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헤드라인
① 전통 옷 입고 중국 간 젠슨 황 “친구들과 손잡고 AI 시대 함께 번영” (DT 이상현 기자)1p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오른쪽)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대만계 미국인인 그는 중국 청나라 시대 복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당복(唐裝)을 입고 공개석상에 등장해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황 CEO는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사로 참석했다. 그는 "중국의 초고속 혁신을 이끈 영웅은 연구자들과 개발자들, 기업가들이고 150만명 이상의 중국 개발자가 혁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의 엔비디아를 만들었다"며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의 어니봇 같은 AI 모델들은 월드클래스이고, 이곳에서 개발돼 개방적으로 공유됐으며, 세계적인 AI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의 오픈소스 AI는 세계 진보의 촉매로,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에 동참할 기회를 줬고, 오픈소스는 AI 안전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자신이 자주 입던 검은 가죽 재킷이 아닌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나타나 발표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대만계 미국인인 그가 중국 청나라 시대 복식을 현대식으로 변형한 당복(唐裝)을 입고 등장한 것이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의상에 대해 신랑커지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 문화에 대한 존중이자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반영한 행보"라고 평가했다.
② H20 中수출 재개에 반도체업계 기대감…ASML "수요에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3p
엔비디아·AMD 칩 대중국 수출규제 완화…하이닉스·삼성전자 수혜 기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의 중국 수출 재개를 승인하면서,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 매출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ASML의 로저 다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어닝콜에서 미국의 대중국 AI 칩 판매 규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규제는) 불확실성 중에 하나"라면서 "금지 조치 해제는 분명히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SML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해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乙)'로 통하며, 고객사인 TSMC·인텔 등의 대중국 수출이 늘어나면 ASML도 수혜를 보게 된다.
이러한 발언은 ASML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내년 실적 전망치를 낮춰 잡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 매출 비중이 25%를 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③ TSMC 2분기 순이익 18.8조원·61%↑…"AI수요, 생산능력 초과"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4p
시장전망치보다 1조원 상회…순매출액도 작년 대비 39% 늘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TSMC가 17일 발표한 실적을 보면 이 업체는 올해 2분기 3천982억7천300만대만달러(약 18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 2분기 대비 60.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문가들 의견을 취합해 예측한 순이익 전망치 3천778억6천만대만달러(약 17조8천억원)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TSMC는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주문이 몰리면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0% 늘어난 바 있는데, 2분기에도 기록적 상승세를 유지한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TSMC 실적이 엔비디아나 AMD 등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생산 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④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김용원 기자 – Businesspost)

인공지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위탁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이 계획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설명도 제시됐다.
⑤ 美 관세수입은 65조원 껑충·한일 대미 車수출은 추락...동맹만 괴롭히는 트럼프 무역협상 [★★글로벌] (매경 이재철 기자) 7p
中보다 동맹국에 일방 희생 강요
車관세에 韓日 대미 수출 악영향
日 6월 대미 車수출 26.7% 급감
재보복 공포에 동맹들 대응 주저
中엔 반도체 규제 완화 등 ‘저자세’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바레인 왕세자인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 총리와 회담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애초 고율 상호관세로 중국을 압박하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이 중국의 강력한 희토류 맞불 공세에 좌초되면서 애꿎게 동맹국에 더 큰 희생을 강요하는 형국이다.
특히 상호관세와 별개로 4월부터 발효된 25%의 자동차 품목 관세 충격이 쌓이면서 대미 핵심 자동차 수출국인 한국과 일본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6월 무역통계(속보치)를 보면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하여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미 수출이 11.4%로 감소하며 5월(11%)보다 낙폭을 키웠다. 전체 수출 품목 중 핵심인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26.7% 급감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 자동차에도 부과되는 25%의 품목 관세가 대미 수출에 직격탄을 가한 것이다.
자동차는 일본의 최대 대미 수출 품목으로 전체 수출의 28.3%를 차지한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글로벌 수출이 넉 달 만에 감소하는 등 트럼프 관세 정책의 악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의 경상수지는 101억4000만 달러(약 13조8300억 원) 흑자를 거뒀지만 수출 항목에서 비IT 품목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철강(-9.6%)과 승용차(-5.6%) 수출이 현저히 줄었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동남아(8.2%)로 수출 증가가 지속됐지만, 미국( -8.1%)으로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품목 관세 대상인 자동차와 철강을 중심으로 미 관세 영향이 나타났다”며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트럼프 관세 영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염려했다.
⑥ 어플라이드, 첨단 반도체 패키징 힘준다 (전자 권동준 기자)10p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투자를 확대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 인력 확보 및 신규 장비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었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맞춰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내부적으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력 채용부터 신규 장비까지 전방위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은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격적인 채용을 진행 중이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어플라이드가 첨단 패키징 고급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 접촉하고 있다”며 “패키징 인력을 빨아들인다고 할 정도로 다수 인력을 모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만의 첨단 패키징 기술(Advanced Packaging Technology) 팀 중심으로 인력 확대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플라이드 대만 첨단 패키징 기술 팀은 현재 주요 장비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조직으로, 한국을 포함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오늘의 주요 뉴스
Ⅰ. 진공, 반도체 D램, 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반도체 경쟁력 회복·대형M&A…'1등 DNA' 복원 (한경 김채연 기자)11p
'뉴삼성' 향한 최우선 과제
AI·바이오 등 미래투자도 확대
李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주요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삼성전자 경기 평택 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사업도 중국 업체의 추격에 바짝 쫓기는 형국이다.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도 바이오 부문을 제외하면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양자컴퓨팅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2010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5대 신수종 사업 발표 후 차세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 것처럼 이 회장도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하고 신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삼성의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카드인 대형 인수합병(M&A) 재개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독일 냉난방공조(HVAC) 기업 플랙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등을 잇따라 사들였지만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삼성이 반도체, AI 등 미래 사업에서 한 번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선 이 회장이 대형 M&A를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② OCI홀딩스, 日 도쿠야마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 공장 착공 (조선비즈 정미하 기자)

OCI홀딩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화학전문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분야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OCI홀딩스는 자회사 OCI 테라서스(TerraSus·옛 OCI M)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에서 일본 화학 전문기업 도쿠야마(社)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쿠야마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글로벌 생산량 3위 업체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기업 간 반도체 협력은 주로 완제품이나 장비 분야에 집중돼 있었다. 소재 분야(제조 공정 중 사용되는 화학물질 제외)에서의 합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김택중 OCI홀딩스 부회장, 양재용 OCI 테라서스 사장, 최성길 OTSM 사장을 비롯해 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사장,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사라왁 주지사 등 정·재계 주요 인사 30여 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자리했다.
Ⅱ. 디스플레이, OLED, 제4차 산업 등 관련
① 삼성디스플레이, IT사업팀 강화...IT영업팀 추가 (디일렉 이기종 기자)14p
IT 8세대 OLED 등 IT 제품 강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사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자료=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일 IT사업팀 내부에 IT영업팀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IT사업팀에는 IT기술팀과 IT개발팀만 있었는데, 1일 조직개편으로 IT영업팀이 추가됐다.
이미 중소형사업부와 대형사업부에는 각각 개발실과 각종 개발팀, 그리고 복수의 영업팀 또는 마케팅팀이 있었다. 중소형사업부는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OLED 등을 주로 만든다. 대형사업부는 TV와 모니터용 퀀텀닷(QD)-OLED를 만든다.
② "아이폰17 프로, 반사·긁힘 방지 디스플레이 탑재…수율 높였다" (ZDNET KOREA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자) 15p
애플이 당초 아이폰17 프로에 적용하려던 반사·긁힘 방지 디스플레이 코팅의 수율 문제를 해결해 당초 계획대로 프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을 통해 애플 공급업체들이 반사·긁힘 방지 코팅 유리의 수율을 높여 대량 생산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만 적용될 예정이며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이폰17 프로 모형 (출처=마진 부 엑스 @MajinBuOfficial)
아이폰 화면에 반사·긁힘 방지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은 작년에 처음 나왔다. 해당 기술은 현재 아이폰16 시리즈에 적용된 2세대 세라믹 쉴드 기술보다 긁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③ LG 4세대 OLED 패널, 글로벌 시장서 호평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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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관계자가 한층 향상된 밝기와 색 정확도를 구현한 차세대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바라보고 있다.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탑재된 프리미엄 TV 신제품들이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이 패널에는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기술 ‘프라이머리 적녹청(RGB) 탠덤’과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기존 OLED 대비 밝기·색 재현력·명암 표현·화질 균일도 등 전 영역에서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17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LG전자는 이 패널이 적용된 2025년형 OLED TV ‘G5’를 전 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T3는 G5에 만점을 부여하며 “눈이 아플 만큼 밝고, OLED를 예술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테크 전문 매체 Frandroid 역시 “HDR 콘텐츠에서 밝기 균일도와 명암 표현이 뛰어나 2025년 OLED TV의 기준을 새로 썼다”고 호평했다.
④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질라, 중국만 웃는 ‘K-OLED 내분’ (중앙 이우림 기자)
블루도판트 특허전쟁 우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모델들이 2025년형 올레드 에보 신제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OLED가 LCD(액정표시장치)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유기물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특허 분쟁은 이런 ‘자체 발광’을 가능케 하는 핵심 소재인 ‘블루도판트’ 기술을 둘러싸고 시작됐다.
블루도판트는 OLED 기판 내부에 들어가는 삼원색(적·녹·청) 중 청색 빛을 내는 데 필수적인 유기화합물의 일종이다. 적색이나 녹색에 비해 수명이 짧고 발광 효율이 낮아 OLED 소재 중 가장 개발하기 까다롭다. 시간이 지날수록 휘도(밝기)가 떨어지고 ‘번인(burn-in, 화면 번짐)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명이 긴 블루도판트를 개발하는 것이 OLED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 분야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업체인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SKMJ)와 SFC가 오랜 기간 특허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다. 앞서 SKMJ는 2014년 2월 붕소 기반의 블루도판트 원천 특허를 출원해 2019년 등록했고, SFC는 붕소를 이용한 블루도판트에 다른 유기화합물을 붙여 2018년 11월 특허를 출원해 2020년 3월 등록을 마쳤다. 현재 SKMJ와 SFC는 각각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납품업체다.
양사 간 특허 분쟁이 본격화된 건 2019년부터다. 선공을 날린 건 SFC였다. SFC는 SKMJ의 블루도판트 관련 특허가 무효라며 한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이후 SKMJ가 반격에 나섰다. 한국에서 SFC의 특허에 대해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특허심판원(1심)에선 승소했지만 특허법원(2심)에서 패소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Ⅲ. 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일성 “세계최고 AI 모델 구축하겠다” (전자 박지성 기자)19p

직원들 질문 받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세종=연합뉴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 AI 파운데이션(기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모두가 AI를 잘 활용하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의 업무부터 AI를 적극 적용하고,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② 한국, '유럽 최대 R&D' 호라이즌 유럽 드디어 '공식' 준회원국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22p
지난해 가입 협상 타결… 세부 내용 조정으로 최종 서명 늦어져
준회원국 자격은 1월 1일부터 발효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자격이 이번 서명을 통해 공식화된다. 참여와 관련한 제반 사항도 이번 협정에 실린다.
유럽이 재원 약 150조원을 투입하는 유럽 최대 R&D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아시아 국가가 준회원국 자격으로 가입하는 건 한국이 첫 사례다. 호라이즌 유럽에는 27개 유럽 국가와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19개 준회원국이 참여 중이다.
한국 연구팀은 준회원국 회원으로서 호라이즌 유럽의 3개 주요 프로그램 중 '필라 2(Pillar 2)'에 참여하게 된다. 약 85조원 규모의 필라 2는 '글로벌 도전과 산업 경쟁력'이라는 큰 틀 아래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우주 △기후변화·에너지·모빌리티 6개 클러스터로 나뉜다.
③ 모비스, 4년째 글로벌 6위… 올 R&D 투자 2조 (서울신문 박은서 기자)23p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마련된 현대모비스 부스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4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6위를 지켜내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올해 ‘글로벌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부품사가 전년도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올린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단순한 매출 규모를 넘어 안정적인 생산 역량과 수주 능력, 그리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④ 휴로틱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착용 로봇 개인화 기술' 개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24p |
개인 맞춤형 착용로봇 최적화 기술 원리(사진 위쪽), 실외 환경 테스트 경로 및 실제 테스트 이미지(사진 아래쪽)/사진제공=휴로틱스 |
웨어러블 로봇을 실외 환경에서 약 3분 만에 개인에게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휴로틱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고된 휴대용 엑소슈트 중 가장 빠른 최적화 기록으로, 실제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로봇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리서치(Advanced Robotics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