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주제
인텔의 쇠퇴와 퀄컴의 인수 가능성
- 인텔은 AI 시대를 놓치며,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제는 M&A 대상으로 떠올랐다.
- 퀄컴의 인수 제안은 인텔의 주요한 매각 기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다.
- 인텔의 기술 리더십이 부족해 반도체 산업에서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산업의 회복 어려움
- 퀄컴의 인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반도체 산업은 지난 10년간 기술 혁신이 부족해 복귀가 쉽지 않다고 분석된다.
- 미국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39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여러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 중국의 위협과 대만 의존도가 커지자,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반도체 기업의 한국 HBM 투자 확대
- 일본의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과거의 압박에서 협력 관계로 전환하며, 일본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한일 반도체 산업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과 성장 가능성
- 텐스토렌트의 블랙홀 AI 가속기가 성능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 RISC-V 아키텍처와 칩렛 기술은 고급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술 유출 사건의 심각성
-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가 핵심 기술을 포함한 15건의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 중국에 대한 기술 유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액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정부는 입법과 정책을 통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타임라인
1. 💡 인텔과 퀄컴 및 AI 반도체 시장 동향p.1
- 인텔 쇠퇴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AI 반도체 패권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퀄컴이 인텔을 인수하면 AI 반도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위상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 엔비디아와 비교할 때, 퀄컴의 포트폴리오 다양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 미국 정부는 퀄컴의 인수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실리콘밸리의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면서 미국의 반도체 패권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다.
2. 인텔, AI 놓치며 M&A 먹잇감으로 전락하다p.1-3
- 인텔은 경영진의 판단 착오로 인해 시가총액이 3년 사이 3분의 1로 감소하고, 이제는 퀄컴으로부터 인수제안을 받게 됐다.
- AI 시대를 제대로 보지 못한 인텔은 반도체 업계에서 M&A 대상으로 전락하였고, 전문가들은 이를 '관 뚜껑에 못을 박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고밀도 반도체 생산에서 아시아 경쟁자들에 밀리면서 인텔의 경쟁력이 사라지고, 2022년부터 수천 명을 감원하며 배당도 줄였다.
- 겔싱어 CEO는 AI 붐이 예상보다 급속하다고 시인했지만, 현재 CPU 시장은 기업들이 AI 반도체에 집중하면서 회복이 어렵다고 지적되었다.
3. ️📉인텔, 퀄컴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p.3-5
- 한때 ‘반도체 왕국’이라 불렸던 인텔이 모바일·AI 칩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퀄컴에 매각될 처지에 놓였다.
- 패트 갤싱어 CEO는 기술 리더십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직원 수천명이 내보내져 인재 유출도 발생하고 있다.
- 퀄컴의 인수 제안이 인텔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가장 큰 M&A 거래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반독점 규제 등으로 인해 최종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
- 인텔의 과거 전략적 실수와 AI 열풍의 부재로 인해 인텔의 경쟁력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 내년 차세대 칩의 성공 여부가 인텔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 ️💻美 반도체 산업, 퀄컴과 인텔 인수에도 회복 어려워p.5-7
- 퀄컴이 인텔을 인수하더라도 지난 10년간 방치된 기술 혁신 문제로 인해 미국의 반도체 패권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제 매체가 보도했다.
- 퀄컴은 인텔의 반도체 생산에는 관심이 없고, 반도체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인텔의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인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반도체 생산의 20%를 차지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인텔에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그러나 현재 미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하며, 중국의 위협과 대만의 생산 의존도를 고려하여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 하고 있다.
- ‘반도체 지원 및 과학 법’에 따라 미국은 반도체 생산 시설에 약 39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5. 모건스탠리, ASML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p.7
- 모건스탠리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 ASML의 목표주가는 925유로에서 800유로로 13.5% 감소하였으며, 조정 배경으로 D램 시장과 인텔의 부진, 중국 수요 관련 불확실성을 꼽았다.
- 인텔은 실적 악화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고 독일 공장 건설을 2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반도체 투자 속도가 2026년에 가까워지며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TSMC의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주문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 최근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하며 목표주가를 크게 낮췄다.
6. 💡일본 반도체 기업, 한국 HBM 투자 확대에 나서다p.8-11
- 일본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호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다.
- 과거에는 일본이 한국을 압박했지만, 현재는 협력 강화를 통해 전세가 역전된 상황이다.
- 도쿄일렉트론은 경기 용인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토와는 천안에 신규 생산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일본 반도체 기업들은 HBM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국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에 대응하여 동반 성장의 기회를 찾고 있다.
- 이처럼 HBM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과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7. 🇺🇸미국과 일본의 중국 반도체 규제 합의近, 한국의 대응은?p.11-13
-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강력한 대중 반도체 규제를 동맹국들에게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과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은 긴장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규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 미국 규제의 핵심은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으로, 미국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특정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한국은 미국의 규제를 공식적으로 요청받지 않았으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정책을 더 쉽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당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한국의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가 99.9%이며, 그중 80%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상황이 더욱 복잡하다.
8.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 텐스토렌트의 비전p.14-16
- 키스 위텍 COO는 내년 출시할 블랙홀 AI 가속기가 엔비디아 AI 칩보다 성능 효율성을 6배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 텐스토렌트는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RISC-V 아키텍처와 칩렛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지원 덕분에 AI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삼성의 4나노 공정과 GDDR6 메모리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 웜홀 AI 가속기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블랙홀 AI 가속기는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기대를 받고 있다.
- RISC-V와 칩렛 아키텍처는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9. 📉반도체 시장 전망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p.16-17
- 24일, 미국이 4년 반 만에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기대만큼 상승하지 않았다.
-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0.70%, 코스닥 지수는 2.06%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 투자자들은 오는 25일에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업황 풍향계 역할을 한다.
- 마이크론은 지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4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는 전보다 낮아졌고,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되었다.
- 이러한 투자 전망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각각 3.50%와 2.17% 하락했다.
10. 금투세 논의 및 KRX 기업가치 지수 발표p.17-18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월 20일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정책토론회 '금투세 디베이트' 개최 계획을 밝혔다.
- 오는 24일 한국거래소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며, 이는 최근 증시 위축 상황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말 연초 밸류업 관련주가 방어 및 공격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시행 여부를 논의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당론이 확정되지 않았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2650선에서 상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11. ️LG전자, 일본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1위p.18-19
- LG전자가 일본에서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35.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소니는 25.4%, 샤프는 22.6%, 파나소닉은 10.1%로 뒤를 이었다.
- 작년 상반기에는 소니가 51.0%로 1위를 차지했으나, LG전자가 1년 만에 순위가 급변하였다.
- LG전자는 2024년형 OLE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모델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의 90% 점유율 속에서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2.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OLED 패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p.19-20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3분기 6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2026년에 애플이 다양한 OLED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모멘텀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OLED 패널의 스마트폰과 IT 기기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니터 시장에서도 게이밍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블루 인광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기기 배터리 사용 시간을 10~20% 이상 늘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원석 연구원은 OLED 소재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3. ️🇰🇷한-체코 R&D 협력 및 경제 동향p.21-24
- 정부는 한-체코 공동 연구개발(R&D)에 700억원을 지원하며, '한-체코 산업협력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테크포럼에서는 다양한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12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1조원을 투자하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의 평가 기준을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중국에서 발표된 '2024 중국 500대 제조업 기업' 명단은 진입 기준이 향상되었고, R&D 투자가 지난해보다 12.51% 증가했다.
14.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15건 기술 해외 유출p.24-26
- 올해 한국의 주요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국가핵심기술을 포함한 15건의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은 높은 기술적 가치와 경제적 중요성이 있어 특별히 관리된다.
- 올해 유출 사건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각각 5건씩, 조선에서 4건, 자동차에서 1건의 유출이 적발되었으며, 2019년 이후 누적된 유출 사건은 111건에 달한다.
- 정부는 대부분의 유출이 한국과 산업 경쟁이 치열한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2020년 이후 피해액이 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이재관 의원은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 🔬단백질칩 진단장치 개발 및 응급 진단 기술p.26-27
- '단백질칩 진단장치'는 진단장치보다 1만 배 이상 측정 민감도가 높고, 가격은 3분의 1가량 낮다.
- 조 대표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트로포닌I 단백질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그는 실리콘 기반 SIS 센서를 활용해 극미량의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의 복잡한 화학·생물학적 과정을 없앴다.
- 이 진단장치는 119응급차에 설치 가능하며, 조기 진단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 추후 알츠하이머와 감염병 같은 다른 질환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으로,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16. ️🚀 자율비행 날갯짓 드론의 감각 비행 기술 개발p.27-29
- 자율 비행 가능한 초소형 비행체에 대해 '감각 비행' 제어 기술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스파이로봇, 탐험, 재난구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감각 비행(fly-by-feel)'은 새와 곤충이 바람의 압력과 공기 흐름을 감지하여 비행에 필요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 연구팀은 아주대학교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날개의 변형 데이터를 측정하고, 강화 학습을 통해 날갯짓 드론의 제어기를 개발하였다.
- 이를 통해 날갯짓 드론은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80%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었고, 자율 비행이 가능해졌다.
-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게재되었으며, 글라이딩이 가능한 날갯짓 드론 개발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