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가 EUV 장비 없이 1.4나노 반도체 생산을 선언하며 TSMC의 독주를 흔들 수 있을까? 화웨이는 '로직폴딩' 기술과 '타오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물리적 축소 대신 설계 혁신으로 첨단 칩 성능을 구현하려 하며, 이는 미국의 제재 속에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됩니다.
1. 화웨이의 반도체 기술 자립 선언: EUV 없이 1.4나노 달성 도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EUV 장비 없이 독자적인 기술로 1.4나노 반도체 생산을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1. 화웨이의 '타오의 법칙'과 '로직폴딩' 기술
- 화웨이의 1.4나노 반도체 생산 선언
- 중국 통신·반도체 기업 화웨이가 2031년까지 1.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 특히 네덜란드 ASML의 첨단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없이도 첨단 칩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기존 업계 상식을 뒤흔들고 있다.
- 중국 통신·반도체 기업 화웨이가 2031년까지 1.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 기술 자립 선언의 의미
-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 수준을 넘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맞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된다.
-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 수준을 넘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맞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된다.
- '로직폴딩'과 '타오 스케일링 법칙'
- 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허팅보 사장은 자체 개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기술과 '타오(Tau)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2031년까지 1.4나노급 칩 생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로직폴딩은 회로 구조를 접거나 입체적으로 재배치하여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이고 성능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반도체 종이접기' 개념으로 불린다.
- 이는 EUV 장비 없이도 설계 혁신과 아키텍처 최적화를 통해 첨단 공정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 타오의 법칙은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이는 대신 신호 전달 지연 시간을 줄여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원칙이다.
- 화웨이는 이 법칙을 구체화한 차세대 '로직폴딩' 칩 아키텍처를 독자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트랜지스터 밀도를 55% 증가시키고 전력 효율성을 41%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는 미국의 제재로 EUV 장비 확보가 어려운 중국에게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 화웨이는 올가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모바일 AP '기린(Kirin)' 칩에 로직폴딩 구조를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 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허팅보 사장은 자체 개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기술과 '타오(Tau)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2031년까지 1.4나노급 칩 생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2.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
- TSMC의 독점력 약화 가능성
- 현재 TSMC는 2028년부터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밝힌 상태이며, 업계는 TSMC가 화웨이·SMIC 연합보다 최소 5년 이상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하지만 화웨이의 발표가 현실화될 경우, TSMC의 초미세 공정 독점력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구조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특히 중국 내수 시장에서 화웨이의 설계 기술과 SMIC 공정을 결합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TSMC의 중국 고객 이탈과 시장 점유율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화웨이가 1.4나노 반도체를 대량 생산한다면 ASML의 EUV가 5나노 이상 칩 생산에 필수라는 업계 통념을 뒤집는 일이 된다.
- 현재 TSMC는 2028년부터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밝힌 상태이며, 업계는 TSMC가 화웨이·SMIC 연합보다 최소 5년 이상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칠 영향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삼성전자는 2029년 1.4나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화웨이가 2031년 1.4나노급 성능 구현을 공언하면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중국이 AI 반도체와 모바일 AP 분야에서 자립에 성공할 경우,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화웨이는 이 기술을 AI 가속기 '어센드(Ascend)'와 대규모 AI 서버 클러스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영향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 반면, 로직폴딩과 같은 아키텍처 혁신은 더 빠른 데이터 처리와 초고속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져 한국 메모리 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 고성능 연산 구조 발전에 따라 HBM(고대역폭메모리), LPDDR5X 등 초고속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
- 또한, 회로를 접거나 쌓는 구조는 첨단 패키징 기술과 직결되어 한국 기업들이 투자 중인 3D 패키징, 이종집적, 고성능 패키징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기술의 현실화에 대한 회의론
- 업계에서는 화웨이 발표를 아직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 회로 밀도를 극단적으로 높이면 발열, 전력 효율, 수율(생산 합격률) 문제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EUV 없이 복잡한 회로를 구현할 경우 공정 난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화웨이 역시 발열 관리가 핵심 과제임을 인정했으며, 올해 가을 공개될 차세대 기린 칩이 실제 성능과 전력 효율, 발열 제어 측면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 전문가들은 화웨이의 시도가 하드웨어의 물리적 열세를 메우기 위한 필사적인 기술 독립 선언이지만, TSMC나 삼성이 선보일 1.4나노 칩의 하드웨어 효율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한다.
- 또한, 반도체는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양산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이론과 함께 수율 관련 수치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업계에서는 화웨이 발표를 아직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2.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한국 경제 영향
AI 열풍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며 일본 증시를 견인하고 월가 투자 흐름을 바꾸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고질적인 변동성에 대한 경고도 커지고 있다.
2.1. AI 열풍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
- 일본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
- 일본 증시는 AI 열풍을 타고 닛케이평균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러한 상승세는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 홀딩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 도쿄 일렉트론, 소프트뱅크그룹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 닛케이 평균을 토픽스로 나눈 NT비율은 16.5배까지 상승하여, 소수 대형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월가에서는 엔화 약세와 해외 자금 유입이 일본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JP모건은 연말 닛케이 평균이 7만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일본 증시는 AI 열풍을 타고 닛케이평균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 월가의 AI 투자 '올인'과 반도체 이동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월가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AI에 '올인(all In on AI)'하며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을 소프트웨어주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 헤지펀드의 롱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섹터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소프트웨어 섹터 비중은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헤지펀드들은 램 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홀딩을 순매수하며 비중을 늘렸고, 뮤추얼펀드들은 인텔과 사이타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월가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AI에 '올인(all In on AI)'하며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을 소프트웨어주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2.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경고음
- 메모리 반도체 호황 지속
-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114%, SK하이닉스는 186% 급등했으며,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역시 14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AI 수혜주로 부상했다.
- 시장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과거와 다른 장기 성장 국면이 열렸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 메모리 산업의 순환적 특성에 대한 경고
- 시장 일각에서는 메모리 산업 특유의 급등·급락 사이클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미 경제매체 CNBC는 메모리 관련 종목들의 폭발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특유의 순환적 특성을 간과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산운용사 블루박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윌리엄 드 게일은 메모리 산업은 본질적으로 "극단적인 변동성을 가진 산업"이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치 창출 산업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그는 "메모리 사이클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등장할 때마다 이후 업황이 급격히 냉각되는 현상이 반복되어왔다고 강조했다.
- 란모어 펀드 매니지먼트의 CIO 앤드루 라핑은 "표범은 쉽게 자신의 무늬를 바꾸지 않는다"며 메모리 산업 특유의 경기 순환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 시장 일각에서는 메모리 산업 특유의 급등·급락 사이클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기술 혁신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
- 구글이 지난 3월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AI 메모리 칩 수요가 급감할 잠재력이 있다.
- 도이치뱅크는 투자자들이 터보퀀트 사례와 같은 AI 기술 혁신으로 인한 지속적인 시장 교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구글이 지난 3월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AI 메모리 칩 수요가 급감할 잠재력이 있다.
- 한국 증시의 변동성 위험
-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급등세가 한국 증시 전체의 변동성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상태로, AI 기대감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증시 상승을 견인할 수 있지만, 업황 둔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시장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CIO 스티브 브라이스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정점에 근접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일부 차익 실현과 글로벌 분산투자를 권고했다.
-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급등세가 한국 증시 전체의 변동성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3. 대만 증시의 약진과 한국 경제의 4만 달러 시대 가능성
- TSMC 급등에 따른 대만 증시 약진
- 대만 증시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급등세에 힘입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주식시장으로 올라섰다.
- TSMC는 대만 벤치마크 지수에서 약 42%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며, 주가는 올해 들어 49% 급등했다.
- 블룸버그는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증가가 AI 낙관론에 따른 글로벌 기술주 랠리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반도체와 기술 하드웨어 제조 기반을 갖춘 대만과 한국이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대만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국내 펀드의 단일 종목 투자 한도 10%에서 25%로 상향)도 TSMC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대만 증시에 6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JP모건체이스는 전망했다.
- 대만 증시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급등세에 힘입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주식시장으로 올라섰다.
- 한국 경제의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가능성
- 한국은 201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 동안 3만 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명목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을 언급했다.
- 경제 전문가들은 명목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경우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약 1441원 수준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 하지만 올해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74원 수준으로 집계되어, 남은 기간 환율이 평균 1410원대까지 내려와야 4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 한국은 201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 동안 3만 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주요 뉴스
3.1. 반도체 기업 및 기술 관련 소식
- 삼양엔씨켐, 고부가 ArF/EUV 소재 일본 및 미국 납품 가능성
- 삼양엔씨켐은 1분기 매출액 40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3% 성장했으며, 이는 낸드 전환투자 수혜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 특히 V8 전환투자 효과로 KrF 폴리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V8향 KrF 폴리머는 V6 대비 판가가 높아 탑라인 성장에 기여한다.
- 고부가가치 ArF/EUV 비중이 내년부터 가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과 미국 소재 업체에 ArF/EUV PR(포토 레지스트)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 국내 고객사향 EUV PR 원료 추가 진입을 위한 개발도 다수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일본과 미국 소재 업체가 과점하는 ArF/EUV 소재 시장에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
- 삼양엔씨켐은 1분기 매출액 40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3% 성장했으며, 이는 낸드 전환투자 수혜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내부 갈등과 경쟁력 우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자본과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산업으로, 과거에는 주주 배당을 낮게 유지하고 DX(스마트폰, 가전) 부문의 현금 지원으로 성장했다.
- 하지만 현재 삼성 내부에서는 불황 시 고용 보장, 호황 시 초과이익 요구 등 '떼법주의'가 만연하여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 HBM 경쟁에서 삼성 반도체가 흔들리고 NVIDIA 인증 지연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실패에 대한 책임 회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경영진의 리더십 부재와 정치, 여론에 끌려다니는 모습도 문제로 지적되며, 반도체 산업은 공무원 조직처럼 운영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전쟁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자본과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산업으로, 과거에는 주주 배당을 낮게 유지하고 DX(스마트폰, 가전) 부문의 현금 지원으로 성장했다.
- 삼성전자 DS-DX 부문 간 성과급 갈등 심화
-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에서 반도체(DS) 부문과 휴대폰·가전(DX) 부문 간 100배 가까운 성과급 격차가 발생하여 사내 '노노(勞勞) 갈등'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다.
- DX 직원들은 반도체 성장의 배경에 DX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있었음을 주장하며, 회사 전체의 재무 체력에 의존해 온 사실을 강조한다.
- 지난 15년간(2011~2025년) 누적 매출은 DX가 DS의 2.3배였으나, 영업이익은 DS가 더 많았다.
- DS는 영업이익의 1.7배에 달하는 422조 원을 시설 투자에 사용했으며, 이는 DX를 포함한 전사 차원의 자금 조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앞으로 DS와 DX 간 실적 및 성과급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노노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에서 반도체(DS) 부문과 휴대폰·가전(DX) 부문 간 100배 가까운 성과급 격차가 발생하여 사내 '노노(勞勞) 갈등'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다.
- 한미반도체, HBF용 TC본더 개발 및 낸드 제조사 공급 계획
- 한미반도체는 AI 추론(Inference)용 차세대 메모리인 HBF(High Bandwidth Flash) 전용 TC본더를 개발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낸드 제조사에 첫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 HBF는 초고속 연산용 HBM과 대용량 저장장치 SSD의 중간 영역을 담당하며, AI 서버 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다.
- 생성형 AI가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메모리 용량과 전력 효율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GPU 인근에 대용량 낸드를 배치하는 HBF 구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글로벌 낸드 업계에서는 HBF 주도권 경쟁이 한창이며, 미국 낸드 업체인 샌디스크는 HBF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상용화 로드맵을 앞당기고 있다.
- 한미반도체는 HBM 중심의 D램 업체에 집중되었던 고객군을 HBF 시장 개화와 함께 낸드 제조사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미반도체는 AI 추론(Inference)용 차세대 메모리인 HBF(High Bandwidth Flash) 전용 TC본더를 개발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낸드 제조사에 첫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3.2. 디스플레이 및 OLED 관련 소식
- 원익IPS, 中 비전옥스 XR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 장비 수주
- KOVRA 이사장사인 원익IP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 자회사의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장비 경쟁입찰에서 드라이에처(건식 식각 장비) 공급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 비전옥스 자회사 쑤저우궈셴창신과기는 총 8900억 원을 투자하여 XR 디스플레이 패널을 연간 150만 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 중이다.
- XR 디스플레이는 높은 픽셀 밀도를 요구하여 미세한 회로 선폭이 필요하며, 드라이에처는 해상도·수율·성능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전공정 장비이다.
- 원익IPS는 2007년 LCD, 2012년 OLED용 드라이에처 시장에 진입하여 고해상도 OLED·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KOVRA 이사장사인 원익IP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 자회사의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장비 경쟁입찰에서 드라이에처(건식 식각 장비) 공급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 선익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 OLED 증착장비 공급 계약 체결
- KOVRA 상임이사사인 선익시스템이 LG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대면적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금액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발표한 1조1060억 원 규모의 투자(4면 벤딩 디스플레이, LTPO 플러스 등 신기술 R&D 및 6세대 증착기 양산)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 KOVRA 상임이사사인 선익시스템이 LG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대면적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에 OLED 4종 독점 공급
-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Luce)'의 혁신적인 디지털 실내 공간을 완성할 OLED 디스플레이 4종(12.9형, 12형, 10.1형, 6.3형)을 독점 공급한다.
- 루체의 실내 디자인은 기계식 버튼의 물리적 질감과 최첨단 디스플레이의 조화를 추구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정면의 '드라이버 비너클(계기판 구조물)'에 두 장의 OLED를 입체적으로 겹치는 '다층 구조' 설계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 이 기술은 하단 패널이 배경과 눈금을 투사하고 상단 패널이 실시간 토크 정보와 경고등을 띄워, 깊이감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3차원 입체 효과를 재현한다.
- 이러한 혁신은 화면 표시 영역에 지름 약 100mm의 구멍을 뚫는 고난도의 '빅 홀(Big Hole)' 가공 기술과 신호 왜곡을 잡는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Luce)'의 혁신적인 디지털 실내 공간을 완성할 OLED 디스플레이 4종(12.9형, 12형, 10.1형, 6.3형)을 독점 공급한다.
- 야스, LG디스플레이와 68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
- 야스는 LG디스플레이와 68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9.56%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3일까지이다.
- 야스는 LG디스플레이와 68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미국 디스플레이 전시회서 반도체 패키징 소재 선보여
-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6 세계 디스플레이 박람회'에서 독자 개발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전극 매칭 전도 필름(Pattern Matcing Film·PMF)'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 PMF는 기존 주력 제품인 이방성전도필름(ACF) 기술을 기반으로 전극 모양에 맞춰 도전입자를 배치하는 소재 기술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에도 적용 가능하다.
- PMF는 기존 반도체 소재인 금속 범프(Bump)를 대체할 수 있으며, 솔더 비전도성필름(NCF), 초균일 전도 필름(HDF), 반도체 초정밀 기판소재인 빌드업 필름(Build-UP Film) 등도 함께 선보였다.
-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6 세계 디스플레이 박람회'에서 독자 개발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전극 매칭 전도 필름(Pattern Matcing Film·PMF)'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 中 BOE, 美 코닝과 유리기판·광통신·페로브스카이트 협력
-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BOE가 미국 코닝과 유리기판, 광통신, 페로브스카이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이들 기술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유리기판 패키징은 2024년부터 파일럿 라인 투자 및 샘플 제공, 광통신은 자회사 BOE화찬을 통해 마이크로 LED 기반 IC칩 개발, 페로브스카이트는 2024년 시험 라인 구축 등 연구개발 중이다.
- 유리기판과 광통신 기술은 AI 반도체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페로브스카이트는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차세대 소재이다.
- BOE는 기판용 유리와 광섬유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춘 코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먹거리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BOE가 미국 코닝과 유리기판, 광통신, 페로브스카이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4. 기술 개발 및 R&D 동향
4.1. AI 기술 개발 및 공공 확산 사례
- 과기정통부의 K-AI 생태계 확산 전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공공 행정, 과학기술 연구, 복지·안전 분야까지 전방위로 확대하며 'K-AI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가 R&D 예산 심의 과정에는 업스테이지가 만든 AI 모델이 투입되어 연구과제 자료 분석, 유사·중복 과제 검토, 행정 절차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 범정부 행정망에도 국산 AI 모델이 도입되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국내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K-문샷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바이오·반도체·핵융합 등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공공 행정, 과학기술 연구, 복지·안전 분야까지 전방위로 확대하며 'K-AI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민 참여 및 안전 분야 AI 활용 확대
-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 학생,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 국민 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기반으로 'AI 안전신문고'를 개발하여 재난 예방, 시설물 위험 감지, 이상 징후 분석 등에 AI를 적용한다.
- 지방정부 행정 혁신에도 국내 AI 모델이 접목되어 파주시는 LG AI연구원 모델을 민원·행정 서비스에, 부산시는 네이버 AI 모델 기반 'AI 부기 주무관'을 행정 업무에 활용 중이다.
-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 사례도 확대되어,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 케어콜'은 AI 기반 안부 전화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계층의 건강·감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 학생,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4.2. 에너지 및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
- 동서발전, 탠덤 태양광·ESS 등 에너지 국책 R&D 확대
-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도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총 8건의 신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 신규 과제들의 총사업비는 1361억 원 규모이며, 기존 진행 중이던 24건을 포함하여 총 32건의 대형 R&D 라인업으로 확대되었다.
- 동서발전은 연구 성과물이 전력 생산 현장에 즉각 이식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실증환경(Test-Bed)을 무상 개방하며, 현재 20MWh 이상 대용량 레독스 흐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RFB-ESS) 핵심기술 개발 및 전력계통 연계 실증 등 76개 핵심 과제를 구동 중이다.
- 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연구 성과물 중 47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기술나눔하고 18건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여 총 207억 원의 민간 매출을 견인했다.
-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도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총 8건의 신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 인텔, 차세대 CPU 기판에 유리 적용 기술 개발 박차
- 인텔은 차세대 CPU의 패키징에 기존 FR-4 소재보다 우수한 유리 기판의 개발 및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리는 기존 유기 기판보다 절연성이 우수하여 고주파 신호 손실이 적고, 뒤틀림이 적어 고밀도 집적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다만, 파손 위험이 크고 고정밀 가공부터 정합 정밀도 확보까지 전 공정에서의 수율이 아직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 인텔이 유리 기판의 가공 정밀도를 높이고 공정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CPU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인텔은 차세대 CPU의 패키징에 기존 FR-4 소재보다 우수한 유리 기판의 개발 및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3. 항공엔진 및 반도체 신기술 개발
- 우주항공청, 항공엔진 독자 개발 본격화
- 우주항공청은 국내 최초 민·군 겸용 항공용 터보팬 엔진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독자 항공 추진체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항공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은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의 2개 과제로 구성되며, 4년간 총 약 9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 개발 목표는 4500파운드포스(lbf)급 민·군 겸용 항공 가스터빈 엔진 모델 확보와 1.5㎿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 통합 설계·해석 기술 및 500㎾급 터보제너레이터, 300㎾급 다중화 전기엔진 개발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이 대거 참여하며, 국내 독자 엔진 체계 통합 역량 확보와 민수·군수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기대한다.
- 우주항공청은 국내 최초 민·군 겸용 항공용 터보팬 엔진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독자 항공 추진체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항공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 HBM 발열 낮추는 신기술 'iHBM' 공개
-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iHBM' 기술을 공개했다.
- iHBM 기술은 HBM 패키지 안에 일체형 열 제어 소자인 ICE를 넣어 발열을 낮추는 것으로, 데이터가 초고속으로 오가는 HBM 칩과 AI 가속기 다이 사이에서 열이 빠져나갈 전용 경로를 만든다.
-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낮추고, 고온·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유지할 수 있다.
- iHBM이 적용된 제품은 시장에서 검증된 패키징 공정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HBM5 등 차세대 제품부터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집적·초고대역폭 환경에서 요구되는 열 관리 수준을 충족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iHBM' 기술을 공개했다.
- UNIST, 옮겨 붙이지 않고 한 번에 만드는 2차원 반도체 LED 개발
- UNIST 물리학과 정건욱 교수팀은 원자 몇 층 두께의 2차원 반도체 발광층을 떼어내 옮겨 붙이는 기존 공정 없이도 세 가지 반도체를 결정 방향을 맞춰 차례로 자라게 하여 균일한 LE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2차원 반도체 LED는 얇은 박막을 떼어내 기판에 옮겨 붙이는 '전사 공정'의 불균일성 때문에 실용 소자로 키우기 어려웠다.
-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발광층으로 하는 LED 소자를 전사 과정 없이 기판 위에서 직접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p형 질화갈륨(GaN) 위에 이황화몰리브덴 발광층을 직접 성장시키고 그 위에 n형 산화아연(ZnO) 나노막대를 수직으로 자라게 한 구조로, 세 물질이 모두 육각형 결정 구조를 가져 결정 방향을 맞춘 단결정 적층이 가능했다.
- 이 기술은 박리·전사 공정에서 발생하던 오염·빈틈·불균일 문제 없이 균일한 2차원 LED를 만들 수 있게 하여, 차세대 광원 대량 생산과 양자광원 소자 개발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UNIST 물리학과 정건욱 교수팀은 원자 몇 층 두께의 2차원 반도체 발광층을 떼어내 옮겨 붙이는 기존 공정 없이도 세 가지 반도체를 결정 방향을 맞춰 차례로 자라게 하여 균일한 LE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4.4. AI 및 로봇 기술 개발 동향
- 지니언스,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로 양자 시장 공략
-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을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2030년 4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양자 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 걸릴 암호 해독을 단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어, 전 세계 금융, 국방, 행정 시스템의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될 수 있다.
- 지니언스의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는 기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솔루션 체계 위에 PQC 기술을 반영하고 암호 키의 전 수명 주기를 통제하는 키 관리 시스템(KMS)을 내장하여 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한다.
- 이를 통해 양자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들이 양자 보안 환경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을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2030년 4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DGIST, 뇌파로 통증 분석 및 분류하는 AI 기술 개발
-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함께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EEG)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에는 통증 평가가 환자의 주관적 척도(VAS)에 크게 의존하여 평가에 한계가 있었으나, 개발된 AI 기술은 2개의 AI 모델이 서로의 예측 결과를 비교하여 신뢰성 높은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학습하는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 이를 통해 사람마다 다른 통증 표현의 편향성을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41명의 뇌파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입증했다.
- 또한, 좌·우 전측두엽(F7, F8) 영역의 델타파 활동이 통증 강도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밝혀 뇌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의 신경생리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함께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EEG)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한화·현대, 무인화 전장 기술 선점 박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무인기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029년까지 100kW급 고출력 무인기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 엔진은 시동 발전기를 엔진 회전축에 장착하여 최대 100kW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협동전투무인기(CCA)를 포함한 글로벌 무인기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다.
- 현대로템은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을 수주했다.
- 산업부 과제는 여러 종류의 무인 로봇을 인간의 언어와 문자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이며, 현대로템은 이를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와 다족보행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 ADD 과제는 무인 로봇 성능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 개발로, 개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무인기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029년까지 100kW급 고출력 무인기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 中, AI 뇌 임플란트 상용화 가속
- 중국 스타트업들이 AI를 결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AI를 탑재한 뇌 디바이스가 조만간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상하이의 뉴로엑세스는 AI 기반 뇌 임플란트를 활용해 마비 환자를 지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척수 손상을 입은 남성이 생각만으로 PC 커서를 움직이고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 뉴로엑세스는 뇌 내부 발화를 실시간으로 해독하는 AI 기술도 개발하여 중국어를 분당 약 300자 속도로 해독하는 기술을 구현했으며, 뇌전증 환자의 뇌 신호에서 단어와 구문을 생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 중국 정부는 2020년대 말까지 BCI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7년까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업 2~3곳을 육성할 계획이며, 2026년 3월에는 세계 최초의 상용 뇌 임플란트를 승인했다.
- 중국 스타트업들이 AI를 결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AI를 탑재한 뇌 디바이스가 조만간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뉴로메카, 적자 속 R&D·포항 공장에 1600억 원 투자
- 뉴로메카는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우주용 로봇, 휴머노이드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R&D와 포항 공장 건설에 16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연구개발비는 15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100% 이상 증가했다.
- 뉴로메카는 인공위성 탑재용 양팔로봇,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맞춤형 협동로봇 플랫폼, 농수작업이 가능한 비정형 실내이동 고속 양팔로봇 플랫폼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800억 원(포항 생산 인프라 확장), 운영자금 700억 원(핵심 원재료 매입, 연구개발 인력 확충, 공장 가동 비용), 채무상환자금 100억 원으로 배정되었다.
- 뉴로메카는 포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여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신사업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뉴로메카는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우주용 로봇, 휴머노이드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R&D와 포항 공장 건설에 16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4.5. 바이오 및 제약 R&D 동향
- 오토텔릭바이오, 고혈압·당뇨 복합제 임상 성공 및 IPO 추진
- 오토텔릭바이오는 세계 최초 고혈압·당뇨 복합제 'ATB-101'의 국내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 ATB-101은 고혈압과 당뇨를 하나의 약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신장 부담을 낮추는 등 두 성분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ATB-101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과 독점 공급·유통 계약, 브라질 제약사 아쉐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FDA 프리 IND(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해외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 오토텔릭바이오는 ATB-101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RNA 기반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혁신신약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며, 루게릭병(ALS) 치료제 'ATB-810', 아토피 치료제 'ATB-720', 췌장암 치료제 'ATB-301' 등이 대표 파이프라인이다.
- 핵심 경쟁력인 자체 플랫폼 기술(AI 기반 ASO 발굴 플랫폼 'ASODE', 뇌 전달 플랫폼 'C-Duplex')을 앞세워 올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받고 내년 중반 코스닥 상장(IPO)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오토텔릭바이오는 세계 최초 고혈압·당뇨 복합제 'ATB-101'의 국내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5.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
5.1. 한국 경제 및 증시 동향
- 한국 수출 4위 가시권 진입 및 반도체 쏠림 현상
-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통관 수출이 전년 대비 30.3% 급증한 9244억 달러를 기록하여, 수출 규모 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글로벌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러한 역대급 랠리의 엔진은 반도체로, 올해 반도체 수출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초경쟁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9% 폭등한 35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 13대 주력산업 수출 내 반도체 비중은 45.7%에 육박하며, 정보통신기기(93.2% 증가)까지 합치면 ICT 업종이 주력산업 수출의 절반 이상(53.8%)을 견인하는 형국이다.
- 비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1.7% 증가에 그칠 수 있다고 분석되어, 수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통관 수출이 전년 대비 30.3% 급증한 9244억 달러를 기록하여, 수출 규모 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글로벌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고환율 미스터리와 구조적 과제
- 대규모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개선은 통상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산업연구원은 올해 연평균 환율 전망치를 1461.0원으로 보며 당분간 1500원선 안팎의 불안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홍성욱 산업연 선임연구위원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버는 소득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수출 증가분이 외환시장에 유입되지 않는 '고환율 미스터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반도체 호황이 생산 물량의 비약적 확대보다는 단가 폭등에 따른 '가격 효과'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어, 사상 최대 무역흑자라는 표면적 수치에만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온다.
- 철강, 일반기계, 가전 등 전통 제조업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수출 양극화 역시 경기 복원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대규모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개선은 통상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산업연구원은 올해 연평균 환율 전망치를 1461.0원으로 보며 당분간 1500원선 안팎의 불안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5.2. 삼성전자 노사 갈등 및 증시 마감 동향
- 삼성전자 DX 직원들의 가처분 신청 기각
- 수원지법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일부 직원들이 최대 노조인 삼성글로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낸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법원은 초기업노조의 교섭요구안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고,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또한, 이미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이 나온 상황을 고려하면 단체교섭 행위가 종료되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 법률대응연대는 초기업노조의 의사결정이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교섭요구안으로 사용한 것은 규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 하지만 법원은 현 단계에서 교섭 자체를 멈출 정도의 사유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 수원지법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일부 직원들이 최대 노조인 삼성글로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낸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삼성전자 내부 균열 심화
- 법원의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와 DX 부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DX 부문 직원들은 "반도체 중심 노조가 삼성전자 전체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느냐"는 반발을 제기하며, DS와 DX 사이의 보상 체감 차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 과거 반도체 호황기에는 수억 원대 성과급 사례가 나오면서 사업부 간 보상 격차 논란이 반복되었으며, 최근 임단협 과정에서도 "교섭 방향이 DS 중심으로 흐른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 이러한 내부 균열은 AI와 반도체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조직 결속과 장기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법원의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와 DX 부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마감
- 코스피 지수가 26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여 8047.51에서 마감했다.
-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에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2%, 5.72% 상승했으며, 현대차,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56억 원, 1044억 원을 매도했음에도 기관이 9103억 원 규모의 물량을 담으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 코스피 지수가 26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여 8047.51에서 마감했다.
5.3. 국제 무역 및 지정학적 동향
- EU 5개국, 中 겨냥 무역 대응 강화 촉구 및 중국 반발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EU 주요 5개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 비공식 의견서를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에 전달했다.
- 이들 국가는 특정 국가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부 국가가 구조적 산업 과잉 생산을 유발하고 있다"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했다.
- 의견서에는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무역 조사 착수 적극화, WTO 제소 확대, 무역 구제 판단 기준에 '경제 안보' 개념 포함, 개별 외국 기업에 직접 반보조금 관세 부과 권한 확대 등이 제안되었다.
-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EU의 '중국 충격론'은 과장되었으며, 유럽 산업 경쟁력 약화는 에너지 위기, 과도한 규제, R&D 투자 부족 등 유럽 스스로 초래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 또한, 중국 기업의 이익을 훼손하는 일방적 조치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무역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EU 주요 5개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 비공식 의견서를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에 전달했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막판 변수: 이란 '동결 자산'
-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란의 '동결 자산(frozen assets)' 해제 문제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고농축 우라늄 포기 등 특정 조건을 이행한 뒤에야 동결 자산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MOU 체결과 동시에 동결 자산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이란 관계자는 합의 이행 첫 단계에서 미국이 동결한 이란 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를 해제하면 호르무즈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공화당 강경파는 동결 자산 해제 시 이란이 미사일 개발 또는 중동 테러단체 자금으로 전용할 가능성을 우려하여 반대하고 있다.
- 해외에 묶인 이란 자산은 1000억 달러(약 15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한국도 이란 원유 구매 대금 등 60억 달러를 카타르 은행에 동결했다.
-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란의 '동결 자산(frozen assets)' 해제 문제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 중국 배터리 기술의 '천하통일' 전략
-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 5년간 인산철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집중하여, 패키징 기술, 고속 충전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주로 인산철에 적용하고 있다.
- 2020년 전후에는 인산철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삼원계 배터리보다 30% 이상 낮았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인산철 배터리의 전기차 점유율이 중국 내에서 2020년 40%에서 2025년 80%로 상승했다.
-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도 인산철 채택 비중은 2020년 1%대에서 2025년 말 25%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ESS용 배터리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이는 한국 투자계에서 인산철 배터리를 열등한 제품으로 바라보았던 시각과 다른 흐름이다.
-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 5년간 인산철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집중하여, 패키징 기술, 고속 충전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주로 인산철에 적용하고 있다.
6. 국제 정세 및 북한 관련 동향
6.1. 미국-이란 종전 협상 및 중동 정세
- 미국-이란 종전 협상 막판 줄다리기
- 미국과 이란이 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 미국은 이란을 겨냥한 저강도 공습을 이어가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이란 측의 양보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탐색전으로 보인다.
- 미군 중부사령부는 25일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즉각 반발하며 자국 영공을 침범한 미군의 MQ-9 드론을 격추하고, RQ-4 드론과 F-35 전투기에도 사격을 가해 이들이 이란 영공을 벗어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도발로 규정하며 "어떠한 휴전 위반 행위에도 보복할 권리는 정당하고 확고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 미국과 이란이 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지속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헤즈볼라와 전쟁 중"이라며 공격 속도를 더 높이라고 지시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거점 7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지난달 미국의 중재로 휴전을 합의했지만 지속해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으며, 헤즈볼라의 FPV 드론 공격에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한 행보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군사적 성과를 내고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 뉴욕 타임스(NYT)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전투가 격화될 경우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또 다른 난관이 더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이란 동결 자산 및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
- 이란은 종전 MOU가 체결되면 이와 동시에 동결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먼저 해제되어 이란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카타르에는 한국에서 송금된 60억 달러를 비롯해 이란의 동결자금이 예치되어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이란 내부 또는 제3국에서 처리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을 열었다.
- 이는 이란이 보유한 60% 농도의 농축우라늄 440kg를 미국에 내놔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중동 내 미군기지 철수를 촉구하며, 이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를 반대하는 이란 내 강경파를 고려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 이란은 종전 MOU가 체결되면 이와 동시에 동결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먼저 해제되어 이란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6.2. 북한 핵 문제 및 미사일 발사
- 중국의 북핵 정책 변화: '전략 자산'으로 활용
-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nuclear arsenal)를 '관리 대상(object of management)'이 아니라 '전략 자산(strategic asset)'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이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사실상 폐기하고, 핵무장 북한을 미국 견제 지정학적 자산(geopolitical asset)이자 완충지대(buffer zone)로 활용하는 노선으로 전환했다는 의미이다.
- 지난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평양 방문에서 과거 중국 대북 정책의 핵심 수사였던 '비핵화(denuclearization)' 표현이 사라지고, "사회주의 대의" "최고지도자급 합의 이행"이라는 문구가 대신 들어섰다.
- 중국은 북한 문제를 외교 현안(diplomatic matter)이 아니라 안보 문제(security concern)로 흡수하고 있으며, 최근 당 대외연락부 수장에 안보 부처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준다.
- 김정은은 지난 2월 당대회에서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는 노선을 공식화하며, 핵무기를 협상용 카드(bargaining chip)가 아닌 실전용 전력(operational military capability)으로 못 박았다.
- 과거 같으면 중국이 형식적으로라도 한마디 했을 텐데, 이번에는 아무런 언급 없이 축하 메시지만 보냈으며, 이는 북한 핵의 전략적 가치를 활용하는 쪽으로 발상 전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한국이 내세워 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목표는 사실상 공허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nuclear arsenal)를 '관리 대상(object of management)'이 아니라 '전략 자산(strategic asset)'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북한, 평북 정주 일대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수 발 발사
- 북한이 26일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등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이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자 올해 들어 8번째이다.
- 북한이 26일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등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