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딥시크 접속 차단 및 우려사항
- 외교통상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딥시크 앱의 접속을 제한하여 이용자 데이터의 과도한 수집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였다.
- 정부 부처들은 민감한 기밀 정보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생성형 AI 사용에 따른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 딥시크는 저비용의 경쟁력 있는 AI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러 국가에서 이용자 정보 과수집 문제로 사용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2. 📈 TSMC, 가격 인상 검토 및 트럼프 관세 대응
- TSMC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공정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며, 7나노 이하 공정에 대해 최소 15%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존 가격 인상의 예상 범위가 5~10%였으나, 관세 인상 정책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격 상승 폭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 TSMC의 가격 인상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 부담을 전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며, 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 등이 핵심 고객이다.
- TSMC는 현재 강력한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 미국 정부는 TSMC의 가격 인상이 가져올 비용 부담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반도체 업계도 관세 부과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3. 🧠 Arm의 AI 시대 주요 역할과 기술력
- Arm은 전 세계 스마트폰의 99%가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00억 개 이상의 칩이 출하되었다.
- Arm의 저전력 설계 기술은 AI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증가하는 컴퓨팅 파워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Arm은 구성 요소를 직접 제조하지 않지만, 1600여 개의 회사에 IP를 제공하며 68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UK 정부는 반도체를 5대 핵심 기술로 지정하고, 향후 10년 간 설계 분야에 1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 한국의 팹리스 스타트업 18곳이 Arm 플렉서블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설계와 검증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4. 🌐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 베트남은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2050년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제시했다.
- 현재 베트남은 116억 달러 규모의 174개 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주로 테스트와 패키징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AI 연구개발 센터 및 데이터 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해 AI 및 반도체 분야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기업 통합, 특화 분야 선정 등 네 가지 과제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5만 명의 반도체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 🧠 AI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기회
- 경제를 우선시하는 결의안 '57-NQ/TW'가 제정되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고, 모델 실행 단계에서 화웨이 어센드 910C 칩을 활용하며 AI 반도체의 이원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화웨이 칩의 활용으로 인해 비싼 엔비디아 칩 없이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AI 칩 개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딥시크의 사례를 통해 훈련용과 추론용 반도체의 분리가 증명되었으며, 이러한 흐름은 국내 AI 반도체 회사들에게도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다.
- 국내 AI 칩 회사들은 중국과 유사하게 국내 AI 반도체 진흥 전략 수립을 요구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5.1. ️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경제를 우선시하는 결의안 '57-NQ/TW'가 제정되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 딥시크는 화웨이 어센드 910C를 사용하여 AI 인프라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 훈련(학습)에 있어 엔비디아 GPU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평가되며, 이는 한국 AI 반도체 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5.2. AI 칩 시장 변화와 한국의 대응 필요성
- 딥시크는 훈련에는 엔비디아 칩, 추론에는 화웨이 칩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론용 AI 칩 개발이 국내 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화웨이의 어센드 910C 칩은 엔비디아 A100 대비 가격이 약 30%에 불과하면서도 성능은 80% 수준을 발휘하여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 국내 AI 칩 회사들은 AI 인프라 자립화를 위해, 정부의 AI 반도체 진흥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5조 원의 AI 추경이 논의되고 있다.
- 트럼프 정부의 GPU 수출 규제가 국내 AI 칩 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고성능 칩의 수출 금지가 회의적인 상황으로 추정된다.
- 현재 미국 상무부의 수출 통제 기준에 따라, 국내 AI 칩들은 높은 성능 표준에서 판매가 제한될 수 있어 업계의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5.3.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매출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하며, 매출이 665억 2400만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62.5% 증가했다.
- SK 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통해 상위 10대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인 86%를 기록하며, 428억 2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6260억 71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반도체 매출은 648억 달러에서 73% 증가한 1120억 달러로 성장했다.
- 엔비디아는 AI 사업의 강세로 매출이 83.6% 급증하여 459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순위가 3위로 상승했다.
-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71.8% 성장하며 전체 반도체 매출 중 25.2%를 차지하고, 특히 HBM 매출의 증가가 D램 공급업체의 수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4.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 삼성전자는 2024년에 4700명을 추가로 고용하여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12만5593명으로 국내 고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미·중 갈등에 대처하기 위해 김영식 CPO를 중국 우시법인장으로 임명했고, 우시 공장은 전체 D램의 40%를 제조하는 핵심 기지이다.
- 필옵틱스는 임백균 전 삼성SDI 부사장을 영입하여 반도체 신사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유리기판 시장을 노리고 있다.
- iLED 기술은 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격차를 벌리기에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iLED 시장이 2035년 3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의 R&D 투자 총액은 2.2배 증가했지만, 글로벌 상위 2000개 기업 수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일부 대기업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5.5. 양자 과학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투자 계획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5년을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 및 산업 양면에서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 올해 양자 과학기술 관련 예산은 19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1% 증가했으며, 24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 양자 기술 개발 사업으로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 있으며, 정부는 이를 위해 2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 양자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융합해 미래의 국방,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 정부는 국제 협력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23억원을 두 개 대학에 지원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5.6. 잇다반도체의 비전과 혁신적 솔루션
- 잇다반도체는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며, 반도체 설계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 회사는 총 3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 잇다반도체의 주력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반도체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설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중이다.
- 목표는 잇다반도체의 플랫폼이 반도체 설계의 필수재가 되는 것이며, AI 반도체의 전력 소비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현재 12~15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국내 외 여러 반도체 회사들과 협약을 맺고 기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5.7. 신소재 반도체와 의료기기 혁신
- 비투지는 질화갈륨을 활용한 차세대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로 전 세계 6조원 규모의 CT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주장한다.
- 비투지는 현재 초고해상도 CT 화면 구현을 목표로 하며, 60㎛에서 30㎛로 해상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비투지는 PCCT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및 대학들과 '기술 동맹'을 결성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새로운 전력반도체 기술로 질화갈륨을 활용하여 전압과 전류 밀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다.
- KAIST 연구팀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새로운 항암기술을 개발하여 만성질환 관리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