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주제
인텔과 TSMC의 리더십 변화가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인텔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며 기술 혁신을 소홀히 해 경쟁사들에 뒤처졌다.
- TSMC는 기술 중심 경영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60% 이상 차지했다.
- TSMC의 CEO들은 공학박사 출신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한국의 전략적 방향이 중요해지고 있다.
- 미국은 중국 견제를 강화하며 '자국 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은 전략적 명확성을 통해 미중 간 갈등 속에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 TSMC는 미국에 편승하여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삼성전자의 위기는 경영 문화 변화에서 비롯되었다.
- 진대제 전 사장은 관료화된 조직 문화가 삼성전자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 과거 삼성의 활발한 토론과 추진력은 사라지고, 느슨해진 문화가 지적되었다.
- TSMC와 비교해 삼성은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의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기술 혁신과 리더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과거 이건희 회장은 기술 우선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조직을 긴장시켰다.
- 인텔은 앤디 그로브 퇴임 이후 재무적 목표에 치중하며 기술적 강점을 잃었다.
- 삼성전자는 톱다운 방식으로 기술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은 울프스피드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여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 미국 상무부는 울프스피드에 7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 이 지원은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필요한 실리콘 카바이드 디바이스 제조를 지원한다.
- 반도체 법에 따라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반덤핑 관세 연장을 통해 반도체 제조를 보호하고 있다.
- 중국은 미국과 일본산 요오드화수소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 요오드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화학물질로, 관세 연장은 중국의 보호 전략에 해당한다.
- 이번 결정은 미중 무역갈등의 연장선에서 나온 조치이다.
타임라인
1. 📰 인텔과 TSMC의 리더십 변화가 가져온 반도체 산업의 명암
- 인텔의 전임 경영진은 단기 성과와 원가 절감에 집착하고, 기술 혁신을 등한시했다.
- 그러므로 애플과 OpenAI와의 협력 기회를 거절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 반면 TSMC는 기술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 점유율 60%를 넘어서게 됐다.
- TSMC의 CEO들은 모두 공학박사 출신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 인텔은 2021년 이후 CEO 교체와 자구 노력을 통해 쇄신을 시도했지만, 경쟁사 대비 뒤처진 상태였다.
2. 🔍 미중 반도체 전쟁과 한국의 전략
- 미국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자국 우선'을 강조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은 미중 간의 무역 갈등 속에서 '전략적 명확성'으로 전환했지만, 한중 관계가 약화되었다.
- TSMC는 미중 갈등 이후 미국 편으로 완전 전환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 중국은 자체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며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고 있다.
- 기술력 확보가 중요해졌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다가오는 기술 경쟁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3. 📈 삼성전자의 위기 분석
- 진대제 전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의 위기를 조직의 관료화와 느슨해진 문화 때문으로 진단했다.
- 그는 경영진부터 실무진까지 모두가 세계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 과거 삼성은 벤처기업 같은 활발한 토론과 추진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러한 문화가 약화되었다고 설명했다.
- 삼성의 핵심코어그룹은 과거 문제 해결의 중심이었으나, 기술 분산 정책 이후 효율성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 TSMC와 달리 삼성은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의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파운드리 사업 등에서의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언급했다.
4. 📞 리더십과 기술 혁신의 중요성
- 진 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과거 위기 시 조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회상하며, 기술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 그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기술자가 아닌 사람들이 삼성을 운영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 인텔은 2000년대 초 앤디 그로브의 퇴임 이후 재무통들이 CEO를 맡아 느슨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는 톱다운 방식으로 기술을 중시하려 하며, 실패를 용인하는 회사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는 이재용 회장이 사법 문제로 경영에 집중하지 못하며, 정부는 총수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5. 💰 미국의 울프스피드 보조금 지원
- 미국 상무부가 울프스피드에 7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울프스피드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와 디바이스를 제조하며, 이러한 디바이스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사용된다.
- 이 지원금은 노스캐롤라이나 실러시티에 위치한 제조 시설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법을 기반으로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이는 인공지능과 청정에너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6. 🏢 인텔과 TSMC의 현재 상황
- 인텔은 1968년 창사 이후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 올해 1, 2분기에 각각 11억 달러와 16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겪어 전 직원의 15%인 총 1만5000명을 해고했다.
- TSMC는 독일 드레스덴에 유럽 첫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추가 공장 운영을 위한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 TSMC는 파운드리에 집중하며, 첨단 기술 개발에 성공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텔이 단기 재정 목표에 치중한 결과, 기술 개발에서 뒤처지고 있음을 분석하고 있다.
7. 📢 중국의 반덤핑 관세 연장
- 중국은 미국과 일본산 요오드화수소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중국 상무부는 국무원 관세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10월 16일부터 관세를 계속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 요오드화수소는 반도체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 2018년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덤핑 관세가 처음 부과되었다.
- 그러므로 이번 결정은 작년부터의 연장 여부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8. 📈 TSMC의 주가 상승과 실적
- AI 칩 수요 증가로 TSMC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TSMC는 대만 증시에서 1070대만달러로 마감하였고, 뉴욕 증시에서는 192.18달러로 거래되었다.
- 시가총액은 9967억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를 넘어 7위로 올라섰다.
- 노무라증권은 TSMC의 목표 주가를 1355대만달러로 상향했고, HSBC는 1535대만달러로 증가시켰다.
- 엔비디아의 블랙웰 AI 반도체 출시는 TSMC의 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5% 증가한 236억2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다.
9. 🏗️ 화웨이 상하이 R&D 센터 건설 및 전략
- 화웨이는 상하이 칭푸구에 2020년 9월 초대형 R&D 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 이 센터는 100개 이상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면적은 206만 ㎡이다.
- 건축 비용은 100억 위안(약 1조 9,000억 원) 이상이며, 자체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 상하이 R&D 센터는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며, SMIC와의 협력을 전망하고 있다.
- 이 센터에는 3만 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이실리콘의 R&D 인력도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10. 📉 일본 기업의 R&D 투자 효율성 저하
- 지난 30년간 일본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이 현저히 감소했다.
- GDP 대비 연구개발비 규모는 유지되나, 투자 대비 수익률은 크게 하락했다.
- 일본의 R&D 투자 증가율은 7.7%로,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 2021년 일본 기업의 '투자 효율'은 1990년 75배에서 약 30배로 급감했다.
- 일본은 대부분의 R&D 투자가 기존 사업 개선에 치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대기업의 R&D 지출 비율이 높고,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 기여는 상대적으로 적다.
11. 🎡 반도체대전 2024 주요 내용
-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280개 기업이 참여하며, 7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 삼성전자는 HBM3E, LPDDR5X 및 CMM-D/H 등의 최신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CMM-DDR5 및 GDDR6-AiM 등의 차세대 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 다양한 국내 장비 및 소재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 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에 관한 기조 강연 및 여러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12. 🚀 범정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 발족과 반도체 지원 계획
- 범정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가 발족되었고 차관급 회의로 격상되었다.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다.
-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 용인 국가산단 및 일반산단의 용수 통합관로를 복선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인프라 구축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13. 🔍 서플러스글로벌과 에프에스티의 주요 뉴스
- 서플러스글로벌은 중국의 대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 중국은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장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이는 글로벌 시장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반도체 레거시 장비 업체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에프에스티의 주가는 삼성전자에 EUV 펠리클을 양산 및 공급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EUV 펠리클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칩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4.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IT 서밋 개최
- 삼성디스플레이는 타이베이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4'를 개최했다.
-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맞춰 OLED의 성능 우위를 강조했다.
- 행사에는 에이서, 델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20여 개의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 OLED의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했다.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3년 약 196억 달러에서 2031년 266억 달러로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 혁신
- OLED 시장 내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약 94%로 매우 높다.
- 삼성 OLED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AI 시대에는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삼성의 기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팬톤 인증을 취득하며 색재현력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 전면 산화물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을 선보였다.
- AI를 통해 시청 경험과 소비전력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6. 🌍 LG디스플레이의 친환경 패널 혁신
- LG디스플레이는 14인치 하이엔드 노트북용 LCD 패널이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을 받았다.
- 이 패널은 탄소배출량을 약 8% 줄였으며, 디스플레이 패널로는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 재활용이 쉬운 부품과 초정밀 미세 공정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부분적으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했고, 추가적인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 박정기 전무는 제품의 성능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하여 하이엔드 IT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 📊 R&D 세액공제 제도의 허점과 문제점
- 경기 수원시의 한 맥줏집이 R&D 세액공제를 부당하게 받아낸 사례가 보고되었다.
- 지난 2년간 허위·부정 신고로 인한 사후 추징 금액은 5배 넘게 증가했다.
- 많은 기업들이 연구 활동 없이 세액공제 혜택만 누리고 있어 문제가 된다.
- 국세청 및 관계 기관의 관리·감독이 허술해 이러한 부당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연구 여부를 검증해야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일부 기업들은 실제 연구가 아닌 가짜 자료를 만들어 세액공제를 받기도 한다.
- 부당한 혜택을 차단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된다.
18. 📊 신규 글로벌 R&D 사업 성과 부족
- 정부는 올해 새로운 글로벌 R&D 사업을 추진했으나, 9개월이 지나도록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약이 단 한 건도 체결되지 않았다.
- 신규 과제 45건 중 성과가 없어서, 미집행 예산이 575억 원에 달한다.
- 산업기술진흥원은 이 사업을 주관하지만 아직 진전이 없어 예산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같은 상황을 엄격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그는 미집행금으로 연구자나 대학원생을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19.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동향
- 동탄2신도시에 약 1만60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시설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 ASML은 EUV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구매 대기 중이다.
- AMAT는 경기도 오산에 R&D센터를 설립 중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예상한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월 770만장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며, 해외 장비 회사들이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게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 💡 리벨리온의 칩렛 플랫폼 개발 협력
- 리벨리온은 Arm, 삼성전자, 에이디테크놀로지와 협력해 AI 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한다.
- 이 협업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칩렛 기반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리벨(REBEL)이라는 차세대 AI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2nm 공정으로 생산된 Arm 기반 CPU 칩렛과 결합될 예정이다.
- 칩렛 기술은 여러 반도체 모듈을 하나로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지만, 통신 선로 필요로 인해 성능 제약이 있을 수 있다.
- 이 플랫폼은 초거대 언어 모델 '라마 3.1'의 연산에서 2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
- CTO, 오진욱은 이번 협업이 다양한 AI 워크로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 칩렛 기술은 여러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의해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21. 🤝 로옴과 덴소의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
- 로옴과 덴소는 반도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에 합의했다.
-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자동차 전동화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자동차의 지능화와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반도체의 중요성이 상승하고 있다.
- 양사는 고신뢰성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고품질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덴소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로옴의 일부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다.
- 덴소와 로옴은 장기간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기술과 경험을 융합하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22. 🧬 건국대 연구팀의 유기반도체 공정 연구 성과
- 건국대 연구팀이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폴리머 블렌드 시스템에서 최적 용액공정 조건을 규명했다.
- 연구는 지난 9월 30일 저널 'Small'에 게재되었으며, 이는 유기 전자소자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은 스핀 코팅 시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유기반도체가 최고 성능을 내기 위한 조건을 확인했다.
- 유기반도체의 분자 구조가 용액의 농도, 점도, 결정화도 등 다양한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이번 연구는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의 개발을 앞당기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23. ⚡ 전기차 충전시간 혁신 기술 개발
- 광주과학기술원의 이승현 교수팀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3분 20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절연유체를 활용한 과냉각 비등유동 냉각 방식으로 내부 열 방출의 한계를 극복한다.
- 800Vdc 전기차 배터리 기준 1440㎾급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기존 640㎾급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 연구 결과, 과냉각 비등유동은 단상 대류 냉각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이 기술은 에너지 소모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며,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4. 🌍 서울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성과 및 도전 과제
- 서울은 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랭킹'에서 9위를 기록했다.
- 서울은 성과, 펀딩, 인재 및 경험, 시장 접근성, 지식 등 5가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그러나 연구 지표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아 Tokyo와 비교해도 미흡한 점을 보였다.
- '팁스' 프로그램 지원 기업들은 연구비의 일부만 지급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정부는 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유망 스타트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정부 리스크 해소가 필요하다.
25. 📉 국내 기업 실적 전망 하락
- 국내 상장 기업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 최근 3개월 동안 263개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8% 하락했다.
- 특히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는 8.3% 감소했다.
-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측보다 15% 낮아 반도체 업종 전망에 영향을 줬다.
- 전자 장비 및 기기 업종은 28.5% 감소했고, 화학 업종은 26.9% 하락했다.
- 내년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되며, 주요 업종의 실적 개선이 불확실해 보인다.
26. 📈 외국인 매수 전환과 코스피 상승
-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 전환으로 2633.45에 마감하며 0.39% 상승했다.
- 외국인은 2826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3466억원어치를 매도했다.
- 반도체와 바이오주가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19만원선을 돌파했다.
- 반면, 2차전지 관련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은 0.62% 하락 마감됐다.
-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로 인해 773.81에 마감하며 0.46% 상승했다.
27. 📉 국제유가 하락 배경 분석
- 국제유가가 5%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수요 둔화와 중동 위기 완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2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73.82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4.69% 낮다.
-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04% 하락하여 배럴당 70.10달러로 떨어졌다.
- 유가 하락에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OPEC의 수요 증가폭 예측치 하향이 영향을 미쳤다.
- OPEC은 올해 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기존 하루 200만 배럴에서 190만 배럴로 낮췄다.
-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내 군사 시설을 타격하려 한다는 정보도 중동 위기 완화 요인 중 하나라고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