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주제
AI 반도체 시장은 급속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 대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연구원들은 AI 반도체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이러한 성장에는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의 확대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 AI의 발전이 반도체 산업을 1조 달러 규모로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되었다.
인텔은 구조조정과 기술 경쟁력 하락에 직면하고 있다.
- 주가가 60% 이상 떨어진 인텔은 다우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 AI 분야에서의 미비한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CEO는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인텔은 알테라 AI 반도체 개발기업을 매각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SK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최태원 SK 회장은 미국 상원의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 그는 한국과 미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에너지 사업 또한 안보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TSMC는 최첨단 공장과 장비 도입을 통해 시장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 TSMC는 미국에 세 번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nm 공정 도입을 위해 급속히 생산 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하이NA EUV 장비의 조기 도입 가능성도 높아져, 경쟁사인 인텔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 TSMC의 이러한 전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기된다.
오픈AI는 대규모 투자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말까지 34억 달러 목표를 세웠으나, 비용은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 자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글로벌 투자자 모집 계획도 세우고 있으며, 이는 AI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GPT-3.51. 🌟 AI 반도체 산업의 낙관론p.1
- 대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산업의 낙관론이 쏟아졌다.
- 찰리 챈 연구원은 AI 반도체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해 290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 아지트 마노차 대표는 AI가 반도체를 1조 달러 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랜드 에이브럼스는 AI 스마트폰과 AI PC 시장의 성장도 'AI 붐'의 지속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AI 시장이 커지면서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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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5(목) KOVRA NEWS(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① "AI 파티 안 끝났다"…대만서 쏟아진 '반도체 낙관론' (한경김채연 기자) 반도체 전문가들 '거품론' 반박 "앞으로 10년은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AI)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찰리 챈 모건스탠리 연구원) “AI가 반도체를 1조달러 산업으로 이끌 것이다.”(아지트 마노차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대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세계적인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산업 낙관론이 쏟아졌다. ‘AI 거품’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대형 테크기업의 AI 투자는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도체산업도 함께 성장할 것이란 얘기다. 세미콘 타이완 주최사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아지트 마노차 대표는 이날 개막식에서 “앞으로 10년은 AI 시대가 될 것”이라며 “AI 덕분에 1조달러 규모로 커질 반도체산업은 다른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 3일 열린 마켓트렌드 포럼에서도 AI와 반도체산업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졌다. 찰리 챈 모건스탠리 반도체 연구원은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47% 성장해 29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챈 연구원은 성장성이 큰 AI 반도체 분야로 △추론용 AI 칩 △온디바이스 AI 칩 △맞춤형 AI 칩을 꼽았다. 추론용 AI 칩 시장은 연평균 91%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에 참석한 랜드 에이브럼스 UBS 매니징디렉터는 “AI 스마트폰과 AI PC 시장이 커지는 점도 ‘AI 붐’을 지속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AI 시장이 커지면 필연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확대된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표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 알리바바 등 미국과 중국 빅테크 13곳이 계획 중인 AI 데이터센터 투자액은 올해 2262억달러로 전년(1692억달러) 대비 33.7% 증가할 전망이다.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징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날 “생성형 AI 시장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이라며 “그 덕분에 HBM 시장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09%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2. 📰 인텔, 다우지수 제외 위기 발생p.1-4
- 인텔이 올해 주가가 60% 이상 하락하면서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미비한 투자 등이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인텔의 현재 시가총액은 858억 달러로, 과거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 인텔은 '역대급'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으나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며, CEO는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알테라 AI 반도체 개발기업을 매각하고, 독일 공장 건설 계획도 백지화할 가능성이 있다.
- 인텔은 AI 및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잃고 위기를 겪고 있으며, 대체 종목으로 엔비디아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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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텔' 최악의 주가에 싸늘한 반응…"퇴출 당할 판" 초비상 (한경 김세민 기자) 인텔, '최악 주가'에 美 다우지수 제외 위기 페이지 1 / 35 30년 전 '닷컴 붐'을 이끌었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연일 위기를 겪으며 급기야 다우존스지수에서도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주가가 60% 가까이 빠지며 올해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둔 영향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인텔의 부진한 주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미비한 투자 등으로 인해 인텔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인텔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8.8% 하락한 주당 20.10달러에 마감했다.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반도체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며 전반적으로 투매가 벌어진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내렸다. 7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 UBS 증권에 따르면 7월 세계 반도체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1% 감소했다. 5년 및 10년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인텔, 다우존스 퇴출 위기에…'역대급' 구조조정안 내놨지만 시장 반응 차가워 로이터통신은 인텔이 다우존스지수에서 제외되면 주가에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텔의 시가총액은 858억달러(115조1600억원)로 1000억달러 밑으로 내려앉으며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에서도 밀려났다. 인텔의 현재 시총은 2920억달러에 달했던 2020년 1월 시총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2021년만 해도 인텔 매출이 3배 규모였는데 이제는 절반에 불과하다. 페이지 2 / 35 올해 들어 60%가까이 하락한 인텔 주가인텔은 '역대급' 구조조정안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일 4분기부터 배당을 중단하고, 전체 인력의 15%를 감축하겠다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가장 큰 규모의 인텔 구조조정"이라고 CNBC에 말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과 인텔의 전직 이사들은 2021년부터 겔싱어 CEO가 3년 넘게 지휘를 맡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너무 미미하고 늦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라이언 데트릭 칼슨 그룹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인텔이 다우지수에서 제외되는 것은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최근 부진한 실적은 마지막 압박"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 경영진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자본 지출을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5년 167억달러를 들여 인수했던 AI용 반도체 개발기업 알테라를 매각하는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알테라를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다. 320억달러 규모의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 내용도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반도체 왕좌 내준 '인텔', 대체 종목 후보로는 '엔비디아·텍사스인스트루먼트' 사실상의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간 인텔의 행보는 과거 PC 시장 강자였던 인텔의 흔들리는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인텔은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절대 강자였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며 정보기술(IT) 판도는 스마트폰 중심으로 개편됐고, PC 시장은 점차 위축됐다. 이 시기 인텔 경영진은 2010년대부터 엔지니어들에게 단기 성과와 원가 절감만을 요구하며 기술 경쟁력을 잃었다. 인텔이 2016년에 1만2000명에 달하는 주요 핵심 기술 인력들을 내보낸 것도 경쟁 업체에 기술 주도권을 내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인텔이 패착을 거듭하던 사이 '2인자' AMD는 리사 수를 CEO에 앉히며 인텔의 아성을 위협했다. 페이지 3 / 35 인텔은 AI 및 반도체 열풍에도 제때 올라타지 못했다. 인텔은 2017~2018년 오픈AI 투자 기회를 놓쳤고, 2021년부터 대만 TSMC에 맞서서 진출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부문에서 손실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2분기 16억1100만달러 순손실, 전년 대비 매출 1% 감소라는 실적을 발표하며 위기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 손실은 2분기 28억달러에 달했다. 다우존스지수를 관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인텔 제외 가능성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다우지수는 S&P500지수와 달리 주가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종목 구성 비중을 산출한다. 인텔의 지수 내 가중치는 지난주 기준 0.3%로 가장 영향력이 낮다. 인텔을 대체할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거론된다. 다만 다우지수는 다소 안정적인 종목을 선호하는데 엔비디아는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3. 🖥️인텔, 차세대 칩 위탁생산에 다양한 선택지 검토p.4-5
- 조쉬 뉴먼 인텔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의 인터뷰에서 루나레이크에 대해 설명하며 인텔의 IDM 2.0 전략을 언급했다.
- 인텔은 TSMC의 3나노 공정을 선택하여, 차세대 AI PC용 인텔 울트라코어 시리즈2의 컴퓨팅 타일을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 전략적 선택으로 CPU와 GPU 타일을 TSMC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이는 사업적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 뉴먼 부사장은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이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진행될 것임을 명확히 했다.
- 또한, AI PC가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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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IFA 2024] 조쉬 뉴먼 인텔 부사장 “차세대 칩 위탁생산, 삼성·TSMC 등 다양한 선택지 검토” (조선비즈 독일 베를린=황민규 기자) 조쉬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부사장)이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텔레그래페남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루나레이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민규 기자 “인텔은 ‘IDM 2.0′을 선언한 이후 반도체 제조 공정과 관련해 최대한 다양한 선택지들을 고려해왔습니다. 이번 루나레이크가 대만 TSMC의 3나노(N3B) 공정을 선택한 것도 전략적 판단입니다. 앞으로도 인텔은 인텔파운드리서비스(IFS)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4 / 35 조쉬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제품 마케팅 및 관리 총괄(부사장)은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텔레그래페남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텔은 이번에 내놓은 AI PC용 인텔 울트라코어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의 컴퓨팅 타일을 처음으로 TSMC에 맡기는 선택을 내렸다. 뉴먼 부사장은 인텔이 차세대 칩의 핵심 타일인 CPU, GPU 타일을 자체 제조시설이 아니라 TSMC를 통해 위탁생산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며, 현재로서 가장 적합한 공정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은 루나레이크 설계 초기부터 이미 TSMC의 N3B 공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PC 사업 부서의) 사업적 요구 사항을 검토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공정을 선택하는 것은 인텔이 추구해온 IDM 2.0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AI PC에 가장 잘 맞는 공정이 TSMC의 3나노라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IDM 2.0은 지난 2021년 팻 겔싱어 CEO가 발표한 대대적인 혁신 전략이다. 모든 설계, 기술 개발과 제조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운영해오던 인텔이 더 개방적인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부터다. 이후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해 별도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뉴먼 부사장은 향후에도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략은 인텔 자체 역량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등 다양한 파트너에 열린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그는 “물론 인텔 공정 로드맵도 4년에 걸쳐 5개 공정을 완료하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놀랍도록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매년 인텔은 신제품을 통해 시장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검토해 당시 상황에 맞는 최고의 공정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AI PC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텔과 MS는 ‘윈텔(윈도+인텔)’이라는 별칭으로 과거 PC 시대의 개화를 함께 주도한 바 있다. 뉴먼 부사장은 “인텔은 칩의 설계 아키텍처 개발 단계부터 윈도 운영체제(OS)와 거의 모든 측면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저전력 기능을 비롯해 시스템의 최대치를 활용하기 위해 초기부터 늘 MS와 협력한다” 덧붙였다.
4. SK, 반도체 생태계 구축 논의p.5-6
- 최태원 SK 회장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를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또한, 에너지 사업이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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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美 상원의원 대표단 만난 최태원 "SK, 양국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 (서경 유민환 기자)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 사업,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 페이지 5 / 35 최태원(오른쪽 가운데) SK 회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SK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최태원 회장, 미국 상원 의원들과 경제협력 논의p.6-7
-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그는 'SK의 에너지 사업은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상원 의원들은 양국 관계가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미국에서 엔비디아 CEO를 만나 글로벌 AI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 또한 매년 미국에서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를 개최하여 한미일 3국의 고위 관료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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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4일 SK가 전했다. 최 회장은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미 공화당과 민주당을 아우른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화당 헤거티(테네시), 존 슌(사우스다코타), 댄 설리번(알래스카), 케이티 브릿(앨라배마), 에릭 슈밋(미주리) 의원과 민주당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게리 피터스(미시간) 의원 등이다. 최 회장은 미 상원 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상원의원 대표단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SK와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난 바 있다. 최태원(왼쪽 다섯 번째) SK 회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해거티(〃 네 번째) 의원을 비롯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페이지 6 / 35 미국 상원의원들은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정·재계 유력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4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글로벌 AI 동맹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6월에는 대만을 찾아 웨이저자 TSMC 회장과 양 사의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6월 말부터는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미 주요 빅테크 수장과 연이어 회동했다.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2021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를 개최,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과 함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 📈 AI 메모리 기술 개발 및 전력 문제 해결p.7-9
-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 사장은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HBM4 개발과 TSMC와의 협업을 언급하며,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뤘다.
- 그는 AI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력과 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SK하이닉스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HBM3E와 LPDDR5T 같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미래를 위해 HBM4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개발 중이며, SK그룹은 AI 사업을 강화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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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김주선 SK하닉 사장 "HBM4, TSMC 와 협업…최고 성능 발휘"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파트너들과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 "SK그룹, 주요 AI 사업 강화 집중" [서울=뉴시스]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사장)이 4일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K하이닉스)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페이지 7 / 3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사장)은 4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그는 AI가 발전해 AGI(인공일반지능) 수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전력과 방열, 그리고 메모리 대역폭과 관련된 난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전력을 꼽았다. 2028년에는 데이터센터가 현재 소비하는 전력의 최소 두 배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전력 공급을 위해 소형모듈원전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되면 비례해서 발생하는 열도 늘어나는 만큼 AI 기술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고용량, 고성능에도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해 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AI 메모리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구현에 적합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챗GPT가 도입되기 전까지 대역폭과 관련된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으나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 대역폭 향상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현재 HBM3E, 고용량 서버 D램 모듈(DIMM), 쿼드레벨셀(QLC) 기반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와 LPDDR5T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공급 중이며, 이번달 말부터 HBM3E 12단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를 위한 제품과 기술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HBM4를 고객 요구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며 "베이스다이에 로직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HBM4는 TSMC와 협업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지 8 / 35 아울러 고성능 모바일 모듈인 LPCAM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512GB 고용량 DIM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K그룹은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주요 AI 사업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 소프트웨어, 유리 기판과 액침 냉각 등 서로 상승 효과를 만들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에 나섰으며,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7. 💡 TSMC, 하이NA EUV 도입 시기 앞당길 가능성p.9-11
- 대만 TSMC는 ASML의 신형 '하이NA'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을 서둘러, 인텔의 기술 우위 선점이 더욱 유리해지는 상황이다.
- 특히 인텔이 재무 악화로 장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7년부터 적용될 A14 공정에 하이NA EUV 기술을 조기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또한, TSMC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NA EUV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현재 AI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 이로 인해 TSMC는 하이NA 장비의 도입 시기를 앞당겨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ASML도 TSMC의 장비 도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TSMC와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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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TSMC 파운드리에 '하이NA EUV' 서두른다, 인텔 위기에 기술 선점 유리해져(김용원 기자 - Businesspost) ▲ 대만 TSMC가 ASML의 새 극자외선 장비 도입 시점을 예상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년 5월 ASML 네덜란드 본사를 방문한 TSMC 경영진.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차세대 파운드리 미세공정에 네덜란드 ASML의 신형 ‘하이NA’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을 서두르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신기술 활용에 가장 적극적 태도를 보이던 인텔이 재무 악화로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TSMC가 공정기술에서 우위를 다지기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대만 공상시보는 4일 “TSMC의 하이NA EUV 기술 도입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며 “이르면 2027년 상용화되는 A14(1.4나노급) 공정부터 적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ASML이 올해 초부터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한 하이NA EUV 장비는 기존 EUV 장비와 비교해 첨단 미세공정 기술을 구현하는 데 더욱 적합한 기술이다. 그러나 장비 가격이 1대당 3억8천만 달러(약 5100억 원) 안팎으로 일반 EUV와 비교해 두 배 수준이고 도입 초반에는 생산성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약점이 있다. 페이지 9 / 35 TSMC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하이NA EUV 장비 도입에 인텔이나 삼성전자 등 경쟁사보다 다소 보수적 태도를 보여 왔다. 2030년 이전에는 활용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왔다. 공상일보는 “TSMC는 항상 고객사 수요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신기술을 도입해 왔다”며 하이NA 도입 시기도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같이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한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하이NA EUV와 같은 새 기술 도입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인텔이 최근 심각한 재무 위기로 파운드리 시설 투자를 대폭 축소할 계획을 내놓으며 TSMC가 이러한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더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초 인텔은 ASML의 하이NA EUV 장비를 가장 먼저 도입했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미국 오리건주 연구센터에 장비가 반입되는 영상을 공개했을 정도다. 인텔은 첨단 파운드리 미세공정 기술력에서 TSMC와 삼성전자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신기술 도입 시기를 앞당긴 점도 이러한 목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텔이 최근 발표한 계획과 같이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면 가격 부담이 큰 하이NA 장비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은 자연히 우선순위에서 밀릴 공산이 크다. ▲ ASML의 하이NA EUV 장비 내부 사진. 삼성전자 역시 중장기 관점에서 ASML의 하이NA EUV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파운드리 사업에서 고객사 확보 및 기술 발전에 다소 고전하고 있어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 하이NA EUV 장비 기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투자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페이지 10 / 35 결국 TSMC가 신기술 적용 시기를 앞당기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다면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 우위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TSMC는 과거 EUV 장비를 파운드리 사업에 처음 활용할 때 다소 보수적 태도를 보였다. 결국 삼성전자가 7나노 공정에 EUV 기술을 먼저 도입하며 앞서나갔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결정을 바탕으로 TSMC의 파운드리 고객사를 일부 빼앗아오는 등 성과를 냈고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도약했다. TSMC가 하이NA EUV 도입을 서둘러 이러한 과거를 재현하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ASML은 신형 반도체 장비의 판매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과 네덜란드 정부 규제로 중국 매출이 크게 줄어들며 새 성장동력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고가의 하이NA EUV 장비 수요가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에서 대거 발생한다면 타격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언제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지 예상하기 어렵다. 결국 ASML은 TSMC가 새 장비를 파운드리 공정에 도입하는 시기를 앞당기도록 적극 영업에 나서며 장비 단가와 공급 물량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공산이 크다. 공상시보는 TSMC가 2027년 1.4나노에 이어 2029년 양산할 1나노, 2031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0.7나노 반도체 미세공정에도 모두 하이NA EUV를 도입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전했다.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류더인 전 회장을 비롯한 TSMC 주요 경영진은 상반기에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장비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디지타임스는 TSMC가 삼성전자와 인텔에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한 전략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며 ASML 경영진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8. ️📈TSMC, 미국에 2나노 공장 건설 추진p.11-13
- 대만 TSMC가 미국에 3번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현재 애리조나주에 2곳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히 TSMC는 2㎚ 최첨단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A16(1.6나노 공정)을 양산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을 개발 중이지만 여전히 TSMC와의 격차가 크고,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 인텔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변수들이 파운드리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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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TSMC, 파운드리 고객 확대…"美 2 나노 공장 짓는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TSMC 파운드리 시장 독주…고객 수요 지속 증가세 위기 맞은 인텔…파운드리 업계 고객 확보 경쟁 치열 페이지 11 / 35 [런던=신화/뉴시스]노트북 화면에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의 로고가 표시된 모습. 2024.02.21.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미국에 3번째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곳을 건설 중인데, 불어나는 현지 첨단 반도체 고객 수요로 인해 생산능력을 더 빠르게 확장하려는 것이다. 4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최첨단 공정을 도입하는 제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TSMC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400억달러(53조7000억원)을 투입해 팹 두 곳을 건설 중이다. 이 중 첫 번째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하는데 생산에 나서기도 전에 추가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 배경으로 이 회사로 첨단 반도체 제조 수요 쏠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TSMC를 맹추격하고 있지만 여전히 격차가 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2분기(4~6월) 208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시장에서 62.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2위 삼성전자(11.5%)와 50%가 넘는 격차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도 전 분기보다 0.5%포인트 증가했으나, TSMC는 0.6%p 늘려 격차를 더 벌렸다. TSMC는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A16(1.6나노 공정) 공정을 양산할 예정인데, 벌써 2년 전부터 대기 수요가 발생 중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생성형 AI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애플리케이션 특화형 반도체(ASIC) 개발 용도로 이 공정을 예약했다. 페이지 12 / 35 오픈AI는 당초 TSMC와 전용 웨이퍼 공장 건설을 논의했으나 미국 기업인 브로드컴과 마벨의 협력 개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브로드컴·마벨이 오픈AI의 반도체 개발을 위해 TSMC의 3나노와 A16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최근 인텔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파운드리 시장을 둘러싼 변수 중 하나다. 인텔은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기업인 알테라를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 업체는 과거 TSMC의 주요 고객 중 하나였다. 현재 AMD나 마벨 등의 기업이 인수 주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인텔의 사업 재편에 누가 반사이익을 볼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핵심 고객사 애플을 TSMC에 빼앗겼고, TSMC는 이후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고객들을 확보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했다. 구글이 내년에 출시할 스마트폰 픽셀10 시리즈용 칩도 TSMC가 맡을 것으로 알려져 삼성 파운드리의 향후 고객 확보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공/반도체 기업/EUV/D 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9. 2024 국제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최p.13-14
- 2024 국제 PCB(전자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주최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 행사에는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사진 속 인물들 중에는 삼성전자 부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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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4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전자 인천=이동근기자) 2024 국제 PCB(전자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주최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조병학 해성디에스 사장,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이경환 비에이치 회장, 안상호 삼성전자 부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 최시돈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장,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라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강병준 전자신문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사장, 크리스티안 슈미드 슈미드그룹 회장, 이충용 대한전자공학회장.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페이지 13 / 35
10. ️💻HBM 양산 경쟁과 반도체 협력 방안p.14-16
- HBM3E 12단 제품의 양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하려 한다.
- 삼성전자는 연내 HBM3E 12단 양산을 예고하며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두 회사의 사장들은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에 참석하여 HBM 시장의 전망과 AI 시대에 맞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 특히,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위해 TSMC와 협력하며, AI 구현을 위한 초고성능 메모리의 수요 증가를 언급했다.
- 삼성전자는 HBM 성능 극대화와 빠른 납품을 강점으로 HBM3E 12단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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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SK "양산 선점" 삼성 "파운드리 강점"… HBM 주도권 신경전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세미콘 타이완’ 참석해 기술 경쟁 SK "이달말 HBM3E 12단 양산" 삼성 "빠른 납품 위한 기술력 갖춰" 수율·엔비디아 물량이 경쟁 변수 AI 반도체 핵심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인 HBM3E 12단 제품의 양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양산에 돌입하는 36기가바이트(GB) HBM3E 12단 제품을 HBM 시장 최대 '큰 손' 엔비디아에 공급해 경쟁사들보다 먼저 시장 지배력을 굳히겠다는 포석이다. 이에 맞선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도 연내 HBM3E 12단 양산을 예고하며 HBM 리더십 회복을 겨냥했다. 차세대 HBM 경쟁은 수율(양품 비율)과 엔비디아의 물량 배분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SK '세미콘 타이완' 첫 참석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SK하이닉스 김주선 인공지능(AI)인프라 담당(사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 나란히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사장급 인사가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양사 모두 처음이다. 패키징(후공정)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린준청 첨단패키징(AVP)개발실 부사장과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징개발 담당(부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페이지 14 / 35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 TSMC를 비롯해 대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두 사람은 HBM 수요 전망,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맞는 자사 고성능·고용량 HBM 기술력을 부각했다. HBM 시장 1위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 3·4분기 HBM3E 12단 양산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보다 구체적인 양산 시점을 공개한 것이다. AI 시대를 맞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량 HBM 수요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 일반 서버와 비교해 AI 서버는 4배 이상의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제품은 지난 3월 말부터 양산한 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HBM4(HBM 6세대) 개발을 위해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 성능·전력효율 등이 개선돼 개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 HBM 후속 제품 양산을 위해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활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AI 메모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AI 구현에 적합한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베이스다이에 로직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HBM4는 TSMC와 협업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HBM4 양산 경쟁도 본격화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사업을 하는 점을 강조했다. HBM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동시에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사장은 '메모리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기존 메모리 공정 만으로는 HBM의 성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직기술이 결합돼야 하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팹리스)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올 4·4분기 중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해 엔비디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4분기 중 양산을 예고했던 HBM3E 8단은 엔비디아의 퀄 테스트(품질 검증)을 통과해 이미 납품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긱되는 등 HBM3E 12단 공급 전선에 페이지 15 / 35 청신호가 켜졌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블랙웰 전작인 '호퍼' 기반 H200용 HBM3E 8단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HBM4는 2025년 대량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HBM4는 48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최대 16단까지 D램을 쌓을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11. 📉미국 반도체 폭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p.16-17
- 삼성전자는 작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으며, 4분기 매출은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76% 하락하여 7만원선에 위협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7.01% 떨어져 '15만닉스'로 하락했다.
- 특히 나스닥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9.53% 떨어지는 등 미국 반도체 sector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에 따른 것이다.
- 미 공급관리협회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50 이하로 하락하여 경기 위축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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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美 반도체 폭락에…삼성전자 2%·SK하이닉스 7% 급락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6 만전자 터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작년 4분기는 매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4.01.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가 폭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 전 거래일 보다 2000원(2.76%) 내린 7만500원에 거래되며 7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98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주가가 장중 6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처음이다. 페이지 16 / 35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1800원(7.01%) 떨어진 15만6800원에 거래되며 '15만닉스'로 내려앉았다. 한미반도체도 7600원(7%) 하락한 1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3일(현지 시각) 나스닥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9.53% 폭락했다. 마이크론와 KLA 주가도 각각 7.96%, 9.52% 하락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 반도체(SMH) ETF는 7.5% 하락했고, S&P 500의 정보 기술 부문은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이는 미 제조업 경기가 위축됐다는 지표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장에 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했다.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12. 삼성디스플레이, 노벨상 수상자 초청 세미나 개최p.17-19
-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교수를 초청하여 퀀텀닷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바웬디 교수는 퀀텀닷 기술이 삼성의 기술력과 만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응용 기술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퀀텀닷은 나노 크기의 금속 또는 반도체 결정으로, 전압을 가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개발에 성공하고 2021년 말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출시된 3세대 QD-OLED는 최대 밝기를 3000니트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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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OLED/제 4 차 산업 등 관련] ① 삼성디스플레이, '노벨상 수상' 바웬디 MIT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 방문해 강연하는 바웬디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퀀텀닷(양자점) 개발로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모운지 바웬디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세계 최초로 퀀텀닷을 내재화한 'QD-OLED'를 양산한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았다. 페이지 17 / 35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4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교수를 초청해 퀀텀닷(양자점)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는 이종혁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웬디 교수는 '양자 마법과 양자점 기술: 나노 세계로의 여정을 여는 합성법(Quantum Magic and Quantum Dots: A Synthesis Unlocks a Journey of Nano-Explorations)'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퀀텀닷이 삼성의 기술력과 만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바이오이미징, 광센서 등 다양한 응용 기술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퀀텀닷(양자점)은 아주 작은 나노 크기의 금속 또는 반도체 결정을 일컫는다. 전압을 가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각광받고 있다. 예컨대 금은 눈으로 보면 금색을 띠지만 입자가 7나노미터(㎚)일 때는 빨간색, 5㎚일 땐 초록색, 3㎚일 땐 파란색을 띤다. 바웬디 교수는 이런 퀀텀닷(양자점)을 발견하고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공로로 루이스 브루스 컬럼비아대 교수, 알렉세이 예키모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수석연구원과 함께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바웬디 교수는 나노 입자의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 퀀텀닷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을 패널에 내재화한 QD-OLED 개발에 성공한 후 2021년 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으며 현재 프리미엄 TV 및 모니터 제품에 QD-OLED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인 3세대 QD-OLED에는 진화된 패널 구동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R·G·B 각각의 밝기를 합친 최대 밝기를 3000니트(nit)까지 높였다.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퀀텀닷을 발견하고 합성법을 개발해 나노 테크놀로지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QD-OLED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과학계와 긴밀한 R&D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QD-OLED 디스플레이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② 차기 애플워치 10세대, 화면 더 커지나…평면 디스플레이 탑재 예상 (디지털투데이 AI 리포터) 애플워치 시리즈9 [사진: 애플] 페이지 18 / 3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기 애플워치 10세대는 일반적인 41mm와 45mm 크기 대신, 더 큰 42mm와 46mm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엑스(트위터)의 IT팁스터 마진 부가 유출한 애플워치10 화면 보호기를 기반으로 한 정보다. 이는 일반 애플워치의 곡선형 디스플레이 대신 평면 디스플레이를 제안한다. 다만, 이는 단순히 애플 워치 케이스의 디자인 방식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도 애플워치10 시리즈가 더 얇고 우아한 바디를 선보일 것이며, 동시에 더 큰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두 모델의 더 큰 크기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1.9인치 화면에 근접할 수 있다. 또한 애플워치10은 더 빠르고 새로운 S10 칩을 탑재해 일부 AI 기능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시리즈 10은 오는 9일 애플 글로우타임 이벤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3. 🔬국가 R&D 예산 삭감에도 1000억 유치한 연구기관p.19-20
-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 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33년 만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1000억 원에 가까운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 최근 3년 동안 총 637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했으며, 올해 5월 기준으로 이미 188억 원을 달성하여 곧 누적 100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 이 연구원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완성차 및 노선버스를 선보였고, 첨단 반도체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 정부의 2024년 국가 R&D 예산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6조 5000억 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융기원은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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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R&D 등 관련] ① R&D 흉년에도 국가연구개발사업비 1000억 유치한 이 기관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33 년 만의 국가 R&D 예산 삭감에도 과학기술발전 선도 최근 3 년간 637 억 국가연구개발 유치, 올해도 벌써 188 억 국내 최초 자율주행 완성차, 노선버스 등 선보여 첨단 반도체 장비 보유, 경기도 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도 1000억에 가까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한 연구기관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2021년 135억원, 2022년 194억원, 2023년 308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637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했다. 2024년에는 5월 기준 188억원을 달성해 곧 누적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페이지 19 / 35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부의 2024년 국가 R&D 예산은 전년 대비 14.7%가량 감소한 26조 5000억원으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융기원은 지속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4. ️🌐첨단융합기술의 세계 최초 성과들p.20-21
- 2008년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협력으로 설립된 융기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
- 특히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선정, 2015년 세계 최초 해양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2017년 국내 최초 레벨4 수준 자율주행셔틀 공개 등 여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이러한 성과는 XO센터, 그래핀 융합기술 연구센터, AI 융합연구센터 등 다양한 연구 센터들과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다.
- 또한, 융기원은 2019년부터 판교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하여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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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국내 최초 기술 개발.. 첨단융합기술 전진기지 2008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경기도)와 대학(서울대학교)의 협력으로 설립된 융기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선정, 2015년 세계 최초 해양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2017년 국내 최초 레벨4 수준 자율주행셔틀 완성차 모델 공개, 2019년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출범, 2020년 세계 최초 스캐닝 라이다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개발, 2024년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 설립 등 반도체·환경·안전 분야 연구에서 큰 획을 그었다. 2020년 융기원이 개발한 세계 최초 스캐닝 라이다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페이지 20 / 35 이 같은 성과는 XO센터(농생대), 그래핀 융합기술 연구센터(자연대), AI 융합연구센터(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뇌신경공학 및 나노의학 연구실(의과대), 디지털휴먼 연구센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이 융기원 연구실·센터 소속으로 함께 하면서 발생한 시너지에 의한 것이다. ◇자율주행기술 연구, 경기도에서 선도 융기원은 미래모빌리티 핵심인 자율주행기술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부터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구축·운영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실용성을 입증해 왔다. 융기원 개발한 국내 최초 자율주행 노선버스 ‘판타G버스’ 현재 판교1·2테크노밸리 일대서 운행 중이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운행했던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과 현재 시범 사업을 맡고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는 모두 국내 최초로 시도했으며,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 약 550만건을 공공데이터로 개방했다.
15. ️📈첨단 장비로 반도체 기술력 지원p.21-22
- 2024년에 개소한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는 반도체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 이 센터는 지역 내 산학연 공동 연구 및 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융기원 반도체 분석실에서 FIBFE-SEM(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과 같은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 주요 장비로는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 고성능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 X-선 회절 분석기, 투과전자현미경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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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반도체 장비로 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 2024년에 개소한 경기도반도체혁신센터는 반도체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산학연 공동 연구와 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지 21 / 35 융기원 반도체 분석실이 보유하고 있는 FIBFE-SEM(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 장비. 융기원은 이 같은 고가의 첨단 반도체장비를 활용해 경기도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요 장비로는 이온빔 주사전자현미경(Focused Ion Bea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고성능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High-performance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선 회절 분석기(X-Ray Diffraction),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6. ️🔍융기원,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 지원p.22-23
- 융기원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융합문화콘서트,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대중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또한, SNU 공학컨설팅센터와 해동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과 R&D의 융합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차석원 융기원장은 국가 R&D 예산 삭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융기원과 같은 R&D 기관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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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양성,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 융기원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융합문화콘서트,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대중화 사업도 활발히 펼치며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융합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SNU 공학컨설팅센터, 해동아이디어팩토리, 창업지원단 등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국가 R&D 예산이 삭감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융기원 구성원들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융기원과 같은 R&D 기관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활용할 방안을 경기도와 도의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기업은 철수하는데…독일 기업들, 중국서 R&D 확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주중 독일상공회의소 설문…2022년보다 6% 증가 페이지 22 / 35 (신화=연합뉴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독일 크노르-브렘제의 연구·개발 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9.4.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에 나선 가운데 독일 기업들은 반대로 중국에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주중 독일상공회의소가 지난 2∼3월 독일 기업 32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3%는 중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보다 6% 증가한 것이다.
17. 중국에서의 R&D 현황과 독일 기업의 도전p.23-24
- 응답자의 69%가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29%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 R&D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 이는 2년 전보다 4% 증가한 수치로, 80% 이상의 응답자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와 현지 경쟁자의 혁신 역량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동기를 밝혔다.
- 독일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 주기를 단축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긴다고 한다.
- 또한,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자신들의 고객 요구 사항 이해도가 중국 기업보다 더 높다고 평가하는 반면, 절반 이상은 자사 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특히 독일 전기차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은 36∼48개월이 걸리는 반면, 중국 제조사는 18개월 밖에 걸리지 않음에 따라 독일 기업들은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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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69%는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9%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 중국에서 R&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보다 4%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0% 이상은 중국에서 혁신을 진행하는 주요 동기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 부응하고 현지 경쟁자들의 커지는 혁신 역량과 보조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독일 기술 컨설팅 회사 베어링포인트의 툰데 라레예는 SCMP에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기업들은 생태계 파트너들과 작업하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연구 주기를 단축하고 제품의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긴다"고 덧붙였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자신들이 중국 기업보다 고객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자사 제품의 시장 출시가 중국 경쟁사에 비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23 / 35 일례로 독일 전기차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은 제품 공급에 36∼48개월이 걸리지만 중국 제조사들은 18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주중 독일상공회의소는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독일과 중국 자동차 공급업체는 중국에서 제품 혁신과 개발 주기에 속도를 내야 하는 점점 큰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SCMP는 "독일상공회의소의 설문 결과는 중국으로부터 디커플링과 다변화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추세 속에서 최근 일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R&D를 철수하고 있는 흐름과 대조된다"며 "이는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R&D를 현지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짚었다. 중국을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둔 독일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견제에도 중국과 경제협력을 계속해 왔다. 독일 기업들과 대조적으로 지난주 미국 IBM은 중국에서 R&D 센터 한 곳을 폐쇄하고 다른 한 곳은 해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SCMP는 "지난해 중국 당국이 미국의 기업 실사 업체 민츠그룹과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를 조사하고, 중요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자에게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일 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사업 환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주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는 중국의 데이터 해외 전송 제한이 많은 미국 기업에 장애물이 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pretty@yna.co.kr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8. 푸틴, '영원한 삶' 연구 지시p.24-25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러시아 보건당국은 노화 관련 증상 해결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보고하라고 명령했으나, 과학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불만이 제기되었다.
- 특히, 과학자들은 전쟁 중 불필요한 지시라고 비판하며 재정 부담 문제도 언급했다.
- 이 지시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미하일 코발추크의 제안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다양한 음모론에도 유명하다.
- 푸틴 대통령은 10월 72세가 되며, 최근 건강에 대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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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사슴피 목욕, 얼음물 입수하더니…푸틴, '영원한 삶' 연구 지시 (조선 김자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얼음물에 몸을 씻는 정교회의 입욕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크렘린궁 페이지 24 / 3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죽지 않는 영원한 삶을 꿈꾸며 러시아 과학자들에게 ‘늙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산하 연구기관에 인지와 감각기관 장애를 비롯해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신속하게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지시를 받은 러시아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적지 않은 불만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과학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불필요한 지시가 내려왔다며 “당황스러운 지시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학자는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을 언급하면서 “아무도 그 바보들을 말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재정 부담 문제도 제기됐다. 크렘린궁 소식통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 수십억달러가 들어간다”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재정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시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의 제안이라는 후문이다. 평소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삶’에 집착하는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이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은 복지 당국에 이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발추크는 핵에너지 연구시설인 쿠르차토프연구소 소장이지만, 다양한 음모론에 빠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이 인간과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러시아 상원에 제출하기도 했고,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인만 특정해 공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무기를 개발한다는 주장도 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 72세가 된다. 이미 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 67세를 훌쩍 넘겼다. 영국 BBC 방송은 과거 “러시아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수년간 러시아 안팎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제기됐다.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이나 암에 걸렸다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시베리아 사슴의 녹용에서 추출한 피 성분으로 목욕을 하거나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 얼음물에 입수하는 등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신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자아 기자
19. 🤝 LG전자, 블루치타와 AI칩 기술 협력p.25-27
- LG전자가 미국 반도체 IP 기업인 블루치타와 협력하여 AI 반도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를 활용해 멀티 칩렛 설계를 통해 최신 AI 기반 제품에 장착될 예정이다.
- 또한, LG전자는 칩렛 구조를 이용해 공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구광모 LG 대표도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통해 AI 칩을 스마트 TV 및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을 밝히며,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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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단독] LG전자, 美 반도체 IP 기업과 AI칩 기술 개발 맞손 (더구루 정예린 기자) 美 반도체 IP 업체 '블루치타'와 맞손…칩렛 기술 도입 LG전자, '미래 먹거리' AI 반도체 기술 개발 가속화 외부 파트너십 활발…캐나다 '텐스토렌트'와도 협력 페이지 25 / 35 ▲ LG전자와 블루 치타 아날로그 디자인 로고. (사진=양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와 손잡고 패키징 역량을 강화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반도체 기술 확보에 전력을 쏟으며 차세대 인공지능(AI)·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 블루 치타 아날로그 디자인(Blue Cheetah Analog Design, 이하 블루 치타)은 3일(현지시간) LG전자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LG전자는 멀티 칩렛 설계에 블루치타의 칩렛 기술 '블루링크스(BlueLynx) 다이-투-다이(D2D) 상호 연결' IP를 사용한다.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가 적용된 LG전자의 반도체는 향후 출시될 AI 기반 제품 등에 장착될 전망이다. 블루링크스 D2D IP는 블루치타의 대표 칩렛 기술이다. 사용자 정의 가능한 물리계층(PHY)과 링크 계층 칩렛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BoW(Bunch of Wires)의 표준을 지원한다. 2018년 설립된 블루치타는 칩렛 솔루션 제공업체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에 4·5·6·7·12·16나노미터(nm)급 최첨단 IP를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급한다. 고객이 고성능 컴퓨팅(HPC), AI, 모바일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업계 최고의 전력과 성능을 갖춘 칩을 생산하도록 돕는다는 게 블루치타의 설명이다. 칩렛은 여러 개의 다이들을 연결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패키징 방식이다. 초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반도체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칩렛 구조 적용시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하지 않고 칩렛을 여러 개 붙이는 방식으로 코어 수를 늘릴 수 있다. 페이지 26 / 35 LG전자는 칩렛을 포함한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연구 조직인 시스템온칩(SoC)센터가 개발을 주도한다. SoC센터는 1992년 금성중앙연구소 ASIC센터로 시작해 1997년 세계 최초 디지털TV(DTV) 칩부터 올레드(OLED) TV용 프로세서까지 주요한 칩들을 설계했다. 스마트 가전용 자체 개발 온디바이스 AI칩 ‘DQ-C’도 SoC센터의 작품이다. AI 반도체 도입이 가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대되며 외부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 관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작년 캐나다 반도체 설계업체 '텐스토렌트'와 AI·칩렛 기반 반도체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TV를 시작으로 자동차 관련 기기 등에 AI 칩을 적용키로 했다. 구광모 LG 대표도 이 분야를 각별히 챙기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 6월 북미 출장길에 올라 텐스토렌트 실리콘밸리 지사를 방문했다. 핵심 계열사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에 외부 스타트업 방문 일정을 포함시킨 것은 텐스토렌트에 대한 구 대표의 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구 대표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반도체의 트렌드와 텐스토렌트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LG전자 SoC센터 센터장(전무)은 “블루치타는 제품군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칩렛 상호 연결 솔루션에 대한 가장 빠르고 위험이 낮은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회사를 파트너사로 선택했다"며 "블루치타의 블루링크스 D2D IP를 사용하면 다양한 공정 기술로 칩렛을 결합, 비용 효율적인 확장과 더 큰 IP 재사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예린 기자
20. ️📈오픈AI, 매출 20억 달러 초과 및 비용 증가p.27-28
-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하였다.
-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은 작년의 16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까지 34억 달러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오픈AI의 주요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발생하며, AI판 앱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 하지만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에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초과하여, 추정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직원 수도 크게 증가하여, 2022년 출시 이후 1천700명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이 중 80%가 최근에 증가한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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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오픈AI 매출 20억달러 돌파…기술개발 비용은 70억달러 (연합, 데일리굿뉴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2조6천810억원)를 돌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지금까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작년 연간 매출은 16억 달러로, 올해 연말까지 4개월 앞둔 시점에 이를 이미 뛰어넘었다. 페이지 27 / 35 오픈AI는 올해에는 작년의 두 배 이상인 매출 3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월 20달러의 'AI판 앱스토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C)는 2억명에 달한다. 이는 1억명을 돌파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뛰어넘는다. NYT는 오픈AI가 매년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의 두 배 수준이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고, 크게 늘어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도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0명 안팎에 달했던 오픈AI의 직원 수는 1천700명이 넘으며, 그중 80%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늘어났다.
21. ️💰오픈AI, MS와의 파트너십 통해 추가 자금 모집p.28-29
- 오픈AI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최근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 이번 펀딩에는 MS뿐만 아니라 미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 NYT에 따르면, 오픈AI는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 구조의 큰 변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비영리 단체로 시작해 영리 법인을 관리하는 구조이다.
- 이사회가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지 않으며, 새로운 구조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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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통해 130억 달러를 투자받았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추가 자금 조달(펀딩)에 나서고 있다. 이번 펀딩에는 기존 투자자인 MS뿐만 아니라 미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오픈AI가 더 많은 투자를 모색하면서 회사 구조에 큰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오픈AI는 챗GPT를 개발한 영리 법인을 비영리 법인 이사회가 관리하는 구조다. 이에 이사회가 사실상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어 지분을 가진 투자자들은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직 새로운 구조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픈AI가 새 자금 조달 논의의 하나로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연합 데일리굿뉴스 [국내외 주요 산업/기업 등 관련] ① 6개월만 승지원 문 연 이재용 회장…반도체·바이오 韓美 성과 나오나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페이지 28 / 3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기범 이재용 삼성전자 (70,000원 ▼2,500 -3.45%) 회장이 4일 삼성전자의 '영빈관' 승지원에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을 초청해 미팅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함께한 이날 미팅에 참석한 상원의원들은 7명으로,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관계자는 아무도 없다. 삼성 측에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함께 배석하면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진다. 승지원은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를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 회장 들어서는 한국을 찾은 주요 국빈과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영빈관으로 주로 사용해왔다. 이 회장이 '사적인' 공간을 내어 손님을 모시는만큼 승지원 미팅은 곧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여겨졌다. 페이지 29 / 35
22. ️📈이재용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미팅 확대p.30-31
- 지난 2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저녁 만찬을 위해 승지원에 들어섰다.
- 이 회장은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일본 협력사 모임 '이건희와 일본 친구들' 등 다양한 인물을 초청하며 미팅을 늘리고 있다.
- 재계 관계자는 이러한 '승지원 경영'이 삼성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이날 참석한 미국 상원의원들은 빌 해거티, 존 튠, 댄 설리번 등으로, 이 회장의 사업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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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탑승한 차량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저녁 만찬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앞서 이 회장은 2019년 6월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2023년 10월엔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협력사 모임인 '이건희와 일본 친구들(LJF)', 올해 2월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을 초청하면서 승지원 미팅을 늘려왔다.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비즈니스 현안을 직접 챙기겠단 의도다. 재계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협력 등 빅딜 결정이 승지원에서 이뤄진 적 있는만큼 이 회장의 '승지원 경영' 확대가 삼성의 미래 신사업 발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한 미국 상원의원들은 △빌 해거티(테네시주) △존 튠(다코타주) △댄 설리번(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미주리주) △케이티 브릿(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미시간주)다 ② 체코특사 "韓과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 확신" (매경 우제윤, 문지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 예방 체코 원전 수주로 한국이 글로벌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가운데 4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체코 정부 특사가 최종 계약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입찰 이후 경쟁자였던 프랑스와 미국이 잇달아 이의 제기에 나서고 있지만 체코 정부는 한국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체코 특사인 토마시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한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은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체코 반독점당국(UOHS)은 3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제기한 항의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제윤 기자 / 문지웅 기자] 페이지 30 / 35 샘 올트먼 오픈AI CEO
23. 🤖샘 올트먼, 인공지능 인프라 대규모 투자 계획p.31-33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과 글로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트먼 CEO와 임원들은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확정 중이며, 여기에는 데이터 센터 구축, 전력생산 및 전력망 강화 등이 포함된다.
- 투자자들의 구성을 보면, 캐나다, 한국, 일본, UAE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민간 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투자자들과 만나 거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AI 발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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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미국 민간기업과 한국, 일본 등 글로벌 투자자로 모아 미국에 먼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올트먼 CEO와 다른 임원들이 미국의 주에 AI인프라를 투자하는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데이터 센터 구축, 전력생산 및 전력망 강화, 반도체 제조 확대 등이 포함된다. 과거 샘 올트먼 CEO가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알려진 7조 달러 규모 반도체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 프로젝트의 참여자로 캐나다, 한국, 일본, UAE등의 투자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민간 기업도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올트먼을 비롯한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을 만나 거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투자자들과 이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레인 오픈AI 글로벌 정책담당 부사장은 캐나다, 올트먼 CEO는 중동 및 미국 투자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인프라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픈AI 대변인은 “미국에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AI를 더욱 발전시키고 그 혜택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우리는 이 목표를 염두에 두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추후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페이지 31 / 35 ④ 日닛케이지수 4%대 급락…美 기술주 폭락에 영향 받아 (매경 이승훈 기자) 日 닛케이지수 4.24% 하락 반도체종목 중심 낙폭 키워 4일 닛케이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도쿄 시내 주식전광판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4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24%(1638포인트) 하락한 3만704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15일 이래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루 하락 폭은 지난달 2일의 2216포인트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컸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하락세를 이어가 개장 직후 1000포인트 이상 하락 폭을 기록했으며, 이후 하락 폭을 더욱 키운 채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급락 요인으로는 전날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컸다. 대표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8.55%, 스크린홀딩스는 8.92%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어도반테스크와 디스코 등도 각각 7.74%, 9.84%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초 벌어진 증시 급락 사태와 유사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마스자와 다케히코 필립증권 트레이딩 헤드는 닛케이에 “8월 시세 급락 국면에서의 충격이 아물지 않은 투자자가 많아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발표된 미국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증시가 급등락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⑤ [단독]브라질에 '코리안밸리' 생긴다…韓 스타트업 중남미 교두보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맞손' 파라나주 내 4개 주요 경제도시에 '코리안밸리' 공동 조성 추진 페이지 32 / 35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이자 투자컨설팅사인 올크(Allk)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GDIN
24.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 설계p.33-35
-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가 들어서며 K-딥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공동 R&D 및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개발할 예정이다.
- 첫 번째 사업지인 이바이포라시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연구소를 구축한 후,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 올크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는 브라질 시장 현황을 설명하며, 코리안밸리가 한국 기술기업들이 브라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바이포라에는 대규모 농장들이 있으며, 여기에 17개 사무공간과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애그테크 연구실 및 인큐베이터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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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Korean Valley )'가 들어선다. K-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이들과의 공동 R&D(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을 통해 이곳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지식산업의 메카로 개발한다는 게 브라질 파라나주의 구상이다. 첫 번째 사업 예정지로 브라질 이바이포라시가 선정됐다. 파라나주는 이곳에 코워킹스페이스(공유업무공간)와 연구소를 구축한 후 쿠리티바시 등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브라질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과 만나 코리안밸리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브라질 스마트시티 전문기업이자 투자컨설팅사인 올크(Allk)의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가 직접 브라질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코리안밸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안도 소개했다. 알레한드로 몬타냐 대표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기업 유치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추진할 코리안밸리는 한국 기술기업들이 브라질의 독특한 기업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농업, 우주항공 등 특정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광물자원도 풍부하다"며 "특히 파라나주는 농업,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큰 시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지 33 / 35 이바이포라 인튜베이터센터 가상도/자료=GDIN 이바이포라 인튜베이터센터 가상도/자료=GDIN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은 가장 시급한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국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농장들이 위치한 이바이포라에 17개 사무공간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한 애그테크 연구실, 이벤트홀·미팅룸 등이 들어선 대형 인큐베이터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바이포라 인큐베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쿠리티바 등 파라나주 4개 주요 경제도시로 코리안밸리를 확장, 각 도시별 핵심산업과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페이지 34 / 35
25. ️🇧🇷브라질 파라나주에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 발표p.35
- 이번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은 지난 4월 GDIN이 파라나 주정부와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제안된 내용이다.
- 김종갑 GDIN 대표는 '뤼이드'와 '닷' 같은 기업이 시범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파라나 주정부에 코리안밸리 조성을 제안하며 1년여 협의 끝에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이 프로젝트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날 사업 설명회에는 여러 AI 기반 및 의료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여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브라질 진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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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리안밸리 조성 계획은 지난 4월 GDIN이 파라나 주정부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제안한 내용이다. 김종갑 GDIN 대표는 "지난해 브라질 현지에서 AI 기반 교육솔루션 기업인 '뤼이드'와 시각장애인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닷' 등이 시범사업을 수주한 것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속 지원하는 시스템을 함께 만들자고 파라나 주정부에 코리안밸리 조성을 제안했고 1년여 협의 끝에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코리안밸리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임직원과 브라질 파라나주 정부 대표단이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DIN 한편 이날 자리엔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온전히' △AI기반 가상자산 투자솔루션 기업 '업루트컴퍼니' △의료용 생체접착제 제조기업 '더마글루' △무인비행체 관제제어 솔루션기업 '클로버스튜디오' △호흡기질환치료 의료기기 기업 '라이노케어' △AI기반 개발자 교육솔루션 기업 '코드프레소' △디지털보안솔루션 기업 '라온시큐어' △비만치료제 개발기업 'RX 바이오'가 참석, 파라나 주정부 대표단에게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브라질 진출 상담을 받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페이지 35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