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소프트뱅크의 암페어 컴퓨팅 인수와 데이터센터 CPU 시장 진출
- 소프트뱅크가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약 9조5000억원에 인수하여 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 암페어 컴퓨팅은 Arm 설계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CPU를 만드는 회사로, 전력 소모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소프트뱅크는 이번 인수로 반도체 설계 플랫폼과 제품 두 부문에서 전략적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미국 내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이 프로젝트에서 소프트뱅크가 CPU를 담당하고 오픈AI가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형태의 협력이 예상된다.
2. 🎙️ 젠슨 황 CEO의 주요 발언과 엔비디아의 전략
- 젠슨 황 CEO는 인텔 파운드리 지분 인수 논의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 엔비디아는 미국 내 제조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 황 CEO는 엔비디아를 더 이상 반도체 제조 업체가 아닌 "AI 기초시설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 삼성전자의 HBM 공급 참여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으나, 구체적인 테스트 진행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 TSMC도 인텔 파운드리 부문 인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관련 인수설이 일축되었다.
3. 🌐 엔비디아의 미국 내 생산 확대 전략
- 젠슨 황 CEO는 향후 4년간 미국에서 5천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조달할 계획을 밝혔다.
-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은 미국 TSMC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인텔 파운드리 활용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여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강조하며, TSMC의 미국 투자가 공급망 회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중국의 저비용 AI 반도체 '딥시크' 등장에 대해 오히려 컴퓨팅 수요 증가로 이어져 엔비디아 칩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 미국 정부의 AI 산업 지원 정책, 특히 에너지 공급 관련 지원이 미국 AI 산업 성장에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4. 🇹🇼 대만의 TSMC 투자 계획 제한 가능성
- 대만 경제부 장관은 안보 위험 발생 시 TSMC의 대미 투자 계획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45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 대만 정부는 TSMC의 기술을 '실리콘 방패'로 여기며 중국의 압박으로부터 대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인식한다.
- 정부는 TSMC의 투자가 국가 안보나 경제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면 승인을 거부할 수 있다.
- 다만 TSMC가 완전히 미국 기업으로 넘어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4.1. TSMC의 대미 투자에 대한 대만 정부의 입장
- 대만 경제부 장관은 안보 위험 발생 시 TSMC의 대미 투자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대만 정부는 15억 대만 달러 이상의 해외 투자에 대해 경제부 승인을 요구하며, 국가 안보나 경제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거부할 수 있다.
- TSMC의 반도체 기술은 대만의 '실리콘 방패'로 여겨져 중국의 압박으로부터 대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이며,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대만 정부의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 대만 경제부 장관은 TSMC가 완전히 미국 기업으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4.2.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 동향
- 평택대학교는 원익IPS의 장비 기증으로 반도체 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반도체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산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며, 낸드 플래시 가격 반등과 D램 현물 가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 DB하이텍은 GaN 전력반도체 초기 사업에 착수하고 있으며, 12인치 파운드리 투자에 대해 정부와 논의 중이다.
- DB하이텍은 지난해 매출 1조 1310억원, 영업이익 195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90% 이상의 가동률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4.3.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코스피 시장 동향
- 에스앤에스텍은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5년 이상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 중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보조금 정책으로 인한 산업 성장이 에스앤에스텍의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에스앤에스텍은 블랭크마스크 제조 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을 생산하며 중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집중으로 코스피는 2630선에 안착했다.
4.4. 반도체 인력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
- 2031년까지 반도체 산업에서 12만7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반도체인력양성센터가 개관하여 실제 양산 팹에 준하는 환경에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 폴리텍대학은 2027년까지 신산업 분야 학과를 100개로 확대하여 산업 현장과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의 OLED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하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를 상대로 영업 비밀 침해 소송과 추가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는 기술 보호와 경쟁력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4.5. ️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전략과 흑자 전환 계획
-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와 수익성 중심 운영을 통해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 정철동 사장은 초대형과 게이밍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혁신을 통해 대형 OLED 사업의 흑자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 소형 사업은 개발 역량과 고객 대응력 강화, 중형 사업은 품질 경쟁력 향상과 구조 개선,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안정적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매각 대금이 당초 예상(약 2조300억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6조6000억원, 영업손실 5600억원을 기록했으며, OLED 매출 비중이 55%로 증가했다.
4.6. 초슬림 스마트폰 트렌드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 삼성전자와 애플을 중심으로 초슬림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 삼성전자는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를 다음 달 공개 예정이며, 본체 두께 약 5.84mm, 카메라 모듈 포함 8.3mm 수준이다.
- 애플은 '아이폰 17에어'를 공개할 전망으로, 본체 두께 5.5mm, 카메라 모듈 두께 4mm 수준이며 충전단자 제거를 재검토 중이다.
- 글로벌 단말 제조사들의 초슬림 스마트폰 확대로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급증하여 2025년에는 10억대 돌파가 전망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MWC에서 기존 OLED보다 20% 얇고 최대 밝기 5000니트의 차세대 스마트폰 OLED를 공개하며 시장 확보에 나섰다.
4.7.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확대
- 포스텍 연구팀이 차세대 전자기기와 양자기술을 위한 2차원 물질 h-BN 신소재 합성에 성공했다.
- 인텔리시스는 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소프트웨어 '레그빌더'를 개발해 범용 AI 기술을 기업 운영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 현대차·기아는 올해 R&D 투자를 11조5000억원으로 늘려 SDV 전환과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는 포항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AI 기술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R&D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