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우려와 중국 반도체 기술 발전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발언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추가 투자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수출 비율이 높은 만큼, 관세 부과가 이들 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 중국 사이캐리어는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미국의 규제를 극복하며 자체 기술로 대체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2. 🚗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산업의 급속한 성장
- 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수 시장과 정부의 지원 덕분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BYD는 반도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약 20조원을 투자하여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차량 내 디지털화와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 BYD 외에도 20개 이상의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와 협업하여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국의 자율주행차 산업은 엔비디아 및 모빌아이 칩을 사용하며, 화웨이와 호라이즌 로보틱스도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중국 정부는 자국산 반도체 비중을 25%로 높이려는 계획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 지원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전체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3. 📈 AI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투자 동향
- AI용 HBM 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의 GPU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탄력적 투자 대응을 하고 있다.
- AI 투자 관련한 속도 조절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에서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임대업체 코어위브의 IPO가 실패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 AI 반도체 수요의 정점이 지났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GPU 부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존재하여 시장의 भविष्य에 대한 예측은 엇갈리고 있다.
-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과잉 공급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각 메모리 기업들은 고객 수요에 따라 양산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 AI server 수요 증가와 함께, 다양한 반도체 기업들이 대규모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4. 📉 트럼프의 반도체 지원법 폐지와 그 영향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폐지 의사를 밝혔으며, 이로 인해 칩 프로그램 사무국(CPO)의 직원 80%가 해고되거나 권고사직을 당했다.
- CPO는 반도체 기업에 총 520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특별히 설치된 부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막대한 보조금을 약속받았다.
- CPO의 해고는 트럼프 행정부의 직원 축소 정책에 따른 것으로, 김 씨는 최근 CPO를 떠나며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 트럼프가 발표할 신규 관세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스태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 골드만삭스는 향후 미국 경제 성장률이 1%에 머물고 실업률이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 침체의 확률을 20%에서 35%로 수정했다.
5. 🇯🇵 일본 반도체 산업 지원과 지역 전략
- 일본 정부는 라피더스에 최대 8025억엔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며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 라피더스의 총 지원금액은 1조8225억엔에 달하며, 이 회사는 2나노 반도체 시제품 생산을 내달 시작할 예정이다.
-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해 인재 육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와테현은 반도체 관련 인재육성 시설을 개설하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원자치도는 22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개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6. 📈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전망 및 시장 동향
-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조7000억원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8.3%와 27.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 2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급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2분기 시작으로 고객사의 메모리 신규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D램과 낸드 공급이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0.5조원에서 4분기 8.1조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5년과 2026년 D램, 낸드 수요 증가율은 각각 15%로, 생산 증가율인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7. 🎨 삼성전자와 중국 TV 제조업체의 아트 TV 경쟁
- 하이센스는 미국 시장에 '아트 TV' 신제품을 출시하여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을 견제하고 있으며, 이는 모방 제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하이센스의 캔버스 TV는 75·85 인치 크기로 대형화 전략을 사용하여 미국 시장에 진입하며, 기존보다 더 큰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하이센스 및 TCL과의 경쟁을 위해 더 프레임 프로와 같은 성능 개선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가격 비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85 인치 더 프레임이 4299.99달러로 하이센스 캔버스 TV의 3999.99달러보다 비싸고,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하면 삼성 제품이 더 저렴해진다.
- 기타 중국 업체들은 아트 모드 및 디자인 컨셉 등삼성의 제품을 무단으로 차용한 것으로 비난받고 있으며, 이는 삼성의 상표권 소송으로 이어졌다.
7.1. 중국 업체들의 아트 TV 모방과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
- 하이센스는 미국 시장에 '아트 TV' 신제품인 캔버스 TV를 출시하며 삼성전자의 아트 TV인 더 프레임을 견제하고 있다. 이는 중국 업체의 무임승차 전략으로 비난받고 있다.
- 삼성전자는 아트 TV 시장에서의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신제품인 더 프레임 프로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 하이센스의 캔버스 TV는 75 및 85 인치로 대형화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가격은 3999.99달러이다.
-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은 2017년 세계 최초로 출시되어 현재 43~85 인치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2499.99달러로 경쟁 업체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 TCL 또한 유사한 아트 TV 제품인 A300을 출시하며 논란을 일으켰고, 삼성전자는 이들과의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7.2.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업데이트
-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달부터 갤럭시 Z 폴드 7용 폴더블 OLED 패널을 양산할 계획이며, 전체 물량의 약 90%가 갤럭시 Z 시리즈에 사용된다.
-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총 공급량은 전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며, 목표 출하량도 크게 낮춰졌다.
- 갤럭시 Z 폴드 7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8.2인치로, 이전 세대인 Z 폴드 6보다 확대되었다.
- 폴더블 OLED는 신규 매출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올해 판매량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7.3. OLED 시장의 숨은 강자 UDC
- UDC(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OLED 관련 특허 60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매출의 90%가 로열티 수입이다.
- 이 회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게 각각 연간 1000억원과 500억원의 로열티를 수취하며, 전체 OLED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기업들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 OLED 기술의 핵심인 빨강과 초록 발광 소자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UDC 없이 OLED 패널을 제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세계 OLED 시장 규모는 2022년 563억7000만 달러에서 2034년 3445억8000만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UDC의 영업이익률은 30~40%에 달한다.
- 삼성과 LG는 UDC와 협력해 OLED의 청색 발광 소자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20~25% 추가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4. HBM 기술의 중요성 및 발전 방향
- HBM(고대역폭 메모리)는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에 따라 데이터 처리의 필수적인 반도체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은 HBM 기술의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되고 있다.
- HBM은 기존 D램의 대역폭을 대폭 늘리기 위해,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 6세대 HBM의 개발 경쟁 중이며, 여러 업체가 HBM의 속도를 5세대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HBM은 AI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넘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며, 데이터 도로의 폭이 기존 D램을 32~64개에서 1024개 이상으로 확장한다.
7.5. 화웨이의 연구개발 투자와 순이익 감소
-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이 8621억원(175조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626억위안(약 12조7000억원)으로 28% 감소하였다.
- 연구개발에 1797억위안(약 36조500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이는 매출의 약 20%에 해당한다.
- 화웨이의 R&D 투자액은 전년보다 9.1% 증가하였으며, 지난 10년 간 누적 투자액은 1조2490억원(약 253조원)이다.
- 지난해 말 기준으로 R&D 직원은 약 11만3000명이며, 전체 직원의 54.1%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