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핵심 동력인 HBM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한국 기업들의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 엔비디아의 '듀얼 빈' 전략, 그리고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이해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려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입니다.
1. 삼성전자,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복귀 초읽기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 가격 폭등에 힘입어 2026년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반도체 수출도 대만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1.1. 삼성전자 세계 1위 복귀 전망 및 핵심 동력
- 삼성전자의 2026년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지위 회복 전망
- 대만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2026년 20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 이는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이 동시에 폭등하면서 메모리 주도의 역대급 실적 사이클이 시작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대만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2026년 20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엔비디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 메모리 가격 급등이 삼성전자 1위 복귀의 핵심 동력
- 2026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D램 매출은 전년 대비 170%, 낸드 매출은 9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시스템LSI 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어 반도체 부문 전체 매출 증가율은 110%를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
- 서버용 64GB RDIMM D램 가격은 2025년 3분기 255달러에서 2025년 4분기 450달러로 76% 상승했으며, 2026년 3월에는 700달러, 연말에는 1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2026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D램 매출은 전년 대비 170%, 낸드 매출은 9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 증대 및 역대급 실적 전망
- 삼성전자 이원진 사장은 2026년 반도체 공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 KB증권은 삼성전자가 HBM과 범용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입어 2026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8% 증가한 82조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 모건스탠리는 최대 246조 원까지 가능하다는 낙관론을 제시했으며, 이는 삼성전자 역대 최고 영업이익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 2026년 삼성전자의 D램 영업이익률은 70%, SK하이닉스는 75%에 달할 전망이며, 낸드 영업이익률도 5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 삼성전자 이원진 사장은 2026년 반도체 공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1.2. 엔비디아를 넘어서는 '반도체 기업' 기준 재정의 및 한국 수출 성장
- 엔비디아를 제치는 기준: '반도체 기업'의 재정의
- 엔비디아는 2024~2025년 AI 수요 폭발로 글로벌 반도체 1위에 올랐으나, 사업 구조가 칩 설계를 넘어 네트워크 스위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까지 걸쳐 있다.
-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47~49%를 비반도체 부문으로 분류하며, 이 기준을 적용하면 2026년 엔비디아의 반도체 관련 매출은 약 1550억 달러 수준이다.
-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예상 매출 20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2026년은 메모리 가격 폭등이 다시 판도를 뒤집는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엔비디아는 2024~2025년 AI 수요 폭발로 글로벌 반도체 1위에 올랐으나, 사업 구조가 칩 설계를 넘어 네트워크 스위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까지 걸쳐 있다.
- 한국 반도체 수출 급증 및 대만 추월 가능성
- 2026년 1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7% 증가했으며, 이달 들어 처음 열흘간 증가율은 137.6%로 더욱 가팔라졌다.
- 반면 대만의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210억 달러로 증가율이 61.3%에 그쳐, 성장 속도에서 한국이 대만을 크게 앞서고 있다.
- 디지타임스는 한국 반도체 수출이 메모리 호황기였던 2017~2018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만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체 규모는 2026년 사상 처음 1조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 가격 폭등을 반영하면 메모리 시장 규모만 5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
- 이를 감안하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체가 1조1000억 달러를 넘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2026년 1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20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7% 증가했으며, 이달 들어 처음 열흘간 증가율은 137.6%로 더욱 가팔라졌다.
1.3.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경고음과 지속 가능성
- 공급 과잉 및 주가 하락에 대한 경고
-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호황기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집중되면 공급 과잉으로 이어져 제품 단가를 떨어뜨리는 자기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 낙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주가는 반대로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호황기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집중되면 공급 과잉으로 이어져 제품 단가를 떨어뜨리는 자기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공급 부족 장기화 및 초호황 지속 전망
- 디지타임스는 새로운 생산 설비의 실질적인 가동은 2027년 말은 돼야 가능하며, 당분간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 그 전까지 삼성전자가 누릴 수 있는 초호황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는 분석이다.
- 디지타임스는 새로운 생산 설비의 실질적인 가동은 2027년 말은 돼야 가능하며, 당분간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2.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활과 HBM4 기술 경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HBM4 등 자체 칩 성능 입증과 글로벌 빅테크 주문 증가로 가동률이 80%를 돌파하며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HBM4 기술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 공세와 점유율 확대에 대한 경계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1.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 80% 돌파 및 흑자 전환 전망
- 파운드리 가동률 급증 및 실적 개선
-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 가동률이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80%를 돌파하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평택캠퍼스 P2·P3 파운드리 생산 라인의 1분기 가동률이 80%대까지 올랐으며, 2024년 하반기 생산 물량 부족으로 50%를 크게 밑돌았던 지난해 가동률과 대비된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 가동률이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80%를 돌파하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HBM4 및 엑시노스 2600 성능 입증으로 주문 증가
-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와 엑시노스 2600 등 자체 개발 칩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가 메모리 사업부의 HBM4 베이스다이(Base Die)에 4나노 생산 공정을 적용해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주문 물량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2나노 공정에서 생산 중인데 성능이 퀄컴 칩을 앞서 갤럭시 S26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와 엑시노스 2600 등 자체 개발 칩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 연내 분기 흑자 전환 및 종합 반도체 회사 경쟁력 강화
-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파운드리·시스템LSI)는 이르면 4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 특히 테슬라의 AI5, 애플의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내년부터는 전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 파운드리 사업의 회복으로 삼성전자가 종합 반도체 회사로서 경쟁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파운드리·시스템LSI)는 이르면 4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2.2.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한국 기업의 실적 전망
- 글로벌 투자은행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
-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 전망치가 가파르게 상향되고 있다.
- 모건스탠리는 2026년 삼성전자가 245조 7000억 원, SK하이닉스는 179조 4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노무라증권도 삼성전자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43조 원, 322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 전망치가 가파르게 상향되고 있다.
- 전례 없는 실적 예상 및 산업 구조 변화
- 2026년 예상치는 두 회사의 지난해 실적을 4배가량 뛰어넘는 수치로 전례 없는 수준이다.
- 업계에서는 "반도체 산업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고, AI 중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2026년 예상치는 두 회사의 지난해 실적을 4배가량 뛰어넘는 수치로 전례 없는 수준이다.
2.3. HBM 및 메모리 반도체의 높은 마진율과 기술 경쟁
- 독보적인 마진율로 역대급 실적 기대감 증폭
- AI 수요 급증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높은 마진율로 이어진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HBM 마진은 60%, 일반 메모리 칩 마진은 80% 수준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 지난달 범용 D램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4%, 낸드플래시는 65% 치솟았다.
- AI 수요 급증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높은 마진율로 이어진다.
- HBM4 기술 경쟁 가열: 삼성전자 선두, SK하이닉스 맞대응
-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일주일 앞당겨 6세대 HBM4를 엔비디아에 초도 공급하며 HBM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
- SK하이닉스 역시 내달부터 엔비디아에 HBM4를 공급하며 맞대응하며,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 물량의 3분의 2를 확보해 여전히 우위에 있다는 입장이다.
-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일주일 앞당겨 6세대 HBM4를 엔비디아에 초도 공급하며 HBM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
- 마이크론의 HBM4 시장 진입 및 시장 규모 확대 전망
- 미국의 마이크론도 HBM4 공급망 생태계에 뛰어들 전망이며, 제품 성능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변할 수 있다.
- JP모건은 전 세계 HBM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356억 달러에서 2027년 965억 달러까지 팽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의 마이크론도 HBM4 공급망 생태계에 뛰어들 전망이며, 제품 성능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변할 수 있다.
2.4. 중국의 저가 공세와 점유율 확대 경계 및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 '차이나 리스크' 경계: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기술 격차 축소
- 한국 반도체의 고단가 정책이 지속될 경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틈새를 파고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중국 YMTC는 우한 신공장 가동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며 낸드뿐 아니라 D램, HBM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 낸드 분야에서 YMTC는 270단까지 단수를 높이며 한국과의 격차를 1년 내외로 줄였고, D램 역시 중국 CXMT가 DDR5 양산에 성공하며 격차를 2년 수준까지 좁혔다는 평가다.
- HBM 분야는 아직 한국 기업들이 3년가량 앞선 것으로 분석되지만, 범용 메모리 가격이 급등할 경우 수요 일부가 중국산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실제 애플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차기 아이폰 시리즈에 중국산 메모리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반도체의 고단가 정책이 지속될 경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틈새를 파고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캐파 확대 및 기술 초격차 유지 노력
- 삼성전자는 평택 2단지 P5 라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HBM과 범용 D램을 병행 생산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에서 HBM4 양산을 준비하고 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팹 가동 시점도 앞당길 방침이다.
- AI 중심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한 실적 상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삼성전자는 평택 2단지 P5 라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HBM과 범용 D램을 병행 생산할 계획이다.
3. SK하이닉스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미국 상장 검토
SK하이닉스는 HBM 및 SSD 시장에서 강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지배구조와 주주 보호 미흡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인해 저평가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3.1. SK하이닉스의 시장 우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배경
- HBM 및 SSD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
- SK하이닉스는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2025년 4분기 기준 HBM 시장점유율은 57%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SSD 시장점유율도 20%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이다.
- 로이터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나 마이크론 등 주요 경쟁사보다 2026년 매출을 더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2026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70% 수준에 이르며 경쟁사에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 SK하이닉스는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영향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저평가되는 배경에는 지배구조 문제 등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 화타이증권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취약한 기업지배구조와 주주 보호 미흡 때문에 한국 주식은 미국 기업 대비 평균 6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다.
- 2025년 1년간 주가가 340% 급등했지만 SK하이닉스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최저 수준이다.
- 로이터는 조사기관 비저블알파의 분석을 인용해 SK하이닉스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 대비 주가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들 가운데 가장 낮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보다 사업이 훨씬 다각화돼 있어 주가 저평가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분석도 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저평가되는 배경에는 지배구조 문제 등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 MSCI 지수 비중 확대 및 신흥국 비중 하락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달하면서 글로벌 패시브 펀드의 추가 투자 여력이 제한됐다.
- 2026년 1월 말 기준 MSCI 신흥국 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16%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AI 수혜주 랠리의 반사이익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달하면서 글로벌 패시브 펀드의 추가 투자 여력이 제한됐다.
3.2. SK하이닉스의 미래 전망과 기업 가치 제고 노력
- 빅테크 투자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한국 반도체 업계의 미래는 밝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CFO에 따르면 빅테크 기업의 투자는 2024년 2000억 달러에서 2026년 8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한국 반도체 업계의 미래는 밝다.
- SK하이닉스의 전성기 도래 및 기업 가치 제고 방안
- SK하이닉스의 경우 2026년 매출이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0%에서 2026년 7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SK하이닉스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2025년 12월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로이터는 이를 밸류에이션 격차를 해소할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 SK하이닉스의 경우 2026년 매출이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0%에서 2026년 7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 인도와 베트남의 AI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한국 기업의 기회
인도는 AI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한국 기업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어, 한국 하이테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4.1. 인도의 'AI 글로벌 허브' 선언과 투자 유치
- 인도 정부의 'AI 글로벌 허브' 육성 의지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AI 정상회의에서 인도를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고 인도에서 설계·개발한 AI를 세계와 인류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도 정부는 2024년부터 '인도 AI 미션'을 본격 가동하여 5년간 총 1조6000억 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다.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AI 정상회의에서 인도를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고 인도에서 설계·개발한 AI를 세계와 인류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AI 미션의 주요 추진 내용 및 투자 유치 성과
- '인도 AI 미션'은 공공 데이터 개방, AI 스타트업 지원, 연구·개발(R&D) 보조금, 공동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 데이터센터 설립 기업에는 토지 제공, 전력요금 인센티브,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일부 주 정부는 법인세 감면과 전력·용수 보조금 등 추가 지원책도 마련했다.
- 마이크로소프트(175억 달러), 아마존(127억 달러), 구글(150억 달러) 등 글로벌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 '인도 AI 미션'은 공공 데이터 개방, AI 스타트업 지원, 연구·개발(R&D) 보조금, 공동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 글로벌 AI 활동성 지수 상승
-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표한 '2024 글로벌 AI 활동성 지수'에서 인도는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며 2022년 12위에서 단기간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표한 '2024 글로벌 AI 활동성 지수'에서 인도는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며 2022년 12위에서 단기간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4.2. 베트남의 반도체 국가 전략 산업 육성 및 투자 유치
- 베트남의 반도체 국가 전략 산업 지정
- 베트남은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설계·패키징 중심 구조를 넘어 제조 공정과 R&D까지 아우르는 '국가 반도체 전략'을 추진 중이다.
- 지난달 16일 베트남 국영기업 비엣텔은 하노이 호아락 하이테크파크에서 32나노미터 공정 기반 반도체 칩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으며, 2028년 시범 생산이 목표다.
- 착공식에는 또럼 공산당 서기장과 팜민찐 총리 등 최고 지도부가 참석하여 국가적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 베트남은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설계·패키징 중심 구조를 넘어 제조 공정과 R&D까지 아우르는 '국가 반도체 전략'을 추진 중이다.
- 첨단기술 투자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 베트남 정부는 '첨단기술 투자 지원에 관한 정부 시행령'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반도체·AI R&D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50%까지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법인세 감면, 토지 임대료 인하 등 세제 혜택과 인허가 간소화, 맞춤형 행정 지원 등 비재정적 인센티브도 병행하고 있다.
- 베트남 정부는 '첨단기술 투자 지원에 관한 정부 시행령'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반도체·AI R&D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50%까지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확대
- 엔비디아는 베트남 현지 R&D 협력을 확대 중이며, 인텔은 이미 호찌민 인근에서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최첨단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 역시 베트남 내 공급망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는 베트남 현지 R&D 협력을 확대 중이며, 인텔은 이미 호찌민 인근에서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3. 한국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러브콜과 전략적 역할 확대
- 인도와 베트남의 한국 기업 협력 희망
- 인도와 베트남은 전력 인프라, 최첨단 공정 기술, 고급 인재 확보 등에서 한계가 존재하므로, 공격적인 인센티브와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이를 보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 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의 첨단분야인 최선단 공정 라인 확대를 희망하며, 인도는 중앙·주 정부 차원에서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 다만 SK하이닉스 측은 단기적 투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 인도와 베트남은 전력 인프라, 최첨단 공정 기술, 고급 인재 확보 등에서 한계가 존재하므로, 공격적인 인센티브와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이를 보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 한국 기업의 전략적 역할 확대 전망
- 한국은 AI·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에너지(신재생·원전), 반도체 공급망,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양국의 파격적인 정책 지원이 이어지는 만큼 국내 기업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은 AI·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에너지(신재생·원전), 반도체 공급망,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5. 엔비디아의 HBM4 '듀얼 빈' 전략과 삼성전자의 초반 승기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 HBM4 '듀얼 빈' 전략을 가동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1.7Gbps 이상의 괴물 스펙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5.1. 엔비디아의 '듀얼 빈' 전략 등장과 핵심 목표
- 엔비디아의 HBM4 투 트랙 전략
-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최대 큰 손인 엔비디아의 공급망 전략에 '듀얼 빈(Dual Bin)'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했다.
- 이는 동일한 HBM4 제품군 내에서도 성능이나 스펙에 따라 두 개 이상의 등급을 나누어 공급받는 방식이다.
-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최대 큰 손인 엔비디아의 공급망 전략에 '듀얼 빈(Dual Bin)'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했다.
- 듀얼 빈 전략의 목적: 수급 효율성 극대화 및 최고 성능 확보
-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 요구하는 최고 스펙의 물량을 100% 채우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 엔비디아는 11.7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초고속 제품을 핵심 가속기에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10Gbps 대의 차상위 제품을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수급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짰다.
- 결국 핵심은 '최고 성능의 확보'이며,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의 압도적인 스펙을 위해 11.7Gbps를 넘어서는 최상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 요구하는 최고 스펙의 물량을 100% 채우기 어려운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5.2. 삼성전자의 HBM4 '괴물 스펙' 선점과 기술적 배경
- 삼성전자의 HBM4 양산 출하 및 압도적인 성능
- 삼성전자는 설 연휴 직전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선언하며 기술적 건재함을 과시했다.
- 삼성전자 HBM4의 스펙은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인 8Gbps를 46%가량 웃도는 11.7Gbps에 달하며, 최대 13Gbps까지 지원 가능하다.
- 이는 AI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 최적화된 성능이다.
- 삼성전자는 설 연휴 직전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선언하며 기술적 건재함을 과시했다.
- 초격차 성능의 배경: 10나노급 6세대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
- 삼성전자 HBM4의 초격차 성능은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베이스 다이라는 삼성만의 강력한 무기에서 비롯된다.
- 가장 앞선 기술을 과감하게 융합한 삼성전자의 결단이 엔비디아의 '최고 스펙 갈증'을 정확히 해소해 준 셈이다.
- 삼성전자 HBM4의 초격차 성능은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베이스 다이라는 삼성만의 강력한 무기에서 비롯된다.
5.3. HBM4 시장 경쟁 패러다임 변화와 3파전 예고
- HBM 시장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
- 전문가들은 HBM4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단순히 '누가 먼저,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느냐'의 양산 속도전에서 '누가 가장 완벽한 성능의 칩을 제자리에 꽂아 넣느냐'는 기술력 기반의 포지셔닝 싸움으로 전환되었다고 진단한다.
- 전문가들은 HBM4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단순히 '누가 먼저,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느냐'의 양산 속도전에서 '누가 가장 완벽한 성능의 칩을 제자리에 꽂아 넣느냐'는 기술력 기반의 포지셔닝 싸움으로 전환되었다고 진단한다.
- 삼성전자의 과제와 성장 가능성
- 삼성전자에게는 기존 범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HBM4 생산 라인을 무한정 늘리기에는 기회비용 등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과제가 있다.
- 그러나 엔비디아의 확고한 '성능 중심' 기조가 유지된다면, 삼성전자를 향한 초고속 제품 발주 물량은 퀀텀 점프할 가능성이 높다.
- 삼성전자에게는 기존 범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HBM4 생산 라인을 무한정 늘리기에는 기회비용 등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과제가 있다.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HBM4 시장 출격 예고
- 'HBM 전통의 강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역시 조만간 HBM4 공급을 본격화하며 시장 출격을 앞두고 있다.
- 삼성전자가 선점한 '최고 성능' 타이틀에 경쟁사들이 어떤 맞불을 놓을지, 다가올 HBM4 3파전이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HBM 전통의 강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역시 조만간 HBM4 공급을 본격화하며 시장 출격을 앞두고 있다.
6. 중국 반도체 자립률 현황과 한국과의 기술 격차
중국은 10년간의 '반도체 굴기'에도 불구하고 첨단 노드에서는 한계에 도달했으나, 성숙 공정 점유율을 두 배로 늘리고 D램 기술 격차를 2년으로 좁히는 등 한국 메모리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1. '중국제조 2025'의 성과와 한계
- '중국제조 2025'의 목표와 현재 자급률
- 중국은 2015년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제조 2025(MIC2025)' 계획의 시한이 지났으며, 목표 자급률 70% 대비 현재 자급률은 30%에 그치고 있다.
- 탐스하드웨어는 중국이 성숙 공정 분야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지만, 첨단 노드에서는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 중국은 2015년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제조 2025(MIC2025)' 계획의 시한이 지났으며, 목표 자급률 70% 대비 현재 자급률은 30%에 그치고 있다.
- 성숙 공정 분야의 뚜렷한 성과
- 성숙 공정(28나노미터 이상) 세계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2015년 19%에서 2023년 33%로 14%포인트 상승했다.
- 같은 기간 중국의 반도체 생산 능력 증가 속도는 세계 평균 수요 증가 속도의 4배를 웃돌아, 해외 경쟁사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 2024년 중국의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457억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 장비업체 NAURA는 세계 반도체 장비업체 순위 8위에 올랐다.
- 성숙 공정(28나노미터 이상) 세계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2015년 19%에서 2023년 33%로 14%포인트 상승했다.
- 첨단 노드 분야의 한계: EUV 장벽
- 2026년 현재 중국 반도체 산업은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려운 지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핵심 걸림돌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로, 2019년 이후 네덜란드 ASML은 미국 정부의 압력 아래 중국에 EUV 장비 판매를 멈췄다.
- EUV 없이는 5나노 이하 공정 양산이 불가능하며, 중국 파운드리 SMIC와 화홍 등은 이 한계선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 20~14나노급 반도체 장비의 중국 자국산 충족률은 2023년 기준 9.6%에 불과하다.
- 화웨이가 SMIC의 N+3 공정으로 7나노급 기린 칩 탑재에 성공하고 AI 가속기 분야에서 경쟁 제품을 내놓는 등 부분적인 돌파구는 열었으나, 선진 노광 장비와 검사 장비가 가장 큰 기술 병목이며 EUV 없이는 진전이 없다는 지적이다.
- 2026년 현재 중국 반도체 산업은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려운 지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제15차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
- 중국은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에서 7나노·5나노 수율 향상, YMTC·CXMT 증설 및 HBM 개발 착수, 국산 EUV 돌파구 마련,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자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 SMIC의 N+2·N+3 노드가 7나노·5나노 수준에 근접했지만 생산 능력이 월 1만 장 수준으로 시장 수요에 크게 못 미친다고 분석된다.
- 중국은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에서 7나노·5나노 수율 향상, YMTC·CXMT 증설 및 HBM 개발 착수, 국산 EUV 돌파구 마련,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자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6.2. 한국과의 기술 격차 축소 및 HBM 시장 잠식 우려
- D램 기술 격차 급속히 좁혀져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D램 업체 CXMT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어 업계 4위로 도약했다.
- CXMT가 2026년 점유율을 8%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D램 기술 격차도 2022년 약 5년에서 현재 약 2년 수준으로 줄었다는 추정이 나온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D램 업체 CXMT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어 업계 4위로 도약했다.
- HBM 시장 잠식 초읽기 우려
- HBM 분야에서는 격차가 여전히 3년 이상 남아 있다는 평가지만, CXMT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공격적인 증설과 연구개발 투자에 나설 계획이어서 중기적으로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2025~2027년 전 세계 300㎜ 팹 장비 총지출액은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10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점유율 32%로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이 성숙 공정을 넘어 메모리 분야 시장 잠식을 본격화할 경우, 세계 D램 시장의 73.5%를 차지하는 한국 메모리 산업의 수익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HBM 분야에서는 격차가 여전히 3년 이상 남아 있다는 평가지만, CXMT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공격적인 증설과 연구개발 투자에 나설 계획이어서 중기적으로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한국 산업의 딜레마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반도체, 배터리, AI 등 한국의 주력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은 양국 정책과 제재 사이에서 이중 구속에 놓여 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봉쇄를 자국 산업 생태계 재편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7.1. 미·중 규제 충돌이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
- 반도체 산업의 딜레마
- 미국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강력한 반도체 통제 조치를 통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사실상 전면 차단했다.
- 한국 메모리 반도체의 최대 시장은 여전히 중국이며, 한국 메모리 수출의 40% 이상이 중국·홍콩으로 향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낸드플래시·D램 생산의 40% 안팎을 중국 공장에서 책임지고 있으며, 이들 공장은 미국 승인 없이는 신규 장비 반입이나 공정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어 중국 현지 기업에 추월당할 위험을 안고 있다.
-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중국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이는 사이클 효과일 뿐 구조적 경쟁력 강화는 아니며, 한국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두 경제 대국의 규제에 맞춰 움직일 수밖에 없다.
- 미국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강력한 반도체 통제 조치를 통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사실상 전면 차단했다.
-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의 이중 구속
- 미국은 2022년 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중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이 포함된 전기차에는 세액공제를 지급하지 않는 배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2025년부터는 중국산 흑연이 들어간 배터리도 보조금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한국이 중국의 전기차 공급망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차질이 생겼다.
-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을 지키려면 현지에 공장을 짓고 중국산 소재를 배제해야 하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중국산 소재 비중을 높여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 미국은 2022년 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중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이 포함된 전기차에는 세액공제를 지급하지 않는 배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7.2. AI 산업의 선택 강요와 글로벌 마켓의 분리
- AI 산업의 '고래 싸움' 속 한국의 '새우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액션 플랜'을 통해 미국산 AI 기술을 동맹국에 적극 수출하고 적대국 기술에 대한 국제적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중국을 배제한 AI 동맹을 구축하려 한다.
- 이에 맞서 중국은 '글로벌 AI 협력 기구' 구상을 꺼내 들고 AI가 소수 국가와 기업의 독점적 게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려 한다.
- 트럼프 행정부의 'AI 기술 동맹'은 반도체·서버 인프라 역량을 갖춘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중국 시장 접근은 더 좁아질 수 있다.
- 한국이 미국 협력을 강화할수록 중국은 기술·데이터 관련 분야에서 한국 기업을 경계할 가능성이 있으며, AI 생태계가 미국식 폐쇄형과 중국식 오픈소스형으로 분리되면서 한국은 두 체제에 모두 대응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을 지게 됐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액션 플랜'을 통해 미국산 AI 기술을 동맹국에 적극 수출하고 적대국 기술에 대한 국제적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중국을 배제한 AI 동맹을 구축하려 한다.
- 글로벌 마켓의 분리 현상 심화
-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미국이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라는 글로벌 표준을 쥐고 있고, 중국은 화웨이의 '훙멍(HarmonyOS)'을 앞세워 자국 중심 생태계를 고착시키고 있다.
- 2024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훙멍의 스마트폰 OS 시장 점유율은 17%로 iOS(16%)를 앞섰으며, 이는 '미국 중심의 기존 모바일 OS 질서'가 균열을 맞고 있다는 뜻이다.
- 앱스토어와 소셜미디어 등 플랫폼에서도 중국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차단하고 자국 기업들이 그 빈자리를 메웠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해외 소셜미디어가 떠난 자리를 웨이보, 더우인 등이 대체했다.
- 그 사이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콘텐츠 기업들은 10억 인구의 중국 모바일 시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미국이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라는 글로벌 표준을 쥐고 있고, 중국은 화웨이의 '훙멍(HarmonyOS)'을 앞세워 자국 중심 생태계를 고착시키고 있다.
7.3. 중국의 '디커플링' 역이용 전략과 자립화 가속
- 미국의 봉쇄를 자국 산업 생태계 재편의 기회로 활용
- 중국은 2018년 본격화된 미·중 경쟁 속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봉쇄를 자국 산업 생태계 재편의 기회로 삼았다.
- 핵심 기술의 국산화 속도를 높이며 내실을 다졌고, 미국이 고립을 강화할수록 손에 닿는 해외 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 미국의 대중국 기술 봉쇄는 중국 지도부가 국산화·자립화를 가속하는 정치적 명분이 되었으며, 중앙정부는 반도체 굴기, AI 플러스 프로젝트 등 대규모 재정 지원과 산업 정책을 더 공격적으로 투입할 동력을 얻었다.
- 중국은 2018년 본격화된 미·중 경쟁 속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봉쇄를 자국 산업 생태계 재편의 기회로 삼았다.
- 화웨이 제재 이후 자국 시장 독식 및 기술력 강화
- 2019년 미국이 화웨이를 전면 제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자 중국 기업들이 자국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중국 소비자들의 국산 제품 선호가 강화되면서 샤오미·오포·비보 등 중국 톱3 스마트폰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6년 4분기 23.6%에서 지난해 4분기 29.3%까지 올랐다.
- 반도체 분야에서도 네덜란드 ASML의 EUV 장비 공급 차단 이후 중국 기업들은 장비 국산화에 집중했고, 2023~2024년 중국 국산 반도체 장비 기업의 매출은 40% 가까이 증가했다.
- 중국 반도체 산업은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국·대만·한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을 끌어올렸으며,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AI 칩 자급률이 작년 34%에서 2027년 82%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중국 빅테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자체 설계한 칩이나 화웨이의 AI 칩으로 AI 모델 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2019년 미국이 화웨이를 전면 제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자 중국 기업들이 자국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미국 관세·규제가 중국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역설
-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를 규제할수록 중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잃은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단가 경쟁력과 품질 개선에 사활을 걸었고, 그 결과 신흥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과거에는 중국이 '자국 시장을 먼저 닫는 방식'으로 미국 기업을 차단했다면, 최근에는 미국이 오히려 자국에서 중국 기업을 밀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를 규제할수록 중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잃은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단가 경쟁력과 품질 개선에 사활을 걸었고, 그 결과 신흥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8. TSMC의 대규모 설비투자 및 글로벌 반도체 증설 경쟁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가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며 5개국 팹 동시 착공에 나섰고, 이는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의 동반 증설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8.1. TSMC의 역대 최대 설비투자 및 이례적인 지출 구조
- TSMC의 대규모 설비투자 승인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맞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이 동시 다발 증설 경쟁에 돌입했다.
- TSMC는 최근 이사회에서 약 450억 달러(약 65조 원)의 설비투자를 승인했으며, 이는 지난해 집행한 409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 TSMC는 앞서 2026년 전체 설비투자 목표를 최대 560억 달러(약 81조 원)로 제시했다.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맞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이 동시 다발 증설 경쟁에 돌입했다.
- 이례적인 시설·건물 투자 비중
- 이번 투자 내역에서 가장 이례적인 건 지출 구조로, 2나노·3나노 등 첨단 공정에 180억 달러, 첨단 패키징과 특화 성숙 공정에 40억 달러가 배분되었다.
- 나머지 210억 달러는 장비 임차비, 팹 건설, 설비 인프라 등 시설 관련 항목으로, 전체 투자의 약 47%에 이른다.
- 반도체 산업에서는 통상 공정 장비가 설비투자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므로, 시설·건물 투자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은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 디지타임스 분석가 루크 린은 대만 가오슝·신주(보산), 일본 구마모토, 미국 애리조나, 독일 드레스덴 등 5개 지역에서 팹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 이는 공장 외벽과 공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고 장비는 나중에 들여오는 방식으로 미래 증설 기간을 줄이는 전략이며,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확보 차원이다.
- 일본·미국·독일의 토지·인건비·자재비 상승,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전용 전력망 구축 비용도 시설 투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 이번 투자 내역에서 가장 이례적인 건 지출 구조로, 2나노·3나노 등 첨단 공정에 180억 달러, 첨단 패키징과 특화 성숙 공정에 40억 달러가 배분되었다.
- TSMC의 실적 성장 전망
- TSMC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163억 달러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26년 연간 매출도 약 30%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 TSMC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163억 달러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26년 연간 매출도 약 30%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8.2. AI 투자 사이클의 산업 전반 확산과 증설 경쟁
- TSMC의 설비투자 확대가 'AI 거품론' 불식
- 루크 린은 TSMC가 설비투자 목표를 최대 560억 달러까지 높인 것을 두고 "시장 일각의 'AI 거품론'을 불식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 TSMC의 CC 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AI 거품 우려에 대해 "AI 수요가 진짜인지 직접 고객들과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으며, 답변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 루크 린은 TSMC가 설비투자 목표를 최대 560억 달러까지 높인 것을 두고 "시장 일각의 'AI 거품론'을 불식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동반 증설
- 대만 팹 설비 업체들은 TSMC뿐 아니라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AI 수요를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보고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마이크론은 2026년 설비투자 계획을 전년보다 44% 늘린 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2027년 지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 대만 낸야테크놀로지는 2026년 설비투자를 지난해의 약 2.7배 수준인 500억 대만 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으며, 윈본드도 메모리 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2026년 421억 대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 대만 팹 설비 업체들은 TSMC뿐 아니라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AI 수요를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보고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수출 규제 타격 상쇄 및 성장 동력 유지
-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장비 업체들의 실적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AI 수요 확대가 일정 부분 이를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2026년 회계연도 매출이 약 6억 달러 줄어들 수 있다고 공시했지만, AI 관련 수요 덕분에 하반기 반도체 장비 판매가 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ASML도 수출 통제 영향으로 2026년 중국 매출 비중이 약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루크 린은 "TSMC와 메모리 업체들, 인텔의 설비투자 확대가 중국 매출 감소 충격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장비 업체들의 실적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AI 수요 확대가 일정 부분 이를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 대만 TSMC의 '실리콘 실드' 약화 우려와 각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 경쟁
미국과 대만의 무역협정 타결 이후 TSMC의 대규모 대미 추가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만 내부에서는 반도체 산업 공동화 우려와 '실리콘 실드' 약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각국 정부는 반도체·AI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과 정책 펀드를 조성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9.1. 미·대만 무역협정 후폭풍: TSMC 추가 투자설과 산업 공동화 우려
- 미·대만 무역협정 타결과 대미 투자 약정
- 미국과 대만의 무역협정이 타결되었으나, 대만 내부에서는 반도체 산업 공동화 우려와 재정 부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미 상무부는 지난달 대만 반도체·기술 기업들이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2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직접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 대만 기업들은 이를 통해 미국의 반도체 관세 면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과 대만의 무역협정이 타결되었으나, 대만 내부에서는 반도체 산업 공동화 우려와 재정 부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TSMC의 대규모 추가 투자 가능성 제기
- 투자 내역이 불투명한 가운데, 남은 약 1000억 달러의 공백을 TSMC가 추가로 부담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TSMC가 기존 투자 외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 4곳을 더 지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현재까지 집계된 투자액은 TSMC의 기존 1000억 달러, 공급망 관련 300억 달러, 폭스콘 등 대만 기업들의 서버 공장 확장 200억 달러 등 약 1500억 달러 수준이다.
- 대미 투자 규모를 총 165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TSMC는 웨이퍼 공장 6곳, 패키징 공장 2곳, 연구개발(R&D) 센터 1곳 건설 계획을 공개한 상태이며, 여기에 추가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생산 거점의 해외 이전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 투자 내역이 불투명한 가운데, 남은 약 1000억 달러의 공백을 TSMC가 추가로 부담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실리콘 실드' 약화 및 산업 공동화 우려
- 대만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 국립장화사범대 리치쩌 부교수는 "생산 능력이 해외로 분산되면 대만 반도체 산업의 '대체 불가능성'이 '중요하지만 대체 가능한' 지위로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제1야당 국민당은 핵심 기술 해외 이전을 제한하는 '반도체 국가보안법' 추진 방침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 무역협정의 다른 조항들(연간 국방비 GDP 3% 이상 유지, 미국산 에너지·항공기·전력 설비 구매 약정, 미국산 자동차 관세 철폐, 미국 FDA 허가 의료기기·의약품 추가 절차 없이 인정)도 "사실상 일방적 양보"라는 야권 비판을 받고 있다.
- 대만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9.2.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과 각국의 정책적 지원
- 국가 재정과 정책 펀드를 총동원하는 글로벌 경쟁
-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이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재정과 정책 펀드까지 총동원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 실제 대만 국부펀드인 국가발전기금(NDF)은 TSMC 설립 초기 직접 출자와 세제 지원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현재 자산 규모는 약 77조 원까지 불어났다.
-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이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재정과 정책 펀드까지 총동원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 주요 국가들의 대규모 투자 및 지원 계획
- 일본은 2030년까지 AI·반도체 산업에 10조 엔(약 94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언급했다.
- 독일은 300억 유로(약 51조 원) 규모의 산업 펀드를 조성해 반도체·에너지·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 미국은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통해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 캐나다는 청정기술 투자액의 최대 30%를 현금 환급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 일본은 2030년까지 AI·반도체 산업에 10조 엔(약 94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언급했다.
10. 한국 반도체 산업의 '원팀 협력' 부재와 소부장 육성 필요성
대만 TSMC가 협력사와의 '원팀' 체제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반면, 한국은 HBM 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갈등과 소부장 해외 의존도 심화로 '원팀 협력'이 부족하며, 정부와 대기업의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이 시급하다.
10.1. 대만 TSMC의 '원팀' 협력 성공 사례
- TSMC의 공급망 생태계 행사와 협력사 감사
- 지난해 11월 25일 대만 신주과학단지에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TSMC가 개최한 '공급망 생태계 행사'에 모였다.
- TSMC는 이 자리에서 첨단 공정과 패키징 기술 등을 지원한 소부장 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대만 올링테크 등 30개 기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 지난해 11월 25일 대만 신주과학단지에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TSMC가 개최한 '공급망 생태계 행사'에 모였다.
- 협력사와의 '원팀' 체제 구축 및 성공 비결
- TSMC는 협력사와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 '원팀' 체제로 움직이며, 매년 포럼을 통해 협력사를 무대 위로 불러세우는 전략은 그 체제를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다.
- 이는 TSMC의 대표적인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 TSMC는 협력사와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 '원팀' 체제로 움직이며, 매년 포럼을 통해 협력사를 무대 위로 불러세우는 전략은 그 체제를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다.
- TSMC 성장의 낙수효과를 누린 대만 소부장 기업
- 대만 소부장 기업들은 TSMC 성장의 낙수효과를 받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 대만 ASE테크놀로지는 TSMC와 협력하면서 첨단 패키징 역량을 축적해 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었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세계 1위 대만 미디어텍도 TSMC와 협력하며 성장했다.
- 대만 소부장 기업들은 TSMC 성장의 낙수효과를 받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10.2. 한국 반도체 산업의 '원팀' 부재와 소부장 해외 의존도 심화
- 국내 기업 간 '원팀' 협력의 부재
- 국내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세계 1위 기업인 한미반도체가 있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각각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TSMC가 구축한 원팀과는 거리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 온기도 제대로 퍼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
- 국내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세계 1위 기업인 한미반도체가 있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각각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TSMC가 구축한 원팀과는 거리가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 HBM 소부장의 높은 해외 의존도
- 국내 반도체·관련장비 상장사 중 일부는 2026년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상당수 기업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하거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 HBM이 현재 날개 달린 듯 팔리고 있지만, 정작 HBM 제작을 위한 소부장은 TC본더 등을 제외하면 해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 반도체 대기업의 성장 낙수효과를 대만처럼 자국 기업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 등 외국 기업이 가져가고 있다.
-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대기업 입장에선 당장 안정적인 소부장을 공급받아야 하므로 경쟁 우위에 있는 외국 기업에 주문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반도체·관련장비 상장사 중 일부는 2026년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상당수 기업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하거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10.3.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의 필요성
- 정부와 기업 차원의 지원 필요성
- AI 산업이 앞으로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잖다.
- 이 교수는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합쳐 국내 소부장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AI 산업이 앞으로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잖다.
- HBM 관련 소부장 기업 정책의 시급성
- 당장 HBM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소부장 기업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을 육성해 공급망이 안정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당장 HBM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소부장 기업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1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노사 갈등 및 인건비 부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 확대로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지만, 노조의 초과이익성과급 요구와 인건비 부담 확대, 주주 환원 압박,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 등으로 인해 중장기적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11.1. 역대급 실적 전망과 노조의 성과급 요구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모건스탠리는 2026년 양사의 영업이익이 각각 245조 원, 179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2018년 삼성전자가 기록한 역대 최고 영업이익(58조9천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요구와 갈등
- 삼성전자 노조는 2026년 임금협상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영업이익의 20%로 책정하고,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사측은 기존 성과급 체계 유지와 실적 신기록 달성 시 추가 보상을 제시했으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 노조 공동교섭단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신청했으며, 2024년 7월 창사 첫 총파업 이후 2년 만에 쟁의 재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 삼성전자 노조는 2026년 임금협상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영업이익의 20%로 책정하고,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합의와 삼성전자 노조원 증가
-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되었으나, 결국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상한을 폐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 2026년 초 기본급 대비 2천964%의 성과급이 지급되었다.
- 이 여파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조합원을 빠르게 늘리며 창사 첫 과반 노조로 자리 잡았다.
-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되었으나, 결국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상한을 폐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11.2. 인건비 부담 확대와 중장기적 리스크
- 인건비 부담 확대와 비용 구조 경직 우려
- 호황 이면에서는 인건비 부담 확대가 구조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 재계와 금융투자업계는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이 고정화될 경우 비용 구조가 경직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반도체 산업은 업황 변동성이 큰 대표적 경기민감 산업으로, 호황기에 현금을 축적해 불황기에 대비하는 재무 전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 이미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5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 호황 이면에서는 인건비 부담 확대가 구조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 주주 관점의 부담 및 퇴직금 부담 확대
-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10% 보너스' 정책은 주주 입장에서 급격한 비용 증가로 인식될 수 있다"며 주주총회에서 환원 요구가 커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 대법원이 목표 인센티브를 퇴직금 산정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례를 확립하면서 퇴직금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이며, 일부 퇴직자들의 재산정 소송도 이어지고 있다.
-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10% 보너스' 정책은 주주 입장에서 급격한 비용 증가로 인식될 수 있다"며 주주총회에서 환원 요구가 커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 글로벌 빅테크의 인재 확보 경쟁 심화
-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 인재 확보 경쟁도 부담 요인이다.
- 일론 머스크가 직접 한국 AI 칩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고, 엔비디아는 연봉 4억 원 수준과 주식 보상을 조건으로 HBM 전문가를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 인재 확보 경쟁도 부담 요인이다.
- 단기 성과와 중장기 경쟁력 간 균형점 모색 과제
- 실적 호황과 보상 확대 요구, 주주 환원 압박, 인재 유출 가능성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계는 기대와 부담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 업황 사이클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단기 성과와 중장기 경쟁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실적 호황과 보상 확대 요구, 주주 환원 압박, 인재 유출 가능성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계는 기대와 부담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12.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 1위 탈환과 HBM3E·HBM4 판매 확대 전략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D램 시장점유율 36.6%로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으며, 이는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HBM3E와 범용 D램 판매를 크게 늘린 덕분으로, 향후 HBM4 판매 확대를 통해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12.1. 삼성전자의 D램 시장점유율 1위 탈환
- 1년 만에 D램 시장점유율 1위 복귀
- 삼성전자가 전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았다.
-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점유율(매출액 기준)은 36.6%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가 D램 1위를 기록한 것은 2024년 4분기(38.1%) 이후 1년 만이다.
- 삼성전자가 전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았다.
- 경쟁사 점유율 현황
-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2.9%로 2위를 기록했다.
- 미국 마이크론과 중국 CXMT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각각 22.9%, 4.7%를 나타냈다.
-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2.9%로 2위를 기록했다.
12.2. HBM3E 및 범용 D램 판매 확대가 1위 탈환의 원동력
- 업계 최대 생산능력 기반 판매 증대
-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은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와 범용 D램 판매를 크게 늘린 덕분이다.
-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은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와 범용 D램 판매를 크게 늘린 덕분이다.
-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 및 ASP 상승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HBM 판매를 확대하고 고용량 DDR5, 저전력 고성능 D램(LPDDR5X) 등 고부가 제품으로 수요에 대응했다.
-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과 서버용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로 전 분기 대비 40% 수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HBM 판매를 확대하고 고용량 DDR5, 저전력 고성능 D램(LPDDR5X) 등 고부가 제품으로 수요에 대응했다.
- 향후 HBM4 판매 확대를 통한 1위 굳히기 계획
- 삼성전자는 범용 D램과 HBM4 판매를 확대해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범용 D램과 HBM4 판매를 확대해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이다.
13. 최태원 SK 회장의 HBM 생산량 증대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HBM을 지목하며 생산량 증대를 강조했고, AI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3.1. AI 시대 HBM의 중요성 강조 및 생산량 증대 촉구
-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동력: HBM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을 꼽으며,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AI가 전 세계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을 꼽으며,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 HBM을 '괴물 칩'으로 지칭하며 생산량 증대 강조
-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주력 제품인 HBM을 '괴물(몬스터) 칩'으로 지칭하며 AI를 위한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 HBM은 D램 칩을 쌓아 높은 대역폭을 메모리로, 시장 마진율은 6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SK하이닉스 수익을 끌어올리는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 최 회장이 언급한 괴물 칩은 16단으로 D램을 적층한 6세대 HBM인 'HBM4'로 추정되며, "우리는 더 많은 몬스터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주력 제품인 HBM을 '괴물(몬스터) 칩'으로 지칭하며 AI를 위한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과 가격 변동성
- 최 회장은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에 대해 "시장의 새로운 전망치는 100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1000억 달러 손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가격과 마진율 변동성이 큰 현 상황을 지적했다.
- 최 회장은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에 대해 "시장의 새로운 전망치는 100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1000억 달러 손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가격과 마진율 변동성이 큰 현 상황을 지적했다.
13.2.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필요성 역설
- AI 시대 전력 수요 충족의 중요성
- 최 회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필요성도 역설했다.
- "AI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사회 전체가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최 회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필요성도 역설했다.
-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
- 최 회장은 "AI 대전환기 속에서 이제는 도전 과제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며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 회장은 "AI 대전환기 속에서 이제는 도전 과제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며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 삼성 평택캠퍼스 건설 현장의 활황과 지역 경제 파급 효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5공장 건설 현장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건설 노동자가 몰려들며 새벽부터 출근 전쟁이 벌어지는 등 활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평택시 인구 증가, 지방세 수입 증대, 미분양 아파트 감소,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14.1. 평택캠퍼스 건설 현장의 활황과 노동자 유입
- 삼성 평택캠퍼스 건설 재개와 노동자 유입
- 2024년 초 글로벌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한때 중단됐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P5(4·5공장) 건설이 지난해 11월 재개되면서 전국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 매일 새벽 2만여 명의 건설 노동자가 평택캠퍼스로 출근하며, 2026년 중반에는 출근 노동자 규모가 3만 명을 넘길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 2024년 초 글로벌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한때 중단됐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P5(4·5공장) 건설이 지난해 11월 재개되면서 전국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 건설 경기 불황 속 평택 현장의 특수성
- 건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타워크레인이 멈춰 섰지만,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은 새벽부터 출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조선업이나 다른 공사장에서 일거리가 없어진 노동자들이 평택으로 모여들고 있다.
- 건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타워크레인이 멈춰 섰지만,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은 새벽부터 출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외국인 노동자 배제 및 높은 자부심
-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찾아볼 수 없는데, 이는 반도체 공장이 첨단 기술을 다루는 국가 기간 산업 시설이므로 기술 유출 우려 때문에 외국 국적은 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 건설 노동자들은 첨단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찾아볼 수 없는데, 이는 반도체 공장이 첨단 기술을 다루는 국가 기간 산업 시설이므로 기술 유출 우려 때문에 외국 국적은 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14.2. 노동자 임금 구조와 지역 상권 활성화
- '공수' 기반의 임금 계산 방식
- 평택캠퍼스 현장의 임금은 철저히 '공수(工數)'로 계산되며, 공수는 공사장 노동 시간 단위를 말하고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 기술 숙련도와 작업 종류에 따라 단가는 천차만별이며, 숙련공은 하루 18만~25만 원, 초보 보조 인력은 13만~15만 원 정도를 받는다.
- 일당으로만 보면 조선소나 다른 공사장보다 낮지만, 오후 5시 이후 2시간을 더 일하는 연장 근무(1.5공수·10시간)나 야간 근무(2공수·16시간)를 할 수 있어 월수입은 훨씬 많다.
- 평택캠퍼스 현장의 임금은 철저히 '공수(工數)'로 계산되며, 공수는 공사장 노동 시간 단위를 말하고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 건설 노동자 유입으로 인한 인근 상권 활성화
- 건설 노동자들이 몰려들자 인근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 점심시간인 오전 11시가 되자 노동자들이 셔틀버스에 앞다퉈 올라탔고, 144석 규모의 한식 뷔페는 10분 만에 만석이 되었다.
- 식당 사장은 건설 노동자들을 식당으로 태워 나르려 셔틀 버스 4대를 빌리고 버스 기사도 고용했으며, 작년 공사가 중단됐을 땐 적자가 3억 원이 넘었지만 다시 공사가 재개되면서 하루 손님이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 건설 노동자들이 몰려들자 인근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14.3. 평택시의 인구 증가 및 경제적 파급 효과
- 평택시 인구 및 지방세 수입 증가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공사가 시작된 2015년 평택시 인구는 46만 명이었으나, 10년 만인 2025년 말 인구는 61만 명으로 약 33% 늘었다.
- 2015년 7582억 원이었던 평택시 지방세 수입은 2025년 1조4354억 원으로 배 가까이 뛰었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 공사가 시작된 2015년 평택시 인구는 46만 명이었으나, 10년 만인 2025년 말 인구는 61만 명으로 약 33% 늘었다.
- 미분양 아파트 감소 및 월세 상승
- 지난해 11월 말 평택의 미분양 아파트는 3594가구로 전월(4067가구)과 비교해 11.6% 줄었다.
- 평택 시내 투룸 월세는 75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뛰었으며, 공장 건설 협력 업체들이 원룸 10개씩 6개월 단위로 월세를 선납해 방을 쓸어 담고 있다.
- 지난해 11월 말 평택의 미분양 아파트는 3594가구로 전월(4067가구)과 비교해 11.6% 줄었다.
- 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사례
- 공자(孔子)는 인구가 늘어난 것을 보고 감탄하며 국가가 해야 할 다음 일은 이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평택에서는 기업이 그 일을 하고 있었다.
- 공자(孔子)는 인구가 늘어난 것을 보고 감탄하며 국가가 해야 할 다음 일은 이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평택에서는 기업이 그 일을 하고 있었다.
15. 유리기판 기술 스타트업 '비아코어'의 시장 혁신 전략
반도체 패키징 스타트업 AP솔루션이 '비아코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유리기판 제조의 핵심 난제인 도금 공정 기술을 확보하여 턴키 방식 기술 이전, 글라스 기판 생산 및 공급, 핵심 공정 솔루션 제공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
15.1. 비아코어의 사명 변경 및 공동대표 체제 전환
- AP솔루션의 '비아코어'로 사명 변경
- 반도체 패키징 스타트업 AP솔루션이 최대 주주 변경과 더불어 사명도 '비아코어'로 바꿨다.
- 이는 차세대 반도체 시장 게임 체인저인 '유리(Glass) 기판'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격적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전신인 AP솔루션은 유리 레이저 드릴링·접합업체 아큐레이저와 이종접합기술업체 다이치코리아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 반도체 패키징 스타트업 AP솔루션이 최대 주주 변경과 더불어 사명도 '비아코어'로 바꿨다.
- 박일용·서승일 공동대표 체제 전환
- 비아코어는 박일용·서승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 박 공동대표는 한양대 전자공학과 학·석사 출신으로 LG전자와 카카오를 거쳐 토스인컴 대표를 역임한 공학 기반 재무·투자 전략 전문가이며, AP솔루션 경영재편 과정에서 비아코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 서승일 공동대표는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에서 30년 넘게 활약한 베테랑으로, 대기업 수요처 대응 및 기술 영업과 관계사(디케이텍, DK-Tec)를 통한 회로설계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 비아코어는 박일용·서승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5.2. 유리기판 핵심 도금 공정 기술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 유리기판 핵심 도금 공정 기술 확보
- 비아코어는 유리기판 제조 공정 핵심이자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핵심 도금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 이 기술은 TGV(유리 관통 전극 제조)를 마친 유리의 미세크랙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중간막 형성 기술과 강력한 분자접합 기술을 통한 박리와 들뜸 방지는 물론, 직접 도금 기술로 비아홀 기포 생성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기판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리기판 내구성을 확보하려면, 이 같은 도금 기술은 필수적이다.
- 비아코어 기술은 기존 PVD 방식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양산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 비아코어는 유리기판 제조 공정 핵심이자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핵심 도금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 비아코어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턴키 방식 기술 이전 △Seed 도금 상태 글라스 기판 생산 및 공급 △핵심 공정 솔루션 제공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 글로벌 수요 기업 양산 목표 시점을 단축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 비아코어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턴키 방식 기술 이전 △Seed 도금 상태 글라스 기판 생산 및 공급 △핵심 공정 솔루션 제공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15.3. 사업화 추진 및 일본 다이치사의 협력
- 생산 사이트 확보 및 설비 투자
- 비아코어는 사업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생산 사이트를 확보하고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 2026년 상반기 1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스케일업해 2차 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미 관련 설비 발주를 마쳤다.
- 비아코어는 사업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생산 사이트를 확보하고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 일본 다이치사의 기술 지원 및 특허 공급
- 일본 다이치사는 비아코어 사업 가속화를 위해 엔지니어 파견과 특허를 공급해 조기 양산 검증을 지원한다.
- 일본 다이치사는 비아코어 사업 가속화를 위해 엔지니어 파견과 특허를 공급해 조기 양산 검증을 지원한다.
-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 목표
- 박일용 공동대표는 "제조업계는 IT 스타트업처럼 새로운 샛별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통념이 있지만, 압도적 기술력으로 기존 틀을 깨고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을 짧은 시간 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승일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과 박 대표 영입은 글라스 기판 분야 핵심 기술을 통해 시장 기대를 충족하고 고객사 양산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고 소개했다.
- 박일용 공동대표는 "제조업계는 IT 스타트업처럼 새로운 샛별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통념이 있지만, 압도적 기술력으로 기존 틀을 깨고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을 짧은 시간 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6. 일본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어드반테스트의 랜섬웨어 공격 대응
일본 반도체 시험장비 대기업 어드반테스트가 랜섬웨어를 동반한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응 중이며, 제3자의 내부 네트워크 무단 접근 및 랜섬웨어 전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객·임직원 정보 영향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6.1. 어드반테스트의 랜섬웨어 공격 확인 및 초기 대응
- 랜섬웨어 공격 정황 확인
- 일본 반도체 시험장비 대기업 어드반테스트(Advantest)가 랜섬웨어를 동반한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응 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 회사는 현재 조사 단계에서 제3자가 내부 네트워크 일부에 무단 접근해 랜섬웨어를 전개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고객 또는 임직원 정보 영향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일본 반도체 시험장비 대기업 어드반테스트(Advantest)가 랜섬웨어를 동반한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응 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 이상 징후 탐지 및 사고 대응 절차 가동
- 어드반테스트는 2026년 2월 15일(일본시간) IT 환경에서 이상 징후를 탐지했고, 즉시 사고 대응 절차를 가동해 영향 시스템을 격리했다.
- 동시에 외부 사이버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조사와 확산 차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어드반테스트는 2026년 2월 15일(일본시간) IT 환경에서 이상 징후를 탐지했고, 즉시 사고 대응 절차를 가동해 영향 시스템을 격리했다.
16.2. 어드반테스트의 산업적 위치와 사이버 공격의 의미
- 반도체 공급망 핵심 기업의 피해 가능성
- 이번 사안에서 주목되는 지점은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기업의 산업적 위치다.
- 어드반테스트는 반도체 설계·생산 단계에서 쓰이는 자동시험장비(ATE) 분야의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 전반에 깊게 연결된 업체다.
- 회사는 반도체 시험·계측 장비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비자 제품, 무선통신 장비 관련 테스트 영역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이번 사안에서 주목되는 지점은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기업의 산업적 위치다.
- 일본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 증가 추세
- 이번 사건은 최근 일본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잇따르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 최근에는 일본 내 호텔, 제조, 유통, 통신 관련 기업들을 포함해 여러 조직에서 데이터 유출 또는 운영 차질 사고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어, 일본 기업 전반의 보안 대응 체계 점검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 이번 사건은 최근 일본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잇따르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 제조업·반도체 공급망 랜섬웨어 위협 지속
- 보안업계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례는 제조업·반도체 공급망을 겨냥한 랜섬웨어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반도체 산업은 생산설비, 검사장비, 협력사 시스템, 원격 유지보수 환경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구조인 만큼, 핵심 장비 기업이 공격을 받을 경우 직접 피해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의 운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 보안업계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례는 제조업·반도체 공급망을 겨냥한 랜섬웨어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16.3. 사고 대응의 표준적 흐름과 국내 보안 담당자의 참고 사항
- 어드반테스트의 표준적인 사고 대응 흐름
- 이번 사건 대응에서 어드반테스트가 초기에 밝힌 내용은 비교적 표준적인 사고 대응 흐름을 따랐다.
- 이상 징후 탐지 직후 격리 조치에 들어갔고, 외부 전문기관을 투입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고객·임직원 대상 통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 회사는 향후 조사 진행에 따라 추가 사실이 확인되면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사건 대응에서 어드반테스트가 초기에 밝힌 내용은 비교적 표준적인 사고 대응 흐름을 따랐다.
- 국내 보안 담당자의 참고 사항
- 국내 보안 담당자 관점에서도 이번 사례는 참고할 지점이 많다.
- 반도체·제조·장비 산업은 IT망과 생산 관련 환경, 협력사 연결 구간, 원격 접속 계정 관리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초기 침투 경로를 특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 특히 랜섬웨어 사건은 암호화 피해 자체보다 데이터 유출 여부 확인, 영향 시스템 식별, 복구 우선순위 설정, 고객 통지 판단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네트워크 일부 무단 접근 정황, 랜섬웨어 전개 가능성, 고객·임직원 정보 영향 여부 조사 진행이라는 수준이다.
- 국내 보안 담당자 관점에서도 이번 사례는 참고할 지점이 많다.
17. K-건설의 해외 수주 중심축 변화: 중동에서 북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공장 건설 투자가 확대되면서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무게중심이 중동에서 북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유가 변동 리스크를 낮추고 수주 지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17.1. 북미 지역 해외 수주 급증과 반도체 기업 투자 확대
- 북미 지역 해외 수주 총액 두 자릿수 이상 증가
- 지난달 국내 건설사의 북미 지역 해외수주 총액은 4억390만 달러(약 5500억 원)로,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 1월 해외건설 수주 총액이 7억7516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유독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지난달 국내 건설사의 북미 지역 해외수주 총액은 4억390만 달러(약 5500억 원)로,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현지 공장 투자 확대
- 북미 지역 수주가 늘어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현지 공장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4나노 공정으로 계획됐던 생산라인이 2나노 첨단 공정으로 바뀌면서 공장 건설 비용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 SK하이닉스도 2026년 미국 인디애나주 반도체 공장 착공을 앞둔 상황이며, 공식 투자 규모만 5조 원이 넘는 프로젝트라 건설 수주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 북미 지역 수주가 늘어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현지 공장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증가도 건설 발주 자극
- 미국 현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가 커진 점도 해외건설 발주 증가를 자극하고 있다.
- LS전선과 효성중공업은 2026년 미국에서 케이블 공장 설비 증설에 나설 예정이며, 반도체와 전선 공장은 넓은 부지에 대규모 설비 구축을 요구해 건설 수요를 크게 유발하는 분야로 꼽힌다.
- 미국 현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가 커진 점도 해외건설 발주 증가를 자극하고 있다.
17.2. 해외건설 수주 구조의 체질 개선과 미래 전망
- 중동 의존도 감소 및 위험 부담 완화
- 건설업계에서는 이런 변화로 해외건설 수주 구조에도 체질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해외건설협회 누적 통계에 따르면 그간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은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 아랍에미리트(UAE)가 2위를 차지하며 미국은 9위에 올라와 있다.
- 중동 건설 시장은 유가 영향을 많이 받아 수주 불확실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는데, 북미 비중이 확대되면 위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 건설업계에서는 이런 변화로 해외건설 수주 구조에도 체질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연간 해외건설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 및 추가 기대 요인
- 연간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5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현대차그룹이 캐나다에 대규모 공장 투자를 검토 중인 점도 건설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정부는 주요 기업과 한 팀을 구성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대차가 캐나다에 새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협상 카드로 부상한 상태다.
- 연간 해외건설 수주 목표인 5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해외건설 수주 중심축의 북미권 이동 가능성
- 건설업계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중동 건설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북미 지역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해 해외 수주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해외건설 수주 중심축이 북미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건설업계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중동 건설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북미 지역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해 해외 수주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해외건설 수주 중심축이 북미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8. 선익시스템의 중국 증착장비 수주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선익시스템이 중국에서 올레도스(OLEDoS) 양산용 증착장비 수주를 잇따라 확보하며 연초 616억 원의 계약 규모를 달성했고, 성장성이 높은 8.6세대 IT OLED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장비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18.1. 중국 올레도스 증착장비 수주 확대
- 연초 중국에서 616억 원 규모 올레도스 증착장비 수주
- 선익시스템이 중국에서 증착장비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초부터 올레도스(OLEDoS) 양산용 증착장비 2건을 따내 계약 규모는 616억 원에 달한다.
- 지난달 8일에는 고어픽셀과 410억 원, 이달 4일에는 홍시 웨이샨과 206억 원 규모로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 웨이샨은 현재 12인치 올레도스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선익시스템이 중국에서 증착장비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초부터 올레도스(OLEDoS) 양산용 증착장비 2건을 따내 계약 규모는 616억 원에 달한다.
- 올레도스의 XR·AR 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
-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 발광층을 형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XR·AR 기기에 필요한 초고해상도 구현에 적합하다.
- 기존 엘코스(LCoS) 방식과 비교하면 명암비와 응답속도, 소비전력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근에는 발광층을 여러 겹으로 쌓는 텐덤 구조를 적용해 밝기와 수명 한계를 개선하고 있다.
- 업계에서는 현재 XR·AR 기기에 엘코스와 레도스가 쓰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올레도스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올레도스는 화질과 소비전력, 양산 안정성 측면에서 균형을 갖춰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 발광층을 형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XR·AR 기기에 필요한 초고해상도 구현에 적합하다.
- 선익시스템의 글로벌 선두 입지
- 선익시스템은 씨야(Seeya)와 BOE 자회사 BMOT 등 중국 주요 올레도스 패널사에 양산용 증착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선두 업체다.
- X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과 중국 업체들의 올레도스 투자 확대와 함께 선익시스템의 올레도스 장비 수주도 2026년부터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선익시스템은 씨야(Seeya)와 BOE 자회사 BMOT 등 중국 주요 올레도스 패널사에 양산용 증착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선두 업체다.
18.2. 8.6세대 IT OLED 및 페로브스카이트 장비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 8.6세대 IT OLED 증착장비 추가 수주 기대감
- 대형 OLED 증착장비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아바코는 이달 13일 BOE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2024년 6월에 선익시스템과 아바코가 BOE 8.6세대 IT OLED 1차 투자 물량으로 각각 증착기와 증착 물류 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 이에 업계에서는 선익시스템의 추가 증착기 계약 공시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8.6세대 IT OLED는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용 OLED 패널 생산을 겨냥한 대형 공정으로, BOE는 월 3만2000장 규모의 8.6세대 OLED 라인을 구축 중이며, 1차와 2차를 각각 월 1만6000장씩 나눠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선익시스템은 8.6세대 IT OLED 투자에 나선 중국의 또 다른 디스플레이 제조사 비전옥스에서도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 대형 OLED 증착장비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증착장비 개발 추진
- 차세대 에너지 전환 시장도 선익시스템이 공략 중인 분야다.
- 회사는 OLED 증착 공정에서 축적한 박막 형성 기술을 기반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증착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경량·유연 특성과 저온 공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주목받으며, 지상 발전은 물론 인공위성, 우주 데이터센터 등 우주 인프라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다.
- 선익시스템은 지난해 9월 해외 업체와 116억 원 규모의 에너지산업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실증 장비로 보고 있다.
- 해당 실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GW급 양산 설비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차세대 에너지 전환 시장도 선익시스템이 공략 중인 분야다.
18.3. 선익시스템의 미래 성장 동력 전망
- IT OLED 증착장비 실적과 신사업 기대감
-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 8.6세대 IT OLED 증착장비 실적과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레도스 증착장비 수주 확대와 페로브스카이트 증착장비 사업 진출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 IT OLED 증착기 매출은 대규모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펀더멘털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향후 주가를 이끄는 동력은 신사업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대감이 지배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 8.6세대 IT OLED 증착장비 실적과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레도스 증착장비 수주 확대와 페로브스카이트 증착장비 사업 진출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19. 메모리 가격 폭등이 IT용 OLED 시장 성장에 미치는 영향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IT 기기 원가 상승을 유발하면서 IT용 OLED 시장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8.6세대 OLED 생산라인의 조기 가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1. 메모리 가격 폭등이 IT 기기 인플레이션 및 OLED 수요 둔화 유발
-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한 IT 기기 인플레이션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전 세계적으로 전자·IT 기기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으며,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등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성장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 국내외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PC 등 전자 기기 원가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주요 기업들이 이를 최종 판매가에 전가할 경우 교체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전 세계적으로 전자·IT 기기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으며,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등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성장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 중저가 제품군 OLED 채용 확대 지연 우려
- 특히 보급형·중저가 제품군에서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재편하거나 출시 템포를 조절할 여지가 생긴다.
- IT용 OLED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군뿐만 아니라 중저가 제품군에서도 OLED 채용이 확대되어야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는 '볼륨 구간' 형성이 가능하다.
- 하지만 다른 부품, 특히 메모리 가격 폭등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어지면서 제조사들 역시 쉽게 OLED를 채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 특히 보급형·중저가 제품군에서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재편하거나 출시 템포를 조절할 여지가 생긴다.
19.2. 8.6세대 OLED 생산라인 조기 가동 부담 증가
- 8.6세대 OLED 공장의 중요성 및 생산성 이점
- 8.6세대 OLED 공장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간주되어 왔다.
- 8.6세대 OLED 라인은 기존 6세대 OLED 중심의 공장보다 IT용 패널을 '더 싸게, 많이' 만들기 위한 생산성 설계가 핵심이다.
- 시장조사업체들은 8.6세대가 주류 6세대 대비 유리 기판이 약 2.2배 커, 같은 투입량에서도 더 많은 패널을 뽑아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고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8.6세대 OLED 공장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간주되어 왔다.
- IT용 OLED 시장 확대 전제 조건의 불확실성
- 다만 이는 IT용 OLED 시장 확대와 수요가 탄탄하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 실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주류의 IT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비중은 점점 커져왔고, 프리미엄 노트북과 태블릿에서 OLED 채택이 늘고, 게이밍·콘텐츠 제작용 모니터에서도 OLED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문제는 속도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발 인플레이션이 길어질수록 OLED가 들어간 더 비싼 완제품에 대한 수요 탄력성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OLED 확대는 '프리미엄 중심 쏠림'이 강해지는 반면 중가 라인업으로의 확산이 지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 대형 전자·IT 기업들이 생산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OLED 채택 비중을 줄이거나 미룰 가능성이 높아졌다.
- 다만 이는 IT용 OLED 시장 확대와 수요가 탄탄하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 삼성디스플레이, BOE의 신규 라인 전략 부담
- 대규모 수요를 예상하고 막대한 설비투자를 단행한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BOE는 수요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준비해온 8.6세대 OLED 생산라인 조기 가동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업체 관계자는 "8.6세대 OLED는 IT용 중대형 패널을 겨냥한 차세대 투자로,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적인 수요가 전제돼야 가동률과 수율 개선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며 "완제품 가격 상승으로 시장이 흔들리면 초기 램프업(가동률 끌어올리기) 구간에서 수요 공백 위험이 커지고, 라인 가동 시점·가동률 조절을 둘러싼 판단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 메모리 가격이 완화되지 않으면 OLED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미뤄질 수 있으며,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기대를 걸었던 IT OLED 대형화 국면이 '메모리 폭등'이라는 변수로 속도 조절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대규모 수요를 예상하고 막대한 설비투자를 단행한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BOE는 수요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준비해온 8.6세대 OLED 생산라인 조기 가동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20. LG디스플레이의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새로운 성장 궤도 진입
LG디스플레이가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구축했고, 기술 경쟁력 강화, 원가 혁신, AI 전환(AX)을 3축 전략으로 삼아 차량용, 게이밍, 모바일 등 고부가가치 OLED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로 연간 흑자 전환 성공
- 4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 달성
- LG디스플레이는 연간 누적 매출 25조8101억 원, 영업이익 5170억 원을 핵심으로 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4년 만의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 LG디스플레이는 연간 누적 매출 25조8101억 원, 영업이익 5170억 원을 핵심으로 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4년 만의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 OLED 매출 비중 역대 최고치 기록
- 이번 흑자 전환은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 전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대형 LCD 사업 종료 후 OLED 중심 전환이 본격화됐다.
- 이번 흑자 전환은 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 수익성 지표 개선 및 제품별 매출 비중
-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조8711억 원으로, 이익률 19%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6%, TV용 패널 19%, 차량용 패널 8% 순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차량용, 게이밍용 OLED 등 적용 분야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한 점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조8711억 원으로, 이익률 19%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20.2.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 중소형 및 대형 OLED 사업 경쟁력 강화
- LG디스플레이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중소형 사업에서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과 IT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대형 OLED 사업에서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이 적용된 TV 패널과 720헤르츠 초고주사율 게이밍 OLED 패널 등 고성능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LG디스플레이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차량용 OLED 사업의 핵심 성장 축 부상
- 차량용 OLED 사업 역시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유지하며 신규 고객 확보와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차량용 OLED 사업 역시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기술 중심 성장' 원년 선언 및 3축 전략
- 경영진은 2026년을 성장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정철동 사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2026년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전환점"이라며 "모든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기술 중심 회사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핵심 과제로 △일등 기술 확보 △기술 기반 원가 혁신 △전 영역에서의 AI 전환 가속화를 제시했다.
- 경영진은 2026년을 성장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OLED 기술 브랜드 '탠덤(Tandem)' 론칭
- OLED 기술 브랜드 '탠덤(Tandem)' 론칭도 기술 리더십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 LG디스플레이는 대형 WOLED와 중소형 OLED 기술 브랜드를 체계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OLED 기술 브랜드 '탠덤(Tandem)' 론칭도 기술 리더십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21. 'K디스플레이'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과 OLED 기술 경쟁력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처로 부상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곡면·원형 등 비정형 구현에 강점을 지닌 OLED 기술과 한국 기업의 높은 기술 완성도가 경쟁 우위를 확보할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21.1.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과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 휴머노이드 로봇의 디스플레이 중요성
-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주요 구성 요소로 꼽힌다.
- 특히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표정 구현과 시각 정보 제공 기능이 중요해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폭발적 성장 전망
- 로봇 보급이 확대될수록 디스플레이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50년 5조 달러(약 7254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로봇 보급이 확대될수록 디스플레이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2. OLED 기술의 경쟁 우위와 한국 기업의 시장 선점 전략
- OLED 기술의 강점: 유연한 디자인과 우수한 화질
- OLED는 LCD(액정표시장치)와 달리 곡면과 구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할 수 있어 로봇 외형에 맞춘 유연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 화질과 시야각도 LCD 대비 우수하다.
- OLED는 LCD(액정표시장치)와 달리 곡면과 구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할 수 있어 로봇 외형에 맞춘 유연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 한국 기업의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 1위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OLED 시장에서 68.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중국(31.3%)을 크게 앞선 수준이다.
-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는 설계와 내구성 등에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이므로,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OLED 시장에서 68.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중국(31.3%)을 크게 앞선 수준이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AI OLED 봇'과 포트폴리오 확장
- 삼성디스플레이는 13.4인치 OLED를 탑재한 소형 로봇 'AI(인공지능) OLED 봇'을 선보였다.
- 이는 대학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조교 콘셉트의 기기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강의실 위치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폴더블과 초박형 등 기존 모바일과 IT용 OLED를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로봇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는 지금보다 10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AI 시대에 시각 정보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13.4인치 OLED를 탑재한 소형 로봇 'AI(인공지능) OLED 봇'을 선보였다.
- LG디스플레이의 P-OLED 및 탠덤 OLED 기술 적용
- LG디스플레이도 'CES 2026'에서 7인치 P-OLED를 적용한 곡면 형태의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 P-OLED는 가볍고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사람 얼굴과 유사한 형태 구현이 가능하다.
-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에서 축적한 탠덤 OLED 기술도 적용했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내구성과 온도 안정성은 휴머노이드용 제품과 유사하다.
- 탠덤 OLED는 발광층을 두 개 이상 적층한 구조로 고휘도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온도 변화에 따른 특성 편차도 상대적으로 낮다.
- LG디스플레이도 'CES 2026'에서 7인치 P-OLED를 적용한 곡면 형태의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 한국 기업의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 우위
-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OLED 분야에서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지만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 측면에서 한국이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OLED 분야에서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지만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 측면에서 한국이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2. 한국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전사 기술' 특허 선점
한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의 필수 공정인 '전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다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OLED 뒤를 이을 디스플레이의 수율 성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경쟁에서 국내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2.1. 한국의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 특허 세계 1위
- 전사 기술 특허 출원 세계 1위
- 한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개발 필수 공정인 '전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다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식재산처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20년 간 선진 5개 지식재산기관(IP5·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에 출원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전사기술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총 2022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중국이 1107건으로 2위, 미국 739건, 일본 295건, 유럽 272건 순으로 집계됐다.
- 같은 기간 전체 출원 건수는 4813건으로 한국이 42%에 달하는 특허량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개발 필수 공정인 '전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다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특징과 전사 기술의 중요성
-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한 변이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적·녹·청색 무기 발광소자를 활용해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높은 밝기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다.
- TV와 태블릿은 물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웨어러블 기기까지 적용 가능성이 커 최근 삼성전자를 포함해 세계 각국 전자기업들이 개발에 열을 올리는 분야다.
- 이때 전사기술은 수천만 개에 달하는 마이크로 LED 칩을 기존 기판에서 목표 기판으로 정확하게 옮겨 배치하는 공정으로, 대량 생산 시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 4K 해상도(3840×2160) 기준 약 2500만 개에 달하는 LED 칩을 옮겨야 하는 만큼 공정 난도가 높고 제조 단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한 변이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적·녹·청색 무기 발광소자를 활용해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높은 밝기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다.
22.2. 국내 기업의 다출원 및 세부 기술별 1위 확보
-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다출원
- 주요 출원인을 보면 LG전자가 648건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503건), LG디스플레이(147건), 삼성디스플레이(132건), 포인트엔지니어링(124건) 등 국내 기업 5곳이 글로벌 상위 10대 다출원 기업에 포함됐다.
- 주요 출원인을 보면 LG전자가 648건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503건), LG디스플레이(147건), 삼성디스플레이(132건), 포인트엔지니어링(124건) 등 국내 기업 5곳이 글로벌 상위 10대 다출원 기업에 포함됐다.
- 세부 전사 기술별 국내 기업 1위
- 세부 전사 기술별로도 국내 기업들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레이저 조사 방식과 스탬프 방식에서는 LG전자가 각각 출원 1위를 차지했고, 전자기력 방식은 LG디스플레이, 유체자기조립 방식은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했다.
- 모든 방식에서 출원된 특허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 2319건인데, 이 중 국내 기업이 65.7%를 차지했다.
- 세부 전사 기술별로도 국내 기업들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2.3. 마이크로 LED 시장 성장 전망과 국내 기업 지원 계획
-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
- 2024년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응용 제품 출하량은 2024년 약 3만 대에서 2030년 44만 대 수준으로 증가해 연평균 5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년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응용 제품 출하량은 2024년 약 3만 대에서 2030년 44만 대 수준으로 증가해 연평균 5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 기업의 기술 주도권 확보 지원
- 김희태 지재처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상용화 초기 단계지만 빠른 기술 발전을 통해 수년 내 대중화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국내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전사 원천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희태 지재처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상용화 초기 단계지만 빠른 기술 발전을 통해 수년 내 대중화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국내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전사 원천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 한국 연구팀의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술 개발
이태우 서울대 교수팀이 저온 주입법을 활용하여 고품질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10.1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에 장착하여 상업성을 검증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의 상용화에 물꼬를 트고 한국이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3.1.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의 잠재력과 기존 합성 기술의 한계
- 페로브스카이트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서의 주목
- 페로브스카이트는 빛과 전기를 상호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난 소재로 차세대 태양전지뿐 아니라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를 넘어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는다.
-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는 기존 기술보다 색 표현력이 높고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픽셀) 크기를 줄이는 데 유리하여, 눈과 가까운 곳에 초소형 화소를 구현해야 하는 가상현실(VR) 기기나 웨어러블 장비에 적합하다.
- 공정 비용과 원재료도 저렴하다는 평가다.
- 페로브스카이트는 빛과 전기를 상호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난 소재로 차세대 태양전지뿐 아니라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를 넘어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는다.
- 기존 나노결정 합성 공정의 한계
-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나노결정 합성 공정이 필요하다.
- 150도 이상의 고온 용액에 재료를 주입하는 '고온 주입' 기술이 주류였지만, 안전상 위험이 있고 산소와 수분을 차단하는 특수 설비가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들었다.
- 상온에서 합성 가능한 기술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대량 생산 시 생산성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나노결정 합성 공정이 필요하다.
23.2. 이태우 교수팀의 '저온 주입' 합성법 개발 및 상업성 검증
- '저온 주입' 합성법 개발 및 고품질 발광체 제작 성공
-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팀이 새로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합성 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됐다.
- 연구팀은 빠른 합성 속도 때문에 결함이 생기고 균일성이 저하된다는 점에 주목해 '저온 주입' 합성법을 개발했다.
- 0도 근처로 냉각한 리간드 용액에 페로브스카이트를 형성하는 재료 용액을 주입해 유사 유화 상태로 만든 뒤 합성하는 방식이다.
- 저온 주입법은 결정 합성 속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결함 생성을 억제했으며, 발광 효율이 100%에 이르는 고품질 순수 녹색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팀이 새로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합성 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됐다.
- 극한 환경 디스플레이 활용 가능성 및 한국의 경쟁력 확보
- 최근 우주나 심해 탐사가 활발해지면서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수요도 늘고 있다.
- 유기재료를 사용하는 OLED는 저온 환경에서 발광이 어렵지만, 페로브스카이트는 영하 40도 저온에서 구현하면 효율과 수명이 증가한다.
- 이번 성과는 2014년 연구팀이 확보한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으며, 향후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가 본격 상용화될 경우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최근 우주나 심해 탐사가 활발해지면서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수요도 늘고 있다.
- 태블릿 디스플레이 장착을 통한 상용화 가능성 검증
- 연구팀은 교원 창업 기업인 에스엔디스플레이와 협력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색변환 필름을 제작하고 태블릿 디스플레이에 장착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 연구팀은 교원 창업 기업인 에스엔디스플레이와 협력해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색변환 필름을 제작하고 태블릿 디스플레이에 장착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23.3. 세계적 수준의 디스플레이 연구 성과와 연구팀의 비결
- 연이은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게재 성과
- 이 교수팀은 지난달에도 과학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로 꼽히는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디스플레이 연구성과를 동시에 게재하며, 불과 한 달 사이에 우수한 성과를 연달아 3건이나 낸 셈이다.
- 사이언스에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의 구조적 결함을 보완해 효율과 수명을 높이는 '계층적 셸(Hierarchical Shell)' 기술 개발 성과를, 네이처에는 2차원 신소재인 맥신(MXene) 기반 전극을 도입해 소자를 1.6배로 잡아 늘여도 성능과 밝기 저하가 없는 신축성 OLED 소자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 특히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사이언스 게재 연구성과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의 잠재력이 제시된다.
- 이 교수팀은 지난달에도 과학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로 꼽히는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디스플레이 연구성과를 동시에 게재하며, 불과 한 달 사이에 우수한 성과를 연달아 3건이나 낸 셈이다.
- 연구팀의 성공 비결: 인문학적 관점과 유대관계
- 이 교수는 인문학적인 측면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연구 분야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느껴야 오랜 시간에 걸쳐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는 "학생들과 연구진이 저를 믿어줬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가능하지 않았나 한다"며 "학생들과의 유대관계, 연구실 문화가 결부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 교수는 인문학적인 측면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연구 분야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느껴야 오랜 시간에 걸쳐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24. LG디스플레이의 피지컬 AI 사업 진출 기대감과 주가 상승
LG디스플레이가 2026년 1분기 호실적 전망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11%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 우위와 차량용 OLED에서 확보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다수의 로봇 업체에 협력 업체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24.1.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과 피지컬 AI 사업 진출 기대감
- LG디스플레이 주가 11%대 상승세
- LG디스플레이가 2026년 2월 20일 장 초반 11%대 상승세를 보였다.
-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진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 LG디스플레이가 2026년 2월 20일 장 초반 11%대 상승세를 보였다.
- 1분기 호실적 및 피지컬 AI 사업 확대 전망
-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2109억 원, 연간 영업이익이 1조2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IT 기기 출하량 증가 전망에 불확실성을 부여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은 OLED 패널 중심의 전환으로 상쇄한다"며 "북미 고객사 내 경쟁 우위로 점유율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피지컬 AI 사업 확대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2109억 원, 연간 영업이익이 1조2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4.2.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 우위와 로봇 업체 협력 가능성
-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 우위
- 박 연구원은 "OLED 디스플레이가 LCD(LED)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 박 연구원은 "OLED 디스플레이가 LCD(LED)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 차량용 OLED 신뢰성 기반 로봇 업체 협력 기대
-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전장향 OLED 디스플레이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 테슬라(옵티머스),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 등 다수의 휴머노이드·로봇 업체에 협력 업체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전장향 OLED 디스플레이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25. 유비리서치 주최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이크로 LED, 미니 LED,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25.1.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개최 개요
- 컨퍼런스 개최 일시 및 장소
-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기존 행사 개편 및 확장
- 행사는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미니 LED,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 행사는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미니 LED,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25.2. 행사 프로그램 구성 및 사전 등록 안내
-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 다룸
-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AR·VR·XR) 기술 △양자점(QD) 및 OLED 부품·재료 △마이크로 LED 공정 및 검사 △마이크로 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AR·VR·XR) 기술 △양자점(QD) 및 OLED 부품·재료 △마이크로 LED 공정 및 검사 △마이크로 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 글로벌 연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사전 등록 기간
- 사전 등록 기간은 2026년 3월 10일까지다.
- 사전 등록 기간은 2026년 3월 10일까지다.
26. 이재명 대통령의 이공계 연구 생태계 복원 및 R&D 예산 확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난 정부에서 삭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기초 연구 예산을 17% 이상 과감히 늘렸다고 강조하며 신진 연구자들의 마음껏 도전을 격려했다.
26.1. 이공계 연구 생태계 복원 및 R&D 예산 확대 강조
-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 없도록' 이공계 안전망 구축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2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2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 정부 R&D 예산 삭감 복원 노력
-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신진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초 연구 예산을 17% 이상 과감히 늘린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의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신진 연구자들의 마음껏 도전 격려
- 이 대통령은 "실험실 창업이든, 세상이 아직 상상하지 못한 미지의 이론이든 상관없다.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해달라"고 격려했다.
- 이 대통령은 "실험실 창업이든, 세상이 아직 상상하지 못한 미지의 이론이든 상관없다.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해달라"고 격려했다.
26.2. 통합 임관식에서의 국군 역할 강조
- 불법 계엄 잔재 청산 및 자주국방 의지 주문
- 같은 날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첫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임관식에 참석해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대한 국군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또 "우리나라는 우리의 힘으로 지킨다는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로 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같은 날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첫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임관식에 참석해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한 대한 국군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7. 공정위, 반도체 기업 '쎄믹스'의 기술자료 요구 위반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기업 '쎄믹스'가 수급사업자와의 사전협의 및 서면 교부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6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자료가 부당하게 유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하도급법 위반 사례로, 공정위는 앞으로도 반도체 관련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27.1. 쎄믹스의 기술자료 요구 관련 하도급법 위반
- 공정위의 쎄믹스 제재 결정
- 수급사업자와의 사전협의 및 서면 교부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기업 '쎄믹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 공정위는 쎄믹스의 기술자료 관련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수급사업자와의 사전협의 및 서면 교부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한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기업 '쎄믹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 하도급법의 기술자료 요구 규정
- 하도급법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기술자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기술자료를 요구할 때는 요구 목적과 권리귀속관계, 대가 등 핵심 사항을 수급사업자와 사전 협의하고 이를 명시한 서면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 이는 기술자료 관련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자료가 부당하게 유용되는 것을 요구단계에서부터 방지하기 위한 필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 하도급법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기술자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쎄믹스의 구체적인 위반 행위
- 쎄믹스는 수급사업자에 '프로버 칠러'(반도체 검사 장비에 연결해 사용하는 온도제어장치)의 배관도면 및 부품 목록 등 기술자료 3건을 별도의 법정 서면 없이 이메일(전자우편)로 요구했다.
- 요구 목적 및 권리귀속관계, 대가 등 법정 서면 기재사항과 관련한 사전협의도 없었다.
- 쎄믹스는 수급사업자에 '프로버 칠러'(반도체 검사 장비에 연결해 사용하는 온도제어장치)의 배관도면 및 부품 목록 등 기술자료 3건을 별도의 법정 서면 없이 이메일(전자우편)로 요구했다.
27.2. 요구된 기술자료의 가치와 공정위의 향후 감시 방침
- 프로버 칠러 기술자료의 경제적 가치
- 쎄믹스가 요구한 배관 도면과 부품 목록은 △부품간 배관 연결상태 △제조에 필요한 부품의 사양 및 제조사 △제조 시 유의사항 등이 기재된 프로버 칠러 제조 방법에 관한 자료였다.
- 프로버 칠러 제조 및 개조 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등 기술적으로 유용하고 독립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자료라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 실제 수급사업자는 해당 자료를 △비밀 표시 및 고지 △비밀유지서약서 징구 △접근 인원 제한 △PC 비밀번호 설정 등을 통해 비밀로 관리했다.
- 쎄믹스가 요구한 배관 도면과 부품 목록은 △부품간 배관 연결상태 △제조에 필요한 부품의 사양 및 제조사 △제조 시 유의사항 등이 기재된 프로버 칠러 제조 방법에 관한 자료였다.
- 반도체 업계 불공정 관행 집중 감시 방침
-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관련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기술유용행위뿐만 아니라 기술자료 요구와 관련된 절차 위반행위도 집중적으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관련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기술유용행위뿐만 아니라 기술자료 요구와 관련된 절차 위반행위도 집중적으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8. 양자 큐비트 대량 생산 소자 기술 개발 성공으로 양자컴 상용화 난제 해결
국내 연구진이 집속이온빔(FIB) 기반 초정밀 반도체 나노구조 정렬 성장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지금까지 무작위로 생성되던 양자 큐비트를 원하는 위치에 정교하게 배열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복잡한 양자 회로 구현과 대량 생산을 가로막던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핵심 난제를 해결했다.
28.1. 양자 큐비트 대량 생산의 난제와 기존 방식의 한계
-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걸림돌: 양자 큐비트 대량 생산 문제
- 국내 연구진이 지금까지 무작위로 생성되던 양자 큐비트를 벽돌 쌓듯 원하는 위치에 정교하게 배열하는 기술을 개발해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대량 생산 문제를 해결했다.
- 국내 연구진이 지금까지 무작위로 생성되던 양자 큐비트를 벽돌 쌓듯 원하는 위치에 정교하게 배열하는 기술을 개발해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대량 생산 문제를 해결했다.
- '자발 형성' 양자점 성장 방식의 한계
-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한 '자발 형성(Self-assembled)' 방식의 양자점 성장 방식은 고품질 소자 구현은 가능하지만, 생성 위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무작위성이 한계이다.
- 이는 좋은 벽돌(양자점)은 있지만, 설계도대로 벽돌을 쌓을 건축 기술(제어 공정)이 부재한 것과 같은 상황으로, 복잡한 양자 회로 구현과 대량 생산을 가로막는 현대 물리학의 대표적 난제다.
-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한 '자발 형성(Self-assembled)' 방식의 양자점 성장 방식은 고품질 소자 구현은 가능하지만, 생성 위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무작위성이 한계이다.
28.2. 김종수 교수 연구팀의 초정밀 반도체 나노구조 정렬 성장 원천기술 개발
- 집속이온빔(FIB) 기반 초정밀 반도체 나노구조 정렬 성장 원천기술 개발
- 한국연구재단은 김종수 영남대 교수 연구팀이 집속이온빔(FIB) 기반 초정밀 반도체 나노구조 정렬 성장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연구팀은 물리적 가공과 화학적 성장을 진공 상태에서 연계한 독창적 공정으로 불순물 오염 없이 고품위 양자 구조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이는 단일 양자점뿐만 아니라 복합 양자구조까지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자 정밀 제작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다.
- 한국연구재단은 김종수 영남대 교수 연구팀이 집속이온빔(FIB) 기반 초정밀 반도체 나노구조 정렬 성장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양자점 씨앗 배열 정밀 제어 성공
- 연구팀은 양자점이 자라나는 초기 핵 생성 과정을 제어하기 위해 집속이온빔을 이용한 전처리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 이어 나노미터(㎚) 단위 정밀도로 기판을 가공해 양자점 씨앗 역할을 하는 갈륨(Ga) 액적을 원하는 위치에 정확한 크기로 배열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우연에 의존하던 기존의 성장 방식을 공학적 통제가 가능한 영역으로 전환한 핵심 성과다.
- 연구팀은 양자점이 자라나는 초기 핵 생성 과정을 제어하기 위해 집속이온빔을 이용한 전처리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28.3. 미래 전망: 양자 큐비트 대량 실현 및 기술 주도권 선점
- 분자선박막증착(MBE) 장비 연계 공정 추진
- 연구팀은 이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선박막증착(MBE) 장비와 연계 공정을 확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향후 MBE 장비가 구축되면 앞서 확보한 정렬된 Ga 액적 위에 고순도 반도체 결정을 성장함으로써, 완벽하게 제어된 양자 큐비트 구조의 대량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 연구팀은 이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선박막증착(MBE) 장비와 연계 공정을 확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분야 기술 주도권 선점 기대
- 김종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성장 방식의 낮은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양자 큐비트 대량 생산과 고집적 회로 구현을 가능케 하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우리나라가 차세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김종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성장 방식의 낮은 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양자 큐비트 대량 생산과 고집적 회로 구현을 가능케 하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9. 정부의 풍력터빈 국산화 R&D 투자와 국내 기업의 기술 확보
정부가 지난 10년간 풍력터빈 국산화를 위해 총 3882억 원 규모의 R&D 과제를 진행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등 국내 터빈 제조사들이 대규모 과제에 참여하여 4MW급 육상풍력 터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10MW 터빈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기술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29.1. 정부의 풍력터빈 국산화 R&D 투자 현황
- 10년간 3882억 원 규모 R&D 과제 진행
- 정부가 지난 10년간 풍력터빈의 국산화를 위해 총 388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신문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추진된 풍력터빈 분야 R&D 과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과제 건수는 35건, 규모는 3882억 원에 달한다.
- 사업별로 44억 원에서 539억 원까지 중소형 과제와 대형 과제들이 대거 추진됐다.
- 정부가 지난 10년간 풍력터빈의 국산화를 위해 총 388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R&D 과제 주요 내용 및 국내 기업 참여
- R&D 과제는 주로 터빈 대형화와 실증을 비롯해 블레이드와 베어링 같은 주요 부품 개발에 사용됐다.
- 국내 터빈 제조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이 지난 10년간 각각 1739억 원, 1474억 원에 달하는 과제에 참여했으며, 두 기업은 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으로 활동하며 기술개발에 힘을 보탰다.
- R&D 과제는 주로 터빈 대형화와 실증을 비롯해 블레이드와 베어링 같은 주요 부품 개발에 사용됐다.
29.2. 국내 기업의 터빈 개발 성과 및 상용화 추진
- 육상풍력 터빈 개발 성과
- 육상풍력 터빈의 경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5~4.0MW급 개발 과제가 진행된 데 이어 2025년 7월에는 6MW급 터빈 개발 과제가 새로 만들어졌다.
- 두 사업을 합치면 약 502억 원 규모로 유니슨이 모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유니슨은 2018년 시작된 8MW급 터빈 개발 과제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이 과제의 예산은 279억 원에 달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2018년 시작된 531억 원 규모 8MW 터빈 개발 과제에 참여한 바 있다.
- 육상풍력 터빈의 경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5~4.0MW급 개발 과제가 진행된 데 이어 2025년 7월에는 6MW급 터빈 개발 과제가 새로 만들어졌다.
- 10MW 터빈 실증 및 상용화 추진
- 대규모 R&D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은 국산 터빈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유니슨은 4MW급 육상풍력 터빈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최근 6MW급 터빈 개발도 진행 중이다.
-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모두 10MW 터빈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이미 실증과 인증 절차까지 끝마쳤다.
- 두 기업은 상반기 시행될 400MW 규모 서남해 해상풍력 현장에서 10MW 터빈 공급을 놓고 경쟁이 예상된다.
- 대규모 R&D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은 국산 터빈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29.3. 세계 최대 20MW급 터빈 개발 착수 및 부품 산업 지원 필요성
- 세계 최대 20MW급 터빈 개발 착수
- 정부는 지난해 세계 최대 수준인 20MW급 터빈 개발도 시작했다.
- 2025년 시작된 87억 원 규모 '국내 환경을 고려한 20MW+급 해상풍력터빈 기본설계' 과제에서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유니슨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 정부는 지난해 세계 최대 수준인 20MW급 터빈 개발도 시작했다.
- 타 부품 산업에 대한 정부 관심 필요성
- 김종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전략발전위원장은 "국내에선 케이블, 타워 등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고 엔지니어링과 기초 부품 산업도 잠재력이 크다"며 "풍력 터빈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것처럼 타 부품 산업에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종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전략발전위원장은 "국내에선 케이블, 타워 등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고 엔지니어링과 기초 부품 산업도 잠재력이 크다"며 "풍력 터빈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것처럼 타 부품 산업에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0. 중국의 막대한 R&D 투자와 바이오 기술 굴기
중국은 4년 연속 1조 위안 이상의 막대한 R&D 투자를 이어가며 전문 인력과 국가급 R&D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에서는 지난해 기술수출액이 1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국보다 10배 많은 규모를 기록하고 AI 신약 개발에서도 미국을 추월하는 등 '퍼스트 무버'로 부상하고 있다.
30.1. 중국의 막대한 R&D 투자 현황
- 4년 연속 1조 위안 이상 R&D 투자
-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들의 R&D 투자가 적극 추진되면서 4년 연속 1조 위안(약 210조 원)을 넘어섰다.
- 2026년 2월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중국 중앙기업(당정 중앙이 직접 관리하는 국유기업)들의 R&D 투자가 1조1000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중국 중앙기업들의 R&D 투자 강도(전체 영업수익에서 R&D 투자 경비가 차지하는 비중)는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인 2.86%였다.
-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들의 R&D 투자가 적극 추진되면서 4년 연속 1조 위안(약 210조 원)을 넘어섰다.
- R&D 인력 및 플랫폼 확대
- 지난해까지 전체 R&D 인력은 144만 명, 국가급 R&D 플랫폼은 474개로 집계됐다.
- 전환 연구기관 8곳이 산업 범용기술 연구원을 시범 설립했으며, 중간시험플랫폼이 291건의 서비스를 개방하기도 했다.
- 이에 따라 중대한 혁신 성과들이 나올 것이라는 게 국유자산감독관리위의 설명이다.
- 지난해까지 전체 R&D 인력은 144만 명, 국가급 R&D 플랫폼은 474개로 집계됐다.
- 국유기업 자산 및 이윤 증가, 전략 신흥 산업 투자
-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중앙기업의 자산 총액은 95조 위안을 넘어섰고, 연간 이윤은 2조50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 중국 당국이 집중 육성하는 전략 신흥 산업에 대한 중앙기업들의 지난해 투자는 2조5000억 위안이었다.
-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중앙기업의 자산 총액은 95조 위안을 넘어섰고, 연간 이윤은 2조50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 부패 관련 싱크탱크 정리 수순
- 중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증진 차원에서 육성해왔던 주요 싱크탱크들에 대한 정리에 나섰다.
-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로 경제 정책과 국제 교류 분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였던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의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격하됐다.
- SCMP는 CCIEE의 위상 격하와 중국사회과학원으로 이관은 비징취안 전 CCIEE 이사장의 부패와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 타이허 연구소가 지난해 9월 폐쇄된 것도 부패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 중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증진 차원에서 육성해왔던 주요 싱크탱크들에 대한 정리에 나섰다.
30.2. 중국 바이오 기술수출의 폭발적 성장과 '퍼스트 무버' 부상
- 기술수출액 1400억 달러 돌파 및 한국과의 격차 확대
- 중국 바이오 기업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기술수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의 열 배에 달하는 규모다.
- 중국 시장조사업체 파마DJ에 따르면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금액(선급금과 단계적 수수료 합계)은 지난해 1467억8400만 달러(약 214조3100억 원)를 기록했다.
- 직전 해 461억5500만 달러에서 1년 만에 약 세 배로 늘었다.
-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출 금액 격차는 더 벌어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금액은 2021년 109억8962만 달러로 같은 기간 중국(294억6500만 달러)의 37.3%였으나, 지난해에는 150억3362만 달러로 10.2%에 불과했다.
- 중국 바이오 기업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기술수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의 열 배에 달하는 규모다.
-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사례
- 중국 항서제약은 지난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12개 신약후보 물질에 대해 최대 125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 3S바이오는 미국 화이자에 60억5000만 달러 규모로 항암제 기술을 이전했다.
- 2026년 들어서도 CSPC제약은 지난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 최대 185억 달러 규모 비만·당뇨병 치료제 기술을 수출했다.
- 중국 항서제약은 지난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12개 신약후보 물질에 대해 최대 125억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 중국 바이오 산업의 '퍼스트 무버' 부상
-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신흥바이오기술국가안보위원회(NSCEB)는 "임상시험과 바이오 투자가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며 중국 바이오산업의 약진을 경계하는 보고서를 다수 펴냈다.
- NSCEB는 "세계에서 나오는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가운데 중국 기업의 파이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전에는 6%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약 3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허가한 자국 기업의 혁신 신약은 지난해 59건에 달해, 같은 기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자국 기업의 혁신 신약 29건을 훌쩍 넘어섰다.
-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과거 중국은 검증된 기존 작용기전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독자적인 표적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신흥바이오기술국가안보위원회(NSCEB)는 "임상시험과 바이오 투자가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다"며 중국 바이오산업의 약진을 경계하는 보고서를 다수 펴냈다.
30.3. 글로벌 임상 자체 수행 및 인재 리쇼어링, AI 신약 개발 우위
- 글로벌 임상 데이터 확보 용이성 및 인재 리쇼어링
- 중국은 자국 인구는 물론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자국에서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도 수월하다.
- NSCEB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71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등록해 미국(약 6000건)을 능가했다.
- 해외에서 교육받고 경험을 쌓은 바이오 인재의 리쇼어링(국내 복귀)도 중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글로벌 헤드헌팅 플랫폼 링크트인이 지난해 낸 보고서에 따르면 귀국 중국 유학생(박사학위 소지자)의 선호 산업으로 생명공학·제약·헬스케어가 3위에 올랐다.
-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귀국한 중국인 인재는 49만5000명에 달했다.
- 허혜민 키움증권 혁신성장리서치팀장은 "중국 내 임상 비용은 미국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라며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 근무 경험 등이 있는 인재가 많아져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진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 중국은 자국 인구는 물론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자국에서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도 수월하다.
- 글로벌 빅파마의 중국 파이프라인 활용
- 글로벌 빅파마가 중국 파이프라인을 공급망처럼 여기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맥쿼리캐피탈은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에서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자사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했다.
- 글로벌 빅파마가 중국 파이프라인을 공급망처럼 여기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AI 신약 개발에서 미국 추월
-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에서도 중국 기업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 중국 바이오텍 마인드랭크는 지난달 자국에서 먹는 비만약 'MDR-001'의 임상시험 3상을 시작했으며, 이 파이프라인의 기전 설계에 AI를 활용했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에서 2024년 발표된 AI 신약 개발 논문은 2486건으로 같은 기간 미국(1888건)보다 많았다.
- 미국 머크(MSD)의 마크 혼 중국지사장은 "2026년 중국은 AI로 설계한 신약을 승인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에서도 중국 기업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31. 삼성과 한화의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속도전
삼성전자와 한화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공정에 필요한 웨이퍼-투-웨이퍼(W2W) 하이브리드 본더를, 한화는 네덜란드 프로드라이브와 협력하여 고정밀 부품 설계를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본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31.1. 하이브리드 본더의 중요성과 국내 기업의 개발 경쟁
- 하이브리드 본더의 중요성
- 삼성전자와 한화가 꿈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차세대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는 서로 다른 칩 또는 웨이퍼를 범프 같은 연결 재료 없이 포개는 공법을 사용한다.
- 이 공법을 쓰면 칩 사이 간격을 '0'에 가깝게 할 수 있어 칩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두께도 얇게 만들 수 있다.
- 엔비디아·AMD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이 세계 파운드리 1위 회사인 TSMC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본딩을 활용한 칩을 제작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한화가 꿈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삼성과 한화의 R&D 투자 확대
-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선 것이다.
-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선 것이다.
- 한화세미텍의 프로드라이브와의 협력
- 한화세미텍은 네덜란드의 프로드라이브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프로드라이브는 제조 라인을 갖추지 않고 고객사의 의뢰를 받아 장비 부품이나 기계 장치를 설계해주는 회사로, 2024년 연 매출은 5억5200만 유로에 달하며 ASML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졌다.
- 이 회사는 한화세미텍 하이브리드 본더에 들어가는 고정밀 모션 드라이브, 고주파(RF) 증폭 모듈 등 핵심 부품을 설계할 가능성이 크다.
-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본더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화세미텍은 네덜란드의 프로드라이브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2. 삼성전자의 W2W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과 시장 전망
- 삼성전자 세메스의 W2W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 삼성전자의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는 웨이퍼-투-웨이퍼(W2W) 하이브리드 본더를 개발하고 있다.
-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에는 웨이퍼 위에 개별 D램을 얹어서 결합하는 다이-투-웨이퍼(D2W) 방식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본더가 쓰일 예정인데, 웨이퍼를 통째로 결합하는 W2W 방식까지 새롭게 준비하는 것이다.
- 이 방식은 낸드플래시·이미지센서 공정 등에 적용되고 있다.
- 삼성전자의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는 웨이퍼-투-웨이퍼(W2W) 하이브리드 본더를 개발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 확대 추세
- 국내 장비사들이 하이브리드 본더 연구에 속도를 내는 것은 칩 제조사들이 점차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을 늘리는 추세여서다.
-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사장(CTO·최고기술책임자)은 이달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 기조연설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위에 여러 개의 HBM을 적층하는 zHBM에서 다수의 W2W 본딩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국내 장비사들이 하이브리드 본더 연구에 속도를 내는 것은 칩 제조사들이 점차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을 늘리는 추세여서다.
- 글로벌 경쟁 환경과 협력 연구의 중요성
- 주승환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한화세미텍은 세계 1위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전통의 본딩 강자인 베시뿐 아니라 한미반도체, ASMPT 등과 경쟁해야 하고, 세메스는 W2W 하이브리드 본더 분야 최강자인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오스트리아 EVG의 아성을 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이들 회사가 도약하기 위해선 파트너사와의 협력 연구와 신사업 도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주승환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한화세미텍은 세계 1위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전통의 본딩 강자인 베시뿐 아니라 한미반도체, ASMPT 등과 경쟁해야 하고, 세메스는 W2W 하이브리드 본더 분야 최강자인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오스트리아 EVG의 아성을 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32. 연세대 연구팀, '산화물 AI 반도체' 개발로 메모리 성능 및 저장 용량 획기적 증대
연세대 김현재 교수 연구팀이 전기적 신호 제어에 '빛'을 추가하여 단일 소자에서 64개의 멀티레벨 상태를 구현하는 '산화물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HBM 이후 고집적 차세대 메모리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로모픽 컴퓨팅 환경에 필수적인 고도의 병렬 연산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32.1. '산화물 AI 반도체' 개발로 메모리 성능 및 저장 용량 획기적 증대
- '산화물 AI 반도체' 기술 개발 성공
- 연세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성능과 저장 용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산화물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김현재 교수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이중 입력 기반 멀티레벨 메모리' 기술을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독일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FM)'에 발표했다.
- 연세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성능과 저장 용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산화물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전기+빛 이중 입력으로 64개 멀티레벨 상태 구현
- 연구팀은 기존 반도체 방식인 전기적 신호 제어(0과 1)에 '빛'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추가했다.
- 빛과 전기라는 두 가지 독립된 입력을 제어해 단일 소자에서 64개의 멀티레벨 상태(64-level)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정보를 담는 '그릇'의 개수가 소자당 64배 늘어나, 반도체 칩의 물리적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처리 정보량을 확장 가능해 HBM 이후 고집적 차세대 메모리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연구팀은 기존 반도체 방식인 전기적 신호 제어(0과 1)에 '빛'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추가했다.
- 실리콘 반도체 한계 극복 및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 이번 연구는 전력 소모가 크고 미세화가 어려운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를 '산화물 반도체'로 극복한 것이 핵심이다.
- 특히 전기와 빛 두 가지 신호를 모두 활용하는 방식은 최근 반도체 업계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 중인 '실리콘 포토닉스(광 반도체)' 기술과 궤를 같이한다.
- 빛을 신호로 직접 받아들여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중 발생하는 열과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이와 같은 고도의 병렬 연산 처리 능력은 인간의 뇌 시냅스 연결강도를 모사하는 '뉴로모픽(뇌모사)' 컴퓨팅 환경에서도 필수다.
- 이번 연구는 전력 소모가 크고 미세화가 어려운 기존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를 '산화물 반도체'로 극복한 것이 핵심이다.
32.2. '뉴로모픽 컴퓨팅'으로의 전환과 강유전체 트랜지스터 안정성 문제 해결
- HBM 다음 레벨: 뉴로모픽 컴퓨팅
- 김현재 교수는 "현재 우리 메모리 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HBM 그 다음 레벨은 결국 '뉴로모픽' 컴퓨팅"이라고 말했다.
- 이번 연구는 기존의 전기 신호 방식에 빛을 더해 차세대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자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김현재 교수는 "현재 우리 메모리 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HBM 그 다음 레벨은 결국 '뉴로모픽' 컴퓨팅"이라고 말했다.
- 강유전체 트랜지스터(FeFET)의 안정성 문제 해결
- 연구팀은 이와 더불어 '강유전체 트랜지스터(FeFET)'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연구 성과도 최근 공개했다.
- FeFET는 D램 등에서 데이터 저장 역할을 하는 캐패시터를 없애고 트랜지스터 자체가 메모리 기능을 수행하게 만든 소자로, 비휘발성 특성과 저전력 동작이 장점이다.
- 현재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D램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캐패시터리스(Capacitor-less)' 메모리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 다만 반복적인 동작 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와 짧은 수명이 상용화의 걸림돌이었으나, 김현재 교수팀은 반도체 내부의 '산소 결함'을 위치별로 정밀하게 조절하는 독자적인 공법을 도입해 이를 해결했다.
- 10년 이상 데이터 보존 가능성과 1000만 회 이상의 반복 동작 안정성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 연구팀은 이와 더불어 '강유전체 트랜지스터(FeFET)'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연구 성과도 최근 공개했다.
33. 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대해 의회 권한 침해를 이유로 위법 판결을 내렸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글로벌 관세' 15% 부과를 선언하며 무역법 122조, 301조, 232조 등 우회 수단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하여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3.1.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 등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다.
- 이는 관세 부과가 의회의 고유 권한임에도 대통령이 이를 자의적으로 부과했기 때문이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IEEPA를 근거로 부과한 관세가 위법하다는 의견을 낸 대법관은 9명 가운데 6명이다.
- 진보 성향 대법관뿐 아니라 보수 성향인 로버츠 대법원장과 에이미 코니 배럿·닐 고서치 대법관도 '위법' 판단을 내렸다.
-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 등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다.
- IEEPA의 관세 부과 권한 해석 논란
- 이번 재판에서는 IEEPA가 대통령에게 의회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는지, 이것이 헌법상 의회의 조세권을 침해하는지가 쟁점이었다.
- 트럼프 행정부는 IEEPA 조항에 있는 규제(regulate)·방지(prevent)라는 단어 속에 관세 부과 권한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해왔다.
- 하지만 대법원은 법률 문맥상 이들 단어는 자산 동결이나 특정 거래 금지와 같은 '통제적 조치'를 의미하는 것이며, 세입을 창출하는 조세 조치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 대법원은 미국 헌법이 모든 세금, 관세, 공과금을 부과하고 징수할 권한을 의회에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며, 의회가 이 권한을 행정부에 위임한다면 법률에 그 의도를 명확하게 밝혀야 하지만 IEEPA 어디에도 '관세(tariffs or duties)'와 같은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대법원은 "대통령은 관세의 금액과 기간, 범위에 대한 제한 없이 일방적으로 부과할 수 있는 초법적 권한을 주장한다"면서 "이 권한의 범위와 역사적 배경, 헌법적 맥락을 고려할 때 대통령은 이를 행사하기 위한 명확한 의회 승인을 제시해야 한다. IEEPA가 부여한 '수입을 규제할' 권한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재판에서는 IEEPA가 대통령에게 의회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는지, 이것이 헌법상 의회의 조세권을 침해하는지가 쟁점이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대법원 맹비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 의견을 낸 대법관 6명을 맹비난했다.
- 그는 판결 선고 직후 열린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나는 법원의 일부 구성원이 수치스럽다. 우리나라를 위해 올바른 것을 할 용기가 없다니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또 그는 "그들은 바보 노릇을 하고 라이노(RINO·'명목상으로만 공화당원'이라는 뜻으로 중도파 공화당원들을 비난하는 표현)들과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의 애완견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 의견을 낸 대법관 6명을 맹비난했다.
33.2. 트럼프의 '글로벌 관세' 선언과 우회 수단 동원 가능성
- 대법원 판결 직후 '글로벌 관세' 15% 부과 선언
- 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위임 없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즉각 대체 관세 조치를 발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 그는 "IEEPA보다 더 강력한 관세 부과 수단이 있다"며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글로벌 관세 10% 부과안에 서명했고 이튿날인 21일에는 관세율을 법적 상한인 15%까지 재인상한다고 밝혔다.
-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글로벌 관세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24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 무역법 122조 행정명령은 150일간 관세를 부과할 수 있고, 연장하려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 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위임 없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및 정부의 대응
- 미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한국 경제가 다시 불확실성의 늪으로 빠져들게 됐다.
- 한국에 부과되는 15% 상호관세에는 일단 제동이 걸렸지만, 미국 정부가 즉각 대체 관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졌다는 지적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 특별법 처리 지연을 이유로 상호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 물론 상호관세는 무효화됐지만, 만약 대미 투자가 지연될 경우 현재 15%인 자동차 관세나 세율이 확정되지 않은 반도체 관세를 대폭 올릴 가능성이 있다.
- 한국 경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약하나마 회복 조짐을 보이는 건 대부분 수출 덕이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 효과로 수출 증가세는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 품목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출이 둔화하면 성장 목표 달성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다.
- 정부는 21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대미통상현안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대미 투자를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 미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한국 경제가 다시 불확실성의 늪으로 빠져들게 됐다.
- 무역법 301조, 232조 등 우회 수단 동원 가능성
- '슈퍼 301조'로 불리는 무역법 301조는 또 다른 리스크다.
- 미국 행정부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차별적인 무역 관행이 있다고 판단되면 조사 후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몇 달 안에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한 뒤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며,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대법원 판결 직후 "대부분의 교역국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때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며, 이미 미국은 이를 근거로 철강∙자동차 등에 1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 반도체도 해당 법에 따른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된 상태이며, 한국의 주력 수출품 대부분이 품목 관세의 사정권에 있는 셈이다.
- '슈퍼 301조'로 불리는 무역법 301조는 또 다른 리스크다.
33.3. '미국 예외주의' 균열과 자금 재배치, 중국의 평가
- '미국 예외주의' 신화 균열과 월가의 탈출
- "미국 주식은 결국 오른다"는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신화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 월가 투자자들이 미 증시에서 자금을 빼내 한국 등 신흥국 시장으로 향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로이터는 최근 6개월간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상품에서 약 750억 달러(약 108조 원)를 회수했으며, 이 가운데 2026년 들어 불과 8주 동안 빠져나간 금액이 520억 달러(약 75조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 이는 같은 기간 기준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주식 펀드 유입액 중 미국 주식 비중은 26%에 불과했으며, 2020년 이후 가장 낮은데, 2022년 역대 최고치(92%)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 "미국 주식은 결국 오른다"는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신화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 자금 재배치의 최대 수혜국: 한국
- 자금 재배치의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었다.
- LSEG 집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미국 투자자들의 신흥국 주식 투자액은 약 260억 달러(약 38조 원)로, 이 중 한국으로 향한 돈이 28억 달러(10.7%)로 가장 많았다.
- 2위 브라질(12억 달러)보다도 2배 이상 많다.
- 최근 1년간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은 약 14%에 그친 반면, 달러 기준으로 코스피는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 자금 재배치의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었다.
- 미국 증시 부진의 이유 및 투자 전략 변화
- 미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과도한 인공지능(AI) 투자와 수익성 논란이 꼽힌다.
-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이익을 자사주 매입 대신 투자에 쓰고 있고, 이에 따라 주가를 떠받치던 힘도 약화되고 있다"며 "빅테크의 부진과 비(非)미국의 강세가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달러 약세가 미 자산의 상대적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골드만삭스의 수석 전략가 샤론 벨은 "통화 다양화, 업종 다양화, 국가 다양화가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었다"며 "투자자들은 사실상 전 세계를 훑어보며 '어디가 가장 저렴한가' '어디에 기회가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 짚었다.
- 미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과도한 인공지능(AI) 투자와 수익성 논란이 꼽힌다.
- 중국 관영매체의 평가
- 중국 관영매체는 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가장 중대한 좌절"이라고 평가했다.
- 관영 신화통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 뉴탄친(牛弹琴)은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지만, 결국 미 내부인 대법원이 에서 대통령에게 패배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번 판결은 삼권분립의 견제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도 더 중요한 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도를 넘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탄친은 미 대법원 판결 이후 미 뉴욕 증시와 글로벌 선물 시장이 상승한 것을 근거로 전 세계가 대법원 판결을 대체로 반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판결로 미중 무역 전쟁에서 미국의 협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중국 관영매체는 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가장 중대한 좌절"이라고 평가했다.
34. 반도체 호황 속 제조업 고용 감소와 한국 경제의 우울한 자화상
지난해 반도체 호황과 코스피 약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상용 근로자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고 건설업 고용도 크게 줄어드는 등 한국 경제는 성장과 일자리의 괴리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AI와 기계화의 영향과 함께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까지 겹쳐 우울한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34.1. 제조업 고용 감소와 성장-일자리 괴리 심화
- 제조업 고용 감소: 5년 만에 최대 폭
- 지난해 제조업 고용이 코로나19 충격이 있었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지난해 제조업 종사자는 372만8840명으로 전년보다 1만1246명(0.3%)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위축됐던 2020년(-9만1190명) 이후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감소 폭이다.
- 지난해 제조업 고용이 코로나19 충격이 있었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안정적 일자리(상용 근로자) 감소 심화
-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안정적 일자리는 더 줄었다.
-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는 358만3981명으로 전년보다 1만9506명(0.5%) 감소했으며,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감소 폭이다.
- 반면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직이나 일당제로 고용되는 임시·일용 근로자는 지난해 제조업에서 9554명 증가했다.
-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안정적 일자리는 더 줄었다.
- 반도체 호황에도 고용 유발 효과 미미
- 지난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업계는 호황을 보였지만, 고용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증가 폭은 489명에 그쳤으며, 특히 상용 근로자는 59명 줄어 3년 연속 감소했다.
- 김현동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는 "과거 전통 산업은 기업 규모가 커지거나 경영 성과가 좋아지면 인력과 노동력이 함께 투입되는 구조였지만, 지금은 AI나 반도체처럼 기계화가 이뤄지면서 기업 실적과 노동력 투입의 상관성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 지난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업계는 호황을 보였지만, 고용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 자동차 산업 고용 감소 및 로봇 투입 계획
-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은 2년 연속 전체 종사자와 상용 근로자가 감소한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는 증가했다.
- 특히 30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 근로자는 2978명 줄어 최근 6년 사이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부품 분류 공정에 투입할 방침이다.
-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은 2년 연속 전체 종사자와 상용 근로자가 감소한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는 증가했다.
- 건설업 고용 한파 지속 및 공공·사회복지 부문 완충 역할
- 고용 비중이 큰 건설업은 여전히 한파가 짙다.
- 지난해 건설업 종사자는 137만3857명으로 전년보다 8만1187명(5.6%) 감소했으며, 현행 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한 2018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 종사자 수는 2020년(134만7068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다.
- 공공·사회복지 부문이 고용 감소의 완충 장치로 작용했다.
-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 종사자는 93만227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분야 종사자는 7년 사이 21만1578명(29.4%) 증가했다.
-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도 같은 기간 81만5253명(48.1%) 늘었다.
- 고용 비중이 큰 건설업은 여전히 한파가 짙다.
- 자산시장 활황과 실물 고용 괴리 확대
-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자산시장 활황과 실물 고용 사이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 김 교수는 "취업시장의 온기가 전달되려면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돼야 하지만, 이들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아직 개선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 "코스피 주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우리 경제가 매우 좋아 보이지만 일종의 착시효과"라고 설명했다.
-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자산시장 활황과 실물 고용 사이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34.2. '반도체 착시' 속 한국 경제의 우울한 자화상과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 반도체 호황에도 양질의 일자리 감소
- 지난해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의 호황과 기록적인 주가 상승에도 양질의 제조업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제조업 종사자는 372만8840명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만1246명(0.3%) 감소한 수치다.
-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9만1190명)에 이어 최근 5년 사이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는 1만9506명(0.5%) 감소한 358만3981명이었으며, 5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수치다.
- 반도체 산업은 호황이지만 관련 분야 전체로 보면 고용 유발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웠다.
-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종사자는 지난해 3년 만에 늘었지만 489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 가운데 상용 근로자는 59명 줄어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발 고용 쇼크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전체 종사자 및 상용 근로자가 줄었고 임시 일용 근로자가 늘었다.
- 해당 업종의 300인 이상 사업장 상용 근로자는 2978명 줄어 최근 6년 사이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 지난해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의 호황과 기록적인 주가 상승에도 양질의 제조업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 일자리 감소 및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 고용 규모가 큰 산업 중 하나인 건설업 종사자는 지난해 8만1187명(5.6%) 줄어든 137만3857명에 그쳤다.
-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다.
- 지난해 건설업 종사자 수는 2020년(134만768명) 이후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 반면 공공부분 일자리는 늘었다.
- 주요 공공기관을 포괄하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종사자는 93만2273명이었으며, 이 분야 종사자는 7년 사이에 21만1578명(29.4%) 늘었다.
- 민간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 국민 세금으로 지탱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만 늘어난 것이다.
- 고용 규모가 큰 산업 중 하나인 건설업 종사자는 지난해 8만1187명(5.6%) 줄어든 137만3857명에 그쳤다.
- 미·이란 지정학적 위험 고조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우리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 반도체가 등 일부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되레 감소하면서 내수경기는 후퇴하고 지정학적 위험으로 물가만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실제 우리 경제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대부분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과 이란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우리나라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를 기록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 중동발 오일쇼크가 현실화 될 경우 이는 곧 한국 경제 펀더멘털 약화로 직결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제조업 전반의 생산 원가를 올려 내수 악화와 수출 경쟁력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우리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35.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개편안 처리 강행과 국민의힘의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편안을 2월 임시국회 내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강행하면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으며,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1심 선고 이후 '사면금지법' 처리까지 속도전을 벌여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 침해 논란과 함께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35.1. 민주당의 사법 개편안 처리 강행과 법왜곡죄 논란
- 민주당의 사법 개편안 원안 처리 결정
- 더불어민주당은 2026년 2월 22일 의원총회를 통해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과 같은 사법 개편안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원안 그대로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당정청과 조율을 거친 내용"이라고 했다.
- 정청래 대표는 "이 시기 놓치면 언제 다시 사법개혁을 기약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처리 강행 의지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은 2026년 2월 22일 의원총회를 통해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과 같은 사법 개편안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원안 그대로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 법왜곡죄의 내용과 위헌 논란
- 민주당은 당내서도 위헌 우려가 있었던 법왜곡죄를 비롯한 사법 개편 3법을 수정 없이 처리할 전망이다.
- 법사위가 통과시킨 법왜곡죄는 현행 형법에 법왜곡죄를 신설하는 것으로, 법관,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 법왜곡에 해당하는 경우는 '법령을 의도적으로 잘못 적용하여 당사자의 일방을 유리 또는 불리하게 만드는 경우', '사건 증거를 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는 경우', '위법하게 증거를 수집하거나 논리나 경험칙에 현저히 반하여 사실을 인정한 경우' 등이다.
-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의도적' '경험칙'과 같은 단어 때문에 범죄와 형벌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 민주당은 당내서도 위헌 우려가 있었던 법왜곡죄를 비롯한 사법 개편 3법을 수정 없이 처리할 전망이다.
-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방침 및 필리버스터 대응
- 해당 법안들은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할 방침이다.
- 민주당은 24일부터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3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이어가 쟁점법안들을 밀어붙이기로 했으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하더라도 하루에 한 건씩 필리버스터 중단 후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 해당 법안들은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할 방침이다.
35.2.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과 헌법상 권한 침해 논란
-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와 사면 가능성 논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6년 2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윤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향후 사면 가능성을 둘러싼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는데, 역대 형사 처벌을 받은 전직 대통령 중 형기를 모두 마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 지금까지 형사처벌을 받은 전직 대통령은 모두 4명이며 이들 모두 형기 도중 사면됐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6년 2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여당의 '내란·외환 사면금지법' 처리 추진
- 윤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여당은 즉각 '내란·외환 사면금지법' 처리를 추진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곧 내란범 사면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했으며,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윤 전 대통령이 교도소 담장을 걸어 나올 수 없도록 사면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당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다음 날인 20일 내란·외환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사면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 내용에 반발하며 퇴장하면서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처리됐다.
- 윤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여당은 즉각 '내란·외환 사면금지법' 처리를 추진했다.
- 사면금지법의 내용과 위헌 논란
- 사면법 개정안의 핵심은 내란·외환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대통령이 원칙적으로 사면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이다.
- 다만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 현행법은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 없이도 특별사면과 특정인에 대한 감형·복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이에 내란·외환죄 등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대통령의 판단만으로 사면이 가능한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 다만 사면권은 헌법 제79조에 근거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어서 사면 대상 범죄를 법률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헌법 79조가 규정한 대통령의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자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이를 입법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은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사면법 개정안의 핵심은 내란·외환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대통령이 원칙적으로 사면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이다.
35.3. 국민의힘 당명 개정 무산과 장동혁 리더십 위기
- 국민의힘 당명 개정 6월 이후로 연기
- 국민의힘이 2026년 2월 22일 당명 개정을 6월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 선거를 100일가량 앞둔 시점에 당명을 바꿀 경우 역효과가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 지도부는 격론 끝에 결국 선거를 치른 이후 당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당명이 당헌·당규 및 강령 개정과 맞물려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정돼야 하고, 선거를 앞두고 시간이 촉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브리핑했다.
- 짧은 시간 내에 당명, 당 로고와 색깔 등을 바꾸는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게 간단한 작업이 아니라는 의견과 당명 개정으로 인한 비용 문제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 최종 당명 후보군이 알려진 이후 의원들 사이에서 비토 정서가 컸던 점도 영향을 끼쳤다.
- 국민의힘이 2026년 2월 22일 당명 개정을 6월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 위기 심화
- 야심차게 추진하던 당명 변경 카드가 무산되면서 장동혁 대표는 또 한 번 리더십 위기에 몰리게 됐다.
- 특히 장 대표가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선고 이후 "계엄은 '내란'이 아니다"라며 절윤을 거부하면서 친한계와 개혁 성향 의원뿐만 아니라 친윤계에서도 비토 정서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 지난 13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2%로 더불어민주당(44%)의 절반에 그쳤다.
- 수도권의 한 의원은 "당원들이 당의 행보에 화조차 내지 않는 무관심 상태"라며 "느슨한 보수층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다만 지도부 공개 비판은 불붙고 있지 않는데, 장 대표가 물러난 뒤 '플랜B'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다.
- 계파색이 옅은 한 중진 의원은 "지도부가 붕괴하면 혼란이 극심할 것"이라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없는 만큼 대표에게 무작정 물러나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 야심차게 추진하던 당명 변경 카드가 무산되면서 장동혁 대표는 또 한 번 리더십 위기에 몰리게 됐다.
- 당내 내홍 심화 및 격론 예고
- 아무도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내홍은 심해지고 있다.
- 전·현직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25명이 지난 21일 "당을 민심 이반의 늪으로 밀어넣지 말라"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자,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가 현직 당협위원장 71명과 함께 22일 "장 대표의 정당성을 흔드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면충돌했다.
- 23일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의 입장문을 둘러싼 당 주류와 친한계 및 개혁파 간 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아무도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내홍은 심해지고 있다.
36. 한미동맹 갈등 노출: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과 DMZ 권한 이견
한미가 상반기 연합연습 '프리덤 실드(FS)'의 야외 기동 훈련 규모를 놓고 이견을 빚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훈련 축소 제안에 미국이 난색을 표하면서 DMZ 출입 승인 권한 문제와 함께 한미동맹의 결속 약화 우려가 노출되고 있다.
36.1. '프리덤 실드' 축소 제안과 한미 간 이견
- 한미 연합연습 '프리덤 실드' 야외 기동 훈련 규모 이견
- 한미가 상반기 연합연습 기간 실시될 야외 기동 훈련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견 조율 문제로 당초 한미가 공동으로 훈련 실시 계획을 발표하려던 일정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은 상반기 연합 연습 '프리덤 실드(FS)'를 다음 달 9일~19일 실시한다는 계획을 25일 공동 발표할 예정이었다.
- 그러나 우리 정부 측이 통상 FS 기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미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대폭 축소하거나 야외 훈련을 아예 실시하지 않는 방안 등 남북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면서 발표 시기가 늦춰졌다.
- 정부 소식통은 "이미 미 본토 등에서 야외 기동 훈련 참가를 위한 장비와 병력 이동이 시작돼 취소나 대폭 축소는 불가능하다며 미 측이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한미가 상반기 연합연습 기간 실시될 야외 기동 훈련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견 조율 및 발표 계획
- 우리 군 당국은 이에 미 측과의 이견을 최대한 좁힌 뒤 이르면 이달 말 FS 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FS 본 연습에 앞서 실시되는 위기관리연습(CMX)이 다음 달 3∼6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 군 당국은 이에 미 측과의 이견을 최대한 좁힌 뒤 이르면 이달 말 FS 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6.2. 잇따른 한미동맹 갈등 노출과 결속 약화 우려
- 주한미군 전투기 출격 및 DMZ 권한 문제
- 잇따른 한미 간 이견 표출을 두고 한미동맹의 결속이 약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앞서 18~19일 이어진 주한미군 전투기의 서해 상공 출격을 두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전화해 사실상 항의하는 등 한미동맹의 갈등이 노출된 바 있다.
- 또 미군 주축인 유엔군사령부에 있는 비무장지대(DMZ) 출입 승인 권한 일부를 우리 정부가 갖는 문제를 둘러싸고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 잇따른 한미 간 이견 표출을 두고 한미동맹의 결속이 약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FS 계획대로 실시
- 다만 한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등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3단계 검증 과정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2026년 안에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대규모 지휘소 연습인 FS를 계획대로 실시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 국방부는 "한미는 FS 연습을 정상 시행한다. FOC 검증에 연습의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 다만 한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등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3단계 검증 과정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2026년 안에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대규모 지휘소 연습인 FS를 계획대로 실시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37. 러시아,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PURL 참여 시 비대칭 보복 경고
러시아는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목록(PURL)'에 참여할 경우 비대칭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하며, 이는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건설적 대화의 전망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7.1. 러시아의 한국 PURL 참여 시 비대칭 보복 경고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강력 경고
- 러시아가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목록(PURL)'에 참여할 경우 비대칭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PURL 참여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한국이 직·간접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물자 공급에 참여한다면 우리는 비대칭 조치를 포함해 보복 조처를 할 권리를 실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러시아가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목록(PURL)'에 참여할 경우 비대칭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 한러 관계 파탄 및 한반도 문제 대화 전망 파괴 우려
-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의 개입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의심의 여지 없이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건설적 대화의 전망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의 개입은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의심의 여지 없이 한러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건설적 대화의 전망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7.2. 한국의 PURL 참여 검토와 러시아의 입장
- 한국의 PURL 참여 가능성 보도에 대한 러시아의 놀라움
-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의 PURL 참여 가능성 보도에 놀랐다면서 "그런 조치는 우크라이나군에 무기와 탄약을 쏟아부으려는 집단 서방의 노력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 나라(한국)의 공식 노선과 일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국 당국자들은 이를 반복적으로 말해왔다"고 지적했다.
-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의 PURL 참여 가능성 보도에 놀랐다면서 "그런 조치는 우크라이나군에 무기와 탄약을 쏟아부으려는 집단 서방의 노력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 나라(한국)의 공식 노선과 일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국 당국자들은 이를 반복적으로 말해왔다"고 지적했다.
- 러시아의 한국 접근 방식 평가 및 관계 붕괴 방지 희망
-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가 한국이 그간 보인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한다며 "러시아와 한국 관계의 추가 붕괴를 막고 미래에 양국의 대화와 협력을 복원하는 전제조건을 위한 필수적인 토대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가 한국이 그간 보인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한다며 "러시아와 한국 관계의 추가 붕괴를 막고 미래에 양국의 대화와 협력을 복원하는 전제조건을 위한 필수적인 토대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한국 외교부의 PURL 검토 입장
-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전날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나토와 다양한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신설된 PURL도 검토 방안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 PURL은 나토 회원국들이 돈을 대고 미국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이며, 한국은 PURL에 참여하게 되더라도 비살상 장비로 지원 분야를 한정할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전날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나토와 다양한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신설된 PURL도 검토 방안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38.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한미 연합작전계획 '50XX'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 실시되는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과 한미 연합작전계획 '작계 5022'를 가장 경계하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으며, 이 작계는 북한의 핵 공격 능력을 조기에 무력화하고 지휘부를 제거하며 국토를 점령하는 등 모든 시나리오를 포함하고 있어 북한 군 수뇌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38.1. 북한의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비난
- 김정은, 김여정, 총참모부의 강력 비난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18일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북한을 향한 가장 적대적인 의사 표현이라고 비판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 이어 이틀 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침략 전쟁 연습을 통해 우리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을 조기에 제거하고 공화국 영내로 공격을 확대하려 한다"고 맹비난했다.
- 사흘 뒤인 같은 달 23일에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역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UFS 연습이 극히 도발적이라며 자위권 행사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 그러면서 "전쟁 각본에 따른 연대급 이상 무력과 기계화 타격 집단들이 공격 서열로 편성돼 기동하며 실사격하는 각종 훈련은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 실전 연습"이라고 성토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18일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북한을 향한 가장 적대적인 의사 표현이라고 비판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 북한 군 수뇌부의 민감한 반응 이유
-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 부부장, 북한군 총참모부까지 한미 군 당국의 '작계 5022'를 공통적으로 지목하며 잇따라 비난했다.
- 북한 군 수뇌부가 한미 정례 연합훈련에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한미연합훈련 기간 40여 건의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이 실시되는 데 대한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 부부장, 북한군 총참모부까지 한미 군 당국의 '작계 5022'를 공통적으로 지목하며 잇따라 비난했다.
38.2. 한미 연합작전계획 '작계 50XX'의 발전과 내용
- '작계 5022'의 등장과 핵·미사일 능력 대응 방안 보완
- 북한의 핵 공격 능력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계획이 담긴 '작계 5022'는 기존 '작계 5015'를 대체하는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작전 계획으로 약 10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다.
- 2024년 한미가 합의·서명했다.
- 이 작계들은 한미 연합작전계획(OPLAN·Operation Plan)으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 수립한 군사작전 계획이다.
- 2022년부터는 기존 작전 계획(5015)을 대폭 수정하는 작업이 진행돼 2024년 약 10년 만에 새로운 작전 계획이 마련됐다.
- 작계 5022는 이전 계획보다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대응 방안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이 2017년 핵무력 완성을 공언한 후 한미가 마련한 첫 연합 작계로, 북한 핵무기를 현실적 위협으로 인정하고 수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 적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 개념을 확장해 북한의 핵 공격 의도가 식별될 경우 사이버·우주 능력까지 총동원해 관련 능력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계획과 선제 공격, 지휘부 제거, 국토 점령, 전쟁 승리 후 안정화 작전 등 모든 시나리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의 핵 공격 능력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계획이 담긴 '작계 5022'는 기존 '작계 5015'를 대체하는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작전 계획으로 약 10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다.
- '작계 5026': 핵기지 정밀 타격 작전
- 북한 도발 등 유사시에 대비한 핵기지 정밀 타격 작전 '작계 5026'도 있다.
- 북한 내 전략 목표를 파괴하기 위해 정밀유도폭탄, 특히 전천후 합동직격탄(JDAM)을 투하할 수 있는 전폭기·폭격기 등이 동원돼 1000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타격하는 것이 핵심이다.
- 함정과 핵추진잠수함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항공모함을 활용한 입체 작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는 전면전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국지 폭격을 가하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 전략 가운데 하나로 북한 핵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외과수술식 공격' 개념이다.
- 이를 위해 미 공군 전력이 총동원되며, F-15E 전폭기, B-1B·B-52 장거리 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B-2 스텔스 장거리 폭격기 등이 주축이다.
- 이 작계의 특징은 증원군이 한반도에 도착하기 전 한국군과 동북아 주둔 미군 전력만으로 북한 핵시설 등을 정밀 폭격하는 전략이라는 점이다.
- 북한 도발 등 유사시에 대비한 핵기지 정밀 타격 작전 '작계 5026'도 있다.
- '작계 5028': 북한군 지휘부 제거 계획
- 김 위원장을 포함한 북한군 지휘부 제거 계획인 '작계 5028'도 베일에 가려진 비밀 작전 계획이다.
- 2017년 검토를 마친 이 계획에는 북한의 우발적 도발 시 특공대 투입과 엄호 폭격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사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특공대 투입과 엄호 폭격이 미국 단독 '참수 작전'의 일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작계 5015에도 참수 작전 개념이 포함돼 있지만 이는 한미 연합 작전인 반면 작계 5028의 경우 미국 단독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 김 위원장을 포함한 북한군 지휘부 제거 계획인 '작계 5028'도 베일에 가려진 비밀 작전 계획이다.
- '작계 5029': 북한 급변 사태 대비
-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작계 5029'도 있다.
- 김대중 정부 시절 한미 국방장관이 급변 사태 대응 전략 지침 마련에 합의한 뒤 개념 계획으로 만들어졌지만 노무현 정부가 주권 침해 소지를 이유로 후속 논의를 중단했다.
- 이후 이명박 정부 때 구체화됐다.
- 작계 5029는 북한 정권 교체, 쿠데타 또는 내란, WMD 탈취 및 반출 위험, 대규모 탈북, 대형 재난, 북한 내 한국인 인질 사태 등 6가지 상황을 상정해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작계 5029'도 있다.
- '작계 5030': 북한 고사 작전
- 일종의 '북한 고사 작전'으로 불리는 '작계 5030'도 있다.
-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핵심은 군사 충돌 이전부터 지역 사령관이 저강도 작전을 통해 북한 정권 붕괴 환경을 조성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 사전 작전에는 북한 자원을 고갈시키고 군부 동요를 유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 예컨대 정찰기를 북한 영공 인근에 반복 비행시켜 북한 전투기 출격을 유도하고 연료 소모를 늘리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 금융 시스템 교란과 허위 정보 유포 같은 비전통적 전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 이 계획은 2000년대 초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을 고려해 설계됐다.
- 일종의 '북한 고사 작전'으로 불리는 '작계 5030'도 있다.
- 미군 OPLAN의 구분 및 한국 관련 작계
- 미군 OPLAN은 계획 수립 부대에 따라 네 자리 숫자로 구분된다.
- 1000번대는 미 중부사령부, 2000번대는 미 북부사령부 등으로 나뉘며 9000번대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관련 작계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수립한 것으로 5000번대로 시작한다.
- 미군 OPLAN은 계획 수립 부대에 따라 네 자리 숫자로 구분된다.
38.3. 전시작전권 전환 후에도 미군 주도 전면전 유지 구상
- 전시작전권 전환 후 전면전 수행 방식
- 전시작전권이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전환되더라도 북한과의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도의 작전 계획 아래 한국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전쟁이 수행될 가능성이 크다.
- 전시작전권이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전환되더라도 북한과의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주도의 작전 계획 아래 한국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전쟁이 수행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