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2030년까지 최대 15만 7천 명에 달하는 숙련된 인력 부족이 예상되며, 이는 수백조 원 규모의 신규 공장 투자 지연과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헤드라인 뉴스
주요 반도체 및 AI 관련 기술 개발, 시장 동향, 그리고 국제 정세에 대한 다양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1.1. 중국의 초고속 뇌 컴퓨터 칩 개발 및 AI 모델 해외 접근 제한 검토
- 중국, 엔비디아 GPU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뇌 컴퓨터 칩 개발
- 중국 과학자들이 엔비디아 GPU 시스템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컴퓨터 칩을 개발했으며, 이 칩은 복잡한 뇌 구조를 0.5초 만에 실시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 이 칩은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 진단 및 치료를 혁신하고 뇌-기계 인터페이스 성능을 높이며 외과 수술도 지원할 수 있다.
- 베이징대와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인공신경망을 통합한 40나노미터 메모리 칩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연산 한계를 극복하여 복잡한 뇌 표면을 0.5초 이내에 재구성한다.
- 이 칩은 엔비디아 A100 GPU보다 50~478배 빠르지만, 뇌과학 연구에 한정되어 사용된다.
- 연구팀은 신경 동역학 시스템을 '인-메모리 연산' 구조에 통합하여 데이터 저장과 연산을 같은 메모리 배열 안에서 수행함으로써 속도를 높이고 전력 사용을 줄였다.
- 차세대 메모리 칩인 상변화 멤리스터의 '전도도 표류' 현상을 역이용하여 복잡한 뇌 모델의 상태 변화를 빠르게 근사치로 계산하는 데 활용했다.
- 중국 과학자들이 엔비디아 GPU 시스템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컴퓨터 칩을 개발했으며, 이 칩은 복잡한 뇌 구조를 0.5초 만에 실시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 중국, 자국산 최첨단 AI 모델 해외 접근 제한 검토
- 중국 당국이 자국산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폐쇄형 모델뿐만 아니라 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모델도 포함한다.
- AI 핵심 기술 유출이나 절도를 국가안보법 위반으로 처벌하고, 중국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자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정부가 최첨단 AI를 국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미국의 AI 모델 접근 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 중국 정부가 자국 AI 모델의 해외 제공을 제한할 경우, 저렴한 중국 AI 모델을 활용하던 기업들의 비용이 상승하여 글로벌 AI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논의 내용을 보면, 기본적인 오픈소스 도구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고, 진보된 기술은 국가 안보 심사를, 가장 민감한 첨단 모델은 일반에 공개하지 않거나 중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단계적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 중국 당국이 자국산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폐쇄형 모델뿐만 아니라 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모델도 포함한다.
1.2. 중국 HBM 투자 계획 불확실성 및 미·네덜란드 반도체 갈등 조율
- 중국 CXMT, HBM 투자 계획 상장 서류에서 제외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설비 투자 관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조 7천억 원 규모의 조달 자금 전액이 범용 D램 생산라인 고도화와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배정되었으며, HBM 프로젝트 항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 지난해 CXMT의 HBM 시장 진입 우려가 확산되었으나, 이번 대규모 투자 공시에서 HBM이 빠지면서 '중국발 HBM 공습' 시나리오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 CXMT의 HBM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025년 말 전체 캐파 중 HBM 배정 물량은 약 2%에 못 미치고, HBM3 8단 제품의 종합 수율은 25% 정도로 추정되어 기술 완성도 측면에서도 격차가 크다.
- HBM 생산의 핵심 공정인 TSV 적층 수율 등 기술적 난도와 미국 수출 통제로 인한 첨단 장비 접근 제한이 CXMT가 HBM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배경으로 꼽힌다.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설비 투자 관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네덜란드, 8년 만에 통상회담 개최
-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네덜란드가 베이징에서 8년 만에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회복에 나섰다.
- 중국 상무부장은 네덜란드에 반도체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을 유지하고 관련 기업 분쟁을 적절히 해결해 주기를 희망했으나, 네덜란드 장관은 반도체 수출 통제의 목적이 안보 위협 방지임을 재확인했다.
- 이번 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ASML의 EUV 및 DUV 장비 수출 통제 이슈였으며, ASML 대표를 포함한 17명의 네덜란드 기업인이 동행하여 돌파구를 모색했다.
- 차량용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 논의는 이번 일정에서 제외되었는데, 네덜란드 정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모회사(윙테크)의 경영권을 박탈하면서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네덜란드가 베이징에서 8년 만에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회복에 나섰다.
1.3. 애플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 및 코스피 약세장 진입
- 애플,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계약 체결
-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4조 원) 이상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 연결 부품과 맞춤형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이번 계약에는 브로드컴의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생산시설을 15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1년까지 여러 세대의 애플 제품에 들어갈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및 공급 계약도 체결되었다.
- 이번 계약은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따라 애플이 미국 내 칩 제조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애플이 미국 내 공급망 생산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메리카 제조 프로그램(AMP)'에서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약속이다.
-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4조 원) 이상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 연결 부품과 맞춤형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 글로벌 투자 자금,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며 코스피 약세장 진입
- 글로벌 투자 자금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중국 기술주의 상대적 저평가 때문이다.
-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25%, 5.68%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피 급락의 배경으로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의 자금 이동을 지목했으며, 홍콩H지수는 장중 한때 4.5% 급등하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대형 기술주가 크게 상승했다.
- 중국 AI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 소식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탰으며, 딥시크와 즈푸 등 중국 AI 스타트업들이 AI 시스템 구동을 위한 자체 반도체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배 급증했음에도 주가가 이틀째 하락한 것은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실적 증가세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론을 보여준다.
-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이언 샘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I 산업을 둘러싼 근본적인 불확실성과 소수의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설비투자 규모가 시장의 하방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의 이란 보복 공습 및 이란산 원유 제재 복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글로벌 투자 자금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중국 기술주의 상대적 저평가 때문이다.
1.4.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전략 강화 및 미국의 한국 반도체 견제 우려
- 삼성전자, 엔비디아 베라루빈용 'AI 낸드' 양산 돌입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인 베라루빈에 탑재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PM1763' 양산에 돌입했다.
- PM1763은 차세대 고속 데이터 전송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PCIe) 6.0을 적용하여 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2배 확대되었으며, 최신 9세대 V낸드와 4나노 공정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
- 이 제품은 4TB, 8TB, 16TB 세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16TB 용량 기준 연속 읽기 속도는 최대 초당 2만 8400MB로 전작 대비 2배 향상되었고, 전력 효율은 1W 기준 초당 1.83GB로 약 1.8배 향상되었다.
- 삼성전자는 베라루빈용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세계 최초로 공급한 데 이어 eSSD 공급까지 나서면서 AI 서버의 핵심 메모리인 HBM과 eSSD를 모두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러한 '토털 AI 메모리' 전략을 통해 100조 원대 분기 영업이익 흐름을 장기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eSSD 시장이 내년 약 233조 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인 베라루빈에 탑재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PM1763' 양산에 돌입했다.
- 미국,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시장 지배력 견제 우려 제기
-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장차 미국과의 심각한 통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 현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60%를 한국 기업이 독식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론을 포함한 3대 기업의 D램 점유율은 무려 90%에 달한다.
- 미국에서는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HBM 생산을 늘린다는 핑계로 범용 D램 공급을 줄여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 전문가들은 AI 메모리 공급이 한국에 지나치게 쏠릴 경우, 과거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분쟁'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 정부가 한국에 미국 현지 공장 이전, 추가 투자 요구 같은 무역 압박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우려한다.
-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가 급락한 것은 이러한 미래 통상 리스크와 공급 과잉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장차 미국과의 심각한 통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2. 미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과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
미국 반도체 산업은 심각한 숙련 인력 부족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 능력 재편과 맞물려 국내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 미국 반도체 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 미국 반도체 산업, 2030년까지 최대 15만 7천 명의 숙련 인력 부족 예상
- 세계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온 미국이 정작 칩을 만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수백조 원 규모의 공장 투자 일정을 늦추고 있다.
- 맥킨지, SEMI, NSF 분석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숙련 인력이 최대 15만 7천 명 모자랄 것으로 추정된다.
- 조사에 응한 반도체 기업 고용주 중 4분의 3가량은 엔지니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 2030년 반도체 업계 미충원 일자리 중 약 74%가 제조 분야에서, 60%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온 미국이 정작 칩을 만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수백조 원 규모의 공장 투자 일정을 늦추고 있다.
- 인력난의 원인 및 대규모 신규 공장 투자 차질
- TSMC, 마이크론, 삼성전자, 인텔 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 대규모 신규 공장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가동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은 지난 30년간 수익성이 높은 설계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생산을 아시아에 맡긴 산업 구조 재편과, 미국 내 청년층의 이공계 제조업 기피 현상 때문이다.
- 미국 공대 졸업생 중 반도체 업계로 진출하는 비율은 약 3%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급여가 높고 근무 방식이 자유로운 AI·소프트웨어 기업을 선호한다.
- 반도체지원법(CHIPS법)에 따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현장 기술자 공급에는 일부 도움이 되었으나, 제조·하드웨어 엔지니어 부족은 거의 해소하지 못했다.
- 전문가들은 인력난을 방치하면 기업들의 투자 계획뿐만 아니라 CHIPS법에 따른 연방 보조금 효과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협력업체망과 현장 경험, 제조 노하우는 단기간에 쌓기 어려우며, 신규 인력이 숙련자로 성장하는 데에도 수년이 걸린다.
- TSMC, 마이크론, 삼성전자, 인텔 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 대규모 신규 공장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가동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인재 영입 경쟁 심화
- 이러한 인력난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를 향한 미국 기업들의 채용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X(엑스)에 "한국에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생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테슬라에서 함께 일하자"며 공개 채용을 독려했다.
- 이러한 인력난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를 향한 미국 기업들의 채용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 국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및 글로벌 시장 동향
- 호남 반도체 산단, 올해 말 착공 및 2030년 양산 목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을 투입하는 '호남 반도체 산단'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단계 팹 2기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2기가와트(GW)와 용수 일일 20만 톤을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인프라 구축과 행정 절차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며, 무리한 속도전의 부작용을 경계하면서도 공정 관리를 강조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을 투입하는 '호남 반도체 산단'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의 국가 역할 변화와 글로벌 이슈 간과 우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재정립되었으며, 전력, 용수, 인재, 정주 여건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 과거 민주당 정부가 성장보다 분배, 개발보다 환경 보호를 우선시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선제적으로 원전이나 댐을 건설하겠다는 자세를 보이며 산업화 담론까지 넘보고 있다.
- 하지만 지역 균형 발전에 집중하다 보니 '글로벌 이슈'를 다루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자국 내에 두려는 '경제 안보'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자국 내 생산 공장 유치에 적극적이다.
- 국내에만 집중하다 보면 글로벌 시장을 외국 경쟁 업체에 뺏길 수 있으며, 반도체 기업을 '노다지 호구'로 여기는 인식과 이로 인한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경계해야 한다.
- 반도체는 놀랄 만한 첨단 제품이지만, 석유나 철강 같은 일반 상품(commodity)이기도 하여 글로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급변동하며 '치킨 게임'이 주기적으로 벌어지는 산업이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재정립되었으며, 전력, 용수, 인재, 정주 여건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 입지 선정 시 '시간'의 중요성 강조
-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지만,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 반도체는 크기는 작지만 가치가 매우 높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공급해야 하는 산업으로, 하루만 납기가 늦어져도 수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제품이 아니라 '시간'을 함께 수출하는 산업이다.
- 이러한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 반도체는 대부분 항공화물을 이용하며,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항공화물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가 아니라 "가장 빠르게 세계 시장으로 보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가 되어야 한다.
- 영종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항공물류 허브를 배후에 둔 지역으로, 생산 공장에서 공항 화물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긴급 출하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다.
- 영종도 약 110만 평 규모의 부지는 연구개발센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테스트·패키징 시설, 데이터센터, 물류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 입지는 물류 외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산업용수, 협력업체 집적, 연구개발 역량, 전문인력 확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항공물류는 이 모든 요소와 함께 평가해야 할 핵심 경쟁력이다.
-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지만,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2.3.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론 및 국내 반도체 장비 기술 개발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 및 진상 조사 주장 제기
- 윤석열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진상 조사와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 시민·환경 단체와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산단이 전력, 물, 집중, 위험성 등 문제로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따라 졸속으로 결정되었다고 지적했다.
- 2023년 첨단·전략 산업 특화 단지 공모에서 전남·광주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나 최종 7개 단지에 선정되지 못했고, 오히려 정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용인이 포함된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 반도체 전문가 이봉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는 반도체 제조 공장(팹)은 국가의 핵심 전략 산업이므로 수도권 한 곳에 집중해서는 안 되며, 재생에너지(RE)100 요구와 헌법상 균형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반도체 공장은 위험 시설이어서 주거지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지어야 하지만, 한국은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되었다.
- 이 기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아직 토지 매수가 40% 정도만 이뤄졌고, 전력과 물 공급 대책도 마땅치 않으며, 삼성전자는 현재 실적이 나쁜 시스템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도 없으므로 당장 중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진상 조사와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 테스, 3D D램용 식각 장비 국산화 추진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테스(TES)가 5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및 3D D램용 식각 장비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 이 장비는 실리콘-저마늄(SiGe) 식각 효율이 에피-실리콘(Epi-Si) 대비 200배 높은 초고선택비 장비로,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시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 테스가 개발 중인 장비는 가스를 사용하는 건식 방식으로, 친환경 대체 제품을 적용하여 기존 식각 공정에 쓰이는 온난화 지수(GWP)가 높은 가스를 배제한다.
- 목표 식각 균일도는 웨이퍼 내(WIW) 및 웨이퍼 간(WTW) 오차 5% 미만이며, 시간당 웨이퍼 처리 능력은 36장(WPH) 이상이다.
- 현재 실리콘-저마늄 고선택비 식각 장비 시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등 해외 장비사가 주도하고 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테스(TES)가 5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및 3D D램용 식각 장비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3. 디스플레이 및 기술 개발 동향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oS 기술을 중심으로 XR 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신축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센서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3.1. OLEDoS 시장 확대 및 애플의 XR 전략 변화
- 선익시스템, OLEDoS 장비 수주 7곳 목표 및 2000억 원 매출 기대
-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장비 전문 기업 선익시스템이 올레도스(OLEDoS)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올해 OLEDoS 증착 장비 고객사를 7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형성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로, 초소형·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여 스마트 글라스 및 확장현실(XR) 기기용 디스플레이에 탑재된다.
- 선익시스템은 OLEDoS 증착 장비 시장 점유율 85%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개 층을 적층하는 투스택 탠덤(Two Stack Tandem) 구조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라인당 장비 단가가 싱글 구조 대비 1.5배 상승했다.
- 7개 고객사 투자가 전량 발주로 이어질 경우 수주 규모는 2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AR·VR·MR 기기용 OLEDoS 수요가 2025년 160만 개에서 2030년 3150만 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다.
- 선익시스템은 OLEDoS 장비 투자가 실제 제품화 대비 2년 선행한다고 분석하며, 올해 장비 투자 확대를 2027~2028년 스마트 글라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양산 본격화 신호로 해석한다.
- 수주 증가에 대비하여 평택 브레인시티에 1만 3천㎡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10월 가동을 개시하여 OLEDoS, 8.6세대 OLED 증착 장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 등 차세대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장비 전문 기업 선익시스템이 올레도스(OLEDoS)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올해 OLEDoS 증착 장비 고객사를 7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삼성 갤럭시Z8 시리즈, 8월 7일 출시 예정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를 공개하며,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등 3종이 공개될 예정이며, 제품 공식 출시일은 8월 7일이 유력하다.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AI가 더 개인적이고 능동적으로, 더 여러 갈래로 우리를 도울수록, 더 유연하게 펼쳐지고 접히는 화면은 그 가능성을 한층 넓혀준다"며 폴더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를 공개하며,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 애플, '보급형 XR 디스플레이' 개발 백지화
- 애플이 '비전프로' 후속으로 검토하던 보급형 확장현실(XR) 기기용 패널 개발 프로젝트인 'G-VR'을 중단한다.
- 'G-VR'은 유리 기판 기반 마이크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개발 프로젝트로, 기존 올레도스 대비 제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애플 저가·경량형 XR 기기용으로 유력하게 검토되었으나, 최근 개발 과제 자체를 전면 백지화했다.
- 이는 XR 헤드셋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로 하드웨어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애플 전략도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사업 전략 수정에 따른 과제 종료인 만큼, 삼성전자 XR 기기용 올레도스 및 차세대 적녹청(RGB) 올레도스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며 핵심 세트 기업 대상 협력망 확장을 지속 준비한다.
- 애플이 '비전프로' 후속으로 검토하던 보급형 확장현실(XR) 기기용 패널 개발 프로젝트인 'G-VR'을 중단한다.
3.2.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및 신규 사업 확대
- 아이씨디, 中 BOE디스플레이와 296억 원 규모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
- 아이씨디(040910)는 중국 청두 BOE디스플레이와 295억 6895만 원 규모의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 계약 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5.01%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20일까지다.
- 아이씨디(040910)는 중국 청두 BOE디스플레이와 295억 6895만 원 규모의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 파인테크닉스,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 본격화
- 파인테크닉스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조명을 넘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 회사는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계 구축 등 사업화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일반 전광판보다 높은 기술 경쟁력이 요구되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진출할 전략이다.
- 파인테크닉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LED 조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제조 경쟁력과 공공조달 시장 영업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서며, 고부가가치 조명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추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 파인테크닉스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조명을 넘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3.3.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신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나인테크, 바로에이아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
- 나인테크가 바로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개발한다.
- 양사는 지능형 냉각수분배장치(CDU)를 개발하며, 이는 서버로 공급되는 냉각수의 온도와 유량을 제어하는 장치로 나인테크의 열전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발열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냉각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 향후 국소냉각 기술과 액체냉각 AI 서버 플랫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 나인테크가 바로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개발한다.
- 국내 연구진, 늘어나도 글자·그림 찌그러지지 않는 신축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 유승협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문한얼 동아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화면 정보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그제틱 기반 스트레처블(신축)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현했다.
- 기존 신축성 기판은 한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반대 방향의 폭이 줄어들어 화면에 표시된 글자나 그림이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연구진은 오그제틱 구조와 신축성 기판을 필요한 지점만 선택적으로 연결하는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 이를 통해 화면이 늘어날 때 각 영역이 기준 위치에서 바깥쪽으로 균일하게 이동하도록 만들었으며, 문자와 그림이 새겨진 기판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반복해 늘린 실험에서 이미지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 연구진은 플랫폼 위에 발광다이오드(LED) 어레이를 집적하여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각각 15%까지 늘렸고, 이 과정에서 전기적 연결과 화면 밝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반복적인 신축 실험 뒤에도 밝기 감소는 2% 미만으로 나타났다.
- 유승협 교수는 "이번 플랫폼은 작은 영역부터 전체 화면까지 균일한 확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유승협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문한얼 동아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화면 정보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그제틱 기반 스트레처블(신축)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현했다.
- 부산대 연구팀, 그래핀·금속전극 접합기술 개발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그래핀과 금속 전극 사이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을 높인 초소형·고내구성 이종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 휴대형 바이오센서 등 차세대 유연전자소자의 소형화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 기존 전도성 잉크나 페이스트 방식은 소형화가 어렵고 반복 굽힘 과정에서 접합부 균열이나 박리가 발생하여 소자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 연구팀은 금속 전극 내부에 오목한 저장소 형태의 '리저버(reservoir)' 구조를 만들고, 그 안에 은 나노입자(Ag-NPs) 잉크를 국소적으로 주입한 뒤 온도 제어로 잉크 용매를 선택적으로 증발시키는 접합 공정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반복 굽힘이나 인장 변형 시 접합부에 집중되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2mm 수준의 작은 굽힘 반경과 1만 회 이상 반복 굽힘 조건에서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유지했다.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그래핀과 금속 전극 사이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을 높인 초소형·고내구성 이종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3.4.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비 횡령 의혹
- 연세대 의대 정 교수, 허위 명세서로 연구비 집행 정황 확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모 교수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 내역과 다른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집행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 같은 수법으로 일부 연구비를 유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뉴스타파가 확보한 정 교수 연구실과 시약 납품 업체 사이의 5년치 거래 내역을 대조한 결과, 정 교수 연구실은 총 283건의 허위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인지 기능 연구 명세서에 태양광 전지 제작용 화학 물질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시약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정 교수와 납품업체 대표는 해당 시약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 실제 거래명세서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명세서는 물품 목록뿐만 아니라 가격도 차이가 났으며, 연구비 관리시스템에는 299만 5300원을 썼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55만 2800원어치의 물품만 구매한 사례도 있었다.
- 다른 날짜의 명세서에서도 금액 차이가 났으며,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기재된 시약 대신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무라벨, 별하수 보리차 진액 등 연구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항목들이 결제된 경우도 발견되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모 교수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 내역과 다른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집행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 같은 수법으로 일부 연구비를 유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연구비 유용 수법 및 R&D 카르텔 의혹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올라간 물품 명세서가 대부분 300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299만 원대였던 이유는 300만 원이 넘으면 입찰을 해야 하므로 '쪼개기'를 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명세서에는 물품들이 연세대 401호 생리학교실로 배달됐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정 교수가 설립한 개인 회사 및 같은 회사 소속의 연구실이 있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테크노 밸리로 배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과거 정 교수 연구실에 시약을 납품한 업체 대표는 연구실이 시약 납품 업체와 외상 거래를 한 뒤 허위 명세서를 만들어 연구비를 타내 지급하는 관행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연구비 사용처가 숨겨진다고 증언했다.
- 몇몇 시약들을 미리 촬영해두고 이를 활용해 다른 연구실의 허위 물품 명세서를 만들다 보니 엉뚱한 시약이 포함되기도 한다는 설명도 나왔다.
- 교수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지급하거나 거래가 전혀 없던 기간에도 허위 명세표를 만들어 미수금을 받는 경우, 심지어 교수가 요구한 대로 비행기표 값을 대납한 뒤 허위 명세서로 연구비를 타내 되돌려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올라간 물품 명세서가 대부분 300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299만 원대였던 이유는 300만 원이 넘으면 입찰을 해야 하므로 '쪼개기'를 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 연세대의 부실 감사 및 징계 논란
- 2023년 정 교수의 연구비 부정사용 등 문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어 연세대가 감사를 진행했으나, 징계결정문에는 연구비 부당 집행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문장밖에 없으며 어떤 조사나 근거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 연세대는 정 교수를 징계했지만, 그 이유는 연구비 부당 집행이 아니라 "학교 외의 연구로 창업한 공간에서 연세대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실험을 수행해 연세대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것이었으며, 정직 3개월의 경징계였다.
- 정 교수 측은 문제의 반도체 시약 등을 실제로 인지 기능 연구에 사용한 것이 맞으며, 뇌신호 측정 및 분석에 사용되는 뇌 전극 소재 연구에 썼다고 해명했다.
- 2023년 정 교수의 연구비 부정사용 등 문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어 연세대가 감사를 진행했으나, 징계결정문에는 연구비 부당 집행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문장밖에 없으며 어떤 조사나 근거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4.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초호황을 배경으로 꼽았고,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시장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또한, 몸을 가진 인공지능 '피지컬 AI'가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호남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4.1.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및 삼성SDI의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잭팟
- IMF, 한국 경제성장률 1.9%에서 2.6%로 상향 조정
-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1.9%) 대비 0.7%p 높은 2.6%로 새로 제시했으며, 2027년 성장률도 종전 전망 대비 0.4%p 상향한 2.5%로 내다봤다.
-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반도체 초호황이 자리하며, IMF는 한국을 AI(인공지능)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언급하며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이 높음에도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성장률이 연율 기준 7.5%를 기록, 당초 예상(1.8%)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실제 반도체 호조는 수출과 투자·소비 성장을 모두 끌어올리며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1분기 우리나라의 잠정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83% 증가하여 OECD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우리 경제는 제조업 생산이 조정됐으나 반도체 수출과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수출은 ICT 품목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일평균 기준 반도체 수출은 179.6% 증가했다.
- 설비투자도 반도체 관련 투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높은 증가세(9.7%)를 유지했으며, 세부적으로 반도체제조용장비 투자가 75.9% 큰 폭 증가했다.
- 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과 AI 주도 기술 사이클이라는 상반된 두 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 전망 대비 0.1%p 낮은 3.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1.9%) 대비 0.7%p 높은 2.6%로 새로 제시했으며, 2027년 성장률도 종전 전망 대비 0.4%p 상향한 2.5%로 내다봤다.
- 삼성SDI,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잭팟'
- 삼성SDI가 대만 배터리 팩 기업 심플로 테크놀로지(Simplo Technology)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셀 수억 개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문이 늘어나 연간 소형 배터리 사업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데이터센터용 배터리는 고출력이 핵심 조건이며, 삼성SDI 셀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적용해 고출력과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했다.
- 삼성SDI가 셀을 공급하면 심플로는 이를 받아 배터리백업유닛(BBU) 등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고, 완제품을 아마존, 메타 등 북미 빅테크 기업에 납품한다.
- AI 서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여러 개를 한꺼번에 돌리며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끌어쓰는데, 이 과정에서 전압이 불안정할 수 있어 서버 랙마다 BBU를 달아 순간적인 전력 부족을 메우고 전압을 잡아주는 방식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사이에서 자리 잡았다.
- 삼성SDI의 BBU용 원통형 셀은 하이니켈 NCA 양극재에 실리콘탄소복합(SCN) 음극재를 조합해 고용량과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했으며, 리튬인산철(LFP)은 에너지 밀도가 낮고 순간 출력이 약해 BBU로 부적합하다.
- 미국은 산업 전반에서 중국산 배터리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빅테크 업계는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확보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배터리 업체를 접촉하고 있는데,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는 중국산 셀을 배제하고 가격보다 안정성과 유지보수 보증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SDI는 BBU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으며, UPS용 셀에는 리튬망간산화물(LMO) 소재를 적용해 최대 15년 성능을 구현했다.
- 삼성SDI는 데이터센터 밖에 세우는 전력·상업용 컨테이너형 ESS 사업도 키우고 있으며, '삼성배터리박스(SBB)'를 통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SDI가 대만 배터리 팩 기업 심플로 테크놀로지(Simplo Technology)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셀 수억 개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문이 늘어나 연간 소형 배터리 사업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4.2. 피지컬 AI의 부상과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 가능성
- 몸을 가진 인공지능 '피지컬 AI'의 부상
- CES 2026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공식 선언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는 피지컬 AI 시장이 2026년 약 2조 3천억 원에서 2032년 23조 3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47%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피지컬 AI는 생성형 AI가 물리적 신체를 얻어 현실 세계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기술로, 이전 로봇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단순하게 움직였다면, 피지컬 AI는 처음 보는 환경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 피지컬 AI는 생성형 AI에 공간 관계와 3D 세계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더해 확장하며, 이미지, 비디오, 텍스트, 음성, 실제 센서 데이터와 같은 멀티모달 입력을 받아 자동화 기기가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나 동작으로 변환한다.
- 대표적인 활용 분야는 로봇의 자율성 증대(창고 자율 이동 로봇, 수술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와 자율주행 자동차로, 실시간으로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해한다.
- 피지컬 AI가 가장 빠르게 침투하는 곳은 제조업과 물류창고이며, 조만간 가사일을 돕는 피지컬 AI도 나올 전망이다.
- 피지컬 AI가 넘어야 할 과제는 고가의 하드웨어 도입 비용, 정밀한 작업 수행을 위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 가상 세계에서 학습한 비정형 데이터를 오차 없이 구현하는 'SiM-to-Real' 기술의 간극 줄이기, 그리고 인명 사고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류에 대비한 물리적 안전장치 및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 확보다.
- 현재 피지컬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독보적인 기업은 엔비디아로,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로봇 학습 플랫폼 '아이작',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 자율주행·로봇용 '월드모델 코스모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로봇용 범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규어 AI 등도 주목받고 있으며, LG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가전, 전장, 공조기 사업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차원의 협력을 예고했다.
- 피지컬 AI의 성장으로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관련 산업 외에 5G/6G 통신장비 업종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초저지연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내장되지 않은 자율차와 로봇은 원하는 반응 속도를 내기 어렵다.
- CES 2026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공식 선언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
-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을 위한 신규 원전 공론화 가능성
- 정부가 서남권에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단지 가동에 원전 5기 분량의 전력(6.3GW)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호남에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하지만, 발전량 변동성 때문에 반도체 공장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기저 전원으로 원전을 활용하고 재생에너지가 보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정부도 신규 원전 건설에 긍정적인 분위기이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2기를 더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있다고 발언하여 신규 원전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할 경우 중장기 전력 계획인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아야 하며, 김 장관은 12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추진 계획을 담을 경우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공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미래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전 등을 포함한 추가 전력 공급 계획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 12차 전기본 전력 수요 전망에서는 11차 전기본 대비 전력 수요가 약 9GW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어, 11차 전기본 유보분을 포함하면 약 12GW의 부족 설비에 대한 전원 구성 계획을 확정해야 한다.
- 관건은 주민 수용성으로, 현재 한빛 1·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높아 신규 원전을 추진한다 해도 설득 과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 정부가 서남권에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단지 가동에 원전 5기 분량의 전력(6.3GW)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5.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및 북한 관련 동향
5.2. 중동 정세 불안 및 중국의 핵전력 과시
- 나토 정상들, 국방비 증액 가속 및 중동 정세 언급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 등에 대응한 국방비 증액 기조를 재확인하며, 500억 달러(약 75조 4천억 원) 이상의 신규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 나토는 작년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총 5%로 증액하기로 공식 합의한 바 있다.
- 나토 정상들은 집단방위와 대서양 동맹의 철통같은 의지를 재확인하며, 유럽 동맹국들과 캐나다는 미국과 협력해 동맹의 방어에 대한 더 큰 책임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 나토의 억지력과 방어력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역량의 적절한 조합에 우주·사이버 자산이 더해져 완성되며, 상호 운용 가능한 대서양 전역 전투 클라우드 개발,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 도입도 이뤄지고 있다.
- 나토 정상들은 미국과 이란 분쟁과 관련하여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온전히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대서양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700억 유로(약 120조 4천억 원)의 군사 장비, 지원 및 훈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2027년에도 최소한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주권적 약속을 재확인한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 등에 대응한 국방비 증액 기조를 재확인하며, 500억 달러(약 75조 4천억 원) 이상의 신규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 미국-이란, 호르무즈 해협 공격 놓고 보복 난타전
- 이란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직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하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사일 및 드론 작전을 합동으로 수행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했으며, 미군의 MQ-9 드론 1대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이 보복 공습을 개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맞불 보복이다.
-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이란 내 80개가 넘는 표적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이 양국 간 종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MOU는 끝난 것 같다"면서 협상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 이란은 미국이 먼저 합의를 깼다고 주장하며 보복을 공언했으며, 이란 외교부 차관은 미국의 석유 판매 면제 조치 철회가 MOU 10조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산 원유 6300만 배럴의 발이 묶였으며, 이는 2026년 전 세계 하루 석유 수요의 절반에 해당하고, 국제유가(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 중반 이상까지 오르며 5% 급등했다.
- 이란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직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하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 중국, SLBM 시험 발사로 육해공 핵전력 과시
- 중국이 핵잠수함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6일 처음 발사하여 육상·공중·해상 모두에서 핵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 이번에 발사된 SLBM은 '쥐랑-3(JL-3)'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사거리가 1만 km 이상으로 미국 본토를 포함해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들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 이번 시험 발사는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중국이 태평양 공해상으로 SLBM을 발사한 것으로, 핵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중국은 이번 SLBM 시험 발사를 통해 미국 동맹국이 있는 태평양을 겨냥해 핵잠수함 기반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사 굴기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이번 신형 SLBM 시험 발사 성공으로 중국이 더욱 선진적인 삼위일체(육상·공중·해상) 전략 핵전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미국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정부는 이번 SLBM 시험 발사를 한국, 일본 등 주변국에 통보하면서 정례적인 군사훈련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중국에 의미 있는 군비 통제 논의에 참여하고 모든 ICBM 및 우주 발사에 대해 정규화된 통지 체계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 일본과 대만 등 주변국들은 중국의 군사 동향이 투명성 부족으로 심각한 우려 사항이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말, 24일 무렵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정상외교 기대감을 나타냈다.
- 중국이 핵잠수함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6일 처음 발사하여 육상·공중·해상 모두에서 핵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5.3. 북한 김일성 사망 32주기 및 남북 경협 재개 불가능성
- 북한, 김일성 사망 32주기 맞아 김정은 체제 정통성 강조
- 북한은 8일 김일성 사망 32주기(7월 8일)를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 수령의 유훈을 계승하고 있다며 체제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 노동신문은 김일성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칭송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성스러운 역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문은 김 위원장이 2024년 이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김일성의 유훈과 직접 연결 지으며, 지방 농어촌에 공업공장, 병원, 종합봉사소 등이 들어서고 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 김일성 사망 32주기에 맞춰 청년학생, 노동계급·직맹원, 농민·농근맹원, 여맹원 등이 '덕성 발표모임', '덕성 이야기모임'을 개최하여 김일성, 김정일 등 북한 최고지도자의 덕망이나 '위인적 풍모'를 찬양하는 사상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 김일성의 저작을 연대순으로 엮은 '김일성전집'도 증보판이 새로 출간되었으며, 제39권에는 김일성이 1960년 11월부터 1961년 3월 발표한 연설·담화·결론 등 23편이 실렸다.
- 북한은 8일 김일성 사망 32주기(7월 8일)를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 수령의 유훈을 계승하고 있다며 체제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 남북경협단체, 경협 재개 불가능 선언 및 추가 보상 촉구
- 남북 경제협력 참여기업 모임인 남북경협단체연합회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만 18년을 앞둔 오는 10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한 추가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연합회는 "남북 경협은 이제 재개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채무 조정을 통한 빚 탕감과 투자 자산의 45% 추가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다.
- 정부가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건에 대해 특별법으로 개인·기업을 지원해왔다며 "남북 경협 기업 피해보상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으로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 최요식 연합회 회장은 2018년 당시 경협 기업들이 정부의 사업 재개 의지에 따라 45% 보상안을 수용했지만, 이제는 북한의 대남 단절 노선으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사라졌으므로 추가 보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 금강산 관광은 18년 전 2008년 7월 11일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이튿날 중단되었다.
- 남북 경제협력 참여기업 모임인 남북경협단체연합회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만 18년을 앞둔 오는 10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한 추가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