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딥시크와 TSMC의 긍정적인 사업 전망
- JP모건은 딥시크 모델의 효율성이 AI 수요를 위축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TSMC의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였다.
- 고쿨 하리하란은 딥시크 모델 R1이 향후 12~18개월 동안 AI 컴퓨팅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 딥시크의 발전은 데이터센터의 AI 컴퓨팅 용량을 견인할 것이며, AI 자본 지출을 줄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AI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순이익이 57%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AI 관련 칩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그러나 TSMC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중국 칩 산업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 📉 TSMC의 규제 강화와 중국 칩 산업의 영향
- TSMC는 16나노미터 이상의 모든 칩에 대해 규제를 적용하여, 중국 칩 산업 전반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 칩 패키징 과정에서 TSMC는 중국 고객사가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칩을 대만 공장으로 보내거나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과 시간에서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TSMC의 규제가 이러한 노력을 제한할 수 있다.
- TSMC는 미국의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전략을 선택했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의 반발을 유발할 수 있다.
-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TSMC의 규정 준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3. 🛠️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도전
-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둔화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그러나 미·중 기술 경쟁의 심화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
- 따라서 한국은 기술 경쟁력 강화, 공급망 다변화,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4. 🇹🇼 대만의 반도체 정책과 미국 대응
- 대만 경제부 차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곧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장원뤄 경제부 정무차장이 이끄는 경제부의 교류단이 미국 정부 관계자와 만날 계획이 있으며, 대만의 반도체 기술 도용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대만 경제부장은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기술을 훔치지 않았으며, 관련 지적재산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하였고, 관세 부과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추다성 아태상공회의소연합회 집행장은 대만에 관세가 추가 부과될 경우 한국과 일본 등과 같은 비율의 관세를 내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서명하며, 멕시코와 캐나다는 한 달간 유예하고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한 상황이다.
5. 🏭 TSMC의 미국 이사회 및 반도체 산업 동향
- TSMC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며 미국 경영진의 미국 제조업 강화 정책에 대응하고 있다.
- 회의에서는 승진 결과, 시설 구축 진행 상황, 법적 문제 및 근로자 불만 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은 미국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된다.
-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건설 지연과 반대 문화 충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전체 삼선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고, 거래 상대방들에 대한 갑질 방지와 공정 거래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5.1. TSMC 이사회 해외 개최
- 대만 TSMC가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 미국 제조업 강화 정책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 TSMC는 고위 경영진과 함께 미국에서 이사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5.2. TSMC 이사회 회의와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현황
- TSMC 이사회의 회의에서 승진 결과 발표와 시설 구축 진행 상황 공유가 예정되어 있으며, 법적 문제와 근로자 불만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위원인 류징칭이 이사회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대만 공기업 특성을 반영한 결과다.
- 이번 회의는 TSMC의 미국 사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애리조나의 반도체 공장이 미국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 애리조나 공장은 TSMC의 건설 지연 문제를 보여주며, 2020년 발표 이후 4년이 지나도록 완공되지 않았다.
- TSMC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마지막으로 개최되었으며, 3분기 재무제표와 현금배당 건을 결의한 바 있다.
5.3.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및 자율준수 방안
- 공정거래위원회는 브로드컴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를 1월 22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다.
- 브로드컴은 한국 셋톱박스 제조사에 자사의 시스템반도체 부품만 사용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브로드컴은 관련 행위를 중단하고, 반도체 산업 상생 기금으로 130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 이 내용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월 9일에 발표하였다.
- 브로드컴은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센터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5.4. 브로드컴의 동의의결 신청과 시정 방안
-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기업이 자진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로, 2011년 12월 공정거래법에 도입되었다.
-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들에게 시스템반도체 부품(SoC)이 탑재된 셋톱박스만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브로드컴은 자진 시정 방안으로, 경쟁사업자의 SoC 탑재를 막는 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기존 계약 내용을 유리하게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시정 방안에 따라 거래상대방의 SoC 수요량의 과반수를 브로드컴으로부터 구매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 카드를 체결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 브로드컴은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연 1회 이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실시하며, 상생 방안으로 130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5.5. ️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및 주요 현안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며,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 주제로 산업 육성 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 민주당은 이 대표가 추경과 AI, 바이오, 문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 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극복 메시지와 '진정한 민주공화국' 건설을 다짐하며 내란 극복을 강조할 계획이다.
-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비판하고, 민생 경제와 관련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 대정부질문에서는 추경,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을 주제로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종료한 대왕고래 관련 사업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5.6. 반도체 R&D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논의의 쟁점
- 반도체 R&D 직군을 주 52시간 상한 규제에서 제외하자는 주장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여당과 경영계는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R&D 노동자들은 해당 법안에 강한 반발을 나타내며, 전국삼성전자노조 조사 결과 90%가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준영 소장은 “능력 있는 인재는 나가고, 남아 있는 이들은 과로로 다치거나 태업하게 될 것”이라며, 의식적인 업무 조정과 시간 활용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TSMC의 경우, 높은 연봉을 주고 장시간 근무로 성과를 내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있으며, 현재 TSMC도 일·생활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7. TSMC, 삼성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 대만 TSMC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을 2개 분기 연속 앞서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다.
- 삼성의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4분기에 30조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삼성전자는 AI 관련 제품인 HBM에서 SK하이닉스에 시장 점유율을 내주었고, 엔비디아의 공급망 참여가 지연되며 TSMC에 뒤처지고 있다.
- TSMC의 3분기 매출은 약 38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AI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커졌다.
-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이 15% 줄어든 25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TSMC는 36조~37조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5.8.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배경과 현재 위상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두 개의 주요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1974년 파산 직전의 한국 반도체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병철 회장은 9년 후 반도체 사업에 본격 진입했다.
- 현재 삼성전자는 월 421만 장, SK하이닉스는 196만 장의 반도체 생산 능력을 보유하여 세계 1위와 3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은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근면함으로 경쟁 기업들을 압도했으며, 잔혹한 시장 경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을 극복했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여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9. 중국 AI의 영향으로 반도체 투자 증가
- 딥시크의 개발로 인해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텔리전스 투자자들이 미국 반도체 주식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
- 지난 주 한국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엔비디아와 디렉시온 반도체 ETF, 순매수액은 각각 2억9700만 달러와 2억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딥시크는 560만 달러의 개발비로 고성능 AI 성능을 구현하여, AI 개발 비용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
- 당시 반도체 산업에서는 과잉 투자의 우려가 커졌지만, 딥시크의 보급은 AI 하드웨어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 이로 인해 투자자의 예탁금이 54조6733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빚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5.10. 화웨이의 성장과 도전
-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이 8600억 위안(약 172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 ICT 인프라 사업이 안정적이며, 소비자 사업부가 돌아섰고 스마트카 솔루션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8.1%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애플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 전기차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화웨이의 전기차 브랜드인 홍멍즈싱은 3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1위에 올랐다.
- 화웨이는 자체 개발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R&D 투자액이 199억3900만 유로로 삼성보다 많아 전세계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