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중국의 반도체 덤핑 공세와 시장 변화
- 2024년 11월 DDR4가격은 전달보다 20.6% 감소하여 1.35달러를 기록하며 7월에 비해 35.7% 하락한 최저 수준이다. [1-1]
- DDR5도 11월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이 전달보다 3.7% 감소하며, 가격이 4개월 동안 16.1% 하락했다. [1-5]
- 주요 반값 공세의 주범인 창신춘추는 D램시장에서 침투력을 넓히고 있으며, 향후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
- 창신춘추는 2020년 이후 생산능력을 확장해 무려 16만장의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10%에서 15%로 글로벌 생산 능력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1-10]
- 창신춘추는 정부 지원 아래 급격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이루며 D램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 기술 훔치기' 논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1-15]
2. 💡 중국 D램 가격 덤핑의 영향과 한국의 대응
- 중국 반도체 기업의 저가 공세로 인해 범용 D램의 가격이 급락하며, 글로벌 D램시장에서는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
- DDR48기가바이트 D램의 평균 가격은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35.7% 하락하였다. [2-2]
- 수요 부진과 중국 반도체업체의 저가 전략이 맞물려 D램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2-2]
-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DDR4가격을 최대 50% 인하하며 시장 점유율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2-3]
-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DR5생산을 늘려 대응하고 있으며, DDR5의 평균 가격 하락폭이 덜해 DDR4보다 프리미엄이 높아졌다. [2-4]
3.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기존 D램기업들은 DDR5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최신 제품군이 과잉 공급되어 D램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3-1]
- 메모리 업계는 실질적인 수요 개선 조짐이 없고 메모리 재고 조정이 계속되면서, 2025년 1분기까지 D램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2]
- 중국은 DDR4를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서버용 D램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라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하다. [3-3]
- 삼성전자는 기존 공정에서 첨단 비중을 늘리기 위해 평택 캠퍼스에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미국 시장에서 HBM3E(5세대) 제품의 출하를 앞당기고 있다. [3-4]
- AI 및 서버 시장의 강세로 인해 AI 메모리의 비중이 2028년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의 약 61%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군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3-9]
3.1. 중국 D램 덤핑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시장 현황
- 2024년 11월 DDR4가격이 전달보다 20.6%, 7월보다 35.7% 하락했다. [3-1]
- 경기침체와 IT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은 설비투자를 늘려 공급과잉을 일으켰다. [3-1]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창신춘추는 미 정부의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채로 공격적으로 덤핑공세를 펼치고 있다. [3-2]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화상회의에서 반도체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2]
3.2. 중국 반도체 기업의 공격적 덤핑과 시장 영향
- 창신춘추는 미국의 수출 통제 속에서도 D램제품을 반값에 대량 공급하여 ' 덤핑주범'으로 지목되어 있다. [3-3]
-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월 DDR48Gb의 가격은 1.35달러로 전달에 비해 20.6% 하락했으며, 이는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3-3]
- 최신 제품 DDR5역시 11월 PC용 DDR516Gb의 가격이 전달보다 3.7% 떨어져 3.9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7월에 비해 16.1% 하락한 수치다. [3-5]
-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창신춘추의 DDR4생산 능력 확장이 DDR5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3-6]
- 2022년 중반에 시작된 반도체불황은 최근 반등세를 탔으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여전히 시장 상황이 불안정하다. [3-7]
3.3. 중국 D램 시장의 급변과 그 영향
- 중국 업체들의 D램 저가 판매로 인해 공급 과잉이 발생했고, D램가격이 급락하였다. [3-9]
- 창신춘추와 푸젠진화는 DDR48Gb D램을 시장 가격의 절반 수준인 0.75~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3-9]
- 창신춘추는 2016년에 설립된 신생 업체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제재 이후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해왔다. [3-10]
- 창신춘추의 생산능력은 2020년 월평균 4만장에서 올해 2분기에는 16만장으로 증가하여 글로벌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다. [3-10]
3.4. 창신춘추의 성장과 전략적 움직임
- 창신춘추는 대만의 난야커지를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했으며, 내년에는 생산능력이 약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11]
- 창신춘추는 2016년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설립되었으며, 회장 주이밍은 칭화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자오이촹신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3-12]
- 주이밍은 뉴욕주립대에서 유학하고 귀국해 자오이촹신을 창업했으며, 회사를 1, 2위를 다투는 반도체설계사로 성장시켰다. [3-13]
- 주이밍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후 D램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중국 정부의 '중국 제조 2025' 정책을 통한 국가지원도 받게 되었다. [3-14]
3.5. 창신춘추의 기술력 발전과 중국의 저가 공세
- 창신춘추는 창립 초기부터 허페이시와 자오이촹신의 큰 투자를 받으며 국유 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중국 국가 반도체산업 투자펀드의 지원도 받고 있다. [3-15]
- 올해 창신춘추는 17나노미터급 DRAM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기술력을 급속히 향상시켰고, 내년에는 16나노급 DRAM의 생산 비율을 33%로 확대할 계획이다. [3-17]
- 중국의 DRAM 업계는 기술 훔치기사례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술자들에게 고액의 연봉을 제안하여 첨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3-18]
- 창신춘추는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 제재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행운을 얻었고, 미 반도체기업의 로비가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23]
- DRAM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DR5생산을 늘려 대응하고 있다. [3-29]
3.6. 인도 내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 대만 TSMC는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을 완공하고, 2024년 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초에는 구마모토 2공장의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3-63]
- 일본 정부는 TSMC에 최대 1조2000억엔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JASM은 6㎚급 제품 생산과 일본 내 조달 비율을 2030년까지 6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3-65]
-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은 인텔의 전략적 방향 부재와 AI보다 파운드리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둔 결정을 실책으로 지적하며, 삼성의 기술적 한계를 주요 문제로 꼽았다. [3-68]
- 미국의 마이크론은 한국 대학에서 인재 영입에 나섰으며, 삼성과 SK하이닉스도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3-73]
- SK하이닉스는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삼성전자는 미국의 여러 대학과 파트너십을 확장해 반도체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3-79]
3.7. 후지필름의 한국 반도체 소재 공장 확장과 AI 칩 시장 진출
- 후지필름은 2027년까지 1700억 엔을 투자하여 '필름' 기업에서 '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3-86]
- 한국 천안에서 반도체웨이퍼 연마에 사용되는 CMP 슬러리 생산량을 30% 늘릴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3-88]
- 이번 투자는 급성장 중인 AI 칩 시장에 대응한 것으로,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관련이 있다. [3-89]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25년 HBM 시장 규모가 2024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지필름은 CMP 슬러리 생산량 증가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3-90]
- 후지필름은 한국 외에도 미국, 대만, 일본 등 주요 반도체생산 거점에 CMP 슬러리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TSMC의 공장 건설과 연계된 투자로 풀이된다. [3-91]
4. 📈 삼성전자의 RISC-V 채용 및 협력 전략
- 삼성전자는 중국 시스템 반도체업계와 협력하여 차세대 반도체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4-1]
- 최근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 연구소에서 RISC-V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IP 시장 발전에 대응하고 있다. [4-2]
- RISC-V는 무료로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ARM의 독점에 대항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 [4-4]
- 삼성전자는 중국 생태계의 강점을 활용해 RISC-V를 신속히 개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6]
- 세계 각국의 RISC-V 연구기관들이 모여 만든 'RISC-V 인터내셔널'에서 중국은 다수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7]
4.1. 중국 D램 덤핑 공세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
- 창신춘추는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에도 불구하고 D램제품을 반값에 대량으로 쏟아내며, ' 덤핑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4-1]
- 지난 11월 DDR4가격은 전달보다 20.6% 낮아져 1.35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7월의 2.10달러 대비 35.7% 하락한 수치이다. [4-3]
- 최신 제품인 DDR5역시 가격 하락의 압박을 받고 있으며, 11월에는 PC용 DDR516Gb의 가격이 3.90달러로 전달보다 3.7% 감소했다. [4-5]
- 대만의 트렌드포스는 창신춘추가 DDR4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급 증가 압력이 DDR5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4-6]
- 반도체불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풀리고 있었지만, 경기침체와 IT 수요 부진으로 인해 올해 8월부터 상승세가 꺾였다. [4-7]
4.2. 창신춘추의 급성장과 시장 영향
- 창신춘추는 2016년 설립된 후, 2020년부터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캐파)을 확장하여 올해 2분기에 D램생산량이 월평균 16만 장으로 증가했다. [4-10]
- 이로 인해 대만의 난야커지를 제치고 세계 4위 D램메모리 업체로 올라섰으며,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 비중이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11]
- 창신춘추의 회장 주이밍은 칭화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2005년에 자오이촹신을 창업하여 반도체설계 분야의 선두 회사로 성장시켰다. [4-12]
- 주 회장은 창신춘추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D램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는 중국 정부의 ' 중국 제조 2025' 정책과 맞물려 있다. [4-14]
4.3. LG디스플레이의 시장 변화와 미국 무역 정책의 영향
- 창신춘추는 국유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업이며, 명목상 민영기업이지만 실질적으로 국유기업이다. [4-15]
- 창신춘추는 D램기술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하며,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 기술 훔치기' 관행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7]
- 중국 기업들은 저임금으로 한국 기술자들을 영입해 기술을 습득하고, 이후 추방하듯 퇴사시키는 방식으로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4-20]
- 창신춘추는 미 상무부의 새로운 규제 목록에서 제외되어, 여전히 HBM 등 첨단 메모리기술 장비 구매가 가능하다. [4-23]
- 미국 내 반도체기업들이 창신춘추규제를 막기 위해 로비를 펼쳐 제재강도를 낮췄으며, 이는 미국 내 반도체기업들의 생존과도 관련이 있다. [4-27]
4.4. TSMC의 글로벌 투자 및 경영 전략
- TSMC 이사회는 웨이저자 CEO가 회장을 겸임하도록 하여 더욱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였다. [4-53]
- TSMC는 첨단 미세공정 전환 및 2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을 앞당기는 등 설비 투자를 확대하였다. [4-53]
- CoWoS 첨단 반도체패키징 공장에서의 공격적 투자로, 내년 TSMC의 웨이퍼 생산 능력은 7만5천 장, 2026년에는 13만5천 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54]
- 웨이 회장은 TSMC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 미국 그리고 독일에 새로운 해외 파운드리 공장 투자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4-56]
- TSMC의 AI 중심으로의 빠른 구조 변화는 웨이 회장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며, TSMC의 미래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결정에서 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4-57]
4.5. ️ 반도체 기술 경쟁과 연구개발 노력
- 마이크론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국내 대학에서 당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대만 타이중의 D램 제조 공장으로 유치하고 있다. [4-7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마이크론과 경쟁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4-75]
- SK하이닉스의 곽노정 사장은 대학 강연에서 반도체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업 능력과 의사결정력을 강조했다. [4-78]
- 삼성전자는 미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생태계를 지원하는 인재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교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4-82]
- 반도체업계에서는 인재 확보가 기술 혁신 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4-85]
5. 📊 2024년 11월 ICT 수출 동향과 반도체 산업 현황
- 2024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하여 205억 달러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5-1]
- 반도체수출은 AI 시장 성장과 IT기기 시장 회복 덕분에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한 12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1월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인 1275억 달러를 기록했다. [5-3]
- 메모리 반도체는 AI 서버 투자확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52% 늘어난 7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반도체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5-5]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보조기억장치의 수출 확대 덕분에 98.6% 증가한 1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5-7]
- 주요 수출국 중 베트남과 미국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으나, 일본은 일부 제품군의 감소로 인해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다.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