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헤드라인

① 삼성, 엔비디아 2nm GPU 칩 수주 '청신호'... TSMC 아성에 도전장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p

'AI 심장' GPU 확보 총력전... GAA 기술 신뢰도 회복 '운명의 갈림길'
수율 악몽 딛고 재기 발판… 4억 달러 추가 비용 아픔 씻어낼까

인공지능(AI) 시대의 '심장'으로 불리는 GPU.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2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공정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 계약 수주에 다가서면서 TSMC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고 IT전문 매체 폰아레나가 6일(현지 시각) 전망했다.

삼성 파운드리의 이번 움직임은 과거 부진을 씻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 '수율의 늪'에 빠졌던 과거…뼈아픈 4억 달러 손실

삼성 파운드리는 2022년 35%에 그친 낮은 수율 탓에 주요 고객사였던 퀄컴의 칩 물량 전체를 경쟁사인 TSMC에 넘겨주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TSMC의 수율은 70%에 이르렀다.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삼성은 내년에 나올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할 자체 AP '엑시노스 2600'을 2nm 공정으로 양산해 수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비슷한 과제를 풀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와의 2nm 칩 계약은 삼성 파운드리가 다시 일어설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외 정보 유출가 @Jukanlosreve는 "삼성 파운드리가 엔비디아로부터 중요한 칩 주문을 받을 것"이라면서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업계에 큰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꿈의 2나노' GAA 공정, 신뢰 회복의 열쇠

엔비디아가 개발하는 GPU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처리 방식 덕분에 순차 처리 방식의 중앙처리장치(CPU)보다 인공지능(AI) 가속기로 더 알맞다.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용 GPU는 반도체 파운드리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분야 중 하나여서 삼성의 수익 구조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관건은 역시 수율이다. 현재 삼성 파운드리의 2nm GAA 공정 수율은 40% 수준까지 올라왔다. 삼성은 연말까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60~7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 현재 엔비디아·퀄컴과 시제품 성능을 평가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최근 긍정적인 흐름도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기 '스위치 2'에 들어가는 엔비디아 설계의 '테그라 T239' SoC를 8nm 공정으로 만들며 TSMC의 물량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TSMC가 여전히 애플·엔비디아·AMD 같은 대형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지만, 고객사들 역시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삼성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② [단독] 퀄컴 차세대 AP, TSMC 독점 생산 유력…삼성, 2나노 수율 문제 '재부각'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2p

삼성 대신 TSMC 단독 선택한 퀄컴…업계 "수율 안정성이 판세 갈랐다"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세대'가 대만 TSMC에서 전량 생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당초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TSMC의 이원화 생산(듀얼 소싱) 전략이 추진됐으나 삼성의 2나노미터(nm) 공정 수율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계획이 사실상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최첨단 모바일 AP 시장에서 TSMC의 독점적 지위가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7일 반도체 업계 및 외신 소식통에 따르면 퀄컴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세대(모델명 SM8850)의 이원화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단일 모델로만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파운드리 양산의 손익분기점을 수율 70% 이상으로 본다. 하지만 현재 삼성의 2나노 공정은 시제품 단계인 엑시노스 2600 생산에서도 수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아직 안정적인 양산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GAA 기술을 앞세워 TSMC를 추격하고 대형 고객사를 다시 유치하려던 계획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된다. 특히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AP 물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퀄컴의 결정은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경쟁에서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퀄컴의 듀얼소싱 계획에서 삼성 파운드리 제외 여부를 묻는 이포커스 질의에 "수율과 고객사 관련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③ TSM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철수…삼성 '기회이자 위기'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4p

TSMC, 오는 2027년 GaN 파운드리 사업 철수

제조 공급망 시장, 변화에 수주 경쟁 유발할 듯

삼성전자 사업화 예정…시장 경쟁 성과에 주목

TSMC는 최근 일본의 로옴과 차량용 GaN 전력 반도체 개발 및 양산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만 TSMC가 앞으로 2년 뒤 질화갈륨(GaN·갠) 화합물 기반 전력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GaN 전력반도체는 소비 전력과 대기 전력을 낮춰 더 오랜 시간 장치와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유망 기술이다.

TSMC의 철수는 전 세계 전력반도체 공급망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조짐이다.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삼성전자에도 '위기면서 기회'라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7일 대만 현지 언론과 업계 등에 따르면 TSMC는 고수익 첨단 패키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027년 7월31일을 기점으로 GaN 기반 전력반도체 제조를 완전히 중단한다.

기존 생산라인은 칩온웨이퍼서브스트레이트(CoWoS) 등 첨단 패키징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수익 첨단 공정과 패키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선 TSMC의 철수로 시장 내에 일정 정도 생산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도 GaN 화합물 전력반도체 사업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6월 열린 '파운드리 포럼 2023'을 통해 "2025년부터 8인치 GaN 화합물 전력반도체 파운드리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회지만 동시에 위기…화합물 반도체, 주도권 경쟁 치열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 크다.

실리콘 웨이퍼 위에 GaN, SiC(실리콘 카바이드) 등의 재료를 얇고 차곡차곡 쌓아, 기존 실리콘 반도체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전력 제어도 빠르고 쉽다. 이미 GaN 반도체가 들어가는 고속 충전기가 나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널리 사용 중이다. AI 데이터센서, 신재생에너지, 통신기기 등 고전압이 필요한 산업용 기기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GaN 전력반도체 시장은 지난 2023년 2억7100만달러(3800억원)에서 2030년 43억7600만달러(6조2000억원) 시장으로 연평균 49%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해당 시장을 2023년 5억달러(6900억원)에서 2032년 64억달러(8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 위기도 감돈다. TSMC가 사업 철수를 결정한 배경에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인피니언 등 시장 선도 업체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2인치로 화합물 웨이퍼의 크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대응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12인치 공정은 기존 8인치보다 2.3배 더 많은 양의 칩을 생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TSMC의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철수는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 업계의 새로운 도전 기회지만, 글로벌 전력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④ 인텔 반도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다시 떠올라, 전략적 자산으로 가치 부각 (김용원 기자 Businesspost)

인텔이 반도체 파운드리에 주력으로 앞세우던 18A 공정의 외부 고객사 확보를 사실상 포기한다면 제조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반도체 제조 산업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지며 인텔 파운드리도 전략적 자산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인텔은 전략 변화로 값비싼 실수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무리한 목표가 아닌 실제 결과를 증명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⑤ 中선전, 9500억 반도체펀드 조성…"반도체 굴기 박차" (매경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10p

‘반도체 고품질 발전 조치’ 발표

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스에 따르면, 선전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 육성과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선전시 반도체 및 집적회로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고성능 반도체 개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지원 강화 △ 설계자동화(EDA) 보급 확대 △핵심 장비 및 부품 개발 △고성능 패키징 테스트 기술 향상 등 총 10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선전시의 반도체 및 집적회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⑥ 美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 핀란드에 첫 유럽 데이터센터 개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11p

AI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Groq)이 핀란드 헬싱키에 첫 유럽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북유럽이 재생에너지 접근성과 냉각 비용 절감으로 AI 기업들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최근 유럽에서 데이터센터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의 주요 뉴스

Ⅰ. 진공, 반도체 D램, 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6개월 내 2나노 공정 완성하라”… 삼성전자 반도체 경영진에 내려진 특명 (조선비즈 황민규 기자)12p

1.4나노 도입 미루고 2나노 ‘선택과 집중’
분기마다 조 단위 적자, 美 테일러 공장도 가동 눈앞
“대형 고객사 유치 못하면 적자 감당 못해”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지난 수년간 5나노(nm ·10억분의 1m), 3나노 등의 공정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내년 첨단 칩 시장을 주도할 2나노 공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연내 2나노 공정 수율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형 고객사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매 분기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내년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까지 가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낮은 가동률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파운드리 신규 공장 설립 이후에도 대형 고객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파운드리 사업부 적자 규모가 전체 영업이익을 잠식하는 수준까지 불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를 비롯해 삼성글로벌리서치 등이 진행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그간 DS(반도체)부문 경영진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1나노대 공정 투자 대신 2나노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처가 아직 위험 부담이 큰 1나노대 공정보다는 2나노대 공정을 2~3년 이상 주력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② 삼성전자·하이닉스 시총 격차 370조→175조…‘반도체 왕좌’ 흔들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14p

하이닉스, 시총 비중 7% 육박…삼성전자 ‘대장주’ 위상 흔들
2분기 실적 눈높이 낮춘 증권가…하반기 반등 기대는 유효

코스피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전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시총과 시장 비중 모두 축소된 반면,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반도체 주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69조9773억원(코스피 비중 12.70%), SK하이닉스는 194조1263억원(6.66%)으로 집계됐다. 양사의 시총 격차는 175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초 370조원이 넘었던 수준에서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③ LG 생기원,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만든다 (전자 박진형 기자)16p

LDI 노광·유리기판 드릴링 등
외부 고객 공략 연말부터 출시
AI 대응 HBM 장비 개발 한창

LG전자 생산기술원(이하 LG 생기원)이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계열사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던 산업용 장비 전략에서 탈피, 외부 고객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다수 반도체 패키징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 생기원은 현재 △반도체 기판용 레이저 다이렉트 이미징(LDI) 노광 장비 △반도체 유리기판용 글라스관통전극(TGV) 레이저 및 검사 장비 △고대역폭메모리(
HBM)용 검사 장비 △기판 및 HBM 접합 장비(본더)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일정에 따라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LG 생기원이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비 개발에 참여 중인 LG 생기원 관계자는 “일부 장비는 이미 양산 장비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며 “LG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외부 고객사 수요에 맞춰 신규 장비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④ ‘시스템반도체’ 싸이닉솔루션, 상장 첫날 80%대 상승 (매경 우수민 기자)13p

한때 ‘따블’ 기록 후 오름폭 줄여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싸이닉솔루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싸이닉솔루션은 이날 오후 1시59분 기준 공모가(4700원) 대비 81.06%(3810원) 상승한 1만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14.47% 상승한 1만80원에 형성된 뒤 장중 한때 1만1890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Ⅱ. 디스플레이, OLED, 제4차 산업 등 관련

① LG전자, 세계 최초 4K 144Hz 무선 OLED TV ‘M5’ 시리즈 글로벌 출시 (엠투데이 최태인기자)19p

제로커넥트 기술로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완전 제거, 4K 144Hz 무선 구현
알파11 AI 프로세서와 돌비 비전 등 프리미엄 사양, 게임·홈시네마 동시 겨냥

LG전자 OLED TV

LG전자가 무선 TV 기술을 집대성한 차세대 프리미엄 OLED TV ‘LG OLED evo M5’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LG의 독자 기술인 ‘True Wireless’와 OLED evo 화질을 결합한 M5 시리즈는 TV 본체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을 완전히 제거해, 성능과 공간 활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M5 시리즈는 LG가 자체 개발한 ‘제로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를 기반으로 한다. HDMI를 비롯한 다양한 입력 포트를 TV 본체가 아닌 별도의 박스로 분리하고, 이 박스에서 전송되는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수신함으로써 깔끔한 설치 환경을 제공한다. 4K 144Hz까지 지원하는 무선 연결 성능은 유선 못지않은 품질을 제공하며, 실제로 인풋 랙이나 손실 없이 콘텐츠를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다.

② LG디스플레이, 맥북 최대 공급사 입지 '흔들'…BOE 첫 추월 전망 (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21p

]LG디스플레이의 맥북 패널 최대 공급사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가 올해 처음으로 애플의 맥북 패널 공급량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내년부턴 맥북 패널의 구조적 변화로 삼성디스플레이도 공급망에 합류할 전망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애플의 맥북 패널 공급량은 1150만대로 점유율 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점유율 39%에서 12%포인트(p) 늘어난 것이다. 예상대로면 BOE는 역대 처음으로 애플의 맥북 패널 1위 공급사에 오르게 된다.

반면 그동안 애플의 최대 노트북 패널 공급사 지위를 가지고 있던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점유율은 35%로 작년(44%) 대비 9%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패널 공급량은 848만대로 전년 대비 12.1% 이상 줄어드는 그림이다.

애플의 맥북 패널 공급사 3위를 차지하던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 샤프의 올해 점유율도 14%로 지난해(17%) 대비 4%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의 연간 예상 공급량은 전년 대비 20.8% 감소한 210만대다.

이번 애플의 공급사 지형 변화는 미국 관세 압박에 따른 맥북 제품군 수요 변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애플은 관세 회피를 위해 올해 3월 출시한 맥북 에어(M4) 물량을 미리 비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해 1분기 애플의 노트북 출하량은 654만6000대(옴디아의 카날리스 최신 데이터 기준)로, 전년 동기(535만9000대) 대비 22.1% 증가했다. 반면 애플의 연간 맥북 패널 구매량은 2250만대로 작년보다 1%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③ BOE, 아이폰17 디스플레이 공급 실패…애플-BOE 관계 흔들리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23p

AI 요약

BOE는 애플의 아이폰17 디스플레이 공급을 목표로 했으나, LTPO OLED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삼성과 LG가 전량 공급하게 됐다.

애플은 비용 절감을 위해 BOE 패널을 선호하지만, 품질 문제로 반복적인 협상 실패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맥북이 텐덤 OLED로 전환되면 BOE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④ 삼성디스플레이 '8.6세대 IT' LG디스플레이 '6세대 스마트폰', 엇갈리는 OLED 투자 전략 왜? (나병현 기자 Businesspost)24p

애플이 2026년 출시하는 맥북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OLED 라인에서 양산하는 IT용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르면 2026년 상반기부터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서 애플 맥북 프로에 들어갈 IT용 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4조1천억 원을 투자해 8.6세대 IT용 OLED 생산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비해 LG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용 OLED 설비에 투자하는 대신 기존 6세대 중소형 OLED 생산라인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OLED 패널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집행키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운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노리는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향후 OLED 수요 변화에 따라 두 회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⑤ 이동형 디스플레이의 부상…LG·삼성 이어 중국산까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27p

AI 요약

스탠바이미 활용 예시 [사진: LG전자]

LG의 스탠바이미가 이동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열었고, 삼성과 중국 브랜드들이 경쟁에 합류했다. TV와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이 제품들은 이동성과 대형 화면을 결합했지만, 무겁고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이동형 디스플레이가 TV 시장을 대체하기보다는 틈새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거실의 TV 대신 침실이나 주방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이동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가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LG가 2022년 출시한 '스탠바이미'가 신호탄을 쏜 뒤, 삼성과 중국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관련해 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스탠바이미' 스타일의 거대 디스플레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아주대, 일교차로 물 모아 전기 만드는 기술 개발…신개념 '에너지 하베스팅' (경기신문 박민정 기자)28p

국제 저명 학술지 JCR 상위 1% 게재
탄소중립 향한 에너지 기술 발전 기대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낮과 밤의 일교차를 활용해 공기 중 수분을 모으고 이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7일 아주대는 윤태광 아주대 교수와 윤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교수 공동 연구팀이 오지나 물이 부족한 사막 등 극한 환경에서도 외부 물 공급 없이 스스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Composites Part B: Engineering (JCR 상위 1%)'에 'Sustainable electrical energy harvesting via atmospheric water collection using dual-MOF system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② 하나기술, 반도체 유리기판 'TGV' 기술 개발 완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30p

첨단 제조장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이 반도체 유리기판의 핵심기술인 TGV(Through Glass Via) 유리 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기술은 자체 기술시연회를 통해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유리기판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반도체 유리 기판의 시작 공정인 원장 가공부터 TGV 가공, 유리 가공 공정까지의 토탈 솔루션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입을 본격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반도체 유리 기판은 기존의 유기 기판이나 실리콘 인터포저에 비해 평탄도 및 미세 배선 구현, 열 안전성, 집적도 등이 우수한 소재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고성능 컴퓨팅, 5G통신과 같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③ 상하이모터쇼서 드러난 '기술 패권' 경쟁…“반도체·소프트웨어 내재화 속도전”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31p

한국자동차연구원, 올해 상하이모터쇼 분석 보고서
中, SDV·자율주행 주도하며 자동차 산업 재편 가속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경쟁 구도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통적인 파워트레인 중심의 경쟁은 저물고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기술 패권이 이동하고 있다.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서현 선임연구원은 ‘상하이 모터쇼로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하이 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기술·구조 양면에서 전환기를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중국이 소프트웨어 기반 경쟁을 주도하는 동시에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생태계 전면에 나서는 변화는 글로벌 시장 질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④ KETI, 무음극 전고체전지 한계 넘은 원천 소재 기술 개발 (이투데이 이수진 기자) 33p

양이온 조성 다변화로 전지 성능·수명 동시 개선 기대
전지 충전시 '은 나노입자' 자가 형성 메커니즘 규명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무음극 전고체전지 한계 넘은 원천소재 기술 개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원천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음극 전고체전지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음극재 없이 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전류집전체에 금속 형태로 도금되며 음극을 형성하는 전지 구조를 의미한다.

이번 기술 개발은 중앙대 융합공학부 박해선 교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최장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뤄낸 결과다.

초기 충전 시 전지 내부의 고체전해질 이중층에서 은(Ag) 금속 성분이 자연스럽게 나와, 리튬이 고르게 도금되도록 유도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안전성 저하를 유발하는 덴드라이트와 전기가 한쪽으로 쏠리는 ‘단락’ 문제를 막아주는 원리가 기술의 핵심이다.

⑤ 암세포 '항암제 내성' 없앤다…대사 조절 유전자 예측 기술 개발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34p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김유식 교수 연구팀이 항암제 내성 암세포를 다시 약물에 반응하게 만드는 핵심 유전자를 자동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암세포의 대사 변형이 약물 내성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이를 조절하고 약물 반응성을 높일 유전자 표적을 예측하는 대사 네트워크 모델 기반 방법론을 제시했다.


. 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① 우려가 현실로...美관세 여파에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난 LG전자 (매경 방영덕 기자)36p

가전·전장·HVAC ‘선방’...TV 사업은 ‘부진’
하반기는 ‘질적 성장’ 집중
B2B·구독·웹OS 등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LG전자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 구독 등 비하드웨어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사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도 49.2% 줄어 반토막이 났다.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줄고, 전 분기 대비 8.8% 감소했다.

LG전자 측은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며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미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파생관세와 물류비 등 비용 증가분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② 국내 첫 조선 레버리지 ETF 나온다…2차전지·반도체 이어 세 번째 (서경 이정훈 기자) 38p

신한자산운용, 첫 레버리지 ETF 선보여

기존 조선 ETF의 일일 수익률 2배 추종

"거래량 풍부해 단기 트레이딩에 적합"

최근 6개월 평균 거래대금 테마형 중 1위

지난해부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대표 주도주로 자리 잡은 조선주 테마 기반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으로 코스피에 입성한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의 표준 코드를 부여했다. 거래소의 ETF 표준 코드 발급은 보통 상장 직전 단계에서 이뤄진다. 해당 ETF는 
한화오션(042660)·HD한국조선해양(009540)·삼성중공업(010140) 등 국내 조선 상위 기업 3곳의 편입 비중만 60%가 넘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후폭풍 속에서도 조선 업종이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관련 ETF 거래량이 늘어나자 상품 다양화 차원에서 내놓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자산운용이 레버리지 ETF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국내 정치/경제/사회 등 관련

① 트럼프, 李대통령에 서한…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 (조선 워싱턴=김은중 특파원)39p

"車·철강 등 품목별 관세와 별도
한국이 보복땐 美도 그만큼 추가
무역장벽 없애면 조정 고려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한국에 8월 1일부터 상호 관세 25%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인으로 하는 서한을 올려 “한국과의 무역은 오랜 기간 공정하지 못했다” “25%는 무역 적자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참 모자라는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의 ‘보복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경고하며 “한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면 25%에 그만큼 추가로 더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가 상호 관세 부과 유예 시한 전 무역 합의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서 양국 관계에 노이즈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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