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TSMC의 2나노 공정 양산 준비와 시장 전망
- TSMC가 2025년 하반기 2나노 공정 제품의 양산을 앞두고 내달부터 수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 신주과학단지 바오산공장과 가오슝공장에서 동시 양산을 시작하며, 연말까지 웨이퍼 월 5만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시험생산 수율이 70% 이상으로 분석되며, 애플이 첫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AMD, 인텔, 브로드컴, AWS 등이 잠재 고객으로 거론되며, 특히 애플은 아이폰 18 시리즈에 2나노 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 🏭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 생산 전략
- TSMC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의 생산 물량을 확보했다
- 시스템 온 IC(SoIC) 공정을 적용하여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수직으로 쌓아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조립하는 3차원 패키징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 현재 사용 중인 CoWoS 기술(2.5D 패키징)의 다음 세대 기술로, 이기종 칩셋 통합과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 TSMC는 대만 남부의 신규 팹 'AP8'과 'AP7'에 첨단 패키징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1.1.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시장 공략 전략
- TSMC는 올해 하반기 2나노 공정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신주과학단지와 가오슝공장에서 동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TSMC의 2나노 공정제품은 시험생산 수율 70% 이상을 기록 중이며, 애플이 첫 고객으로서 2026년 하반기 아이폰 18 시리즈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에 3D 패키징 기술인 SoIC를 적용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사용 중인 2.5D CoWoS 기술의 다음 세대 기술이다
- 폭스콘은 미국 휴스턴에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AI 서버 공장을 추가 건설하기로 했으며, 이는 애플의 AI 플랫폼 '인텔리전스' 관련 데이터센터공급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TSMC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후 애리조나주에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미국의 AI 반도체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1.2. 트럼프 위협에 대한 중화권 기업들의 상이한 대응 전략
- 리카싱의 CK허치슨은 기업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어 파나마 항구를 포함한 해외 항만 사업을 블랙록 컨소시엄에 142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이는 수익률이 낮은 해외 항구를 적절한 시기에 처분한 전략적 결정이다
- TSMC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대만의 '호국신산'으로서 미국의 관세 압박을 완화하고 안보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타협적 선택이다
- 틱톡은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미국의 지분 매각 압박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애국' 노선을 선택했다
- CK허치슨의 매각 결정에 대해 중국 내부에서는 "국익을 팔아먹었다"는 비난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이러한 세 기업의 상이한 대응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이 단순한 비즈니스 전략을 넘어 국가의 힘과 국제 지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1.3. 현대차의 미국 투자와 국내 반도체 기업의 대응 전략
- 현대차그룹이 미국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210억 달러(33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 기업의 첫 대규모 투자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 내 투자를 결정했으나(SK하이닉스 38억달러, 삼성전자 370억달러), 트럼프는 25%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
- 반도체는 미국 수출 품목 중 103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하여 관세 부과 시 큰 타격이 예상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체할 기업이 없어 실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 두 기업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각각 300조원, 12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추가적인 미국 투자 여력이 제한적이다
1.4. 반도체 후공정 시장의 새로운 기회와 일본 기업의 전략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로 한국과 대만이 주춤한 사이, 일본 기업들이 첨단 패키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첨단 패키징은 웨이퍼 공정 이후 여러 칩을 통합하고 고밀도로 연결하는 후공정 기술로, AI와 5G 발전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일본 기업들은 다이싱, 본딩, 몰딩 등의 공정 장비와 고성능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 언더필 재료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그러나 한국, 대만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중국 현지 기업들의 빠른 기술력 향상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미콘 차이나2025는 첨단 패키징 기술과 미국의 수출 규제라는 변수 속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
1.5. 일본 증시의 반도체 중심 상승과 관세 정책 영향
- 닛케이225 지수는 0.46% 상승한 37,780.54에, 토픽스 지수는 0.24% 상승한 2,797.52에 마감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범위 축소 및 일부 국가 제외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에 낙관론이 확산되었다
- 도쿄일렉트론, 후지쿠라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엔화 약세 영향으로 도요타자동차 등 수출주에도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 일본 채권시장에서는 장기 국채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초장기물 상승폭이 제한되며 수익률곡선 평탄화 현상이 나타났다
2. 🌐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자체 개발 경쟁
-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력·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 테슬라, BYD, 도요타, 스텔란티스,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반도체 독립을 위해 자체 개발이나 합작사 설립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 완성차 업체들이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서는 이유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에서 차량 1대당 수백 개의 반도체가 필요하며, 외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 현대차는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중심으로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파워칩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 효율과 내열성 개선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 반도체 내재화 경쟁은 기술 독립뿐 아니라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 OLED 시장에서의 한중 경쟁 현황과 기술 격차
- 중국 BOE가 2024년 스마트폰용 OLED패널 출하량에서 2억200만장을 기록하며 삼성디스플레이(2억100만장)를 소폭 추월했고, 90억달러 규모의 8.6세대 OLED신규 라인을 건설 중이다
- 한국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LTPO OLED와 태블릿·노트북용 투스택 구조 기술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OLEDoS, 마이크로LED, 무기발광 등 차세대 기술에서도 앞서있다
- 2024년 OLED발광재료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42%, LG디스플레이가 20%, BOE가 1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중국은 자국 내 수요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한국이 OLED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중대형 OLED전환 가속화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2025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광재료 시장은 2028년에 2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1. OLED 시장에서 중국의 급부상과 한국 산업의 위기
- 중국 BOE가 2024년 스마트폰용 OLED패널 출하량에서 2억200만장을 기록하며 삼성디스플레이(2억100만장)를 앞서게 되었다
- BOE는 90억달러 규모의 8.6세대 OLED 신규 라인을 건설 중이며, TCL CSOT는 중형 OLED영역으로 확장하며 잉크젯 방식 양산을 시작했다
- 과거 한국이 일본 기업들을 LCD 시장에서 밀어냈던 것처럼, 중국이 OLED시장에서도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대규모 투자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이미 LCD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3.2. OLED 시장에서의 한국 기술 우위와 중국의 추격
-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LTPO OLED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BOE는 품질 문제로 아이폰용 제품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태블릿·노트북용 OLED시장에서 한국 기업들만이 투스택(Tandem) 구조 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 OLEDoS, 마이크로LED, 무기발광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도 한국이 특허와 양산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 하지만 중국은 자국 내 수요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LCD 시장에서처럼 OLED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 한국이 OLED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대형 OLED 전환 가속화와 함께 생산장비·핵심 소재의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
3.3. OLED 발광재료 시장의 급성장과 한중 경쟁 구도
- 2024년 OLED발광재료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하여 총 사용량 130톤을 기록했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42% 점유율로 1위, LG디스플레이 20%, 중국 BOE13.2% 순이며, 특히 삼성의 경우 rigid OLED 출하량 증가가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 중국 패널 업체들의 스마트폰용 OLED출하량은 2021년 1.14억 대에서 2024년 3.94억 대로 증가하며 연평균 51% 성장률을 보였다
- 2025년에는 한국 기업들의 아이폰용 패널과 IT기기용 패널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발광재료 시장은 200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4. OLED 패널의 혁신적 기술 발전과 안전성 인증
- POSTECH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스피커 기능이 통합된 OLED 패널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 초박형 압전 고분자 액추에이터 필름 기술로 OLED패널이 U자형, S자형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며, 동시에 스피커 기능도 수행한다
- 기존 벤더블 OLED의 부피와 유연성 한계를 극복하여 별도의 외부 장치 없이 형태 변형과 스피커 기능을 동시 구현했다
- LG디스플레이의 OLED패널 전 제품이 업계 최초로 아이세이프 3.0 안전성 검증을 획득했다
3.5. 국내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투자 현황
- 정부는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을 위해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을 시행하여 9년간 9,790억원을 투입하고, 석사과정 월 80만원, 박사과정 월 110만원을 지원한다
- 국산 mRNA 백신 개발 사업에 4년간 5,052억원을 투입하여 2028년까지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며, 감염병과 암, 희귀질환 치료제로 응용이 기대된다
- 네이버는 매년 매출의 20% 수준인 약 2조원을 R&D에 투자하여 컴퓨터비전 분야 3대 학회에 5년간 150여 편의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 오픈AI는 샘 올트먼 CEO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COO가 글로벌 확장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재편했다
- 과기정통부는 혁신R&D장비기술정책센터를 출범하여 연구장비 분야의 정책기획과 기술개발 지원을 일원화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산업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3.6. 중국의 반도체 기술 혁신과 자체 개발 현황
- 중국은 5nm 공정 제품 출시와 자체 개발 EUV 장비 테스트 생산에 돌입하며, 미국의 통제가 오히려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했다
- 서방의 칩 제조 장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존 심자외선 리소그래피(DUV) 기술을 극한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 시캐리어(SiCarrier)는 화웨이와 협력하여 5nm DUV 제조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4중 패터닝(SAQ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4. 🌐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기술 진전 현황
- 시캐리어는 2023년 DUV 장비로 5nm 칩 제조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의 7nm 칩을 뛰어넘는 진전이다
- 시캐리어는 에피택셜, 에칭, CVD, PVD, ALD 등 다양한 웨이퍼 제조 장비를 중국 명산의 이름을 붙여 출시할 예정이다
- 쿼드러플(4중) 패터닝 기술을 통해 DUV 리소그래피로 EUV 장비 없이도 5nm 공정을 달성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중국은 자체 개발 EUV 장비를 화웨이 둥관 설비에서 테스트 중이며, 2025년 3분기 시범 생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다만 일본 니케이는 시캐리어가 현재 28nm 이상 노드용 리소그래피 장비만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하여, 기술 수준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존재한다
4.1.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진전
- 시캐리어는 2023년 DUV 장비를 이용한 5nm 칩 제조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화웨이 7nm 칩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진전이다
- 시캐리어는 쿼드러플 패터닝 기술을 통해 EUV 장비 없이도 5nm 공정을 달성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시캐리어는 에메이산(에피택셜), 우이산(에칭), 창바이산(CVD), 퓨투오산(PVD), 알리산(ALD) 등 다양한 웨이퍼 제조 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 중국은 자체 개발한 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화웨이 둥관 설비에서 테스트 중이며, 레이저 유도 방전 플라즈마(DLP) 기술을 활용한 장비의 2025년 3분기 시범 운영이 예상된다
- 다만 일본 니케이는 시캐리어가 현재 28nm 이상 노드용 리소그래피 장비만 적용 중이라고 보도하여, 기술 수준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존재한다
4.2. 양자컴퓨터와 친환경 철강 기술의 혁신적 발전
- 마이크로알고는 양자 컴퓨터의 CPU 기반 풀 리더 연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획기적 기술을 개발하여 주가가 455% 폭등했다
- 일본제철은 친환경 수소 기술 개발을 통해 실험용 용광로에서 탄소 배출량을 43% 감축하는 세계 기록을 달성했으나, 상업용 확장에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다
- 철강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7%를 차지하며, 철강 1톤 생산 시 2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 중국 바오우 그룹은 탄소 배출량 20% 감축에 성공했고, 포스코는 2028년경 수소 기반 직접환원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본제철의 2040년 상용화 목표는 유럽, 중국, 한국보다 5~10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되며, 녹색 수소 확보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4.3. 비야디와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 중국 전기차 1위 업체 비야디는 2023년 매출액 155조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R&D 투자를 11조 원까지 확대했다
- 비야디는 2023년 총 427만대를 판매했고, 해외 판매량이 41.7만대로 71.8% 증가하며 글로벌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3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조지아 공장을 50만대 규모로 증설하여 미국 내 총 12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은 부품·철강 공급망의 현지화를 위해 9조원을 투자하고, 미래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 9조원을 배정하여 자율주행, 로봇, AI, UAM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현대차그룹은 국내에도 24.3조원의 역대 최대 투자를 집행하여 전동화, SDV, 수소 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4.4. 현대제철의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과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
-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를 8조5천억 원을 투자해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 이 제철소는 현대차·기아 미국 공장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여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완성차 메이커와 중남미, 유럽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 현대제철은 70년 이상의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자동차 소재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0조8천억 원)를 투자하여 자동차(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61억 달러), 미래산업 에너지(63억 달러) 분야의 현지 생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4.5. EU의 핵심 원자재 자급력 강화 전략
- EU는 핵심원자재법(CRMA)에 따라 47건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중국 의존도 감축을 추진한다
- 2030년까지 EU 역내에서 채굴 10%, 정제·가공 40%, 재활용 25% 이상을 조달하여 전략 원자재 수입 비중을 65%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 전략적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은 채굴의 경우 27개월, 기타 사업은 15개월 이내로 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 선정된 47건 중 리튬 관련 사업이 22건으로 가장 많으며, 니켈, 흑연, 코발트, 망간, 텅스텐, 마그네슘 사업도 포함된다
- 13개 EU 회원국에서 진행되는 이들 프로젝트는 회원국과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