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급증이 일시적 호황인지, 장기 성장의 시작인지에 대한 논란 속에서,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포함된 종목으로 자금이 쏠리고 전통적인 소부장 기업들은 소외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AI 시대에 성장 동력이 뚜렷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 성격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한국 경제의 과제
AI 기술 발전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함께 구조적 과제를 제시한다.
1.1. 중국의 반도체 자립 노력과 AI 산업 육성 전략
- 시진핑 주석의 취약 기술 돌파 강조
- 시진핑 주석은 EUV 장비와 항공기 엔진 등 중국의 취약 기술 돌파를 위한 특별 조치를 강조했다.
- 양자, 바이오, 수소, 핵융합, 임바디드 AI, 6G 등 6대 미래 산업을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동안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기업 중심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지원을 주문하며, 당 간부들에게 첨단 기술 학습과 리더십 강화를 당부했다.
- 시진핑 주석은 EUV 장비와 항공기 엔진 등 중국의 취약 기술 돌파를 위한 특별 조치를 강조했다.
- 중국의 핵심 기술 취약점
- 시진핑 주석은 구체적인 기술 취약점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EUV 노광기를 필두로 한 반도체 제조 장비, 항공기 엔진, 항공우주용 특수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 첨단 의료기기 등이 꼽힌다.
- 특히 EUV 장비는 미국의 제재를 받아온 중국의 상징적인 기술 난제이다.
- 시진핑 주석은 구체적인 기술 취약점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EUV 노광기를 필두로 한 반도체 제조 장비, 항공기 엔진, 항공우주용 특수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 첨단 의료기기 등이 꼽힌다.
1.2. TSMC의 AI 반도체 시장 선점과 대만 경제의 성장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와 대만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미국 상장 주식(ADR) 프리미엄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이는 미국 투자자들보다 대만 현지 투자자들이 AI 붐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미국 상장 주식(ADR) 프리미엄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대만 증시의 급등과 AI 버블 우려 감소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는 타이베이 증시의 급등에 기인하며,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50% 급등하여 ADR 상승률을 앞질렀다.
- 대만 개인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에 적극 투자하며 주가를 견인했고, 대만 증시는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로 올라섰다.
- 대만 현지에서는 미국에 비해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훨씬 적다는 분석이 나온다.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는 타이베이 증시의 급등에 기인하며,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50% 급등하여 ADR 상승률을 앞질렀다.
- TSMC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의 역할 증대
- TSMC ADR 프리미엄 하락은 수년간 외국인 수요가 지배적이었던 TSMC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TSMC ADR 프리미엄 하락은 수년간 외국인 수요가 지배적이었던 TSMC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3. Arm의 AI 칩 직접 설계 및 판매 진출과 반도체 생태계 변화
- Arm의 사업 모델 전환
-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이 30년간 유지해온 '중립적 IP 공급자' 모델에서 벗어나 완성형 반도체를 직접 설계·판매하는 팹리스 사업에 진출한다.
- 이는 모바일 시대를 지배한 설계 강자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 칩을 출시·판매하는 업체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이 30년간 유지해온 '중립적 IP 공급자' 모델에서 벗어나 완성형 반도체를 직접 설계·판매하는 팹리스 사업에 진출한다.
- 경영진 보상과 시가총액 목표
- Arm 이사회는 CEO 르네 하스에게 최대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성과급 보상 계획을 제안했다.
- 이사회는 하스 CEO가 2029년까지 시가총액 1조 달러, 2031년 3월까지 2조 달러를 달성하면 8억 달러의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 이는 AI 슈퍼사이클의 지속을 전제한 고위험·고수익 보상안으로, Arm이 AI 하드웨어 거인으로 진화하겠다는 이사회의 사활을 건 베팅을 상징한다.
- Arm 이사회는 CEO 르네 하스에게 최대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성과급 보상 계획을 제안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지각변동
- Arm의 팹리스 진출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대만 TSM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수탁생산 및 후공정 공급망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 Arm은 엔비디아의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HBM을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에서 직접 조달하고, TSMC의 첨단 3차원 패키징 공정인 'CoWoS' 등을 활용해 완성형 AI 가속기를 최종 제품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Arm의 초대형 AI 칩 물량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AI 파운드리 점유율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Arm의 팹리스 진출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대만 TSM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수탁생산 및 후공정 공급망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 소프트뱅크의 회수 전략과 리스크
- Arm 지분의 86%를 보유한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가장 심각한 리스크는 애플, 퀄컴 등 Arm의 IP를 구매하던 기존 고객사들이 Arm의 독자 행보에 반발하여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 자산인 '리스크파이브(RISC-V)' 등 대체 기술로 이탈할 위험이다.
- Arm이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기존 모바일 고객사의 이탈을 방어하고 실제 미세 공정 수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지가 장기 흥행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Arm 지분의 86%를 보유한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글로벌 반도체 지형 변화를 읽는 지표
- 소프트뱅크의 Arm 지분 매각 추이: 유통 물량 급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자금 흐름 추적이 필수적이다.
- Arm 첨단 파운드리 발주처 확보: 자체 설계한 AI 칩을 TSMC와 삼성전자 중 어느 선단 공정에 먼저 맡기는지가 양사의 수주 경쟁력 가늠자가 된다.
- 국내 HBM 기업과의 공급 계약 체결: Arm이 엔비디아처럼 메모리를 직접 구매해 첨단 패키징 생태계를 구축하는지 파악해야 주가 향방을 읽을 수 있다.
- Arm의 팹리스 변신은 설계와 파운드리로 명확히 갈렸던 글로벌 반도체 분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공급 기회를 선점하는 동시에 파운드리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 소프트뱅크의 Arm 지분 매각 추이: 유통 물량 급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자금 흐름 추적이 필수적이다.
1.4. 화웨이의 반도체 자립과 미국의 제재 역효과
- 화웨이 회장의 미국 제재에 대한 감사 발언
-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미국의 압박이 오히려 중국 반도체 산업망을 키우는 촉매제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미국의 대중 기술 제재와 화웨이의 대응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미국 기술·부품·소프트웨어 활용 거래를 차단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 도입도 불가능해졌다.
-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수출을 금지했고,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용 저사양 칩 수출도 금지했다.
- 화웨이는 미국의 장비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회로를 수직으로 접고 쌓아 신호 이동 거리를 줄이는 '로직 폴딩' 구조를 발표하기도 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미국 기술·부품·소프트웨어 활용 거래를 차단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 도입도 불가능해졌다.
- 제재의 역설적 효과와 글로벌 테크 거물들의 우려
- 미국의 제재는 중국 기업들에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내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 중국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 확보가 어려워지자 화웨이 어센드 등 국산 AI 칩으로 눈을 돌렸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중국 시장 전체를 내주는 것은 전략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으며, 이미 상당 부분 역효과가 났다고 우려를 표했다.
- 미국의 제재는 중국 기업들에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내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1.5.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 및 CPU 시장 공략
-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본격 생산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이 본격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탑재되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이 본격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CPU 시장 공략 구상
- 황 CEO는 중앙처리장치(CPU) '베라'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 '베라'가 AI 에이전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CPU 8개를 탑재한 '베라 컴퓨트'와 스토리지에 특화한 '베라 블루필드' 등 제품군을 소개했다.
- 엔비디아의 CPU 시장 공략은 인텔과 AMD가 주도해온 서버 CPU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 황 CEO는 중앙처리장치(CPU) '베라'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1.6. TSMC와 엔비디아의 AI 기반 반도체 제조 협력 확대
- AI 기반 팹 구축을 위한 협력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 이는 단순히 AI 칩을 생산하는 협력 관계를 넘어 AI를 활용해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AI 기반 팹(Fab)' 구축 단계로 협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 첨단 공정에서의 AI 및 GPU 활용
- 반도체 공정이 2나노 이하 첨단 노드로 진입하면서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EUV 기반 리소그래피, 공정 시뮬레이션, 웨이퍼 검사, 수율 최적화 등은 CPU 중심 환경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요구한다.
-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AI와 GPU를 활용해 설계·검증·생산 효율을 높이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경쟁력은 AI 활용 역량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반도체 공정이 2나노 이하 첨단 노드로 진입하면서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TSMC의 AI 활용 사례
- TSMC는 엔비디아 CUDA-X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컴퓨팅 리소그래피, 트랜지스터 시뮬레이션, 공정 제어, 팹 운영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 특히 리소그래피 공정에는 GPU 가속 라이브러리인 'cuLitho'를 적용하여 기존 CPU 기반 환경 대비 비용 효율 또는 처리 시간을 20~50% 개선했다.
- 소재 개발 과정에도 AI가 활용되어, GPU 가속 전자구조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cuEST'를 통해 반도체 소재 화학 시뮬레이션을 평균 50배 빠르게 수행하고,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cuML'로 수십만 개 공정 변수를 분석하여 공정 편차를 줄인다.
- TSMC는 엔비디아 CUDA-X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컴퓨팅 리소그래피, 트랜지스터 시뮬레이션, 공정 제어, 팹 운영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 생산 라인 운영 및 결함 검사에서의 AI 적용
- TSMC는 엔비디아 H200 GPU 기반 스케줄링 컴퓨팅을 활용해 생산 경로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제약 조건을 관리하여 팹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 결함 검사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플랫폼과 TAO 툴킷을 활용해 나노미터 단위 결함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공정 조건이나 검사 장비 변경 시에도 AI 모델 재학습 부담을 줄인다.
- TSMC는 엔비디아 H200 GPU 기반 스케줄링 컴퓨팅을 활용해 생산 경로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제약 조건을 관리하여 팹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 AI 팩토리 개념과 팹트윈 구축
- 이러한 변화는 'AI 팩토리' 개념과 맞닿아 있으며, 엔비디아는 제조업과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 TSMC가 검토 중인 '팹트윈(FabTwin)' 구축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공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가상 팹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 이를 통해 신규 생산라인 배치나 장비 도입 전 다양한 시나리오를 미리 검증하고 병목 구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투자 효율과 공장 가동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TSMC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향후 첨단 반도체 생산 경쟁력이 AI 활용 역량에 의해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이러한 변화는 'AI 팩토리' 개념과 맞닿아 있으며, 엔비디아는 제조업과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1.7.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디지털 트윈 적용
- 엔비디아 GTC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공개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용 3D 가상 설계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공개했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용 3D 가상 설계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과 개발
-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 2030' 구축 목표의 일환으로 작년 SK텔레콤과 반도체 공장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여 공정 변경, 설비 배치 등을 시뮬레이션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 AI 도구를 활용해 제조 현장의 설비·공간 구조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처리하는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을 개발했다.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기술을 접목하여 대규모 3D 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메모리 효율을 높여, 반도체 공장처럼 복잡한 환경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 2030' 구축 목표의 일환으로 작년 SK텔레콤과 반도체 공장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 향후 기술 적용 확대 방침
- SK텔레콤은 향후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분야를 공공·기업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제조 디지털 트윈이 단순한 3D 시각화를 넘어 AI가 대규모 데이터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SK텔레콤은 향후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분야를 공공·기업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8.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시대 개척
- PC의 재정의와 AI 네이티브 플랫폼
- 엔비디아는 PC를 단순한 개인용 연산 기기가 아니라 AI 가속 하드웨어와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AI 네이티브(AI-native)' 개인 컴퓨팅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PC가 작동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는 PC를 단순한 개인용 연산 기기가 아니라 AI 가속 하드웨어와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AI 네이티브(AI-native)' 개인 컴퓨팅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 AI PC의 핵심 칩 'RTX 스파크' 공개
- 젠슨 황 CEO는 AI PC의 핵심이 될 엔비디아 'RTX 스파크' 칩을 처음 선보였다.
- 이 칩은 TSMC의 3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6144개의 코어와 128기가바이트의 통합 메모리, 7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칩이다.
-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33년간 축적해 온 모든 기술적 노하우를 하나의 칩에 응축한 결과물로, 윈도 및 쿠다(CUDA)와 호환되며 AI 성능을 극한으로 전개하는 가속 기지가 될 것이다.
- 젠슨 황 CEO는 AI PC의 핵심이 될 엔비디아 'RTX 스파크' 칩을 처음 선보였다.
-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 엔비디아가 MS와 손잡고 PC 시장의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다.
- 미래의 PC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동반자'로 진화할 것이며, 새로운 운영체제(OS)는 기존 OS에 거대언어모델(LLM)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 LLM은 과거 PC 그래픽 혁신을 이끌었던 다이렉트X(DirectX)의 현대적 버전이자 지능적 확장으로 정의되며, 기존의 개별 애플리케이션들은 에이전틱 런타임 기반의 현대적 에이전트로 대체될 전망이다.
- 황 CEO는 스마트폰의 진화 과정을 예시로 들며 10년 후의 PC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엔비디아가 MS와 손잡고 PC 시장의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다.
2. 반도체 초호황의 명암과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에 역대급 수출 실적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산업 쏠림 현상과 경제 지표 왜곡이라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미래를 위한 생산적 투자와 산업 다변화 전략이 시급하다.
2.1. 반도체 초호황과 한국 경제의 성장
- 반도체는 공공재가 아닌 사적 재화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는 공공재가 됐다"고 발언하며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협력업체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연대임금'을 제안했다.
- 그러나 반도체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공공재의 '비경합성'이나 '비배제성'에 해당하지 않는 사적 재화이다.
-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정책이 기업 이윤에 대한 사회적 권리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이는 민간 기업의 이익을 '공유 자원'으로 보는 위험성이 있다.
- 정부가 반도체 이익 배분에 개입하면 소유권 경계가 흔들리고 경제적 유인이 줄어들어 미래 투자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
-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선행 투자가 필수적인 '고위험·고수익' 구조로, 호황기 이윤은 불황기를 버티고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재원이다.
- 이미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법인세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추가 기여를 원한다면 세제 혜택 등 시장 친화적 유인책으로 자발적 상생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는 공공재가 됐다"고 발언하며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협력업체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연대임금'을 제안했다.
- 대만 경제의 급성장과 한국의 반도체 특수
-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64%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이 대만 경제를 견인한 결과이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AI 시대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 한국 역시 반도체 호황 덕분에 5월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코스피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 하지만 대만은 TSMC를 중심으로 첨단 파운드리, 패키징, AI 서버,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한 반면, 한국은 반도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 반도체를 제외하면 상당수 제조업과 내수 산업은 고전 중이며,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오, 로봇, 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AI 시대의 승자는 반도체를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반도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나라이므로, 반도체 특수에 취하지 않고 제2, 제3의 성장 엔진을 키우고 산업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
-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64%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이 대만 경제를 견인한 결과이다.
2.2. 반도체 초호황의 역설과 경제 지표 왜곡
- 성과급 경쟁 확산과 거시경제 지표 왜곡 우려
-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지만, 최근 반도체 대기업 노조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통신 등 공급망 전반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 반도체발 요구가 개별 기업을 넘어 경제 전체의 임금·교섭 기준으로 확산될 경우, 거시경제 지표를 왜곡시켜 내수 부진과 체감경기 악화를 가리는 '반도체 착시 구조'가 될 수 있다.
-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지만, 최근 반도체 대기업 노조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통신 등 공급망 전반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 반도체 쏠림 성장과 양극화 심화
- 최근 한국 경제는 반도체가 성장률을 떠받치는 구조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과 관련 기업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지만 내수·비반도체 부문은 상황이 다르다.
- 과도한 성과급 경쟁은 공급망 전반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장기 고정형 성과급 모델은 산업 전체 임금체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한국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을 키우고 내수 부진을 심화시키는 왜곡된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 소비·투자 위축, 자영업·건설 경기 부진, 지방 제조업 약화 속에 산업·지역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 반도체 수출 호조로 거시지표상 성장률은 방어되지만, 내수·고용·지역경제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악화되며 '반도체 쏠림 성장의 착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한국 경제는 반도체가 성장률을 떠받치는 구조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과 관련 기업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지만 내수·비반도체 부문은 상황이 다르다.
- 공급망 내 상대적 박탈감과 투자 위축
- 원청·하청 간 교섭 범위 확대 흐름이 결합될 경우 선도 산업의 성과 배분 기준이 공급망 전체의 임금 기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 공급망 구조가 긴 산업에서는 원청의 성과급 기준이 하청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지고 공급망 내 '상대적 박탈감'이 연쇄적으로 확대 재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 비용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전략도 더욱 방어적으로 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공급망의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압박받을 가능성이 크다.
- 산업 생태계의 허리가 약화될 경우 국가의 장기 성장 잠재력이 훼손될 수 있다.
- 원청·하청 간 교섭 범위 확대 흐름이 결합될 경우 선도 산업의 성과 배분 기준이 공급망 전체의 임금 기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 성과급 지급 방식과 미래 투자 재원
- 단기 현금 보상 성과급은 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되고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법인세·배당은 성과급 차감 이후 축소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 성과급 비중이 커질수록 세수·배당·재투자 여력이 동시에 축소되는 구조이다.
- SK하이닉스의 현금 성과급 지급과 달리 삼성전자는 특별성과급 일부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형태로 설계하여 단기 현금 유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정부는 거시통계치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제의 쏠림현상을 관찰하며 낙수효과가 발생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반도체 호황의 과실을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기 성과급 경쟁에 머물 경우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만 높아질 수 있다.
- 기업 이익은 임직원 성과급뿐 아니라 공급망 투자, 연구개발, 인재 양성, 전력망·AI 인프라 확충 등 잠재 성장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투자되어야 한다.
- 소재·부품·장비와 지역 제조업 기반이 함께 성장하지 못할 경우 반도체 호황의 파급효과도 제한될 수 있으며, 초과이익이 산업 생태계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지 못하면 경제 체력은 약화될 수 있다.
- 단기 현금 보상 성과급은 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되고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법인세·배당은 성과급 차감 이후 축소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2.3. 반도체 초과 세수 활용 방안과 수출 실적
- 초과 세수의 국부펀드 투입 제안
-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발생하는 초과 세수 상당액을 국부펀드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는 호황의 과실을 민생지원금 같은 현금 살포로 흩뿌리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뜻으로, 옳은 방향이다.
-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5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두 회사가 낼 법인세만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여기에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득세 증가와 지방세 급증, 증시 활황으로 인한 증권거래세 증가도 예상된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발생하는 초과 세수 상당액을 국부펀드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과거 초과 세수 활용의 실패와 교훈
- 그동안 정부 일각에서는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보다 나눠먹기 분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반도체는 경기를 타는 산업이므로 슈퍼 사이클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호황기에 일시적으로 불어난 세금을 고정 수입으로 착각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면 불황 시 국채 발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 2021년과 2022년 발생한 초과 세수를 재난지원금 같은 현금성 지출로 소진했다가 다음 2년간 90조 원 가까운 세수 결손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
- 그동안 정부 일각에서는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보다 나눠먹기 분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위한 국부펀드 활용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초과 세수를 반도체 경기 하강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축적해야 한다.
- 북해 유전 개발 수입을 국부펀드 재원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노르웨이가 모범 사례이다.
-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 30년간 연평균 6.6% 수익률을 올리며 자산을 3000조 원 규모로 불렸고, 정부 예산이 부족할 때 완충판 역할을 한다.
- 일시적 호황으로 생긴 초과 세수를 어떻게 쓰느냐가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세대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초과 세수를 반도체 경기 하강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축적해야 한다.
-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지난 5월 수출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877억 5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 수출은 1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2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액도 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부는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도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지난 5월 수출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877억 5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2.4. 반도체 수출의 세부 현황과 품목별 양극화
-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 증가
-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 5월 169.4% 증가한 371억 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이는 3개월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면서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 메모리반도체는 255% 증가한 321억 달러, 시스템반도체는 6% 늘어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 D램 수출은 369.8% 증가한 186억 달러, 낸드는 206.8% 늘어난 17억 달러였다.
-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 5월 169.4% 증가한 371억 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 DDR5 16기가비트(Gb) 고정가격은 지난해 5월 4.80 달러에서 지난 5월 37.50 달러로 682.1% 상승했다.
- 낸드 128Gb 가격도 같은 기간 2.92 달러에서 26.51 달러로 806.9% 상승했다.
- DDR5 16기가비트(Gb) 고정가격은 지난해 5월 4.80 달러에서 지난 5월 37.50 달러로 682.1% 상승했다.
- 컴퓨터 및 기타 IT 품목 수출 호조
- 컴퓨터 수출은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290.7% 증가한 4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12.6%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 디스플레이 수출은 9.4% 증가한 1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 수출은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290.7% 증가한 4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자동차 수출 감소와 친환경차 증가
-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이는 조업일수 감소, 국내 화재로 인한 부품 공급 애로,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및 현지 생산 확대 등의 영향이다.
- 내연기관차 수출은 14.4% 감소했지만, 순수전기차 수출은 16.0% 증가했고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6.8% 늘었다.
-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기타 품목 수출 현황
- 선박 수출은 LNG선 등 인도 증가로 16.7% 증가한 2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비철금속 수출은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동·알루미늄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41.5% 증가한 16억 7000만 달러였다.
- 바이오헬스 수출은 고가 신규 제품군을 중심으로 5.2% 증가한 14억 4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 화장품 수출은 K-뷰티 선호도 확대로 24.2% 증가한 11억 8000만 달러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농수산식품 수출은 농산가공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4.7% 증가한 1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선박 수출은 LNG선 등 인도 증가로 16.7% 증가한 2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석유제품 수출액 증가와 물량 감소
- 중동 사태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금액 기준 46.6% 증가한 5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 물량은 23.8% 줄었다.
-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높은 수출 단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통제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유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나타나면서 11.1%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내수 공급을 우선하면서 수출 물량은 25.5% 줄었다.
-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3.2 달러로 1년 전보다 61.9% 올랐다.
- 중동 사태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금액 기준 46.6% 증가한 5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 물량은 23.8% 줄었다.
2.5. 지역별 수출 현황과 무역수지 흑자
- 주요 지역 수출 호조
-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 대중국 수출은 80.9%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 5월 1~25일 기준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243.2%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와 비철금속 수출도 각각 14.7%, 24.9% 늘었다.
-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 미국으로의 수출은 59.1% 늘어난 159억 7000만 달러였다.
- AI 투자 관련 품목인 반도체·컴퓨터·전기기기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 수출도 건설용 자재를 중심으로 늘었다.
- 5월 1~25일 기준 대미 반도체 수출은 651.3% 증가했고, 컴퓨터 수출은 674.9% 늘었다.
- 다만 자동차·차부품 등은 부진을 보였다.
- AI 투자 관련 품목인 반도체·컴퓨터·전기기기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 수출도 건설용 자재를 중심으로 늘었다.
- 대아세안 수출은 58.4% 증가한 158억 5000만 달러로 월 기준 전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 대유럽연합(EU) 수출은 2.4% 증가한 61억 9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 자동차 수출은 부진했지만 반도체·컴퓨터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자동차 수출은 부진했지만 반도체·컴퓨터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대중동 수출은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7.7% 감소한 12억 7000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 에너지 수입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
- 지난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를 기록했다.
- 에너지 수입은 15.9% 증가한 117억 5000만 달러였으며, 원유 수입은 물량은 감소했으나 고유가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으로 25.0%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 비에너지 수입은 석유제품 25억 5000만 달러, 반도체장비 25억 6000만 달러 등 수입이 각각 71.0% 증가했다.
-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였으며, 전년 대비 흑자 폭은 200억 3000만 달러 늘었다.
-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 1000만 달러로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기록인 2017년 952억 달러를 조기 초과했다.
- 5월까지 누적 수출은 3942억 달러로 4000억 달러에 근접했다.
- 지난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를 기록했다.
- 향후 수출 전망과 불확실성
- 월 단위로 무역수지 적자가 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반도체 수출이 워낙 좋고 수입 쪽에서 원유 수입이나 반도체 장비 수입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 중동 전쟁 종전 여부, 미국의 관세, EU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다.
-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핵심 수입 원자재의 안정적인 도입 및 공급망 점검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 월 단위로 무역수지 적자가 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반도체 수출이 워낙 좋고 수입 쪽에서 원유 수입이나 반도체 장비 수입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3. 반도체 투자 전략과 시장의 양극화
3.1. 반도체 주식 투자 고민과 베테랑 펀드매니저의 조언
-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
-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존 보유자들은 '지금이 차익 실현 타이밍인지'를, 뒤늦게 상승 랠리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
- 반도체가 더 갈 것 같지만, 오르지 않는 기존 보유 종목을 손절하고 갈아타자니 꼭지에 올라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크다.
-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존 보유자들은 '지금이 차익 실현 타이밍인지'를, 뒤늦게 상승 랠리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
- 차익 실현 시점에 대한 조언
- 박진환 브이자산운용 대표는 아직 차익 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5년 91조 원에서 2026년 189조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두 회사가 코스피200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4%에 달하지만, 시가총액 비율은 54%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익 증가 속도만큼 주가가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 주가는 결국 이익에 수렴하므로, 이익 비중과 시총 비율 간의 20%포인트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 상승을 통해 메워질 가능성이 높다.
- 최근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은 시장 흐름은 실적이 검증된 반도체 대형주로 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박진환 브이자산운용 대표는 아직 차익 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 1분기 실적과 업황 개선의 증명
- 올해 1분기 실적만 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비율은 코스피200 전체의 56%로,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율(54%)을 이미 넘어섰다.
- 이는 2026년 연간 기준으로 예상하는 영업이익 비율 74%가 단순한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실제 실적을 통해 점차 확인되고 있다는 뜻이다.
- 메모리 반도체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장기 공급 계약 확대 등으로 과거처럼 업황 변동성에 크게 흔들리는 전통적인 경기 순환주 성격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
- 이미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단기 주가 등락에 흔들려 서둘러 매도하기보다, 앞으로 나타날 실적 개선의 과실을 조금 더 누릴 필요가 있다.
- 올해 1분기 실적만 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비율은 코스피200 전체의 56%로,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율(54%)을 이미 넘어섰다.
- 대만 TSMC와의 비교 및 익절 구간
- 대만 증시의 TSMC는 대만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42%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기여도와 시장 평가가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반도체 주식의 익절 구간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인 마이크론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수준까지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
- 현재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약 23%, SK하이닉스는 약 46% 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 이 가치 격차가 상당 부분 해소될 때까지는 조급하게 차익 실현에 나서기보다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 대만 증시의 TSMC는 대만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42%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기여도와 시장 평가가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신규 투자 및 포트폴리오 재편 조언
-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마다 중장기 관점에서 선별적으로 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 기존 보유 주식을 팔고 갈아탈 때는 단순히 '내 종목만 안 오르고 저 종목만 오른다'는 이유보다는 투자 아이디어나 시장 환경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게 바뀌었을 때 결정해야 한다.
-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3.2. 낙폭주 함정 주의 및 최적 포트폴리오 전략
- 낙폭주 함정 주의
- 최근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극쏠림 장세'이다.
- 단순히 가격이 많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며, 겉보기에 싸 보여도 기업의 펀더멘털이 훼손됐다면 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밸류 트랩(Value Trap·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은 대형주 위주로 수혜가 집중되어 소외주를 더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지금은 낙폭의 크기보다 앞으로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한 기업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며,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 투자 대상에서 과감히 제외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 최근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극쏠림 장세'이다.
-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 전략
-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완전히 배제한 포트폴리오는 상승장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 안정적인 대형 우량주를 중심축에 두고,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주변에 배치하는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
-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를 포트폴리오의 60~70%가량 핵심 자산으로 채워 중심을 잡고, 나머지는 AI 밸류체인과 맞닿아 있는 전력 인프라나 휴머노이드(피지컬 AI) 같은 성장 섹터에 분산해 추가 수익을 노리면 된다.
- 개별 종목 선택이 부담스럽다면 우량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지금은 무리한 베팅보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산을 배분하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
-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완전히 배제한 포트폴리오는 상승장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 버블 붕괴 징후와 투자 원칙
- 시장 버블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오며, 미리 정확한 꼭짓점을 맞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반도체 업종에서의 고점 징후는 설비 투자(CAPEX)가 수요를 초과하고 고객사 재고가 쌓여 제품 평균 판매 단가(ASP)가 하락할 때 나타난다고 본다.
- 투자의 핵심은 고점을 예측하기보다 시장 과열 신호를 점검하고 철저한 손절매 원칙을 통해 살아남는 것이다.
- 손실 허용 범위를 미리 정해 두고 손절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며, 결국 큰 수익은 꼭지를 맞힌 사람이 아니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투자자에게 돌아간다.
- 시장 버블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오며, 미리 정확한 꼭짓점을 맞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3.3. 골드만삭스의 파격적인 반도체 실적 전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상향
-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한 달 만에 대폭 상향 조정했다.
- 이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메모리 호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2028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삼성전자 610조 원, SK하이닉스 454조 원으로, 두 회사를 합치면 1000조 원을 훌쩍 넘는다.
-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45만 원, SK하이닉스 350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한 달 만에 대폭 상향 조정했다.
- 메모리 업황의 'Higher for Longer' 국면 진입
- 골드만삭스는 D램·낸드(NAND)·HBM 업황이 'Higher for Longer(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374조 원, 2027년 530조 원, 2028년 610조 원으로, 2028년 전망치는 한 달 전 대비 23.3% 높여 잡았다.
-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271조 원, 2027년 401조 원, 2028년 454조 원으로, 2028년 전망치는 기존 대비 24.0% 확대되었다.
- 두 회사 모두 메모리 슈퍼사이클 장기화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수익성이 더욱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골드만삭스는 D램·낸드(NAND)·HBM 업황이 'Higher for Longer(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반박 및 낸드플래시 가치 재평가
- 이번 보고서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 골드만삭스는 HBM뿐 아니라 범용 D램과 낸드 호황까지 장기화할 것으로 재확인했으며, 메모리 업종 전반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 특히 메모리 가운데 낸드플래시의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 대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낸드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8년 기준 31.6% 높여 잡았다.
- SK하이닉스 역시 낸드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8년 기준 36.8% 상향 조정했으며, 일본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했다.
- 이번 보고서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3.4. AI 반도체 거품론과 새로운 수혜주 부상
- 메모리 반도체 거품 논란 재점화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치솟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급증이 일시적 호황인지, 산업 구조를 바꾸는 장기 성장의 시작인지를 두고 시장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두 달 동안 69% 급등했으며, S&P500 지수 상승분의 약 80%는 10개 기술기업이 이끌었고 이 중 7곳이 반도체 관련 기업이었다.
-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3배 이상 올랐고,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률이 각각 258%, 164%에 달한다.
- 강세론자들은 AI가 반도체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약세론자들은 새로운 성장 내러티브에 시장이 과도하게 열광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치솟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HBM 등장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 챗GPT 등장 이후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반도체 업종 가치평가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HBM은 제조 난도가 높고 수율이 낮아 업계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이 HBM 생산에 투입되면서 범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천문학적인 AI 데이터센터 투자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을 키우고 있다.
- 챗GPT 등장 이후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반도체 업종 가치평가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호황 지속 회의론과 밸류에이션 논란
- 리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에드 오고먼 CEO는 "막대한 성장이 있더라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호황 장기화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 현재 마이크론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0배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7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현재의 호황이 지속된다는 전제에 기반한 것이다.
- 마이크론의 후행 PER은 46배에 달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1배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매출 대비 기업가치 비율(PSR) 역시 15배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장기 평균의 3배를 웃돈다.
- 리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에드 오고먼 CEO는 "막대한 성장이 있더라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호황 장기화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 AI 공급망 전반으로의 관심 이동과 새로운 수혜주
-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공급망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IPO를 통해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특히 서버 부품과 특수 소재, 냉각장치, 전력 설비 등의 분야에서 수혜 기업이 새롭게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한국에서는 삼성전기가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로 대표적 수혜주로 거론된다.
- 일부 투자자들은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분야를 주목하며, 엔비디아와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는 LG전자 주가가 급등했다.
- 전력 공급도 또 다른 수혜 분야로 꼽히며,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유가 상승으로 원전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한국에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대우건설이 유망 종목으로 꼽히며, 아시아 공급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공급망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IPO를 통해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5. 반도체 ETF 양극화와 개인 투자자 선택
- AI 수혜 여부에 따른 ETF 양극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수조 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 전문가들은 AI 투자 수혜 여부로 상품별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고 일부 종목들로의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수조 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 개인 투자자 자금 흐름
-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 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 32억 원, 'SOL 반도체후공정'에서 28억 원을 순매도했다.
- 반면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조 4732억 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조 4687억 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 9609억 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 7585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 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 32억 원, 'SOL 반도체후공정'에서 28억 원을 순매도했다.
- 수급 차별화의 원인
-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다른 반도체 업종 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 AI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포함된 종목으로 자금이 몰리는 반면 전통적인 소부장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과거에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함께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성장 동력이 뚜렷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다른 반도체 업종 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 쏠림 현상 지속 전망과 코스닥 비중의 한계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AI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 확충에 필요한 기판·부품까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이들 업종이 각광을 받았다.
- 이러한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코스피 시장의 현 주도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라는 분석이 있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구성 종목 대다수가 코스닥 상장사라는 구조적 특성도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 코스닥은 밸류에이션(가치)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부담이 있고 정책 자금 같은 외부 요인이 없으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도 나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면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 설비투자가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되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종목별로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와 사업 분야의 성장성을 면밀히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도 나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면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3.6.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삼성전자 미국 공장 소재 공급
- 삼성전자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 공급 시작
-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 지난 4월부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미국 텍사스 카일 공장에서 삼성전자 테일러 팹 관련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재 공급된 품목은 기타 공정용 소재이다.
- 향후 주요 화학소재 공급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 선제적 생산 거점 구축과 추가 시설 투자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생산 거점을 통해 삼성전자 공급망에 먼저 대응할 수 있었다.
- 카일 공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팹 인근에 위치하며, 2021년부터 삼성전자에 소재를 공급해왔다.
- 테일러 팹 대응을 위한 추가 시설 투자도 이미 마무리했으며, 2024년 투자한 약 2300만 달러(340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 이를 통해 신너, 스트리퍼, 암모니아수, 인산, 디벨로퍼 등 다양한 화학소재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최소 300억~4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생산 거점을 통해 삼성전자 공급망에 먼저 대응할 수 있었다.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 현황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은 아직 준비 단계이다.
-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 테일러 팹 대응을 위해 텍사스 킬린과 플레인뷰에 신너와 고순도 황산 생산 공장을 구축했으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부진으로 양산 전환이 늦어져 올해 2~3분기 가동이 목표이다.
- 솔브레인의 경우 미국 텍사스 거점은 아직 부지 매입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올해 하반기 최종 설계 변경을 거쳐 2028년 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현재는 국내 생산거점을 통해 테일러 팹 초기 물량 대응을 준비 중이다.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은 아직 준비 단계이다.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의 생산 준비 현황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설비 구축을 넘어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 마거릿 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법인 부사장은 "고객사가 내년부터 테일러 팹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는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4일 장비 반입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말 시범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설비 구축을 넘어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3.7. 미래산업의 중국 종합반도체 기업 공급 계약
- 중국 종합반도체 기업과 154억 원 규모 공급 계약
-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 종합반도체 회사와 약 154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이번 계약 금액은 1026만 달러 규모로, 원화 기준 약 154억 원이다.
-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미래산업 매출액(507억 원)의 30.37%에 달하는 대형 수주이다.
-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 종합반도체 회사와 약 154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
- 미래산업 관계자는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단일 공급 계약이 하반기 매출 인식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미래산업 관계자는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단일 공급 계약이 하반기 매출 인식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주주 넥스턴앤롤코리아의 역할
-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로, 205만 6631주(40.4%)를 보유 중이다.
-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확고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로, 205만 6631주(40.4%)를 보유 중이다.
3.8. 서울반도체의 HV광반도체 기술 글로벌 완성차 공급
- HV광반도체 기술의 글로벌 완성차 공급
-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전압(HV·High Voltage)광반도체' 기술이 미국·유럽·아시아의 글로벌 주요 자동차 4개 업체에서 양산된다.
- 해당 기술은 연내 10개 모델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전압(HV·High Voltage)광반도체' 기술이 미국·유럽·아시아의 글로벌 주요 자동차 4개 업체에서 양산된다.
- HV광반도체 기술의 특징 및 장점
- HV광반도체는 광반도체 칩을 마이크로화하여 기존 3V 발광다이오드(LED)가 아닌 12V 구동을 단일 칩으로 구현하는 기술과 고전압 구동 드라이버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 단일 칩에 적용된 다중 P-N 접합 구조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사용되는 드라이버 관련 부품 수를 10% 이상 줄이고, 전력 소모를 약 10% 낮출 수 있다.
- 기존 3V LED는 차량의 300V 배터리 전압을 3V 수준으로 낮추는 변환 과정이 필요했지만, 30V HV광반도체를 적용하면 전압을 10분의 1 수준으로만 낮추면 되어 전압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HV광반도체 적용으로 별도 부품을 최소화하고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를 단순화할 수 있으며, 부품 수를 줄이는 동시에 발열을 낮추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 기존 3V LED 대비 드라이버 비용은 20%, 전력 소비는 10% 줄일 수 있다.
- HV광반도체는 광반도체 칩을 마이크로화하여 기존 3V 발광다이오드(LED)가 아닌 12V 구동을 단일 칩으로 구현하는 기술과 고전압 구동 드라이버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 시장 확대 전망 및 목표
- 매튜 프라스 서울반도체 북미 영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5년 후 40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차량 기능 고도화로 자동차 1대당 광반도체 탑재 금액도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늘어나 전체 광반도체 시장은 4배 확대될 것이다.
- 서울반도체는 HV광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연내 글로벌 10대 자동차 회사에 신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업부를 올해 서울그룹의 가장 큰 사업부로 키울 계획이다.
- 매튜 프라스 서울반도체 북미 영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5년 후 40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4.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
4.1.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의 AI 팩토리 기술 협력
- 젠슨 황 CEO의 한국 기업 만찬 초청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들과 저녁 자리를 갖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AI 팩토리 기술 개발 관련 협력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했다.
- 이번 초청은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으로 엔비디아의 물리 기반 AI 플랫폼 '피직스네모(PhysicsNeMo)'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 패널 툴(DPS)을 개발한 스타트업 알세미의 성과에 황 CEO가 직접 큰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되었다.
-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는 컴퓨텍스 기간 황 CEO가 국내 기업들을 한자리에 불러 AI 반도체와 로봇, 클라우드 등 협력의 다음 축을 모색하는 비공개 만찬 회동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들과 저녁 자리를 갖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AI 팩토리 기술 개발 관련 협력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했다.
- 알세미와 LG디스플레이의 DPS 개발
- 알세미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피직스네모를 활용해 약 4년에 걸쳐 DPS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 DPS는 가상의 환경에서 공정과 설계 변수(재료·온도·열 조건 등)를 시뮬레이션과 실제 생산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결과를 빠르게 예측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의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 기존의 디지털 트윈 툴은 입력값을 넣으면 수치 계산으로 결과를 도출해 소요 시간이 길고 설계 조건이 변경되면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을 통해 축적한 핵심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알세미는 엔비디아의 피직스네모를 OLED 공정 특성에 맞게 산업용 AI 모델로 구현한 뒤 최적화 툴로 개발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 알세미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피직스네모를 활용해 약 4년에 걸쳐 DPS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 DPS 개발 완료 및 SK하이닉스의 관심
- LG디스플레이와 알세미는 올해 9~10월 중 DPS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최근에는 SK하이닉스가 해당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LG디스플레이와 알세미는 올해 9~10월 중 DPS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4.2. BOE의 IT 8세대 OLED 양산 출하식과 수율 문제
- BOE의 IT 8.6세대 OLED 양산 출하식 개최
- BOE가 이달 중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다.
- 생산수율은 아직 낮지만, '세계 최초' 타이틀을 노린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 BOE가 이달 중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다.
- 낮은 수율의 원인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
- BOE의 B16 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 BOE의 낮은 수율 원인으로는 경험 부족이 우선 꼽히며, OLED 양산 경험이 풍부한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보다 BOE 엔지니어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 IT 8.6세대 OLED 라인은 아직 양산 출하된 제품이 없어 표준화된 공정이 없으며, 장비 제작업체가 다르면 관련 조건도 달라진다.
- BOE가 OLED 주요 공정인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증착 공정, 또는 다른 주요 공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율은 개선될 수 있다.
- BOE의 B16 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 확보 전략
-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OLED 맥북용 패널을 다음 달부터 A6 라인에서 양산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 BOE는 아직 애플을 B16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으며,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 명목상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다.
- BOE는 기존 6세대 OLED 라인에서 만든 IT OLED를 우선 B16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샘플도 여러 잠재 고객사에 보냈다.
- 잠재 고객 완제품에 적용하려면 추가적인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는 수개월이 필요하다.
-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4.3. 주목할 디스플레이 기술: 非FMM과 고이동성 옥사이드
-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
-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 FMM은 적·녹·청(RG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정확한 위치에 증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 금속판이다.
- 중국 업체들은 포토리소그라피 증착이나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화소 형성에 적용하며 FMM 리스 기술을 강하게 밀고 있다.
- 비전옥스는 포토리소그라피 증착 방식으로 스마트워치용 OLED를 선보였으며, 스마트워치용 수율은 70~90% 수준까지 올라왔다.
- CSOT도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OLED 시제품을 만들어 선보였으며, 두 업체는 8.6세대 설비도 이와 같은 기술로 구축 중이다.
- 수율 문제가 있지만 스마트폰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며, CSOT의 수율 안정화가 한국을 위협할 수 있을지 관건이 될 것이다.
-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 고이동도 옥사이드(HMO) 박막트랜지스터(TFT)
- HMO TFT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에 관한 것으로, 기존 옥사이드 TFT 대비 전자 이동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 현재 스마트폰 대세 기술인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대비 저전력 특성을 가지면서도 옥사이드 TFT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어서 LTPS를 대체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 애플이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과도 개발을 논의 중인 기술이며, 이 기술이 안착할 경우 기존 공급망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 HMO TFT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4.4. 삼성·LG의 이페이퍼 시장 경쟁
- 이페이퍼 시장의 활성화
- 이페이퍼(E-paper)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시장의 유력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 LG전자의 제품 출시와 삼성전자의 라인업 강화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페이퍼(E-paper)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시장의 유력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의 특징
-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 종이 포스터에 가까운 질감과 무전원 화면 유지 기능을 갖춘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전자 잉크 패널 기술에 있으며, 이미지 전환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전력 소모가 적다.
- 신제품은 32형 화면에 QHD(2560×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적용했으며, 반사형 구조를 기반으로 180×180도 시야각을 구현하고 자체 광원을 사용하지 않아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 독자 개발한 화질 알고리즘은 이페이퍼의 색 재현 한계를 개선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 대용량 72Wh 배터리에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결합해 장시간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며, 전용 충전기로 충전 시 약 3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 후면 마그네틱 방식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충전도 갖춰 공간 제약 없이 충전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 사용자가 지정한 콘텐츠 변경 일정에 따라 전원을 자동 관리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도 탑재하여 갱신 시에만 전원이 작동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 'LG 슈퍼사인 CMS'와 연동해 운영 환경을 최적화하면 충전 부담을 줄이면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 삼성 컬러 이페이퍼의 라인업 확대 및 친환경 소재 적용
- 삼성전자는 2024년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처음 공개한 이후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 지난해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는 13형, 25형, 32형 QHD 등 3종에 75형 5K 아웃도어용 1종을 더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을 선보였다.
- 이페이퍼의 친환경 가치를 소재 선택에도 녹여 제품 커버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포장재 전체는 100% 종이로 대체했다.
- 올해 초 출시된 13형 이페이퍼는 A4 종이와 비슷한 크기로 휴대와 설치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전식 착탈형 배터리와 스탠드, 천장걸이용 브래킷을 기본 제공하여 다양한 상업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 13형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되어, 제조 단계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였다.
- 전용 모바일 앱으로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관리와 기기 제어가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와 연동하면 기존 사이니지와 통합 운영도 가능하다.
- 삼성전자는 2024년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처음 공개한 이후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4.5. LG디스플레이의 고이동도 옥사이드(HMO) 기술 개발
- LG디스플레이의 HMO 기술 개발 현황
- LG디스플레이가 6세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할 신규 기술로 '고이동도 옥사이드(HMO:High Mobility 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 애플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TFT 이후에 적용할 차세대 저전력 백플레인 후보로 HMO를 검토하면서 LG디스플레이도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
-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중소형 OLED 라인에서 HMO 개발과 검증을 진행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라인에서 원자층증착(ALD) 방식을 사용한 것과 달리, LG디스플레이는 스퍼터 장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업계에서는 애플워치 등에 적용되는 OLED가 LG디스플레이 HMO 기술의 우선 활용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LG디스플레이가 6세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할 신규 기술로 '고이동도 옥사이드(HMO:High Mobility 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 HMO 기술의 특징 및 장점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를 작동하는 방식 중 하나로, TFT는 전류 흐름을 조절해 스위칭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 옥사이드는 LTPS와 LTPO와 달리 레이저 결정화, 이온주입 등 공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저전력에 유리하다.
- 중소형 OLED 패널에서 널리 사용되는 LTPO가 LTPS와 옥사이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라면, HMO는 옥사이드의 장점인 저전력과 낮은 제조 비용을 강조한 기술이다.
- 일반적으로 옥사이드는 전자 이동성이 낮아 고해상도나 고주사율 OLED에서 구동 성능의 한계로 지적되었으나, HMO는 옥사이드의 전자 이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업계에서는 차세대 IT OLED용 옥사이드의 목표 이동도를 30~50㎠/Vs 수준으로 본다.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를 작동하는 방식 중 하나로, TFT는 전류 흐름을 조절해 스위칭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 스퍼터 활용과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
- LG디스플레이가 활용하는 스퍼터는 옥사이드 공정에서 쓰이는 박막 형성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연계하기 쉽고 양산 장비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 다만 HMO가 요구하는 높은 전자 이동성과 대면적 균일도, 장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 LG디스플레이의 HMO 개발은 애플의 OLED 신기술 적용과도 맞물려 있으며, 애플은 그동안 일부 신기술을 LG디스플레이와 먼저 워치용으로 검증한 뒤 모바일로 확대되는 시점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양사에 개발을 요청해왔다.
- HMO도 이와 비슷하지만, 모바일뿐 아니라 IT OLED까지 검토되고 있다.
- 실제 제품 적용 여부는 고객사 일정과 장비 검증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며,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라인에서 HMO의 양산 적합성을 확인해야 한다.
- LG디스플레이가 활용하는 스퍼터는 옥사이드 공정에서 쓰이는 박막 형성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연계하기 쉽고 양산 장비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4.6.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시장 경쟁
- 게이밍 OLED 시장 주도권 경쟁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게이밍(gaming)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 TV 시장에서 이어져 온 OLED 경쟁이 모니터와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 양사가 동시에 게이밍 OLED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PC와 고성능 그래픽카드 보급 확산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게임 이용자들은 응답 속도와 명암비, 색 재현력에 민감하여 OLED 전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소비자 시장으로 꼽힌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게이밍(gaming)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기술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 모니터를 공개한다.
- 노트북용 OLED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20% 이상 줄인 '울트라 슬림' 패널을 처음 선보이고, 청색 OLED 적층 구조를 5개층으로 늘린 'QD-OLED 펜타 탠덤' 기술도 소개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 모니터를 공개한다.
-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기술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5K2K(5120×2160) 해상도를 구현한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과 RGB(적·녹·청) 스트라이프 OLED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 차세대 게이밍 OLED와 사용 환경에 따라 해상도와 주사율을 조절할 수 있는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 2.0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5K2K(5120×2160) 해상도를 구현한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과 RGB(적·녹·청) 스트라이프 OLED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 기술 전략의 차이와 시장 성장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를 앞세워 초고주사율과 색재현력, 응답 속도 경쟁력을 강조한다.
-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탠덤 WOLED 기술을 기반으로 고휘도·고해상도 제품군 확대에 주력한다.
- 색을 구현하는 데 있어 QD-OLED는 청색 OLED를 발광원으로 활용하지만, WOLED는 백색 OLED에 컬러필터를 적용한다.
- 양사의 기술 노선은 다르지만 LCD를 뛰어넘는 화질과 몰입감을 무기로 게이밍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은 같다.
- 최근 OLED 시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OLED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를 앞세워 초고주사율과 색재현력, 응답 속도 경쟁력을 강조한다.
4.7. LG디스플레이의 TV OLED 증설 보류와 신기술 투자
- TV OLED 증설 보류 및 신기술 투자 승인
- LG디스플레이가 4월 22일 이사회에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OLED 신기술 투자를 승인했다.
- 같은 날 3조 원 규모의 10.5세대 초대형 TV용 OLED 공장 증설은 수요 부진을 이유로 잠정 보류했다.
- 이는 생산능력 확대보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는 모습으로, 모바일과 정보기술(IT), 차량용 디스플레이 비중이 커지는 사업 구조 변화에 맞춰 투자 전략을 고부가 OLED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LG디스플레이가 4월 22일 이사회에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OLED 신기술 투자를 승인했다.
- TV OLED 성장 둔화와 전략 수정
-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추진을 결정했던 10.5세대 대형 OLED 패널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 해당 사업은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65~100인치급 초대형 OLED TV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차세대 공장 구축이 핵심이었다.
- 회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대형 OLED 수요의 구조적인 회복세 미흡을 이유로 들었으며, 현재 보유한 생산능력만으로도 TV와 모니터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향후 시장 전망과 수요 변화, 투자 재개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추진을 결정했던 10.5세대 대형 OLED 패널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 IT·모바일·전장으로의 무게중심 이동
-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OLED 수요는 유지되지만 성장 속도는 과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OLED 시장 성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 LG디스플레이의 TV용 패널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18.6%에서 올해 1분기 15.7%로 낮아졌고, 모바일 비중은 36.3%에서 38.3%로 확대되었으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비중도 8.3%에서 9.9%로 상승했다.
- 사업 포트폴리오가 모바일과 IT 중심으로 재편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비중도 확대되면서 투자 방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TV용 OLED 생산능력 확대보다 IT OLED와 모바일 OLED, 차량용 OLED 등 고부가 시장을 겨냥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올해 설비투자를 2조 원 중후반까지 늘리기로 했지만 이는 생산라인 증설보다 차세대 OLED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다.
-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OLED 수요는 유지되지만 성장 속도는 과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OLED 시장 성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4.8. 삼성전자 갤럭시 사업부의 실적 악화와 위기감
-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인한 MX 사업부 실적 악화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출범 이래 역대 최악의 실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올해 MX(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 일각에서는 하반기 중 사상 첫 분기 적자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구조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출범 이래 역대 최악의 실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올해 MX(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 성과급 격차와 조직 분위기
- 올해 임금협상안은 DS(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합의되어, DS 영업이익 전망치 300조 원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약 6억 원어치 자사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DX 직원들에게는 상생협력 명목으로 600만 원어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하여 무려 100배 차이가 발생했다.
- 이 같은 성과급 격차에 DX 내부에서 실망감이 터져 나오자, 노 사장이 조직 분위기를 달래기 위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 올해 임금협상안은 DS(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합의되어, DS 영업이익 전망치 300조 원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약 6억 원어치 자사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모바일 사업의 성장 정체와 투자 전략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은 2010년 갤럭시 S 시리즈 출시 이후 매년 영업이익 10조 원가량을 벌어들이는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 그러나 글로벌 모바일 사업은 기술 상향 평준화, 경기 침체로 인한 제품 교체 주기 연장, 신흥 시장 부진 등으로 수년째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 이에 회사 경영진은 반도체 사업에 자본을 집중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으며, 지난해 시설투자에 약 52조 7000억 원 중 약 90%인 47조 5000억 원을 DS부문에 투입했다.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은 2010년 갤럭시 S 시리즈 출시 이후 매년 영업이익 10조 원가량을 벌어들이는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 MX 사업부의 역대 최악 실적 전망
- 올해 MX사업부 실적은 스마트폰 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7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 9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이다.
- 일부 증권사는 오는 3~4분기 중 분기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 MX사업부가 가장 저조한 분기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6년 3분기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인한 1000억 원이었으나, 당시에는 적자는 아니었고 다음 분기에 곧바로 반등했다.
- 그러나 올해는 과거와 다른 위기감이 감지되며, MX사업부는 1분기 2조 8000억 원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에 대해 부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 조성혁 MX 전략마케팅실장은 "2분기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비용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노태문 사장도 임원회의에서 DX부문 연간 적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직 내 긴장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MX사업부 실적은 스마트폰 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7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 9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이다.
-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과 경쟁사 동향
- MX사업부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다.
-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0%, 90% 수준으로 급등했으며, 스마트폰 내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도 기존 25~30%에서 40~50%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 회사는 반도체 원가 부담을 일부 상쇄하기 위해 갤럭시 S26 가격을 전작인 S25 대비 16~20% 인상했다.
- 반면 경쟁사 애플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7e에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동결하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삼성전자 갤럭시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실제 통신 3사와 일부 유통사는 갤럭시 S26 출시 후 2개월 만에 이례적인 할인을 단행했는데, 이는 해당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MX사업부의 올해 초과이익 성과급(OPI)도 대폭 삭감될 전망이며, 연간 영업이익이 4조 원 후반대에 그칠 경우 OPI 지급률은 10% 후반대로 예상된다.
- MX사업부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다.
5. 첨단 기술 개발 및 R&D 동향
5.1. 삼성과 화웨이의 R&D 투자 및 경쟁력 비교
- 화웨이의 1.4nm급 반도체 양산 선언
- 화웨이는 초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치 없이도 2031년까지 1.4nm(나노미터)급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 회로를 접어 적층하는 독자 기술로 EUV 의존성을 돌파하겠다는 구체적 전략과 목표점을 제시했다.
- 화웨이는 초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치 없이도 2031년까지 1.4nm(나노미터)급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 맥킨지 선정 '옴니스케일러' 기업
- 맥킨지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9개 '옴니스케일러(Omniscaler)'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회수 구간이 까마득한 R&D에 집요하게 투자하며 AI가 일으키는 전방위 수요 속에서 하이퍼스케일러를 뛰어넘는 사업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 9개사 중 미국 빅테크 6개사를 제외한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 화웨이, 알리바바 셋뿐이다.
- 이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에 주력하는 기업은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시대가 왔음을 시사한다.
- 맥킨지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9개 '옴니스케일러(Omniscaler)'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회수 구간이 까마득한 R&D에 집요하게 투자하며 AI가 일으키는 전방위 수요 속에서 하이퍼스케일러를 뛰어넘는 사업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 삼성과 화웨이의 R&D 투자 격차
- 1년 전 칼럼에서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좁혀진 격차를 지적했으며, 당시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같은 35조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지만, 한 기업은 혁신의 이정표를, 다른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에 물음표를 키웠다.
-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올라타지 못해 SK하이닉스에 시장 1위 자리를 빼앗겼다.
- 반면 화웨이는 AI칩 자체 개발은 물론 모바일과 PC 운영 체계에서도 기술 독립에 성공했으며,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압박이 커질수록 R&D 투자액을 키워 2024년 삼성전자를 앞서는 수준이 되었다.
- 2025년 R&D 지표를 보면 삼성전자는 37조 8000억 원, 화웨이는 39조 6000억 원을 썼으며, 재역전은커녕 격차가 더 벌어졌다.
- 화웨이는 임직원 21만여 명 중 11만 4000명(53.7%)이 엔지니어이며, 2025년 총 R&D 지출은 1923억 위안(39조 6000억 원)으로 총매출의 21.8%를 차지한다.
-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밀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이런 기준점을 제공하지 않고, 얼마를 썼다는 숫자만 기계적으로 나열할 뿐이다.
- 1년 전 칼럼에서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좁혀진 격차를 지적했으며, 당시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같은 35조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지만, 한 기업은 혁신의 이정표를, 다른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에 물음표를 키웠다.
-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과 R&D 투자 문제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임직원이 가져가는 성과급은 40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화웨이의 R&D 투자 총액을 넘기는 규모이다.
- 이 숫자 하나만으로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가 얼마나 심각한 도덕적 해이인지 가늠할 수 있다.
- 성과가 없어도 수억 원의 성과급을 기대할 수 있는 보상 체계는 임직원의 '정신 자세'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한다.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의 가장 큰 문제는 고액 성과급에 무임승차하는 수만 명의 동료 속에서 '연구에 찐'인 이들이 치르는 박탈감과 의욕 상실일 것이다.
- 화웨이의 행보에서는 생존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 읽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급 합의로 말미암아 노사가 한통속이 돼 관료주의의 늪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 성과주의 대신 안방 돈잔치를 택하는 멘털리티로는 상상 이상의 기술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제로 증명해 내는 글로벌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 1등에서 밀려난 아픔과 성찰이라면 '2등 보상·1등 투자'가 정석이 되어야 한다.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임직원이 가져가는 성과급은 40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화웨이의 R&D 투자 총액을 넘기는 규모이다.
5.2. 기정원의 한-독 제조혁신 포럼 개최 및 공동 R&D 연결
- 한-독 제조혁신 포럼 개최 목적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지난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R&D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8개 연구소 소속 연구진 11명, 국내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지난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R&D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포럼 진행 내용 및 협력 방안
- 포럼은 기관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R&D 사례 발표,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1대1 기술 매칭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 R&D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협력형 R&D 사업 참여 기업들이 국제공동연구 기획 과정과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경험, 공동연구 수행 사례 등을 공유했다.
- 1대1 기술 매칭 상담에서는 사전 매칭된 국내 중소기업과 프라운호퍼 연구진이 만나 공동연구 가능성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포럼은 기관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R&D 사례 발표,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1대1 기술 매칭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 후속 협력 R&D 지원 계획
- 기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협력 과제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후속 협력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기술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협력 과제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후속 협력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5.3. 중국의 외자 R&D 투자 패러다임 전환
- 중국의 외자 R&D 허브 부상
- 중국이 외자 기업들의 '공장 및 시장' 역할을 넘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R&D의 산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 경제 성장 위축 우려 속에서도 중국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계속 늘고 있다.
-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 현지화 단계를 넘어, 중국에 핵심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이곳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쪽으로 중국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다.
- 중국이 외자 기업들의 '공장 및 시장' 역할을 넘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R&D의 산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 외국인 투자 증가 현황
- 올해 1분기 중국 내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1만 3987개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 특히 첨단기술 산업 분야의 실제 사용 외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7% 급증하며 외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양적·질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분야의 실제 사용 외자가 전체 외자 유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5년 기준 약 5분의 1에 달하며, 7년 연속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올해 1분기 중국 내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1만 3987개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로 전환
- 외국 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특히 자동차, 항공, 가전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 외국 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특히 자동차, 항공, 가전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 주요 기업의 중국 R&D 투자 사례
- 독일 BMW의 중국 합작법인인 화롄바오마는 중국 현지 라인에서 700만 번째 차량을 출고하며 중국 경영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 BMW는 지난해 7월 난징에 중국 내 첫 정보기술(IT)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산업용 디지털 트윈, 스마트 제조 등 전방위 신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는 현재 BMW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항공기 제조 거두인 에어버스도 중국 기술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으며, 2023년 설립된 장쑤성 쑤저우의 '에어버스 중국 R&D 센터'는 청정에너지, 스마트 제조, 미래형 객실 및 화물칸 설계, 휴머노이드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등 미래 항공 산업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 에어버스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R&D 센터에서 탄생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들이 이미 계획에 따라 전 세계 항공 산업 공급망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의 세계적인 가전기업 보쉬-지멘스(BSH) 가전그룹은 중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난징에 글로벌 R&D 센터를 건립했다.
- 독일 지멘스는 중국 전역에 20개의 R&D 센터와 20여 개의 디지털 혁신 역량 센터를 아우르는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중국 현지 R&D 팀이 독자 개발한 신제품 26종이 공개되었다.
- 독일 BMW의 중국 합작법인인 화롄바오마는 중국 현지 라인에서 700만 번째 차량을 출고하며 중국 경영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 외국계 기업의 중국 R&D 집중 배경 및 정부 지원
- 외국계 기업들이 대거 중국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배경에는 중국 시장 특유의 '시너지 효과'와 정부 지원 등의 매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 독일 보쉬(Bosch) 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시장 규모, 우수한 인재 풀, 견고한 산업 기반, 그리고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개방적 태도가 중국 투자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정부 역시 외자 R&D 유치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외자 기업들이 중국 내에 글로벌 또는 지역 R&D 센터와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외국계 기업들이 대거 중국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배경에는 중국 시장 특유의 '시너지 효과'와 정부 지원 등의 매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5.4. 한국연구재단의 AI 기반 질병 유전자 분석 기술 개발
-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 개발
- 한국연구재단은 중앙대학교 윤성일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양시영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조찬미 교수 연구팀이 질병 경로를 예측하고 핵심 유전자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유전자 발현 데이터는 빠르게 쌓이고 있지만, 기존 유전자 분석은 미리 정해진 유전자 목록과 통계적 유의성에 크게 의존하여 질병별 발현 패턴과 핵심 유전자의 역할을 정밀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 한국연구재단은 중앙대학교 윤성일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양시영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조찬미 교수 연구팀이 질병 경로를 예측하고 핵심 유전자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세인트GSE의 작동 원리
- 연구팀은 오토인코더와 트랜스포머 구조를 결합해 세인트GSE를 구축했다.
- 오토인코더는 데이터의 특징을 스스로 압축해 학습하는 인공신경망이고, 트랜스포머는 데이터 안의 요소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는지 파악하는 AI 모델이다.
- 세인트GSE는 복잡한 전사체 데이터를 학습해 질병 관련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됐는지 예측하며, 설명 가능한 AI 기법을 적용해 AI가 어떤 유전자를 근거로 판단했는지 기여도를 수치로 보여준다.
- 연구팀은 오토인코더와 트랜스포머 구조를 결합해 세인트GSE를 구축했다.
- 기술의 의미와 활용 기대
- 이번 성과는 질병 신호를 AI가 직접 예측하고 원인 유전자까지 제시하는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과 신약 후보물질 작용 원리 분석, 질병 기전 연구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 윤성일 중앙대 교수는 이번 연구가 AI를 활용해 복잡한 유전자 데이터 속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핵심 경로와 원인 유전자를 설명 가능한 방식으로 도출한 성과이며, 정밀의학 분야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성과는 질병 신호를 AI가 직접 예측하고 원인 유전자까지 제시하는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5. 구글의 스마트폰 셀카 심박수 측정 기술 개발
- 웨어러블 기기 대체 기술 개발
-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구글 연구팀이 개발했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면 카메라가 8초짜리 얼굴 영상을 촬영하고,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심박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 이 기술은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일상적인 스마트폰 사용만으로 심장 건강 지표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가능성을 보여주어 주목받고 있다.
-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구글 연구팀이 개발했다.
- 안정 시 심박수(RHR) 측정의 중요성
- 이번 기술이 겨냥한 주요 지표는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을 보여주는 생체 지표인 '안정 시 심박수(RHR·Resting Heart Rate)'이다.
- 이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려면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필요했지만, 아직 보급이 제한적이다.
- 연구팀은 세계 인구의 69%가 보유하고, 1인당 하루 평균 144회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심박수 측정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했다.
- 이번 기술이 겨냥한 주요 지표는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을 보여주는 생체 지표인 '안정 시 심박수(RHR·Resting Heart Rate)'이다.
- 기술의 원리와 성능 검증
- 이번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로 얼굴 피부에 비친 빛의 변화를 읽는 데 있다.
- 심장이 뛸 때마다 얼굴의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액량이 아주 조금씩 변하고, 이로 인해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도 미세하게 달라지는데, 스마트폰 카메라와 AI가 이 변화를 포착해 맥박 신호를 계산해 낸다.
- 연구팀은 485명에게서 수집한 영상 19만 2353개로 측정 모델을 개발하고, 211명의 영상 16만 2546개로 성능을 검증했다.
- 성능 평가 결과, 심박수 측정 오차율은 실험실 환경에서 5.65%, 일상생활 환경에서 6.09%로 집계되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기준인 10% 미만을 모두 충족했다.
- 이번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로 얼굴 피부에 비친 빛의 변화를 읽는 데 있다.
- 피부색에 따른 정확도 차이 및 상용화 과제
- 이 기술은 밝은 피부, 중간 피부, 어두운 피부 그룹 모두에서 심박수 오차율 10% 이하 기준을 충족했다.
- 다만 실제 생활 환경에서 전체 영상 중 유효한 심박 측정값을 얻은 비율은 밝은 피부 58%, 중간 피부 45%, 어두운 피부 25%로 차이가 있었는데,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혈류 신호가 약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상용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소모 문제 해결, 어두운 조명이나 심한 움직임, 얼굴 가림이 있는 상황에서의 측정 어려움 해소, 그리고 얼굴 영상이라는 민감한 정보를 활용하는 만큼 사전 동의, 기기 내 처리, 얼굴 인증 연동 같은 개인정보 보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이 기술은 밝은 피부, 중간 피부, 어두운 피부 그룹 모두에서 심박수 오차율 10% 이하 기준을 충족했다.
5.6. 배터리·수소전지 성능 향상 친환경 촉매 설계 기술 개발
- 새로운 촉매 설계 기술 개발
-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기술이 개발되었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황승준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화학부 류재윤 교수팀은 배터리와 연료전지 내부에서 전기를 만드는 핵심 반응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 촉매는 화학 반응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어나도록 돕는 물질로, 배터리나 연료전지에서는 전기를 만드는 반응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기술이 개발되었다.
- 기존 연구와의 차별점
- 기존 연구에서는 반응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금속 종류를 바꾸거나, 금속 주변의 분자 구조(리간드)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 반면 이번 연구는 촉매 자체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촉매 주변의 전기적 환경만 조절해 성능을 높였다.
- 연구팀은 촉매 주변에 양이온(+)을 배치해 아주 작은 전기장을 만들면 전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응 효율을 기존 12%에서 최대 52%까지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 기존 연구에서는 반응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금속 종류를 바꾸거나, 금속 주변의 분자 구조(리간드)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 기술의 기대 효과 및 활용 분야
- 이번 원리는 기존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원하는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수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산화탄소(CO₂)나 수소를 다른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어,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과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촉매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번 연구에서 다룬 산소 환원 반응(ORR)은 수소차용 연료전지(Fuel Cell)와 금속-공기 전지(Metal-Air Battery) 등 차세대 에너지 장치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 반응이다.
- 황승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촉매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주변의 전기적 환경만으로 반응 특성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며, 차세대 배터리와 연료전지, 친환경 에너지 촉매 기술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원리는 기존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원하는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수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7. 하이드로겔 탈수 방지 '캡슐화' 기술 개발
- 하이드로겔의 한계와 연구 목표
-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연구진이 하이드로겔의 안정성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3중 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 하이드로겔은 높은 수분 함량과 우수한 생체적합성 덕분에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공기 중에서 탈수가 빠르게 일어나 물성이 저하되고 표면 개질 및 기능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연구진이 하이드로겔의 안정성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3중 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 '멀티레이어드 마블(MLM)' 구조 개발
-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 연구팀은 가천대 고종국 교수 연구팀, 오사카공업대학 후지이 슈지(Syuji Fujii)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 연구진은 액체 방울을 소수성 입자로 감싸는 '리퀴드 마블(Liquid marble)' 개념을 확장해,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 표면에 3중 구조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 해당 구조는 ▲하이드로겔 표면에 부착된 1차 입자층 ▲그 위에 형성된 균일한 오일층 ▲외부를 감싸는 2차 입자층으로 구성되며, 연구팀은 이를 '멀티레이어드 마블(MLM·Multi-Layered Marble)'이라 명명했다.
-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 연구팀은 가천대 고종국 교수 연구팀, 오사카공업대학 후지이 슈지(Syuji Fujii)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 MLM 구조의 성능 및 특징
- MLM 구조에서 1차 입자층은 하이드로겔과 오일 사이의 계면을 안정화하고, 2차 입자층은 오일의 누출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하이드로겔에서 수분 증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일주일 이상 공기 중에 방치했을 때도 90% 이상의 수분을 유지함을 입증했다.
- MLM 보호막을 도입한 하이드로겔 내에서 배양한 세포는 기존 일반 하이드로겔과 달리 탈수 없이 높은 생존율을 유지했다.
- MLM층은 자가수복(Self-healing) 기능도 있어, 바늘로 내부 물질을 주입하거나 추출한 후에도 수초 이내에 다시 복원되는 특징을 보였다.
- MLM 구조에서 1차 입자층은 하이드로겔과 오일 사이의 계면을 안정화하고, 2차 입자층은 오일의 누출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 활용 분야 및 기대 효과
- MLM 구조는 기계적 물성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성능을 발휘하기에,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아질 전망이다.
- 우 교수는 이번 연구가 하이드로겔과 소수성 물질 간의 계면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편적인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며, 향후 소프트 로보틱스, 약물 전달, 바이오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MLM 구조는 기계적 물성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성능을 발휘하기에,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아질 전망이다.
5.8. 삼성전자-성호전자, 실리콘 포토닉스 공동 개발
- 삼성전자와 ADS테크의 실리콘 포토닉스 공동 개발
- 삼성전자가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을 선언한 가운데, 성호전자의 자회사 ADS테크가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 삼성전자와 ADS테크는 '실리콘 포토닉스'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 양사가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인 '공동패키징광학'(CPO) 얼라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이다.
- 삼성전자가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을 선언한 가운데, 성호전자의 자회사 ADS테크가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 CPO 기술의 중요성과 ADS테크의 역할
- CP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인공지능) 병목 현상을 해소할 돌파구로 꼽은 기술이다.
- 반도체 칩과 광학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개념이다.
- 액티브 얼라인먼트는 광섬유와 렌즈, 레이저를 정렬하는 공정으로, ADS테크가 세계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사업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파트너로 독보적인 얼라인먼트 기술력을 보유한 ADS테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CP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인공지능) 병목 현상을 해소할 돌파구로 꼽은 기술이다.
- 개발 현황 및 ADS테크의 글로벌 입지 강화
- 이미 구체적인 장비 사양(스펙)이 확정되어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며, 파일럿 장비의 기술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 장비 제조에 착수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최종 목표이다.
- ADS테크는 성호전자가 올해 초 인수한 액티브 얼라인먼트 세계 1위 기업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에 이어 지난달 코닝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도 CPO 사업에서 협력하게 되면서 글로벌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 ADS테크는 수주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테크노밸리에 신규 공장을 확보하여 연간 생산능력을 1000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미 구체적인 장비 사양(스펙)이 확정되어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며, 파일럿 장비의 기술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 장비 제조에 착수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최종 목표이다.
5.9. 엔비디아가 주목한 SK텔레콤의 반도체 팹 디지털 트윈 기술
- 엔비디아 GTC에서 SK텔레콤의 협력 파트너 소개
- SK텔레콤은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분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되었다.
- 이날 공개된 사례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프로젝트이다.
- SK텔레콤은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분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되었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및 개발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설비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뒤 각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로, 공정 변경이나 설비 배치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 핵심 기술로 꼽힌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에이전트 툴킷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설비와 공간 구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게 자동 변환하는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도 개발했다.
-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대규모 3D 장면의 로딩 속도와 실행 성능을 높이고 GPU 및 메모리 활용 효율을 개선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설비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뒤 각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로, 공정 변경이나 설비 배치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 핵심 기술로 꼽힌다.
- 엔비디아의 평가
- 마이크 가이어 엔비디아 인더스트리얼 디지털 트윈 총괄은 반도체 팹이 가장 복잡한 제조 환경 중 하나이며, SK텔레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 마이크 가이어 엔비디아 인더스트리얼 디지털 트윈 총괄은 반도체 팹이 가장 복잡한 제조 환경 중 하나이며, SK텔레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6.1.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과 반도체 비중
-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반도체 훈풍을 탄 한국 수출이 가보지 않았던 실적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5월 수출액이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이는 3월(872억 1000만 달러)과 4월(858억 7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긴 결과로, 올해 3월 전까진 700억 달러 기록조차 없었다.
-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60.7% 상승한 42억 80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수출액이 40억 달러를 넘은 첫 사례이다.
- 5월 수입은 고유가 영향으로 20.8% 늘어난 608억 달러를 기록해 5월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 1000만 달러로, 2017년 기록한 연간 최대 실적(952억 달러)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 반도체 훈풍을 탄 한국 수출이 가보지 않았던 실적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5월 수출액이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반도체 수출의 압도적 비중
-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으며,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169.4% 급증한 37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이는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이자 5월 전체 수출액의 42.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메모리반도체는 D램이 369.8% 오른 186억 달러, 낸드가 206.8% 오른 17억 달러의 수출액을 나타냈다.
- 산업부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설비 투자 증가에 따라 메모리 고정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 경신과 3개월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으며,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169.4% 급증한 37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 및 기타 품목 수출 호조
- 컴퓨터도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5월 컴퓨터 수출액은 4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290.7% 늘었다.
-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요인으로 꼽힌다.
- 무선통신기기는 12.6% 상승한 14억 6000만 달러, 디스플레이는 9.4% 상승한 1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도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5월 컴퓨터 수출액은 4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290.7% 늘었다.
- 석유·화학제품 및 기타 품목 수출 현황
- 중동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석유·화학제품도 선전했으며, 석유제품 수출액은 46.6% 오른 52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산업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높은 수출 단가가 계속되면서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다만 수출 물량은 휘발유·경유 등의 수출 통제 조치 영향으로 23.8% 감소했다.
- 이 외에 선박(26억 1000만 달러), 바이오헬스(14억 4000만 달러), 화장품(11억 8000만 달러) 수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 중동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석유·화학제품도 선전했으며, 석유제품 수출액은 46.6% 오른 52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자동차 수출 감소와 지역별 수출 현황
- 자동차 수출액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조업 일수 감소와 부품 생산 공장 화재,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하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각각 16.0%, 6.8% 증가했다.
-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 지역 가운데 7곳에서 수출액이 늘었으며, 특히 중국 수출액은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9%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했다.
- 미국 수출액도 59.1% 오른 159억 7000만 달러로 조사되었다.
- 자동차 수출액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조업 일수 감소와 부품 생산 공장 화재,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정부의 수출 전망
- 정부는 반도체 품목을 빼더라도 수출 증가율이 높다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수출 1조 달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 정부는 반도체 품목을 빼더라도 수출 증가율이 높다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수출 1조 달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6.2. 반도체 초호황과 '수출 1조 달러' 청신호
- '수출 1조 달러' 가능성 제기
-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이 이미 4000억 달러에 육박한 데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정부 목표치인 74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9000억 달러 이상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할 경우 한국은 일본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5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현 추세를 감안하면 산업연구원이 전망한 9200억 달러 이상, 한국은행이 제시한 9500억 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치가 나올 것이며, 그 이상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수출 및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39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 올해 남은 기간에도 800억 달러 안팎의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9000억 달러 중반대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산업부는 연초 올해 수출 목표치를 7400억 달러로 제시했지만,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정부 내부에서도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 산업연구원도 지난해 11월 제시한 수출 전망치 6971억 달러를 지난달 924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9%에서 2.5%로 높였다.
- 한국은행도 반도체 수출 호조를 주요 이유로 꼽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2.0%에서 최근 2.6%로 높였다.
- 메리츠증권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4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반도체와 컴퓨터 부품 수출이 160%, 212% 늘어날 것을 전제로 한다.
- 수출 1조 달러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은 2025년 기준 수출 규모가 비슷한 일본(7381억 달러)과 이탈리아(7141억 달러)를 제치고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권 수출국에 진입할 수 있다.
-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반도체 호황의 지속 전망과 잠재적 변수
- 반도체 수출은 2월부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 단가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DDR4(8Gb) 고정가격은 올해 1분기 평균 12.5달러에서 5월 20달러로 상승했다.
- 이번 반도체 호황은 스마트폰·PC 등 소비자·IT 제품의 교체 수요가 아닌 기업 간(B2B)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고대역폭 메모리(HBM), GPU 서버용 메모리 등 인프라·연산력 확보를 위한 장기 투자 수요가 사이클을 이끌고 있다.
- 다수의 시장 분석기관은 연중 호황 지속을 전망하면서도 빅테크 투자 피로,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 미·중 규제 등의 잠재적 변수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김양팽 산업연 연구원은 호황이 지속되는 것은 기업들이 AI 부분에서 경쟁을 지속하고 과다한 중복 투자도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경쟁이 종료되면 호황도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과 파운드리 경쟁력 확보,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다운사이클(하강기)을 견뎌낼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해야 하며, 기업 이익 활용의 최우선 원칙은 '생산적 재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수출은 2월부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6.3.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 및 방한 일정
-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 및 GTC 서울 개최 가능성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 그는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황 CEO는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꼽았으며,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두산 등과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 중이다.
- 그는 "한국에 로보틱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 극대화
- 황 CEO는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력, 야망(꿈)은 매우 크지만 손발(노동 인구)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라며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한국이 오래전부터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중심지였고, 지포스 초기 시절부터 자신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고 언급하며 한국 GTC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 황 CEO는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력, 야망(꿈)은 매우 크지만 손발(노동 인구)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라며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방한 일정 및 주요 인사 회동
-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회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5일 서울 성수동에서 삼겹살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그는 "올해 엔비디아는 좋은 한 해를 보냈고, 한국 파트너들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은 매우 바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SK하이닉스에 "나는 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의 성공을 보게 돼 기쁘다"고 축하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황 CEO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 경기 시구에 나서고,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아울러 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회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6.4. '착시'에 빠진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
- 반도체 쏠림 현상과 코스피 착시
- 코스피가 8600을 넘는 등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증시 상승 이면에는 철저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업체들의 주가 부진은 올해 더 심해지는 등 시장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6월 25% 수준에서 54.6%까지 급증했다.
- 실적 쏠림은 한층 더 강해져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후반에서 7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 반면 올해 시가총액 비중이 늘어난 산업은 IT 하드웨어가 유일하며,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영업이익 비중 추정치는 대부분 축소될 전망이다.
- 허 연구원은 주가 상승 폭이 닷컴 버블 수준으로 가파르지만, 이익 기준으로 추가 비중 확대가 충분히 정당화되어 멈출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 코스피가 8600을 넘는 등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PER 지표의 착시 현상
- 현재 코스피 전체의 12개월 선행 PER(1년 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8.1배로, 지수 자체만 놓고 보면 꽤 낮아 보인다.
- 그러나 이는 이익을 휩쓸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만들어낸 '착시'에 불과하다는 것이 허 연구원의 분석이다.
- 반도체를 빼고 나머지 기업들만 떼어놓고 보면 PER은 11배로 오히려 껑충 뛰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평균치(10.4배)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 당시보다 현재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들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로, 투자자 입장에서 딱히 가격 매력이 없어 증시에 들어온 자금이 굳이 다른 업종으로 흘러갈 이유가 없다고 허 연구원은 밝혔다.
-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는 시가총액이 모두 1조 달러를 넘어서며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12개월 선행 PER은 6~10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
- 현재 코스피 전체의 12개월 선행 PER(1년 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8.1배로, 지수 자체만 놓고 보면 꽤 낮아 보인다.
- 소외 장세와 코스닥 시장의 영향
- 소외 장세의 타격은 코스닥 시장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 허재환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이외 수출이 좋아질 때 상대적으로 강했으며, 반도체 업종의 주도력이 주춤해져야 바이오와 코스닥 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소외 장세의 타격은 코스닥 시장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약진
-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이 국가별 판매량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일본산 판매량을 앞지른 것은 지난 4월이 처음이다.
-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팔린 중국산 자동차는 단 한 대도 없었지만, BYD를 단일 브랜드로 내세워 작년 3월부터 판매량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 월간 기준으로 작년 9월 1000대를 넘겼고, 올 4월에는 2000대까지 돌파했다.
- 그동안 도요타·렉서스·혼다 등 일본산 자동차는 월간 2000여 대 수준에서 판매돼 왔는데, 지난 4월에는 1974대를 판매하며 중국에 3위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영향이 크며, 테슬라 판매 급증으로 중국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고, 고유가 여파로 전기차 선호까지 커지면서 중국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올해는 지커가 '수입차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전시장을 내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이 국가별 판매량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동향
7.1. 6·3 지방선거 후 정치적 파장과 민주공화국 수호 과제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의 과제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에는 두 개의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는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수 재건이다.
- 커질 대로 커진 민주당 권력은 헌정 체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죄 없애기에 매진했다.
- 검찰 해체가 결정되고, 소위 사법개혁 3법으로 사법부는 거의 무력화되었으며, 이제 공소 취소 특검으로 사법부를 허수아비로 만들려고 한다.
- 한 사람이 법 위에 서게 되면 그게 왕이고, 민주공화국은 껍데기만 남으므로 이를 막아야 한다.
- 국민의힘은 그 자체가 문제이며, 헌법 가치를 지킬 새로운 보수가 나오지 않으면 민주공화국은 위기에 처할 것이다.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에는 두 개의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는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수 재건이다.
- 보수 진영의 위기와 새로운 흐름
- 보수 진영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래 총선에 3연패했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잃고 지역정당으로 전락했다.
- 윤석열 집권으로 재기할 기회를 얻었지만, 12·3 비상계엄으로 더 깊은 나락에 떨어졌고, 장동혁 지도부는 윤어게인을 고수했다.
- 민주당의 공세가 보수의 심장 대구까지 밀려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 하지만 보수의 새로운 흐름도 나타나고 있으며, 부산 북갑 선거는 한동훈 대 장동혁의 대결로 보수의 미래를 다투는 전투로 떠올랐다.
- 보수 진영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래 총선에 3연패했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잃고 지역정당으로 전락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 문제와 민심
-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분신으로 하정우 후보를 내려보냈으며, 이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 인재를 정치적 카드로 허비하는 셈이다.
- 한동훈만은 안 된다는 이 대통령의 결의가 이렇게 절박하며, 결국 부산 북갑에 대한민국 최대 권력이 모두 모였다.
- 공소 취소 특검이 헌법을 위협하고, 국가 시스템을 뒤흔드는 초미의 현안이라는 사실은 지난 1년간 충분히 목격해 왔다.
- 이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한 달 남짓이며, 특검 문제는 그전에 결정 나야 한다.
- 지난달 15일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소 취소 권한을 가진 특검에 반대 44%, 찬성 27%로 민심은 명확하게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 갤럽 조사를 보면, 진보 진영의 31%조차 공소 취소에 반대하며, 지난해 조사에서도 진보 측 33%는 재판 지속을 원했다.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공소 취소 추진 민주당 의원 모임이 "이상한 모임"이고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 지난 3월 10일, 장인수 전 문화방송 기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거래설을 폭로했으며, 이는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까지 말했다.
- 이 대통령은 이런 민심의 큰 물결과 싸워야 하며, 특히 6월 한 달, 그리고 향후 4년간, 대한민국은 그 싸움으로 고통당할 것이다.
- 하지만 이런 민심이 마음을 맡길 정당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 합리적 중도층에게는 이번 지방선거가 괴로우며, 견제와 균형으로 민주공화국을 지키자면 여당을 심판해야 하지만 야당 중엔 대안을 찾기 힘들다.
- 국민의힘을 지지하면 장동혁 체제의 연명을 도울 뿐이며, 결국 선거 뒤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는 싸움에서 새로운 희망이 드러날 것이다.
-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분신으로 하정우 후보를 내려보냈으며, 이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 인재를 정치적 카드로 허비하는 셈이다.
7.2. 이재명 대통령의 '반도체 착시론'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의 '반도체 착시론'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반도체 업종을 빼면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증권사 연구원의 분석을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 해당 보도에는 올해 시가총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했으며, 반도체 쏠림 현상이 해소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소개되었다.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비유
-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 이는 반도체가 증시를 견인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를 제외한 주가지수를 보더라도 1년 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란 점을 상기시키며 코스피 급등을 둘러싼 '반도체 착시론'에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