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중국의 반도체 투자 증가와 한국의 위기
- CXMT는 2018년 대비 설비투자액이 6배 증가하며 한국의 SK하이닉스와 거의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으며, 공격적인 양산능력 확대와 저가 공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 반도체 시장이 침체하는 상황에서도 2023년에 131.9% 증가한 61억4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CXMT는 올해 HBM에 집중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신흥 강자 YMTC
- YMTC는 2016년 중국 칭화대와 투자펀드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부터 애플 아이폰 낸드 공급에 참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YMTC는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며, 2023년에는 232단 낸드를 양산하였고, 이어 세계 최초로 294단 낸드 양산에 성공했다.
-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YMTC는 삼성과 SK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를 약 2년으로 좁혔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 YMTC의 엑스태킹(Xtacking) 기술은 메모리 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으나, 특허권 침해 소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의 제재와 수출 통제로 인해 YMTC의 성장은 일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반도체 산업의 패권 경쟁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2.1. 중국 YMTC의 낸드플래시 혁신과 도전
- 김정호 교수는 범용 메모리가 아닌 첨단 패키징과 HBM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는 2016년에 출범하였으며, 2022년에 아이폰 낸드 납품 계약이 체결될 뻔했던 사건이 업계의 큰 변화로 자리 잡았다.
- YMTC는 애플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향후 아이폰 낸드의 40%를 중국 업체에서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조치로 인해 계약이 무산되었다.
- YMTC는 가격이 기존 경쟁사보다 20% 저렴한 대신 성능이 낮았지만, 이는 가격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의 부상은 한국, 미국, 일본 기업들에게는 위협 요소로 인식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2.2. YMTC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
- YMTC는 애플의 주목을 받으며 중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의문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 2016년부터 중국은 낸드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했으며, YMTC는 240억 달러를 투자하여 첫 번째 공장을 건설하였다.
- YMTC의 엑스태킹(Xtacking) 기술은 고밀도 메모리를 가능하게 하지만 초기에는 비용 문제로 외면받았다.
- YMTC는 2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성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 격차가 2년으로 좁혀졌다고 평가된다.
- 최근 삼성전자가 YMTC의 엑스태킹 기술을 채택하기로 하며, YMTC는 더 이상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2.3. 대만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
- 대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5G 등 신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1년 660억 달러(약 96조558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조사 기업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은 대만 반도체 시장이 향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TSMC(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 컴퍼니)는 디지털 전자제품 및 정보 통신 시스템에 칩을 공급하며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 대만 반도체 산업은 AIoT, 5G, 고성능 컴퓨팅 등 신흥 애플리케이션 성장과 지속적인 생산 가동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산업 자동화와 소비자 전자제품 성능 향상으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공정 장비 투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4.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반도체업계 우려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을 검토 중이며, 국내 반도체업계는 한국 및 베트남의 지정 여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 한국과 베트남이 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지정될 경우, 반도체 업계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삼성전자는 대만과 달리 한국이 관세를 맞게 된다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SK하이닉스는 베트남에서 패키징을 운영하고 있어 관세 부과 우려를 나타냈다.
- 경영계는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국회에 보조금 지원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미국의 관세 부과가 영향을 미치는 롯데지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정치권의 관심을 요청하며 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5. 인도 첸나이에 반도체 와이어 공장 설립
- VCI 글로벌과 키네시스는 인도 첸나이에 반도체 와이어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작투자했다. 이 공장은 인도 내 최초의 반도체 와이어 제조 시설로, 급성장하는 인도 반도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 새로운 공장은 2만 5000제곱피트 규모로, 초기 투자액은 350만 달러(약 51억 원)에 이른다. 주 생산 품목은 칩 제조에 필요한 반도체 본딩 와이어이다.
- VCI 글로벌은 2025년 3분기부터 단일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같은 분기 내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 이후 12개월 내에 5000만 달러(약 731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 생산 라인은 최대 4개로 확장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달러(약 2926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도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3년 81억 달러(약 11조 850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으로 연평균 5.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6. 인텔의 반도체 공장 준공 연기
- 인텔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파운드리 공장의 준공을 2030년으로 다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당초 목표인 2025년에서 5년 이상 늦춰졌으며, 두 번째 공장도 203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오하이오주에 28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2곳을 건설하고 있으며, 총 1천억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인텔의 공장 준공 연기는 경영난의 영향을 받았으며, 최근 실적은 계속해서 감소 중인 상태이다.
-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으로 인해 1만5천명이 해고되었고, 비용 절감을 위해 주가가 하루 26% 하락하기도 했다.
2.7. 반도체 산업 동향 및 TSMC의 대응 전략
- 인텔의 전 CEO 팻 겔싱어가 지난해 12월 사임하면서 인텔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브로드컴에 분할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 TSMC는 2023년 3나노 공정의 생산능력을 30%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엔비디아 및 AMD 등의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 TSMC는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나노 공정 월 평균 생산량을 12만 개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16개월 만에 감소하며, 2월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3% 감소한 9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중국의 저가공세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 한국의 수출 둔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에 의견이 엇갈린다.
2.8. ️ 반도체 글라스기판 및 기술 혁신
- SKC는 MWC 202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솔루션으로 반도체 글라스기판을 선보인다. 이 글라스기판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소개된다.
- 글라스기판을 적용하면 전력 소비와 패키지 두께가 절반 이상 감소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는 기존 대비 40% 빨라진다.
- CIT는 MWC 2025에서 구리 증착 기술을 통해 초극박막 환경을 구현한 반도체 유리기판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200배 개선된 평탄도를 자랑한다.
- CIT의 투명 안테나는 기존 안테나보다 1,000배 더 얇고 20% 향상된 신호 수신 성능을 보여주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 CIT의 기술력은 축적된 성과와 국제적 인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을 통해 친환경적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2.9.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및 시장 전망
- LG디스플레이는 IT용 8세대 OLED 투자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며, 현재 생산 중인 6세대 OLED로도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2023년 LG디스플레이의 투자 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2조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되며, 이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8세대 OLED의 구조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우선시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 시장 수요의 불확실성과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며, LG디스플레이는 확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진입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기업들이 8세대 OLED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은 상당한 규모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 LG디스플레이는 과거 영업 손실을 겪었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한 비용 감축과 경영 성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10. 파인원, OLED 마스크 및 2차전지 사업 확장
- 파인원은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에 신공장을 가동하여 OLED 마스크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부품인 파인메탈마스크의 기능을 수행한다.
- 회사는 마그넷 플레이트의 국산화에 성공해 주목받으며, 이를 통해 OLED 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공장을 증축해 FMM 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파인원은 2차전지용 전자석 탈철기(EMF) 사업도 진행 중이며, 이는 양극재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비로, 올 상반기 양산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 OLED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2차전지와 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