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가 역대급 실적에도 성과급 삭감 소문에 휩싸인 이유는? 막대한 설비 투자 계획 때문이며,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해석됩니다.
1. TSMC의 성과급 논란과 AI 반도체 시장의 협력 및 경쟁 심화
TSMC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설비 투자 계획으로 인한 성과급 삭감 소문에 휩싸였으며,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해석된다.
1.1. TSMC 성과급 삭감 소문과 웨이저자 회장의 해명
- 성과급 삭감 소문으로 인한 직원 불만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 계획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삭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
- 직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회사는 내부 경영 방식처럼 마음대로 모든 걸 바꿔버린다", "직원들은 매일 쉴 새 없이 일하는데, 주주들을 위해 직원 보너스를 삭감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
- 이는 상당한 성과급을 지급하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대조되는 상황이다 .
- 웨이저자 회장의 직접 해명 및 조치
- 혼란이 커지자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출장까지 취소하고 직원들과 직접 대면 회의를 가졌다 .
- 회의 공지 30분 만에 참석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과 불만이 컸다 .
- 웨이 회장은 올해 1분기 성과급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높을 것이며, 29일에 지급될 것이라고 사내 공지를 통해 밝혔다 .
- 하지만 회의 공지 후에도 "공허한 약속만 되풀이할 뿐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을 것"이라는 불만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 .
- TSMC의 역대급 실적
- TSMC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725억 대만달러(약 27조 3000억 원)를 기록하여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
-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
1.2. 엔비디아-TSMC의 AI 동맹 강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의 회동
-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타이베이에서 만나 AI 반도체 공급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 이 회동은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와 6위인 TSMC가 만났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
- AI 칩 생산 협력 및 투자 확대
- 황 CEO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그레이스 블랙웰과 AI 컴퓨터 베라 루빈의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TSMC에 감사를 표했다 .
- 이들 제품은 전량 TSMC의 최첨단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
- 황 CEO는 "향후 6개월은 매우 바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생산 능력과 부품 공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웨이 회장은 엔비디아의 주문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이미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
- 업계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가 AI 차세대 플랫폼 양산, 첨단 공정 및 패키징 증설과 관련한 협력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황 CEO는 대만을 'AI 혁명의 중심'이라고 언급하며 대만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 엔비디아의 대만 지출은 4~5년 전 연간 100억~150억 달러에서 현재 1000억 달러, 앞으로는 연 15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1.3.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만 방문과 AI 반도체 삼각동맹 강화
- 최태원 회장의 대만 방문 목적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엔비디아-TSMC로 이어지는 AI 반도체 삼각동맹 강화를 위해 6월 대만을 방문한다 .
- 그는 엔비디아의 'GTC 타이베이'와 대만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를 참관할 예정이다 .
- 이번 방문을 통해 AI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의 미래 사업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
- TSMC와의 협력 가능성
- 최 회장은 대만 현지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과 별도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 .
- SK하이닉스는 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 생산에 TSMC 첨단 공정을 활용하는 등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 최 회장은 과거에도 TSMC 본사를 방문하여 웨이저자 회장을 만난 바 있다 .
- 젠슨 황 CEO와의 밀착 행보
-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해 10월 경주 APEC CEO 서밋, 올해 2월 미국 실리콘밸리 회동, 3월 미국 새너제이 GTC 행사 등에서 잇달아 만났으며, 이번이 약 7개월 사이 네 번째 공개 회동이 될 수 있다 .
- 황 CEO가 주최하는 비공개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최 회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네이버, LG,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 HBM 시장 주도권 경쟁 심화
-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황 CEO와의 접점을 넓히는 배경에는 AI 주도권 경쟁이 있다 .
-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에 6세대 HBM인 HBM4를 업계 최초로 공급하며 SK하이닉스를 추격하고 있다 .
- 최 회장의 이번 대만행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추격 속에서 차세대 HBM 시장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9%, 삼성전자 20%였으나, 삼성전자의 반격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 SK하이닉스는 컴퓨텍스에서 HBM을 포함한 AI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황 CEO가 SK하이닉스 부스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다 .
1.4. TSMC의 성과급 증액 발표와 인텔 CEO의 대만 방문
- TSMC 웨이저자 회장의 성과급 증액 발표
- TSMC 웨이저자 회장은 올해 직원 성과급을 작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
- 이는 성과급 15% 삭감 루머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 웨이 회장은 "올해 성과 평가가 작년과 일치한다면 연간 성과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 또한, 현장 직원들이 감독직원보다 더 높은 임금 인상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
- 이익 배분 원칙과 사회적 책임 강조
- 웨이 회장은 TSMC의 이익 분배가 직원, 주주, 사회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
- 기업은 사회 환경 보호와 공공 자원 소중히 여길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수익 배분을 균형 있게 맞추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 전략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
- 올해 TSMC는 대만에 환원하는 사회적 지속가능성 자원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인텔 CEO 립부 탄의 대만 방문
- 인텔 CEO 립부 탄은 컴퓨텍스 2026을 앞두고 대만을 방문하여 TSMC 경영진과의 회담을 포함한 중요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 이는 두 회사의 복잡한 파트너십 및 경쟁 역학 관계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 인텔은 립부 탄 CEO의 대만 방문은 확인했지만, TSMC와의 구체적인 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AMD의 리사 수 CEO도 컴퓨텍스에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반도체 CEO들의 광범위한 타이베이 방문 물결의 일부이다 .
- 인텔의 파운드리 야망과 TSMC와의 관계
- 립부 탄 CEO의 대만 방문은 인텔의 파운드리 야망에 중대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
- 과거 인텔과 TSMC는 TSMC가 인텔 파운드리의 지분 약 20%를 인수하는 칩 제조 합작 투자를 모색하기도 했다 .
-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국가 안보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첨단 프로세서의 90% 이상이 미국 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전략적 국가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 하지만 월가에서는 인텔-TSMC의 더 깊은 협력이 해답이라고 확신하지 않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제안된 합작 투자를 "잘못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
1.5. 대만 및 일본 증시의 반도체 열풍
- 대만 증시의 급등과 TSMC의 영향
- 반도체 열풍으로 대만 증시가 급등하며, 대만 자취엔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 TSMC는 연초 대비 주가가 45%나 오르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 TSMC의 선전으로 대만 증시 시가총액은 4조 9500억 달러(약 7400조 원)를 기록하며 세계 5위로 부상했다 .
- 대만 자취엔지수에서 TSMC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설 정도로, 한 기업이 국가 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 일본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 급등
-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장중 한때 최고치를 넘어섰다 .
-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홀딩스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급등했다 .
-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스크린홀딩스 등 반도체 제조 장비 종목들도 크게 상승했다 .
- AI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이 AI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수요 급확대)을 기대하며 반도체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
2. 국내 반도체 산업 동향 및 AI 기술 협력 확대
국내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와 같은 기록적인 성장을 보이며 AI 슈퍼사이클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기술 협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1. 마이크론의 급성장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시총 1조 달러 달성
-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와 목표주가 상향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AI 모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
- UBS는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3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AI가 메모리 산업에 가져온 구조적 변화로 인해 마이크론의 주가가 계속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213.9% 급등하며 반년도 안 돼 3배 이상 올랐다 .
- 마이크론의 투자 확대 및 생산 능력 증대
- 마이크론은 AI용 HBM, D램, 낸드플래시 등 범용 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미래 생산량을 선제적으로 늘리고 있다 .
- 미국 내 총 투자 규모를 기존 17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약 300조 원)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며, 뉴욕주에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이다 .
- 대만 PSMC의 'P5 공장'을 인수하여 D램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증산할 계획이다 .
-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 SK하이닉스는 장중 8% 폭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이다 .
-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합계 시가총액은 2000조 원을 넘어섰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연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
-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
- 마이크론의 강세에 힘입어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AMD, 퀄컴, 인텔, 브로드컴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도 크게 뛰어올랐다 .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53%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2.2. 삼성전자의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
- 세계 최초 900단 V낸드 구현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900단 클래스 V낸드 프로토타입(시제품)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1000단 낸드'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 450단 셀 웨이퍼 2장을 접합하는 '셀 멀티 본딩(CMB)' 기술을 활용하여 900단 클래스 V낸드 통합 시스템을 구현했다 .
- 웨이퍼 휨 현상과 정렬 어긋남 오류를 독자적인 기술로 극복했으며, 전력 소비량과 칩 크기를 동시에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
- 삼성전자는 "정상적인 셀 동작 특성을 검증했다"고 밝혀 실제 구동이 가능한 기술력임을 강조했다 .
- 낸드 시장 경쟁과 전략적 대응
- 현재 양산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를 앞세워 가장 높은 단수를 기록 중이다 .
- 중국 양쯔메모리(YMTC)가 낸드 적층 300단급 양산 문턱에서 한국 기업을 추격 중이며, 연내 300단 이상 양산에 성공하면 가격 경쟁이 치열해져 한국 기업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
- 삼성전자의 900단 구현은 중장기적으로 기술 장벽을 세우고 중국 기업의 물량 및 가격 공세를 제한하는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
- 베트남 반도체 테스트 공장 신설
-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39조 동(약 2조 2200억 원)을 투자하여 반도체 테스트 공장을 신설한다 .
- 이 공장은 2027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하며, D램과 낸드 메모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
- 삼성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재투자하여 2공장 설립도 검토할 방침이다 .
- 베트남은 인텔, 앰코, 하나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조립·패키징·테스트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
2.3. 오픈AI의 한국 시장 협력 확대
-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 가동
- 오픈AI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를 가동한다 .
-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미국 우방국 정부와 공공·기업의 최첨단 AI 기반 사이버 방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 데이브레이크는 최첨단 AI 기능을 활용하여 개발자가 소프트웨어(SW)·디지털 시스템을 처음부터 더욱 안전하게 만들도록 지원하는 체계이다 .
- 오픈AI는 한국 정부·공공기관, 국내 기업들이 데이브레이크 중심의 첨단 AI 기반 사이버 방어 역량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 사이버액션 플랜' 가동을 공식화했다 .
- 이는 최신 사이버 AI 역량에 대한 브리핑과 시연을 제공하고, 첨단 사이버 모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 오픈AI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참여하는 사이버 분야 '정부·기관용 신뢰기반 접근 프로그램(GTAC)'과 국내 산업군 주요 기업 대상 '신뢰기반 접근 프로그램(TAC)'을 지원할 방침이다 .
- 한국 시장의 중요성 강조
-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이 AI 도입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에 특히 좋은 조건을 갖춘 나라라고 강조했다 .
- 한국의 강점으로 빠른 디지털 기술 수용 속도, 공공 부문의 높은 관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탄탄한 인프라, 수준 높은 기업, 숙련된 개발자 커뮤니티,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꼽았다 .
- 한국은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기업 고객, 유료 구독자 기준으로 모두 글로벌 상위 10개 시장에 포함된다 .
- 권 CSO는 한국 사용자들이 AI를 실제 일을 해내기 위해 의존하는 실용적 도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공공 인프라 및 정책 금융 영역으로 협력 확대
- 오픈AI는 KISA와 사이버 보안 영역뿐만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물관리, 기술보증기금과 AI 기반 기술평가 등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 권 CSO는 SK와 삼성과 컴퓨팅 구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생산적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도 추진 중임을 밝혔다 .
-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의 한국 내 확산
- 최신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배, 하루 사용량이 30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코덱스 참여 관련 세계 톱5 국가에 해당한다 .
- 한국에서 코드 어시스트 요청의 50%가 비코딩 작업으로, 전문 개발자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유용한 도구로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코덱스를 사용하고 있다 .
2.4.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협력
- KB금융과 리벨리온의 AI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
- KB금융그룹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차세대 AI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
- 리벨리온은 KB금융에 국산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반 AI 추론 인프라와 금융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KB금융은 리벨리온에 사업 운영과 자금 조달, 임직원 지원 등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
- 양사는 국가·사회적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
- 리벨리온의 성장과 KB금융의 투자
- 리벨리온은 최근 3조 4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직접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 KB금융은 2022년 리벨리온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리벨리온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로 선정하며 협업을 확대해 왔다 .
- 보스반도체의 AMD 부사장 출신 전략 고문 영입
- 보스반도체는 전략 고문으로 AMD 부사장 출신 데이비드 버넷을 영입했다 .
- 버넷 고문 영입으로 회사의 글로벌 고객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 버넷 고문은 AMD와 레노버 일본 법인, 텐스토렌토 등에서 영업 등을 총괄했으며, 텐스토렌트에서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역임하며 AI 가속기와 RISC-V 기반 CPU GTM 전략 등을 총괄했다 .
3.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산업 동향
3.1.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판 기술 발전
- LG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장 사업 확대
- LG전자는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 체험관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 슈필라움은 맞춤형 가전과 가구를 모빌리티에 접목한 것으로, 기아의 PV5에 적용되었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 '루체'에 OLED 패널 4종을 공급하며 전장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공략하고 있다 .
- 루체에 공급된 OLED 패널은 운전자석 앞 드라이버 비너클, 제어 패널, 뒷좌석 제어 패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빅 홀' 가공 기술과 'HIAA(Hole in Active Area)' 관련 기술 특허를 통해 OLED의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 .
- LG이노텍의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 공개
- LG이노텍은 '2026 전자부품기술학회(ECTC)'에 참가하여 대면적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 샘플 2종과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
- 반도체 기판은 AI 성능 진화에 따라 커지는 추세이며, LG이노텍은 임베딩 기술을 도입하여 전기 저항을 25% 낮추었다 .
- 5세대(5G) 이동통신용 무선주파수(RF)-SiP(시스템인패키지)도 발표하며, 구리기둥(Cu-Post) 공법으로 회로 집적도 향상과 기판 두께 감소 효과를 거두었다 .
- LG이노텍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2030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 중앙대학교의 자유형상 전기변색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중앙대학교 박성규 교수 연구팀은 고무줄처럼 늘리고 구겨도 화질 손상 없이 작동하는 '프리폼(자유형상) 디스플레이'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
- 연구팀은 '직접 광패터닝' 기술을 신축성 소재에 이식하여 고무처럼 늘어나는 기판 위에 고해상도 RGB 픽셀을 구현했다 .
- 아크릴레이트 기반의 특수 RGB 비올로겐 전기변색 소재를 설계하여 전극과 전기변색층 사이의 물리적 접착력을 유지하고, 신축성 이온 겔과 화소정의층(PDL)을 도입하여 간섭 현상을 차단했다 .
- 이 기술은 10x10cm 크기의 화면에 400개 이상의 고집적 픽셀을 얹은 상태에서 1500회 이상 반복 테스트에도 픽셀 붕괴 없이 색을 구현했다 .
- 이 성과는 웨어러블 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3.2. 반도체 장비 및 공정 기술 혁신
- 주성엔지니어링의 R&D 투자와 ALG 기술 상용화
- 주성엔지니어링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1069억 원을 연구개발(R&D)에 과감히 투자했다 .
- 한국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매출 4030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이 28~30%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 마진율 증가의 일등 공신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ALG(원자층 성장) 장비이다 .
- ALG 기술은 기존 ALD(원자층 증착) 기술의 한계인 누설 전류 현상을 완벽히 차단하고 반도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 주성엔지니어링만 생산할 수 있는 ALG 장비는 현재 고객사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상황이다 .
- SK하이닉스 의존도 탈피 및 글로벌 시장 확장
- 주성엔지니어링은 과거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으나, ALG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했다 .
- 미국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에도 장비 납품을 시작했다 .
- 이는 국내 시장의 투자 기조 변화나 단가 압박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
- 워트의 초정밀 제어 기술과 HBM·EUV 시장 진출
- 워트는 반도체 전공정(포토) 트랙 설비 내 챔버의 공기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초정밀 공정환경제어(THC)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
-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SV 공정에서 발생하는 기판 휨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후공정 디본딩(TCU)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
- 최선단 극자외선(EUV) 공정 진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22%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
-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HBM 중심) 팹 장비 반입이 본격화되고 삼성전자 평택 P4 및 P5 신규 팹 반입 스케줄이 대기하고 있어 탄탄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
- 워트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해 온 글로벌 트랙 설비 시장에서 우수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무기로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향후 중국과 미국 등 타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3.3.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학술대회 개최
- 가천대학교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의 공동 학술대회
-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공동으로 '반디학회 2026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 'AI를 활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에너지'를 주제로 관련 분야 연구자와 엔지니어,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 AI 기반 제조 혁신 및 차세대 기술 논의
- 이번 학술대회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와 자동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
- AI 기반 제조 혁신과 첨단 공정 데이터 활용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
- 산업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실제 적용 사례와 미래 기술 전망을 동시에 논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
- 'AI 기반 첨단 패키징 제조 고도화를 위한 열기계적 물리 데이터셋 구축'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분야 최신 연구 논문 13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
3.4.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소 착공
- LNG 열병합발전소 사업의 본격화
-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LNG 열병합발전소' 사업의 구체적인 일정이 확인되었다 .
- 한국중부발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SPC 출자 및 설립 계획안'에 대한 내부 최종 결재를 마쳤다 .
- 한국중부발전과 SK이노베이션 E&S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LNG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추진한다 .
- 중부발전은 올해 7월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은 SK이노 측과 5대 5 공동 출자 방식이 유력하다 .
- 착공 및 준공 일정과 규모
- 중부발전은 올해 12월을 목표로 열병합발전소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은 4년 뒤인 2030년 12월이 목표이다 .
- 이번 LNG 열병합발전소는 1.05 기가와트 규모로,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공장 팹 1~4기 가동에 필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다 .
- 현재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 내 1기 팹을 건설 중이며, 1기 팹 내 클린룸 오픈 시점을 내년 2월로 석 달 앞당기는 등 생산 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4. AI 시대의 R&D 전략과 바이오 기술 혁신
4.1. 국가 R&D 전략의 변화: 'R&D→IP→사업화'
- 정부의 새로운 국가 전략 추진
-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단순 논문과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고부가가치 지식재산(IP)과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는 국가 전략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
- 지식재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2IP 전략 협의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가 R&D 성과를 고품질 특허와 기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 이는 연구 개발 기획 단계부터 우수 특허 창출, 기술 이전, 사업화·수익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려는 목적이다 .
- 한국 산업 구조의 한계와 첨단 산업의 중요성
- 정부가 이번 협의회를 출범시킨 배경에는 "R&D는 강하지만 사업화는 약하다"는 한국 산업 구조의 한계가 있다 .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 비율과 특허 출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수익화와 기술 사업화 성과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
- 특히 AI,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보다 특허 포트폴리오와 국제 표준 선점, 기술 방어 전략이 기업 가치와 시장 지배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
- R&D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향후 계획
- 이번 'R&D2IP' 전략은 국가 R&D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하며, 앞으로는 특허 품질과 사업화 가능성,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
- 정부는 단순 출원 건수 확대보다 해외 시장에서 실제 경쟁력을 갖는 핵심 특허 확보와 특허 기반 수익화 모델 구축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
- 양 부처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R&D와 IP 전략을 연계하는 범정부 협업 플랫폼을 정례 운영하고, 정책 기획 연구와 제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연구 개발과 지식재산 전략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 전문가들은 앞으로 국가 R&D 예산 구조 자체도 변화하여 '전주기형 R&D' 모델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4.2.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 논의
- 기술경영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 R&D 매니지먼트 협회(RADMA),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IGS)와 공동으로 '2026 R&D 매니지먼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
-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영국, 이탈리아, 독일, 중국, 대만 등 주요 국가의 연구진과 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국가 혁신 시스템 재편과 글로벌 R&D 협력 전략을 모색한다 .
- 주요 연사와 세션 내용
- 개막 행사에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와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
- 워크숍에서는 혁신·기술경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발제와 토론에 나서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 국내 주요 정책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동참하여 30여 개의 전문 세션을 운영한다 .
- 각 세션에서는 AI 전략과 거버넌스, AI 기반 평가 및 의사결정 시스템, AI와 인적 자본, 오픈 이노베이션, 국가 전략 기술, 탄소 중립과 산업 전환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
- SSCI 특별호 발간 및 AI 시대의 R&D 과제
- 세계적인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학술지인 'R&D 매니지먼트 저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특별호(Special Issue)를 편성했다 .
-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와 R&D 경영의 변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인간과 AI의 최적 역할 분담, AI 생성 지식의 소유권 문제, 개방형 혁신의 재정의 등을 집중 분석한다 .
-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 시대의 R&D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인재, 산업, 정책이 연결되는 새로운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
4.3. 바이오 기술 개발 및 경쟁 전략
- 미국과 유럽의 중국 바이오 산업 대응 전략
- 미국은 '생물보안법'과 투자 규제를 앞세워 중국 바이오 기업으로의 자본·기술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
- 미국 하원 중국특위는 '포괄적 해외투자 국가안보법(COINS법)'에 바이오 기술 분야를 투자 제한 대상으로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
- 반면 유럽연합(EU)은 임상·연구개발(R&D)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여 신약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다 .
- EU 집행위원회는 두 번째 EU 바이오기술법 제정을 추진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상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 한국 바이오 산업의 과제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한국 역시 생산 중심 경쟁을 넘어 임상 데이터와 R&D 속도를 끌어올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기술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20조 원을 넘어섰지만, 중국(약 100조 원)과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바이오시밀러·신기술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를 단축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정책이 허가 단계에 집중되어 있다는 한계를 지적한다 .
-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바이오 경쟁은 결국 누가 더 빠르게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의 싸움"이라며 임상시험 승인 속도를 높여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4.4. 양자 반도체 및 친환경 기술 개발
- 디웨이브의 미국 양자 반도체 개발 사업 참여
- 디웨이브 퀀텀은 미국 정부 주도의 차세대 반도체·양자 기술 개발 사업에서 2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 회사는 초전도 큐비트 제조 공정과 양자 시스템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미국 내 양자 반도체 공급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
- 디웨이브는 '확장 가능한 초전도 큐비트 제조를 위한 소재 개선(SQFab)' 프로젝트의 2차 연도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미국 북동부 지역 국방기술 허브 노드테크를 통해 진행된다 .
- 초전도 큐비트는 극도로 정밀한 소재와 제조 공정이 요구되며, 디웨이브는 소재 품질과 제조 공정 안정성을 개선하고 연구실 수준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으로 이전하는 기반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다 .
- 미국 정부는 양자 컴퓨팅과 반도체 기술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첨단 제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 고려대학교의 태양광 오염수 정화 기술 개발
- 고려대학교 김혜정 교수 연구진은 별도 화학 약품 없이 태양광만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유연형 마이크로리액터 기술을 개발했다 .
- 이 장치는 유연한 구조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3차원 격자 구조를 도입하여 정화 성능을 높였다 .
- 연속적으로 오염수를 흘려보내는 조건에서 최대 99.4%의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달성했으며, 야외 햇빛 조건에서도 96.9%의 효율을 보였다 .
- 휘어지거나 비틀리는 조건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며, 소형 펌프와 배터리를 결합한 휴대형 순환 시스템도 구현하여 야외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
- 포항공과대학교의 수소차·연료전지 자가 회복 기술 개발
-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수소차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촉매가 손상되어도 스스로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합금 나노 촉매를 개발했다 .
- 이리듐과 철을 결합한 합금 나노 촉매는 촉매 내부는 단단한 합금 구조로 유지하고, 표면은 주변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도록 설계되었다 .
- 실험 결과 새 촉매는 수전해 장치와 수소 연료전지에서 기존 촉매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였으며, 연료가 부족하거나 운전 조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전류 밀도와 출력 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
- 이 기술은 수소차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유지 비용을 낮추고 교체 주기를 늘릴 수 있어 경제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GIST의 암세포 표적 항암 기술 개발
-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은 암세포만 골라 굶기고 공격하는 항암 기술인 '이중 효소 기반 항암 시스템'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인 아르기닌을 제거하여 암세포를 굶기고, 활성 산소를 만들어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
-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암 조직 내 치료 효소 축적량이 최대 4.6배 증가하고, 아르기닌은 약 80% 감소하는 등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
- 이 기술은 기존 아르기닌 고갈형 항암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다른 효소 기반 치료나 면역 항암 치료 병용 전략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KAIST의 스마트 면역 기술 개발
- KAIST 허원도 교수 연구팀은 빛이나 화학 자극이 있을 때만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조절하는 '엑스트라바디' 플랫폼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항체를 두 조각으로 나눈 뒤 빛이나 특정 화학 물질이 있을 때만 다시 결합하도록 만들어, 외부 자극이 들어와야 항원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
- 엑스트라바디는 빛 자극이 있을 때만 세포끼리 접촉하고 항원을 전달하며,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현상도 보였다 .
- 이번 연구는 기존 CAR-T 치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비의도적 면역 활성화와 부작용을 줄일 새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 경북대학교의 고도 노화 제어·회복 원천 기술 개발 착수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재성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 원천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
- 배 교수팀은 2030년 12월까지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급격히 기능이 악화되는 고도 노화(Advanced Aging)를 제어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
- 이 사업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이화여대, 연세대가 참여하는 집단 융합 연구 체계로 추진된다 .
5.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과 정책적 논의
5.1. 대기업 초과이윤 사회적 재분배 논의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에 대해 "대기업의 초과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지 논의하는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그는 삼성전자의 성공이 노사의 헌신적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합쳐져 이루어진 것이므로, 이익 재분배도 사회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이익 재분배 방향과 사회적 대화
- 노동부는 다음 달 1일 긴급 토론회를 열어 AI 시대 영업이익 재분배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
- 김 장관은 스웨덴 사회 연대 임금의 정신을 높이 사되, 한국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
- 또한, 원청과 하청업체의 동반 성장 격차 해소 방안 등도 언급하며, 원하청이 함께 살고 지역이 함께 살 국부도 축적되는 방향으로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
5.2.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주주 반발 및 노사 갈등
- 주주운동본부의 위법성 주장 및 소송 예고
- 주주단체인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세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전 할당하는 것은 상법상 배당 절차를 거치지 않은 위법 배당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예고했다 .
- 이들은 영업이익은 법인세 등 조세를 공제한 뒤 분배의 대상이 되고, 상법이 규정한 '배당가능이익 산정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회사 외부로 자금을 유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 주주운동본부는 주주 결집을 위해 삼성전자에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신청했으며, 잠정 합의안 성과 배분 부분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추진하고,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 투자자에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의견 표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
- 또한, 잠정 합의안에 찬성한 이사 전원을 대상으로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대표 소송을, 위법 파업 시에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검토·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 삼성전자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 가결
-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시켰으며, 이는 노조가 예고했던 최대 5만 명 규모의 총파업과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막게 되었다 .
- 총투표권자 6만 5593명 중 95.5%인 6만 2616명이 참여하여 73.7%인 4만 614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
- 합의안은 반도체(DS) 부문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200조 원 달성 시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 경영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의 임직원 보상 강화 방안을 담았다 .
- 노사는 성과급 재원을 기존 노조 요구였던 15%에서 10.5%, 기존 OPI를 더해 12% 정도로 낮추는 데 타협했다 .
-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 노사 안정의 중요성
- 삼성전자의 임금협약 타결은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조직 안정성과 미래 투자 전략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
- 삼성전자는 HBM, AI 메모리,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의 핵심 축에 서 있다 .
- 대규모 파업이나 노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생산 안정성과 고객 신뢰, 공급망 대응 역량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
- AI 데이터센터(AIDC) 시장은 "공급 속도 자체"가 경쟁력인 시장으로 평가되며, 생산 차질은 글로벌 고객사 이탈과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 .
- 이번 협약은 AI 시대 핵심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으며,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AX) 흐름과도 연결된다 .
- AI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와 초장기 공급 계약,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운영이 동시에 요구되는 산업으로, 생산 연속성과 조직 운영 안정성이 글로벌 고객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5.3. 한국 경제 성장 전망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에 힘입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 BofA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1.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 이는 D램 가격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BofA는 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 반도체 수출의 성장 동력
- BofA는 "올들어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나 급증했으며, 이 중 반도체 수출이 36%포인트를 차지했다"며 반도체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한국 경제 전망 개선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으며, 반도체의 기여도는 0.3%포인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 금융연구원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며 반도체 수출이 큰 폭 확대되고, 이에 따른 생산 설비 확충 수요가 설비 투자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반도체 보너스가 한국 물가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AI 기반 반도체 붐에 따른 대규모 보너스 상승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및 주택 시장 압박 요인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보너스가 가계 유동성, 자산 가격,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는 광범위한 거시 경제적 전파 경로로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블룸버그는 한국은행이 3분기에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최소 100bp의 금리 인상 여지가 생겼다고 경고했다 .
- 보고서는 한국 반도체 노동자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과 낮은 소비 성향을 고려할 때,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소비보다는 주식과 주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 SK하이닉스가 올해 초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한 후 용인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되었고, 이후 인근 동탄 지역으로 반등세가 확산되었다 .
- 다른 산업의 노동조합들도 유사한 이익 연동 보상 체계를 요구함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 전반의 임금 협상에서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5.4. 한일 기업의 AI 기반 로봇·반도체·에너지 협력
-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 코트라는 일본 도쿄에서 무역 투자 및 기술 교류 복합 협력을 위한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
- 한일 양국 기업 500여 개사가 경협 이행과 경제 안보, 고령화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 한국 기업 75개사, 일본 기업 420여 개사가 참가하여 수출 투자, 기술 및 공급망 협력 이슈를 집중 논의했다 .
- AI 기술 협력 및 반도체 투자 유치
- 'AI 프론티어 코리아 인 재팬'에서는 한국 AI 기술 기업 42개사가 일본 대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벤처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1대1 수출 투자 상담, 기술 시연, 스타트업 피칭, 반도체 협력 포럼을 진행했다 .
- 양국 기업들은 피지컬 AI, 의료 및 헬스케어,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공급망 교란 등 경제 안보 이슈 해결에 큰 관심을 보였다 .
- 'AI 반도체 포럼'에 참가한 AI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4개사(리벨리온, 퓨리오, 딥엑스, 하이퍼엑셀)는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
- '반도체 투자유치 IR'에서는 반도체 포토마스크 기업 테크센드포토마스크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
- 로봇·전력 분야 공급망 협력
- '글로벌 파트너링 재팬(GP Japan)'에서는 로봇·기계 부품 및 모듈, 전력·에너지 기자재 분야 한국 기업 33개사가 일본 대기업 및 벤더 9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제조 공급망 진입을 위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
-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이온어스사가 일본 전력 기자재 벤더사인 신덴하이텍스사와 3년간 300만 달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에서 총 3건, 410만 달러 규모의 구체적인 수출 계약 성과가 있었다 .
6. 국내외 정치 및 사회 이슈
6.1. 국내 정치 동향: 지방선거 유세와 정치권 공방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유세
-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충북, 대전에 이어 경남 진주를 찾아 보수층 결집을 위한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 행보를 펼쳤다 .
-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한경호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 박 전 대통령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운 것 같아 저도 걱정하고 있다"며 두 후보가 경제 전문가인 만큼 어려운 경제를 잘 살려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 이날 오후에는 경남 양산 남부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부산 기장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28일에는 강원 원주·횡성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
-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방문과 정치권 공방
- 이재명 대통령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을 찾아 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후방 지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
- 이 대통령은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강국의 비전을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며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은 균형 성장 전략"이라고 말했다 .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이 대통령의 행보를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바로 여기 부산 북갑에서 진짜 보수 한동훈과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
-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선거 중립 의무를 내팽개친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은 "대통령이 일 잘하면 자신들의 선거에 불리하니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떼쓰기와 습관적 발목잡기"라고 반박했다 .
6.2. 국제 정세: 트럼프 행정부의 아첨 문화와 중동 정세
-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의 아첨 문화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내각 인사들이 내각 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아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욕타임스(NYT) 분석에 따르면 내각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 6문장 중 1문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거나 그의 공로를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
-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미국을 위해서라면 총도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나라를 구하고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 NYT는 이러한 내각 분위기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과는 명백히 다른 기류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 이란의 휴전 협상 조건과 중동 긴장 고조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동 지역 긴장과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 마무리 의지를 밝히며 미국을 향해 '결단'을 촉구했다 .
- 이란은 미국과의 휴전 양해각서(MOU) 체결 조건으로 동결 자금 240억 달러(약 36조 원)의 절반을 먼저 송금하라고 요구했다 .
- 이란은 선입금을 MOU 실행과 본 협상을 보장하는 '신뢰의 제스처'로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동결 자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어떤 협상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 미군의 이란 남부 미사일 기지 공습으로 양측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이란 외무부는 이를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내각 회의를 열고 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과거에도 대이란 군사 옵션을 논의한 후 작전을 개시한 바 있다 .
6.3. 주한미군사령관의 대중 견제 역할 강조
-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 강조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미국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단검이고 일본은 방패"라고 밝혔다 .
-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중 견제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을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단검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한국-일본-필리핀을 연결하는 전략적 삼각형'을 강조했다 .
- 그는 북한-중국-러시아 3각에 맞설 최전선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했다 .
- '킬 웹' 개념과 삼성과의 군사 협력
-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연결한 다층 군사 네트워크를 '킬 웹'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통해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 또한, 삼성과의 군사 협력 사실도 언급하며 "현재 삼성과 함께 훌륭한 '그레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이는 통신이 차단되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도 역내 동맹국들과 서로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6.4. 북한의 미사일 및 포 정확도 향상 노력
- 최전방 배치 화력체계 현대화
- 북한은 지난 26일 시험 발사를 감행한 전술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240㎜ 방사포는 북한이 휴전선 인근에 증강 배치하겠다고 공언한 화력체계이다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부국경 요새화' 지시에 따라 북한군은 최전방 화력체계 현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
- 이는 노후 장사정포 대신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화력체계를 배치하려는 계획이다 .
- 화성-11라 전술탄도미사일
- 북한이 발사한 전술탄도미사일은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화성-11라 또는 개량형으로 분석된다 .
- 화성-11라는 정밀 타격 능력 확보를 위해 북한이 개발한 탄도미사일로, '북한판 KTSSM'으로도 불린다 .
- 북한은 2024년 8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했으며, 이것들이 화성-11라 발사대로 파악되었다 .
- 발사대 250대를 총동원하면 이론적으로 1천 발의 화성-11라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
- 240㎜ 조종 방사포탄 및 신형 순항미사일
- 북한은 사거리가 연장된 240㎜ 조종 방사포탄 초정밀 자치 유도 항법 체계의 신뢰성도 평가했다고 밝혔다 .
- 240㎜ 방사포는 북한이 '서울 불바다' 위협을 할 때 들고나오는 대표적인 장사정포로, 유도 기능을 달아 정밀도를 높이고 사거리도 대폭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북한은 신형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전술순항미사일도 공개했으며, 이는 100㎞ 사거리에 다연장 박스형 발사 방식이다 .
- 북한은 해당 전술순항미사일이 남부 국경 지역 장거리 포병 여단들에 배치될 것이며, AI 기반 유도 기능까지 더해져 "초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다고 과시했다 .
- 북한군의 질적 열세 극복 노력
-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등 장사정포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수도권 지역에 대한 기습적인 대량 집중 공격 능력을 갖춘 상태이다 .
- 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북한 장사정포는 명중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등 신속 대응 능력을 갖추지 못해 전반적으로는 한국군에 열세라는 평가를 받는다 .
- 북한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미사일 무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무기 시험도 북한군의 약점인 정밀 타격 능력과 사격 조종 계통 자동화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7일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소집해 "국경선(휴전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며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와 군사 장비 현대화를 지시한 바 있다 .
6.5. 북한 최선희 외무상의 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 최선희 외무상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6일 평양에서 중국·북한·한국을 순방 중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
- 최 외무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북한) 싱가포르 친선 협조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강화 발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 양측은 외교 당국 간 교류·협조를 강화하여 양자 관계를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지역·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
- 싱가포르 외교장관의 방한 예정
-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24~28일 중국·북한·한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 싱가포르는 다른 아세안(ASEAN)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북한과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2018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