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미국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규제 강화
- 미국은 중국산 레거시(범용) 반도체의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1-1]
-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 견제를 지속하는 데 있으며, 이번 조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1-2]
- 중국 정부가 범용 반도체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관세 부과가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부당한 무역 거래에 집중하는 조치이다.[1-3]
-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별도의 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1-4]
- 조사에 따르면 중국이 향후 몇 년 내에 신규 레거시 반도체의 상당 부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급망 의존과 사이버 위협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5]
2. 📉 중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 위축
- 미국의 수출 통제와 레거시 반도체의 공급 과잉으로 중국의 민간 투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2-2]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했으나, 올해 투자 유치 건수는 약 35% 감소했다.[2-3]
- 정부의 주도적인 지원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고 있지만, 미국의 규제 심화로 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2-4]
- 중국 기업들은 저가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나, 판매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2-7]
- 미국-중국 간 무역 분쟁 심화로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9]
3. 🚀 브로드컴의 성장과 경쟁 우위
-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맞춤형 반도체를 통해 엔비디아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3-1]
- 최근 주요 투자은행들이 브로드컴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맞춤형 반도체의 수요에 기반한 성장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 [3-3]
- 브로드컴의 최고경영자(CEO)는 맞춤형 AI 반도체 매출이 2027회계연도에 600억~9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3-6]
-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값비싼 엔비디아 GPU 대신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를 채택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3-7]
-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반면, 브로드컴의 주가는 올해 들어 130% 이상 상승하였다. [3-10]
4. 🚀 ASIC와 AI 반도체 시장의 미래 전망
- 주문형 반도체(ASIC)는 AI 시대의 부상과 함께 미국 브로드컴이 시장을 주도하며, 일본과 중국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4-1]
- ASIC는 특정 기능에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GPU보다 비용 효율과 전성비에서 앞서고 있어, 생성형 AI 데이터센터에서 GPU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4-4]
-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맞춤형 ASIC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브로드컴과 파트너십을 통해 100만 개 이상의 AI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4-5]
- ASIC은 높은 개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으나, 최근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과 개발 속도가 개선되어 특히 대형 팹리스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4-7]
-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로 시가총액이 급증했다.[4-9]
5. 📈 글로벌 시대, 반도체 산업의 변화 트렌드
- 병렬형 구조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PU 기반 AI 반도체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AI 가속기와 결합된 HBM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5-1]
- 전력 반도체는 전력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SiC(실리콘 카바이드)와 GaN(질화갈륨) 소재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5-3]
- 첨단 패키징 기술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생산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열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5-4]
- 팹리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스타트업과 비(非)반도체 기업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5-5]
- 미중 갈등 심화와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병존한다.[5-7]
5.1. 미국의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규제
- 미국 정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불공정 무역 조사에 착수하였다.[5-1]
- 이번 조사는 공급망 의존과 사이버 위협 우려 때문에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5-1]
- 이 조치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중국산 반도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5-1]
5.2. 미국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무역 규제
- 조 바이든 행정부는 막바지에 중국을 견제하고 있어,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곧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5-2]
- 무역법 301조 조사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무역 거래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미국은 단순히 보조금 지급만이 아니라 관세 부과도 검토하고 있다.[5-3]
-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도 예상되며, 이에 따라 66%의 조사 대상 기업 제품에서 중국산 반도체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5-4]
-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 중 44%는 사용된 반도체 칩의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혀, 공급망 관리의 문제점이 노출되었다.[5-5]
- 중국산 범용 반도체는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 이들 중 일부가 스파이용으로 의심돼 문제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다.[5-6]
5.3. 중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 위축과 미국 수출 규제
-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와 레거시 반도체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중국 민간 투자가 급감하였다.[5-7]
-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수십조 원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투자 유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5.9% 감소하였다.[5-9]
-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지원금에 크게 의존하며, 레거시 반도체 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하고 있다.[5-10]
-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가 공세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5-13]
-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은 반도체 산업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였다.[5-16]
5.4. ASIC 시장과 브로드컴의 성장 동향
- ASIC은 특정 용도에 맞춰 개발된 맞춤형 반도체로, 현재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등 대형 IT 기업들이 이를 데이터센터 운용에 투자하고 있다.[5-33]
- ASIC 시장은 최대 9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5-34]
- 브로드컴은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으며,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과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5-36]
- 일본의 닛신보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자동차 분야 ASIC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가칩스는 웨어러블 및 IoT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5-39]
- 중국도 ASIC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내수 시장의 방대함으로 인해 ASIC 분야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5-41]
5.5.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실리콘 포토닉스의 진전
- 일본 키옥시아는 베인캐피털 주도의 한·미·일 연합으로부터 2018년에 일부 지분을 매각받았으나 주식시장에서의 반응은 냉정할 것으로 예상된다.[5-87]
- 엔비디아는 2024년 IEDM에서 TSMC와의 협력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시안을 공개하며 향후 AI 데이터센터에서 칩 간 연결에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5-91]
- TSMC는 7㎚와 65나노 공정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통해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를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칩처럼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5-95]
- 실리콘 포토닉스는 기존 금속에 비해 수백 배 빠른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정보 폭증이 예상되는 미래에는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5-97]
- TSMC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선두주자로서, 실리콘 포토닉스 맞춤형 칩 생산을 위해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5-98]
5.6.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전략 및 발전
- 삼성 파운드리는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며, 선단 파운드리의 최대 경쟁자인 인텔의 주춤 속에 시장을 개척할 전망이다.[5-99]
- 삼성전자는 실리콘 포토닉스 공정의 이름을 'I-큐브So', 'I-큐브Eo'로 정하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엔비디아 등과 함께 연구 개발을 추진 중이다.[5-100]
-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경기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차세대 메가 팹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5-102]
- 평택 팹은 축구장 400개 크기에 달하며, 전 세계 최대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생산이 '반도체 생태계 중심기지' 로 통합되고 있다.[5-104]
- 이러한 생산 전략은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전략회의에서도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5-109]
5.7.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략 변화
-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생산 구조 재편과 삼성의 독자적인 파운드리 전략 수립이 진행된다.[5-110]
- D램을 비롯한 메모리 가격은 내년에 급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 생산 능력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5-111]
- 삼성전자는 고가 제품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HBM 생산 물량을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5-112]
- 파운드리 사업부는 2㎚ 차세대 선단 공정 개발뿐만 아니라 5㎚ 중기 및 7㎚ 초기 선단 공정에도 힘을 실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5-112]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망에 진입하여, 데이터센터와 연결된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에 차세대 동박을 납품하고 있다.[5-113]
5.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AI 가속기용 동박 공급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두산 전자BG에 AI 가속기에 필요한 HVLP 4세대 동박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표면의 거칠기를 최소화한 제품이다.[5-116]
- 롯데는 반도체용 동박이 배터리용보다 더 정밀하고 균일한 두께를 요구하며, 5·6세대 동박도 개발 완료 상태로 고객사를 통해 테스트 중이다.[5-117]
- 롯데의 동박은 두산의 CCL에 사용되며, 이는 최종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 '블랙웰'용 데이터센터 스위치에 납품될 예정이다.[5-118]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AI 가속기용 제품 생산을 통해 전기차 중심의 매출 구조를 고부가가치 제품 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며, 세계 유일의 4세대 동박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5-120]
- 동박 시장에서의 치열한 가격 경쟁과 전기차 수요 감소로 롯데는 2023년 적자 예상과 가동률 저하를 겪고 있으며, 최근 전북 익산 공장에 AI 가속기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였다.[5-122]
5.9. 퀄리타스반도체와 비트센싱의 최신 기술 및 협력 동향
- 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ICCAD 2024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5-124]
- 전시회에서 퀄리타스반도체는 선단공정의 PCIe PHY IP Gen 4.0, 5.0, 6.0 등 다양한 IP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DSI-2 TX Controller를 포함한 최신 DSC 규격의 솔루션을 공개하였다.[5-126]
- MIPI 솔루션은 DSI-2 TX와 DSC IP가 통합된 포괄적인 형태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에서 널리 사용되며,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SoC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5-128]
- 비트센싱은 NXP반도체와 협력하여 고성능 레이더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5-133]
- 이로 인해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5-138]
5.10. LG디스플레이의 재정적 도전과 전략
- LG디스플레이는 차입금의 상당 부분이 환율 변동에 노출되어 있으며, 원화 환율 상승으로 외화차입금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5-160]
-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를 계획하지만, 당장 유동성 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161]
-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영업 적자 속에서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진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5-163]
-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어려운 LCD 패널 생산 라인 상황과 장치산업의 고정비 부담이 적자 스파이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5-165]
- LG디스플레이는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으며, 자산 매각과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5-166]