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반도체 슈퍼 호황과 K-반도체의 딜레마
반도체 산업은 전례 없는 슈퍼 호황을 맞이했지만, K-반도체는 막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으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설비 투자 여력이 부족해 글로벌 경쟁에서 자금력 열세에 놓일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1.1.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과 패권 경쟁
- 반도체는 현대 산업의 필수 요소
- 스마트폰, 자동차, 커피 머신 등 일상생활 속 모든 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된다.
-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리며 현대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 스마트폰, 자동차, 커피 머신 등 일상생활 속 모든 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된다.
- AI 시대의 반도체 수요 폭증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요새는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메모리를 달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언급하며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충 경쟁으로 인한 메모리 품귀 현상을 설명했다.
- HBM, D램, 낸드플래시 등 모든 메모리 반도체에서 동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올해 생산할 HBM 물량이 '완판'되었다고 밝혔다.
- 스마트폰, PC를 넘어 모빌리티, 로봇, 우주항공, 산업용 AI 등 반도체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요새는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메모리를 달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언급하며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충 경쟁으로 인한 메모리 품귀 현상을 설명했다.
-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필요한 반도체 수요의 2%만 공급받고 있다며, 텍사스에 최대 173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테라팹'을 직접 짓겠다고 선언했다.
-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으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인텔 지분 9.9%를 매입하며 '인텔의 국유화'를 추진했다.
- 일본은 10조 엔을 투입해 도요타, 소니 등 8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파운드리 '라피더스'를 통해 2나노 첨단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한다.
- 중국은 미국의 첨단 장비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YMTC가 낸드 270단을 개발하고, SMIC가 EUV 장비 없이 7나노 공정 양산에 성공하는 등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 한국은 HBM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57%, 삼성전자가 22%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 중국의 HBM 기술은 한국보다 약 3년 뒤처져 있지만, 중국 정부는 69조 원 규모의 3기 반도체 투자 기금을 출범하며 첨단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다.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필요한 반도체 수요의 2%만 공급받고 있다며, 텍사스에 최대 173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테라팹'을 직접 짓겠다고 선언했다.
1.2. K-반도체의 성과급 딜레마
- TSMC의 성과급 삭감설과 직원 반발
-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최대 15% 삭감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직원들은 "회사가 내부 경영 방식처럼 모든 걸 마음대로 바꾼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일부는 삼성전자 노조의 움직임에 공감하며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최대 15% 삭감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K-반도체의 막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황기 영업이익에 연동된 거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에 직면했다.
-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4.7조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내년 초에는 역대급 호황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에 따라 25조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2년간 누적 성과급 추산치는 65조 원에 달하며, 이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 3개 이상을 지을 수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황기 영업이익에 연동된 거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에 직면했다.
-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
- 미국 마이크론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약 38조 원)로 상향하고, 뉴욕주 클레이 메가팹에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대만 TSMC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최대 560억 달러(약 85조 원)까지 늘리며 글로벌 생산 거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미국 마이크론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약 38조 원)로 상향하고, 뉴욕주 클레이 메가팹에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성과급 딜레마로 인한 미래 투자 여력 부족 우려
- 한국 기업들은 고정적인 보상 비용으로 수십조 원을 먼저 떼어내야 하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다.
- 호황기에 벌어들인 현금을 불황기 방어벽이나 미래 투자 재원으로 축적하지 못하고 소비해 버리는 상황이다.
- 반도체 업계와 시장 전문가들은 직관적인 영업이익 연동 보상 체계가 미래 투자 재원 축적을 어렵게 한다고 우려하며, 기업 가치와 주주 수익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다각화된 보상 체계로의 개선을 지적한다.
- K-반도체가 자본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다가올 불황기의 '치킨게임'에서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 한국 기업들은 고정적인 보상 비용으로 수십조 원을 먼저 떼어내야 하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다.
2. 반도체 산업의 주요 용어 및 기술 동향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용어와 기술 동향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사회의 기술 패권 경쟁과 미래 산업의 방향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다.
2.1. 반도체 핵심 용어 10가지
- 그래픽처리장치(GPU)
- 원래 게임 그래픽용으로 개발되었으나,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병렬형 두뇌' 역할을 하며 AI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 원래 게임 그래픽용으로 개발되었으나,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병렬형 두뇌' 역할을 하며 AI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 D램
- 데이터의 임시 기억 장치로,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 삼성전자가 1992년 세계 최초 64Mb D램을 출시하며 메모리 강자로 부상했다.
- 데이터의 임시 기억 장치로,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 GPU 옆에 탑재되는 초고성능 D램으로,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6세대 HBM4까지 발전했다.
-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사 AI 가속기 설계에 맞춰 규격을 직접 요구하는 '커스텀 HBM' 시대가 열리고 있다.
- GPU 옆에 탑재되는 초고성능 D램으로,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 낸드플래시
-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USB, 스마트폰, SSD의 핵심 부품이다.
- 추론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가 폭발하며 HBM과 함께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USB, 스마트폰, SSD의 핵심 부품이다.
- 텐서처리장치(TPU)·신경망처리장치(NPU)
- AI 연산에 최적화된 주문형 반도체(ASIC)로, TPU는 구글이 개발하여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 스마트폰에 탑재된 유사 칩은 NPU라 불리며, 애플 A시리즈와 퀄컴 스냅드래곤에 내장된 AI 가속 엔진이 NPU이다.
- AI 연산에 최적화된 주문형 반도체(ASIC)로, TPU는 구글이 개발하여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 팹리스
-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 하는 기업 유형으로, 엔비디아, 퀄컴, AMD가 대표적이다.
- 생산을 위탁하여 설계에만 집중하며, '무엇을 만들지'를 결정하는 설계 권력이 핵심 경쟁력이다.
-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 하는 기업 유형으로, 엔비디아, 퀄컴, AMD가 대표적이다.
- 파운드리
- 설계 없이 위탁 생산만 담당하는 기업 유형으로, 대만 TSMC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삼성전자가 추격 중이다.
- 인텔은 미국 정부 지원을 받아 애플, 엔비디아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파운드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 설계 없이 위탁 생산만 담당하는 기업 유형으로, 대만 TSMC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삼성전자가 추격 중이다.
- 웨이퍼·수율
- 웨이퍼는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으로 만든 반도체 원재료이며,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정상 칩의 비율이다.
-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 1%포인트 차이는 수천억 원의 이익 격차로 이어진다.
- 웨이퍼는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으로 만든 반도체 원재료이며,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정상 칩의 비율이다.
-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최첨단 장비로, 네덜란드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 대당 1500억 원 이상이며, EUV 없이는 첨단 반도체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최첨단 장비로, 네덜란드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 미세공정(나노미터·nm)
- 반도체 회로 선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 현재 TSMC와 삼성이 2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했으며, 인텔은 1.8나노급 18A 공정을 준비 중이다.
- 반도체 회로 선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3. K-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과제
K-반도체 산업은 AI 시대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축이 되었지만, 메모리 편중, 중국의 추격, 그리고 인력 및 인프라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3.1. 한국과 대만 반도체 산업의 비교
- 경제 성장률 전망의 차이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포인트 상향 조정된 반면, 한국은 0.3%포인트 상향 조정에 그쳐 대만이 한국을 앞섰다.
- 대만은 3월 반도체 수출 주문액이 9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포인트 상향 조정된 반면, 한국은 0.3%포인트 상향 조정에 그쳐 대만이 한국을 앞섰다.
- 반도체 산업 구조의 차이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지만, 대만은 설계(2위, 20%), 생산(1위, 60% 안팎), 후공정(1위, 60% 안팎) 등 반도체 3공정 전반에서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
- 대만에는 TSMC 외에도 반도체 관련 중대형 기업이 6곳 있어 산업 전반의 호황을 누리기 유리한 구조이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지만, 대만은 설계(2위, 20%), 생산(1위, 60% 안팎), 후공정(1위, 60% 안팎) 등 반도체 3공정 전반에서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
- 산업 온기 확산 및 고용 효과의 차이
-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
- 반도체 물량 증가보다는 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고용과 중간재 수요에 미치는 파급력이 약하다.
- 반도체 생산 10억 원당 유발하는 취업자 수는 2.1명으로 전체 제조업(6.2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
- 중국과의 기술 경쟁 및 의존도
- 한국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SK하이닉스의 범용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60%에 달해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급증에 취약하다.
-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감소했지만, 수입 비중은 32%에서 39%로 상승했다.
- 반면 대만은 TSMC가 최첨단 공정의 90% 이상을 장악하며 중국이 추격하기 힘든 '초격차' 역량을 확보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SK하이닉스의 범용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60%에 달해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급증에 취약하다.
-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
- 한국과 대만 모두 반도체 산업이 이끄는 성장에 가려진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가 공통된 과제이다.
- 대만은 고용 비중 3%에 불과한 반도체 산업 평균 연봉이 전체 업종보다 크게 높고, 상위 10%가 소득의 48%를 차지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 한국도 IT 제조업 종사자 임금 상승률이 비IT 제조업보다 훨씬 높아 임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 한국과 대만 모두 반도체 산업이 이끄는 성장에 가려진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가 공통된 과제이다.
- '반도체 슈퍼 사이클' 이후 대비 필요성
- 연구진은 대만의 증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좌우되며 내수 경기와 탈동조화되는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국 역시 장기적으로 고령화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
- 연구진은 대만의 증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좌우되며 내수 경기와 탈동조화되는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2. '반도체 사이클 저주' 부활 경고
- AI 붐 속 메모리 주식의 호황과 불황 주기 경고
- AI 붐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는 '한국 주식시장 집중 위험'에 따른 수익 실현 경고와 함께, 향후 주가가 최대 두 배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 시장 전문가들은 AI가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바꿨다는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극심한 등락 주기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AI 붐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 경영진의 낙관론과 전문가의 냉정한 시각
-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은 HBM 수요 폭발로 인해 과거 '천수답형'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고가격 정책이 수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나 자산운용업계는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끔찍한 산업"이라며, 메모리 사이클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올 때마다 상황이 악화되었던 과거를 지적한다.
- 란모어 펀드 매니지먼트의 앤드류 래핑 CIO는 "표범은 쉽게 자신의 무늬를 바꾸지 않는다"며 과거 평균 수준의 자본 수익률을 보였던 산업이 미래에만 독보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는 환상을 경계했다.
-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은 HBM 수요 폭발로 인해 과거 '천수답형'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고가격 정책이 수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구글 '터보퀀트' 압축 기술의 영향
-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 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AI 메모리 칩 수요를 대폭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 도이체뱅크는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AI 관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터보퀀트 출시 여파로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사례를 지적했다.
- JM 핀의 존 컨리프 투자 부문 책임자는 현재 주가가 가격 고점 유지와 과잉 투자 방지를 전제로 형성된 것이라며, 과도한 모멘텀 집중으로 시장 조정에 취약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 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AI 메모리 칩 수요를 대폭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증시의 '집중 위험'과 투자 조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한국 집중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 스탠다드차타드(SC) 글로벌 CIO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정점에 달할 시점이 머지않았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수익 실현하고 글로벌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도록 조언했다.
- 반면 노무라증권 등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SK하이닉스 주가가 400만 원, 삼성전자는 59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한국 집중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3.3. SK그룹의 AI 종합 솔루션 기업 목표
- AI 사업 재편(리밸런싱) 가속화
- SK그룹은 AI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래 전망이 어둡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AI 반도체 사업 등은 확대하고 있다.
- SK그룹은 AI 반도체를 비롯해 통신, 에너지 등 AI에 필수적인 인프라까지 상생 효과를 통해 AI 종합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SK그룹은 AI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래 전망이 어둡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AI 반도체 사업 등은 확대하고 있다.
- 주요 계열사의 AI 사업 성과
- SK하이닉스: 글로벌 AI 전략을 책임지며 6~7월 미국 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AI 투자 재원 확보를 노리고 있다.
-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범용 D램 AI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올해 영업이익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범용 D램 AI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을 통해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하여 AI 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 SK온: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 법인 블루오벌SK의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배터리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 배터리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는 AI 산업 전개에 필수적인 인프라이다.
- 배터리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는 AI 산업 전개에 필수적인 인프라이다.
- SK텔레콤: 퀄컴,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이 AI 사업에 필수적인 통신과 데이터센터 협력을 위해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글로벌 AI 전략을 책임지며 6~7월 미국 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AI 투자 재원 확보를 노리고 있다.
-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AX) 전략
- SK 계열사들의 최근 실적과 행보는 모두 AI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 전략에 따른 것이다.
- 최 회장은 AI 사업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계열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SK만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 2024년부터 개최되는 'SK AI 서밋'은 SK그룹의 종합 AI 경쟁력을 공개하는 행사로, 최 회장이 직접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SK만의 AI 기술을 강조해왔다.
- SK 계열사들의 최근 실적과 행보는 모두 AI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 전략에 따른 것이다.
- SK그룹의 AI 경쟁 우위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SK그룹의 차별점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에 있다"며,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가 작동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하드웨어·인프라 공급자'로서의 포지셔닝이 SK의 현실적인 경쟁 우위라고 평가했다.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SK그룹의 차별점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에 있다"며,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가 작동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하드웨어·인프라 공급자'로서의 포지셔닝이 SK의 현실적인 경쟁 우위라고 평가했다.
3.4. 코스피 거래대금 신기록과 반도체 쏠림 현상
-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사상 최고치 경신
-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조 470억 원으로, 직전 역대 1위인 32조 2338억 원을 3개월 만에 경신했다.
- 코스피는 지난 6일 처음으로 7000선을 넘은 데 이어 15일 장중 8000선까지 올라섰다.
-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조 470억 원으로, 직전 역대 1위인 32조 2338억 원을 3개월 만에 경신했다.
-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거래대금 증가
- 거래대금 증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으며, 이들 두 기업의 일평균 거래대금 합계는 20조 569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 이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의 영향이다.
- 거래대금 증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으며, 이들 두 기업의 일평균 거래대금 합계는 20조 569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 거래량 감소 및 회전율 하락
-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7억 1680만 주로 지난달보다 24% 감소했다.
- 고가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중소형주까지 온기가 퍼지지 못했다.
- 시장 전반의 거래 활력을 보여주는 회전율도 1.15%로 전달보다 23% 줄었다.
-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7억 1680만 주로 지난달보다 24% 감소했다.
- 시장 쏠림 현상 심화 지적
-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향상과 ETF를 통한 개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랠리 유지를 위해서는 소수 종목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향상과 ETF를 통한 개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랠리 유지를 위해서는 소수 종목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3.5. K-반도체, 메모리가 AI 지배하는 'HBM 시대' 열다
- AI 시대의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
- AI 패권 경쟁의 중심축이 과거 CPU와 GPU의 연산 성능 경쟁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공급하느냐로 바뀌고 있다.
- AI 모델이 초거대화되면서 연산칩 자체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메모리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 AI 서버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HBM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으며, 메모리 기술이 AI 인프라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 AI 패권 경쟁의 중심축이 과거 CPU와 GPU의 연산 성능 경쟁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공급하느냐로 바뀌고 있다.
- HBM의 핵심 역할과 시장 변화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I 시대에 최적화된 메모리이다.
- 엔비디아의 최신 AI GPU에는 HBM이 필수적으로 탑재되며, AI 반도체 경쟁력이 HBM 수급 능력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HBM은 고객 맞춤형 성격이 강하고, 주요 고객사 인증 절차가 까다로우며 공급망 진입 장벽이 높아 기존 범용 메모리 시장과 차이가 있다.
- AI 서버 확대와 함께 HBM 시장은 향후 수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546억 달러(약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I 시대에 최적화된 메모리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경쟁 전략
-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턴키' 경쟁력을 내세우며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 10나노급 6세대(1c) D램을 적용하고, 베이스 다이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도입했다.
- 10나노급 6세대(1c) D램을 적용하고, 베이스 다이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도입했다.
- SK하이닉스: TSMC와의 전략적 동맹을 공고히 하며 고객사별 최적화된 '커스텀 메모리' 솔루션으로 HBM 1위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엔비디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강점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에 참가하여 젠슨 황 CEO와 AI 메모리 사업 성과를 살폈다.
- 엔비디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강점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에 참가하여 젠슨 황 CEO와 AI 메모리 사업 성과를 살폈다.
-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턴키' 경쟁력을 내세우며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 AI 인프라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는 K-반도체
- AI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메모리가 AI 인프라를 움직이는 핵심 자원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능력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 삼성전자는 11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고, SK하이닉스도 HBM 중심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AI발 메모리 수요 급증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 반도체 경쟁은 단순 용량 확대가 아니라 '메모리 아키텍처 경쟁'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며,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동·연결·처리하느냐가 핵심이다.
- AI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메모리가 AI 인프라를 움직이는 핵심 자원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포스트 HBM 시대와 한국 반도체의 새로운 시험대
- 차세대 HBM4E(7세대)와 함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등 새로운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국내 기업들이 HBM에 이어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경우,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미국, 대만, 일본 등의 대규모 보조금 경쟁, 첨단 공정 및 패키징 분야 인재 확보 경쟁, 국내 전력·용수·인허가 문제, 반도체 인재 부족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 AI 시대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기술력이 글로벌 기술 질서 재편 과정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차세대 HBM4E(7세대)와 함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등 새로운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기술 경쟁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 기술을 중심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과 LG는 각각 QD-OLED와 WOLED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4.1.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환 성공과 LG전자 실적 개선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 성공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이는 수년간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었던 LCD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OLED 고부가 제품군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전략 고객사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한 결과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LG전자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은 LG전자 실적 개선의 숨겨진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회사로,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으로 지분법손익이 2024년 -9764억 원에서 지난해 +772억 원으로 전환되며 1조 536억 원의 손익 개선을 달성했다.
- 과거 3년간 LG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LG전자는 연간 영업이익의 30% 가까이를 상쇄해야 했다.
-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가 이익에 기여하면서 LG전자의 영업외 순손실 규모가 약 6000억 원으로 1조 5000억 원 가까이 줄었다.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은 LG전자 실적 개선의 숨겨진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당기순이익 급등 및 현금 회수
-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2204억 원으로 전년(5914억 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 LG디스플레이는 이익 창출력이 되살아나자 LG전자에 빌린 자금 1조 원을 예정보다 일찍 상환하여 LG전자의 순차입금을 2조 4654억 원 줄이는 데 기여했다.
-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2204억 원으로 전년(5914억 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 여전한 LG디스플레이발 부담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67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외화차입금 관련 금융비용 급증 등 영업외 손실로 분기 순손실이 5757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 이에 따라 LG전자의 올해 1분기 지분법손실은 19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되어, LG디스플레이의 이자비용과 환율 변동이 여전히 LG전자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67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외화차입금 관련 금융비용 급증 등 영업외 손실로 분기 순손실이 5757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4.2. 삼성전자의 갤럭시 S27용 OLED 패널 조달 검토
- DRAM 가격 폭등으로 인한 원가 압박
- 메모리 가격 급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음 세대인 갤럭시 S27에 중국 BOE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DRAM 칩 공급 가격이 100% 이상 폭등하면서 많은 기기 제조업체들이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업계에서는 반도체 칩 가격 폭등으로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부의 흑자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메모리 가격 급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음 세대인 갤럭시 S27에 중국 BOE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BOE 패널 탑재 검토 및 비용 절감 효과
-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 기본 모델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이는 원가 부담을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BOE는 삼성에 자체 디스플레이보다 5달러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 S27 OLED용 패널을 공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으며, 삼성은 BOE에 제품 평가를 위한 정보 요청서(RFI)를 보냈다.
- 삼성이 BOE로 OLED 패널 공급망을 바꿀 경우, 제조 비용을 최소 5천만 달러(756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 기본 모델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BOE의 제품력 및 애플과의 관계
- BOE는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삼성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 BOE는 올해 애플 아이폰 14, 16e, 17e 등 다양한 아이폰 모델에 OLED 패널 약 3500만 개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 역시 원가 부담에 시달리고 있어 프리미엄 아이폰용 패널을 BOE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BOE는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삼성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4.3.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OLED 대세화와 프리미엄 경쟁
-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빠른 성장
- OLED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했다.
-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OLED 모니터 패널 출하량은 500만~5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OLED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했다.
- OLED 모니터 수요 증가의 배경
- OLED는 픽셀 단위로 빛을 내 명암비와 검은색 표현에서 LCD보다 유리하며, 응답속도도 빨라 잔상과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과거 가격과 번인(Burn-in) 우려가 약점이었으나, 최근 고주사율과 밝기, 수명 개선이 진행되면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채택이 늘고 있다.
- OLED는 픽셀 단위로 빛을 내 명암비와 검은색 표현에서 LCD보다 유리하며, 응답속도도 빨라 잔상과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경쟁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기반 모니터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7인치 UHD 240Hz, 27인치 QHD 500Hz, 34인치 울트라와이드 360Hz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 QD-OLED는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쓰고 퀀텀닷 색변환층을 적용하여 고색재현과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 QD-OLED는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쓰고 퀀텀닷 색변환층을 적용하여 고색재현과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 LG디스플레이: WOLED 기반 게이밍 모니터 패널로 대응하고 있으며, LG전자의 2026년형 울트라기어 OLED 제품군에 4세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했다.
- 32인치 4K OLED 게이밍 모니터는 UHD 240Hz와 FHD 480Hz를 지원하고, 27인치 제품은 QHD 540Hz와 HD 720Hz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 32인치 4K OLED 게이밍 모니터는 UHD 240Hz와 FHD 480Hz를 지원하고, 27인치 제품은 QHD 540Hz와 HD 720Hz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기반 모니터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7인치 UHD 240Hz, 27인치 QHD 500Hz, 34인치 울트라와이드 360Hz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라인의 적용처를 TV에서 모니터로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도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에 이어 모니터를 새 수요처로 키울 수 있다.
-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군은 단가가 높고 교체 수요가 꾸준하며, 응답속도와 주사율이 구매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OLED 전환 흐름을 활용할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라인의 적용처를 TV에서 모니터로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도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에 이어 모니터를 새 수요처로 키울 수 있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완판 사례
-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에보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 초도 물량이 시판 16분 만에 완판되었다.
- 20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5K2K(5120×2160) 디스플레이와 4세대 탠덤 OLED RGB 기술 적용으로 압도적인 해상도와 개선된 밝기, 색 정확도, 패널 수명을 제공한다.
-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에보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 초도 물량이 시판 16분 만에 완판되었다.
-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성장 전망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MR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3년 123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2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9.5% 수준이다.
- 대작 게임 출시 기대감과 e스포츠 시장 확대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경쟁이 시장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OLED 모니터 시장에서는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MR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3년 123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2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9.5% 수준이다.
4.4. LG전자 OLED TV, 14개국 소비자매체 평가 1위
- LG OLED TV의 글로벌 리더십 입증
- LG전자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으로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글로벌 소비자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 등 뛰어난 시청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 LG전자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으로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주요 평가 내용
- 미국 컨슈머 리포트: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영국 위치: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최고점을 주며 "화질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칭찬할 수 있을 정도로 현존 최고 수준의 올레드 TV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 5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TV로 실질적인 단점이 없다"며 뛰어난 화질,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 낮은 전력 소비를 장점으로 꼽았다.
- 호주 초이스: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의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테일과 균형감이 뛰어난 화질, 섬세한 음질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주었다.
- 미국 컨슈머 리포트: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 각 국가 소비자매체들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 이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고 실제 구매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꼽힌다.
- 각 국가 소비자매체들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미래 전략
- LG 올레드 TV는 2013년 세계 최초 올레드 TV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오며 매년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는 역대 가장 뛰어난 밝기와 컬러를 구현하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화질 손실 없이 빛 반사를 해결한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의 결합으로 압도적 화질을 구현한다.
-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G 올레드 TV는 2013년 세계 최초 올레드 TV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오며 매년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5. 기술 개발 및 R&D 동향
기술 개발 및 R&D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AI 시대 R&D 경영의 재정의, 미국 오리건주의 반도체 R&D 거점 부상,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격차 문제, 그리고 AI 기반 정신과 초진 면담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5.1.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확대
-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3차 공고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0억 원 규모의 3차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이는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 요구에 맞춰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의 하반기 신규 과제 모집이다.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0억 원 규모의 3차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사업 방식 및 지원 내용
-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확인한 뒤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 총 100억 원 규모로 105개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 원 이내에서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확인한 뒤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 지원 유형
- 구매연계형: 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이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대·중견기업 등 수요처가 직접 제안한 과제제안서(RFP)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혁신형 도전 트랙도 포함된다.
- 대·중견기업 등 수요처가 직접 제안한 과제제안서(RFP)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혁신형 도전 트랙도 포함된다.
- 상생협력형: 투자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최대 12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최대 12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 구매연계형: 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이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신청 방법 및 상반기 지원 현황
- 참여 기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중기부는 상반기 공고를 통해 총 501억 원 규모, 394개 과제 신규 모집을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 상반기에는 '기술이전사업화'에 200억 원(200개 과제), 'TRL 점프업'에 100억 원(100개 과제), '구매연계·상생협력'에 201억 원(94개 과제) 등을 배정했다.
- 참여 기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5.2.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 논의
-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 개최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R&D경영협회(RADMA),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9~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을 개최한다.
- 행사 주제는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로,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 국가 혁신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주권, 혁신정책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R&D경영협회(RADMA),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9~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을 개최한다.
- 주요 참여자 및 논의 세션
-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 케임브리지대, 이탈리아 산타나 대학, 서울대 등 주요국 석학 10여 명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30여 세션이 운영된다.
-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 특별호
- 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적 사회과학논문색인(SSCI) 학술지인 'R&D경영저널'은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을 주제로 특별호를 편성했다.
- AI가 아이디어 생성·실험 설계·의사결정 등 R&D의 핵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기존 이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거버넌스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 지난해 기준 전체 응답 R&D 조직의 64%가 AI가 기존 인간 팀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영역에서 실질적 혁신을 가능하게 했다고 응답했으며, AI의 역할은 단순 검색 엔진에서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터로 전환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적 사회과학논문색인(SSCI) 학술지인 'R&D경영저널'은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을 주제로 특별호를 편성했다.
- 기술경영경제학회의 역할과 미래 방향
-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AI·디지털 전환·반도체 경쟁·기술사업화 등 현장 밀착형 의제를 꾸준히 다뤄온 연구단체이다.
- 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어떻게 연결하고 협력하며 신뢰 가능한 거버넌스를 설계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단순한 기술 추격을 넘어 글로벌 기술 질서와 AI 거버넌스를 함께 설계하는 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AI·디지털 전환·반도체 경쟁·기술사업화 등 현장 밀착형 의제를 꾸준히 다뤄온 연구단체이다.
5.3. 미국 오리건주의 반도체 R&D 거점 부상
- '실리콘 포레스트' 오리건주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 미국 오리건주는 '실리콘 포레스트'로 불리며 반도체 산업 종사자가 3만 명 이상, 관련 연간 수출액이 약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 연방 반도체법(CHIPS Act) 시행 이후 수년간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입되어 6300개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 오리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인텔을 필두로 장기간 구축된 촘촘한 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
- 미국 오리건주는 '실리콘 포레스트'로 불리며 반도체 산업 종사자가 3만 명 이상, 관련 연간 수출액이 약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 인텔의 최신 기술 개발 주도
- 인텔은 힐스보로에 위치한 고든 무어 파크 캠퍼스를 중심으로 18A 및 차세대 14A 공정 등 최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특히 이곳은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 노광장비인 '하이(High)-NA'가 설치된 세계 유일의 상용 운영 거점으로서 최첨단 R&D 기지의 위상을 증명한다.
- 인텔은 힐스보로에 위치한 고든 무어 파크 캠퍼스를 중심으로 18A 및 차세대 14A 공정 등 최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포진
- 글로벌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투얼라틴 캠퍼스 등에 약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신규 R&D 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 독일계 실트로닉은 포틀랜드에서 미국 내 유일한 300mm 실리콘 웨이퍼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 아날로그디바이시스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도 반도체법 지원금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 글로벌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투얼라틴 캠퍼스 등에 약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신규 R&D 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 주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 오리건주는 자체적인 '오리건 칩스법(Oregon CHIPS Act)'을 제정하여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산업용지 조성과 대학 연구개발 펀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 2029년까지 한시적으로 반도체 특화 R&D 세액공제 제도를 운영하여, 현지에서 관련 지출을 늘린 기업에 적격 지출 증가분의 15%(연간 최대 400만 달러)를 세금에서 공제해 준다.
- 오리건주는 자체적인 '오리건 칩스법(Oregon CHIPS Act)'을 제정하여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산업용지 조성과 대학 연구개발 펀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 K-소부장 기업의 진출 기회
- 오리건 생태계는 대규모 양산보다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 전 단계에서 시험하는 비중이 커 다양한 공급망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다.
- 한국 소부장 기업들은 장비 부품, 특수 가스, 화학제품 등을 공정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와 함께 시험하고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가 부담되는 기업이라면 소규모 기술지원 거점이나 서비스센터 형태로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오리건 생태계는 대규모 양산보다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 전 단계에서 시험하는 비중이 커 다양한 공급망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다.
5.4.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양산 격차 문제
- 국내 로봇 산업의 심각한 격차
- 국내 로봇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중국과의 생산력 차이가 '1만 대 vs 30대'라는 극단적 수치로 확인되었다.
- 전문가들은 "지금의 격차는 단순한 생산량 문제가 아니라 미래 산업 주도권을 좌우할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한다.
- 국내 로봇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중국과의 생산력 차이가 '1만 대 vs 30대'라는 극단적 수치로 확인되었다.
- 한국 로봇 산업의 약점: 양산 인프라 부족
-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일부 기업은 연간 1만 대 이상을 양산할 수 있는 라인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있다.
- 반면 한국은 여전히 연구·개발 중심의 소량 생산 체제에 머물러 있으며,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양산 인프라가 부족하여 상용화 속도가 더디다.
- 국내 로봇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로봇 관련 기술은 있는데 공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산 기반이 약하다"며 휴머노이드 시대에 격차가 더 빠르게 벌어질 것을 우려했다.
-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일부 기업은 연간 1만 대 이상을 양산할 수 있는 라인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있다.
- 생산 격차가 국가 기술 주권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
- 휴머노이드 로봇은 AI·센서·배터리·정밀 모터·제어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총집합된 '미래 산업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 생산 격차는 곧 국가 기술 주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은 로봇 경쟁력 약화가 산업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
-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를 활용해 생산 자동화를 가속화하는 동안, 한국 기업이 이를 외국 기술에 의존하게 될 경우 비용·데이터·공급망 측면에서 심각한 종속 구조가 발생할 수 있다.
- 국방·재난 대응·의료·돌봄 등 공공 분야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해외 기술 의존은 안보 리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은 AI·센서·배터리·정밀 모터·제어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총집합된 '미래 산업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 'K-로봇 동맹'의 절박한 이유와 목표
-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은 'K-로봇 동맹'을 구성하여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핵심 부품 국산화, 글로벌 표준 선점, 로봇 생태계 통합 지원을 목표로 대응에 나섰다.
- 정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R&D 및 생산 인프라 지원을 검토 중이다.
-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도 로봇 사업부를 강화하며 기술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노리고 있다.
- 스타트업 생태계도 활기를 띠며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센서·제어 기술로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이 기술력에서는 뒤처지지 않지만, 양산 능력과 공급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은 부품 수가 3만 개에 달하는 복잡한 제조 공정을 요구하므로 대규모 생산 생태계를 갖춘 국가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국내 한 연구기관 연구자는 "지금의 격차는 기술이 아니라 '속도'의 문제"라며, 한국이 로봇 주권을 확보하려면 정부·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산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은 'K-로봇 동맹'을 구성하여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핵심 부품 국산화, 글로벌 표준 선점, 로봇 생태계 통합 지원을 목표로 대응에 나섰다.
- 휴머노이드 전쟁의 본격화와 한국의 선택
-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신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산업 패권을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중국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양산 체제를 앞세워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는 동안, 한국은 기술력은 갖추고도 생산 기반이 취약하여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 휴머노이드는 AI·센서·정밀 모터·배터리·제어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초복합 플랫폼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결정하게 된다.
- 'K-로봇 동맹'은 단순한 산업 협력체가 아니라 로봇 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방어선이며, 핵심 부품 국산화, 양산 생태계 구축, 글로벌 표준 경쟁 등 어느 하나도 늦출 수 없는 과제이다.
- 한국이 로봇 강국으로 도약할지, 아니면 미래 제조·서비스 산업의 핵심 기술을 외국에 의존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의 정책적 결단과 산업적 실행력에 달려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신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산업 패권을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5.5. AI 시대 R&D와 시스템공학의 중요성
-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R&D 패러다임
- 과거에는 데이터 수집·분석, 논문 탐색,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등이 어려웠고 연구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다.
- 하지만 이제 AI는 수백 편의 논문을 단시간에 읽고 분석하며, 새로운 가설과 실험안을 제안하고, 데이터 분석과 코드 생성까지 수행한다.
- 최근에는 문헌 탐색, 가설 생성, 실험 코드 작성, 결과 분석, 논문 작성까지 연결하는 멀티에이전트 기반 AI 과학자 시스템까지 등장하고 있다.
- 과거에는 데이터 수집·분석, 논문 탐색,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등이 어려웠고 연구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다.
- 생성보다 검증이 중요해진 시대
- AI는 가설 생성과 데이터 분석 비용을 급격히 낮추고 있어, 앞으로는 논문과 아이디어, 실험안이 넘쳐나는 시대가 될 것이다.
- 문제는 "정말 맞는가, 재현 가능한가, 현실에서도 성립하는가, 안전한가, 그리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 결국 AI 시대의 병목은 이미 생성이 아니라 검증과 신뢰로 이동하고 있으며, AI가 만든 설계안이 현실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특히 국방, 자율주행, 의료, 에너지 같은 분야는 잘못된 판단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 따라서 앞으로의 R&D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라, AI가 만든 결과를 얼마나 빠르고 신뢰성 있게 검증 가능한 체계와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 AI는 가설 생성과 데이터 분석 비용을 급격히 낮추고 있어, 앞으로는 논문과 아이디어, 실험안이 넘쳐나는 시대가 될 것이다.
- AI 시대일수록 시스템공학이 중요해지는 이유
- 현실은 단순하지 않으며, 사회와 산업 시스템은 제품, 사람, 프로세스가 운영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이다.
- AI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인간이 찾기 어려운 패턴을 발견하는 데 뛰어나지만, 패턴을 잘 찾는 것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 데이터 기반 AI는 상관관계에는 강하지만 인과관계와 메커니즘 이해에는 한계가 있어, AI 시대일수록 시스템공학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 무엇이 문제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어떤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운영되는지, 어떤 위험이 존재하는지, 실제 효과는 무엇인지를 구조적으로 정의하고 모델링하며 검증하는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 앞으로는 AI 모델 하나를 잘 만드는 것보다 AI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통합·검증·운영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해지고 있다.
- 현실은 단순하지 않으며, 사회와 산업 시스템은 제품, 사람, 프로세스가 운영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이다.
- 미국 국방부(DoD)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M&S VV&A 제도화
- 미국 국방부는 현대 무기체계와 국방 시스템이 초거대 'System of Systems' 문제가 되었다고 보고, AI, 자율체계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복잡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문서 중심 개발, 만들고 나서 시험하는 방식, 경험과 감에 의존한 의사결정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이 어렵다.
- 특히 AI 기반 시스템은 환경 변화와 데이터 편향, 예외 상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어 기존처럼 정적인 규격 시험만으로는 신뢰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 이에 미국 국방부는 DoDI 5000.97(Digital Engineering)과 DoDI 5000.61(Modeling & Simulation VV&A)을 통해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M&S VV&A를 제도화했다.
- 핵심은 요구사항,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시험평가, 운영, MRO까지 수명주기 전체를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로 연결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험을 통해 사전에 검증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 이는 현대 전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고 시험하고 고치는 방식으로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가상공간에서 먼저 실험하고 검증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 미국 국방부는 현대 무기체계와 국방 시스템이 초거대 'System of Systems' 문제가 되었다고 보고, AI, 자율체계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복잡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VV&A(검증, 실증, 인증)의 핵심 역할
- Verification(검증)은 모델이 의도대로 정확히 구현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Validation(실증)은 모델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 Accreditation(인증)은 해당 모델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특정 목적의 의사결정에 사용 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하는 과정이다.
- 이 과정 없이 시뮬레이션이나 AI 결과를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며,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단순화한 모델이고 AI 역시 데이터 기반 학습 한계와 환각(Hallucination), 환경 변화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즉, AI가 그럴듯한 답을 잘 만든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현실에서 신뢰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AI 시대에는 "검증되지 않은 모델과 AI를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안 된다"는 원칙이 더욱 중요해진다.
- Verification(검증)은 모델이 의도대로 정확히 구현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Validation(실증)은 모델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 디지털트윈과 Operational AI의 시대
- 앞으로 국방과 산업 분야의 핵심은 단순 분석 AI가 아니라 실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판단하고 협업하며 운영되는 Operational AI가 된다.
- 하지만 Operational AI는 잘못 판단하면 사람 생명과 국가 안보 문제로 직결되므로, 단순 AI 모델 성능만 볼 수 없고 시스템 전체 관점, 운영 환경, 인간 협업, 실시간 검증, Runtime Assurance(RTA),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험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 결국 디지털트윈 기반 시스템공학은 단순 설계 기술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Operational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레임워크가 되고 있다.
- 앞으로 국방과 산업 분야의 핵심은 단순 분석 AI가 아니라 실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판단하고 협업하며 운영되는 Operational AI가 된다.
-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
- 많은 사람은 AI 시대의 경쟁력이 더 강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경쟁력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 AI가 얼마나 빨리 답을 생성하는가가 아니라, 그 답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 되고 있다.
- AI가 수많은 가설과 설계안을 만들어도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위험할 수 있고, AI가 빠르게 결론을 내도 검증되지 않았다면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안 된다.
- 결국 AI 시대 R&D와 시스템공학의 핵심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AI·데이터·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인간 전문가를 연결하여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더 지혜롭게 해결하는 데 있다.
- 미래의 경쟁력은 이미 누가 더 많은 답을 생성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가에서 결정되고 있다.
- 많은 사람은 AI 시대의 경쟁력이 더 강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경쟁력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5.6. TSMC 2나노 선점한 AMD와 엑시노스로 반격하는 삼성전자
-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격변
-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선두인 TSMC의 독주 체제 속에서 AMD의 공조 강화와 삼성전자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수직계열화 반격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IT 투자 지형을 뒤흔들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 미국 반도체 설계기업 AMD는 대만 TSMC의 2나노미터(nm) 미세공정 물량을 선점하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선점에 나섰다.
- 삼성전자는 2027년 초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700'의 탑재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확정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선두인 TSMC의 독주 체제 속에서 AMD의 공조 강화와 삼성전자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수직계열화 반격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IT 투자 지형을 뒤흔들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 AMD의 TSMC 2나노 선점 전략
- AMD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CPU '베니스(Venice)' 양산에 착수했다.
- 리사 수 AMD CEO는 대만 반도체 생태계에 100억 달러(약 15조 14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첨단 패키징과 제조 기술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 이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헬리오스(Helios)'의 핵심인 베니스 CPU와 인스틴트 MI450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포석이며, CPU·GPU·패키징을 통합한 AI 인프라 플랫폼 경쟁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기 위한 전략이다.
- TSMC의 초기 2나노 공정 수율은 현재 약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특정 메모리 제품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 AMD가 업계 최초로 2나노 기반 HPC(고성능 컴퓨팅) 제품 생산을 확정 지으면서, 아직 3나노급 공정에 머물러 있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보다 공정 미세화 측면에서 선제적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독자 공정인 18A(1.8나노급)의 수율 안정화와 가동 능력 제약으로 고전 중인 인텔과 비교해도 AMD가 공급망 주도권을 확실히 굳혔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CPU의 전체 시장 규모를 11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AMD의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올렸고, 골드만삭스도 목표가를 450달러로 대폭 수정했다.
- AMD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CPU '베니스(Venice)' 양산에 착수했다.
-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반격 전략
- 자체 모바일 AP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는 차세대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적용한 '엑시노스 2700'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 새해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엑시노스 2600' 탑재 비율은 25% 수준에 그치지만, 2027년 초 출시할 갤럭시 S27에는 이 비중을 50%까지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 이러한 탑재 확대 결정은 퀄컴의 과도한 칩셋 단가 인상, 이른바 '퀄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엑시노스 확대는 단순 원가 절감이 아니라, 퀄컴에 집중된 모바일 AP 공급 구조를 분산시키며 협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 동시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시장 점유율 회복에도 긍정적인 신호이다.
- 삼성전자의 2나노 GAA 공정 수율은 업계에서 약 60% 수준으로 추정되며, 아직 글로벌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한 임계점인 70%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따라서 엑시노스 2700은 외부 대형 고객사 확보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파운드리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내부 앵커 수요(Anchor Demand) 카드로 작용한다.
- 엑시노스 라인업을 2나노 공정에 잔류시키며 공정 최적화에 집중한다면 대만 TSMC로 기울어진 파운드리 독주 체제를 다시 재편할 추진력을 얻게 된다.
- 증권가에서는 자사 물량 확정을 통한 파운드리 가동률 보장과 공정 최적화는 수율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우회로라고 진단한다.
- 자체 모바일 AP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는 차세대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적용한 '엑시노스 2700'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4대 반도체 경기 지표
- TSMC 2나노 웨이퍼 단가 변화 및 가동률: 빅테크의 2나노 전환 속도와 공급가는 파운드리 단가 및 소자 제조사의 마진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GAA 수율 70% 돌파 여부: 수율 70% 달성은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이 TSMC의 대체재로 삼성 공정을 채택하는 분수령이 된다.
-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AP 출고가 추이: 퀄컴의 단가 정책은 삼성전자 MX사업부의 원가 비중과 엑시노스 교체 압박 강도를 결정하는 변수이다.
- 주요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CAPEX) 규모: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의 자본 지출 추이는 차세대 2나노 칩 수요의 직접적인 선행지표로 작용한다.
-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돌파하려는 빅테크의 합종연횡 속에서 설계 역량과 미세공정 수율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업이 새해 글로벌 기술주 랠리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다.
- TSMC 2나노 웨이퍼 단가 변화 및 가동률: 빅테크의 2나노 전환 속도와 공급가는 파운드리 단가 및 소자 제조사의 마진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5.7. 중국 연구팀의 저소음 휴머노이드 보행 기술 개발
- 휴머노이드 로봇 보행 충격음 저감 기술 개발
-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시후대, 중국과학원대학 공동 연구팀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충격음을 줄일 수 있는 강화학습 기반의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QuietWalk)'를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맨발부터 하이힐까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안정적인 저소음 보행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연구 성과는 출판 전 논문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되었다.
-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시후대, 중국과학원대학 공동 연구팀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충격음을 줄일 수 있는 강화학습 기반의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QuietWalk)'를 개발했다.
- 기존 저소음 보행 학습 방식의 한계
- 가정, 병원, 사무실 등 사람 중심의 환경에서 운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발과 바닥 사이의 충격을 줄여야 한다.
- 충격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은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고, 반복적인 충격은 로봇 부품의 마모를 가속하기 때문이다.
- 기존의 저소음 보행 학습 방식은 대부분 운동학적 지표에 의존하거나 내구성이 약한 힘 센서를 사용하며, 신발 종류에 따른 접촉 특성 변화가 학습된 정책의 일반화를 방해한다.
- 가정, 병원, 사무실 등 사람 중심의 환경에서 운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발과 바닥 사이의 충격을 줄여야 한다.
- '콰이어트워크' 프레임워크의 특징
- 연구팀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지면반력(GRF)을 인식하며 보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를 제안했다.
- 콰이어트워크는 '역동역학 제약'을 적용한 물리 정보 신경망(PINN)을 활용하여 고유감각 신호만으로 발의 수직 지면반력을 추정한다.
- 학습이 완료된 예측기를 강화학습 훈련 루프에 통합하여 실제 배포 시 힘 센서 없이도 충격력을 억제할 수 있다.
- 연구팀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지면반력(GRF)을 인식하며 보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를 제안했다.
- 실험 결과 및 소음 저감 효과
- 유니트리(Unitree)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험 결과, 초속 1.2m 맨발 보행 기준으로 최대 소음 수준이 4.98dB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카펫, 나무 바닥, 요가 매트 등 여러 종류의 바닥재에서 모두 소음 저감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스케이트화, 운동화, 하이힐 착용 조건에서도 안정된 보행 성능을 유지했다.
- 유니트리(Unitree)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험 결과, 초속 1.2m 맨발 보행 기준으로 최대 소음 수준이 4.98dB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커리큘럼 학습 방식 적용
- 연구팀은 훈련 단계에서 충격 패널티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커리큘럼 학습 방식을 적용했으며, 맨발 보행부터 시작해 여러 신발 조건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정책 일반화를 달성했다.
- 연구팀은 훈련 단계에서 충격 패널티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커리큘럼 학습 방식을 적용했으며, 맨발 보행부터 시작해 여러 신발 조건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정책 일반화를 달성했다.
5.8. AI 기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 개발
- KAIST 연구팀의 AI 초진 면담 기술 개발
- KAIST 이의진 교수, 이탁연 교수 연구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전 AI와 먼저 대화하여 자신의 증상과 상태를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KAIST 이의진 교수, 이탁연 교수 연구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을 개발했다.
- AI 대화 시스템의 특징
- 연구팀은 AI가 환자 응답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 AI는 환자의 답변을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전문 의료 지식과 대조하여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음에 물어봐야 할 핵심 질문을 생성한다.
- 이 시스템은 단순한 문답을 넘어 공감 표현, 환자의 말을 다시 정리해주는 재진술, 모호한 내용을 짚어주는 명확화와 같은 실제 상담 기법을 적용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연구팀은 AI가 환자 응답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 성능 검증 및 임상 대시보드 제공
- 1440명의 가상 환자 실험 결과, 대부분 사례에서 단 30분 이내에 진료에 필요한 핵심 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 AI는 수집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증상과 잠재적 질환을 한눈에 보여주는 임상 대시보드(Clinical Dashboard)를 생성하여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 이를 통해 의사는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오기 전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실제 진료 시간에는 환자와의 심층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1440명의 가상 환자 실험 결과, 대부분 사례에서 단 30분 이내에 진료에 필요한 핵심 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 AI를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
-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를 의사의 대체재가 아닌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 AI는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정보 수집 과정을 담당하고, 의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협력 모델이다.
- 연구팀은 AI가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파악하거나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최종 판단은 반드시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의진 교수는 "AI가 초진 단계의 부담을 줄이면, 의료진은 환자와 더 깊이 있는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진료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를 의사의 대체재가 아닌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분야에서는 미국-이란 간 휴전 협상, 한국 수출의 반도체 의존 심화, 일리노이주의 양자 산업 인력 확보, 그리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6.1. 미국-이란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 근접
- 미국-이란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임박
-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 양국은 60일간 휴전 연장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란의 석유 자유 판매 허용, 핵 프로그램 제한을 위한 협상을 명시한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종전 담판이 임박했다고 밝히며 최종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6.2. 한국 수출의 반도체 쏠림 현상과 K자형 양극화
-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과제: 반도체 의존 심화
-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주력 품목의 주도권 강화와 함께 'K브랜드' 육성 등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지난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지만, 반도체에 과도하게 의존적인 구조를 보여 향후 수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주력 품목의 주도권 강화와 함께 'K브랜드' 육성 등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 부진
- 주요 20개 수출 품목 중 지난해 전체 수출 증가율(3.8%)을 웃돈 품목은 8개에 불과하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품목의 수출은 오히려 1.1% 감소했다.
- 슈퍼 사이클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나머지 품목의 부진을 가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 과거 한국 수출을 지탱하던 핵심 주력 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잃고 있어, 반도체라는 거대한 버팀목이 사라지면 경제 성장 동력인 수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위태로운 구조이다.
- 주요 20개 수출 품목 중 지난해 전체 수출 증가율(3.8%)을 웃돈 품목은 8개에 불과하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품목의 수출은 오히려 1.1% 감소했다.
- 주요 산업별 경쟁력 약화
-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수요는 높지만 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산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거센 공세에 밀려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산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거센 공세에 밀려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 일반기계, 섬유, 패션의류: 중국과 베트남 등 저가 경쟁국의 공세에 밀려 전 지역에서 영토를 빼앗기고 있다.
- 가전제품, 철강,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와중에 경쟁에서 밀려 이중고를 겪고 있다.
- 가전제품은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철강과 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산 저가 제품의 범람으로 주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 가전제품은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철강과 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산 저가 제품의 범람으로 주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수요는 높지만 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수출 품목 다양화 및 K브랜드 육성 제언
-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은 글로벌 수요 부진 속에서도 'K콘텐츠' 인기를 업고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연간 1조 달러 수출 시대로 가기 위해선 반도체와 선박 등 기존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K브랜드 소비재를 제2의 수출 엔진으로 키우면서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고 중동·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수출 성과가 국내 실물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내수와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은 글로벌 수요 부진 속에서도 'K콘텐츠' 인기를 업고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 반도체 쏠림에 따른 산업·고용·소득의 K자형 양극화
- 한국 경제의 화려한 성적표는 반도체 초호황에 기인하며, 반도체가 수출과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반도체를 뺀 경기 지표는 여전히 차갑다.
- 일자리 시장에서도 반도체와 비(非)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양극화가 심하다.
- 반도체에 성장의 과실이 집중되며, 산업·고용·소득 전반에 'K자'형 양극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 한국 경제의 화려한 성적표는 반도체 초호황에 기인하며, 반도체가 수출과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반도체를 뺀 경기 지표는 여전히 차갑다.
- 상위 5대 기업으로의 수출 집중
- 올해 1~3월(1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 2199억 달러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5대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 이는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수치이며, 전체 수출기업 6만 7531개 가운데 0.007%에 불과한 5개 기업이 한국 수출의 절반 가까이 채웠다.
- 상위 5대 기업의 전년 대비 수출 증가액은 499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 증가액(603억 3000만 달러)의 82.8%를 차지했다.
- 올해 1~3월(1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 2199억 달러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5대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 반도체 외 제조업의 부진
-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일반기계, 가전, 철강, 이차전지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전 세계적인 수요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 생산 현장에서도 반도체와 비반도체 간의 격차는 뚜렷하며, 올 1분기 제조업 생산은 3.0% 증가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0.2%에 그쳤다.
-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일반기계, 가전, 철강, 이차전지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 반도체 산업의 낮은 고용 유발 효과
-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고용 유발 등 낙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생산액 10억 원이 증가할 때 발생하는 취업자 수는 반도체 산업이 2.1명으로 전체 제조업 평균(6.2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국회 예산정책처는 반도체 산업이 자본집약적 업종으로 매출 증가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낮아, 반도체가 견인하는 거시경제 지표와 가계가 체감하는 경기 사이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고용 유발 등 낙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 노동시장 임금 양극화 심화
-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745만 9815원으로 임시·일용직 근로자(268만 8670원)의 2.77배에 달하며,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격차이다.
-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차이도 뚜렷하여, 300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942만 원으로 300인 미만 사업장(450만 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 전체 산업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평균 457만 원으로 비정규직(192만 원)보다 265만 원 많았으며, 시간당 임금총액 격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정규직 중심으로 대규모 성과급이 지급될 경우 임금 차이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반도체만 나 홀로 호황을 누리는 동안 노동자가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생산성과 부가가치 증가가 제한돼 임금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며, 반도체 밖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이 정체된 구조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745만 9815원으로 임시·일용직 근로자(268만 8670원)의 2.77배에 달하며,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격차이다.
- 반도체 의존도 심화의 위험성 및 대책
-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AI 투자 둔화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경제 전반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
- 핀란드는 한때 노키아가 국가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했지만, 스마트폰 전환 과정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수출과 고용이 동시에 위축된 경험이 있다.
-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호황기에 발생한 초과 세수를 기금 형태로 적립하여 불황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또한 반도체 이후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와 양자 기술 등 아직 수익이 나지 않는 미래 산업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 구조의 편중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AI 투자 둔화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경제 전반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
6.3. 일리노이주의 양자 인력 확보 및 공급망 확장
- 일리노이주의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 부상
- 미국 일리노이주가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 일리노이주는 지난해 양자 관련 학위·자격증 취득자 3만 3441명을 배출했으며, 이는 2018년 미국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법(NQI) 시행 이후 33% 증가한 규모이다.
- 미국 전체 양자 관련 인력 배출 가운데 약 5%를 차지한다.
- 미국 일리노이주가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 양자 산업 인력의 확장된 정의
- 이번 보고서는 양자 산업 인력을 기존 물리학·컴퓨터과학 중심에서 더 넓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 분석 대상에는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뿐 아니라 용접과 CNC 가공, 정밀금속 제작, 냉각·유지보수 기술 분야까지 포함되었다.
- 이번 보고서는 양자 산업 인력을 기존 물리학·컴퓨터과학 중심에서 더 넓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 양자 산업의 생산 및 공급망 구축 단계 진입
- 보고서는 양자컴퓨터 산업이 실험실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과 공급망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양자 시스템 확대에는 박사급 연구진뿐 아니라 생산 기술자와 장비 유지 인력, 반도체 제조 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보고서는 양자컴퓨터 산업이 실험실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과 공급망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컴퓨터·정보과학 및 하드웨어 분야 인력 증가
- 컴퓨터·정보과학 분야 인력 증가세가 두드러져, 관련 전공 수료 인원은 지난해 1만 4764명으로 전체 양자 관련 인력의 44%를 차지했다.
-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는 약 3000건으로 미국 내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 양자 하드웨어 분야 인력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공학 기술자와 정밀 생산, 반도체 제조 관련 프로그램 수료 인원은 지난 10년 동안 29% 증가했다.
- 보고서는 양자컴퓨팅 산업 확대 과정에서 제조·기술직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컴퓨터·정보과학 분야 인력 증가세가 두드러져, 관련 전공 수료 인원은 지난해 1만 4764명으로 전체 양자 관련 인력의 44%를 차지했다.
- 일리노이주의 양자 연구 집적지 및 산업 단지 조성
- 일리노이주는 미국 내 대표 양자 연구 집적지 중 하나로,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 아르곤국립연구소, 페르미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다.
- 미국 전체 국가 양자 연구센터 10곳 가운데 4곳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 시카고 남부에는 양자컴퓨팅과 반도체 기업을 위한 산업 단지인 일리노이 양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파크(IQMP)도 조성되고 있으며, 연구와 시제품 제작, 생산, 공급망 구축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이다.
- 일리노이주는 미국 내 대표 양자 연구 집적지 중 하나로,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 아르곤국립연구소, 페르미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다.
- 양자 산업의 인력 재편 중요성
- 보고서는 "양자 산업은 아직 고정된 인력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 산업"이라며, 산업 확장 속도에 맞춘 기술 교육과 인력 재훈련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에서는 최근 캘리포니아와 뉴욕 중심이던 양자 산업 경쟁이 중서부 지역까지 확대되는 흐름이며, 연구기관과 제조 기반, 기술 인력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이 차세대 양자 공급망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보고서는 "양자 산업은 아직 고정된 인력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 산업"이라며, 산업 확장 속도에 맞춘 기술 교육과 인력 재훈련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6.4. 삼성전자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율 및 갈등 심화
-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투표율 88% 육박
-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율이 8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찬반 투표율은 87.93%를 기록했으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투표율도 81%가량을 기록했다.
- 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하고 참여자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다.
- 업계에서는 1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조합원의 약 80%가 특별경영성과급을 받는 DS부문 소속이라는 점에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율이 8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과급 격차로 인한 갈등 심화
- 이번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영업이익 200조 원 기준, 메모리사업부는 평균 6억 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2억 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 하지만 DX 부문의 성과급은 600만 원 정도에 그쳐 차이가 크다.
- 이에 2대, 3대 노조는 이번 안에 반대하며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이번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영업이익 200조 원 기준, 메모리사업부는 평균 6억 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2억 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 주주 및 비반도체 노조의 반발
- 주주들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을 요구하며, 주주총회 없는 잠정 합의안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별도 노조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측도 반발하며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예고하고 있다.
- 동행노조는 26일 오전 9시쯤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행노조는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가 자신들을 이번 찬반투표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동행노조는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3대 노조로, 최근 노조원이 1만 3천여 명까지 늘었다.
-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전국삼성노동조합과 함께 공동투쟁본부를 꾸리고 사측과 협상을 진행해 오다 DX 부문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투본에서 탈퇴했다.
- 초기업노조 측은 동행노조가 공투본을 탈퇴했기 때문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 주주들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을 요구하며, 주주총회 없는 잠정 합의안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 국내외 정치 및 경제 동향
국내외 정치 및 경제 동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벅스 비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시진핑 주석의 일본 재무장 비난, 이란의 미국과의 종전 합의 승리 선언, 그리고 푸틴 대통령의 통치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7.1.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벅스 비판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 이재명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는 '탱크 데이' 이벤트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를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는 '탱크 데이' 이벤트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를 비판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이렌 머그잔' 출시 논란
-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코리아가 2년 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사이렌 머그잔'을 출시한 것을 거론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금수 같은 행태",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다.
- 스타벅스코리아는 2024년 4월 16일 '사이렌 클래식 머그'를 새로운 시리즈로 홍보했으며, 사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어로 매혹적인 노랫소리로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존재로 묘사된다.
-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신화에서 노래로 배를 난파시키는 사이렌(Siren)을 세월호 참사일 이벤트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탱크 데이' 논란과 맞물리면서 출시 날짜가 세월호 참사일과 겹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의도성을 의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코리아가 2년 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사이렌 머그잔'을 출시한 것을 거론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금수 같은 행태",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다.
- 이 대통령의 강한 비판
- 이 대통령은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 코드를 감춘 암호 같은 이런 행사를 시작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며 "'일베 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 이어 "사건을 연결해 보면 이번 5·18 맞이 '탱크 데이' 행사로 광주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 우발적 사건이라 보기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국가폭력과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 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 대통령은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 코드를 감춘 암호 같은 이런 행사를 시작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며 "'일베 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7.2.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행보
- 충청권 광폭 행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나흘 앞둔 25일 충청권을 바쁘게 움직였다.
- 이날 충청 3개 권역을 전부 훑었으며, 27일엔 부산·울산·경남(PK), 28일엔 강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의 여왕'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당의 선대위원장이 됐다"는 말이 나온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나흘 앞둔 25일 충청권을 바쁘게 움직였다.
- 모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및 지지 발언
-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들었고,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박덕흠·엄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진정성을 갖고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믿음을 주시면 국민들께서 알아주시고 선택하실 것이다. 오늘 김영환 후보와 오신 분들(국민의힘 후보들)이 그렇게 해주실 분들"이라며 힘을 실었다.
-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 대전시장 후보 캠프 방문 및 지역 판세 우려
- 박 전 대통령은 오후 대전시 서구에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캠프를 방문했다.
-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대전은 상황이 어떻냐"고 물으며 지역 판세를 걱정했다고 전했다.
- 박 전 대통령은 2006년 지방선거 서울 신촌 유세 당시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입원한 와중에도 참모들에게 "대전은요?"라고 물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박 전 대통령은 오후 대전시 서구에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캠프를 방문했다.
- 충남지사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 충남 공주 산성시장으로 이동하여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가 충남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열심히 해오셨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충남 공주 산성시장으로 이동하여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 국민의힘 내부의 엇갈린 반응
- 충북 지역의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실종되니 박 전 대통령이 나설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 반면에 수도권 지역의 한 의원은 "보수 결집에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중도 확장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TK)을 찾아 "무능하고 무책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구와 경북을 맡길 수 없다"며 "대구·경북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힘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 충북 지역의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실종되니 박 전 대통령이 나설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7.3. 시진핑, 트럼프 앞에서 일본 재무장 비난
- 시진핑 주석의 일본 재무장 비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재무장을 문제 삼으며 격앙된 어조로 강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시 주석은 회담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난했으며, 이때 그가 보인 자세는 이틀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격렬했다.
- 시 주석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비난하는 한편, 일본이 최근 진행 중인 방위비 증액을 강하게 비판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재무장을 문제 삼으며 격앙된 어조로 강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및 미국 정부의 놀라움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상회담 전,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준비 회담을 열었을 때는 다뤄지지 않았던 이 주제가 정상회담에서 제기되자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놀랐다고 한다.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진핑의 자기 인식 부족 지적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국장을 지낸 크리스토퍼 존스턴은 FT에 "시진핑 주석의 자기 인식 부족은 놀라울 정도다. 본인의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한 일본의 부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중국의 반일 수사는 자국 국경을 넘어서면 지지층이 없다"며, 일본 정부는 호주, 필리핀, 심지어 한국을 포함해 지역 전역의 파트너들과 안보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는 재무장하는 일본보다 공격적인 중국을 훨씬 더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국장을 지낸 크리스토퍼 존스턴은 FT에 "시진핑 주석의 자기 인식 부족은 놀라울 정도다. 본인의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한 일본의 부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의 안보 우려와 방위력 강화
- 일본은 2023년부터 연례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대외적 태도를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해 왔다.
-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미국이 개입해 공격받을 경우,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 중국은 이를 문제 삼으며 희토류 대일 수출 규제 등 일본에 대한 비난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 일본은 2023년부터 연례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대외적 태도를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해 왔다.
- 대만 문제 경고 및 중국의 군사비 증강
- 시 주석은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를 적절히 처리한다면 양국 관계는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노골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 중국 외교부는 22일에도 일본이 작년에 군사비를 9.7% 증액했다고 지적하며, 일본의 '평화 국가' 가면이 벗겨지고 있으며 신군국주의로 미끄러져 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일본의 재무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세계 2위이며 31년 연속 연간 증가세이다.
- 시 주석은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를 적절히 처리한다면 양국 관계는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노골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 약화 불안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불안도 일본이 방위비를 빠르게 늘리는 이유이다.
- 최근 미국은 이란 전쟁을 이유로 일본 내 미군기지에 있던 강습상륙함과 해병 인력 2000여 명을 중동으로 보냈으며, 한국에선 사드 미사일 일부 등을 반출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을 향해 보류 중인 14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를 중국과의 좋은 '협상 카드'라고 지칭하면서, 미국이 40여 년간 지켜온 외교 원칙을 흔들기도 했다.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불안도 일본이 방위비를 빠르게 늘리는 이유이다.
7.4. 이란의 미국과의 종전 합의 '승리' 선언
- 이란의 종전 합의 '승리' 포장
- 이란이 미국과 체결이 임박한 종전 합의안 양해각서(MOU)를 자신들의 승리로 포장하고 나섰다.
-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X(옛 트위터)에 '샤푸르 1세의 낙쉐로스탐 승리 부조'와 이란 지도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면서 "로마인들의 생각에 로마는 이론의 여지가 없이 세계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이란인들은 그 환상을 산산조각냈다"고 적었다.
- 이란이 미국과 체결이 임박한 종전 합의안 양해각서(MOU)를 자신들의 승리로 포장하고 나섰다.
- 고대 부조를 통한 역사적 비유
- 해당 부조는 페르시아 제국 수도이던 페르세폴리스 인근 낙쉐로스탐 유적지 바위벽에 새겨진 것으로, 사산조 페르시아 황제 샤푸르 1세가 로마 황제 고르디아누스 3세, 필리푸스 아라부스, 발레리아누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고르디아누스 3세는 페르시아를 침공했다 전사했고, 필리푸스 아라부스는 거액의 배상금을 내고 강화조약을 맺었으며, 발레리아누스는 페르시아군에 생포되었다.
- 부조는 고르디아누스 3세가 샤푸르 1세의 말발굽에 깔려있고, 발레리아누스는 손목이 붙들려 끌려가며, 필리푸스 아라부스는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다.
- 바가이 대변인은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필리푸스 아라부스)가 페르시아를 향해 동쪽으로 진군했을 때, 그 원정은 로마의 승리로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사산조 페르시아의 조건에 따라 수립된 평화로 끝을 맺었다. 로마 황제는 조건을 수용해야만 했다!"고 썼다.
- 해당 부조는 페르시아 제국 수도이던 페르세폴리스 인근 낙쉐로스탐 유적지 바위벽에 새겨진 것으로, 사산조 페르시아 황제 샤푸르 1세가 로마 황제 고르디아누스 3세, 필리푸스 아라부스, 발레리아누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미국-이란 협상 내용 및 이란의 자신감
- 바가이 대변인의 글은 이란이 미국과 논의 중인 종전 합의 조건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 미국과 이란은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한 뒤 이 기간 이란 핵 문제와 대(對)이란 제재 해제를 협상하는 내용의 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 중동 전문 매체 암와즈의 모하마드 알리 샤바니 편집장은 "승리를 주장하는 것이 미국보다 이란 입장에서 더 쉽다"면서도 "이란이 새로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평가했다.
- 엘리게란 마예 유럽외교협회(ECFR) 부국장은 "이란은 약자이면서도 두 개의 핵무장 국가(미국과 이스라엘)와 맞설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와 역내 국가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바가이 대변인의 글은 이란이 미국과 논의 중인 종전 합의 조건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 중동 지역 국가들의 우려
- 이스라엘: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우선적으로 풀고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는 형태로 MOU 체결이 논의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이란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군사적 압박만 완화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내 정책도 변함없다.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 할 것"이라며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국기 앞에서 단호한 표정을 짓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게시했다.
- 이란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군사적 압박만 완화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 걸프국: 일단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이 자국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을 막고, 석유 수출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그러면서도 향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자국 통제하에 두고, 갈등 발생 시 협상 카드로 자신들을 향한 군사적 위협을 활용할 거란 점을 우려하고 있다.
-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HA 헬리어 선임연구원은 "이란은 이번 전쟁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을 공식 협상 카드로 인정받았다"며, "아랍 국가들은 이번 합의가 이란을 더 대담하게 만들고 그에 따라 중동 지역 질서에 더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도 향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자국 통제하에 두고, 갈등 발생 시 협상 카드로 자신들을 향한 군사적 위협을 활용할 거란 점을 우려하고 있다.
- 이스라엘: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우선적으로 풀고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는 형태로 MOU 체결이 논의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7.5. 푸틴, 통치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 직면
- 러시아 내 반발 여론 확산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터넷 통제 등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 영국 일간 가디언은 푸틴 대통령이 25년의 집권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및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러시아 엘리트층의 실망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 러시아 재계 관계자는 "푸틴이 무의미하고 자기 파괴적인 결정을 계속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한때 푸틴을 옹호하던 이들도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터넷 통제 등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 푸틴의 전쟁 지속 의지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분간 끝낼 생각이 없어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가디언은 내다봤다.
- 푸틴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러시아가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분간 끝낼 생각이 없어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가디언은 내다봤다.
- 일반 시민들의 불만 증대
- 러시아 당국의 소셜미디어 차단, 세금 인상, 식료품 및 공공요금 상승 등이 겹치며 일반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 크렘린궁은 올 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 이로 인해 러시아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수십억 루블 규모의 손실을 봤으며, 크렘린궁 내부 인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보 통제 수준이 북한식 폐쇄 사회에 가까워졌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 올 4월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일반 행복지수는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 러시아 당국의 소셜미디어 차단, 세금 인상, 식료품 및 공공요금 상승 등이 겹치며 일반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 내부 권력층의 위협 가능성
- 가디언은 푸틴 체제에 보다 실질적인 위협은 대중이 아닌 내부 권력층으로부터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한 유럽 국가의 정보보고서엔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담겼다.
- 다만, 푸틴 대통령 지지자와 비판자들 모두 러시아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관측은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깊이 휘말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 가디언은 푸틴 체제에 보다 실질적인 위협은 대중이 아닌 내부 권력층으로부터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8. 북한 관련 동향
북한 관련 동향에서는 북한 축구팀의 '북측' 발언에 대한 강경 대응과 김정은 위원장의 시진핑 주석에 대한 위로 전문 발송 등 남북 관계 및 북중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8.1. 북한 축구팀의 '북측' 발언에 대한 강경 대응
- '북측' 발언에 대한 북한 축구팀의 불쾌감 표출
- 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 취재진의 '북측 여자 축구'라는 발언에 "국호를 제대로 불러라"며 항의한 뒤 기자회견장을 일방적으로 퇴장했다.
- 이는 '북측' 발언을 문제 삼은 돌발적 행동이었다.
- 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 취재진의 '북측 여자 축구'라는 발언에 "국호를 제대로 불러라"며 항의한 뒤 기자회견장을 일방적으로 퇴장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 국가론' 방침 영향
- 과거 남북은 화해를 모색하던 시기에는 서로를 '남측'과 '북측'으로 부르기도 했다.
-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남조선' 대신 '한국' '대한민국'을 혼용하고 있다.
- 이러한 흐름에서 회견장에서 '북측'이라는 표현이 나오자 내고향축구단 측은 북한의 국가적 지위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규정하고 불쾌함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 과거 남북은 화해를 모색하던 시기에는 서로를 '남측'과 '북측'으로 부르기도 했다.
-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의 해프닝
- 전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한국 취재진의 "한일전 못지않게 내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질문에 "한일전 못지않게라는 게 무슨 말인가"라며 되물었다.
- 이어 축구단 통역관에게 "한일전이 뭡네까?"라고 되물었다.
- 취재진이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처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거칠 것 같다는 의미"라고 하자, 리 감독은 "준결승을 앞두고도 상대팀이 (우리를) 거칠다고 표현했는데 도대체 그 의미를 모르겠다. 표현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 전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한국 취재진의 "한일전 못지않게 내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질문에 "한일전 못지않게라는 게 무슨 말인가"라며 되물었다.
- 우승 소감 및 한국 관련 질문 회피
- 리유일 내고향축구단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우리는 창립한 지 14년밖에 안 된 팀인데, 아시아에서 1등의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따스한 보살핌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 한국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선 내고향축구단은 대회 내내 애써 회피하는 답변을 내놨다.
- "한국에 온 지 5~6일이 됐는데 감독님과 팀에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리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조치로 인해 여기에 와서 경기를 하게 됐다"며, "저와 선수들은 오로지 경기와 우승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훈련하고 노력했다. 그래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오로지 축구, 우승, 발전에 초점을 두었고 그 외 것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답했다.
- 리유일 내고향축구단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우리는 창립한 지 14년밖에 안 된 팀인데, 아시아에서 1등의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따스한 보살핌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8.2. 김정은, 시진핑에 위로 전문 발송 및 방북 임박설
- 탄광 폭발 사고 관련 위로 전문 발송
-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 김정은은 전문에서 "나는 귀국의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총서2026기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 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해당 전문은 북한 주민들이 읽는 노동신문 1면에 실렸다.
-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 중국 탄광 사고의 심각성
- 지난 22일 중국 최대 석탄 산지인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리우선위 탄광에서는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날 기준 8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이는 2009년 11월 헤이룽장성에서 발생한 탄광 가스 폭발로 100여 명이 숨진 이후 17년 만에 벌어진 중국 최대의 광산 관련 사고이다.
- 지난 22일 중국 최대 석탄 산지인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리우선위 탄광에서는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날 기준 8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러시아 위로 전문과의 온도 차이
-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날 김정은의 위문 전문이 지난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내용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당시 김정은은 '지금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러시아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양국 국민 사이의 연대를 부각하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이런 내용이 빠졌기 때문이다.
-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날 김정은의 위문 전문이 지난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내용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시진핑 방북 가능성 및 북중 관계 강화 의도
- 2019년 이후 7년 만에 시진핑의 방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명의의 전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정부 안팎에서는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시진핑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평양을 방문해 북·중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특히 올해가 북·중 양국 사이의 유사시 자동 개입 조항이 포함된 '중조우호협력호조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점과 시진핑이 지난 20일 푸틴과 정상회담을 했다는 점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 2019년 이후 7년 만에 시진핑의 방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명의의 전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예정
- 북한은 상반기 사업 결산을 위해 6월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 노동당 전원회의는 북한의 핵심 정책 결정 기구이며, 노동신문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이 전날(24일) 6월 하순 당중앙위 전원회의(9기2차)를 소집한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 북한은 상반기 사업 결산을 위해 6월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