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에 따라 주요 기업들의 투자와 전략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1. LG디스플레이의 OLED 신기술 투자 및 협력사 선정
- LG디스플레이(LGD)는 1조 1060억 원 규모의 OLED 신규 인프라 투자 관련 장비 업체를 선정했다.
- OLED 증착기는 선익시스템이 공급하며, 6세대 증착기 시장의 전통 강자인 일본 캐논토키를 제치고 입지를 강화했다.
- 증착 물류 장비와 저손상 스퍼터는 아바코가 납품한다.
- 이번 투자는 단기적으로 신기술 개발용이지만, 장래에 모바일 OLED 양산에 활용될 장비를 납품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 OLED 증착기는 선익시스템이 공급하며, 6세대 증착기 시장의 전통 강자인 일본 캐논토키를 제치고 입지를 강화했다.
- 장비 반입은 내년 상반기가 목표이며, 2028년 적용될 신기술 관련 연구개발(R&D) 및 양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 미·중 정상회담과 반도체 산업의 변화
-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하며 미·중 충돌 가능성을 경고했다.
-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잘못 처리하면 양국 관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는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와 대만 독립 세력 지원 가능성을 강하게 견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 방중 직전에도 미국과 대만 간 무기 거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잘못 처리하면 양국 관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중 관계 개선을 통한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막판 합류했으며, 이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위축된 중국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 현재 엔비디아는 미국의 강력한 규제로 최첨단 AI 칩인 'H200' 등 핵심 제품을 중국 고객사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 황 CEO는 그동안 미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막판 합류했으며, 이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위축된 중국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 미국 정부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주요 기업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반도체 'H200' 판매를 승인했다.
- 승인된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로부터 직접 칩을 구매하거나, 승인된 유통업체를 통해 조달할 수 있다.
- 고객사별 구매 가능한 H200 칩의 최대 수량은 7만 5000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 이번 판매 승인 소식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중국 방문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 엔비디아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전까지 중국 첨단 AI 칩 시장의 약 95%를 점유했으며, 중국은 한때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약 13%를 차지했다.
- 승인된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로부터 직접 칩을 구매하거나, 승인된 유통업체를 통해 조달할 수 있다.
1.3. 트럼프 차남의 방중과 중국 반도체 사업 모색 논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미·중 정상회담 일정에 동행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 에릭 트럼프가 연관된 기업이 중국 기업과 미국 내 합작 사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파트너로 거론되는 중국 기업은 미 의회에서 중국 공산당 및 군과의 연관성이 의심된다는 경고를 받은 곳이다.
- 에릭 트럼프가 연관된 기업이 중국 기업과 미국 내 합작 사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릭 트럼프와 사업적 관계가 있는 핀테크 기업 '알트파이브 시그마'는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나노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양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AI 에이전트용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AI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알트파이브는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기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로부터 투자받은 회사이며, 에릭 트럼프는 알트파이브 이사회에 참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 나노랩스는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중국 군과 서구 자본 시장을 잇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 양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AI 에이전트용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AI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에릭 트럼프 측은 "개인 자격으로 대통령 일정에 동참하며, 사업체와 연관된 논의나 회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직 미국 국민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며 "이해상충은 없다"고 밝혔다.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직 미국 국민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며 "이해상충은 없다"고 밝혔다.
1.4. 미·중 관계 완화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
- 미·중 정상회담에 엔비디아, 마이크론, 퀄컴 등 미국 AI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미·중 무역분쟁의 핵심 화두가 AI 반도체인 만큼,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반도체 수출 규제가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을 개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미국의 대중 AI 전략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 미·중 무역분쟁의 핵심 화두가 AI 반도체인 만큼,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반도체 수출 규제가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 미국의 대중 제재 완화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H200 등 중국향 AI 칩 판매가 재개될 경우, 해당 제품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 중국 내 AI 산업 투자가 늘어나면 HBM과 고사양 D램 수요 증가로 이어져 국내 반도체 기업의 대중 수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한국 입장에서도 중국은 큰 시장이므로, 미·중 관계 복원은 한국의 중국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H200 등 중국향 AI 칩 판매가 재개될 경우, 해당 제품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 일각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장비와 기술 규제로 제한됐던 중국의 공정 성숙도가 더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 미국 행정부가 메모리 부족 우려로 화홍 및 화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LMC)의 장비 구입을 비공식 면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는 중신궈지(SMIC), CXMT, YMTC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 중국의 공정 경쟁력 강화는 레거시 노드(성숙 공정) 쪽으로 수출하던 일부 국내 업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 다만, 양국 기업의 주요 고객층이 달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 장비와 기술 규제로 제한됐던 중국의 공정 성숙도가 더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1.5. TSMC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망 및 투자 확대
- TSMC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 이는 기존 전망치인 1조 달러를 대폭 상향한 수치이다.
-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이 시장의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이 20%,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는 기존 전망치인 1조 달러를 대폭 상향한 수치이다.
- TSMC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2026년에는 웨이퍼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시설을 9단계에 걸쳐 건설할 계획이다.
- 가장 앞선 공정인 2나노미터 및 차세대 A16 칩의 생산 능력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의 생산 능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8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AI 가속기용 웨이퍼 수요는 2022년부터 2026년 사이 11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2026년에는 웨이퍼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시설을 9단계에 걸쳐 건설할 계획이다.
- 글로벌 생산 거점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첫 번째 파운드리가 이미 가동 중이며, 두 번째 파운드리의 장비 반입은 2026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 애리조나 생산량은 2026년까지 전년 대비 1.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율은 대만 현지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에서는 첫 번째 파운드리가 22나노미터 및 28나노미터 제품 양산에 돌입했으며, 두 번째 파운드리는 3나노미터 공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독일에서는 파운드리가 건설 중이며, 28나노미터와 22나노미터 기술을 제공한 후 16나노미터와 12나노미터 기술로 확대할 계획이다.
-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첫 번째 파운드리가 이미 가동 중이며, 두 번째 파운드리의 장비 반입은 2026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1.6. 코스피와 대만 증시의 반도체 의존도 비교
- 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대만 자취안 지수(TAIEX)보다 고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 한국과 대만 증시 모두 반도체 섹터 비중이 높지만,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조선, 방산, 전력 설비, K-컬처 관련 부문으로 투자가 이어지며 넓은 산업 기반을 반영한다.
- 한국 시장은 '슈퍼스타' 메모리 종목 외에도 기회가 많고 깊이가 있으며, 주가 상승이 수출 호조 및 경상수지 흑자와 같은 광범위한 경제적 강점과 잘 일치한다.
- 한국과 대만 증시 모두 반도체 섹터 비중이 높지만,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조선, 방산, 전력 설비, K-컬처 관련 부문으로 투자가 이어지며 넓은 산업 기반을 반영한다.
- 대만 자취안 지수는 TSMC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점점 더 귀속되면서 내수 경제와 괴리되고 있다.
-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이 단일 테마의 영원한 지속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UOB는 대만의 TSMC 의존도가 장기적으로 대만 경제와 시장 모두에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대만이 '원 트릭 포니(한 가지 기술밖에 없는 조그만 말)'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만 당국이 국내 펀드의 단일 종목 편입 한도를 완화한 조치도 TSMC로의 자금 쏠림을 심화시켜 '집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이 단일 테마의 영원한 지속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코스피와 자취안 지수 모두 반도체 섹터 의존도가 높은 점은 여전히 위험 요소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비중은 42%를 넘어섰으며, TSMC의 자취안지수 비중은 40% 이상을 기록 중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비중은 42%를 넘어섰으며, TSMC의 자취안지수 비중은 40% 이상을 기록 중이다.
- 한국 주식 시장 규모는 대만을 제치고 세계 6위에 올라섰다.
-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은 약 4조 6621억 달러이며, 자취안지수 시가총액은 약 4조 3319억 달러이다.
-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가총액은 약 4조 6621억 달러이며, 자취안지수 시가총액은 약 4조 3319억 달러이다.
2.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 및 기술 혁신
반도체 산업은 TSMC의 대규모 투자, 인텔의 전략적 변화, 삼성전자 노조 파업의 영향, 그리고 일본 파워반도체 업계의 한계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1. TSMC의 대규모 설비투자 및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
- TSMC는 총 312억 8400만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 예산을 승인하고, 미국 자회사 TSMC 애리조나에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결의했다.
- 이는 대만, 미국, 일본 3개 거점에서 반도체 첨단 제조 공정과 첨단 패키징 능력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 미국 자회사에 대한 증자는 TSMC가 지난해 3월 표명한 1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추가 투자 중 일부이다.
- 미국에서는 이미 가동 중인 4나노미터 제1공장에 더해, 2~3나노 첨단 공정 공장과 첨단 패키징 공장이 올해 이후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다.
- 이는 대만, 미국, 일본 3개 거점에서 반도체 첨단 제조 공정과 첨단 패키징 능력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 인텔은 TSMC의 공급망을 흡수하는 전략으로 파운드리 시장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 인텔은 TSMC의 엄격한 품질 인증(벤더 코드)을 통과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거 포섭하고 있다.
- 인텔 CEO 립부 탄은 "인텔은 이제 생존 모드를 완전히 벗어나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면적인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인텔은 대만 소부장 업체들에 TSMC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며 구애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업체들에게 단일 고객사 의존도를 낮출 기회가 된다.
- 인텔은 TSMC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이끈 재슬린 라이싱하니를 영입하는 등 인재 채용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 대만 공급망은 인텔의 미국 및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라인 증설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 스페이스X의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징) 시설에도 대만 업체들이 진입하며, TSMC를 거치지 않는 거대한 '논-TSMC(Non-TSMC)' 경제권이 형성되고 있다.
- 인텔은 TSMC의 엄격한 품질 인증(벤더 코드)을 통과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거 포섭하고 있다.
- 인텔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 인텔이 대만 연합군과 손잡고 유리 기판과 첨단 패키징 시장을 선점한다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
- 다만, 인텔의 14A 공정 실질 수율 검증, 유리 기판의 고비용 및 신뢰성 문제, 대만 공급망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난관이 많다.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GAA(Gate-All-Around) 공정의 숙련도와 '메모리-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통합 역량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 이번 반도체 전쟁의 승패는 누가 더 미세한 회로를 그리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강력하고 유연한 '우군'을 확보해 생태계를 주도하느냐에 달렸다.
- 인텔이 대만 연합군과 손잡고 유리 기판과 첨단 패키징 시장을 선점한다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
- 투자자를 위한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인텔 18A 양산 수율: 2026년 하반기 실제 양산 성공 여부가 인텔 부활의 실질적 분수령이다.
- 유리 기판 상용화 시점: E&R 엔지니어링 등 대만 업체와의 협력 결과물이 실제 서버용 CPU나 GPU에 탑재되는 시점을 주시해야 한다.
- 국내 소부장 다변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만 묶인 국내 중소기업들이 인텔이나 해외 시장으로 고객사를 확장하는지 여부가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이다.
- 인텔 18A 양산 수율: 2026년 하반기 실제 양산 성공 여부가 인텔 부활의 실질적 분수령이다.
2.2.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리스크와 산업통상부의 긴급 조정 검토
- 삼성전자는 노조 총파업 일주일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반도체 생산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 이는 노조 파업으로 반도체 생산 라인이 멈춰서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미리 생산량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조치이다.
- 반도체 생산은 24시간 가동을 전제로 하는 초정밀 공정으로, 인력 부족으로 라인이 멈출 경우 웨이퍼 폐기, 장비 안정성 저하 등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인력 부족으로 인한 품질 문제가 발생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할 경우 신뢰도 하락과 향후 거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공정에 투입하는 웨이퍼 수량을 제한하고, 단가가 높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으로 생산 제품군을 재편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는 노조 파업으로 반도체 생산 라인이 멈춰서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미리 생산량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조치이다.
- 파업으로 인한 직간접적 손실은 최대 1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 노조 측은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이 최대 30조 원이라고 밝혔으며, JP모건은 인건비를 포함해 최대 39.5조 원(최대 매출 손실 추정액은 9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재계 일각에서는 파업 기간 직접 손실액(최대 40조 원)과 파업 일주일 전 감산, 재가동에 따른 매출 손실(40조 원), 기타 공급망 관련 피해를 포함해 최대 100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 반도체 업계는 직접 손실보다 파업으로 인한 고객 신뢰도 상실, 고객사 이탈, 품질 하락과 재점검 등에 발생하는 간접 손실을 더 우려한다.
- 노조 측은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이 최대 30조 원이라고 밝혔으며, JP모건은 인건비를 포함해 최대 39.5조 원(최대 매출 손실 추정액은 9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하여 "긴급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긴급 조정은 '쟁의 행위가 공익사업에 관한 것이거나 국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때,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때' 등에 제한적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시 30일간 쟁의 행위를 금지한다.
- 김 장관은 파업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국민기업'이므로 노사가 국민과 고객,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긴급 조정은 '쟁의 행위가 공익사업에 관한 것이거나 국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때,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때' 등에 제한적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발동 시 30일간 쟁의 행위를 금지한다.
-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재원과 상한 폐지의 '제도화'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DS 부문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연봉의 50%로 정해진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제도화하라고 요구한다.
- 사측은 경영·투자 유연성을 고려해 특별 보상의 형태로 경쟁사 이상의 성과급을 주겠다고 맞서고 있다.
- 중앙노동위원회는 16일 사후 조정 재개를 요청했으며, 삼성전자 사측도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DS 부문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연봉의 50%로 정해진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제도화하라고 요구한다.
2.3. 반도체 공정 특수성과 파업권 제한 논란
- 삼성전자는 노조의 파업이 반도체 공장의 안전·보전 작업을 방해하여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반도체 공정은 중간에 멈출 경우 웨이퍼 등 원료와 제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사전·사후 보전 작업이 필수적이다.
- 2021년 미국 텍사스 폭설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삼성전자는 최대 4000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장 재가동에 한 달가량이 소요되었다.
- 반도체 설비는 한 번 전원을 끄거나 공정이 멈추면 재가동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반도체 공정은 중간에 멈출 경우 웨이퍼 등 원료와 제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사전·사후 보전 작업이 필수적이다.
- 노조는 안전과 보전에 필요한 최소 인력은 남기겠다며, 사측이 이를 이유로 파업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려 한다고 반박한다.
- 노조는 안전 보호 시설의 유지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사측이 그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 웨이퍼 손상을 막기 위해 납품받은 웨이퍼의 포장을 뜯지 않고, 이미 공정에 들어간 웨이퍼는 안정화 작업을 통해 손상을 막는 방안을 제시했다.
- 설비 손상을 막는 데 필요한 최소 작업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며, 법이 금지한 안전·보전 작업까지 중단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 노조는 일반 사무 공간이나 창고까지 쟁의 행위 금지 대상으로 삼는 것은 파업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노조는 안전 보호 시설의 유지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사측이 그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 법원은 삼성전자 신청을 전부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으며, 일부 시설과 작업에 한정해 제한을 둘 가능성이 크다.
-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례에서도 법원은 일부 공정에 대해서만 파업을 제한했다.
-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부로서는 반도체 공정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파업권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결정도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례에서도 법원은 일부 공정에 대해서만 파업을 제한했다.
2.4. 이란발 반도체 소재 공급망 파동: 불산 가격 인상
- 반도체 공정용 불산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으며, 6~7월 가격 줄인상이 예고되었다.
- 원재료인 무수불산(Anhydrous Hydrogen Fluoride) 가격이 연초 대비 40% 급등했기 때문이다.
- 이는 이란 전쟁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영향으로, 글로벌 유황 공급량의 30% 이상이 사라지면서 황산 가격이 크게 올랐고 무수불산 가격도 뒤따라 상승했다.
- 중국은 최대 황산 생산국으로서 중동산 유황이 끊기자 황산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황산 가격은 4월 중순 톤당 2100위안으로 연초 대비 약 130% 뛰었다.
- 원재료인 무수불산(Anhydrous Hydrogen Fluoride) 가격이 연초 대비 40% 급등했기 때문이다.
- 한국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무수불산의 90%를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직격탄을 맞고 있다.
- 불산은 반도체 식각 및 세정 공정에 쓰이는 필수 소재이며, 2019년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였다.
- 국내 반도체 공장의 불산 사용량은 연간 약 6만 톤, BOE(Buffered Oxide Etchant)는 약 9~10만 톤에 달한다.
- 불산은 반도체 식각 및 세정 공정에 쓰이는 필수 소재이며, 2019년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였다.
-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를 통해 무수불산 국산화에 1500억 원을 투입하여 울산에 연 5만 톤 공장을 짓고 있다.
- 올해 4분기 양산이 목표이며, 이는 국내 사용량 절반 가까운 수준이다.
- 일본 불산 업계도 탈중국에 나서 다이킨공업, 스텔라케미파 등이 BGF 측과 무수불산 조달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올해 4분기 양산이 목표이며, 이는 국내 사용량 절반 가까운 수준이다.
2.5. 개인 투자자들의 ETF 투자 동향: AI·반도체 집중
-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코스피·코스닥·반도체 대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2조 원 넘게 팔아치웠다.
- 코스피·코스닥·반도체 상승으로 레버리지 ETF 수익률이 빠르게 뛰자 단기투자 차익실현성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등 3개 상품의 개인 순매도액은 총 2조 166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가장 많이 판 상품은 KODEX 레버리지로, 개인은 최근 1개월간 약 1조 원을 순매도했으며, 같은 기간 수익률은 93.48%에 달했다.
-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도 수익률이 110.64%로 두 배 이상 뛰자 개인은 약 3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코스피·코스닥·반도체 상승으로 레버리지 ETF 수익률이 빠르게 뛰자 단기투자 차익실현성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개인 투자자 자금은 증시 급등장에서 AI·반도체 ETF 등으로 이동했다.
- 개인은 최근 1개월간 KODEX AI전력핵심설비를 9427억 원 순매수했으며, 이 상품의 수익률은 77.24%였다.
-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에도 7970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었고, 수익률은 61.52%를 기록했다.
- TIGER 반도체TOP10을 5840억 원 순매수했으며, 이 상품은 최근 1개월 40.04% 상승했다.
- 미국 주식형 ETF에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어 TIGER 미국S&P500을 4795억 원, TIGER 미국우주테크를 4562억 원 순매수했다.
- 개인은 최근 1개월간 KODEX AI전력핵심설비를 9427억 원 순매수했으며, 이 상품의 수익률은 77.24%였다.
2.6. SK스퀘어의 AI·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과 실적 상승
- SK스퀘어는 AI·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1분기 매출 3003억 원, 영업이익 8조 2783억 원, 순이익 8조 37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0%, 419% 증가했다.
- 이는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확대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 1분기 매출 3003억 원, 영업이익 8조 2783억 원, 순이익 8조 37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0%, 419% 증가했다.
- SK스퀘어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여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 지난 13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약 157조 원으로, 지난해 1월 초 대비 약 15배, 올해 1월 초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 NAV(순자산가치) 할인율은 46.6%로 낮아졌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3배 수준까지 상승했다.
- 지난 13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약 157조 원으로, 지난해 1월 초 대비 약 15배, 올해 1월 초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 SK스퀘어는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신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1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통해 미국·일본 AI·반도체 기업 7곳에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AI 병목 해소 기술과 반도체 밸류체인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할 계획이다.
-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1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2.7. 국전의 AI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
- 국전은 AI 반도체 시대를 겨냥한 첨단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도 안양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으며, 1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 이 센터를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장 소재 개발을 총괄하는 핵심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HBM과 AI 서버 시장 성장에 따라 저유전 소재와 방열 소재, 첨단 패키징용 고기능성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 경기도 안양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으며, 1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 국전은 올해 초 HBM 공정용 핵심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3월부터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 해당 제품은 HBM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WLP) 디본딩 공정 이후 사용하는 특수 세정액 핵심 소재이다.
- 독자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던 공정 소재 국산화에 성공하며 공급망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 해당 제품은 HBM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WLP) 디본딩 공정 이후 사용하는 특수 세정액 핵심 소재이다.
- 국전은 기존 원료의약품 중심 사업 구조에서 첨단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 AI용 반도체에 적용되는 HBM 제조용 고순도 기능성 첨가제와 대전방지제, OLED 공통층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 FC-BGA 빌드업 소재와 AI 반도체용 CCL 기판 저유전 소재, 차세대 고단층 HBM MUF용 전자급 고성능 에폭시 소재 개발도 확대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양산 적용을 목표로 한다.
- AI용 반도체에 적용되는 HBM 제조용 고순도 기능성 첨가제와 대전방지제, OLED 공통층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 AI 반도체 핵심 과제로 떠오른 '방열' 영역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 고열전도성 열경화 수지·경화제 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열경화 수지 단독 평가에서 0.6W/mk 이상의 열전도율을 확보했다.
- 방열 접착제 적용 시 무기 필러 함량을 50% 이하로 낮추면서도 4W/mk 이상의 열전도율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 이는 방열 성능과 경량화, 가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고열전도성 열경화 수지·경화제 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열경화 수지 단독 평가에서 0.6W/mk 이상의 열전도율을 확보했다.
- 스마트폰 경량화 소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테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 국전은 고성능 컴퓨팅 및 고속통신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영역으로 확장하여 개발 중이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 국산화와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국전은 고성능 컴퓨팅 및 고속통신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영역으로 확장하여 개발 중이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 국산화와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8. 제주반도체의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 제주반도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73% 증가한 1805억 원, 영업이익은 1713% 늘어난 671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이익률은 37%에 달했다.
-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바일, 자동차 전장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가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 특히 올해 들어 D램 가격이 100% 이상 오르면서 기록적인 실적이 가능했으며, 원·달러 환율 등 외부 환경도 우호적이었다.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이익률은 37%에 달했다.
-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연구·개발(R&D)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메모리반도체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한다.
- 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레거시 메모리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특정 거래처에 편중되지 않고 국내외 200곳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IoT, 컨슈머, 모바일,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 지난해부터 모바일 메모리반도체 부문 매출이 본격화되어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에 D램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 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레거시 메모리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제주반도체는 2분기에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분기 PC용 D램 고정 거래 가격이 이전 분기 대비 43~4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메모리반도체 적용 범위를 드론과 로보틱스 등으로 확장하면서 올해도 큰 폭의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분기 PC용 D램 고정 거래 가격이 이전 분기 대비 43~4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3.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기술 개발 동향
디스플레이 산업은 스마트폰 중심에서 차량용 및 IT용 OLED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며, 국내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3.1. OLED 시장의 변화: 스마트폰에서 차량용·IT용으로
-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무게중심이 스마트폰에서 노트북과 차량용 패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역성장이 전망된다.
- 중국 BOE, 비전옥스, 티안마 등 현지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과 가격 경쟁으로 스마트폰 OLED 시장의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 1분기 출하량 기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글로벌 스마트폰 OLED 시장 점유율은 47%로 늘어난 반면, 국내 기업 점유율은 53%로 줄었다.
-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역성장이 전망된다.
- 노트북과 차량용 OLED 시장은 인공지능(AI) PC 교체 수요 확대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흐름에 힘입어 고성장이 기대된다.
- OLED는 LCD 대비 얇고 가벼우며 전력 효율과 명암비가 뛰어나 AI PC에 적합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중심으로 OLED 탑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차량용 OLED는 프리미엄 전기차와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채택이 늘고 있으며, 고휘도, 높은 색 재현력, 자유로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여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 차량용 OLED는 긴 수명과 극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품질 유지가 요구되고, IT용 OLED는 저전력·고해상도 구현 난도가 높아 중국 업체들이 단기간 내 추격하기 쉽지 않은 분야이다.
- OLED는 LCD 대비 얇고 가벼우며 전력 효율과 명암비가 뛰어나 AI PC에 적합하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중심으로 OLED 탑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차량용 및 노트북 OLED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SID 2026'에서 3세대 탠덤 OLED 기술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
- 탠덤 OLED는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기술로,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 3세대 탠덤 OLED는 차량용으로 설계되어 1200니트(nit)의 고휘도로 상온 기준 1만 5000시간 이상 구동해도 화면 저하가 없는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 차량용 3세대 탠덤 OLED는 연내 양산에 돌입하고, 이후 IT용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 AI 노트북에 최적화한 IT용 16인치 탠덤 OLED 제품도 공개했으며, 기존 OLED 대비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2.3시간 늘려 휴대성을 개선했다.
- 탠덤 OLED는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기술로,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1분기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플래그십 SUV에 차량용 OLED 패널 3종을 공급했다.
- 노트북 등 IT용 OLED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8.6세대 IT OLED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중형 OLED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8.6세대 IT OLED 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3년 4월,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하겠다고 밝힌 A6 라인이다.
- 2026년부터 IT OLED를 연간 1000만 대(14.3인치 기준) 생산하고, 전체 매출의 20%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 노트북 등 IT용 OLED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8.6세대 IT OLED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중형 OLED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LG디스플레이는 'SID 2026'에서 3세대 탠덤 OLED 기술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 의지를 내비쳤다.
3.2. LG·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공략 전략
-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제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포함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
-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에 배치된다.
- 이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높다.
-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를 충족한다.
- 넓은 시야각과 뛰어난 화질로 광고 영상이나 국가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다.
- LG전자는 독일 외에도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공항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바 있다.
-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에 배치된다.
-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했다.
- 이는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에너지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 EU CoC는 가전제품 제조사들의 에너지 고효율 스마트 가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장려하는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이다.
- 스마트 가전과 전력 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에너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삼성전자는 이번 서명을 통해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의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영국의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의 쿨블루 등과 협력하여 전기료 절감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는 EU CoC 기준을 충족하여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SA)'으로 등록되었다.
- EU는 올해 3월부터 전력망과 연동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에너지 스마트 가전'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EPREL에 등록된 고효율·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가전에 보조금 또는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 이는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에너지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3.3. 현대차 그랜저의 SDV 전환과 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3년 5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오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이번 부분변경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이다.
-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에서 최초로 적용된 SDV 플랫폼 기술로,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UX)을 차량 안에서 그대로 구현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했다.
- 이번 부분변경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이다.
- 차량 중앙에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16:9 비율)를 탑재하여 직관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 테슬라 모델 Y의 디스플레이(16인치)보다 1인치 큰 화면을 가졌다.
- 운전석 앞쪽에는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하여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하나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최대 3개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 '멀티윈도우' 기능도 탑재했다.
- 테슬라 모델 Y의 디스플레이(16인치)보다 1인치 큰 화면을 가졌다.
- 인공지능(AI) 비서인 '글레오 AI'를 통해 운전자 상황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글레오 AI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로, 차량 제어를 넘어 검색, 일상적인 대화까지 지원한다.
- 기존 음성비서와 달리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춰, 운전자의 의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 차량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반영하고 최신 지도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한다.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를 기반으로 앱 마켓을 통해 영상,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 글레오 AI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로, 차량 제어를 넘어 검색, 일상적인 대화까지 지원한다.
- 외·내장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변화를 주어 플래그십 세단의 완성도를 높였다.
- 전면부는 15mm 길어진 후드와 '샤크 노즈' 형상이 강조되었으며, 얇고 길어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슬림한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 측면부는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펜더 가니쉬를 통해 심리스한 라이팅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돌출부위가 없는 히든 타입 안테나를 적용하여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로, 가구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소재와 곡선 조형미를 활용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연출했다.
- 전면부는 15mm 길어진 후드와 '샤크 노즈' 형상이 강조되었으며, 얇고 길어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슬림한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세련되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 새로운 사양인 '스마트 비전 루프'를 적용하여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전동식으로 유리의 투명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 고분자 분산형 액정 필름을 사용하여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 고분자 분산형 액정 필름을 사용하여 루프의 투명도를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 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를 글로벌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약 2000만 대 차량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4. 기술 개발 및 R&D 동향
기술 개발 및 R&D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인재 확보, 로봇 탐색 기술, 반도체 기술 보호, 차세대 반도체 원리 규명, 희토류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4.1.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개발사업 공모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 올해 하반기 총 125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56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올해 하반기 총 125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56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목적에 따라 지원 유형을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 수출지향형 사업: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6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제공한다.
- 지난해까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124개 전략품목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술 분야 제한을 풀었다.
- 지난해까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124개 전략품목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술 분야 제한을 풀었다.
- 점프업 연계형 사업: 중기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 하반기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 원을 지급한다.
- 하반기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 원을 지급한다.
-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핵심 기술 개발: 기술 자립과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중소기업 특화 로드맵 전략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 하반기에는 60개사를 선정해 최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제공한다.
- 하반기에는 60개사를 선정해 최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제공한다.
- 수출지향형 사업: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6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제공한다.
4.2. LG의 R&D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테크 콘퍼런스' 개최
- LG는 알파 세대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까지 망라하여 미래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다.
-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올해는 기존 초청 대상인 국내 석박사 R&D 인재 외에 영재·과학고 알파 세대 학생 100명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함께 했다.
-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LG그룹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하여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LG 9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기술 리더 등 71명이 총출동했다.
- 권봉석 부회장은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리 구성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LG라는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면, 여러분의 기술이 세상과 만나는데 LG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LG 9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기술 리더 등 71명이 총출동했다.
- 6개 건물 9개 강연장에서 기술 리더 31인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테크 세션(Tech Session)이 진행되었다.
- 참석자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모빌리티, 전지, 재료·소재, 통신 등 원하는 분야의 강연을 선택하여 들었다.
- 올해 신설한 '원(One) LG' 테크 세션은 여러 계열사 간 기술 협업이 내는 시너지와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 '버티컬 팜'(LG전자, LG CNS, 팜한농), AI 모델을 활용한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LG생활건강, LG AI연구원), AI 데이터센터(AIDC) 전략과 기술 솔루션(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이 대표적인 협업 사례이다.
- 참석자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모빌리티, 전지, 재료·소재, 통신 등 원하는 분야의 강연을 선택하여 들었다.
4.3. 숭실대 이동훈 교수팀의 AI 기반 로봇 탐색 기술 개발
-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동훈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로봇 탐색 기술을 개발하여 가려진 물체 자율 탐색 성공률을 대폭 제고했다.
- 물류창고나 제조 공정 등 복잡한 비정형 환경에서 로봇이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장애물 뒤에 은닉된 목표물을 추적·발굴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자율 탐색 제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 연구진은 로봇의 이동 효율성과 인지 판단 지능을 대폭 향상시킨 복합 탐색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이 연구는 인공지능 컴퓨터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Engineering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EAAI)' 최신호에 수록되었다.
- 물류창고나 제조 공정 등 복잡한 비정형 환경에서 로봇이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장애물 뒤에 은닉된 목표물을 추적·발굴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자율 탐색 제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 연구팀은 인간의 탐색 전략을 모사하여 기술적 장벽을 해결했다.
- 시야가 제한된 적재 선반 내부에서 간섭 물체들을 식별하고 목표물의 유치 확률을 계산하는 연산 과정은 소자의 연산 과부하와 동적 인과성 제어의 어려움으로 기술적 장벽으로 꼽혀왔다.
- 연구팀은 인간이 시각적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동종 물품 밀집 구역과 고확률 은닉 지점을 우선적으로 탐색하는 심리적 거동 모델에 주목했다.
- 시야가 제한된 적재 선반 내부에서 간섭 물체들을 식별하고 목표물의 유치 확률을 계산하는 연산 과정은 소자의 연산 과부하와 동적 인과성 제어의 어려움으로 기술적 장벽으로 꼽혀왔다.
- 심층 강화학습 기반 자율 인지 알고리즘은 목표물 탐색 성공률을 33% 이상 끌어올리고 불필요한 관측 단계를 37% 이상 감축했다.
- 이는 로봇의 구동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단시간 내에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하는 인간 수준의 하이브리드 제어 성능을 증명한 것이다.
-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과학기술 경진대회 'ICT 챌린지 2025'에서 최종 장관상을 수상하며 산업적 유용성을 검증받았다.
- 이는 로봇의 구동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단시간 내에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하는 인간 수준의 하이브리드 제어 성능을 증명한 것이다.
- 숭실대는 향후 이 연구를 통해 축적된 신경망 제어 산출물을 정규 공학 교육 체계 내에 융합 학과 마스터플랜으로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 지능형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고 수준 대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 지능형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고 수준 대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4.4. 대법원의 반도체 초순수 기술 유출 관련 판결
- 대법원은 중국으로 유출된 반도체 초순수 기술이 '첨단기술'에 해당한다고 판결하며, 하급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 E&A) 전직 직원이 초순수 시스템 설계 도면, 설비시방서 등 영업비밀이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1심과 2심은 초순수 시스템 관련 기술이 영업비밀은 맞지만, 산업기술보호법상 첨단기술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대법원은 고시상 중분류로 구분된 '담수'의 의미가 해수 담수화뿐 아니라, 원수의 종류가 담수인 경우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보아 초순수 기술이 첨단기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 E&A) 전직 직원이 초순수 시스템 설계 도면, 설비시방서 등 영업비밀이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초순수는 물속 미립자, 미생물 등 불순물을 최대 10조 분의 1 수준까지 제거한 물로,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각종 세정 작업에 필수적이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2006년부터 매년 3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초순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2006년부터 매년 300억 원 이상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초순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이번 판결로 전직 직원의 처벌 수위는 높아질 전망이다.
4.5. UNIST의 자석 없는 차세대 스핀 반도체 원리 규명
- UNIST 물리학과 박노정 교수 연구팀이 전류만으로 전자의 숨겨진 회전 특성을 깨워내는 양자 메커니즘을 실시간으로 규명했다.
- 이는 자석이나 복잡한 자기장 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전자의 스핀을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저전력·고속 스핀트로닉스 시대를 앞당길 기반 연구로 주목된다.
- 연구팀은 나선형(키랄) 1차원 전도체 내부에 전류가 흐를 때 전자의 직선 운동이 궤도각운동량과 스핀 분극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양자 제일원리 기반 실시간 계산으로 규명했다.
-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되었으며,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주목받던 '키랄 유도 스핀 선택성(CISS)'의 동작 구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성과이다.
- 이는 자석이나 복잡한 자기장 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전자의 스핀을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저전력·고속 스핀트로닉스 시대를 앞당길 기반 연구로 주목된다.
- 핵심은 '나선형 구조'로, 전자의 이동 방식 자체가 회전 특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연구진은 나선형 셀레늄 원자선에 전기장을 가해 전류를 흐르게 한 뒤, 실시간 시간 의존 밀도범함수이론(rt-TDDFT)을 통해 전자 움직임을 추적했다.
- 그 결과, 전자가 단순히 직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나선형 구조를 따라 흐르면서 일부 운동량이 회전 운동 성격의 궤도각운동량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 이렇게 생성된 궤도각운동량은 스핀-궤도 결합(spin-orbit coupling)을 통해 전자의 스핀 분극으로 이어졌다.
- 이 현상은 특정 임계 전류 이상에서만 발생하며, 외부 전기장을 제거한 뒤에도 일정 부분 유지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 연구진은 나선형 셀레늄 원자선에 전기장을 가해 전류를 흐르게 한 뒤, 실시간 시간 의존 밀도범함수이론(rt-TDDFT)을 통해 전자 움직임을 추적했다.
- 이 연구는 차세대 반도체 구조의 방향성과 직결되며, 스핀트로닉스 및 오비트로닉스 분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 기존 전자소자는 전자의 전하(charge)를 이용하지만, 스핀트로닉스는 전자의 스핀까지 정보 처리에 활용하여 더 낮은 전력,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집적도를 구현하려는 기술이다.
- 이번 연구는 전류와 구조 설계만으로 스핀 제어 가능성을 제시하며, 메모리, 양자컴퓨팅, 초저전력 AI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조적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 CISS 현상은 바이오 분자, 유기전자소자, 분자반도체 등과도 연결될 수 있어, 반도체를 넘어 생체 전자공학과 차세대 센서 분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구조적 비대칭성(키랄성)이 전자의 양자 선택성을 만든다는 점에서, 소재 설계 자체가 정보처리 구조가 되는 시대를 예고한다.
- 기존 전자소자는 전자의 전하(charge)를 이용하지만, 스핀트로닉스는 전자의 스핀까지 정보 처리에 활용하여 더 낮은 전력,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집적도를 구현하려는 기술이다.
- 박노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키랄 유도 스핀 선택성이 실제로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전자의 이동 과정 차원에서 규명한 것"이라며 "별도 자석 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작동하는 스핀트로닉스·오비트로닉스 소자 설계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6. '희토류 가공 K-플랜트' 기술 개발 박차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중국의 자원 무기화 공세에 대응하여 '희토류 가공 K-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 2030년까지 탐사와 가공·정제 기술을 친환경 고도화하여 공급망 확보와 기술 자립화에 나설 계획이다.
- 희토류는 전기차·스마트폰 등 첨단산업 핵심기술에 활용되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며 중국이 분리·정제·가공 기술을 독점하고 있다.
- 2030년까지 탐사와 가공·정제 기술을 친환경 고도화하여 공급망 확보와 기술 자립화에 나설 계획이다.
- KIGAM은 희토류 광물자원을 분리·정제하여 고순도 희토류 화합물로 만드는 공정 및 장비를 개발하는 '희토류 가공 K-플랜트' 구축 추진방안을 공개했다.
-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은 "희토류 광석에서 경희토류, 중희토류까지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확보해서 중국을 따라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재 희토류 가공에 활용되는 전통 습식제련 공정은 환경오염이 심각하여, 강산 사용을 없애고 젖산 요소와 같은 천연유기물로 구성된 용매로 희토류를 분리정제하는 재활용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은 "희토류 광석에서 경희토류, 중희토류까지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확보해서 중국을 따라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KIGAM은 희토류 광석을 보유했지만 기술 역량이 부족한 나라들과 국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탐해3호'를 활용한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해저 희토류 탐사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 '탐해3호'를 활용한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해저 희토류 탐사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 KIGAM은 미래 우주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 비전과 추진 현황도 소개했다.
- 현재 달 표면 6종 원소(토륨·우라늄·칼륨·철·규소·중성자) 분포 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달 착륙 후보지 분석 및 자원탐사 연구를 수행 중이다.
- 'K-가디언 프로젝트'는 지진단층·연안재해·지반함몰 등을 통합 분석·예측·대응하는 국가형 지질재난 대응 플랫폼이다.
- 현재 달 표면 6종 원소(토륨·우라늄·칼륨·철·규소·중성자) 분포 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달 착륙 후보지 분석 및 자원탐사 연구를 수행 중이다.
- 권이균 KIGAM 원장은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우주자원 선점, 과학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은 산업 경쟁력과 국민 안전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5. 국내외 산업 및 정치·경제 동향
국내외 산업 및 정치·경제 동향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 반도체 호황과 정부의 역할, 삼성전자 노조 파업, 일본 파워반도체 업계의 한계, 그리고 미·중·이란·러시아 간의 복잡한 국제 관계를 포함한다.
5.1.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 추진
-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이달 말쯤 계획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이 비확산 의무 이행 의지를 직접 밝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준수, 한국형 핵잠의 임무와 역할, 건조 일정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연료 공급을 요청하면서, 핵무기 탑재 목적이 아니며 재래식 무기만을 장착한 잠수함 건조가 미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이달 말쯤 계획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이 비확산 의무 이행 의지를 직접 밝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의 핵잠 건조가 비확산 체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비확산 노력 지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절차 협조 의사를 직접 밝히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는 한미 정상 간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핵잠 기본계획을 준비해왔으나, 한미 안보 후속 협상 지연으로 발표가 미뤄졌다.
- 정부는 협상 결과를 기다리기보다는 핵잠 보유의 필요성을 먼저 제시하고 미국을 설득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 군 소식통은 한국 핵잠 건조가 미국의 동맹 현대화 및 인도·태평양 해양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비확산 노력 지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절차 협조 의사를 직접 밝히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안보 협상 재개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미국은 범부처 협상단 파견을 통해 핵잠과 원자력 협력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국 핵잠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은 사전 교감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으며,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참석차 미국을 찾은 외교부 북미 라인도 미국 측과 별도 접촉을 진행했다.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미 해군성 장관 대행을 만나 한국 핵잠 도입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 미국은 범부처 협상단 파견을 통해 핵잠과 원자력 협력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5.2. 반도체 호황과 정부의 역할
-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로 한국 경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질주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워 코스피지수는 8000을 넘보고 있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놀라운 성과이다.
- 반도체 초호황 덕분에 조선·방위산업·전력기기도 상당한 힘을 보탰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경제성장률과 수출 증가율을 끌어올리고 경상수지 흑자 및 국가 세입 규모까지 늘리고 있다.
-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1.7%로, 3% 이상 성장률 전망도 나온다.
- 질주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워 코스피지수는 8000을 넘보고 있으며,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놀라운 성과이다.
- 반도체 호황으로 기업 이익이 증가하면서 법인세 세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증권사 평균치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40조 원, SK하이닉스는 248조 원으로, 두 기업을 합하면 588조 원에 달한다.
- 지난해 85조 원 정도이던 법인세 세수가 올해 120조 원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반도체 성과급 등의 소득세 증가분과 증시 활황에 따른 증권거래세를 합하면 초과 세수는 훨씬 많아진다.
- 증권사 평균치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40조 원, SK하이닉스는 248조 원으로, 두 기업을 합하면 588조 원에 달한다.
- 정부는 초과 세수를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우리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어떻게 쓸 것인가는 의당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 2021~2022년 반도체 호황기의 초과 세수가 원칙 없이 소진된 것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재정을 지나치게 아끼다 보면 재량 지출 투자가 줄어 오히려 세수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며 확장재정 의지를 밝혔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우리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어떻게 쓸 것인가는 의당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 정부는 초과 세수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구조적인 경제·사회 문제 개혁에 써야 한다.
- AI 인프라와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확충을 서둘러야 하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교육·공공부문 개혁, 복지지출 전반의 효율화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 청년 취업률 하락, 자영업과 중소기업 경기 악화,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 추세 등 경제 체질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호황은 언제든 꺾일 수 있다.
- AI 인프라와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확충을 서둘러야 하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교육·공공부문 개혁, 복지지출 전반의 효율화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5.3. 삼성전자 노조 파업과 긴급조정권 발동 논의
-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와 사측의 막판 대화 노력을 노조가 외면하면서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사실상 '40조 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이 가능한 중재안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은 이를 거절했다.
- 중노위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금(OPI) 제도를 유지하되 반도체(DS) 부문에 특별 포상을 추가하는 검토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DS 부문 영업이익 12% 재원을 부문 공통 7대 사업부별 3으로 배분하는 내용이다.
- 올해 DS 부문 영업이익이 최소 약 300조 원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특별 포상 규모만 3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OPI 총액을 합치면 올해만 무려 40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자는 내용이다.
- 노조는 이 제안을 "헛소리", "글러 먹었다"고 비난하며 거절했다.
-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사실상 '40조 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이 가능한 중재안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은 이를 거절했다.
- 노조는 성과급 투명화, 상한 폐지, 제도화 등 핵심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없으면 대화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 노조는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고정 배분과 연봉 50%로 설정된 성과급 상한 폐지의 명문화를 고집하고 있다.
- 사측은 이러한 제도화가 미래 투자 여력 감소, 사업부 간 보상 격차 확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 노조는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고정 배분과 연봉 50%로 설정된 성과급 상한 폐지의 명문화를 고집하고 있다.
- 재계는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촉구하는 성명을 준비 중이다.
- 경제 6단체는 다음 주 중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 촉구를 위한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할 전망이며, 성명서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적시할 방침이다.
-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법 제76조에 따라 쟁의행위가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 발동 즉시 30일간 파업이 전면 금지되고 강제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 경제 6단체는 다음 주 중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 촉구를 위한 긴급 공동 성명을 발표할 전망이며, 성명서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적시할 방침이다.
- 사회 각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삼성전자 주주행동 실천본부가 파업 철회 성명을 냈으며, 한국경영학회 등 학계에서도 반대 성명을 논의 중이다.
- 로이터 통신은 "이번 파업이 한국 경제의 기틀을 위협하는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삼성전자 주주행동 실천본부가 파업 철회 성명을 냈으며, 한국경영학회 등 학계에서도 반대 성명을 논의 중이다.
5.4. 덴소의 로옴 인수 포기: 일본 파워반도체 업계의 한계
- 자동차 부품 세계 최대 기업인 덴소가 반도체 대기업 로옴에 제안했던 인수안을 철회하면서 일본 파워반도체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 이번 사태는 일본 기업들이 직면한 고립된 국제 경쟁 환경과 내부적인 '주도권 싸움'의 단면을 드러냈다는 평가이다.
- 이번 사태는 일본 기업들이 직면한 고립된 국제 경쟁 환경과 내부적인 '주도권 싸움'의 단면을 드러냈다는 평가이다.
- 덴소의 로옴 인수 제안 배경에는 토요타자동차의 강력한 의지가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 전기차 전환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확보는 자동차 제조사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가 되었다.
- 토요타의 외자 의존도를 낮추려는 성향상 국내 업체 중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전략적 파트너 관계였던 로옴이 낙점되었으나, 로옴 측이 독자 경영을 고수하며 인수에 찬성하지 않자 덴소는 적대적 인수합병을 피하기 위해 한발 물러섰다.
- 전기차 전환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확보는 자동차 제조사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가 되었다.
- 이번 갈등은 자동차 업계의 '구심력'과 반도체 업계의 '원심력'이 충돌한 결과이다.
- 토요타로 대표되는 자동차 업계는 핵심 기술을 그룹 내부에 편입시켜 차별화를 꾀하는 구심력 중심의 전략을 취한다.
- 반면 반도체 업계는 막대한 설비 투자를 회수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극대화해야 하며, 이에 따라 종합 가전사의 한 부문에서 벗어나 전문 기업으로 독립하려는 원심력이 작용한다.
-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중 종합 가전 형태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전자뿐이며,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무시한 채 토요타 그룹이 로옴을 수직 계열화하려 한 시도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토요타로 대표되는 자동차 업계는 핵심 기술을 그룹 내부에 편입시켜 차별화를 꾀하는 구심력 중심의 전략을 취한다.
- 일본 파워반도체 업체들은 유럽 기업의 실적 우위와 중국 기업의 가격 공세라는 '이중고'에 처해 있다.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세력은 이미 전문 기업으로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시장 1, 2위를 독점하고 있다.
-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들이 대량 생산 준비를 마치고 가격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은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일본 기업들이 각자 독자 생존을 고집하기에는 글로벌 시장의 장벽이 너무나도 높은 상황이다.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세력은 이미 전문 기업으로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시장 1, 2위를 독점하고 있다.
- 미쓰비시전기, 도시바, 로옴의 '3사 연합' 시나리오가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실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 각 사가 자사의 이익과 주도권을 최우선시하는 '주도권 다툼'이 걸림돌이다.
- 미쓰비시전기와 도시바는 이미 300mm 웨이퍼 양산 체제 구축을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공정 설계 최적화 시점인 골든타임을 이미 놓친 상태이다.
- 일본 파워반도체 업계가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단일 대오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국제 경쟁력 강화는 요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각 사가 자사의 이익과 주도권을 최우선시하는 '주도권 다툼'이 걸림돌이다.
5.5. 미국의 AI 지출과 해외 반도체 귀속 문제
- 미국의 인공지능(AI) 관련 자본 지출(설비투자)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했지만, 이에 대한 가치는 대부분이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로 귀속되고 있다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E)가 진단했다.
- OE는 "AI 지출 급증에도 내년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순증 효과는 0.1~0.3%포인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 OE는 "AI 지출 급증에도 내년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순증 효과는 0.1~0.3%포인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 AI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파급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 AI가 주요 산업에서 주류로 채택되고 있으나, 전체적인 사용률은 여전히 낮아 지금까지 총생산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대체로 미미했다.
- OE는 "앞으로 추적해야 할 핵심 지표는 기업 내 AI 채택의 깊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AI가 주요 산업에서 주류로 채택되고 있으나, 전체적인 사용률은 여전히 낮아 지금까지 총생산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대체로 미미했다.
- AI는 채택의 최전선에 있는 정보 부문에서 눈에 띄는 인력 변동을 촉발하고 있다.
- 채용률과 해고율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순 고용 변화는 거의 없었다.
- 이는 AI 채택이 다른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인력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한다.
- OE는 "AI가 결과적으로 노동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리라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 채용률과 해고율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순 고용 변화는 거의 없었다.
5.6.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이탈과 반도체 불황 논쟁
-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115억 달러(약 17조 1000억 원) 순매도했으며, 이는 2월과 3월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세 번째 순매도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거의 480억 달러(약 71조 6000억 원) 순매도했는데, 이 같은 규모는 인공지능(AI) 테마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훨씬 떨어지는 인도 주식시장에서 보인 외국인 순매도 규모의 배 이상이다.
-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115억 달러(약 17조 1000억 원) 순매도했으며, 이는 2월과 3월에 이어 월간 기준 역대 세 번째 순매도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이러한 외국인 매도세는 메모리 반도체가 정말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는지 아니면 과거의 호황-불황 사이클로 되돌아갈지를 두고 논쟁하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다.
- 하지만 국내 개인들과 기관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코스피가 올해 들어 87% 상승하여 전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하지만 국내 개인들과 기관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코스피가 올해 들어 87% 상승하여 전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5.7. 미·중 정상회담 합의 내용과 이란 핵무기 문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허에 합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 양측은 중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접근 확대와 미국 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 양국 정상은 미국으로의 펜타닐 물질 유입 차단 관련 협력과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 백악관은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반드시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 시 주석은 해협의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 시도에 대한 중국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향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원유를 더 많이 구매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 백악관은 "양국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 양측은 중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접근 확대와 미국 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 다만, 호르무즈 해협 및 이란 문제에 중국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미지수이다.
- 뉴욕타임스(NYT)는 "시 주석의 정부가 이란에 해협 통행량 확대를 압박하거나,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평화 협정에 동의할 것이라는 중국 측의 신호는 전혀 없었다"고 분석했다.
-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도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의 해협 관련 정책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만 밝혔다.
- 뉴욕타임스(NYT)는 "시 주석의 정부가 이란에 해협 통행량 확대를 압박하거나,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평화 협정에 동의할 것이라는 중국 측의 신호는 전혀 없었다"고 분석했다.
5.8. 푸틴의 이란 핵협상 중재 시도와 우크라이나 전쟁 언급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란 종전협상의 핵심 쟁점인 우라늄을 러시아에서 받아 보관하겠다고 제안했다.
- 푸틴 대통령은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의 하나로 필요하다면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모두가 우라늄 반출에 합의했지만, 미국이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할 것을 요구하자 이란이 강경하게 태도를 바꿨다"며 러시아가 중재안을 제시했다.
- 러시아는 2015년 이란 핵협정(JCPOA)에 따라 이란의 저농축 우라늄 약 1만 1000㎏을 받은 적이 있으며, 다시 그때의 경험을 반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푸틴 대통령은 "(반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제 아래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푸틴 대통령은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의 하나로 필요하다면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 현재 미국-이란 종전 협상의 쟁점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직전 단계로 평가되는 60% 고농축 우라늄이다.
- 이란 입장에서는 이미 한 번 JCPOA가 깨진 데다, 저농축 우라늄을 반출시킬 때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수 있어 상황이 훨씬 복잡해졌다.
-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나 집중하라"며 이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고 한다.
- 이란 입장에서는 이미 한 번 JCPOA가 깨진 데다, 저농축 우라늄을 반출시킬 때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수 있어 상황이 훨씬 복잡해졌다.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하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 다만,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는 모스크바여야만 한다"며 "모스크바 이외의 장소에서 회담은 장기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그는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지원을 받는 공격적 세력에 맞서고 있다"며 "우리의 대의가 정당하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 다만,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는 모스크바여야만 한다"며 "모스크바 이외의 장소에서 회담은 장기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러시아의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는 북한군이 사상 최초로 행진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 북한 매체들도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러시아와의 밀착 관계를 과시했다.
-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의 우방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 후 북한군 지휘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북한 매체들도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러시아와의 밀착 관계를 과시했다.
5.9.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 가능성
-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양측이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동지역에 다시 전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주 더 작전을 펼치면 모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원했던 목표물의 약 70%는 이미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 이는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장대한 분노' 전쟁이 종료됐다고 밝힌 것을 뒤집은 것으로, 필요할 경우 추가 군사 작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시설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누군가 우라늄 시설에 접근하면 이름과 신원을 바로 알 수 있다"며 "폭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주 더 작전을 펼치면 모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원했던 목표물의 약 70%는 이미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반출을 위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 그는 이란에 "여전히 제거해야 할 고농축 우라늄을 비롯한 핵물질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반출할 것이냐는 질문에 "들어가서 빼내오면 된다"고 답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고농축 우라늄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쟁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레바논과의 전쟁은 이란 상황과 별개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이란에 "여전히 제거해야 할 고농축 우라늄을 비롯한 핵물질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반출할 것이냐는 질문에 "들어가서 빼내오면 된다"고 답했다.
-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답변을 내놓은 이란은 전쟁 재개를 '상수'로 두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의 알리 압둘라히 사령관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나 군사작전 수행과 관련한 새 지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압둘라히 사령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적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무기와 장비가 높은 수준으로 준비돼 있다"며 "최고지도자의 명령을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맹세했다.
- 이란 육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는 "적이 또 오판하고 우리나라를 침공한다면 놀라운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응에는 새로운 무기, 새로운 전술, 새로운 전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의 알리 압둘라히 사령관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나 군사작전 수행과 관련한 새 지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6. 북한 관련 동향
북한 관련 동향은 한국 공군의 AI 기반 표적 식별 시스템 도입 추진, 러시아의 북한 핵잠수함 기술 이전 가능성, 그리고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Ⅱ'의 임무 현장 공개를 포함한다.
6.1. 공군의 AI 기반 북한 표적 식별 및 무인 전력 도입 추진
- 공군은 이란전에서 미군이 선보인 인공지능(AI) 긴급표적 처리체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는 북한의 드론과 미사일, 장사정포 등 섞어쏘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북한 표적 수천 개를 누가 언제 어떤 자산으로 감시할지를 AI가 자동으로 계산하고 배분하는 체계를 현실화할 것"이라며 "2030년대 초까지 메이븐과 유사한 AI 기반 긴급 표적 처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기업 팔란티어가 개발한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은 위성영상, 드론 촬영 등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실시간으로 표적 식별, 우선순위 설정, 사후평가를 하는 지휘 통제 플랫폼이다.
- 인간 분석관이 수 주간 걸릴 작업을 AI가 수 시간 만에 처리하면서 지휘관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원활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는 북한의 드론과 미사일, 장사정포 등 섞어쏘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 손 총장은 저비용 무인전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사람은 줄어들고 비행기도 그리 많지 않은데 적은 점점 강해진다"며 "2030년대 초까지 개전 초 대량 운용이 가능한 루카스와 같은 저비용 무인전력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루카스'는 이란의 샤헤드를 역설계해 만든 미국의 저비용 자폭드론으로 이란전에서 실전 데뷔했다.
- 공군은 최근 이란 전쟁 경과를 분석한 뒤 공격형 자폭 드론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 "사람은 줄어들고 비행기도 그리 많지 않은데 적은 점점 강해진다"며 "2030년대 초까지 개전 초 대량 운용이 가능한 루카스와 같은 저비용 무인전력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공군은 2040년대를 목표로 AI 파일럿을 개발하여 무인전투비행체계를 구축하고,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 손 총장은 F-5 전투기와 관련해 "퇴역 일정을 기존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길 것"이라며 "내년 연말 이전에 명예롭게 퇴역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공군의 인력 구조 개편과 관련해 "병사를 줄이고 간부를 늘리는 구조 전환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손 총장은 F-5 전투기와 관련해 "퇴역 일정을 기존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길 것"이라며 "내년 연말 이전에 명예롭게 퇴역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6.2. 러시아의 북한 아큘라급 핵잠수함 기술·부품 이전 가능성
- 러시아가 북한의 신형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아큘라급 핵잠수함의 원자로 기술이나 부품을 이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다.
- 38노스는 러시아가 원자로 2∼3기를 통째로 이전해줬을 수도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을 전하며, 냉각 시스템이나 원자로 노심 등 핵심 부품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온다고 전했다.
- 만약 이런 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을 경우 북한의 핵잠수함 배치 계획은 수 년 앞당겨질 수 있으며,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동시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국과 동맹국들의 대잠수함 작전에 새로운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 38노스는 러시아가 원자로 2∼3기를 통째로 이전해줬을 수도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말을 전하며, 냉각 시스템이나 원자로 노심 등 핵심 부품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온다고 전했다.
- 러시아가 북한에 핵잠수함 기술과 부품을 이전하려고 한다는 정황은 2024년 12월에 스페인 카르타헤나 근처 해역에서 일어난 러시아 화물선 '우르사 마요르'호의 침몰을 계기로 드러났다.
-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에 따르면 이 선박은 제재 대상인 러시아 국방부 연계 해운사가 운영하는 것이다.
- 우르사 마요르의 출항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아큘라급 잠수함을 설계한 말라히트 해양공학 설계국과 타이푼급을 설계한 루빈 중앙설계국이 위치한 곳이다.
- 배수량이 8천700t 안팎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핵잠수함은 러시아 아큘라급과 제원이 가장 유사하다.
- 아큘라급 잠수함은 180∼190MW 용량의 OK-650 계열 가압수형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크기를 감안하면 우르사 마요르호는 이를 통째로 싣고 운송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최근 몇 년 사이에 러시아는 아큘라급 잠수함 여러 척을 퇴역시키고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 보관해왔으며,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르사 마요르의 도착 항구였다.
-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에 따르면 이 선박은 제재 대상인 러시아 국방부 연계 해운사가 운영하는 것이다.
- 핵잠수함을 운용하려면 고농축우라늄(HEU)이 필수적이다.
- 38노스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농축 인프라를 확장 중이며 그 과정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우라늄 광석 채굴 및 처리 등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를 돕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 38노스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농축 인프라를 확장 중이며 그 과정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우라늄 광석 채굴 및 처리 등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를 돕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6.3.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천궁-Ⅱ' 임무 현장 공개
- 공군은 13일 경남 사천의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제8146부대에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 '천궁-Ⅱ' 임무 현장을 공개했다.
- 부대 안에는 국방색으로 도색한 육중한 발사대 차량 4대가 나란히 서 있으며, 각 차량에는 5m 높이의 발사관 8기가 수직으로 세워져 총 32기의 천궁-Ⅱ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다.
- 천궁-Ⅱ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2017년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2024년 전력화 완료되었다.
- 최대 사거리는 40㎞로,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마하 5의 속도로 직접 요격하는 '힛투킬'(hit to kill) 방식이다.
- 발사관에서 가스 압력으로 유도탄을 10m 이상 수직으로 튀어 오르게 한 뒤 목표지점을 향해 추진체를 점화하는 '콜드런치'(cold launch) 방식을 택해 360도 모든 방향의 적에 대응할 수 있다.
- 천궁-Ⅱ는 8개 발사관을 탑재한 발사대 차량 4대와 다기능레이더, 교전통제소로 구성된다.
- 부대 안에는 국방색으로 도색한 육중한 발사대 차량 4대가 나란히 서 있으며, 각 차량에는 5m 높이의 발사관 8기가 수직으로 세워져 총 32기의 천궁-Ⅱ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다.
- 천궁-Ⅱ는 개발 과정에서 다수의 국내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자랑했으며, 최근 이란전 실전 투입돼 96% 수준의 높은 요격률을 보였다.
- 천궁-Ⅱ 미사일 가격은 대당 약 15억 원으로, 패트리엇 미사일의 3분의 1 수준이며,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높아 UAE, 사우디 등 중동국들이 조기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천궁-Ⅱ 미사일 가격은 대당 약 15억 원으로, 패트리엇 미사일의 3분의 1 수준이며, 기술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높아 UAE, 사우디 등 중동국들이 조기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군은 이날 사천기지에서 올해 9월 공군 인도를 앞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비행도 선보였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공군에 인도될 KF-21 우선물량 20대 중 이미 출고된 1·2호기를 제외한 18대가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종출 KAI 사장은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와 KF-21 수출을 논의 중이며, 현재 200대 이상 물량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욕심이지만 KF-21이 글로벌 주력기를 대체한다면 1천대 수출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공군에 인도될 KF-21 우선물량 20대 중 이미 출고된 1·2호기를 제외한 18대가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F-5 전투기 퇴역 일정을 기존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 "내년 연말 이전에 명예롭게 퇴역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2030년대 초까지 개전 초기 대량 운용이 가능한 루카스(LUCAS)와 같은 저비용 무인전력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2040년대를 목표로 인공지능(AI) 파일럿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무인전투비행대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내년 연말 이전에 명예롭게 퇴역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