료와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8. 중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 일본 증시 급락p.12-13
-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할 경우 경제적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주식이 급락했다.
- 보복 조치로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광물 접근 제한 등이 거론된다.
- 일본은 중국이 자동차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토요타가 이를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사안은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일본 및 네덜란드에 대중 수출 제한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 결과적으로 일본 증시에서 도쿄일렉트론, 레이저텍, 디스코 등의 반도체 기업 주식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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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中 "반도체 수출 제한하면 보복할 것" 日반도체주 우수수 (서울=뉴스 1 박형기 기자)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할 경 우 경제적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위협하자 일본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복은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 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미국의 요구와 중국의 위협 사이에서 일본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중국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과 가진 회담에서 만약 일본이 중국에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이나 사후 서비스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 보복을 가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일본이 우려하는 건 중국이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에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하 는 것이다.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는 이런 우려를 일본 정부에 전달한 것으 로 알려졌다. 페이지 12 / 36 토요타는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인 동시에 일본의 반도체 정책에도 깊이 간여하고 있다. 토요타는 대만 TSMC의 구마모토 신규 공장에 투자했다. 때문에 일본 정부로선 반도체 수출규제 검토 때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도쿄일 렉트론 못지않게 토요타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날 보도는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를 보유한 일본, 네덜란드 등에 대중 수출과 사후관리에 추가 제한을 가하도록 압박 을 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 정부는 일본이 추가 수출통제에 참여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은 일본이 참여하지 않더라고 무기가 있다. 바로 해외직접생산물규칙(FDPR)이다. FDPR은 미국 기술을 조금이라도 사용했다면 다른 나라 기업이 만든 제품이라도 수출을 금지할 수 있는 규정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2일 일본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도쿄일렉트 론은 1.9% 하락했고, 레이저텍과 디스코는 2.8%, 3.3%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9. 🇮🇳인도, 5번째 반도체 공장 설립 승인p.13-14
- 인도 정부는 다섯 번째 반도체 공장 설립을 승인했으며, 이 공장은 하루 600만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다.
- 케인즈 세미콘이 서부 구자라트주에 건설하는 이 공장에는 총 330억 루피(약 5273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 이 칩들은 자동차, 전기차, 가전, 통신기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것이며, 총 투자액은 1조 4800억 루피(약 23조 5500억원)에 달한다.
-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인도를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반도체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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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印, 5번째 반도체 공장 설립 승인..."5200억 투자, 하루 칩 600만 개 생산"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다섯 번째 반도체 공장 설립을 승인했다. 3일 더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현지 기업인 케인즈 세미콘(Kaynes Semicon)이 서부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것을 승인했다. 총 330억 루피(약 5273억원)이 투입되는 공장은 완공 뒤 하루 600만 개 칩을 생산할 수 있다. 이들 칩은 자동차와 전기차·가전·통신기기·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일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케인즈세미콘 공장은 '인도반도체미션(ISM)' 이니셔티브 출범 뒤 다섯 번째로 승인된 반도체 프로젝트다. ISM은 인도 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마련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현재 4개 프로젝트가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건설 중에 있다. 현지 기업 타타일렉트로닉스가 구자라트주 돌레라, 아삼주 모리가온에 각각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두 곳 공장은 오는 2026년 정식 가동될 것으로 타타일렉트로닉스 측은 전망한다. 이와 함께 인도 기업 CG파워와 미국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도 사난드에 각각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페이지 13 / 36 이 중 마이크론 공장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올해 말께 마이크론 공장에서 첫 번째 '인도산 반도체'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공정 지연으로 내년 상반기가 돼야 프로토타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들 4개 공장에 대한 총 투자액은 1조 4800억 루피(약 23조 5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4개 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약 7000만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인도를 반도체 강국으로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반도체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곧 반도체 및 관련 제품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이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간디나가르=로이터 뉴스핌] 2023년 7월 28일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열린 '세미콘 인도 2023(Semicon India 2023)'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류양웨이(劉揚偉) 폭스콘 회장과 손을 맞잡았다. hongwoori84@newspim.com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10. ️📉반도체 계약학과, 의대 증원으로 이탈 증가 우려p.14-16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계약학과가 의대 증원으로 이탈자 증가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
- 작년에만 26명의 학생이 중도탈락했으며, 올해도 이 수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중도탈락률이 12.8%에 달하며, 이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높은 수치다.
- 이와 더불어 다른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에서도 이탈자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전문가는 의대 증원이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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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삼성맨보다 의느님"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 'N수'하러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김준석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원 한양대·성균관대·고려대 등 의대증원에 작년 26명 중도이탈 학원가 "올해는 이탈자 더 늘 것" 페이지 14 / 36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반작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계약학과가 자칫 의대 반수를 위한 '임시 정거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지난해에만 26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며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업계에 서는 파격적 혜택에도 불구하고 반수 열풍이 이어지면 계약학과를 떠나는 학생이 늘어날 것 으로 전망했다 ■40명 뽑았는데 1년 새 5명 자퇴 3일 파이낸셜뉴스가 2023년 기준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계약학과 7곳 가운데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중도탈락률이 12.8%로 가장 높 았다. 중도탈락률 기준으로는 한양대 내 글로벌한국학과(23%)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13%)에 이어 세 번째였다. 한양대의 지난해 평균 중도탈락률은 3.8%였다. 중도이탈률은 전과가 아닌 미등록, 미복학, 자퇴 등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않고 탈락한 학생 의 비율을 뜻한다. 1~4학년 전체 재적학생 대비 중도탈락자의 규모를 뜻하지만 주로 반수 등 1~2학년 시기에 집중돼 있다. 2023년 1기생을 뽑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재적학생 39명 가운데 1년 새 5명이 자퇴서를 냈다. 페이지 15 / 36 SK하이닉스의 계약학과인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학비 전액 및 매달 학업보조금 △교육용 최신 노트북 제공 △SK하이닉스 인턴십 프로그램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박람회 및 실리 콘밸리 견학 △SK하이닉스 취업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3개교(고려대·서강대·한양대)에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지난 5월 한양대 내부에 '첨단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을 개소했으며, 지난해 5월엔 이례적 으로 이천캠퍼스를 개방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고려대·서강대·한양대 계약학과의 연합MT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는 "계약학과의 운영과 관리는 학교의 재량에 맡기고 있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뿐"이라면서도 "파격적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1년 새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곤혹스럽다"고 전했다. ■"의대 증원 본격화에 도미노 이탈" 다른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도 이탈자 수가 전년 대비 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삼성전자)는 지난해 재적학생 392명 가운데 12명이 학교를 떠 났다. 2021년 8명, 2022년 5명을 기록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두자릿수 중도탈락자가 발생했 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삼성전자)는 재적학생 111명 가운데 3명이 학교를 떠나면서 2.7%의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다음으로 KAIST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중도탈락자가 0명이었던 연세대 시스템반도체학과(삼성전자) 는 지난해 3명이 학교를 떠났다. 고려대(SK하이닉스)와 서강대(SK하이닉스)는 지난해 각각 2명과 1명의 자퇴생이 나타났다. 포스텍 반도체공학과(삼성전자)만이 유일하게 중도탈락자 가 전무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증원이 현실화되는 올해 입시부터 지방권 의대→서울대 공대 →상위권 공대·계약학과 등으로 연쇄 이동해 대규모 이탈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직업적 안 정성을 따져봤을 때 최상위권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대안이 없어 계약학과의 학생 이탈 규모 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11. ️🇰🇷한동훈, 구미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논의p.16-18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경북 구미를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였다.
- 그는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합의한 후, 원익큐엔씨를 방문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 한 대표는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제는 실천할 때라고 말하며, 핵심 법안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밀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또한 기업 영역에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정치인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민주당에서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였으며, 두 당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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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동훈, 구미서 반도체산업육성 논의…“말로할 때가 아니라 이제 실천할 때”(전자 성현희 기자) 페이지 16 / 3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경북 구미를 찾아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반도체특별법 처리에 힘을 합치기로 합의하면서 후속 실무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원익큐엔씨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3일 한 대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기업 원익큐엔씨 방문한 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구미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주로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한 대표는 이날 간담회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저 같은 정치인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다 안다. 이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걸 말로할 때가 아니라 실천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반도체 특별법을 핵심 법으로 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은 정치 영역이 아니라 기업 영역에서 나라 발전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 영역에서 괜한 허세로 뒷다리 잡지 않고 원하는 인프라를 한 발, 반 발 앞서 제공하는 게 정치 몫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앞서 반도체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국민의힘에서 고동진·송석준·박수영 의원이 각각 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황으로, 이들 안을 비교해 정리한 뒤 당정 단일안을 낸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이언주 의원 각각 대표 발의했다. 당 대표 회담에서도 공감대를 이룬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가능성이 크다. 페이지 17 / 36 한 대표는 지난 주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공유한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다른 이야기는 이견이 있었지만, 반도체·AI·에너지 문제에 있어 정치나 이념을 빼고 같이 힘써보자고 제가 제안했고 이 대표도 단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형수 의원은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면서 “지금은 그 역할이 덜해진 거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위상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반도체 특화 단지도 만들고 여러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처럼 구미가 산업의 중심지라는 역할을 되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 대표·박 의원 외에 고동진·박상웅·박정하·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자리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12. ️💼SKC, SK엔펄스 매각 추진p.18
- SKC가 반도체 소재 자회사인 SK엔펄스를 매각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 매각 과정에서 자문사 없이 복수의 PEF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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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SKC,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엔펄스 매각 추진 (매경 우수민 기자)하기 자문사 없이 복수 PEF 논의
13. SKC, SK엔펄스 매각 추진 및 사업 리밸런싱p.18-19
- SKC는 반도체 소재·부품 자회사인 SK엔펄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사모펀드 운용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이번 매각 대상은 CMP 사업부와 블랭크 마스크 사업부로, CMP는 웨이퍼를 연마하는 공정을 뜻한다.
- 앞서 SKC는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사업부를 약 3600억원에 매각했으며, SKC는 165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 이번 SK엔펄스 매각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포함한 전사적인 사업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 알려진 바에 따르면, SKC는 2분기에 4727억원의 매출과 6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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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 사업 리밸런싱 일환 SK그룹 사옥 전경 [매경DB] SKC가 반도체 소재·부품 자회사인 SK엔펄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SK엔펄스 매각을 위해 복수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C는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사업부를 약 3600억원에 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한 바 있다. 파인세라믹은 반도체 소재로 쓰이는 세라믹에 고순도 무기 화합물을 더해 내구성을 높인 소재다. 이번 매각 대상은 남아있는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사업부와 블랭크마스크(Blank Mask)사업부다. 페이지 18 / 36 CMP는 웨이퍼 상에 형성된 박막을 화학적, 기계적으로 연마하는 공정을 가리킨다. SK엔펄스는 SKC의 폴리우레탄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기업이 독점하던 CMP패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블랭크 마스크는 반도체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마스크의 핵심 소재다. SKC솔믹스는 해외에서 독과점하던 고품질 블랭크 마스크를 국산화했다. 앞서 SKC는 SK엔펄스에 대해 1650억원 규모 유상감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감자 대금 대부분을 SKC(지분율 96.49%)가 가져가는 구조다. 고부가가치 사업인 SK엔펄스 매각 역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사적인 사업 리밸런싱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SKC는 올 2분기 매출 4727억원, 영업손실 6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45.1% 늘었다. 7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14. 서플러스글로벌, '세미콘 타이완' 참가로 대만 시장 공략p.19-20
- 서플러스글로벌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EMICON TAIWAN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 시장 확장과 세미마켓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올해 세미콘 타이완은 ‘한계를 넘어서: AI 시대를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1천100여 개의 전시업체가 3천7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 회사는 대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 성과를 바탕으로 두 명의 주요 인재를 새롭게 영입했고, 이들은 각각 전략적 마케팅과 기술적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 특히,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2025년 6월에 론칭 예정인 '세미마켓 부품몰'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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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서플러스글로벌, '세미콘 타이완' 참가로 대만 반도체 시장 공략 (ZDNET KOREA 장경윤 기자) 서플러스글로벌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EMICON TAIWAN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 시장 확장과 세미마켓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부스 위치는 1층 Hall 1, J2434다. 서플러스글로벌 건물(사진=서플러스글로벌) 올해 세미콘 타이완은 ‘한계를 넘어서: AI 시대를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차세대 기술에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역할을 강조한다. 1천100여 개의 전시업체가 3천700개 부스를 운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대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두 명의 주요 인재를 새롭게 영입했다. 웨인 린(Wayne Lin)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전략적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합류했으며, 대만 시장에서의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프로젝트와 세미마켓 등 신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페이지 19 / 36 또한 맥스웰 쉬(Maxwell Hsu) 엔지니어링 마케팅 매니저는 서플러스글로벌 대만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징과 팹에서 반출하는 장비들의 프로젝트 매니징을 맡아 대만 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술적 관리와 일정 조율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SEMICON TAIWAN 2024에서 2025년 6월에 론칭 예정인 '세미마켓 부품몰'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판매자들은 1층 Hall 1, J2434 부스를 방문해 관심 등록 양식을 제출하고, SemiMarket 팀과 직접 만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판매 등록은 2025년 10월 시작된다. 장경윤 기자
15. 📈㈜두산, KPCA Show 2024 참가하여 최신 기술 소개p.20-22
- ㈜두산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PCA Show 2024'에 참가하며, 반도체 패키지, AI 서버 및 자동차 자율주행용 모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CCL을 소개했다.
- 이번 전시회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주관으로, 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 두산은 스마트 디바이스, 반도체 기판, 통신 등 3가지 테마로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FCCL과 RCC 같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 최근 스마트 기기의 소형화 및 경량화 추세에 따라, 두산의 FCCL과 RCC는 각각 고 굴곡 특성과 전파 손실이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 또한, 두산은 통신용 400GbE 및 800GbE 제품을 개발하며, IT 및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하이엔드 CCL 시장의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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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두산, 국내 최대 전자회로·반도체패키징 전시회 'KPCA Show 2024' 참가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반도체 패키지· AI 서버 및 가속기·자동차 등에 활용 하이엔드 CCL 소개 두산 CI.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두산은 이달 4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4(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행사에서 반도체 패키지, 인공지능(AI) 서버, AI 가속기, 자동차 자율주행용 모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High-end) 동박적층판(CCL) 등을 소개한다. ‘KPCA Show’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자회로기판(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다. PCB와 반도체패키징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선진화를 앞당기고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심텍, 대덕전자 등 140여개사가 참가한다. ㈜두산은 ▲스마트 디바이스(스마트폰, 스마트워치·자동차 자율주행 모듈 등) ▲반도체 기판(메모리·비메모리) ▲통신(네트워크 보드·AI 서버·AI 가속기 등) 등 3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페이지 20 / 36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해 CCL 외에도 레진코팅동박(RCC),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CCL은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PCB의 원재료가 되는 핵심소재다. 스마트 디바이스용 CCL은 대용량,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전기특성을 개선하고 낮은 열팽창계수를 확보한 제품이다. 열팽창계수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 물체의 크기가 변하는 정도로, 열팽창계수가 작을수록 온도 변화에 따른 크기의 변화가 적다. ㈜두산은 “최근 스마트 기기는 폴더블, 롤러블 등 접거나 굴곡이 있는 형태로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소형화, 경량화 추세로 이어지면서 FCCL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두산의 FCCL은 고굴곡 특성으로 20만회 이상 접었다 펴도 형태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접착성, 내열성,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기기가 소형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제품은 RCC다. CCL은 레진(Resin), 유리섬유, 충진재, 기타 화학물질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해 제조하지만 RCC는 동박에 레진을 직접 코팅한 뒤 굳혀서 만든다. 그만큼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전파 손실이 적다. 반도체 기판용 CCL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소재다. D램, 낸두 등 메모리 반도체용과 CPU, GPU, AP 등 비메모리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제품은 고온의 반도체 공정도 견딜 수 있는 고신뢰성, 고강성의 특성을 지니며, 박판화 및 소형화되고 있는 반도체 트렌드에 최적화됐다. 통신용 CCL은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통신 전파 손실 감소는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라우터, 스위치 및 서버) 등에도 적용된다. ㈜두산이 최근 개발한 400GbE(기가비트 이더넷) 및 800GbE 통신네트워크 CCL은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 규격에 맞춘 제품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통신 지연율도 최소화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모든 주력 제품을 소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각 사업 영역에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양이 높아지는 만큼, 두산은 앞으로도 신소재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윤기 기자 페이지 21 / 36
16. 중국 아너,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 제치고 1위 달성p.22-23
-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아너는 지난해 9월 '매직 V2'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 이후 2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5% 급증했다고 전했다.
- 또한, 아너는 최신 제품 '매직 V3'를 이번 주 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전세계적으로는 중국 화웨이가 자국 시장에서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2개 분기 연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쟁 격화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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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中 아너, 서유럽 폴더블 시장서 삼성 제치고 '첫 1위' (전자 이원지 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아너 홈페이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서유럽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폴더블폰 시장이다. 지난해 9월 대표 인기 제품인 '매직 V2'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 아너는 2분기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5% 급증했다. 이는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최대다. 아너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출시한 최신 제품 '매직 V3'를 이번 주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접었을 때 두께 9.8㎜로 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한편, 전세계적으로는 중국 화웨이가 자국 시장 선전을 바탕으로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2개 분기 연속 차지했다. 2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으며,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 향했다. SCMP는 “해외 폴더블폰 시장을 점령해온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신 제품을 쏟아내고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중국 제조사들의 증가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지 22 / 36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17. 📱애플, 내년부터 모든 아이폰에 OLED 디스플레이 채택p.23-24
- 애플이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 이제까지 저가형 모델 아이폰SE는 유일하게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했으나, 이 또한 OLED로 전환될 것이다.
-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해,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 50%, LG디스플레이 30%, BOE 20%가 공급하고 있으며,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향후 공급망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 애플은 아이패드의 고성능 기종에도 OLED를 채택하기 시작해 LCD 조달을 더욱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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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애플 내년부터 모든 아이폰에 OLED 패널 채택…아이폰SE 탈LCD" (연합 박성진 기자) 니혼게이자이 보도…애플, LG디스플레이·中BOE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발주 애플 로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그동안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는 아이폰 중 유일하게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왔으나 이 역시 OLED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복수의 부품 회사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2개사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50%, LG디스플레이가 30%, BOE가 20%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아이폰SE용 LCD 패널만 공급해 왔던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되게 됐다. 페이지 23 / 36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고성능 기종에 OLED를 채택하기 시작해 애플의 LCD 조달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이 취재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18. 📱애플, 아이폰SE OLED 패널 발주 및 기술 협력 소식p.23-25
- 복수의 부품 회사에 따르면, 애플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
-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50%, LG디스플레이가 30%, BOE가 20%를 공급한다.
-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아이폰SE용 LCD 패널 공급에서 배제되어, 애플의 LCD 조달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 또한, 한국광기술원이 극자외선(EUV) 반도체 및 특수 광학계용 기술 자립화를 위해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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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부품 회사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2개사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50%, LG디스플레이가 30%, BOE가 20%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아이폰SE용 LCD 패널만 공급해 왔던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되게 됐다. 페이지 23 / 36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고성능 기종에 OLED를 채택하기 시작해 애플의 LCD 조달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이 취재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한국광기술원, EUV 반도체·적외선 특수 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기술 자립화 업무협약 (전자 광주=김한식 기자) 김용수 하스 대표,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황도원 알파에이디티 대표,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왼쪽부터)가 극자외선 반도체 광학소재부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2일 옵토네스트 등 5개 기업과 극자외선(EUV) 반도체 및 적외선 특수 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기술 자립화와 국내 광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수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하고 하스·그린광학·알파에이디티·옵토네스트·토핀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기술원은 업무협약 기업과 EUV 반도체 및 특수 광학계용 광학소재부품 자립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기업과 △애로 기술 개발 △실증 지원 △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공동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주관 기업과 참여기관간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했다. 페이지 24 / 36 사업과제는 총 2개다. 먼저 '13.5나노미터(㎚) EUV 검사장비 광학계용 광학소재 부품 기술개발'이며, 총 사업비는 200억원, 사업기간은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4개월이다.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하고 하스, 알파에이디티, 그린광학이 참여한다. 이 과제는 EUV 노광장비 및 검사장비용 광원 및 핵심 광학 소재부품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기술 종속에서 탈피하기 위해 EUV 검사장비 반사광학계에 적용 가능한 극저열팽창 유리세라믹 광학소재, 고반사 반사경 제작 핵심기술 내재화 등을 추진한다.
19. 업무협약 체결 및 광학산업 발전p.25
-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정창윤 옵토네스트 대표, 김현규 토핀스 대표가 단파장 적외선 광학소재부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과제 중 하나는 '단파장적외선(SWIR) 광학계용 고굴절 광학소재부품 기술개발'으로 사업비와 사업기간은 동일하다.
- 광기술원이 이를 주관하며 옵토네스트, 그린광학, 토핀스가 참여하고, 고부가가치 광학유리와 세라믹 광학소재의 기술개발이 이루어진다.
- 이 기술들은 국내 공항, 항만, 연안 관제 해무환경에서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영상 실증에 활용된다.
- 신용진 원장은 "국산화 기틀을 마련해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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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그린광학 대표,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정창윤 옵토네스트 대표, 김현규 토핀스 대표(왼쪽부터)가 단파장 적외선 광학소재부품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과제는 '단파장적외선(SWIR) 광학계용 고굴절 광학소재부품 기술개발'로 총 사업비와 사업기간은 같다. 광기술원이 주관하고 옵토네스트, 그린광학, 토핀스가 참여한다. 고부가가치 광학유리와 세라믹 광학소재 및 특수환경 영상관측용 단파장적외선 광학모듈 및 카메라 기술개발로 국내 공항, 항만, 연안 관제 해무환경 등에서 사고예방 및 안전을 위한 영상 실증을 진행한다. 신용진 원장은 “반도체 산업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EUV와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단파장 적외선 광학소재부품까지 국산화 기틀을 마련해 국내 광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20. ️🖥️일본에 반도체 제조장비 R&D 거점 설치 계획p.25-28
- 인텔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일본에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재 연구개발(R&D) 거점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들은 수백억 엔을 투자해 3∼5년 후 연구개발 거점을 설립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 또한, 이 거점에서는 연구기관이 EUV 노광장비를 사용해 반도체 시험 제작 등을 진행하고, 인텔은 반도체 제조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서는 뒤처졌지만, 장비와 소재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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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텔·日연구기관, 일본에 반도체 제조장비·소재 R&D 거점 설치 (연합 박성진 특파원) 산업기술종합연구소, 日연구기관 첫 극자외선 노광장비 도입 계획 페이지 25 / 36 ASML의 EUV 장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본 국립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함께 일본에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재 연구개발(R&D)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수백억엔(약 수천억원)을 투자해 3∼5년 뒤 연구개발 거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이 거점에 일본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EUV 노광장비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독점 생산하고 있다. 일본 대기업이 출자한 라피더스가 올해 12월 EUV 노광장비를 도입하지만 일본 연구기관은 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연구개발 거점의 운영 주체가 되고, 인텔은 EUV 노광장비를 사용한 반도체 제조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일본 기업들은 이용료를 내고 EUV 노광장비를 사용해 반도체 시험 제작 등을 한다. 신 거점은 미국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이나 인재 교류도 검토한다.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서는 한국·대만에 밀려 뒤졌지만, 반도체 장비와 소재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레이저테크는 EUV 관련 검사 장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JSR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제) 제조에 앞서 있다. 인텔은 새 거점을 통해 일본의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업체와 협업을 강화한다. 페이지 26 / 36 닛케이는 "미중 대립으로 미국이 중국에 EUV 장비 수출을 규제하고 있으며 EUV에 관련된 장비나 소재도 심사 대상으로 해 해외에서 실시한 연구 성과나 데이터를 일본에 반입하기 위한 과정에 시간이 걸린다"면서 "일본 연구기관에 EUV 장비가 있으면 연구 성과 활용의 장벽이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인텔 이외에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업체 대만 TSMC가 2022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 개발 거점을 설립했으며 삼성전자도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안에 요코하마시에 연구 거점을 만들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③ 대만 "中 반도체업체가 핵심기술·인재들 불법으로 빼돌려" (한경 김정아 객원기자) AI,휴대폰,자동차용 반도체 분야 영업비밀과 인재 빼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장비 수출규제강화에 중국대응 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만은 중국의 반도체 회사들이 대만의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과 관련된 인재와 영업 비밀을 "불법적으로 빼돌리고"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최고 정보 및 조사기관은 이 날 성명을 통해 중국 기업 8곳이 휴대전화, 자동차,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핵심기술 및 인재와 관련해 대만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인재와 영업 비밀을 불법적으로 빼돌린 중국 기업중에는 나우라 테크놀로지 그룹이 포함돼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대만의 반도체 관련 장비업체의 엔지니어를 불법 채용했다. 미국은 첨단반도체의 대중 수출 제한에 이어 네덜란드의 ASML 이나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등 동맹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들이 중국에 최첨단 제조설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올해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적용을 검토하며 대중 수출 규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 소프트웨어나 장비·기술 등을 조금이라도 사용했으면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이다. 페이지 27 / 36
21. 중국, 반도체 자립을 위한 일본 및 주변국의 압박p.28
- 중국은 첨단 반도체 제조 자립을 위해 네덜란드, 일본은 물론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 블룸버그는 2일 중국 고위 당국자가 일본에 반도체 장비 판매와 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경제 보복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 이에 도요타자동차는 중국 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제재에 대응해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수출 제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는 대만 TSMC의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에도 투자하며 일본 반도체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2010년, 중국은 동중국해에서 일본과의 충돌 이후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으며, 이는 일본 전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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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첨단 반도체 제조를 자립하기 위해 네덜란드 일본은 물론이고 대만 한국 등 주변부 국가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블룸버그는 2일(현지시간)에 중국의 고위 당국자가 일본이 중국 기업에 반도체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경제 보복을 하겠다고 일본에 여러 차례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정부 관계자들에게 중국 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제재에 대응해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수출 제한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는 대만의 TSMC가 구마모토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에도 투자하는 등 일본 반도체 정책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도 중국은 동중국해 해역에서 일본과 충돌이 일어난 후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 조치는 일본의 전자 산업을 흔들고 중국산 희토류를 사용해 일본이 생산하는 고출력 자석의 글로벌 공급이 중단될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2. 🇰🇷반도체 수출 둔화, 전체 수출에도 영향p.28-30
-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에도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한국의 지난달 수출은 5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지만 반도체 수출은 주춤하고 있으며, 대미 수출 역시 정체되고 있다.
- 특히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6월 51%에서 7월 50%, 지난달 39%로 하향세를 보였으며,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미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의 수출에도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유진투자증권의 이정훈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수출이 9월부터 완만한 감속을 시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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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① 반도체 수출 증가세 주춤…전체 수출, 둔화 조짐 (브릿지경제 세종=이원배 기자) 반도체 수출 증가율 하락세…대미 수출은 정체 미국 경기 ‘완만한 둔화 흐름 지속’…“수출 9 월부터 완만한 감속” • 지난달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 하는 모습(연합)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우리 수출의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페이지 28 / 36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579억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었다. 내수가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수출 증가세를 이끄는 것은 반도체와 대미 수출이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8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4개월 연속 110억 달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